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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 생소한 콤부차(Kombucha)는 최근에 떠오르는 건강 음료이지만 역사가 깊다. 콤부차의 기원은 중국 한나라 때로 거슬러 올라간다. 19세기에 이르러서는 몽골을 거쳐 러시아로, 동유럽 등으로 퍼져나갔다. 발효음료 콤부차에는 유기산, 초산, 유산균 등이 들어 있어 위장 건강과 소화 작용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콤부차는 설탕을 넣은 홍차나 녹차에 여러 효모 세포와 미생물로 구성된 박테리아 유익균을 첨가한 후 발효시킨다. 콤부차를 만들려면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 (Lactobacillus Plantarum), 락토바실러스 카제이(Lactobacillus Casei) 등의 유익균이 필요하다. 이를 콤부(Kombu) 또는 홍차버섯이라 일컫는데, 버섯과는 아무 관련 없다. 발효 과정에서 나오는 부산물이 버섯 모양과 비슷해서 홍차버섯이라 부른다. 콤부는 여러 효모 세포와 여타의 미생물로 구성된 효모 진균 배양체다. 물컹한 듯 탄력 있는 질감에 미색을 띤다. 콤부와 차를 넣고 발효하는 과정에서 부산물로 소량의 알코올과 이산화탄소가 만들어진다. 콤부차를 한 입 맛보면 톡 쏘는 신맛과 청량감이 느껴지는 건 이 때문이다. 건강에 어떤 효과가 있을까 콤부차를 마시면 해독, 면역력 증강, 신진대사 촉진 등에 도움된다. 이러한 효능은 차 속에 포함된 다양한 성분 덕분이다. 우선 콤부차에 포함돼 있는 글루콘산은 체내 해 독에 관여하는 대표 물질이다. 간에 독성 물질이 들어오면 글루콘산이 이를 신장으로 내보내는 역할을 한다. 콤부차에는 유산균이 들어 있어, 마시면 면역력 증강에 도 움이 될 수 있다. 이 성분은 장내 유해균의 증식을 억제하고 몸의 저항력을 높여주는 역할을 한다. 콤부차를 적당량 마시면 신진대사 촉진의 효과도 볼 수 있다. 콤부차에는 신맛을 내는 초산이 풍부한데, 이는 우리 몸에 흡수되면서 시트르산으로 변한다. 시트르산은 체내 에너지 생성을 원활하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콤부차에 들어 있는 각종 아미노산도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혈액순환을 활발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 그러나 각종 영양 성분이 들어 있다고 하더라도 콤부차 역시 약이 아니라 식품이다. 다른 발효식품처럼 건강에 도움되는 차로 인식하고 마시는 것이 바람직하다. 차움 푸드테라피센터 최지연 영양사는 “콤부차는 1일 권장량이 정해져 있지 않지만 건강 한 성인이라면 1일 3잔 이내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콤부차를 피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발효과정에서 소량의 알코올이 생성되기 때문에, 어린이나 임신 또는 모유 수유 중인 사람은 피한다. 간 기능에 문제가 있거나 신장질환자는 콤부차를 마시지 않는 게 좋다. 이때 콤부차를 많이 마시면 간과 신장에 무리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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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의 지치고 피곤한 하루하루. 피로가 누적되면 만병의 근원이 된다. 면역력이 저하되기 때문이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감염질환, 성인병, 암 등 온갖 질병에 남보다 쉽게 걸리고 치료받아도 효과가 떨어진다. 피로 누적이 가져오는 문제점은 심각한 질병 이전에 일상에서도 다양하게 나타난다. 스트레스가 심해지고, 신체 밸런스가 무너져 장 기능이 저하되고, 여성의 경우는 피부가 나빠져서 훨씬 나이들어 보이기도 한다.인체는 ‘연비 나쁜 자동차’, 아침 거르면 고장나피로는 이렇게 악화되지 않도록 그날그날 풀어야 한다. 이를 위한 기본이 하루 세 끼를 챙겨 먹는 것이다. 우리 몸은 에너지를 생각보다 빠르게 소모한다. 인체는 ‘연비가 낮은 자동차’에 비유할 수 있는 것이다. 