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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 늙게하는 주범, 활성산소 없애려면
노화와 뱃살을 이야기하면서 빼놓을 수 없는 존재가 바로 ‘산소’이다. 인간은 산소 때문에 살지만 동시에 산소 때문에 죽을 수도 있다. 이것을 ‘산소 패러독스’라고 한다. 인체는 산소를 마시고, 그것을 태워 에너지를 얻는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세포를 파괴시키는 독성물질인 ‘활성산소’가 만들어진다. 이러한 활성산소가 적정량이 발생할 때는 인체에 도움을 주지만 과다하게 생성되는 경우에는 주위의 세포막이나 염색체 그리고 단백질들을 손상시킨다. 피부를 늙게 만들고 혈액을 지저분하게 해 동맥 경화나 심장질환, 뇌졸중 등의 원인이 되기도 하고 눈의 수정체에 달라붙어 막을 형성하면 백내장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최근에는 알츠하이머병(노인성치매의 일종)이나 파킨슨씨병, 하지정맥류와 같은 질환도 활성산소와 관련이 있다는 연구보고도 있다. 활성산소가 많이 생기는 원인은 다양하다. 과식, 과격한 운동, 흡연, 스트레스와 같이 몸에 부담 주는 것들은 모두 활성산소의 발생을 증가시킨다. 뿐만 아니라 외국 여행을 많이 다니는 사람들도 활성산소의 공격을 많이 받는다. 밤과 낮이 바뀌면서 수면리듬이 깨지는 것 자체가 우리 몸에서는 큰 스트레스이기 때문. 오존층 파괴로 인한 자외선 노출량의 증가, 각종 화학물질에의 노출 등도 활성산소의 생성량을 늘리고 있다. 하지만 활성산소를 인체 스스로 제거해 줄 수 있는 능력이 있다. 이른바 ‘항산화 작용’이라고 하는데, 인체 내 카탈라제, 글루타치온 페록시다제 등의 효소는 활성산소를 제거해주는 역할을 한다. 그 외에도 베타카로틴, 비타민C, 비타민E, 셀레늄, 폴리페놀과 같은 성분도 항산화 작용을 한다. 젊은 시절에는 활성산소가 생겨도 인체에서 항산화 효소의 양이 충분해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40세가 넘으면 이들 항산화 효소의 영향력이 점차 줄어든다. 중년 이후부터는 활성산소의 생성과 제거 사이의 균형이 깨지기 시작하는 것. 활성산소 과잉생성으로 인한 노화를 막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수칙들을 지키는 게 좋다. 첫째, 매사에 긍정적, 낙관적이며 적극적인 성격을 갖도록 노력한다 낙천적인 성격은 스트레스에 견디는 힘을 높여주고 면역력을 증가시켜 준다. 똑같은 스트레스를 받더라도 반응하는 정도에 따라 활성산소의 생성에 차이가 있다. 둘째, 적절한 운동을 하라 여기서 중요한 것은 ‘적절하다’는 것이다. 너무 과격한 운동은 오히려 활성산소 생성을 증가시켜 몸을 더욱 늙게 만든다. 과격한 활동을 하는 운동선수가 단명하는 것도 활성산소의 영향이 크다. 셋째, 금연하라 흡연은 활성산소를 많이 만들어낼 뿐 아니라 모든 종류의 암을 증가시키고 심장질환도 유발시킨다. 흡연은 의학적으로 명백히 기호가 아닌 중독이다. 넷째, 항산화 성분을 적극적으로 섭취하라 현재까지 알려진 항산화 성분은 인삼의 사포닌, 녹차나 홍차의 폴리페놀 등 수백여 종이 넘는다. 항산화 성분은 노화방지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매우 중요한 것이다. 이런 항산화 성분은 과일 껍질이나 씨, 줄기 등 ‘인간이 먹을 수는 있으나 관습상 먹지 않는’ 식품에 특히 많이 들어 있다. 다섯째, 절식(節食) 하라 과식으로 인한 잉여 칼로리는 활성산소의 생성을 촉진해 노화를 유발한다. 하지만 주의해야 할 점은 음식량 자체를 적게 섭취하는 소식(小食)과 절식은 다르다는 점이다. 채소를 많이 먹으면 음식량은 많지만 칼로리는 적으므로 훌륭한 절식이 된다. 참고서적=나잇살(랜덤하우스)
기타
배지영 헬스조선 기자
2010/07/16 08:36
‘파스타’ 는 살찌는 음식일까?
