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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단신]강남세브란스병원, 호주 비자 발급 신체검사 지정병원 外
■강남세브란스병원, 호주 비자 발급 신체검사 지정병원강남세브란스병원이 1월 2일부터 '호주비자 발급 신체검사 지정병원' 업무를 개시했다.유학, 취업, 이민, 워킹홀리데이 등을 목적으로 호주에 입국하기 위해서는 호주정부가 실시하는 신체검사가 필요하며 이를 강남세브란스병원이 대행하는 제도다. 비자발급 신체검사 지정병원으로 선정되기 위해선 호주 대사관 의료 관계자가 시설 및 의료시스템에 대해 꼼꼼히 살피는 까다로운 현장점검 과정을 거쳐야 하기에 국내에서는 5개 병원만이 신체검사 대행업무기관으로 지정 운영 중이다.국제진료소 안철우 소장은 “JCI 인증을 통해 인정받은 강남세브란스병원의 국제적 의료수준과 2000년대 초반부터 지속해 온 캐나다 비자 발급 신체검사 지정병원의 경험을 결합해 신뢰도 높은 최상의 신체검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한림대강동성심병원, 소아비만 건강강좌한림대학교강동성심병원 소아청소년과는 소아비만을 예방하고 성장에 대한 일반적인 이해를 돕고자 29일 오전 8시부터 본관 15층 강당에서 소아비만 공개강좌 및 무료 검진을 개최한다.소아청소년과 양승 교수는 ‘소아비만’을 주제로 ▲소아비만의 정의와 ▲예방법 및 치료법 등에 대해 설명하고 Q&A 시간을 통해 어린이 및 보호자의 궁금증을 풀어줄 예정이다. 강의 후에는 사전 접수를 통해 신청한 100명을 대상으로 골연령(성장판)과 체지방, 혈액 등 비만 및 성장과 관련한 검사를 진행한다.
기타
헬스조선 편집팀
2012/01/06 08:35
[건강단신]을지병원, 키 성장 건강강좌 개최
을지병원은 12일 오전 11시부터 을지병원 연구동 범석홀에서 키 성장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2006~2010) 사이 성조숙증으로 진료 받은 인원이 약 4.4% 증가 했다. 특히 남아보다 여아의 진료 인원이 12.3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조숙증은 여아의 경우 8세 이전에 가슴이 나오거나 음모가 발달하는 경우, 남아는 만 9세 이전에 고환이 커지는 등 2차 성징이 나타나는 것으로 구분한다. 성조숙증은 발견이 늦을 경우 치료의 효과가 적기 때문에 조기발견이 매우 중요하다.이번 건강강좌는 ‘저신장의 평가와 치료’, ‘성조숙증의 이해와 관리’에 대해 을지병원 소아청소년과 서지영 교수가 강의한다. 또한 성장 강의 이후 부모와 아이가 함께 성장을 위한 바른자세 배우는 법, 체조 등 운동 교실이 이어진다.
기타
헬스조선 편집팀
2012/01/06 08:34
중년 여성 결혼 만족도 높이는데 '이것' 도움 돼!
중년 여성이 집단 미술치료를 받으면 결혼생활에 대한 만족도가 올라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한양대 산업경영디자인대학원 미술치료전공 박경진 교수팀은 45~50세 중년 여성 6명을 대상으로 포토 이미지 집단 미술치료를 실시했다. 포토 이미지 집단 미술치료는 단순히 그림만을 이용하지 않는다. 6~12명 정도가 모여서 참가자 개인의 사진이나 잡지 사진을 사용해 자신의 생각을 반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4달 동안 70분씩 16회 집단 미술치료를 받았다. 그 결과, 결혼 만족도가 3.59점에서 3.85점으로 높아졌다. 결혼 만족도는 배우자와의 의사소통 수준·정신적 만족·신체적 만족을 기준으로 하는데, 실험 전 각각 3.36·4.02·3.38점에서 실험 후 3.83·4.28·3.44점으로 올라갔다.박경진 교수는 “40~50대의 전업주부인 여성은 자신의 삶에 대해 회의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은데, 정신과적 치료에 부담을 느껴 방치하다가 우울증에 걸리기도 한다”며 “이 때 대체치료법인 미술치료를 통해 자존감을 높이면 결혼생활을 비롯한 삶의 전반적인 만족도가 함께 올라간다”고 말했다.이번 연구에서 시행된 포토 이미지 집단 미술치료 프로그램은 어린 시절 사진과 자녀의 사진을 함께 보면서 자신의 가치를 인정하고 잡지에 나온 사진을 모아서 평소 원하던 가족의 모습을 만들거나 잡지에 나오는 인물 중 다른 사람이 보는 자신의 모습을 상상해 모아보기 등으로 구성됐다. 박 교수는 “사진이나 잡지는 그림보다 사실적이기 때문에 내면을 더 세심하게 표현할 수 있다”며 “평소 집에서 가족 앨범이나 잡지를 보면서 자신을 되돌아 보는 것만으로도 비슷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한편, 이 프로그램은 결혼 만족도뿐 아니라 우울감을 줄이는 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0~9점 중 9점에 가까울수록 우울감이 심하다고 볼 수 있는 우울감 평가에서는, 참가자들의 평균 점수가 8.5점에서 5점으로 내려갔다. 이에 대해 한국정신건강연구소 황원준 원장은 “미술치료사는 참가자들의 결과물을 해석하면서 그들의 잠재적 심리상태를 알려준다”며 “이를 통해 자신의 문제가 무엇인지 알고, 그것을 해결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면서 우울감도 줄어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2012/01/05 15:59
아이들 상처치료, 겨울 방학이 적기!
