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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산 후, '그것' 잘 하고 계십니까?

    출산 후, '그것' 잘 하고 계십니까?

    몰라서 피하고, 싫어서 피하다가는 부부 사이가‘앙꼬없는 찐빵’, 즉 섹스없는 룸메이트로 전락할 수 있다. 부부의 성생활에서 터닝포인트가 되기도 하는 출산. 출산 후 아내 몸의 변화와 성 트러블이 생길 수 있는 문제에 대해 알아두고 똑똑하게 대처하자.P a r t 1 첫경험보다 더 떨린다? 출산 후 첫 섹스에 임하는 자세출산이라는 인륜지대사를 치르고 기다리고 고대하던 출산 후 첫 섹스이니 만큼 몸도, 마음도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 남편의 세심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출산 6주 후부터 가능, 정상적인 리듬 회복은 6개월~1년 걸려예부터 조상들은 1차 산후조리 기간을 출산 후 21일(3주)로 잡고, 2차 산후조리 기간을100일로잡았다. 현대의학에서는 산후조리 기간을 6주로 잡는데, 이는 출산 후 생긴 생리적인 변화가 회복되는 기간을 6주로 보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출산 후 분비되는 오로(자궁내막이나잔류태반, 혈액등)가 완전히 멎는데 4~6주가 걸린다.출산 후에는 산도가 이완·충혈되고, 회음 절개로 인한 상처가 아물지 않기 때문에 골반 장기의 통증은 물론 감염률이 높아진다. 따라서 이 기간에는 성생활을 피하며 몸이 빨리 정상으로 회복되게 도와야 한다. 부부가 출산 후 언제 첫 섹스를 하는가보다 중요한 것은 출산 전과 같은 원활한 섹스 사이클을 되찾는 데 얼마나 걸리느냐 하는 것이다. 여자의 몸이 완전히 회복되고 정신적으로 육아에 적응한 후 서로의 몸에 다시 익숙해지기까지는 6개월에서 1년 정도 걸린다.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거나 실망하지 말고 부부가 서로 노력하는 자세가 필요하다.>>서로를 위한 배려가 우선이다코넬여성비뇨기과의 김경희 원장은“의사가 산후 6주부터 섹스가 가능하다고 해서 무조건 이 시기를 부부관계의 최적기로 생각하면 안 된다. 몸과 마음이 준비가 되었는지 먼저 확인하고 그전에 자신의 시간을 충분히 가져야 한다. 출산 후의 첫 섹스는 첫날밤처럼 가져야 한다. 돌진하듯 삽입 섹스가 목표가 되어서는 안 된다. 새로운 성생활을 시작하기전에 연애하듯이 샤워를 하며 친밀감을 나눠보자. 그냥 서로 안고  만자기도 하고, 이 기회에 서로의 성기를 쓰다듬기만 해도 충분하다”고 했다. 남자는 아내가 출산때 꿰맨 자리의 통증에 대해 충분히 배려하면서 새롭게 쾌감을 느끼는 방법을 터득할 때까지 여유를 가져야 한다. 아내는 출산을 핑계로 오랫동안 남편을 기다리게 해서 지치게 만들면 영원히 성 관계가 회복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하자.>>출산 후 첫 섹스, 피임은 필수출산 후 첫 생리를 하기 전이나 모유 수유를 하는 동안은 임신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첫 생리를 한다는 것은 이미 생리 시작일 2주 전에 배란이 됐다는 것이므로 충분히 임신 가능성이 있다. 또한 모유 수유를 하는 산모의 10~20%는 12주 내에 배란이 시작되므로 출산 후 배란이 시작되는 시점은 누구도 예측할 수 없다. 때문에 많은 부부가 출산 후 1년 안에 재임신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자궁이 충분한 회복기와 휴지기를 갖기 위해서는 철저한 피임을 권장한다.P a r t 2 아내는 출산 후 뭐가 달라졌나? 아내와남편모두알아야할출산후변화출산 후 아내의 몸과 마음에는 많은 변화가 생긴다. 부부가 알아야 대처할 수 있으니 공부하자.>>자궁, 질, 가슴 등의 신체변화출산이라는 엄청난 과정을 겪으면서 자궁과 질, 가슴은 아이에 맞춰서 변화한다. 벨라쥬여성의원의 조수현 원장은“임신 중에 자궁은 태아·양수·태반 등으로 커져서 실제 용적이 3000배나 증가한다”고 말했다.태아를 분만하면서 질 역시 이완되어 늘어나고, 질 점막도 얇아진다. 가슴은 수유를 위해 유선이 발달하면서 무척 커진다. 김경희 원장은“출산 과정에서 질 근육이 쉽게 손상되기 때문에 출산 후 섹스를 하면 질의 탄력이 떨어져 적절한 조임과 감각을 유지하기 어렵다. 남편이 예전같은 만족감을 느끼지 못하고, 여성은 밀착 부족으로 성적 만족도가 급감한다. 성감이 떨어지면 분비물이 잘 나올 리 없어 성교 통증이 생기고, 출산 때 시행했던 회음 절개부위의 통증이 악화된다. 아프고 좋은 게 없는데 다음에 또 하고 싶은 생각은 당연히 들지 않는다. 따라서 성 관계시 통증이 있으면 반드시 남편에게 알려야 한다”고 말했다. 출산 후에는 늘어진 질을 수축시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얼마간은 애액이 충분치 않다는 점을 생각해 애무를 충분히 하거나 윤활제를 사용한다.>>산후우울증과 몸매 변화로 인한 성욕 저하‘나’란 존재가 없어지고 24시간 아이에게 맞춰 살아야 하는 라이프스타일은 여자들을 곧잘 우울증에 빠지게 만든다. 조수현 원장은“산후에는 여성 호르몬의 감소로 2~3개월 간 생리가 없어지는데, 여성 호르몬이 감소하면 우울증의 발병률이 높아진다”고 말한다. 임신으로 증가한 체중과 변형된 체형으로 자신감을 상실하는 것도 우울증과 성욕 감소를 초래하는 주요 원인이다. 산후우울증을 극복하고 건강과 몸매를 되찾기 위해서는 가족과 남편의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육아로 인한 피로감하루 종일 아이를 돌보느라 몸은 천근만근, 오랜만에 남편과 눈이라도 맞을라치면 밤낮 없이 울어대는 아이 때문에 섹스는 물건너간다. 육아 때문에 자기 몸을 회복할 여유도 없는 전쟁 속에서 체력은 저하되고 신경은 예민해진다. 더구나 아이 때문에 수면 패턴이 뒤죽박죽되는 상황에서 서로의 사이클을 맞추기가 힘들어진다. 이때, 남편이 육아를 적극적으로 도와 아내의 피로감을 덜어 준다면 육체적인 피로뿐만 아니라남편을 향한 애정도도 상승할 것이다. 