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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힘찬병원, '포괄간호서비스 병동' 8월부터 시작

    인천 힘찬병원이 다음달부터 '포괄간호서비스 병동'을 운영한다.인천 힘찬병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포괄간호서비스 의료기관으로 확정돼 다음달 1일부터  1개 병동(45병상)에서 포괄간호서비스 병동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인천 힘찬병원은 지난 6월 포괄간호서비스 병동 운영을 신청, 7월 초 심사를 거쳐 8월 1일부터 운영하게 됐다.보호자 없는 병동이라고 불리는 포괄간호서비스는 수술로 입원한 환자들의 간병을 보호자나 간병인 대신 간호사가 24시간 담당하는 것이다. 환자의 간병을 간호사가 담당하면 전문적인 간호를 받을 수 있고 간병비 부담이 줄어 환자와 보호자의 만족도가 높다. 올해부터는 건강보험 적용 대상에 포함돼 환자는 하루 평균 1만원(6인실 기준) 정도를 부담하면 된다.특히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 이후 보호자 없는 병동에 대한 기대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국내 확산의 원인 중 하나로 환자를 보호자나 간병인이 간호하는 한국 특유의 간병 문화가 꼽히면서 간호사가 환자를 전담해 돌보는 시스템이 정착돼야 한다는 인식이 확대됐다.목동, 부평 힘찬병원은 포괄간호서비스 시범사업 의료기관으로 이미 포괄간호서비스 병동을 운영하고 있다. 힘찬병원에서 포괄간호서비스를 받은 입원환자 500명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포괄간호서비스를 제공 받은 환자의 94%가 '보호자 없는 병동'에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동안 힘찬병원이 포괄간호서비스 병동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인천 힘찬병원도 최상의 간병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인천 힘찬병원 정현숙 간호과장은 "숙련된 간호 인력이 입원 중 올바른 관리를 통해 치료 효과를 최대로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며 "환자의 요구에 맞춰 세심하고 수준 높은 전인간호 서비스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5/08/04 15:23
  • [이해나 기자의 '딱 좋은 건강기기'] (4)비접촉식 체온계, 적외선열(熱)로 혈관 온도 변화 알아채

    [이해나 기자의 '딱 좋은 건강기기'] (4)비접촉식 체온계, 적외선열(熱)로 혈관 온도 변화 알아채

    메르스 때문에 온 나라가 떠들썩했던 지난 6월. 필자도 원인 모를 고열이 생겨 '혹시나' 하는 마음에 집 근처 대형 병원을 찾았었다. 응급실에서 큰 비닐을 뒤집어쓴 것 같은 모양의 방호복을 입은 의사가 나와 "열부터 재보자"며 체온계를 꺼냈다. 의사는 기기를 이마에서 3~5cm 정도 멀리 떨어지게 갖다 댄 채로 귀, 목 부위까지 서서히 움직였다. 그리곤 기기에 '39도'라고 찍힌 숫자를 보고 "열이 높다"며 다른 의심 증상에 대해 물었다. 다행히 메르스가 아닌 것으로 결론났지만, 필자는 그 사실보다 비교적 최근 개발된 '비접촉식 체온계'가 실제 의료 현장에서 쓰이는 장면을 보고 경험한 데서 더 깊은 인상을 받았다.비접촉식 체온계는 말 그대로 몸에 일절 접촉을 하지 않은 채 체온을 재는 기기다. 우리 몸에서 방출되는 적외선 열을 적외선 센서로 감지, 수치로 환산해 체온을 잰다. 가장 오래된 체온계 형태인 '수은 체온계'를 시작으로, '전자 체온계', '귓속형 적외선 체온계'를 거쳐 탄생한 것이 '비접촉식 체온계'다. 비접촉식 체온계가 국내 시중에 처음을 발을 들인 것은 지난 2010년이다. 현재도 시중에 나와있는 주식회사 휴비딕의 'FS-300'라는 제품이었고, 이 제품은 아직도 수요량이 가장 많을 정도로 인기가 좋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5/08/04 15:07
  • 8월 제철 음식과 궁합 맞는 식품은 따로 있다?

    8월 제철 음식과 궁합 맞는 식품은 따로 있다?

    모름지기 제철 음식은 맛있고 영양이 풍부해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다양한 8월의 제철 음식에 대해 알아보자. ◇다이어트에 좋은 옥수수, 채소와 함께 먹으면 더 좋아 옥수수는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식품이다. 지방이 적고 식이섬유가 많아 변비에 좋으며, 비타민 A가 풍부해 눈 건강에도 좋다. 그러나 옥수수에는 비타민 A 이외에 다른 비타민은 부족하게 들어있다. 때문에 이를 보충할 다른 음식을 같이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양상추 등 채소와 함께 샐러드를 만들어 먹어보자. 옥수수에 부족한 다른 비타민을 쉽게 섭취할 수 있다. 옥수수는 껍질이 선명한 초록색이고 수염이 갈색이며 알맹이가 촘촘한 것이 좋다.◇피부미용부터 숙취 해소까지, 복숭아와 장어와 궁합은?복숭아는 다양한 비타민을 많이 가지고 있어 피부미용에 좋다. 각종 무기질과 비타민 C가 많아 피로회복에 좋으며, 풍부한 아스파라긴산은 숙취 해소에 도움된다. 또 칼륨이 많이 들어있어 체내의 나트륨을 줄여주는 데 효과적이다. 그러나 복숭아를 먹을 때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장어를 먹은 뒤에는 복숭아를 먹으면 안된다. 장어를 먹고 복숭아를 먹으면 복숭아의 유기산이 장에 자극을 줘 지방이 소화되는 것을 방해하기 때문에 설사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복숭아를 고를 땐 알이 크고 색이 진하며 상처가 없고 향이 강한 것이 좋다.◇다양한 방법으로 먹는 감자, 같이 먹으면 좋은 음식은?감자는 삶거나 튀기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먹을 수 있는 매우 친숙한 음식이다. 감자에 들어있는 칼륨은 나트륨을 배출하는 기능이 있어 부종에 도움이 되며, 철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빈혈 환자에게 좋다. 또 감자는 100g에 80kcal로 열량이 낮은 편이라 튀기는 조리법을 피하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그러나 비타민 A나 단백질, 지방 함유량이 적어 이를 보충할 수 있는 우유, 치즈, 당근 등과 같이 먹는 것이 좋다. 감자는 표면에 상처가 없고 무거우면서 단단한 것이 좋고, 싹이 나거나 녹색빛을 띠는 감자는 피해야 한다.
    푸드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5/08/04 15:00
  • 바닷가에서 잘 생기는 '햇빛화상'

