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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채기를 할 때 왜 눈을 감게 될까?

    재채기를 할 때 왜 눈을 감게 될까?

    재채기를 할 때, 사람들은 공통적인 행동을 한다. 코가 간질간질하고, 재채기를 할 때는 상체를 움찔하는 동시에 눈을 깜빡거리며 숨을 내뱉는다. 왜 이런 공통적인 행동을 하는 것일까?먼저, 코가 간지럽다는 것은 코에 이물질이 들어갔다는 것이다. 재채기는 코 점막이 자극을 받아서 일어나는 반사 작용인데, 콧 속에 이물질이 들어오는 등의 자극이 있으면 밖으로 내보내기 위해 재채기를 한다. 콧 속에 이물질이 들어오지 않아도 주변 온도가 갑자기 변하면 이를 자극으로 받아들여 재채기를 유도한다.또한 재채기를 할 때 상체가 움찔한다. 그 이유는 많은 양의 공기를 폐로 흡입한 후 공기를 한번에 재채기로 내보내기 때문. 공기를 흡입하면 가슴과 어깨가 위로 올라가고 복부 근육이 수축하며 폐의 부피가 커진다. 이 때, 자연스럽게 어깨가 들썩거리게 된다.마지막으로 재채기와 동시에 눈을 감는다. 재채기를 할 때는 공기의 압력이 형성돼 시속 160~320km의 속도로 바람이 나가게 된다. 이 때 눈에도 압력이 전해지는데, 안구가 튀어나오는 것을 막기 위해 눈을 감는다. 재채기 할 때 나오는 분비물이나 병원균이 눈에 들어가지 않는 효과도 덤으로 얻을 수 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1/11/24 09:21
  • [건강단신]세종병원, JCI인증으로 국제표준 의료서비스 제공

    [건강단신]세종병원, JCI인증으로 국제표준 의료서비스 제공

    국내 유일의 심장전문종합병원인 세종병원이 22일에 JCI(국제의료기관평가기구)로부터 최종 인증 통보를 받았다.JCI란 WHO(세계보건기구)가 최초로 환자 안전보장을 위해 협력을 맺은 미국의 국제의료기관평가기구다. JCI는 전 세계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환자가 병원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퇴원까지 겪게 되는 모든 분야를 심사해 안전하고 진료수준이 우수한 의료기관에 국제인증을 해 주고 있다. 세종병원은 14개 분야 1221개 항목에서 97% 이상을 충족하여 JCI인증을 받게 되었으며, 이로써 안전한 환경에서 국제표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임을 전세계적으로 인정받게 되었다.특히 주목할만한 것은 심장질환을 전문으로 하는 세종병원이 심장관련 진료과 외에도 내과, 소아청소년과, 내분비내과, 정형외과, 산부인과 등 전 진료영역에서 평가를 받았다는 것이다.세종병원은 JCI인증에 앞서 2011 보건복지부 지정 ‘심장부문 전문병원’으로 지정되며 ‘심장치료’의 전문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1/11/23 11:41
  • 보기 싫은 여드름 자국, ‘침’ 한방으로 해결?!

    여드름의 검고 붉은 자국, 송곳으로 찌른듯한 피부, 둥글 넓적하게 파인 흉터 등 영원히 지워지지 않을 것만 같은 여드름의 자국. 이런 여드름 자국 때문에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 요즘에는 피부과뿐만 아니라 한의원에서 여드름 치료를 하는 곳이 많은데, 한방에서는 여드름 치료를 어떻게 하는 것일까?한의원에서는 진피층 밑으로 콜라겐의 생성을 도와주는 ‘새살침’을 격자모양으로 넣었다가 빼는 방식으로 자극을 주어서 새살이 차오르도록 한다. 흉터가 깊고 넓을 수록 격자모양은 커질 수 있다. 새살침을 놓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정확한 층을 찔러야 한다는 것. 정확한 층을 찌르지 못하면 살이 오르기는커녕 모양만 더 이상해진다.새살침은 아주 작은 침으로 흉터 바깥쪽에서 흉터 바닥을 향해 침을 넣었다가 빼서 그 부위를 자극시키는데, 흉터 부위가 충분히 자극 받아서 새살이 잘 차오르도록 적절한 깊이와 강도를 조절하는 것이 노하우이다.새살침은 보통 2주~3주에 한번 최소 3개월을 기준으로 치료한다. 왜냐하면 진피세포가 처음 자라서 표피까지 올라오는데 걸리는 6주가 두 번 정도는 반복되어야 새살이 차기 때문. 1회당 약 10%~15% 정도의 살이 차오른다.새살침의 가장 큰 장점은, 표피를 과도하게 자극해서 피부가 민감해진다거나 피부가 붉어지는 부작용이 전혀 없다. 또한 새 살이 차오르는 것이기 때문에 흉터의 복원력이 높다.한방피부재생전문 로담한의원에 따르면 여드름 흉터치료에 무엇보다 환자의 피부결이나 형태, 흉터의 깊이와 형태에 따라 직접 침으로 하나하나 자극함으로써 일률적으로 자극하는 기계적인 한계를 극복해 새살이 나게 하는 코라테라피를 통해 90% 이상의 흉터복원이 가능하다.코라테라피는 피부 스스로 재생할 수 있게 할 뿐 아니라 탄력증강, 모공축소, 안색개선 등의 효과를 동시에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1/11/23 09:09
  • 허리 디스크에 수영, 요가가 오히려 독?

