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가 ‘대목’ 추석을 앞두고 신종플루 확산을 막기 위한 각종 대처법을 내놓고 있다.
특히 손 세정제를 비치하거나 무료로 증정하는 곳들이 많다. T.G.I.프라이데이스는 매장을 찾는 모든 고객이 손 세정제 용액을 분사해야지만 입장이 가능하도록 규정을 만들었다. 또 던킨 도너츠는 체내 면역력을 높여주는 김치, 요구르트, 낫토와 같은 발효식품을 활용한 건강 도넛을 판매함과 동시에 매장 내 손소독기를 설치해 신종 플루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편의점 GS25는 도시락, 샌드위치, 용기 김밥 등을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손 청결제를 무료로 증정한다. GS25 관계자는 “신종플루 확산으로 불안해하는 고객들이 많아, 좀 더 위생적으로 편의점 즉석 먹을거리를 먹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또 LG패션 닥스 액세서리는 매장 내의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여 고객들의 불안감을 덜고자 모든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핸드 클리너를 증정한다.
퇴촌 스파그린랜드는 신종플루가 유행함에 따라 면역력 증강 및 감기 치료에 도움이 되는 홍삼, 모과, 국화 등을 이용한 한방 스파를 운영 중이다. 천연발효화장품 (주)미애부에서는 추가적인 감염 경로를 막기 위해 손세척기, 세균제거코팅기, 바이러스 멸균기를 뷰티존에 설치해 신종플루 예방에 나섰다. 미애부 관계자는 "안전한 화장품을 지향하는 회사인 만큼, 많은 고객들이 모이는 뷰티존은 세균과 바이러스가 없는 안전 지역으로 만들고자 이와 같은 기기를 도입했다"고 말했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09/09/23 1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