    바닷가에서 잘 생기는 '햇빛화상'

    휴가철을 맞아 해수욕장·워터파크를 찾는 피서객이 늘어나고 있다. 이때 주의해야 할 질환이 있다. 바로 '햇빛화상(일광화상)'이다. 뜨거운 햇빛에 오랜 시간 동안 노출되었을 때 생기는 화상이다. 햇빛 화상을 입으면 화상을 입은 부위의 통증은 물론, 발열·오한·오심 등이 나타난다. 햇빛화상의 예방법과 치료법에 대해 알아본다. 햇빛화상은 말 그대로 햇빛, 특히 자외선에 과도하게 노출됐을 때 피부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일반적으로 3~24시간 이내에 피부가 붉게 되고 따가운 증상이 나타나며 심한 경우, 물집·발열·오심·색소침착 등이 일어날 수 있다. 보통 3일~7일 사이에 자연스럽게 좋아지지만, 통증이 심하면 피부과에 내원해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국소 스테로이드제·항히스타민제·진통소염제 등을 사용한다.
    피부과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5/08/04 14:30
  • 해파리에 쏘였을 때 식초 사용하면 안 돼

    해파리에 쏘였을 때 식초 사용하면 안 돼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해 해파리가 늘어나면서, 해파리에 쏘이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2012년에는 8살짜리 여자아이가 해파리에 쏘여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도 있었다. 그렇다면 해파리에 쏘였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해파리는 운동능력이 거의 없는 동물성 플랑크톤이다. 이 때문에 사람을 발견하더라도 피할 능력이 없어, 방어 수단으로 자신에 몸에 있는 기관인 '자포'로 사람을 공격한다. 자포에 쏘이면 심한 통증이 나타나고, 쏘인 부위가 빨갛게 달아오르거나 퉁퉁 붓는다. 구토, 설사, 복통이 생기기도 하며 일부 환자는 심한 과민성 쇼크 증상으로 사망하기도 한다. 과민성 쇼크가 발생하는 사람의 경우 해파리의 독성에 알레르기 반응이 있는 것이다. 
    기타이민재 헬스조선 인턴기자2015/08/04 13:16
  • 뇌경색 예방 습관, 내 뇌 건강 지키는 4가지 팁

    뇌경색 예방 습관, 내 뇌 건강 지키는 4가지 팁

    뇌경색 예방 습관에 대해 궁금해하는 사람이 많다. 뇌경색은 뇌졸중의 한 종류로, 뇌에 산소·영양분 공급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혀 뇌 기능이 저하, 상실되는 질환이다. 특히 뇌 조직은 한번 손상되면 재생이 어려우므로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뇌경색 예방 습관에 대해 알아본다. 뇌경색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생활 습관을 개선해야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담배를 끊거나 줄이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흡연자는 비(非)흡연자에 비해 뇌졸중 발생률이 약 2~3배 이상 높다. 반면, 5년 이상 금연하면 뇌경색 위험도가 비흡연자와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떨어진다. 과도한 음주 역시 삼가야 한다. 술 종류와 상관없이 매일 7잔 이상을 마시면 뇌졸중 발병 위험이 약 3배 이상 높아진다. 알코올을 장기간 마시면 혈관이 점점 좁아지고 막히는 동맥경화가 발생해 뇌경색으로 이어지기 쉽다. 특히, 고혈압 환자가 과음하면 뇌출혈 위험이 커진다. 싱겁게 먹는 식습관도 또 다른 뇌경색 예방법에 해당한다. 과다한 소금 섭취는 혈압을 높이기 때문이다. 콜레스테롤이 많은 육류를 피하고 과일이나 채소, 생선을 많이 섭취해야 뇌경색 발생 위험을 줄일 수 있다. 보신탕·오리고기 등 고단백 음식은 뇌졸중에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이들이 뇌졸중에 걸릴 확률을 3∼4배 올린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과체중 위험도 피해야 한다. 비만은 혈중 지방과 콜레스테롤 농도를 높여 혈액순환을 방해한다.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 뇌경색 위험인자가 생길 가능성도 높아진다. 일반적으로 뚱뚱한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2∼3배 정도 뇌경색 발병위험이 크다고 알려졌다.
    신경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5/08/04 11:34
  • 취침자세가 수면의 질 좌우…열대야 극복하는 숙면비결은?

    취침자세가 수면의 질 좌우…열대야 극복하는 숙면비결은?

