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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아그라'로도 효과를 못 보는 사람, 왜 그럴까?

    발기부전 치료 분야에 있어 1998년도에 발매가 시작된 먹는 발기부전 치료제는 그야말로 획기적인 일대 사건이었다. 마치 그것은 의학계에서 아스피린, 항생제 등의 개발과 맞먹는 정도로 받아들여지고 있다.현재 우리나라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5종류의 발기부전 치료제가 시판되고 있으며 특히, 이중 2가지는 우리나라의 기술로 만들어진 토종약제이기에 더욱 의미가 깊다. 현재 발매되고 있는 약제들은 비아그라, 시알리스, 레비트라, 자이데나, 엠빅스 정이며 이들은 각각의 특장점이 약간씩 다르지만 대체적으로 70-80%의 높은 치료성공률을 보이고 있다. 이미 발기부전 치료분야에서 이들 약제가 대세로 우뚝 서있는 형국이다. 하지만, 아쉽게도 이렇게 눈부신 성과에도 소외계층이 있으니, 바로 이들 약제를 복용해도 효과가 없는 환자들이다. 우선 이들이 그토록 효과가 좋다는 발기부전치료제를 먹어도 효과가 없는 이유는 뭘까? 이유를 안다면 그 해결방안도 그 안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가장 많은 이유로 생각해 볼 수 있는 경우가 약을 제대로, 즉 복약지시한대로 먹지 않는 경우다. 발기부전 치료제는 약을 복용한 후 반드시 전희 등을 통해 충분한 시, 청각적인 성적인 자극이 가해져야 약효가 발휘되기 시작한다. 그냥 약만 먹고 발기가 될 때까지 가만히 기다려서는 반드시 실패한다. 또한 약을 복용하고 충분한 시간, 약 30분~1시간 정도 후에 성관계를 시도해야 하는 것이 필요하다. 포만감을 느낄 정도의 충분한 식사나 술을 마신 후보다는 약간 출출할 정도의 상태가 좋다. 그리고 모든 약들이 저용량과 고용량의 두 가지를 가지고 있으니 저용량으로 효과가 없을 때에는 고용량의 약제로 시도해 보는 것도 좋다.또한 드물지 않게 남성호르몬이 저하되어 있는 경우도 발기부전 치료제의 효과를 반감시킨다. 특히 성욕이 감소되거나, 정액량이 줄어든 경우, 부쩍 피곤함을 느끼는 경우에는 남성호르몬을 측정해 보는 것이 좋다. 또한 오랫동안 발기부전 상태로 있다가 발기부전치료제를 복용하고자 하는 경우 오래간만의 성관계에 대한 불안감이 약효를 떨어뜨리는 심리적 원인으로 작용하기도 한다.뿐만 아니라 발기부전을 초래한 원인질환, 즉,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등의 원래 가지고 있는 자신의 질환들이 혹시 악화되고 있거나 새로 발생한 것은 아닌지, 자신의 전반적인 건강상태도 다시 점검해 보는 것도 필요하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초기에 발기부전 치료제에 효과를 보지 못했던 환자의 절반이상에서 치료 성공을 얻을 수 있다.
    비뇨기과헬스조선 편집팀2011/09/15 13:51
  • 허리 안 좋은 사람, 등산해도 괜찮을까?

    허리 안 좋은 사람, 등산해도 괜찮을까?

    등산의 계절 가을이 왔다. 그러나 허리가 안좋은 사람은 등산을 하고 싶어도 허리통증이 악화될까봐 고민이 많다. 하지만 무조건 피할 필요는 없다. 걸음걸이, 배낭에 짐 싸는 요령 등을 잘 숙지하면 즐겁게 등산을 하면서 척추를 강화시켜 주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등산, 척추질환 있으면 무조건 피해야 할까?등산은 산을 오르는 과정에서 척추의 굴곡과 신전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근력발달에 도움이 된다. 척추관절전문 안산튼튼병원 척추센터 김래상 원장은 "등산을 하게 되면 척추뼈를 지지하는 복근과 척추세움근이 단련되어 척추 근육이 튼튼해지고 신경말단까지 골고루 혈액순환이 잘 되기 때문에 만성 척추질환에도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특히 척추관이 좁아지는 척추관 협착증은 초기에 등산을 하면 통증을 줄일 수 있는데, 경사진 곳을 오를 때 자연적으로 허리를 앞으로 구부려 신경압박이 일시적으로 완화되면서 다리 저림과 같은 증상이 완화될 수 있다. 하지만 허리디스크가 심한 경우라면 등산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신경이 심하게 눌려 있는 상황에서 등산을 하면 허리가 뒤로 젖혀지는 자세를 취하게 되기 때문에 신경이 오히려 더 눌려서 증상이 나빠질 수 있다. 더구나 허리디스크가 심한 경우는 무릎관절이나 고관절도 아픈 경우가 많아 등산을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등산 때 무거운 짐은 배낭 위쪽에 넣어야척추질환이 있을 때 가장 부담되는 것이 바로 배낭이다. 배낭의 무게는 몸무게의 10%정도가 적당하다. 등산시에는 무거운 짐을 위쪽에 넣으면 어깨쪽으로 무게가 집중돼 허리로 가는 압력이 줄어든다. 하산할 때는 등쪽 가까이 무거운 짐을 넣어 상체를 숙이고 걸을 때 배낭의 무게가 몸의 중심선에 놓이게 하면 덜 피곤하고 무게 중심을 잡기도 쉬워진다. 더불어 배낭의 짐은 양쪽으로 대칭이 되게 넣어야 한다. 짐이 한쪽으로만 치우치면 디스크에 가해지는 압력이 한쪽으로 쏠려 허리통증이 더 심해질 수 있다. 또 배낭은 양쪽으로 메야 한다. 허리가 약하다면 등산스틱을 사용하자. 등산스틱에 체중을 실어 분산하면 척추로 가는 부담도 줄어들지만 발을 내딛는 충격도 스틱이 완화해 줄 수 있기 때문이다.오르막과 내리막은 보행법 달라등산을 할 때는 오르막과 내리막에서 보행의 방법을 다르게 하는 것이 부상의 위험과 척추의 부담도 줄일 수 있다. 산에 오를 때는 발바닥이 지면에 완전히 닿도록 해서 안정감을 확보한 다음, 무릎을 충분히 펴면서 이동하고, 보폭을 넓게 딛기 보다는 좁게 딛는 것이 좋다. 산에서 내려올 때는 발바닥을 가볍게 지면에 접촉시키며 무릎관절을 살짝 굽혀 충격을 흡수하는 보행법이 좋고, 발뒤꿈치가 먼저 땅에 닿을 수 있도록 신경써야 한다.한편, 올 여름에는 비가 많이 왔기 때문에 낙엽길이 특히 미끄러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낙엽길을 밟아 낙상을 당하면 갑자기 허리를 다치는 요추염좌나, 급성섬유륜 손상(초기 디스크),척추 압박골절 같은 질환에 시달릴 수 있다. 낙엽길, 돌길은 가능한 피하고, 웅덩이는 등산스틱으로 먼저 찔러보아 안전하면 딛도록 한다.
    정형외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1/09/15 09:19
  • "전자파가 우려되는데, 전자제품과의 안전거리가 있나요?"

    "전자파가 우려되는데, 전자제품과의 안전거리가 있나요?"