지친 아내에게 마사지를 해 주는것도 좋은 방법이다. 피로를 풀어 주다 자연스럽게 애무 단계로 진입할수있어서좋다.>>출산 후 성감이 더 좋아진다?출산에 따른 신체적인 변화 때문에 성감이 좋아지는 것은 아니다. 다만 출산에 따른 심리적인 안정감과 배우자와의 관계 변화와 같은 주위 환경때문에 성감이 좋아질 수는 있으므로 사람에 따라 다르다.TIPS 전문가 3명이 추천한‘출산 후 좋은 체위’Editor’s Pick 정상위출산 후 섹스에는 체력적으로나 자세에서 여자에게 무리가 가지 않는 체위를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몸이 아직 회복단계에 있거나, 육아로 심하게 지쳐 있으므로 여자의 체력에 무리가 가지 않는 정상위가 좋다. 남자는 충분한 전희를 배려해야하며, 자기만족보다는 아내와의 교류에 집중한다. 너무 깊은 삽입과 과격한 피스톤운동은 여자의 자궁과 질에 무리를 줄 수 있으므로 최대한 부드럽게 하는 것이 좋다.Dr.Cho’s Pick 여성상위조수현 원장이 추천하는 체위는‘여성 상위’.출산 후에는 성교 통증이 동반될 가능성이높기 때문에 여성 상위를 취해 여성 스스로 삽입의 각도, 강도 등을 조절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섹스 전후에는 감염 예방을 위해 청결을 철저히 해야 한다.Dr.Kim’s Pick 후배위김경희 원장이 추천하는 체위는‘후배위’. 자연분만을 통해 출산한 경험이 있는 여자들에게 특히 좋은 체위다. 출산 경험이 있는 여자들은 질이 가동성이 있어서 페니스가 정확한 부위를 자극할 수 있다.여자가 어깨를 낮추어 자극 각도를 조절한다.P a r t 3 출산으로 손상된 몸을 회복하자! 헐거워지고처진몸을회복하는방법출산후손상된몸의회복은여자의평생건강뿐아니라부부관계를좌우한다. 민간요법부터한방요법, 운동요법, 수술요법까지알아보자.>>회복1단계/ 민간&한방요법으로 기력 회복하기한의학에서는 출산 전후 여자 몸의 기능적인 변화에 주목한다. 산후조리 기간에 건강을 회복하지 못해‘산후풍’으로 고생하는 여성이 많기때문이다. 산후풍은 우리나라와 일본에만 있는 독특한 질환인데, 탄수화물 위주의 식습관과 뚜렷한 기후 변화로 냉증이 많이 걸리기 때문이다.산후조리가 잘 안 되면 자궁근종, 자궁내막증, 자궁유착과 같은 자궁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으므로 충분한 산후조리를 통해 산모가 신체적·정신적으로 임신 전의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게 한다. 자궁을 빨리 회복시키려면? ‘저절로 회복되겠지’하고 방관하기 보다는 적극적인 방법으로 산후조리를 해야 하루라도 빨리 건강하게 자궁을 회복할 수 있고, 그래야 원활한 섹스가 가능해진다. 한방에서는 산후조리약을 복용하고 좌훈 등의 치료로 회복을 돕는다. 여성미한의원의 조선화 원장은“일반적으로 자연분만의 경우 2~3일후부터, 제왕절개를 한 경우 7일 후 부터 한약 복용이 가능하다. 우선 자궁 수축을 도와 어혈 배출을 돕고 이 후 약해진 기와 혈을 보충하는 치료를 한다. 이 과정에서 모유 분비도 좋아진다.”고 말한다. 여자의 자궁건강에 특히 좋은‘좌훈’은 분만 후 한 달 정도 시행하면 회음부 상처의 회복은 물론, 오로 배출에 큰 도움이 된다. 쑥을 끓인 후 수증기를 질에 쏘이는 방법으로 하루에 10~15분 시행하면 좋다.자궁 회복에 좋은 음식 VS 나쁜 음식Good 산후에 미역국을 먹는 데는 다 이유가 있다. 미역이 자궁수축을 도와 오로 배출을 원활하게 하기 때문이다. 특히 분만 후 7일간은 오로를 집중적으로 배출해야 하므로 다른 것을 첨가하지 않은 순수한 미역국으로만 먹는 게 좋다. 2주 후 부터는 모유 수유에 도움이 되는 단백질(쇠고기)이나 탄수화물(감자) 등을 곁들인다.Bad 산후부기를 빼기 위해 우리가 흔히 찾는 것에 대해 조선화 원장은“산후 보약의 개념으로 가물치, 붕어, 잉어, 호박 등을 약재와 섞어 민간요법으로 복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산후에 나타나는 부종은 평상시 부종과 달리 어혈로 인한 것이므로 단순히 이뇨작용을 하는 음식이나 약물은 적합하지 않다”고말 했다. 늙은 호박을 과도하게 복용해서 이뇨시킬 경우 신장 기능이 약해질 수 있고, 가물치는 차가운 성질이 있어 기가 허(虛)하면서 몸이 찬 산모에게는 적당하지 않다.>>회복2단계/ PC근육(골반저근) 운동으로근육회복하기출산으로 이완된 골반저근을 수축시키기 위해서는 PC근육의 정확한 이해와 효과적인 운동이 필요하다. 출산후 섹스는 물론 요실금, 변실금 예방을 위한 필수운동인 PC근육 운동은 의사가 수술 이전에 권하는 필수운동이므로 착실히 실행해보자.-PC근육 운동PC근육은 치골에서 꼬리뼈까지 걸쳐 있는 근육으로, 골반 장기 및 생식기를 받쳐 주는 역할을 한다. 방광, 자궁, 직장에 걸쳐 있기 때문에 소변을 멈추고, 질을 수축시키고, 항문을 조이는 역할을 동시에 수행한다. PC근육의 정확한 위치를 모른다면, 소변을 멈출 때 사용하는 근육으로 이해하면 쉽다. 위치를 정확히 파악했으면 그곳에 힘을 가해 근육을 서서히 조였다 풀었다 반복하는 운동을 해야 하는데 이것이 흔히 말하는‘케겔 운동’이다. 1회에 3~5분,하루에 2~3차례 시행한다. 근육 운동이므로 매일 꾸준히 운동해야 근육이 단련된다는 점을 명심하자. -케겔콘 운동아널드 케겔 박사가 개발한‘케겔콘’은 효과적인 케겔운동을 하기 위한 의료용기구다. 케겔콘을 질 속에 삽입한 후 콘이 미끄러져 내려오지 않게 PC근육을 수축시키는운동이다. 가장 가벼운 1단계에서 시작해 중량이 더해지는 6단계까지 점차 훈련 강도를 높여가면서 PC근육을 단련한다.-바이오피드백 요법PC근육의 위치를 스스로 인지하지 못해서 엉뚱한 부위에 힘을 주고 운동하면 전혀 운동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 이럴 때는 병원을 찾아 도움을 받는다. ‘바이오피드백 치료’란 질 안에 작은 기구를 넣고 근육의 수축과 이완상태를 컴퓨터화면으로 보면서 정확한 운동방법을 배우는 것이다. 이렇게 한 두번 치료받고 나면 집에서 혼자 운동할 수 있다.
    성의학기획 최영미 기자2011/03/31 08:44
  • 미혼여성, 산부인과 가면 어떤 검사받나?

