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기획
홈
기획시리즈
프리미엄 칼럼
칼럼
명의인터뷰
버섯, 최고의 다이어트 식품!
새해를 맞아 다이어트 중인 사람들에게 장재권 청강문화산업대 교수는 “버섯만큼 좋은 다이어트 식품은 없다”고 말한다. 버섯은 무기질이 채소와 과일만큼 풍부하고 단백질이 육류처럼 들어 있어 서양에서는 '베지터블 스테이크'(vegetable steak)로도 불린다. 버섯은 수분이 80∼90%에 이르는 '고단백 저칼로리' 식품으로 대표적인 다이어트 식품에 속한다. 뿐만 아니라 버섯에는 비타민 B, D를 만드는 성분인 에르고스테린, 구아닐산 등이 풍부해 고지혈증, 동맥경화증 등 성인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버섯은 종류마다 효과가 조금씩 다르다. 표고버섯은 섬유소가 풍부해 변비예방에 효과적이며, 다른 버섯보다 비타민 B가 많아 성인병 예방 효과가 크다. 또한 표고버섯에는 빈혈을 예방하는 엽산도 많이 들어 있다. 느타리버섯은 90% 이상이 수분으로 돼 있어 100g당 칼로리가 25kcal 밖에 안 돼 버섯 중 가장 다이어트 효과가 좋다. 새송이버섯은 다른 버섯에 없는 비타민 B6가 다량 함유돼 있어 신경이 예민해졌을 때나 피부가 거칠어졌을 때 먹으면 도움이 된다. 또 새송이버섯에는 항노화, 항암효과가 있는 비타민 C가 느타리버섯보다 7배, 팽이버섯보다 10배 많이 들어있다.
푸드
홍유미 헬스조선 기자
2010/02/04 09:11
화장품의 꼭꼭 숨은 진실, 어디까지 믿어야 하나
우리는 평소 얼마나 많은 화장품을 사용할까? 화장품 회사에서 1950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기초화장에 6개 이상의 제품을 사용하는 여성이 12%로 나타났다. 이는 2년 전 같은 조사 결과에 비해 4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이렇듯 여성들의 삶에 깊숙이 영향을 미치고 있는 화장품, 이제 안전하게 사용하는 일이 시급하다. 총 4회에 걸쳐 우리가 쓰고 있는 화장품의 진실을 알아본다.
뷰티라이프
강수민 헬스조선 기자
2010/02/04 09:09
과일과 채소류의 똑똑 보관법
과일이나 채소는 저온장해가 일어나는 온도를 피해 공기가 통하는 서늘한 곳에서 보관해야 한다. 열대과일인 파인 애플는 4~8℃, 바나나는 11℃~15℃를 넘는 온도에서 보관해야 저온장애를 피할 수 있고, 오이는 7℃, 고구마는 10℃, 토마토는 7~10℃를 넘는 온도에서 보관해야 한다. 감자, 고구마_감자, 고구마 등의 감자류는 저온에 약하기 때문에 냉장고에 보관하지 말고, 통풍이 잘되는 서늘한 곳에 보관한다. 빛에 닿으면 싹이 나기 쉽다. 오래 보관 가능하고 냉동하면 식감이 변하기 때문에 냉동할 필요는 없다. 딸기, 체리_눌리지 않도록 용기에 담아 랩을 씌우거나 뚜껑을 덮어 냉장실과 채소칸에 보관한다. 귤_어둡고 서늘한 곳에 보관하되 실온이 높으면 채소칸에 넣어도 무관하다. 상자에 들어 있다면 전부 꺼내 상한 것을 가려낸다. 복숭아_숙성할 때까지 실온에 둔다. 너무 차가우면 맛이 떨어지므로 먹기 1~2시간 전에 냉장고에 넣는다. 바나나_냉장고에 넣으면 저온 장해를 일으키는 대표적인 식품. 저온장해는 생육에 알맞은 온도보다 낮았을 때 생기는 현상으로 색깔이 변하는 현상이다. 껍질이 닿는 부분부터 쉽게 상하기 때문에 입구가 넓은 병을 이용해 매달아 놓는 것도 방법이다. 시금치_뿌리 부분이 묶여 있으면 테이프를 잘라 낸 뒤 비닐 봉투에 여유 있게 담고 입구를 접어 냉장고 채소칸에 넣는다. 2~3일 정도 보관할 수 있다. 냉동하려면 살짝 데쳐서 잘 짠 다음 물기를 닦아낸 후 랩으로 싸서 지퍼백에 넣는다. 나물, 무침으로 이용하면 자연 해동하고 가열 조리하면 언 상 태로 이용가능하다. 청경채_비닐봉투에 넣어 가능한 세워서 보관한다. 생것 그대로 큼직하게 통째로 썰거나 살짝 데쳐서 랩으로 싸서 냉동 보관한다. 언 상태로 가열 조리해도 무방하다. 호박_통째로 신문지에 싸서 어둡고 서늘한 곳에 1개월 정도 보관 가능하다. 호박을 잘랐다면 랩으로 확실히 싸서 채소칸에 넣고 4~5일 안에 먹는다. 속과 씨 부분을 파내고 자른 단면만 랩으로 사는 것이 좋다. 냉동하려면 살짝 데쳐 지퍼백에 넣어 보관한다. 버섯_포장상태 그대로 넣거나 랩으로 싸서 채소칸에 넣는다. 비닐봉투에 넣을 경우 입구를 묶지 않고 그대로 보관하면 1주일 정도 보관할 수 있다. 물에 닿으면 쉽게 상하니 주의한다. 양배추_비닐 봉투에 넣어 채소칸에 보관하면 되지만 겨울에는 통째로 신문지에 싸서 어둡고 서늘한 곳에 보관한다. 양배추는 자르는 것보다 바깥쪽에서부터 한 장씩 떼어 사용하면 좋다. 잘라서 파는 것은 랩으로 싸서 채소칸에 넣는다. 오이_비닐봉투에 넣어 꼭지 부분을 위로 오게 하여 채소칸에 넣으면 4~5일 정도 보관 가능하다. 냉동하려면 얇게 잘라 소금을 뿌려 주물러 짜서 지퍼백에 넣는다. 식감이 살짝 변해서 식초를 뿌려 절임처럼 먹는 것이 좋다. 무_통째로 보관하면 신문지에 싸서 서늘한 곳에 보관하고 비닐봉투에 넣어 채소칸에 넣는다. 남은 것은 랩으로 싸서 봉투에 넣어 채소칸에 보관한다. 토마토_파란 토마토는 실온에 두어 보관하여 숙성한다. 냉장 보관 할 때는 꼭지 쪽을 아래쪽으로 향하게 두면 쉽게 상하지 않는다. 소스나 스튜에 이용할 때는 냉동시킨다. 통째로 랩으로 싸서 지퍼백에 넣는다. 냉동한 것은 물에 담그면 껍질이 쉽게 벗겨진다. 대파_겨울 흙이 묻은 파는 흙을 털어 내지 말고 파가 들어 있던 봉투 그대로 시원한 곳에 보관한다. 뿌리를 아래쪽으로 향하게 세워 두면 10일 정도 보관한다. 국건더기나 볶음 요리에 사용하려면 작은 크기로 잘라 지퍼백에 얇게 펴서 넣는다. 해동해서 양념으로 사용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푸드뉴트리션
권미현 헬스조선 기자
2010/02/04 09:07
초콜릿, 탁월한 항산화 효과? 그저 비만의 원인?