    - 건강한 집 만들기, 전문가에게 물어보세요!온갖 유해물질과 환경호르몬에 둘러싸인 집 안에서 가족의 건강을 지키는 방법이 궁금한가. 《집이 우리를 죽인다》의 저자로서 환경전문가인 허정림 교수와 가드닝 전문가 티그라스 임지연 실장이 그 방법을 알려준다.Q 전자제품에서 방출되는 전자파가 몸에 안 좋다고 들었습니다. 각 전자제품마다 안전거리가 있나요? 이승진(37·대구시 북구 읍내동)전자파는 우리 몸의 신호에 간섭을 일으키고 세포에 영향을 미쳐 세포 간 정보교환 등에 혼란을 줄 수 있다. 전자파가 나오는 가전제품에는 반드시 안전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좋은데, 특히 아이는 더욱 주의한다. 전자레인지는 작동 여부에 상관없이 항상 예열 상태이기 때문에 전자파가 많다. 사용하지 않을 때는 플러그를 뽑는다. 사용 시 안전거리는 2m다. 헤어드라이어는 0.1m의 안전거리를 두며 어린이는 되도록 사용하지 못하게 한다. 텔레비전은 뒷면에서 많은 전자파가 나온다. 항상 1.5m의 안전거리를 유지한다. 컴퓨터의 안전거리는 0.6m다. 모니터에서 50cm만 떨어져도 전자파가 86% 이상 감소한다.Q 새 집으로 이사를 했는데 새집증후군이 심합니다. 새집증후군을 막는 방법은 없을까요? 홍은숙(38·서울시 종로구 통인동)새 집에 입주하면 자연환기하는 습관을 들인다. 자연환기는 다른 어떤 방법보다 오염물질을 배출하는 데 좋다. 환기 시간은 오전 10시~오후 9시가 적당하다. 너무 이르거나 늦은 시간은 지표면에 깔린 오염된 공기가 집 안으로 유입될 가능성이 크기다. 효율적인 환기를 위해 마주 보는 창을 통해 들고나는 맞바람을 이용한다. 특히 새 집은 아침저녁으로 20~30분간 집 안의 문을 모두 열어 공기를 전체적으로 바꾸고, 2~3시간마다 환기팬과 같은 기계를 통해 부분 환기를 하며, 창문을 항상 열어 둔다. 여름에 에어컨을 사용할 때는 한두 시간에 한 번씩 환기시켜야 실내가 지나치게 습해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또한 새 집에는 식물을 키워 공기정화를 돕는다. 관음죽은 암모니아 가스를 제거하고 국화는 공기정화에 탁월한 힘을 발휘한다. 안시리움, 아이비, 보스턴고사리도 화학성분을 제거하고 새집증후군에 좋으며 공기정화에 좋다. Q 싱고니움을 키우고 있는데 날씨가 더워지면서 잎이 시들더니 쇠약해졌어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 강희조(29·울산시 남구 삼산동)무더위로 식물이 갑자기 쇠약해지면 많은 양의 직사광선을 장시간 받았을 확률이 높다. 또한 물을 많이 줘 뿌리가 썩을 수도 있다. 싱고니움은 강한 빛을 싫어하기 때문에 여름의 직사광선을 받으면 잎이 갈색으로 변한다. 잎이 축 처졌으면 뿌리가 상한 것이니 화분 내에 물이 빠지지 않고 남아 있는지 확인한다. 한여름은 공중습도가 높기 때문에 물을 너무 많이 주거나 비를 오래 맞추면 잎이 녹거나 떨어진다. 물은 너무 많이 주지 말고 3~4일 기다렸다가 다시 준다. 습도가 높은 날은 흙이 항상 젖어 있기 때문에 흙 상태를 확인하고 물을 준다.Q 습도가 높은 여름철에는 식물을 꼭 키우라고 하던데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민기용(46·서울시 강북구 번3동)식물은 실내습도를 조절하는 천연 아이템이다. 증산작용을 해 실내습도를 조절하는데 뿌리로 흡수한 물의 1% 정도만 사용하고 나머지는 대기로 배출한다. 여름에는 실내에 잎이 넓은 열대식물을 둔다. 칼라류, 맛상게아나 등 잎이 넓은 열대 식물은 큰 잎에 물이 고여 있어 실내습도를 조절하는 데 좋은 아이템이다. 맛상게아나는 여름에 상대 습도 상승을 3% 억제한다고 알려졌다. 습도 체크를 위해 아디안텀을 기르는 것도 방법이다. 아디안텀이 잘 자라면 실내습도가 적당한 것을 의미한다. 여름에는 잎이 넓은 열대식물을 실내에 두는 것이 좋다. 칼라류, 맛상게아나 등 잎이 넓은 열대 식물은 큰 잎에 물이 고여 실내 습도를 조절한다.
    특집기사취재 권미현 헬스조선 기자2011/09/15 09:19
  • 위를 건강하게 하는 식품 11가지

    위를 건강하게 하는 식품 11가지

    평소 소화가 잘 안 되고 속이 자주 쓰리면 시판 약 대신 위에 좋은 식품을 먹어 보자. 11가지 식품이 위벽을 보호하고 소화를 도와 위를 편안하게 해준다. Healthy Food 1 귤(귤껍질)귤은 소화를 돕는 대표적인 과일이다. 소화가 잘 안 되어 헛배가 부르고 식욕이 떨어질 때 먹으면 좋다. 위담한방병원의 최서형 원장은 “특히 귤껍질(귤피)에 소화를 촉진하는 성분과 소화기의 궤양을 개선하는 성분이 많다”고말했다. 귤껍질은 버리지 말고 말려서 차로 마신다. Healthy Food 2 토마토다량의 비타민과 무기질 성분이 위 점막을 보호하고 위염을 예방한다. 특히 토마토 속의 라이코펜성분은 위의 염증을 가라앉히는 데 효과적이다.Healthy Food 3 당근당근에 함유된 비타민A 성분은 위 기능을 강화한다. 당근에 특히 많이 들어 있는 미네랄 가운데 하나인 이온과 염소, 인 성분이 위를 튼튼하게 해준다. 식물성 기름에 살짝 익혀 먹으면 비타민A의 체내흡수률이 더 높아진다. Healthy Food 4 양배추대표 성분은 비타민U다. 비타민U는 위 점막을 보호하고 위궤양과 십이지장궤양을 개선한다. 또 위의 상처를 치유하는 효능이 있다. 비에비스 나무병원 정우길 원장은 “양배추에 들어 있는 단백질은 대사 작용을 통해 간 기능을 좋게 하므로 위의 소화기능을 더욱 활발하게 만든다”고 말했다. 평소 양배추를 꾸준히 섭취하면 위 점막을 보호해 위암을 예방한다.Healthy Food 5 브로콜리양배추보다 비타민U 성분이 더욱 풍부하다. 또 항산화물질인 베타카로틴, 셀레늄이 풍부해 위암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다.
    푸드뉴트리션취재 노가화 헬스조선 기자2011/09/15 09:18
  • 환절기 피부를 위한 화장품 사용법은 따로 있다?

    환절기 피부를 위한 화장품 사용법은 따로 있다?

