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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슘제, 비타민D와 같이 먹으면 과다 흡수… 혈관 딱딱해져… 동맥경화증 환자 조심

    건강기능식품도 여러 개를 먹으면 흡수율이 떨어지거나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박석삼의원 박석삼 원장(대한통합기능의학연구회 회장)은 "비타민C나 비타민B군 등 수용성 비타민만 먹으면 큰 문제가 없지만, 많은 사람들이 여러 건강기능식품을 같이 먹기 때문에 부작용도 주의해야 한다"며 "특히 지용성 비타민이나 미네랄의 경우 특정 영양소의 흡수를 방해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박석삼 원장의 도움말로 건강기능식품에 든 영양소별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본다.▷비타민C=공복에 먹으면 강력한 항산화 영양소인 셀레늄의 흡수가 안될 수 있다. 식사와 함께 두 영양제를 먹으면 상관없다. 오랜기간 고함량 비타민C를 먹은 사람은 구리 흡수가 감소해 체내 구리가 부족할 수 있으니 따로 보충을 하는 것이 좋다.▷비타민B군=비타민B1은 탄닌과 만나면 흡수가 안되기 때문에 탄닌이 들어있는 종합영양제는 피해야 한다. 비타민B2는 칼슘과 함께 먹으면 흡수가 잘 안되므로 같이 먹지 않아야 한다.▷비타민D=칼슘제와 같이 먹으면 체내 흡수가 증가해 고칼슘혈증을 유발할 수 있다. 칼슘이 혈액 내 너무 많으면 혈관이 딱딱해질 수 있으므로 동맥경화증이 있는 사람은 조심해야 한다.▷비타민E=혈액 응고를 담당하는 비타민K의 작용을 방해해 출혈 위험성을 높일 수 있으므로 고함량의 비타민E는 주의해야 한다.▷칼슘=클로렐라, 스피룰리나, 단백질보충제와 같이 먹으면 소변으로 칼슘이 더 많이 배출될 수 있다. 칼슘은 철분 흡수를 방해하므로 따로 복용하는 것이 낫다. 칼슘은 식사 후에, 철분은 공복에 섭취하는 것을 권한다. 고용량 칼슘은 아연의 흡수를 방해하므로 장기간 칼슘제를 먹는다면 아연을 따로 보충하는 것이 좋다.▷아연=장기간 아연만 섭취하면 구리와 마그네슘 흡수가 감소한다. 따로 구리와 마그네슘을 보충해줘야 한다.▷오메가3지방산=오메가3를 먹을 때 오메가6가 많이 든 식물성 오일을 많이 먹으면 오메가3 효과가 감소할 수 있다. 오메가6와 오메가3의 이상적인 비율은 4대1이므로 이를 고려해 먹는다.
    건강기능식품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5/07/08 08:30
  • 향긋한 허브차로 여름철 건강 챙기세요

    향긋한 허브차로 여름철 건강 챙기세요

    여름철이면 각종 질병들이 기승을 부린다. 장염으로 설사를 하거나 열대야로 인해 불면증에 시달리기도 하고, 항문에 있는 대장균이 번식하면서 방광염으로 고생하기도 한다. 더위에 지쳐 입맛도 없고, 자극적인 디저트도 싫다면 향기로운 허브차(茶)를 마셔보는 게 어떨까. 수분 보충도 되고, 인공감미료나 설탕이 들어가 있지 않아 건강에도 좋다. 소화불량이나 방광염 등 질병을 완화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건강기능식품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5/07/08 08:00
  • 임플란트 시술 전, 잇몸뼈 상태 점검이 우선

