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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희귀질환센터가 지난 5일 ‘2025 온드림 AgoraS 공개강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환자와 보호자, 정부 관계자 및 의료진 1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희귀질환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센터에서 개발한 희귀질환 인식 개선 보드게임을 체험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향후 이 보드게임 프로그램은 희귀질환에 대한 이해와 인식 개선을 위해 교육 현장에 배포될 예정이다.희귀질환은 환자 수가 2만 명 이하이거나 환자 규모 산정이 어려운 질환을 의미하며, 전 세계적으로 약 8000여 종이 보고됐다. 그중 약 80%는 유전자 관련 질환이며, 절반 이상은 5세 이전에 발병해 조기 진단과 장기적 치료·관리가 필수적이다. 의료비 부담, 교육·돌봄 환경 부족 등으로 환자 가족이 어려움을 겪기 쉬워 체계적 지원이 필요하다.서울대병원 희귀질환센터는 2019년부터 희귀질환과 관련 정책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 교육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2025 온드림 AgoraS 공개강좌 역시 희귀질환 관련 정책·제도, 교육·지원 서비스, 치료와 재활, 의약품 공급 체계 등 진료 현장의 핵심 이슈에 대해 각계 전문가들이 심층적인 정보와 지식을 전달하는 자리였다.행사에 참여한 질병관리청, 국민건강보험공단, 교육부 관계자는 환자와 보호자가 평소 접근하기 어려웠던 ▲희귀질환자 지원 사업 ▲산정 특례 제도 ▲교육 활동 지원 제도 등 정책 정보를 상세하게 안내했다. 또한, 서울대병원 소아재활의학과, 서울대치과병원,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 등 의료기관 관계자들이 ▲근골격관리 및 재활치료 ▲구강 관리 ▲국내 미유통 희귀의약품 공급 체계에 대한 강연을 펼쳤다.이어서 진행된 ‘소통의 장: 진료실 밖에서 나누는 이야기’ 세션에서는 학교·가정·사회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환자의 삶과 희귀질환 인식 개선 방안에 대해 환자와 보호자, 의료진이 자유롭게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마지막 특별 세션은 ‘희귀질환 인식 개선 보드게임’을 진행하며 추억을 쌓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 보드게임은 현대차 정몽구 재단의 후원을 받아 제작한 프로그램으로, 서울시교육청과의 협력을 통해 올해 서울시 내 초등학교에 배포돼 희귀질환에 대한 인식 개선을 도모할 예정이다.채종희 희귀질환센터장(임상유전체의학과)은 “이번 AgoraS 공개강좌가 희귀질환 환자와 가족 여러분의 치료 여정에 작은 길잡이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의 장이 마련되어 희귀질환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지원을 넓히고, 다름을 존중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가치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이번 행사는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주최하며, 희귀질환센터와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가 공동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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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P-1 기반 비만 치료제를 사용하는 게 식이·운동 등의 생활습관만 개선하는 것보다 비용 대비 효율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치료제 가격이 낮아지고, 추가로 심혈관질환에서의 이점까지 발견되면서 경제성이 개선된 결과다.지난 9일(현지 시간) 미국 의약전문매체 피어스파마에 따르면, 최근 미국 임상경제평가연구소(ICER)는 노보노디스크 세마글루타이드(위고비·오젬픽 주성분)와 일라이릴리 터제파타이드(젭바운드·마운자로 주성분)가 생활습관 개선과 비교해 ‘매우 비용-효과적(highly cost-effective)’이라고 평가했다. 임상경제평가연구소는 의약품이나 진단·검진법을 포괄적으로 분석해 해당 방법이 얼마나 경제적이고 비용 대비 효과적인지 조사하는 비영리 기관이다.연구소는 ▲세마글루타이드 2.4mg 주사제 ▲세마글루타이드 25mg 경구제 ▲터제파타이드 15mg 주사제의 건강상 이점을 분석했다. 아직 승인 신청이 이뤄지지 않은 릴리의 먹는 GLP-1 제제 ‘오르포글리프론’은 평가를 보류했다.