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이 잘못된 학습자세로 인해 척추건강이 위협받고 있다.척추전문 모커리한방병원이 ‘자녀의 학습자세 실태’를 주제로 미취학 아동 183명의 부모를 설문조사한 결과, 63%의 어린이들이 책상 의자가 아닌 곳에서 턱을 괴거나 구부정한 잘못된 자세에서 책을 읽거나 공부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책상 의자에 앉아 공부한다’는 대답이 37%(68명)로 가장 많았지만, ‘바닥에 앉아 밥상에서’ 28%(51명), ‘엎드려서’ 22%(40명) , 침대 혹은 소파에 옆으로 누워서 13%(24명) 등 절반 이상이 잘못된 습관을 가지고 있었다.책상 의자에 앉더라도 등받이에 기대고 깊이 앉아 다리를 직각으로 했을 때 발바닥이 땅에 닿아야 한다. 그러나 이번 조사에서는 ‘(발바닥이)땅에 닿는다’ 42%(76명), ‘안 닿는다’ 34%(63명), ‘모르겠다’24%(44명)로, 58%(107명)의 부모들이 자녀의 척추건강에 소홀한 것으로 보였다.특히 ‘책상의자에 앉아 공부한다’는 68명의 어린이 가운데에서도 31%(21명)는 바닥에 발이 닿지 않은 아빠(?)의자를 쓰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눈길을 끌었다.김기옥 병원장은 “뼈 성장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어린이들이 오래 엎드려 있거나 의자에 앉아서 구부정한 잘못된 자세습관을 갖게 되면 지속적으로 압력을 받는 부위의 근육과 인대, 관절, 뼈 디스크, 척추에 무리를 가해 척추의 변형을 초래하거나 허리디스크, 척추 측만증, 일자목증후군 등 척추질환과 근․골격계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어 초등학교 입학하기 전 가정에서 부모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특히 바닥에 오래 엎드린 자세는 허리만곡을 더욱 심화시켜 디스크 탈출을 유발할 수 있어 가장 피해야 할 자세 중의 하나다. 그렇지 않더라도 척추 기립근에 피로가 쌓이고 뻐근한 요통을 쉽게 느낄 수 있다. 아울러 뒷목과 어깨 근육들도 머리무게를 지탱하려고 힘을 쓰면서 뭉치고 통증이 유발된다.실제 이번 조사에서도 11%(21명)의 아이들이 어깨와 목․허리에 통증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경각심을 불러일으켰다. 김기옥 병원장은 “아이들의 경우 자세교정만으로도 어느 정도 통증을 잡아낼 수 있지만 상태가 심하다면 밀고 당기는 반복동작으로 근육과 인대를 최대한 이완시키는 ‘이완 추나’ 등 비수술적 요법들이 안전하고 효과적”이라고 말했다.한편 자녀에 대한 바른 학습자세 교육방법에 대해 부모들은 ‘잔소리만 한다’는 응답이 46%(85명)로 가장 많았으며, ‘체벌 혹은 꾸중’ 23%(42명), ‘실습을 병행’21%(38명), ‘교육한 적이 없다’ 10%(18명)순으로 집계됐다.
