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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랑 선생의 일기] 뚱뚱해서 면제죠...?

    [해랑 선생의 일기] 뚱뚱해서 면제죠...?

    발바닥을 잘 보면 세로 방향(앞뒤 방향)으로도 오목하고(세로발바닥활), 가로 방향(좌우 방향)으로도 오목하다(가로발바닥활). 발바닥이 오목한 것은 다음과 같은 해부구조물 덕분이다. 첫째, 발바닥에서 여러 발뼈가 오목하게 배열되어 있다. 둘째, 인대가 여러 발뼈를 단단하게 붙잡아서 오목한 모습을 간직하게 한다. 셋째, 근육(긴종아리근 등)이 여러 발뼈를 당겨서 오목한 모습을 간직하게 한다. 내가 군의관이 후호일 때 1주일 동안 합숙하면서 신체 검사를 받았다. 그 때 군의관 후보를 네 무리로 나눌 수 있었다. 첫째 무리는 군대에 갈 각오를 하고, 날마다 술을 마시거나 노름을 하는 사람이었다. 둘째 무리는 군대에 가지 않기 위해서 살을 빼는 사람이었는데, 이 사람은 물도 안 마시고 계속 침을 뱉고 다니는 것이 마치 체급 종목의 선수 같았다. 셋째 무리는 군대에 가지 않기 위해서 살을 찌우는 사람이었는데, 먹는 것이 마치 스모 선수 같았다. 둘째 무리와 셋째 무리는 서로 만나지 않았는데, 이것은 몸무게를 조절하는 데 서로 방해 되기 때문이었다. 넷째 무리는 평발처럼 군대에 가지 않는 조건을 이미 갖춘 사람이었는데, 이 사람은 할 일이 없었기 때문에 첫째 무리와 함께 날마다 술을 마시거나 노름을 하였다. 이런 우스운 일을 없애기 위해서라도, 개병제를 모병제로 바꾸어야 할 것이다.
    해랑 선생의 일기2007/10/26 13:30
  • 찬바람이 불면 조심해야 할 것

    가을날씨의 여유를 느낄 틈도 없이 찬 바람의 공격이 시작됐다. 아침 저녁으로 쌀쌀해진 기온 탓에 근육이나 인대가 경직되어 통증이 있는 사람들은 더욱 심해지며 살짝 부딪히거나 넘어져도 크게 다치기 쉽다. 특히 허리는 척추주변 근육이 수축, 긴장되기 쉬워 디스크를 압박해 통증이 심해지거나 만성요통이 악화될 수 있다. 기온이 낮아지면서 준비운동 없이 운동이나 부주의한 신체활동을 해 각종 부상환자도 늘어난다. 또한 근육이 수축된 상태에서 과도하게 힘을 쓰거나 움직이게 되면 쉽게 손상을 입기 쉽다. 척추나 관절 통증을 완화시키고 부상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는 보온이 가장 중요하다. 아침, 저녁으로 기온이 낮을 때 외출하거나 활동할 때는 옷차림에 특히 신경을 써야 한다. 평소 허리질환이 있던 사람이라면 실내에서 가벼운 스트레칭 등으로 몸을 풀고 외출하는 것이 좋다. 외출 전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하거나 반신욕을 하는 것도 경직된 근육과 인대를 풀어주는데 큰 도움이 된다. 만약 순간의 부주의로 갑작스런 허리통증이나 부상이 유발된 경우 최대한 움직이지 말고 안정을 취해야 한다. 마사지나 스트레칭으로 통증을 줄이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는 자칫 통증을 악화시키거나 더 심각한 허리질환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순간적으로 삐끗해 통증이 심해진 경우, 허리를 표면에서 만져서 아프거나 붓기가 있다면 냉찜질을, 그렇지 않다면 온찜질을 하고 바로 누운 자세에서 무릎 밑에 베개 등을 받치고 있는 것이 좋다. 하지만 소대변 장애가 있거나 발목, 발가락에 힘이 없는 느낌이 든다면 심각한 허리질환이 의심되는 증상이므로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 가을부터 겨울까지는 허리부상 환자가 늘어나는 시기다. 낮은 기온에 통증이 심해지거나 사소한 부상도 늘어나지만 낙상이나 스키, 스노우보드 등을 즐기다가 척추압박골절 부상을 입는 중증환자도 크게 증가한다. 서울척병원 김동윤 원장은 “평소 허리가 약하거나 허리질환을 갖고 있는 환자라면 본격적인 추위가 오기 전에 미리 걷기나 수영 등을 통해 허리근력을 강화시키는 것이 좋으며 골다골증도 적극적으로 치료해 두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 헬스조선 편집팀
    척추·관절질환2007/10/26 10:00
  • 얼굴 빨개지는 그녀, 왜?

    약간의 온도변화나 감정변화에도 얼굴이 쉽게 붉어지는, 이른바 ‘안면홍조증’으로 고민하는 사람들은 겨울이 두렵다. 찬바람으로 인한 피부자극과 실내 외의 급격한 온도차로 얼굴이 더욱 쉽게 붉어지기 때문이다. 안면홍조증은 얼굴의 혈관의 기능이 떨어져 혈액순환과 신진대사에 문제를 나타내게 되는 것. 혈관이 확장되면 얼굴 중심 부위가 지속적으로 붉고 머리, 가슴부위를 통해 전신으로 퍼져나간다. 모세혈관이 눈에 보일 정도로 늘어나 실핏줄이 거미줄처럼 볼, 이마, 턱, 코 등에 나타나기도 한다. 이는 피부의 혈액순환과 신진대사를 저하시키고, 영양공급을 줄여 피부를 푸석하게 만든다. 심하면 코와 코 주변의 피부가 오렌지 껍질처럼 울퉁불퉁 해지면서 여드름 같은 뾰루지가 생기는 주사비(흔히 딸기코라 부름)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안면홍조증의 원인은 여러가지다. 먼저 긴장이나 흥분을 하면 자율신경이 자극을 받아서 혈관이 늘어나 붉은 피가 많이 흐르면서 피부가 붉어지게 된다. 알코올을 섭취했을 때도 모세혈관이 확장되면서 안면홍조가 나타난다. 특히 레드와인에 들어있는 탄닌은 세로토닌(인체내 혈소판에서 방출되어 혈관수축작용을 하는 물질) 레벨을 떨어지게 해 안면홍조가 더 심할 수 있다. 폐경기 여성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감소되면서 안면홍조증이 나타날 수도 있다. 그 밖에 스테로이드 제제가 포함된 연고를 무분별하게 장시간 사용하거나, 혈관 확장제 등의 약물이 안면홍조를 유발하기도 한다. 안면홍조는 얼굴에 있는 혈관이 정상인보다 많이 늘어나 생기는 것이므로 최대한 피부의 혈관이 확장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안면홍조예방법 첫째, 뜨거운 목욕이나 사우나는 피해야 한다. 또 목욕탕에서 냉ㆍ온수욕을 번갈아 하는 것도 모세혈관 확장증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체온과 비슷한 미지근한 물(미온수)로 목욕ㆍ세안하여 자극을 줄인다. 둘째, 피부자극이 적은 세안제를 쓰고, 토너는 알코올이 들어가 있지 않은 것을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 지나친 팩이나 스크럽 제품(각질제거제)은 피하는 것이 좋다. 셋째, 목욕 후에는 보습제를 발라 피부의 수분 증발을 막는다. 이때 보습제는 몸에 물기가 남아있는 상태에서 발라야 효과적이다. 넷째, 외출 시에는 자외선 차단제와 보습 크림을 충분히 발라주고, 가능한 자외선을 피해주는 것이 좋다. 겨울철에는 찬바람이 직접 닿지 않도록 마스크를 쓰거나 목도리를 두르고, 심한 온도변화에 노출되지 않도록 한다. 다섯째, 스테로이드제 연고를 함부로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 자칫 잘못하다가는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여섯째, 음식은 규칙적으로 먹되 카페인이 들어있는 콜라, 커피, 홍차, 초콜릿과 지나친 가공식품은 좋지 않다. 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을 자주 섭취하면 좋다. 폐경기의 여성들에겐 콩, 두부 같은 여성호르몬 역할을 하는 음식도 예방효과가 있다. 일곱째, 과로, 스트레스, 술, 담배 등은 안면홍조증을 유발시킬 수 있으므로 피하고 충분한 수면을 통해 심적 안정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도움말 : 김경호 지미안피부과 원장 /헬스조선 편집팀
    피부과2007/10/26 09:59
  • [건강서적] 먹으면 약이 되는 음식 450