    임플란트 시술 전, 잇몸뼈 상태 점검이 우선

    이달부터 치아 임플란트 건강보험 적용대상이 75세에서 70세로 낮아졌다. 건강보험이 적용되면 환자 부담이 150만~200만원에서 50만~70만원으로 대폭 줄어든다. 가격이 저렴해졌다고 시술을 쉽게 생각해서는 안 된다. 경희대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이백수 교수는 "치아 임플란트는 환자 상태나 의사의 숙련도, 사후관리 등에 따라 결과가 많이 다르다"고 말했다.임플란트는 약해진 치아를 뿌리째 뽑은 뒤 티타늄으로 만든 인공치근(치아뿌리)을 잇몸뼈에 심어 고정하고 여기에 치아에 해당하는 보철물을 고정하는 시술이다. 잇몸뼈가 튼튼하면 인공치근이 잘 자리잡을 수 있지만 임플란트를 하는 노인들은 거의 대부분 잇몸뼈가 약하다. 그래서 잇몸뼈가 임플란트를 잘 버틸 수 있을지 확인하는 게 중요하다. 뼈가 부족하면 뼈를 먼저 이식해야 한다.당뇨병이나 고혈압, 심장병 같은 만성질환이 있는 사람은 복용하는 약 때문에 뼈가 약해지거나 지혈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또 염증이 잘 생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 교수는 "심혈관질환으로 항혈전제를 먹는 사람은 6개월 내에 병이 없었다면 잠시 약을 끊고 시술을 받을 수 있다"며 "무엇보다 주치의에게 임플란트를 받을 수 있는 상태인지 먼저 물어봐야 한다"고 말했다. 당뇨병 환자는 혈당 관리가 얼마나 잘 되고 있는지 살펴야한다. 수원 미소진치과 임준우 원장은 "3~4개월 동안 얼마나 혈당이 관리됐는지 알 수 있는 당화혈색소가 8 이하면 임플란트시술이 가능하다"며 "당뇨병 환자가 임플란트 시술을 하면 염증이 잘 생기고 시술 부위가 잘 아물지 않을 수 있으므로 지속적으로 관리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심어놓은 임플란트는 뼈조직이 자라면서 잘 감싸야 흔들리지 않는데, 제품에 따라 뼈조직이 자라는 정도가 다르다. 스웨덴 사회보험청 조사에 따르면 임플란트 종류에 따라 실패율이 수십배 차이가 났다. 이백수 교수는 "뼈가 약한 사람이 뼈가 잘 자라지 않는 임플란트를 하면 그만큼 실패 확률이 높아지는 것"이라며 "비용만 생각해 무작정 저렴한 것을 선택하면 재수술 부담이 있는 만큼 처음부터 환자 상태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병원을 찾을 때에는 터무니 없이 싸거나 무작정 '임플란트 가능하다'고 말하는 곳은 피해야 한다. 이 교수는 "최소한 두 곳 정도 들려서 자신의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해야 한다"고 말했다.
    임플란트강경훈 헬스조선 기자2015/07/08 08:00
  • 비행 중 이가 욱신, '항공성 치통' 아세요?

    비행 중 이가 욱신, '항공성 치통' 아세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비행기 탑승을 앞두고 있는 사람이라면 방치해 뒀던 충치나 잇몸질환을 미리 치료하는 게 좋다. 비행기에서는 지상에 있을 때보다 치통(齒痛)이 더 잘 나타나기 때문이다. 이를 '항공성 치통'이라고 부른다.항공성 치통은 비행기가 높이 날수록 낮아지는 기내 기압 탓에 생긴다. 기압이 낮아지면 몸속 압력이 상대적으로 높아지면서 잇몸이나 치아 안에 있는 혈관이 팽창된다. 이때 혈관이 터지거나 주변에 있는 신경을 건드리면서 통증이 생긴다. 고대구로병원 치과 신주희 교수는 "특히 치아 내부, 혈관과 신경이 모여있는 공간인 치수(齒髓) 속 압력이 높아지면서 통증이 잘 생긴다"며 "치수는 딱딱한 치아 내부로 공간이 한정돼 있어 혈관이 팽창하면 신경을 더 잘 건드린다"고 말했다. 평소에는 통증이 없던 작은 충치도 비행기 내에서는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치아 일부만 잇몸 밖으로 나와있는 사랑니도 기내 압력이 낮아지면 통증을 잘 유발한다. 신촌다인치과병원 임흥빈 원장은 "사랑니 주변은 칫솔이 잘 닿지 않아 치석이 잘 생겨 만성 염증 상태인 경우가 많다"며 "염증이 있는 잇몸의 혈관은 노폐물 배출을 위해 이미 팽창돼 얇아진 상태인데, 기압으로 인해 더 팽창되면 신경을 잘 건드리고 터지기도 쉽다"고 말했다.비행기에서 갑작스런 항공성 치통이 생기면 얼음이나 찬물을 입에 머금고 있는 게 좋다. 임 원장은 "입속이 차가워지면 팽창된 혈관이 다시 수축되면서 통증이 줄어든다"고 말했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비행기를 타기 전 치과 치료를 받는 것이다. 충치나 잇몸 질환은 비행기를 타기 3일 전, 사랑니 발치는 2주 전에 치료를 받아야 한다. 치료 후 회복 중에 생기는 신생 혈관은 얇기 때문에 잘 아물지 않으면 비행기 내에서 쉽게 팽창, 출혈을 유발할 수 있다. 이미 항공성 치통을 겪은 사람은 충치나 잇몸에 염증이 있는 상태이므로, 이후 치과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치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5/07/08 07:30
  • 고혈압약, 비타민B1 배출시켜… 부정맥·손발저림 유발