정형외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1/05/08 09:22
부모님께 건강검진을 선물해 드리려고 한다면 먼저 부모님의 현재 건강상태를 눈여겨 보고 상태에 맞는 검진 프로그램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평소 건강에 큰 이상을 느끼지 않는 젊은 세대의 경우 기본검진만으로도 가능하다. 하지만 부모님 세대의 경우 수십년 동안의 생활습관으로 생긴 질병 및 위험요소를 조기에 발견할 필요가 있다. 또한 각종 성인병이 예기치 않게 찾아올 수도 있고 암과 같은 예상치 못한 질병이 찾아올 수도 있어, 기본적인 검사와 더불어 정밀건강검진 및 PET-CT와 MRI같은 최첨단검사기기를 옵션으로 선택해서 건강검진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그렇다면 기본적인 건강검진 외에 건강상태에 따라 추가적으로 선택해야 하는 건강검진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반주를 즐기는 아버지는 간 검사우리나라 사람 사망률의 약 10%는 간염, 간경변 및 간암과 관계가 있다. 간암의 경우 '침묵의 암'이라 불리며 상황이 심각해지기 전까지 특별한 증상을 보이지 않는다. 평소 반주를 즐기는 부모님이라면 간 검진이 필요하다.간암 검진법에는 간초음파 검사, 복부 전산화 단층촬영(CT), 혈관조영술, 복부 자기공명영상(MRI)등이 있다. 특히 MRI의 경우 CT 등의 다른 검사법과 비교시 다른 종양과의 감별 등에 있어 좀 더 세밀한 검사가 가능하고 방사선 노출이 없다는 장점을 가졌다.간암 치료를 받은 경험이 있는 경우 암 치료 후 2년까지 1년 2번씩 MRI검사가 보험적용되기 때문에 검진료에 대한 부담도 줄어든다.◆연로한 어머니는 유방암검진보통 여성들은 자궁 초음파 검사를 비롯해 유방암검사, 골다공증검사와 같은 여성 정밀 검진을 추가로 선택하는 방법이 있다. 그중에서 선진국형 질환이라 불리는 유방암은 비만,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인해 우리나에서도 발병률이 꾸준히 늘고 있다. 유방암은 현재 40~50대에 가장 많이 나타나는 질환이지만 연령에 상관없이 발병하기 때문에 발병 전 검진이 중요하다.유방암은 자가진단법, 유방촬영술, 초음파검사, 유방자기공명영상(MRI) 등을 통하여 검진이 가능하다. 유방자기공명영상의 경우 유방암의 진단 민감도가 매우 높으며 방사선 노출이 전혀 없다. 다른 검진법들과 비교해 선명한 영상을 얻는 것이 가능하며 유전적으로 유방암 발생 가능성이 높은 고위험군의 여성에게도 유용하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가족력이나 수술 후 추적검사에 있어서의 유방자기공명영상 활용빈도가 증가하고 있다.유방암의 경우 조기 발견이 중요한만큼 재발 또한 초기에 발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어머니가 유방암 수술을 받은 경험이 있다면 정기적인 검사의 중요성은 더더욱 높아진다. 이 경우 역시 유방촬영술과 함께 유방자기공명영상 통한 검사가 요구된다.◆뒷목이 뻣뻣하면 뇌 MRI 검사노령화가 심해질수록 뇌혈관질환의 예방이 중요해졌다. 특히 중년 이후 건강에 큰 위협이 되고 있는 뇌혈관질환도 조기검진을 통해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뇌졸중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중 암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을뿐만 아니라 전체 사망원인의 13.9%에 이를만큼 높아 일반 건강검진과 함께 뇌MRI를 통해 뇌정밀검사를 선택해 받아보는 것이 좋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1/05/06 13:17
생활습관일반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1/05/06 11:06
