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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연팩, 잘못했다‥ 피부 망치는 민간요법은?

    천연팩, 잘못했다‥ 피부 망치는 민간요법은?

    최근 근거 없고 부정확한 지식으로 피부 미용을 위해 민간요법이나 천연팩을 사용해 트러블만 일으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2010년 대한피부과의사회의 ‘여드름 치료행태’ 조사에 따르면 63%가 ‘여드름 자가치료 민간요법 부작용’ 경험이 있었다. 대표적으로 잘못된 피부미용 민간요법에 대해 알아본다. ◆ 화장 잘 받으려고 실면도 했다가 모낭염만…명주실을 이용하여 솜털을 제거하는 실면도는 일시적으로 화장이 잘 받을 수는 있지만 억지로 털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털을 싸고 있는 모낭의 자극과 세균 침투로 모낭염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모낭염은 색소침착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되도록이면 실면도를 하지 않는 것이 좋다.◆ 클렌징 위한 100% 콩기름, 천연만은 아냐…흔히 식용 콩기름은 100% 콩을 재료로 해 먹기까지 하는 것이니 얼굴에 사용해도 무리가 없으리라 생각한다. 그러나 시중에 유통중인 콩기름은 핵산계 석유용제를 사용하여 제조되므로 오히려 피부자극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스팀타월, 피부 탄력 높이려다 안면홍조 될 수도...주 1회 정도 스팀타월을 이용해 모공을 열어주면 노폐물 제거에는 효과적이다. 하지만 예민한 피부의 경우에는 자극의 위험이 있으므로 너무 뜨겁지 않도록 조절한다. 너무 차가운 것 또한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어 얼음 물 등을 사용하지 않는다. 찬물 정도는 괜찮다. 특히 이 두 가지를 함께하는 것은 심한 온도 차이로 모공이 넓어지거나 혈관이 늘어나 안면 홍조가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 먹지 말고 피부에 아무거나 양보 했다가는 탈만 나…화농성 여드름에 좋다는 무즙은 피부에 강한 손상을 줄 수 있고 얼굴이 빨갛게 될 수도 있다. 식초를 물에 타서 세안하면 좋다는 식초 세안도 여드름피부에는 도움이 되지 않고 피부를 망가뜨릴 수도 있다.이 외에도 먹는 것 중에는 피부에 바르면 안 되는 것들이 의외로 많다. 보습과 진정에 좋은 해초팩의 경우 해초에 함유된 요오드로 인해 여드름 피부의 경우에는 더욱 악화될 수 있다.
    피부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1/04/20 09:00
  • [건강서적] 세로토닌 100% 활성법 외

    [건강서적] 세로토닌 100% 활성법 외

    세로토닌 100% 활성법아리타 히데오 지음|전나무숲 刊|1만2000원세로토닌의 세계적 권위자인 저자가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의 특성과 활성법을 구체적이고 체계적으로 서술했다. 이 책은 전 세계적으로 우울증이 증가하고 있는 원인을 세로토닌 신경의 약화로 보고, 건강한 마음을 유지하며 살기 위해서는 세로토닌 활성화 습관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사람들의 생활 방식에 따른 세로토닌 활성법을 제시한다.
    기타2011/04/20 09:00
  • 사무직 여성, 다이어트 하려고 운동하다‥

    사무직 여성, 다이어트 하려고 운동하다‥

    주부 홍모(30세)씨는 78kg에 육박하던 몸무게를 40kg대까지 감량하는데 성공했다. 무리한 근력 운동이나 조깅은 부담이 돼 피하고 하루에 4~5시간씩 등산과 걷기를 하면서 감량하는 방법을 택했다. 그러나 얼마 전부터 무릎 안쪽이 시큰거려 병원을 찾은 홍씨는 슬개골연골연화증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안산 튼튼병원 관절센터 김경훈 원장은 "평소 운동을 안하거나, 휴식 없이 장기간 과한 운동을 반복하면 무릎 관절에 좋지 않다. 걷거나 뛸 때의 압력이 무릎 안쪽으로 쏠리면서 무릎 관절 내부의 연골을 물러지게 하고 심한 경우에는 찢어져 조기 퇴행성 관절염이 발생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특히 단시간의 체중감량을 위해 자신의 몸무게와 관절 강도를 생각하지 않고 무리하게 조깅이나 달리기를 하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 장시간 앉아서 근무하다가 일어설 때, 계단을 오르내릴 때 무릎 앞부분이 시큰거리고 콕콕 쑤시는 듯한 느낌이 든다면 연골이 물러진 연화증을 의심해봐야 한다. 연골연화증의 약 60~80%가 여성 환자이고, 최근 젊은 여성환자가 늘고 있다. 연골 손상이 심해지면 찢어진 연골조각이 무릎사이에 끼어 2차 손상을 유발할 수도 있기 때문에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 나이가 들어 발생하는 퇴행성 관절염과 달리 20~30대의 과도한 운동으로 생긴 연골 연화증은 관절 내시경 수술 외에도 자가연골이식술을 적용할 수 있어 관절 치료에 유리하다. 떨어져 나온 연골을 회복시키는 시술법인 자가연골이식술은 연골 손상 초기에 받을수록, 환자의 연령이 젊을수록 회복력이 좋아 성공 가능성이 높다. 자가연골이식술은 본인의 연골 조직을 떼어내어 배양한 후, 연골 손상 부분에 이식하는 방법으로 부작용이 거의 없고 관절내시경을 통해 시술하기 때문에 시술부위도 작고 회복이 빨라 청년층의 관절 치료에 효과적이다. 수술이나 치료를 받은 후에도 중장년층에 비해 근력이 좋고, 몸이 유연하기 때문에 무릎 주변 근육과 인대를  강화하는 운동을 꾸준히 하면 수술 후 예후가 좋다.
    정형외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1/04/20 09:00
  • 언어 문제없고 반복 행동 안 하면 ADHD

    언어 문제없고 반복 행동 안 하면 ADHD

    자폐증과 유사한 증상을 보이는 질환이 많다. 그러나 자폐증과 구별되는 증상도 있어서, 증상 여부 및 발달심리검사 결과를 통해 자폐증과 구별한다. 강남성심병원 소아청소년센터 김성구 교수의 도움으로 자폐증 유사 질병을 알아봤다.ADHD(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가 자폐증 유사질환 중 가장 흔하다. 주의력·집중력이 떨어지고, 부산한 행동을 하며, 앞뒤를 살피지 않고 행동부터 앞서기 때문에 자폐증과 헷갈린다. 언어 발달에 문제가 없고 똑같은 행동을 반복하지 않는 점에서 자폐증과 다르다.레트증후군은 유전자 이상이 원인으로 여아에게만 나타난다. 생후 5개월까지는 정상적으로 자라지만, 생후 6~30개월 사이에 이전에 습득했던 언어 능력 등을 상실한다. 양손을 계속 비비거나 숨을 몰아쉬는 과도 호흡이 특징이다. 사회성이나 놀이 수준이 2~3세에 머무른다. 심한 정신장애가 초래되며, 자폐증보다 경련 증상을 동반하는 비율이 높다. 신체 다른 부분이 성장해도 머리 크기는 자라지 않는 점이 자폐증과 가장 다르다.붕괴성 장애의 경우, 2~3세까지는 심신 모든 면에서 정상 성장하는 점이 자폐증과 다르다. 그 뒤부터 이전에 습득했던 모든 언어, 행동, 지적 능력 등을 며칠에서 몇 개월 사이에 잃어버리면서 퇴행한다. 자해와 강박행동 증상이 나타난다. 심한 정신지체나 경련성 질병, 다양한 대사장애 등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아스퍼거증후군은 언어 발달에 약간의 문제가 나타나고, 다른 사람과 상호 작용을 잘 하지 못하며, 반복적인 행동을 보이는 점이 자폐증과 유사하다. 그러나 자폐증과 달리 심한 언어 지체는 나타나지 않는다. 장년기까지 지속되며, 성인이 되서 정신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천재 과학자 아인슈타인이 언어 발달이 늦었다고 해서 명명된 아인슈타인증후군도 있다. 지능은 정상이거나 정상보다 높지만, 4세가 돼도 언어 발달이 늦고, 사회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자폐증과 혼동된다. 성장하면서 언어 문제가 저절로 해결되는 점에서 자폐증과 다르다. 성장하면서 아스퍼거증후군으로 이어질 수 있다.
    소아청소년과김경원 헬스조선 기자2011/04/20 08:30
  • [건강단신] 류마티스관절염 대국민 건강강좌 개최 外