주부 김정희(40)씨는 아이의 방학을 맞아 볼 때마다 속상했던 얼굴의 흉터를 없애기 위해 병원을 찾았다. 연세스타피부과 강진문 원장은 “방학이 되면 흉터 치료로 병원을 찾는 환자가 눈에 띄게 는다”며 “어렸을 때 생긴 흉터는 성장하면서 스트레스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고 이 때문에 친구 사귀기를 꺼리거나 성격까지 소극적으로 변하는 아이들도 있어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특히 청소년의 경우 성장과 함께 흉터도 커지는 경향이 있어 조기에 치료하면 흉터가 커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고 전문의들은 말한다.◆움푹 패인 흉터… 레이저로 재생상처가 생긴 후의 제대로 된 관리는 흉터의 크기와 색을 결정한다. 그러나 아무리 주의를 줘도 아이들은 상처를 함부로 만지거나 딱지를 떼는 일이 다반사. 그래서 상처가 아물기도 전에 거뭇한 색소침착과 움푹 패인 흉터가 남는 경우가 많다. 거뭇한 흉터는 시간이 지나면서 흐려지는 경향이 있지만 패인 흉터의 경우 시간이 지나도 거의 개선되지 않는다. 최근에는 이런 패인 흉터를 레이저를 이용해 치료할 수 있게 됐다. 흉터에 레이저를 조사해 섬유아세포들을 자극해 콜라겐과 엘라스틴의 합성을 증가시켜 흉터 재생을 유도하는 원리다. 이 때 미세 레이저기기를 이용하면,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레이저에 비해 정밀한 레이저 조사가 가능해 피부 재생이 빠르다. 연세스타피부과 김영구 원장은 “간단한 찰과상이나 자상은 예방치료만 잘하면 흉터가 남지 않을 수 있다”며 “가정에서 연고제 치료 후 상처가 아무는 시기에 실리콘 성분의 흉터방지용 테이프나 흉터연고 사용이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생활 화상흉터… 핀홀레이저로 런닝머신, 다리미, 냉온정수기, 커피머신 등 요즘 화상은 계절을 가리지 않고 어린이들을 위협한다. 아이들은 어른보다 피부 두께가 얇아 같은 온도에서도 더 깊은 손상을 입고 후유증도 심하다. 화상흉터는 현재 의학수준에서 본래의 피부로 100% 되돌리는 것은 힘들지만 핀홀법을 이용하면 크기를 줄이거나 눈에 덜 띄게 하는 수준으로 치료가 가능하다. 핀홀법은, 레이저를 이용해 흉터 부위에 모공크기의 미세한 구멍을 뚫어 피부의 재생을 유도한다. 이 치료법은 치료부위에 새살이 빨리 돋아나기 때문에 회복이 빨라 일상생활에 큰 지장 없이 치료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또 부작용이 적고 안전하므로 어린이도 치료가 가능하다. ◆켈로이드 흉터… 저통증치료법 아이들의 상처가 아물고 울퉁불퉁하게 솟아오른 흉터가 생겼다면 켈로이드 흉터일 가능성이 크다. 켈로이드는 피부 조직들이 상처에 지나치게 과민 반응해 피부가 부풀어오르는 현상이다. 붉게 솟아올라 유독 눈에 띄는 켈로이드 흉터는 치료 효과가 높지 않고, 통증이 심해 성인도 치료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 보니 아이들의 경우는 더욱 치료가 쉽지 않았는데, 최근 이러한 단점을 크게 개선한 ‘저통증 치료법’이 주목을 받고 있다. 색소 질환 치료를 위해 개발된 레이저를 켈로이드 치료에 맞게 적용한 것으로 개선효과는 높아지고, 통증이 적어진 것이 특징이다. 마취 없이 바로 시술이 가능하며 따뜻한 열감만 느껴질 정도라서 어린이들에게 부담이 적다. 저통증치료법은 흉터 예방이나 개선, 재발도 막을 수 있어 켈로이드 환자들에게 효과적이다.
피부과
헬스조선 편집팀
2012/01/05 09:17
설마했던 후두암, 2주 이상 이 증상 지속된다면
겨울 감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감기로 인해 쉰소리 등 목소리 변화를 겪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목소리 변화는 비단 감기만이 원인이 아니다. 순간적으로 고음을 내거나 음주 후 말을 많이 하는 등 목을 잘못 사용했을 때도 목소리가 변할 수 있고, 드물게는 후두암으로 인해 목소리가 변하기도 한다. 겨울철 목소리 변화의 원인을 알아봤다.◇코 막힘, 기침, 편도선염이 원인일 때쉰 목소리는 감기와 함께 오는 경우가 가장 흔하다. 목이 붓는 인후염이 가장 직접적인 원인이지만 코 막힘이나 기침 때문에 목이 쉴 수도 있다. 코가 막히면 자연적으로 입으로 숨을 쉬게 되는데 이때 목이 건조해지면서 목소리에까지 영향을 줄 수 있다. 기침도 목소리 변화의 원인이 된다. 잦은 기침은 성대점막에 마찰을 일으키면서 목소리까지 쉬게 만든다. 감기에 걸렸을 땐 생활수칙 몇 가지만 잘 지켜도 목소리 변화를 예방할 수 있다. 우선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이 좋다. 기침 등으로 혹사당한 성대를 촉촉하게 유지시키기 위해서는 충분한 수분 공급이 필요하다. 