    미혼여성, 산부인과 가면 어떤 검사받나?

    직장인 정모씨(29세)씨는 5월 결혼을 앞두고 산부인과를 방문했다. 20대 후반의 나이지만 아직까지도 산부인과를 가는 것이 꺼려져, 미루고 미루다 결혼을 앞두고서야 병원을 방문하게 되었다. 막상 산부인과를 찾은 정씨는 병원에서 권하는 검사와 예방접종 항목이 너무 많고, 가격도 만만치 않아 어떤 것부터 검진을 받아야 할지, 병원에서 권하는 것은 무조건 다 받아야 하는지 고민에 빠졌다. 산부인과 검진의 첫 단계 문진우선 전문의와의 간단한 문진이 이루어진다. 문진을 통해 생리량과 생리주기, 마지막 생리일, 결혼유무, 성경험유무 등을 체크해, 검사 종류와 방법 등을 결정하게 된다. 미혼여성의 경우, 성경험의 유무에 따라 검사 방법과 종류가 달라진다. 산부인과를 방문 전, 본인의 생리량과 생리주기 등을 체크해간다.  초음파검사여성의 20~40%가 가지고 있는 자궁근종은 초음파검사만으로도 간단하게 확인 가능하다. 초음파를 통해 자궁이나 난소의 모양과 기능을 확인하는 것이다. 성경험이 있는 여성의 경우, 작은 막대기 모양의 기구를 질로 삽입해 자궁과 난소 등을 살펴보고, 성경험이 없는 여성은 복부 초음파나 항문쪽으로 초음파 검사를 해 처녀막이 손상되는 것을 방지한다. 따라서 성경험이 없더라도 검사를 피하지 말고 평소 생리통이 심하거나 생리량이 갑자기 많아졌다면 초음파 검사를 실시하는 것이 좋다.자궁경부암 검사와 예방접종성 경험이 있는 여성은 자궁경부암 검사를 받아야 한다. 자궁경부암은 자궁의 경부에 발생하는 암으로서 자궁경부 표면에서 떨어져 나오는 세포를 채취하여 현미경으로 세포의 이상 여부를 확인하면 된다. 마취나 방사선 장비가 필요한 다른 암 검진에 비하여 간단하게 받을 수 있다.서울아산병원 산부인과 김종혁교수는 “조기 진단보다 더 근본적인 차원에서 자궁경부암을 예방할 수 있는 백신의 접종도 함께 권장된다”며,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은 성경험 여부와 관계없이 접종가능하며, 자궁경부암 4가백신은 자궁경부암 뿐 아니라, 외음부암, 질암, 생식기 사마귀도 예방한다”고 말했다. 또 자궁경부암 예방에 중점을 둔 자궁경부암 2가백신도 나와있다. 자궁경부암 예방 접종은 6개월 내 3회 접종하면 되며, 어깨에 근육주사로 맞는다. 풍진항체 검사와 B형간염 검사결혼을 앞두고 있다면 풍진항체검사도 받는 것이 좋다. 만일 임신 초기의 산모가 풍진에 걸리면 태반을 통해 태아에게 전염되어 선천성 기형, 백내장, 심장질환 등을 포함한 선천성풍진증후군은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풍진에 대한 항체가 있는지 여부는 혈액검사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그러나 풍진예방 접종 후, 최소 1개월 이상의 피임을 권하고 있으므로 2세 계획이 있다면 결혼 전 미리 검사를 하고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B형 간염은 배우자에게 전염되거나 임신부는 태아에게 수직감염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간염 항체여부를 검사해야 한다. 간염 항체가 없다면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 B형 간염 예방접종은 6개월 동안 3회에 걸쳐 접종하면 된다.김종혁 교수는 “미혼여성의 경우, 별다른 증상이 없더라도 1년에 한번씩 정기적으로 산부인과 검진을 받아야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준비할 수 있다”며, “정기검진 외에도 피부에 염증이 나면 피부과를 찾듯이 월경통, 생리불순, 질염 등의 증상이 보이면 산부인과를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산부인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1/03/31 08:44
  • 동문서답하는 부모님, 혹시 치매?

    평소 가족들과 대화를 좋아하는 직장인 A씨는 최근 어머니와 이야기하기가 어려워졌다. 어머니가 완벽하지 않은 문장을 구사하거나 동문서답하는 경우가 잦고, 때로는 대답을 피하기도 해 이야기를 오래 지속하기가 쉽지 않은 것. 요즘에는 종종 나타나던 건망증도 많이 심해져 병원으로 모셨다가 치매라는 뜻밖의 진단을 받았다.일반적으로 치매는 노화에 따른 병인 알츠하이머병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발병원인에 따라 혈관성 치매, 신경퇴행성 치매, 뇌손상, 알코올중독, 중추신경계 감염, 독성 대사장애, 산소결핍, 저혈당 등으로 발생하는 치매 등으로 분류할 수 있다.보통 치매환자들은 언어장애를 동반하게 된다. ‘식탁’을 ‘식당’으로, ‘기름’을 ‘구름’으로 말하는 등 비슷한 발음의 다른 단어로 말하거나, 다른 사람이 알아들을 수 없는 단어구사, 동문서답, 대화회피 등의 특징을 보인다.고대안산병원 정신과 한창수 교수는 “언어장애증상을 보이는 치매환자들은 특정 단어를 같은 뜻을 가진 다른 단어로 말하거나 하나의 완성된 문장을 말하기보단 단어를 나열하며 말하는 특징이 있다”며 “이러한 증상 발견 시 전문의의 진료를 받고 병의 진행을 늦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특히, 기억력이 심하게 떨어지고, 냄비를 태우고, 엉뚱한 말을 하는 등 ‘누가 봐도 노망기가 있어야 치매’라는 생각은 오산이다.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기 훨씬 전에 이미 뇌의 변화가 시작되기 때문에 아주 사소한 인지기능의 저하나 가벼운 건망증만 나타나는 경우라도 “최경도 치매”로 진단되는 경우가 있다. 따라서 치매가 의심되면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는 게 우선이다. MRI(자기공명영상촬영)와 같은 뇌영상촬영과 기억력이 얼마나 나빠졌는지 알아보는 인지기능 평가 검사를 통해 진단할 수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지원하는 건강검진대상자 중 만66세, 70세, 74세 국민은 검진을 통해 치매선별검사를 받을 수 있으니 이를 이용하는 것도 좋다.  한창수 교수는 “가족력이 없으니 치매가 올 걱정이 없다고 생각하거나 치매로 진단을 받으면 나을 방법이 없다고 여겨 진료를 미루는 것은 위험하다”며 “아직 치매를 완치시키는 방법이 발견되지는 않았지만 치매의 진행을 늦추는데 효과적인 약은 많이 나와 있기 때문에 조기발견·관리로 충분히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정신과헬스조선 편집팀2011/03/31 08:44
  • 50대 이상 90% “내 전립선 크기 몰라”

    50대 이상 90% “내 전립선 크기 몰라”

    대한민국 남성들의 전립선에 대한 관심도는 어느 정도일까? 대한비뇨기과학회에서 전립선질환이 증가하는 50대 이상 남성 500명을 대상으로 전립선에 대한 인식도를 설문조사한 결과, ‘정상적인 전립선의 크기를 알고 있나’라는 질문에 92.8%가 ‘모른다’고 답했고, ‘자신의 전립선 크기를 알고 있나’라는 질문에 95%가 ‘모른다’고 답변했다.대개 정상적인 전립선 크기는 20g(호두알 크기)정도이다. 20대 전후에 정상 크기로 성장해 나이가 들수록 정상 크기보다 커지기 시작한다. 전립선이 정상보다 크기가 커지고 배뇨장애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전립선비대증’이라하는데, 전립선비대증은 30~40대부터 증가해 유병률이 40대는 40%, 50대는 50%, 60대는 60%에 달한다.원인은 노화, 남성호르몬, 서구식 식생활이 밀접하게 관여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하며, 증상은 빈뇨, 잔뇨감, 배뇨지연, 배뇨통 등이다. 전립선비대증은 흔히 발생하는 질환임에도 의심되는 배뇨장애 증상이 나타나면 대부분 나이 탓으로 돌리고 방치한다. 그러나 치료를 미루게 되면 조절하기 힘든 상황으로 발전돼 장년기, 노년기의 삶의 질이 크게 떨어질 수 있다.대한비뇨기과학회 정문기 회장은 “우리나라 남성들의 전립선에 대한 인식과 관심은 지나칠 정도로 낮다”며 “전립선 질환이 증가하는 50대부터 정기적인 비뇨기과 검진을 통해 전립선 크기와 상태를 정확하게 알고 관리하면 증상이 악화되거나 요로폐쇄와 같은 심각한 배뇨 장애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비뇨기과학회가 40대 이상 남성 1842명을 대상으로 전립선비대증이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정도에 대해 조사한 결과, 전립선비대증이 있는 경우 방광증상으로 인해 성생활 만족도가 낮아졌다고 응답한 비율이 정상인보다 3배 이상 높았으며, 성생활 빈도에 영향을 끼친다고 답한 비율도 전체의 17.2%나 됐다. 전립선비대증으로 인해 우울증이 동반되는 경우도 정상인보다 3.8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전립선비대증 전국 무료강좌 실시대한비뇨기과학회는 4월 4일부터 15일까지 ‘건강한 전립선 크기 알기’ 주간으로 정하고 전국 9개 도시 11개 병원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전립선비대증 예방과 관리’에 대한 무료 건강강좌를 연다. 해당병원 의료진이 전립선비대증의 원인과 증상, 자가진단 방법과 치료법 등에 대해 강의한다.
    비뇨기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1/03/30 16:39
  • 라면에 우유 넣어먹으니‥놀라운 결과가!

