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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장 불규칙하게 뛰면 초음파, 오른쪽 배 아프면 CT

    심장 불규칙하게 뛰면 초음파, 오른쪽 배 아프면 CT

    MRI(자기공명영상), CT(컴퓨터단층촬영) 등 영상 검진이 늘면서, 방사선 피폭, 조영제 부작용 같은 영상 검진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높다. 최근 대한영상의학회와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불필요한 방사선 노출을 줄이고, 적절한 영상 검진 시행을 위해 '한국형 근거기반 임상영상 가이드라인'을 개발했다. 대한영상의학회 백정환 진료지침이사(서울아산병원 영상의학과)는 "영상 검진의 이득(진단)과 위해(방사선)를 놓고 전문가들의 논의를 거쳐 가이드라인으로 만들었다"며 "적절한 영상 검진 시행을 위해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종합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7/02/22 04:00
  • '입 냄새, 한 달이면 치료 된다' 출간

    '입 냄새, 한 달이면 치료 된다' 출간

    혜은당클린한의원 김대복 한의학박사가 입 냄새로 고생하는 사람들을 위한 인문학적 실용서 '입 냄새 한 달이면 치료된다'를 출간했다. 저자의 구취 치료 25년 경험으로 펴낸 이 책은 입 냄새를 인문학적으로 해석, 서양의학을 바탕으로 한의학적 치료방법을 제시한 실용서다. 공자, 예수, 이순신 장군, 영조대왕 등 역사속의 인물과 저자가 직접 진료한 환자들의 다양한 구취 사례와 해결 노하우를 한의학적 관점에서 재해석해 쉽게 풀어냈다. 직장인과 주부의 불편, 임신과 입 냄새의 관계, 소개팅과 구취 등 현실에서 직면한 문제를 다루고 편도결석, 후비루, 목이물감, 축농증, 위염, 당뇨, 간과 폐질환, 매핵기 등과 입 냄새의 관계를 상세히 추적했다. 치료법은 동의보감을 비롯한 다양한 원전, 선각자들의 진료, 서양의학의 과학성에서 구취 치료의 원리를 집중 분석해 해결책으로 제시했다.혜은당클린한의원 김대복 박사는 “타인은 알지 못하는데 자신만 냄새로 고민하는 가성 구취가 의외로 많다"며 "가성 구취와 진성 구취의 특징 및 해소법을 담아, 입냄새로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했다"고 말했다.
    단신헬스조선 편집팀2017/02/21 18:07
  • 상어·참치 등 몸집 큰 생선 자주 먹으면, 루게릭병 발병 위험 2배 높여

    몸집이 큰 상어, 참치 등 수은 함량이 높은 생선을 자주 먹으면, 루게릭병 발병률이 최고 2배까지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루게릭병은 운동 신경세포가 노화로 소실되면서 발생하는 질환이다. 미국 다트머스(Dartmouth)대학 의대 신경과 전문의 엘리야 스톰멜 박사는 루게릭병 환자 294명과 건강한 사람 224명 등 총 518명을 대상으로, 평소 자주 먹는 생선을 조사하고 발톱 샘플로 체내 수은 농도를 측정했다. 그 결과, 몸집이 큰 생선 섭취량을 기준으로 연간 수은 섭취량을 추정해 상위 25%에 든 그룹은 하위 25% 그룹보다 루게릭병 발병 위험성이 2배 높았다.몸집이 큰 생선의 수은 함량이 높은 이유는 작은 생선을 먹고 살면서, 작은 생선 속 수은까지 섭취하기 때문이다. 수은은 뇌나 신장, 신경계 기능을 저하시켜 루게릭병의 위험 요인으로 알려져 있다.따라서 몸집이 큰 생선을 섭취할 때는 섭취량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14년 8월 임신부 등 수은 섭취에 주의가 필요한 사람의 경우에는 참치회 등을 주 1회 100g 이하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는 의견을 냈다. 다만 참치 통조림은 살코기만을 이용하기 때문에 수은 함량이 비교적 낮다. 미국식품의약국(FDA)에서는 참치 통조림은 1주일에 227~340g씩 먹어도 괜찮다고 발표한 바 있다.
    신경과이기상 헬스조선 기자2017/02/21 18:06
  • 故 신해철 집도의 '비만수술 허용해달라'… 법원 "중단이 타당"