초콜릿은 항산화 물질이 와인이나 녹차보다 많기 때문에 차세대 건강기능식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반면 탄수화물, 지방, 카페인 등이 들어 있어 건강에 좋지 않다는 의견도 팽배하다. 초콜릿은 몸에 좋을까, 아니면 나쁠까? 식품의약품안전청에 따르면 초콜릿은 코코아를 원료로 설탕, 유지, 유가공품, 식품 등을 가공해 만들어진 식품이다. 코코아 함량이 35% 이상이어야 초콜릿으로 인정된다. 최근엔 카카오의 함량을 50% 이상으로 높인 다크 초콜릿도 판매되고 있다. 초콜릿 효과의 비밀은 바로 코코아에 있다. 미국 심장학회 연구팀은 '고혈압 남성 10명, 여성 10명에게 항고혈압제 대신 다크 초콜릿을 15일 동안 하루 3.5온스(약 100g)씩 먹였더니 혈압이 8.5∼11.9mmHg 낮아졌다'고 밝혔다. 이 학회는 《고혈압》지 2005년 7월호에 ‘초콜릿은 고혈압 환자의 혈압을 떨어뜨리고 인슐린 기능도 활성화시킨다’는 연구결과를 실은 바 있다. 암, 심장질환을 유발하고 노화를 촉진하는 활성산소의 작용을 막는 항산화 물질도 초콜릿에 많이 함유되어 있다. 지난 달 네덜란드 국립보건환경기구가 다크 초콜릿과 홍차의 항산화 물질인 카테킨 함량을 조사한 결과, 다크 초콜릿 100g에 카테킨이 53.5mg 들어 있는 반면 홍차 100g에는 13.9mg밖에 들어 있지 않았다. 2003년 미국화학협회도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이 코코아 한 잔에 약 600mg, 적포도주 한 잔에 340mg, 녹차 한 잔에 165mg이 들어 있다’고 밝혔다. 2009년 7월, 독일 뒤셀도르프대 연구팀은 여성 24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다크 초콜릿과 코코아가 거의 없는 화이트 초콜릿을 12주간 먹이는 임상시험을 했다. 그 결과 다크 초콜릿을 먹은 그룹은 피부 밀도가 16% 좋아졌으며 수분 함량도 28% 늘었다고 발표했다. 초콜릿에는 이렇게 좋은 점이 많지만 높은 칼로리 때문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시중에서 팔리는 50g짜리 판 초콜릿 하나의 열량은 200∼280kcal다. 코코아에 첨가된 설탕, 지방 등이 칼로리의 주범이다. 이 열량은 밥 한 공기의 300kcal와 맞먹는다. 초콜릿으로 항산화 효과를 기대하려면 매일 한 판 정도 먹어야 하는데 이는 비만에 적신호가 된다. 비만은 심장병을 악화시킨다. 이런 점 때문에 전문가들은 ‘초콜릿에는 코코아 성분보다 당분과 지방 성분이 더 많아 건강에 도움이 되는 여러 성분에 대한 효과를 기대하기는 사실상 힘들다’고 말한다. 가급적 당분과 지방이 들어 있지 않은 초콜릿을 선택하도록 한다.
푸드뉴트리션
배지영 헬스조선 기자
2010/02/04 09:07
건포도, 얼마나 알고 계세요?
건포도는 빵이나 술안주에 빠지지 않는 감초같은 식품이다. 그러나 단맛이 강해 건강에 좋지 않을 거라는 생각에 꺼리는 이도 있다. 수많은 오해를 극복하고 최근 건강식품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건포도, 풍부한 영양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코카서스 지역의 장수 비밀, 건포도 과일의 여왕 포도는 항산화성분과 각종 비타민, 무기질이 풍부해 각종 질환과 노화를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다. 포도를 햇빛에 말린 건포도는 수분이 증발하면서 포도의 좋은 영양성분이 농축된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장수지역인 코카서스 지방에서는 식탁에 건포도를 쌓아 놓고 먹는다니 건포도를 장수의 비결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건포도의 가장 주목할 만한 성분은 풍부한 항산화제다. 항산화제는 우리 몸의 세포를 산화에 의한 피해로부터 보호해 노화를 방지하고 각종 질환을 예방한다. 혈액 내의 콜레스테롤과 지방이 산화하는 것을 막아 혈액 응고를 예방한다. 2007년 미국농무성(USDA)이 과일과 채소를 섭취했을 때 유해산소 흡수 능력과 항산화 능력에 따라 순위를 매긴 ORAC 테스트에서 씨없는 건포도 100g당 ORAC지수는 3037이다. 하루 건포도100g(3/5컵)이면 미국농무성이 지정한 ORAC 권장량 3000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다. 껍질째 먹으니 영양만점 포도의 주요 항산화 성분인 레스베라트롤은 식물이 곰팡이, 병 등 외부 침입자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 낸 보호물질이다. 최근 이 물질의 암 예방 효과가 주목받고 있다. 미국 로체스터 대학 메디컬센터의 폴 오쿠니에프 박사는 “사람의 췌장암 세포를 시험관에서 레스베라트롤에 노출 시킨 결과, 이 물질이 암세포의 에너지 생산센터인 미토콘드리아의 활동을 방해하고 암세포의 특정 단백질을 억제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고 말했다. 미국 일리노이대 의대 연구에 따르면 레스베라트롤은 암이 생성되는 개시, 촉진, 진행 등 3단계에서 모두 차단효과를 나타냈다. 건국대병원 외과 백남선 교수는 “연구 결과들을 보면 레스베라트롤은 암세포 증식을 촉진하는 특정 유전자의 신호전달 과정을 조절 해 암을 예방하며, 이미 손상된 세포도 회복시켜 주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고 말했다. 레스베라트롤은 포도의 껍질에 주로 함유되어 있는데 문제는 껍질째 포도를 먹는 사람이 많지 않다는 점이다. 하지만 건포도는 포도를 껍질째 먹을 수 있어 레스베라트롤을 효율적으로 섭취할 수 있다. 달콤한 건포도, 치아 건강에 좋다? 건포도를 먹기 꺼려하는 이들은 ‘달콤한 식품이니까 살이 찔 것 같다’, ‘달고 끈끈해서 치아에 좋지 않을 것 같다’고 이야기한다. 건포도의 달콤한 맛은 간식으로 먹기 좋고, 요리에 설탕 대신 넣어도 좋다. 청포도로 만든 건포도가 짙은 갈색이라 인공 당을 섞은 것이 아닐까 오해하지만 건포도 특유의 짙은 캐러멜 색은 자연 건조 과정에서 당이 응축되어 생긴 천연색으로 인공 첨가물을 전혀 넣지 않는다. 콜레스테롤과 지방이 없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오히려 변비 등을 해소 해 준다. 미국미생물학협회 105회 회의에서는 ‘건포도 내의 파이토케미컬 성분이 잇몸병과 충치의 원인인 입 속 박테리아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건포도에는 치아와 잇몸에 유익한 5종의 파이토케미컬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 올레노익산, 올레노익 알데하이드, 베툴린, 베툴리닉산, 5-하이드록실-2-풀푸랄이 그것이다. 이 연구를 진행한 일리노이 치과대학의 교수 크리스틴 D 우는 “올레노익산이 충치를 유발하는 박테리아의 성장을 느리게 하고 박테리아가 치아 표면에 부착하는 작용을 막아 플라그가 형성되는 것을 예방한다”고 말했다. 건포도 이렇게 만들어진다 포도를 수확해 건조시켜 만드는 건포도는 생산과정이 엄격하기로 유명하다. 씨가 없는 톰슨 시들리스 품종을 수작업으로 수확해 자연 건조하고 엄격한 미국농무성(USDA)의 품질검사를 받는다. 건포도의 주 생산지인 캘리포니아 포도 농장을 소개한다.