연비가 나쁜 탓에, 세 끼 식사로 때맞춰 에너지와 영양소 충전을 하지 않으면 우리 몸은 즉시 방전된다. 방전 상태에서 억지로 몸을 움직여 출근하고 일을 하기 때문에 아침부터 피로가 쌓여서 몸이 고장나는 것이다.그래서, 아침식사가 세 끼 중에서 가장 중요하다. 아침밥을 거른 상태에서 하루를 시작하면 피로는 즉시 쌓이기 시작한다. 이렇게 쌓인 피로는 점심, 저녁을 먹어도 풀리지 않고 계속 누적된다. 점심, 저녁식사로 충전한 에너지는 오후 이후 활동에 소모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한국 직장인은 아침을 제대로 못 챙겨먹는 것이 현실이다. 최근의 다양한 조사마다 국내 직장인 아침 결식률은 40~55%대로 나타나고 있다. 아침식사를 거르는 이유의 70%는 “시간 부족”이다(한국식품건강소통학회 3월 조사).출근 바쁘면 ‘균형 영양’ 아침대용식 권장단백질, 탄수화물, 지방 등 5대영양소를 골고루 갖춘 아침 식사를 차려 먹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이 때 간단하고 효과적인 해결책이 있다. 바로 아침 대용식을 먹는 것이다. ‘건강든 모닝밀 올인원’ 등은 아침식사형 영양공급 균형식으로 에너지와 영양을 공급한다. 이 제품은 영양공급, 체력유지, 건강증진, 건강유지를 위한 33가지 성분을 매일 아침 한 잔으로 제공하는 아침대용식이다. 한국인의 라이프스타일을 분석해 매일매일의 건강증진에 필요한 성분을 맞춤형으로 함유해, 직장인이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필요한 ‘아침식사 효과’를 한 포로 즐길 수 있게 설계했다. 이와 같은 특징을 갖추고도 열량은 한 포당 130kcal에 불과하며, 포만감이 오래 가서 쉽게 허지지기 않도록 설계했다. 바나나맛이며, 식품의약품안전처 지정 검사기관의 공인분석을 거친 ‘저지방 고단백’ , ‘무설탕 무콜레스테롤’ 간편식이다. 건강전문 쇼핑몰 '건강나무'(www.mtree.kr)에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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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중 당뇨병을 겪었다면, 출산 후에도 건강 관리에 더욱 신경써야 한다. 임신부들은 태아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에 의해 혈당을 낮추는 인슐린 기능 저하로 임신성 당뇨병이 생길 수 있다. 인슐린의 기능이 떨어지면 세포가 포도당을 효과적으로 사용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임신성당뇨병은 임신부의 2~3% 정도가 겪는데, 보통 혈당을 낮추는 인슐린 효과가 감소하는 임신 24~28주에 잘 생긴다. 다산, 가족력, 비만 등이 위험인자로 알려져 있으며, 30대 이상의 임신부에서 잘 생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 자료에 따르면 2015년 임신성 당뇨병으로 진료를 받은 인원이 67,854명에 달했는데, 이 중 77.7%가 30대였다.임신성 당뇨병이 발생하면 임신 중 양수과다증이나 난산, 임신 중독증 등이 유발되기 쉽다. 그런데 임신성 당뇨병 환자는 다음 임신 때도 임신성 당뇨병이 발생할 위험이 높고, 5~15년 안에 제 2형 당뇨병으로 이환되는 경우가 많아 주의해야 한다. 실제로 임신성 당뇨병을 겪은 산모 중 40~60%가 5~15년 안에 제2형 당뇨병 진단을 받았다. 제2형 당뇨병은 췌장의 기능이 원래부터 원활하지 않아 발생하는 제1형 당뇨병과 달리, 특정 이유로 몸의 인슐린 작용이 저하돼 발병하는 당뇨병이다.따라서 임신성 당뇨병을 겪었던 임신부들은 분만 후에도 당 대사가 정상적인지 여부를 검사하는 경구당부하검사를 꾸준히 받는 것이 좋다. 분만 후 6~8주 이후부터 검사를 시작해 매년 받는 것이 좋다. 또한 항상 적정 체중을 유지하고 규칙적인 운동 및 식사를 해 당뇨병 위험인자를 줄이는 등 건강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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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휴가를 보내고 직장에 복귀해 무기력감, 피로 및 소화불량 등의 후유증을 앓는 사람이 많다. 