    고혈압약, 비타민B1 배출시켜… 부정맥·손발저림 유발

    약 종류별로 몸에서 부족해지기 쉬운 영양소와 이에 따른 몸의 증상도 다르다. 만성질환약을 포함해 사람들이 많이 복용하는 약 7가지를 꼽은 뒤, 이를 장기 복용했을 때 부족해지기 쉬운 영양소와 잘 나타나는 몸의 이상신호를 알아봤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5/07/08 07:00
  • 비구름 탓에 일조량 줄면 '긍정 호르몬' 감소

    비구름 탓에 일조량 줄면 '긍정 호르몬' 감소

    주부 장모(50·서울 관악구)씨는 매년 장마철만 되면 울적한 기분이 든다. 잠자는 시간이 많아지고, 감정 기복도 심해진다. 장씨처럼 장마철에 우울감을 느낀다고 호소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한양대구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최준호 교수는 "우울증 환자 중에서도 이 시기에 증상 조절이 잘 안 되고, 감정 기복이 심해지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장마철에는 왜 우울해지는 것이며, 어떻게 다스려야 할까.
    정신질환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5/07/08 07:00
  • 난시 무료 검진 받으세요 외

    난시 무료 검진 받으세요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온누리스마일안과는 오는 15일 오후 7시 '난시 극복 Q&A' 강좌를 연다. 전북대 의대 교수 출신의 정영택 원장 등이 난시 발생 이유, 난시 시력교정 방법을 알려준다. 참가자는 선착순 20명으로 제한하며, 참가자 전원에게 무료 난시 검진을 해준다. (02)6913-0000유방암의 모든 것 알려드립니다아주대병원은 8일 오후 2시 병원 웰빙센터 6층 경기지역암센터에서 '유방암' 강좌를 개최한다. 유방암의 예방법, 최신 치료법 등 다양한 내용을 알려준다. 사전 신청을 해야 한다. (031)219-7142부산 온종합병원, 관절 건강 강좌온종합병원은 9일 오후 3시 30분 병원 지하 대강당에서 '건강한 관절 만들기! 더 늦기 전에 시작하세요!'를 주제로 강좌를 연다. 정형외과 윤성훈 진료처장이 강의한다. (051)607-0134
    종합2015/07/08 06:30
  • 잇몸질환 있으면 뇌경색·당뇨병 위험 2배 '껑충'

    잇몸질환 있으면 뇌경색·당뇨병 위험 2배 '껑충'

    직장인 최모(43)씨는 메르스 때문에 마스크를 쓰고 다니면서 입냄새가 심하다는 걸 알게 됐다. 양치질을 하고 마스크를 써도 입냄새는 그대로 남아 있었다. 평소에도 가끔씩 양치질을 하다 피가 나는 경우도 있던 최씨는 최근 치과를 찾았다. 그 곳에서 치아와 잇몸 사이(치은열구) 깊은 곳까지 염증이 생긴 치주염 진단을 받았다. 의사는 "잇몸에 자리잡은 세균이 잇몸을 공격하면서 생긴 염증물질이 입냄새의 원인"이라고 말했다. 최씨는 치아와 잇몸 사이 깊은 곳에 생긴 치석과 염증을 긁어내는 '딥스케일링' 치료를 받고 있다.
    치과강경훈 헬스조선 기자2015/07/08 06:30
  • 藥 오래 먹을수록 내 몸속 영양소는 고갈된다