푸드뉴트리션
서영란 헬스조선 기자
2010/02/04 09:06
치과 공포의 주범, 신경치료에 관한 궁금증
치과를 가기 싫어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시큰거리면서도 아픈 '신경(근관)치료' 때문이다. 흔히 신경치료를 충치치료와 혼동하는 경우가 많은데, 충치치료는 경조직(법랑질과 상아질)에 생긴 우식 부위를 기계적으로 깎아내고 충전재로 채워넣는 것이고, 신경치료는 치아 속의 연조직인 신경에 생긴 염증을 제거하는 치료라 할 수 있다. 치아 속에 있는 신경조직에 세균의 침투나 외상 등 유해한 자극에 의해 감염이 생기면 염증을 일으키며 신경 조직이 죽게 된다. 이 때 근관(신경)치료를 하게 되는 것이다. 즉, 근관(신경)치료란 신경조직이 죽은 치아를 치료하는 것이다. 신경 치료를 하면 죽은 신경조직을 다시 살릴 수는 없지만 치아의 감염과 통증을 없애고 염증이 치아 뿌리를 싸고 있는 뼈조직으로 퍼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박상준 서대구미르치과 대표원장은 "신경치료는 치아를 빼지 않고 형태와 기능을 살려서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는 데 큰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Tip. 근관(신경)치료 Q&A Q 신경치료 중인데, 치아를 뽑아야 한다고 하던데요? A 치아의 신경은 매우 복잡하여 섬세한 치료가 요구된다. 신경치료가 실패할 경우 치아를 보존할 수 없기 때문에 치아 보존의 마지막 단계라 이야기한다. 신경치료는 치료기간 중에 통증이 있을 수 있고, 신경치료가 잘 마무리 되어도 통증이 일정기간 남아 있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근관의 복잡한 해부학적 구조나 근관 내 감염이 심하여 신경치료를 여러 번 해도 치료가 잘 되지 않았을 때는 치아를 뽑는 경우도 생긴다. Q 신경치료 횟수가 10회 정도 됐는데, 아직도 감각이 남아있고 씹을 때 시큰해요. A 신경치료 때문에 통증이 온다고 100% 말할 수는 없다. 다른 치아에 통증의 원인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신경은 어느 하나의 치아에만 관련되어 있는 것이 아니고 주변의 여러 치아와 다른 구강 내 조직에까지 영향을 미치게 된다. 그러므로 통증의 원인이 될 만한 모든 것들을 치료하고 상태를 관찰해야 한다. 아울러 심리적 원인에 의해 통증이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Q 이전에 신경치료를 한 후 금이나 은으로 씌운 치아가 찬 음식을 먹을 때 시려요. A 일반적으로 신경치료 후 보철치료를 받은 치아는 온도 변화에 대한 감각이나 통증이 없다. 금도 금속이기 때문에 온도의 변화에 반응할 수는 있지만 신경치료를 한 치아에 통증을 유발할 정도는 아니다. 아마 주변에 신경치료를 하지 않은 치아에서 온도의 변화에 반응하는 것일 수 있으며, 증세가 악화되면 가까운 치과를 찾아 상담을 받아야 한다.
치과
헬스조선 편집팀
2010/02/04 09:05
건강맛집 삼청동 편 4- 특별한 음식을 먹고 싶을 땐
삼청동에 가면 꼭 들러보아야 할 음식점은 어디일까? 정통 일본 가정식과 이탈리안 레스토랑 그리고 손님이 편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카페를 소개한다.일등 셰프가 만드는 건강요리 -플로라 세계요리대회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조우현 셰프의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요리 재료는 이틀에 한 번 시장에 나가서 직접 구입한다. 레스토랑의 분위기나 요리의 모양새도 좋지만 몸에 좋은 재료만 써야 한다는 것이 쉐프의 철학이다. 이탈리아 현지 맛을 느낄 수 있는 셰프 추천 스페셜 피자와 해산물이 가득 들어간 파스타도 맛있지만 겨울철 강력 추천하는 건강요리는 양갈비구이. 원기회복과 스태미나에 좋은 양갈비에 비타민이 듬뿍 들어 있는 아스파라거스와 브로콜리, 부드러운 리조토까지 곁들여 든든한 건강식이 된다. ● 위치 삼청동 국무총리공관 옆 ● 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자정, 설날·추석 전날과 당일은 휴무● 문의 02-732-7009
푸드뉴트리션
기획 헬스조선 편집팀
2010/02/03 15:45
예쁜 인상 만들 수 있는 귀 성형에 대한 이야기
귀는 얼굴 전체의 균형을 잡아 주고 조화로운 인상을 만든다. 점점 주목받고 있는 귀성형. 어떤 것인지 알아보자. 귀 성형으로 좋은 인상 만들기 귀의 역할은 소리를 듣는 것만이 아니다. 사람의 인상을 결정짓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얼굴의 균형과 조화로운 인상을 만드는 데 크게 기여하기 때문이다. 이상석 연세진성형외과 원장은 “귀는 소리를 듣도록 도와주는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면서 외모에 대한 콤플렉스가 되기도 한다. 귀가 돌출되었거나 너무 크거나 작은 경우 얼굴이 비대칭적으로 보이며 심한 경우 우스꽝스러워 보인다”고 말했다. 최근 귀성형이 주목받고 있다. 당나귀 귀처럼 돌출된 귀, 귓바퀴가 머리에 붙은 매몰 귀, 잦은 귀걸이 사용으로 찢어진 귓불 성형 등으로 귀에 대한 콤플렉스를 해결할 수 있다. 귀성형, 수술 과정은 어떠할까? 돌출귀는 양 옆으로 곧게 뻗어 있다. 상부에 주름이 거의 없으며 귀 끝에 말려 있는 테두리에 지방이 부족하다. 돌출 정도에 따라서 시술 방법에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 귀 뒤쪽을 절개하는 간단한 시술로 성형이 가능하다. 연골 주름을 만들어 주는 방법도 있다. 매몰귀는 미용적으로 예쁘지 않다. 귀의 윗부분이 피부 속에 묻혀 있어 안경, 선글라스 등을 귀에 걸기 어려워 불편하다. 출생 직후에는 귀가 밖으로 빠져나올 수 있도록 보조하는 기구를 착용해 치료한다. 생후 6개월 이후부터는 수술을 통해서 교정한다. 