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1/07/08 09:04
정형외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1/07/08 09:04
피부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1/07/08 09:03
식중독은 기온이 상승하기 시작하는 5월부터 9월 사이에 80% 이상이 발생한다. 신선한 아침에는 괜찮았던 음식도 갑자기 더워진 날씨로 인해 낮 동안 상하는 일이 빈번하기 때문이다. 한 번의 잘못으로 식중독에 걸리면 화장실을 문턱이 닳도록 다녀야 할뿐만 아니라 오심, 구토를 넘어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고대안암병원 가정의학과 고병준 교수의 도움말로 식중독에 대해 알아본다.식중독의 증상은 감염원의 종류와 감염원의 양에 따라 다르다. 식중독의 원인은 밝혀진 것만 200여 가지나 된다. 바이러스, 박테리아, 기생충, 독버섯, 외독소를 가진 음식, 농약이 묻은 과일과 채소와 같은 독소 등이 대표적이다. 증상은 빠르게는 30분 내에 발생할 수도 있고, 수주가 지난 후에 발생할 수도 있다. 전형적인 증상으로는 감염원에 오염된 음식을 섭취한 후 오심, 구토, 복통, 설사 등이 보통 48시간 이내 일어나게 되는데, 감염원에 따라서는 발열, 한기, 혈변, 수분 소실 그리고 신경계 장애까지 일어날 수 있다.◆식중독 원인별 증상과 감염경로 ▲ 병원성 대장균 : 중등도에서 중증의 증상을 일으키는데, 다량의 설사와 혈성 설사가 발생한다. 병원성 대장균에는 여러 가지 종류가 있다. 가장 무서운 대장균은 O-157인데, 신부전과 사망까지 이르게 하는데, 이것은 완전히 익히지 않은 햄버거, 살균 처리되지 않은 우유나 주스 또는 오염된 물에 의해 전파된다.▲ 포도상구균 : 감염된 이후 빠른 시간 내에 오심, 심한 구토, 어지럼증, 복부통증 등의 증상을 일으킨다. 포도상구균은 독소를 생산하는데, 크림이 들어있는 케이크, 파이, 샐러드(감자, 마카로니, 달걀, 참치 샐러드) 등 덜 익힌 음식에서 감염될 수 있다. 야외에서 오염된 감자 샐러드를 먹은 경우 걸릴 수 있다.▲ 살모넬라균: 살모넬라는 중등도의 오심, 구토, 복통을 동반한 설사, 두통을 일으키게 된다. 이것은 몇 주후에 관절염을 일으킬 수도 있다. 에이즈나 항암치료를 하는 면역이 억제된 환자에서 살모넬라는 치명적일 수 있다. 이것은 덜 익힌 달걀, 조류, 유제품과 해산물에 의해서 감염이 된다.▲ 비브리오 패혈증 : 만성 간질환이나 알코올 중독자, 만성 신장 질환 등이 있는 사람이 오염된 어패류를 섭취하거나, 오염된 바닷물에 의해 상처가 감염되어 발생한다. 다리에 특징적인 수포와 발적이 나타나게 되고 사망에 이를 수 있다.◆복통·설사 등 증상 24시간 지속되면 병원 가야식중독은 예방이 최선의 치료다. 야외에서 높은 기온에 오랫동안 노출된 음식은 무조건 피하는 것이 좋다. 집에서 요리할 때도 청결한 식재료를 구입하고, 냉장고에 보관하였더라도 오래된 것은 피하며, 날로 먹는 것 보다는 충분히 익혀서 섭취해야 한다. 특히, 증상이 24시간 이상 지속 되거나, 3살 이하의 어린이, 발열과 함께 복통이 있거나, 최근 해외로 여행한 적이 있는 경우, 주변에 동일 음식을 섭취하고 같은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있는 경우, 말이 어눌해지거나 근력약화, 복시, 삼키기 힘들 때에는 병원을 방문해 치료 받아야 한다.반드시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식사하기 전에는 손을 항상 깨끗이 씻어야 한다는 것이다. 물은 그냥 마시는 것 보다는 끓여서 먹는 것이 안전하다. 특히 간경화 등 만성 질환이 있는 환자는 회를 먹는 것을 피해야 하고, 해수욕을 하는 것도 위험하다. 생활하는 가운데 먹거리에 대해서 조금 신경을 쓰고, 개인위생을 철저히 한다면 올 여름도 식중독이 없는 건강하고 즐거운 여름이 될 것이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1/07/08 09:03
