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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대병원, 온드림 AgoraS 희귀질환 공개강좌 성료

    서울대병원, 온드림 AgoraS 희귀질환 공개강좌 성료

    서울대병원 희귀질환센터가 지난 5일 ‘2025 온드림 AgoraS 공개강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환자와 보호자, 정부 관계자 및 의료진 1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희귀질환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센터에서 개발한 희귀질환 인식 개선 보드게임을 체험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향후 이 보드게임 프로그램은 희귀질환에 대한 이해와 인식 개선을 위해 교육 현장에 배포될 예정이다.희귀질환은 환자 수가 2만 명 이하이거나 환자 규모 산정이 어려운 질환을 의미하며, 전 세계적으로 약 8000여 종이 보고됐다. 그중 약 80%는 유전자 관련 질환이며, 절반 이상은 5세 이전에 발병해 조기 진단과 장기적 치료·관리가 필수적이다. 의료비 부담, 교육·돌봄 환경 부족 등으로 환자 가족이 어려움을 겪기 쉬워 체계적 지원이 필요하다.서울대병원 희귀질환센터는 2019년부터 희귀질환과 관련 정책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 교육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2025 온드림 AgoraS 공개강좌 역시 희귀질환 관련 정책·제도, 교육·지원 서비스, 치료와 재활, 의약품 공급 체계 등 진료 현장의 핵심 이슈에 대해 각계 전문가들이 심층적인 정보와 지식을 전달하는 자리였다.행사에 참여한 질병관리청, 국민건강보험공단, 교육부 관계자는 환자와 보호자가 평소 접근하기 어려웠던 ▲희귀질환자 지원 사업 ▲산정 특례 제도 ▲교육 활동 지원 제도 등 정책 정보를 상세하게 안내했다. 또한, 서울대병원 소아재활의학과, 서울대치과병원,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 등 의료기관 관계자들이 ▲근골격관리 및 재활치료 ▲구강 관리 ▲국내 미유통 희귀의약품 공급 체계에 대한 강연을 펼쳤다.이어서 진행된 ‘소통의 장: 진료실 밖에서 나누는 이야기’ 세션에서는 학교·가정·사회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환자의 삶과 희귀질환 인식 개선 방안에 대해 환자와 보호자, 의료진이 자유롭게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마지막 특별 세션은 ‘희귀질환 인식 개선 보드게임’을 진행하며 추억을 쌓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 보드게임은 현대차 정몽구 재단의 후원을 받아 제작한 프로그램으로, 서울시교육청과의 협력을 통해 올해 서울시 내 초등학교에 배포돼 희귀질환에 대한 인식 개선을 도모할 예정이다.채종희 희귀질환센터장(임상유전체의학과)은 “이번 AgoraS 공개강좌가 희귀질환 환자와 가족 여러분의 치료 여정에 작은 길잡이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의 장이 마련되어 희귀질환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지원을 넓히고, 다름을 존중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가치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이번 행사는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주최하며, 희귀질환센터와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가 공동 주관했다.
    의료계소식이해림 기자 2025/09/11 15:55
  • “홀쭉해진 이유 있었네” 33kg 감량 강재준… 아내와 ‘이 운동’ 한 덕분?

    “홀쭉해진 이유 있었네” 33kg 감량 강재준… 아내와 ‘이 운동’ 한 덕분?

    최근 성공적으로 33kg을 감량한 개그맨 강재준(43)이 아내와 러닝을 하는 근황을 공개했다.지난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부부런’이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강재준과 아내인 개그맨 이은형이 러닝을 하며 찍은 사진이 담겼다. 특히 운동 후 땀을 많이 흘린 강재준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앞서 강재준은 약 도움 없이 다이어트에 성공했다고 밝히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강재준이 꾸준히 하고 있는 러닝은 전신을 자극하는 운동으로, 체지방 감량에 효과적이다. 체중 70kg 성인을 기준으로 시간당 소모 열량은 700kcal에 달한다. 체지방 연소의 핵심은 운동을 통해 심박수가 올라가면서 체내에 태워진 지방이 이산화탄소 형태로 배출되는 것인데, 러닝은 다른 유산소 운동보다 활동적이어서 심박수가 빠르게 오른다.특히 아침 공복에 하면 더 좋다. 운동 중에는 탄수화물과 지방이 같이 연소하는데, 공복 상태에서는 체내에 탄수화물이 없어 체지방이 더 빠르게 연소하기 때문이다. 인터벌 러닝도 추천한다. 인터벌 러닝은 빠르게 달리는 구간과 천천히 걷거나 조깅하는 구간을 번갈아 반복하는 운동 방식이다. 고강도와 저강도 운동을 교차해 짧은 시간 안에 지방을 효과적으로 연소시킬 수 있다.다만, 러닝을 처음 시작할 때는 무리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처음에는 1분 달리기, 2분 걷기를 번갈아 하면서 20~30분 정도 뛰는 게 좋다. 뉴본정형외과 임창무 원장은 “러닝을 하기로 결심했다면 제대로 된 운동화를 구비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너무 딱딱하거나 쿠션이 없는 신발은 발이 자유롭게 움직이지 못해 발목에 좋지 않다”고 말했다. 쿠션이 좋은 운동화를 선택해 발의 컨디션을 관리하는 게 좋다.
    피트니스이아라 기자 2025/09/11 15:45
  • “비만약 사용, 생활습관 개선보다 비용 효율성 높아”

    “비만약 사용, 생활습관 개선보다 비용 효율성 높아”

    GLP-1 기반 비만 치료제를 사용하는 게 식이·운동 등의 생활습관만 개선하는 것보다 비용 대비 효율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치료제 가격이 낮아지고, 추가로 심혈관질환에서의 이점까지 발견되면서 경제성이 개선된 결과다.지난 9일(현지 시간) 미국 의약전문매체 피어스파마에 따르면, 최근 미국 임상경제평가연구소(ICER)는 노보노디스크 세마글루타이드(위고비·오젬픽 주성분)와 일라이릴리 터제파타이드(젭바운드·마운자로 주성분)가 생활습관 개선과 비교해 ‘매우 비용-효과적(highly cost-effective)’이라고 평가했다. 임상경제평가연구소는 의약품이나 진단·검진법을 포괄적으로 분석해 해당 방법이 얼마나 경제적이고 비용 대비 효과적인지 조사하는 비영리 기관이다.연구소는 ▲세마글루타이드 2.4mg 주사제 ▲세마글루타이드 25mg 경구제 ▲터제파타이드 15mg 주사제의 건강상 이점을 분석했다. 아직 승인 신청이 이뤄지지 않은 릴리의 먹는 GLP-1 제제 ‘오르포글리프론’은 평가를 보류했다.연구소는 보고서를 통해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비용 효율성 기준을 충족했다”며 “세 가지 약물 모두 상당한 체중 감소와 대사 위험 요소의 개선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생활습관만 바꾸는 것보다 상당한 건강상의 이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터제파타이드가 세마글루타이드보다 더 비용-효과성이 좋을 수 있지만, 확정적으로 우열을 판단하기는 아직 불확실하다”며 “과거 연구에서 터제파타이드가 세마글루타이드보다 우수한 체중 감소 효과를 보였으나, 심혈관질환 개선 정도, 실제 부담 가격 등의 변수를 고려했을 때 아직 판단이 어렵다”고 했다. 제형 측면에서는 주사제의 손을 들어줬다. 먹는 제형이 주사제에 비해 체중 감량 효과가 낮은 것으로 보고된 데다, 주사제에서는 심혈관 혜택이 입증된 반면 먹는 제형에서는 확인되지 않았기 때문이다.이 같은 평가는 GLP-1 약물의 가격이 낮아진 데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임상경제평가연구소에 따르면, 세마글루타이드의 연간 약가는 6830달러(한화 약 950만원), 터제파타이드는 7973달러(한화 약 1109만원) 수준이다. 표시 가격은 각각 1만6000달러(한화 약 2225만원), 1만3000달러(한화 약 1808만원)지만, 제약사들은 직접 판매 방식 등을 이용해 더 저렴한 가격에 제품을 판매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연구소는 비만 치료제의 비용-효율성을 높게 평가하면서도, 보험 재정에 대해서는 우려를 제기했다. 미국 인구의 약 40%가 비만인 점을 고려했을 때 비만 치료제가 대규모로 사용될 경우 공·사보험 재정에 적지 않은 타격이 생길 수 있다는 것이다. 임상경제평가연구소 데이비드 린드 최고 의료 책임자는 “더 많은 환자가 비만 치료제를 사용할 수 있도록 가격 면에서 접근성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임상경제평가연구소는 10월 6일까지 보고서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11월 연구 결과에 대한 공개 브리핑을 개최할 계획이다. 이후 많이 사용하는 비만 치료제들에 대한 평가를 담아 최종 보고서를 발표할 예정이다.한편, 노보 노디스크 측은 이번 평가에 대해 “세마글루타이드가 비용-효율적이라는 사실을 재확인해줘 기쁘다”면서도 “먹는 제형의 세마글루타이드에 대한 연구소의 평가는 한계를 갖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먹는 제형의 세마글루타이드가 아직 미국 식품의약국(FDA) 검토를 받는 중이고, 해당 임상 시험의 전체 데이터가 전부 발표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제약전종보 기자 2025/09/11 15:39
  • “우리가 알던 황재근 맞아?”… 벌크업해 딴 사람 됐네, 비결 뭐였을까

