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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크론병 환자들은 영양 관리도 잘 해야한다. 그렇다고 특별한 음식이 도움이 되는 건 아니다.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대로 신선한 식품을 다양하게 섭취하는 것이 좋다. 질병 초기에는 병원에서 처방하는 영양액을 섭취하면 회복이 빠르다. 스테로이드를 복용할 때에는 비타민 B군과 비타민 D를 보다 많이 섭취해야 한다. 따라서 통곡물을 적절하게 먹고 햇빛을 충분히 쪼여야 한다. 항염증제를 복용할 때에도 엽산 등 비타민 B군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1. 충분한 영양과 단백질을 섭취한다육류, 생선, 두부, 달걀, 콩 등 단백질 식품을 충분히 섭취한다. 비타민과 무기질이 결핍될 위험이 크므로 별도로 보충해야 한다. 단, 우유를 마시면 설사와 복통을 느끼거나 유당불내증이 있는 경우 경구영양액, 두유, 발효유, 유당이 없는 유제품으로 대체한다. 소아와 청소년은 영양의 중요성을 스스로 깨닫기 어렵다. 그래서 부모와 환아가 충분한 대화를 나누고, 영양 전문의 등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2. 설사와 복통을 유발하는 음식은 피한다지나치게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으로 설사나 복통이 생기면, 질병이 악화된 것인지 구별하기 어렵기 때문에 섭취를 자제한다. 또 날 것이나 상하기 쉬운 음식, 패스트푸드 등도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다.3. 지나친 식이 및 운동 제한은 지양 한다부모가 지나치게 먹는 것에 예민하게 반응하면, 자녀가 식사에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으므로 오히려 크론병 회복에 방해될 수 있다. 자녀가 스스로 건강한 음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건강한 음식에 대해 충분한 대화를 나누는 것이 필수다. 운동 역시 마찬가지다. 부모가 억지로 운동을 강요하거나 금하는 것 모두 금물이다. 단 심한 피로감이나 복통, 관절통 등을 유발할 수 있는 고된 운동은 피하는 것이 좋다.4. 간식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식사를 잘 못하는 경우에는 간식을 활용해 조금씩 자주 먹는 습관을 들인다. 간식은 비타민, 칼슘, 철분 등이 충분히 함유된 다양한 식품군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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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온 상승에 따라 장염비브리오균에 의한 식중독 증가 예상되고 있다.질병관리본부는 해수 내 장염비브리오균의 검출이 증가함에 따라 식중독 주의를 당부했다. 2년 간의 모니터링 결과, 해수온 상승에 따라 해수에서의 장염비브리오균(Vibrio parahaemolyticus) 검출이 점진적으로 증가 양상을 나타내고 있어 장염비브리오균에 의한 식중독 증가가 예상되고 있다.장염비브리오균은 바닷물에서 서식하는 식중독균으로 연안 해역의 바닷물, 갯벌, 어패류에서 주로 검출된다. 여름철에 따뜻한 바닷물에서 증식한 장염비브리오균이 생선, 조개, 오징어 등의 표피, 아가미, 내장 등에 부착하여 이를 섭취한 사람에게 식중독을 일으킨다. 바닷물 온도가 15℃ 이상이 되면 증식을 시작하며, 20~37℃에서 매우 빠르게 증식하여 3~4시간 만에 100만 배로 증가한다.감염경로는 장염비브리오균에 오염된 생선회, 초밥, 조개, 오징어 등 해산물을 날로 먹거나 충분히 익히지 않고 섭취하는 경우와 조리과정에서 오염된 도마․칼 등 조리도구와 조리자의 손에 의해 2차 오염된 식품을 섭취하는 경우가 있다.증상은 오염된 음식 섭취 후 3~40시간 내(통상10시간 이상) 발병하고 구토, 복부경련, 미열, 오한을 동반한 위장염과 설사(주로 물 설사이며 경우에 따라 피가 섞인 설사)가 나타난다.