기타2011/07/08 09:03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1/07/08 09:03
이비인후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1/07/07 17:24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1/07/07 17:17
우리병원소식헬스조선 편집팀2011/07/07 16:18
아이가 열이 나면 해열제를 서둘러 먹이고, 발을 잘 못 디뎌 삐면 바로 파스를 붙이는가? 우리가 공식처럼 행하는 응급 처치법이 정답이 아닐 수 있다. 발열, 복통, 화상, 좌상 등 자주 발생하는 응급 상황에 대한 바람직하고 재빠른 응급 치료법을 소개한다.배가 아플 때는 핫팩 배의 어느 부위가 아프든 복부에 따뜻한 팩(물이 새지 않는 주머니에 따뜻한 물을 넣고, 너무 뜨겁지 않게 수건으로 감싼 것)을 해주면 한결 나아진다.아 프다, 안 아프다를 반복할 때 핫팩을 하면 장운동이 좋아지고 배변이 되면서 낫는다. 그러나 복통이 오래 지속될 경우, 복부의 특정 부위만 아플 경우, 참을 수 없을 정도로 통증이 심할 경우, 장이 막힌 듯한 느낌이 들 경우, 기침도 못 할 정도로 배가 울리는 통증이 있으면 위험하므로 가급적 아무 것도 먹지 말고 병원 진료를 받는다.
건강정보헬스조선 편집팀2011/07/07 09:15
특집기사취재 노가화 헬스조선 기자2011/07/07 09:14
365일 중 300일 이상을 산에서 사는 남자가 있다.‘지구 탐험가’로 불리는 산사나이 박영석 대장이다. 아직도 깨지지 않은 신화, 인류 최초의 산악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자랑스러운 산악인 박영석 대장을 만났다. >> 무모한 도전? 무한 도전!히말라야 8000m급 14좌 세계 최단기간 등정, 세계 최초 6개월간 히말라야 8000m급 최다 5개봉 등정, 세계 최초 1년간 히말라야 8000m급 최다 등정(6개봉) 달성 후 기네스북 등재, 아시아 최초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 무산소 등정, 세계 최단기간 무보급 남극점 도달, 인류 최초 산악 그랜드 슬램(에베레스트, 남극점, 북극점) 달성…. 박영석 대장, 그의 이름 앞에는 '세계 최초' ‘아시아 최초’‘인류 최초’라는 수식어가 줄줄이 붙는다. 그는 수많은 이들이 ‘무모한 도전’이라고 만류하던 힘겨운 싸움을 얼마나 감행해 왔던 것일까?얼마 전 방영된 SBS 다큐멘터리 ‘남겨진 미래 남극’ 속에는 그간 치열했던 박영석 대장의 탐험기를 어림짐작할 만큼 험난한 남극 탐험기의 단면이 생생하게 담겨 있다. 박영석 대장과 팀원들은 40여 일 동안 태양열만 사용하는 친환경 에코모빌을 타고 남극 횡단을 강행했다. 준비 기간만 1년이었다. 영하 40℃의 냉동창고에서 40시간 이상을 에코모빌과 동고동락했고, 한여름에는 실내 스키장에서 에코모빌을 타고 구르고 깨지고 온갖 우여곡절을 겪으며 준비했다.“에코모빌은 만드는 과정부터 힘들었어요. 만들어 주겠다는 전기 자동차 회사가 없어서 애를 태웠죠, 만든 후에는 필드에서 성능 테스트를 하지 못해 불안해하며 떠났고요. 필드 테스트를 했다면 절대 남극 횡단 안 했을 겁니다. 시동만 걸리면 문제없다는 생각으로 남극에 간 게 우리가 고생한 결정적 계기죠. 그 정도일 줄 몰랐어요. 아무도 안 해본 일은 진짜 힘들구나 싶었죠. 사실 환경을 중요시하는 선진국이 얼마나 많습니까? 왜 그들은 친환경 모빌을 타고 남극탐험에 도전하지 않았을까요? 이유가 있었어요(웃음). 기계를 잘 만들어 성공한 것이 아니라 조선 사람들이 독하잖아요(웃음), 의지와 집념으로 성공한 겁니다. 무식한 게 용감하다고 정말 무식하게 갔으니까요.”