소위 말하는 '휴가 후유증'을 겪는 것인데, 방치하면 만성피로 등으로 악화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휴가 후유증은 휴가 기간에 맞춰졌던 생체 리듬이 직장 생활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생긴다. 졸음이 쏟아지고 온몸에서 맥이 빠지며, 온종일 멍하고 일이 손에 잡히지 않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소화도 안되고 미열이 난다.대부분의 직장인은 1, 2일이면 생체 리듬이 휴가 전의 상태로 어느 정도 돌아오고 1, 2주면 완전히 회복된다. 그러나 심한 경우는 몇 주 동안 극심한 휴가 후유증을 앓고 일에도 지장을 받는다. 이를 방치하면 만성피로, 우울증 등으로 악화될 수도 있다. 특히 태풍, 게릴라성 폭우, 불볕더위, 열대야 등이 수시로 교차하는 요즘 같은 날씨에는 몸이 환경에 스스로 적응하는 자동시스템이 고장나기 일쑤이고 이 때문에 휴가 후유증이 깊어질 수 있다.휴가 후유증에서 벗어나려면 직장 복귀 후 1주 정도는 생체리듬을 직장 생활에 적응시키려고 노력해야 한다. 이 기간만이라도 일과 후에 늦은 술자리나 회식을 피하는 것이 좋다. 현재 휴가 후유증을 앓고 있다면 지금부터라도 1주 정도는 늦은 술자리를 피하도록 한다. 생체 리듬을 회복하기 위해 하루 7, 8시간을 자야 하며 휴가 이전 수면 습관을 되찾도록 한다. 그래도 피곤하면 근무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점심시간에 낮잠을 10분에서 20분 정도 자도록 한다.몸의 피로 회복 능력도 높여야 한다. 이를 위해선 물을 많이 마시고 과일 야채 등을 먹는 것이 좋다. 비타민제를 복용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특히 시차가 3시간 이상 나는 외국으로 여행을 다녀온 뒤에는 시차 장애를 겪기 십상이다. 유럽이나 혹시라도 아프리카 등 서쪽을 여행했을 경우 신체 적응력이 더 떨어진다. 이때 피로하다고 커피나 탄산음료를 많이 마시면 중추신경이 자극돼 피로감만 더해지고 잠을 제대로 못 자게 되니 주의해야 한다.휴가 후유증이 2주 이상 지속되며 온몸이 무기력해지거나 아프면 다른 병일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평소 병이 있는 것을 몰랐다가 휴가를 거치면서 생체 리듬이 바뀌어 증세가 악화돼 나타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Tip. 휴가 후유증 극복 법1. 일과 후에 늦은 술자리나 회식을 피하고 충분한 수면을 - 생체리듬을 직장생활에 적응시키기 위해서는 1주 정도는 늦은 술자리를 피하고 일찍 귀가해 7시간 이상 충분히 수면을 취해야 한다.2. 물을 자주 마시고 과일・채소 많이 섭취해야 - 휴가 후유증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풍부한 영양 섭취를 통해서 몸의 피로 회복 능력을 높여야 한다. 물을 자주, 많이 마시고 과일 야채 등을 먹는 것이 좋다.3. 커피나 탄산음료는 당분간 멀리해야 - 복귀 후 갑작스런 업무로 인해 피곤하다고 과하게 커피나 탄산음료를 마시는 것은 과도한 카페인 섭취로 인해 수면패턴이 망가질 수 있으며, 많이 마실 경우 중추신경을 자극해 피로감만 더해지고 제대로 된 수면을 취하기 어렵다.4. 너무 누워있으면 허리건강에 위험, 가벼운 스트레칭과 조깅이 효과적 - 가벼운 스트레칭이나 산책, 걷기 또는 조깅 등과 같이 간편하게 할 수 있는 운동을 하루 30분에서 1시간정도 시행하는 것이 좋다.5. 허리건강을 위해 20분에 한 번 기지개를 킬 것 - 휴가철 장거리 이동을 하고나서는 허리에 무리가 가게 된다. 휴가 후 오래 앉아 근무하는 사무직이나 운전을 하는 직업이라면 20분에 한 번씩 기지개를 펴면 허리통증 악화를 막는 데 도움이 된다.6. 귀는 절대 후비지 말고 스킨을 면봉에 묻혀 외이도 입구를 닦아만 줄 것 - 물놀이를 하고나서 귀를 후비게 되면 외이도에 손상을 주기 쉬워 세균이 번식할 가능성이 있다. 알콜 성분이 있는 스킨용액을 면봉에 묻혀 가볍게 외이도 입구만 닦아주는 것이 좋다.7. 자외선차단제가 여름철 피부 관리의 핵심 - 과도하게 햇빛에 노출될 경우 일광화상, 피부노화, 피부암의 원인이 된다. 