귀 뒷부분의 피부를 절개하고 연골을 밖으로 당겨 꺼내어 다시 봉합한다. 만약 귀를 덮는 피부가 모자란 경우에는 피부 이식을 요한다. 칼귀는 귓불의 굴곡 없이 그대로 턱에 연결된 삐죽한 모양이다. 선천적으로 타고 나는 경우도 있지만 최근 얼굴 주름을 당기는 시술인 안면거상술을 받은 후 칼귀가 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한쪽만 칼귀일 경우 칼귀인 쪽 얼굴이 작아 보이기 때문에 얼굴이 짝짝이로 보여 성형을 필요한 경우가 많다. 시술은 간단한 절개를 통해 교정, 절개 없이 자가지방이식으로 교정이 가능하다. 귀걸이 때문에 귓불이 찢어져도 성형 최근 선천적인 귀의 기형보다 후천적인 이유로 고민하는 사람이 많다. 흉터가 있다거나 찢어져 모양이 이상한 경우, 잦은 귀걸이 사용으로 귓불이 찢어진 경우다. 흉터 모양은 인상이 나빠질 수밖에 없다. 이 원장은 "사람의 시선이 귀의 흉터로 먼저 가면 자연스레 인상이 나빠 보인다. 흉터가 크거나 지저분하면 더욱 심해진다. 이런 경우 귓불성형을 권유하는데, 주로 지방이식이나 진피이식을 통해 시술해 치료한다. 귓불주위에 피부 및 조직 등을 이식해 귀 모양을 교정한다"고 말했다. 귀성형의 경우 특별히 염려할 만한 부작용은 없다. 하지만 수술은 수술이기 때문에 감염, 출혈 등의 위험성은 감안해야 한다. 시술경험과 노하우가 많은 전문의를 찾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도움말 이상석(연세진성형외과 대표원장), 자료제공 연세진성형외과
뷰티라이프
권미현 헬스조선 기자
2010/02/03 10:11
눈 늙어가는 과정…“신기해”
서울 도봉구에 사는 신모(49)씨는 언제부턴가 조금만 밝은 곳에 가도 눈을 찡그리게 된다. 눈이 부시고 시린 느낌도 자주 든다. 조금만 독서를 해도 눈이 침침하고 뻑뻑하다. 저녁때가 되면 세상이 더욱 까맣게 되면서 앞이 잘 보이지 않는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맑고 희었던 눈동자는 누렇게 변해 있고, 흰자위 군데군데엔 핏발이 여럿 서 있다. 도대체 내 눈에 어떤 변화가 생긴 걸까? 신씨와 같이 대부분의 사람들은 나이가 들면서 눈도 늙는다. 눈이 늙으면 신씨와 같이 침침해지고, 뻑뻑하고, 핏발도 서고, 색깔도 누래진다. 이런 것을 ‘노인환’이라고 한다. 눈의 노화는 가장 먼저 초롱초롱하던 검은자(각막)가 몽롱해지고 흰자(공막)는 누렇게 변한다. 각막 안쪽의 내피세포는 각막 안으로 눈물을 끊임없이 펌프질 해 눈을 투명하게 하는 역할을 하는데 이 세포가 줄어들면서 눈동자가 혼탁해져 몽롱하게 보인다. 각막 안쪽에 흰 고리 모양의 주름도 생긴다. 노인환은 혈관이 없는 각막에 영양분이 잘 들어가지 못해 생기지만 시력을 저하시키지는 않는다. 흰자가 누렇게 되는 이유는 공막을 싸고 있는 결막에 미세혈관이 많이 생기고, 자외선에 의한 색소 침착이 일어나기 때문. 박세광 밝은눈안과 원장은 “나이가 들면서 눈이 많이 부시는 이유는 눈동자의 투명도가 떨어지고 혼탁해져 빛이 산란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편 노화로 인해 눈꺼풀의 피부가 아래로 처지는 상안검이완증도 많이 나타나는데, 이렇게 되면 녹내장이 없는데도 시야가 좁아져 불편함을 느끼게 된다. 기능적으로는 우선 눈물의 양이 급속도로 줄어들어 눈이 쉽게 피로하고 충혈되게 된다. 눈물의 분비를 관장하는 것은 테스토스테론이나 에스트로겐과 같은 성 호르몬. 나이가 들면서 성 호르몬의 분비가 줄어들면서 덩달아 눈물 양도 줄어드는데, 특히 폐경기 전후 여성에게 눈물 양이 급격히 줄어든다. 눈물이 줄어들면 눈에 세균이 많아져 끈적끈적한 눈곱도 자주 끼고, 바람이나 먼지 등의 자극에 갑자기 눈물이 흘러나오거나 시리고 가렵게 된다. 또 피곤한 눈에 영양분을 더 많이 공급하기 위해 혈관이 늘어나 눈이 쉽게 충혈된다. 색감(色感)도 떨어진다. 수정체의 미세혈관이 계속 늘어나 황색으로 변하면서 사물이 선명하게 눈에 들어오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가시광선 중 단(短)파장인 파란색과 청록색 보라색은 잘 구별하지 못하게 된다. 그나마 장(長)파장인 붉은색이나 주황색이 다른 색에 비해 선명하게 보일 뿐이다. 노인들이 붉은색 옷을 좋아하는 이유도 이 때문이라고 보는 안과의사들도 있다. 박세광 원장은 “노인들의 누런 수정체를 새로운 비구면인공수정체(ILO)로 교체하면 20대 때처럼 색이 선명하게 보인다”고 말했다. 밤눈이 어두워지는 것은 동공의 크기를 조절하는 홍채의 인대에 힘이 없어지기 때문이다. 빛이 약한 곳에서는 동공을 크게 해 눈으로 들어오는 빛의 양을 최대한 늘려야 하는데, 노안이 오면 이것이 잘 안 된다. 또 나이가 들면 동작을 흑백의 이미지로 감지하는 막대세포의 수가 젊은 시절의 30% 이상 줄어든다. 미국 앨러배마대 노화연구센터 리처드 심스 교수는 나이가 들면 어둠 속 동작에 대한 분별력이 떨어져 야간 운전으로 사망하는 빈도가 증가한다고 ‘노령 운전자의 운전 위험요인 분석’이라는 논문에서 발표했다. 한편 노안(老眼)은 수정체의 조절력 때문이다. 가까운 곳을 보려면 수정체가 두꺼워져야 하는데 눈이 늙으면 수정체를 조절하는 힘이 약해져 이를 두껍게 할 수 없기 때문에 노안이 생긴다. <나이 들수록 생기는 안질환> -익상편: 눈의 검은자와 코 쪽 흰자의 경계부에 핏줄이 자라 희게 덮이는 증상. 40대 이후부터 생기며 나이가 들수록 심해진다. -비문증: 유리체의 찌꺼기가 검은 점의 형태로 시야에 보이는 것. 젊은 층에서도 나타나며 나이에 비례해 개수가 증가한다. -백내장: 눈의 수정체가 흐려져 시력이 저하되는 현상. 40대부터 나타나며 나이가 들수록 증상이 심해진다. -녹내장: 눈 내부의 압력이 높아져 망막의 시신경을 압박, 시력을 떨어뜨리고 심하면 실명까지 초래한다. 대개 40대부터 나타나 50대 이후 발병률이 0.1%씩 올라간다. -노인성 황반변성: 황반의 기능이 저하돼 시력이 떨어지고 심하면 실명된다. 보통 50∼60대에 나타나며, 한국 65세 이상 노인의 10% 이상이 이 병을 앓고 있다. -당뇨망막병증: 망막에 생긴 혈관이 파열되면 유리체에 출혈이 생긴다. 25세 이상에서 나타나고 시력 손상 원인의 23% 이상을 차지한다.