장염비브리오에 의한 식중독 예방법은 신선한 어패류를 구매하고, 냉장보관(5℃ 이하)과 더불어 가급적 당일 소비하는 것을 원칙으로 해야 한다. 조리 전·후에는 반드시 비누 등 손 세정제를 이용하여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씻는 것을 잊지 않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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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외과초음파학회의 지난 5일 고성군 주민을 대상으로 대국민 초음파봉사를 시행했다. 대한 외과초음파학회 회원인 외과의사 15명과 간호사등 총 20여명이 참여하여 오전 11시부터 7시간의 진료를 통해 간, 복부, 유방, 갑상선, 항문, 경동맥, 하지정맥류 등 외과 영역의 전 분야에 걸쳐 문진 및 초음파검사를 하였으며, 그 결과 정상소견 199례, 양성 종양으로 정기적 추적검사가 필요한 180례, 약 처방이나 보존적 치료가 필요한 3례, 암이 의심되어 조직검사나 정밀검사가 필요한 16례, 수술이 꼭 필요한 4례를 포함해 403례의 고성군 주민을 진료 하였다. 진료의 결과 만큼 더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치료가 필요한 환자에 대한 처방 및 대학병원으로의 연계까지 당일에 이루어졌다.더불어 암예방건강강좌도 실시했다. 건강강좌는 총 5개의 주제로, 진료가 끝난 분이나 진료를 위해 대기하는 환자분들의 시간을 배려하여 초음파 진료와 동시에 이루어졌으며, 유방암, 갑상선암, 대장암 등 3대 암예방건강강좌와 건강한 간, 혈관질환에 대한 건강강좌가 시간대별로 진행됐다.대한외과초음파학회 염차경 홍보이사(염차경유외과)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고성군 주민을 대상으로 봉사를 거듭하면서, 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됐다는 점이 뜻 깊었다"고 말했다.이번 무료진료에는 일진기업 산하 국산 초음파 회사인 알피니언 초음파에서 4대의 주요 초음파 장비를 지원하였으며 GE 및 녹원메디칼에서도 장비 지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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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껏 주름, 탄력 개선 치료에 사용되는 레이저, 고주파 치료 등은 열손상 때문에 시술 후 회복 시간이 길어진다는 문제가 있었다. 최근 바늘 없는 분사식 주사치료법이 나와 레이저나 고주파 치료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간편하게 주름 및 탄력 개선이 가능해졌다. 이 바늘 없는 분사식 주사치료법의 효과를 입증한 연구 결과가 나왔다.중앙대병원 피부과 김범준 교수팀과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배준호 박사팀은 해부학 실습에 사용되는 실제 인체 조직인 카데바(cadaver, 해부용시체)를 이용해 분사식 주사기의 압력과 주입 약제를 달리 해 시술 한 뒤, 주입 부위 조직 검사를 통하여 피부에 침투되는 깊이와 모양, 주입 양을 측정했다. 그 결과, 바늘 없이도 충분한 양의 약물을 원하는 부위에 투입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바늘 없는 분사식 주사기(INNOJECTOR®)는 레이저나 고주파에서 발생하는 열손상이 없어 회복시간이 짧아 간편하게 목주름, 눈가주름, 수술 흉터에 사용 가능한 차세대 의료기구로 고압의 공기압을 이용해 피부 진피층에 물리적 자극을 가해 콜라겐 생성을 촉진시켜 주름 및 탄력개선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피부 시술 시 생리식염수, 히알루론산, 태반 추출물 등의 시술액을 병용할 경우 각각의 시술액을 진피층에 고르게 직접 주입함으로써 그 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는 것으로 입증됐다.