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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나요법, 틀어진 근골격계 바로잡고 조직 재생 돕죠"

    "추나요법, 틀어진 근골격계 바로잡고 조직 재생 돕죠"

    추나요법이 지난달 13일부터 전국의 65개 한방 병의원에서 건강보험 적용을 받는다. 이제 근골격계 질환자들은 기존의 4분의 1 비용(4800원~2만6000원 선)으로 추나요법을 받을 수 있다. 올해는 시범사업이고, 내년 하반기부터 전국적으로 건강보험이 확대될 전망이다. 1990년대 초반에 한국의 추나요법을 정립한 신준식 자생의료재단 이사장과 함께 추나요법의 궁금증에 대해 풀어봤다.
    한의학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7/03/08 07:00
  • 유기농 채소 즐기거나 반려동물 키우면, 年 1회 구충제 필수

    유기농 채소 즐기거나 반려동물 키우면, 年 1회 구충제 필수

    봄이 되면 약국에는 '온 가족이 구충제를 복용할 시기입니다'라고 적힌 안내 문구가 등장한다. 우리나라에서 구충제를 복용하기 시작한 건 1960년대 정부가 국민을 대상으로 '대국민 기생충 퇴치 사업'을 실시하면서부터다. 당시 우리나라는 인분(人糞)을 사용한 농작물 재배와 날(生) 음식을 즐겨 먹는 식습관, 비위생적인 생활 등으로 인해 회충·요충·십이지장충 같은 기생충 감염률이 80%에 달했다. 정부는 구충제 복용을 일년에 1~2회를 의무적으로 하도록 했고, 그 결과 1990년대에 들어서면서 기생충 감염률은 4%로 떨어졌고, 2012년에는 2.6%까지 낮아졌다. 50여 년이 지난 지금 우리나라 국민의 기생충 감염률은 현저히 떨어졌지만 최근에는 ▲유기농 식품 섭취가 늘고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이 많아지고 ▲유·아동의 집단생활이 늘면서 기생충 감염이 늘었을 것이라고 추정되고 있다. 특히 민물고기를 주로 먹는 강(江) 유역 주민들의 기생충 감염률은 평균 5.3%로 적지 않다. 편한약국 엄준철 약사(헬스조선 약사자문위원)는 "요즘 기생충 감염 우려가 높은 건 중국산 김치와 유기농 채소인데, 중국에서는 아직도 인분을 써서 배추를 기르고 있다보니 기생충 위험이 높을 수 밖에 없다"며 "유기농 채소 역시 농약을 쓰지 않다보니 기생충이 존재할 확률이 높다"고 말했다.
    기타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03/08 06:30
  • 췌장염 환자·20년 흡연자 '고위험群'… 복부 CT 검사를

    췌장염 환자·20년 흡연자 '고위험群'… 복부 CT 검사를

    오모(55·서울 동대문구)씨는 혈압이 약간 높은 것 말고는 건강한 체질이었다. 그런데 지난해 말부터 소화가 잘 안 돼서 불편한 상황이 많아졌다. 복통이 심해서 응급실에 간 적이 있는데, 혈액 검사와 엑스레이 검사 상 큰 문제가 없어서 퇴원했다. 몇 달이 지나도 속이 계속 안 좋아서 동네에 있는 병원에 갔다가, 혈액 검사에서 황달 수치가 높아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2월에 큰 병원에 가서 CT(컴퓨터단층촬영) 등 정밀 검사를 시행했더니, 췌장암 4기였다. 암이 이미 간으로도 전이된 상태였다.
    암일반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7/03/08 06:30
  • [건강 서적] 미나리를 드셔야겠습니다 외

