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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시봉’ 열풍과 함께 돌아왔다! 조영남의 건강시대

    ‘세시봉’ 열풍과 함께 돌아왔다! 조영남의 건강시대

    제2의 전성기를 맞은 조영남을 만났다. 언제나 웃고 있는 남자 조영남, 그는 시계를 좋아하고, 그림을 좋아하고, 피아노를 좋아하고, 무엇보다 사람을 좋아한다. 그리고 건강과 운명을 연결짓는 ‘묘한’ 건강론자다.빗방울이 한두 방울 떨어지는 흐린 하늘 아래 탁 트인 한강이 마치 열두 폭 병풍화처럼 펼쳐 있다. 그림처럼 아름다운 풍광을 담은 커다란 창 앞에서 한 남자가 그림을 그리고 있다. 너덜너덜한 빈티지 팬츠에 징 박힌 반소매 티셔츠를 입은 남자의 뒷모습이 영락 없는 ‘청년’이다. 시계를 흘끗 본 그가 “자, 시간 됐구나. 나 이제 전화걸게”라며 전화기를 든다. 얼마 뒤 테이블 위에 소주 안주에나 어울릴 법한 쫄깃한 광어회 한 접시에 시원한 모밀 세 그릇이 올랐다. 오전 11시, 여기는 대한민국 서울 조영남의 집이다.전방위 예술가 조영남조영남은 ‘전방위 예술가’다. 그만큼 그의 직업은 다채롭다. 어느 날은 ‘일라일라’와 ‘화개장터’를 부르는 가수, 어느 날은 화투 그림을 그리는 모던 아티스트, 또 어느 날은 진지하게 글을 쓰는 작가, 그리고 매일 아침 시니컬한 유머를 구사하는 라디오 DJ가 된다.‘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 출연진처럼 화려한 무대를 펼치지 않고도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는 저력을 발휘해 ‘신세대도 다 아는’ 뮤지션이 됐다. MBC 예능 프로그램 ‘놀러와’를 통해 즉석에서 부른 조영남과 그의 ‘세시봉’ 친구들의 하모니가 1년이 가깝도록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킬 줄은 미처 예상하지 못한 일이다. 조영남은 어리둥절했다. 갑작스러운 대중의 반응에 지금은 어느 정도 적응이 되어 출간을 미뤄온 《쎄시봉 시대》(민음인)를 얼마 전 발간하고, ‘세시봉(C’est Si Bon·기분 좋다)’한 ‘기분 좋은’ 일상을 보내고 있다.건강 + 재미 = 젊음조영남은 아침저녁으로 한강변에서 자전거를 타고, 선선한 주말 새벽엔 지인들과 필드에 나가 골프를 친다. 한때는 집 안에 탁구 연습기를 둘 만큼 탁구를 즐겼고, 가끔 그의 집 1층에 있는 피트니스 센터에도 들러 운동을 한다. 그렇다고 그가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는 부류냐 하면 그렇지 않다. 자전거를 타는 것도, 골프를 치는 것도, 가끔 피트니스 센터에 가는 것도 그의 말을 빌리면 ‘건강 플러스 재미’가 있기 때문이다. ‘몇 시에 자고, 몇 시에 일어나고, 몇 시에 운동 가고’ 하는 정해진 일과표를 짜서 그 틀에 맞추는 것은 딱 질색이다.“난 재미스트야. 다 재밌어야 해. 뭐든 습관이 되면 중독도 되고 재미가 아주 쏠쏠하지. 그래서 일어나마자 기분 나면 자전거를 타고 나가서 한 바퀴 도는 거지. 요즘엔 주말마다 필드에 나갔어. 골프장은 산이니까 아침 일찍 가면 선선하니 재밌어. 그 재밌는 걸 한 달에 몇 번 정해 놓고 나간다고 생각해 봐. 아, 생각만 해도 끔직해.”특별히 건강관리를 하지 않는 데 비해 그처럼 늙지 않기도 쉽지 않을 텐데 스타일도, 외모도, 심지어 머리숱도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별반 다르지 않다. “타고난 거지. 작년에 세상을 뜬 이윤기(신화학자, 소설가) 같은 친구는 나보다 두 살 아랜데도 몇 살 위로 보였어. 그렇게 보일 수 있잖아. 그래서 우리끼리 약속을 했어. ‘야, 윤기야! 바깥에서 만나면 너한테 형이라고 그럴게, 우리끼리 있을 때만 나한테 형이라고 불러라. 그게 사람들에 대한 도리인 것 같다’. 그렇게 늙어 보이는 놈이 동생이고 젊어 보이는 놈이 형이라는 건 웃기잖아. 그래서 그렇게 했지. 그렇게 하다가 죽었어.”
    피플취재 이미영 헬스조선 기자2011/08/18 09:08
  • 몸에 꽉 조이는 옷을 입으면 살이 빠질까?

    몸에 꽉 조이는 옷을 입으면 살이 빠질까?

    다이어트에 관련된 많은 속설이 있다. 평소 궁금했던 몇 가지 속설에 대해 알아봤다. ▶몸을 꽉 조이면 살 빠지나? 압박붕대로 몸을 감으면 살이 빠진다는 속설이 있다. 그 때문에 랩으로 살을 감싸거나 여름에도 꽉 끼는 속옷을 입는다. 하지만 너무 타이트한 옷이나 붕대는 혈액순환을 방해하고 체내 순환을 억제해 지방을 쉽게 쌓이게 한다. 이보다는 몸의 이완을 돕는 운동을 해주거나 편안한 옷을 입어 체내 순환 능력을 높이는 것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몸매가 적당히 드러나는 옷은 좋다. 직접적인 다이어트 효과는 없더라도 긴장감을 갖게 해 먹는 양을 줄일 수 있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장 청소하면 다이어트에 좋다? 한때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는 이유로 장청소가 유행하기도 했다. 장세척을 하면 일시적으로 체중이 감소하지만 곧 원상태로 되돌아오기 쉽다. 체지방이 감소한 것이 아닌 수분이 빠지는 단기 효과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장청소를 너무 자주하다보면 장의 운동기능이 떨어질 수 있으니 주의한다.  ▶하이힐 신으면 다리 날씬해진다? 의학적 근거는 없다. 다만 하이힐은 다리를 날씬하게 보이게 하는 시각적 효과가 있다. 또한 종아리부터 허벅지, 엉덩이 라인의 근육을 긴장시켜 하이힐을 신고 있는 동안에는 다리 모양이 예쁘게 보일 수 있다. 하지만 하이힐을 자주 신다보면 종아리 근육을 많이 사용하고 긴장하게 만들어 종아리 알이 생길 수 있다. 일주일에 이틀 정도는 편한 신발로 다리 긴장을 풀어주는 것이 필요하다. ▶맥주병으로 다리 문지르면 각선미 살아난다? 맥주병을 이용해 다리를 문지르는 것은 지방세포를 자극하고 혈액순환을 촉진해 체지방 대사에 도움이 된다. 하지만 맥주병으로만 문지를 것이 아니라 전체적인 다이어트를 해야 각선미를 살릴 수 있다. 다리라인은 기본적으로 체지방율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전체적인 유산소 양을 높여 체지방율을 줄이는 것이 좋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1/08/18 09:08
  • 성병의 주범인 '헤르페스', 각결막염도 일으켜