    藥 오래 먹을수록 내 몸속 영양소는 고갈된다

    고혈압·당뇨병·고지혈증 같은 만성질환에 걸리면 거의 평생 약을 먹어야 한다. 그러나 약을 장복(長服)하면 특정 영양소가 결핍돼 우리 몸에 크고 작은 이상 증상이 나타난다. 충남대 의대 약리학교실 이충재 교수는 "약은 우리 몸에서 대사되면서 몸속 영양소를 밖으로 빠져나가게 하거나, 합성되지 못하게 막는다"며 "대부분의 약물이 몸속 비타민·미네랄 같은 주요 영양소를 고갈시킨다"고 말했다.최근 전세계적으로 약물로 인한 영양소 결핍의 위험성이 부각되고 있다. 2000년대 후반 미국에서는 수지 코헨이라는 약사가 '드럭 머거(drug muggers·영양소를 빼앗는 강도 짓을 하는 약)'라는 개념을 만들고, 책을 발간해 학계에 화제를 몰고왔다. 지난해 국내에서도 이를 연구하고 알리기 위한 약사들의 학술단체가 결성되기도 했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5/07/08 06:00
  • [알립니다] 아드리아海 크루즈 띄우고 발칸유럽 산책

    케이블 방송 '꽃보다 누나'를 통해 소개된 크로아티아, 슬로베니아, 몬테네그로 등 발칸 유럽은 숨 쉬는 공기부터 로맨틱하다. 헬스조선은 9월 29일~10월 10일(10박 12일) 발칸유럽 3국과 이탈리아, 그리스 등을 크루즈와 힐링 트레킹으로 여행하는 '발칸유럽 힐링 크루즈'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승선하는 코스타 메디테라니아 호(8만9000t 급)는 피트니스센터, 실내외 수영장, 공연장, 카지노, 레스토랑 등을 갖춘 '바다 위의 특급호텔'로 '여행의 꽃'으로 불리는 크루즈 여행의 정수를 경험할 수 있다.기항지 관광으로 '아드리아해의 진주' 두브로브니크와 스플리트, 그리스 코르푸 등 낭만 가득한 도시에서 산책을 즐긴다. '유럽의 가장 아름다운 숲'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의 층층이 형성된 16개 옥빛 호수와 '알프스의 눈동자' 슬로베니아 블레드 호수를 바라보며 걷다보면 심신이 절로 맑아진다.기항지 관광이 포함된 1인 참가비 580만원(인사이드 객실 기준, 유류할증료 포함, 선내승조원 경비 60유로 불포함). 7월 30일까지 완납시 20만원 추가 할인, 선착순 30명 모집.●문의·신청: 1544-1984(헬스조선 여행힐링사업부)    
    여행2015/07/08 05:30
  • 고지혈증약, 자몽주스와 함께 먹으면 毒 된다

    고지혈증약, 자몽주스와 함께 먹으면 毒 된다

    약과 식품에도 궁합이 있다. 약을 먹을 때 식품 선택을 잘못하면 약(藥)이 독(毒)이 될 수 있다. 잘못된 식품 섭취로 초래되는 부작용은 △약물의 체내 흡수 감소 △약효의 과도한 증가 △새로운 부작용 발생 등이다. 약물과 함께 먹었을 때 부작용이 잘 생기는 대표 식품은 자몽주스·오렌지주스 등 주스류, 유제품, 마늘, 커피 등이다.
    종합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5/07/08 05:30
  • 카페인 함유 '에너지젤', 운동 중엔 섭취 자제해야

    카페인 함유 '에너지젤', 운동 중엔 섭취 자제해야

    주말마다 사이클을 타는 직장인 이모(31·서울 마포구)씨는 운동하러 갈 때 카페인이 함유된 '에너지젤'을 챙긴다. 에너지젤이란 우리 몸의 에너지원인 탄수화물을 간편하고 빠르게 섭취할 수 있도록 젤 형태로 만든 혼합음료다. 에너지젤 중에서도 카페인이 함유된 제품은 사이클뿐 아니라 마라톤·수영 같이 에너지 소모가 많은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즐겨 찾는다. 안씨는 "사이클을 타면 금세 지치는데, 그럴 때 카페인이 든 에너지젤을 먹으면 기운이 생겨서 운동이 더 잘 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자칫 잘못 하다가는 심혈관계에 무리가 가고, 탄수화물을 과다 섭취할 가능성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건강기능식품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5/07/08 05:00
  • 갈라지고 두꺼워진 발톱, 1년은 꾸준히 약 발라야 효과