    라면에 우유 넣어먹으니‥놀라운 결과가!

    보글보글 끓는 라면은 간식이나 야식으로 끊을 수 없는 매력이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 2010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어린이 3명 중 2명 이상은 일주일에 라면을 1회 이상 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라면은 나트륨이 높고 칼슘이 부족해 성장기 어린이가 먹기에 부족한 면이 있다. 떼려야 뗄 수 없는 라면을 건강하게 먹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우유와 함께라면에 우유 1컵을 부어 같이 먹는다. 우유의 담백함이 라면의 얼큰한 국물과 어우러져 고소한 맛이 난다. 우유는 한국인에게 부족한 단백질, 칼슘, 비타민 B 등이 들어있는 완전식품이다. 라면을 먹을 때 부족한 칼슘을 우유가 보충해주는 역할을 하고 라면의 염분을 배출하는데도 효과적이다. ◆ 단호박과 함께단호박과에는 칼륨이 풍부해 라면 속 나트륨을 배출하는데 효과가 있다. 특히 미네랄과 비타민 함량이 많아 비만예방과 더불어 부족한 영양분을 보충해준다. 단호박 1/4조각을 섭취해도 비타민A의 일일 권장 섭취량을 충족할 수 있다.◆ 양파, 양배추, 다시마 넣어 먹으면 좋아라면을 끓일 때 대파 같은 양념을 더한다면 풍부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양파는 혈액 내 불필요한 지방을 제거해 콜레스테롤을 녹여 없애주는 역할을 한다. 다시마 한쪽을 넣어 국물을 시원하게 우려내자. 다시마의 아르간산은 나트륨과 콜레스테롤 배출에 효과적이다. 양배추를 넣어 먹으면 나트륨을 배설하는데 도움이 된다.
    기타김정은 헬스조선 인턴기자2011/03/30 14:29
  • 음주 후 피부관리는 '이렇게'!

    음주 후, 다음 날이면 우리의 피부도 영락없이 지쳐 보이기 마련이다. 음주 후 피부후유증은 피부 타입이나 체질에 따라서 매우 다양하다. 혹자는 푸석푸석하게 붓기도 하고 홍반, 뾰루지 같은 피부 트러블이 나타나기도 하는 것. 실제, 알코올은 다양한 피부 트러블의 원인이 된다. 음주는 혈관을 확장시켜 얼굴을 붉게 만드는데 얼굴이 붉어지면 시각적으로 더 부어 보이는 것이다. 만약, 평소 잘 붓는 체질이라면 모임에서 짠 안주를 피해 주는 것이 좋다. 또한 음주 후 다음날 아침 얼굴이 붓고 붉다면 아침에 냉 찜질이나 차가운 물 세수가 응급처치에 도움이 된다. 찬 물 세수는 늘어난 혈관을 수축시키는 기능을 하기 때문이다. 특히, 여성들은 음주 다음날 이면 피부가 거칠고 푸석푸석해 화장이 잘 먹지 않는 고충을 겪는 경우가 많다. 주로 피부가 건성인 여성들에게서 더 심하다. 알코올은 스트레스 호르몬인 부신피질 호르몬 분비를 촉진시켜 표피지질(수분 증발 억제 기능)과 각질층(수분 함유 기능)을 약하게 만들어 피부를 더욱 건조하게 만들 기 때문이다. 건성피부인 사람들은 술 먹고 귀가 한 후 피곤하더라도 수분팩을 하거나 보습제를 꼼꼼히 발라주면 다음날 음주로 인한 피부 트러블을 줄일 수 있다. 알코올이 여드름을 악화시킨다는 건 이미 잘 알려져 있는 사실. 평소 여드름 피부인 사람은 잠자리에 들기 전 세안에 더더욱 신경 써야 한다. 행여나 음주 후 귀찮은 마음에 세안을 게을리하면 여드름이 악화될 수 있다. 연세스타피부과 이상주 원장은 “환절기 음주는 바람과 건조한 공기 때문에 붉은기나 건조증, 뾰루지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는 환경”이라며 “음주 후에는 평소보다 꼼꼼한 세안과 보습제 등을 활용 피부 관리에 신경을 쓰는 것이 중요하다”고 충고한다. / 헬스조선 편집팀
    피부과2011/03/30 10:31
  • 봄철 등산, '저체온증' 주의하세요!

    봄철 등산, '저체온증' 주의하세요!