    허리디스크의 경우 근력을 강화하기 위해 운동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운동을 하지 않는다면, 시간이 지나면서 디스크가 악화되거나 사라졌던 통증이 다시 발생할 수도 있다. 하지만 무턱대고 운동을 하다가 오히려 디스크가 더 나빠질 수도 있다. 수영, 요가는 디스크에 악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 수영, 요가를 허리 통증 걱정 없이 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접영, 평영은 허리에 독수영은 허리에 좋은 운동으로 알려져 있다. 물 속에서는 체중의 부담이 줄어들어 허리에 전달되는 힘 역시 줄기 때문이다. 수영은 허리에 부담은 적게 가면서 지상에서 하는 운동만큼 효과가 있어 허리 디스크 환자들에게 각광받는 운동 중 하나다.그러나 모든 영법이 허리에 좋은 것만은 아니다. 디스크 환자의 경우 접영이나 평영을 하면 오히려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접영은 심하게 허리를 뒤로 젖히는 동작으로 허리에 무리가 많이 간다. 디스크 외에도 척추전방분리증이 있을 경우 절대 하지 말아야 한다. 허리를 많이 움직이는 평영도 너무 빠른 속도로 하면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목 허리 디스크 전문 모커리한방병원 윤유석 원장은 “디스크 환자의 경우 자유형이나 접영보다는 배영을 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수영이 아니라도 물속에서 꾸준히 걷는 것만으로도허리에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또한 한 번에 장시간 수영을 하기보다는 2~3일에 한 번씩 꾸준히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1/11/23 09:08
  • 벤치 프레스는 팔 간격 어깨보다 넓혀야

    벤치 프레스는 팔 간격 어깨보다 넓혀야

    피트니스센터에는 수십여 가지의 헬스기구가 있지만, 상당수는 잘 몰라서 활용하지 못한다. 웰트짐 임일혁 대표의 도움말로 대표적인 헬스기구의 올바른 사용법을 소개한다.벤치 프레스는 앉은 자세에서 등을 45도 각도로 기울여 가슴 상단을 발달시키는 '인클라인 벤치 프레스'와 머리를 바닥쪽으로 향하게 한 뒤 들어 올려 가슴 아랫쪽을 발달시키는 '디클라인 벤치 프레스'가 있다. 벤치 프레스는 팔의 각도가 어깨너비보다 좁으면 힘이 가슴까지 닿지 않고, 누웠을 때 무릎의 위치가 골반보다 낮으면 부상 위험이 있다.케이블을 잡아 당기는 크로스오버는 가슴의 중앙 라인을 선명하게 만들고, 양 팔을 'ㄴ'자 모양으로 하고 가슴 쪽으로 당기는 버터플라이는 가슴을 모아주는 역할을 한다. 버터플라이는 처음부터 혼자해도 상관 없지만 크로스오버는 다리는 엉덩이만큼 벌리고, 무릎은 약간 굽힌 뒤 상체를 앞으로 살짝 숙인 자세를 취해야 하기 때문에 시작할 때 트레이너의 도움이 필요하다.팔을 어깨 위로 들어 올리는 숄더 프레스는 벤치 프레스에 비해 5분의 1 무게에서 시작해야 한다. 어깨는 힘이 큰 대근육이 아니라 관절이 모여 있기 때문에 처음부터 많은 무게를 들기가 어렵다.등근육을 발달시키는 랫 풀 다운을 할 때는 흔히 목이나 어깨 부상을 걱정하지만, 팔꿈치 각도가 90도보다 작아질 정도로 막대를 무리하게 내리지만 않으면 부상 위험이 크지 않다.발 뒤꿈치로 바를 올리는 라잉 레그 컬은 종아리와 허벅지의 각도가 90도가 돼야 한다.
    운동기구박노훈 헬스조선 기자2011/11/23 08:50
  •  [헬스북 1분 읽기] 맛있고 든든한 아침 식사 5분만에… '아이러브 아침밥'

    [헬스북 1분 읽기] 맛있고 든든한 아침 식사 5분만에… '아이러브 아침밥'

    아침 식사는 하루 시작의 에너지원이면서, 밤잠을 자는 동안 1도쯤 내려간 체온을 빠르게 정상으로 올려 주는 작용을 한다. 그러나 한국인의 5명 중 한 명은 바쁜 일상 때문에 아침 식사를 거른다(2009년 질병관리본부 국민건강영양조사).'똑똑한 여우들의 5분 아침밥 전략-아이러브 아침밥'(김영빈 지음·비타북스 刊)은 이런 문제를 풀어준다.책은 '후다닥'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아침식사 레시피 142가지를 담고 있다. 한 가지 요리로 아침 식사를 할 수 있는 비법을 담았다. 남긴 찬밥이나 즉석밥 등을 이용해 5~15분 안에 만들 수 있는 레시피로 구성돼 실용적이다.겨울이 제철인 굴을 이용한 굴밥을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다. 뚝배기에 참기름을 두른 뒤 찬밥을 넣고, 콩나물과 싱싱한 굴을 얹은 후 전자레인지에 3분 데우면 굴밥이 뚝딱 완성된다. 찹쌀죽을 미리 넉넉히 끓여 한 공기 분량씩 냉동실에 보관했다가 꺼내 전자레인지에서 2~3분 데운 뒤 닭가슴살 통조림이나 구운 마늘칩을 토핑으로 얹으면 훌륭한 '토핑 찹쌀죽'이 된다.각 레시피마다 책장 좌우측 상단에 조리 소요 시간을 표시했다.
    책/문화박노훈 헬스조선 기자2011/11/23 08:50
  • 겨울철 준비운동은 스트레칭보다 러닝머신으로