    갈라지고 두꺼워진 발톱, 1년은 꾸준히 약 발라야 효과

    무좀 하면 흔히 사람들은 발가락 사이나 발바닥에 각질과 수포가 생기는 것을 떠올린다. 그러나 사실 가장 흔한 것은 손발톱이 두껍게 변하는 손발톱 무좀이다. 2013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2년 손이나 발에 생기는 무좀(백선)으로 병원을 찾은 사람은 약 80만명이었지만, 손발톱 무좀(조갑진균증)으로 병원을 찾은 사람은 120만명에 달했다. 강남세브란스병원 피부과 이상은 교수는 "손발톱 무좀을 앓는 사람은 많지만, 손이나 발에 무좀이 생길 때 나타나는 수포나 각질, 가려움 등의 증상이 없어 초기에는 자신이 손발톱 무좀인 줄 모르는 경우도 있다"며 "치료를 하지 않고 방치하면 증상이 더 심해지기 때문에 손발톱이 평소보다 노랗게 변하거나 두꺼워지고, 끝이 자꾸 갈라진다면 손발톱 무좀을 의심해야 한다"고 말했다.◇잘못된 민간요법, 오히려 병 키워손발톱 무좀은 무좀을 일으키는 '피부사상균'에 감염돼 생기며, 저절로 낫는 경우는 없다. 병원에 가서 약물 치료를 받아야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민간요법에 의존한다. 별것 아닌 병이라고 생각하거나, 금방 낫는다는 착각 때문이다. 민간요법도 다양하다. 대야에 식초를 푼 뒤 손·발을 담그거나, 목초액으로 씻거나, 빙초산을 무좀이 생긴 곳에 직접 바르기도 한다. 그러나 이런 민간요법은 효과가 없다. 이상은 교수는 "식초나 목초액, 빙초산은 무좀균을 소독할 수 없을 뿐 아니라 발진 등 피부 자극을 일으켜 문제가 된다"며 "검증되지 않은 민간요법을 사용하면서 병을 방치해 오히려 증상이 심해지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피부과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5/07/08 05:00
  • [건강 서적] 메디컬 허브 백과 외

    [건강 서적] 메디컬 허브 백과 외

    메디컬 허브 백과내셔널 지오그래픽이 일반인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허브 72가지 효능과 먹는 방법을 책으로 공개했다. 소화불량, 불면증, 관절염 등 각종 질환에 어떤 허브를 어떻게 먹어야 효과가 있는지 자세히 알려준다. Style조선 刊, 384쪽, 3만8000원.
    책/문화2015/07/08 04:30
  • 통증, 말초신경이 보내는 상해·질병 신호

    통증, 말초신경이 보내는 상해·질병 신호

    누구나 통증(痛症)을 느낀다. 어딘가에 부딪히거나 넘어지면 욱신거리거나 화끈거리고, 장마철에 기압이 변하면 관절 부위가 쑤시며, 스트레스를 받거나 과로하면 머리가 지끈거린다. 이렇듯 통증을 유발하는 요인이나 증상은 다양하지만, 모두 상해나 질병을 빨리 알아채게 해서 몸을 보호하려고 일어나는 일련의 과정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부산백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김영재 교수는 "통증의 유형별로 통증이 생기는 원인 및 증상을 알아두면 통증을 다스리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통증은 크게 통각수용성(痛覺受容性) 통증과 신경병증성(神經病症性) 통증으로 나뉜다. 각각의 통증은 왜 생기는 것이며, 어떻게 극복할 수 있는 지 알아본다.
    마취통증의학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5/07/08 04:30
  • '다이어트바' 믿다가 다이어트 망친다?

    '다이어트바' 믿다가 다이어트 망친다?