또한 가습기를 활용해 습도를 50% 정도로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가습기는 위해성 논란이 되고 있는 살균제 대신 물로 깨끗이 세척하고 완전히 건조시킨 뒤 정수된 물을 넣어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편도선염도 쉰 목소리의 원인이 된다. 감기에 걸린 후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인두와 후두에 염증을 일으킬 수 있는데, 이로 인해 성대 점막이 붓고 점막의 떨림에 변화가 생겨 목소리가 낮아지고 쉰 목소리가 나는 등 목소리에 변화가 생기기 쉽다. 이 경우 대부분 약물 치료와 충분한 휴식을 통해 치료될 수 있지만 변성이 심하고 자주 재발하는 경우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다. 1년에 3~4차례 이상 편도선염에 걸릴 정도라면 편도절제수술을 고려해 보는 것이 좋다. ◇단 한 번의 고성도 성대 망가뜨릴 수 있어흔히 스포츠 응원을 하거나 노래방에 다녀오면 장시간 성대에 무리가 가 목소리가 변할 수 있다. 하지만 꼭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 단 한 번 고성을 지르는 것만으로도 성대에 이상이 올 수 있다. 갑자기 고성을 지르면 성대끼리 과도하게 마찰이 발생해 출혈이 일어날 수 있다. 그때 생긴 상처나 부종이 장기간 방치되면 생기는 것이 성대폴립이다. 계속 목소리가 잠겨 쉰 소리가 나거나 이물감이 생겨 자주 기침을 하면 성대폴립을 의심할 수 있다. 음주 후에 말을 많이 하거나 노래를 부르는 것도 목소리를 변하게 할 수 있다. 특별히 성대를 혹사시키지 않더라도 음주만으로 목은 매우 건조해진다. 술은 목 점막의 수분을 빼앗고 염증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 따라서 탁하고 건조한 공간에서 술을 마시고 장시간 이야기를 하거나 노래를 부르면 성대 점막에 굳은살이 생기는 성대결절이 발생할 수 있다. 술자리에서는 물을 많이 마셔 성대에 과도한 마찰이 발생하는 것을 피해야 한다. 흡연 역시 성대를 건조하고 거칠게 만드는 주범이므로 음주와 흡연을 같이 하는 것은 금물이다. ◇설마했던 후두암, 2주 이상 지속된다면감기나 성대에 무리가 가는 일이 없었는데도 쉰 목소리가 장기간 계속된다면 다른 데 원인이 있을 수 있다. 음주와 흡연을 하는 중년 남성이 2주 이상 쉰 목소리가 계속된다면 후두암을 의심할 수 있다. 현재까지 후두암의 주요 발병 원인으로 알려진 것은 흡연과 음주다. 그 중 흡연은 가장 확실한 발암인자로, 전체 후두암 환자 가운데 흡연자가 90%를 차지한다. 직접흡연뿐만 아니라 간접흡연도 영향을 미친다. 음주 역시 발병인자 중 하나이며 흡연과 음주를 동시에 할 경우 확실히 발병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장기간 술 담배를 해온 50대 이상 남성이 2주 이상 쉰 목소리, 목 이물감, 목 통증 가운데 한 가지 이상 증상이 있다면 반드시 후두 내시경 검사가 필요하다. 내시경을 통해 후두를 육안으로 보는 것만으로도 후두암 여부를 알 수 있다. 또한 50세 이상 음주-흡연자라면 연 1회 이비인후과에서 후두 내시경 검진을 받는 것이 권장된다.
기타
헬스조선 편집팀
2012/01/05 09:15
강소라·박하선·민효린 이들의 공통점은?
강소라·박하선·민효린 이들의 공통점은? 젖살이 통통한 어린 나이에 데뷔했지만, 지금은 성숙한 모습으로 활동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누리꾼들은 이들이 젖살 있을 때와 없을 때를 비교하며 예뻐졌다고 부러워한다. 그렇다면 일반인도 예뻐지기 위해 젖살을 일부러 뺄 수 있을까?젖살은 어렸을 때 볼살을 가리키는 말로 정식 명칭은 ‘볼지방덩이’다. 어릴 때는 누구나 젖을 빨기 위해 볼에 힘을 많이 줘, 손상될 수 있는 볼 근육을 보호하기 위한 지방이 볼에 붙게 돼 ‘젖살’이 생긴다. 볼지방덩이는 관자놀이부터 어금니뼈에 이르는 부위에 지방이 붙는다.볼지방덩이가 활발한 나이대는 개인마다 다르지만 대개 20대가 되기 전까지 볼이 탱탱하다가 나이가 들수록 빠진다. 나잇살은 탄력이 없지만 볼지방덩이는 볼에 지방이 더 붙게 되므로 피부가 탱탱하고 간혹 기름기가 있다. 남녀 모두 젖살이 생기는 양상은 같지만, 예전엔 볼지방덩이를 ‘미인의 지방’이라고 불릴 정도로 미인의 척도로 사용됐다. 이는 볼 밑이 꺼지는 것에 콤플렉스가 많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금은 오히려 젖살이 빠지면 성숙하고 예뻐졌다고 생각한다. 탱탱한 젖살이 싫어 다이어트를 감행하는 청소년들도 많다. 365mc 비만클리닉 김우준 원장은 “체중 감량과 동시에 젖살도 조금 줄어들지만 별로 크게 차이나지 않으니 성인이 될 때까지 기다릴 수밖에 없다”며 “단, 위장질환이나 폐결핵 등 만성 소모성 질환을 가지고 있는 어린이는 볼살이 급격히 줄어들기 때문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성형외과
박노훈 헬스조선 기자
2012/01/05 09:13
등산하다가 따끔한 허리, 응급처치법은?