    여름휴가에 돌아온 뒤 부쩍 눈이 간지럽고 뻑뻑하다면 ‘헤르페스 바이러스’ 감염을 의심해보자. 흔히 ‘헤르페스’라고 하면 성병(性病)을 떠올리기 쉽지만 실제로는 면역기능이 떨어진 틈을 타 입 주변, 눈, 잇몸, 손 등 다양한 부위에 감염될 수 있다. 헤르페스 바이러스는 감염 부위와 증세에 따라 크게 두 가지 종류로 나뉜다. 성접촉으로 감염돼 생식기 주변에 증상이 나타나는 2형 바이러스, 그 외 부위에 감염되는 1형 바이러스가 있다.◆ 전염성 강한 헤르페스 바이러스, 각막과 결막에도 감염돼헤르페스 바이러스는 전염성이 강해 단순한 접촉만으로도 감염될 수 있다. 헤르페스 바이러스가 피부에 감염되면 물집이나 포진이 생기지만, 눈에 침투하면 각막염이나 결막염으로 이어진다. 처음에는 눈 주변이 간지럽고 눈꺼풀이나 점막에 작은 염증 형태로 나타나기 때문에 단순한 눈병으로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눈이 뻑뻑해지고 눈물이 자주 흐르는 증상이 더해진다. 사물을 바라볼 때 눈이 부셔 불편함을 느끼기도 한다. 헤르페스 바이러스가 각막에 파고들면 시야가 뿌옇게 흐려지거나 각막에 구멍이 생겨 시력에 문제를 일으킨다. 주로 망막과 각막에 감염되지만 결막, 눈꺼풀, 포도막 등에서도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 헤르페스 각결막염, 2년 내 3명 중 1명이 재발해헤르페스 각결막염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헤르페스 바이러스 활동을 억제하게 하는 항바이러스 치료가 필요하다. 항바이러스제를 환자의 눈에 국소적으로 사용하거나 정맥주사, 경구약 등을 통해 투여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러한 치료법 외에도 생활 속에서 신체기능과 면역력이 정상으로 돌아올 수 있게 생활습관을 바로 잡아야 한다.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헤르페스 바이러스가 활동을 멈추어도 각막염이 진행될 수도 있다. 누네안과병원 각막센터 최태훈 원장은 “바이러스를 구성하는 단백질 입자가 각막에 남아 면역반응을 일으켜 면역성 각막염을 일으키기도 한다”며 “이러한 경우 항바이러스제와 스테로이드 제제를 동시에 사용해야 치료할 수 있다”고 말했다.하지만 이런 치료도 바이러스의 활동을 멈추게 할 뿐 완전히 없애지는 못한다. 통계상으로 전체 헤르페스 각결막염 환자의 약 30% 이상이 2년 내에 재발한다고 알려져 있다. 평소에는 신경에 숨어있다 피로가 누적되고 열이 나는 등 몸 상태가 좋지 않을 때 슬그머니 활동하기 시작한다 헤르페스 각결막염이 반복적으로 재발하거나 면역성 각막염이 생기면 각막혼탁이 발생해 영구적인 시력장애가 남을 수 있다. 심한 경우 각막이식이 필요하며 수술 후에도 신경 내에 잠복하고 있는 헤르페스 바이러스가 또다시 염증을 일으킬 수 있다. 각막이식 후에는 수 년 동안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해 재발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
    안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1/08/18 09:08
  • 무리한 다이어트, 소화기 건강엔 독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문제는 그릇된 다이어트 방법을 쓰거나 무리한 다이어트를 시도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 하지만 잘못되고, 무리한 다이어트를 지속하게 될 경우 특히 장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먼저 다이어트로 음식물 섭취량이 적어져 변이 적게 만들어지면 장의 운동량 역시 적어질 수밖에 없다. 게다가 대장은 대변에서 수분을 흡수하기 때문에, 대변이 몸 속에 오래 머물러 있으면 점점 단단해져서 변비가 발생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변비는 배변 횟수와 양이 줄고 대변을 보기 힘든 경우를 말한다. 그러나 의학적으로 설명하면 일주일에 3회 이하의 변을 보거나, 변을 볼 때 심하게 힘을 주어야 하거나, 지나치게 굳어서 딱딱한 대변을 보거나, 대변을 보고도 잔변감이 남아있는 경우 등을 모두 변비라고 한다. 변비가 문제가 되는 것은 삶의 질을 떨어뜨릴 뿐 아니라, 직접적으로 질병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우선 변비로 인해 변을 볼 때 과도하게 힘을 주게 되면 치핵(치질)이 유발될 수 있고, 항문 부위가 찢어지는 치열도 생길 수 있다. 또한 만성적으로 변비를 앓는 사람들의 경우, 암조직 등이 장을 막아 변이 잘 안나오는 것인데도 변비가 심해졌거니 하며 대수롭지 않게 여기다가 치료시기를 놓칠 수도 있다. 간혹 다이어트를 한다며 관장약 등을 사용해 장을 억지로 비우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매우 위험한 행동이다. 관장약은 변이 보관되는 기관인 직장을 인위적으로 자극하기 때문. 반복적, 습관적으로 관장을 계속하는 것은 직장 스스로 변을 배출하게 만드는 능력을 떨어뜨릴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항문과 직장 신경의 감각이 무뎌져 변의를 느끼지 못하거나, 괄약근이 약해져 의지와 상관없이 변을 지리는 변실금 발생의 위험도 증가시킬 수 있다.  다이어트는 담낭이나 담관(담도)에 돌이 생기는 병인 담석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본래 담석증은 식생활이 서구화되면서 콜레스테롤 섭취량이 늘어난 것이 가장 큰 원인이다. 체내에 콜레스테롤이 지나치게 많으면 이 가운데 특정 성분이 뭉쳐져 돌처럼 변하기 때문. 그런데 최근 특히 젊은 여성들에게서 담석증이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여성 담석증 환자가 남성보다 평균 20% 많았으며, 특히 20∼29세 여성의 경우 남성보다 2배 가까이 많았다. 2009년 기준 20대 담석증 환자는 여성 2,822명, 남성 1,662명으로 여성이 70%가량 더 많았다. 이렇듯 젊은 여성에게 담석증이 많이 나타나는 이유가 바로 다이어트라 할 수 있다. 소화기 전문 비에비스나무병원 임정택 외과전문의는 “20대 여성의 경우 장기간에 걸쳐 과도한 다이어트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경우 지방섭취가 극도로 제한돼 담즙이 십이지장으로 배출되지 못하고 담낭에 고인 상태로 농축돼 담석이 생길 확률이 높다”고 설명한다. 다이어트로 인한 지방 섭취의 제한때문에 담즙이 본래 역할인 지방분해를 하지 못해 담낭에 정체되고, 이것이 지속되다 보면 돌처럼 굳어 담석이 된다는 것이다. 이러한 부작용을 피하면서 체중조절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전문가들은 6개월에 걸쳐 현재 체중의 7~10% 정도를 줄이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체중조절이라고 말한다. 현재 80kg인 남성이라면 한 달에 1~1.3kg 정도씩 줄여나가면 되는 셈이다.  사람마다 자신의 상태에 맞는 체중 관리도 중요하다. 자신의 생활습관, 현재의 건강상태 및 질병의 유무, 신체에 대한 불만족도 등의 여러 요인을 고려해서 자신에게 맞는 체중범위를 유지할 수 있도록 관리해야 한다. 특히 비만인 경우라면 합병증이 있는 비만인지, 단순 비만인지 확인하고 전문가와 상의한 후 다이어트 방법을 결정해야 한다.
    내과헬스조선 편집팀2011/08/18 09:08
  • [병원 따라잡기①] 응급실에 대한 오해-"정 안되면 응급실로 가지 뭐"