    “우리가 알던 황재근 맞아?”… 벌크업해 딴 사람 됐네, 비결 뭐였을까

    패션 디자이너 황재근(49)이 완전히 달라진 비주얼로 화제가 됐다.지난 10일 황재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을이 오는 느낌”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헬스장에서 찍은 사진에는 검정 민소매를 입고 운동에 집중하는 황재근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이전의 마른 체형과 달리 근육이 붙은 탄탄한 몸으로 변신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벌크업은 높은 강도의 웨이트 트레이닝과 충분한 영양 섭취를 통해 체중과 근육량을 동시에 늘리는 과정이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볼수록 놀랍다” “진심으로 멋지다” “수염이 없으니 허전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세계 3대 패션학교인 벨기에 앤트워프왕립예술학교 출신의 디자이너 황재근은 민머리에 독특한 수염 스타일링으로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여러 예능에 출연하며 활약하던 황재근은 어느 순간 활동이 뜸해지더니,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수염을 밀고 벌크업에 성공한 모습으로 나타났다. 그는 현재 개인 SNS를 통해 웨이트 트레이닝에 빠진 일상을 꾸준히 공유하고 있다. 황재근이 한 벌크업과 웨이트 트레이닝에 대해 알아본다.벌크업은 지방 증가를 최소화하면서 순수 근육량을 최대한 늘리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 먼저 신경 써야 할 것은 영양 섭취다. 근육 합성에 필요한 에너지를 얻으려면 평소보다 200~500kcal 정도 더 섭취하는 게 좋다. 단백질의 경우 근육 구성에 필수적여서 체중 1kg당 약 1.6~2.2g을 섭취하는 게 효과적이다. 벌크업을 하는 많은 사람이 실수하는 부분 중 하나는 탄수화물과 지방의 섭취를 극도로 제한하는 것이다. 그러나 탄수화물과 지방도 근육 성장에 꼭 필요한 영양소다. 탄수화물은 운동에 필요한 주 에너지원이다. 충분히 섭취하지 않으면 체내 단백질이 에너지원으로 사용돼 근육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지방은 근육 성장과 회복에 필요한 테스토스테론 같은 호르몬을 생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강해짐 정관점 이재현 트레이너는 “탄수화물은 고구마, 현미 같은 복합탄수화물을 섭취해야 혈당 관리에 유리하고, 운동 내내 힘을 유지할 수 있다”며 “지방도 포화지방보다는 견과류, 아보카도 같은 불포화지방산을 섭취하는 것이 근육 회복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웨이트 트레이닝은 벌크업 과정에서 빼놓을 수 없다. 근육 성장에 직접적인 자극을 제공하는 핵심 요소이기 때문. 무거운 무게를 다루는 훈련은 근육 섬유에 미세한 손상을 입히고, 몸은 이를 회복시키는 과정에서 근육을 더 크고 강하게 만든다. 또한 고강도 웨이트 트레이닝은 테스토스테론과 성장호르몬 분비를 촉진해 근육 발달을 돕는다. 특히 웨이트 트레이닝 중에서도 두 개 이상의 관절과 여러 근육군을 동시에 사용하는 ‘복합관절운동’이 근육량 증가에 효과적이다. 하체 근육 발달에 좋은 스쿼트와 전신 근육의 협응력을 높여주는 데드리프트가 대표적인 복합관절운동이다. 이런 운동들은 한 번의 동작으로 더 많은 근육 섬유를 자극하기 때문에 효율성 면에서도 좋다. 이재현 트레이너는 “복합관절운동을 할 때는 등·가슴·하체 같은 큰 근육이 주로 활성화돼 근육량 증가에 효과적이다”고 했다.
    피트니스이해나 기자 2025/09/11 15:15
  • 암 치료 잘하는 ‘세계 랭킹’ 3위에, 국내 병원 선정… 어디?

    암 치료 잘하는 ‘세계 랭킹’ 3위에, 국내 병원 선정… 어디?

    삼성서울병원이 글로벌 시사 주간지 뉴스위크가 선정한 '월드 베스트 전문병원 2026'에서 암 치료 분야 세계 3위, 우리나라 1위에 2년 연속 선정됐다.뉴스위크는 매년 독일 글로벌 마케팅 전문 조사업체인 스타티스타에 의뢰해 월드 베스트 전문병원을 평가하고 있다. 12개 임상분야별로 30개국, 수만 여 의료진에게 자·타국 병원의 의료 수준을 평가시켜 점수를 취합하고, 의료자문단의 최종 질적 평가를 거쳐 전체 순위를 결정한다. 지난 10일 온라인으로 올해 랭킹이 발표됐다.
    의료계소식이슬비 기자2025/09/11 14:49
  • “한쪽 발목 묶인 채 태어난 아기” 보고도 안 믿겨… 대체 왜 이런 일이?

    “한쪽 발목 묶인 채 태어난 아기” 보고도 안 믿겨… 대체 왜 이런 일이?

    발목이 양막(태아를 덮고 있는 얇은 막)에 감긴 채 태어나 생후 8개월에 제거 수술을 받게 된 아기의 사례가 해외 저널에 실렸다.사우디아라비아 킹 파하드 병원 성형·재건외과 의료진은 출생 전 겉으로는 특별한 문제 없이 만삭으로 태어난 8개월 아기가 사지 이상으로 병원을 찾았다고 밝혔다. 아기는 팔과 오른쪽 다리에 여러 개의 고리가 있었다. 특히 발목에 다리를 조이는 이중 고리가 있었다. 이로 인해 발가락이 제대로 발달하지 않았고 발목뼈에도 변형이 있는 상태였다. 왼쪽 엄지손가락도 고리가 감싸고 있었다. 이 영향으로 엑스레이 검사에서 손가락뼈가 일부 없는 것이 확인됐다.의료진은 수술을 통해 아기 몸을 감싸고 있는 고리(양막)을 대부분 제거했다. 그리고 8개월 후 2차 수술로 남아 있는 양막을 완전 절제, 제거했다. 2차 수술이 끝나고 15개월 후 추적 관찰 결과, 눈으로 보기에 만족스러울 정도로 개선됐고 움직임도 정상인 것으로 확인됐다.아기에게 발생한 증상은 ‘양막대증후군(amniotic band syndrome)’이라 불리는 희귀질환의 일종이다. 양막이 태아의 몸 부분을 감싸면서 발생한다. 원래 양막은 양수가 차 있는 막으로 태아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그런데 양막이 파열되거나 찢어져 태아 몸을 감싸면 양막대증후군이 발생한다. 미국 국립보건원(NIH)에 따르면, 1200명~1만5000명 중 1명에게서 양막대증후군이 나타난다. 명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전은 아닌 것으로 전해진다.산모 뱃속에 있을 때 초음파 검사를 통해 양막대증후군이 확인되면 출산 전 레이저 절단술이나 양막대 용해술 등을 통해 고리 제거를 시도해볼 수 있다. 출생 후에는 성형수술이나 재건수술을 하고, 물리치료를 병행하기도 한다.  킹 파하드 병원 성형·재건외과 의료진은 “양막대증후군으로 인해 혈관이 손상됐거나 림프부종이 악화되는 등 증상이 심하면 조기 치료가 필요하다”면서도 “비교적 덜 심각한 경우에는 더 정교한 수술 계획을 위해 치료 지연을 고려하기도 한다”고 했다. 이어 “치료의 핵심은 몸을 감싸는 고리와 흉터가 있는 피하조직을 외과적으로 절제하는 것”이라며 “치명적이고 심각한 합병증 발생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조기에 진단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이 사례는 ‘성형외과 및 재건외과-글로벌 오픈’ 저널에 지난 8월 게재됐다.
    기타이해나 기자2025/09/11 14:45
  • “뚱뚱하다”는 말에 상처… 셀레나 고메즈, ‘이 치료’ 받으며 극복 중