주부 유모(50)씨는 새해를 맞아 집 뒷편의 작은 동산에 등산을 하는 것으로 겨울철 운동을 시작했다. 유씨는 한 시간여의 등산을 마치고 내려 오던 중 허리에 따끔한 통증을 느꼈다. 유씨는 갑자기 ‘허리디스크 아냐?’라는 걱정된 마음이 생겼다.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할까.대부분 등산 후 요통은 급성 허리디스크나, 골절 같은 심각한 경우가 아니라면 집에서 간단히 할 수 있는 응급처치로도 증상을 많이 완화시킬 수 있다. 우선 척추에 편한 자세를 만드는 것이 중요한 데, 일반적으로 무릎과 등을 약간 구부린 채 새우모양으로 옆으로 누워 있는 것이 가장 편안하다. 만약 옆으로 눕는 것이 힘든 경우는 위를 보면서 바로 눕히고 무릎 아래에 베개나 방석을 끼워주면 척추의 S모양 곡선이 유지돼 척추 부담이 줄어든다.그러나 허리에 번개를 맞은 것 같은 느낌, 다리가 저리거나 터져나갈 것 같은 통증이 느껴져 보행이 어렵다면 신경이상을 의심해봐야 한다. 허리를 뒤틀거나 무리를 해서 디스크 통증이 재발하거나 급성 디스크가 발생했을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침상안정을 3일 이상 취했는데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으면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급성디스크로 인한 통증이 심할 때는 감압신경 성형술이 효과적이다. 감압신경성형술은 꼬리뼈 쪽에 국소마취를 하고 주사기를 삽입하여 특수 약물을 투입, 염증과 통증 반응을 잠재우는 시술로 약 10분 정도 시술을 받고 난 후에 통증이 급격히 감소한다. 피부절개나 마취를 하지 않기 때문에 고혈압, 당뇨병과 같이 성인병 환자들도 치료를 받을 수 있어 중년의 나이에 적합하다.
신경외과
헬스조선 편집팀
2012/01/05 09:13
겨울철 아이 괴롭히는 3종 바이러스 예방법
겨울철 아이 괴롭히는 3종 바이러스, 어떻게 예방할까?춥고 건조한 날씨로 인해 각종 질환에 걸리기 쉬운 계절이다. 특히 이 시기엔 영·유아 설사증의 주 원인 바이러스인 로타바이러스를 비롯해 각종 바이러스가 유행하기 때문에, 면역력이 저하된 아이들은 더 조심해야 한다. 아이 건강이 염려스러운 엄마들을 위해, 추운 겨울을 건강하게 보내기 위해 알아두어야 할 ‘겨울철 영·유아 대표 바이러스성 질환’을 하정훈 원장의 도움말을 통해 알아보았다. Virus 1 로타바이러스로타바이러스는 영·유아 바이러스성 장염의 주된 원인으로, 5세 미만의 영·유아라면 최소 1회 이상 감염될 만큼 흔한 질환이다. 로타바이러스는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유행하는데, 특히 이맘때 기승을 부린다. 전국적으로 초봄까지 유행하고, 최근엔 초여름까지 관찰되고 있다. 로타바이러스는 전염성과 생명력이 강해 어린이집, 유치원 등 공공장소에서 쉽게 전염된다.+이런 증상을 보인다면? 로타바이러스 감염 초기엔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보여 감기로 오해하기 쉽다. 그러나 1~2일이 지나면서 구토, 하루 10회 이상의 설사 증상이 나타나고, 아이의 기력이 급격히 떨어진다. 심할 경우 탈수증상을 보이기도 한다.+어떻게 예방할까? 로타바이러스는 백신 접종으로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현재 시판 중인 백신 중 유일한 5가백신(다가백신)은 가장 유행하는 5가지 타입의 혈청형(G1, G2, G3, G4, P[8])을 직접 포함해 예방효과가 넓다. 다만, 접종시기를 놓치면 접종이 어려우니 생후 2·4·6개월에 소아마비, DPT 등 필수백신 접종 시 함께 접종하면 수월히 마칠 수 있다.More Tip 우리나라는 특히 지역·시기별로 다양한 종류의 로타바이러스가 유행하기 때문에, 이미 1회 감염되었던 아이일지라도 최대 5회까지 중복 감염될 수 있다. 따라서 백신 접종 시 2가지 이상의 균주가 포함된 다가백신(5가백신)을 접종하면 중복감염의 위험에서 아이를 효과적으로 지켜줄 수 있다.
건강정보
취재 이태경 헬스조선 인턴기자
2012/01/05 09:12
다른 곳은 멀쩡한데 목에만 여드름 났다면 원인은
겨울과 여드름은 상관없을 거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건조한 피부에 쌓인 묵은 각질은 모공을 막아 모공 속 노폐물이 곪으면서 여드름이 악화될 수도 있다.연세스타피부과 강진문 원장은 “얼굴은 피지선이 가장 활발한 부위여서 여드름이 많이 나는 데, 턱과 목, 가슴, 등 순으로 여드름도 많이 난다”고 말했다. 특히 사춘기 때는 이마에 여드름이 많이 나지만, 20대 후반 이상의 지성피부를 가진 사람은 입 주변과 얼굴 밑에 여드름이 많다.또 얼굴은 멀쩡한 데 턱과 목에만 여드름이 나는 경우가 있다. 흔하진 않지만 바디케어 제품이 피부와 맞지 않을 경우 생긴다. 목도리나 목티의 자극 때문에 생기기도 하는 데, 이는 여드름이 아닌 모낭에 염증이 생기는 ‘모낭염’일 가능성이 크다. 모낭염은 여드름처럼 붉고 울긋불긋하게 튀어나오지만 짰을 때 피지는 없다. 목도리와 목티가 턱과 목의 솜털에 마찰하면 모공에 상처를 줘 염증이 생기는 것이다. 목도리, 목티가 새로 산 제품이어서 화학물질이 묻어있거나 빨래를 잘못해 세제가 남아있는 경우에도 모낭염이 발생한다. 목도리, 목티를 입었을 때 유난히 목이 간지럽고 여드름처럼 빨개진다면 되도록 피부에 부드럽게 닿는 면제품으로 바꾼다. 보기 흉하면 피부과에 가서 항생제를 처방받으면 재발하지 않는다. 한편, 모낭염이 아닌 ‘반흔성 여드름’을 의심해볼 수 있다. 이는 일반 여드름과 달리 딱딱하고 덩어리가 만져지며 짰을 때 피지는 있지만 붉게 올라온 상처 주변에 흉터 범위가 넓다. 강 원장은 “우리 몸에서 똑같은 상처가 나더라도 턱, 가슴, 어깨 부위는 흉터가 가장 오래 남는다”며 “의심이 되면 빨리 병원을 찾아 피부과에서 스테로이드 주사로 치료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조기 치료가 아니면 영구적인 상처로 남겨질 가능성이 많다.