연구소는 보고서를 통해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비용 효율성 기준을 충족했다”며 “세 가지 약물 모두 상당한 체중 감소와 대사 위험 요소의 개선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생활습관만 바꾸는 것보다 상당한 건강상의 이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터제파타이드가 세마글루타이드보다 더 비용-효과성이 좋을 수 있지만, 확정적으로 우열을 판단하기는 아직 불확실하다”며 “과거 연구에서 터제파타이드가 세마글루타이드보다 우수한 체중 감소 효과를 보였으나, 심혈관질환 개선 정도, 실제 부담 가격 등의 변수를 고려했을 때 아직 판단이 어렵다”고 했다. 제형 측면에서는 주사제의 손을 들어줬다. 먹는 제형이 주사제에 비해 체중 감량 효과가 낮은 것으로 보고된 데다, 주사제에서는 심혈관 혜택이 입증된 반면 먹는 제형에서는 확인되지 않았기 때문이다.이 같은 평가는 GLP-1 약물의 가격이 낮아진 데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임상경제평가연구소에 따르면, 세마글루타이드의 연간 약가는 6830달러(한화 약 950만원), 터제파타이드는 7973달러(한화 약 1109만원) 수준이다. 표시 가격은 각각 1만6000달러(한화 약 2225만원), 1만3000달러(한화 약 1808만원)지만, 제약사들은 직접 판매 방식 등을 이용해 더 저렴한 가격에 제품을 판매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연구소는 비만 치료제의 비용-효율성을 높게 평가하면서도, 보험 재정에 대해서는 우려를 제기했다. 미국 인구의 약 40%가 비만인 점을 고려했을 때 비만 치료제가 대규모로 사용될 경우 공·사보험 재정에 적지 않은 타격이 생길 수 있다는 것이다. 임상경제평가연구소 데이비드 린드 최고 의료 책임자는 “더 많은 환자가 비만 치료제를 사용할 수 있도록 가격 면에서 접근성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임상경제평가연구소는 10월 6일까지 보고서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11월 연구 결과에 대한 공개 브리핑을 개최할 계획이다. 이후 많이 사용하는 비만 치료제들에 대한 평가를 담아 최종 보고서를 발표할 예정이다.한편, 노보 노디스크 측은 이번 평가에 대해 “세마글루타이드가 비용-효율적이라는 사실을 재확인해줘 기쁘다”면서도 “먹는 제형의 세마글루타이드에 대한 연구소의 평가는 한계를 갖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먹는 제형의 세마글루타이드가 아직 미국 식품의약국(FDA) 검토를 받는 중이고, 해당 임상 시험의 전체 데이터가 전부 발표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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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팝스타이자 배우로도 활동 중인 셀레나 고메즈(33)가 ‘뚱뚱하다’는 말에 상처를 받아 상담 치료를 받고 있다고 고백했다.지난 9일(현지시간) 공개된 패션 매거진 얼루어(Allure) 커버스토리 인터뷰에서 고메즈는 “나는 평생 체중 문제를 겪어왔고, 그 부분에 아주 민감하다”며 “누군가 나를 뚱뚱하다고 했을 때 상처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왜 그런 감정이 올라오는지 치료를 통해 찾고 있다”고 말했다.고메즈는 앞서 2014년 루푸스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와 신장이식을 진행했다. 루푸스의 정확한 이름은 ‘전신성 홍반성 루푸스’로, 주로 가임기 여성을 포함한 젊은 나이에 발병하는 만성 자가면역질환이다. 고메즈는 “약을 먹으면 수분이 차 체중이 늘고, 중단하면 다시 빠진다”며 “이건 너무 정상적인데도 여전히 외모 지적을 받는다”고 말했다. 또 고메즈는 2020년 4월 양극성 장애(조울증) 진단 사실을 공개하면서 불안·우울증과 싸우는 경험까지 솔직하게 밝힌 바 있다.고메즈는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DBT(Dialectial Behavior Therapy)를 받아왔다고 밝혔다. 이번 인터뷰에서 고메즈는 “DBT는 마치 (핵심 문제를 싸고 있는) 여러 겹을 벗겨내며 원인을 찾는 과정 같다”며 “치료사들은 특정 감정이 들 때 꺼내볼 수 있는 작은 카드를 주고, 그 질문들을 통해 스스로를 이해하도록 돕는다”고 말했다. DBT는 변증법적 행동 치료라고도 불리며, 감정을 강하게 경험하는 사람들을 돕기 위한 상담 치료법이다. 정서, 인지, 행동, 대인관계, 자기 조절 등 전반적 정서 조절 문제 완화에 초점을 맞추며, 궁극적으로는 ‘살만한 삶’을 찾는 데 있다.충북대학교 심리학과 최현정 교수의 논문에 따르면 DBT는 다양한 정신건강 문제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 경계선 성격장애 환자의 자살·자해 행동을 줄이고, 분노를 완화하며 사회적 적응을 높이는 데 뚜렷한 효과가 있었다. 