    봄철 등산객이 늘어나면서 각종 안전사고가 급증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체온이 급격히 떨어지며 오한이나 현기증, 사지마비가 동반되어 의식을 잃는 ‘저체온증’으로 인한 응급환자들이 많이 있다. 평지와의 온도차가 큰 산 정상을 오르다 보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저체온증에 빠져들 수 있으며, 산에서 밤을 지새우거나 무리한 등산으로 인해 기진맥진한 상태일 경우 저체온증이 발생할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큰 봄철 산행에 특히 주의해야 할 저체온증에 대해 을지대병원 응급의학과 이장영 교수와 함께 알아본다.◆평지와의 온도차가 큰 산에 오를 때 호발저체온증(hypothermia)이란 체온이 35℃ 아래로 떨어졌을 때 우리 몸에 일어날 수 있는 증상들을 일컫는데, 이는 몸에서 생기는 열보다 몸 밖으로 빠져나가는 열이 더 많을 때 일어난다. 습하고 바람이 부는 추운 날씨에서 오랫동안 노출되어 있을 때 자주 발생하며 바람이 불 때 저체온증에 빠질 확률이 더 높다.저체온증은 무조건 춥다고 나타나는 것은 아니며, 요즘처럼 일교차가 클 때나 평지와의 온도차가 큰 산 정상에 오를 때 발생할 수 있다. 체온이 갑자기 떨어져 추위를 느끼게 되면 살갗에 있는 핏줄이 오므라들고 몸이 떨리면서 스스로 체내의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한다. 하여 몸을 이리저리 움직이고 운동을 하는 등 여러 조건 반사적인 반응들을 일으키는데, 이때 피부와 근육이 심하게 떨리면 오히려 땀구멍이 늘어나 체온 유지가 더욱 힘들어진다.◆2시간 이내에 사망할 수도이장영 교수 는 “저체온증에 걸리면 체내를 순환하는 혈액의 양이 줄어들고 말초혈관 저항이 높아지며 혈액의 점도도 높아져 혈액순환이 어려워진다”며 “이때 심장 기능이 급격하게 떨어져 심박동수와 심박출량이 줄어들고, 이는 부정맥 상태를 만들기 때문에 심할 경우 심장마비를 일으키기도 한다”고 말했다.저체온증의 초기 증상으로 심한 오한이 생기는데, 이것은 스스로가 체온을 높이기 위한 몸부림으로 볼 수 있다. 그러다 체온이 32℃ 아래로 내려가게 되면 불안과 초조를 겪고 어지럼증과 현기증이 일어날 수 있다. 결국 몸을 가누기 어려워지고 판단력과 시력이 급격하게 떨어진다. 증상이 점점 심해지면 기억력도 떨어지고 헛소리를 하는 등 의식이 희미해지며, 사지마비가 올 가능성도 있다. 그러다 맥박과 호흡이 느리고 약해지며 정신착란이나 혼수상태, 호흡 중단과 같이 몸의 상태가 악화되면 결국 사망에 이르게 되는 것이다.최악의 경우에 저체온증이 발생하면, 허탈감에 빠지는데 걸리는 시간이 1시간 정도이고, 사망에 이르기 까지는 불과 2시간 밖에 걸리지 않으며, 체온이 28℃에서 32℃ 사이일 경우에 약 21%, 28℃ 이하일 경우에는 40% 이상의 높은 사망률을 나타내는 등 생명에 치명적으로 작용할 수 있어 발 빠른 조치가 필요하다.◆따뜻한 음료 먹이고, 사지 주물러야저체온증이 발생한 경우 몸 안의 열을 더 이상 빼앗기지 않도록 하고 바깥에서 열을 불어넣어 주는 것이 급선무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환자를 따뜻한 곳으로 옮기고 젖은 옷은 갈아입혀야 한다. 또 찬바람을 쏘이지 않도록 막아주고 따뜻한 음료를 계속적으로 섭취하게 하며, 사지를 주물러주거나 여러 사람이 감싸주면서 체온이 오를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만약 큰 침낭이 있다면 환자를 따뜻한 두 사람 사이에 눕히고 온몸으로 녹여주는 것이 좋은데, 이는 정상인의 알몸으로 감싸 주는 것이 응급상황에서 저체온증 환자에게 가장 효과 있는 처치법이기 때문이다. 침낭이나 매트가 없을 경우에는 낙엽이나 신문지, 비닐이나 옷 등을 바닥에 깔아 찬기를 막아주어야 한다.이장영 교수는 “저체온증은 피부 체온보다 몸의 중심체온이 떨어진 것이 근본적인 원인이므로 피부만 감싼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며 “갑자기 몸을 뜨겁게 하면 오히려 급격한 온도변화에 신체가 적응하지 못할 수도 있으므로 몸을 천천히 은근하게 녹여주어야 하고, 상태가 악화되기 전에 가까운 응급 의료 센터로 후송하여 적절한 처치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등산 의류 및 장비 갖추고 간식 자주 섭취등산 중 저체온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땀 흡수가 잘 되는 특수 소재의 셔츠, 체온을 유지할 수 있는 외투를 준비해야 한다. 또 머리나 목, 손 등으로 빠져나갈 수 있는 열을 막아주기 위해 등산용 모자나 목보호대, 장갑 등과 같은 장비를 갖추는 것이 좋다.또한 열량이 높은 간식과 따뜻한 음료를 산행 도중 자주 섭취하면서 체내에서 계속 열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도와야 하며, 비가 올 때에는 머리나 옷가지에 쌓인 빗물을 자주 털어내는 것이 좋다. 마지막으로 산은 평지에 비해 해가 일찍 저물고, 어둠이 내리면 기온이 급격히 낮아지기 때문에 주변이 어둑어둑해질 무렵 산행을 중단하고 하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1/03/30 09:01
  • 우리아이, 안경을 안 쓰게 하려면?

    최근 시력저하 연령이 점차 낮아지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6~19세의 인터넷 이용률은 2007년에 이미 100%에 가까운 수치를 보이며, 특히 만 3~5세 유아의 인터넷 이용률이 51%나 된다. 실제로 많은 아이들이 TV, PC게임, 핸드폰 게임등 눈에 무리를 주는 환경에 쉽게 노출되고 있으며, 부모들의 학구열로 인한 다량의 학습이 시력저하에 한 몫하고 있다. 따라서 소아 때부터 앞서 말한 안과적 증상이 있을 경우의 안과 방문 또는 정기적인 시력 검진을 통하여 성장기 어린이의 시력악화를 막기 위한 부모의 관심이 필요하다. 6~8세 성인시력 완성…안과 검진 받아야출생 직후에는 사물의 윤곽 정도만을 구별하는 시력을 가지나 생후 3~4개월, 즉 100일 정도가 되면 물체 눈을 마주치고 따라보기가 가능해지며 이후 두 눈을 동시에 사용하면서 입체감도 발달하게 된다. 만약 이 시기에 아이가 눈을 마주치지 못한다면 시력의 문제를 의심해야 할 것이다. 이 때 주의 할 것은 소리가 나는 딸랑이 같은 것으로 시선을 끌지 말고 소리 없이 움직임으로만 시선을 끄는 것이다. 그래야 시선 고정력이 생겼는지 확인할 수 있다. 시선의 고정이 형성되면 그때부터는 만 1세에는 30%, 3세에는 50%정도 시력이 성장하고, 만 6~8세가 되면 성인 시력에 가깝게 시력이 형성된다. 이때 시력 성장을 방해하는 여러 요인이 나타나면서 질병을 유발한다. 근시, 원시, 난시 등의 굴절이상, 양안 굴절력 차이에 의한 부등시(두 눈의 굴절력 차이로 인하여 시력차이가 나는 경우), 사시가 약시의 원인이 되는 것이다. 즉 사물을 제대로 초점을 맞추어 봐야 시각계가 발달하나 이러한 자극이 차단되거나 부족한 경우 완전한 시력의 발달이 이루어 질 수 없는 것이다. 따라서 소아의 경우 정기적인 안과 검진 또는 앞 선 증상들이 보이는 경우 안과를 방문해 굴절이상 등을 안경으로 교정해야 한다. 사시나 약시의 경우에는 유아 검진으로는 확인하기 힘들고 눈에 띄는 증상이 없을 수 있으므로 만 2~3세에 반드시 안과 검진을 통하여 시력을 확인하여야 할 것이다. 우리아이 시력에 문제없나 체크하는 법!다음과 같은 증상 중 1~2개 이상이 아이에게서 보인다면 안과 검진을 받아야 한다. 첫째, 눈을 잘 맞추지 못한다. 둘째, 눈을 찌뿌리며 사물을 본다. 셋째, 유난히 햇빛 등에 눈부심이 심하다. 넷째, TV나 책을 가까이서 보려고 한다. 다섯째, 독서나 놀이에 오래 집중하지 못한다. 여섯째, 자주 넘어진다. 이러한 검진을 통하여 아이에게서 근시, 약시, 사시 등의 이상이 발견된다면 안경을 착용하여 시력발달을 향상시켜야 할 것이다. 특히 안경을 쓰는 것에 거부감이 있는 부모의 경우 안경 착용을 권유받았다 하더라도 안경을 쓰는 시기를 미루어 시력발달이 제대로 이루어 지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특히나 내사시(사물을 볼 때 눈이 안쪽으로 몰리는 경우) 또는 약시(안경착용을 해도 시력이 1.0미만인 경우) 소아의 경우 1살 이전 일지라도 시력발달을 위해서는 안경을 착용해야 한다.
    안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1/03/30 09:01
  • 안젤리나 졸리 몸매 비결은? '고추장'!