    겨울철 준비운동은 스트레칭보다 러닝머신으로

    피트니스센터에서 운동할 때 틀린 정보를 믿고 따라 하다가 운동 효과를 제대로 보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 오히려 건강을 해치기도 한다. 네이쳐휘트니스클럽 김태진 대표, 머슬아카데미 김준호 원장, 국민체육진흥공단 체육과학연구원 성봉주 박사의 도움을 받아 잘못된 피트니스 속설을 바로잡았다. 본문 굵은 글씨체의 소제목 부분은 모두 잘못된 속설이다. ◇준비 단계의 오해▶"운동 전 스트레칭을 가장 먼저 해야 한다"겨울에는 스트레칭 준비운동보다 트레드밀(러닝머신)을 10분 타는 것이 더 낫다. 추운 날씨에 경직된 근육으로 스트레칭부터 하면 인대가 무리를 받는다. 걷기 운동을 하면 몸에서 열이 나면서 근육이 저절로 이완된다. 그 다음 스트레칭을 10분 정도 하고 본격적인 운동을 하자.▶"피트니스용 신발을 따로 준비해야 한다"러닝화·워킹화 등 운동 목적에 맞는 신발이 나와 있지만, 이런 신발을 신는다고 운동 효과가 올라가지는 않는다. 부상을 막는 목적이 더 큰데, 피트니스 센터에선 야외보다 부상 요인이 적기 때문에 굳이 이런 신발을 신을 필요가 없다. 집에 있는 운동화를 그대로 신으면 된다.▶"스포츠 속옷을 입어야 가슴이 안 처진다"여성용 스포츠 속옷과 가슴이 처지는 것은 관계 없다. 운동을 하면 가슴이 출렁이면서 조금씩 처진다고 오해하는데, 실제로는 살이 빠지면서 유방 조직이 수축돼 가슴이 처져 보이는 것이다. 스포츠 속옷을 입는 이유는 가슴 처짐 방지가 아니라 운동할 때 몸을 편하게 움직이도록 하는 것이다.
    피트니스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1/11/23 08:50
  • TV 보면서 뛰면 운동 효과 떨어진다

    TV 보면서 뛰면 운동 효과 떨어진다

    고가의 트레드밀에서 뛰면 운동 효과가 더 좋을까. 전문 트레이너들은 비싼 제품은 편리하게 운동할 수 있도록 하는 옵션이 더 붙었을 뿐, 운동 효과 자체가 더 뛰어나지는 않다고 말한다. '몸짱 상식 사전' 저자 김동석 트레이너의 도움말로 트레드밀의 궁금증을 풀었다.▶TV보다 음악 들으며 달리자TV를 보면서 달리면 운동 집중력이 떨어져 유산소운동의 효과도 함께 낮아진다. 흥겨운 음악을 틀어 놓고 전신 거울을 보면서 뛰는 게 낫다. 걷거나 달리기는 30분 이상 해야 유산소운동 효과가 나타나는데, 신나는 음악을 들으면 피로 물질이 덜 분비돼 운동을 더 오래 할 수 있다. 전신 거울을 보면, 걷거나 뛰는 자세를 바로잡을 수 있다.▶허리가 약한 사람은 경사 높이고트레드밀은 고가일수록 바닥의 충격 흡수력이 강하다. 하지만 아무리 고급 제품이라도 트레드밀에서 맨발로 뛰면 안된다. 트레드밀 달리기는 일종의 제자리 뛰기이기 때문에 무릎과 허리에 가는 충격이 땅에서 앞으로 뛰어가는 것보다 3~4배 크다. 허리가 약한 사람은 트레드밀을 탈 때 속도는 낮추고 경사를 2~5도쯤 높이는 게 안전하다. 경사를 높이면 허리에 전해지는 하중이 상대적으로 덜해진다.▶사이클, 스테퍼와 차이 없어피트니스센터에선 트레드밀 앞에 이용자가 몰려든다. 하지만 유산소운동을 할 때 트레드밀만 고집할 이유가 없다. 실내사이클, 스테퍼 등은 트레드밀과 유산소운동 효과의 차이가 없다. 트레드밀에서 지루하게 뛰지 말고 '트레드밀→사이클→스테퍼' 식으로 여러 운동기구를 두루 이용하면 하체 근육을 골고루 발달시킬 수 있다.
    피트니스박노훈 헬스조선 기자2011/11/23 08:50
  • 포만감·영양 한번에… "배부르게 살 뺀다"

    포만감·영양 한번에… "배부르게 살 뺀다"