    ■ 류마티스관절염 대국민 건강강좌 개최대한류마티스학회는 ‘류마티스관절염의 치료와 관리’를 주제로 류마티스관절염 대국민 건강강좌를 진행한다. 다음 달 4일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을 시작으로 31일까지 전국 21개 대학병원 및 종합병원에서 실시된다. 5월 전국 주요 병원에서 진행되는 건강강좌 일정 및 자세한 사항은 제 4회 여류사랑 캠페인 홈페이지(http://www.womeninra.or.kr)이나 여류사랑캠페인 사무국(T. 02-318-8762)을 통해서 가능하다. ■ 대장암 건강강좌 개최강남세브란스병원은 28일 오후 2시 본관 3층 대강당에서 ‘대장암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대장암 조기 진단법과 최신 내시경 및 수술 치료법 등에 대해 알려준다. 사전예약이 필요 없는 강좌로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추첨을 통해 70만원 상당의 무료 검진권 1매와 건강도서 30권 등을 나누어준다. 문의 (02) 2019-1224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1/04/19 19:08
  • [건강단신] 파킨슨병 건강강좌 개최 外

    ■ 파킨슨병 건강강좌 개최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은 오는 21일 오후 3시 별관 4층 강당에서 ‘파킨슨병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파킨슨병의 약물치료, 수술치료, 재활치료 등을 주제로 강좌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관심 있는 분들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문의 (02) 829-2125■ 더모연 ‘더 많이, 더 풍성하게 4월 심포지엄’ 개최비절개방식(FUE) 모발이식 전문가 그룹인 더모연은 ‘더 많이, 더 풍성하게 4월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더모연 심포지엄은 4회에 걸쳐서 이루어지는데 19일 ‘더모연 수도권 1차 라이브 심포지엄’, 22일 ‘더모연 부산권 1차 라이브 심포지엄’, 23일 ‘더모연 수도권 2차 라이브 심포지엄’, 30일 ‘더모연 특별세미나’가 진행된다. 자세한 정보는 모발이식 전문블로그 더모연(http://blog.naver.com/jtseo1718)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1/04/19 19:07
  • [건강단신]다사랑중앙병원, 알코올 전문 상담사 과정 개설 外

    보건복지부가 선정한 알코올 질환 전문 시범기관 다사랑중앙병원·다사랑한방병원이 제7기 알코올 전문 상담사 과정을 개설하고 신청서를 접수중이다.이번 알코올 전문 상담사 과정은 음주와 관련된 신체 질환, 알코올 중독 치료의 실제, 알코올 중독 회복의 단계, 알코올 환자의 가족교육과 가족 상담 등 알코올 질환에 특성화된 총 16개의 강좌를 8주에 걸쳐 수강하는 이론 수업, 실제 알코올 전문병원에서 알코올 의존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들을 청강한 후 개별 토의시간을 갖는 실습 과정, 상담 사례 작성까지 단계에 맞추어 체계적으로 진행된다.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우수한 수료자의 경우 다사랑중앙병원의 알코올 전문 상담사 결원 시 우선 채용의 기회도 주어진다. 제7기 다사랑중앙병원 알코올 전문 상담사 이론 교육과정은 오는 5월 28일을 시작으로 7월 16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며, 신청서는 다사랑중앙병원 홈페이지(http://www.dsrh.co.kr)에서 다운받아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서울성모병원, 2011 건강증진 연수강좌 열려서울성모병원이 오는 5월 1일, 가톨릭대학교 성의회관과 의과학연구원에서 건강검진 의료 전문가들을 위해 ‘서울성모병원 2011 건강증진 연수강좌’를 연다. 이번 연수강좌에서는 건강검진에 대한 최신 지견을 습득하고 교류를 넓히는 장(場)으로 '건강검진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임상질환, 흔히 접하는 임상질환의 진단과 치료,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한 보수교육, 초음파, 대장내시경 등의 Hands of Course’등 4개의 섹션으로 진행된다.참가 신청은 서울성모병원 평생건강증진센터 홈페이지(www.cmcseoul.or.kr/healthcare)에서 23일까지 가능하다. 문의 (02)373-1005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1/04/19 13:50
  • [건강단신]강남연세흉부외과, 교사대상 무료검진 실시

    하지정맥류 전문병원 강남연세흉부외과는 ‘스승의 날’을 맞아 5월 한달 동안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교사들을 대상으로 “하지정맥류 무료 검진”을 실시한다. 하지정맥류는 대표적인 혈액 순환 장애로서 중력에 저항해 다리 혈관에서 심장까지 혈액을 수송하는 정맥 판막이 제 기능을 못할 경우, 다리에 푸른 핏줄이 보이거나 혈관이 포도송이처럼 꼬이거나 다리에 부풀어오르는 증상을 보인다. 교사의 경우, 근무환경 탓에 오랫동안 서서 일하기 때문에 하지정맥류가 생겨도 피로 때문이라는 착각을 하여 질환을 키우는 경우가 많다.하지정맥류 무료 검진 일정 및 장소▶ 일시 : 2011년 5월 매주 토요일 오후 1시-5시▶ 장소 : 강남연세흉부외과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826-23, 3층)▶ 대상 : 현직 초,중,고 교사 (교사 자격증을 지참한 교사)▶ 문의 : (02)556-9388
    기타2011/04/19 11:24
  • 음경이 휘어진 것도 병이다?!

