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화장품을 구매할 때는 용기 또는 포장에 표기돼 있는 ‘사용상 주의사항’을 통해 자신이 특별히 주의해야 할 사항은 무엇인지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화장품 사용 시 필요한 안전 정보를 화장품의 용기 또는 포장에 의무적으로 표기하도록 하는 내용의 '화장품 사용기한 및 사용상의 주의사항 표시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이르면 오는 10월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에는 화장품 회사가 화장품 안전 정보와 관련해 식약청장이 고시하는 사용상의 주의사항을 화장품 용기 등에 의무적으로 표시·기재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과산화수소, 살리실릭애시드, 스테아린산아연 등 총 12종의 화장품 성분에 대한 사용상 주의사항이 표기될 예정이다.
예를 들어 ‘과산화수소가 들어간 퍼머넌트 제품은 자극성이 있으므로 눈에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살리실릭애시드 등의 성분이 함유된 화장품(샴푸 제외)은 3세 이하 어린이에게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등의 문구가 화장품 용기, 또는 포장 표면에 표기된다.
12종 화장품 성분별 ‘사용상의 주의사항’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눈에 접촉을 피하고 눈에 들어갔을 때는 즉시 씻어내도록 주의해야 하는 제품으로 ▲퍼머넌트웨이브용 제품 등 과산화수소 함유 제품 ▲벤잘코늄클로라이드, 벤잘코늄브로마이드 및 벤잘코늄사카리네이트 함유 제품 ▲실버나이트레이트 함유 제품 등이 선정됐다.
또 3세 이하 어린이 사용금지 제품으로는 ▲ 살리실릭애시드 함유 제품(샴푸 제외) ▲아이오도프로피닐부틸카바메이트(IPC) 함유 제품(목욕용 제품, 샴푸류 및 바디클렌저를 제외)이 선정됐다. 사용 시 흡입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는 제품으로는 파우더류에 사용되는 스테아린산아연 함유 제품이 있다. 또 과민하거나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신중히 사용해야 할 제품으로는 ▲립스틱에 사용되는 카민 또는 코치닐추출물 함유 제품 ▲포름알데히드 0.05% 이상 함유 제품이 있다.
한편, 이번 '화장품 사용기한 및 사용상의 주의사항 표시에 관한 규정'에 의하면 비타민C, 토코페놀(비타민E), 레티놀(비타민A), 과산화화합물, 효소와 같은 화장품 성분은 최적의 품질을 유지하기 위하여 사용기한을 용기에 표시하도록 의무화했다.
식약청은 이 같은 사용상 주의사항이 용기 또는 포장에 표시·기재되면 화장품에 의한 부작용이 그만큼 줄어들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이번 고시 개정안의 세부내용은 ‘식약청 홈페이지 > 뉴스/소식 > 행정예고란’에서 검색이 가능하다.
피부과배지영 헬스조선 기자2010/06/30 11:30
비만체형이현주 헬스조선 기자2010/06/30 08:44
종합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0/06/30 08:44
종합이동혁 헬스조선 기자2010/06/30 08:44
출산홍유미 헬스조선 기자2010/06/30 08:43
종합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0/06/30 08:43
종합홍유미 헬스조선 기자2010/06/30 08:43
종합홍유미 헬스조선 기자2010/06/30 08:43
치과홍유미 헬스조선 기자2010/06/30 08:42
종합2010/06/30 08:41
정신과2010/06/29 09:53
피부과홍유미 헬스조선 기자2010/06/29 08:37
척추·관절질환박노훈 헬스조선 기자2010/06/29 08:37
김모씨는 자고 일어난 후 오른쪽 새끼손가락 손등이 남의 살처럼 느껴지면서 콕콕 찌르는 통증을 느꼈다. 손을 깔고 자는 경우 이런 증상이 있을 수 있다고 듣고 약을 처방받았다. 1주일간 지속되던 통증이 하루 이틀 괜찮더니 이번에는 왼쪽 새끼손가락으로 통증이 옮겨갔다. 디스크가 의심되어 MRI검사까지 받았지만 디스크에는 문제가 없었다. 근무 자세에 문제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되어 의자도 바꾸어 보고 모니터 높이도 바꾸어 보았지만 고통에서 벗어나기는 어려웠다. 손에서 시작된 통증은 손목, 겨드랑이, 가슴, 어깨까지 범위가 넓어지면서 마치 띠를 두른 듯한 조이는 느낌도 동반되었다. 여러 진료과를 전전하던 신경과를 방문한 김씨는 척수염을 진단받았다. 김씨는 의사의 권유로 회사에 병가를 신청하고 치료를 시작했다.