성의학헬스조선 편집팀2011/05/06 11:06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1/05/06 11:06
5월의 황금 연휴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황금 연휴를 이용해 짧은 기간 내 회복이 빠른 쁘띠 성형을 계획하는 여성이 많다. 연휴기간을 이용해 받을 수 있는 시술에 대해 알아봤다.코리아성형외과 윤태환 원장은 "명절이나 연휴 기간 동안 가장 많이 받는 시술은 필러 시술로, 시술 시간이 짧고, 시술 후 세안이나 화장이 가능하며, 효과를 즉시 확인 할 수 있다"고 말했다.필러로 시술할 수 있는 부위는 매우 다양해 얼굴 대부분의 부위가 교정이 가능하다. 필러는 원래 주름살이나 여드름 흉터처럼 피부 표면이 함몰된 부분을 교정하기 위해 피부나 피하지방을 주입해 사용하기 시작했다. 처음은 깊게 패인 주름살을 교정하는 것이 주 목적이었지만 현재는 코 옆 팔자 주름이나 미간 주름 등의 치료뿐만 아니라 턱, 이마, 코 등 얼굴의 꺼진 부분을 채워 볼륨감을 살리는데도 많이 이용된다. 필러의 주 성분에 따라 종류도 다양하다. 주 성분으로는 히알루론산, 칼슘, 콜라겐이 가장 대표적이다.▶HA(히알루론산) 필러HA(히알루론산)은 피부 탄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피부의 진피 구성성분으로 사람의 피부나 관절에 자연적으로 존재하고 있다. HA로 만든 필러는 원래 사람이 갖고 있는 성분을 주입하기 때문에 시술 후 이물감과 부작용이 적다. 또한 입자 크기를 조절할 수 있어 시술 부위에 따른 세밀한 시술이 가능하며, 물질이 과하게 주입되었거나 시술 결과가 불만족스러울 경우 해독제를 통해 분해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다.히알루론산 필러는 단기 필러 유지기간은 6~12개월 정도이며, 가장 많이 쓰이는 제품으로는 레스틸렌, 쥬비덤 등이 있다. 레스틸렌은 가장 인기 있고 유명한 필러 제품으로 볼륨 양이 크지 않기 때문에 주로 잔주름과 눈 주위에 많이 사용되며, 쥬비덤은 히알루론산의 용도가 높아 시술 효과가 빠르게 나타나는 필러로 효과도 1년 이상 지속 되는 필러다.▶칼슘 필러칼슘 필러는 수명이 가장 길어 2~3년 이상으로 유지기간이 가장 길다. 뼈 성분 중 하나인 CaHA, PMMA, PAAG 등을 이용해 만들었으며, 미리 항원항체반응 처리가 되어 있어 피부 반응 검사를 하지 않아도 돼 번거롭지 않다. 하지만 시술 결과가 만족스럽지 않다 하더라도 해독제가 없기 때문에 시술 시 정확한 위치에 정확한 양을 투입하는 것이 수술 만족도를 좌우한다. 따라서 숙련된 전문의에게 시술 받는 것이 중요하다.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는 레디어스, 친 생물학적으로 부작용이 거의 없는 아쿠아미드, 10년 이상으로 지속 기간이 긴 아테콜 등이 있다.▶콜라겐 필러콜라겐 필러는 동물에서 추출한 동물 단백질을 피부 진피층에 주입하는 것으로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소에서 추출한 콜라겐인 자이덤과 자이플라스트, 사람의 콜라겐으로 만든 코스모덤, 돼지 콜라겐을 이용한 에블런스 등이 있다. 효과의 지속기간은 1~2년 정도로 비교적 길지만 동물 단백질이기 때문에 알레르기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시술 4주전 피부 반응 검사를 한 후 시술 받아야 안전하다.이처럼 필러 시술은 간단하고 빠른 효과를 볼 수 있지만, 필러 시술도 성형의 한 방법인 만큼 부작용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윤태환 원장은 "필러는 간단하면서도 빠른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그 종류가 다양한 만큼 부작용 방지를 위해 미국 FDA와 국내 식약청 인증을 받은 제품인지 꼭 확인해야 한다"며 "또한 시술 후 일주일 동안은 술과 담배를 삼가고, 사우나와 같은 고온에 노출되는 것을 피해야 하며, 심한 운동은 자제해야 한다고"고 말했다.