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우려한 프로젝트였던 만큼 시행착오도, 사건사고도 많았던 세계 최초 친환경 에코모빌 남극 횡단은 박영석 대장이 일궈낸 또 하나의 작은 기적이다.>> 건강 관리는 필수!“아무리 설원 위를 구르고 빙산을 올라도 서울이 더 추워요. 히말라야에서는 히말라야 강추위에 맞는 복장을 하잖아요. 한국에서는 겨울에 거리에서 택시 잡을 때 제일 추워요(웃음).”‘빙벽을 자주 올라 웬만한 추위에는 끄떡없을 것 같다’는 에디터의 질문에 농담 섞인 말로 답하는 박영석 대장은 다큐멘터리 속 산악인 박 대장과는 사뭇 다른 느낌이다. 무표정한 카리스마는 온데간데 없고 동글동글하고 선한 눈빛에 심지어 나이보다 어려 보이는, 동안이다.“동안은 무슨(웃음). 건강관리요? 직업 특성상 건강을 챙기는 건 필수죠. 눈도 관절도, 뭐 하나 멀쩡한 게 없어요. 직업병이라고 하죠? 자외선에 하도 많이 노출돼서 선글라스 없이는 눈이 시려서 밖에 나갈 수 없고요, 고산 등반을 많이 하다 보니 뇌세포가 많이 파괴돼 건망증도 상당합니다. 그래서 어디 갈 때, 아무것도 들지 않아요. 놓고 올 게 뻔하니까요(웃음). 가끔 우리 아들 이름도 헷갈립니다.‘걔 있잖아, 걔, 우리 아들’이라고 말한 적도 있다니까요(웃음). 뇌 사진을 찍으면 군데군데 하얀 점이 많아요. 2000년엔 혈관 이상 등으로 뇌수술을 했고, 관절은 이미 80대죠. 보통 사람이 평생 사용하고도 모자랄 만큼 움직이니까요.”남다른 직업병을 가질 수밖에 없는 ‘퍽퍽한’ 삶을 살기에 박 대장은 원정 가기 전 건강관리에 각별한 신경을 쓴다. 원정 떠나기 1주일 전에 관절 윤활유 역할을 하는 관절주사를 3번 맞는다. 최대한 고칼로리 식사를 해 몸무게를 4~5kg 불리는 것 또한 필수다.“원정 가기 전엔 74kg 정도인데 최소 78kg까지 만듭니다. 그래도 원정이 끝나면 63kg까지 쪽 빠져요. 거의 15kg 이상 빠지는 거죠. 그래서 산에 오를 땐 꼭 필요한 영양소를 꼭 챙겨 갑니다. 한 끼 5000kcal 이상의 고칼로리 식사를 해야 산을 오를 수 있기 때문에 건조 식량과 항산화제, 비타민제 등을 함께 먹으며 체력을 관리합니다. 그렇게 먹어도 등반이 끝나면 살이 빠지니 힘들긴 힘든가 봐요(웃음).”등반 후 빠진 몸무게를 보충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보양식을 먹는다. 보신탕은 물론 자라와 오골계, 뱀 등을 넣고 푹 삶은 용봉탕, 동충하초 등 웬만한 음식은 가리지 않고 잘 먹는다. 든든한 체력이 없으면 세계 최고의 산악인 박영석도 이 자리에 없음을 그 누구보다 잘 알기 때문이다.>> 거친 도전과 달콤한 휴식 사이“열 손가락 깨물어서 안 아픈 손가락이 있습니까? 가장 기억에 남는 등반은 에베레스트 남서벽에 코리안 루트를 만든 것이죠. 에베레스트는 세계 최고봉 아닙니까? 하지만 외국인이 뚫은 루트만 있었을 뿐 코리안 루트가 없었어요. 그래서 8000m급 14좌를 정복하고 에베레스트 남서벽을 완봉했을 때 발목에 있는 족쇄가 풀린 기분이었어요. 에베레스트의 가장 어려운 루트인 세계 최고봉 남서벽에 코리안 루트를 뚫은 건 생각만 해도 가슴 벅찬 일이니까요. 여러 번 실패 끝에 정상에 올랐으니 감동이 더했죠. ‘지구의 3극점’이라 불리는 에베레스트·남극점·북극점을 모두 정복하고, 마지막으로 북극점에 도달했을 때도 기억에 남습니다. 당시 거의 이성을 잃었어요. 소리 지르고 미친놈처럼 데굴데굴 구르고, 꿈만 같다는 생각에도 기뻤지만 다시는 안 와도 된다는 생각에 더 기뻤던 것 같아요. 이 세상에 지옥이 있다면 북극일 겁니다. 1차 도전을 실패했을 때 가장 먼저 든 생각이 다시 와야 한다는 두려움이었어요. 북극은 남극과는 비교도 안될 만큼 무서운 땅입니다.”북극점에 도달하는 것은 세계 최고의 산악인인 박 대장조차 두려웠을 만큼 힘겨운 여정이었다. 남극 대륙과 달리 얼음 언 바다가 대다수인 북극은 한 치 앞을 걷는 것조차 쉽지 않았다. 