    요즘, 피부 속 유분과 수분 균형 깨지기 쉽다아침저녁으로 일교차가 큰 환절기다. 환절기 피부는 번들거리는 동시에 푸석거린다. 기후 변화로 피부 속 유분과 수분 밸런스가 깨져 갑자기 뾰루지가 올라오기도 한다. 전문가들은 환절기 화장품 선택은 달라야 한다고 말한다. 어떤 걸 골라야 할지 알아보았다.환절기 피부는 괴롭다?환절기 피부의 최대 적은 건조함과 피부 트러블이다. 평소 뾰루지나 여드름이 잘 나지 않는 사람도 환절기엔 피부 트러블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기간에 피부는 매우 건조하고 거칠어진다. 아름다운나라피부과 김현주원장은 “표피의 수분이 줄어 손상받은 피부의 복구가 늦어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건강한 피부의 유·수분 함유량은 15~20%지만 환절기에는 10% 이하로 급격히 떨어진다. 유·수분 함유량이 떨어지면 피부 자체의 보습기능도 떨어진다.환절기 피부는 이마는 번들거리면서 코 옆과 양 볼에는 하얀 각질이 일어나기 쉽다. 아무리 좋은 화장품을 발라도 부스스한 거친 피부 결을 진정시키기 힘들다. 피부 속 수분이 부족하면 세포 내 콜라겐이 손상돼 탄력이 떨어지고 노화의 주범인 주름으로 연결된다. 따라서 수분과 영양을 동시에 보충해야 한다.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지성 피부라도 수분크림을 준비한다. 피부 속 수분을 지키기 위해 화장품만 발라서는 안 된다. 물을 자주 마시고 미스트를 뿌려 적극적으로 얼굴에 수분을 공급한다. 환절기 피부는 낮은 습도와 일교차, 자외선 등에 의해 저항력을 잃는다. 저항력이 떨어진 피부에는 기미, 주근깨, 피부 트러블, 잔주름이 생기고 탄력이 떨어지는 등 노화현상이 일어나기 쉽다. 건강하고 촉촉한 피부를 지키기 위해 좀더 세심한 피부 관리가 필요하다.Soulution 1 세안제는 반드시 이중으로 선택한다환절기엔 꼼꼼한 클렌징으로 노폐물을 완벽하게 제거해 칙칙해진 피부 톤을 화사하게 만든다. 여름 내내 자외선에 자극받은 피부는 환절기가 되면 칙칙해진다. 주기적인 각질관리가 필요하며, 메이크업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꼼꼼하게 세안한다. 숙명여대 김주덕 교수는 “세정력이 강한 비누는 유분뿐 아니라 수분까지 빼앗아 가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세안제는 폼 클렌저와 밤 타입 또는 오일 타입 클렌저를 함께 사용한다. 딥 클렌징과 각질관리가 한 번에 되는데다 보습과 컨디셔닝 기능이 강해 환절기 피부에 알맞다. 물기 없는 건조한 얼굴에 30초간 부드럽게 마사지하며 모공을 충분히 열어 준다. 이후 폼 클렌저 또는 젤 타입 클렌저로 한 번 더 세안한다. 모공 안까지 구석구석 씻어 내기 위해 스펀지나 천 타입 버블 메이커를 사용하면 좋다. 비눗기가 얼굴에 남으면 피부 트러블의 원인이 된다. 미지근한 물로 얼굴을 여러 번 씻고 찬물로 마무리해 피부 탄력을 유지한다.녹황색 채소, 달걀, 우유 등 비타민A가 많이 든 식품을 자주 섭취하면 피부 보습에 도움이 된다. 세안 후 금방 기름기가 돌아 번들거린다고 자주 세안하면 오히려 피부 수분을 빼앗겨 더 건조해진다. 화장솜에 토너를 적셔 수시로 피지를 제거하는 것이 낫다.Soulution 2 스크럽제를 사용한다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한낮의 따뜻한 온도에 피지와 땀 배출이 늘어나고 밤의 찬 공기에 피부가 건조해져 각질이 쉽게 생긴다. 각질은 피부를 칙칙하게 만들고 뾰루지, 여드름 등 트러블의 원인이다. 김현주 원장은 “평소 스크럽제를 사용하지 않는 사람이라도 환절기에는 정기적으로 노폐물과 각질을 제거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지성피부는 주 1회, 건성피부는 2주 1회 정도 물기 있는 상태에서 스크럽제를 사용해 각질을 제거한다. 피부가 땅기고 건조하다면 무리한 스크럽은 금물이다. 대신 AHA, BHA, 효소 등 마찰이 없으면서 각질만 녹이는 성분의 제품을 사용한다. 마른 피부에 사용하는 것보다 미온수로 얼굴을 씻은 후 각질이 충분히 불었을 때 각질제거제를 도톰하게 바르고 일정시간이 지난 후 씻는다.
    뷰티라이프취재 노가화 헬스조선 기자2011/09/15 09:18
  • 치질 환자의 절반, 병원 오기까지 4년 걸려

    성인 남녀의 절반 정도가 앓고 있다는 치질. 치질로 병원을 오기까지 수년 이상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대장항문 전문 대항병원이 치질 수술을 받은 환자 12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4년 이상 참다가 병원을 찾은 비율이 47.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년 이상 참다가 병원을 찾았다는 비율은 24.6%, 4~9년은 22.9%로 나타났다. 1년 미만은 26.3%에 불과했다. 특히 여성의 경우는 10년 이상 걸린 비율이 36.5%로 남성 15.2%에 비해 두 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대항병원 이두한 원장은 "치질에 걸려도 수술하면 재발한다거나, 수술시 통증이 너무 심하다거나 하는 잘못된 인식이 아직도 팽배해 병원오기를 꺼리는 것으로 보인다"며 "여성의 경우, 임신과 출산으로 치질 발생률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수치심으로 인해 여전히 병원을 찾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그러나 치질을 방치하게 될 경우, 여러 가지 합병증이나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 이두한 원장은 “치질을 계속 참게 되면 출혈과 통증, 탈항 증세가 동반될 수 있다”며 “특히 치질이 3기에서 4기로 넘어갈 경우에는 수술이 복잡해 질 수 있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났을 때 되도록 빨리 병원을 찾는 것이 최선”이라고 말했다. 초기에 병원을 찾게 되면 식이섬유나 좌욕 등으로 치유도 가능하다. 수술을 하더라도 무통주사와 같은 진통제의 발달로 통증 없이 수술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주저하지 말고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한편, 치질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생활습관 개선이 가장 중요하다. 우선 배변시간은 10분을 넘기지 않아야 한다. 배변이 어려우면 잔변감이 있더라도 그냥 나오는 편이 낫다. 평소에 신문, 잡지 등 읽을거리를 화장실에 들고 가지 않도록 한다. 술은 말초혈관을 확장시키고 혈류량이 증가해 치핵 부위에 출혈과 통증이 생길 수 있다. 평소 치질이 있다면 가급적 음주를 삼가야 한다. 외출 후 5~10분 정도 따뜻한 물로 좌욕을 하는 것도 좋다. 항문부위 청결 유지 뿐 아니라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치핵 발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외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1/09/15 09:18
  • 막강 라이벌, 감자 VS 고구마 영양 비교분석!

    막강 라이벌, 감자 VS 고구마 영양 비교분석!

    감자와 고구마는 맛은 다르지만 탄수화물이 풍부하며 김이 모락모락 날 때 군침을 돌게 하는 대표적 음식이다. 막강 라이벌인 감자와 고구마의 효능에 대해 알아보자.1. 감자는 영양분 덩어리 감자는 탄수화물 덩어리라 살찌는 식품이라고 오해하는 사람이 있다. 하지만 감자는 둘째가면 서러워할 완전식품이다. 미국 예일대학 그리핀예방연구센터는 식품이 가진 다양한 건강가치를 100점을 기준으로 평가해 그 결과를 발표했다. 5만 개 식품 중 요즘 건강식으로 각광받는 현미는 82점이었다. 그렇다면 감자는 몇 점이었을까? 현미보다 보다 높은 93점을 획득했다. 감자는 필수아미노산과 비타민B군 복합체, 칼슘, 칼륨, 철분, 마그네슘 등을 함유한다. 특히 감자는 비타민C가 많다. 감자 100g에 들어 있는 비타민C는 약 20mg으로 사과의 3배 이상이다. 감자 2개만 먹으면 성인의 1일 비타민C 권장량을 섭취한다. 감자에 편견이 생긴 건 패스트푸드점의 튀긴 감자 때문이다.일반적으로 요리용 감자는 200g 정도 되는 큰 것이 좋다. 큰 감자는 솔라닌(독성성분) 함량이 상대적으로 적고 미네랄 함량이 높기 때문이다. 그 밖에 싹이 난 감자, 햇빛에 노출되어 껍질이 녹색으로 변한 감자는 조리에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1/09/15 09:18
  • [건강단신]세브란스병원, 췌장담도암 건강강좌 外