    다이어트를 위해 체중 조절용 조제 식품을 먹는 사람이 많다. 이른바 '다이어트 바(bar)' '다이어트 시리얼' 등 시중에 판매되는 제품만 해도 수십 가지가 넘는다. 그런데 최근 체중 조절용 조제 식품이 오히려 다이어트를 방해할 수도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일반 제품 먹을 때보다 많이 먹게 돼미국 펜실베니아 주립대 한스 바움가르트너 교수와 독일 뮌헨 공과대 퀘닉스토퍼 요르그 교수 연구팀은 18~25세의 대학생 163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했다. 이들을 두 그룹으로 나눠, 똑같은 스낵을 한 그룹에게는 '피트니스 바(fitness bar)'라고 포장해서 줬고, 다른 한 그룹에게는 '일반 스낵'으로 포장한 것을 줬다. 그 결과, '피트니스 바'라고 알고 먹은 그룹이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스낵을 34% 더 많이 먹었다. 이들이 섭취한 스낵의 총 칼로리는 200㎉였다. 이런 결과가 나온 것에 대해, 요르그 교수는 "사람들이 피트니스, 다이어트 같은 문구가 써 있는 제품은 많이 먹어도 괜찮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중앙대병원 가정의학과 조수현 교수는 "체중 조절용 식품이라 하더라도, 많이 먹으면 아무런 소용이 없다"며 "다이어트가 목적이라면 음식을 먹을 때 총 섭취 칼로리를 따져야 한다"고 말했다.◇체중 조절용이라고 칼로리 낮은 것 아냐대표적인 체중 조절용 조제 식품인 시리얼의 경우, 체중 조절용 시리얼과 일반 시리얼을 비교하면 칼로리 함량 차이가 크지 않다. 오히려 체중 조절용 시리얼의 칼로리 함량이 더 많은 경우도 있다. 이에 대해 업체 관계자는 "체중 조절용이라고 해서 칼로리가 낮아야 하는 게 아니다"라며 "다만, 단백질 함량을 높이고 지방 함량을 줄여서 균형 잡힌 영양 섭취를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아주대병원 가정의학과 김범택 교수는 "살을 빼는 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게 칼로리 섭취량이다"라며 "체중 조절용 시리얼을 먹으면 일반 시리얼을 먹을 때보다 단백질은 비교적 많이 섭취할 수 있겠지만, 체중 감량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체중 조절용 조제 식품을 식사 대신 먹는 경우도 많은데, 바람직하지 않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김범택 교수는 "체중 조절용 조제 식품 대부분에는 필수 영양소인 탄수화물·단백질·지방·무기질·비타민이 일반적인 식사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게 들었다"며 "이런 것들로 식사를 대체하면 영양 불균형을 초래하고, 오히려 과식이나 폭식을 유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다이어트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5/07/08 04:00
  • 물리치료로 안 낫는 등 통증, 목 디스크가 원인일 수도

    물리치료로 안 낫는 등 통증, 목 디스크가 원인일 수도

    올 초 병원을 방문한 50대 중반의 한 여성은 잠을 설칠 정도로 심각한 등 통증을 호소했다. 노화에 따른 단순 근육통이라고 판단한 환자는 찜질을 하거나 손주들에게 안마를 받는 식으로 통증을 방치해왔다. 하지만 최근에는 통증이 어깻죽지까지 번졌으며, 진통제로도 나아지지 않을 정도로 악화됐다. 진단 결과 등 통증은 근육 문제가 아닌 목 디스크가 원인이었다. 환자의 자의적인 판단이 병을 악화시킨 것이다.등 통증은 한국인에게 자주 나타나는 증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집계한 '병의원 의료급여 심사결정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4년 등 통증으로 병원을 방문한 환자는 외래와 입원을 통틀어 452만명에 달했다. 과거에는 경직된 자세를 장시간 유지하는 직장인이나 반복된 자세를 하는 가정주부에게서 주로 나타났지만, 최근에는 스마트폰 사용시간이 긴 학생들에게도 심심찮게 발생한다.등 통증의 원인은 근육 문제와 경추 문제로 나뉜다. 근육의 무리한 사용으로 인한 단순 등 통증은 물리치료나 찜질 등의 방법으로 호전될 수 있다. 그러나 목디스크가 원인일 때는 잘못된 찜질이나 스트레칭이 오히려 증세를 악화시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목 디스크는 디스크가 빠져 나와 신경을 누르면서 등까지 통증을 유발한다. 목 디스크로 인한 등 통증은 문제가 발생한 디스크 방향으로 고개를 돌리기 어려울 정도로 통증이 심하고, 어깨나 팔·손 등이 저리는 것이 특징이다. 날개뼈 안쪽의 통증이 매우 심하거나, 물리치료·찜질 후에도 등 통증이 사라지지 않을 때 역시 목 디스크로 인한 통증을 의심해 봐야 한다. 이유없는 두통이 함께 나타나기도 한다.목 디스크는 다양한 비수술적 치료법이 적용되고 있다. 목 디스크에 가장 널리 적용되는 신경차단술은 척수신경이 통과하는 경막외강에 국소마취제와 스테로이드 주사액을 주입, 신경 부종을 가라앉히는 방법이다. 하지만 척추관의 협착이 심하거나 튀어나온 디스크 크기가 큰 경우에는 신경에 플라스틱관을 삽입해 유착방지제나 항염증 약물을 주입하는 신경성형술을 적용한다. 문제가 되는 디스크 고주파 열에너지를 쏘는 고주파 수핵성형술은 디스크는 물론 척추관이 압박받는 척추관협착증까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무엇보다 등 통증의 원인을 자의적으로 판단해 치료시기를 놓치지 말고, 정확한 원인을 찾아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마취통증의학과문동언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2015/07/08 04:00
  • 한여름 불청객, 유행성 눈병 유행 시작