    찜통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요즘처럼 밤에도 더위가 식지 않은 열대야 현상이 지속될 때에는 수면 장애를 겪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사람마다 개인차는 있지만 잠을 자기에 적절한 온도는 18~20도로 알려져 있다. 폭염으로 밤에도 실내 기온이 25도를 웃돌게 되면 중추신경계 중 체온과 수면 각성을 조절하는 시상하부가 자극을 받고, 이로 인해 과각성 상태로 이어져 쉽사리 잠을 이루기가 어려워진다.이대목동병원 수면센터장 이향운 교수는 “우리 몸은 체온 변화로도 낮과 밤을 구분하는데, 열대야가 이어지는 날에는 뇌가 밤을 낮으로 착각해 수면 유도 호르몬 대신 각성 호르몬을 분비하게 되어 불면증을 겪기 쉽다”고 말했다.여름이 되면 숙면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잠에 대한 근거 없는 속설들이 난무하는데, 무조건 맹신했다가는 오히려 불면증이 심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잠에 대한 6가지 오해와 진실에 대해 알아본다. ▲ 술은 숙면의 묘약이다? 술을 먹으면 잠이 잘 온다고 생각해 여름밤에 술을 마시고 잠을 청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하지만 술은 숙면을 방해하는 요인 중 하나이다. 술을 먹으면 금방 잠이 들긴 하나, 수면 유지가 잘 되지 않아 자주 깨고, 깊은 잠 단계는 오히려 저하되어 결국 숙면 시간은 줄어든다. 또 호흡을 담당하는 근육의 긴장도가 떨어져 수면 무호흡증이 악화될 수 있다. 녹차나 커피 등 카페인이 든 음료나 술은 피하고, 잠이 안 올 땐 수면을 유도하는 ‘트리토판’ 성분이 들어있는 우유나 바나나, 상추, 호박 등을 섭취하며, 중추신경계를 진정시켜 졸음을 유발하는 둥글레차를 마시는 것이 좋다.▲ 피곤해야 잠이 더 잘 온다? 몸이 피곤해야 잠이 더 잘 온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육체적∙정신적으로 피로할 때 자는 잠은 신체 회복에 큰 도움이 된다. 다만 여름철에 잠이 오지 않는다고 늦은 시간까지 과도하게 운동을 하는 것은 각성 상태를 증가시켜 숙면에 방해를 주게 된다. 격한 운동은 체온을 상승시켜 수면을 돕는 멜라토닌 호르몬 분비를 억제하고 자칫 생체 리듬을 깨뜨릴 수 있다. 밤에는 요가나 스트레칭 등 가벼운 운동을 하고, 되도록 잠들기 2시간 전에는 마무리 하는 것이 좋다. 또 운동 후에는 반신욕이나 미지근한 물로 샤워를 해 체온을 낮춰 주면 숙면에 도움이 된다.▲ TV 시청이나 스마트폰 사용이 잠을 부른다? 무더위로 잠이 오지 않은 밤에는 늦은 시간까지 TV 시청이나 웹서핑을 하는 일명 올빼미족이 늘어나곤 한다. TV나 스마트폰과 같은 청색광을 내뿜는 전자기기는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 분비를 저해하고, 이러한 활동이 뇌의 흥분을 가져와 수면에 방해가 된다. 또 어두운 곳에서 화면을 보게 되면 동공이 커지게 돼 시신경에 무리를 줄 수 있고, 스마트폰을 오래 사용하면 거북목이나 어깨 통증을 유발할 수도 있다. 잠자리에 들기 한 시간 전에는 뇌를 자극할 수 있는 TV 시청이나 스마트폰 사용을 삼가고, 대신 조용한 음악을 듣거나 명상을 하는 것이 좋다.▲ 취침 자세가 수면의 질을 좌우한다? 잠자는 자세는 숙면과 관련이 있다. 사람들이 가장 많이 취하는 수면 자세는 옆으로 누워서 자는 것이며, 엎드려 누워 자는 사람들도 더러 있다. 하지만 엎드려 자는 자세는 허리에 무리를 주어 수면 장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올바른 수면 자세는 똑바로 누워 입을 다물고 코로 호흡하는 것이지만, 코골이나 수면무호흡증이 심한 경우에는 옆으로 누워 자면 다소 호전되기도 한다. 입으로 숨을 쉬게 되면 구강건조증이 발생, 이물질에 대한 방어를 하지 못해 감기나 천식, 알레르기 비염, 구취 등이 생길 수 있다. 몸에 밴 수면 자세를 한 번에 바꾸기는 쉽지 않은 일이지만, 의식적으로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올바른 수면 자세를 가질 것을 권한다.▲ 시원한 곳에서 자야 잠이 잘 온다? 열대야에는 고온다습한 기온이 새벽까지 이어져 밤새 뒤척이기 쉽다. 조금이라도 시원한 잠자리를 찾다 보면 침대가 아닌 거실 바닥이나 소파, 캠핑장 등 야외에서 취침하곤 한다. 단 바닥이 지나치게 딱딱한 장소에서는 숙면을 취하기 어렵다. 또한 허리와 바닥 사이에 공간이 생겨 척추가 S자 모양으로 올바르게 유지되지 못해 몸이 결리고 쑤시는 등의 요통이 생길 수 있다. 바닥은 매트 등으로 적당히 푹신하게 하고, 더울 땐 에어컨이나 선풍기를 잠이 들 때까지 1시간 정도 약하게 틀어 실내 온도는 25도 이하, 습도는 약 50% 정도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 중∙장년층의 불면증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나이를 먹으면 잠이 줄어든다는 말이 있다. 실제 55세 이후가 되면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 분비량이 줄어들게 된다. 젊은 사람에 비해 활동량이 적기 때문에 밤의 수면 요구량도 줄어든다. 또 요실금, 통증 등 노인성 질환으로 인해 밤에 잠을 이루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밤까지 더운 날에는 증상이 더욱 심해질 수 있다. 날씨에 의한 일시적인 불면증은 간단한 방법으로 완화할 수 있다. 또 수면에 과도하게 집착하면 오히려 불면증이 심해질 수 있으므로 너무 스트레스를 받을 필요는 없다. 다만 증상이 오래 지속되면 신체적인 문제와 함께 정신적 질환일 수 있기 때문에 전문의와 상담을 하는 것이 현명하다.이대목동병원 수면센터장 이향운 교수는 “불면증은 성인 3명 중 1명이 경험할 정도로 흔한 증상으로, 장기화되면 우울증 등 정신 질환은 물론, 소화기계, 심혈관계 질환까지 유발할 수 있다”며 “증상 개선을 위해서는 침실의 조명은 간접 조명으로, 소음과 빛을 차단하는 커튼이나 이중창을 이용해 어두운 수면 환경을 만들고, 일정한 시간에 잠자리에 들고 같은 시간에 일어나는 등의 생활 습관을 교정하는 노력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불면증과 같은 수면문제가 한 달 이상 장기간 지속되어 낮의 활동에 영향을 줄 경우에는 만성적인 수면 장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증상이 심한 경우 반드시 수면 센터 등을 찾아 전문 의료진의 진단을 받아볼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
    생활습관일반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5/08/04 11:31
  • 편식하는 아이, 우울증 위험 높다