    [건강서적] 먹으면 약이 되는 음식 450

    그 집 밥상을 보면 가족 건강이 보인다! ‘밥이 보약이다’ ‘잘 먹어야 잘 산다’는 말처럼 음식과 건강은 뗄레야 뗄 수 없는 밀접한 관계에 있다. 현재 한국인 사망 원인 중 부동의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는 암도 발병의 근본 원인은 잘못된 식습관이라고 알려져 있으며, 고혈압, 당뇨, 비만 등 수많은 생활습관병을 치료하고 예방하는 첫 번째 방법도 올바른 식이요법이다. 그런데 지금 우리 주변에는 정체불명의 음식들이 범람하고 있다. 먹고 싶은 음식은 무엇이든 손쉽게 먹을 수 있을뿐더러 각종 대중 매체들을 통해 ‘이 음식이 몸에 좋다’는 정보가 흘러나오면 수많은 사람들이 그 음식을 좇아 무작정 상점으로 달려간다. 이는 현대인의 먹을거리에 대한 관심과 적극성이 어느 정도인지 보여줄 뿐 아니라, 그만큼 먹을거리가 일상에서 중요해졌음을 말해준다. 바야흐로 좋은 음식을 선별해 먹는 지혜와 영양에 대한 올바른 정보가 절실한 때다. 매일 먹는 음식 가운데 보약이 있다! 의식동원(醫食同源)이라는 말이 있듯, 음식은 영양의 근본이 될 뿐 아니라, 건강을 지켜주고 우리 몸을 치료하는 약도 된다. 따라서 일상에서 흔히 접하는 음식들을 효과적으로 잘만 섭취한다면 누구든 병 없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다. 이 책은 음식과 건강 간의 밀접한 관계를 살려 병을 치료하는 음식과 그 유효 성분을 최대한 섭취할 수 있는 방법들을 소개하고 있다. 알고도 먹고 모르고도 먹었던 밥상 위 평범한 음식들이 우리 몸에 얼마나 놀라운 약효를 가지고 있는지, 또 어떻게 먹는 게 보다 효과적인지 총 450가지가 쉽고 간단하게 정리되어 있다. 재료도 양파, 당근, 달걀 같은 일상생활에서 요리용으로 사용하는 야채들을 비롯해 삼백초, 쑥, 비파와 같은 약초들, 그리고 사과, 딸기, 키위 같은 과일까지, 쉽게 구할 수 있는 익숙한 것일 뿐 아니라 만드는 방법도 쉬워서 ‘우리집 건강보감’으로 안성맞춤이다. 내 몸의 병을 치료하는 건강음식보감! 책의 전체적인 구성은, 각 증상에 따라 카테고리를 나누고 그에 좋은 음식들을 소개했다. 예를 들어 위장병에 걸렸다고 한다면, 항궤양 성분이 위를 건강하게 만드는 알로에나 위장병을 완화하고 면역력을 증강시키는 케일, 위를 건강하게 지켜주는 최고의 식품인 매실 등을 소개하고 그 식품의 약효를 최대한 살려서 먹을 수 있는 방법들을 친절하게 알려주고 있다. 방법이 어렵거나 쉽게 따라할 수 없는 귀한 음식은 아니다. 즐겁게 요리하듯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설탕에 절이거나 굽고, 끓이는 등 일반 가정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어 실용적이다. 더욱이 각 파트마다 제시된 질환들은 매우 일상적인 병이므로 이 책을 활용해 ‘약이 되는 음식’을 꾸준히 섭취하면 반드시 치료 효과를 볼 수 있다. 이 책의 또 다른 장점은, 같은 재료라도 해당 병증에 따라 만들어 먹는 방법을 달리 소개했다는 점이다. 가령 다진 마늘을 식사 때 물과 함께 먹으면 최고의 보양식이 되고, 마늘을 구워 된장과 함께 먹으면 혈압을 위한 최고의 치료제가 된다는 식이다. 이런 방법들은 모두 재료의 약효를 극대화시키기 위한 구분으로, 최신 의학 연구 데이터를 적용시켜 검증된 것이기 때문에 안심하고 사용해도 좋다. 이제, 내 몸, 우리 집 가족 건강은 ‘약보다 더 좋은 음식’으로 다스리고 치료해보자! 감수자|조성태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지산선생의 문하에서 형상의학을 수학했으며 상지대학교 한의학과 외래교수와 세명대학교 한의학과 겸임교수, 경희대 동서의학대학원 겸임교수를 지냈다. 현재는 경희대학교 한의학과 외래교수로 있으면서 아카데미한의원을 개원중이다. 지은 책으로는 『생긴대로 병이 온다』『현대인을 위한 한방백과』『라디오 한방상담』 외 다수가 있다. 옮긴이|명성현  이화여자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일과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 통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몸과 마음을 치료하는 3분 명상법』『소식미인』외 다수가 있다.
    책/문화2007/10/25 10:27
  • 니코스탑, 대국민 금연 홍보 나서