    외국계 광고홍보회사 부장 이모(43)씨는 외부 회식이 없을 때는 다이어트 보충제로 식사를 대용하며 운동을 병행해 넉 달간 10㎏을 감량했다. 단순히 비쩍 마른 것이 아니라, 뱃살은 쏙 들어가고 근육이 적당히 늘어났다. 다이어트 보충제나 헬스 보충제는 5대 영양소의 균형을 맞춰서 제조하기 때문에, 끼니당 섭취 칼로리는 줄이면서 영양을 고루 섭취할 수 있다. 최근에는 남녀별 근육 강화, 체중 감량 등 특정한 목적을 위한 성분을 보강한 제품까지 나와 있다.
    다이어트김태열 헬스조선 기자2011/11/23 08:50
  • 똥배 없애려 복부운동만? 살 안 빠지고 허리만 다쳐

    똥배 없애려 복부운동만? 살 안 빠지고 허리만 다쳐

    대기업 임원 박모(54·서울 강남구)씨는 마른 체격 콤플렉스를 극복하기 위해 1년 이상 매일 거르지 않고 두 시간씩 피트니스센터에서 근력 운동을 했지만 근육량이 거의 늘지 않았다. 효과가 없자 피트니스 트레이너에게 상담을 했더니, "하루도 빠지지 않고 모든 근육의 운동을 하는 바람에 근육이 회복되면서 커질 시간을 갖지 못한 것이 원인"이라는 말을 들었다. 이후 박씨가 운동할 부분을 가슴, 등, 하체로 나눠 사흘에 한 번씩 집중 트레이닝하자, 3주일 뒤부터 근육이 나오기 시작했다.피트니스는 무슨 목적으로 하는지, 얼마나 오래 할 건지, 자신의 신체 특성이 어떤지 등에 따라 '맞춤형'으로 운동해야 한다. 무턱대고 트레드밀에서 오래 뛰거나 덤벨을 수십 번씩 든다고 해서 원하는 운동 효과가 나오지는 않는다. 예컨데, 평소 전혀 운동하지 않던 사람이 보름 뒤 회사 마라톤대회에 나가 완주해야 한다면, 전체 운동의 70~80%는 달리기, 20~30%는 하체 강화 근력 운동을 해야 한다. 반면, 꾸준히 근력 운동을 하던 사람은 달리는 거리를 늘리는 데 주력하면 된다. 운동기간도 운동방법에 영향을 준다. 단기간에 살을 빼기 위해서는 최대심박수의 60~70%의 강도로 계속 뛰는 게 가장 낫지만, 석 달에 걸쳐 체중을 줄이려면 전체 운동의 절반은 무산소운동에 배당해야 한다. 근육을 키워두면 근육이 지방을 태워 장기적으로 다이어트 효과가 더 크다. 또, 같은 무산소운동을 해도 근육량을 키우려면 무거운 중량을 1세트에 8회, 지구력을 키우려면 낮은 중량을 1세트에 15회 들어야 효과가 있다. 한국체육대 권만근 교수는 "피트니스 운동법은 이처럼 여러가지 여건의 영향을 받으므로, 시행착오를 반복하는 사람은 꼭 피트니스센터 트레이너의 조언을 받아서 운동 계획을 세우라"고 말했다.
    다이어트김경원 헬스조선 기자2011/11/23 08:50
  • "매일 두 잔 마시면 키 7㎝ 더 커"

    "매일 두 잔 마시면 키 7㎝ 더 커"

    성장기 어린이에게 가장 필요한 식품은 무엇일까? 연세대 생명과학기술학부 윤성식 교수는 "단연 우유"라고 말했다. 우유 한 잔(200mL)에는 하루에 필요한 칼슘의 3분의 1, 단백질의 8분의 1 가량을 공급받을 수 있다. 우유 칼슘은 다른 식품의 칼슘보다 체내 흡수율이 높고, 우유 단백질은 매일 음식을 통해 꼭 섭취해야 하는 8가지 필수아미노산이 모두 포함돼 있다. 우유에는 아동의 뼈, 근육, 신경의 생성에 필요한 성장인자(IGF, TGF)도 함유돼 있다.우유와 아동 성장의 관계에 대해, 우리나라 청소년과 성장 패턴이 비슷한 중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가 있다. 7~17세의 중국 어린이·청소년 1만1691명을 분석해 지난 4월 중국예방의학저널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우유를 전혀 안 마시는 그룹의 평균 키는 142.9㎝인 반면, 하루에 300mL 이상 마시는 어린이의 키는 149.9㎝였다. 이 밖에, 생후 12개월 이후 우유를 마시지 않은 아동 50명과 규칙적으로 우유를 마신 아동 200명을 비교해보니, 우유를 마시지 않는 그룹은 뼈에 함유된 미네랄 수치가 낮아 골절을 입을 가능성이 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푸드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1/11/23 08:50
  • [해외의학 다이제스트] "과일 많이 먹으면 자궁근종 위험 낮아져"