    “뚱뚱하다”는 말에 상처… 셀레나 고메즈, ‘이 치료’ 받으며 극복 중

    미국 팝스타이자 배우로도 활동 중인 셀레나 고메즈(33)가 ‘뚱뚱하다’는 말에 상처를 받아 상담 치료를 받고 있다고 고백했다.지난 9일(현지시간) 공개된 패션 매거진 얼루어(Allure) 커버스토리 인터뷰에서 고메즈는 “나는 평생 체중 문제를 겪어왔고, 그 부분에 아주 민감하다”며 “누군가 나를 뚱뚱하다고 했을 때 상처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왜 그런 감정이 올라오는지 치료를 통해 찾고 있다”고 말했다.고메즈는 앞서 2014년 루푸스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와 신장이식을 진행했다. 루푸스의 정확한 이름은 ‘전신성 홍반성 루푸스’로, 주로 가임기 여성을 포함한 젊은 나이에 발병하는 만성 자가면역질환이다. 고메즈는 “약을 먹으면 수분이 차 체중이 늘고, 중단하면 다시 빠진다”며 “이건 너무 정상적인데도 여전히 외모 지적을 받는다”고 말했다. 또 고메즈는 2020년 4월 양극성 장애(조울증) 진단 사실을 공개하면서 불안·우울증과 싸우는 경험까지 솔직하게 밝힌 바 있다.고메즈는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DBT(Dialectial Behavior Therapy)를 받아왔다고 밝혔다.  이번 인터뷰에서 고메즈는 “DBT는 마치 (핵심 문제를 싸고 있는) 여러 겹을 벗겨내며 원인을 찾는 과정 같다”며 “치료사들은 특정 감정이 들 때 꺼내볼 수 있는 작은 카드를 주고, 그 질문들을 통해 스스로를 이해하도록 돕는다”고 말했다. DBT는 변증법적 행동 치료라고도 불리며, 감정을 강하게 경험하는 사람들을 돕기 위한 상담 치료법이다. 정서, 인지, 행동, 대인관계, 자기 조절 등 전반적 정서 조절 문제 완화에 초점을 맞추며, 궁극적으로는 ‘살만한 삶’을 찾는 데 있다.충북대학교 심리학과 최현정 교수의 논문에 따르면 DBT는 다양한 정신건강 문제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 경계선 성격장애 환자의 자살·자해 행동을 줄이고, 분노를 완화하며 사회적 적응을 높이는 데 뚜렷한 효과가 있었다. 경계선 성격장애는 자아상, 대인관계, 정서가 불안정하고 충동적인 특징을 갖는 성격장애다. 약물치료에 반응이 낮은 우울증 환자 중에서도 증상이 완화되는 효과가 확인됐다. 다만 “확실한 결론을 위해 추가 연구가 필요하며, 물질 사용 장애나 거식증에 대해서는 근거가 아직 불충분하다”고 밝혔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 2025/09/11 14:15
  • [식품업계 이모저모] 신세계푸드, 소비자 조사 통해 마트 건강빵 개발 外