    남성들의 자신의 음경에 대한 고민, 관심, 그리고 불만은 끝이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어릴 적 자라고추라고 놀림 받을 까봐 숨어 다니던 꼬맹이가 커서는 포경수술을 받지 않은 것이 못내 부끄러워 목욕탕에서 숨고, 더 나이가 들어서는 사우나에서 타인의 그것과 크기를 비교해 보고 숨어버리는 것이다.음경의 기능 (여기서 기능이란 소변을 잘 배출하고 성관계시에 발기가 잘되는 것을 말한다.)외에 외모 상으로 음경이 자신의 주인에게 던져주는 고민과 번뇌중 중년이후 매우 흔한 것 중 하나가 음경만곡증이다. 즉, 음경이 바나나처럼 휘어지는 것이다. 이런 병을 ‘페이로니병’이라고도 한다. 처음에는 음경에 딱딱한 굳은 살처럼 경결이 만져지면서 발기가 되었을 때 한쪽 방향으로 휘어지기 시작한다. 때로는 발기가 되면 얼얼한 통증까지도 발생하기도 하며 발기가 되어도 이내 곧 시들어 버리기까지 한다. 문제는 시간이 지날수록 휘는 정도가 점점 심해진다는 것이다. 페이로니병은 1561년 Fallopius가 처음 보고하였고, Francois Gigot de la Peyronie라는 분이 특이하게도 자신의 이름을 따라 병의 이름을 지은 것이다. 페이로니병은 음경내부의 발기조직, 해면체라 불리는 조직을 둘러싸고 있는 단단한 막인 음경백막에 딱딱한 굳은살 (경결)이 생겨 발기 시에 음경의 팽창을 한쪽으로 방해하기 때문에 음경이 휘어지는 것이다. 이 질환은 중년의 남성에서 흔히 발생하며 최근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비교적 치료가 쉽지는 않다. 통증이 있는 경우에는 급성기로 수술보다는 6개월간의 약물치료를 시행하거나 음경의 굳은살 (경결)에 주사를 놓는 방법을 시행해 볼 수 있다. 이후 통증이 줄어들고 음경의 만곡이 줄어들면 수술을 고려해 볼 수 있다. 수술은 휘어진 음경을 곧게 펴주는 주름성형법이나 경결을 제거해 버리고 패치를 덧대는 방법, 두 가지가 있다. 페이로니병이 생기는 원인에 대해서는 여러 설이 있으나 대체적으로 음경에 무리를 주는 과격한 성행위나 자위행위, 음경에 대한 충격이나 음경골절 등이 원인이다. 즉, 자신의 음경을 소중히, 그리고 부드럽게 다루는 습관이 페이로니병과 같은 뜻밖의 복병을 피하는 길이다.
    비뇨기과헬스조선 편집팀2011/04/19 08:49
  • 골다공증 증가‥짠음식 피하고 햇볕쬐야

    골다공증 증가‥짠음식 피하고 햇볕쬐야

    우리나라 골다공증 환자 수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05~2009년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05년 45만 명에서 2009년 74만 명으로 최근 4년간 연평균 13%씩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뼈 강도 약해지면서 골절 가능성 높아져 골다공증은 새로운 뼈를 생성하는 속도와 오래된 뼈가 퇴화되는 속도의 차이가 달라지면서 발생한다. 뼈의 양과 질의 차이가 생기면서 뼈 강도가 약해져 골절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특히 고령사회로 접어들면서 노인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골다공증 환자도 같이 증가하고 있다. 노인층에서 발생하는 골다공증은 약물치료와 함께 해도 뼈 손실이 많이 진행되었기에 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산병원 내분비내과 송영득 교수는 “50세 이후에는 건강검진을 통해 골다공증을 조기 진단받는 것이 좋다”며 “영양섭취 불균형도 골다공증의 주요원인이므로 예방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식습관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짠 음식 피해서 칼슘 손실 막아야 골다공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과도한 음주와 흡연은 삼가고 건강한 식습관이 필요하다. 짠 음식을 피해 염분과 함께 칼슘이 손실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적절한 유산소 운동과 스트레칭, 제자리에서 뛰기 같은 운동을 해 골밀도를 유지해야 한다. 일주일에 2번은 15분 정도 햇볕을 쬐어 뼈에 필요한 비타민 D를 충분히 합성하는 것도 좋다. 전문가들은 골다공증에 우유만큼 좋은 음식은 없다고 말한다. 우유는 칼슘과 미네랄, 단백질 등 골다공증 예방에 필요한 영양소를 고루 갖췄다. 성장기에 골밀도를 높이면 골다공증 발병률은 그만큼 낮아지므로 유년기부터 우유를 먹는 습관을 갖는 것이 좋다. ◆정해는 용법에 따라 투여해야 골다공증 치료제는 의사 처방이 있어야 구입할 수 있는 전문약의약품인 여성호르몬제, 비스포스포네이트제 등과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인 오소판물질이 있다. 여성호르몬제인 에스트로겐은 투여하기 전, 가족력과 질병상태에 대한 검사를 통해 안전한지 평가되어야 한다. 비스포스포네이트제는 식도 점막에 자극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1컵 이상의 충분한 물과 함께 복용하되 복용 후 30분 동안은 눕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오소판물질은 의사 처방 없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뼈를 구성하는 물질이 포함된 추출물로 과량투여 시 칼슘으로 인한 고칼슘혈증의 위험이 있으므로 정해진 용법에 따라 투여해야 한다. 송영득 교수는 “적당한 일광욕은 비타민D 합성을 촉진시키므로 야외 활동을 통해 충분한 일광욕을 즐기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며 “적당한 운동과 칼슘 및 비타민D 섭취를 통해 뼈의 건강과 강도를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내과김정은 헬스조선 인턴기자2011/04/19 08:49
  • 건강한 단맛으로 식탁을 풍성하게!

    건강한 단맛으로 식탁을 풍성하게!

    설탕보다 더 달콤한 과일, 나한과설탕의 대체 감미료 시장이 뜨겁다. 하지만 아스파탐 같은 인공감미료를 많이 섭취하면 설사와 복통을 일으킬 수 있고, 장기적으로 건강에 유익하지 않다는 전문가 의견이 많다. 지난해 큰 관심을 얻었던 올리고당도 설탕과 다를 바 없다는 주장이 있다. 또 하나의 설탕 대체 감미료, 나한과 추출물에 주목해 보자. 신제품 시장조사를 위해 대형 마트를 돌던 차에 칼로리를 반으로 줄였다는 설탕을 발견했다. 새로 나온 인공감미료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기존 설탕에 ‘나한과’라는 과일 추출물을 넣어 만든 제품이었다. 나한과, 생소한 이 과일의 정체는 무엇일까? 식품과학회의 《식품과학용어사전》에 따르면 나한과는 ‘인디언 멀베리(Indian Mulberry)’라고 하는 중국의 박과 식물이다. 나한과의 과실은 직경 4~6cm의 동그랗고 진한 녹색으로 열매와 잎은 약용으로 사용하는데, 열매는 일반식품과 건강기능식품의 원료로 쓰인다. 중국 광동성과 광서성의 고랭지에서 자라는 식물로 최근 나한과 추출물이 식물계 천연 감미료로 개발, 활용되면서 알려졌다. 나한과는 향이 좋고 단맛이 강해 중국에서는 예전부터 조미료로 사용했고 결핵·천식 등 호흡기계, 당뇨·고혈압 등 순환기계, 변비 등 소화기계 질병을 예방·치료하는 데 쓰였다. 현재 나한과 추출물은 북미·유럽·일본·한국 등에서 설탕 대체 천연 감미료로 식품·음료·약품 등 여러 분야에 활용한다. 나한과 추출물은 단맛은 그대로지만 칼로리가 낮아 어린이나 설탕 섭취를 줄여야 하는 당뇨, 비만, 고혈압 환자에게 유용하다. 나한과 첨가 설탕의 칼로리는 100g당 400kcal로 일반 설탕과 같다. 그러나 일반 설탕의 2분의 1만 사용해도 같은 단맛을 내기 때문에 섭취 칼로리는 결과적으로 2분의 1이 된다. 나한과의 단맛이 혈당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지만 설탕보다 칼로리가 2분의 1만큼 낮은 것은 아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칼로리를 반으로 줄인 것일까? 비밀은 나한과 추출물 외에 ‘효소 처리 스테비아’라는 감미료다. 효소 처리 스테비아는 단맛이 나는 스테비아라는 허브 추출물을 가공해 스테비오사이드라는 인공감미료를 만들고 이를 다시 효소를 사용해 만든다. 설탕보다 약 300배가량 달지만 인체 내 대사되지 않고 열량이 없어 건강기능식품부터 식음료까지 다양하게 사용한다. 효소 처리 스테비아는 천연식물에서 유래하지만 화학 과정을 거친 인공감미료다. 원료인 스테비오사이드가 알코올과 만나 유해물질을 생성한다는 논란이 끝나지 않은 상황이라 아쉬움이 남는다. 나한과로 만든 차는 설탕보다 감초 쪽에 가까운 달달한 맛이 인상 깊었다. 나한과의 단맛은 당류가 아닌 트리텔펜계 배당체에서 유래한다. 설탕 이상의 단맛을 내지만 소장에서 흡수되지 않고 배설되기 때문에 체내에 거의 축척되지 않아 비만 환자나 당뇨 질환이 있는 사람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건강정보헬스조선 편집팀2011/04/19 08:49
  • 알레르기, 아토피를 알려면 먼저 우리 몸의 면역체계 이해하기