    가수 고(故) 신해철씨의 위축소 수술을 집도했던 의사 강세훈(47) 씨가 비만대사수술을 중지한 보건복지부의 명령에 반발해 소송을 냈지만 1심에서 졌다.서울행정법원 행정 13부(부장판사 유진현)는 오늘(21일) 전 스카이병원장 강세훈씨가 "비만대사수술 중단 명령 처분을 취소해달라"며 보건복지부 장관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강 씨는 "의사로서 영업할 수 없게 되는 점을 고려하면 수술 중단 처분은 너무 무겁다"고 항변했지만, 재판부는 "강 씨의 비만대사수술 때문에 국민 보건에 중대한 위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인정되므로 복비주의 처분 사유가 있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또 "강씨가 수술중단 처분을 받아도 의사 면허 범위 내에서 비만대사수술을 제외한 나머지 의료행위는 할 수 있다"며 "복지부 처분으로 의사 영업을 할 수 없다는 주장은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한편 고 신해철씨는 2014년 10월 강 씨의 병원에서 위축소 수술을 받고 10일 뒤 숨졌다. 하지만 강 씨는 이후 새로운 병원을 열어 같은 수술을 계속했다. 2015년 강 씨에게 수술받은 캐나다인은 합병증을 호소하는 중이고, 같은 해 11월 수술받은 호주인 1명은 숨졌다.이에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3월 의료법 제59조 제1항을 들어 강 씨에게 위밴드 등 비만관련 수술에 대한 중단명령을 내린 바 있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2/21 18:01
  • 필립스코리아-오스템임플란트, 비즈니스 파트너십 체결

    필립스코리아가 오스템임플란트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비즈니스 협업에 나선다.이번 파트너십은 필립스 음파칫솔 브랜드 ‘소닉케어’의 임상적 유효성을 알리고자 주관한 것으로, 소닉케어 제품을 오스템임플란트 유통망을 통해 전국 치과병의원에 판매하는 것이 협업의 골자이다.이를 통해 필립스코리아는 많은 치과 전문의들이 소닉케어를 직접 경험하고 환자의 홈케어에 효과적인 구강관리 제품으로 추천해 음파칫솔이 널리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필립스코리아 관계자는 “필립스코리아는 홈 헬스케어 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 차원의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며 “오스템임플란트와의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소닉케어의 확실한 효과를 더욱 많은 치과 진료 환자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타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7/02/21 17:45
  • 근로복지공단,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3년 연속 수상

    근로복지공단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17년‘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공공병원 1위’로 선정됐다.‘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대상은 기업의 사회, 경제적 역할을 올바르게 인식하고 신뢰와 존경을 받을 수 있는 바람직한 기업의 역할을 제시하고자 지난 2004년부터 시행해 왔다.근로복지공단은 산하병원을 통해 환자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조속한 직업복귀에 기여해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지속적인 경영개선 활동으로 만성적인 적자를 해소하고 2년 연속 경영수지 균형이란 성과를 이뤄냈다.근로복지공단 심경우 이사장은 “앞으로도 공공병원으로서의 모범모델을 선도하고 공익적 기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타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7/02/21 17:45
  • 인공와우 건강보험 기준, 15세→19세까지 확대

    인공와우 건강보험 기준, 15세→19세까지 확대

    인공와우 건강보험 적용연령이 기존 15세에서 19세로 확대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고가 치료재료인 인공와우의 건강보험 적용연령이 올해 2월 1일부터 확대됐다고 오늘(21일) 밝혔다. 인공와우는 인공와우이식술 시행에 필요한 장치로, 달팽이관에 이식되는 내부장치와 외부 소리를 전기적 신호로 전환하는 외부장치가 1세트로 구성돼 있다. 양측 고도 감각신경성 난청환자들이 보청기를 사용하여도 청력이 나아지지 않을 때 달팽이관에 이식된다.기존에는 비용이 약 2000만원으로 비싸 환자들의 부담이 컸다. 하지만 이번 급여기준 확대로 편측 인공와우 이식술 환자는 약 1200만원, 양측 인공와우 이식술 환자는 약 2400만원까지 본인부담금이 줄 것으로 예상된다. 인공와우 관련 고시는 보건복지부(www.mohw.go.kr) 및 심사평가원 홈페이지(www.hira.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심사평가원 지영건 급여기준 실장은 “인공와우 건강보험 적용 확대는 급여기준 일제정비 계획에 따라 개정·고시됐다"며 “인공와우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를 통해 난청 환자 삶의 질 개선 및 의료비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2/21 16:42
  • 증상 거의 없는 '골종양'… 팔다리 부종 생기면 의심