    [건강 서적] 미나리를 드셔야겠습니다 외

    미나리를 드셔야겠습니다최근 의학계는 만병의 근원을 몸속 염증에서 찾는다. 없어져야 할 염증이 당뇨병·고혈압·암 등 심각한 질환을 유발한다는 것이다. '서초동 장금이'로 불리는 이희재 원장(세정한의원)이 몸속 염증을 해소하는 방법으로 해독 능력이 탁월한 미나리를 추천한다.10년간 미나리 복용법을 다양하게 실험한 경험을 바탕으로 염증 해독은 물론, 간 기능 개선, 면역력 증강 등 미나리의 효능을 최대로 끌어올리는 미나리 건강법을 소개한다. 비타북스 刊, 284쪽, 1만3800원새로운 인생, 액티브 시니어
    책/문화2017/03/08 06:00
  • 의사·영양학자가 안 먹는 음식은? 1위는 탄산음료… 육가공품·곱창이 2·3위

    건강 전문가인 의사·약사·영양학자들은 평소 어떤 음식을 안 먹을까?월간 헬스조선 3월호에서는 의사·약사·영양학자 100명을 대상으로 '건강을 생각해서 되도록 피하는 음식'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조사에는 의사 65명, 약사 14명, 영양학자 21명이 참여했으며, 나트륨·당·지방 등이 많이 들어 있어 건강에 안 좋다고 알려진 39가지 음식 항목 중 3가지를 선택해 그 이유를 밝혔다.가장 많은 전문가가 피하는 음식으로 '탄산음료'(42명)를 꼽았다. 제일병원 박보경 영양팀장은 "탄산음료는 '공갈 칼로리'라고 해 단순 당 함량만 높고, 다른 영양소는 거의 없다"며 "자주 먹으면 비만해지고, 영양 불균형을 초래한다"고 말했다.햄·소시지 등 '육가공식품'(33명)은 두 번째로 많은 전문가가 안 먹는다고 선택한 음식이었다. 육가공식품은 주로 육류의 지방 부위로 만들어져 지방 함량이 높고, 보존제로 쓰이는 각종 첨가물이 인체에 해롭다는 의견이 많았다. 실제로 일반적인 육류의 지방 함량이 20% 정도인데 반해 육가공식품은 30~35%가량이 지방 성분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세번째는 '곱창 및 막창'(22명)으로 의외의 식품이었다. 곱창이나 막창은 술 안주로 인기가 많지만, 동물의 배설물이 담겼던 부위이기 때문에 위생적인 문제가 있다는 의견이 많았다. 특히 이들 식품을 굽다가 태우면, 지방 성분이 변형되면서 다이옥신 등 발암 물질이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마가린'(20명)은 트랜스지방이 많아 심장병 위험을 높이기 때문에 안 먹는다는 전문가들이 많았다.나트륨 함량이 높은 '라면'(16명)과 '소금에 절인 젓갈·장아찌류'(16명)가 공동 5위를 차지했다.전문분야에 따라 안 먹는다고 선택하는 음식과 이유도 제각각이었다. 소아청소년과 교수들은 탄산음료를 많이 선택했는데, 탄산음료의 인산이 칼슘 흡수를 방해해 성장을 저해한다는 이유 때문이었다. 라면을 선택한 가천대길병원 내분비내과 이기영 교수는 "라면은 포도당의 흡수가 빨라 혈당이 쉽게 오른다"고 말했다. 장아찌·젓갈류를 선택한 이대목동병원 비뇨기과 심봉석 교수는 "나트륨이 체내 수분 흐름을 막아 소변량이 줄어 체내에서 농축되면, 요로결석이나 감염이 유발되기 쉬운 환경이 된다"고 말했다.
    종합이기상 헬스조선 기자2017/03/08 06:00
  • 속 답답한 한국인 37% 매일 소화제 찾는다