    국내 금연보조제시장의 대표 브랜드인 한독약품(대표이사 김영진)의 니코스탑이 친근한 이미지로 사랑 받고 있는 탤런트 유준상씨와 전속모델 계약을 체결했다. 한독약품은 최근‘딸 아이의 생일파티에 아빠가 금연을 선물한다’는 주제의 TV 광고 촬영을 마쳤으며, 전파와 지면 매체를 통해 유준상씨가 모델로 등장한 광고를 오는 11월부터 본격 선보일 예정이다. 조성현 한독약품 마케팅 이사는“드라마에서 보여지는 유준상씨의 친근하고 가정적인 이미지가 니코스탑의‘사랑하는 사람에게 금연을 선물하세요’ 광고 컨셉트와 잘 맞아 모델로 기용하게 되었다”며“실제로도 모범적인 연예인 가정을 꾸려나가고 있는 가장이어서 금연에 관심이 비슷한 연령대의 소비자들에게 친숙하게 다가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유준상씨는“뮤지컬 공연을 앞두고는 발성상태나 폐활량을 위해 금연하지만, 평상시 스트레스가 많이 쌓일 때에는 다시 담배를 찾게 되므로 여러 번 금연을 시도했다가 실패한 경험이 있다”며,“이번 니코스탑 CF 촬영을 계기로 다시 금연에 도전하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니코스탑은 유준상씨가 출연하는 CF외에도‘장난감보다 멋진 선물, 금연입니다’,‘보석보다 값진 선물 금연입니다’라는 테마로 금연이 사랑하는 가족에게는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값진 선물이라는 메시지를 신문, 라디오, 지하철, 인터넷 매체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 헬스조선 편집부
    기타2007/10/24 18:44
  • 강력한 항고혈압 복합제제 '엑스포지' 출시

    한국노바티스의 항고혈압 복합제제 '엑스포지(성분명: 베실산 암로디핀/발사르탄)'가 국내 시판됨으로써 국내 고혈압 시장 판도변화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엑스포지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처방되는 항고혈압제인 디오반(성분명 :  발사르탄)과 노바스크(성분명 : 베실산 암로디핀)가 결합된 최초의ARB (안지오텐신 수용체 차단제)와 CCB (칼슘길항제)의 복합제제로, 출시 전부터 고혈압 치료의 새로운 대안으로 기대돼 왔다.  엑스포지는 서로 다른 기전인 발사르탄과 암로디핀 성분이 상호작용을 통해 강력한  혈압 강하 효과를 보인다는 것이 최대 강점이다. 발사르탄은 혈관을 수축시켜 좁게 만드는 호르몬인 안지오텐신의 작용을 억제하고, 암로디핀은 칼슘 이온이 혈관 내에 진입하는 것을 차단시켜 혈류의 흐름을 원활하게 만든다. 엑스포지는 모든 단계의 고혈압 환자에서 우수한 혈압 강하 효과를 보이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인데, 특히 중증 고혈압 환자(수축기 혈압 180 mm Hg 이상)를 대상으로 한 하나의 임상연구에서는 환자의 수축기 혈압을 평균 43 mm Hg까지 낮추는 한편, 5천명을 대상으로 한 광범위한 임상연구에서는 엑스포지를 복용한 환자 10명 중 최대 9명이 반응 (이완기 평균 혈압이 90 mm Hg 미만에 도달 또는 기저치에서 10 mm Hg 감소)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엑스포지를 단독요법으로 혈압이 적절하게 조절되지 않는 고혈압 환자들에게서 투여한 임상에서도 평균 21 mm Hg의 추가적인 수축기 혈압 강하를 보였으며, 내약성이 우수하고 말초혈관 부종(발목 부위의 부종)의 발생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보고되었다. 신촌세브란스병원 정남식 교수(순환기내과)는 "두 가지 기전의 약물이 하나로 결합됨으로써 보다 효과적인 혈압 강하 효과와 더불어 환자의 복약 순응도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여 기존 약물로 고혈압이 조절되지 않던 고혈압 환자들도 목표혈압을 달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전망이다"며 "디오반과 노바스크는 각각 심혈관계 합병증 예방에 대해서도 여러 임상적 근거가 확립된 약이므로 이 두 약물의 결합으로 심혈관계 합병증 예방효과와 심혈관계 보호효과가 상승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현재 전세계 고혈압 환자 10명중 7명이 목표혈압인 140/90 mm Hg 아래로 조절되지 않고, 고혈압 환자의 대다수가 목표혈압 달성을 위해 두 가지 이상의 항고혈압제를 혼합 복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매일 한가지 이상의 약을 복용해야 하는 환자들로서는 복약 순응도가 고혈압 관리에 있어 중요한 이슈가 될 수 있다. 22일 국내 초청강연을 위해 방한한 독일 본(Bonn) 의과 대학의 라이너 뒤싱(Rainer Dsing)박사는 "대다수의 고혈압 환자들은 목표혈압에 도달하기 위해 여러 가지 약물을 동시에 복용하고 있다. 또한 전세계적으로 고혈압 치료 가이드라인의 트렌드가 복합제제를 권장하는 것으로 변화하고 있다"면서, "엑스포지는 우수한 효과와 복용의 편의성을 동시에 만족시켜 고혈압 환자들의 장기적인 혈압 관리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고 전망했다. 엑스포지는1회 1정을 식사와 상관없이 복용하는 제품으로, 두 가지 이상의 항고혈압제를 복용하는 환자들이 하나의 알약으로 간편하게 혈압을 조절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번에 출시된 엑스포지의 복용단위는 5/80 mg, 5/160 mg (단위: 베실산암로디핀 /발사르탄)이며 보험약가는 각각 980원과 1,254원이다. 2007년 1월 독일에서의 발매를 시작으로, 엑스포지는 영국과 스위스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지난 6월에는 미FDA의 최종 승인을 받아 시판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 4월 한국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시판허가를 득하였으며, 10월22일 발매와 함께 항고혈압제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한국노바티스와 한국 화이자제약이 엑스포지 공동 판매를 담당할 예정이다. /헬스조선 편집부
    제약2007/10/24 18:43
  • 와인 발암물질, 먹어도 될까