파스타 역시 밀가루로 만든 것이다 보니 살찌는 음식으로 오해받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파스타의 고향인 이탈리아에서 정작 만나기 힘든 것이 ‘뚱뚱한’ 사람. 남자나 여자나 어린아이나 노인네나 할 것 없이 적당한 체형, 인심 조금 더 쓰면 ‘날씬한 몸매’를 지니고 있는 사람이 많다. 파스타를 밥 먹듯이 먹고, 또 한국 레스토랑의 한끼 분량보다 훨씬 많은 양을 먹는 그들은 왜 비만이 적은 것일까? 그 비결은 파스타의 영양적 효율성에 있다. 기본적으로 파스타는 식물성 음식이므로 살찔 위험이 적고, 어떤 소스를 곁들이느냐에 따라 영양소를 조절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지중해식 다이이어트 음식’의 대표주자 ‘파스타’. 우선 면발부터 살펴보자. 66% 정도의 전분을 함유하고 있는 고탄수화물 식품으로 에너지는 100g(삶지 않은 상태, 1인분)당 325kcal 정도다. 단백질은 11% 정도 함유하고 있고 지방은 2% 정도로 매우 낮다. 비타민이 거의 없고 미네랄이 불균형하다는 단점이 있지만, 이런 단점은 파스타의 소스로 모두 커버할 수 있다. 파스타 소스에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야채, 단백질이 풍부한 콩이나 육류, 해산물 등이 들어가기 때문. 따라서 파스타는 영양학적으로 완벽한 균형을 이룰 수 있다. ‘밀가루 음식=살찌는 음식’이라는 오명을 사게 된 것은 라면, 자장면, 빵, 과자 등의 밀가루 음식들이 당지수가 높아 우리 몸에 지방으로 빠르게 흡수될 뿐만 아니라 이런 음식에 첨가되어 있는 각종 기름과 설탕 등의 고열량의 지방 때문이다. 하지만 파스타는 다르다. 밀가루라고 해서 다 같은 밀가루가 아니기 때문. 파스타를 이루는 밀가루는 천천히 소화 흡수되는 음식이다. 파스타에는 일반 밀가루 외에도 메밀가루나 밤가루, 보리가루 등 다른 곡식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이다. 물론, 이것 역시 고탄수화물 식품이기는 하지만 파스타의 전분은 불용성 단백질인 글루텐으로 형성된 일종의 그물에 갇혀 있는 형태를 띠고 있다. 따라서 소화흡수가 빠른 다른 전분 음식과는 달리, 천천히 분해되어 흡수된다. 즉, 소화흡수가 빨라 칼로리가 지방이 되어 체내에 축척되기 쉬운 패스트푸드와는 달리, 천천히 흡수되는 파스타는 칼로리가 완전 연소되기 쉽고 체내에 여분의 지방이 축적되는 것을 막는다. 파스타를 이탈리아의 ‘슬로우 푸드’라고 부르는 이유도 바로 이 때문. 물론, 미트소스 스파게티를 만들 때 사용하는 라구(ragu) 소스, 생크림과 달걀로 만든 ‘베샤멜(bechamel) 소스’ 등을 이용한 파스타, 치즈를 듬뿍 뿌려 구운 라자니아 같은 음식은 1인분에 700kcal가 훌쩍 넘으므로, 이런 파스타까지 살이 찌지 않는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러나 올리브 오일을 베이스로 한 파스타는 얘기가 조금 달라진다. 김정은 365mc 비만클리닉 원장은 “봉골레 스파게티(Spaghetti alle Vongole)와 같이, 올리브유와 화이트 와인으로만 이루어진 간단한 소스의 담백한 파스타를 선택하면, 영양은 물론 다이어트도 놓치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 소스에 별다른 재료가 들어가지 않고 자극적인 맛이 없으면, 올리브유의 독특한 향과 고소한 맛을 제대로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다이어트에도 좋기 때문. 또, 올리브유는 모든 식품 가운데 올레산이라는 오메가-9 지방산을 가장 많이 가지고 있다. 올레산(oleic acid)을 먹으면 콜레시스토키닌(cholecystokinin) 호르몬이 분비되어 식욕이 억제되고, 인슐린저항성이 개선되어 혈당이 낮게 조절된다. 또, 식욕을 억제하는 호르몬인 렙틴(leptin) 저항성이 개선되어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을 느끼게 되므로 다이어트에 좋다. 뿐만 아니라 올리브유는 위산 분비를 억제하여 속쓰림을 해소하고, 대장의 연동운동을 촉진하여 변을 묽게 하므로 변비를 해소해 똥배를 없애는 데에 도움이 된다. 또, 김 원장은 “파스타를 먹을 때 소스가 많이 첨가되지 않은 신선한 샐러드나 우유와 함께 먹으면 지방의 흡수를 막는데 도움이 된다”며, “이는 야채에 들어있는 섬유소와 우유의 단백질이 지방의 빠른 흡수를 막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참고서적 = ‘파스타’ (김영사)
푸드
이현주 헬스조선 기자
2010/07/16 08:36
[건강단신]고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김우주 교수, 복지부 장관표창 수상
[고대구로병원]감염내과 김우주 교수, 복지부 장관표창 수상 고대 구로병원 감염내과 김우주 교수 신종인플루엔자 대유행시 효과적 대처 및 예방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김우주 교수는 2003년 사스, 2004년 조류인플루엔자 유행시 질병관리본부의 자문위원회 위원으로 국가적인 전염병에 의한 공중보건대책에 다년간 자문을 했으며, 2006년 국가적인 신종인플루엔자 대유행 대응대비계획 수립과정에서 신종인플루엔자에 대한 국가적인 항바이러스제, 백신 및 공중보건대응에 구체적인 자문을 실시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받았다.
기타
헬스조선 편집팀
2010/07/15 17:39
"게보린 왕창 먹고 결석" 요즘 학교에서 유행이라고?