성형외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1/05/06 11:06
주부 김모(43·목동)씨는 대형마트 푸드 코트를 이용할 때마다 물 마시는 것이 조심스럽다. 자외선 살균기에 비치된 컵 때문이다. 살균기에 소독한다고는 하지만 여러 사람이 같이 쓰는 컵이라 소독이 잘되는지 궁금하기만 하다. ◆푸드코트 37곳 중 21곳 미생물 검출돼 서울 시내 푸드 코트 내 컵에서 미생물이 검출돼 위생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2010년 11~12월 서울 시내 37개 백화점과 대형마트의 푸드 코트 내 컵 위생 상태를 조사했다. 그 결과 자외선 살균기 안에 비치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21곳에서 미생물이 검출되었다. 미생물 오염도는 세균수 검출이 37개 기준 21곳(57%)으로 가장 많았고, 대장균군 8곳(21.6%), 황색포도상구균 1곳(2.7%) 순이었다. 컵 하나당 최대 검출은 일반세균 670마리, 대장균 190마리, 황색포도상구균 40마리로 파악됐다. ◆자외선 살균기 제대로 사용 시 미생물 걱정 없어 식약청 관계자는 “이번에 검출된 결과는 식중독 등을 일으킬 만큼 인체에 위해한 수준은 아니지만, 푸드 코트 내에서 사용되는 컵에 대한 위생관리가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간접지표”라고 말했다. 실제 자외선 컵 살균기를 제대로 사용할 경우 컵에서 미생물이 대부분 제거되므로 올바른 사용법이 필요하다. ◆자외선 살균기 상단에 위치한 컵이 가장 깨끗 전문가들은 건조된 컵을 자외선 살균기에 보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건조된 컵 대장균은 99.3%가 제거되고 젖은 컵의 대장균은 74.4%만이 없어진다. 또한 컵은 층으로 보관하는 것이 중요하다. 각각 보관된 컵은 자외선을 충분히 쬘 수 있기 때문에 컵은 적당한 간격을 두고 겹치지 않게 두어야 한다. 대장균에 오염된 컵을 자외선 살균기 3단(상단, 중단, 하단)에 보관해 1분 동안 효과를 비교한 결과, 상단에 보관한 컵은 99.9%, 중단은 90.2%의 대장균이 죽었다. 반면, 하단은 16.2%의 대장균만이 제거됐다. 이는 보관방법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결과로 층별로 자외선램프가 설치된 살균기가 효과적이다. ◆소비자, 푸드코트 위생상태 신뢰 못해 한편, 푸드 코트의 위생 실태에 대한 인식도는 소비자와 푸드 코트 종사자 간 서로 다르게 나타났다. 소비자는 푸드 코트 내 자외선 살균 소독기의 경우 5점 기준에 2.60점으로 신뢰하지 않았다. 반면 푸드 코트 종사자들은 컵의 청결상태에 대해 소비자 평가보다 훨씬 깨끗하다고 생각해 4.70점으로 평가했다.
기타김정은 헬스조선 인턴기자2011/05/06 09:49
푸드뉴트리션취재 유미지 기자2011/05/06 08:59
'섹슈얼메디신(Sexual medicine)' 최신호에는 "탈모 치료제로 처방되는 프로페시아를 복용한 5~23%의 남성들이 성기능저하의 부작용을 경험했으며, 이러한 부작용은 약 복용 중단후에도 수년간 지속되는 경우도 있다"고 게재된 바 있다.'대머리는 정력이 좋다'는 속설이 있다. 이 속설과 관련, 남성호르몬이 아예 없는 남성은 대머리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머리카락에 남성호르몬이 바로 작용하는 것은 아니고, 머리에서 남성호르몬이 어떤 특정한 효소에 의해서 DHT로 변형돼 수용체에 작용하면 탈모가 진행된다. 즉 남성호르몬이 아무리 많더라도 이것을 변형시켜주는 효소가 부족하거나, 변형된 호르몬이 작용하는 수용체가 원래부터 적은 경우에는 탈모가 안 온다는 것이다.