    안젤리나 졸리 몸매 비결은? '고추장'!

    매운 음식이 정말 살을 빼줄까? 정답은 Yes.고추장의 뛰어난 항비만 효과가 밝혀지면서 다이어트 음식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할리우드 배우인 안젤리나 졸리, 기네스 펠트로 등이 고추장을 듬뿍 넣은 비빔밥으로 식이요법을 할 뿐 아니라 미국의 토크쇼 사회자이자 안 해본 다이어트가 없는 오프라 윈프리는 가방 안에 항상 고춧가루를 넣고 다니며 먹었다고 한다.고추장은 체지방을 줄이는데 안전하고 효과적인 천연식품인 셈. 고추장은 지방세포에 직접 작용해 지방의 생성을 억제하고 지방의 분해를 증가시킨다. 실제로 고열량 먹이에 의해 비만이 유도된 실험 쥐에게 고추장을 먹이자 체중이 감소했고 혈중지질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고추장의 지방분해 효과를 일으키는 ‘일등 공신’은 고추의 ‘캅사이신’ 성분이다. 박건영 부산대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고추의 캅사이신은 에너지 대사를 증진시켜 체중과 체지방을 감소시킨다”며 “게다가 고추장은 고춧가루와 더불어 콩, 밀쌀 등이 발효돼 만들어지는데, 발효 성분이 항비만 활성을 돕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고추장 다이어트는 어떻게 해야 할까? 원칙은 하루 세끼를 규칙적으로 먹되, 그 중 두 끼는 고추장을 먹는 것이다. 가장 좋은 방법은 채소와 곁들어 먹는 것이다. 고추를 고추장에 찍어 먹으면 고추의 캅사이신이 더해질 뿐 아니라 고추는 비타민 함량이 매우 높기 때문에 하루 4개만으로도 하루 섭취해야 할 비타민 량을 충분히 채워준다. 오이, 당근 등의 채소를 별다른 조리하지 않고 고추장에 찍어 먹는 것도 좋다. 그러나 닭고기, 삼겹살 등 칼로리가 높은 음식들과 고추장을 함께 먹는다면 다이어트 효과를 기대하기 힘들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1/03/30 09:01
  • 태국음식에 빠지지 않는 '고수' 설사에 특효

    태국음식에 빠지지 않는 '고수' 설사에 특효

    베트남 쌀국수, 인도 커리… 아시아 각국의 음식들이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색다른 맛을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그 나라의 향기까지 물씬 풍겨 새로운 문화를 접할 수 있기 때문이다.그중에서도 태국음식의 특징은 ‘강렬한 맛’과 ‘새콤달콤함’이라 할 수 있다. 모든 전통 음식들이 그러하듯 태국음식을 처음 접해본 사람들은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 만큼 그 향이 강하지만, 곧 ‘먹을수록 중독된다’는 말에 끄덕이게 되기도 한다.이유는 태국음식에 많이 들어가는 ‘고수’ 때문이다. 고수는 지중해 연안 여러 나라에서 자생하는 풀이다. 특히는 고수와 파인애플을 함께 요리하는 경우가 많은데, 숙명여대 한국음식연구원 진소연 교수는 “고수의 상쾌한 향과 파인애플의 신맛·단맛이 조화를 이뤄 음식의 풍미를 높인다”고 말했다. 고수는 설사를 동반한 하복부 통증을 완화하는데 효과적이며, 고수로 만든 연고는 치질 증상이나 관절 통증을 없애주기도 한다. 한편, 세계 3대 스프 중 하나로 꼽히는 ‘똠양꿍’은 라임 잎이 들어가 특유의 향이 강하게 배어나고 레몬 글라스와 양파, 태국 생강을 넣어 특이한 맛을 낸다. 겉보기에는 우리나라 김치찌개와 비슷하지만 맛은 다르다. 신사동 아시아음식전문점 생 어거스틴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태국 음식은 시각, 후각, 미각의 섬세한 조화가 어우러진다. 콩, 닭 가슴살 등의 고단백 식재료로 만들기 때문에 건강식으로 안성맞춤”이라고 말했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1/03/30 09:00
  • "공기청정기로 황사철 건강을 지켜요"

    "공기청정기로 황사철 건강을 지켜요"

    꽃가루와 황사가 겹치는 4월, 호흡기 관리 어떻게 할까? ‘공기 청정’이 그 답이다. 공기청정에 자연환기는 필수예요! 4월은 꽃가루와 황사가 겹쳐 호흡기 건강을 위협하는 시기다. 호흡기건강을 위해서는 깨끗한 실내공기를 확보해야 한다. 이때 자연환기는 필수다. 자연환기는 오염된 공기를 교체해 실내공기를 정화하는 것으로 봄철 춘곤증을 막는다. 서울대 신경정신과학연구소에서는 “환기를 하지 않은 방에 있을 때 집중력이 떨어지고 졸린 이유는 산소가 부족하기 때문이다”라는 연구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봄철은 황사가 잦아 바깥공기의 오염을 염려할 수 있다. 하지만 황사나 오존주의보 등의 특별한 경보가 없다면 실내공기 오염도가 대기오염도가 훨씬 높다. 특별한 날을 제외하고 아침저녁으로 30분간 자연 환기한다. 숯이나 공기정화식물을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숯의 미세 구멍은 기체나 액체 유해물질을 흡수하고 악취를 흡착해 분자를 분해한다. 숯의 음이온은 양이온을 띤 집 안의 유해물질을 중화시켜준다. 또한 식물은 증산작용을 통해 일산화탄소, 휘발성 유기화합물, 포름알데히드 등의 유해가스를 흡수해 공기를 맑게 한다.건강한 실내를 위해 공기청정기 사용해요!실내의 공해 물질들이 체내에 들어오면 호흡기 면역이 약한 사람이나 영아 등은 호흡기 질환에 걸릴 확률이 높다. 호흡기 건강을 지키기 위해 환기나 숯 사용이 깨끗한 환경에 도움을 주지만 보조 장치를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황사 철에 인기 만점인 공기청정기는 외부 공기 오염에 의한 실내오염을 막고 실내공기 중 미세먼지와 같은 입자상 물질 제거에 큰 효과가 있다. 공기 청정기의 필터가 공기 중의 바이러스나 세균 등을 제거하고 독감바이러스를 제거하기 때문이다. 공기청정기의 독감바이러스를 제거한 결과는 이미 입증된 바 있다. 독감바이러스연구소 서상희 교수 연구팀은 “웅진코웨이 공기청정기의 '항바이러스 필터'가 독감 바이러스 제거효과가 99.99%에 이른다는 결과를 얻었고 항바이러스 필터 액은 은행잎 진액과 붉나무 추출물로 만든 천연성분으로 되어 있어 특유의 상호작용으로 바이러스를 죽이데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공기청정기를 고를 때는 표기된 사용 면적보다 1.5~2배 용량의 제품을 선택한다. 제품에 표시된 면적은 대부분 최대 사용 면적으로, 여기에 딱 맞추면 공기정화 효과를 충분히 보기 어렵다. 한국공기청정협회에서 제품마다 집진 소음 탈취능력 등을 점검하니 협회에서 인증 받은 제품을 고르는 것도 현명한 방법이다. 웅진코웨이 공기청정기눈에 보이지 않는 오염물질을 가스센서와 먼지센서로 측정하여 실내 오염도를 표시한다. 케어스 항바이러스 필터가 있어 공기 중의 미세한 먼지 등을 걸러준다. 초슬림 공기청정기로 심플하고 고급스럽다.
    건강정보구성 권미현 기자2011/03/30 09:00
  • 고혈압 환자 세달간 운동했더니‥혈액품질 UP!