    세브란스병원은 28일 2시 6층 은명대강당에서 환자와 가족을 위한 무료 건강강좌를 진행한다. ‘췌장담도암을 극복하는 삶’을 주제로 예방과 수술, 방사선치료, 항암 치료 등 각 파트별 전문교수진이 직접 강의에 나서 설명한다. 특히 식이조절에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을 위해 치료에 도움이 되는 음식도 소개한다. 이날 췌장담도암 완치자의 암 극복수기 발표가 있으며, 팝피아니스트 임학성씨의 음악회도 열린다. 문의 (02) 2228-5170,5419고대 구로병원, ‘통증의 날’ 건강강좌 고대 구로병원은 23일 오후 3시 연구동 1층 대강당에서 ‘통증의 날’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마취통증의학과 이미경, 최상식, 허원석, 구은혜 교수가 ‘통증이란 무엇인가?’, ‘허리통증’, ‘어깨통증’, ‘대장포진 후 신경통’ 등에 대해서 강의한다. 강의 후에는 무료 통증상담이 이뤄질 예정이다. 문의 (02)2626-1870 을지병원 대장암 건강강좌 개최 을지대학교 을지병원은 22일 오후 2시 연구동 화상강의실에서 대장암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대장앎 골드리본 캠페인’ 일환으로 대한대장항문학회 주최로 이뤄지는 이번 건강강좌는 9월 '대장암의 달'을 맞아 ‘대장암, 바로 알면 이길 수 있습니다‘란 주제로 진행한다. 을지병원 외과 한준길 교수, 손태준 교수가 강의를 맡아 진행된다. 대장암은 장기적으로 가족의 식습관에 크게 영향을 받는다는 점에서 본인 뿐 아니라 가족 구성원 전체의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 특히 2030년에는 대장암 발병률이 현재의 두 배 가까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 돼 보다 적극적인 예방과 치료가 필요하다.  문의 (02)970-8243중앙대학교병원 건강강좌 개최 중앙대학교병원은 21일 오후 2시 4층 동교홀에서 ‘척추질환 예방 건강강좌 및 무료검진’을 실시한다. ▲경부통증과 팔저림의 원인과 치료(정형외과 양재준 교수) ▲척추관 협착증(신경외과 박승원 교수)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진행한다. 참석자를 대상으로 골밀도 무료검사 및 상담도 함께 있을 예정이다. 또한, 척추MRI 관련 외부영상CD를 소지하고 사전 예약 접수한 선착순 30명을 대상으로 척추통증 설문 및 의료진 개별 무료상담도 제공된다. 문의 (02) 6299-2075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1/09/14 16:22
  • '꽃중년'의 비밀! 젊게 사는 4가지 습관

    흐르는 세월은 붙잡을 수 없다’는 말은 이제 옛말이 된 지 오래다. 건강하게 오래 살고자 하는 사람들의 바람은 다양하고 효과적인 노화 방지법을 낳았다. 꾸준히 실천하는 것만으로 나이보다 젊게 살 수 있는 방법이 있다.1. 몸에 해로운 일은 피하라 노화를 늦추는 방법 중 가장 기본적이고 간단한 것은 몸에 해로운 일을 안 하는 것이다. AG클리닉 권용욱 원장은 “담배를 끊으면 10년, 스트레스를 잘 관리하면 16년의 생명을 연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담배를 끊고, 스트레스를 적당히 받으며,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것만 제대로 지키면 자신의 최대 수명치에 가깝게 살 수 있다. 안티에이징의 기본은 이처럼 아주 쉽고 간단하다. 2. 바르게 먹어라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품을 바르게 섭취하는 것만으로도 우리의 몸은 한결 가벼워질 수 있다. 흰 밀가루, 설탕, 식물성 쇼트닝과 마가린 등 트랜스 지방, 튀긴 음식, 청량음료, 정화하지 않은 수돗물, 굽거나 튀긴 빵과 감자, 인공방부제와 화학물질, 인공감미료, 혈당지수가 높은 음식, 수은을 다량 농축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은 큰 생선(참치, 상어 등)은 피하고 콩, 가볍게 조리하거나 생으로 먹는 저녹말 채소(시금치, 양배추, 브로콜리, 꽃상추, 배추, 셀러리, 오이 등 일반적인 녹색 채소), 오메가3 지방이 풍부한 음식(견과류,아보카도 등), 정수한 물,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 작은 생선(멸치, 정어리, 자연산 연어 등) 등을 기본적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너무 과식하거나 편식하는 것은 좋지 않다. 3. 적당한 운동이 노화를 지연 시킨다 꾸준히 운동하면 보기 좋고 탄력적인 몸매로 가꿀 수 있을 뿐 아니라, 노화를 지연시킬 수 있다. 영국 런던 킹스대학의 유전역학자인 팀스펙터 박사는 올해 초 “일주일에 강도 높은 운동을 3시간 하는 사람이 15분미만 운동하는 사람에 비해 생물학적 나이가 평균 9년 젊다. 또 일주일에 보통 강도의 운동을 1.5시간씩 하는 사람은 운동을 거의 하지 않는 사람에 비해 노화를 4년 지연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그는 운동이 노화를 지연시키는 이유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세포를 손상시키고 죽이는 산화스트레스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갑작스럽고 무리한 운동은 근골격계의 손상과 함께 심장에도 부담을 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4. 지적 활동을 활발히 하라 몸의 노화뿐 아니라 정신의 노화도 관리하자. 활발한 지적 활동은 건강한 노년에 좋은 영향을 미치며, 교육 수준이 노후 건강에 중요한 지표가 된다는 사실은 여러 연구를 통해 입증된 바 있다. 통합의학 분야의 권위자인 앤드류 와일 박사도 노화 방지를 위해 두뇌 건강에 신경 쓰라고 조언한다. “운동을 정기적으로 하면 노화의 속도를 늦출 수 있는데, 정신과 몸이 함께 움직이게 해야 한다. 걸으면서 좋아하는 노래를 부르거나, 집안에서 자전거 타기 운동을 하면서 신문이나 책을 읽는 것이 좋다”고 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1/09/14 12:47
  • 삐뚤어진 어깨, 왜 그럴까?

    삐뚤어진 어깨, 왜 그럴까?

    브래지어 끈이나 러닝셔츠가 유독 한쪽만 흘러내리거나, 신발 밑창이 유난히 한쪽만 닳는다면? 신발 밑창이 서로 다르게 닳고, 평평한 바닥에 똑바로 엎드렸을 때 양쪽 다리길이에 차이가 나거나, 사진을 찍을 때 항상 고개가 삐딱하게 나오는 경우에는 휘어진 척추를 의심해야한다. 이럴 경우, 척추가 휘어져 양쪽 골반과 어깨높이가 달라져 나타나는 ‘척추측만증’일 가능성이 높다.척추측만증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간단하게 집에서 자신의 몸을 관찰해보는 것이 좋다. 옷을 다 벗고 거울 앞에 서서 골반 높이와 어깨 높이가 같은지 확인한다. 귀에서 복숭아뼈로 이어지는 옆모습 선이 나란한지 허리가 뒤로 볼록하지는 않은지도 체크해 본다. 몸을 똑바로 선 상태에서 어깨 높이가 다르거나 골반이 한쪽으로 기울어져 있는 경우, 좌우 견갑골(날갯죽지)의 높이나 또는 튀어나온 정도가 다를 때는 척추측만증을 의심해 정밀진단을 받아야 한다. 의학적으로 전신 척추 엑스레이상 옆으로 휜 각도가 10도 이상일 때, 척추가 C자형이나 S자형으로 변형이 있을 때를 척추측만증이라 한다. 대부분 척추측만증은 사춘기가 시작되기 전인 10세 전후에 시작된다. 초기에는 외관상 뚜렷한 변화도 없어 간과하고 지내다가 초등학교 고학년이나 중학생 정도의 성장기에 갑자기 악화되고 급속도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 최근에는 잘못된 생활습관과 나쁜 자세, 근무조건으로 인해 성인의 발병률도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다.척추측만증은 척추와 골반이 틀어지면서 어깨 높이와 다리 길이가 달라진다. 보기에도 좋지 않으며 앉아만 있어도 몸 곳곳에 통증이 일어난다. 청소년의 경우 키가 더 이상 크지 않거나 팔다리가 불균형하게 자라는 등 성장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40도 이상 척추가 휘면 휜 척추가 폐와 심장을 눌러 폐와 심장의 기능까지 급격히 떨어질 수 있다. 콩팥이나 방광에 이상을 가져오거나 가슴을 조이고 위를 압박해 소화불량까지 초래하는 등 여러 가지 만성질환을 일으킬 수도 있다.무엇보다 허리에 엄청난 고통을 불러 올 수 있다. 디스크의 말랑말랑한 조직이 압력을 고르게 받지 못하고, 삐뚤어진 채 불균형한 압력을 지속적으로 받아 디스크의 손상이 올 수 있기 때문이다. X선 검사 상 옆으로 휜 각도가 40도 이상 넘어갈 경우(성장이 끝났을 경우는 50도 이상)나 신경이 눌려 다리 등에 통증이 나타나면 나사못고정술과 같은 대수술이 필요하다. 하지만 초기에는 생활 습관 교정이나 운동 치료만으로도 충분히 좋아질 수 있다.
    정형외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1/09/14 12:46
  • 만성피로는 철분 부족, 스트레스 심하면?

