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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은당클린한의원 김대복 한의학박사가 입 냄새로 고생하는 사람들을 위한 인문학적 실용서 '입 냄새 한 달이면 치료된다'를 출간했다. 저자의 구취 치료 25년 경험으로 펴낸 이 책은 입 냄새를 인문학적으로 해석, 서양의학을 바탕으로 한의학적 치료방법을 제시한 실용서다. 공자, 예수, 이순신 장군, 영조대왕 등 역사속의 인물과 저자가 직접 진료한 환자들의 다양한 구취 사례와 해결 노하우를 한의학적 관점에서 재해석해 쉽게 풀어냈다. 직장인과 주부의 불편, 임신과 입 냄새의 관계, 소개팅과 구취 등 현실에서 직면한 문제를 다루고 편도결석, 후비루, 목이물감, 축농증, 위염, 당뇨, 간과 폐질환, 매핵기 등과 입 냄새의 관계를 상세히 추적했다. 치료법은 동의보감을 비롯한 다양한 원전, 선각자들의 진료, 서양의학의 과학성에서 구취 치료의 원리를 집중 분석해 해결책으로 제시했다.혜은당클린한의원 김대복 박사는 “타인은 알지 못하는데 자신만 냄새로 고민하는 가성 구취가 의외로 많다"며 "가성 구취와 진성 구취의 특징 및 해소법을 담아, 입냄새로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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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배우 유아인이 골종양을 앓는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골종양에 관심을 갖는 사람이 많아졌다. 골종양은 말 그대로 뼈에 생기는 종양이다. 골종양 중 악성(암)에 속하는 '골육종'의 경우 다른 암에 비해 생존율도 크게 낮다. 초기에 치료해도 생존율이 60~70%에 불과하다. 증상도 뚜렷하지 않아 병을 내버려 두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골종양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청소년·젊은층에서 잘 생겨골종양은 크게 양성과 악성으로 구분한다. 양성은 생명과 관계가 없지만 뼈를 파괴할 수 있다. 악성은 뼈뿐 아니라 혈관과 림프관 등 근골격 관련 조직에 생기고 전이된다. 팔, 다리의 긴 뼈에서 주로 생기고 주로 어린이와 젊은 성인에게 잘 나타난다. 대전선병원 정형외과 이승구 박사는 "10세 전후에 골육종이 가장 흔히 생긴다"고 말했다. 특히 10세 전후 무릎 주위에 생기는 악성 골육종은 소아정형외과 분야에서 가장 악성 골종양이며, 초기에 치료해도 5년 생존율이 60~70%다. 악성 골육종은 전이 여부에 따라 완치율 및 생존율에 큰 차이가 있는데데, 전이되면 생존율이 20%~30%로 떨어진다.하지만 골종양의 10% 정도는 20대 성인에게도 발생한다. 대부분 무릎 혹은 둔부에서 발견되지만 어깨에서 발견되는 경우도 있다. 이승구 박사는 "골육종은 무릎 주위에 발생하는 경우가 80% 정도로 가장 흔하고 남성 환자가 여성 환자의 2배 정도로 많은 편"이라고 말했다.골종양은 원인이 명확히 밝혀지지 않아 예방이 쉽지 않다. 환자 중 10대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뼈 성장과 연관성을 갖고 있다고 추정하는 정도다. 다만, 유전적 요인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표 증상은 '통증'과 '부종'골종양의 대표적인 증상은 팔다리에 통증과 부종이 생기는 것이다. 처음에는 가벼운 타박상을 입었을 때 생기는 통증만 느껴지다 점점 아픔을 느끼는 시간이 길어지고 강도가 심해진다. 움직이면 통증이 심해지기도 한다. 통증으로 밤잠을 못 이루는 경우도 있고, 고열이나 식은땀이 날 수도 있다. 이승구 박사는 "특히 부종이 오래갈 때 골육종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며 "일반 외상으로 인한 부기는 시간이 지나면서 줄어들지만 골육종에 의한 부기는 오래 지속되고 점점 경과가 나빠진다"고 말했다.검사할 때는 먼저 엑스레이 촬영을 한다. 이후 다른 부위로 전이됐는지 확인하기 위한 골주사검사, 종양의 크기와 주위 조직으로 확산했는지 판단하기 위한 자기공명영상검사(MRI) 등을 실시해 골종양을 확진한다. 엑스레이 촬영만으로도 이상 소견을 발견할 수 있다.◇악성이면 항암치료·수술 필요골육종을 제외하면 소아에서의 골종양은 비교적 치료 효과가 좋다. 유잉육종, 악성임파선종양, 섬유성육종, 악성조직구섬유육종 등은 방사선에 예민해 치료가 잘 되는 편이다. 골육종의 경우 방사선 치료의 효과가 없어, 수술 전 항암제 치료를 시행한다. 이후 광범위하게 종양절제 수술을 한 후 2차 항암제 치료와 재활을 진행한다. 전체 치료 기간은 최소 4~6개월이 소요된다. 수술 후에는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다른 부위로 종양이 전이됐는지 여부를 최소 2년 이상 추적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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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환자가 일반인들보다 고관절 골절 위험이 2배 가량 높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김세화 교수(내분비내과)팀은 제 2형 당뇨병에 걸린 사람은 정상인보다 고관절 골절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제 2형 당뇨병 환자에서 고관절 골절이 더 많이 발생하는지 조사하기 위해 실시되었으며, 건강보험공단이 제공하는 표본코호트DB(100만 명 대상)를 이용했다. 