    와인 발암물질, 먹어도 될까

    자연적 발생하는 발암물질 '에틸카바메이트'수입와인서 美FDA 기준의 7배 넘게 검출돼 담배 한개비 발암물질에 비교하면 1/3 수준긍정·부정 어느 효과 큰지 단정짓기 어려워최근 폭발적으로 소비가 증가하고 있는 수입 와인에서 다량의 발암물질이 검출되자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인체 노출량 등을 고려할 때 위해를 우려할 만한 수준은 아니다’며 서둘러 진화(鎭火)에 나섰다. 그러나 한편에선 식약청이 와인 소비량을 지나치게 낮게 가정하고 위해성을 판단했기 때문에 문제가 있다고 반박한다. 도대체 누구 말을 믿고 어느 장단에 춤추어야 할까? 문제가 된 와인 속 발암물질은 ‘에틸카바메이트(ethyl carbamate)’. 와인의 숙성과 운송 과정에서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물질의 ‘발암물질 등급’은 지난해까지 ‘그룹 2B(동물 발암성 증거 불충분)’였으나 15개국서 시행된 포유류 동물실험 결과 등을 토대로 올해부터 ‘그룹 2A(동물 발암성 증거 충분)’로 상향 조정됐다.
    암일반2007/10/23 19:22
  • 간장에도 발암물질 있다

    식품의 저장과 숙성 과정에서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에틸카바메이트’는 위장과 피부를 통해 쉽고 빠르게 흡수되는데 보통 6시간 안에 90%는 이산화탄소 형태로 자연 제거된다. 나머지 부분도 소변으로 배출되지만 계속 쌓이다 보면 발암 독성을 지닌 채 미량이 몸에 남는다. 이 물질은 주류에 특히 많으며, 간장과 된장 등 한국의 전통 식품에도 들어 있다. 식약청이 조사한 ‘한국인 100대 다소비식품의 에틸카바메이트 함량’에 따르면 1L 기준으로 왜간장 19.4ppb, 재래간장 16.7ppb, 된장 1.1ppb, 고추장 0.6ppb, 배추김치 1.4ppb, 총각김치 0.7ppb가 들어 있었다. 그러나 왜간장 등의 하루 섭취량은 4.1~6.4g에 불과해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주류 중에선 과실주의 일종인 ‘리큐르(증류주에 과일 등을 담가 만든 술)’가 194.1ppb로 가장 높았다. 와인 109.4ppb, 청주100.4ppb, 보드카 21.4ppb, 꼬냑 20.9 ppb, 수입맥주 8.1ppb 순이었다. 이 술들은 간장 등에 비해 1회 섭취량이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 ‘에틸카바메이트’는 저장기간이 길고 숙성온도가 높을수록 함량이 증가한다. 이번에 논란이 된 수입 와인도 유럽 등지에서 한국으로 저장·운송되는 과정에서 고온에 노출됐기 때문으로 전문가들은 추정한다. 실제로 대륙 내에서 짧은 기간에 육로 운송되는 유럽지역에선 와인 속 에틸카바메이트 농도는 매우 낮아 EC에선 규제 기준도 없는 실정이다. 그러나 유럽 와인을 수입하는 미국이나 캐나다 등에는 기준이 있다. 한편 배추김치는 숙성기간이 길고, 염도가 낮으며, 젓갈을 첨가할수록 에틸카바메이트 농도가 높아진다. 재래 간장은 염도가 낮고, 제조과정에서 빛을 쪼이지 않았을 때 더 많은 양이 발생했다. 따라서 간장을 담글 때 수시로 빛을 쬐어주면 발암물질 양을 줄일 수 있다. 발암물질 쥐와 같은 실험동물에 투여하거나, 인간이 섭취 할 때 암을 일으킬 수 있는 성분이다. 세계보건기구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는 현재 932종을 발암물질로 분류하고 있다. '그룹 1(인체발암물질)'은 사람에 대한 충분한 발암성 증거가 있는 물질로 석면, 벤조피렌 등 102종이다. '그룹2'는 '그룹 2A'와 '그룹 2B'로 나뉜다. '그룹 2A'는 동물실험에서는 충분한 증거가 있지만, 인체에 대한 발암성 증거는 조금 있는 '인체 발암추정 물질' 68종, '그룹 2B'는 인체와 동물실험 근거가 충분하지 않은‘인체 발암가능물질’245종이 있다. '그룹 3'은 인체와 동물실험 모두 증거가 미약한 물질 516종이며, '그룹 4'는 인간에게 암을 일으킬 개연성이 없는 안전한 물질로 '카프로락(Caprolactam)' 1종이 포함됐다. / 정시욱 헬스조선 기자 sujung@chosun.com
    암일반2007/10/23 19:18
  • 뇌종양이 의심될 때 CT 찍을까 MRI 찍을까

    뇌종양이 의심될 때 CT 찍을까 MRI 찍을까

    CT(computerized tomography·컴퓨터단층촬영)와 MRI(magnetic resonance imaging·자기공명영상) 같은 영상의학적 진단은 질병 치료의 시작이다. 현재 전국 병원에는 1558대(2005년 기준)의 CT와 630여 대(2006년 기준)의 MRI가 보급돼 있으며, 검사 횟수는 매년 10~20%씩 증가하고 있다. 2005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청구된 CT 검사 건수는 226만 건이었다. 이처럼 CT와 MRI는 일상 속에 깊숙이 들어와 있지만 이에 대한 일반인의 상식은 낙제 수준이다. 환자들은 왜 CT나 MRI를 찍어야 하는지도 모르는 상태서 검사를 받고 있다. “가격이 비싼 MRI가 정확도도 가장 뛰어날 테니 무조건 MRI를 찍게 해달라”고 요구하는 환자가 있는가 하면 “CT를 찍어도 충분한데 병원이 돈벌이를 위해 비싼 MRI를 찍게 한다”고 의심하는 환자도 있다. 도대체 CT와 MRI는 서로 어떻게 다르며, 어떤 경우에 효과가 있을까? CT와 MRI는 기계의 작동 원리가 다르며, 따라서 잘 찍히는 부위도 서로 다르다. 먼저 CT는 X선 검사를 업그레이드시킨 장비로 봐도 무방하다. 뼈처럼 딱딱한 부위가 비교적 정확하게 촬영된다. 또 조직 사이에 있는 작은 질병을 확인하기 쉬워 둔부(臀部), 흉부, 소화기 및 간담도계, 근골격계, 척추, 비뇨기 생식기계 등에서 전반적으로 사용된다. 촬영 속도(20~40초)가 MRI(5~30분)보다 훨씬 빨라 심장이나 소화기관 등 움직이는 장기와 응급환자에게도 많이 쓰인다. 그러나 근육, 혈액, 인대와 같은 연 조직은 구별이 잘 되지 않는 것이 단점이다. 또 방사선 노출량이 X선의 최고 100배에 이르므로 응급상황이 아니면 여러 차례 찍으면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 MRI는 세포 내 수소(H)에 강한 자기장을 걸어 되돌아오는 변화를 2~3차원 영상으로 재구성하는 장비다. CT와 달리 뇌, 심장, 혈관, 연골 등 수소 입자가 많은 연(軟) 조직이 정확하게 촬영된다. 비용은 CT의 5~10배쯤 되지만 방사선이 아닌 자기장을 이용하므로 방사선 노출이 없다는 장점이 있다. 강한 자성(磁性)을 이용하므로 금속 인공장기를 몸에 장착한 사람은 촬영할 수 없다. CT와 MRI는 이와 같은 차이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의료 현장에서는 정확하게 구분돼 사용되지는 않는다. 예를 들어 척추 디스크 진단은 CT보다 MRI가 더 정확하지만, 2005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청구된 CT 검사 건수 1위가 디스크였다. 대한영상의학회 정재준 홍보이사(영동세브란스병원 영상의학과 교수)는 “어떤 병엔 어떤 장비가 더 좋다고 획일적으로 말하기는 어렵다. 병의 부위와 진행, 수술 여부, 비용 대비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의료진이 선택한다”고 말했다. / 임형균 헬스조선 기자 hyim@chosun.com/ 배지영 헬스조선 기자 baejy@chosun.com
    영상의학과2007/10/23 19:13
  • 종합검진 대신 CT로 전신 암 검사 받는다면…