안과
배지영 헬스조선 기자
2010/02/03 07:48
당뇨병 치료의 새 패러다임, 인크레틴 호르몬 치료
최근 당뇨병 치료에 인슐린 못지않게 ‘인크레틴’이라는 호르몬도 중요하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인크레틴이란 음식을 먹으면 소장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췌장에서 인슐린이 분비되는 것을 돕는다. 인크레틴 호르몬 치료의 가장 큰 장점은 인슐린 호르몬 치료의 저혈당, 체중증가 등의 부작용이 적고, 당뇨병으로 손상된 췌장의 베타세포도 재생시켜 준다는 것이다. 하지만 인슐린을 생성하지 못하는 1형 당뇨병 환자에게는 쓸 수 없으며 혈당 조절능력에 한계가 있다는 단점이 있다. 몇몇 의사들은 인크레틴 호르몬 수치를 정확히 측정할 수 있는 장비가 없고,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해 아직 국내에서 본격화하기에 이르다는 지적이다. 지난 해 인크레틴클리닉을 개설한 윤건호 강남성모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는 “기존의 인슐린 치료와 달리 인크레틴클리닉에서는 당뇨병 환자의 혈당, 인슐린, 인크레틴 분비량과 분비 패턴에 따라 치료 방법을 정하는 맞춤치료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건강정보
홍유미 헬스조선 기자
2010/02/03 07:48
유제품류의 똑똑 보관법
유제품류는 식품의 냄새가 배기 쉽다. 김치, 파, 양파 등 향이 강한 식품과는 거리를 두는 것이 좋다. 치즈_가공 치즈는 개봉했다면 입구를 랩으로 싸서 2주 이내에 먹고 자연 치즈는 구매 후에도 계속 숙성하기 때문에 필요한 만큼만 사서 빠른 시간에 먹는다. 남았다면 단면을 랩, 호일에 싸서 밀폐 용기에 담아 냉장실 채소칸에 넣는다. 피자용 치즈를 제외하고 냉동하지 않는 것이 좋다. 요구르트_냉동을 권장하지 않는 식품이다. 굳이 냉동하고 싶다면 거품을 낸 생크림이나 설탕과 섞어 냉동하면 아이스 요구르트로 변신하여 맛이 색다르다. 달걀_냉장 보관할 때 흔히 뾰족한 부분을 위로하느냐 아래로 하느냐 궁금해 하는 경우가 많다. 날달걀은 둥근 부분에 기실이라는 공기가 들어간 부분이 있고 이를 통해 호흡한다. 이 때문에 뾰족한 부분을 밑으로 하고 둥근 부분을 위로 향하는 것이 좋다는 설도 있지만 어느 쪽이든 저장성에 변화가 없다는 연구결과도 있으니 크게 영향 받지 않아도 된다. 두부_밀폐용기에 담아 잠길 정도로 물을 부어 냉장 보관한다. 1~2일 내에 사용하는 것이 좋다. 물이 나오면 두부 고유의 맛이 변하므로 냉동은 적합하지 않다. 두부의 표면이 붉게 변한다면 세라티아균이 검출된 것으로 인체에 대한 병원성이 없지만 다른 세균이 증식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먹지 않는다. 고기_공기와 접촉하지 않도록 랩으로 싸서 밀폐용기, 지퍼백에 넣어 냉장 보관한다. 냉동할 때는 가능한 한 얇게 펴서 지퍼백에 넣는다. 다진 고기는 생으로 냉동하면 쉽게 상하기 때문에 볶아서 냉동한다. 두껍게 자른 고기나 덩어리 고기는 덩어리 별로 랩으로 싸서 지퍼백에 넣어 냉동한다. 사용시 냉장실에서 자연 해동하는 것이 좋다. More Tip 냉동보관 유의사항 익히세요! 냉동식품 해동하여 실온에 방치하지 말기 식품을 냉동보관하면 미생물이 사멸되지 않고 번식이 정지되어 식품의 부패와 변질을 막을 수 있다. 하지만 해동하여 오랫동안 실온에 방치하면 생육이 정지되었던 미생물이 빠르게 증식하기 때문에 식중독을 일으킬 수도 있으니 주의한다. 마요네즈, 상추, 달걀 등은 냉동보관하지 않기 마요네즈, 크림, 요구르트 등은 냉동보관하면 층이 분리되거나 응고된다. 상추 양배추 등은 급격히 품질이 저하되기 때문에 냉동보관은 삼간다. 달걀은 냉동 시 껍질이 손상되므로 내용물이 오염될 가능성이 있다. 1회 사용량씩 나누어 보관하기 신선하고 위생적으로 관리하려면 1회 용량씩 나누어 공기와의 접촉을 차단하도록 랩 등으로 밀봉한다. 포장용기는 식품의 양에 맞추어 크지 않은 것을 선택한다. 냉동식품 구입 시 얼음결정체 확인하기 포장지 표면에 얼음 결정체가 있다는 것은 냉동실에 장기간 보관되거나 재 냉동되어 품질이 좋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 얼음결정체가 보이는 제품은 구입하지 않는다. 냉동보관 권장기간_익힌 생선 1개월, 익히지 않은 생선 2~3개월, 해산물 2~3개월, 베이컨 소시지 1~2개월, 햄과 핫도그 1~2개월, 익힌 쇠고기 혹은 익히지 않은 쇠고기 2~3개월, 옥수수 8개월, 당근 8개월, 건조 완두콩 8개월 자료제공 식품의약품안전청 참고서적 《음식을 버리지 않고 잘 보관하는 방법
푸드뉴트리션
권미현 기자
2010/02/03 07:47
‘탈모방지’와 ‘양모’는 완전히 다른 뜻!