    알레르기, 아토피를 알려면 먼저 우리 몸의 면역체계 이해하기

    콧물과 재채기 증상이 있으면 일단 무조건 감기라고 보기 일쑤지만 이들 환자 중 상당부분은 알레르기비염 환자들이다. 그렇다면 왜 알레르기비염이 생기고 약을 먹어도 왜 완전히 낫지를 않는 걸까? 이에 대한 답을 구하려면 우리 몸의 면역체계를 이해하는 것이 우선이다.알레르기와 아토피의학적으로 알레르기는 우리 몸의 면역이 이물질에 대하여 일으키는 면역과민반응을 의미하며, 아토피는 이렇게 알레르기를 잘 일으킬 수 있도록 유전적으로 형성된 면역 체질을 말한다. 알레르기의 어원은 그리스어 ‘Allos’에서 유래되었는데, 클레멘스 본 피르켓(Clemens Von Pirquet)이 최초로 ‘이물질에 대한 신체의 잘못 변화된 능력’이라고 정의를 하였다. 그리고 아토피는 ‘기묘한, 이상한, 알 수 없는 반응’이라고 해서 ‘Atopos’라는 그리스어에서 유래하였다.우리 몸의 면역체계와 면역과민반응인체의 면역은 내가 아닌 다른 존재(이물질)로부터 내 몸을 보호하는 가장 중요한 방어시스템이다. 때문에 면역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평생 동안 우리 몸을 지키기 위해 몸속 구석구석에서 소리 없는 전쟁을 치른다. 매일 들이 마시는 공기부터 먹는 음식물, 피부에 닿는 다양한 물질들까지 사람이 평생을 살면서 접하는 이물질은 매우 다양하다. 인체가 이러한 물질들을 만날 때마다 면역은 이들을 어떻게 처리할지 고민한다. 그래서 만약 이들이 인체에 해를 일으키는 세균, 바이러스 등 병원체로 판단되면 이들을 제거하기 위한 반응, 즉 ‘면역반응’을 일으킨다. 인체에 별로 해가 되지 않는 물질(비병원체, 알레르겐)로 판단되면 그냥 모른 척, 눈감고 넘어가는 ‘면역관용’을 베푼다. 그런데, 유전적 또는 환경적 요인으로 면역이 이러한 판단을 하는 데 혼란이 초래되면 면역이 인체에 해가 되지 않는 물질도 해가 되는 것으로 간주하여 불필요한 반응을 일으키게 된다. 바로 이것이 ‘면역과민반응’이다. 즉, 면역과민반응이란 인체에 해가 되지 않는 비병원체(알레르겐)에 대해 면역이 지나치게 과민한 반응을 일으켜 오히려 인체에 해를 주는 것이다. 이때 주요한 역할을 하는 세포가 바로 후천성 면역의 한 축을 이루는 제2형 보조 T세포(Th2세포)이다.우리 몸의 면역은 크게 선천성 면역과 후천성 면역으로 나뉘는데, 선천성 면역이 약하면 감염성 질환에 걸리기 쉽고, 선천성 면역이 너무 강하면 독성쇼크증후군이 생길 수 있다. 후천성 면역은 크게 제1형 보조 T세포(Th1세포) 체계와 제2형 보조 T세포(Th2세포) 체계로 나뉜다. 후천성 면역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상태란 바로 Th1과 Th2 면역체계가 균형을 잘 이루고 있는 상태라 할 수 있다. 다시 말해, 면역반응 때문에 일시적으로 어느 한쪽이 강해져도 일단 반응이 끝나고 나면 다시 원래대로 돌아와 균형을 맞추는 것이 정상적인 면역의 상태다.어떤 원인에 의해 Th1과 Th2 면역체계의 균형이 깨지면 인체는 해를 입을 수밖에 없다. 예를 들어, Th2세포보다 Th1세포가 지나치게 활성화되면 류마티스 관절염이나 제1형 당뇨와 같은 자가면역질환이 생기게 된다. 반대로 Th1세포보다 Th2세포가 훨씬 강하게 활성화되면, B세포에서의 특정항체(면역글로블린E, IgE) 생산이 늘어나 염증반응을 일으키면서 아토피피부염, 알레르기비염, 천식과 같은 알레르기 질환이 생기는 것이다. 결국 알레르기 질환이란, 인체에 해가 없는 이물질에 대해 Th2세포와 B세포가 비정상적으로 활성화되어 과민하게 반응함으로써 염증을 일으키고, 이러한 일련의 반응이 지속적으로 반복되어 만성화된 결과물이라 할 수 있다.사람마다 천차만별인 알레르겐알레르기 질환의 치료나 관리가 어려운 이유는 사람마다 원인이 되는 물질, 즉 알레르겐이 다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치료나 관리의 방법을 찾기에 앞서 원인물질이 무엇인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알레르기 반응의 출발점은 알레르겐에 대해 IgE 항체가 생성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정상인에게서 IgE 항체는 보통 기생충에 감염되었을 때 만들어지는데, 알레르기 반응을 잘 일으키는 특이 체질자, 즉 아토피 체질인 사람의 경우에는 기생충 항원이 아니라 알레르겐에 대해서 IgE 항체를 많이 만들어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게 된다.일반적으로 알레르겐은 꽃가루나 음식물처럼 복합적인 항원인 경우도 있고, 특정한 단백질인 경우도 있으며, 페니실린처럼 화학물질인 경우도 있다. 대부분의 알레르겐은 호흡을 통해 흡입하거나 먹었을 때 알레르기 반응을 유도하지만, 벌에 쏘이거나 벌레에 물려도 나타날 수 있다. 의약품처럼 먹거나 주사를 맞거나 피부에 도포했을 때에도 반응을 유도할 수 있다. 꽃가루 항원의 경우, 일부 식물의 꽃가루가 주요한 알레르겐으로 알려져 있는데, 어떤 꽃가루는 알레르겐이 되고 어떤 것은 그렇지 않은 이유에 관해서는 아직 규명된 바가 없다. 알레르겐으로 작용하는 항원의 특성을 조사해 보면, 일반적으로 단백질이거나 단백질에 결합된 화학물질인 경우가 많으나, 이들 항원의 공통적인 특성이 무엇인지는 역시 확인되지가 않고 있다. 비록 과학이 많이 발달하긴 했지만, 아직까지도 여러모로 베일에 많이 가려진 분야가 알레르기이다. 아마도 알레르기 반응은 단지 알레르겐에 의해서만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들어온 알레르겐의 양, 인체유입경로, 보조제(adjuvant) 역할을 하는 다른 물질의 존재 등과 같은 복잡한 성질에 의하여 결정되는 것으로 판단된다.나에게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원인물질이 무엇인지는 알레르기 피부반응검사(Skin Prick Test)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는데, 피부반응검사에는 꽃가루, 집먼지진드기, 고양이털처럼 주변 환경에서 자주 접하는 알레르겐부터 땅콩, 밀가루, 돼지고기, 버섯, 달걀, 우유 같은 음식물에 이르기까지 가장 흔하게 알려진 알레르겐이 상당수 포함되어 있다. 물론 이 검사를 받는다고 해서 나에게 반응을 일으키는 알레르겐을 모두 확인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많은 알레르기 질환자의 원인물질 규명에 큰 도움을 주는 것은 사실이므로 알레르기가 의심될 경우에는 적극적으로 검사를 고려해야 한다.
    건강정보취재 노가화 월간 헬스조선 기자2011/04/19 08:48
  • 취, 조기, 풋마늘 4월 제철식품으로 만든 건강요리