경계선 성격장애는 자아상, 대인관계, 정서가 불안정하고 충동적인 특징을 갖는 성격장애다. 약물치료에 반응이 낮은 우울증 환자 중에서도 증상이 완화되는 효과가 확인됐다. 다만 “확실한 결론을 위해 추가 연구가 필요하며, 물질 사용 장애나 거식증에 대해서는 근거가 아직 불충분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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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세계푸드, 소비자 조사 통해 마트 건강빵 개발신세계푸드가 건강빵 인기에 소비자 조사를 반영한 건강빵 신제품 개발에 나섰다. 11일 신세계푸드는 지난 8월 이마트 내 베이커리(블랑제리, E베이커리)에서 새롭게 출시한 건강빵 ‘통밀곡물쌀빵’의 누적 판매량이 출시 3주만에 1만 5000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신세계푸드는 소비자 조사를 통해 마트 고객이 가장 원하는 상품으로 이번 건강빵 신상품을 개발했다. 신세계푸드 자체 소비자 조사 결과, 마트에서 건강빵을 원하는 고객들은 ‘통곡물’을 건강빵의 가장 우선적인 키워드로 꼽았으며, ‘통곡물’ 중에서는 ‘통밀’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건강빵 구입시 재료 선택 선호도는 ▲통곡물(65.7%) ▲통밀(56.1%) ▲귀리(46.3%) ▲렌틸콩(34.8%) ▲퀴노아(32.3%) ▲병아리콩(30.5%) 순이었다.■ 하이트진로음료, 영화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 콜라보 이벤트 진행하이트진로음료는 할리우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주연의 영화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와 함께 오는 21일까지 영화 예매권과 티도씨 증정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티도씨는 ‘가장 맛있는 나만의 티 온도’라는 의미를 담은 하이트진로음료의 과일 블렌딩 아이스티 브랜드다. 이벤트 참여방법은 하이트진로음료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한 뒤 이벤트 게시물에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 기대평을 댓글로 남기면 된다. 추첨을 통해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 전용 예매권 2매와 ▲티도씨 아이스티 12입(자몽 6입, 체리 6입) 패키지 증정한다.■ 뉴케어, 신제품 ‘오트아몬드맛’ 출시대상웰라이프가 균형영양식 신제품 ‘뉴케어 오트아몬드맛’을 출시했다. 오트아몬드맛은 기존 구수한맛, 검은깨맛 등에 이어 새롭게 선보이는 맛으로, 다양한 소비자 기호를 충족시킬 수 있는 균형 영양 솔루션을 제시한다. 뉴케어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12일부터 한 달간 대상웰라이프몰 ‘뉴케어 선물대첩’ 기획전을 통해 뉴케어 오트아몬드맛 200mL(24팩) 구매 시 5000원 즉시 할인 혜택을 한정 수량으로 제공한다.■ 롯데웰푸드, 칸쵸에 이름 새기고 ‘이름 찾기’ 이벤트 전개롯데웰푸드는 초코 과자 브랜드 ‘칸쵸’에 소비자 이름이 새겨진 제품을 공개하고,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 ‘내 이름을 찾아라’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칸쵸에 새겨진 504개의 이름은 최근 국내에서 많이 등록된 신생아 이름 등 500개 이름과 칸쵸 공식 캐릭터 네 가지(카니, 쵸니, 쵸비, 러비)다. 본인 혹은 가족, 친구, 연인 등 사랑하는 사람의 이름이 새겨진 칸쵸 과자를 찾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인증 사진을 올린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한다. ■ 순하리, 교민 술을 넘어 美 전역으로 확산롯데칠성음료가 미국 소주 시장에서 ‘순하리 처음처럼’을 필두로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하며 글로벌 도약을 위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롯데칠성음료의 순하리 판매채널이 올해 상반기 미국에서 2만 3000여 개 점을 돌파했다. 2023년 말 2700여 개 점과 비교하면 8배 이상 증가했다. 미국 내 소주 판매 지역 또한 48개주로 2023년 말 26개주 대비 약 85% 늘었다.■ 농심, ‘츄파춥스 사워 젤리’ 국내 누적판매 800만 봉 돌파농심이 국내 유통을 맡고 있는 글로벌 캔디 브랜드 츄파춥스의 ‘사워 젤리’ 시리즈가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누적 판매량 800만 개를 돌파했다. 젤리를 찾는 소비자층의 확대와 새로운 맛에 대한 수요가 맞물린 결과로 분석된다.■ ‘제14회 월드커피리더스포럼’, 11월 19일 코엑스서 개최오는 11월 코엑스에서 국내외 F&B 산업 리더들의 인사이트와 경험의 확장을 조명하는 최대의 지식 플랫폼이 열린다. 