김범준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분사식 주사기의 작용기전 및 효과를 조직학적으로 확인하였으며, 압력 및 투입하는 물질의 종류에 따라 침투 깊이가 달라지는 것을 밝혔다”고 말하며, “본 연구 결과를 통해 분사식 주사기의 객관적인 효과를 최초로 확인한 것으로써 향후 분사식 주사기가 피부과의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범위를 넓힐 수 있는 근거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SCI급 저널인 ‘미국레이저치료학회지(Lasers in Surgery and Medicine)’ 최신호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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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야외 활동 시 충분한 수분섭취를 하지 않으면 요로결석이 발생하기 쉽다. 땀을 많이 흘리면 소변양이 줄고 농축되면서 신장에서 소변 내 결석성분이 뭉쳐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요로결석에는 신장결석, 방광결석, 요관결석 등이 포함된다. 특히 요관결석은 갑자기 옆구리에 심한 통증이 느껴져 응급실을 방문하는 경우가 많다. 신장에서 생긴 결석이 요관이라고 하는 얇은 파이프처럼 생긴 관으로 내려오다가 걸리면 통증이 생기는데, 그 통증이 매우 심하여 가장 아픈 비뇨기 질환 중 하나로 꼽힌다. 순천향대부천병원 비뇨기과 김준모 교수에게 요로결석과 요관결석에 대해 들어본다.◇중년 남성에게 흔해… 쥐 나는 듯한 통증이 지속요로결석은 중년 남성에게 가장 많이 발생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빅데이터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요로결석은 무더운 8월에 가장 많이 발생했는데, 8월 한 달 동안 전국적으로 27,000명 이상의 환자가 발생했고, 이 중 약 1/4은 입원치료를 받았다. 여성보다 남성에서 약 3배 더 많았고, 40-50대에서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그 다음으로 30대에서 많은 환자가 발생했다. 요로결석 중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요관결석은 옆구리 쪽에 극심한 통증을 야기하는데, 아이 낳는 것보다 아프다고 호소하는 환자도 있다. 발가락에 쥐가 날 때의 통증이 몸 안에 계속된다고 상상하면 된다. 때로는 신경을 타고 하복부나 고환 쪽이 같이 아프기도 하고, 메스껍고 토하거나 혈뇨가 동반되기도 한다. 요로결석은 재발이 잦아 많은 환자가 이전 경험을 토대로 질환을 미리 예측하고 병원을 찾는 경우도 많다.◇CT검사로 진단 후 요관경 등으로 치료요로결석은 대부분 검사를 하지 않아도 알 수 있는 데다가 통증이 너무 심해 먼저 진통제를 투여 후 검사를 진행한다. 요검사와 함께 경정맥요로조영술, 신장초음파검사 등으로 진단하기도 하지만, 최근에는 CT검사가 일반화되었으며 이 경우 조영제를 사용하지 않는 장점이 있다. 결석이 4mm 이하로 작은 경우, 일단 하루 1-2L 정도의 충분한 수분섭취를 하면서 1-2주 정도 기다려보는 것이 원칙이다. 하지만 심한 통증이 자주 오고 신장 기능에 문제가 있다면 조기에 치료하는 경우도 있다. 4mm 이상의 결석은 대부분 ‘체외충격파쇄석술’이나 ‘요관경’으로 치료하는데 두 시술의 장단점이 있어 각 의료기관별로 선호하는 치료법이 있을 수 있다. 체외충격파쇄석술은 마취가 필요없어 대개 검사 후 당일 시행이 가능한데, x-ray에서 보이지 않는 비투과성결석이나 골반뼈에 가려진 경우는 시술이 어렵고, 2-3번 시술이 필요한 경우도 있다. 반면에 요관경 수술은 마취와 입원이 필요하지만 한 번에 결석을 모두 제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물 자주 마시고, 대사증후군 관리 철저히 해야 예방요로결석의 발생이 음식섭취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은 확실하지만, 특히 바쁜 30-50대 남성이 꾸준히 음식섭취를 관리한다는 것은 실제로 쉽지 않다. 