    편식하는 아이, 우울증 위험 높다

    최근 편식하는 어린이는 불안·우울증 등의 정신 질환을 앓을 가능성이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편식은 냄새·질감·맛 등 때문에 특정 음식을 거부하는 행위다. 미국 듀크 의학 센터 연구팀에 의하면, 전체 어린이의 20%가 편식하며, 편식이 심할수록 정신 질환 등에 걸릴 위험이 크다. 연구팀은 2살~6살의 어린이 3433명을 대상으로 식습관과 편식의 정도 차이, 정신 상태 등을 조사했다. 연구 결과, 편식이 심한 어린이가 편식하지 않는 어린이에 비해 약 2배 이상 우울감을 더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편식하는 어린이 가운데 3%는 극단적으로 편식을 하는데, 이는 사회 불안 장애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말했다. 연구에 참여한 낸시 주커 박사는 "전체 어린이 중 21%가 편식하는 경향이 있다"며 "편식하게 되면 특정 영양성분이 결핍되기 쉬운데, 이는 성장뿐 아니라 대인관계·가족관계 등 심리상태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편식은 체중저하나 영양불균형 등 뿐 아니라 회피적 음식 섭취 장애로 이어지기 쉽다. 신체 발달이 더디고 정서적으로 위축되거나 우울증·주의력결핍장애(ADHD) 등을 일으킬 수 있다. 따라서 편식하는 습관을 줄이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부모는 가정에서 자녀가 특정 음식을 싫어하더라도, 영양 균형을 위해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예를 들어, 우유를 싫어한다면 우유를 넣어 만든 수프나 치즈 등으로 우유의 맛에 익숙해지게 만든다거나, 음식에 조금씩 넣어 우유를 맛있다고 느끼게 해 주면 좋다. 어린이와 함께 식사 준비를 하는 것도 편식에 도움이 된다. 음식 재료를 세척하거나, 채소 껍질 벗기기 등을 어른과 함께 한다면 음식에 대해 흥미를 높이고 편식하는 습관을 개선할 수 있다.   간혹 편식하는 아이를 위해 영양제를 먹이기도 하는데, 지나치게 많은 영양제를 먹으면 각종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칼슘제를 지나치게 먹으면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거나 요로에 돌이 생기는 질환이 나타나고, 철분제를 너무 많이 먹으면 구토·식욕부진 등의 위장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
    기타한아름 헬스조선 인턴기자2015/08/04 11:00
  • 손목 많이 써서 통증 느낀다면? 손목 결절증 의심해야

    손목 많이 써서 통증 느낀다면? 손목 결절증 의심해야

    직장인 양모씨(29)는 얼마 전 손목 옆 부분에 작은 혹이 생겼다. 처음에는 크지 않고 말랑말랑해서 사마귀나 피부질환으로 여겼으나 점차 크기가 커졌다. 최근에는 손목을 구부리거나 움직일 때 혹이 자꾸 불거지고, 통증도 심해졌다. 정형외과를 찾은 양모씨가 받은 진단명은 손목 결절종. 통증으로 생활에 불편함이 있어 주사 시술로 제거를 결정했다. 손목 옆 부분에 생긴 혹이 점점 커져 통증을 느낀다면 '손목 결절종'을 의심해야 한다. 생소한 질환인 손목 결절종은 무엇이며, 어떻게 치료해야 하는지 알아보자. 
    정형외과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5/08/04 10:58
  • 식염수로 가슴 만들어…'일회용 성형'