    고혈압 환자가 유산소운동을 하면 협심증·뇌졸중 등의 2차 질환 발생 위험이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인하대병원 재활의학과 이중원 교수팀이 여성 고혈압 환자 23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은 12주 동안 매주 3회 40분씩 집 밖에서 걷기운동을 하도록 했고, 다른 그룹은 운동을 시키지 않았다. 그 결과, 12주 동안 걷기운동을 한 그룹은 관상동맥질환 위험을 알려주는 여러 수치가 줄어들었다. 구체적으로, C반응성단백(CRP), 피브리노겐(Fibrinogen), 백혈구수치가 각각 0.04, 26.75, 0.183㎎/㎗ 감소했다. 반면 운동을 하지 않은 그룹은 실험 전후 차이가 없었다. 이중원 교수는 “이 3가지 수치는 체내 염증지표로, 수치가 높으면 협심증 등 관상동맥질환 위험이 크다는 뜻”이라며 “또한, 전체적인 혈관 상태도 따라서 나빠져 뇌졸중 등의 위험도 커진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 걷기운동을 한 그룹의 고혈압 환자들의 고밀도지단백(HDL-C)은 4.26㎎/㎗만큼 증가해 있었다. 고밀도지단백은 혈관 벽의 콜레스테롤을 제거해주는 몸에 좋은 콜레스테롤을 말한다. 이 연구와 관련, 일산백병원 가정의학과 양윤준 교수는 “유산소운동을 하면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혈중지질농도가 낮아지면서 염증지표 수치도 함께 내려간다”며 “유산소운동과 함께 기름진 음식을 적게 먹고 전체적으로 소식(小食)하면 고혈압 환자의 2차 질환 발생 위험이 크게 줄어든다”고 말했다.
    생활습관일반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1/03/30 09:00
  • 봄철 '주부습진 주의보'‥예방법은?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고무장갑을 벗고 맨손으로 집안 일을 하는 주부들이 늘고 있다. 그러나 맨손으로 일을 하다 손 피부가 상할 수 있다. 대표적인 것이 주부습진. 새하얀피부과 광명철산점 이창남 원장은 "환절기에는 피부가 쉽게 건조해지면서 각질이 생기거나 갈라지고, 민감도도 증가한다"며 "이 때 물과 세제 등의 자극을 받다보면 주부습진이 악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 주부습진이 생기는 원인 세 가지에 대해 알아본다. 첫째, 비누·세제  등을 자주 써서 생긴다. 물, 비누, 세제는 그 자체로 피부에 자극이 되고 지질성분을 파괴시키면서 피부의 보호기능을 약화시킨다. 주부 습진의 80%가 이런 자극에서 비롯된다. 둘째, 알레르기성 피부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 주부습진이 더 심하게 생길 수 있다. 보통 일반 주부습진보다 급성으로 나타나고, 염증이 더 심하다. 손등이나 손가락 사이, 손목 쪽에서 습진이 더 많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그렇다면 주부습진은 어떻게 예방할 수 있을까?평소 손을 문지르거나 긁어 피부에 마찰을 가하는 것을 피하고, 물에 노출되는 시간을 최소화한다. 만약 물에 노출되는 것을 피할 수 없다면, 꼭 고무장갑을 사용한다. 고무장갑만 끼면 안에 습기가 차 피부가 더 자극 될 수 있으므로 면장갑을 먼저 끼고 그 위에 고무장갑을 끼는 것이 좋다. 또 천연제품을 이용한 세제나 비누가 시중에 많이 나와 있으므로  이러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무엇보다 자기 전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크림을 바르는 것은 절대 잊으면 안 된다.
    피부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1/03/30 09:00
  • 어릴 때 살은 모두 키로갈까?

    어릴 때 살은 모두 키로갈까?

    “살은 다 키로가는 거야” 뚱뚱한 어린이에게 한 번씩은 해봄직한 말이다. 그런데 의학적으로 어릴 적 ‘살 = 키’의 공식은 정말 맞는 것일까? 살이 키로 간다는 말은 급성장기에 성장호르몬 분비가 늘어나면서 키가 크고, 지방분해도 많이 일어나 날씬해지기 때문에 나온 말이다. 성장호르몬은 뼈를 자라게 할 뿐만 아니라 지방을 분해하는 기능도 있다. 겉보기에 살이 키로 간 것 같지만, 클 때가 돼서 성장호르몬이 분비돼 키도 크고 날씬해진 것이다. 오히려 비만이 심하면 뇌에서 성장호르몬이 적게 분비되고 몸에서 제거되는 비율도 증가한다. 성장을 촉진하는 성장인자(IGF-1)는 주로 간에서 만들어지지만 일부는 지방조직에서도 만들어진다. 그래서 뚱뚱한 아이는 지방세포가 많아 성장인자가 더 많이 만들어지므로 처음에는 친구들보다 키가 약간 큰 편이다. 그러나 뚱뚱한 상태가 계속되면 뇌의 시상하부에서 성장 억제 호르몬이 분비돼 성장호르몬 분비를 줄인다. 보통 아이들보다 혈액에서 성장호르몬이 빨리 줄어 효율성도 줄어든다. 몸에 잔뜩 쌓여있는 체지방이 사춘기를 앞당기기도 한다. 체지방이 많아지면 지방세포에서 렙틴이라는 물질일 만들어 뇌로 보내는데, 이것이 ‘이제 때가 됐으니 슬슬 사춘기를 시작하라’는 신호를 보내는 것. 이 신호를 받으면 성호르몬 분비가 시작되면서 나이와 관계없이 초경이 시작될 수 있다. 게다가 성호르몬 분비가 시작되면 성장판은 점점 닫히기 시작한다. 커야할 키를 다 못 크고 성장이 끝날 수도 있는 것이다. 한편, 비만한 아이들은 대개 운동을 싫어하는데 이것도 문제가 된다. 운동을 하면 성장호르몬이 분비되기 때문이다.
    소아청소년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1/03/30 08:59
  • 통풍… "음식 조절은 헛수고… 약을 챙겨라"

    통풍… "음식 조절은 헛수고… 약을 챙겨라"

    중장년층 통풍 환자가 늘고 있다. 통풍으로 병원에서 진료받은 40~50대는 2008년 9만4000여명으로 2001년(4만600여명)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했다(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 의료계는 지난해의 경우 10만명 이상이었을 것으로 추산한다. 중앙대병원 류머티즘내과 송정수 교수는 "40대가 되면 신장 등 신진대사 기능이 떨어지기 시작하면서 요산을 걸러내는 능력이 약해져 통풍이 늘어난다"며 "이와 함께 어릴 때부터 서구화된 식생활을 하며 자란 세대가 중장년층에 접어들면서 통풍이 급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신장기능 약하면 잘 걸려요산은 단백질에서 나온 퓨린이라는 물질이 분해되면서 만들어진다. 혈액 속에 통상 5~6㎎/dL가량이 있는데, 요산 배출이 제대로 되지 않아 이보다 혈중 농도가 높으면 '고요산혈증'이 된다. 고요산혈증 상태가 지속되면서 요산이 엄지발가락이나 무릎 관절 등에 쌓여서 통증을 유발하는 것이 통풍이다.
    종합박노훈 헬스조선 기자2011/03/30 08:47
  • 성형 강좌 듣고 무료 상담 받으세요