    증상 거의 없는 '골종양'… 팔다리 부종 생기면 의심

    최근 배우 유아인이 골종양을 앓는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골종양에 관심을 갖는 사람이 많아졌다. 골종양은 말 그대로 뼈에 생기는 종양이다. 골종양 중 악성(암)에 속하는 '골육종'의 경우 다른 암에 비해 생존율도 크게 낮다. 초기에 치료해도 생존율이 60~70%에 불과하다. 증상도 뚜렷하지 않아 병을 내버려 두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골종양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청소년·젊은층에서 잘 생겨골종양은 크게 양성과 악성으로 구분한다. 양성은 생명과 관계가 없지만 뼈를 파괴할 수 있다. 악성은 뼈뿐 아니라 혈관과 림프관 등 근골격 관련 조직에 생기고 전이된다. 팔, 다리의 긴 뼈에서 주로 생기고 주로 어린이와 젊은 성인에게 잘 나타난다. 대전선병원 정형외과 이승구 박사는 "10세 전후에 골육종이 가장 흔히 생긴다"고 말했다. 특히 10세 전후 무릎 주위에 생기는 악성 골육종은 소아정형외과 분야에서 가장 악성 골종양이며, 초기에 치료해도 5년 생존율이 60~70%다. 악성 골육종은 전이 여부에 따라 완치율 및 생존율에 큰 차이가 있는데데, 전이되면 생존율이 20%~30%로 떨어진다.하지만 골종양의 10% 정도는 20대 성인에게도 발생한다. 대부분 무릎 혹은 둔부에서 발견되지만 어깨에서 발견되는 경우도 있다. 이승구 박사는 "골육종은 무릎 주위에 발생하는 경우가 80% 정도로 가장 흔하고 남성 환자가 여성 환자의 2배 정도로 많은 편"이라고 말했다.골종양은 원인이 명확히 밝혀지지 않아 예방이 쉽지 않다. 환자 중 10대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뼈 성장과 연관성을 갖고 있다고 추정하는 정도다. 다만, 유전적 요인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표 증상은 '통증'과 '부종'골종양의 대표적인 증상은 팔다리에 통증과 부종이 생기는 것이다. 처음에는 가벼운 타박상을 입었을 때 생기는 통증만 느껴지다 점점 아픔을 느끼는 시간이 길어지고 강도가 심해진다. 움직이면 통증이 심해지기도 한다. 통증으로 밤잠을 못 이루는 경우도 있고, 고열이나 식은땀이 날 수도 있다. 이승구 박사는 "특히 부종이 오래갈 때 골육종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며 "일반 외상으로 인한 부기는 시간이 지나면서 줄어들지만 골육종에 의한 부기는 오래 지속되고 점점 경과가 나빠진다"고 말했다.검사할 때는 먼저 엑스레이 촬영을 한다. 이후 다른 부위로 전이됐는지 확인하기 위한 골주사검사, 종양의 크기와 주위 조직으로 확산했는지 판단하기 위한 자기공명영상검사(MRI) 등을 실시해 골종양을 확진한다. 엑스레이 촬영만으로도 이상 소견을 발견할 수 있다.◇악성이면 항암치료·수술 필요골육종을 제외하면 소아에서의 골종양은 비교적 치료 효과가 좋다. 유잉육종, 악성임파선종양, 섬유성육종, 악성조직구섬유육종 등은 방사선에 예민해 치료가 잘 되는 편이다. 골육종의 경우 방사선 치료의 효과가 없어, 수술 전 항암제 치료를 시행한다. 이후 광범위하게 종양절제 수술을 한 후 2차 항암제 치료와 재활을 진행한다. 전체 치료 기간은 최소 4~6개월이 소요된다. 수술 후에는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다른 부위로 종양이 전이됐는지 여부를 최소 2년 이상 추적해야 한다.
    정형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2/21 16:13
  • 당뇨병 환자, 일반인보다 고관절 골절 위험 2배 높아

    당뇨병 환자, 일반인보다 고관절 골절 위험 2배 높아

    당뇨병 환자가 일반인들보다 고관절 골절 위험이 2배 가량 높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김세화 교수(내분비내과)팀은 제 2형 당뇨병에 걸린 사람은 정상인보다 고관절 골절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제 2형 당뇨병 환자에서 고관절 골절이 더 많이 발생하는지 조사하기 위해 실시되었으며, 건강보험공단이 제공하는 표본코호트DB(100만 명 대상)를 이용했다. 연구에서는 당뇨병 환자군 17,100명과 성별과 연령을 매칭한 정상인(비당뇨병군) 34,220명에서 2004년부터 2010년까지 6년 동안 추적관찰 하여, 각각의 군에서 골절 발생을 비교했다.연구 결과, 당뇨병 환자군 중 한 개 이상의 골절은 3,855건이 발생하였고 고관절 골절은 493건 발생하였다. 특히 고관절 골절 발생률은 여성의 경우 당뇨병 환자군에서 10,000명당 32.3명으로 비당뇨병군(15.7명)보다 2배 많이 발생했다. 이러한 차이는 연령, 골다공증 유무, 다른 만성질환을 모두 보정한 후에도 유의미한 값을 보였다. 남성에서도 당뇨병 환자군 10,000명당 14명이 고관절 골절이 발생했으며, 비당뇨병군에서는 7.8명이 발생하여 약 2배의 차이가 발생했다.흥미로운 것은 여성이 남성에 비해 골절의 위험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당뇨병이 있는 남자는 정상인 여성만큼 고관절 골절의 위험이 높다는 것이 밝혀졌다. 또한 연령별로 나눠 분석한 결과에서는 50~64세의 연령대에서 당뇨병으로 인한 골절 위험이 제일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국제성모병원 김세화 교수는 “고혈당이 지속될 경우, 이로 인한 독성물질(Advanced Glycation End Products, AGEs)이 뼈의 단백질(콜라겐)에 축적되어 뼈의 질을 약화시키고 파골세포와 조골세포의 균형을 깨뜨려 소변의 칼슘 배출량을 증가 시킨다”며 “제 2형 당뇨병 환자에게서 골다공증에 대한 선별검사와 골절을 방지하기 위한 대책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당뇨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02/21 14:36
  • 수면시간 4시간 이하면, 불안·우울·자살 생각 유병률 2~4배 높아