    만성피로는 철분 부족, 스트레스 심하면?

    서울 은평구에 사는 주부 이모(52)씨는 아침에 일어나는 것이 힘들다. 특별히 피곤한 일을 한 것도 아닌데, 하루 종일 기운이 없고 식욕도 없다. 병원에 가서 건강검진을 받아도 특별한 질병이 발견되지 않아서 고민하던 중에 주변에서 영양상담을 한번 받아보라고 권했다. 이 씨는 동네 가정의학과에서 영양상담을 받아본 결과, 평소 식단에 철분, 단백질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씨와 같이 특별한 이유 없이 몸에 이상이 생기는 사람들은 특정 영양소 결핍을 의심해 보자. 특정 영양소가 부족하면 우리 몸에서 경고 신호를 보낸다. 각 증상에 따라 어떤 영양소가 부족한지, 보충할 수 있는 음식은 무엇인지 소개한다.▶만성피로에 시달리면 철 결핍 의심 핏기 없는 창백한 얼굴, 툭하면 어지럽고, 만성피로에 시달리며 월경 양이 많은 사람은 철 부족을 의심할 필요가 있다. 철분이 부족하면 적혈구가 제대로 안 만들어져 위와 같은 빈혈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40대 여성은 육류 섭취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빈혈 위험이 높다. 철은 동물성 식품(육류, 내장)품에 많이 들어있는데, 채소류 보다 육류에 들어있는 철이 흡수가 더 잘된다. 철분을 과잉 섭취하게 되면, 위장장애가 나타날 수 있다. 그러나, 철분 과잉 섭취는 흔하지 않다.▶불안하다면 마그네슘 보충 불안하고, 걱정이 많으며 스트레스가 심함 사람은 마그네슘 보충을 하면 도움이 된다. 마그네슘은 칼슘과 더불어 천연의 진정제라고 불리는 미네랄이다. 마그네슘은 항스트레스 미네랄로 정신의 흥분을 가라 앉히는 기능을 하게 되는데 결핍되면 우울증, 과동증, 편두통, 간질 발작, 천식과 호흡곤란, 불면증, 청각이상 등을 일으킬 수 있다. 마그네슘의 결핍은 심한 구토나 설사로 인해 일상적인 식사를 통한 마그네슘의 흡수가 충분하지 못하거나, 아연을 지나치게 많이 섭취했을 때에 나타난다. 월경 전 여성과 노인에게 종종 나타난다. 마그네슘은 견과류, 대두 등에 풍부하다. 마그네슘이 풍부하다고 알려진 전곡과 시금치에는 마그네슘 함량은 많으나 피틴산이 함유되어 있어 마그네슘의 흡수를 저해한다. ▶입궤양 있으면 비타민A 챙겨야 면역력이 떨어져 입에 돌기나 궤양이 생긴 사람은 비타민 A를 꼭 챙겨먹자. 비타민 A는 인체의 면역기능을 최상으로 높이는 역할을 한다. 심각하게 부족한 사람은 드문 편이나, 섭취량이 적은 성인은 흔하다. 그러나 임신 중 여성은 많은 섭취를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기형아 출산의 위험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당근, 브로콜리, 케일, 기타 푸른 잎 채소 등에 많이 들어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인턴기자2011/09/14 09:57
  • 우울감 느끼면 바로 병원을 가야 할까?

    - 독자가 묻고 명의가 답한다! 국내 최고 우울증 전문의 고려대병원 이민수 교수<월간 헬스조선> 9월호 ‘독자가 묻고 명의가 답한다’ 주인공은 국내 최고 우울증 전문의인 고려대병원 신경정신과 이민수 교수다. 고려대병원 우울증센터 소장이기도 한 이 교수가 알려주는 우울증에 관한 궁금증 풀기.Q 우울증 치료는 일반적으로 어떻게 하는가? 방미숙(45·서울시 서초구 서초1동)우울증 치료는 약물치료와 정신치료가 있다. 둘 중 하나만 선택하라면 약물치료를 권한다. 간혹 정신치료만 해서 낫는 경우가 있다. 우울증이 급성이고 심할 때는 약물치료 위주로 치료하고, 상태가 좋아지면 약물치료와 정신치료를 병행한다. 우울증이 심하지 않고 원인이 뚜렷하며, 원인을 해결할 수 있는 심리적 요인이 있을 때는 정신치료만으로 나을 수 있다.Q 우울증 치료기간은 어느 정도로 잡아야 하는가? 이윤정(35·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심곡동)우울증은 처음 발병하면 약물치료와 정신치료를 합쳐 3~6개월이면 치료 가능하다. 두 번째 발병하면 2년 정도 치료해야 하고, 세 번째 발병하면 5년 이상 치료해야 나아진다. 그 이상 발병하면 치료기간이 더 오래 걸린다. 노인은 우울증에 걸리면 상실감이 크기 때문에 치료기간이 길다. 처음 발병하면 2년, 두 번째 발병하면 5년 정도 치료해야 나아진다. 세 번째 발병하면 치료기간이 아주 오래 걸린다. 한편 우울증은 치료 후 6개월 이내 재발할 확률은 25%, 2년 이내 재발할 확률은 50%, 5년 이내 재발할 확률은 75%며, 5년 이상 되면 재발률이 늘지 않는다.Q 우울증이 있을 때 꼭 병원에 가야 하는 경우는 언제인가? 황병철(39·서울시 강서구 화곡2동)우울한 기분으로 개인생활이나 사회생활을 2주일 이상 정상적으로 하지 못할 때, 우울증과 다른 질병이 섞여 있을 때, 자신을 돌봐줄 가족이 없을 때, 죽고 싶을 생각이 들 때는 꼭 병원에 가야 한다.Q 우울증 치료 병원을 선택할 때 주의할 점은 무엇인가? 김영민(27·경기도 의왕시 고천동)무엇보다 우울증 전문의가 있는 병원을 찾는다. 두 번째는 자신의 이야기를 잘 들어 주는 의사가 있는지 확인한다. 우울증은 의사를 전적으로 믿고 자신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말할 수 있어야 치료에 도움이 된다. 마지막으로 될 수 있으면 병원을 옮기지 말고 한 병원에서 치료받는다.Q 우울증은 대개 약물치료와 정신치료를 병행하는데, 약물치료를 꼭 해야 하는가? 김종진(34·충북 청주시 상당구 영동)정신치료만 한다고 낫지 않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우울증 치료는 약물치료가 주며, 시간적 여유가 있을 때 정신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보통이다.Q 우울증 약을 먹으면 잠만 오고 몸이 처진다고 들었는데 사실인가? 배미영(42·서울시 종로구 평창동)그런 경우가 있다. 또 우울증 중 몸이 처지는 ‘지연성 우울증’을 앓는 사람은 약을 먹지 않아도 그렇다. 이때는 잠을 덜 자게 하는 항우울증제를 먹는다.Q 오래 전부터 우울증을 앓고 있는데 약을 먹고 병원치료를 받아도 소용없다. 어떻게 해야 하는가? 임태영(29·강원도 춘천시 효자2동)아무리 치료를 해도 나아지지 않는 치료저항성 우울증 환자가 20~30%다. 그래도 치료하지 않는 것보다 치료하는 것이 낫기 때문에 자신에게 적합한 치료를 찾아야 한다. ‘소용 없는 치료는 없다’는 신념을 갖고 꾸준히 치료를 받는다. 혼자 힘으로 안 되면 가족 또는 사회단체 등에 도움을 청한다.Q 병원에 가지 않고 우울증을 스스로 다스리는 방법은 없는가? 김현태(48·경기도 동두천시 생연동)우울한 기분이 들면 ‘왜 우울할까’ 생각하지 말고 자리에서 일어나 움직인다. 마음이 잘 맞는 친구를 만나 수다를 떠는 등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한다. 그 다음에는 자신의 우울증 색을 찾는다. 어떤 사람은 우울하면 짜증을 내고, 어떤 사람은 닥치는 대로 먹는다. 자신의 우울증 색이 어떤지 아는 것은 우울증을 다스리는 데 중요하다. 이렇게 했는데도 나아지지 않으면 전문의를 찾는다. 전문의는 우울증 치료의 내비게이션 역할을 한다. 전문치료로 상태가 좋아지면 혼자 그리고 여럿이 할 수 있는 취미생활을 만들고, 친구를 많이 사귄다. 평소 몸이 건강하면 우울증에 덜 걸리니 충분한 휴식과 운동을 습관화한다.Q 갱년기인 친정어머니가 부쩍 우울해하신다. 지켜보니 우울한 기분이 드는 순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우울감이 줄어들거나 지속되는 것 같다. 어머니를 도울 방법이 궁금하다. 김종아(31·서울시 강남구 논현동)어머니가 아프다고 하면 무조건 편히 쉬게 하고, 어머니가 슬퍼하면 똑같이 슬픈 딸이 있음을 알리며, 가능한 한 좋은 말을 한다. 어머니가 봉사활동 같은 취미생활을 할 수 있게 돕는다.Q 우울증으로 대인기피증까지 생긴 대학년 1학년생이다. 학교 가기 싫고, 자살을 생각한 적도 여러 번이다. 어떻게 해야 하는가? 정이진(23·울산 중구 우정동)우울증과 자신감 결여가 온 상태다. 가능한 한 빨리 전문가를 찾아 진단받고 치료한다. 자신이 왜 그러는지 생각하고, 더 우울해지지 않기 위한 예방책을 세운다.Q 우울증이 자연스럽게 나을 때까지 있어도 되는가? 송진숙(50·광주 북구 중흥동)우울증이 있을 때 치료하면 2~3개월 만에 낫지만, 치료하지 않고 내버려두면 보통 9개월은 지나야 괜찮아진다. 간혹 주변 도움 없이 혼자 있다 죽음에 이르는 경우가 있으며, 치료를 거부해 가족 등 주변인이 괴로워지기도 한다. 우울증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치료한다. 우울증을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것은 삶을 적극적으로 사는 것과 다름없다.Q 우울증이 깊어지면 다른 신체기관에 이상이 생기는가?  김지희(40·서울시 강북구 돈암동)우울증이 있으면 특정 신체증상이나 통증이 나타나고 악화될 수 있다. 예를 들어 우울증이 깊어지면 면역기능이 떨어져 감기에 잘 걸리고, 감기 걸린 사람이면 감기가 더 심해지며 잘 낫지 않는다.Q 어린이나 청소년 우울증은 성인의 우울증 치료법과 다른가? 이충현(35·경기도 평택시 평택동)어린이나 청소년에게는 ‘가면 우울증’이 많이 나타난다. 가면 우울증은 마치 가면을 쓰고 있는 것처럼 우울한 기분이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우울증인데, 신체적으로 이상이 별로 없어 진단이 어렵다. 가면 우울증이 있는 어린이는 엄마 치마폭에만 매달리고 학교에 가기 싫어하는 경우가 많고, 가면 우울증이 있는 청소년은 싸움을 자주 하는 경향이 있다. 치료법은 성인의 우울증 치료법과 크게 다르지 않다.Q 주위에 우울증으로 힘들어 하는 사람이 있다. 도울 방법은 무엇인가? 배원식(41·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박달동)우울증을 앓는 사람에게 ‘우울증은 감기와 마찬가지로 노력하면 낫고, 언제든지 재발할 수 있다’고 말한다. 감기는 바이러스에 의해 생기지만, 비타민을 섭취하고 운동하는 등 노력하면 낫는다. 우울증 역시 신경전달물질의 불균형으로 생기지만, 규칙적으로 생활하고 열심히 살면 낫는다. 감기와 우울증 모두 재발이 잦다. 또 우울증으로 치료받는 것은 창피한 일이 아님을 알린다.
    피플헬스조선 편집팀2011/09/14 09:13
  • "여드름 피부인데 커피를 마시면 안 되나요?"