    과일을 많이 먹는 여성이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자궁근종에 걸릴 위험이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보스턴대학 로렌 와이즈 교수팀은 30대 미국 여성 2만3000명을 대상으로 1997년부터 2009년까지의 식사 습관을 추적 조사하고, 식사 습관과 자궁근종 발병 위험성의 관계를 분석했다. 분석 결과, 하루에 2회 이상 과일을 먹는 여성은 1주일에 2회 이하로 먹지 않는 여성보다 자궁근종 위험성이 11% 낮았다. 그러나 과일이 아닌 채소는 자궁근종 감소 효과를 보이지 않았다.이 연구에 대해, 청화병원 김진홍 원장은 "자궁근종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과다 분비와 관계가 있는데, 인스턴트식품이나 고지방식을 많이 먹으면 체내 지방이 에스트로겐 분비를 자극해 결과적으로 자궁근종 위험이 커진다"며 "반면, 과일이나 유제품을 규칙적으로 먹으면 그만큼 고지방식을 덜 접하게 되면서 비만이 줄어들어 자궁근종 위험도 내려간다"고 말했다.김 원장은 "인스턴트식품을 많이 먹으면 자궁내막이 쉽게 두꺼워지는데, 자궁근종 역시 같은 선상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에서 과일이 아닌 채소 섭취는 자궁근종 위험과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대병원 산부인과 이상훈 교수는 "채소는 항산화 효과 등을 보이는 비타민 함량이 과일보다 적기 때문에 직접적인 관계를 보이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이동혁 헬스조선 기자2011/11/23 08:50
  • 언제 어디서나 명의 찾아 진료예약 하세요

    언제 어디서나 명의 찾아 진료예약 하세요

    고승호(33·광주 동구)씨는 지난달 스마트폰 덕분에 고관절을 다친 장인이 빨리 수술받을 수 있도록 도왔다. 스마트폰으로 집과 가까운 대학병원 모바일 홈페이지에 접속해 '정형외과'를 누르자 바로 전화 연결이 됐고, 진료 예약을 잡은 덕분이다. 최근 대학병원부터 개인의원까지 애플리케이션과 모바일 홈페이지를 만들어 급한 환자가 언제 어디서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애플리케이션삼성서울병원의 '삼성산모수첩'은 임신 주수별로 산모의 건강 상태와 주의 사항을 소개하고, 초음파검사·기형아 검사 시기를 알려준다. '삼성아기수첩'은 출산 후 육아 상식, 신생아의 정상 성장 곡선, 예방접종 일정표 등을 담았다. 안드로이드폰에서 쓴다. 서울아산병원은 '마이 메디케이션'(아이폰 전용)과 '내 손안의 차트'(안드로이드폰 전용)를 제공한다. 마이 메디케이션은 이 병원 환자들이 처방받은 약의 정보와 사진을 보여준다. 고혈압·협심증·당뇨병 등 만성질환으로 여러 가지 약을 처방받아 복용하는 사람이 다른 병원에 갔을 때 의료진에게 이 앱만 보여주면 무슨 약을 먹고 있는지 정확히 알려줄 수 있다.내 손안의 차트는 환자의 질병 이력과 검사 결과가 진료기록지처럼 나온다. 체중·혈당·혈압을 입력하면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도를 알려준다. 마이 메디케이션 기능을 포함한다. 세브란스병원의 안드로이드폰용 'i세브란스'에 관심 있는 질병을 설정하면 최신 치료법 등을 알려준다. 체중·혈당·혈압을 주기적으로 입력하면 건강 상태가 어떻게 변하고 있는지 그래프로 보여준다. 한길안과병원의 '녹내장 상식사전'은 녹내장의 진단·치료, 예방을 위한 생활 습관 등을 백과사전처럼 모아 놓았다. 안드로이드폰용이다. 365mc 비만클리닉의 '365mc'에 자신이 먹은 음식을 등록하면 칼로리가 합산돼 나온다. 의료진이 내려준 처방을 잘 따르고 있는지 확인하는 체크리스트 기능도 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1/11/23 08:50
  • '시험관아기 시술비 지원' 수기 응모하세요

    '시험관아기 시술비 지원' 수기 응모하세요

    "난임은 치료받으면 극복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리는 위시맘 캠페인의 일환인 '시험관아기 시술비 지원 수기공모'에 난임 부부들이 큰 호응을 보이고 있다. 지난달 26일부터 헬스조선닷컴(www.healthchosun. com)을 통해 접수된 사연에는 난임 가정의 희망과 애환이 교차하고 있다.다섯 번의 시험관아기 시술을 실패하고 여섯 번째 시도에서는 자궁외임신이 돼 나팔관 한쪽을 절개해야 했던 결혼 4년차 주부 이모씨, 결혼 14년차에 시험관아기 시술만 13번에 이른다는 박모씨 등의 사연이 이어졌다. 결혼 4년차 주부 서모(34)씨는 사연에서 "원인 불명의 난임으로 힘들어하는 모든 분들에게 희망이 되도록, 내가 먼저 노력하고 좋은 결과 얻어서 행복한 기운을 마구마구 퍼뜨리고 싶다"고 썼다.위시맘 캠페인은 대한생식의학회 주관, 보건복지부·서울시 후원으로 진행 중이며, 난임시술비 지원 사업은 대한생식의학회와 글로벌케어, 헬스조선이 공동 주관하고 다국적 제약사 머크세로노가 후원한다.난임으로 고통받는 부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헬스조선닷컴의 위시맘 배너 또는 위시맘홈페이지(www.wishmom.org)에 접속해 사연을 올리면 된다. 형식이나 분량은 제한이 없고, 접수 기간은 12월 31일까지이다. 사연 접수가 완료되면 내년 1월 중순 1차 대상자를 선발한 뒤 사회복지사의 면담 등을 통해 2월 최종 지원 대상 30쌍을 확정한다. 한 쌍에 100만원씩 지원한다. 정부 지원금과 중복 수령할 수 있다. 문의 (02)2186-9790
    기타2011/11/23 08:50
  • "추가비용 달라"는 간병인 병원에 알려야