    수면시간 4시간 이하면, 불안·우울·자살 생각 유병률 2~4배 높아

    잦은 야근으로 충분히 잠을 자지 못하는 직장인이 많다. 하지만 적정 수면 시간(7시간)보다 적게 자는 사람은 더 우울하거나 불안하고, 자살 생각도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나 주의해야 한다.강북삼성병원 기업정신건강연구소는 2014년 한해 강북삼성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20~40대 근로자 20만4629명을 대상으로 수면 시간과 우울·불안 점수 등을 분석했다. 그 결과, 하루 7시간 수면을 기준으로 수면 시간이 부족하거나 길면, 우울·불안·자살 생각의 유병률이 완만한 U자 형태를 보이면서 점점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7시간 잠을 잔 그룹의 우울·불안·자살 생각 유병률은 각각 4.3%, 2.0%, 5.0%였는데, 4시간 이하 그룹에서는 16.0%, 9.1%, 12.7%로 나타나 2~4배가량 높았다. 기업정신건강연구소 임세원 부소장(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은 "연구 결과를 바꿔 생각하면, 우리나라 직장인들에게 7시간의 수면시간을 보장하면, 우울증과 불안 장애는 물론, 자살까지 줄일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진다"며 "하루 24시간 중 3분의 1을 차지하는 7~8시간의 적정 수면은 직원의 건강과 행복뿐 아니라 기업의 경쟁력까지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특히 이번 연구에서는 7시간을 초과해 10시간 이상 자는 사람도 우울·불안·자살 생각 유병률을 약 1.3배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7시간 정도의 적정 수면시간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연구 결과는 수면의학분야 국제학술지인 '수면과 생체리듬' 1월호에 게재됐다.
    정신과이기상 헬스조선 기자2017/02/21 13:10
  • 항생제 사용량 처음으로 감소… 여전히 OECD 중 1위

    항생제 사용량 처음으로 감소… 여전히 OECD 중 1위

    국내 항생제 사용량이 처음으로 줄었지만,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에서는 여전히 사용량 1위를 기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15년 우리나라 국민의 하루 항생제 사용량은 1000명당 31.5DDD(디디디·의약품 규정 1일 사용량)로 집계됐다. 하루에 1000명 중 31.5명이 항생제를 처방받는다는 뜻이다.국내 항생제 사용량은 2008년 26.9DDD에서 2014년 31.7DDD까지 매년 늘어나다, 지난해 처음 감소했다.하지만 아직 OECD 국가 중 이탈리아와 공동 1위에 자리하고 있다. 그 뒤로, 슬로바키아(26.8 DDD), 룩셈부르크(26.3 DDD), 이스라엘(24.9 DDD) 순이다. 항생제 사용량이 가장 적은 스웨덴(13.9DDD)은 우리나라의 절반도 안 된다.복지부 관계자는 "우리나라 항생제 사용량은 여전히 세계 최고 수준이지만 항생제 관리 노력으로 증가세가 주춤했다는 점은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2/21 10:51
  • 3월부터 의료인 '명찰' 반드시 달아야