탈모시장은 점점 커지고 있다. 남성들의 대머리로 대표되던 탈모가 연령대와 성별을 넘어 모두의 고민으로 확대되었다. 두피케어 또는 탈모 방지 샴푸가 대거 등장했으며 가발 수요와 탈모치료 전문 병원이 크게 늘어나는 등 탈모, 두피케어 시장은 지난해에 303억원에서 올해 2009년에는 600억원으로 두 배 가량 신장했다. 하지만 제품을 선택할 때에는 탈모방지와 양모․ 육모의 뜻은 확실하게 구분해야 한다. 시중에 판매되는 대부분의 영양제나 샴푸는 탈모방지나 두피관리 효과로 머리를 다시 나도록 만들어 주지 않는다. 반면 양모․ 육모는 두피를 튼튼하게 만들어 머리숱을 증가시켜 주는 효과가 있다. 한 예로 미국 FDA의 인증을 받은 발모 의료기기 헤어맥스의 경우 9개의 저주파레이저(LLLT)가 세포증식을 유발해 모낭의 상피세포를 자극시켜 더 두껍고 건강한 모발을 유도하고 모발의 수량을 증가시키는 원리를 이용한다. 탈모 때문에 고민하고 있는 이라면 꼭 이 점을 유의해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건강정보
강수민 헬스조선 기자
2010/02/03 07:46
화장품 속 화학물질의 정체를 밝혀라!
우리는 평소 얼마나 많은 화장품을 사용할까? 화장품 회사에서 1950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기초화장에 6개 이상의 제품을 사용하는 여성이 12%로 나타났다. 이는 2년 전 같은 조사 결과에 비해 4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이렇듯 여성들의 삶에 깊숙이 영향을 미치고 있는 화장품, 이제 안전하게 사용하는 일이 시급하다. 총 4회에 걸쳐 우리가 쓰고 있는 화장품의 진실을 알아본다. 화장품 속 화학물질의 정체를 밝혀라!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게, 좀 더 매혹적인 향과 고운 색을 내기 위해서 들어가는 화학물질들. 이런 성분들이 피부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알아보자. 여심을 유혹하는 화장품의 비밀은 ‘화학물질’ 오랫동안 상하지 않게 만들거나 절대 섞일 수 없는 물과 기름을 하나로 모을 수 있게 하는 마법의 정체는 ‘방부제’와 ‘계면활성제’다. 메틸파라벤, 에틸파라벤, 프로필파라벤과 같은 방부제는 손에 닿아 사용하는 화장품 속의 세균의 활동을 막아 화장품의 부패를 막는다. 하지만 이 성분들은 접촉성 피부염이나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으며 몸 안으로 들어올 경우 빠져나가지 못하고 쌓여 질병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석유를 원료로 하는 계면활정제나 타르역시 유해성분으로 지목되고 있다. 각종 오일, 성분 등을 하나로 모으는 역할을 하는 계면활성제는 피부 세포를 파괴해 유해 물질의 흡수를 쉽게 한다. 립스틱, 아이섀도 등의 색조화장품의 발색을 높이기 위해 사용되는 타르 색소는 독성 때문에 이미 식용으로 금지되어 있을 정도다. 이 때문에 식약청에서는 적색 40호, 황색 4호, 황색 5호, 황색 203호, 녹색 3호 등은 입술과 눈 주위 점막에, 적색 105호, 적색 106호 등은 점막 이외의 부위에 사용하도록 구분하고 있다. 무엇보다 타르계 색소가 무서운 것은 몸속으로 들어오면 분해가 되지 않고 쌓이기 때문이다. 특히 입술은 점막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피하 조직으로 흡수하기 쉬울 뿐 아니라 입을 통해 체내로 유입되기 쉽다. 이러한 위험에도 불구하고 석유 물질들은 값이 싸고 대량으로 생산이 가능하기 때문에 자주 쓰일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빠른 효과, 빠른 흡수 속 숨겨진 함정 화장품을 사용하는 소비자들은 미백, 잡티 개선, 탄력 등 저마다의 피부 고민을 빨리 해결할 수 있기를 바란다. 미세한 나노 입자 역시 성분을 피부 깊숙이 흡수시키기 위해 개발되었다. 매우 작기 때문에 피부와 신체 기관 속으로 깊숙이 침투할 수 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최 교수는 “나노 상태가 아닐 때 안전성이 입증된 물질이라도 일단 나노 상태가 되면 흡수율이 높아지기 때문에 유해할 수 있다”며 “아직 연구 상태지만 안전하다고 말하기는 힘들다”라고 말했다. 그 외에도 화학물질 운반체라고 불리는 프로필렌글리콜(PG)는 분자량이 적기 때문에 피부의 각질층을 빠져나가 피부세포에 침투하기 쉽다. 하지만 문제는 약효 성분 뿐 아니라 유해 화학물질도 함께 몸속으로 스며들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런 위험성이 있지만 물에 녹으며 쉽게 굳지 않는 성질 때문에 화장품은 물론 치약이나 샴푸 같은 생활용품에도 꾸준히 쓰이고 있다. 이렇게 화장품에 쓰이는 화학물질을 경계해야 하는 이유는 유입 경로가 피부이기 때문이다. 독이 되는 많은 물질들이 입으로 들어가지만 입으로 들어간 독은 소화기를 거쳐 간으로 가서 해독작용을 통해 제거되는 비율이 90%에 이른다. 하지만 피부로 들어간 독은 바로 혈액과 림프액으로 들어가 온몸에 퍼지면서 축척되거나 암을 비롯한 여러 가지 질병을 일으키며 세포를 파괴한다. 도움말 최재욱(고려대 예방의학과 교수), 김주덕(숙명여대 향장학과 교수), 이안소영(여성환경연대 환경건강팀 팀장) ,참고서적 《경피독》(삼호미디어), 《화장품 회사가 당신에게 알려주지 않는 진실》(예지)
뷰티라이프
강수민 헬스조선 기자
2010/02/03 07:46
사랑은 향기에서 시작된다?
사랑에 빠진 연인들은 가끔 ‘수많은 사람들 중에서 어쩌다 이 사람을 사랑하게 됐을까?'는 의문이 들 때가 있다. 많은 사람을 만나고, 마주치지만 ‘아 이 사람이야!’라고 느끼는 까닭은 무엇 때문일까? 주변의 많은 이성 중에서 유독 한 이성에게만 특별한 이유도 없이, 무의식적으로 성적 매력을 느끼거나 특별한 호감을 가지게 되는 경우를 흔히 볼 수 있다. 이러한 경우에는 이성에게서 분비된 페로몬이란 화학물질이 무의식 과정에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페로몬(pheromone)은 동일 종의 생물에서 상대방을 유혹하기 위해 분비되는 화학물질로 1956년 처음 발견됐다. 페로몬이 누에나방의 강력한 성적 유혹물질이라는 것이 밝혀진 뒤 식물, 곤충, 절지동물 및 일부 포유류 등에서도 분비되는 것이 확인됐다. 인간의 경우 말과 행동이 가능하므로 굳이 유혹 물질을 분비할 필요가 없어 페로몬이 퇴화했지만 성호르몬의 하나인 테스토스테론의 구성성분으로 남아 있기는 하다. 페로몬은 특히 이성간의 커뮤니케이션이나, 상대편 이성을 유혹할 때 영양을 미치는 것으로 추정된다. 실제로 미국 라이스 대한 연구진들은 남자의 땀에 페로몬이 있을 것이라는 가설을 세운 뒤, 성적 흥분이 지속되는 동안 남성들의 겨드랑이에서 분비되는 땀을 솜뭉치에 흡수시킨 뒤 여성들에게 그 냄새를 맡도록 한 다음 뇌자기공명영상(fMRI)로 뇌 활동을 촬영했다. 그 결과, 여성들의 우측 안와전두엽과 방추상전두엽이 활발하게 반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남성들이 무의식적으로 내뿜는 화학물질을 통해 여성들이 신호를 받는다는 결론이었다. 페로몬은 그 냄새를 통해 수많은 이성 중 누가 파트너가 될 가능성이 있는지 선택의 범위를 좁혀주는 역할을 한다. 여기에는 사람의 유전인자 중 면역체계를 관장하는 조직적합성이 관여한다. 조직적합성이 유사하냐 상이하냐를 판단해 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페로몬이다. 이성간 조직적합성이 유사할 경우 후손을 낳으면 면역체계가 떨어지기 때문에 조직적합성이 상이한 이성을 만나는 것이 바람직하다. 자신과 조직적합성이 상이한 사람에게 이성적으로 더 끌리는 것이 확인된 실험 결과도 있다. 특히 가임 기간의 여성이 분비한 페로몬은 남성들로 하여금 아름다움을 제대로 보지 못하게 만드는 작용을 했다. 페로몬 화학물질에 영향을 받은 남성들이 이전에 별로라고 생각했던 여자들을 매력적으로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페로몬 냄새는 잘 의식하지는 못하지만 우리 생활에 영향을 끼친다. 페로몬 냄새를 통해 이성에게 호감을 느끼게 만들기도 하며, 같은 방을 쓰는 여자들의 생리주기를 비슷하게 만들기도 한다.