    "추가비용 달라"는 간병인 병원에 알려야

    병동에 있을 때 일이다. 이틀에 한 번 꼴로 입원한 치매 어머니를 찾아오던 딸이 있었다. 자신도 몰라보는 모친을 휠체어에 태워 산책을 나가고 직접 목욕시키는 등 효심이 지극했다. 그러나 맞벌이를 하는 딸은 직장을 다녀야 해 퇴근 후에나 병원에 올 수 있었고, 대부분의 시간은 개인 간병인을 쓰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필자는 복도 구석에서 혼자 우는 딸을 봤다. "왜 우시냐"고 물었더니, "간병인이 치매 환자는 간병하기가 두 배 힘들다며 공식 간병비 외에 추가 비용을 요구한다"고 대답했다. 어머니를 자신이 매일 돌보지 못하는 죄책감을 갖고 있어서 아무 말도 못하고 그 요구를 그대로 들어주고 있었다. 안타까웠던 점은 담당 간호사인 필자에게 그런 부당한 요구를 알려줬으면 바로 조치를 취했을 텐데, 그 보호자는 간병인을 병원 소속으로 잘못 알고 있어서 말도 못하고 있던 사실이다.보통 개인 간병료는 24시간 간병에 식대를 포함해 6만원, 12시간은 4만원이라는 정해진 가격이 있다. 그리고 간병인은 병원 소속이 아니며, 보호자가 간병인 업체에 직접 의뢰해서 부른다. 종종 간병인 소개 업체에서 적합한 사람을 찾기 위해 환자의 병명과 현재 상태를 물어보는데, 그 치매 환자는 보호자를 대신해 간호사가 직접 통화를 해준 것이 오해를 부른 것이다. 딸을 불러 이런 사실을 알려주고 간병인을 다른 사람으로 바꾸라고 조언했다. 다행히 좋은 분이 왔고, 추가 비용을 요구하던 그 간병인은 다시는 필자의 병원에 발을 붙이지 못하게 됐다.
    기타김현아·한강성심병원 외과중환자실 간호사2011/11/23 08:50
  • [건강 단신] 무릎인공관절 건강강좌 외

    [건강 단신] 무릎인공관절 건강강좌 외

    무릎인공관절 건강강좌서울나우병원은 24일 오후 4시 성남시청 동관 3층 한누리홀에서 무릎인공관절수술을 주제로 무료 건강강좌를 연다. 무릎인공관절 수술법, 수술 전 준비사항, 수술 후 재활과정을 알려준다. 강의 뒤 질의응답시간을 갖는다. 문의 (031)788-5753월간헬스조선 '발기부전' 부록
    종합2011/11/23 08:50
  • [치매 조기발견] (上) 혹시 나도 수애처럼? 간이지능검사로 알아보세요

    [치매 조기발견] (上) 혹시 나도 수애처럼? 간이지능검사로 알아보세요

    주부 안모(60·서울 중구)씨는 건강보험에서 해 주는 생애전환기 건강검진에 포함된 '간이지능검사'에서 이상 소견이 나와 깜짝 놀랐다. 정밀검사 결과 심각한 문제는 발견되지 않았지만, 담당 의사는 "건망증과 가벼운 우울증, 집중력 감퇴 등이 발견되므로 5년 뒤부터는 정기적으로 치매 검사를 받으라"고 말했다.서울아산병원 정신과 김성윤 교수는 "치매는 콜린분해효소 억제제나 아밀로이드단백의 침착을 막아주는 약물 치료 등을 일찍 시작할수록 진행 속도가 늦어지므로, 치매 위험 요인이 있는 사람은 조기 발견을 위해 65세 이후부터 2년에 한 번씩 간이지능검사를 받는 게 좋다"고 말했다.◇건망증 있으면 간이지능검사 해야치매는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고, 가족력도 5~10% 이내이다. 65세 이후부터 유병률이 빠르게 올라가므로, 이때부터는 누구나 조심해야 한다. 간이지능검사는 치매 여부를 검사하는 간편하고 기초적인 방법이다. 신경과나 정신건강의학과는 물론, 보건소에 가도 받을 수 있다. 12~14문항으로 구성돼 5~10분이면 검사가 끝난다. 김성윤 교수는 "일정한 점수에 따라 진단하는 것이 아니라, 연령과 학력 등을 두루 고려해서 점수를 비교해 치매 가능성을 판단한다"며 "간단한 검사라서 정상이라도 이상 소견이 나오는 오류는 간혹 있지만, 치매 환자를 정상이라고 잘못 판단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전문의들은 65세 전후로 건망증이 심해지거나 우울증이 지속되면 간이지능검사를 반드시 받아보라고 권한다. 순천향대병원 신경과 장일미 교수는 "건망증이 반복되면 경도인지장애를 의심할 수 있으며, 이 경우 10~15%가 치매로 이어진다"고 말했다. 김성윤 교수는 "5년 이상 지속되는 만성 우울증도 치매에 영향을 준다"며 "우울증 노년층의 치매 유병률은 일반 유병률보다 2~2.5배 높다"고 말했다.
    노인질환박노훈 헬스조선 기자2011/11/23 08:50
  • [알아야 藥!] 변비약_'자극성 변비약' 효과 빠르지만 1주일 이상 복용하면 내성 생길 수도