    건강검진을 매년 받는 사람들도 암 걱정을 떨쳐버리지 못한다. 위암이나 간암은 종합검진으로도 발견할 수 있다지만 폐암, 대장암, 췌장암, 신장암 등의 암은 발견이 어려운 게 사실이다. 그래서 한 해쯤은 통상적인 건강검진 대신 온 몸을 샅샅이 훑어 암만 집중적으로 검사를 받았으면 하는 사람이 많다. 그런 차원에서 온몸을 CT나 MRI로 찍어보면 어떨까? 물론 온몸 CT나 MRI를 찍는다면 티끌만한 암까지 샅샅이 찾아낼 수 있겠지만 현실성이 없다. 특히 전신 CT는 몸이 방사선에 너무 많이 노출되므로 극히 예외적인 경우만 실시하며, 검진 목적으로는 시행하지 않는다. MRI도 물론 전신을 찍을 수 있으나, 시간이 많이 걸려 비현실적이다.현실적인 대안은 PET(양전자방출단층촬영) 검사다. 세포의 대사 능력을 체크하는 PET는 몸 안에서 암 덩어리가 생기는 등 ‘구조적인 변화’가 나타나기 전에 정상세포가 암세포로 변해가는 ‘기능적인 변화’ 단계에서 암을 찾아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대학병원 건강검진 센터에서 전신 PET 검사가 포함된 정밀 건강검진 비용은 150만~200만원으로 비싼 편이다.CT와 MRI 어느 때 주로 찍나   CT를 주로 찍는 질환 이유 MRI를 주로 찍는 질환 이유 1 폐결핵, 폐렴, 폐암 등 폐는 공기가 많아 MRI의 자기장이 통과하지 못한다. CT의 방사선은 공기를 투과한다. 뇌혈관 질환(뇌경색, 뇌출혈 등),뇌종양 뇌 조직은 수소 입자가 많이 포함된 연조직이어서 MRI가 더 잘 보임. 2 간암, 담석 등 간과 담(쓸개)은 여러 단면을 살펴 볼 수 있는 것이 중요. CT는 장기의 여러 단면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 척추 디스크질환(추간판탈출증, 척추관협착증 등) 척추와 연결된 신경과 디스크 등 연조직이 잘 보임. 3 위염, 위종양 등 움직이는 위장은 MRI로 찍으면 영상이 흐트러져 보인다. 관절 질환(무릎, 어깨관절 등) 관절 내 구조는 여러 연부조직이 복잡하게 얽혀 있어 MRI가 더 잘 보인다. 4 심장 질환,관상동맥 질환 심장과 연결된 동맥의 경화(硬化)와 석회화는 CT로 더 잘 볼 수 있다. 전립선 질환(전립선염, 전립선암 등),자궁경부암, 유방암 1차 진단은 초음파지만 더 자세하게 살펴볼 때는 CT보다 MRI가 주로 사용된다 5 심한 골절 딱딱한 부분은 CT가 더 잘 보인다. 자료=GE 헬스케어
    영상의학과2007/10/23 19:04
  • 마음 속, MRI 찍으면 다나와?

    CT와 MRI가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각각의 단점을 보완하거나 기능을 추가한 새로운 개념의 기기들이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CT의 가장 큰 단점 중 하나는 X선의 100배를 넘는 방사선. 흡연자가 폐암이 걱정된다고 건강검진 때마다 일반 CT를 찍으면 방사선 노출량이 너무 많아진다. 이런 사람에게 유용한 것이 저선량CT다. 이는 X선의 조직투과능력(kVp)은 같게 하되 X선의 양(mAs)은 1/5~1/6으로 줄여 비슷한 검사 결과를 얻게 해주는 것으로 폐암 조기 진단에 가장 유용하다. 컴퓨터 기술의 발전에 힘입어 개발된 것이 초고속 단층촬영이 가능한 나선식(spiral) CT와 여기에 검출기를 여러 개 붙인 다검출기 CT다. 최근에 국내 병원에도 선보이고 있는 64MDCT는 아주 짧은 시간에 매우 얇은 두께로 촬영이 가능해 움직이는 장기인 심장의 관상동맥도 95%의 정확도로 찍을 수 있다. MRI는 ‘fMRI(functional MRI)’로 진화됐다. fMRI는 뇌의 운동피질, 감각피질, 시각 피질 등의 변화를 찍을 수 있어‘뇌 활성화 기능 영상’으로 불린다. fMRI 성능이 개선되면 분노, 기쁨, 슬픔 등 사람의 감정도 사진으로 찍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뇌 혈관이 막히는 뇌경색이 생기면 병원에서 MRA(magnetic resonance angiography)를 찍는다. MRA는 뇌혈관에 조영제를 투입한 뒤 뇌 속의 혈액 흐름을 MRI로 찍는 것이다. MRA는 ‘자기공명혈관조영술’ 이라고 한다. 결국 MRI와 같은 장비를 이용하지만 소프트웨어가 다른 것이다. / 글= 배지영 헬스조선 기자 baejy@chosun.com/ 도움말=강동성심병원 영상의학과 최철순 교수
    영상의학과2007/10/23 19:02
  • CT와 MRI 사진 어떤 차이가 있나