피부과
박노훈 헬스조선 기자
2012/01/05 09:12
건강 100세, 115세 할머니가 좋아한 ‘이것’
2005년, 네덜란드에서 115세 할머니가 사망했다. 그녀의 시신은 그로닌겐 대학교 메디컬센터에 기증됐고, 뇌 속 기억을 관장하는 해마가 전혀 위축되지 않았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100세가 넘었는 데도 치매 없이 장수했던 것이다. 치매 막는 장수 음식을 알아봤다.◇레몬즙 뿌린 청어 날로 먹기115세까지 산 네덜란드 할머니는 매일 신선한 청어를 날로 먹되, 비린내가 나면 레몬을 뿌려 먹었다. 소금에 절인 청어는 얇게 썬 양파를 곁들어 샌드위치로 먹었다. 등푸른 생선 중 하나인 청어는 동맥경화를 막아주고 심장병, 뇌졸중 위험을 줄여주는 영양소인 ‘EPA’와 ‘DHA’가 풍부하다. 가급적 열을 가하지 않는 것이 좋다.
기타
박노훈 헬스조선 기자
2012/01/05 09:11
[건강서적] 한국인 무병장수 밥상의 비밀 외
건강·웰빙 전문 출판브랜드 ‘비타북스’는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위해 일상 생활에서 꼭 필요한 정보를 알차게 모은 베스트셀러를 잇따라 내놓고 있다. 비타북스가 최근 출간한 알찬 건강생활서를 소개한다.한국인 무병장수 밥상의 비밀KBS-TV 건강 다큐멘터리 '생로병사의 비밀'에 10년간 소개된 건강 비법을 담은 '한국인 무병장수 밥상의 비밀'(생로병사의 비밀 제작팀 지음)'이 나왔다. 의료계·식품영양학계 등의 전문가들이 병 안 걸리는 건강 밥상의 기준을 제시하고, 잘못된 식생활을 바로잡아 주는 '음식 처방전'이다. 먹으면 약이 되는 음식부터 병에 걸리지 않는 올바른 식생활법까지 다양한 음식 관련 건강정보를 고루 담았다. 중년 이후 암 예방과 노화 방지를 위해 꼭 먹어야 하는 수퍼푸드 5가지, 건강 효능이 뛰어난 채소·과일 6가지 등을 알려준다. 명의들의 식단과 건강법도 소개한다. '생로병사의 비밀 10년의 기록' 3부작 시리즈 2편이다. 1만5000원한국인 100세 건강의 비밀'생로병사의 비밀 10년의 기록' 3부작 중 1편이다. 방송을 통해 소개된 4000여 건의 임상 사례와 3500여 건의 질병 분야별 전문가 조언을 엄선했고, 시대 흐름에 따른 의술 발전을 반영해 최신 건강 지침서로 손색이 없다. 건강을 위해서 "이렇게 하라"고 구체적으로 조언하고, 실제로 증명한다. "하루 30분, 꾸준히 운동을 하면 암을 예방할 수 있다"는 내용과 관련해, 제작진은 직접 실험을 했다. 다섯명의 남자에게 중강도의 운동을, 다른 다섯명에게는 고강도의 운동을 30분씩 시켰더니 중강도 운동을 한 남성의 암세포를 공격하는 면역세포의 활동량이 컸다. 방송에서 사용한 다양한 그래픽 자료와 화면 자료를 수록해 재미있게 보는 책으로 꾸몄다. 1만6500원아이 러브 아침밥아침 식사는 하루 시작의 에너지원이면서, 수면 중 내려간 체온을 빠르게 정상으로 올려 준다. 그러나 한국인의 5명 중 한 명은 바쁜 일상 때문에 아침 식사를 거른다. 요리연구가 김영빈이 지은 이 책은 '후다닥'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아침식사 레시피 142가지를 담고 있다. 한 가지 요리로 아침 식사를 할 수 있는 비법을 담았다. 남긴 찬밥이나 즉석밥 등을 이용해 5~15분 안에 만들 수 있는 레시피로 구성돼 있다. 겨울이 제철인 굴을 이용한 굴밥을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다. 뚝배기에 참기름을 두른 뒤 찬밥을 넣고, 콩나물과 싱싱한 굴을 얹은 후 전자레인지에 3분 데우면 굴밥이 뚝딱 완성된다. 각 레시피마다 조리 소요 시간을 표시했다. 1만1500원
책/문화
2012/01/05 09:00
S라인·식스팩… 몸짱을 원한다면 '주목'
단기간에 S라인 몸매를 갖고 싶은 여성, 운동하면서 균형있게 살을 빼려는 남성, 건장한 몸을 만들고 싶은 갈비씨들을 위한 다이어트·헬스 보충제 삼총사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프로틴다이어트밀, 프로틴포뮬러S, 프로틴포뮬러D플러스가 주인공이다. 이들 삼총사는 5대 영양소의 균형을 맞춰서 제조했기 때문에, 한 끼니당 섭취 칼로리를 줄이면서도 영양을 고루 섭취할 수 있다. 건강쇼핑몰 '건강이 꽃피는 나무'(www.mtree.kr)나 무료 주문 전화(080-724-7600)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여성 다이어트엔 '프로틴다이어트밀'콩 단백질(분리대두)을 기본으로 14종의 비타민과 미네랄을 배합해 분말 형태로 만든 다이어트 보충제다. 빠른 체중 감량을 원하는 여성이나 출산 후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 식물성 단백질인 콩 단백질을 기본으로 한 것은, 콩에 들어있는 이소플라본 성분이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구조가 비슷해 체내에서 비슷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현미, 보리, 기장, 차조, 수수 등 5가지 곡류와 블루베리를 사용해 포만감과 균형있는 영양을 한 번에 잡았다. 장에 좋은 유산균 3종과 가르시니아도 함유하고 있다.