    유행성 눈병이 예년에 비해 이르게 유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근안과병원이 지난 7월 6일 올해 상반기 유행성 눈병 환자 진료통계를 발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유행성 눈병으로 진료를 본 환자는 총 562명이었다. 특히 1월부터 4월까지 평균 66명이던 환자수는 5월 104명, 6월 193명으로 급증했다. 유행성 눈병은 원래 본격적인 장마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7월과 8월에 집중됐다. 여름철 유행하는 눈병은 대부분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한다. 따라서 유행성 눈병을 근본적으로 예방하는 것은 바이러스가 눈에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다. 바이러스는 주로 손으로 눈을 만질 때 들어가게 되며, 가족이나 가까운 이웃 중에 눈병환자가 있는 경우 감염되는 경우가 많다. 유행성 눈병에 감염된 경우 보통 두 눈이 빨갛게 충혈되고 평소보다 눈꼽이 심하게 끼고, 눈꺼풀이 붓고 찌릿하며 때로는 시야가 흐려지기도 한다. 또 눈물이 계속 나는 증상도 나타날 수 있다.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가까운 안과를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고 치료를 해야만 타인에게 전염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가족 중 유행성 눈병 환자가 있는 경우에는 수건과 세면대는 따로 사용하는 것이 전염을 예방하는 길이다. 또한 유행성 눈병 환자는 눈을 만진 손으로 다른 사람들과 공동으로 사용하는 물건을 만지면 안된다. 특히 손을 자주 깨끗하게 씻어서 손을 통한 전염을 예방할 필요가 있다. 감염되지 않은 가족들도 역시 손을 자주 씻고 눈은 만지지 않는 것이 좋다. 오염된 곳은 알콜로 소독하고 의류는 삶는 것이 유행성 눈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유행성 눈병의 감염원이 될 수 있는 곳으로는 각종 출입문의 손잡이, 버스나 지하철의 손잡이, 승강기의 누름 단추, 화장실 손잡이, 세면기 꼭지, 수건, 거스름돈, 악수할 때, 다른 사람이 사용했던 필기구·문구, 컴퓨터, 공동으로 사용하는 헬스기구 등 기타 많은 곳들이 있으며, 이런 곳들에 접촉된 후에는 빠른 시간 내에 손을 씻어야 한다. 여름철에는 공개된 장소, 특히 물놀이장이나 해변가 혹은 휴양지에서 전염될 가능성이 더욱 크다. 따라서 유행성 눈병에 걸리면 되도록 치료가 종료될 때까지 외출을 삼가해 타인에게 전염되는 것을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유행성 눈병이 걸리면 발병 초기에 충분한 휴식과 영양섭취로 면역력을 키울 필요가 있다. 초기에 무리하여 증상이 악화된 경우에는 나중에 아무리 휴식을 많이 취해도 증상이 쉽게 좋아지지 않는다. 대개 발별 후 일주일간은 점점 심해지는데 이때 조기 휴식을 많이 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눈물이 흐르고 따가워도 가능하면 눈꺼풀은 손대지 말고 볼 아래 흐르는 것만 닦도록 하고 낮에 눈을 감고 누워있으면 증상이 더욱 심해지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다. 계속 직장에서 일하느라 몸이 피곤하면 나중에 각막 부작용이 생겨 통증과 시력장애가 심해서 오히려 더 오랜 기간 치료와 관리가 필요해 일을 하지 못하게 된다. 정근안과병원 정근 병원장은 “유행성 눈병은 증상이 사라진 후에 시력이 흐려지는 등의 후유증이 자주 발생하는데 가능하면 치료를 임의로 중단하지 말고 완치가 될때까지 안과병원에서 충분한 치료를 받아 후유증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안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2015/07/07 17:53
  • [이종현의 골프 이야기 ] 프레지던츠컵이 열리는 그곳,  송도 잭니클라우스골프클럽