    1895년 독일에서 지방이식을 통한 가슴성형을 시작으로, 가슴성형은 여러 방법으로 발전해 왔다. 최근에는 뉴욕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는 '인스턴트 가슴성형'이 한국에도 도입돼,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일회용 가슴성형'이라고도 부르는 인스턴트 가슴성형은 가슴에 식염수로 이루어진 링거액을 주입하는 시술이다. 부분마취 혹은 수면마취를 한 뒤, 20~30분 정도 가슴에 주사를 맞고 나면 24시간 동안 주입한 링거액만큼 가슴이 커진다. 주사로 주입되기 때문에 흉터 걱정도 없으며, 식염수는 몸 속에 흡수된 뒤 소변으로 배출된다. 오래 지속되지 않기 때문에, 휴가 등 특별한 일정을 앞둔 사람들이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인스턴트 가슴성형은 가슴확대 수술 전, 자신의 가슴 크기를 결정하기 위해 시행하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가슴확대수술을 할 때는 크기를 결정하기 위해 ‘벡트라’라는 삼차원 컴퓨터 분석기구나 보형물 제조회사에서 만든 여러 크기의 패드를 사용한다. 실제로 자신의 가슴이 얼마나 커질지 알 수 없지만, 인스턴트 가슴성형은 수술 후 달라진 가슴 크기나 무게감, 옷 매무새 등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BR바람성형외과 심형보 원장은 “주사를 맞는 것조차 거부감을 느끼는 여성들에게 가슴성형은 먼 이야기였지만, 피곤할 때에 링거액을 맞듯 필요에 따라 일회적으로 가슴을 성형할 수 있다는 ‘인스턴트가슴성형술’이 도입되며 가슴성형의 저변이 넓어지게 됐다”고 말했다.
    성형외과헬스조선 편집팀2015/08/04 10:41
  • 올여름 모기와의 전쟁에서 백전백승하는 법

    올여름 모기와의 전쟁에서 백전백승하는 법

    무더운 밤, 귓가를 울리는 모기 소리에 잠에서 깨곤 한다. 또 한번 물리면 얼마나 가려운지 연신 피부를 긁게 된다. 도대체 모기는 왜 우리를 괴롭히는 걸까. 모기에 대해 제대로 알고 현명하게 대처하자.  
    건강정보취재 이현정 기자2015/08/04 10:40
  • 코코넛오일이 면역력 높여준다

    코코넛오일이 면역력 높여준다

    심혈관계의 주범으로 지목되는 포화지방산이 가득하지만 몸에 좋은 오일이 있다. 면역력 강화, 노화방지, 기초대사량 증가 등 건강 팔방미인이다. 해외에선 ‘기적의 오일’로 불리기도 한다. 코코넛오일을 두고 하는 말이다.코코넛오일은 동물성 지방이 든 오일과는 다른 독특한 성질이 있다. 성분 구성에서부터 그 차이가 난다. 포화지방산을 함유한 대부분의 기름은 탄소 길이가 긴 장사슬 지방산으로 돼 있다. 반면 코코넛오일은 포화지방이지만, 탄소 길이가 짧은 라우르산 등 중사슬 지방산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래서 다른 오일에 비해 상대적으로 쉽게 체내에서 분해된다. 더 빨리 에너지로 연소되니 지방으로 축적되는 일도 적다. 라우르산은 소화를 도우며 혈당 수준을 조절하고 면역력을 높여 줘 해로운 미생물로부터 몸을 지켜 준다.
    건강정보강승미 헬스조선 기자2015/08/04 09:10
  • 소변으로 건강 진단하려면

    소변으로 건강 진단하려면

    소변은 몸의 건강상태를 반영한다. 소변의 색이나 거품의 정도가 평소와 다르다면, 건강에 문제가 있을 수도 있다. 몇 가지 이상 소변에 대해 알아보자.◇검붉은 빛의 혈뇨, 신장 기능 이상 있어 혈뇨란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상태다. 혈뇨가 나오는 경우 소변 색이 붉은빛을 띄거나 검붉게 나오는데 혈뇨로 의심 될 때는 바로 병원을 찾아 검사받는 것이 좋다. 신장 기능에 문제가 있을 수 있어서다. 혈뇨를 방치하면 요로 결석이 심해져 요관을 막을 수도 있다. 그러나 리팜핀(항결핵제)를 먹은 경우, 색소를 과다 섭취한 경우 소변이 붉게 나올 수 있다. 이 때는 다시 소변을 보면 정상적인 색이 나온다. 소변이 지나가는 모든 기관이 혈뇨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콩팥, 요도, 방광, 전립선 등의 장기에 상처가 나거나 질환이 생길 경우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올 수 있다.◇거품 많은 단백뇨, 콩팥 문제 단백뇨란 말 그대로 소변에 단백질이 섞여 나오는 것을 말한다. 정상적인 소변에도 어느 정도의 단백질이 포함되기도 하는데, 단백뇨를 진단하는 기준은 성인은 하루 500mg 이상, 소아는 1시간 동안 체표면적 1㎡당 4mg 이상의 단백질이 배설될 때 단백뇨로 진단한다. 단백뇨의 경우 정상적인 소변에 비해 거품이 많이 나고 잘 사라지지 않는 특징이 있다. 콩팥에서 혈액 속 노폐물을 거르는 기능을 하는 사구체, 사구체에서 여과된 단백질을 흡수하는 요세관에 이상이 있는 경우 단백뇨가 나올 수 있다. 단백질이 과하게 배출되면 체내에 단백질이 부족해져 발목, 눈 주위 등이 붓는 부종 증상을 보일 수 있다. 심한 운동 직후나 고열에 단백뇨가 동반되기도 하는데, 이는 일정 시간이 지나면 정상으로 돌아온다. 그러나 계속해서 거품이 낀 단백뇨가 나오는 경우 콩팥이나 신장과 관련된 질환이 있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진료받아야 한다.◇염증 나오는 농뇨, 세균성 감염 의심소변검사에서 염증세포가 보이는 경우다. 소변 자체의 특징보다 소변을 자주 보고, 소변을 볼 때 따끔거리는 증상 등으로 농뇨 여부를 가늠할 수 있다. 소변검사에서 농뇨가 보이는 경우는 콩팥, 요관, 방광, 전립선, 요도 등의 요로에서 세균성 감염이 있는 경우가 가장 흔한 원인이다. 세균성 감염은 하부요로감염, 상부요로감염으로 구분하며 증상이 다를 수 있다. 하부요로감염에선 아랫배가 아프거나 자주 소변을 보고, 소변을 봐도 개운하지 않은 느낌이 있을 수 있다. 상부요로감염에서는 옆구리 통증과 발열이 같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요로결핵이 농뇨의 원인일 경우 특별한 증상을 보이지 않고 체중 감소가 나타날 수 있다.평소 소변을 유심히 지켜볼 일이 없고, 증상이 없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소변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검사도 저렴하고 쉬운 편이기 때문에 1~2년에 한 번씩 검사를 받는 것으로 소변과 관련된 장기들의 건강을 챙길 수 있다.
    기타이민재 헬스조선 인턴기자2015/08/04 09:00
  • 맹장염에 대한 3가지 오해