기타
헬스조선 편집팀
2012/01/05 09:00
물 많이 마시면 몸이 굳어? 냉증 걸릴 수도‥
어려서부터 몸이 유연해지는 운동을 배우긴 하지만, 몸이 뻣뻣해지면 어떤 위험이 닥치는지 제대로 알지 못한다. 인간의 질병은 결국 몸이 경직돼 생기는 것이고, 혈액순환이 안되는 곳에 생긴다. 유방이 차갑고 딱딱한 사람은 유방암에 걸리기 쉽고, 위 주변이 차갑고 딱딱하면 위염이나 위궤양에 걸리기 쉽다. 그렇다면 유연성을 떨어뜨리는 원인은 어떤 것이 있을까.
기타
박노훈 헬스조선 기자
2012/01/04 09:35
감정 표현이 서툴다고요? 걱정마세요 배우면 돼요
감정 표현이 서툰 사람에게 감정 표현을 제대로 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는 곳이 있다. 개인이나 그룹 단위로 상담·교육을 받을 수 있다.▷전문 상담·교육기관=심리학을 전공한 상담전문가가 배치된 민간 기관으로 '마음사랑상담센터'와 '아이자람연구소'가 있다. 어린이를 전문적으로 보지만, 전 연령대가 이용할 수 있다. 모래 치료 등 다양한 방법을 이용해 감정 표현법을 익히게 교육한다. 50분 교육·상담에 7만~15만원의 비용이 든다. 전화로 미리 예약해야 한다. 마음사랑상담센터 (02)511-4410, 아이자람연구소 (02)420-3049.
기타
김경원 헬스조선 기자
2012/01/04 09:08
화날 때 빨간 펜으로 왜 화나는지 쓰고, 슬플 때 중년 가장, 가족과 영화 보며 울고, 웃길 때 눈·입꼬리 써서 전두엽 자극
기쁨·슬픔·분노 등의 감정을 느껴도 당시 상황이나 주변의 시선을 의식해 제대로 표현하지 못할 때가 많다. 이런 경우에도 감정을 최대한 효과적으로 나타내야 스트레스를 막고 감정 표현이 가져다 주는 건강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서울아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홍진표 교수는 "습관적으로 감정을 억제하면, 나중에는 감정을 표현하려고 해도 할 수 없는 감정표현불능증에 걸릴 수 있다"고 말했다.◇웃어야 할 때▷체면이 신경 쓰이면=체면 때문에 큰 소리로 못 웃을 때는 "기가 막히게 재미있다", "눈물날 만큼 우습다"고 말로 표현하자. 삼육대 상담심리학과 서경현 교수는 "짧은 단어만으로도 억제된 감정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된다"며 "평소에 다양한 어휘로 즐거움을 표현하면 즐거운 감정을 저절로 더 잘 느끼게 된다"고 말했다.▷공식 석상에서=소리내서 웃고 싶은데 회의·수업 등 공식적인 자리라서 그럴 수 없으면, 눈과 입을 최대한 많이 사용해 미소를 짓는다. 입꼬리를 올리고 눈꼬리를 내려 뺨을 자극하면 뇌의 전두엽이 활성화돼 충분히 웃은 것과 같은 느낌을 받는다. 그러면 웃음으로 인한 건강 효과까지 소리내서 웃었을 때와 비슷하게 얻을 수 있다.▷혼자만 못 웃을 때=평소에 즐거워도 웃음을 참는 버릇이 든 사람은 즐거움을 느끼는 감정이 무뎌져서 잘 웃지 못한다. 국제웃음치료협회 한광일 회장은 "웃음을 습관적으로 참으면 면역체계가 불안정해져 질병에 잘 걸린다는 외국 연구 결과도 있다"며 "억지로라도 웃는 습관을 들이면 뇌가 자극되고 엔돌핀이 분비되면서 즐거움을 느끼는 감정이 다시 살아난다"고 말했다.◇울어야 할 때▷생활에 지친 가장=한국 남성은 힘든 상황을 가족에게 하소연하고 싶어도 가장의 권위 때문에 참는다. 이 때는 가족과 슬픈 영화를 보면서 간접적으로 감정을 표현하자. 객석에서 영화 때문인 척하면서 슬쩍 울어보자. 홍진표 교수는 "우는 모습을 가족에게 보여주는 것만으로도 우울감을 덜 수 있다"고 말했다.▷시댁과의 갈등=시댁과의 문제가 근본적으로 해결되지 않으면, 울어도 우울감이 해소되지 않는다. 그보다 남편이나 친구에게 시댁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털어놓자. 홍 교수는 "시댁 흉을 볼 친구는 가족 문제를 이야기해도 수치심이 들지 않을 만큼 아주 친해야 한다"며 "병원에서 상담을 받는 사람 중, 친구에게 가족사를 이야기한 뒤 후회했던 사람이 많다"고 말했다.▷실연·이혼한 뒤=실연이나 이혼을 겪은 뒤 애써 밝게 생활하려는 사람이 많은데, 감정 표현을 억제하면 오히려 우울증에 걸린다. 뇌에서 멜라토닌이 분비되는 밤에 어두운 곳에서 슬픈 노래를 들으면서 우는 것이 가장 좋다. 한국심리상담센터 강용 원장은 "하지만 슬픈 감정을 습관적으로 표현하다 보면 그 때문에 오히려 우울증에 걸릴 수도 있다"며 "어두운 곳에서 혼자 우는 것은 한 달에 한두 번이면 충분하다"고 말했다.◇화내야 할 때▷상사와의 갈등=직장 상사와 갈등이 생기면 그 순간 바로 화를 내기 어렵다. 이런 날은 퇴근 할 때 차 안에서 소리를 질러보자. 강용 원장은 "소리를 한 번만 질러도 분노가 상당히 가라앉는다"며 "혼자 화를 낼 장소를 정해 놓으면 그 공간에 있을 때 심리적 안정감까지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자녀 때문에 화나면=자녀 때문에 속상한 감정을 글로 써본다. 서경현 교수는 "자신의 감정을 글로 쓰게 하는 심리상담 기법이 있는데, 이는 현재의 감정을 다스리는 것과 함께 평소 분노감을 조절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빨간색 등 강한 색깔의 펜으로 쓰면 효과가 더 좋다.