연구에서는 당뇨병 환자군 17,100명과 성별과 연령을 매칭한 정상인(비당뇨병군) 34,220명에서 2004년부터 2010년까지 6년 동안 추적관찰 하여, 각각의 군에서 골절 발생을 비교했다.연구 결과, 당뇨병 환자군 중 한 개 이상의 골절은 3,855건이 발생하였고 고관절 골절은 493건 발생하였다. 특히 고관절 골절 발생률은 여성의 경우 당뇨병 환자군에서 10,000명당 32.3명으로 비당뇨병군(15.7명)보다 2배 많이 발생했다. 이러한 차이는 연령, 골다공증 유무, 다른 만성질환을 모두 보정한 후에도 유의미한 값을 보였다. 남성에서도 당뇨병 환자군 10,000명당 14명이 고관절 골절이 발생했으며, 비당뇨병군에서는 7.8명이 발생하여 약 2배의 차이가 발생했다.흥미로운 것은 여성이 남성에 비해 골절의 위험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당뇨병이 있는 남자는 정상인 여성만큼 고관절 골절의 위험이 높다는 것이 밝혀졌다. 또한 연령별로 나눠 분석한 결과에서는 50~64세의 연령대에서 당뇨병으로 인한 골절 위험이 제일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국제성모병원 김세화 교수는 “고혈당이 지속될 경우, 이로 인한 독성물질(Advanced Glycation End Products, AGEs)이 뼈의 단백질(콜라겐)에 축적되어 뼈의 질을 약화시키고 파골세포와 조골세포의 균형을 깨뜨려 소변의 칼슘 배출량을 증가 시킨다”며 “제 2형 당뇨병 환자에게서 골다공증에 대한 선별검사와 골절을 방지하기 위한 대책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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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은 야근으로 충분히 잠을 자지 못하는 직장인이 많다. 하지만 적정 수면 시간(7시간)보다 적게 자는 사람은 더 우울하거나 불안하고, 자살 생각도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나 주의해야 한다.강북삼성병원 기업정신건강연구소는 2014년 한해 강북삼성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20~40대 근로자 20만4629명을 대상으로 수면 시간과 우울·불안 점수 등을 분석했다. 그 결과, 하루 7시간 수면을 기준으로 수면 시간이 부족하거나 길면, 우울·불안·자살 생각의 유병률이 완만한 U자 형태를 보이면서 점점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7시간 잠을 잔 그룹의 우울·불안·자살 생각 유병률은 각각 4.3%, 2.0%, 5.0%였는데, 4시간 이하 그룹에서는 16.0%, 9.1%, 12.7%로 나타나 2~4배가량 높았다. 기업정신건강연구소 임세원 부소장(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은 "연구 결과를 바꿔 생각하면, 우리나라 직장인들에게 7시간의 수면시간을 보장하면, 우울증과 불안 장애는 물론, 자살까지 줄일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진다"며 "하루 24시간 중 3분의 1을 차지하는 7~8시간의 적정 수면은 직원의 건강과 행복뿐 아니라 기업의 경쟁력까지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특히 이번 연구에서는 7시간을 초과해 10시간 이상 자는 사람도 우울·불안·자살 생각 유병률을 약 1.3배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7시간 정도의 적정 수면시간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연구 결과는 수면의학분야 국제학술지인 '수면과 생체리듬' 1월호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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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월부터 의료인·간호조무사·의료기사 등 의료기관에 종사하는 사람은 반드시 명찰을 달아야 한다.보건복지부는 의료인 명찰 패용 의무화 내용을 담은 '의료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21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이로 인해 의료인, 의대생, 간호조무사, 의료기사는 3월부터 근무복장에 이름과 면허종류 명칭이 들어간 명찰을 달아야 한다. 명찰은 인쇄, 각인, 부착, 자수 등의 방법으로 만들고, 근무복장에 직접 달거나 목에 걸면 된다.이를 위반했을 시 복지부는 해당 의료기관의 장에게 시정명령을 한다. 