머리를 나게하는 탈모 치료제는 이러한 효소의 작용을 억제해 탈모가 진행되는 것을 막아준다. 그러나 남성의 성기능은 남성호르몬에서 DHT으로 변형되어 작용을 많이 받기 때문에 탈모 치료제 사용이 성기능저하를 초래할 개연성은 있는 것이다. 그러나, 성기능이 남성호르몬의 작용에만 100% 의존하는 것은 아니므로 이러한 탈모치료제 복용시 생겨나는 성기능저하의 요인으로 다른 외적 요인도 간과할수 없다.탈모는 스트레스, 신경과민증, 흡연, 과도한 음주, 그리고 운동부족 등의 생활 전반에 걸친 여러 가지의 요소에 발생하는 질환이므로, 탈모증 환자들은 성기능 장애가 발생할 가능성이 더욱더 높은 것이다. 따라서 탈모와 성기능 저하를 동시에 막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혈액순환이 잘 될수 있도록 심신을 단련하는 것이 좋다.만약 이미 탈모가 진행됐다면 탈모 치료제를 복용하면서 자신의 생활습관을 한번 되짚어보고 잘못된 생활습관을 꾸준히 교정하면 탈모 치료와 성기능 강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수 있을 것이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1/05/06 08:58
기타김정은 헬스조선 인턴기자2011/05/06 08:58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1/05/06 08:58
꽃샘추위가 물러가고 따뜻한 봄이지만 나들이 결심은 쉽지 않다. 황사는 물론 알레르기, 방사능 유출까지 겹쳐 안전한 나들이 길이 가능할지 염려되기 때문이다. 봄철 건강을 위협하는 질환을 이겨낼 수 있는, 부모님을 위한 면역력 강화 식품을 알아보자.#1 면역력 강화와 방사능 피해 회복엔 홍삼홍삼은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인정한 면역력 증진 효과가 뛰어난 식품이다. 홍삼은 수삼을 쪄서 말린 붉은 인삼으로 제조과정에서 플라보노이드, 비타민B, 미량 원소, 항산화 물질, 아미노산 등의 성분이 생긴다. 홍삼은순환계 작용을 도와 각종 혈관질환을 예방하고, 조혈작용과 혈당치 저하, 간 보호에 탁월하다. 또 항염 및 항종양, 방사선 방어, 노화방지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일본 원전에서 유출된 방사능 물질이 국내에서 검출된 뒤, 다시마 등 방사능 피해를 막아 준다는 식품 판매량이 늘었다. 이와 함께 홍삼 등이 방사능 피해를 줄여 준다는 국내외 연구 결과가 주목받고 있다. 방사능 특성상 실험 대상이 대부분 동물(실험용 쥐)로 한정돼 있지만, 인체에 유사한 효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 고려인삼학회는 일본·미국·인도 등에서 동물 실험을 한 결과, 홍삼은 방사능으로부터 생존율을 높이고 방사능에 의한 혈액생성 및 면역기능 저하 현상을 회복시킨다고 보고했다. 전남대 수의대 김성호 교수팀은 홍삼을 일정기간 투여한 쥐 그룹(홍삼 쥐)과 투여하지 않은 쥐 그룹(일반 쥐)을 나눠 방사선 노출 전후의 인지기능을 평가했다. 그 결과, 일반 쥐는 방사선에 노출된 뒤 기억력이 현저히 떨어진 반면, 홍삼 쥐는 방사선에 전혀 노출되지 않은 쥐와 같은 기억력을 보였다. 홍삼 쥐는 방사선에 노출된 일반 쥐에 비해 신경줄기세포 손상이 30% 이상 적었다. 외국 연구결과도 있다. 일본 오사카 방사능센터 요네자와 박사팀은 방사선에 노출된 쥐의 30일 생존율 연구를 통해 인삼 추출물이 방사선에 의한 출혈을 감소시키는 동시에 혈소판 생성을 촉진시킨다는 점을 밝혀냈다. 인도 방사능·암연구센터와 일본 시가의대 분자유전학부는 지난해 공동연구 결과, 인삼 추출물이 방사선으로 인한 손상을 치료하는 효과를 증가시킨다고 발표했다. 