    ■ 신세계푸드, 소비자 조사 통해 마트 건강빵 개발신세계푸드가 건강빵 인기에 소비자 조사를 반영한 건강빵 신제품 개발에 나섰다. 11일 신세계푸드는 지난 8월 이마트 내 베이커리(블랑제리, E베이커리)에서 새롭게 출시한 건강빵 ‘통밀곡물쌀빵’의 누적 판매량이 출시 3주만에 1만 5000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신세계푸드는 소비자 조사를 통해 마트 고객이 가장 원하는 상품으로 이번 건강빵 신상품을 개발했다. 신세계푸드 자체 소비자 조사 결과, 마트에서 건강빵을 원하는 고객들은 ‘통곡물’을 건강빵의 가장 우선적인 키워드로 꼽았으며, ‘통곡물’ 중에서는 ‘통밀’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건강빵 구입시 재료 선택 선호도는 ▲통곡물(65.7%) ▲통밀(56.1%) ▲귀리(46.3%) ▲렌틸콩(34.8%) ▲퀴노아(32.3%) ▲병아리콩(30.5%) 순이었다.■ 하이트진로음료, 영화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 콜라보 이벤트 진행하이트진로음료는 할리우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주연의 영화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와 함께 오는 21일까지 영화 예매권과 티도씨 증정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티도씨는 ‘가장 맛있는 나만의 티 온도’라는 의미를 담은 하이트진로음료의 과일 블렌딩 아이스티 브랜드다. 이벤트 참여방법은 하이트진로음료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한 뒤 이벤트 게시물에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 기대평을 댓글로 남기면 된다. 추첨을 통해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 전용 예매권 2매와 ▲티도씨 아이스티 12입(자몽 6입, 체리 6입) 패키지 증정한다.■ 뉴케어, 신제품 ‘오트아몬드맛’ 출시대상웰라이프가 균형영양식 신제품 ‘뉴케어 오트아몬드맛’을 출시했다. 오트아몬드맛은 기존 구수한맛, 검은깨맛 등에 이어 새롭게 선보이는 맛으로, 다양한 소비자 기호를 충족시킬 수 있는 균형 영양 솔루션을 제시한다. 뉴케어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12일부터 한 달간 대상웰라이프몰 ‘뉴케어 선물대첩’ 기획전을 통해 뉴케어 오트아몬드맛 200mL(24팩) 구매 시 5000원 즉시 할인 혜택을 한정 수량으로 제공한다.■ 롯데웰푸드, 칸쵸에 이름 새기고 ‘이름 찾기’ 이벤트 전개롯데웰푸드는 초코 과자 브랜드 ‘칸쵸’에 소비자 이름이 새겨진 제품을 공개하고,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 ‘내 이름을 찾아라’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칸쵸에 새겨진 504개의 이름은 최근 국내에서 많이 등록된 신생아 이름 등 500개 이름과 칸쵸 공식 캐릭터 네 가지(카니, 쵸니, 쵸비, 러비)다. 본인 혹은 가족, 친구, 연인 등 사랑하는 사람의 이름이 새겨진 칸쵸 과자를 찾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인증 사진을 올린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한다. ■ 순하리, 교민 술을 넘어 美 전역으로 확산롯데칠성음료가 미국 소주 시장에서 ‘순하리 처음처럼’을 필두로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하며 글로벌 도약을 위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롯데칠성음료의 순하리 판매채널이 올해 상반기 미국에서 2만 3000여 개 점을 돌파했다. 2023년 말 2700여 개 점과 비교하면 8배 이상 증가했다. 미국 내 소주 판매 지역 또한 48개주로 2023년 말 26개주 대비 약 85% 늘었다.■ 농심, ‘츄파춥스 사워 젤리’ 국내 누적판매 800만 봉 돌파농심이 국내 유통을 맡고 있는 글로벌 캔디 브랜드 츄파춥스의 ‘사워 젤리’ 시리즈가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누적 판매량 800만 개를 돌파했다. 젤리를 찾는 소비자층의 확대와 새로운 맛에 대한 수요가 맞물린 결과로 분석된다.■ ‘제14회 월드커피리더스포럼’, 11월 19일 코엑스서 개최오는 11월 코엑스에서 국내외 F&B 산업 리더들의 인사이트와 경험의 확장을 조명하는 최대의 지식 플랫폼이 열린다. 커피를 통해 산업과 사회, 인간과 자연이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제시하는 ‘제 14회 월드커피리더스포럼’이 오는 11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월드커피리더스포럼’은 전 세계 75개국 이상이 참가하는 아시아 유일의 글로벌 커피 지식 플랫폼으로 UN 산하 기관인 국제커피기구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서울시, 스페셜티커피협회의 후원으로 열린다. 올해 ‘월드커피리더스포럼’은 ‘미식 경험의 설계자들'을 주제로 커피를 비롯한 F&B 산업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글로벌 리더들의 고객 경험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프리미엄 지식 포럼으로 F&B 분야를 이끄는 글로벌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 에비스맥주, ‘제41회 신한동해오픈’ 스폰서로 참가에비스(YEBISU) 맥주가 인천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오는 14일까지 열리는 '제41회 신한동해오픈'에 공식 맥주 후원사로 참여한다. 에비스는 이번 신한동해오픈에서 "에비스 맥주와 함께 하는 신한동해오픈"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맥주 브랜드로는 독점적으로 공식 대회 맥주 후원사 지위를 확보했다. 대회 기간 동안 갤러리 플라자와 그늘집, 클럽 하우스를 비롯한 경기장 곳곳에서 에비스 맥주를 판매하며, 약 100개국 이상에서 진행되는 생중계 미디어 노출을 통한 브랜드 인지도 상승과 글로벌 브랜딩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헥토그룹, 단체 헌혈로 소아암 어린이 돕는다... Hecto& 캠페인 성료헥토그룹이 임직원들과 함께하는 정기 헌혈 나눔 행사 ‘8th Hecto&(헥토앤드) 캠페인’을 성료했다. 이번 행사는 헥토그룹이 2022년부터 매년 두 차례 꾸준히 이어온 정기 헌혈 프로그램으로, 헥토그룹의 대표적인 ESG활동으로 자리잡았다. 헌혈에 동참한 임직원에게는 헥토헬스케어 김석진LAB(랩)의 건강기능식품과 배달 상품권, 간식 등을 제공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하림산업, 초록우산에 1억 원 상당 라면 기부하림산업이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1억 원 상당의 The미식(더미식)과 하림 라면 제품을 초록우산에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기부한 제품은 ‘더미식 장인라면’ 용기면 249박스와 ‘하림 용가리 불볶음면’, ‘하림 용가리 불비빔면’, ‘하림 마라쌀볶음면’ 등 용기면 1489박스 총 1738박스로, 약 2만 6000 개에 달한다.  ■ 대상 청정원, 모든 요리에 잘 어울리는 ‘담백한 올라운드햄’ 2종 출시대상 청정원이 다양한 요리에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신제품 ‘담백한 올라운드햄’ 2종을 출시했다. 최근 집밥 수요가 늘어나면서 한 가지 재료만으로도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는 만능 식재료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대상 청정원은 어떤 요리에도 잘 어울리는 담백한 맛은 물론, 합리적인 가격에 품질까지 제대로 갖춘 ‘담백한 올라운드햄’을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 굽네치킨, 양천구 관내 복지기관에 5년 간 2.3억 원 상당의 치킨과 피자 기부굽네치킨을 운영하는 지앤푸드가 양천사랑복지재단과 협력을 통해 약 5년 간 2.3억 원 상당의 치킨과 피자를 관내 복지기관에 정기적으로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양천사랑복지재단과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사회적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더 커지던 2020년 7월부터 기부를 위한 협력을 시작했다. 굽네치킨은 양천사랑복지재단과 함께 양천구 관내 아동·청소년 돌봄기관, 어르신 복지 시설, 장애인 기관, 여성노숙인 시설 등 30여 개 복지기관 및 양천구자원봉사센터에 정기적으로 굽네치킨과 굽네피자를 기부하고 있다. 지난 2020년 7월부터 2025년 7월까지 5년 동안 약 5만 개, 2.3억 원 상당의 치킨과 피자를 기부했다.■ 풀무원, 비법 기름으로 볶아 진한 풍미 담은 실온 짜장 소스 8종 출시풀무원식품은 비법 기름으로 불맛과 풍미를 극대화한 실온 짜장 소스 8종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집에서도 전문점 수준의 짜장을 간편하게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를 위해 출시됐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짜장 소스에 주력해 친숙한 정통 짜장부터 토마토, 땅콩·참깨를 넣은 특색 있는 메뉴까지 다채로운 짜장 라인업으로 구성했다. 제품은 ▲직화짜장 ▲비프유니짜장 ▲고추짜장 ▲오징어맛불짜장 ▲어니언갈릭짜장 ▲라구짜장 ▲지마장짜장 ▲우리아이 소고기짜장 8종이다.
    식품산업이슬비 기자2025/09/11 13:45
  • “12kg 감량, 핫 걸 됐다” 우주소녀 다영… ‘세 가지’ 챙겼더니 성공

    “12kg 감량, 핫 걸 됐다” 우주소녀 다영… ‘세 가지’ 챙겼더니 성공

    그룹 우주소녀 멤버 다영(26)이 12kg을 감량한 근황을 공개했다.지난 5일 유튜브 채널 ‘문별이다’에는 다영이 출연해 마마무 문별과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신곡 활동을 앞둔 다영을 보자마자 문별은 “왜 이렇게 핫 걸이 됐냐”며 “그전에도 말랐는데 살을 정말 많이 뺐다”고 말했다. 이에 다영은 “12kg 뺀 것 같다”며 “일단 살을 먼저 좀 빼고 군데군데 있는 살들을 정리했다”고 말했다. 비결을 묻자 그는 “운동, 식단, 관리 3종 세트로 했다”고 말했다.다영은 요즘 빠진 음식도 소개했다. 그는 “매일 요거트를 먹는다”며 문별에게 그릭요거트 매장을 추천했다. 앞서 다영은 개인 유튜브 채널에서 다이어트 비결을 공개하면서 “아침에 오트밀을 먹는다”며 “1년 넘게 먹고 있다”고 말한 바도 있다. 그는 평소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필라테스를 하는 모습도 꾸준히 공개해 왔다. 12kg 감량에 성공한 다영의 관리법에 대해 알아본다.◇그릭요거트, 단백질 풍부해 포만감 유발다영이 매일 먹는다는 그릭요거트는 다이어트할 때 먹기 좋은 음식이다. 그릭요거트는 100g당 단백질이 11g 들어있다. 단백질이 많아 탄수화물이 많은 식품보다 소화 속도가 느리다. 그래서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게 해 식사량 조절에 도움을 준다. 게다가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은 혈당 반응이 적다. 인슐린 분비를 자극하지 않아 지방 합성에 대한 부담도 적다. 인슐린은 포도당을 세포로 집어넣는 호르몬이다. 당을 과다 섭취하면 혈당이 급격하게 오르고 많은 양의 인슐린이 분비된다. 이는 지방으로 축적돼 다이어트를 방해한다.◇오트밀, 식이섬유 풍부해 노폐물 배출 도와다영이 아침으로 먹는다는 오트밀은 뉴욕 타임스가 선정한 ‘10대 건강식품’에 이름을 올릴 정도로 영양소가 풍부하다. 실제로 오트밀에는 단백질, 필수 아미노산, 미량영양소(칼슘, 칼륨, 철분, 마그네슘, 인, 철분 등) 등의 영양소가 들어있다. 식이섬유 함량도 높아 조금만 먹어도 오랜 시간 포만감이 유지된다. 특히 오트밀의 식이섬유 중 4~5%를 차지하는 베타글루칸은 숙변을 없애고 장내 노폐물을 배출하는 효능이 있어 다이어트에 좋다. 다만, 오트밀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섬유질이 분해되면서 복부를 팽창시키고 설사, 불편감 등의 소화 장애를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할 필요가 있다.◇필라테스, 지방세포 자극해 군살 제거다영이 꾸준히 하고 있는 필라테스는 군살 없는 몸매를 만들 때 도움 된다. 필라테스를 할 때 우리 몸은 근육에 산소와 에너지원을 지속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지방조직을 활용한다. 이때 지방세포를 자극하면서 군살을 제거할 수 있다. 서울 성동구 비긴필라테스&자이로토닉 하권영 원장은 “군살을 없애는 동작으로는 대표적으로 ‘헌드레드(The Hundred)’가 있다”고 말했다. 헌드레드는 바닥에 누워 상체와 다리를 들어올린 상태에서 팔을 앞으로 뻗은 뒤 위아래로 계속 움직이는 동작이다. 동작 내내 자세를 유지해야 해서 복부에 긴장감을 줘 복부 지방 제거에 효과적이다.
    다이어트임민영 기자2025/09/11 13:43
  • 일동제약, 고지혈증 치료제 ‘드롭탑’ 동남아 4개국 수출