    우리나라 국민이 가장 많이 소비하는 의약품은 '소화제'인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의 '의약품 소비량 및 판매약 통계'에 따르면 2015년 기준 소화기관 및 신진대사 의약품(소화제 등) 사용은 370.0DDD(일일 의약품 상용량)로 가장 많았다. 매일 국민 1000명 중 370명이 소화제를 찾는다는 의미다. 소화기관 및 신진대사 의약품은 2014년 대비 소비량이 12%나 줄었지만, 여전히 의약품 중 가장 많이 팔렸다. 그 뒤로는 심혈관계 의약품(혈압약 등)이 212.7DDD, 신경계 의약품(해열진통소염제 등) 105.1DDD, 혈액 및 조혈기관계 의약품(항응고제 등) 87.6DDD, 호흡기계 의약품(천식치료제 등) 85.4DDD, 근골격계 의약품(근이완제 등) 71.5DDD 순이었다.우리나라 의약품 소비량을 OECD 국가와 비교하면 소화제와 같은 소화기관 및 신진대사 의약품, 항생제가 대표적인 전신성 항감염약이 OECD 평균보다 많았다. 2015년 기준 우리나라 의약품 판매액은 24조5591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4%(8929억원)가 증가했다. 이중 당뇨병 치료제 판매액이 전년 대비 12%(6910억→7762억원)나 증가해 가장 높은 판매액 증가율을 보였다.
    위장질환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7/03/08 05:30
  • 先 항암제·방사선 치료로 암 크기 줄인 뒤 수술

    先 항암제·방사선 치료로 암 크기 줄인 뒤 수술

    췌장암의 유일한 근치적(완치를 기대할 수 있는) 치료법은 수술이지만 환자의 80% 이상은 수술을 받지 못한다. 췌장암은 암 전이가 쉽고, 조기진단이 어려워 수술이 가능한 시기를 놓치기 때문이다. 따라서 췌장암은 20년간 5년 생존율이 10% 내외에 불과하다. 그래서 최근에는 수술 전 보조항암요법이나 새로운 약물치료법으로 췌장암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려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암일반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7/03/08 05:30
  • 길 위에서 나를 만나다

    길 위에서 나를 만나다

    마음의 평화를 찾아 위로와 희망이 공존하는 길을 걸어보자. 헬스조선은 세계인의 버킷리스트 '산티아고 순례자의 길 걷기'를 4월 두 차례 진행한다.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자의 길<사진>은 중세시대 가톨릭 신자들이 3대 성지 중 하나인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로 가기 위해 걸었던 '종교적 길'이지만, 지금은 매년 10만명 이상이 찾는 걷기 코스가 됐다.
    여행2017/03/08 05:00
  • 봄철, 발목 힘줄 손상 증가… 근육 늘이는 운동해야

    봄철, 발목 힘줄 손상 증가… 근육 늘이는 운동해야

    봄철에는 야외 활동이 많아지면서 발목 사용이 늘어난다. 하지만 발목을 과도하게 사용해 발목 힘줄에 무리가 가면, 만성 통증이 생기는 발목 건병증(腱病症)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대목동병원 정형외과 유재두 교수는 "요즘처럼 날이 풀려 활동량이 늘면 발목 건병증 위험도 높아지므로 예방에 도움이 되는 운동을 자주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종합이기상 헬스조선 기자2017/03/08 05:00
  • 췌장암 생존율 20년째 제자리… 증상 없고 진단 어렵기 때문

    췌장암 생존율 20년째 제자리… 증상 없고 진단 어렵기 때문

    췌장암이 최근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췌장암 진료 인원은 2012년 1만2829명에서 2016년 1만6294명으로 27% 증가했다. 지난 4년간 질병을 치료하는데 쓰인 비용 증가율도 25.9%로 암 중 3위다. 대표적인 악성암으로 알려진 간암(14.5%)이나 폐암(18.9%)보다도 높은 수치다. 췌장암은 70세 전후에 발생률이 가장 높을 정도로 노화가 큰 영향을 끼친다. 인구 고령화로 인해,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고 흡연·음주를 해온 사람들이 나이가 들면서 암이 발생했을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한다.
    암일반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7/03/08 04:30
  • [제약계 소식] 한국먼디파마·한화제약, 질염약 공동 판매 외