기타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2012/01/04 09:08
[메디컬 포커스] 고령마취_ 전신마취와 당뇨약은 상극입니다
최근 102세 할머니가 필자가 근무하는 병원에서 전신마취 하에 대장암 수술을 성공적으로 받았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 할머니는 정확히 7시간의 마취를 견뎌냈다.70세가 넘는 환자에겐 "연세 때문에 수술이 어려우니 그냥 지내시라"고 하던 시절이 있었다. 고령 환자는 모든 신체 장기의 기능이 떨어져 있는데, 전신마취제는 수술 중 심장·폐·간·뇌·신장 등 주요 장기의 기능을 더욱 감소시킨다.현재 쓰는 마취제는 예전에 비해 안전하고 효과가 좋지만, 노년층은 그래도 전신 마취를 하면 젊은 환자보다 혈압이나 맥박이 심하게 오르내리고 호흡억제가 심하게 오며, 약물에 대한 반응도 민감해 소량만 투여해도 깊은 마취에 빠지거나 약물대사가 늦어지는 등 어려움이 적지 않다.그러나 지금의 70세는 마취과 의사에겐 '젊은' 나이에 속한다. 현재 국내에선 매년 180만건의 수술이 이뤄지며, 80세 이상의 고령 환자 수술도 계속 늘고 있다. 과거에는 팔에 수동혈압계 하나만 감고, 모든 감시를 마취과 의사가 눈과 귀로 했다. 현재는 혈압, 맥박, 뇌파, 혈액내 산소포화도, 폐포내 이산화가스농도·마취가스농도 등이 첨단 장비로 자동 측정돼 모니터에 뜬다.그렇지만, 고령 환자는 자신의 전신 상태와 동반질환 병력을 수술 전 마취과 의사에게 자세히 알려야 한다. 심근경색을 겪은 환자는 마취와 수술 스트레스로 심근경색이 재발할 확률이 높고, 심부전이나 저심박출량이 있으면 흡입마취제 투여 후 심근억제가 심하게 오기도 하며, 고혈압 환자 또는 이뇨제를 복용하는 환자는 척추마취를 하면 혈압이 심하게 떨어져 위험하다.만성질환이 있는 사람은 마취과 의사에게 사용중인 약제를 알려야 한다. 당뇨병 치료제는 복용을 중지해야 한다. 전신마취를 앞두고 금식한 상태에서 당뇨병약을 먹으면 저혈당이 된다. 이런 상태에서 전신마취 중 만에 하나 혼수 상태에 빠지면 쇼크의 원인이 저혈당 때문인지 다른 이유인지 정확히 파악할 수 없어 대처가 어려워진다. 반면, 고혈압약은 수술 당일까지 먹어야 한다. 약을 끊으면 수술 중 혈압이 심하게 상승하기 때문이다.모든 환자에게 공통적으로 가장 좋은 마취법은 없다. 환자의 신체 상태를 파악하고 수술 종류에 따라 마취 계획을 세운 뒤, 주의 깊게 감시할 따름이다. 마취과 전문의가 발달된 장비와 좋은 약제로 마취해도 불가피한 마취 사고는 생길 수 있다. 현재 가벼운 수술을 위한 마취는 상당수가 집도의나 비전문가가 하는 것이 우리나라의 현실이다. 고령 환자 마취는 아무리 가벼운 수술이라도 마취과 의사가 직접 해야 안전하다.