커피를 통해 산업과 사회, 인간과 자연이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제시하는 ‘제 14회 월드커피리더스포럼’이 오는 11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월드커피리더스포럼’은 전 세계 75개국 이상이 참가하는 아시아 유일의 글로벌 커피 지식 플랫폼으로 UN 산하 기관인 국제커피기구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서울시, 스페셜티커피협회의 후원으로 열린다. 올해 ‘월드커피리더스포럼’은 ‘미식 경험의 설계자들'을 주제로 커피를 비롯한 F&B 산업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글로벌 리더들의 고객 경험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프리미엄 지식 포럼으로 F&B 분야를 이끄는 글로벌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 에비스맥주, ‘제41회 신한동해오픈’ 스폰서로 참가에비스(YEBISU) 맥주가 인천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오는 14일까지 열리는 '제41회 신한동해오픈'에 공식 맥주 후원사로 참여한다. 에비스는 이번 신한동해오픈에서 "에비스 맥주와 함께 하는 신한동해오픈"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맥주 브랜드로는 독점적으로 공식 대회 맥주 후원사 지위를 확보했다. 대회 기간 동안 갤러리 플라자와 그늘집, 클럽 하우스를 비롯한 경기장 곳곳에서 에비스 맥주를 판매하며, 약 100개국 이상에서 진행되는 생중계 미디어 노출을 통한 브랜드 인지도 상승과 글로벌 브랜딩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헥토그룹, 단체 헌혈로 소아암 어린이 돕는다... Hecto& 캠페인 성료헥토그룹이 임직원들과 함께하는 정기 헌혈 나눔 행사 ‘8th Hecto&(헥토앤드) 캠페인’을 성료했다. 이번 행사는 헥토그룹이 2022년부터 매년 두 차례 꾸준히 이어온 정기 헌혈 프로그램으로, 헥토그룹의 대표적인 ESG활동으로 자리잡았다. 헌혈에 동참한 임직원에게는 헥토헬스케어 김석진LAB(랩)의 건강기능식품과 배달 상품권, 간식 등을 제공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하림산업, 초록우산에 1억 원 상당 라면 기부하림산업이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1억 원 상당의 The미식(더미식)과 하림 라면 제품을 초록우산에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기부한 제품은 ‘더미식 장인라면’ 용기면 249박스와 ‘하림 용가리 불볶음면’, ‘하림 용가리 불비빔면’, ‘하림 마라쌀볶음면’ 등 용기면 1489박스 총 1738박스로, 약 2만 6000 개에 달한다. ■ 대상 청정원, 모든 요리에 잘 어울리는 ‘담백한 올라운드햄’ 2종 출시대상 청정원이 다양한 요리에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신제품 ‘담백한 올라운드햄’ 2종을 출시했다. 최근 집밥 수요가 늘어나면서 한 가지 재료만으로도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는 만능 식재료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대상 청정원은 어떤 요리에도 잘 어울리는 담백한 맛은 물론, 합리적인 가격에 품질까지 제대로 갖춘 ‘담백한 올라운드햄’을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 굽네치킨, 양천구 관내 복지기관에 5년 간 2.3억 원 상당의 치킨과 피자 기부굽네치킨을 운영하는 지앤푸드가 양천사랑복지재단과 협력을 통해 약 5년 간 2.3억 원 상당의 치킨과 피자를 관내 복지기관에 정기적으로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양천사랑복지재단과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사회적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더 커지던 2020년 7월부터 기부를 위한 협력을 시작했다. 굽네치킨은 양천사랑복지재단과 함께 양천구 관내 아동·청소년 돌봄기관, 어르신 복지 시설, 장애인 기관, 여성노숙인 시설 등 30여 개 복지기관 및 양천구자원봉사센터에 정기적으로 굽네치킨과 굽네피자를 기부하고 있다. 지난 2020년 7월부터 2025년 7월까지 5년 동안 약 5만 개, 2.3억 원 상당의 치킨과 피자를 기부했다.■ 풀무원, 비법 기름으로 볶아 진한 풍미 담은 실온 짜장 소스 8종 출시풀무원식품은 비법 기름으로 불맛과 풍미를 극대화한 실온 짜장 소스 8종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집에서도 전문점 수준의 짜장을 간편하게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를 위해 출시됐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짜장 소스에 주력해 친숙한 정통 짜장부터 토마토, 땅콩·참깨를 넣은 특색 있는 메뉴까지 다채로운 짜장 라인업으로 구성했다. 