과량 복용할 경우 소화관내 출혈과 급성 간부전 등 심각한 부작용을 유발하는 해열진통소염제 ‘게보린’이 청소년들이 결석하거나 조퇴 수단으로 과다 복용하는 것으로 드러나 식약청이 이에 대한 경고에 나섰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게보린 등 해열진통소염제를 허가된 복용량의 5∼10배 이상 과량 복용할 경우 소화관내 출혈, 급성 간부전 등 심각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소화관 내에서 과다 출혈이 발생할 경우 피를 토하게 될 수 있고, 짧은 시간에 많은 출혈이 있으면 기립성 저혈압·어지러움· 메스꺼움·식은땀 등이 동반되기도 한다. 또한 전체 혈액의 25% 이상의 출혈이 있으면 맥박이 빨라지고 혈압이 떨어지는 응급상황이 생길 수도 있다. 식약청은 최근 인터넷상에서 게보린 과다 복용이 학교에 가지 않거나 조퇴하는 방법으로 청소년들 사이에 급속히 유포되고 있다는 대한약사회 제보에 따라 포털사이트 등을 확인한 결과, 오남용 사례가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판단, 주의를 환기시켰다. 식약청은 대한약사회를 통해 일선 약국들로 하여금 15세 미만 소아에게는 사용이 금지된 게보린을 청소년들이 구입하려 할 경우 반드시 15세 미만 여부를 확인하고 과량 또는 장기 복용의 위험성에 대한 복약지도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교육과학기술부에도 게보린 과다복용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심각한 부작용 등 의약품 정보를 제공해 학생들에게 의약품 오남용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교육과 홍보 등 실시(필요시 보건소 및 의․약 관련단체와 협의)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게보린 제조사인 삼진제약에도 이러한 상황을 개선하기 위한 업체 차원의 조치 계획을 제출토록 요청했다. 한편 식약청은 지난 2009년 3월 게보린, 사리돈 등 이소프로필안티피린 성분 함유 의약품에 대해 ‘15세 미만 사용금지’, ‘장기복용 금지’, ‘5∼6회 복용에도 증상 개선 없으면 복용 중지’ 등 강화된 안전 조치를 취했고 이러한 용법·용량, 사용상의 주의사항을 반드시 제품 외부포장에 표시토록 한 바 있다. 또한 같은 해 6월에는 아세트아미노펜, 아스피린, 이부프로펜 등 해열진통제를 과량 복용할 경우 간손상이나 위장출혈 위험 증가를 경고하는 내용을 담은 안전성 서한을 배포한 바 있다.
종합
헬스조선 편집팀(약사신문)
2010/07/15 12:23
선글라스는 어떻게 우리 몸을 지키는가?
선글라스가 사계절 패션 아이템으로 자리잡았다. 하지만 선글라스는 단순한 패션 아이템이 아니다. 건강을 위해 꼭 필요한 제품이다. 특히 자외선이 강한 여름에는 더욱 그렇다. 선글라스의 기능과 색상별 효과를 알아 봤다. 선글라스를 착용해야 하는 이유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는 자외선이 가장 강렬한 시간으로 가장 필요한 아이템은 선글라스다. 선글라스는 자외선을 막는 효과적인 수단이다. 자외선은 피부세포를 탈수시켜 건조하게 만들고, 피부가 탄력을 잃고 주름이 생기는 환경을 조성한다. 선글라스를 착용하면 얇은 눈가주름을 보호해 주름이 늘어나는 것을 예방한다. 나이가들수록 선글라스 착용이 필수인 이유다. 무방비로 자외선에 노출될 때 발생하는 두통, 오한, 구토 증세 또한 줄어든다. 선글라스는 자외선에 노출된 눈의 노화를 예방한다. 자외선은 각막 화상, 시력 감퇴의 원인이다. 햇볕에 의해 따갑거나 피로감을 느낄 때 눈을 비비면 2차 시력 손상이 생긴다. 강한 자외선에 노출되면 시신경을 흥분시켜 눈동자가 충혈되고, 많은 양의 자외선을 한꺼번에 쪼이면 급성표층성 각막염이 생긴다. 누네안과병원 최재호 원장은 “자외선에 눈이 노출되면 공막에 이상 조직이 자라는‘검열반’, 이상 조직이 각막으로 모이는 ‘익상편’, 망막에 이상을 일으키는 ‘황반변성’등 다양한 눈질환이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선글라스, 색상별 효과 다를까?녹색 렌즈라면 녹색 계통의 빛이 더 잘 들어오는 것이 선글라스의 원리다. 선글라스 색상은 가시광선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갈색 렌즈는 가시광선을 많이 흡수해 흐린 날에도 시야를 선명하게 한다. 눈자위가 부드럽게 보이는 것이 장점이다. 황색 렌즈는 남보라, 파란색 등 단파장을 가장 많이 흡수해 원거리 경치를 보는 데 좋다. 회색렌즈는 가시광선을 전파장에 걸쳐 고루 흡수한다. 녹색 렌즈는 파란색·빨간색 파장을 흡수해 색수차가 경감되어 피로를 덜어 준다. 적색 렌즈는 색 대비 감도를 증가시켜 어두운 곳에서 효과적이다. 시야가 뿌옇게 보이는 백내장 초기의 환자에게는 적색 계열 렌즈가 좋다.최 원장은 “평상시에는 갈색이나 회색을, 운전 시에는 갈색, 흐린 날 운전 시에는 적색이 적합하다. 해변에는 녹색이나 청록색, 등산할 때는 회색, 사격·골프 등의 운동을 할 때는 황색 렌즈가 적절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지나치게 진한 색 선글라스는 눈에 무리를 줄 수 있다. 파란색·보라색 렌즈는 눈건강에 아무런 도움이 안 된다는 점도 기억하자. 착용 전, 유의사항은 없을까?선글라스에 자외선 차단 코팅이 되어 있는지 확인한다. 미국 안경사협회에 따르면 선글라스 렌즈는 장파장인 자외선A와 중파장인 자외선B를 99% 이상 차단하고, 가시광선은 75~90% 투과시켜야 한다. 색상은 있지만 자외선이 차단되지 않는다면 오히려 눈에 해롭다. 색상으로 인해 동공이 확대되는 과정에서 자외선 입사량이 증가해 위험하다. 색상의 농도는 선글라스를 쓴 사람의 눈이 들여다보일 정도가 적당하다. 가벼운 소재로 만든 중간 정도 렌즈의 선글라스가 좋다. 렌즈가 크면 주름예방 부위가 넓어지는 장점이 있지만 렌즈의 중심이 눈의 중심과 멀어져 쉽게 피곤해진다. 선글라스를 고를 때는 형광등 불빛 아래서 비춰 본다. 좋은 선글라스는 불빛이 다양한 색깔로 보인다. 선글라스 렌즈 표면과 컬러가 균일한지 꼼꼼히 살핀다. 표면과 색이 불균형하면 빛이 번져 눈이 쉽게 피로해진다.