    일동제약, 고지혈증 치료제 ‘드롭탑’ 동남아 4개국 수출

    일동제약은 인도네시아 파트너사 칼베파르마와 고지혈증 치료제 ‘드롭탑’ 공급 계약 범위를 확대하고 인근 동남아 시장 추가 진출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드롭탑은 체내 콜레스테롤 합성을 저해하는 스타틴 계열 약물인 ‘로수바스타틴’과 콜레스테롤의 체내 흡수를 억제하는 ‘에제티미브’ 성분을 조합한 이상지질혈증 치료용 복합제다. 일동제약은 2020년 인도네시아 칼베파르마와 드롭탑 공급 관련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으며, 허가 등록·출시 절차를 거쳐 2023년부터 수출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 드롭탑은 ‘로제트’라는 상품명으로 현지에서 시판되고 있고, 출시 후 3년간 연평균 성장률 125%를 기록하며 인도네시아 이상지질혈증 분야 복합제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 중이다.일동제약은 최근 칼베파르마의 수출입·유통 담당 계열사 칼베인터내셔널과 ▲필리핀 ▲캄보디아 ▲미얀마 ▲스리랑카 등 동남아시아 4개국에 대한 드롭탑 공급 계약을 추가로 체결했다. 계약에 따라 일동제약은 일정 금액의 선급금 수취와 함께 향후 드롭탑 공급에 따라 발생하는 마일스톤 수령 권리도 확보하게 됐다.일동제약은 칼베인터내셔널과 협력해 계약 국가 내 드롭탑 허가 추진 등 출시를 위한 제반 작업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인도네시아에서 거둔 성과를 계기로 칼베 그룹과 파트너십을 강화하게 됐다”며 “추가 계약을 맺은 4개국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주요 국가에서 드롭탑의 입지를 넓히는 한편, 회사가 보유한 다른 품목에 대한 협력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 2025/09/11 13:32
  • 보령, 페니실린 생산 2배 이상 확대… “필수의약품 공급 안정성 강화”

    보령, 페니실린 생산 2배 이상 확대… “필수의약품 공급 안정성 강화”

    보령은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페니실린 생산시설 증설을 위해 공장 확장과 자동화 설비 투자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증설로 생산시설은 연면적 기준 840평에서 1320평 수준으로 50% 이상 늘어난다. 연간 생산능력 또한 기존 대비 2배 이상 확대된다.신규 페니실린 시설은 글로벌 규제 기준에 부합하는 설비와 품질관리 체계를 갖췄다. 포장 공정 자동화를 비롯해 디지털 전환 요소와 공정혁신 개념을 반영한 시스템을 도입해, 작업자의 부담을 줄이고 생산성과 품질 일관성을 동시에 높인다는 계획이다.경구용 페니실린계 항생제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023년 국가필수의약품으로 지정한 약품으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공급망 우려가 계속해서 제기돼 왔던 품목이다. 보령은 기존에도 국내 수탁 공급 물량의 60% 이상을 담당하며 국내 최대 경구용 페니실린 제조 거점 역할을 해왔다.보령은 이번 증설을 통해 코로나19 팬데믹 시기 공급 부족 이슈와 같은 긴급 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페니실린 공급을 이어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생산 역량이 늘어날 경우 원료 수급 협상력이 강화되고 수급처를 다각화하는 만큼, 계절·유행성 질환 등 수요 변동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보령 박경숙 생산품질부문장은 “필수의약품 생산 시설은 국민 생명과 직결되는 사회적 인프라”라며 “안산 캠퍼스 설비 투자는 국민 건강을 지키는 안정적인 공급망을 강화하고, 어떤 상황에서도 중단 없이 의약품을 생산·공급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체계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 2025/09/11 13:27
  • ‘뇌종양 투병’ 이의정, 입안 ‘이것’까지 제거했다는데… 대체 왜?

    ‘뇌종양 투병’ 이의정, 입안 ‘이것’까지 제거했다는데… 대체 왜?

    배우 이의정(49)이 15년간 뇌종양 투병 생활을 하면서 목젖 마저 없앴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지난 10일 방송된 MBN ‘명을 사수하는 사람들 명사수’에 배우 이의정이 출연했다. 이의정은 “2006년에 머리가 아파서 뇌종양 판정을 받았다”며 “이후 고관절 괴사가 와 치료했고, 다음에는 쓸개와 목젖에 문제가 생겨 제거했다”고 했다. 그는 “의사 선생님이 목젖은 혈관에 스테로이드제를 많이 투여했기 때문에, 근육이 늘어나 기도를 막을 수 있다고 했다”며 “편도선 수술할 때 목젖을 없앴다”고 말했다. 이의정은 “투병 생활 중에 제일 힘들었던 건 내가 사망했다는 기사였다”며 “‘이의정 끝내 사망’이라는 기사를 내가 보고 있더라, 아빠에게 전화해서 ‘아빠 나 죽어?’라고 하니 아빠가 놀라서 끊으시더라”고 말했다. 한편, 이의정은 2006년부터 15년 동안 투병 후 완치 판정을 받았다. 이의정이 겪은 뇌종양은 두개골 안에 생기는 모든 종양을 말한다. 발생 부위에 따라 원발성 뇌종양과 전이성 뇌종양이 있다. 원발성 뇌종양은 뇌 조직이나 뇌를 싸고 있는 막에서 발생하고, 전이성 뇌종양은 신체의 다른 암으로부터 혈관을 타고 전이돼 발생한다. 뇌종양의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두통이다. 특히 아침에 두통이 심하고 구토가 동반될 수 있다. 이의정 역시 두통을 겪었다고 했다. 이외에도 종양의 위치에 따라 발작, 운동 마비, 언어 장애 등을 겪는다. 뇌종양이 발생하는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2023년 중앙암등록본부 발표에 따르면 2021년 국내 뇌종양 발생 수는 1854건으로, 전체 암 발생의 0.7%다. 뇌종양은 수술, 방사선 치료, 항암 화학요법 등으로 치료한다.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수술로 종양을 제거하는 것이다. 수술로 종양을 완전히 절제하기 어렵다면 수술 후 보조적 치료로 방사선 치료를 진행한다. 그리고 종양의 성장을 억제하기 위해 항암 화학요법을 시도할 수 있다.뇌종양은 여러 후유증을 일으킬 수 있다. 가장 큰 부작용은 뇌부종이다. 종양을 제거한 후 혈관-뇌 장벽의 손상이 발생하거나 뇌 혈류가 급격하게 변해서 나타날 수 있다. 방사선 치료 부작용으로 이의정이 겪은 것처럼 정상 조직이 괴사하기도 한다. 뇌종양은 종류별로 예후가 다르다. 악성도가 낮으면 기대 수명이 10년 이상이라고 알려졌지만, 악성도가 높은 뇌종양은 평균 생존율이 12개월 정도다.한편, 이의정은 쓸개와 목젖을 제거했다고 밝혔다. 뇌종양 치료 과정에서는 항암제·스테로이드 장기 투여하면 쓸개즙의 흐름을 방해하거나 쓸개 형성을 촉진한다. 이로 인해 쓸개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면 극심한 복통, 소화불량, 쓸개즙 정체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결국 ‘쓸개 제거 수술’을 시행하기도 한다. 또한 스테로이드제를 고용량으로 장기간 투여할 경우 목젖의 근육·점막이 약해져 처질 수 있다. 목젖의 힘이 약해지면 목젖의 근육·점막이 수면 중 기도로 말려 들어가 기도를 막을 수 있어 제거 수술을 진행해야 한다. 
    뇌질환김예경 기자2025/09/11 13:07
  • ‘이 음료’ 한 잔, 뇌에 치명타… 치매·뇌졸중 부른다