    사람들은 종종 기다리지 않고 대학병원에 빨리 입원하는 방법에 대해 묻는다. 별 다른 뾰족한 방법을 알지 못하는 필자가 우물쭈물하는 사이 그들은 그들의 물음에 스스로 대답하기도 한다."정 안되면 응급실로 가지 뭐" 기다리지 않고 보다 빨리 입원을 하려면 응급실을 통해 들어 오는게 정석이라고 믿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응급실은 말 그대로 ‘응급실’이다. 만일, 밤 늦게 어떤 가벼운 질환이 찾아 온다면 필자는 되도록이면 아침까지 기다리라고 말하고 싶다. 약이라도 한알 처방 받겠다고 무턱대고 응급실을 찾았다간 잘못하면 비싼 응급의료관리료 전액 본인 부담과 가산료등으로 진료도 보기전에 5만원이 넘는 돈을 내야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응급의료관리료 산정대상은 응급증상과 준응급증상인 경우에만 의료보험이 가능하도록 정해졌으며 이러한 제도는 응급증상이 아닌 감기나 가벼운 질환으로 응급실을 방문해 실제 생사를 다투는 응급환자를 치료하는 응급실의 기능을 방해하는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라고 보면 된다. 여기서 말하는 응급증상이란 바로 치료 하지 않으면 사망에 이르게 되는 증상 <급성의식장애, 급성신경학적 이상, 구토ㆍ의식장애 등의 증상이 있는 두부 손상이나 심폐소생술이 필요한 증상, 급성호흡곤란, 심장질환으로 인한 급성 흉통, 심계항진, 심장 박동이상 및 쇼크 또는 심한 탈수, 약물ㆍ알콜 또는 기타 물질의 과다복용이나 중독, 급성대사장애(간부전ㆍ신부전ㆍ당뇨병 등)와 개복술을 요하는 급성복증(급성복막염ㆍ장폐색증ㆍ급성췌장염 등 중한 경우에 한함), 광범위한 화상(외부신체 표면적의 18% 이상), 관통상, 개방성ㆍ다발성 골절 또는 대퇴부 척추의 골절, 사지를 절단할 우려가 있는 혈관 손상, 전신마취하에 응급수술을 요하는 증상, 다발성 외상, 계속되는 각혈, 지혈이 안되는 출혈, 급성 위장관 출혈, 화학물질에 의한 눈의 손상, 급성 시력 소실, 얼굴 부종을 동반한 알러지 반응, 소아 경련성 장애, 자신 또는 다른 사람을 해할 우려가 있는 정신장애> 등을 말한다. 준응급 증상이란 응급증상에 비해 경하지만 조금 시간이 지나면 응급증상으로 격상되는 증상 <의식장애, 현훈, 호흡곤란, 과호흡, 화상, 급성복증을 포함한 배의 전반적인 이상증상, 골절ㆍ외상 또는 탈골, 응급수술을 요하는 증상, 배뇨장애, 혈관손상으로 인한 소아 경련, 38℃ 이상인 소아 고열(공휴일ㆍ야간 등 의료서비스가 제공되기 어려운 때에 8세 이하의 소아에게 나타나는 증상을 말한다) 분만 또는 성폭력으로 인하여 산부인과적 검사 또는 처치가 필요한 증상, 귀ㆍ눈ㆍ코ㆍ항문 등에 이물이 들어가 제거술이 필요한 환자> 등을 말한다. 만약 위의 응급이나 준응급 증상에 속한다면 당연히 잠시도 망설이지 말고 가까운 응급실로 향해야 한다. 그리고 이때 주의할 것 하나, 만약 다른 병원을 경유해 오는 경우, 큰 병원을 권유받고 오는 길이라면 다른 건 몰라도 소견서는 반드시 챙겨야 한다. 소견서는 짧은 시간동안 생사를 다투는 응급실에서 불필요한 질문 없이 환자의 상태를 신속히 파악하는 '일등공신'이 될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만성 질환(고혈압, 당뇨, 신질환등)을 앓고 있었다면 평소에 복용하는 약이나 처방전을, 혹은 어떤약을 한 꺼번에 과량 복용 했을 경우에는 빈 약봉지라도 들고 오는게 조금이나마 생존율을 높일수 있음을 기억하기 바란다. 때론 응급실 진료가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은 오자마자 접수부터 하라는 직원의 말에 병원이 생명보다 돈을 더 밝힌다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심폐소생술을 하는 긴박한 상황이 아니면 접수를 먼저 해야 하는 게 현실이다. 접수를 해야 전산에 이름이 뜨고 차트를 만들 수 있다.그리고 차트가 만들어져야만 필요한 처방을 하고 검사를 할수 있는 것이다. 거의 모든 병원 시스템이 그렇다. 그러니 응급실에 올 때마다 서운해 할 필요는 없다. 만일 응급이나 준응급도 아니고 돈도 넉넉해서 꼭 지금 진료를 봐야만 직성이 풀린다는 사람이 있다면  ‘진짜’ 응급환자에게 쓸 수 있는 여유분의 시간도 함께 가져가길 바란다. 만약 이런 ‘진짜’ 응급환자를 만난다면 처치가 끝날 때까지 아침이 되도록 고스란히 기다려야 할 수도 있다. 응급실은 오는 순서대로 진료를 봐주는 진료소가 아니다. 응급실의 진료도 엄연한 순서가 있기 때문이다. 필자 또한 얼마전 밤 늦게 설겆이를 하다 깨진 유리그릇에 베어 필자가 다니는 병원 응급실에서 오른손가락 네 번째와 새끼 손가락 사이를 10바늘 넘게 꿰 맨적이 있다. 뼈까지 다 보일 정도로 심하게 베었지만 다행히 동맥과 신경은 무사히 비껴나가 출혈량은 거의 없었다. 만약 동맥이 끊겼다면 감당할수 없는 출혈이 있었을테고 분명 응급실 진료 1순위가 되었을테지만 무사한 동맥을 들여다 보며(?) 1시간 넘게 기쁜 마음으로 기다렸던 기억이 난다. 그러니 기억하자. 기쁜 마음으로 기다릴수 있다면 모를까, 응급실은 정말 ‘응급’ 환자만 가야 하는 곳임을‥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1/08/18 09:08
  • 최고의 당뇨밥상은 어떤 밥상일까?

    최고의 당뇨밥상은 어떤 밥상일까?

    최고의 당뇨밥상은 어떤 밥상일까?결론부터 말하면 불필요한 열량은 줄이고 우리 몸에 필요한 5대 영양소를 균형있게 공급해주는 밥상이 최고의 당뇨밥상이다. 먼저 당질은 전체 열량의 60%가 적당하다. 당질을 필요 이상으로 섭취했을 경우 혈당뿐만 아니라 혈중의 중성지방 수치를 올린다는 이유로 가급적 적게 먹으려 하지만 당질은 뇌와 적혈구, 신경세포의 최우선 에너지원으로 사용되고 열량 공급원으로서 가장 경제적인 영양소이다. 단백질은 총 열량의 15~20% 정도 섭취하는 것이 적당하다. 체중 1kg당 1~1.2g, 다만 신장이 좋지 않은 경우에는 단백질 섭취량을 체중 1kg당 0.8~1g정도로 줄이는 것이 좋다. 당뇨병 환자는 고기 섭취를 제한해 단백질 섭취가 부족한 경우가 많다. 이렇게 되면 체력저하, 전신피로감 등 건강상 문제가 생길 수 있다. 특히 단백질을 구성하는 필수아미노산은 몸에서 직접 생성하지 못하고 반드시 음식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다. 단백질은 한 번에 많은 양을 몰아서 섭취하는 것보다는 매끼마다 분배해 적당량을 섭취해야 한다. 지방은 전체 열량의 25%이내로 섭취한다. 우리나라는 지방 섭취량이 증가하고 있는데, 지방은 양보다 질이 중요하다. 특히 중요한 것은 우리 몸에서 만들어 지지 않아 매일 음식으로 꼭 섭취해야 하는 필수지방산이다. 필수지방산은 우리 몸의 세포막의 구성 성분으로 동맥벽의 수축과 이완을 좋게 해 당뇨병의 중요한 합병증은 동맥경화증과 고혈압을 예방해준다. 또한 혈액 응고를 지연시켜 혈전 생성을 억제해주는 역할을 한다. 참기름, 들기름, 올리브유, 카놀라유, 포도씨유로 매일 3~4작은술 정도 요리시 사용하거나, 호두 1.5개, 아몬두 7알, 땅콩 8알 정도를 하루에 1~2회 섭취하면 좋다. 그러나 팜유, 코코넛유 등 가공 식품을 통해 섭취되는 포화지방산과 트랜스지방은 당뇨와 건강에 가장 큰 적이 될 수 있으므로 가급적 적게 먹도록 한다. 마지막으로 비타민 무기질은 채소, 유제품, 과일 등을 간식으로 적절하게 섭취한다면 권장량을 충족시킬 수 있다. 비타민의 경우에는 설령 필요량보다 좀더 섭취하더라도 수용성비타민인 경우에는 소변으로 배출되로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다만 칼슘과 철분의 경우는 함유 식품이 아주 제한적이어서 섭취에 신경을 써야 한다. 우유는 칼슘의 주요 급원식품이고  난황, 소고기 등 붉은 고기는 철분의 주요 급원 식품이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1/08/18 09:08
  • 단백질과 비타민B12가 풍부한 식품, 쇠고기