건강정보
권미현 헬스조선 기자
2010/07/15 07:58
집에서 만들어 먹는 토마토 요리
여러 브랜드의 시판 토마토소스가 있지만 집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다. 넣는 향신료와 재료를 조절해 자기만의 홈메이드 토마토소스를 만들어보자. 토마토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 레시피도 공개한다.
푸드뉴트리션
서영란 헬스조선 기자
2010/07/15 07:58
이유없는 어지럼증, 80% 원인은 '이것'
아픈 증상을 표현하는 말 중에 가장 흔한 하나가 ‘어지럽다’는 것이다. 보편적으로 많이 발생하는 증상이지만 어지럽다는 하나만으로 뚜렷하게 원인을 찾기 힘들어 이 병원, 저 병원 전전하기 일쑤다. 그런데 의외로 병적인 어지럼증의 80%는 귀에 원인이 있다. 그런 만큼 어지럼증 때문에 괴로움을 겪고 있다면 이비인후과에서 먼저 검사를 받는 것이 순서다. 1시간 정도의 간단한 검사로 어지럼증의 원인이 귀인지, 뇌인지 판별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비인후과
이현주 헬스조선 기자
2010/07/15 07:58
7년째 아기 안생기는 이유, 남편에게서 찾아보니…
우리나라의 불임률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결혼 초에는 신혼생활을 더 즐기기 위해, 아이기 생기기 전에 한푼이라도 더 모으기 위해 피임을 하지만 막상 4~5년이 넘어도 아기가 생기지 않아 걱정하는 부부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이렇게 불임 기간이 길어지면 초초해지는 쪽은 으레 여성들이다. 하지만 불임의 원인은 여성이 1/3, 남성이 1/3, 여성과 남성 모두에게 원인이 있는 경우가 1/3이다. 내 남편에게도 있을 수 있는 남성 불임의 원인을 알아봤다. 1. 건강한 정자가 생성되지 못하는 경우 남성 불임의 90%가 정계정맥류(고환으로부터 올라오는 정맥이 비정상적으로 늘어나 음낭 안에서 꼬부라지고 뒤틀려 있는 상태)나 호르몬 불균형 등으로 인해 건강한 정자가 생성되지 못하는 데 원인이 있다. 특히 정계정맥류가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 뇌에서 테스토스테론을 생산하라는 신호를 잘 내리지 못하거나, 뇌에 종양이나 외상이 있는 경우도 호르몬 불균형이 생길 수 있다. 2. 정자가 정상적으로 이동하는 데 이상이 있는 경우 전체 불임의 약 6%를 차지한다. 출생 때부터 정자가 움직이는 과정에 이상이 있거나 후천적으로 정자 이동을 방해하는 요인이 있을 때도 남성 불임을 초래한다. 특히 정계정맥류가 있으면 정자 생성이 잘 안되는 것은 물론, 정자의 이동도 방해를 받는다. 또한 성 전파 질환, 즉 성병 때문에 정관이 부분적으로 막힌 경우에도 사정 시 정자가 이동하는데 시간이 더 걸린다. 이때는 사정을 해도 노쇠했거나 이미 죽은 정자가 나온다. 3. 사정에 문제가 있거나 발기부전인 경우 정자가 효과적으로 나오지 못해 불임이 되는 경우로, 남성 불임의 원인 가운데 3%를 차지한다. 조기 사정(조루), 지연 사정(지루), 당뇨병이나 전립선 또는 방광 수술로 생길 수 있는 역행성 사정이 이에 속한다. 발기부전도 포함되는데, 그 원인에 따라 중추신경에 장애가 있는 경우, 척수가 손상된 경우, 자율신경에 이상이 생긴 경우 등으로 나눌 수 있다. 때로는 약물로 인해 발기부전이 나타날 수도 있다. 4, 정관에 문제가 있는 경우 출생할 때부터 정관이 아예 없거나, 정관절제술 또는 탈장 치료 등을 하면서 수술로 막힌 경우, 클라미디아 등에 감염되었거나 오토바이 교통사고 등으로 골반 골절이 일어난 경우 등이 해당된다. 남성 불임 원인의 1~2%를 차지한다.