제품은 ▲직화짜장 ▲비프유니짜장 ▲고추짜장 ▲오징어맛불짜장 ▲어니언갈릭짜장 ▲라구짜장 ▲지마장짜장 ▲우리아이 소고기짜장 8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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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우주소녀 멤버 다영(26)이 12kg을 감량한 근황을 공개했다.지난 5일 유튜브 채널 ‘문별이다’에는 다영이 출연해 마마무 문별과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신곡 활동을 앞둔 다영을 보자마자 문별은 “왜 이렇게 핫 걸이 됐냐”며 “그전에도 말랐는데 살을 정말 많이 뺐다”고 말했다. 이에 다영은 “12kg 뺀 것 같다”며 “일단 살을 먼저 좀 빼고 군데군데 있는 살들을 정리했다”고 말했다. 비결을 묻자 그는 “운동, 식단, 관리 3종 세트로 했다”고 말했다.다영은 요즘 빠진 음식도 소개했다. 그는 “매일 요거트를 먹는다”며 문별에게 그릭요거트 매장을 추천했다. 앞서 다영은 개인 유튜브 채널에서 다이어트 비결을 공개하면서 “아침에 오트밀을 먹는다”며 “1년 넘게 먹고 있다”고 말한 바도 있다. 그는 평소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필라테스를 하는 모습도 꾸준히 공개해 왔다. 12kg 감량에 성공한 다영의 관리법에 대해 알아본다.◇그릭요거트, 단백질 풍부해 포만감 유발다영이 매일 먹는다는 그릭요거트는 다이어트할 때 먹기 좋은 음식이다. 그릭요거트는 100g당 단백질이 11g 들어있다. 단백질이 많아 탄수화물이 많은 식품보다 소화 속도가 느리다. 그래서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게 해 식사량 조절에 도움을 준다. 게다가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은 혈당 반응이 적다. 인슐린 분비를 자극하지 않아 지방 합성에 대한 부담도 적다. 인슐린은 포도당을 세포로 집어넣는 호르몬이다. 당을 과다 섭취하면 혈당이 급격하게 오르고 많은 양의 인슐린이 분비된다. 이는 지방으로 축적돼 다이어트를 방해한다.◇오트밀, 식이섬유 풍부해 노폐물 배출 도와다영이 아침으로 먹는다는 오트밀은 뉴욕 타임스가 선정한 ‘10대 건강식품’에 이름을 올릴 정도로 영양소가 풍부하다. 실제로 오트밀에는 단백질, 필수 아미노산, 미량영양소(칼슘, 칼륨, 철분, 마그네슘, 인, 철분 등) 등의 영양소가 들어있다. 식이섬유 함량도 높아 조금만 먹어도 오랜 시간 포만감이 유지된다. 특히 오트밀의 식이섬유 중 4~5%를 차지하는 베타글루칸은 숙변을 없애고 장내 노폐물을 배출하는 효능이 있어 다이어트에 좋다. 다만, 오트밀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섬유질이 분해되면서 복부를 팽창시키고 설사, 불편감 등의 소화 장애를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할 필요가 있다.◇필라테스, 지방세포 자극해 군살 제거다영이 꾸준히 하고 있는 필라테스는 군살 없는 몸매를 만들 때 도움 된다. 필라테스를 할 때 우리 몸은 근육에 산소와 에너지원을 지속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지방조직을 활용한다. 이때 지방세포를 자극하면서 군살을 제거할 수 있다. 서울 성동구 비긴필라테스&자이로토닉 하권영 원장은 “군살을 없애는 동작으로는 대표적으로 ‘헌드레드(The Hundred)’가 있다”고 말했다. 헌드레드는 바닥에 누워 상체와 다리를 들어올린 상태에서 팔을 앞으로 뻗은 뒤 위아래로 계속 움직이는 동작이다. 동작 내내 자세를 유지해야 해서 복부에 긴장감을 줘 복부 지방 제거에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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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의정(49)이 15년간 뇌종양 투병 생활을 하면서 목젖 마저 없앴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지난 10일 방송된 MBN ‘명을 사수하는 사람들 명사수’에 배우 이의정이 출연했다. 이의정은 “2006년에 머리가 아파서 뇌종양 판정을 받았다”며 “이후 고관절 괴사가 와 치료했고, 다음에는 쓸개와 목젖에 문제가 생겨 제거했다”고 했다. 그는 “의사 선생님이 목젖은 혈관에 스테로이드제를 많이 투여했기 때문에, 근육이 늘어나 기도를 막을 수 있다고 했다”며 “편도선 수술할 때 목젖을 없앴다”고 말했다. 이의정은 “투병 생활 중에 제일 힘들었던 건 내가 사망했다는 기사였다”며 “‘이의정 끝내 사망’이라는 기사를 내가 보고 있더라, 아빠에게 전화해서 ‘아빠 나 죽어?’라고 하니 아빠가 놀라서 끊으시더라”고 말했다. 한편, 이의정은 2006년부터 15년 동안 투병 후 완치 판정을 받았다. 이의정이 겪은 뇌종양은 두개골 안에 생기는 모든 종양을 말한다. 