물놀이 직후뿐만 아니라 햇빛이 강한 이 기간에는 자외선차단제를 꼼꼼하게 챙겨 발라야 하며, 피부 각질이 일어날 때에는 일부러 벗기지 말고 보습크림을 충분히 발라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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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출의 계절, 여름이면 누구나 한번쯤 다이어트를 고민해본 적 있을 것이다. 무작정 굶기도 해보고, 매일같이 달리기도 해보고, 한 가지 음식만 먹는 일명 ‘원 푸드 다이어트’도 해봤을 터. <헬스조선> 독자들이 시도했던 다이어트 방법 중 가장 효과적인 것은 무엇이었는지 알아보기 위해서, 헬스조선 웹사이트를 통해 앙케트를 진행했다.지난 7월 8일부터 14일까지 조사한 결과, 1위는 ‘식단 조절’로 전체의 43.8%를 차지했다. 식단 조절을 했다 는 이들의 구체적인 다이어트 방법을 살펴보면 ‘야식을 자제한다’, ‘저녁으로 샐러드를 먹는다’, ‘탄수화물 줄이고 단백질 섭취를 늘린다’, ‘밥그릇부터 작은 걸로 바꾼다’, ‘섬유질이 많은 과일을 많이 섭취한다’ 등이었다. 근소한 차이로 2위를 차지한 것은 ‘걷기, 달리기 등 유산소운동’(42.4%)이 었다. ‘근처 공원에서 매일 걷는다’, ‘조금 먼 거리도 걸어 다닌다’, ‘아들·딸에게 심부름 시키지 않고 내가 직접 한다’, ‘집에서 음악 틀어놓고 춤춘다’, ‘홈트레이닝 비디오를 틀어놓고 따라 한다’, ‘실내 자전거를 탄다’ 등 상당히 다양한 방식으로 유산소운동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위는 기타 답변(5%)이, 4위는 요가 및 필라테스(3.8%)가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지방흡입술(2.5%)과 다이어트 보조제 섭취(2.5%)가 공동 5위를 했다. 기타 답변으로는 ‘사우나에서 땀을 뺀다’, ‘잠을 충분히 잔다’, ‘스트레스 받으면 폭식해서 스트레스를 줄인다’, ‘술을 끊는다’, ‘단식프로그램에 참가 한다’ 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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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병원이 ‘찾아가는 헌혈 캠페인’ 활동의 일환으로 최근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와 함께 ‘사랑의 생명나눔 헌혈 행사’를 가졌다.중앙대병원 헌혈센터(센터장 차영주)는 지난 17일, 충북 청주시에 위치한 오송생명과학단지를 찾아 질병관리본부(국립보건연구원 포함),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오송생명과학단지지원센터 직원 등 약 200여명을 대상으로 헌혈을 실시했다.이번 헌혈 행사는 중앙대병원 헌혈센터와 질병관리본부 혈액안전감시과(과장 김준년)가 주관한 가운데, 오송행정타운에 있는 정부기관들이 헌혈을 통한 사랑의 나눔 운동에 뜻을 같이해 이뤄지게 됐다.질병관리본부 이하 이번에 헌혈에 참여한 정부기관 공직자들은 이번 헌혈을 계기로 앞으로도 중앙대병원 헌혈센터와 지속적으로 연계해 헌혈에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중앙대병원 헌혈센터장인 차영주 진단검사의학과 교수는 “무더운 여름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번 헌혈행사에 정부기관들이 모범적으로 헌혈에 참여해주신데 대해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헌혈을 통한 생명 나눔 운동에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하며, “중앙대병원 헌혈센터는 앞으로 찾아가는 헌혈캠페인 활동을 통해 적극적인 혈액 수급에 앞장서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중앙대병원 헌혈센터는 2012년 3월 보건복지부 지정 국가헌혈사업자로 선정되어, 그해 10월말 국내 대학병원 최초로 동작구 흑석동 병원 인근에 헌혈센터를 오픈한 이후, 헌혈센터를 방문하는 인근 지역 주민과 중앙대 학생뿐만 아니라,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 각 기관 및 단체를 직접 찾아가며 적극적인 헌혈 캠페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