여름철 땀을 흘릴 경우 충분한 수분섭취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구연산이 많이 함유된 과일을 자주 섭취하는 것도 좋다. 반면에 장기적인 알코올 섭취, 과다한 비타민C, 육류, 염분 등 요로결석과 관련된 특정 음식의 섭취는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다.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대사 증후군이나 통풍이 있는 경우 이를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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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이 많이 나는 여름철에는 몸에서 나는 냄새를 조심해야 한다. 겨드랑이, 발, 입 등 몸에서 나는 냄새를 예방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폐쇄된 신발 속은 세균 번식 온상01. 발 냄새와 이별하기여름철이 되면 식당의 좌식테이블(신발을 벗고 앉아서 식사하는 자리)을 기피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물론 앉아서 식사하는 것이 불편해서일 수도 있지만, 발에 난 땀으로 젖은 양말과 악취를 숨기려고 습관적으로 피하는 사람도 많다.발에 땀이 나는 것은 당연히 땀샘이 있기 때문이다. 늘 양말과 신발로 둘러싸여 있어, 땀이 나는지 아닌지 인지하지 못할 뿐이다. 여름철에 흘리는 발의 땀은 열과 습기를 좋아하는 세균이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무좀과 같은 감염증은 물론 ‘이소발레릭산’이라는 악취성 화학물질을 발생시켜 불쾌감을 준다.세균 감염의 경우 발에서 손으로 또 이마 등 온몸으로 감염되기 쉽고, 발 냄새의 경우 남녀를 불문하고 사회생활을 불편하게 만드는 요인이 될 수 있어, 적절한 관리가 필요하다. 발 냄새 나는 사람 따로 있다발에 땀이 많이 나는 사람은 상대적으로 발 냄새가 많이 날 수밖에 없다. 활동량이 많은 사람은 자연스럽게 발에 땀이 많이 나겠지만, 건강에 이상이 생겨 땀이 나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우선 인대가 약한 사람은 조금만 충격을 받아도 발목이 아프거나 발의 움직임이 둔해져 땀이 많이 날 수 있다. 평발은 신발과 발바닥이 닿는 면적이 넓은 만큼 통풍이 되지 않아 발이 쉽게 상하게 된다. 만일, 평발이 아닌데도 어릴 때부터 발에 땀이 많이 났다면 인대 검사를 받아보도록 한다.또한 신경계통이나 갑상선에 이상이 생겼을 경우 갑자기 발에서 땀이 나기 쉽다. 최근에 갑자기 땀이 많아진 사람이라면 이런 증상을 의심해봐야 한다. 이외에 여름에도 두꺼운 양말, 여성의 경우 스타킹을 즐겨 신거나 앞뒤가 뚫린 샌들을 선호하는 사람은 여름철 발의 온도를 높여 더 많은 땀을 흘릴 수 있다. 발 냄새를 없애려면Tip 1 깨끗이 씻고 완전히 말려라 평소 발을 닦을 때는 항균성 비누 또는 발 전용 비누로 발가락 사이사이까지 꼼꼼하게 문질러 닦는다. 발을 씻은 후 발에 습기가 남아 있으면 잡균이 번식할 수 있으므로 발을 씻고 제대로 바람이나 드라이어 등으로 건조시키는 것도 중요하다. 만일 따뜻한 물로 샤워를 했다면, 마지막에 발은 찬물로 헹궈주는 것이 좋다.Tip 2 녹차물로 씻어라 녹차물 등으로 족욕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녹차에는 수렴과 살균 효과가 있어 발 냄새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Tip 3 신발 자주 갈아신고 제습제 사용하라 여러 켤레의 신발을 두고 번갈아 신는 것이 좋다. 신발 속에 제습제 등을 넣어두면 곰팡이나 습기, 악취를 제거하는 데 효과적이다.Tip 4 여분의 양말을 가지고 다녀라 여분의 양말을 갖고 다니는 것도 중요하다. 발에 땀이 많은 사람은 조금만 움직여도 양말 속에 땀이 차기 시작하고, 열이 나며 냄새가 나기 쉽다. 