    오는 3월부터 의료인·간호조무사·의료기사 등 의료기관에 종사하는 사람은 반드시 명찰을 달아야 한다.보건복지부는 의료인 명찰 패용 의무화 내용을 담은 '의료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21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이로 인해 의료인, 의대생, 간호조무사, 의료기사는 3월부터 근무복장에 이름과 면허종류 명칭이 들어간 명찰을 달아야 한다. 명찰은 인쇄, 각인, 부착, 자수 등의 방법으로 만들고, 근무복장에 직접 달거나 목에 걸면 된다.이를 위반했을 시 복지부는 해당 의료기관의 장에게 시정명령을 한다. 그래도 명령을 이행하지 않으면 1차 30만원, 2차 45만원, 3차 이상 7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다만, 격리병실과 무균치료실 등 감염 우려가 있는 시설이나 장소에서는 명찰을 달지 않아도 된다.한편 시행령 개정안에는 건강보험 적용을 받지 않는 비급여 진료비용을 할인하거나 면제하는 의료광고를 할 때, 할인·면제 금액, 대상, 기간, 범위 등과 관련한 허위 광고를 해서는 안 된다는 조항이 추가됐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2/21 10:22
  • 방심은 금물, ‘만성 콩팥병’ 철저한 관리가 최선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고 식생활과 생활습관이 서구화됨에 따라 우리나라 만성 콩팥병 환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조사결과에 따르면, 2009부터 2013년까지 만성 콩팥병 진료인원이 2009년 9만596명에서 2013년 15만850명으로 만 5년새 연평균 13.6% 증가했다. 2013년도 질병관리본부 자료에 따르면 30세 이상의 성인에서 4.1%가, 65세 이상에서는 16.5%가 만성 콩팥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을 만큼 유병률이 매우 높은 질환이다. 흔한 질환이다 생각해서 방치하다 보면 투석과 이식수술에까지 이를 수 있는 위험한 질환 ‘만성 콩팥병’에 대해 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 신장내과 송호철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봤다.콩팥은 신장(腎臟)을 가리키는 우리말로 모양이 콩처럼 생기고, 그 색이 팥색이라 하여 콩팥이라 부르기 시작했다. 어른 주먹 크기로 우리 배 안에서 등쪽 방향으로 좌우 하나씩 자리하고 있다. 콩팥의 가장 큰 역할은 혈액 속 노폐물을 걸러내는 기능으로, 우리 몸에 필요한 물질은 남기고 노폐물은 제거해서 소변으로 배출하는 우리 몸 속 정수기 역할을 담당한다. 이 외에도 몸을 항상 일정한 상태로 유지하는 항상성 유지 기능, 몸에 필요한 여러 호르몬과 효소를 생산·분비하는 내분비 기능도 가지고 있다.정수기 필터에 이상이 생기면 물맛도 이상하고 물 색깔도 이상해질 수밖에 없듯이 콩팥에 이상이 생기면 노폐물이 몸에 쌓이게 되어 여러 가지 증상이 나타난다. 혈압이 올라가고, 빈혈이 생기며, 뼈가 약해지고, 몸이 붓거나, 소변에 거품이 심하게 생길 수도, 소변이 빨갛거나 콜라색으로 나오는 혈뇨가 나오기도 한다. 이런 증상은 오랜 기간에 걸쳐 서서히 일어나기 때문에 대수롭지 않게 방치하는 경우가 많은데 만성적으로 콩팥 기능이 저하된 상태인 ‘만성 콩팥병’ 상태에서도 조기에 치료가 이뤄지면 투석이나 신장이식이 필요한 말기 신부전증까지 진행되는 것을 막을 수 있으므로 정기적으로 정수기 필터를 점검하듯이 콩팥에 대한 검사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것이 좋다.콩팥의 이상 여부는 혈액검사와 소변검사로 간단히 알 수 있다. 소변 검사에서 혈뇨나 단백뇨가 나오면 사구체 질환 등에 대한 검사를 추가로 실시하며, 혈액 검사에서는 혈청 크레아티닌을 측정, 사구체 여과율을 계산하게 된다. 콩팥이 사구체를 통해 노폐물을 얼마나 잘 청소하는 지 알려주는 값이 바로 사구체 여과율로, 이 사구체 여과율에 따라 만성 콩팥병을 1기부터 5기까지 구분한다. 콩팥이 건강하면 사구체에서 혈액이 잘 여과되어 혈액 속 노폐물(크레아티닌) 농도가 매우 낮은 상태로 유지되고, 반대로 콩팥 기능이 나빠지면 사구체 여과율도 나빠져 혈액을 잘 걸러내지 못 해 크레아티닌 농도가 높아진다. 정상인의 경우 사구체 여과율은 120㎖/min로 하루 동안 약 172ℓ(1.5ℓ 페트병 약 115개)나 되는 어마어마한 양의 혈액이 사구체를 통해 걸러진다.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신장내과 송호철 교수는 “만성 콩팥병도 조기에 발견해 적절하게 치료하면 그 진행과 악화를 예방할 수 있다”며, “만성 콩팥병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원인인 당뇨병, 고혈압, 사구체 신염에 대한 치료를 신장내과 전문의와의 상의 하에 치료 계획을 수립하여 적절하게 관리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만성 콩팥병 예방과 관리를 위한 8대 생활수칙1. 만성 콩팥병은 특별한 증상이 없으므로 평소 관심이 필요합니다.2. 거품뇨나 붉은 소변을 보는 경우, 그리고 몸이 부을 때는 의사의 진료를 받습니다.3. 검진에서 단백뇨 또는 혈뇨가 나온 경우, 사구체 여과율이 저하된 경우에는 추가 검사를 받습니다.4. 만성 콩팥병의 위험인자(당뇨병, 고혈압, 만성 콩팥병 가족력)가 있으면 정기적 검진을 받습니다.5. 만성 콩팥병의 주 원인인 당뇨병, 고혈압이 있는 경우 철저한 생활관리와 약물치료가 필요합니다.6. 만성 콩팥병의 식이요법은 의사와 영양사의 지도를 받습니다.7. 만성 콩팥병의 진행을 억제하기 위해 1일 염분 섭취량을 지킵니다.8. 만성콩팥병 환자는 모든 약을 신장 전문의와 상의 후에 복용합니다.
    내과이보람 헬스조선 기자 2017/02/21 10:21
  • 수면시간 9시간 넘으면 비만 위험 '2배'

    수면시간 9시간 넘으면 비만 위험 '2배'