    "여드름 피부인데 커피를 마시면 안 되나요?"

    환절기 피부고민부터 거울 앞에서 불쑥 생기는 호기심까지 뷰티에 관한 궁금증은 <월간 헬스조선>의 뷰티 전문가에게 물어보자. <월간 헬스조선>의 주치의, 아름다운나라피부과 김현주 원장과 숙명여대 원격대학원 향장학과 김주덕 교수가 고민을 해결해 준다.Q 여드름 피부입니다. 커피를 무척 좋아하는데 병원에서는 커피를 마시지 말라고 하네요. 신주영(28·서울시 송파구 오금동)여드름이 커피의 카페인 때문에 악화된다는 보고는 없다. 하지만 커피에 넣는 설탕이나 크림처럼 당분이 많은 식품은 호르몬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친다. 결과적으로 당이 많은 식품은 여드름에 영향을 줄 수 있다. by 김현주 원장식품과 여드름 발생의 상관관계에 대해 의견이 분분하다. 커피가 직접적으로 여드름을 악화시킨다는 보고는 없지만, 지방이 많은 식품이나 요오드가 풍부한 식품은 여드름을 악화시킬 수 있다. 특히 커피는 카페인이 많이 든 음료다. 커피를 많이 마시면 숙면을 취하기 어렵다. 잠을 못자는 것은 여드름에 치명적이다. 카페인 성분은 피지선을 자극할 수 있다. 따라서 커피가 여드름에 직접적인 원인을 제공하지 않더라도 치료를 호전시키려면 많이 마시지 않는다. by 김주덕 교수 Q 매일 바르던 토너인데 어느 날 갑자기 바르는 순간 얼굴이 따가웠습니다. 다음날 그런 증상이 사라지던데 제 피부에 일시적으로 토너가 안 맞은 걸까요? 현재는 아무 이상이 없는데 계속 사용해도 될까요? 최민주(35·서울시 강북구 수유동)일교차, 공기오염 등 외부적 요인과 스트레스 등의 내부적 요인이 결합되면 피부상태가 안 좋아진다. 피부의 면역력이 약해지므로 아무리 안전한 성분이나 늘 바르던 제품이라도 피부는 화장품의 유효성분을 ‘피부침입 성분(Antigen)’으로 인식할 수 있다. 피부는 이 성분을 방어하기 위해 얼굴이 붉어지거나 열이 나고 좁쌀만 한 뾰루지가 나는 등의 면역체계를 발동한다. 이때 제품 사용을 중지하고 피부상태가 좋아질 때까지 피부를 안정시킨 후 다시 사용한다. 하지만 이런 상태가 지속된다면 피부과를 찾아야 한다. by 김현주 원장계절이나 몸상태에 따라 피부는 시시각각 변한다. 늘 바르던 화장품이 갑자기 피부에 자극을 준다면 우선 음식이나 약을 잘못 먹었거나 몸의 면역성이 떨어졌을 수 있다. 생리 전후에는 피부상태가 자주 달라지므로 이 가능성도 염두에 둔다. 피부가 따끔거리거나 화끈거린다면 우선 제품을 3~4일간 사용하지 않는다. 이후 다시 사용했을 때 이 같은 현상이 없으면 계속 사용해도 무방하다. 그러나 만약 3~4일 후에 다시 따끔거리거나 피부에 자극을 느낀다면 제품이 오염되었거나 피부에 맞지 않는 경우니 사용하지 않는다. by 김주덕 교수Q 자외선차단제를 12시간 이상 바르고 있으면 피부에 해로울까요? 비행기 안에서는 장시간 메이크업을 지우지 못하는데 트러블이 생길까봐 걱정이에요. 이경옥(42·경기도 구리시 토평동)일반적으로 실생활에서 자외선차단제의 지속력은 2~3시간에 불과하다. 따라서 2~3시간마다 덧발라야 한다. 기내에서 메이크업 티슈 등으로 화장을 지우는 것은 한계가 있다. 완벽한 클렌징이 어려우므로 차라리 비행기에서 내린 뒤 클렌징을 꼼꼼하게 하는 게 낫다. 특별히 민감한 피부가 아니면 자외선차단제를 바르고 기내에 장시간 머문다고 바로 트러블이 발생하지 않는다. 자신의 피부 타입에 맞는 세안제를 선택해 올바로 지우는 것이 더 중요하다. by 김현주 원장자외선에서 피부를 보호하려면 수시로 덧바르는 것이 좋지만, 기내에선 덧바를 필요 없다. 건강한 피부를 생각한다면 차단제를 바르는 것 못지않게 씻는 것도 꼼꼼히 한다. 하지만 2중, 3중의 세안은 피부 노폐물뿐 아니라 꼭 필요한 유분까지 제거해 피부가 건조해지고 상할 수 있다. 세안제로 얼굴을 부드럽게 마사지하고 미지근한 물로 여러 번 헹군 뒤 찬물로 헹구면 피부 자극 없이 말끔하게 피부 속 노폐물을 없앨 수 있다. by 김주덕 교수
    뷰티라이프취재 노가화 헬스조선 기자2011/09/14 09:12
  • 돌아다니는 치매 환자, 호흡만 제대로 해도 완화돼