    취, 조기, 풋마늘 4월 제철식품으로 만든 건강요리

    4월의 제철식품 리스트는 본격적인 봄을 알리는 신호와 같다. 산과 들에서 나는 영양가 풍부하고 입맛 살리는 나물류, 바다에서 밥상으로 올라온 해산물 모두 평소 쉽게 즐기기 힘든 건강식품들이다. 왠지 모를 피곤함을 말끔히 해소시켜 줄 4월의 제철식품 레시피를 소개한다.Healthy Food 1 주꾸미 낙지보다 덜 질기고 오징어보다 고소해 많은 사랑을 받는 주꾸미. 주꾸미는 타우린이 100g당 1305mg으로 낙지 573mg의 2.5배 수준이다. 타우린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심장 기능을 강화하고, 시력 감퇴를 막으며, 해독작용을 한다. 철분 함량도 100g당 1.4mg으로 높은 편이라 피로해소와 빈혈예방, 피부미용에 효과적이다. 지방 함량이 적어 다이어트식으로 좋다.Healthy Food 2 취 대표적인 봄나물인 취는 잎을 나물로 먹는다. 남은 것은 말려서 두고두고 먹을 수 있다. 말린 것은 물에 불려 삶아 요리하고, 생으로 무치면 뻣뻣한 감이 있으므로 살짝 데쳐 요리한다. 취는 칼륨, 비타민C, 아미노산 함량이 높아 나른한 봄철 피로해소와 원기회복에 좋다.Healthy Food 3 조기 조기는 단백질과 미네랄이 풍부한 반면 지방은 적어 살찔 걱정이 없다. 산란기 직전인 봄에 맛과 영양이 가장 뛰어나며 이때 가격도 가장 비싸다. 특유의 담백한 맛을 그대로 느끼기 위해서는 부재료를 많이 넣지 않고 요리하는 것이 좋다. 봄부터 초여름까지가 제철이다.Healthy Food 4 풋마늘 겨우내 언 땅 속에서 싹을 틔운 마늘이 여물기 전에 먹는 풋마늘은 마늘의 좋은 성분을 그대로 담고 있으면서 맛이 부드럽고 연해 먹기에 좋다. 뿌리와 잎 모두 요리에 활용하며, 해독작용과 진정작용을 하며 예로부터 마늘은 정력식품으로 이름나 있다. 봄철 나른하고 피곤한 몸의 활력을 되찾아 보자.
    헬시레시피진행 김민정 월간 헬스조선 기자2011/04/19 08:48
  • 각선미 흠집내는 골칫거리 3가지, 해결하면 나도 ‘다리 미인’

    각선미 흠집내는 골칫거리 3가지, 해결하면 나도 ‘다리 미인’