이와 같은 효과를 보려면 인삼을 직접 먹거나, 달인 물을 수시로 마신다. 홍삼 제품 등을 구입해 먹어도 효과를 볼 수 있다. 홍삼은 인삼산업법시행 규칙에 따라 품질이 나눠진다.#2 갱년기 여성 위한 식물성 에스트로겐, 이소플라본여성은 40세 이후 여성호르몬의 분비가 감소하면서 폐경 및 갱년기를 경험한다. 갑작스레 팔다리가 쑤시고, 작은 일에도 화를 내며, 가슴이 벌렁거리면서 땀이 난다. 삶의 의미를 잃고 방황하거나 얼굴이 자주 붉어져 고민인 여성도 있다. 이는 난소의 기능 저하로 여성호르몬의 분비가 크게 줄면서 생기는 증상이다. 갱년기 증상은 호르몬 요법과 비호르몬성 물질 요법으로 치료하는데, 오랫동안 사용돼온 호르몬 요법은 유방통 및 체중증가와 같은 부작용은 물론, 자궁암·유방암·심혈관계 등의 위험에 노출돼 문제가 됐다. WHI(여성건강계획·Women’s Health Initiative)가 2002년 발표한 자료에는 에스트로겐과 프로제스테론(합성 여성호르몬) 병용요법을 5년 이상 적용한 경우 유방암과 심혈관질환의 위험이 매년 24%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호르몬성 물질 요법에 쓰이는 여성호르몬 유사물질인 식물성 에스트로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이유다. 그중 이소플라본(Isoflavone)은 호르몬 요법에 따른 부작용 우려가 없는 천연 식물 성분 갱년기 증상 치료제로 두부·된장 등 콩류 식품과 해바라기씨, 녹황색 채소에 많이 포함돼 있다. 이소플라본은 화학 구조 및 효과가 에스트로겐과 유사한 식물 성분으로 에스트로겐 수용체와 결합해 에스트로겐 양을 조절, 에스트로겐 부족으로 인한 갱년기 증상의 원인을 근본적으로 치료한다. 실제로 갱년기 여성을 대상으로 이소플라본의 섭취 효과를 연구한 결과, 이소플라본은 뼈의 분해를 나타내는 지표인 디옥시피리디놀린(Deoxypyridinoline, 파골세포에 의해 콜라겐이 분해되면서 유리되는 부산물로, 뼈의 분해를 반영하는 생화학 지표)의 배출을 감소시켜 뼈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졌다.#3 중년 남성의 불청객, 전립선 비대증 고민 해결40~60대 중년 남성들의 고민 가운데 전립선 건강을 빼놓을 수 없다.전립선은 질환에 따라 성기능이나 소변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전립선은 남성에게만 있는 장기로 방광 바로 밑에 위치해 옷깃처럼 요도를 감싸고 있으며, 정액의 주요 성분인 전립선 액을 생산한다. 전립선질환의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노화와 남성호르몬, 세균감염 등이 중요한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전립선 크기가 정상 크기보다 점점 커지는 전립선비대증은 장년·노년층에 빈발하는 대표적인 남성 질환으로, 개인차에 따라 전립선의 크기는 30~40대부터 조금씩 커지기 시작한다.전립선 비대증의 일반적인 추정 유병률은 40대 40%, 50대 50%, 60대 60% 등 연령대와 비례해 나타난다. 전립선 비대의 흔한 배뇨증상들로는 소변을 보는 횟수가 증가하고, 밤에 잘 때 화장실을 가고 싶어 자주 깨거나 소변을 참지 못하는 등의 방광 자극 증상과 소변이 곧 나올 것 같으면서 실제로는 잘 나오지 않고 소변줄기가 가늘고 소변을 보는 시간이 길어지는 방광출구 폐쇄증상이 있다. 어떻게 전립선 건강을 지킬 수 있을까? 전문가들은 평소 먹는 식품이나 운동법 등 생활습관이 중요하다고 한다. 평균 체중을 유지하고, 평소 운동량을 늘리고 꾸준하게 하는 것이 전립선 건강을 지키는 지름길이다. 더불어 식습관도 중요하다. 전립선에 좋은 음식은 토마토, 굴, 호박씨유, 쏘팔메토 등이다. 