    단백질과 비타민B12가 풍부한 식품, 쇠고기

    쇠고기에 가장 많이 함유된 성분은 양질의 단백질이다. 식물성 단백질보다 체내 흡수율이 높고, 성장기에 꼭 필요한 필수아미노산 함량이 높다. 쇠고기를 저온냉장 상태로 10~14일 숙성시키면 단백질이 아미노산 등으로 분해되어 고기 조직이 연해지고 맛과 향이 좋아진다.2005년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한국인의 10대 부족 영양소’중 하나인 비타민B12는 육류를 통해서만 섭취할 수 있다. 소의 살코기에는 비타민B12가 3.4~4.5mg 함유되어 있으며, 특히 소 간에 31~120mg 다량 함유되어 있다. 비타민B12가 부족하면 빈혈, 신경계장애 등이 일어나기 쉽다. 빈혈은 철분이 부족해도 잘 생기는데 쇠고기는 철분의 주요 공급원이다. 임신중이거나 수유기 여성은 쇠고기를 충분히 챙겨 먹어야 하는 이유다.반면 쇠고기는 비타민A와 C 등이 부족하고, 산성식품이다. 그래서 알칼리성이면서 비타민이 풍부한 채소와 함께 먹으면 균형잡힌 식사를 할 수 있다.우리나라 사람들은 살코기에 지방이 촘촘히 박힌 고기를 선호하는데, 포화지방산이 높아 혈액 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므로 혈관 질환이 있는 사람은 조심해야 한다. 리드대학 연구팀이 영국 <암학회지>에 발표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폐경기 이후 여성이 쇠고기·양고기 등 붉은 고기를 매일 먹으면 유방암 발병 위험이 높아졌다. 여성이 폐경기를 맞으면 혈액 내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지기 때문이다.
    헬시레시피진행 김민정 헬스조선 기자2011/08/18 09:08
  • 여드름 많은 사람, 모공 속부터 확인해야

    한 번 생기면 쉽게 치료가 안 되는 골칫거리인 여드름의 대표적인 원인은 무엇일까? 전문가들은 ‘모공 문제’를 여드름의 발생원인으로 보고 있다. 모공은 털이 자라서 나오는 구멍을 말하며 보통 크기는 0.02mm정도로, 피지분비를 조절할 수 있는 크기를 유지하고 있다. 모공의 크기는 피지분비량과 관련이 있는데 피지분비가 많은 경우에는 모공이 넓어지게 되고, 모공이 막히면 여드름이 발생하기 쉽다. 미앤미클리닉 이치훈 원장은 “선천적으로 피지가 많이 분비되는 경우라고 해도 모공이 막히지 않으면 여드름이 발생될 확률은 낮기 때문에 모공이 막히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 여드름을 예방할 수 있는 지름길”이라고 말했다. 그렇다면 모공이 막히는 것을 어떻게 예방할까? 무엇보다 평소 ‘피부청결유지’가 가장 중요하다. 늘 모공이 막히지 않도록 깨끗하게 세안하되, 얼굴에 자극을 강하게 주지 않도록 유의한다. 또한 화장을 해야 하는 여성들은 두꺼운 화장을 피하고, 클렌징은 꼼꼼하게 해서 모공에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또한 집에서 쉽게 할 수 있는 팩으로 얼굴의 노폐물을 깨끗이 제거하는 것이 좋은데, 노폐물 제거에 도움이 되는 천연팩으로는 오이팩과 사과팩이 있다. 횟수는 일주일에 1~2회 정도가 적당하다. 한편, 모공이 넓어서 고민하는 사람도 많다. 모공은 사춘기 호르몬의 영향으로 피지분비가 왕성해지면서 넓어지기도 하고, 나이가 들면서 노화로 인해 피부탄력이 떨어져 넓어질 수 있다. 또한 현대인들의 경우 불규칙한 수면습관과 스트레스로 인해 모공이 넓어지는 경우도 많다. 치료를 통해 모공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보통 20~30대 성인은 스트레스로 넓어진 U자형 모공이 많은데, 바이탈이온트나 IPL등의 시술로 모공을 좀 더 좁혀줄 수 있다. 40대~50대는 모공 주변의 콜라겐 층이 탄력을 읽어 모공이 넓어지는 Y자형 모공으로 셀라스레이저, MTS시술로 콜라겐 재생을 유도하고 모공을 축소하며 피부탄력을 개선할 수 있다.
    피부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1/08/18 09:07
  • 영수증 만졌다가 성조숙증? 환경호르몬 주의하세요!

    성조숙증의 원인으로 이런 신체적 요인 외에는 대부분 환경호르몬을 의심하고 있는데 일상생활속의 많은 위험인자 중에 새로운 강력한 요인으로 영수증이 지목됐다. 영수증에도 ‘비스페놀A(BPA)’라는 환경호르몬 물질이 있는 것으로 밝혀진 것이다. 이 물질은 여성호르몬의 분비를 자극하는 대표적인 환경호르몬이다.하루에도 몇 장씩 만질 수밖에 없는 필수품인 영수증에 독성물질이 있다고는 누구도 생각하지 않았을 것이다. 오늘도 커피 한 잔을 사고 점심을 먹고 동네 빵집에 들러 각각 영수증을 받아 주머니에 넣고, 아이 숙제에 필요한 사진 인화하면서 또 한 장, 골프 연습장에서도, 사우나에서도 한 장, 지금 주머니엔 꼬깃꼬깃한 종이가 모두 여섯 장이나 있다. 손길에 항상 묻어 있는 비스페놀A. 이제 화장실 다녀오듯 영수증을 만져도 반드시 손을 닦아야 하는 상황이다. 한국소비자원이 서울지역에서 발행되는 영수증, 순번대기표, 은행자동입출금기 거래명세표 등 총 27종을 수거해 실험한 결과 89%인 24종이 BPA를 0.8~1.7% 함유한 것으로 밝혀졌다. 더불어 손을 포함한 피부에 접촉시 미량 묻어나오는 것을 확인했다. 용지에 비스페놀A를 발색촉매제로 사용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다.  아이들이 직접 이런 영수증을 갖고 다니거나 만질 일은 그리 흔하지 않지만 부모의 손에 묻어 있는 이런 물질이 자연스럽게 아이들의 몸에 접촉이 될 수밖에 없다. 미 국립보건연구소 산하 국립독극물프로그램(NTP)이 2008년 4월 제출한 보고서에 따르면 미량의 BPA를 주입한 실험용 쥐에서 전립샘 종양ㆍ유방암ㆍ비뇨체계이상ㆍ성조숙증 등이 발견된 적도 있다. 각종 영수증이나 그 외 비슷한 종류의 인쇄물에도 촉각을 세우고 감찰을 해야 하는 시대가 되었다. 미래의 희망인 아이들을 건강하게 성장시키는 일은 부모만의 몫이 아니다. 부모, 사회, 국가가 다같이 부모의 심정으로 보살피고 지켜주어야 한다.
    한의학헬스조선 편집팀2011/08/17 19:34
  • 안구건조증‥라식수술의 대표 부작용 제대로 알기

    안구건조증‥라식수술의 대표 부작용 제대로 알기

    여름 방학과 휴가를 이용해 라식을 이용한 시력교정수술을 받는 직장인이나 대학생들이 적지 않다. 라식 수술을 받으려는 사람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것은 안전성이 어느 정도이며, 수술 후 부작용이나 후유증은 없는지, 있다면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가 하는 점이다.라식수술을 할 때 가장 흔한 궁금증은 절삭한 각막 절편을 각막 실질에 덮은 후 문제 없이 잘 밀착, 고정되느냐 하는 점. 예를 들어 라식수술 후 물 속에서 수영할 때나, 공놀이 등을 하다 공이 눈을 스쳤을 때 각막 절편이 분리되는 일이 발생하지 않느냐는 의문이다. 실제로 90년대 후분 철제칼(마이크로케라톰)로 절편을 만들었을 때는 절편이 고정되는 힘이 약해 그런 우려가 없지 않았다. 밝은광주안과 김재봉 원장은 “최근에는 iFS라식 같은 경우 최대 150도까지의 역경사각으로 절편을 절삭할 수 있기 때문에 절편을 덮었을 때의 고정력이 크게 향상되고 위험성도 그만큼 줄어들었다”며, “경사각을 140도로 했을 때의 인장강도는 이전의 철제칼에 비해 3배 이상 높은 것으로 보고돼 있다”고 설명했다.라식수술 도입 초기에는 수술 후 각막확장증이나 부정난시가 생기는 수도 있었다. 각막확장증은 각막이 안압을 이기기 못해 돌출되는 증상으로, 각막을 지나치게 많이 깎았을 때 생길 수 있다. 대체로 우리 눈의 각막 두께는 평균 500~550㎛. 필요한 최소 각막 두께는 340~360㎛로 알려져 있으므로 선천적으로 각막이 얇거나 초고도근시 등으로 인해 각막을 한계치 이상으로 깎아야 하는 사람은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라식전문병원에서는 통상 2시간~3시간에 걸친 사전 눈 검사를 통해 개인의 각막상태 등을 파악해 수술 적합성과 주의점을 알려준다.
    안과헬스조선 편집팀2011/08/17 18:55
  • '비브리오패혈증'으로 또 사망… 예방하려면?