    [알아야 藥!] 변비약_'자극성 변비약' 효과 빠르지만 1주일 이상 복용하면 내성 생길 수도

    변비를 오래 내버려두면 소화불량, 치질 등으로 이어지고 심하면 변실금까지 유발한다. 단순히 변을 오래 보지 못하는 경우 외에도, 아랫배에 과도한 힘을 주지 않으면 변을 보지 못하거나, 배변량이 평소보다 절반 이하로 줄어드는 경우도 변비에 해당한다.
    대장질환김태열 헬스조선 기자2011/11/23 08:50
  • 배꼽처럼 푹 파인 함몰유두, 어떻게 교정해야 할까?

    내년 초 결혼을 앞둔 K씨. 예비신랑의 애정과 주변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고 있지만, 남 모르는 고민거리로 혼자 가슴앓이 중이다. 바로 유두(젖꼭지)가 가슴 안쪽으로 들어가 있는 ‘함몰 유두’를 가지고 있었던 것이다. 샤워를 할 때면 이물질이 끼어 냄새 나는 유두의 안쪽까지 씻느라 매번 고생해야 하니 속상하기만 하고, 앞으로 2세를 위해 모유수유를 하고 싶은데, 불가능할 것 같다는 실망감에 우울해지기도 한다.함몰유두는 대부분 선천적인 문제로, 유두 밑을 지지해줄 조직이 부족하여, 유관이 짧아 유두를 안쪽으로 잡아당기는 현상 때문에 발생한다. 함몰유두가 문제가 되는 이유는 크게 세 가지로, 외견상의 문제, 위생에 대한 문제 그리고 모유 수유이다. 그리고 이에 따른 정신적인 고통이 더해진다. 남다른 모양새 때문에 대중목욕탕에 가지 못하거나, 성생활에서의 열등감에 시달리기도 한다.함몰부위에 분비물이 끼게 되면 역한 냄새가 날 수 있고, 함몰된 부위를 씻는 다고 분비물을 애써 제거하다 세균에 감염되어 유선염으로 발전되기도 한다. 여름이 되면 함몰부위가 더 골칫덩어리가 되는 이유도 이 분비물 때문이다. 또한 모유 수유와 관련이 되어있다 보니, 여성들이 함몰유두를 가지고 있을 경우엔 그 고민이 더 심하다. 아기를 갖게 되면서 나아지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더 심해지고 유즙 분비가 왕성해져 유선염에 노출되기도 쉽다. 물론 남성에겐 기능적인 문제가 없으므로 외형적인 것만 문제가 된다.함몰이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별도의 수술 없이 꾸준한 마사지를 통해 교정할 수 있다. 하루 두 번, 아침 저녁으로 미지근한 물로 유방을 깨끗이 닦은 후, 마른 수건으로 유두 부위를 마사지하고 손으로 끄집어내면 된다. 젖을 짜내는 기계인 착유기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 그러나 이런 교정 방법을 수개월간 시도해도 함몰유두가 교정되지 않을 땐 수술을 권하는 것이 보통이다.‘최소 절개 유관보존’ 수술법은 유두 밑을 약 3mm정도 절개하여 확대경을 보면서 유관 조직을 늘여주고 유두를 밑으로 잡아당겨 단단한 섬유조직을 풀어준 후 쌈지봉합(Purse-string)하는 방식이다. 절개부위가 극히 작아 흉터에 대한 걱정을 전혀 하지 않아도 되며, 유관이 보존되는 방법이기 때문에 수유 기능을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 부분마취로 진행되고, 한 쪽 유두교정에 약 10분 정도 소요되는 비교적 간단한 시술이다. 수술 후 일상 생활에 지장이 없기 때문에 활동량이 많은 젊은 직장 여성들도 이 수술방법을 선호한다.남성의 경우는 환자에 따라 다르지만, 마찬가지로 간단한 방법으로 교정이 가능하다. 역시 외견상의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위생문제를 해결하고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다.
    성형외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1/11/22 14:17
  • 찬바람 불면 늘어나는 대상포진, 감기와 증상 비슷