    최근 엉덩이만 살짝 가린 듯한 초미니 패션 즉, ‘하의실종룩’이 유행하면서 늘씬한 각선미를 뽐내는 많은 여성을 거리에서 목격할 수 있다. 하지만 다리가 날씬해도 보기 싫은 흉터자국이 남아 있으면 치마 입기가 꺼려진다.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맨다리를 내놓을 날이 다가오는데, 각선미에 흠집을 내는 골칫거리들을 해결하는 방법은 없을까. 상처나 수술자국으로 인한 흉터, 색소침착, 수북한 털을 제거하고 날씬한 다리를 뽐낼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 보기싫은 흉터, 어떻게 하나?흉터란 피부가 손상을 입었을 때 피부 스스로 치유하는 인체의 자연 반응과정에서 생긴 산물이다.즉, 찢긴 부위를 잇기 위해 피부 조직에서 콜라겐 생성되면서 이 조직이 과증식하여 찢긴 부위가 벌어지고 부풀어 올라 흉터가 생긴다. 다리에 생긴 흉터는 크기에 따라 치료법이 달라진다. ▶ 작은 흉터= 날카로운 것에 긁혔거나 애완동물에 할퀸 자국 등 크기가 작은 흉터에는 박피술과 레이저 치료가 쓰인다. 주로 프락셀 레이저를 이용하며 미세하게 피부를 깎아주는 동시에 피부 속에 레이저 빛이 침투해 피부 진피 조직에서 탄력 섬유를 재생시킨다. 시술 시간은 30분 정도로 흉터 깊이에 따라 2~3주 간격으로 3~5회 시술받으면 결과가 만족스럽다. ▶ 넓고 큰 흉터= 흉터가 넓고 크다면 일반적인 치료가 힘들다. 이 때는 특수하게 설계된 바늘(needle)을 진피층에 찔러 놓고 진피를 박리시키면 그 부위에 피가 고이고 혈전이 생긴다. 이렇게 생긴 혈전을 잘 놔두면 이 혈전이 섬유화가 되면서 피부가 올라온다. 피부가 올라오면 그 주위를 어비움야그 레이저로 갈아주면 편평한 피부로 만들 수 있다. ▶ 튀어나온 흉터= 수술자국과 같이 튀어나온 흉터는 어븀야그 레이저 혹은 울트라펄스 탄산가스레이저로 우툴두툴하게 굴곡이 심한 피부를 대패로 나무결을 다듬듯 매끈하게 갈아준다. 레이저박피 후에도 일부 남은 흉터에는 다시 프락셀 레이저로 치료해주면 한결 매끄러워진 피부로 변신할 수 있다. 최근에는 튀어나온 흉터에는 레이저로 작은 구멍(hole)을 만들어서 비정상적인 흉터조직을 없애고 주위에서 새롭게 건강한 조직이 나오게하면 좋은 결과를 보인다. 물론 여러 번 치료해야 효과가 나타난다. ▶ 화상흉터= 화상을 입어 피부 이식을 했을 경우 이식된 피부와 본래의 피부색깔이 틀려 흉터를 가릴 방법이 없다. 이런 경우 피부톤을 맞춰주기 위해서 변색되고 노화된 세포는 탈락시키고 새로 올라오는 세포를 탈색시키는 치료가 필요하다. 먼저 화학적 박피술로 색소침착된 각질층을 벗겨낸 뒤, 미백제를 발라 피부색을 탈색시키면 어느 정도 비슷한 피부톤을 만들 수 있다. 이밖에 칼로 깊게 베인 자상이나 대수술로 인해 발생하는 흉터인 경우 레이저 치료로는 한계가 있어 주로 성형외과에서 시행하는 흉터 교정술이 필요하다. 흉터교정술은 흉터가 생긴지 적어도 6개월~1년 정도 시간이 지난 후 시술해야 하며, 어린이의 경우 성인이 되어 수술하는 것이 좋다. # 복숭아뼈나 무릎뒤 검게 변한 색소침착  피부 마찰이 심한 부위일수록 검게 색소 침착이 되기 쉬운데 앉을 때 바닥과 접촉되는 복숭아뼈 피부와 무릎, 무릎이 접히는 뒤쪽 피부가 검게 변한 경우가 많다. 이럴 때는 검게 색소침착된 피부세포에 옐로우 레이저를 조사하여 활성, 자극함으로써 피부 콜라겐을 재생시키는 치료를 한다. 더불어 피부필링과 미백관리를 통해 검게 그을린듯한 국소부위의 피부를 원래 피부색으로 재생한다. 대체적으로 4~10회 정도의 반복적인 시술을 하면 검게 변색된 부분이 어느 정도 하얗게 옅어지는 것이 가능하다. 피부는 땀이 차면 가려워서 긁다보면 피부 표피가 벗겨지면서 염증이 나거나 감염되는 일이 많고, 이것이 치유되는 과정에서 색소가 침착되게 되는데, 가급적 긁지 않고 피부자극을 덜 주는 것이 색소침착을 예방하는 방법이다. 특히, 복숭아뼈를 짓누르고 앉는 습관은 피하는 것이 좋다. # 덥수룩한 종아리털, 다리 제모로 해결 하의실종룩에 덥수룩한 다리털은 꼴불견이다. 털이 길고 뻣뻣하면 스타킹 밖으로 삐져나오기 때문에 수시로 면도하는 여성들이 많다. 하지만 잦은 면도칼 제모는 피부를 자극해 피부를 가렵게 하고 자칫하면 모낭염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자가 제모가 귀찮다면 레이저 제모를 해보면 어떨까. 레이저 제모는 모낭(털뿌리가 든 주머니)내에 들어있는 털의 검은 색소에만 흡수되어 모낭을 파괴시키면서 털이 제거되므로 거의 영구적으로 털에서 해방될 수 있다. 단, 한번 시술만으로는 완전히 털이 제거되지 않아 4~8주 간격으로 대략 4∼5회 정도의 시술이 필요하다.
    피부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1/04/19 08:47
  • 여드름도 이제 체질에 따라 치료한다?

    여드름 만큼 치료가 안되는 '병'도 없다. 여드름에 좋다는 고가의 화장품, 피부과 시술을 해도 그때 뿐이지 다시 솟아오르는 여드름 때문에 속상한 적이 한두번이 아니다. 체질개선 전문 버드나무 한의원의 탁미진 원장은 "개인의 체질과 환경에 따라 여드름의 원인이 다른데 이를 감안하지 않고 남이 좋다는 여드름 치료법을 무작정 따라 하기 때문에 효과를 못 보는 것"이라며 "개인 체질을 분석하고 거기에 맞는 치료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한의원에서는 여드름 치료를 어떻게 할까? 한방 여드름 치료 프로그램은 크게 한약과 식이요법, 내원치료, 홈케어로 구분된다. 먼저 드름 증상이 똑같다고 해도 사람마다 원인이나 체질별 소인이 다르기 때문에 체질별 맞춤 한약이 우선 처방된다. 한약은 체내에서 여드름을 심하게 만드는 원인들을 제거해주기 때문에 진정 치료의 효과를 높이고 재발을 방지하는 기초공사와 같은 역할을 한다. 이와 함께 제안되는 체질별 식이요법도 중요하다. 맛과 영양이 뛰어난 음식이라도 자신의 체질이나 건강, 식성에 따라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다. 현대 의학이 그 성분과 효능을 다 밝혀 내지 못한 인삼조차 몸에 안 받는 사람이 있는 것도 같은 이유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여드름 피부에 해롭다고 알려진 라면 등의 인스턴트 식품이나 탄산음료, 과자 등 당 지수가 높은 음식도 가급적 피하는 것 뿐만 아니라 체질의 특징에 따른 식이요법을 병행하는 것도 꼭 필요하다. 한의원에서는 체질을 분석하고 그에 따른 식이요법을 처방해준다. 본격적인 여드름 치료를 위해서는 주 2회 가량 한의원을 방문해 신체 불균형을 바로잡고 피부 재생력을 높이는 체질 침치료, 피부 면역력을 높여 빨갛게 튀어나온 여드름을 신속히 진정시키는 약침 치료, 여드름 자국을 개선시키고 피부의 탄력을 높이는 해초 필링 등을 받는다. 그렇게 되면 심한 여드름이 진정될 뿐 아니라 여드름 자국과 귤껍질처럼 울퉁불퉁한 피부, 듬성듬성 넓어진 모공 등이 개선된다. 또한 집에서는 여드름 치료 전문 홈케어 제품을 사용한다. 여드름 상태와 피부 타입에 맞춰 제품과 사용법이 다르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1/04/19 08:47
  • 걷기운동, '뇌 튼튼'하게 하는 첫걸음

    걷기운동이 노인의 뇌 혈류량을 향상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규칙적으로 걷기운동을 하면 심장에서 뇌로 공급되는 혈류가 증가하고 혈압도 떨어진다는 것. 미국 텍사스 기독교병원 운동-환경의학연구소 장롱 박사는 3개월 동안 60세 이상 여성 16명에게 매주 3번 정도 30~50분씩 걷게 해 뇌로 가는 혈류량을 도플러 초음파(doppler ultrasonography)로 측정했다. 그 결과, 뇌 혈류량이 운동 전보다 15% 증가했고 최대 산소 섭취량(VO2max)은 평균 13% 증가했다. 최대 산소 섭취량은 운동할 때 산소를 사용할 수 있는 최대의 능력을 말한다. 반면, 혈압과 심박수는 각각 4%, 5% 감소했다. 그 동안 규칙적 운동이 노인의 뇌기능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었지만 개선 이유에 대해서는 명확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 결과로 운동을 하면 뇌의 혈류가 증가해 뇌 기능이 좋아진다는 사실이 나타났다. 뇌 혈류량이 개선되면 뇌 건강과 치매예방에 도움이 된다. 장 박사는 “뇌 혈류량이 개선되면 산소, 포도당 등 영양소가 원활하게 공급돼 뇌가 건강해진다”며 “치매를 발생시키는 베타 아밀로이드 단백질 등의 대사폐기물이 뇌혈관에서 처리돼 치미예방에도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베타 아밀로이드가 뇌에 축적되면 노인성 치매가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결과는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실험생물학 2011’ 학술회의에서 발표됐으며, 미국 과학논문 소개사이트 유레칼러트 등이 최근 보도했다.
    기타김정은 헬스조선 인턴기자2011/04/19 08:47
  • 안구건조증이 '간 때문이야?'