    맹장염에 대한 3가지 오해

    매년 10만 명 가까운 사람이 맹장염으로 수술을 받는다. 그만큼 맹장염은 우리에게 익숙한 질환이다. 그러나 유독 여름철에는 맹장염을 놓치는 사람이 많다. 배가 아파도 찬 음식을 많이 먹어 배탈이 났다거나, 식중독에 걸렸다고 생각하기 쉬워서다. 맹장염에 대한 잘못된 상식으로 병을 키우기도 한다. 여름철 주의해야 할 질환인 맹장염에 대한 오해를 모아봤다. 
    외과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5/08/04 08:00
  • 휴가지서 신을 신발, 몸 상태 따라 제대로 고르자

    바캉스의 계절이다. 휴가 예정인 사람들은 어디에 갈까, 무엇을 할까 고민이 많을 것이다. 그 중 사람들의 발목을 붙잡는 고민은 다름 아닌 휴가지에서 어떤 여름신발을 신을까 하는 것이다. 덥고 습한 날씨에 답답한 운동화 보다는 형형색색 예쁜 여름신발들이 눈에 들어온다. 하지만 함부로 여름신발을 골라 신었다간 즐거워야 할 휴가가 악몽으로 변할 수도 있다. 연세바른병원 최문기 원장의 도움으로 척추·관절 건강을 지켜주는 올바른 여름신발 고르는 요령을 알아본다.▶웨지힐, 균형 잃기 쉬워 발목불안정증 환자 주의해야웨지힐은 플랫폼 슈즈와 함께 올 여름 단연 인기 있는 바캉스 신발이다. 하지만 습관적으로 발목을 접질리는 발목불안정증이 있다면 주의해서 신어야 한다. 웨지힐의 굽은 코르크 소재의 통굽으로 신발 앞쪽 밑창과 힐이 연결돼 있는 일체형이다. 통굽이 체중을 분산시켜 가느다란 굽의 하이힐보다 안정적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바닥 면으로 갈수록 폭이 좁아지기 때문에 휴가지의 울퉁불퉁한 지면이나 수영장의 물기 있는 바닥을 걷다 보면 균형을 잃기 십상이다. 발목불안정증이 있는 사람들은 발목에 염좌가 있거나 인대가 늘어나 발목에 힘이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습관성 발목 부상을 당하기 쉽다. 부득이 웨지힐을 신고 싶다면 발목을 잡아줄 탄탄한 스트랩이 있는 것이 좋다. 또 굽의 높이가 2~3cm 정도는 돼야 적당히 땅의 충격을 흡수하고 발목을 접질리더라도 더 큰 부상을 막을 수 있다.▶조리샌들, 족저근막염 환자에겐 취약조리샌들은 시원하고 신고 벗기 편해 해변에서 자주 보이는 여름신발이다. 하지만 발 뒤꿈치 뼈에서 시작해 발바닥 앞쪽으로 붙은 족저근막에 염증이 생기는 족저근막염 환자들은 멀리 해야 한다. 조리샌들은 굽 없이 얇은 바닥에 앞쪽의 끈으로 발가락을 고정해서 신는 형태로, 딱딱하고 얇은 밑창이 땅바닥의 충격을 고스란히 족저근막으로 전달해 염증이 더욱 심해진다. 얇은 조리 끈에 의지해 걸을 때 발가락과 발바닥에 힘이 들어가는 것도 염증을 악화시키는 요인 중 하나다. 발바닥 부상을 막고 족저근막염을 완화하려면 땅바닥의 충격을 흡수할 수 있는 밑 창을 골라야 한다. 적당한 굽과 쿠션이 있는 샌들이 좋다. 또한 두꺼운 띠로 발등을 고정해 신발이 쉽게 벗겨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뒤꿈치를 잡아줄 끈이 있으면 더욱 좋다.오래 걸어 통증이 생기고 피곤해진 발바닥은 마사지와 스트레칭으로 완화할 수 있다. 통증이 있는 쪽의 다리를 굽혀 다른 쪽 무릎 위에 놓고 같은 쪽 손으로 발가락을 발등방향으로 당겨 아킬레스건과 발바닥을 늘린다. 다른 쪽 엄지손가락으로 통증부위를 마사지하면 더욱 효과가 크다. ▶굽 높은 샌들, 무지외반증이나 척추측만증 있다면 피해야굽이 높은 샌들은 휴가철을 비롯한 여름철에 각선미를 살리기 위해 많은 여성들이 즐겨 신는 신발이다. 하지만 엄지발가락이 새끼발가락 쪽으로 기울어 변형되고 통증을 유발하는 무지외반증 환자들은 굽이 높은 샌들을 피해야 한다. 굽이 높은 샌들을 신으면 체중의 90% 가량이 발가락에 집중된다. 발가락으로 치우친 압력은 특정 부분에 굳은살을 남기기도 한다. 또 통증이 지속되면 발뿐 아니라 척추에까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척추측만증 환자에게도 좋지 않다. 무지외반증 환자는 굽 높은 샌들 대신 돌출 부위를 자극하지 않는 신발을 신어야 한다. 발볼이 넓고 부드러운 소재로 발등을 감싸 돌출 부위에 가하는 압력을 최소화해야 한다. 굽이 낮고 편안한 소재의 운동화가 가장 좋다. 최문기 원장은 "활동량이 많은 여름휴가철에는 척추·관절 건강을 위해 자신에게 맞는 신발을 신는 것이 중요하다"며 “발목을 자주 접질린다거나 발바닥 통증, 엄지발가락 변형 같은 척추·관절 질병의 증상을 발견하면 즉시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검사와 진단, 치료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척추·관절질환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5/08/04 07:00
  • 코로 풍선불면 중이염 완화에 좋아