    [이종현의 골프 이야기 ] 프레지던츠컵이 열리는 그곳, 송도 잭니클라우스골프클럽

    프레지던츠컵은 전 세계 골퍼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대회다. 그래서 대회가 치러지는 송도 잭니클라우스골프클럽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오는 10월 6일부터 11일까지 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골프클럽에서 프레지던츠컵(The Presidents Cup)이 열린다. 프레지던츠컵은 '골프 월드컵'으로 불릴 만큼 최고의 골프 행사로 평가받는다. 전 세계 225개국, 10억 명이 시청하며, 무려 30개 언어로 방송될 만큼 파급력이 지대하다. 그렇기에 아시아 최초로 프레지던츠컵을 유치하는 우리나라에 세계의 이목이 쏠리는 것이다. 대회를 치르려면 18홀은 대회 장소로 진행되며, 나머지 18홀은 프레지던츠컵 중계와 행사 진행을 위해 사용된다. 그렇기에 웬만한 규모의 골프장에서는 대회를 유치하기 어렵다. 대회 유치를 위해서는 제대로 된 코스와 방송 송출을 위한 완벽한 인프라가 갖춰져야 한다. 아울러 선수들이 편안하게 연습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이 필요하다. 그 뿐만 아니라 대회 장소에서 멀지 않은 곳에 호텔이 있어야 하며, 교통 역시 복잡하지 않아야 한다. 몇 년 전 국내에서 발렌타인 오픈이 열렸을 때 숙소가 대회 장소에서 먼데다 막히기까지 해 많은 선수들이 지각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이런 다양한 요구 조건을 맞출 수 있는 국내 골프장 20곳을 대상으로 프레지던츠컵 개최지를 낙점하기 위해 미국 골프 관계자들이 수십 차례 다녀갔다. 그 과정을 통해 송도 잭니클라우스골프클럽이 낙점된 것이다.송도 잭니클라우스골프클럽은 개최지로 결정된 것만으로도 이미 세계적인 골프장으로의 브랜드 가치를 창출해낸다. 전 세계 10억 명이 시청하는 프레지던츠컵의 중심에 서게 된다. 송도뿐 아니라 한국 골프장에 대한 세계인들의 관심이 쏠릴 것이다. 한국 골프를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다.우리나라에서 열리는 프레지던츠컵은 올해로 11회째를 맞는다. 총 24명의 최정상 스타 골프선수가 미국팀과 인터내셔널팀으로 나뉘어 국가와 팀의 명예를 걸고 경쟁을 펼친다. 출전 선수에겐 더할 나위없는 영광이며, 국가와 팀의 명예가 걸려있기에 그 어떤 대회보다도 열기가 뜨겁다. 그런 대회를 우리 안방에서 볼 수 있는 기회가 온 것이다.말 그대로 프레지던츠컵은 개최되는 해당 국가의 대통령이 호스트다. 그래서 박근혜 대통령이 명예 대회장을 맡는다. 국격 대회로 보면 된다. 프레지던츠컵은 상업성을 배제한 국가와 팀의 명예가 걸린 대회로 진행돼 스포츠맨십이 더 진하게 느껴진다. 프레지던츠컵 통해 진정한 명품으로 거듭날 것송도 잭니클라우스골프클럽은 완벽한 코스 조성과 조경 그리고 시설을 갖추고 있다. 18홀, 파 72, 전장 길이 7413야드로 구성됐다. 클럽하우스 역시 세계적 건축가인 캐논디자인(Cannon Design)의 메흐르다드 야즈다니(Mehrdad Yazdani)가 설계했다. '집을 떠나 만난 또 다른 집(Home Away from Home)'이란 컨셉트로 만들어졌다. 다시 말해 집처럼 아늑하고 행복감을 느낄 수 있는 또 다른 집으로 보면 된다.
    전문칼럼배만석 헬스조선 기자2015/07/07 15:45
  • 우울증을 일으키는 평소 습관, 7가지만 고쳐도 해결

    우울증을 일으키는 평소 습관, 7가지만 고쳐도 해결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우울은 심각한 뇌 장애 중 하나이며 정신 장애의 주원인이다. 그러므로 우울증을 완화하고 예방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최신 정신의학리뷰(Current Psychiatry Reviews)는 우울증을 일으키는 평소 습관을 소개했다. 우울증을 일으키는 평소 습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한다.
    정신과한아름 헬스조선 인턴기자2015/07/07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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