인터넷으로 척수염을 검색 해보면 힙합 뮤지션 타이거JK의 이야기가 몇 페이지를 차지한다. 어눌한 한국어, 투병 중 급격히 불어난 체중과 지팡이 생활 등의 솔직한 투병기가 소개된다. 갑작스레 찾아오는 통증과 함께 진단도 쉽지 않은 척수염은 과연 어떤 질환일까?
척수는 뇌와 팔다리 신경의 가교역할을 하는 중추신경계의 한 부분으로 목에서부터 허리까지 이어져 있으며, 척추 뼈에 의해서 보호되는 부분이다. 이 척수에 염증이 발생하는 병이 바로 척수염이다.
염증 발생의 원인으로는 자신의 척수를 적으로 간주하고 공격하는 면역학적 이상과 감기, 장염 등의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 또는 감염 후 면역학적 문제 등이 있는데 원인을 찾기가 쉽지 않다.
척수염은 염증이 발생한 위치에 따라 일정 부위 이하에서 감각의 이상이 발생한다. 주로 몸의 양쪽에 증상이 발생하며, 증상이 좌우가 비슷할 수도 있고 한 쪽이 더 심할 수도 있다. 환자에 따라 증상은 매우 다양하다. 감각이 떨어졌다거나 먹먹하다고 느끼기도 하고, 저림이나 통증을 호소하기도 한다. 가슴에 띠를 두르는 듯이 조이는 통증이 있는 경우도 흔하기 때문에 디스크 질환이나 대상포진으로 오인하는 경우도 많다. 감각 이상보다 더 심각한 증상은 근력의 약화와 배뇨장애이며, 하반신 마비가 오는 경우도 흔히 있다. 갑자기 소변이 나오지 않는 경우도 흔하며, 이럴 때는 병원을 찾아 오줌을 인위적으로 배출하여 팽팽해진 방광을 풀어 주어야 한다.
근력약화, 감각이상 등으로 척수염이 의심되면 신경과 의사의 진료가 필요하며, 근전도, MRI촬영, 뇌척수액 검사 등을 통해 진단하게 된다. 치료를 위해 일반적으로 스테로이드 제제 투여를 먼저 하게 되며 상황에 따라 면역억제제를 쓰기도 한다. 치료를 빨리 시작하는 것이 마비증상 및 기타 후유증으로 고통을 받는 기간을 줄이는 지름길이다.
서범천 강북삼성병원 신경과 교수는 “척수염은 흔한 질환은 아니지만 한 달에 1~2명 정도 새로운 척수염 환자를 진료실에서 만나고 있다”며 “다양한 임상 양상을 보이면서 하반신 마비로 내원하는 경우는 척수질환으로 의심하기 쉽다. 하지만, 양쪽 다리의 근력이 정상인 경우에도 가슴이 띠를 두른 듯 따끔거리고, 저리면서 아픈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에도 척수염을 의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경과헬스조선 편집팀2010/06/29 08:36
모 화장품 CF의 ‘아보카도’ 먹지 말고 피부에 양보하라’는 카피와 달리, 아보카도는 식품으로서 가치가 매우 뛰어나다. 아보카도의 풍부한 영양은 기네스북이 인정할 정도다. 세계에서 가장 영양가 높은 과일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아보카도에 대해 알아보자.
젊어지고 싶다면 비타민E아보카도에는 비타민E가 풍부하게 들어 있다. 비타민E는 지용성 비타민의 한 종류인데, ‘토코페롤’이라고 부른다. 우리 몸에서 활성산소를 제거해 노화를 억제하고 심장병과 암을 예방한다.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 콜레스테롤의 산화와 분해를 막아 동맥경화를 예방하고, 뇌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치매예방에 좋다.아보카도는 특히 눈건강에 필수 비타민이다. 작년 하버드 의과대학에서 발행한 〈하버드 여성건강 감시〉에 실린 연구보고서에서 ‘근시.난시.원시 등 각종 시력장애를 막으려면 비타민E, 비타민C, 베타카로틴, 오메가3 지방산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보카도에는 비타민E 외에 눈을 좋게 하는 성분이 있는데, 바로 루테인이다.