    안구건조증이 '간 때문이야?'

    노지욱(29·가명)씨는 일을 할 때도 수시로 눈을 비비는 심한 안구건조증 환자였다. 10년 넘게 고생해 온 노씨는 요즘 새로운 세상을 만난 기분이다. '간' 건강을 신경 쓰고 난 후 부터이다. 안구건조증이 심해지면 시력과 집중력이 떨어지고 안검염증, 만성 결막염, 안검이상 및 전신질환이 나타날 수도 있기 때문에 초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더 큰 비용이나 시간을 들여야 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건조한 봄은 겨울에 이어 안구 건조증이 많이 발병하는 시기에 속하며 황사 등으로 인해 미세 먼지가 많아 2차 질환의 위험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주의해야 다. 미아체한의원 송준호 원장은 “안구건조증은 눈 시림이나 이물감과 같은 증상만 없앤다고 해서 치료할 수 있는 질환이 아니다”라며 “눈에 직접 시술을 하는 동시에 체내에서 안구건조증이 발생하게 된 원인을 찾아 함께 바로잡아야 근본적인 치료가 된다”고 말했다. 겉으로 드러나는 증상이 똑같아도 그 원인은 개인마다 다를 수 있으므로 정확히 진단해서 개인의 체질에 맞는 치료를 해야 한다는 것. 이와 함께 평소 환경과 음식, 꾸준한 지압 등이 병행될 때 더 빠르고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하다. 우리 눈은 간의 기능과 관련이 있어 간 건강에 이상이 있으면 안구건조증이 생길 수 있다. 또 스트레스나 건조함 등도 몸에 열을 발생시키고 그 열이 눈쪽으로 혈액을 몰리게 해 눈물이 빨리 마른다. 따라서 경우에 따라 간의 기능을 강화시키거나 눈의 기혈을 순환시켜주고 눈 주변 경혈점을 자극해 혈액 순환을 돕고 근육의 피로를 불어주는 것은 안구 건조증의 치료에 상당히 효과적이다. 여기에 한약 치료를 통해 면역력을 높이고 간장과 신장의 기능까지 강화하면 한결 편안한 눈을 가질 수 있게 된다. 이를 위해 청시보양침, 약침 등으로 안구의 기혈을 소통시켜 눈을 맑고 촉촉하게 해주며, 열을 내리고 수분 대사를 좋게 해주는 치료법을 시행할 수 있다. 환자의 체질에 따라 다르게 처방되는 맞춤식 탕약인 청시탕약은 근본적으로 몸의 상태를 개선시켜주는 약재로 구성돼 면역력을 높여주며 순수 한방 생약제제로 구성된 청시액은 안구의 염증 치료와 소독을 통해 빠른 치료를 돕는 역할을 한다. 생활 습관 관리 역시 중요하다. 실내가 건조하면 가습기로 습도를 높이고 컴퓨터를 할 때는 눈을 한시간 단위로 쉬게 한다. 눈을 쉬게 해 줄 때는 10번 정도 천천히 감았다 뜨고 먼 곳을 응시하면서 오른쪽과 왼쪽으로 시선을 옮기는 동작이 도움 된다. 양손을 비벼서 눈 주변을 마사지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1/04/19 08:47
  • 국내 최고 비만전문의 "여섯끼 먹으면 살이 더 잘빠진다"

    국내 최고 비만전문의 "여섯끼 먹으면 살이 더 잘빠진다"

    살을 빼려면 뭐니뭐니해도 굶는 게 상책이다? 운동, 식이요법, 약물 등 다양한 방법으로 다이어트를 시도한 사람들은 한 목소리로 "결국은 먹지 않은 만큼 빠진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국내 최고 비만치료 전문의 강재헌 교수(서울백병원 비만센터)는 최근 펴낸 다이어트책 <12주로 끝내는 마지막 다이어트>에서 "식사를 규칙적으로 하는 사람과 불규칙적으로 하는 사람은 똑같은 칼로리를 섭취해도 체내에서 다른 에너지 시스템이 작동한다. 우리 몸은 굶을수록 체지방을 체내에 축적하도록 설계돼 있어 끼니를 거르면 전보다 살이 찌기 쉬운 몸이 된다”고 말했다. <12주로 끝내는 마지막 다이어트>에 나온 다이어트 수칙 세 가지를 공개한다. 최소한 세끼를 먹어라  인체는 매일 정해진 시간에 필요한 에너지가 공급되면 섭취한 에너지를 모두 사용한다. 하지만 에너지 공급이 불규칙하거나 예측할 수 없다면 인체는 비상상태를 선포하고 초절약 모드에 돌입한다. 최대한 기초 대사량을 낮추고 몸속에 들어오는 칼로리를 체지방으로 저장하는 것이다. 실제로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하루 총 섭취 칼로리가 같다고 할 때 한번에 몰아먹는 사람과 세 번에 나눠먹는 사람, 여섯 번에 나눠먹는 사람 중 여섯 번에 나눠 먹는 사람이 체중 감량 효과가 가장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 세끼 식사는 체중 감량을 위한 최소한의 식사 횟수인 만큼 이를 꼭 지켜야 한다. 혼자 먹으면 뚱뚱해진다 식사는 언제 하는 것이 좋을까? 식사와 식사 사이의 간격은 4~5시간이 적당하다. 늦어도 최대 6시간을 넘기지 않는 것이 좋다. 식사 간격이 지나치게 길어질 것 같으면 중간에 저칼로리 음식을 먹거나 아예 다음 식사를 당겨 먹어야 한다. 저녁 8시 이전에 집에 돌아와 식사를 하는 것이 어려운 직장인이라면 오후 5시쯤 간단히 간식을 먹고 집에 도착해 식사를 하거나 퇴근길에 회사 근처 식당에서 저녁을 사먹고 오는 것이 좋다. 한편, 식사는 남들과 함께 해야 한다. 혼자 먹게 될 경우 햄버거나 컵라면 같은 고칼로리 음식을 먹게 될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밥 먹어야 살 빠진다 다이어트를 결심하는 사람들은 가장 먼저 밥의 양을 줄인다. 그리고 반찬을 골고루 먹는 방식으로 모자란 양을 보충한다. 체중을 줄일 목적이 아니라면 이상적인 식사습관이지만 체중 감량 측면에서는 효과가 없다. 밥은 부피 대비 칼로리가 낮은 음식 중 하나다 밥 한 공기는 300kcal로, 밥을 1/3 공기밖에 안 먹던 사람이 밥을 2/3 공기로 늘리면 늘어나는 열량은 100kcal다. 하지만 밥의 양을 그대로 두고 반찬의 양을 늘린다면 섭취 칼로리는 그 이상으로 늘어날 수밖에 없다. 따라서 밥의 양을 늘리고 반찬이나 군것질을 줄이는 것이 체중을 줄이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 <12주로 끝내는 마지막 다이어트> 지금까지 1만 73명의 비만 환자를 1인당 10kg 가량 감량시킨 대한민국 최고의 다이어트 전문가인 저자가 쓴 책이다. 자신이 실제로 활용하고 있는 12주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누구나 쉽게 살을 뺄 수 있는 가장 과학적인 방법을 알려준다. 그는 책을 통해 식욕을 참는 다이어트는 결국 실패할 수 없다고 강조하며 남들처럼 먹으면서 살을 뺄 수 있는 가장 완벽한 다이어트 방법을 제안한다.
    비만체형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1/04/19 08:46
  • ADHD, 유전자 이상으로 발병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가 뇌의 신경 시냅스 단백질(이하 GIT1) 부족 때문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ADHD는 주의가 산만하고 지나친 행동을 하면서 충동적 성향을 보이는 성장기 아동의 뇌 발달 장애로 전 세계 취학아동 5% 정도가 겪고 있다.한국과학기술원(KAIST) 생명과학과 김은준, 강창원 교수팀은 ADHD 증상을 갖고 있는 아동 200명과 정상 아동 200명의 유전자를 분석했다. 그 결과, 정상 어린이는 GIT1 유전자의 특정 부분의 염기가 ‘시토신’이었지만 ADHD를 앓는 어린이는 ‘티민’인 것으로 나타났다. GIT1 유전자의 염기 1개가 다르며 이 단백질이 적게 만들어지는 아동에게 ADHD 발병빈도가 높다는 것. 생쥐를 이용한 실험에서도 GIT1의 유전자를 제거해 이 단백질을 합성하지 못하게 하면 ADHD 증상이 나타났다. 과잉행동을 보이고 학습능력이 떨어지며 비정상적인 뇌파를 갖고 있었다. 연구진은 “유전자 이상으로 해당 단백질이 부족해지면 신경세포를 진정시키는 작용이 약해져 과잉행동이 나타난다”며 "이번 연구 성과는 새로운 ADHD 치료법 개발의 가능성을 열었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결과는 의약학계 세계 최고 학술지인 '네이처 메디신(Nature Medicine)' 18일자 온라인 판에 게재됐으며 한국과학기술원이 18일 보도했다.
    기타김정은 헬스조선 인턴기자2011/04/19 08:46
  • 뼈에 좋다는 칼슘제, 심장병 환자는 조심해야