    한국먼디파마·한화제약, 질염약 공동 판매한국먼디파마와 한화제약이 질염치료제인 '지노베타딘 질좌제'를 공동 판매한다. 이번 계약에 따라 한화제약은 지노베타딘 질좌제 50좌제 제품을 산부인과 병의원과 약국 등에서 유통을 맡고, 한국먼디파마는 일반의약품 판매 전용 제품인 지노베타딘 질좌제 10좌제 제품 유통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지노베타딘 질좌제는 포비돈 요오드(200㎎) 성분의 질염 치료제로, 각종 질염의 원인균에 빠르고 광범위한 살균 효과를 나타낸다.
    단신2017/03/08 04:00
  • 뇌졸중 골든타임은 3시간… 응급센터 수준이 치료 좌우

    뇌졸중 골든타임은 3시간… 응급센터 수준이 치료 좌우

    지난해 한 응급의료센터에 실려온 환자가 응급수술실 2곳이 모두 수술 중이라는 이유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인근 종합병원에 도움을 요청했지만 받아주는 곳이 없어 지체되다 숨진 사건이 있었다. 이처럼 응급실을 찾는 환자는 많지만, 응급병상이 부족해 치료를 받지 못하는 사례가 심심치 않게 발생하고 있다. 한양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임태호 소장(응급의학과 교수)는 "뇌졸중처럼 분·초를 다투는 질환인데도 응급실에 자리가 없어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환자가 있다"며 "유명한 병원으로만 갈 게 아니라, 가까운 권역응급의료센터 등 최대한 빨리 갈 수 있는 곳이나 응급 환자를 돌볼 수 있는 공간·인력이 있는 곳을 알아두고 가는 게 현명하다"고 말했다.
    뇌질환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7/03/08 04:00
  • 직선 구불구불해 보이면, 노인 실명 원인 1위 '이 병' 의심

    직선 구불구불해 보이면, 노인 실명 원인 1위 '이 병' 의심

    갑자기 시력이 나빠지고 사물이 휘거나 일그러져 보인다면 '황반변성'을 의심해야 한다. 녹내장·당뇨망막병증과 함께 3대 실명(失明) 질환으로 꼽히는 황반변성은 말 그대로 안구의 황반에 이상이 생겨 시력장애가 발생하는 질환이다. 황반은 눈의 안쪽 망막의 가운데에 있는 신경조직인데, 시각세포의 대부분이 여기에 모여 있고 물체의 상이 맺히는 곳도 황반이라 시력을 결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황반에 변성이 일어나면 시력이 감소하고, 심할 경우 시력을 완전히 잃을 수도 있다. 황반변성은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의 실명 원인 1위다. 그러나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노안(老眼)으로 여기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치면 황반변성 환자의 약 15%가 실명에 이른다.황반변성의 명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가족력이 있는 사람, 고혈압, 심혈관질환, 고지혈증(혈액 내 지방이 정상보다 많은 상태)을 앓고 있는 사람, 흡연량이 많은 사람에게도 황반변성이 발생할 위험이 크다고 알려졌다. 황반에 이물질이 쌓여 그 부분 망막이 두꺼워지면, 망막으로 전달되는 혈액 양이 줄어든다. 이때 혈액과 영양분을 공급하기 위해 새로운 혈관(신생혈관)이 생기는데, 신생혈관은 작은 충격에도 쉽게 터진다. 그 결과 황반이 붓고 모양이 변형돼 제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된다. 황반변성이 생기면 가장 먼저 시력이 감소하지만, 그 정도가 크지 않아 쉽게 알아차리기 힘들다. 한쪽 눈을 가리고 사물을 볼 때 중심부가 흐리게 보이거나 직선이 휘어지고 찌그러져 보인다면 황반변성을 의심할 수 있다. 격자무늬로 된 욕실 타일이나 달력을 봤을 때 선이 구불구불하게 휘어져 보이거나 사물의 색과 명암을 구별하기 어렵다면 바로 병원을 찾아 정밀검사를 받는 게 좋다.황반변성은 크게 건성황반변성과 습성황반변성으로 나뉜다. 건성은 망막 아래 노폐물이 쌓여 시각세포에 문제가 생기는 것, 습성은 망막 아래 신생혈관이 생기는 것을 말한다. 건성의 경우 실명에 이를 정도로 시력이 심하게 떨어지지 않지만, 습성은 변성이 일어나는 초기부터 시력이 크게 나빠질 수 있다. 습성황반변성은 바로 치료하지 않고 놔두면 2년 이내 환자의 절반 이상이 실명 수준으로 시력이 떨어진다. 건성 역시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환자 중 7%가 습성으로 변할 수 있다. 황반변성은 수술로 치료한다. 변성에 일어난 부위의 경계가 뚜렷한 경우라면 레이저광응고술을 한다. 이외에도 유리체강내 항혈관내피성장인자 주입술(항체주사), 유리체절제술 등이 치료에 사용된다. 변성이 심하지 않아 당장 수술이 급하지 않은 환자라면, 생활습관을 개선해야 한다. 흡연자라면 무조건 금연한다. 또한 지방 섭취를 줄이고 비타민이 풍부한 녹황색 채소와 당근, 견과류 등을 먹는 게 좋다. 등푸른생선이나 올리브유와 같이 오메가3가 풍부한 식품도 도움이 된다.
    안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3/07 18:12
  • 약수터에서 물 마셨다가, 식중독 걸린다?