발생 부위에 따라 원발성 뇌종양과 전이성 뇌종양이 있다. 원발성 뇌종양은 뇌 조직이나 뇌를 싸고 있는 막에서 발생하고, 전이성 뇌종양은 신체의 다른 암으로부터 혈관을 타고 전이돼 발생한다. 뇌종양의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두통이다. 특히 아침에 두통이 심하고 구토가 동반될 수 있다. 이의정 역시 두통을 겪었다고 했다. 이외에도 종양의 위치에 따라 발작, 운동 마비, 언어 장애 등을 겪는다. 뇌종양이 발생하는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2023년 중앙암등록본부 발표에 따르면 2021년 국내 뇌종양 발생 수는 1854건으로, 전체 암 발생의 0.7%다. 뇌종양은 수술, 방사선 치료, 항암 화학요법 등으로 치료한다.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수술로 종양을 제거하는 것이다. 수술로 종양을 완전히 절제하기 어렵다면 수술 후 보조적 치료로 방사선 치료를 진행한다. 그리고 종양의 성장을 억제하기 위해 항암 화학요법을 시도할 수 있다.뇌종양은 여러 후유증을 일으킬 수 있다. 가장 큰 부작용은 뇌부종이다. 종양을 제거한 후 혈관-뇌 장벽의 손상이 발생하거나 뇌 혈류가 급격하게 변해서 나타날 수 있다. 방사선 치료 부작용으로 이의정이 겪은 것처럼 정상 조직이 괴사하기도 한다. 뇌종양은 종류별로 예후가 다르다. 악성도가 낮으면 기대 수명이 10년 이상이라고 알려졌지만, 악성도가 높은 뇌종양은 평균 생존율이 12개월 정도다.한편, 이의정은 쓸개와 목젖을 제거했다고 밝혔다. 뇌종양 치료 과정에서는 항암제·스테로이드 장기 투여하면 쓸개즙의 흐름을 방해하거나 쓸개 형성을 촉진한다. 이로 인해 쓸개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면 극심한 복통, 소화불량, 쓸개즙 정체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결국 ‘쓸개 제거 수술’을 시행하기도 한다. 또한 스테로이드제를 고용량으로 장기간 투여할 경우 목젖의 근육·점막이 약해져 처질 수 있다. 목젖의 힘이 약해지면 목젖의 근육·점막이 수면 중 기도로 말려 들어가 기도를 막을 수 있어 제거 수술을 진행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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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에스파 멤버 카리나(25)가 폭식하는 식습관을 고백했다.지난 10일 소녀시대 효연의 유튜브 채널 ‘효연의 레벨업 Hyo’s Level Up’에는 카리나가 출연해 효연과 다양한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야식을 자주 먹냐”는 질문에 카리나는 “스케줄 할 때 밥을 아예 안 먹고 집 가서 폭식한다”고 털어놨다. 이에 효연은 “우리 활동 때도 저녁에 들어와서 꼭 시켜 먹는 멤버가 있었다”며 공감했다. 그러면서 “나는 먹으면 안 되는 멤버이긴 한데, 마른 멤버들은 오히려 살을 찌기 위해 시켜 먹는다”고 덧붙였다.카리나가 밝힌 ‘굶고 폭식하는 식습관’은 심각한 건강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 의학적으로 폭식은 단시간에 통제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음식을 섭취하고 이후 심리적 고통을 느끼는 행위로 정의된다. 미국정신의학회(APA)는 이를 ‘폭식 장애’라는 정신질환으로 분류하며, 주 1회 이상, 3개월 이상 반복될 경우 진단 기준에 해당한다고 규정한다.폭식은 신체 건강에 악영향을 끼친다. 장시간 공복 상태를 반복하다 한꺼번에 많은 음식을 섭취하면 체내 에너지 균형이 무너지고, 섭취한 칼로리가 지방으로 저장되는 비율이 높아져 체중 증가로 이어진다. 레바논 발라만드대 연구진에 따르면, 이 같은 식습관이 비만, 고지혈증, 제2형 당뇨병 등 대사 질환의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해 미국심장학회 산하 연구팀이 발표한 연구에서는 하루 한 끼 식사하거나 일정 시간에만 식사하는 경우, 심장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최대 91%까지 높아질 수 있다는 결과도 나왔다.폭식은 정신 건강 측면에서도 위험하다. 굶은 뒤 폭식하는 습관은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를 증가시켜 불안과 우울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실제로 뉴욕 비만 연구센터의 연구에 따르면, 과체중 또는 비만 여성 중 폭식 장애를 가진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아침 시간대의 기저 코르티솔 수치가 더 높았다. 즉, 평소에도 스트레스 호르몬 수치가 높고, 스트레스 상황에서는 신체가 과도하게 반응하는 경향이 있다는 뜻이다. 