불임
헬스조선 편집팀
2010/07/15 07:57
슈주 ‘신동’이 24kg 감량한 비결은 ‘이것’
지난 6일 SBS '강심장'에 출연한 슈퍼주니어 신동이 24kg 감량 사연을 공개했다. 여자친구가 "10kg을 감량하는 조건으로 만나주겠다”고 해, 다이어트를 결심하게 됐고 그 결과 20kg이상을 감량하게 됐다는 것. 신동은 다이어트 성공 비결의 핵심을 '두부'라고 털어놨다. 두부를 사랑한 연예인은 신동뿐만이 아니다. 영화 '역도산' 촬영을 위해 100kg 가까이 불렸던 몸을 오직 두부와 오이만 먹으면서 불과 한 달 만에 원상복귀 했었던 설경구를 비롯해 장동건, 신현준까지 모두 두부 마니아다. 다이어트에 성공한 이들이 '두부'를 달고 사는 진짜 이유는 무엇일까? 두부는 혈당지수(42)와 칼로리(84kcal/100g)가 낮고, 다이어트를 할 때 필요한 수분(83%)은 많아서 적게 먹어도 포만감이 들게 한다. 다이어트 할 때는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은 포만감으로 식사량을 조절하고, 체내의 수분량을 늘려 대사속도를 높이기 위함. 그렇지만 물을 마시는 것만으로는 몸의 모든 목마름을 채울 수는 없다. 총 수분 섭취량의 30~50%는 다른 식품을 통해 섭취해야 하는데, 단위당 수분 함량이 높은 식재료가 바로 ‘두부’다.
다이어트
이현주 헬스조선 기자
2010/07/15 07:57
[건강단신]고대구로병원, 복지부 실시 유전자검사기관 A등급 획득 외 2건
[고대구로병원]복지부 실시, 유전자검사기관 A등급 획득 고대 구로병원이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하는 ‘2009년도 유전자검사기관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하며, 검사과정에 있어 우수한 품질관리를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았다. 보건복지부는 한국유전자검사평가원이 지난해 7월부터 11월까지 현장평가를 통해 의료기관 84곳과 비의료기관 22곳 등 총 106곳을 대상으로 진행한 2009년 유전자검사기관 평가결과에서 이같이 밝혔다. [서울대학교병원]전남 완도에 순회무료진료 서울대병원(병원장 정희원)은 7월 6일부터 8일까지 2박 3일간 전남 완도군 노화읍 노화농협에서 완도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검진과 순회무료진료를 했다. 서울대병원은 NH 농협보험과 협력하여 공공보건의료 확충 및 보건 의료발전에 동참하기 위해 전국 의료취약 농어촌 및 도서벽지를 순회하며 취약계층에 대한 의료서비스 제공으로 공공의료 접근성 강화에 힘써왔다. [서울아산병원]한국생명공학연구원 공동연구실 개소 기념 심포지엄 아산생명과학연구소와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아산교육연구관 강당에서 공동연구실 개소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2006년 공동 연구를 위해 협력관계를 체결한 아산생명과학연구소와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공동연구실의 이전 확장을 축하하는 Tape Cutting과 함께 확장 이전한 연구실을 둘러보시는 시간을 갖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학술 및 기술정보 교류를 약속했다.
기타
헬스조선 편집팀
2010/07/14 15:55
'암내 때문에…" 액취증 고민하는 20대 여성 多
겨드랑이에서 땀이 많이 나고, 그 땀으로 인해 지독한 냄새를 풍기는 다한증과 액취증 환자들은 무더운 여름이 무척이나 견디기 힘들다. 겨드랑이가 흥건히 젖어 겉옷을 벗기도 어렵고, 냄새로 인해 이미지가 흐려지는 등 사회 활동과 친분 쌓기에 막대한 지장이 있다. 즐거운 바캉스를 위해서는 치료가 필수다. 흔히 ‘암내’라고 불리는 액취증은 땀샘의 이상으로 특이한 냄새를 풍겨 주위사람을 불쾌하게 하고 사회생활에 지장을 주는 상태를 일컫는 말이다. 액취증의 주된 원인은 겨드랑이 밑의 분비된 땀샘에 있다. 땀샘에는 아포크린 샘과 에크린 샘 두 종류가 있는데 액취증은 아포크린 샘에서 분비되는 분비물이 원인이다. 분비 당시에는 무균․무취이지만 분비된 지 1시간 내에 세균에 의해 분해되어 암모니아의 독특한 암내를 생성하게 되는 것이다. 보통 10세 이전까지는 없다가 사춘기 이후 내분비호르몬 기능이 왕성해질 때 분비선 자체의 크기가 커지면서 나타나게 된다. 아포크린 샘은 95%가 겨드랑이에 집중되어 있으며 음부, 배꼽, 외이도 등 신체의 특정 부위에 분포해 있다. 아포크린 샘이 많은 서양인들은 대부분 냄새가 나기 때문에 별 문제가 되지 않지만 동양인에게는 흔하지 않아 대인관계에 있어 문제를 야기하는 것이다. 액취증은 의학적으로 우성유전하며 남자보다는 여자에게, 마른 사람보다는 뚱뚱한 사람에게, 또 생리 전후에 많이 나고 폐경기 이후에는 냄새가 나지 않는다.
기타
헬스조선 편집팀
2010/07/14 10:07
名醫와 함께 떠나는 '건강 크루즈'
헬스조선과 롯데관광 크루즈사업본부는 '최고 명의들과 함께 떠나는 상하이·항저우 건강 크루즈 여행' 참가단을 모집한다.9월 14일 인천공항과 김해공항을 출발, 18일 부산항에 도착하는 4박5일 일정의 이번 크루즈 여행에는 김종성(서울아산병원·뇌질환)·유태우(신건강인센터·건강일반)·하종원(세브란스병원·심장질환) 교수 등 국내 최고 명의들이 참가해 선상 건강 강좌를 실시하고, 희망자 접수를 받아 개별 건강 상담을 한다.