    약수터에서 물 마셨다가, 식중독 걸린다?

    약수터에 있는 물바가지·물컵 등 음용 도구의 위생상태가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에 따르면, 순천대 식품공학과 김중범 교수팀이 지난해 4~5월 전남 순천시 일원의 공용약수터·관광지 약수터 10곳의 약수와 물 마시는 도구 34건을 검사했다. 그 결과, 약수터에 있는 물바가지·물컵 등 음용도구 34건 중 5건(14.7%)에서 식중독균인 바실러스 세레우스가 검출됐다.바실러스 세레우스는 자연계의 토양에 널리 분포하는 흔한 세균이다. 설사독소나 구토독소를 내어 식중독을 유발한다. 대개는 3일 이내에 자연 치유된다. 하지만 최근 유럽에서 바실러스 세레우스 식중독 사고로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위해성이 높아지고 있다.한편, 약수터의 음용도구에서 일반세균이 1㎠당 평균 약 5만마리가 검출됐다. 위생지표 미생물인 대장균군은 1㎠당 평균 약 50마리가 존재했다. 식품에 사용되는 기구·용기 표면의 일반세균수와 대장균군의 수는 각각 1㎠당 500마리ㆍ10마리 미만이어야 안전하다는 외국 연구결과와 비교하면 위험한 수준이다. 이밖에 약수터에 비치된 음용도구 34건 중 33건(97.1%)에서 일반세균수가 1㎠당 500마리 이상, 25건(73.5%)에서 대장균군이 1㎠당 10마리 이상 검출됐다.검사한 약수(10건)의 평균 일반세균수는 1㎖당 63마리였다. 먹는 물의 일반세균수 음용 기준이 1㎖당 100마리인 것에 비하면 적은 수치이지만 검사한 10건의 약수 중 공중 약수터 약수 1건과 사찰 내 약수터 약수 1건 등 모두 2건이 음용 기준을 초과했다. 약수에선 바실러스 세레우스 등 검사한 6종의 식중독균이 일체 검출되지 않았다.따라서 약수를 마실 때는 개인 컵을 가져가 이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3/07 17:36
  • 소리없이 다가오는 노안(老眼)… 자가진단법은?

    소리없이 다가오는 노안(老眼)… 자가진단법은?