또, 폭식 후 반복되는 죄책감과 수치심은 정서적 고통을 심화시켜, 장기적으로는 섭식장애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건강을 해치지 않으면서 체중을 관리하려면 세 끼를 규칙적으로 챙기되, 매 끼니 탄수화물·단백질·지방·비타민·무기질을 균형 있게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무작정 굶기보다는 하루 섭취 열량을 약 500kcal 줄이는 것이 효과적이다. 대한비만학회에 따르면 하루 500kcal를 줄이면 1주일에 약 0.5kg을 감량할 수 있다. 이는 밥 한 공기 반 정도에 해당한다. 여기에 규칙적인 운동, 특히 근력 운동을 병행하면 근육량이 유지되면서 기초대사량이 증가해 체중 감량 효과가 오래 지속된다.규칙적인 식사 시간을 지키는 것도 중요하다. 불규칙한 식사나 아침을 건너뛰는 습관은 심혈관 건강을 해칠 수 있어, 가벼운 식사라도 챙기는 것이 좋다. 또한 폭식의 배경에는 스트레스나 감정 기복 등 심리적 요인이 작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전문가 상담 등을 통해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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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지역필수의사제’ 시범사업이 시행된 지 두 달이 넘었지만, 전체 채용률이 40%도 안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1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전진숙 의원이 보건복지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4개 시·도에서 지난 8일 기준 채용을 완료한 지역필수의사는 모두 36명이다. 전체 모집인원(96명)의 37.5% 수준이다. 지원자 수는 총 65명으로 전부 채용이 완려돼도 정원의 3분의 2정도만 채워질 것으로 보인다.지역필수의사제 지원사업은 의사가 종합병원급 이상 지역 의료기관에서 장기간 근무할 수 있게 지역 근무 수당과 정주 여건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모를 거쳐 선정된 강원, 경남, 전남, 제주 4개 지방자치단체(17개 의료기관)에서 지난 7월 시행됐다.모집인원은 시도별 24명씩 총 96명이다. 내과, 외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등 8개 필수의료 과목에서 전문의 자격 취득 5년 이내의 의사들이 5년 장기근무계약을 하면 정부가 월 400만원의 지역근무 수당을 주는 방식이다. 여기에 지자체가 주거비 등 다양한 복지 혜택을 제공한다.이러한 혜택에도 17개 병원 중 4곳을 제외하곤 모두 지원자가 모집인원을 채우지 못했다. 경남의 경우 20명이 지원하고 모두 채용돼 네 자리만 남았으나 강원 4개 병원엔 24명 모집에 14명만이 지원해 현재까지 5명만 채용이 확정됐다.전남은 16명이 지원해 현재까지 11명의 채용 계약이 완료됐으며, 제주는 14명이 지원했고 아직 채용은 이뤄지지 않았다. 전남의 목포시의료원(4명 모집), 순천의료원(3명 모집), 제주 한국병원(3명 모집), 한마음병원(1명)은 아예 지원자가 없었고, 6명을 뽑는 강릉아산병원은 지원자가 1명에 그쳤다.공보의 감소 등으로 지역의료 공백이 더 커지는 상황에서 의료 격차 해소를 위한 보다 근본적인 해법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정부는 지역의사전형으로 선발한 의대생을 지역서 10년 이상 의무복무하게 하는 ‘지역의사제’ 도입 계획을 밝혔지만, 의사 배출에만 최소 10년이 소요되기 때문에 지역필수의료제도 일단 병행한다는 방침이다.전진숙 의원은 “지역간 의료 격차가 심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윤석열 정부가 추진한 지역필수의사제는 미봉책에 불과하다”며 “지역·필수의료분야 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시급히 지역의사제를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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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벅지 뒤쪽 심각한 욕창을 겪었던 50대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 사례가 해외 저널에 보고됐다. 욕창은 몸의 한 부위에 지속적인 압박이 가해져 발생한 궤양이다.벨기에 루벤 대학병원(Universitair Ziekenhuis Leuven) 의료진은 지난 2024년 3월 4일, 52세 남성 A씨가 호흡곤란과 발열로 병원에 입원했다고 밝혔다. 그는 두 달 전인 같은 해 1월 만성폐쇄성폐질환(COPD·기도가 좁아지며 폐기능이 점점 약해지는 병) 치료로 중환자실에 입원했을 때 오른쪽 허벅지에 욕창이 처음 생겼다고 했다. 또한 2004년 척추 골절 등에 의해 하반신이 마비된 상태였다.검사 결과, A씨는 폐혈관이 막히는 폐색전증이 발생했으며, 욕창이 중증으로 진행된 상태였다. 의료진은 폐색천증 치료와 동시에 욕창 치료를 시작했다. 루벤 대학병원 의료진은 “A씨 허벅지 뒤쪽 측면에 생긴 욕창은 몸에 잘 맞지 않는 휠체어 때문에 발생했을 가능성이 크다”며 “상처 소독 등을 실시하고 몸에 더 적합한 휠체어를 제공했다”고 했다.