    ‘이 음료’ 한 잔, 뇌에 치명타… 치매·뇌졸중 부른다

    고지방 밀크셰이크 한 잔이 뇌 건강에 즉각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호주 뉴사우스웨일스대 연구팀은 고지방 음식이 뇌 혈류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해 18~35세 남성 20명과 60~80세 남성 21명, 총 41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고지방 밀크셰이크를 마신 뒤, 섭취 전과 4시간 후에 스쿼트 운동을 하며 초음파로 혈류 반응을 측정했다. 단순한 안정 상태가 아니라 운동 상황에서 혈관이 얼마나 잘 수축·확장해 혈류를 조절하는지를 확인하기 위해서다. 실험에 사용된 밀크셰이크는 생크림, 초콜릿 시럽, 설탕, 분유로 만들었다. 열량은 1362kcal였으며 탄수화물 48g과 단백질 9.5g이 포함돼 있었다.그 결과, 밀크셰이크를 마신 뒤 참가자들의 혈관 기능이 떨어지면서 뇌로 가는 혈류 조절 능력이 저하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고령 그룹에서 그 영향이 약 10% 더 크게 나타났다. 연구팀은 “단 한 번의 고지방 식사라도 신체에 즉각적인 변화를 일으킨다”며 “심장과 뇌 건강에 모두 부담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혈압이 순간적으로 크게 변동하면 뇌로 가는 혈류가 부족하거나 과도해지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고, 이런 상태가 반복되면 뇌졸중이나 치매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했다.연구팀은 “가끔의 고지방 식사가 큰 해를 끼치지는 않겠지만, 한 끼만으로도 혈관과 뇌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며 “식단은 장기적인 건강뿐 아니라 지금 이 순간의 뇌 건강에도 작용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영양생리학저널(The Journal of Nutritional Physiology)’에 지난 6일 게재됐다.
    푸드유예진 기자 2025/09/11 13:00
  • “종일 굶고 집 가서 ‘이것’ 한다”… 카리나 관리법, 건강엔 치명적?

    “종일 굶고 집 가서 ‘이것’ 한다”… 카리나 관리법, 건강엔 치명적?

    걸그룹 에스파 멤버 카리나(25)가 폭식하는 식습관을 고백했다.지난 10일 소녀시대 효연의 유튜브 채널 ‘효연의 레벨업 Hyo’s Level Up’에는 카리나가 출연해 효연과 다양한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야식을 자주 먹냐”는 질문에 카리나는 “스케줄 할 때 밥을 아예 안 먹고 집 가서 폭식한다”고 털어놨다. 이에 효연은 “우리 활동 때도 저녁에 들어와서 꼭 시켜 먹는 멤버가 있었다”며 공감했다. 그러면서 “나는 먹으면 안 되는 멤버이긴 한데, 마른 멤버들은 오히려 살을 찌기 위해 시켜 먹는다”고 덧붙였다.카리나가 밝힌 ‘굶고 폭식하는 식습관’은 심각한 건강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 의학적으로 폭식은 단시간에 통제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음식을 섭취하고 이후 심리적 고통을 느끼는 행위로 정의된다. 미국정신의학회(APA)는 이를 ‘폭식 장애’라는 정신질환으로 분류하며, 주 1회 이상, 3개월 이상 반복될 경우 진단 기준에 해당한다고 규정한다.폭식은 신체 건강에 악영향을 끼친다. 장시간 공복 상태를 반복하다 한꺼번에 많은 음식을 섭취하면 체내 에너지 균형이 무너지고, 섭취한 칼로리가 지방으로 저장되는 비율이 높아져 체중 증가로 이어진다. 레바논 발라만드대 연구진에 따르면, 이 같은 식습관이 비만, 고지혈증, 제2형 당뇨병 등 대사 질환의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해 미국심장학회 산하 연구팀이 발표한 연구에서는 하루 한 끼 식사하거나 일정 시간에만 식사하는 경우, 심장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최대 91%까지 높아질 수 있다는 결과도 나왔다.폭식은 정신 건강 측면에서도 위험하다. 굶은 뒤 폭식하는 습관은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를 증가시켜 불안과 우울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실제로 뉴욕 비만 연구센터의 연구에 따르면, 과체중 또는 비만 여성 중 폭식 장애를 가진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아침 시간대의 기저 코르티솔 수치가 더 높았다. 즉, 평소에도 스트레스 호르몬 수치가 높고, 스트레스 상황에서는 신체가 과도하게 반응하는 경향이 있다는 뜻이다. 또, 폭식 후 반복되는 죄책감과 수치심은 정서적 고통을 심화시켜, 장기적으로는 섭식장애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건강을 해치지 않으면서 체중을 관리하려면 세 끼를 규칙적으로 챙기되, 매 끼니 탄수화물·단백질·지방·비타민·무기질을 균형 있게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무작정 굶기보다는 하루 섭취 열량을 약 500kcal 줄이는 것이 효과적이다. 대한비만학회에 따르면 하루 500kcal를 줄이면 1주일에 약 0.5kg을 감량할 수 있다. 이는 밥 한 공기 반 정도에 해당한다. 여기에 규칙적인 운동, 특히 근력 운동을 병행하면 근육량이 유지되면서 기초대사량이 증가해 체중 감량 효과가 오래 지속된다.규칙적인 식사 시간을 지키는 것도 중요하다. 불규칙한 식사나 아침을 건너뛰는 습관은 심혈관 건강을 해칠 수 있어, 가벼운 식사라도 챙기는 것이 좋다. 또한 폭식의 배경에는 스트레스나 감정 기복 등 심리적 요인이 작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전문가 상담 등을 통해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다이어트김예경 기자2025/09/11 12:00
  • 지역 의사 채용 돕는 ‘지역필수의사제’, 채용률 40% 그쳐

    지역 의사 채용 돕는 ‘지역필수의사제’, 채용률 40% 그쳐

    지역·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지역필수의사제’ 시범사업이 시행된 지 두 달이 넘었지만, 전체 채용률이 40%도 안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1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전진숙 의원이 보건복지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4개 시·도에서 지난 8일 기준 채용을 완료한 지역필수의사는 모두 36명이다. 전체 모집인원(96명)의 37.5% 수준이다. 지원자 수는 총 65명으로 전부 채용이 완려돼도 정원의 3분의 2정도만 채워질 것으로 보인다.지역필수의사제 지원사업은 의사가 종합병원급 이상 지역 의료기관에서 장기간 근무할 수 있게 지역 근무 수당과 정주 여건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모를 거쳐 선정된 강원, 경남, 전남, 제주 4개 지방자치단체(17개 의료기관)에서 지난 7월 시행됐다.모집인원은 시도별 24명씩 총 96명이다. 내과, 외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등 8개 필수의료 과목에서 전문의 자격 취득 5년 이내의 의사들이 5년 장기근무계약을 하면 정부가 월 400만원의 지역근무 수당을 주는 방식이다. 여기에 지자체가 주거비 등 다양한 복지 혜택을 제공한다.이러한 혜택에도 17개 병원 중 4곳을 제외하곤 모두 지원자가 모집인원을 채우지 못했다. 경남의 경우 20명이 지원하고 모두 채용돼 네 자리만 남았으나 강원 4개 병원엔 24명 모집에 14명만이 지원해 현재까지 5명만 채용이 확정됐다.전남은 16명이 지원해 현재까지 11명의 채용 계약이 완료됐으며, 제주는 14명이 지원했고 아직 채용은 이뤄지지 않았다. 전남의 목포시의료원(4명 모집), 순천의료원(3명 모집), 제주 한국병원(3명 모집), 한마음병원(1명)은 아예 지원자가 없었고, 6명을 뽑는 강릉아산병원은 지원자가 1명에 그쳤다.공보의 감소 등으로 지역의료 공백이 더 커지는 상황에서 의료 격차 해소를 위한 보다 근본적인 해법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정부는 지역의사전형으로 선발한 의대생을 지역서 10년 이상 의무복무하게 하는 ‘지역의사제’ 도입 계획을 밝혔지만, 의사 배출에만 최소 10년이 소요되기 때문에 지역필수의료제도 일단 병행한다는 방침이다.전진숙 의원은 “지역간 의료 격차가 심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윤석열 정부가 추진한 지역필수의사제는 미봉책에 불과하다”며 “지역·필수의료분야 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시급히 지역의사제를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정책오상훈 기자 2025/09/11 11:44
  • “다리 욕창, 이렇게 커진다고?” 결국 사망한 남성, 어떤 사연이길래