기타
이현주 헬스조선 기자
2010/02/03 07:45
갑자기 대변 굵기가 가늘어졌다면?
대변을 보는 횟수는 개인마다 다르다. 어떤 사람은 매일 한 번씩 보기도 하고, 어떤 사람들은 이틀이나 사흘에 한번 보기도 한다. 하지만 이러한 배변 간격이 규칙적이라면 하루이건 사흘이건 크게 문제되지 않는다. 중요한 것은 평소와 달리 갑자기 배변 횟수나 양상이 달라지는 것이다. 배변 횟수가 늘거나 줄어드는 것은 정상적인 대장의 기능을 방해하는 무엇인가가 있음을 의미한다. 그 중 가장 심각한 것은 대장암이다. 변의 굵기가 달라지는 것은 대장암의 중요한 위험 신호일 수 있다. 보통 대변의 굵기는 지나오는 대장의 직경에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만약 대장암이 생겨 대장의 일부가 좁아졌다면 대변의 굵기는 가늘어진 상태 그대로 유지된다. 대장암이나 그 이외의 대장 질환이라 하더라도 평소 자신의 신체 기능에 대해 관심을 갖고 관찰하여 사소한 변화를 발견해야 한다. 대장암은 위험 인자 여부와는 상관없이 50세 이후에는 정기적으로 대장암 선별검사를 받아야 한다. 또 남녀 모두 10년에 한번은 대장내시경 검사를 해봐야 한다. 하지만 대장암 집안 내력이 있는 등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40대 이하는 굳이 내시경 검사를 받을 필요가 없다. <참고서적 = 건강신호등(비타북스)>
대장암
이현주 헬스조선 기자
2010/02/03 07:43
초콜릿 복근 원하는가? 허리 근육부터 키워라
남성 사이에 복근 열풍이 불고 있다. '추노', '아이리스' 등 '임금 왕(王)자'를 그린 복근을 자랑하는 주인공들이 활약하는 드라마가 잇따라 화제를 모으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드라마 속 이병헌·장혁 같은 복근은 쉽게 만들어지지 않는다. 이인식 건국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는 "복근은 우리 몸 근육 중 가장 만들기 어렵고, 일단 만들어도 체지방이 쉽게 쌓여 모양이 무너지기 쉬운 부위"라고 말했다. 신체 다른 부위와 균형을 이루는 '건강한' 복근을 만들기는 더욱 힘들다. 이 교수는 "배에 왕(王)자는 있는데 몸이 비실비실한 사람이 많다"며 "복근을 포함한 몸통 근육은 균형이 중요하다. 미용을 목적으로 복근만 신경 쓰면 허리·목 등에 부담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복근은 천천히 만드는 '서근'복근은 오랜 시간 천천히 공을 들여서 만들어야 하는 근육이다. 복근은 주로 근육을 수축하는 데 산소를 이용하는 서근(徐筋) 섬유로 구성돼 있다. 산소 없이 근육 내 저장된 에너지로 만드는 속근(速筋) 섬유인 팔·다리 근육과 성격이 다르다. 김미정 한양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는 "팔·다리 근육이 100m달리기 선수의 짧지만 강한 힘을 내며 커지는 근육이라면, 복근은 강도는 약하지만 오랜 시간 힘을 내 근지구력이 높은 마라톤 선수의 근육과 같은 성격"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복근은 팔·다리 근육과 같이 빠른 시간 안에 근육이 커지기를 기대하면 안 된다. 대표적인 복근 운동인 '크런치(상체 반만 들어올리기)'와 '레그레이징(누워서 다리 들었다 내리기)'을 천천히 오래 하면서 수축된 근육의 지속력을 기르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복근보다 허리 근육 강화가 먼저이인식 교수는 "복근을 만들거나 유지하는 과정에서 등을 구부정하게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자세 때문에 허리가 나빠지는 사람이 꽤 많다. 따라서 복근을 만들기에 앞서 허리 근육을 먼저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 상체와 하체의 중심인 몸통 근육은 허리 근육과 복근의 균형이 중요한데, 복근에 과도하게 신경을 쓰면 균형이 깨져 오히려 척추 등에 무리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 허리 근육을 키우는 법은 역기를 목 뒤에 얹고 앉았다 일어나는 방법, 침대에 엎드려 하체만 기대고 상체는 앞으로 기울인 'ㄱ'자 자세에서 구부렸다 일어나는 방법 등이 있다. 이런 운동으로 허리 근육을 강화한 뒤에 복근 운동을 시작하는 것이 순서이다.복근 운동은 저지방 식이요법, 근육 운동, 유산소 운동의 '삼박자'를 갖춘 상태에서 8주 이상 해야 한다. 나이가 들면 단백질 합성 작용을 촉진하는 세포의 기능이 떨어져 근육을 키우는 데 더 오랜 시간이 걸린다. 이인식 교수는 "일반적으로 40세가 넘으면 복근을 만드는 데 최소 3~6개월은 걸린다"고 말했다.