루테인.제아산틴, 눈과 혈관에 좋아아보카도의 노란색은 루테인과 제아산틴의 성분 때문이다. 시금치, 겨자 등의 옐로 푸드에는 루테인과 제아산틴이 공통으로 들어 있다. 루테인은 눈 건강에 좋다. 백내장과 황반변성 같은 눈질환에 예방효과가 있다. 제아산틴은 동맥에 침전물이 생기는 것을 막아 심장병, 뇌졸중, 퇴행성질환 등을 예방한다. 제아산틴과 함께 아보카도에 들어 있는 베타시토스테롤은 콜레스테롤 농도를 낮추는 데 도움이 돼 혈관에 더 좋은 작용을 한다. 특히 아보카도는 오렌지에 비해 베타스토스테롤이 4배가량 많다.
잘 익은 아보카도를 먹는 법덜 익은 아보카도는 껍질이 초록빛이다. 껍질의 색이 약간 검게 변해 진한 녹색을 띄는 것을 고른다. 손으로 쥐어봐 조금 탄력이 느껴지는 것이 좋다. 아보카도 색이 검고 살짝 눌렀을 때 약간 들어가는 느낌이면 알맞게 익은 것이다. 덜 익은 아보카도는 과일바구니에 담아 실온에서 2~3일 보관한다. 알루미늄 쿠킹포일이나 갈색종이에 싸 실온에 보관하면 더 빨리 익는다. 껍질을 벗기지 않은 익은 아보카도는 냉장보관하고 2~3일 안에 먹는다. 아보카도는 먹기 좋게 썰어서 샐러드, 롤, 샌드위치를 만들 때 넣어 먹으면 영양가를 손상시키지 않고 먹을 수 있다. 껍질을 벗긴 아보카도의 변색을 막으려면 레몬, 라임주스 또는 백색식초를 표면에 발라 밀폐용기에 넣어 냉장고에 보관한다.
먹다 남았다면 피부에 양보할까? 아보카도팩피부가 푸석하고 건조할 때는 먹다 남은 아보카도로 팩을 해보자. 비타민E와 지방이 많아 건성피부의 보습효과에 좋다. 영양가 높은 아보카도는 피로하고 지친 피부에 생기를 주어 혈색을 좋게 한다. 또 자극이 거의 없어 여러 번 사용해도 좋다.재료: 아보카도 1/2개, 영양크림 1작은술, 레몬즙 1/2작은술, 밀가루 약간만들기 1 아보카도는 껍질을 벗겨서 잘 으깬다. 2 영양크림과 레몬즙을 같이 섞는다. 3 ①, ②에 밀가루를 약간 넣어 너무 묽지 않게 만든다. 4 팩을 얼굴에 바른다.
푸드뉴트리션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0/06/29 08:36
건강정보권미현 헬스조선 기자2010/06/29 08:36
무더운 여름이 계속되고 있다. 여름에 가장 고생하는 사람 중 하나가 바로 ‘액취증’ 환자. 조금만 더워도 겨드랑이에 땀이 나고 냄새가 진동해 여간 곤혹스러운 게 아니다. 냄새 때문에 다른 사람들 옆에 가기를 꺼리는 대인기피 증세까지 보이기도 한다. 여름철 불청객 액취증, 올바르게 관리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 육식 많이 하고 털 많으면 액취증 더 심해질 수도
우리 몸의 땀은 크게 두 가지로 분류된다. 에크린 땀샘에서 나오는 땀과 아포크린 땀샘에서 나오는 땀이다. 그 중 우리가 일반적으로 흘리는 땀은 에크린 땀샘의 땀으로, 향기도 없고 색깔도 없다. 반면 겨드랑이에서 나오는 땀은 아포크린 땀샘에서 나오는 땀인데, 색깔도 약간 누런색을 띠고 악취도 난다. 겨드랑이에서 필요 이상으로 아포크린 땀샘의 땀이 많이 나올 때 액취증이 심하게 나타난다. 액취증은 보통 아포크린 땀샘의 작용이 활발해지는 사춘기에 사춘기에 시작된다. 아포크린 땀샘의 작용이 쇠퇴하는 갱년기가 되면 액취증도 자연스레 없어진다. 이 아포크린 땀샘의 땀은 분비 직후에는 악취가 없지만 피부 표면에 있는 세균에 의해 분해될 경우 지방산으로 변하면서 악취를 내게 된다.