    하루 9시간 이상 자는 사람은 비만 위험이 적정 시간 자는 사람의 2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에 따르면, 삼성서울병원 순환기내과 박승우 교수팀이 국민건강영양조사(2007~2009년)를 기반으로 20~64세 남녀 1만2688명의 수면 시간과 비만의 관계를 분석했다.박 교수팀은 연구팀을 나이를 기준으로 20∼44세 '젊은층'과 45∼64세 '중년층'으로 나눴다. 하루 수면시간이 6시간 미만이면 '짧은 수면', 6∼8.9시간이면 '적정 수면', 9시간 이상이면 '긴 수면'으로 분류했다. 또 자신의 체중(㎏)을 키(m로 환산)의 제곱으로 나눈 값인 체질량지수(BMI)가 25 이상인 사람을 '비만'으로 간주했다.전체 대상자의 79.9%가 적정 수면, 13.7%가 긴 수면, 6.4%가 짧은 수면을 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상자 중 비만은 27.8%였다.연구 결과, 젊은층(20~44세)에서 긴 수면자와 짧은 수면자의 비만 위험은 적정 수면자의 각각 2배, 1.4배였다. 이런 경향은 남성보다 여성에서 더 뚜렷했다. 이 연령대 여성에서 긴 수면자와 짧은 수면자의 비만 위험은 각각 2.4배, 1.6배에 달했다. 한편 중년층(45~64세)에선 수면 시간과 비만의 상관성이 확인되지 않았다.   이 연구결과(한국의 젊은 성인에서 수면 시간과 비만의 관계)는 대한비만학회지 최근호에 소개됐다.반대로 수면시간이 너무 짧으면 비만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결과는 최근 일본에서도 제시됐다. 수면시간이 부족하면 식욕 억제 호르몬이 감소해 공복감이 증가하기 때문이라고 일본 연구팀은 풀이했다. 일본 와세다대학 스포츠과학학술원과 가오헬스케어 식품연구소 연구팀은 건강한 20대 초반 남성 9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3일간 매일 7시간씩 잠을 잔 남성과 3시간 반씩 잠을 잔 남성의 혈중 호르몬 농도의 차이를 비교했다. 그 결과, 3일 연속 3시간 반씩 잠을 잔 남성은 7시간 수면을 취한 남성에 비해 식욕을 억제하는 작용을 하는 호르몬의 혈중농도가 10% 이상 감소했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2/21 10:12
  • 설원의 낭만 가득한 세계자연유산 명소4

    설원의 낭만 가득한 세계자연유산 명소4

    희귀한 자연 경관, 대자연의 신비는 언제나 우리를 감동시킨다. 지구역사를 대표하고, 뛰어난 경관을 가지고 있으며, 생태학적으로보전되어야 할 세계자연유산 중에서도 아름다운 설원의 풍광을 간직한 대표 명소들을 탐방해본다.  
    여행맛집글 모은희2017/02/21 09:56
  • 나아지지 않는 탈모, 모발이식 고려해야 할 때는?

    나아지지 않는 탈모, 모발이식 고려해야 할 때는?