바닷물에 빠지기 일쑤였으며, 유빙 위를 걷는 탓에 앞으로 10km를 나갔다 싶으면 뒤로 20km 밀리기를 수없이 반복했다. 영하 50℃ 를 육박하는 지독하게 춥고 긴 겨울밤은 그와 팀원들을 숨막히게 할 만큼 괴롭혔다.“저도 사람인데 죽음이 왜 안 두렵겠습니까? 하지만 인명은 재천이라고 생각합니다. 제 철학이기도 하고요. 죽을 사람은 자다가 침대에서 떨어져서도 죽는다고 하잖아요. 보험이요? 있죠! 자동차 보험, 연금보험(웃음). 산악인은 보험 못 들어요.”박 대장은 팀원들과 원정 후 환승 도시에서 휴식과 재충전을 한다. 히말라야 산맥을 등정한 후 서울로 돌아오는 길에 방콕을 경유하면 그곳에서 닷새 정도 휴가를 보내는 식이다. 20년 전 취득한 스킨스쿠버 마스터 자격증은 이럴 때 유용하다. 스킨스쿠버를 즐기다 싫증 나면 클레이 사격, 공기총 사격 등을 하며 긴장된 근육과 쌓인 피로를 이완시킨다.“아무리 좋은 여행지에 들러도 팀원들이나 저나 낮에는 종일 잠만 자요. 워낙 지쳐 있으니까요. 그러다 밤이면 슬슬 일어나 밤새 술 마시고(웃음). 모두 죽기살기로 고생하고 돌아왔는데 그정도는 풀어 줘야죠.”>> 나의 사랑, 나의 가족1년에 한 달, 그것도 얼굴을 마주한 날은 다 합쳐야 고작 한 달이다. 가족과 제대로 마주할 시간이 없을 만큼 박 대장의 1년치 탐험 스케줄이 꽉 차있기 때문이다. 당장 6월 말에서 7월 초 서울시와 공동 주최하는 대학생 국토순례 희망원정대를 떠난다. 9월에는 작년에 실패한 안나푸르나 남벽 코리안 루트에 재도전한다. 겨울에는 남미의 최고봉 아콩카구아 등반, 내년 봄에는 에베레스트 남벽 로체 등반을 준비 중이다. 12년 동안 아버지와 떨어져 뉴질랜드에서 어머니와 함께 살아온 아들들은 그 사이 22세, 17세로 ‘알아서’ 훌쩍 성장했다. 아이들에게는 박 대장은 언제나 ‘세상에서 가장 자랑스러운 아버지’다.“아이들과 킬리만자로, K2, 북극점에도 올랐어요. 아이들이 머물렀던 뉴질랜드는 화폐에 생존하는 산악인의 얼굴을 새길 만큼 산악인에게 무한한 존경심을 갖고 있는 나랍니다. 그곳에서 생활하며 아이들은 제 작은 명함 하나가 ‘자랑스러운 산악인의 아들’이라는 수식어를 달게 해 준다는 사실에 무척 기뻤던 모양이에요. 전 아들뿐 아니라 이 세상 모든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 진취적인 개척정신을 보일 수 있는 탐험이고 싶습니다. 세계 역사를 탐험의 역사로 생각하는 그들의 사고를 부러워만 할 게 아니라 제가 그 탐험의 세계 역사를 기록하고 싶어요. 아들이 산악인이 되겠다면요? 하라고 할 거예요. 무슨 일이건 아이들의 꿈과 희망은 존중받아 마땅하고, 그것이 설령 힘겨운 산악인의 길일지라도 무조건 지지할 겁니다. 저 역시 꿈을 좇는 산악인이니까요.”>> 박 대장의 버킷 리스트"탐험에는 연령 제한이 없어요. 단, 자기 나이에 맞는 등산과 탐험을 해야죠. 저도 어느 순간 거친 등반이 힘에 부치는 날이 올 테고 그때는 그 상황에 맞는 탐험을 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히말라야 3대 남벽에 코리안 루트를 모두 내는 게 죽기 전에 꼭 이루고픈, 제 ‘버킷 리스트’예요. 그 도전이 끝나면 극도로 위험한 등반은 삼가려고요. 아마 내년쯤이 아닐까요? 저도 오래 살아아죠(웃음).”거친 도전은 못할지언정 죽는 날까지 탐험과 도전을 멈추지 않겠다는 박영석 대장. 그에게 산은 보통 사람이 생각하는 집이요, 직장이요, 동시에 삶이다.“요즘처럼 인공위성이 수백, 수천 개 떠 있는 최첨단 시대엔 지구 반대쪽에 지나가는 개미도 찍을 수 있다는데, 사실 신대륙이 어디 있겠어요? 그래서 우리 같은 탐험가가 필요해요. 자라나는 아이들이 뭘 보고 진취적인 미래의 꿈을 키울 수 있겠어요. 우리 같은탐험가들의 도전을 보며 ‘아, 나도 할 수 있겠구나’ 희망을 갖는 거죠. 뭐 하러 힘들여 산에 오르냐고요? 제 인생이고 제 삶인데 힘들고 위험하다고 포기하는 건 인생을 포기하는 거잖아요. 그건 아니지 않아요?"