액취증은 체질적으로 심한 사람이 있지만 액취증을 악화시키는 요인도 있다. 먼저 고칼로리, 고지방식을 즐길수록 액취증이 더 심해진다. 김범준 중앙대용산병원 피부과 교수는 “고기 등의 고칼로리, 고지방식 음식이 체내 피지선이나 아포크린 땀샘 등을 더 많이 자극해 땀이 더 많이 나오게 한다”며 “평균적으로 육식을 중심으로 하는 서양인들에게 아포크린샘의 활동성이 더 높게 나타나는데, 그래서 동양인들에 비해 액취증이 더 많이 나타난다”고 말했다.
또 털이 많을수록 액취증이 심한 경향이 있다. 액취증을 유발하는 아포크린 땀샘은 주로 모근을 따라 피부 표피면에 땀을 배출하는데, 털을 통해 냄새가 보다 멀리 확산될 수 있다. 또 털이 있으면 피부 표면에 있는 세균이 좀 더 많이 남아 있게 되는데, 이것이 땀과 만났을 때 더 많은 산화물들을 생산시켜 액취증을 더 심하게 한다“고 말했다.
간혹 겨드랑이 털을 제거하면 땀이 많이 더 나는 것이 아니냐는 오해를 하는 경우도 있지만, 털의 양과 땀은 관련이 없다. 김범준 교수는 “겨드랑이 털은 피부가 스칠 때 마찰로 인한 자극을 감소시키는 작용을 하고 땀이 날 경우에도 그대로 흘러버리지 않게 머금는 역할을 하므로 겨드랑이 털이 없어진 상태에서는 땀이 더 흐르는 것처럼 느껴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 바르는 땀치료제와 수술로 줄일 수 있어
액취의 강도는 땀의 양과 비례한다. 따라서 땀이 흐르는 것을 막으면 액취증도 줄일 수 있다.
땀의 양을 줄이는 것은 비수술적 요법과 수술적 요법이 있다. 비수술적 요법 중 가장 널리 알려진 것은 바르는 드리클로 등의 땀 치료제 사용이다. 염화알루미늄 성분이 땀의 특정 성분과 결합해 땀구멍을 막아 땀이 나오지 않게 한다. 이 땀은 혈액으로 흡수돼 소변으로 배출된다. 단, 겨드랑이, 발, 손 등에는 발라도 괜찮지만 얼굴에 발라서는 안된다.
보통 잠 자기 전에 몸을 깨끗이 씻은 후 겨드랑이 등에 도포하고 다음날 아침에 씻어내면 3~7일 동안 땀이 나지 않는다. 단, 땀이 남아 있거나 물기가 있는 상태에서 바르면 색소가 생겨 거뭇거뭇하게 될 수도 있으므로 사용 시에 반드시 물기를 제거한 후 발라야 한다. 이런 치료제를 써도 땀이 너무 많이 나올 때는 전문의와 상담한 후 병원에서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항콜린성 약물 및 진정제를 먹으면 다한증이 조금 줄어들기도 한다. 하지만 다한증보다 약물 자체의 합병증이 더 심각한 경우가 많으므로 흔히 사용되지는 않는다. 최근에는 이온영동법도 좋은 효과를 보이고 있다. 이온영동법은 전해질 용액에 증상 부위를 담근 상태에서 15~18mA의 전류를 전달하는 방법으로, 한 번에 20분씩 1주에 수차례 시행해 땀구멍을 막는다. 비교적 간단한 방법으로 치료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치료를 중단하면 다한증이 재발하고 물에 담그기 힘든 부위는 치료하기가 어렵다.
또 교감신경 절제술도 많이 사용되고 있다. 주로 안면, 손, 발바닥, 겨드랑이 등의 국소적 다한증의 치료를 위해 사용된다. 땀 차단 효과는 매우 높으며 효과의 지속 시간도 영구적이라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교감신경 절제술은 시술한 부분 이외의 다른 부위에서 땀이 나는 보상성 다한증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시간이 지날수록 만족도가 떨어진다.
피부과배지영 헬스조선 기자2010/06/29 08: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