하지만 약 3주 뒤인 3월 21일 욕창의 괴사성 딱지가 눈에 띄게 옆으로 확장됐고, 상처 구멍이 벌어졌으며, 악취 나는 고름이 배출되기 시작했다. 이에 의료진은 괴사 조직을 제거하고 소독하는 등 긴급 조치를 취했다. 이틀 뒤인 23일에는 더 깊은 곳에 남아 있는 감염 조직을 제거했다. 하지만 25일 환자는 항생제 치료에도 불구하고 38.6도의 고열이 계속됐고, 의료진은 욕창을 원인으로 지목했다. 이에 병상에서의 치료만으로 불충분하다 판단, 4월 4일 수술적 개입을 통한 소독을 실시했다. 수술적 소독 후 사흘 뒤부터는 A씨 몸의 열이 떨어지고, 욕창 상처도 감염 징후 없이 깨끗해 보였다. 4월 26일엔 상처가 크게 호전된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A씨는 안타깝게도 욕창과는 별개로 한 달 뒤인 5월 27일 COPD로 인한 호흡 부전으로 사망했다.의료진은 “욕창은 심각한 질환에 속해 예방이 매우 중요하고, 상처에 가해지는 압력을 재분배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치료는 상처 세척, 고름을 효과적으로 빼내는 배액, 상처 주변 피부를 보호하면서 상처 수분을 흡수시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A씨의 경우 폐질환, 하반신 마비 등 광범위한 동반 질환이 있어 상당한 어려움이 있었던 케이스”라고 했다.한편, A씨의 직접적인 사망 원인인 COPD는 흡연이 주요 원인이다. 흡연하면 기도 내벽에 염증과 흉터가 생기면서 딱딱해지고 좁아져 호흡 곤란으로 이어진다. COPD증상 초기에는 기관지 확장제나 스테로이드 사용으로 증상을 일시적으로 완화할 수 있지만 근본 치료는 되지 않는다. 말기 환자의 경우에는 산소를 직접 주입하는 법을 쓰는데 증상 개선은 없고 수명을 수개월 늘리는 정도다.이 사례는 ‘큐레우스’에 지난 10일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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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혜영(51)이 검은색 민소매 상의를 입고 필라테스를 하며 탄탄한 등과 하체 근육을 공개했다. 정혜영은 지난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주 7일, 근육 만들고 매일 즐겁게! 밥이 보약, 잠이 보약”이라는 글과 함께 운동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정혜영은 검은색 민소매 상의와 레깅스를 입고 필라테스 기구인 리포머 위에서 운동하고 있었다. 특히 정혜영의 탄탄한 등 근육과 하체 근육이 눈길을 끌었다.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군살 하나 없는 탄탄 몸매다” “남편 션도 깜짝 놀랄 듯” 등의 댓글을 남겼다. 정혜영처럼 필라테스를 하면 근육 단련, 자세 교정 등 여러 효과를 볼 수 있다. 필라테스는 몸의 중앙을 바르게 세우고, 앞뒤와 좌우 균형을 정렬하는 동작을 반복하며 체형을 교정한다. 다른 운동은 기구에 몸을 맞추지만, 필라테스는 몸의 형태를 먼저 고려한 뒤 신체 교정을 위해 기구를 사용한다. 따라서 효과적으로 체형을 교정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필라테스의 핵심인 복식호흡은 내부 장기 혈액 순환을 도와 소화 기능을 높이고 심폐 기능을 향상하며 면역력도 높인다. 게다가 몸을 이완시키는 부교감 신경을 자극해 정신적 불안과 우울감 해소, 심리적 안정감을 느끼게 한다.특히 정혜영이 이용하는 리포머는 침대 형태의 필라테스 기구로 전신 운동이 가능하다. 리포머는 팔이나 다리로 기구를 움직일 때 스프링의 저항을 받으므로 전신 근육을 키우는 데 효과적이다. 리포머는 ▲사람이 올라가서 눕거나, 앉거나 서서 동작할 수 있는 슬라이딩 보드 ▲운동 강도를 결정하는 스프링 ▲손이나 발을 끼우는 스트랩 ▲누웠을 때 어깨가 밀리지 않도록 고정하는 숄더 레스트 등으로 구성된다. 리포머 위에서 눕거나 앉거나 서는 등 다양한 자세를 취할 수 있어 등 전체 근육을 여러 각도에서 자극할 수 있다. 특히 팔과 어깨 움직임을 리포머에 연결하면 자연스럽게 등 근육까지 활성화된다.다만 정혜영처럼 50대 여성이 필라테스를 할 때 주의할 점이 있다. 검단바른정형외과의원 염지웅 원장은 “여성은 폐경 이후 골다공증이 발생할 위험이 커 척추 압박골절이나 고관절 골절에 취약하다”며 “따라서 필라테스할 때 척추를 과도하게 굽히거나 비트는 동작은 삼가야 한다”고 했다. 또한 무릎 관절염, 어깨 충돌 증후군이 흔하게 나타나는 연령대이므로 체중이 실리는 동작이나 팔을 머리 위로 반복해서 드는 자세도 통증 여부를 살펴야 한다. 염지웅 원장은 “20~30대와 같은 강도로 따라 하기보다는 호흡과 코어 안정화에 초점을 두고, 과도한 스트레칭은 피해야 한다”며 “균형 감각이 떨어지는 시기이므로, 중심을 잡는 동작에서는 링이나 벽 등 보조 도구를 활용하는 것도 권장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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