그래도 명령을 이행하지 않으면 1차 30만원, 2차 45만원, 3차 이상 7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다만, 격리병실과 무균치료실 등 감염 우려가 있는 시설이나 장소에서는 명찰을 달지 않아도 된다.한편 시행령 개정안에는 건강보험 적용을 받지 않는 비급여 진료비용을 할인하거나 면제하는 의료광고를 할 때, 할인·면제 금액, 대상, 기간, 범위 등과 관련한 허위 광고를 해서는 안 된다는 조항이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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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사회로 진입하고 식생활과 생활습관이 서구화됨에 따라 우리나라 만성 콩팥병 환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조사결과에 따르면, 2009부터 2013년까지 만성 콩팥병 진료인원이 2009년 9만596명에서 2013년 15만850명으로 만 5년새 연평균 13.6% 증가했다. 2013년도 질병관리본부 자료에 따르면 30세 이상의 성인에서 4.1%가, 65세 이상에서는 16.5%가 만성 콩팥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을 만큼 유병률이 매우 높은 질환이다. 흔한 질환이다 생각해서 방치하다 보면 투석과 이식수술에까지 이를 수 있는 위험한 질환 ‘만성 콩팥병’에 대해 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 신장내과 송호철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봤다.콩팥은 신장(腎臟)을 가리키는 우리말로 모양이 콩처럼 생기고, 그 색이 팥색이라 하여 콩팥이라 부르기 시작했다. 어른 주먹 크기로 우리 배 안에서 등쪽 방향으로 좌우 하나씩 자리하고 있다. 콩팥의 가장 큰 역할은 혈액 속 노폐물을 걸러내는 기능으로, 우리 몸에 필요한 물질은 남기고 노폐물은 제거해서 소변으로 배출하는 우리 몸 속 정수기 역할을 담당한다. 이 외에도 몸을 항상 일정한 상태로 유지하는 항상성 유지 기능, 몸에 필요한 여러 호르몬과 효소를 생산·분비하는 내분비 기능도 가지고 있다.정수기 필터에 이상이 생기면 물맛도 이상하고 물 색깔도 이상해질 수밖에 없듯이 콩팥에 이상이 생기면 노폐물이 몸에 쌓이게 되어 여러 가지 증상이 나타난다. 혈압이 올라가고, 빈혈이 생기며, 뼈가 약해지고, 몸이 붓거나, 소변에 거품이 심하게 생길 수도, 소변이 빨갛거나 콜라색으로 나오는 혈뇨가 나오기도 한다. 이런 증상은 오랜 기간에 걸쳐 서서히 일어나기 때문에 대수롭지 않게 방치하는 경우가 많은데 만성적으로 콩팥 기능이 저하된 상태인 ‘만성 콩팥병’ 상태에서도 조기에 치료가 이뤄지면 투석이나 신장이식이 필요한 말기 신부전증까지 진행되는 것을 막을 수 있으므로 정기적으로 정수기 필터를 점검하듯이 콩팥에 대한 검사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것이 좋다.콩팥의 이상 여부는 혈액검사와 소변검사로 간단히 알 수 있다. 소변 검사에서 혈뇨나 단백뇨가 나오면 사구체 질환 등에 대한 검사를 추가로 실시하며, 혈액 검사에서는 혈청 크레아티닌을 측정, 사구체 여과율을 계산하게 된다. 콩팥이 사구체를 통해 노폐물을 얼마나 잘 청소하는 지 알려주는 값이 바로 사구체 여과율로, 이 사구체 여과율에 따라 만성 콩팥병을 1기부터 5기까지 구분한다. 콩팥이 건강하면 사구체에서 혈액이 잘 여과되어 혈액 속 노폐물(크레아티닌) 농도가 매우 낮은 상태로 유지되고, 반대로 콩팥 기능이 나빠지면 사구체 여과율도 나빠져 혈액을 잘 걸러내지 못 해 크레아티닌 농도가 높아진다. 정상인의 경우 사구체 여과율은 120㎖/min로 하루 동안 약 172ℓ(1.5ℓ 페트병 약 115개)나 되는 어마어마한 양의 혈액이 사구체를 통해 걸러진다.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신장내과 송호철 교수는 “만성 콩팥병도 조기에 발견해 적절하게 치료하면 그 진행과 악화를 예방할 수 있다”며, “만성 콩팥병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원인인 당뇨병, 고혈압, 사구체 신염에 대한 치료를 신장내과 전문의와의 상의 하에 치료 계획을 수립하여 적절하게 관리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만성 콩팥병 예방과 관리를 위한 8대 생활수칙1. 만성 콩팥병은 특별한 증상이 없으므로 평소 관심이 필요합니다.2. 거품뇨나 붉은 소변을 보는 경우, 그리고 몸이 부을 때는 의사의 진료를 받습니다.3. 검진에서 단백뇨 또는 혈뇨가 나온 경우, 사구체 여과율이 저하된 경우에는 추가 검사를 받습니다.4. 만성 콩팥병의 위험인자(당뇨병, 고혈압, 만성 콩팥병 가족력)가 있으면 정기적 검진을 받습니다.5. 만성 콩팥병의 주 원인인 당뇨병, 고혈압이 있는 경우 철저한 생활관리와 약물치료가 필요합니다.6. 만성 콩팥병의 식이요법은 의사와 영양사의 지도를 받습니다.7. 만성 콩팥병의 진행을 억제하기 위해 1일 염분 섭취량을 지킵니다.8. 만성콩팥병 환자는 모든 약을 신장 전문의와 상의 후에 복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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