    “다리 욕창, 이렇게 커진다고?” 결국 사망한 남성, 어떤 사연이길래

    허벅지 뒤쪽 심각한 욕창을 겪었던 50대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 사례가 해외 저널에 보고됐다. 욕창은 몸의 한 부위에 지속적인 압박이 가해져 발생한 궤양이다.벨기에 루벤 대학병원(Universitair Ziekenhuis Leuven) 의료진은 지난 2024년 3월 4일, 52세 남성 A씨가 호흡곤란과 발열로 병원에 입원했다고 밝혔다. 그는 두 달 전인 같은 해 1월 만성폐쇄성폐질환(COPD·기도가 좁아지며 폐기능이 점점 약해지는 병) 치료로 중환자실에 입원했을 때 오른쪽 허벅지에 욕창이 처음 생겼다고 했다. 또한 2004년 척추 골절 등에 의해 하반신이 마비된 상태였다.검사 결과, A씨는 폐혈관이 막히는 폐색전증이 발생했으며, 욕창이 중증으로 진행된 상태였다. 의료진은 폐색천증 치료와 동시에 욕창 치료를 시작했다. 루벤 대학병원 의료진은 “A씨 허벅지 뒤쪽 측면에 생긴 욕창은 몸에 잘 맞지 않는 휠체어 때문에 발생했을 가능성이 크다”며 “상처 소독 등을 실시하고 몸에 더 적합한 휠체어를 제공했다”고 했다.하지만 약 3주 뒤인 3월 21일 욕창의 괴사성 딱지가 눈에 띄게 옆으로 확장됐고, 상처 구멍이 벌어졌으며, 악취 나는 고름이 배출되기 시작했다. 이에 의료진은 괴사 조직을 제거하고 소독하는 등 긴급 조치를 취했다. 이틀 뒤인 23일에는 더 깊은 곳에 남아 있는 감염 조직을 제거했다. 하지만 25일 환자는 항생제 치료에도 불구하고 38.6도의 고열이 계속됐고, 의료진은 욕창을 원인으로 지목했다. 이에 병상에서의 치료만으로 불충분하다 판단, 4월 4일 수술적 개입을 통한 소독을 실시했다. 수술적 소독 후 사흘 뒤부터는 A씨 몸의 열이 떨어지고, 욕창 상처도 감염 징후 없이 깨끗해 보였다. 4월 26일엔 상처가 크게 호전된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A씨는 안타깝게도 욕창과는 별개로 한 달 뒤인 5월 27일 COPD로 인한 호흡 부전으로 사망했다.의료진은 “욕창은 심각한 질환에 속해 예방이 매우 중요하고, 상처에 가해지는 압력을 재분배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치료는 상처 세척, 고름을 효과적으로 빼내는 배액, 상처 주변 피부를 보호하면서 상처 수분을 흡수시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A씨의 경우 폐질환, 하반신 마비 등 광범위한 동반 질환이 있어 상당한 어려움이 있었던 케이스”라고 했다.한편, A씨의 직접적인 사망 원인인 COPD는 흡연이 주요 원인이다. 흡연하면 기도 내벽에 염증과 흉터가 생기면서 딱딱해지고 좁아져 호흡 곤란으로 이어진다. COPD증상 초기에는 기관지 확장제나 스테로이드 사용으로 증상을 일시적으로 완화할 수 있지만 근본 치료는 되지 않는다. 말기 환자의 경우에는 산소를 직접 주입하는 법을 쓰는데 증상 개선은 없고 수명을 수개월 늘리는 정도다.이 사례는 ‘큐레우스’에 지난 10일 게재됐다.
    기타이해나 기자 2025/09/11 11:38
  • “금세 살찐다” 11kg 감량 신지가 경고한 ‘이 음식’, 정체는?

    “금세 살찐다” 11kg 감량 신지가 경고한 ‘이 음식’, 정체는?

    가수 신지(43)가 단 디저트를 두고 살이 찔까 걱정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10일 신지 유튜브 채널에는 신지를 포함해 빽가와 김종민이 코요태 전국투어 콘서트를 앞두고 준비 중인 모습이 담겼다. 이날 영상에서 연습을 마치고 카페에 간 코요태 멤버들은 당을 채우기 위해 해가 진 시간에 카페를 찾았다.이어 신지는 빙수와 커피, 케이크 등을 주문한 빽가에게 “이 시간에 살찌고 좋겠다”며 원래 이 시간에 절대 안 먹는다고 전했다. 이어 “다만, 뒤에도 일정이 있기 때문에 오늘은 먹어도 된다”며 음료를 마신 후 또다시 연습 장소로 이동했다.신지가 언급한 것처럼 디저트는 살이 찌기 쉬운 음식이다. 기본적으로 당 함량이 높기 때문이다. 이에 혈당이 오르기 시작하고 많은 양의 인슐린이 분비된다. 인슐린이 제대로 분비되고, 분비된 인슐린이 제 기능을 할 수 있다면 큰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결국 비만으로 이어지고, 인슐린 저항성을 유발해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 특히 코요태 멤버들처럼 체력적으로 힘들 때 폭식하기 쉬워 주의해야 한다. 단국대 심리치료학과 임명호 교수는 “당은 신체가 탈진됐을 때 가장 빨리 회복시키는 영양소”라며 “당을 찾는 것은 생물학적 욕구”라고 말했다.게다가 밤에 먹는 건 더 치명적이다. 같은 음식을 먹더라도 낮보다 살이 더 쉽게 찌기 때문이다. 미국 록펠러대학 유전자연구소 마이클영 소장에 따르면, 저녁 시간대부터 신체가 필요로 하는 에너지양이 크게 줄어들어 과잉섭취 된 에너지는 체내에 바로 저장된다. 또 영국 얼스터대학 연구에 따르면, 저녁 6시 이후에 식사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살찔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디저트를 끊기 어렵다면 껌을 씹어보는 것도 방법이다. 미국 일리노이대공대 등 공동 연구팀은 여성들을 대상으로 점심 식사 후 한 시간 간격으로 세 차례 15분간 껌을 씹게 한 뒤 간식 섭취량의 변화를 조사했다. 그 결과, 껌을 씹었을 때 간식 섭취량이 9.3%로 줄었다.
    푸드이아라 기자2025/09/11 11:20
  • 51세 정혜영, 운동복 입고 ‘성난 근육’ 공개… 주 7일 ‘이 운동’ 한다?

    51세 정혜영, 운동복 입고 ‘성난 근육’ 공개… 주 7일 ‘이 운동’ 한다?