피플취재 이미영 헬스조선 기자2011/07/07 09:14
도정하지 않은 곡물(전곡류)로 지은 밥에 생선과 채소 반찬으로 식사하면 대사증후군 위험이 크게 줄어든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대사증후군은 복부비만, 고혈압, 내당증장애, 고지혈증, 죽상동맥경화증 등 5가지 증상 중 3가지 이상이 한꺼번에 나타난 상태로, 심·뇌혈관질환, 당뇨병 등 온갖 만성질환의 뿌리가 된다. 2005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30세 이상 남성의 33.1%, 여성의 26.1%이 대사증후군을 갖고 있다.대구대 식품영양학과 김지혜 교수팀은 2001년과 2005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했던 성인 9850명을 대상으로, 각자 선호하는 식단 구성에 따라 대사증후군 발생 위험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조사했다. 연구팀은 한국인이 가장 많이 먹는 식단의 유형을 4가지로 나누고, 어느 유형을 통해 칼로리를 가장 많이 섭취하는지 조사했다. 유형 1은 ‘쌀밥과 김치’, 유형 2는 ‘육류와 술’, 유형 3은 ‘설탕류, 커피’, 유형 4는 ‘전곡류, 채소, 생선’이다.연구 결과, 유형 4(전곡류·채소·생선)를 즐기는 그룹은 대사증후군 발병 위험이 평균적인 한국인보다 20% 낮았다. 반면, 유형 2(육류와 술)을 즐기는 그룹은 대사증후군 요소 중 고지혈증과 고혈압 위험이 19% 높았다. 유형 1과 3은 대사증후군 위험에는 차이가 없었지만, 비만이 각각 19%와 17% 늘었다.김지혜 교수는 “현미 등 전곡류와 생선, 채소를 즐기면 체내 지방 흡수를 억제하는 식이섬유소와 몸에 나쁜 저밀도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주는 불포화지방산을 많이 섭취하게 돼 비만, 고혈압, 고지혈증 등이 예방된다”고 말했다. 반면, 육류에는 포화지방산이 많고, 술은 혈중 중성지방 농도 등을 증가시켜 고지혈증과 고혈압을 일으킨다. 한편, 육류와 술을 즐기지 않더라도 유형 1처럼 쌀밥과 김치만 먹거나 유형 3처럼 단 것을 찾으면 건강에 좋은 다양한 영양소를 섭취하기 힘들기 때문에 대사증후군 발병 위험이 평균보다 낮아지지 않고, 영양 섭취가 탄수화물과 당분에 편중돼 비만이 증가한다고 김 교수는 분석했다.이번 연구와 관련, 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강희철 교수는 “한식은 저칼로리식이면서 영양이 우수한 장점을 갖고 있어 대사증후군 등 만성질환 예방에 효과적이다”며 “한식의 건강 효과를 제대로 보려면 흰쌀밥만 먹기보다 현미밥·잡곡밥 등을 고루 먹으면서 채소나 생선 등으로 만든 다양한 반찬을 섭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비만체형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1/07/07 09:14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1/07/07 09:14
헬시레시피취재 김민정 헬스조선 기자2011/07/07 09:14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1/07/07 09:14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철, 수분과 전해질 보충을 위해 자주 찾는 스포츠 이온 음료 한 병에 각설탕 5-7개 분량의 당류와 햄버거 반 개 분량의 칼로리가 함유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대한비만치료학회가 마트나 편의점에서 판매 중인 스포츠 이온 음료의 포장 용기에 표시된 당류와 칼로리를 확인한 결과, 500 mL짜리 한 병 기준으로 당류는 파워에이드 40g, 포카리스웨트 