여성의 경우 스타킹을 피하고, 여분의 양말을 수시로 갈아신는 것이 좋다.Tip 5 샌들은 땀을 더 많이 나게 한다 신발 밑창에도 세심하게 신경 쓴다. 여름에는 앞뒤가 트인 샌들을 자주 신는데, 통풍이 잘 될 것 같지만 사실은 바깥의 뜨거운 기운이 느껴져 땀이 더 많이 난다. 앞뒤가 막힌 신발을 신되, 구멍이 숭숭 뚫린 시원한 밑창이나 땀이 차지 않는 가죽 밑창으로 바꾼다.Tip 6 발 전용 파우더와 스프레이를 이용하라 발 전용 파우더와 스프레이를 이용한다. 집에서 맨발로 있을 때는 발 전용 파우더를 발라주고, 밖에서는 발 전용 스프레이를 갖고 다니면서 수시로 뿌리는 것이 좋다.Tip 7 화장품 사용도 유의하라 지방이 많이 함유된 미용제품은 피하는 것이 좋다. 특히 샤워 후 바르는 바디크림이나 오일은 피부의 온도를 높여 땀 분비를 촉진시킬 수 있다. 무좀균, 전신에 문제 일으킬 수도여름철 발에 가장 위협적인 존재는 뭐니 뭐니 해도 무좀이다. 무좀은 완치가 비교적 어려운 질환으로, 겨울에는 증상을 나타내지 않고 잠복해 있다 열과 습기가 많은 여름에 문제를 일으킨다. 무좀은 불치의 병은 아니지만, 그냥 식초를 바르는 식의 민간요법을 하거나 약국에서 연고만 사서 잠시 발라보고 나아지면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완치시키려면 병원에 와서 진료를 받고 정확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특히, 무좀 곰팡이는 발뿐 아니라 손이나 얼굴, 사타구니를 포함해서 몸의 어디든지 병을 일으킬 수 있을 뿐 아니라 발톱에도 무좀을 일으킬 수 있으니 꾸준한 치료를 요한다.가천의대 피부과 이종록 교수는 “외출 후에는 발을 깨끗이 닦고 파우더를 발라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면서 “발에 땀이 많은 사람들은 나일론 같은 합성섬유가 많이 들어가 있는 양말을 피하고 면양말을 신는 것이 좋다. 보기에는 흉하지만 발가락 양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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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 신모씨(30)는 아이를 출산한 후 볼록하게 올라온 겨드랑이 살 때문에 짧은 소매 옷을 몇 년째 입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생리 때만 되면 욱신거리는 겨드랑이 통증으로 건강에 문제가 있는게 아닐까 싶어 병원을 찾은 결과, 겨드랑이 살이 아닌 ‘부유방’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부유방은 평소 통증이 거의 없어 방치하기 쉬운데, 통증·다한증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단순히 살 쪘다고만 생각… 질병 의심 어려워부유방은 정상유방이 아닌 다른 부위에 유선조직이 증식해 생긴 것을 말한다. 2014년도 심평원 통계에 따르면 대한민국 여성 1~5% 정도에 발병하며, 성장이나 호르몬 복용, 임신, 출산 등으로 인해 본래 사라졌어야 할 유선 조직들이 커져 겨드랑이 부위가 볼록하게 돌출되는 것이다. 여성뿐 아니라 남성에서도 나타날 수 있는 질환으로, 겨드랑이 부유방이 대표적이지만 가슴아래, 허벅지, 사타구니 등에도 발생한다. 을지대병원 외과 정재학 교수는 “부유방은 겨드랑이부터 사타구니까지 유선(milk streak)을 따라 어느 곳에나 나타날 수 있으나 가장 많이 발생하는 장소는 겨드랑이라 겨드랑이 살로 오해하여 환자들이 모르고 지내다가 임신이나 수유 중 크기가 커지고 통증이 발생하여 병원에 내원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특히 기혼 여성은 결혼 전부터 부유방 증상이 있다가 임신과 출산을 거치며 증상이 심해지는 사례가 많다. 겨드랑이에 남아있던 유선조직이 임신과 출산을 하면서 증식이 되고 경우에 따라서는 부유두를 통해 모유가 나오기도 한다.◇통증·다한증 유발 위험, 유방암과 헷갈릴 수도부유방은 통증을 유발한다. 