    CT와 MRI 사진 어떤 차이가 있나

    방사선은 뼈를 잘 투과하지 못하므로 CT 사진에서 뼈 부분은 희게 보이지만 MRI 사진에선 뼈는 어둡게, 연한 조직은 밝게 보인다. 뇌에 종양(Glioma)이 있는 환자의 사진을 보자. 왼쪽은 CT, 오른쪽은 MRI 사진이다. CT사진의 왼쪽 윗부분에 약간 거무스럼하게 보이는 부분이 종양 덩어리다. CT는 뇌를 둘러싼 두개골 부분이 테두리처럼 하얗게 보이는 반면, MRI에서는 검게 보인다. MRI 사진을 보면 종양 덩어리의 크기가 꽤 크게 보인다. CT에서 발견하지 못한 종양까지 다 나타난 것이다. 두 번째는 뇌수막종을 가진 같은 환자의 CT와 MRI 사진이다. CT사진상으로 왼쪽 윗부분에 허옇게 보이는 곳이 종양이다. MRI사진을 보면 종양이 뇌를 둘러싼 막 바깥에서 생겨 뇌 안쪽으로 자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CT로는 이를 확인하기가 어렵다. 예를 들어 뇌수막종을 수술해야 할 경우에 CT만으로는 어렵고, 반드시 MRI를 찍어야 한다. 척추 디스크 환자의 MRI사진을 보면 요추 4, 5번 사이의 디스크(추간판)가 튀어나온 것이 뚜렷하게 보이지만 CT사진에서는 디스크가 튀어나온 것이 희미하게 보일 뿐 어느 정도 심한지는 잘 확인되지 않는다. / 글=임형균 헬스조선 기자 hyim@chosun.com 도움말=정태섭(영동세브란스병원 영상의학과 교수), 이상훈(서울아산병원 영상의학과 교수)
    영상의학과2007/10/23 18:57
  • CT, X선보다 100배 많은 방사선에 노출

    가슴 X선 검사에서 노출되는 방사선 양은 약 0.1mSv(10mrem)로 담배 한 개비 반을 피우는 정도의 유해성이 있다. 따라서 자주 찍지 않으면 큰 문제가 없다. 하지만 CT는 다르다. 복부 CT를 한번 찍으면 일반 X선 검사보다 100~1000배 많은 방사선에 노출될 수 있다. 따라서 암 환자 등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CT는 1년에 2회 이상 찍지 않는 것이 좋다. 건국대병원 진단방사선과 노홍기 교수는 “진단에 잘 쓰이지는 않지만, 만약 전신 CT를 찍으면 일본 히로시마 핵 폭탄이 떨어진 지점으로부터 약 2㎞ 떨어진 곳에 있던 사람에게 노출된 정도의 방사선(평균 20mSv)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유방암이나 간암 등의 진단을 위해 사용되는 초음파 검사는 인체에 해가 없어 환자는 물론 임신부나 태아, 아기도 모두 받을 수 있다. / 배지영 헬스조선 기자 baejy@chosun.com
    영상의학과2007/10/23 18:56
  • TV 보는 엄마 때문에 잠 못 드는 아이들

    TV 보는 엄마 때문에 잠 못 드는 아이들

    주부 이모(32)씨는 얼마 전 딸(3) 때문에 큰 충격을 받았다. 막 잠든 아이가 머리를 반복해서 방바닥에 찧는 행동을 며칠 동안 반복한 것. 깜짝 놀라 병원에 데리고 갔더니“불규칙한 수면 패턴으로 인해 생긴 일시적인 수면장애”라고 했다. “(부모가) 늦게까지 TV드라마를 시청하면서 아이를 제때 재우지 않은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고 의사는 말했다. 학원에 다녀온 뒤 부모와 함께 밤늦도록 TV 드라마를 시청하는 영민(10)군은 언제부턴가 낮 12시가 돼야 일어나는 일이 많아졌다. 아침에 부모가 아무리 깨워도 일어나지 않았다. 병원에서 수면다원검사를 받았더니 생체시계가 늦게 세팅된 ‘수면위상지연(位相遲延)증후군’으로 진단됐다. 신생아는 하루 15~16시간, 2~3세는 12시간,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은 9시간, 청소년은 8시간 정도 잠을 자야 한다. 또 잠을 자고 일어나는 시간도 항상 규칙적이어야 한다. 그러나 2005년 미국 소아과학회지에 실린 동아대병원 연구팀 논문에 따르면 부산지역 초등학교 5학년~고교 3학년 1500여명 중 잠이 부족하다는 응답자가 절반에 가까운 42.6%였다. 특히 고교 2~3학년의 평균 수면시간은 5.4시간으로 미국 7~8시간, 일본 6~7시간에 크게 못 미쳤다.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교 저학년생의 수면 시간도 매우 부족한 것으로 추정된다. 강남성심병원 소아청소년과 이건희 교수는 “우리나라 어린이의 20% 정도가 잠 들기 어려운 ‘수면개시(開始)장애’를 겪고 있다. 게다가 대다수 부모는 아이의 수면환경에 무관심해 일찍 재우더라도 거실에서 TV를 크게 틀어 놓는 등 소음을 노출시켜 아이 잠의 질을 떨어뜨린다. 이 때문에 결과적으로 수면부족이 초래돼 머리가 아프다거나 야뇨증과 같은 이상한 행동을 보이는 애들이 꽤 있다”고 말했다. 어린이와 청소년의 수면 부족은 많은 부작용을 초래한다. 우선 잠이 부족하면 ‘렙틴’이라는 식욕 억제 호르몬이 감소하고 ‘그렐린’이라는 식욕 촉진 호르몬은 증가해 비만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또 잠이 부족하면 인슐린 저항성이 증가해 당뇨병 위험성도 높아진다. 키의 성장에도 지장을 받는다. 성장호르몬은 깊은 잠을 자는 밤 10시~새벽 2, 3시 사이에 가장 많이 분비되는데, 이 시간에 잠을 자지 않으면 호르몬 분비량이 뚝 떨어진다. 뿐만 아니라 집중력과 기억력이 떨어져 학습에 지장을 받고, 화를 잘 내고 쉽게 실망하는 등 정서 불안도 유발된다. 이 때문에 선진국에선 어린이·청소년 건강에서 잠이 운동·식습관과 함께 가장 중요한 요소로 간주하고 부모를 대상으로 “어린이들을 일찍 재우라”는 캠페인을 활발하게 펴고 있다. 미국 국립심장폐혈액연구원(NHLBI)은 지난 2001년부터 7~11세 아이들과 부모에게 올바른 수면 습관을 알리기 위한 ‘9시간 잠자기’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벌이고 있다. 또 미국의 대부분의 초등학교에선 학부모들에게 ‘오후 9시에 잠들고 오전 6시에 일어나는 습관을 들여주라’는 편지를 보내고 있다. 그 밖에도 ▲방 안에 컴퓨터나 TV등 수면을 방해하는 기기들을 없앨 것 ▲과도한 각성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자기 전 지나친 TV 시청이나 컴퓨터 게임을 못하게 할 것 ▲자기 전에 많은 음식이나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를 먹이지 말 것 ▲조용한 수면환경을 만들어 줄 것 등 건강한 수면을 도와주는 가이드 라인을 제시하고 있다.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홍승봉 교수는 “어릴 때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등 나쁜 수면습관이 들면 어른이 돼 심장병, 당뇨병, 호흡기 질환, 비만 등을 일으킬 수 있다. 규칙적인 수면 습관과 충분한 수면 시간의 확보가 어린이·청소년들에게 매우 중요하다는 사실을 부모들이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 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lks@chosun.com /사진=홍진표 헬스조선 PD jphong@chosun.com
    소아청소년과2007/10/23 18:53
  • [알림니다] 무료 독감 백신 접종 받으세요

