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3형 만성C형간염, '다클린자+소포스부비르'로 잡는다

입력 2016.08.22 09:59

한국 BMS 제약 '다클린자'와 '소포스부비르'를 함께 복용하면 유전자형 1, 3형 만성 C형 간염 치료에서 최대 99~100% 치료효과가 나타났다.

유전자형 1, 3형 만성 C형 간염 환자 총 679명를 대상으로 다클린자 60mg을 소포스부비르(1일 1회)와 8주, 12주, 24주간 병용투여한 4개 임상시험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

'AI444040' 임상시험의 경우 다클린자-소포스부비르 병용요법에 리바비린을 빼거나 더해 치료했다. 그 결과 치료 경험이 없는 유전자형 1형 환자(12주 치료)에서 98%의 치료율을 보였고, 유전자형 3형 환자(12주 치료)는 89% 치료됐다.

'ALLY-3' 임상시험에서는 다클린자-소포스부비르 병용요법이 치료 경험이 없는 유전자형 3형 환자(12주 치료)의 경우 90%가 치료됐다. 'ALLY-2' 임상시험에선 HCV/HIV-1 동반감염환자(유전자형 1형)를 대상으로 다클린자-소포스부비르 병용요법이 8주 75.6%, 12주 96.4%가 치료됐다. 이전에 치료받은 경험이 있는 유전자형 1형 환자도 12주 치료 결과 97.7%가 치료됐다.

이같은 임상결과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올해 6월 유전자형 1, 3형 만성 C형 간염환자를 대상으로 다클린자와 소포스부비르 병용사용을 확대 승인했다.

또 해당 병용요법은 8월 1일부터 유전자형 1, 3형 만성 C형 간염 환자 치료로 쓸 경우 보험급여가 적용돼 750만원(12주 기준)의 본인부담으로 치료가 가능하다.

BMS 배미경 상무는 "간경변 유무와 상관없이 간이식 후 C형간염이 재발한 유전자형 1, 3형 C형간염 환자를 대상으로 다클린자와 소포스부비르 병용요법이 식약처로부터 확대 승인받았다"며 "C형간염 환자에게 보다 폭넓은 치료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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