마취통증의학과
박종민 서울성모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
2012/01/04 09:07
[H story] 감정 표현의 건강 효과
당뇨병과 고혈압으로 스트레스가 심하던 주부 성모(54·서울 용산구)씨는 "웃음치료를 받아보라"는 딸의 권유로 웃음치료 특강을 들었다. 그 이후부터 집안일을 하면서 큰 소리로 웃거나 신나는 노래를 부르고, 서운한 일이 있으면 그 즉시 감정을 표현하는 등 감정을 최대한 밖으로 표현하면서 생활했다. 그러자 3개월 뒤 스트레스가 개선됐을 뿐 아니라, 공복 혈당 수치가 127㎎/dL, 수축기·이완기 혈압이 각각 140·85㎜Hg으로 정상에 가깝게 내려와 있었다.정신 건강 뿐 아니라 신체 건강을 위해서도 자신의 감정을 잘 표출해야 한다. 가천의대 이길여암당뇨연구원 박상철 원장은 "감정 표현은 장수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며 "우리나라 사람은 유교적 전통 때문에 기쁘든 슬프든 감정을 바깥에 내보이지 않으려고 하는데, 그러면 면역체계와 호르몬 분비에 이상을 일으켜 전신 건강에 나쁜 영향을 준다"고 말했다. 지난해 서울시에서 발표한 '서울 100세인 연구'에 따르면, 서울시에 사는 90세 이상 노인 88명 중 남성 72%·여성 51.6%가 "평소 감정 표현을 잘 한다"고 응답했다.웃음치료의 경우, 효과를 증명하는 연구 결과가 많다. 주 2회씩 총 8번 웃음치료를 받은 노인이 그렇지 않은 노인에 비해 신체 통증 정도와 수면 장애 발생 비율이 낮다는 경상대 간호대 연구 결과가 있다. 반대로 부정적인 감정을 표현하는 것이 서툰 사람은 신체화 증상(두통·근육통·소화불량 등)이 심하게 나타나기도 한다. 가톨릭대 대학원 임상심리학과 박기환 교수팀이 520명의 성인을 조사한 결과, 분노·슬픔 등의 감정을 잘 표현하지 않는 사람일수록 신체화 증상이 더 뚜렷했다. 전남대 간호교육학 박인혜 교수팀은 소화불량·설사·변비와 같은 소화기계 증상이 있는 그룹의 감정 표현 불능 점수(40.82점)가 그렇지 않은 그룹(34.01점)에 비해 높다는 연구 결과를 내놓았다. 박상철 원장은 "건강하게 오래 살고 싶으면 자신의 감정을 적절한 방식으로 솔직하게 표현하는 방법을 익히라"고 말했다.
기타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2012/01/04 09:06
장수하려면 기쁨·슬픔 꼭 표현하세요
건강을 위한 감정 표현은 희노애락(喜怒哀樂)의 감정을 무조건 터뜨리는 것이 아니다. 김경일 아주대 심리학과 교수는 "기쁨과 슬픔은 느낄 때마다 바로 표출하는 것이 좋다"며 "심리학적으로 기쁨·슬픔을 접근 동기라고 하는데, 접근 동기를 잘 표현하는 사람은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장수한다"고 말했다. 반면, 화·불안과 안도감은 회피 동기라고 하는데, 이런 감정은 주로 자신의 치부와 관련돼 있기 때문에 어설프게 표현하면 오히려 나중에 부끄러움을 느끼고 스트레스를 더 받는다.김 교수는 "한국인은 어떤 감정이든 남에게 적절히 표현하는 요령을 잘 모른다"며 "건강하게 오래 살려면 감정을 적절하고 솔직하게 표현하는 방법을 익혀야 한다"고 말했다. 감정 표현을 제대로 하는 방법은 평소 스스로 연습할 수 있다.
기타
김경원 헬스조선 기자
2012/01/04 09:06
푹 자도 아침에 무기력하면… 부신호르몬<면역력 조절하는 호르몬> 이상일 수도
주부 이모(37·서울 강남구)씨는 지난해 5월 아기를 낳은 뒤부터 아침부터 몸이 개운하지 않고 하루 종일 피곤함에 시달렸다. 병원 검사 결과 '부신호르몬 부족으로 인한 피로(부신 피로)' 진단을 받았다. 서울백병원 신장내과 구호석 교수는 "피로의 원인은 다양한데, 오후나 저녁보다 아침에 더 피곤한 증상이 6개월 이상 지속되면 부신 피로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아침에 더 피로하고 저녁에 쌩쌩부신 피로는 의학적 진단명은 아니지만, 부신호르몬 분비가 줄어들면서 느끼는 피로를 말한다. 미국 의학계에는 만성 피로의 대표적인 원인이 부신 피로라는 견해도 있다. 부신은 여러가지 호르몬을 만드는데, 스트레스를 해소시키는 호르몬인 코티솔이 대표적이다. 코티솔 분비가 정상이어도 감당하기 힘들만큼 스트레스가 심하거나, 코티솔 분비량 자체가 너무 적으면 부신 피로가 생긴다. 혈중 코티솔 농도가 8㎍/㎗이하이면 부신 피로 가능성이 크다. 구호석 교수는 "스테로이드제를 복용하다가 중단한 경우나 출산 직후 여성 등은 코티솔이 줄어들 수 있다"고 말했다.차움 가정의학과 이윤경 교수는 "일반적인 피로는 일과 시간이 지나면서 심해지지만, 부신 피로는 충분히 잠을 자도 아침에 더 무기력함을 느끼는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정상 상태에서 코티솔 분비량은 오전 4시에 가장 적어졌다가 점차 많아져 오전 8시에 최대에 이른다. 부신 피로 환자는 이 리듬이 깨져 기상 직후가 피곤하고 밤이 되면 오히려 몸이 가벼워진다.피부를 손톱 등으로 세게 그으면 일반인은 잠시 허옇게 됐다가 금세 원래 색으로 돌아오지만, 부신 피로인 사람은 허연 상태가 2분쯤 지속된다. 보통 10분 정도 누워 있다가 혈압을 재면 정상보다 10~20㎜Hg가량 높게 나오는데, 부신 피로가 있으면 혈압 조절이 제대로 안 돼 변화가 없거나 오히려 떨어진다. 빈혈이 없어도 어지러움을 느낄 수 있다. 단, 고혈압 환자는 이런 현상이 생기지 않는다.
종합
박노훈 헬스조선 기자
2012/01/04 09:06
배 안 부르면 잠 못자는 당신은 '야식증후군'
백화점 판매사원 신모(33)씨는 낮에는 식사를 거의 거르고 간식으로 이른 저녁을 간단히 먹은 뒤, 밤 늦게 배불리 먹고 잠자리에 든다. 야식을 먹지 않으면 잠들지 못할 정도가 돼 병원을 찾은 신씨는 '야식증후군' 진단을 받았다.
생활습관일반
김태열 헬스조선 기자
2012/01/04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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