    배우 정혜영(51)이 검은색 민소매 상의를 입고 필라테스를 하며 탄탄한 등과 하체 근육을 공개했다. 정혜영은 지난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주 7일, 근육 만들고 매일 즐겁게! 밥이 보약, 잠이 보약”이라는 글과 함께 운동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정혜영은 검은색 민소매 상의와 레깅스를 입고 필라테스 기구인 리포머 위에서 운동하고 있었다. 특히 정혜영의 탄탄한 등 근육과 하체 근육이 눈길을 끌었다.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군살 하나 없는 탄탄 몸매다” “남편 션도 깜짝 놀랄 듯” 등의 댓글을 남겼다. 정혜영처럼 필라테스를 하면 근육 단련, 자세 교정 등 여러 효과를 볼 수 있다. 필라테스는 몸의 중앙을 바르게 세우고, 앞뒤와 좌우 균형을 정렬하는 동작을 반복하며 체형을 교정한다. 다른 운동은 기구에 몸을 맞추지만, 필라테스는 몸의 형태를 먼저 고려한 뒤 신체 교정을 위해 기구를 사용한다. 따라서 효과적으로 체형을 교정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필라테스의 핵심인 복식호흡은 내부 장기 혈액 순환을 도와 소화 기능을 높이고 심폐 기능을 향상하며 면역력도 높인다. 게다가 몸을 이완시키는 부교감 신경을 자극해 정신적 불안과 우울감 해소, 심리적 안정감을 느끼게 한다.특히 정혜영이 이용하는 리포머는 침대 형태의 필라테스 기구로 전신 운동이 가능하다. 리포머는 팔이나 다리로 기구를 움직일 때 스프링의 저항을 받으므로 전신 근육을 키우는 데 효과적이다. 리포머는 ▲사람이 올라가서 눕거나, 앉거나 서서 동작할 수 있는 슬라이딩 보드 ▲운동 강도를 결정하는 스프링 ▲손이나 발을 끼우는 스트랩 ▲누웠을 때 어깨가 밀리지 않도록 고정하는 숄더 레스트 등으로 구성된다. 리포머 위에서 눕거나 앉거나 서는 등 다양한 자세를 취할 수 있어 등 전체 근육을 여러 각도에서 자극할 수 있다. 특히 팔과 어깨 움직임을 리포머에 연결하면 자연스럽게 등 근육까지 활성화된다.다만 정혜영처럼 50대 여성이 필라테스를 할 때 주의할 점이 있다. 검단바른정형외과의원 염지웅 원장은 “여성은 폐경 이후 골다공증이 발생할 위험이 커 척추 압박골절이나 고관절 골절에 취약하다”며 “따라서 필라테스할 때 척추를 과도하게 굽히거나 비트는 동작은 삼가야 한다”고 했다. 또한 무릎 관절염, 어깨 충돌 증후군이 흔하게 나타나는 연령대이므로 체중이 실리는 동작이나 팔을 머리 위로 반복해서 드는 자세도 통증 여부를 살펴야 한다. 염지웅 원장은 “20~30대와 같은 강도로 따라 하기보다는 호흡과 코어 안정화에 초점을 두고, 과도한 스트레칭은 피해야 한다”며 “균형 감각이 떨어지는 시기이므로, 중심을 잡는 동작에서는 링이나 벽 등 보조 도구를 활용하는 것도 권장한다”고 했다. 
    피트니스김예경 기자2025/09/11 10:54
  • 전 세계 비만 아동 1억9000만 명… 저체중 아동 앞질렀다

    전 세계 비만 아동 1억9000만 명… 저체중 아동 앞질렀다

    전 세계 5~19세 아동·청소년 비만율이 저체중율을 처음으로 넘어섰다고 유엔아동기금(UNICEF·유니세프)이 발표했다.지난 9일(현지시각) 유니세프는 약 190개국 아동·청소년 데이터를 분석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에 따르면 전 세계 기아를 줄이기 위한 노력이 성과를 거두면서 아동·청소년의 저체중율은 지난 2000년 13% 대비 올해 9.2%로 줄었지만, 같은 기간 비만율은 3%에서 9.4%로 세 배 넘게 늘었다. 비만율이 저체중율을 앞지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와 남아시아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비만율이 저체중율을 앞질러, 전 세계 아동·청소년 10명 중 1명꼴인 1억8800만 명이 비만인 것으로 나타났다.보고서에 따르면 비만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태평양 섬나라로, 아동·청소년 세 명 중 한 명은 비만인 것으로 나왔다. 실제로 쿡 제도는 37%, 나우루는 33%에 달하는 아동·청소년 비만율을 보였다. 한국 또한 비만율이 급증한 것으로 확인됐다. 아동·청소년 과체중 비율이 2000년 19.7%에서 2022년 33.9%로 증가했으며, 비만율도 5.8%에서 14%로 증가했다. 소아비만은 성인비만으로 이어질 위험이 매우 커 아동·청소년기에 비만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게 중요하다. 성인의 경우 살이 쪄도 지방세포의 크기만 커진다. 하지만 성장기 아이들은 지방세포의 크기도 커지고 세포 수도 증가한다. 한 번 생긴 지방 세포는 살이 빠져도 몸의 구석구석에 잠복해 있기 때문에 언제든 다시 살이 찔 수 있는 것이다.유니세프는 비만율이 증가한 현상에 대해 식생활 변화가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설탕, 정제 탄수화물, 첨가물 등이 많이 들어간 초가공식품과 패스트푸드를 자주 먹는 식습관을 지적했다. 유니세프는 보고서를 통해 아동기 과체중과 비만 예방을 위한 정부 차원의 노력이 없으면 비만 관련 건강 문제로 각국은 경제적 손실에 직면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 2035년까지 과체중과 비만으로 인한 전 세계 경제적 손실이 연간 4조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유니세프 캐서린 러셀 총재는 “제대로 된 영양 공급은 저체중 아이들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다”라며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식습관을 강조했다. 러셀 총재는 “아이들의 뇌 발달과 성장에 중요한 과일과 채소, 단백질을 가공식품이 대체하고 있다”며 “각국 정부는 아동·청소년이 건강한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조치를 내려야 한다”고 말했다.
    육아임민영 기자2025/09/11 10:52
  • 39세 송중기, 동안 비결? “아침 7~9시에 ‘이것’ 꼭 한다”

    39세 송중기, 동안 비결? “아침 7~9시에 ‘이것’ 꼭 한다”

    배우 송중기(39)가 매일 실천하는 자신만의 아침 루틴을 공개했다.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는 게스트로 JTBC 드라마 ‘마이 유스’의 주인공 송중기와 천우희가 출연했다. 이날 영상에서 송중기는 박나래에게 “동네 주민으로 알고 있는데, 아침에 산책할 때 나래씨 집 앞을 지나간다”며 “근데 한 번도 못 만났다”고 말했다. 이에 박나래는 “주로 몇 시 정도에 산책을 하냐”고 물었고, 송중기는 “아침 7~9시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나래는 “그럼 절대 볼 수 없다. 시간대가 아예 다르다”고 했다.실제로 송중기는 여러 차례 산책 중인 모습이 포착됐다. 그의 아침 루틴 중 하나인 걷기, 건강에는 어떤 효과가 있을까?먼저 걷기는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된다. 실제로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12주간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평균 주 2~3회 이상 약 12km 걸었을 때 체질량지수가 평균적으로 0.23kg/㎡ 감소했다. 걸으면 뇌에 산소가 원활하게 공급되면서 혈류가 개선돼 뇌 기능이 활발해지기도 한다. 바디컨설팅 이승철 트레이너는 “걷기 운동은 실천하기 쉬운 운동 중 하나”라며 “대중교통 한 정거장 미리 내려 걷기 등 습관을 만들어 나가는 것도 방법”이라고 말했다.걷기와 같은 유산소 운동은 피부 건강에도 좋다. 운동은 항염증성 물질 분비를 촉진하고, 혈액순환에 도움을 줘 건강하고 탱탱한 피부를 만든다. 건강한 피부는 염증이 잘 생기지 않는다. 염증 수치가 높으면 여드름 등이 악화되기 쉽고, 피부 속 콜라겐이 잘 파괴돼 주름이 많아진다. 운동할 때 몸 근육에서는 마이오카인이라 부르는 항염증성 물질이 분비되는데, 이는 피부에도 작용한다. 마이오카인은 염증을 억제하고 세포 활성도를 높인다.한편, 송중기는 집에서 나무를 직접 키울 정도로 올리브오일을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리브오일 역시 다이어트와 피부 건강에 효과적이다. 올리브오일의 주성분인 불포화지방산은 몸에 해로운 중성지방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또 비타민E와 항산화제가 풍부해 피부 세포를 재생시키고 보습을 강화하는 효과가 있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5/09/11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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