특히 굴에 함유된 아연은 세포재생을 돕고 면역력을 높여 주며, 녹차의 카테킨은 전립선비대증 예방에 좋은 대표적인 성분이다. 최근 전립선 건강기능식품으로 주목받는 쏘팔메토는 대서양 해안에서 자라는 야자나무의 일종으로, 북미 인디언들이 전립선 건강식품으로 섭취했던 식품이다. 쏘팔메토는 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 전환을 억제해 잔뇨·빈뇨·야간뇨 등 전립선 증상 개선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전화주문 및 고객센터 02-724-7600, www.mtree.kr
건강정보취재 길보민 기자2011/05/06 08:57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건강을 챙기려는 사람이 많다. 5월은 어린이날 외에도 어버이날도 있어 부모님 건강은 물론 자녀 건강에도 유의해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식약청)이 밝힌 가족선물제품, 어린이 의약품 사용 등 가족 건강 정보를 소개한다. ◆‘건강기능식품’ 문구 확인은 필수 최근 웰빙 및 노령화 시대에 접어들면서 건강기능식품은 1조원 이상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건강기능식품은 인체 기능 활성화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하지만 항암효과, 동맥경화 예방, 관절염 치료 등 질병 치료효과는 검증된 바 없어 과대광고에 현혹되어서는 안 된다. 품목별로 다양한 기능 제품이 있어 개인별로 적합한 기능성을 확인하는 것이 필수다. 반드시 ‘건강기능식품’이라는 문구와 도안이 있어야 한다. 인터넷 등에서 판매되는 건강 제품 중 ‘건강기능식품’ 표기가 없는 것은 건강기능식품이 아니므로 주의해야 한다. 식약청 인정을 받은 건강기능식품은 식약청홈페이지(http://hfoodi.kfd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페이스페인팅 사용 전 화장품 여부 확인 어린이날 자녀에게 어린이용 화장품을 사줄 때는 주의하는 것이 좋다. 립스틱 등 색조화장품, 화장도구가 포함된 인형놀이세트, 페이스페인팅 등은 피부가 약한 어린이에게 부작용을 야기할 수 있다. 특히 어린이날 행사에 많이 시행되는 페이스페인팅의 경우, 보호자들은 화장품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제품 특성상 여러 명이 사용하면서 세균 오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눈 주위나 상처 부위는 피해야 한다. 현재 어린이용 화장품은 샴푸, 린스, 로션, 크림과 세수나 목욕할 때 몸을 닦는 제품으로 한정된다. 색조화장품이나 손과 발톱에 사용하는 제품은 어린이용으로 판매할 수 없도록 되어있다. 색조화장품의 경우 유아의 가려움이나 발진을 일으킬 수 있고, 매니큐어는 손톱변색의 부작용 사례가 있다. ◆보청기와 안마기는 충격 약해 주의 필요 어버이날 선물로 보청기와 안마기 등을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이 두 제품은 노년층에 필요하지만 충격에 약해 주의해 사용하는 것이 좋다. 보청기는 샤워할 때 절대 착용해서는 안 되고 장시간 사용하지 않을 때는 귀지 등을 털어 배터리를 분리해 보관해야 한다. 비누나 세제를 이용해 세척하는 것은 안 된다. 안마기는 맨살이 직접 닿지 않도록 얇은 옷을 입은 상태에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기타김정은 헬스조선 인턴기자2011/05/06 08: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