    독감의 계절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헬스조선과 다국적제약사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은 대한소아청소년과개원의협의회와 함께 보육원, 장애인 시설, 저소득지역 공부방 등에서 집단으로 생활하는 어린이 1000명에게 무료로 독감 백신을 접종해 드립니다. 집단으로 생활하는 어린이는 공기를 통해 쉽게 독감 바이러스에 감염 됩니다. 질병관리본부가 이들을 우선접종 대상자로 지정한 이유입니다. 경제적 사정 때문에 백신 접종이 어려운 보육원, 장애인시설, 공부방 등 관계자 여러분의 많은 신청 바랍니다. 자세한 내용 보기 및 신청은 헬스조선닷컴(www.healthchosun.com)을 참조해 주십시오. 이벤트 바로가기 : http://health.chosun.com/event/eventView.jsp?row=1&eventid=8790
    기타2007/10/23 18:50
  • 소망과 희망으로 자란 500g 엄지공주

    소망과 희망으로 자란 500g 엄지공주

    결혼 6년 만에 시험관 수정으로 임신에 성공했다. 그것도 이란성 쌍둥이. 너무 기뻐 ‘소망’ ‘희망’이라고 이름부터 지었다. 그런데 2003년 12월 몸이 붓기 시작했다. 혈압은 200/100㎜Hg가 넘었다. 임신중독증이었다. 산부인과 의사는 “산모를 살리려면 즉시 아이를 포기해야 한다”고 했다. 갑자기 뱃속 아이의 심장소리가 쿵쿵 들리는 것 같았다. “우리 희망이 소망이 꼭 살려낼 거야….” 그날 서울로 병원을 옮겼다. 의사는 “최대한 버티다 산모가 위험해지기 직전에 제왕절개를 하자”고 했다. 의료진은 내 간 수치와 태아의 심장박동을 체크하면서 간 수치가 떨어지면 수술을 하자고 했다. 간 수치가 떨어져 수술대에 올랐다 수치가 회복돼 내려오기를 세 번 반복한 끝에 임신 6개월만인 2004년 1월 14일 두 아이를 제왕절개 출산했다. 몸무게가 540g(소망)과 434g(희망)인 ‘엄지공주’였다. 인큐베이터 안에는 자기 몸보다 더 큰 산소호흡기와 산소포화도·맥박·혈압측정기를 단 아이 둘이 웅크리고 있었다. 하루 종일 두 아이가 먹는 우유의 양은 2㏄가 채 되지 않았고 몸무게는 계속 줄었다. 힘없는 두 눈은 깜박임조차 버거워 보였다. 아이들 상태에 관해 물어 보았지만 남편과 부모님 모두 쉬쉬했다. 의사도 “엄마 마음이 아이에게 전해지니 마음을 편히 가지라”는 말만 했다. 뭔가 불안했다. “살아도 제대로 사람 구실을 할 수 있을지….” 주변에서 수군거리는 소리는 귀에 들어오지 않았다. 일단 목숨부터 살려야 했다. 때마침 TV와 신문 등에서 ‘국내 최소 쌍둥이가 출생했다’며 소망이 희망이 이야기를 보도했다. 매스컴을 이용하기로 했다. 세상의 관심이 집중되면 병원에서도 더 신경 써줄 것이고, 힘도 얻을 수 있을 것 같았다. 취재나 인터뷰 요청이 오면 가리지 않고 다 나갔다. 아이들에겐 숱하게 많은 고비가 찾아왔고, 면회는 하루 두 시간(오후 1~2시, 7~8시)으로 제한됐다. 면회시간을 기다리며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병원 대기실에 앉아 종이학을 접는 일 뿐이었다. 집에 돌아가선 인터넷 카페에 아이들에게 하고 싶은 말을 쓰며 그리움을 달랬다. 꿈 같았다. 종이학에 담긴 바람이 현실이 됐다. 출생 약 130일이 되던 2004년 5월 22일 희망이가 3.1㎏, 이틀 뒤 소망이가 3.7㎏로 퇴원했다. 병원에서는 “3~4세가 되기 전까지 안심하면 안 된다. 폐가 약하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공기청정기, 가습기를 집안 이곳 저곳에 놓고, 산소가 떨어지지 않도록 산소포화도를 계속 확인했다. 감기에 걸리면 ‘큰 일’ 난다. 하루에도 몇 번씩 집안을 청소하고, 옷을 계속 갈아 입히고, 아이를 안기 전 ‘세척제’로 손을 닦았다. 생후 2년이 지나자 의사는 “이제 동네 소아과에 가도 된다”고 했다. 생후 44개월이 된 아이들은 현재 건강하며, 몸무게도 또래 아이들과 비슷하다. “엄마 사랑해” 소리를 들을 때마다 천국 같은 행복을 느낀다. 최근에서야 알게 된 얘기지만 아이가 태어나자 의사는 남편에게 “폐와 소장이 미처 자라지 않아 호흡이 어렵고 우유도 잘 먹지 못한다. 마음의 준비를 해야 한다”고 했다고 한다. 몇 배나 심한 가슴앓이를 꿋꿋하게 감당했던 남편에게 내 최후의 ‘소망과 희망’을 지켜줘서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
    소아청소년과2007/10/23 18:47
  • 사람도 되새김질한다