기타
2010/07/14 09:21
햄버거만큼 고칼로리 팥빙수, 더 가볍게 즐기려면?
여름철 사랑받는 대표적인 먹거리로 단연 아이스크림과 팥빙수를 꼽을 수 있다. 하지만 부드러움과 달콤함 속에 녹아있는 당분과 유지방은 여름철 다이어트에서 가장 주의해야 할 것 중의 하나이기도 하다. 다행히 시원하고 달콤한 여름 간식인 빙과류를 포기하지 않더라도 어느 정도 다이어트에 덜 해로운 방법은 있다. 아이스크림은 생크림과 탈지분유가 주성분이고 여기에 설탕과 물엿이 주요 구성성분으로 들어간다. 슈퍼에서 파는 아이스크림의 경우 각종 색소와 향료까지 첨가되어 먹고 나면 오히려 갈증이 생겨 음료까지 마시는 경우도 생긴다. 우리가 흔히 사서 먹는 빙과류의 칼로리를 대략 알아보자. 셔벗 타입의 아이스 바는 100kcal 안팎이고 아이스크림이나 콘 종류는 300kcal 이상까지 다양하다. 아이스크림 콘 하나가 밥 한공기의 칼로리인 300kcal 이상 차지하기 때문에 빙과류를 먹을 때는 크림위주로 된 아이스크림보다 셔벗 종류의 아이스 바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보다 부담없이 아이스크림을 즐기고 싶다면 집에서 간단히 만들어 먹을 수 있다. 저지방 우유와 유산균 요구르트를 활용해서 셔벗처럼 얼려먹으면 칼로리 부담을 낮추는 동시에 유산균과 칼슘 등 다이어트에 중요한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다. 영양도 높이고, 씹는 맛도 즐기고 싶다면 해바라기씨나 호박씨 등 견과류를 섞어서 얼리면 된다. 팥빙수는 어떤 재료가 얼마만큼 들어가느냐에 따라 칼로리와 당분, 지방의 양이 큰 폭으로 차이가 난다. 요즘은 떡, 과일, 우유 등은 기본 각종 과자와 시리얼 등을 추가한 ‘럭셔리 팥빙수’까지 등장했다. 우리가 흔히 카페나 식당 등에서 사먹는 팥빙수는 대부분 400kcal가 넘는다. 하지만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을 경우에는 2~300kcal 대까지 낮출 수가 있다. 우선 팥빙수에 많이 사용되는 통조림 과일 대신 생과일을 사용한다. 팥도 마트에서 파는 통조림보다 직접 삶아 준비하면 칼로리가 훨씬 낮아진다. 당분이 많은 연유대신 저지방 우유를 사용하고 설탕보다는 꿀이나 올리고당을 넣어주면 칼로리를 줄이면서 건강도 챙길 수가 있다. 팥의 당도와 텁텁한 맛을 좋아하지 않는다면 녹차를 활용해서 보다 칼로리도 낮추고 깔끔한 맛을 즐길 수 있다. 녹차물을 우려낸 후 냉동실에 얼린 다음 빙수기에 갈아 만들면 된다. 보다 부드러운 녹차빙수를 즐기고 싶다면 녹차물에 저지방우유를 섞은 후 갈면 된다. 여기에 조각을 낸 밤과 좋아하는 과일, 바나나, 수박 등을 얹어서 먹으면 녹차의 특유한 향과 함께, 상큼한 빙수를 즐길 수 있다. 색다른 빙수를 시도해보고 싶다면 노화방지와 피로회복,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는 레드와인을 활용해도 좋다. 얼음을 빙수기에 갈아 그릇에 담고 와인으로 숙성시킨 과일을 담아 준다. 여기에 약간의 와인을 부어주면 색다른 빙수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무엇보다 불필요한 열량 섭취는 줄이는 것이 좋으므로, 단순히 갈증 때문에 시원한 것을 찾는다면 물이나 녹차, 보리차와 같은 차 종류가 바람직하다. 굳이 빙과류를 먹는다면 더위를 가시게 할 정도의 적정량만을 섭취하도록 한다.
푸드
김하진 365mc비만클리닉 수석원장
2010/07/14 09:14
출렁출렁 뱃살, 꽁꽁얼려 뺀다
전기 냉각판으로 뱃살을 냉각시켜 살을 빼는 냉동지방분해술이 최근 국내에 도입됐다. 시술 방법은 우선 가로 20㎝, 세로 10㎝ 크기의 전기 냉각판 2개가 끝에 달린 말굽자석 모양 집게로 살을 빼려는 부위를 집는다. 그다음 강한 공기 압력을 이용해 살을 집게 안쪽으로 빨아들인 뒤, 냉각판 온도를 섭씨 0도에 맞추고 1~4시간 가만히 앉아있으면 된다.이상준 아름다운나라피부과성형외과 원장은 "지방은 피부, 혈관, 근육 등 신체 다른 부위보다 저온에 민감하기 때문에 섭씨 0도에 일정 시간 노출시켰다 녹이면 스스로 파괴된다"며 "파괴된 지방세포를 몸 안의 대식세포가 포식하는 과정에서 시술 부위의 지방층 두께가 3개월에 걸쳐 20%쯤 감소한다"고 말했다.냉동지방분해술은 피하지방이 있는 곳은 어디든지 시술이 가능하지만, 집게로 살을 많이 집을 수 있는 아랫배와 옆구리 등이 가장 효과가 좋다. 아름다운나라피부과성형외과에서 25~65세 복부비만 환자 23명의 옆구리·아랫배 등에 냉동 지방분해술을 실시하고 4개월 뒤 복부 CT(컴퓨터단층촬영) 검사를 한 결과, 시술 부위의 피하지방층 면적이 73.74㎠에서 69.74㎠ 로 감소했다.냉동지방분해술은 지방흡입술이나 지방분해주사와 달리 시술 통증이나 피부 손상이 거의 없다. 시술 직후 30분 정도 시술받은 부위가 다소 딱딱하고 차갑게 느껴질 뿐이다. 단, 집게로 집는 부위의 살만 빠질 뿐 복부 전체의 지방을 한꺼번에 제거할 수는 없다. 시술 가격은 병원에 따라 다르지만 1회에 70만원 정도다.