30g, 아쿠아리스 22g, G2 7.5g으로 표시돼 있어, 당류 함유량을 크게 낮춘 일부 품목을 제외하고는 보통 각설탕 5-7개에 해당하는 당류가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각설탕 1개는 5.3g)칼로리 함유량 역시 500ml 기준으로 파워에이드 160Kcal, 포카리스웨트 125Kcal, 아쿠아리스 88Kcal, G2 40Kcal로 표시돼 있어 맥도날드에서 판매하는 일반 햄버거 1개의 열량이 259Kcal 인 점을 감안하면, 병 당 무려 햄버거 반 개에 해당하는 칼로리가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이에 대해 유재욱 대한비만치료학회 회장(바롬클리닉 원장)은 “스포츠 이온 음료들은 운동 전후나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철에 수분 보충을 많이 마시지만 설탕 성분이 많이 들어있고 칼로리가 높은 경우가 많으므로 체중 조절과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반드시 당류와 칼로리 함유량을 확인하고 마셔야 한다”고 말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1/07/07 09:14
주부 강모씨(36. 대전시 서구)는 몇 개월 전부터 온몸이 쑤시고 아프기 시작하더니 요즘은 아침에 일어나기도 힘들 정도로 피곤하다. 손까지 붓고 뻣뻣한 느낌이 든다. 그동안 몇몇 병원에서 진료를 받았지만 특별한 이상 소견은 없고 진통제도 맞아봤지만 나아지지 않아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대학병원을 찾았다. 여기서 받은 진단명은 이름도 생소한 '섬유근통 증후군'이었다.◆ 섬유근통, 관절통이 아닌 근육통섬유근통 증후군은 국내에서는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질환으로 전체인구의 0.5-5%정도에서 이 질환을 앓고 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주로 30-40대의 여성들에서 많이 발생되며 가장 특징적인 증상은 '온 몸에 대못을 박아 놓은 것' 같은 심한 전신 통증. 머리부터 발끝까지 통증을 느끼며 통증의 정도와 위치가 계속 바뀌는 양상을 보이기도 한다. 섬유근통은 관절 부위에 통증이 있고 아침에 자고 일어나면 손가락이 뻣뻣하고 때로는 붓기도 하기 때문에 류마티스 관절염으로 오인되기도 한다.◆ 근막통증 및 만성피로 증후군과 혼동섬유근통과 가장 혼동이 되는 질환은 만성피로증후군이다. 섬유근통은 통증이 주된 증상인 반면, 만성피로증후군은 피로가 주된 증상인 것에 차이가 있다. 그러나 이 둘 사이에는 서로 겹치는 증상들이 많기 때문에 구별이 쉽지 않다. 또한 만성 국소 통증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질환인 근막통증 증후군과도 혼동될 수 있다. 근막통증 증후군은 통증이 있는 부위를 만졌을 때 단단한 띠처럼 만져지는 부위를 통증 유발점이라고 하고 이 통증이 유발점에 의해 발생된 근육통이다. 반면 섬유근통은 만성전신 통증으로 허리를 중심으로 신체의 상하 좌우 부위에 통증이 있고 특정 부위를 눌렀을 때 통증을 호소하는 압통점이 있다는 것으로 근막통증 증후군과 구별될 수 있다.섬유근통은 또 80% 이상의 환자에서 중등도 이상의 피로를 호소하며, 일부에서는 일상생활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심한 피로감을 느끼기도 한다. 뿐만 아니라 환자의 65%에서 수면장애가 나타난다. 잠들기도 힘들고, 자주 깨며, 아침에 일어날 때가 오히려 잠들 때보다 힘들다. 