피트니스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2010/02/02 23:52
골다공증, 남자라고 안심 마세요… 여성보다 증가율 높아
골다공증은 여성 환자가 남성보다 9배 많은 대표적인 여성 질환이다. 하지만 고령화 시대에 접어들면서 남성 골다공증 환자도 늘고 있으며, 남성에게 골다공증이 있을 때에는 관리를 더 안 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대한골대사학회가 실시한 '한국인의 골다공증 역학' 심포지엄의 발표 자료에 따르면, 남성 골다공증 환자는 2005년 12만496명에서 2008년 17만1902명으로 4년간 37.5% 증가했다. 같은 기간에 여성 골다공증 환자는 103만4399명에서 139만2189명으로 34.5% 늘었다. 여성은 60~69세 환자가 가장 많았지만, 남성은 70~79세 환자가 가장 많았다.이처럼 남성 골다공증 증가율이 여성보다 높은데도, 골다공증은 여성 질환이라는 인식 때문에 남성 골다공증은 제대로 관리되지 않고 있다. 신찬수 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는 "남성 환자 중 골다공증으로 진단받기 6개월 전후 골밀도 검사를 받은 환자는 24.8%로, 여성 환자(55.7%)의 절반 정도에 불과하다. 한번 골밀도 검사를 받은 뒤 의사의 지시대로 6~15개월 내에 골밀도 검사를 다시 받는 사람도 남성은 38.4%로 여성(60.1%)보다 낮다"고 말했다.여성은 남성보다 골질이 나빠 골절이 많이 발생하지만, 노년기에 골절상을 당했을 때 사망할 가능성은 남성이 훨씬 높다. 남성은 뼈가 튼튼하다고 과신하는 경향이 커 여성보다 진행된 상태에서 진단받고, 고혈압이나 당뇨병 등 다른 질환을 동반해 합병증 발생 빈도가 높기 때문이다. 신 교수팀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50세 이상 골다공증 환자 중 고관절 골절이 생길 경우 1년 내에 합병증 등으로 사망할 확률은 남성이 22.55%로 여성(17.31%)보다 높았다.박시영 고대안암병원 정형외과 교수는 "여성은 폐경이라는 큰 계기가 있어 골밀도 검사를 자주 받지만, 남성은 특별한 계기가 없다. 골다공증은 아무 증상이 없으므로 남성도 50세 이후 골절상을 당한 적이 있거나 70세가 넘으면 골다공증 검사를 받는 게 좋다"고 말했다. 골다공증은 척추·엉덩이뼈 등 전신 검사로 정확히 진단하며, 남성은 70세 이상이면 건강보험이 적용돼 2년에 한번씩 2만~4만원 정도로 전신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골다공증 전 단계인 골감소증으로 진단받은 경우 골다공증 약을 1~2년 복용하면 골절 발생 위험을 40~60%가량 줄일 수 있다.
정형외과
홍유미 헬스조선 기자
2010/02/02 23:50
노인 5명 중 1명은 '노인성 변비'
나이가 들면서 장 기능이 떨어져 생기는 노인성 변비를 앓는 노인이 늘고 있다. 도현진 건국대 가정의학과 교수팀은 "노인의 약 20%가 노인성 변비에 시달리고 있으며, 이런 사람은 변비가 없는 노인보다 삶의 질을 평가하는 'SF-36 검사' 결과 100점 만점에 8점 정도 낮게 나왔다"는 연구 결과를 가정의학회지 1월호에 발표했다. 이 정도 점수 차는 당뇨나 고혈압, 심장병 등 만성질환 환자가 느끼는 삶의 질 저하 수준과 비슷하다고 도 교수는 평가했다.일반적으로 이틀에 한 번 이상 변을 보지 못하면 변비로 진단한다. 그러나 노인성 변비는 증상이 크게 악화된 뒤에야 자신이 변비라고 인식하는 경우가 많다. 노인은 장이 이완되고 감각기능이 떨어져 불쾌감이나 통증을 잘 느끼지 못하기 때문이다.이동근 한솔병원 원장은 "젊은 사람은 사흘만 화장실을 가지 못해도 아랫배가 묵직하고 쉽게 통증을 느끼지만, 노인은 1주일 이상 변을 보지 못해도 그냥 넘기는 경우가 허다하다"고 말했다. 이럴 경우 변이 딱딱하게 굳어서 관장약도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변을 손가락으로 일일이 끄집어내는 수지 관장을 해야 하며, 심할 경우 장을 절제하는 수술을 받아야 한다.변비는 일종의 만성질환으로 증세가 금방 완화되지 않는다. 도재태 대항병원 원장은 "변비는 조기치료가 중요하다. 변비가 심하면 섬유질 성분으로 만든 약물이나 대장에서 수분흡수를 억제해 배변을 돕는 약물을 사용해 치료해야 한다"고 말했다.
노인질환
이준덕 헬스조선 기자
2010/02/02 23:48
남성 뇌, 중독에 더 약하다
개학을 앞둔 2월이면 인터넷 게임 중독으로 병원을 찾는 학부모와 남학생이 늘어난다. 방학 동안 게임에 빠져 생활 패턴이 엉망이 되는 청소년이 많기 때문이다. 최정석 보라매병원 정신과 교수는 "게임 중독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 중 80~90%가 남학생이며, 개학이 가까워지면 병원을 찾는 학생이 50% 이상 증가한다"고 말했다.남학생이 여학생보다 게임에 중독이 잘 되는 이유는 단순히 게임을 접하는 횟수 같은 환경적 요인 때문만이 아니다. 2008년 미국 스탠퍼드대 약대 연구팀은 남성이 게임을 할 때 여성보다 정신적인 쾌락 등을 담당하는 대뇌변연계가 30% 이상 더 활성화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대뇌변연계는 대뇌피질과 뇌간을 연결하는 부위로, 감정 변화, 본능·욕구 조절, 동기 유발에 간여한다.신영철 강북삼성병원 정신과 교수는 "게임을 할 때 뇌는 도파민 같은 신경전달물질을 분비하는데, 이 물질은 변연계를 자극해 쾌감을 느끼게 한다. 이 부위를 지속적으로 자극받은 사람은 점점 더 큰 자극을 원하게 되어 결국 중독에 빠지게 된다"고 말했다. 즉 게임을 할 때 남자가 여자보다 변연계가 더 활성화되기 때문에 결국 쉽게 중독된다는 설명이다.성인 남성이 여성보다 술이나 마약 같은 약물에 더 쉽게 중독되는 이유도 비슷하다. 변연계는 게임뿐만 아니라 술이나 마약 같은 물질에 자극을 받는 부위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해 12월 김상은 분당서울대병원 핵의학과 교수팀은 게임 중독자의 뇌에서 활성화되는 부위가 마약에 중독됐을 때 활성화되는 부위와 같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신영철 교수는 "중독은 신경전달물질 도파민이 일으킨 일종의 뇌기능 장애이기 때문에, 술이나 마약 같은 물질에 중독되는 것과 게임이나 도박에 중독되는 것은 과정이 비슷하다"고 말했다.
종합
이준덕 헬스조선 기자
2010/02/02 23:48
[제약뉴스] 식물성분 항우울제 출시
유유제약이 식물성분 항우울제 '노이로민'을 출시했다. 서양고추나무에서 추출한 생약제제로, 스트레스·우울증·불안감·초조감 등의 증상 개선에 효과가 있으며, 기존 항우울제 복용시 나타나는 입마름·수면장애·위장장애 등 부작용을 최소화했다. 의사 처방 없이 살 수 있는 일반의약품이다.
종합
2010/02/02 23:45
6341
6342
6343
6344
6345
6346
6347
6348
6349
6350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