    돌아다니는 치매 환자, 호흡만 제대로 해도 완화돼

    치매 환자가 아무런 목적 없이 돌아다니는 ‘배회(wandering)’ 행동을 간단한 호흡과 근육이완으로 완화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건양대 보건복지대학원 작업치료학과 이재신 교수팀은,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일주일 간 총 3회에 걸쳐 배회 행동이 얼마나 심한지 '한국판 배회 도구(RAWS-NH)’를 통해 점수를 측정했다. 그 다음 4주 동안 12회에 걸쳐 매번 30분씩 호흡법과 근육이완법을 시행했다. 그 결과, 대상자 전원이 호흡법, 근육이완법을 시행하기 이전과 다르게 배회 도구 점수가 평균 7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배회 도구 점수가 높을수록 배회 정도가 심한 것이다.호흡법은 환자 스스로 호흡의 깊이를 조절할 수 있도록 돕는 치료다. 방법은 치료사가 환자에게 최대 1분 30초 동안 호흡을 빠르고 깊게 하라고 지시한다. 그 다음 환자가 호흡이 정상적으로 돌아올 때까지 천천히 호흡하도록 한다. 치료사는 환자의 호흡을 늦추기 위해 호흡을 세거나 시간을 재면서 긍정적인 생각을 하는 기법을 가르친다. 근육이완 훈련법은 환자가 몸의 주요 근육 부위를 이완하는 법을 배우면서 불안한 심리를 안정시키는 것이다. 우선 환자에게 한 쪽 주먹을 최대한 꽉 쥐도록 지시한 다음, 할 수 있는 한 가장 낮은 긴장 수준까지 완전히 이완시키도록 한다. 그 다음 팔, 어깨, 목, 머리, 눈, 얼굴, 가슴, 등, 배, 엉덩이, 다리, 발, 발가락 순으로 확장해가며 근육의 수축과 이완을 연습한다. 이런 치료법을 '인지행동 작업치료'라고 한다. 이재신 교수는 "치매 환자의 배회는 치매 환자를 돌보는 보호자에게 고통을 주거나 병원에 입원하게 되는 중요한 이유가 된다"며 "그동안 억제대나 약물과 같은 강압적 치료를 해왔는데, 이는 효과가 일시적이고 윤리적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말했다. 이교수는 또한 “그에 비해 호흡법, 근육이완법과 같은 ‘인지행동 작업치료’는 치매 환자의 배회 증상을 완화할 수 있으며, 집에서도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1/09/14 09:11
  • [여성 건강] 여성 흡연자, 남성보다 동맥경화 잘 걸려

    [여성 건강] 여성 흡연자, 남성보다 동맥경화 잘 걸려

    담배를 피우는 여성은 흡연 남성보다 동맥혈관이 훨씬 많이 손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탈리아 밀라노대 연구팀은 유럽 남성 1694명과 여성 1893명을 대상으로 흡연량과 경동맥 벽의 두께의 상관관계를 조사했다. 경동맥은 뇌에 혈액을 공급하기 위해 심장에서 나와 목 부분을 지나가는 동맥이다.그 결과, 경동맥의 두께를 나타내는 '동맥경화지수'와 평생 흡연량의 관계는 여성이 남성보다 2배 높았다. 일일 흡연량이 동맥경화 진행에 미치는 영향 역시 여성이 남성보다 5배 더 받았다.하루 한 갑 반 이상의 담배를 피우는 여성은 '팔다리 동맥경화'인 말초동맥질환 위험도 커진다는 연구 결과도 나왔다. 미국 하버드대 연구팀은 45세 이상 미국 여성 3만8825명을 대상으로 12.7년간 조사한 결과, 담배를 하루 15개비 이상 피우는 여성은 비흡연 여성보다 말초동맥질환 위험이 10배 높게 나타났다.  
    동맥경화김태열 헬스조선 기자2011/09/14 09:03
  • 축농증 수술, 이젠 통증 걱정 마세요

    축농증 수술, 이젠 통증 걱정 마세요

    박모(33·경기 성남시)씨는 약물이 듣지 않는 만성 축농증 환자였다. 주치의로부터 수술을 권유받은 박씨는 "코 수술은 통증이 심하다"는 소문에 고민을 거듭했다. 환절기가 가까워지면서 코막힘이 심해진 박씨는 보름 전 수면마취 내시경 수술을 받았다. 잠들었다가 깨자 수술이 끝나 있었고, 수술 후 통증도 거의 느끼지 못했다.하나이비인후과병원 정도광 원장은 "콧속은 피부가 덮어서 보호해 주지 않는 점막 조직인 데다가, 혈관과 신경이 집중돼 있는 부위라서 통증에 민감하다"며 "그러나 최근 통증을 최소화하는 수술법과 통증 관리 기법이 많이 발달했다"고 말했다.◆내시경 수술로 통증 최소화통증이 심하던 대표적 코 수술이 축농증 수술이다. 축농증 수술은 코를 절제하거나 위쪽 잇몸 뼈를 통해 들어가서 콧속 깊은 곳의 고름을 깨끗이 긁어내 제거하고, 막힌 부분을 뚫어주는 큰 수술이다. 그만큼 환부가 크고 수술 후 통증도 심했다. 보라매병원 이비인후과 진홍률 교수는 "그러나, 최근에는 내시경으로 수술하기 때문에 환부가 작고 통증도 덜하다"고 말했다. 지름 4㎜인 내시경을 콧구멍으로 들여보내 수술한다. 수술용 칼도 지름이 2㎜에 불과해 통증을 줄여 주는 정교한 수술을 가능하게 한다.◆수술 뒤 부드러운 녹는 솜 넣어수술 후 출혈 방지를 위해 콧속에 넣던 거즈도 통증을 더하게 하는 이유였다. 정도광 원장은 "예전에는 질긴 거즈로 코를 꽉 틀어막았기 때문에 압박감이 심하고 통증이 가중됐다"며 "요즘 축농증 수술 후에는 콧속에서 녹는 솜을 쓰기 때문에 통증이 덜하다"고 말했다. 녹는 솜은 열흘 정도면 콧속에서 사라지며, 솜 자체가 항염 작용을 한다. 거즈를 쓸 때와 달리, 수술 후 2~3일에 한 번씩 치료받으면서 넣었다 뺐다 해야 하는 번거로움과,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통증도 없다.한편, 콧구멍을 둘로 나누는 벽인 비중격이 휘어졌을 때 시행하는 비중격만곡증 수술 뒤에는 녹는 솜을 쓰지 않는다. 똑바로 펴 놓은 비중격의 위치를 고정시켜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기존의 거즈보다 한결 부드러운 솜을 사용하기 때문에 통증이 덜하다.
    이비인후과박노훈 헬스조선 기자2011/09/14 09:03
  • [메디컬 포커스] 독감백신