통증은 월경전증후군 등 여성호르몬의 주기에 따라 나타나는 통증과 비슷하며, 심한 경우 생리기간 동안 팔을 쓰기 어려운 경우도 있다. 또한, 이런 겨드랑이 부유방의 변화로 인해 겨드랑이 땀샘이 자극되어 다한증이 생기기도 한다.외관도 문제가 된다. 출산 이후 수유기가 지나면서 유선조직이 줄어들고 내부에 탄력이 적은 지방이 증가해 외관상 변형이 나타난다. 부유방은 가슴처럼 볼록하게 나오기 때문에 여성의 외관에 큰 영향을 미치는데, 겨드랑이 부분이 튀어 나오면 짧은 소매의 옷이나, 수영복 등 드러나는 옷을 입기를 불편해한다. 또한, 미혼 여성의 경우 부유방이 심하지 않을 때는 크게 티가 나지 않지만 임신 및 출산 이후 크기가 커져 외관이 악화되거나 부유두가 발달돼 내원하는 경우도 많다.부유방은 드물게 유방암 위험을 높일 수 있으며, 유방 혹이나 유방암과 헷갈릴 수도 있기 때문에 증상이 의심된다면 병원을 방문해 정확한 진단을 받고, 개선 방법을 강구하는 것이 중요하다.◇운동·다이어트로 제거 불가능해부유방은 가슴처럼 유선과 지방으로 이뤄져 있는 조직이라, 운동이나 다이어트를 해서 완전히 사라지진 않는다. 치료는 수술이 가장 대표적이며, 부유방이 생긴 원인과 지방의 양, 유선의 양, 피부 늘어짐 정도가 각기 다르기 때문에 개인에 따라 치료방법이 다를 수 있다. 일반적으로 부유방에는 유선조직이 있어 겨드랑이의 주름을 따라서 피부절개를 한 후 유선조직과 지방조직을 같이 제거하는 방법이 최적이다. 작게 흉터가 남을 수 있으나 겨드랑이의 주름에 가려져 잘 드러나 보이지는 않는다. 정재학 교수는 “부유방에는 암을 포함하여 다른 유방에서 생길 수 있는 병들이 발생할 수 있으나, 일반적인 검진의 경우 부유방을 포함하지 않고 검사를 진행하기 때문에 병을 놓치는 경우가 있으니, 겨드랑이가 부어있으면서 통증이 있는 경우 유방전문의의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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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오병희 16대 원장과 서창석 17대 원장 이취임식이 15일 오후 4시 병원 임상제1강의실에서 열렸다. 이취임식에는 성낙인 서울대 총장(병원 이사장), 전임 원장을 비롯 원내외 인사 2백여명이 참석했다.오병희 전임 원장은 “지난 3년간 창조 공감 혁신을 키워드로 동행이라는 핵심가치를 공유하며 일해온 시간들이 소중한 기억으로 남는다"며 "특히, 지난해 메르스 위기 때 열정과 헌신으로 국가중앙병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준 교직원 여러분께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오병희 전임 원장은 재임 중, 아랍에미리트(UAE) 왕립 셰이크 칼리파 전문병원(SKSH) 운영권을 수주해 성공적 개원을 이끌어냈으며, 경북 문경에 인재원개원, 신개념 의학연구 산실인 의학연구혁신센터(CMI) 개소, 첨단외래센터 기공 및 사학연금 도입 등 큰 발자취를 남겼다.서창석 신임 원장은 취임사에서 “이젠 변화된 시대적 요구와 새 역할이 무엇인지 심각하게 고민하고 적극 대처해야할 때"라며 "정밀의학과 개인맞춤의학 등 의료공급자 중심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는 만큼, 서울대병원에 주어진 국가보건의료 발전이라는 한결같은 사명을 실천하려면 향후 50년을 바라보는 비전과 장기발전계획을 세워, 핵심사업을 신속히 추진함으로써 성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이어가야 한다” 고 말했다.그는 이어 “국민이 신뢰하고 국민을 책임지는 병원, 대한민국 의료의 중심이자 리드하는 병원, 세계적 병원들이 가장 협력하고 싶은 병원, 마지막 희망을 걸고 세계인이 찾아오는 병원, 세계 의료산업의 미래를 여는 병원이되고자 하는 꿈을 실현하는 것이 소명이다"며 "낮은 자세로 헌신하며 때론 과감하게 결단해 서울대병원의 획기적 도약을 이루어내고 싶다”고 말했다.서창석 원장은 지난 5월 31일 임기(3년)를 시작했으며, 한번 더 연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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