수면의 질이 떨어지기 때문에 잠들 자고도 잔 것 같지 않으며, 수면을 통해 피로가 회복되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이밖에도 만성적인 통증과 피로를 겪기 때문에 이차적으로 우울증과 불안이 동반되기도 하며, 긴장성 두통이나 편두통, 과민성 대장증후군 증상, 하복부 통증이나 빈뇨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3개월 이상 11개 이상 압통 있어야섬유근통 증후군은 아직 정확한 원인을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전적인 소인이 있는 사람들이 특정 환경적 인자에 노출되었을 때 발병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환경적 요인으로는 바이러스 감염, 육체적인 외상, C형 간염, 정신적인 스트레스, 갑상선기능저하증 등이 있으며, 류마티스 관절염, 전신성 홍반성 루푸스와 같은 류마티스 질환에서도 흔히 동반된다. 이러한 다양한 원인으로 통증 전달 물질 간에 균형이 깨져 발병한다고 알려져 있다. 중추신경계와 신경에서 신경전달물질이 증가되어 있고 통증을 억제하는 세로토닌과 노르에피네프린이 감소되어 경미한 자극에도 지속적으로 심한 통증이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진단을 위해서는 적어도 3개월 이상 신체의 좌우, 허리 위아래, 그리고 척추부위의 만성통증이 있어야 하고, 18개의 압통점 가운데 11개 이상에서 압통이 있어야 한다. 섬유근통 증후군 자체를 진단하기 위해서는 우선 다른 질환과 감별을 하기 위해 류마티스인자, 항핵항체, 갑상샘 기능검사 등의 혈액 검사를 받아야 한다.치료 위해 진통제 사용은 바람직하지 않아치료는 크게 비약물 치료와 약물 치료로 나뉘며, 비약물 치료에는 운동과 인지행동 치료 등이 있다. 약물치료는 섬유근통 증후군의 주된 치료방법으로 통증과 피로 등의 증상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한다. 섬유근통 증후군 환자에서 통증을 억제하는 세로토닌과 노르에피네프린이 감소되어 있기 때문에 항우울제인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나 세로토닌 노르에피네프린 재흡수 억제제 등이 효과가 있다고 보고되어 있다. 최근에는 통증유발물질을 직접 차단하는 섬유근통 증후군 전문 치료제가 사용되고 있다. 또한 수면장애가 있는 경우 수면제 등의 처방으로 수면을 조절해 주는 것도 중요하다. 일반적인 통증 치료에 사용되는 비스테로이드성 진통제 등은 효과가 떨어지고 위장 장애를 일으키므로 사용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아파도 주 3회씩 20-30분 운동 필요섬유근통 증후군 환자들은 몸을 움직이면 아프기 때문에 자꾸 움직이게 않게 되어 근육의 근력이 떨어지고 점차 약해진다. 더구나 인대와 연골이 외상을 받기 쉬우므로 약간의 통증은 감수하고서라도 적어도 하루에 몇 분씩은 운동을 해야 한다. 이때 중요한 것은 운동량을 처음에는 적게 하고 점차 늘려나가야 하며 건강해졌다고 생각해 갑자기 무리해서는 안 된다. 운동은 근육을 늘려주는 운동, 근력을 강화시켜주는 운동, 근육에 산소를 공급해주는 운동이 좋다. 근육을 늘려주는 운동으로는 맨손체조가 좋으며, 근력강화 운동으로는 윗몸일으키기, 근육에 산소를 공급해줄 수 있는 운동으로는 빠르게 걷기, 자전거타기, 수영 등이 좋다. 운동 시간은 일주일에 3회씩 20분에서 30분 정도 하는 것이 적당하다. 또한 목욕을 자주 하는 것이 좋다. 적당히 더운 물에 들어가 있으면 단단히 뭉쳐있는 것으로 느껴지던 근육이 이완되어 굳어졌다고 느끼지는 것이 적어진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1/07/07 09:14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1/07/07 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