    “삭발하면 모발이 굵게 자란다는데 맞나요?”, “머리를 자주 감으면 모발이 더 빠지는 것 같아요”, “식초를 두피에 바르면 모발이 난다고 하던데…” 탈모처럼 떠도는 속설이 많은 질환도 드물다. 그만큼 탈모로 고생하는 사람이 많고 치료가 어렵다는 뜻이다. 이로 인해 입증되지 않은 민간요법에 의존하다 탈모를 방치하거나 악화하는 것이 문제다. 탈모치료에도 '골든타임'이 존재한다. CU클린업피부과 영등포점 신종훈 원장은 "탈모는 초기에 대처해야 모발이 한 움큼씩 빠지거나 탈모 범위가 들불처럼 번지는 사태를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약으로도 치료 안 될 때 '모발이식' 고려해야모발이 가늘고 약해지기 시작하는 초기 탈모에는 내복약과 외용제를 쓴다. 남성호르몬 테스토스테론과 모낭에 있는 5알파-환원 효소는 상호작용을 통해 DHT(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로 변형돼 탈모를 일으킨다. 내복약과 외용제는 DHT 생성을 억제하고, 모낭에서의 모발탈락을 막는다. 약물을 두피에 주사하는 메조테라피를 쓸 수도 있다. 메조테라피는 혈관을 확장하고 재생시키는 물질을 직접 두피에 주사해 모발성장을 촉진한다.  초기 대처에 실패해 탈모가 진행되면 굵고 진한 머리카락뿐 아니라 솜털 같은 연모까지 빠지고 탈모 범위가 넓어진다. M자형 탈모는 양옆 이마가 위로 파고 들어가 정수리 탈모로 이어지고, 여성의 경우 가르마 주변으로 탈모가 확산되어 두피가 휑해진다. 하루 100개 이상 모발이 빠지는 등 병적인 탈모가 지속돼 외양적인 고민과 스트레스가 클 때라면 모발이식을 고민해봐야 한다. 신종훈 원장은 “모발이식은 자신의 뒷머리(후두부) 모발을 이용해 탈모가 진행된 부위의 모발 사이에 심는 수술로 탈모의 종착역이라 할 수 있다” 며 “모발이식은 의학적으로는 내복약이나 외용제로 탈모억제가 어렵고, 모낭이 심각하게 손상되거나 모근이 건강하지 않아 모발재생을 더 이상 기대하기 힘든 때에 시도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본다”고 말했다.◇모발이식 '절개식 vs 비절개식' 나뉘어모발이식은 크게 절개식과 비절개식으로 나뉜다. 절개식은 뒷머리에서 필요한 만큼의 두피를 떼어내 모낭을 이식하는 것이고, 비절개식은 모낭만 채취해 이식하는 것이다. 절개식은 절개하는 과정에서 통증이 있고 흉터가 남는다. 뒷머리 부분이 당기거나 이식한 모발이 주변부와 부조화를 이루는 등의 후유증이 생길 확률도 적지 않다. 반면 비절개식은 절개를 하지 않아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빠르다. 점 형태의 분산된 듯한 작은 흉터만 내므로 상처가 눈에 잘 띄지 않는다. 부분삭발 하에 이뤄진다.최근에는 비절개식 모발이식을 '제3세대 아타스 로봇'으로 진행하는 기술이 도입됐다. 일반적인 비절개식 모발이식은 의사가 직접 펀치를 들고 모낭을 일일이 채취했다. 의사의 피로도에 따라 정확도가 떨어질 위험이 있다. 제3세대 아타스 로봇 모발이식은 컴퓨터 3D 이미징시스템이 개인의 모발 분포와 밀도, 각도, 방향을 분석한다. 이를 토대로 20㎛(마이크론) 단위로 로봇이 세밀하게 움직이면서 건강한 모낭단위를 정확하게 채취한다. 또 모낭 생존에 필요한 에너지와 영양을 공급하는 주변 조직 역시 건강하게 보존한 상태로 빠른 시간 내 채취하므로 이식 후 생착률도 매우 높다.이식한 모발은 한 차례 탈락 현상을 거쳐 보통 3개월이 지나면 새 모발이 자라난다. 뒷머리 모발은 DHT의 영향을 받지 않으므로 이식 후 생착하면 반영구적인 효과가 있지만, 간혹 모발이식 후에도 모발이 많이 빠지는 경우를 볼 수 있다. 이는 대부분 모발이식 주변부의 기존 모발에서 탈모가 진행되는 것으로 상황에 따라 내복약이나 외용제를 사용하거나 추가적인 모발이식으로 치료를 해야 한다.신종훈 원장은 “탈모를 너무 오래 방치해 모낭과 모근 상태가 나쁘면 모발이식을 받는다 해도 치료경과도 안 좋아지므로 전문의에게 자신의 증상 정도를 상담 받고 미리 수술시기를 고민해보는 게 안전하다”고 말했다.
    피부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2/21 09:00
  • "내시경 검사로 문제 없다"… 100% 안심할 수 있을까?

    "내시경 검사로 문제 없다"… 100% 안심할 수 있을까?

    국내 사망 원인 1위인 질환이 암(癌)이다. 암을 예방하기 위해 사람들은 국가건강검진 등을 통해 암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위암은 주로 위 내시경 검사를 통해 검사하는데, 간혹 암이 있어도 내시경 검사로 진단되지 않는 경우가 있어 주의해야 한다.실제로 위 내시경 검사 결과 간단한 위염 진단만 받았다가, 1년 뒤 위암 4기 진단을 받고 사망한 사례가 있다. 위 내시경 검사를 했을 때 암이 발견되지 않았어도, 평소보다 심한 소화불량 증상이나 체중 감소, 구토 등이 지속되면 의사에게 적극적으로 얘기하고 정밀검사를 받아야 한다.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에서 시행하는 시험을 통과한 소화기내시경 전문의, 그중에서도 내시경 경험이 많은 의사에게 검사를 받는 것도 도움이 된다. 내시경 검사는 의사라면 누구나 할 수 있지만, 개인의 실력에 따라 검진의 정확성은 천차만별이다.한편, 국가에서는 위 내시경 검사를 40세부터 2년에 한 번씩 받기를 권고하고 있지만 위암 가족력이 있거나 위점막에 염증이 심한 경우에는 1년 간격으로 위내시경 검사를 받는 게 안전하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2/21 08:00
  • 매운 음식, 위염·수면장애·과민성장증후군까지 유발