    최근 부쩍 쌀쌀해진 날씨에 병원마다 감기 환자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하지만 감기증상이 강한 통증을 동반한다면 한번쯤은 감기가 아니 ‘대상포진’이 아닌지 확인해보는 것이 필요하다.회사원 김 모씨(31세, 남)는 몸에서 열이 나고 으슬으슬 춥기도 하고 몸 구석구석이 아픈 통증을 느꼈다. 감기몸살에 걸렸구나 생각한 김씨는 회사 근처 약국에서 감기약을 사서 복용했지만 날이 갈수록 어깨와 가슴에 심한 통증이 느껴져 숨쉬기조차 힘들어졌다. 결국 병원에 내원한 김 씨는 ‘대상포진’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병명도 처음 들어본다는 김 씨는 뼈를 쑤시는 듯한 고통에 새삼 대상포진이 결코 가벼운 병이 아님을 느꼈다고 말한다.◇ 겨울철 면역력 약할 때, 대상포진 바이러스 활동 활발대상포진의 원인은 바리셀라 조스터 바이러스로 2~10세 아이에게 수두를 일으키는 바이러스다. 어릴 때 수두를 앓고 나면 이 바이러스가 신경세포에 잠복하게 되는데 신체 면역력이 떨어지면 활동을 재개해 신경 주변으로 퍼지면서 염증을 일으킨다.우리나라 환자 중 74.5%가 '대상포진'이라는 병명을 처음 들어본다고 얘기한다. 외국에 비해 매우 낮은 인지도이다. 그 이유는 '대상포진'이 노인질환으로 알려져 젊은이들한테 정보가 거의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대상포진은 노인뿐 아니라 20~40대 젊은층 발병이 계속 증가해 더 이상 노인질환이 아니다.대상포진은 연중 어느 때라도 신체 저항력이 떨어지면 나타날 수 있는데 특히 스트레스가 심해 신체 건강이 나빠지거나 신체리듬이 깨지기 쉬운 환절기에 많이 나타난다. 온도 차가 심한 우리나라는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면서 갑자기 추워진 날씨 때문에 기력이 허약해지고 신체 적응력이 현저히 떨어지게 되는데 이 때 대상포진에 걸리는 사람들이 많다. 초기 증세가 감기나 신경통과 비슷해 병원을 찾지 않는 일이 많은데 조기 치료를 하지 않으면 후유증으로 고생할 수 있다.◇ 몸의 한쪽에만 나타나는 극심한  통증과 물집이 특징초기 증상은 감기와 비슷해 전신 권태감이나 발열, 오한이 있을 수 있고 속이 메스껍거나 배가 아프고 설사가 나기도 한다. 또, 몸의 한쪽 부위에만 심한 통증이 온다. 바이러스가 오른쪽 또는 왼쪽으로 한 가닥씩 나와 있는 신경 줄기를 따라 퍼지기 때문이다.가슴, 허리, 팔, 얼굴 순으로 통증이 많이 나타난다. 특히 이 병의 특징인 피부 반점과 물집은 심한 통증이 먼저 생기고 3~10일이 지난 후 나타나는 것이 일반적이다. 때문에 신경통이나 디스크, 오십견, 요로결석, 늑막염 등으로 오인하기 쉽다. 물집이 있기 전엔 의사들조차 병을 확진하기가 어려워 실제 대상포진 환자의 상당수가 오진 경험을 갖고 있을 정도다. 피부에 나타난 물집은 처음에는 드문드문 나타나다가 점점 뭉치면서 띠 모양이 된다. 발병 2~3주가 지나면 물집과 통증도 가라앉는다.◇ 통증 심해 피부치료와 통증 치료 병행해야피부 발진이 나타나면 바로 치료에 들어가야 한다. 물집 발생 후 3일 이내에 항바이러스제를 주사하면 발진이 빨리 가라앉고 통증을 완화하며, 포진 후 신경통 발생 빈도를 줄일 수 있다. 대상포진에 나타나는 통증은 매우 심해서 많은 환자들이 수면장애, 피로, 우울증을 호소하므로 초기에는 통증을 줄여주는 진통제도 사용한다. 치료 도중에는 휴식과 안정을 취하고 되도록 찬바람을 쐬지 말아야 한다. 또 목욕시에는 물집이 터지지 않도록 부드럽게 닦아주는 게 좋다. 상처 치료에는 자극성 강한 반창고를 붙이기보다는 항생제가 포함된 거즈를 사용한다.대상포진 예방법은 평소 건강관리에 힘써 신체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게 유지하는 것이다. 과음, 과식, 과로를 피하고 정기적인 운동과 균형 잡힌 식사를 하면서 스트레스를 적절히 해소하도록 하자. 대상포진은 수두에 비해서는 전염성이 아주 낮아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지만 수두를 앓은 경험이 없는 사람, 어린이, 노인, 환자 등과는 직접 상처접촉을 피하는 것이 좋다.◇ 초기 치료 놓치면 신경통으로 고생할 수 있어대상포진은 초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포진 후 신경통’이라는 후유증에 시달릴 수 있다. 포진 후 신경통이란 대상포진이 치료된 후에도 수주나 수개월, 혹은 수년간 신경통이 계속되는 후유증을 말한다. 젊은 사람도 치료를 빨리 받지 않으면 이 통증이 수주일 또는 한 달 이상 갈 수 있다. 특히, 기력이 쇠약한 노인들은 밤잠을 이루지 못할 정도로 통증이 심하게 나타난다.대상포진을 심하게 앓지 않으려면 평소 감기몸살 비슷한 증세가 나타나면서 몸의 한쪽으로만 느껴지는 통증이 있을 때 피부과를 찾아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피부과헬스조선 편집팀2011/11/22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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