    전남에서 올해 처음으로 비브리오패혈증 의심환자가 숨진 지 1주일 만에 또 다시 사망자가 발생했다. 늦은 여름에는 비브리오패혈증을 특히 주의해야 한다. 비브리오패혈증은 비브리오균에 오염된 해산물을 날로 먹거나 이 균에 오염된 바닷물이 상처에 들어가면 걸리는데, 식중독 가운데 사망률이 가장 높다. 2007년부터 2010년까지 국내 비브리오 패혈증 환자 현황에 따르면, 초여름에 발생하기 시작하다가 무더위가 최고조에 이르는 8월에 급증했다. 바다에 서식하는 비브리오균은 바닷물 온도가 15도 넘어가면 증식이 빨라지기 시작해 20도 넘어가면 3~4시간 만에 100만배 증식하는 특성이 있는데, 이 때문에 여름 바다 연안이나 갯벌에서 채취되는 조개나 생선은 비브리오에 오염됐을 가능성이 높다. 게다가 올해는 비가 많이 와 바다의 염도가 떨어져 비브리오균의 증식이 더 활발해 더 주의가 요구된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만성질환자는 특히 주의해야 한다. 평소 건강한 사람은 비브리오균에 감염되도 설사, 미열 등 장염 증상이 나타나고 균이 혈액을 타고 전신에 퍼지는 패혈증까지는 진행이 잘 안된다. 그러나 면역력이 감소한 간경화 환자나 당뇨병·폐결핵·신부전 등 만성질환자는 걸렸을 때 사망률이 높다. 특히 사망자 10명 중 9명 정도가 만성 간질환자인 만큼 이들은 특히 감염 예방에 신경써야 한다. 또한 스테로이드를 장기 복용하거나 항암치료를 받는 암환자도 위험 그룹이다. 보통 비브리오균에 감염되면 잠복기 1~2일 뒤 복통과 설사가 일어나고 고열 등의 감기 증세를 보인다. 그러다 패혈증으로 번지면서 다발성 장기 손상이 일어나고 치사율이 40~60%에 이르게 된다. 그렇다면 어떻게 예방할 수 있을까? 비브리오패혈증은 대개 비브리오균에 오염된 어패류를 제대로 익혀 먹지 않다가 감염된다. 비브리오균은 섭씨 56도 이상으로 가열될 경우 사멸되기 때문에 만성질환자 등은 가급적 여름철 어패류는 충분히 끓이거나 구워먹도록 한다. 조리 전 찬물로 충분히 씻기만 해도 세균 활동력이 떨어져 감염 가능성이 떨어지므로 생선을 조리 할 때 반드시 찬 수돗물로 충분히 씻어야 한다. 생선 내장·머리 등을 잘라내는 데 썼던 칼·도마도 마찬가지로 잘 씼어야 한다. 무엇보다 어패류를 사면 바로 냉장 보관해야 세균 증식을 줄을 수 있는데, 음식을 보관할 때도 날음식과 익힌 음식이 섞이지 않도록 해야 교차 오염으로 인한 식중독을 막을 수 있다. 또한 피부 상처가 있는 사람이 해수욕하거나 갯벌에 맨살로 머물다 피부를 통해 감염되기도 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1/08/17 18:32
  • [건강단신]힘찬병원 무료 건강강좌 개최 外

    ■힘찬병원 무료 건강강좌 개최관절전문 힘찬병원은 8월 25일 오후 3시 강북, 목동, 은평, 부평, 인천 5개 힘찬병원에서‘위를 지키는 생활법’을 주제로 8월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위장질환의 발생 원인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고 올바른 식습관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위 건강 관리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별도의 신청 없이 가까운 힘찬병원 강연 장소로 가면 참석할 수 있다. 이번 무료강좌의 강사는 강북힘찬병원 하근우 과장, 강서힘찬병원 윤지열 부장, 목동힘찬병원 최창순 과장, 은평힘찬병원 임홍섭 원장, 부평힘찬병원 조재현 과장, 인천힘찬병원 전강 과장이다. 한편, 강서힘찬병원은 같은 날 ‘바람만 불어도 아픈 통증’이라는 주제로 건강강좌를 진행한다. 문의 1577-9229■동국제약, 적외선 온열 좌훈기 지원동국제약은 저소득층 난임가정의 임신준비에 도움을 주고자 보건복지부 산하 사단법인 ‘아가야’에 ‘적외선 온열 좌훈기’를 지원한다. 사단법인 ‘아가야’는 난임을 극복하고 출산을 희망하는 사람들의 정보교류와 인간관계 형성을 도와주며, 각종 지원사업을 통해 난임여성의 임신을 도와 저출산 문제 해소에 기여하는 공익단체이다. 동국제약이 지원하는 좌훈기는 ‘아가야’에서 주관하는 ‘좌훈기 무료대여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적외선 온열 좌훈기는 독소를 제거하고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임신을 준비 중인 여성에게는 냉증현상을 해소하고 자궁을 건강하게 하여 난임 해소에 도움을 준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좌훈기가 임신을 간절히 바라는 난임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되길 바란다”며 “동국제약은 인사돌, 훼라민큐, 판시딜 등 생약성분 의약품 개발을 통해 지향하는 ‘삶의 질 개선(QOL, Quality of Life)’과 일맥상통하는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후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1/08/17 11:36
  • [암을 이긴다] 유방암 부분절제술 99% 재발 없이 완치

    [암을 이긴다] 유방암 부분절제술 99% 재발 없이 완치

    여성이 암에 걸리면 남성은 모르는 고통을 더 겪게 된다. 가족에 대한 걱정, 외모에 대한 우려, 여성성 상실에 따르는 좌절감…. 이대여성암전문병원은 이런 여성 암환자만의 고통을 덜어준다. 여성암이 의심되면 여성전용 건강검진센터에서 검진받고, 여성암 가능성이 나오면 당일 유방암·갑상선암센터, 부인종양센터 등에서 진료받아 확진하고 치료 계획을 세운다. 암 수술을 받고 나면 여성암 환자 전용인 '레이디 병동'에 입원해 치료받는다. 모두 이대여성암전문병원에만 있는 '여성 특화 암진료 시스템'이다.유방암 전문의인 이대여성암전문병원 백남선 병원장은 "여성이 암에 걸리면 불안감과 상실감이 남성보다 훨씬 크게 닥친다"며 "이대여성암전문병원은 이러한 여성암 환자의 마음을 헤아리는 세심한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암일반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1/08/17 09:53
  • [암을 이긴다] 지방환자 만족도 높아