비만체형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2010/07/14 09:14
우리나라 성인 5명 중 1명이 과민성 방광
우리나라 성인 5명 중 1명은 과민성방광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김준철 부천성모병원 비뇨기과 교수팀은 최근 전국 만 30세 이상 성인 남녀 2000명을 설문 조사한 결과 여성은 26.8%, 남성은 19%가 과민성방광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정상 방광은 소변 300~500mL가 차야 배출하지만 과민성방광인 사람은 100mL만 차도 소변을 보게 된다. 따라서 과민성방광이 생기면 소변을 참지 못하고 급하게 화장실을 찾는다. 과민성방광은 신체 노화에 따라 방광 근육과 방광 내 감각 신경이 예민해지는 것이 주원인이기 때문에 나이에 따라 유병률이 증가한다. 이번 조사에서 30대 과민성방광 유병률은 18.8%였지만 40대는 22.2%였고 50대는 26%였다.김 교수는 "여성 과민성방광 환자의 30~40%는 요실금, 남성 과민성방광 환자의 대다수는 전립선비대증을 동반한다"며 "이 때문에 환자 상당수는 자신의 과민성방광 증상을 요실금이나 전립선비대증 때문이라고 착각한다"고 말했다. 과민성방광 증상은 요실금이나 전립선비대증과 유사하거나 일부 겹치기도 하지만 소변이 갑자기 마렵고 참기 힘든 요절박을 반드시 동반한다.과민성방광은 방광 감각을 둔화시키는 약 등을 복용하거나 배뇨욕구를 참는 시간을 조금씩 늘려나가는 훈련 등으로 치료한다. 김덕윤 대구가톨릭대병원 비뇨기과 교수(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 회장)는 "과민성방광은 대부분 약을 복용하면 1~2주 내에 증상이 좋아진다"며 "하지만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배뇨장애가 성생활 문제나 갱년기 우울증까지 악화시켜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린다"고 말했다.
비뇨기과
홍유미 헬스조선 기자
2010/07/14 09:13
아이가 산만하다고 꼭 '주의력결핍장애(ADHD)'일까?
서울 양천구에 사는 이모(10)군은 2년 전 초등학교에 입학한 직후부터 선생님 말을 따르지 않고 또래 아이들과 어울리지 못했다. 이군은 동네 소아과에서 ADHD(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진단을 받았다. 1년간 약물치료를 받으면서 집 근처 아동심리센터에서 ADHD 놀이치료까지 받았지만 행동은 나아지지 않았다. 이군은 최근 세브란스병원에서 3차례의 면담과 3시간 이상의 진단 검사를 받고서 "ADHD가 아닌 자폐스펙트럼장애"라는 진단을 받았다.방학이면 병원마다 ADHD를 의심하며 자녀를 데려오는 부모가 많다. 그러나 천근아 세브란스병원 소아정신과 교수는 "산만하고 집중력이 떨어진다고 무조건 ADHD는 아니다"며 "상당수 아동은 증상이 유사한 다른 질환이므로 구분해야 한다"고 말했다.◆자폐스펙트럼장애ADHD로 오진되는 가장 흔한 질환이 자폐스펙트럼장애이다. 이 병은 사회성결여·언어장애·반복행동이 주요 증상인 가벼운 단계의 자폐증이다. 반면, ADHD의 주요 증상은 주의력 결핍(집중력이 떨어지고 실수가 많음), 과잉행동(가만히 있지 못하고 부산한 행동을 함), 충동성(주변을 잘 살피거나 생각하지 않고 행동부터 앞섬) 등이다.