    매운 음식, 위염·수면장애·과민성장증후군까지 유발

    스트레스를 받으면 매운 음식부터 찾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매운 음식은 위(胃), 피부, 장(腸) 등에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매운맛을 내는 '캡사이신'이 주로 문제다. 캡사이신은 식물 영양소의 일종으로 고추에 많이 들었다. 교감신경을 활성화시켜 신진대사를 원활히 하고, 엔도르핀을 분비시켜 스트레스를 완화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를 속이 쓰릴 정도로 많이 먹으면 위염이 생길 수 있다. 캡사이신이 위 점막을 자극, 위벽을 얇게 만들기 때문이다.캡사이신이 몸의 교감신경을 활성화시키면서 피부 혈관을 확장시키면 안면홍조증이 심해지기도 한다. 안면홍조증은 혈관이 늘어나는 게 주요 원인이기 때문에, 매운 음식을 자주 먹어 피부 혈관이 반복적으로 확장되면 증상이 악화된다. 매운 음식은 수면장애를 유발하기도 한다. 매운 음식을 먹으면 땀을 흘리면서 체온이 일시적으로 떨어진다. 이때 우리 몸은 떨어진 체온을 다시 올리려 열을 만들어내는데, 이 과정이 숙면을 방해한다.매운 음식은 과민성장증후군 위험도 높인다. 과민성장증후군은 복부 통증과 함께 설사(하루에 묽은 변 3회 이상)나 변비(1주일에 배변 1회)가 생기는 것이다. 역시 매운 음식 속 캡사이신이 장내 환경을 변화시켜 예민하게 만드는 것이 원인이 될 수 있다. 1주일에 매운 음식을 3회 이상 먹으면 과민성장증후군 위험이 3.2배 높았다는 국내 연구결과가 있다(대한노인병학회지). 고추를 넣은 매운 식사를 할 때 일반 식사와 달리 묽은 변을 더 많이 본다는 연구 역시 유럽위장관학회지에 실린 바 있다. 과민성장증후근은 두통처럼 한 번 발생하면 평생 호전과 재발을 반복해 예방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매운 음식을 과도하게 먹는 습관은 피해야 한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2/21 07:00
  • 2차 암, 전립선암 재발에 영향 안 준다

    2차 암, 전립선암 재발에 영향 안 준다

    기존에 암이 발생했던 곳이 아닌 다른 장기에 암이 발생하는 것을 ‘2차 암’이라고 부른다. 이는 같은 위치에 암이 다시 자라나는 ‘재발 암’이나 같은 암 세포가 혈관이나 림프 등을 타고 다른 장기로 옮겨가 발생하는 ‘전이 암’과는 성격이 다르다.미국의 SEER 데이터베이스에 의하면, 암 생존자는 다른 암에 걸릴 확률이 암 비경험자에 비해 약 14% 증가한다. 특히 17세 미만의 소아청소년 환자인 경우 2차 암 발생 확률이 6.1배나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학의 발달로 암 환자의 생존 기간이 증가하는 만큼 2차 암이 발생할 가능성도 높아진 것인데, 다발성 암이 발생한 환자들에게 나타나는 유전적 취약성이나 특징이나 원발암(처음 생긴 암)의 치료 방법 등에 대한 연구가 확대돼야 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분당서울대병원 비뇨기과 변석수 교수팀이 2003년 5월부터 2013년 3월까지 약 10년간 전립선암으로 진단받은 환자 3866명을 조사한 결과, 약 9.3%에 해당하는 361명의 환자가 전립선암 진단을 받기 전이나 후에 다른 암으로 치료를 받은 병력이 있었다. 암 제거를 위해 근치적 전립선 절제술을 받은 환자 1915명을 추가로 조사한 결과에서도 2차 암이 발생하거나 이전에 있었던 환자는 159명(8.3%)에 달했다.환자의 전립선특이항원검사 수치(PSA), 주변조직 침윤(EPE), 정낭 침윤(SVI), 절제면 양성(Positive Surgical Margin) 등의 검사 결과는 전립선암의 생화학적 재발에 연관이 있으나, 2차 암의 발생은 전립선암의 재발과는 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 원발암과 2차 암의 관계와 치료법 연구에 있어 새로운 기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변석수 교수는 “2차 암의 존재 여부가 전립선암 환자에 있어서는 더 나쁜 예후를 보인다는 증거를 찾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비뇨기암 연구 관련 저명한 학술지인 Clinical Genitourinary Cancer 최근호에 게재됐다.
    암일반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7/02/20 18:16
  • 식품정보, 바코드 찍으면 한 번에… 식약처 '시범사업' 실시

    식품정보, 바코드 찍으면 한 번에… 식약처 '시범사업' 실시

    식품 표기사항 중 주요 원재료, 유통기한 등 필수정보는 표로 표시하고, 나머지는 포장지에 표시된 바코드를 통해 자세히 알 수 있게 하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시범사업이 2월부터 12월까지 실시된다.시범사업 대상 품목은 과자, 컵라면, 껌 등 11개 업체 30개 제품이다. 이달 말부터 전국 대형 유통매장, 편의점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소비자가 바코드를 통해 자세한 식품정보를 알려면 '내손안(安) 식품안전정보 앱'을 설치해야 한다. 앱을 통해 업체 행정처분 내역, 회수 폐기 등 다양한 정보를 알 수 있다. 원료(성분) 항목을 터치하면 '네이버 지식백과'로 연결돼 원재료에 대한 다양한 정보도 확인 가능하다. 제품정보를 SMS로 전송하거나 해당 업체에서 생산하는 모든 제품을 확인하는 기능도 있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2/20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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