    대전에 거주하는 유모(35)씨는 지난해 10월 가벼운 혈변으로 집 근처 병원에서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를 본 의사는 "암의 의심되니 빨리 큰 병원에 가라"고 권했다. 유씨는 이대목동병원 위암·대장암협진센터를 찾았다. 코디네이터와 전화 상담을 한 뒤 초진 외래진료를 받으러 간 날 내시경 등 필요한 검사를 모두 받고 대장암 1기 판정을 받았다. 그날로 입원한 유씨는 나흘 뒤 수술받고 퇴원했다. 유씨는 "암이 계속 퍼질까봐 대전에서 내시경을 받은 날부터 하룻밤이 10년 같았는데, 이대목동병원에서 신속하게 모든 치료를 받아서 마음이 가볍다"고 말했다.이대목동병원은 지난해 6월 위암·대장암협진센터를 개설한 뒤 진료 건수가 급증하고 있다. 올해 5월 이 병원의 대장암 수술 건수는 지난해 5월보다 260% 늘었고, 위암 수술 건수는 80% 증가했다.김광호 위암·대장암협진센터장은 "조기 검진과 치료가 생사를 좌우하는 위암, 대장암의 특성상 발견부터 치료할 때까지의 기간을 줄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위암·대장암협진센터는 환자가 예약하면 코디네이터가 바로 환자에게 전화를 걸어 병원 방문 전 필요한 진료의료서, 검사 결과지 등을 챙기도록 꼼꼼하게 돕고, 방문 당일 진료와 함께 CT·MRI·PET 등 필요한 검사를 모두 받을 수 있도록 일정을 잡아 준다.김광호 센터장은 "통상 암 수술을 받을 때까지 최소 세 번은 병원에 와야 하는데, 우리 병원은 이를 두 번으로 줄였다"며 "당일 검사를 받고 1주일 이내에 수술받을 수 있기 때문에 장기입원이나 통원치료가 부담스러운 지방 환자들이 매우 만족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위암·대장암협진센터는 로봇수술, 복강경 수술과 같은 최소침습 수술도 적극적으로 시행한다. 로봇 수술과 복강경 수술은 개복을 최소화하기 때문에 상처 회복이 빠르고 흉터가 작게 남는다.
    암일반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1/08/17 09:51
  • [암을 이긴다] 성공률 높인 전립선암 수술법 개발

    [암을 이긴다] 성공률 높인 전립선암 수술법 개발

    전립선암이나 방광암, 신장암에 걸렸다면 어느 병원으로 가야 할까? 한양대병원이 훌륭한 선택의 하나이다.한양대병원 암센터는 비뇨기암센터가 특화돼 있다. 비뇨기과 교수 4명, 임상강사 1명, 전문의 9명, 전문간호사 2명 등으로 구성된 의료진의 규모와 실력은 국내 정상급이다. 의료진은 새로운 비뇨기암 수술법 개발을 리드해 왔다. 비뇨기암센터 박성열 교수는 "비뇨기암을 겪은 환자는 흔히 배뇨에 어려움을 겪는 등 삶의 질에도 문제가 생긴다"며 "한양대병원 비뇨기암센터는 환자들이 암 치료 후 일상 생활에 적응하는데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도 많이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암일반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1/08/17 09:51
  • 젊은 여성 뼈 위협하는 3적- ‘자외선차단제-다이어트-음주’

    올 여름, 강렬한 햇살로부터 피부를 지키기 위해 수시로 자외선차단제를 덧바르거나 비키니 몸매를 뽐내기 위해 급격하게 먹는 양을 줄여가며 ‘폭풍 다이어트’를 시도한 여성들이라면 뼈 건강이 약해져 있을 지도 모른다. 또한 늘어나는 음주량 역시 여성들의 뼈를 약해지게 하는 데 일조하고 있다. 젊은 여성의 뼈 건강을 위협하는 3적에 대해 소개한다.자외선 강한 시간대 피해 15~30분간 햇빛에 노출 일 년 중 가장 자외선이 강한 여름에는 다른 계절보다 특히 신경 써서 자외선 차단제를 수시로 바르게 된다. 자외선은 철저히 차단하는 것이 피부노화 방지나 안과 질환인 백내장 예방에 중요하다는 생각 때문이다. 하지만 자외선 차단에만 신경쓰다보면 뼈를 튼튼하게 하는 데 필수적인 영양소인 비타민D가 부족해 뼈 건강에 적신호가 켜질 수 있다. 비타민D는 고등어나 계란 노른자 등에 많이 들어 있어 음식으로 섭취할 수 있지만, 음식만으로는 뼈가 원하는 양을 얻는 데 한계가 있다. 비타민D는 피부가 적절하게 자외선에 노출되면 체내에서 자연적으로 합성된다. 또한 자외선은 음식으로 섭취한 프로비타민D를 비타민D로 활성화시키는 역할도 한다. 따라서 뼈 건강을 위해서라면 규칙적으로 햇볕을 쬐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뼈 건강에 도움이 되는 자외선은 창문을 투과하지 못하므로 반드시 실외에서 자외선차단제를 바르지 않은 상태로 하루 15~30분간 햇볕을 즐기도록 한다. 단 자외선이 강해 피부에 지나친 스트레스가 될 수 있는 오전 10시에서 오후 3시 사이는 피하는 것이 요령이다. ‘폭풍 다이어트’ 피하고 균형 잡힌 식습관 가져야 여름 동안 바캉스에 대비해 몸무게를 단기간에 급속도로 줄이는 ‘폭풍 다이어트’를 한 여성도 뼈 건강을 해칠 수 있다. 갑자기 살을 많이 빼려고 할 때는 균형 잡힌 식단보다는 권장 섭취량에 턱없이 모자란 양을 먹거나 한 가지 음식만 집중적으로 먹는 원푸드 다이어트를 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무리한 다이어트는 체내에 지방을 지나치게 부족하게 만들어 여성호르몬이 감소하는 결과를 초래하고 뼈를 파괴하는 세포인 파골세포를 증가시켜 골다공증을 유발할 수 있다. 최근 들어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골다공증 환자가 증가하는 것도 무리한 다이어트와 무관하지 않다는 분석이다. 그러나 한 번 골밀도가 감소하면 이를 되돌리기 어렵다. 골다공증 환자는 일반인과 달리 작은 충격에도 크게 다치는 경우가 많고 이로 인해 관절이나 척추 등에 골절이 일어날 위험성도 매우 높아진다. 따라서 젊었을 때부터 칼슘 섭취를 충분히 하고 무리하게 굶어서 살을 빼기보다는 걷기나 달리기, 자전거 타기 등의 유산소 운동으로 다이어트도 하고 골밀도도 높이는 것이 뼈 건강에 도움이 된다. 음주량 많아질수록 골밀도 현저히 감소 열대야와 싸우느라 유난히도 긴 여름밤에는 음주량이 상대적으로 다른 계절에 비해 많아진다. 하지만 음주량이 많아질수록 뼈는 약해진다. 음주는 골밀도에 영향을 주는 요인 중 하나로, 알코올은 소변을 통한 칼슘 배출을 증가시킨다. 또한 과도한 음주는 소화관으로부터 칼슘의 섭취와 흡수를 감소시켜 골밀도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술을 많이 마신 여성은 폐경 이후 골밀도가 현저히 감소되었다는 보고도 있을 정도로 지나친 음주는 뼈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  흡연 역시 골다공증 위험도를 높이는 요인 중 하나다. 흡연은 뼈를 만드는 조골세포를 파괴해 뼈를 약하게 만들고 칼슘대사에 관여하는 에스트로겐의 작용을 방해한다. 특히 최근 여성의 흡연율이 점차 증가하고 최초 흡연시기도 빨라짐에 따라 젊었을 때부터 골다공증의 위험도가 높아질 수 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1/08/17 09:23
  • 혓바늘 그냥 둬도 괜찮을까?