    성형수술을 고려하는 사람은 누구나 한 번쯤 망설이게 된다. 수술 효과는 어떨지, 후유증은 없는지 등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얻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성형외과마다 조금씩 다른 설명 때문에 헷갈리는 경우도 적지 않다. 대한미용성형외과학회가 일반인에게 정확한 성형 정보를 제공하고 무료 상담을 해주는 행사를 마련한다.대한미용성형외과학회(학회장 서인석 한림대의대 교수)는 다음 달 1일부터 3일까지 개최하는 국제학술대회 장소인 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 B2전시장(인도양홀)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무료 성형 공개 강좌와 상담을 해준다. 매일 오전 10시 30분부터 하루 6가지 강좌가 진행되고, 한 강좌가 끝날 때마다 전문의·전공의로 구성한 5팀이 상담해 준다. 상담시간은 오후 5시까지이며, 현장에서 접수하면 된다.김정태 학술위원장은 "강좌는 '안전한 성형'부터 '성형수술의 허와 실', '10년 젊어 보이는 성형수술'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되며 대학병원 성형외과 교수들이 강의한다"고 말했다. 문의 (02)3472-4243, 4252, 이메일 ksaps@ksaps.or.kr
    종합박노훈 헬스조선 기자2011/03/30 08:46
  • 환절기 감기와 초기 증상 비슷… 소변 노래지면 A형 간염 의심

    환절기 감기와 초기 증상 비슷… 소변 노래지면 A형 간염 의심

    대기업 사무직원인 이모(33ㆍ경기 성남시 분당구)씨는 이달 초부터 피로하고 식욕이 떨어지더니 열이 오르고 근육통까지 생겼다. 감기라고 생각해 감기약을 사먹었지만 낫기는커녕 1주일쯤 지나자 눈의 흰자위가 노랗게 변하고 얼굴색은 검어졌다. 결국 큰 병원에 간 이씨는 A형 간염 진단을 받았다. 40IU/L 이하여야 정상인 간 수치가 1000IU/L를 넘었다. A형 간염은 환절기인 3월부터 증가하기 시작하는데, 이 시기에 흔히 걸리는 감기와 초기 증상이 비슷해 병을 일찍 발견하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
    간질환김경원 헬스조선 기자2011/03/30 08:46
  • 부항 좀 자주 떴을 뿐인데… 내가 빈혈?

    부항 좀 자주 떴을 뿐인데… 내가 빈혈?

    신모(52·대구 중구)씨는 지난해 여름부터 원인을 모르는 어지럼증과 심한 피로를 느꼈다. 여기에 걸을 때마다 숨이 차는 증상까지 생겨 병원에 가서 건강 검진을 받았다. 검사 결과 헤모글로빈 수치가 6.4g/dL(정상 12~18g/dL)에 불과한 '철결핍성 빈혈'이었다. 빈혈로 인해 심박동이 빨라지는 등 심장이 부담을 받아 심장의 크기까지 커져 있었다.
    종합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1/03/30 08:46
  • "중기 파킨슨병의 이상운동증상, 뇌심부자극술 땐 90% 없어져"

    "중기 파킨슨병의 이상운동증상, 뇌심부자극술 땐 90% 없어져"

    "파킨슨병은 치료법이 계속 발전하고 있기 때문에 일찍 발견해 치료하면 20년까지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대한파킨슨병및이상운동질환학회 전범석 회장(서울대병원 신경과 교수)은 "파킨슨병을 정복하려는 노력이 우리나라를 포함한 전 세계 의료계에서 진행되고 있다"며 "현재파킨슨병 초기는 약물치료로 증상을 거의 없앨 수 있고, 약을 먹어도 증상이 나타나는 중기에는 뇌심부자극술을 병용해 증상을 상당 부분 조절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전 회장은 이어 "20년 뒤에는 현재 수준을 뛰어넘는 새 치료기술과 치료약이 개발될 것이므로, 환자들은 너무 걱정하지 말고 긍정적인 자세로 꾸준히 치료받으면 평생 큰 불편 없이 살 수 있는 날이 올 것"이라고 말했다.파킨슨병은 몸을 부드럽고 원활하게 해주는 도파민을 생성·저장하는 뇌의 신경세포가 줄어들면서 발병한다. 도파민이 정상보다 70~80% 줄면 한쪽 손이 떨리는 증상이 처음 나타난다. 이와 함께 관절이 뻣뻣해지고, 평소보다 움직임이 둔해지며, 몸의 균형을 잃어 잘 넘어지는 네 가지 증상이 특징적이다. 오십견·신경통처럼 어깨나 등이 아픈 경우도 흔하다.현재 치료법은 약물과 수술 두 가지다. 약물치료는 도파민을 직접 보충하는 방법, 도파민과 유사한 기능을 하는 약물을 투여하는 방법, 도파민 분해를 막는 약물을 쓰는 방법 등이 있다.병의 진행 자체는 약물로 막지 못하기 때문에 5~10년이 지나면 약을 먹어도 이상운동증상이 나타난다. 이때는 국소마취 후 뇌의 시상하핵 좌우 2곳에 전극을 심고, 가슴에는 담뱃갑만 한 전기자극기를 삽입해 뇌를 24시간 자극하는 뇌심부자극술을 한다. 약물치료와 병행하며, 3년에 한 번 국소마취 수술로 전기자극기를 교체한다. 전범석 회장은 "뇌심부자극술을 하면 약 기운이 떨어질 때 생기는 증상 50~70%가 감소된다"며 "특히 이상운동증상이 최대 90%까지 없어지고 약 용량도 줄어든다"고 말했다.전 회장은 이어 "최근 유전자치료, 줄기세포치료 등 새 치료법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며 "이미 손상된 신경을 재생하는 치료법과 파킨슨병 예방법까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대한파킨슨병및이상운동질환학회는 다음 달 11일 세계 파킨슨병의 날을 맞아 파킨슨병의 올바른 이해와 치료를 돕기 위한 '레드 튤립 캠페인'을 전국에서 연다.
    종합김경원 헬스조선 기자2011/03/30 08:45
  • "투정 부리는 아이 무조건 꾸짖으면 자존감 낮아져요"

    유아가 투정을 부릴 때 부모가 엄하게 꾸짖으면 아이의 감정 발달에 나쁜 영향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일리노이대 낸시 맥엘웨인 교수팀은 태어난 지 33개월이 된 유아 107명의 부모를 아이가 투정을 부릴 때 대화로 달래는 그룹과 방에 혼자 두거나 장난감을 뺏는 등 엄격하게 다루는 그룹으로 나눴다. 연구팀이 6개월 동안 두 그룹의 자녀가 어떻게 행동하는지 관찰한 결과, 엄격하게 다루는 그룹의 유아는 부모가 조금만 나무라도 심하게 불안해하거나 자신의 감정을 숨기고 부모를 피했다. 맥엘웨인 교수는 "아이가 투정을 부릴 때 처벌하듯 꾸중하면 아이는 더 혼나지 않기 위해 감정을 숨기게 된다"고 말했다.이와 관련, 서울대 심리학과 곽금주 교수는 "아이가 태어난 지 33개월 정도가 되면 자아가 형성되기 때문에 '싫다'는 표현을 많이 하면서 투정을 부린다"며 "이때 투정을 무조건 들어주지 않고 꾸중하면 자존감이 낮아지고 위축될 수 있다"고 말했다. 곽 교수는 "투정부리는 이유에 따라 다른 옷을 입겠다거나 컵을 바꿔달라는 등의 사소한 요구는 절충안을 찾아 적당히 응해주고, 위험한 물건을 달라는 등의 고집을 부리면 단호하게 '안 된다'고 말하고 끝까지 요구를 들어주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종합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1/03/30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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