    [메디컬 포커스] 독감백신

    9월 들어서 독감백신 접종을 문의하는 노년층이 늘었다. 특히 당뇨병·고혈압 등 만성질환을 앓는 노인들이 정기 진료를 받으러 오는 길에 독감 예방접종을 함께 물어본다. "올해 백신이 빨리 나왔다는데, 이왕 맞을 것 빨리 맞고 싶다"는 게 요지다.올해는 예년보다 독감백신이 일찍 출시됐다. 그러나 독감백신이 일찍 출시됐다고 접종을 서두를 필요는 없다. 올해 백신이 일찍 나온 것은 식품의약품안전청이 백신의 안정적인 공급 등 국가검정업무에 차질이 없도록 미리 준비했기 때문이다. 올해 독감이 더 빨리 유행하는 것도 아니고, 접종을 서두를 급한 사정도 없다.독감백신은 맞는 시기가 중요한데, 까닭은 독감의 유행기간 때문이다. 독감은 통상 11월 말부터 유행 하기 시작해 12월~1월에 절정을 이룬 후 감소하다가, 이후 이듬해 봄 3~5월에 다시 한번 유행한다. 대개 독감은 겨울만 잘 나면 문제없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봄철 독감도 무시할 수 없다. 지난 8년 동안 총 6번의 봄철 독감유행이 있었고, 이 중 3번은 겨울보다 봄에 유행이 심했다. 이를 감안해 겨울과 봄 독감유행을 모두 막으려면 9월 접종은 성급한 셈이다. 특히 노인의 경우 일반 건강한 성인에 비해 면역 지속 기간이 짧기 때문에, 백신이 출시됐다고 무조건 접종을 서두르기보다 적기 접종기인 10월에 맞는 게 중요하다. 국내 연구에 따르면, 독감백신을 맞은 모든 연령군에서 접종 12개월째에 면역 지속력이 줄어들었지만, 65세 이상 고령자들은 접종 후 6개월째부터 감소했다. 독감백신을 너무 일찍 맞으면 이듬해 봄에 발생하는 2차 유행 때 충분한 예방 효과를 보지 못할 가능성이 있는 셈이다.백신 접종 후 항체 생성까지는 2~4주 정도가 걸린다. 독감 유행시기와 효과 지속기간을 고려할 때, 노년층은 10월부터 독감백신을 맞는 것이 좋다. 대한감염학회도 65세 이상 성인에게 매년 10월부터 11월까지 독감예방접종을 권장한다.백신 접종은 독감 바이러스를 예방하고 관리하는 가장 중요한 방법이다. 특히 독감 사망자의 80% 이상이 65세 이상 노년층인 만큼, 노년층의 백신 접종은 꼭 필요하다. 기존의 계절성 독감백신은 건강한 성인에게 70~90%의 예방 효과를 제공하는 반면, 65세 이상 노년층은 예방 효과가 2~4배 정도 떨어진다고 알려져 있다. 노화로 인한 면역 체계의 변화로 항체 생성이나 반응이 낮아지기 때문이다. 65세 이상 노년층은 이런 면역력 약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면역증강제가 포함된 노인용 독감백신을 맞는 것도 고려해볼 만하다.
    종합정희진 고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2011/09/14 09:03
  • 충치도 없는데 시큼·찌릿한 통증… 치아 안에 금갔을 수도

    충치도 없는데 시큼·찌릿한 통증… 치아 안에 금갔을 수도

    권모(51·서울 중계동)씨는 지난달 중순 밥을 먹다가 왼쪽 어금니가 '찌릿'하는 통증을 느꼈다. 거울을 보니 이가 멀쩡해 보였고, 충치도 없었기 때문에 대수롭잖게 여겼다. 그러나 며칠 후 찬물을 마시다가 통증을 다시 느껴 치과 검사를 받아보니 치아에 금이 간 '치아균열증후군'이었다.치아균열증후군은 딱딱한 음식 등을 씹다가 치아의 표면 혹은 내부에 금이 가는 것이다. 에스플란트치과병원 설현우 원장은 "얼음을 씹어 먹는 여름철에 많이 생기는데, 가을까지 치아에 금이 간 줄 모르다가 뒤늦게 찾아오는 환자가 많다"고 말했다. 고대안암병원 치과 최연조 교수는 "환자 중 50~60대 남성이 가장 많다"며 "남자는 이로 씹는 힘인 교합력이 여자보다 1.2~1.5배가량 강한데, 장년 이후 남성이 노화로 치아가 약해진 상태에서 강하게 씹다가 이가 잘 깨진다"고 말했다.처음엔 딱딱한 것을 씹을 때 특정한 치아가 아프다. 충치에 의한 통증이 '욱신거림'이라면, 치아균열 통증은 '시큼하고 찌릿함'이다. 통증은 며칠 혹은 수주에 걸쳐 불규칙하게 나타난다. 최 교수는 "치아 표면이 멀쩡해 보여도 차가운 것이 닿았을 때 통증이 느껴지면 내부에서 균열이 많이 진행된 상태"라고 말했다.진단은 증상에 의존한다. 설현우 원장은 "처음 병원을 찾은 환자 10명 중 7~8명은 육안으로 균열을 찾아낼 수 없다"며 "나무젓가락 등을 악물게 해 아픈 치아를 찾는 등의 방법을 쓴다"고 말했다.한 번 금이 간 치아는 다시 붙지 않는다. 통증이 가볍게 나타나면 일단 지켜보고, 참기 어려운 정도가 되면 더 이상의 균열을 막도록 크라운으로 치아를 감싸는 치료를 한다. 설 원장은 "크라운 치료를 해도 통증이 계속되면 균열이 신경까지 이어진 것으로 보고, 신경치료를 한 뒤 다시 크라운을 씌운다"고 말했다.
    치과박노훈 헬스조선 기자2011/09/14 09:02
  • [건강단신] 비만예방 365 걷기대회 외

    비만예방 365 걷기대회18일 오전 10시 서울 한강공원 잠실지구에서 '헬스조선과 함께하는 비만예방 356 건강걷기'대회가 열린다. 잠실지구 종합운동장 나들목 잔디광장을 출발해 잠실대교를 돌아오는 왕복 6㎞ 코스를 걷는다. 개그맨 강성범의 진행으로, 수퍼모델과 함께하는 파워 워킹, 비만 OX 퀴즈, 칼로리 맞추기 다트게임, 치어리더 공연, 페이스페인팅 등의 이벤트가 열린다. 스마트TV, 아이패드, 노트북, 디지털체중계, 다이어트 운동기구 등 경품을 제공한다.참가자 전원에게 체성분·혈압검사, 선착순 200명에게는 당뇨 검사를 현장에서 해 준다. 헬스조선이 주최하고, 대한걷기연맹·대한건강체육진흥회·기아대책이 후원한다. 365mc 비만클리닉과 광동제약이 협찬한다.노인성 골절 클리닉 개설노인성 척추관절 전문 제일정형외과병원이 '365일 노인성 골절 클리닉'을 운영한다. 골다골증으로 인한 대퇴부경부골절, 척추골절 등 노인성 골절을 중심으로 세부 분야별 전문의가 진료한다. 진료시간은 아침 9시부터 저녁 9시까지이며, 주말에도 운영한다. 문의 (02)501-6868천연물 관절염치료제 '신바로'녹십자는 천연물 골관절염치료제 '신바로 캡슐'을 출시했다. 구척·방풍 등의 천연물 6가지를 조합해 제조했다. 만성골관절염, 퇴행성척추염, 디스크 등 골관절 질환에 처방한다. 국내 8개 대학병원에서 임상시험한 결과, 통증·관절 뻣뻣함 등에 대한 약효는 다른 약과 동일한 반면, 위장장애 등 부작용은 적었다. 전문의약품이며,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종합2011/09/14 09:02
  • 황반변성(서양 노인 실명 원인 1위), 한국도 안심지대 아니다

    황반변성(서양 노인 실명 원인 1위), 한국도 안심지대 아니다

    우리나라 65세 이상 7명 중 한 명이 황반변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가 최근 2009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를 분석한 결과, 65세 이상의 13%가 초기 황반변성을 갖고 있었다.삼성서울병원 안과 함돈일 교수는 "서양은 65세 이상 노인의 실명 원인 1위가 황반변성"이라며 "한국도 수십년 전부터 서구식 생활이 보편화됐기 때문에 환자가 앞으로 계속 늘 것"이라고 말했다.
    안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1/09/14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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