    코로 풍선불면 중이염 완화에 좋아

    최근 코로 풍선을 불면 중이염 완화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코로 풍선을 분다는 뜻은 입으로 풍선을 부는 게 아니라, 콧바람으로 풍선을 부풀리는 것이다. 코로 풍선을 부는 것처럼 콧구멍을 한쪽을 막고 다른 쪽을 통해 공기를 지속해서 내보내는 행동도 이에 해당된다. 영국 사우샘프턴 대학과 옥스퍼드 대학 연구팀에 의하면, 코로 풍선을 불면 중이염 등 아동의 귀 질환이 완화됐다. 연구팀은 320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그룹은 1~3달 동안 하루에 3번씩 코 풍선 불기를 시켰다. 다른 그룹은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한 달 후 연구팀이 진단해본 결과, 코 풍선 불기를 한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에 비해 증상이 11.7%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중이염으로 인한 난청·귀 통증·수면장애 등이 감소했다. 연구팀은 이 연구 결과에 대해 "코로 풍선을 불면 귀의 압력을 순간적으로 높여 유스타키오 관(중이에서 인후로 통하는 관)을 열게 한다"며 "이때, 귀 안의 끈끈한 진물이 빠져나오면서 염증이 좋아진다"고 말했다. 이와 같은 행동은 중이염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하지만, 코로 풍선을 분다고 해서 중이염을 완전히 치료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스테로이드를 쓰는 등의 전문적인 치료와 병행하는 것이 좋다. 이 연구 결과는 캐나다 의학 연합 저널에 발표됐다. 
    이비인후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5/08/03 15:48
  • 영유아 '마이코플라즈마' 감염 사례 증가… 폐렴 위험 커

    최근 마이코플라즈마 감염으로 인해 폐렴으로 입원하는 영유아 환자가 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천식 환자가 마이코플라즈마에 감염될 경우 폐렴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상계백병원 소아천식·알러지센터에서 7월 6일부터 26일까지 호흡기질환으로 입원한 환자 40명을 분석한 결과 그 중 마이코플라즈마 감염으로 입원한 환자가 13명(32.5%)이었다. 7월 6일부터 12일에는 12명 중 3명(25%)이 마이코플라즈마로 입원했으며, 13~19일에는 10명 중 4명(40%), 20~26일에는 18명 중 6명(33%)이 감염돼 입원치료 중이다. 마이코플라즈마균 양성환자 중 0~1세는 15%, 2~6세 54%, 7~11세 23%, 12세 이상 8%의 비율로 감염돼 2-6세 아이의 감염률이 가장 높았다.문제는 마이코플라즈마에 감염된 영유아 중 절반 정도인 46%(7명)에서 다른 바이러스에 동시 감염됐다는 점이다. 라이노바이러스가 42%(hRV, 3명), 보카바이러스 28%(hBoV, 2명), 아데노바이러스 14%(AdV, 1명), 파라인플루엔자바이러스 14%(AdV, 1명)가 동시에 감염됐다. 이럴 경우 폐렴 증상 악화로 후유증을 남길 수 있어 치료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   상계백병원 천식알러지센터장 김창근 교수는 "마이코플라즈마균 외에 함께 검출된 바이러스들은 이전 감염의 흔적일 수도 있지만, 현재 병합 감염일 수도 있다"며 "동시 감염일 경우 발열이나 기침 등의 호흡기 증상, 구토나 설사 등의 소화기계 증상 등을 가중될 수도 있고, 각각의 바이러스마다 특징적인 후유증을 일으킬 수 있어 치료 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입원환자의 특징 중 하나는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증상이 심하고 오래가며, 이후에도 폐에 후유증을 남길 확률이 높은 타입인 패치형(Patch)이 62%로 가장 많아 치료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Lobar 타입 3명 23%, Linear 타입 2명 15%)김창근 교수는 "소아 호흡기 질환에는 성인과는 다른 기전과 원인이 있으므로 흔히 발열과 기침으로 내원하는 어린 연령에서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의 원인을 구별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세밀한 검사와 진단을 통한 정보는 감염에 대한 치료 방법에 매우 중요하므로 항생제 등을 적절히 사용하고 심각한 합병증 발생을 줄이도록 초기부터 준비된 치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마이코플라즈마 감염을 앓고 있는 중이라도 바이러스의 동시 감염이 생길 위험도 있다. 따라서 부모들은 위생 관리 및 감염자 접촉을 줄이는 등의 예방 조치와 함께 발열, 기침 등 호흡기 증상 발생 시 전문의의 처방대로 치료과정을 성실하게 수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소아청소년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5/08/03 14:56
  • 한독, 페동맥 고혈압 신약 '옵서미트' 국내 판매 계약