    혓바늘이 돋아 음식을 제대로 먹지 못한 경험은 누구나 겪어 봤을 것이다. 구내염은 가장 흔한 구강질환 중 하나다. 구내염은 입 안 점막에 염증이 생겨 음식물이나 물리적 자극에 통증을 유발하는 것이 특징이다. 점막이 벌겋게 또는 하얗게 염증화되고, 심한 경우 헐어서 궤양이 생긴다. 따갑거나 화끈거리고, 자극적인 음식이 닿을 때 쓰린 증상 때문에 밥 먹기 힘들고, 입 안에서 냄새가 나서 불쾌함을 주기도 하는데 부위에 따라서 혓바늘, 설염 등으로 부른다.혓바늘이나 입주위 감염 원인은 무엇인가?흔히 혓바늘이라고 부르는 질환은 아프타성 구내염으로 구강 내에 깊이가 얕은 궤양을 유발하는 점막질환이다. 원인은 명확하지 않으나 바이러스 감염, 세균 감염, 영양장애, 면역장애, 스트레스, 외상, 유전적 원인, 호르몬 장애, 기타 전신질환 같은 여러 요인이 단독 또는 복합적으로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름철에 쌓인 피로가 혓바늘을 유발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입주위 감염은 구순포진이라 불리며 단순포진 바이러스가 잠복해 있다가 자외선, 스트레스, 피로, 발열, 감기, 생리, 임신, 면역장애 등의 유발 요인으로 인해 입 주위에 포진 형태로 나타나는 질환이다. 역시 여름철에 쌓인 피로가 유발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혓바늘이 생겼을 때 나타나는 증상은?경미한 발열과 감각 이상, 권태감, 식욕 부진 등이다. 혓바늘이 궤양이 되면 심한 통증, 연하장애(음식물을 삼키기 힘듦), 언어장애(발음을 제대로 할 수 없음) 등이 나타난다. 이에 비해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한 질환은 전신증상이 더 심하게 나타난다.전염 가능성은?혓바늘은 명백히 바이러스 자체에 의한 것이라고 말하기 어렵다. 따라서 입맞춤으로 전염된다고 단정적으로 말하기 어렵다. 하지만 구순포진은 포진 내에 바이러스가 존재하므로 입맞춤으로 전염이 가능하다.치료법은 어떤 것인가?혓바늘이 있을 때는 가글액을 사용해 구강위생을 청결히 하고, 국소 스테로이드 연고(오라메디)를 사용할 수 있다. 기타 화학적 소작이나 점막 보호제를 사용하기도 하며, 증상이 심하면 전신적인 스테로이드 제재를 사용한다. 구순포진도 비슷한데 항바이러스 제재를 추가적으로 사용하기도 한다.예방법은 어떤 것인가?구강위생을 청결히 하고 구강질환 유발 요인이 발생하지 않도록 한다. 즉 영양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피로나 스트레스가 쌓이지 않도록 주의하고, 기타 전신질환이 있는 사람은 미리 적절한 치료를 받는다. 특히 여름철에는 열대야로 인해 수면이 불충분하거나 휴가 때문에 생활리듬이 깨져 피로가 축적되기 쉬우므로 각별히 조심한다.
    건강정보취재 김태열 헬스조선 기자2011/08/17 09:23
  • 현대인의 식습관에서는 세포에 꼭 필요한 8가지 당영양소

    현대인의 식습관에서는 세포에 꼭 필요한 8가지 당영양소

    지난 6월 20일 ‘통합 건강관리’ 세미나를 위해 내한한 스테판 보이드 박사를 만났다. 스테판 보이드 박사는 현재 전세계 건강 전문가들과의 네트워크를 활용, 다양한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연구 및 새로운 시장 진출을 위한 국제 활동을 지원하고 있는 매나테크의 의학담당 총책임자다. 그가 제안하는 건강을 위한 신개념 영양소 ‘글리코 영양소’를 활용한 건강법에 대해 알아봤다.스테판 보이드, 한국인의 건강과 미래를 이야기하다“이번이 세 번째 한국 방문인데 길거리에 뚱뚱한 사람이 별로 없고 사람들의 걸음걸이나 표정이 건강해 보여서 좋아요. 간혹 비만한 사람을 보면 패스트푸드 등의 여파로 한국인도 아동 비만 등 외국과 같이 심각한 비만 문제에 직면해 있는 건 아닌가 우려됩니다. 그래서 더욱 한국인의 건강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었어요.”스테판 보이드 박사는 글로벌 웰니스 기업 매나테크 제품의 과학적인 기능 및 안전성에 대한 연구를 책임지고 있다. 그는 건강 전문가와 비즈니스 전문가의 연설 및 세미나를 연결해 주는 매나테크 스피커스 뷰로(The Mannatech Speakers’ Bureau)를 개설하고, 매나테크가 진출한 해외시장의 건강 전문가를 위한 의학 교육 CME(Continuing Medical Education)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원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메디컬 컨퍼런스에서 직접 강연을 하고 있다. 지난 6월 20일에 열린 그의 강연은 전국 각지에서 온 800여 명의 인파로 붐볐을 만큼 한국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높다. 강연 전에 스테판 보이드 박사를 만나 ‘건강관리’에 관한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Q 요즘 한국인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건강기능식품 섭취도 늘었습니다. 종합비타민제를 시작으로 오메가3, 글루코사민, 프로바이틱스 등으로 유행이 넘어가고 있는데요, 건강기능식품 섭취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알아야 할 것은 무엇인가요?건강기능식품의 주요 기능은 식생활과 영양섭취를 보완해 신체의 신진대사를 활성화시키고 영양소를 조절하는 것이다. 그러나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는 것만으로 건강관리를 대신할 수는 없다. 아침식사를 거르지 않는 규칙적인 식생활, 채소와 과일 등 자연 섬유질과 비타민 섭취, 금연과 금주 그리고 적절한 운동이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 우리 몸의 건강은 장기간의 건강습관에 의해서 이루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건강기능식품의 섭취와 함께 평소에 꾸준한 건강습관을 가지는 것이 더 중요하다. 건강기능식품을 통해 균형 잡힌 영양소를 보충하고 규칙적인 식생활을 함께한다면 보다 긍정적이고 활기찬 생활을 할 수 있으며, 건강기능식품의 섭취 효율을 더욱 높일 수 있다. Q ‘글리코 영양소’는 한국에서는 생소한 단어입니다. ‘당사슬’도 마찬가지입니다. 세포간 커뮤니케이션을 원활하게 해주는 주요 영양소라고 들었는데, 자세하게 설명해 주세요. ‘글리코 영양소(Glyconutrient)’에서 ‘글리코(Glyco)’란 ‘달다, 달콤하다’라는 의미의 그리스어에서 유래된 탄수화물을 지칭하는 학문적 용어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탄수화물을 뜻하는 포도당(Glucose)과는 전혀 다른 영양소로 자연계와 인체 내에서 발견된 또 다른 탄수화물을 뜻한다. 세상에는 200여 개의 단당류가 존재하며 그 중 8가지만 단백질과 결합해 우리 인체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당사슬’을 만들어 낸다. 이 8가지 단당류를 ‘글리코 영양소’라고 칭한다. 모든 세포에는 8가지 당류의 복합물로 이루어진 당복합체가 수없이 존재하는데 이들의 기능 중 대표적인 역할이 세포와 세포 간의 유기적인 의사소통을 돕는 것이다. 세포간의 커뮤니케이션은 당사슬을 매개로 하여 결합함으로써 작용한다. 당사슬이란 글루코즈와 마노스, 푸코스 같은 개개의 당이 사슬 형태로 연결된 구조를 말한다. 당사슬들이 단백질에 결합하면 당단백질이 되어 모든 세포의 정보 교환에 중요한 기능을 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세포 표면의 당이 세포 접합 및 세포와 세포 간의 반응에 결정적으로 관여한다는 점이 밝혀짐에 따라 당생물학에 대한 관심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Q 당단백질 합성에 필요한 8대 주요 당류는 어떤 것이며 각각 우리 몸에서 어떤 역할을 하나요? 여러 가지 생명현상에 관여한다고 들었는데 자세하게 알고 싶습니다.현대인의 식습관에서는 세포에 꼭 필요한 8가지 당영양소 중 설탕에서 얻을 수 있는 글루코스와 우유에서 얻는 갈락토스 외에 나머지 6개의 당영양소를 섭취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 되었다. 따라서 세포의 효과적인 활동을 위해서는 당영양소를 보충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 8가지 당영양소는 우리 몸에서 다음과 같은 역할을 한다. 글루코스(Glucose)는 식탁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것으로 설탕, 쌀, 전분 등이 우리 몸에서 글루코스로 바뀐다. 체내 당 대사의 중심 물질로서 생체계의 기본적인 에너지원이다. 갈락토스(Galactose)는 단당류로 존재하기보다는 포도당과 결합하여 락토스(Lactose, 유당) 형태로 존재하거나 다당류의 구성성분으로 존재하는 당단백질 형태의 구성성분이다. 유제품에서 쉽게 섭취할 수 있다. 퓨코스(Fucose)는 우리 식탁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당이다. 모유 또는 몇 가지 약용 버섯을 통해 섭취할 수 있다. 이 성분은 면역체계의 강화 등을 돕는 데 많은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노스(Mannose)는 쉽게 접할 수 없는 당으로 가장 보편적인 공급원은 알로에(AloeVera)다. 그러나 알로에 성분은 매우 불안정하므로 신선한 상태로 섭취해야 하며 적절한 방법으로 표준화되어야만 영양소의 역할을 할 수 있다. 이 당은 세포간의 상호작용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자일로스(Xylose)는 종종 단맛을 내는 껌이나 캔디 등에서 찾아볼 수 있는 당으로 병원균과 알레르기 원인 물질이 세포막 점액에 결합하는 것을 약화시키는 역할을 한다. 그 외 충치예방 등 건강에 유익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엔-아세틸-뉴라민산(N-Acetyl-Neuraminic Acid)은 모유에 풍부하게 들어 있는 당으로 두뇌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면역기능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한다.엔-아세틸-글루코사민(N-Acetyl-Glucosamine)은 연골의 재생산과 관절건강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 글루코사민을 형성하는 영양소로 이 당질의 복합체로부터 글루코사민이 생성된다. 엔-아세틸-갈락토사민(N-Acetyl-Galactosamine)도 우리가 평소 쉽게 섭취하기 힘들며 핑부당질(글리코 영양소)로서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다른 글리코 성분처럼 세포간 커뮤니케이션을 명확하고 신속하게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건강정보취재 이미영 헬스조선 기자2011/08/17 09:23
  • 술 마시면 항문에 피나는 '치질' ‥ 해결법은?