    사람도 되새김질한다

    동물만 되새김질을 하는 게 아니다. 영아나 소아는 물론이고 위장장애가 없는 정상 성인에게서도 간혹 위에서 음식물이 넘어오는 ‘아찔한’ 상황이 연출된다. 속이 쓰리면서 위에서 단지 신물만 올라오는 ‘역류성 식도염’과는 다르다. 통증 없이 음식물만 올라온다. 주로 깨어있거나 서 있는 경우, 특히 식사 후 1~2시간 이내에 자주 발생한다.미국 메이요클리닉에 따르면 미국 내 이러한 되새김 증후군 환자는 6~10%다. 국내 발병률도 비슷할 것으로 추정된다. 삼성서울병원 소화기내과 손희정 교수는 “의사들도 이 병을 잘 몰라 환자는 자신의 병이 무엇인지 알기 위해 여러 병원을 전전하며 시간과 비용을 허비하게 된다”고 말했다.왜 이런 증상이 나타날까? 전문가들은 동물은 소화를 잘 시키기 위해 되새김질을 하지만, 사람은 위의 괄약근 문제로 소화가 된 음식물이 역류한다고 본다. 되새김 증상이 있는 사람은 정상인에 비해 위에 연결된 괄약근의 조임이 약하기 때문. 비만환자는 식도에 지방질이 많아 괄약근이 헐거워지기 쉬우며, 또 트림을 반복적으로 하는 경우에도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그 밖에 카페인, 지방이나 당이 많은 음식, 술, 담배 등도 위에 가스를 차게 해 괄약근을 느슨하게 만드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현재로선 특별한 치료법이 없다. 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장영운 교수는 “되새김 증상이 심한 사람은 괄약근이 헐거워지는 것을 막기 위해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을 먹어야 하며, 비만이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며 “습관적으로 트림을 하면 증상이 악화되므로 트림을 자제시키는 ‘행동치료’를 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 홍세정 헬스조선 기자 hsj@chosun.com
    내과2007/10/23 18:42
  • '허니문 비염' 아세요?

    신혼 첫날 밤 ‘거사(巨事)’를 멋지게 치르고 잠자리에 막 들려던 새 신랑 권모(30)씨. 입가에 뭔가 흘러내리는가 싶은 순간, 이불 위에 붉은 피가 뚝뚝 떨어진다. 첫날 밤부터 신부에게 허약한 모습을 보인 것 같아, 하필 결정적인 순간에 터진 코피가 얄밉기만 하다. 하지만 20~30대 팔팔한 새 신랑이 첫날 밤 한번 치렀다고 몸이 허약해져 코피가 나는 경우란 거의 없으므로 실망할 필요는 없다. 범인은 비염일 가능성이 높다. 성관계 후 코피 등을 일으키는 비염을 ‘허니문 비염’이라고도 한다. 남성에게 섹스는 ‘혈관의 게임’이라고 할 정도로 혈관이 중요하다. 발기를 위해서는 성기의 혈관이 충분히 팽창해야 한다. 콧속에도 미세 혈관이 많은데, 성적인 자극 등으로 흥분하면 콧속 혈관도 팽창한다. 이 때문에 코가 막히거나 출혈이 생길 수 있는데 이것이 허니문 비염이다. 공기가 건조하거나, 코 안팎 온도 차가 크면 코피가 터질 가능성이 더 커진다. ‘허니문 비염’은 성관계 뒤 5~15분 사이에 주로 나타나는데, 여성에게는 ‘허니문 비염’이 거의 없다. 예방법은 콧속 습도를 유지하는 것. 남성들이 이발소에서 면도하기 전 50~60℃ 정도의 따뜻한 물수건을 얼굴에 올려두는 것 같은 ‘온(溫)습포’가 효과적이다. 코피가 너무 잦으면 눈에 사용하는 안 연고나 바세린(페트로라튬) 연고를 콧속 점막에 바르면 좋다. 연고가 없으면 로션을 약간 발라줘도 도움이 된다. 관악이비인후과 최종욱 원장은 “발기부전 치료제를 복용한 뒤 코가 막히는 느낌이 드는 것은 콧속 혈관이 팽창하기 때문”이라며 “발기부전 치료제를 복용하고 성관계를 하면 코피가 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 배지영 헬스조선 기자 baejy@chosun.com
    SEX2007/10/23 18:41
  • 혈액순환 좋게 하려면…

    혈액순환 좋게 하려면…

    혈액순환을 좋게 하려면 무엇을 먹는 것이 좋을까? ‘건강기능식품 바로 알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자체 홈페이지에서 몸 속 혈행(血行)을 개선하는 데 유익한 건강기능식품으로 EPA·DHA, 감마리놀레산, 버섯 등 세 가지를 꼽고 있다. 이들 성분이 들어간 건강기능식품은 과도한 혈액응고 작용을 방해해 혈액이 원활히 흐르는 것을 돕는다는 것. 혈액의 혈소판과 혈액응고 인자들은 손상된 혈관 부위에 응고돼 지혈작용을 하는데, 과도한 혈액응고가 일어나면 혈액의 흐름이 원활하지 못하게 된다. 또 혈중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줄여 주는 역할을 한다. 혈액 속 LDL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은 혈관에 지방 덩어리를 만들어 혈관을 좁아지게 하는데, EPA·DHA나 감마리놀레산 등의 성분은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을 낮춰 혈액순환에 도움을 준다는 설명이다. EPA·DHA는 생선 기름에 많이 함유된 오메가3 지방산의 일종으로 뇌, 신경조직에 많이 분포된 성분이다. 식물성 플랑크톤, 클로렐라 등의 해조류와, 이 해조류를 먹는 청어, 고등어, 연어, 정어리, 참치 같은 어류에 많다. EPA·DHA는 혈중 중성지방 수치와 혈액의 흐름이 염려되는 사람에게 적합한 기능성 원료로 하루 0.5~2g 정도 섭취하면 된다. 피를 멈추지 않게 하는 효과가 있으므로 수술 전에는 먹지 않아야 하며, 아스피린과 같이 섭취하면 좋지 않다. 감마리놀레산은 주로 식물 종자유에 들어 있는 오메가6 불포화 지방산으로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거나 혈액 순환이 좋지 않은 사람에게 적합하다. 달맞이꽃 종자유, 콩, 현미, 밀, 해바라기 등의 유지(油脂)에 많이 함유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항혈전제, 항응고제, 항혈소판제제 등을 복용하는 사람은 감마리놀레산이 든 건강식품을 안 먹는 것이 좋다. 영지·운지·표고 버섯에도 혈행 개선과 생리 활성물질이 함유돼 있다. 직접 요리해서 먹는 방법 이외에도 분말 형태로 만든 건강기능식품도 많이 출시돼 있다. / 정시욱 헬스조선 기자 sujung@chosun.com
    푸드2007/10/23 18:39
  • 맛 없어도 저지방 우유가 답이다

    맛 없어도 저지방 우유가 답이다

    2005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한국인의 하루 우유섭취량은 66.5g. 미국(223.6g)의 3분의 1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또 한국인 하루 평균 칼슘섭취량은 476㎎로 권장량 700㎎의 68%에 불과하다. 특히 칼슘섭취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청소년(13~19세)은 권장량의 55.4%만을 섭취하고 있었다. OECD국 중 우유 소비가 가장 낮은 것. 소아의 성장과 장년의 골다공증 예방을 위해 ‘완전식품’ 우유를 더 많이 마셔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푸드2007/10/23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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