소아청소년과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2010/07/14 09:12
어! 무좀인 줄 알았는데… 여름철 '봉소염' 주의보
회사원 한모(35)씨는 이달 초부터 발바닥이 갈라지고 가려워졌다. 무좀이라고 생각하고 약국에서 무좀약을 사서 발랐지만, 낫기는커녕 통증은 구두가 발을 조이듯 심해졌고 발바닥 전체에 물집이 잡혔다. 견디다 못해 병원을 찾은 한씨는 '봉소염'이라는 진단을 받았다.'봉와직염'이라고도 부르는 봉소염은 발바닥 등 피부의 상처를 통해 황색포도상구균이나 연쇄구균에감염되는 질환이다. 무좀이 있는 사람의 발가락 사이나 발바닥 각질이 벗겨져서 난 상처를 통해 더욱 쉽게 감염된다. 무좀이 없어도 등산·조깅 등 발을 사용하는 운동을 무리하게 하다 발에 상처가 나거나 물집이 생겼다가 터져도 흔히 감염된다.이지현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피부과 교수는 "봉소염은 4계절 중 고온다습한 여름에 50%가량이 발병한다"며 "무좀으로 오인하기 쉽지만 전혀 다른 질환"이라고 말했다.무좀은 발바닥의 피부 각질이 피부사상균이라는 곰팡이에 감염된 것인 반면, 봉소염은 피하 지방층이 세균에 감염된 것이다. 무좀은 발열이나 통증이 없지만 봉소염은 이 같은 두 가지 증상을 동반한다. 증상이 아주 심한 경우는 감기에 걸린 것처럼 전신에 오한이 느껴진다. 환부를 만지면 따뜻한 열기가 느껴지며, 부은 부분을 손가락으로 누르면 들어가면서 통증이 생긴다.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환부가 점점 확대돼 발 전체와 다리까지 퍼지기도 한다. 또 꼭 발이 아니라도 상처가 있다면 온몸 어디에나 생길 수 있다.이지현 교수는 "봉소염은 대부분 항생제로 치료하는데, 치료 자체는 어렵지 않지만 무좀이 있으면 재발할 가능성이 크다"며 "따라서 일단 봉소염이 나아도 무좀을 동반한 경우 무좀 치료는 반드시 계속해야 한다"고 말했다.하지만 이 경우 무좀 치료를 위해 목초액 등 민간요법을 함부로 하면 안 된다. 이 교수는 "무좀 환자가 봉소염까지 걸리는 가장 흔한 이유는 무좀 부위 각질을 벗겨내 상처를 내는 것"이라며 "목초액에 발을 담그면 각질이 벗겨져 무좀에 약간의 효과가 있을지 모르나 봉소염을 재발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기타
박노훈 헬스조선 기자
2010/07/14 09:12
다리 붓는 하지정맥류, 50代 이후 남성도 많이 걸려
하지정맥류는 흔히 여성 질환이라고 생각하지만 남성에게도 많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1년간 하지정맥류 수술을 받은 사람 중 남성이 36.3%였다.하지정맥류는 다리로 내려간 혈액이 위쪽으로 잘 올라가지 못하는 질병으로, 이 병이 생기면 다리가 붓고 종아리 혈관이 울퉁불퉁하게 튀어나온다. 원래 여성에게 하지정맥류가 많이 생기는 원인은 임신·출산 과정에서 복압이 높아져 혈액순환에 지장을 받는 데다가, 다리의 혈액순환을 방해하는 스타킹이나 하이힐 등을 많이 신기 때문이다.
기타
홍유미 헬스조선 기자
2010/07/14 09:12
아이 주사 맞을 때마다 마음 아프다면… "소아용 혼합백신 맞혀보세요"
신생아가 태어나서 자라는 동안 맞아야 하는 백신의 횟수를 줄여 주는 혼합백신이 국내에 출시되고 있다. 혼합백신은 같은 시기에 예방접종을 해야 하는 여러 가지 백신을 혼합한 백신으로 한 번 접종으로 2~6가지 질병을 막을 수 있다.지난 1월에는 다국적제약사 사노피파스퇴르가 DTP(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소아마비 혼합백신인 '테트락심'을 출시했다. 이어 내년에는 LG생명과학이 DTP·B형간염 혼합백신인 '유트로박'을 출시할 예정이며, 2~3년 내에 녹십자 등에서 DTP·소아마비·B형간염 혼합백신을 내놓을 계획이다. 김기환 세브란스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미국 유럽 등지에서는 10여년 전부터 혼합백신을 활발히 쓰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최근 임상시험이 끝나 출시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맞는 횟수 줄고 효과는 단독백신과 동일혼합백신의 가장 큰 장점은 아이가 주사 맞는 고통을 줄일 수 있는 점이다. 복잡한 예방접종 일정을 간소화해 접종을 빠뜨리거나 헷갈릴 가능성도 줄여 준다. 우리 정부는 출생 후 6세까지 총 36~38번의 예방접종을 하도록 권장한다(선택예방접종 포함). 특히 생후 6개월 때에는 DTP·소아마비·뇌수막염·폐구균 등 총 4종의 예방접종 주사를 맞아야 한다.
소아청소년과
홍유미 헬스조선 기자
2010/07/14 09:11
뇌졸중 위험 일반 고혈압보다 7~8배 높다
고혈압 환자의 20~30%는 아침 혈압이 다른 시간대보다 높은 '아침고혈압'을 동반한다. 최근 아침고혈압 환자가 다른 고혈압 환자보다 뇌졸중이나 심근경색 위험이 훨씬 크다는 연구결과가 선진국에서 잇따르면서 이들에게 '아침 경보'가 울렸다. 하지만 자신이 아침고혈압인지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눈을 뜨자마자 비몽사몽 상태에서 혈압을 측정하기가 불편한 데다가, 자기가 아침고혈압인지 정확히 확인하려면 수면 중 혈압과 비교해야 하기 때문이다.◆뇌졸중·심근경색 발병위험 크게 높아져아침고혈압은 3가지로 나뉜다. 평상시에는 고혈압이 아니다가 아침에만 고혈압인 '조조고혈압', 수면 중 혈압은 정상이지만 아침에 혈압이 치솟아 둘의 차이가 30mmHg 이상(정상은 10~20mmHg 정도 차이)인 '아침혈압급상승', 수면 중 혈압도 높고 아침혈압도 높은 '야간·아침고혈압'이 그것이다.
고혈압
홍유미 헬스조선 기자
2010/07/14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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