    직장인 안모(男, 31)씨는 퇴근 후 동료들과 가벼운 술자리를 갖는 것이 부담스럽다. 술만 마시면 증상이 심해지고 통증과 함께 피까지 나는 치질 때문이다. 행여 얇은 옷에 묻어 비치지는 않을지 노심초사하는 그는 여름이 괴롭기만 하다.치질환자에게 음주는 독이다. 체내의 알코올은 항문의 혈관을 확장시키는데, 이 때문에 치질 조직의 피부나 점막이 부풀어 올라 증상이 더욱 악화된다. 항문관에는 정상적으로 배변 시 쿠션 역할을 하는 치핵조직이 있는데, 치질이란 이러한 정상적인 치핵조직이 부풀어 오르거나 출혈이 생기는 질환으로 배변 시 과도한 힘이 들어가는 경우 유발될 수 있고, 유전적인 요인, 노화 그리고 만성 변비와 설사 등이 원인이 될 수도 있다. 고대안산병원 대장항문외과 민병욱 교수는 “치질은 피로와 스트레스, 음주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고 잦은 음주는 치핵에 출혈을 일으켜 더욱 증상을 악화시키므로 가능하면 술자리 자체를 피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치질은 병증의 정도에 따라 비수술적 요법과 수술적 요법으로 치료될 수 있는데, 상당수에서는 항문 주위를 청결하게 하고, 변비치료, 식습관 개선, 배변습관 개선,약물 요법, 온수좌욕 등으로 어느 정도 좋아질 수 있다. 여전히 생활에 불편함을 느낀다면 수술적 치료를 통해 치료한다. 수술 방법에 따라 당일 퇴원도 가능할 만큼 간단하게 해결될 수도 있지만 수술 범위에 따라 수일간 입원치료를 받을 수도 있다. 수술 후에도 치유과정이 매우 중요하다. 민병욱 교수는 “회복시간을 비교적 여유롭게 가질 수 있는 방학이나 휴가기간이 치질 수술에 최적기”라며 “치질로 생활에 불편함을 느끼고 있다면 방치할 경우 증상이 더욱 심해지기 때문에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배변 시 피가 묻어나오는 병은 치질 뿐이 아니다. 무조건 치질이라고 잘못 판단해서 병을 더 키울 수도 있다. 민병욱 교수는 “출혈이 있다고 모두 치질이라고 볼 수는 없다. 항문 출혈이 있는 경우 대장암이나 직장암 등으로 인한 출혈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으므로 반드시 대장항문 전문의의 진단을 받아야한다”고 말했다.
    외과헬스조선 편집팀2011/08/17 09:13
  • 7개 조리사 자격증 있는 배우 김호진, 스타일 있는 레시피 엿보기!

    7개 조리사 자격증 있는 배우 김호진, 스타일 있는 레시피 엿보기!

    "김호진이 요리를 한다고?" 20년 차 배우 김호진이 요리책을 만든다 했을 때 대부분의 반응이 그랬다. 하지만 김호진이 요리한 지는 꽤 됐다. 6살 때 프렌치토스트 맛에 반해 처음 요리를 시작한 것을 계기로, 학창시절에는 라면 맛있게 끓이는 법을 연구했다. 그러다 막연히 ‘뭔가 건설적인 일을 해보자!’라는 일념 하에 고민하던 중 집 근처 요리 학원에 바로 등록해 한식조리사 자격증을 따게 된 것이 5년 동안 지속되어 현재는 일곱 개의 조리사 자격증이라는 ‘그랜드 슬램’을 일구게 됐다. 최근 김호진이 이야기가 있는 쿠킹북 <요리하는 배우 김호진의 오픈 키친>을 펴냈다. 이 책에서는 구하기 쉬운 재료로 편하게 만드는 ‘쉬운 요리’, 어릴 적부터 맛에 대한 남다른 감각을 가졌던 그가 기억하는 맛의 총집합 ‘맛있는 요리’, 기존의 고정관념을 탈피해 재미있고 유니크한 방식으로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즐거운 요리’ 등 62가지 레시피를 그에 얽힌 에피소드와 함께 소개한다. 또한 베이직한 조리도구 이야기, 테이블 연출법에 관한 생각, 디저트 이야기 등 그만의 요리 노하우를 모두 담았다.김호진의 요리 실력을 바탕으로 2010년에는 남산에 ‘샤야99’라는 이름의 레스토랑을 오픈하기도 했다. 김호진의 요리를 맛본 이들은 한결 같이 재료 선택의 의외성에 놀라고, 그 맛에 또 한 번 감탄한다. 매운 돼지불고기로 퀘사디아를, 도토리묵을 지져내 치즈와 김치를 얹은 도토리묵 샌드위치를 만드는 기발함은 먹는 이뿐만 아니라 만드는 이 또한 즐겁게 만든다. 김호진의 스타일 있는 레시피 5계명을 소개한다. 1. 똑같은 재료로 남들과 똑같이 만들면 무슨 재미? 나만의 개성을 담아라! 알고 있던 음식이라도 아이디어 하나로 감쪽같이 변신할 수 있다. 마트의 시식코너를 적극 활용하라. 요리 공부에 좋은 참고서다. 2. 요리가 맛있어야 사는 맛도 나는 법! 모두가 감탄하는 맛을 찾아라! 식재료와 레시피가 비슷해도 맛집과 꽝집은 존재하는 법. 음식의 간, 물의 양, 냄비 뚜껑을 여닫는 타이밍 등 자잘한 차이가 맛을 결정한다. 3. 평범함은 거부한다! 테이블 스타일링도 재미있고 유니크하게! 점보와 미니의 만남은 웃음을 동반한다. 아이 얼굴 크기만 한 와인잔과 작은 물컵을 함께 놓거나 크고 과장된 식기로 테이블을 꾸민다. 또 초대한 이들의 특징을 이름에 붙인 디저트를 대접하여 작은 감동도 놓치지 말자. 4. 쉽고, 편하고, 만만하게 시작하라! 진짜 쉬운 요리는 재료 구하기부터 쉬워야 한다. 마트를 적극 활용하라. 판매자에게 최대한 도움을 청하라. 내 입맛에 꼭 맞게 손질된 재료를 들고 시작하면 요리가 한층 더 쉬워진다. 5. 새로운 맛에 끊임 없이 도전하라!진정한 미식가는 편식하지 않는다. 새로운 맛에 적극적으로 돌진할 때, 새로운 세계가 열린다. 특히 음식을 만드는 사람이라면, 새로운 재료에 끊임없이 도전해야 한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1/08/17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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