    제약회사 한독이 악텔리온 파마수티컬즈 코리아와 폐동맥 고혈압 신약 ‘옵서미트정 10mg(성분명 마시텐탄)’의 국내 판매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한독은 2005년 악텔리온 파마수티컬즈 코리아와 폐동맥 고혈압 치료제 ‘트라클리어’의 국내 판매 계약을 체결했었는데, '옵서미트'는 트라클리어의 후속 품목이다.옵서미트는 하루 1번 복용하는 폐동맥 고혈압 신약으로 특발성 폐동맥 고혈압, 유전성 폐동맥 고혈압, 결합조직질환과 연관된 폐동맥 고혈압, 선천성 심장 질환과 연관된 폐동맥 고혈압 환자에서 유효성을 입증 받았다. 2013년 10월 미국 FDA에서 승인을 받았으며 국내에서는 2014년 11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시판 허가를 받고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옵서미트는 경구용 폐동맥 고혈압 치료제 중 최초로 2년 이상의 임상시험을 통해 임상적으로 유의한 치료 효과뿐 아니라 치료 후 환자의 사망률 및 입원율 감소 효과도 입증했다. 총 742명 폐동맥 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 옵서미트 10mg 투여군은 위약군에 비해 폐동맥 고혈압으로 인한 사망률과 이환율이 45% 감소했고, 폐동맥 고혈압으로 인한 입원율이 50% 감소했다. 간독성 및 부종과 같은 부작용 발현율은 위약군과 유사 수준으로 나타났다. 한독 김영진 회장은 "한독이 공급하고 있는 폐동맥 고혈압 치료제 트라클리어에 우수한 신약인 옵서미트가 더해져 폐동맥 고혈압 환자들에게 보다 다양한 치료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그 동안 폐동맥 고혈압 시장에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옵서미트가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옵서미트는 미국, 유럽, 호주, 일본 등 27개국에서 시판되고 있다.
    제약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5/08/03 13:36
  • 물놀이 안전수칙, '이것' 지키면 OK!

    물놀이 안전수칙, '이것' 지키면 OK!

    한여름 더위가 절정으로 치달으면서 물놀이를 떠나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워터파크나 수영장에는 미끄러운 바닥이나 높은 슬라이드 등 부상 위험이 높은 장소도 많다. 즐거운 물놀이를 위해 지켜야 할 안전수칙을 확인해보자.  ◇미끄럼 방지 기능 있는 신발 착용해야 워터파크·수영장 등은 바닥이 미끄러워 낙상 사고가 일어나기 쉽다. 바닥이나 계단이 항상 물에 젖어 있기 때문이다. 자칫 넘어지면 꼬리뼈 부상으로 이어지기 쉽다. 꼬리뼈를 다치면 보통 대수롭지 않게 생각해 이를 내버려두는 경우가 많지만, 꼬리뼈 부상은 허리나 엉덩이 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꼬리뼈 부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미끄럼 방지 기능이 있는 신발이나 아쿠아슈즈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수영장내에서 뛰어다니거나 태닝 오일 등 미끄러운 화장품을 사용하는 것도 피하는 게 좋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5/08/03 13:24
  • 알레르기 퇴치의 길을 연다 <고대안암병원 환경보건센터>

    알레르기 퇴치의 길을 연다 <고대안암병원 환경보건센터>

    알레르기 질환은 '환경성 질환'이라고도 불린다. 병이 생기고 악화하는 데 환자의 주변 환경이 밀접하게 연관되기 때문이다. 고대안암병원 환경보건센터는 환경의 변화가 알레르기 질환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환경을 어떻게 조절해야 병을 완화하거나 예방할 수 있는지 끊임없이 연구한다. 알레르기 질환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은 크게 대기 환경과 실내 환경으로 나뉜다. 대기 환경은 온도, 습도, 계절별 기후, 타 지역에서 유입되는 물질의 부유 정도 등을 포함한다. 고대안암병원 환경보건센터 정지태 센터장에 의하면 국내 알레르기 환자가 계속 늘고 있는 원인 중 대기 환경에 의한 것은 다음과 같다. 여름 습도가 높아져 과거보다 곰팡이가 많아졌다. 삼겹살 등 식재료를 구워서 조리하는 경우가 많은 한국인의 식습관도 영향을 미친다. 중국으로부터의 황사 유입에 의해 공기 중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졌다. 또한 해외 교류가 활발해지면서 꽃가루가 많은 돼지풀, 자작나무로 인한 알레르기도 과거에 비해 늘었다. 곰팡이, 미세먼지, 꽃가루는 천식 등을 일으키는 대표 위험인자다. 실내 환경은 집, 사 무실처럼 주로 생활하는 공간의 환경을 뜻한다. 집에서 조리할 때 나오는 미세먼지, 벽지에 핀 곰팡이, 집먼지 진드기, 건축 때 쓰인 접착제에서 나오는 휘발성 독성물 질 등의 농도와 양에 따라 알레르기 질환이 생기거나 심해질 수 있다.
    피플김하윤 헬스조선 기자2015/08/03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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