    50대 이후가 되면 골다공증 예방을 위해 칼슘제를 복용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폐경기 이후 여성들을 비롯하여 노년층까지 별다른 의심 없이 섭취하는 경우가 대부분. 하지만 협심증이나 심근경색 등 허혈성 심장질환 위험요인을 가진 이들이라면 과도한 칼슘제 복용이 심장에 해로울 수 있다. 칼슘제에 포함된 성분들이 혈압을 조절하는 과정에서 혈관과 심장에 부담을 주기 때문. 따라서 평소 심혈관질환의 위험 인자를 가졌다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칼슘제, 혈관이 굳거나 혈전 쌓여 심장으로 혈액 및 산소공급 차질  뉴질랜드 연구진이 영국의학저널(BMJ)에 보고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칼슘제를 통한 칼슘보충이 심근경색 등의 심혈관 질환을 높일 수 있다고 한다. 심장 전문의들은 칼슘제를 과도하게 섭취하면 혈액 흐름이 저하될 수 있다고 경고한다. 지속적인 칼슘제 섭취는 혈청내 칼슘 농도를 상승시키고, 그 결과 혈관 벽에 칼슘이 쌓여, 말랑말랑하고 탄력 있던 혈관이 딱딱하게 굳는 석회화가 촉진된다. 혈관이 석회화되면 혈액 흐름이 원활하지 않게 되고, 과잉 섭취된 칼슘은 혈관 벽에 쌓여 혈전을 발생시킨다.  이렇게 심장 주변 혈관이 석회화 되고 혈전이 쌓이면 혈관이 좁아져 심장에 혈액과 산소공급이 부족해진다. 이는 협심증과 심근경색을 일으키는 주요한 원인이 된다. 고혈압, 당뇨 등 심장병 위험 있는 사람 주의해야 그렇다면 어떤 사람이 심장질환 위험인자를 갖고 있을까? 먼저 가족 중에 심장병을 앓았다면 유전적인 요인으로 인해 심장과 심장 주변의 혈관이 약할 수 있다. 아버지가 55세 이전에 심장병을 앓았거나 어머니가 65세 이전에 심장질환이 나타났을 경우 심장병 가족력이 있다고 본다. 또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을 앓고 있거나, 흡연자도 칼슘제 복용에 주의해야 한다. 고혈압은 혈관에 지방이 쌓임에 따라 혈압이 높아지고 동맥경화가 진행돼 혈액순환이 어려운 상태다. 당뇨 또한 피 속에 있는 당 성분이 나쁜 콜레스테롤과 결합하면 혈관벽에 쉽게 달라붙기 때문에 혈관을 좁아지게 한다. 때문에 고혈압이나 당뇨 증상이 있다면 칼슘제 복용 시 평소 깨끗하지 않던 혈관에 남은 성분으로 인한 석회화와 혈전 때문에  심장주변 혈관에 부담을 줄 수 있다.  또 혈중 콜레스테롤이 높은 고지혈증의 경우 몸속에 남은 나쁜 콜레스테롤이 혈관 벽에 부착된 경우가 많다. 흡연자 또한 니코틴으로 인해 혈관의 수축작용이 잦으므로 과도한 칼슘제 복용은 심장근육까지 혈액과 산소의 공급을 더디게 할 수 있다. 따라서 위와 같은 위험인자에 노출된 경우라면 칼슘제 복용 전 전문의와 상의, 간단한 심장 관련 검사를 받고 복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해조류, 채소 속 칼슘으로 골다공증 예방 하지만 심장 질환 위험인자가 있는 이들도 칼슘은 꼭 필요한 영양소이다. 다만 심장질환의 위험인자가 있다면 정제된 칼슘제가 아닌 칼슘이 풍부한 음식으로 섭취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한국 성인의 1일 칼슘 섭취 권장량은 약 650~750mg이다. 따라서 평소 칼슘이 풍부한 미역, 다시마, 김, 파래, 함초 등을 주 2회 이상 섭취한다. 특히 미역은 칼슘함량이 분유 못지않게 풍부하며 미역 안에 있는 요오드 성분은 갑상선 호르몬인 티록신을 만들고 이는 심장과 혈관의 활동, 체온과 땀의 조절 등의 신진대사를 도와준다.멸치, 뱅어포 등의 뼈째 먹는 생선류와 신선한 생채소 등을 하루에 1-2가지씩 반찬으로 만들어 먹는 것도 칼슘섭취를 위한 방법. 저지방 혹은 무지방 우유, 플레인 요구르트 등을 하루에 1-2개씩 섭취하는 것도 심장에 무리 없이 칼슘을 보충하는데 도움이 된다. 식이요법만으로 칼슘섭취를 하자니 골다공증이 걱정인 중장년층은 칼슘 보충보다는 운동이 좋다. 특히 폐경기 이후 비만 여성이라면 심혈관질환 위험이 있으므로 매일 30분 이상 걷는 것이 효과적이다. 가벼운 걷기 운동은 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 뼈에 적당한 자극을 줘 골밀도를 높여 주고 팔을 앞뒤로 힘차게 왕복하며 걸으면 심장기능 향상에도 도움을 주기 때문. 특히 실외에서 태양빛을 받으며 걷기운동을 하면 골밀도를 높이는데 중요한 비타민 D까지 생성, 심장병 및 골다공증을 예방할 수 있으므로 꾸준히 하도록 한다.
    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1/04/19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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