    네일 아티스트로 일하는 김모(36)씨는 최근 시야가 흐릿하게 보이고 이 때문에 두통이 생겨 안과를 찾았다. 검진 결과 '노안(老眼)'이 원인이었다. 노안은 수정체의 탄력이 떨어지면서 먼 거리나 가까운 거리 사물을 볼 때 초점을 자동으로 조절하지 못하는 질환이다. 보통 중장년층에서 발생하지만, 김 씨처럼 오랜 시간 가까운 물체를 집중해서 보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은 젊은 나이에도 노안이 생긴다. 노안의 대표적 증상은 멀리 있는 글씨나 사물이 잘 보이고, 가까이 있는 물체가 흐릿하게 보인다는 것이다. 자신도 모르는 새 급격히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 지속적으로 자가진단을 해보는 게 도움이 된다. 노안 자가진단법은 아래와 같다.<노안 자가진단법>▲ 작은 글씨가 흐리고 초점이 맞지 않는다▲ 최소한 30cm 거리를 두어야 물체가 보인다▲ 책을 읽을 때 눈이 피로하고 두통이 느껴진다▲ 자주 눈이 뻑뻑하고 무겁게 느껴진다▲ 어두운 조명에서 글자 읽기가 힘들다▲ 신문을 보다가 먼 곳을 바라보면 초점이 잘 맞지 않는다▲ 시야가 흐리고 침침하게 느껴진다▲ 근거리를 볼 때 거리를 최대한 멀리해야 편하게 보인다자가진단법 4개 이상의 항목에 해당된다면 노안을 의심할 수 있다. 글로리서울안과 구오섭 대표원장은 "노안이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방치했다가 생활의 불편함과 노화 속도를 가중시킬 수 있다"며 "전문의와 충분히 상의한 후 치료법을 선택해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한다"고 말했다. 노안치료법, 연령별로 달라 이미 노안이 시작됐다면 생활패턴과 건강생태에 따라 교정법을 시행할 수 있다. 구오섭 대표원장은 “노안치료는 건강상태에 기반을 두고 연령에 따라 달리 시행된다”며 “40대는 라식, 라섹 등 각막의 일부를 깎아 근거리, 중간거리, 원거리 등 모든 시력을 함께 향상시킬 수 있는 노안교정술(MEL80 LBV)을, 50대는 각막 임플란트를 삽입하는 '카메라인레이', '레인드롭인레이' 수술을, 60대는 각막을 미세 절개한 뒤 연속초점 인공수정체(심포니렌즈)를 삽입하여 근시, 난시, 원시를 동시에 교정하는 맞춤 수술을 주로 진행한다”고 말했다. 40대의 경우 라식과 같이 각막의 일부를 수술한 후에도 안경이나 교정렌즈 없이 근거리와 원거리 모두 뚜렷하게 보이는 시력 개선 효과를 볼 수 있다.
    안과헬스조선 편집팀2017/03/07 17:28
  • 감기 2주 이상 가면 폐렴 위험... 호흡기 질환 예방법은?

    감기 2주 이상 가면 폐렴 위험... 호흡기 질환 예방법은?

    추위가 서서히 누그러들며 봄이 찾아오고 있다.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일교차가 커 감기를 비롯한 호흡기 질환에 걸리기 쉽다. 봄철에는 미세먼지와 황사도 심해 호흡기가 더욱 예민해진다.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와 노인, 기존에 기관지천식 등 만성 호흡기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은 건강관리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우리가 흔히 말하는 감기는 '바이러스성 상기도 감염'으로, 일교차가 크고 습도가 낮을 때 쉽게 발생한다. 감기는 주로 바이러스·세균이 섞인 비말(물방울)을 통해 옮는다. 감염된 사람이나 물건과 접촉한 후 오염된 손으로 눈이나 코를 비빌 때도 감기가 옮는다. 감기는 짧게는 이틀, 길게는 2주 지속된다. 처음에는 재채기, 콧물, 코막힘, 목의 간질거림과 따가움 등의 증상이 나타나지만, 감기가 오래되면 기침, 객담(가래), 두통, 오한, 발열, 관절통, 근육통 등의 전신증상이 보이기도 한다.감기는 특별한 치료가 없어도 보통 2주 이내에 낫는다. 감기 증상이 2주 이상 이어지면, 기관지염이나 폐렴 등 이차 세균감염이 진행됐을 수 있어 반드시 진료를 받아야 한다. 특히 기관지천식이나 만성폐쇄성폐질환(바이러스·세균에 의해 폐에 염증이 생겨 폐 기능이 저하되고 호흡곤란이 발생하는 질환) 등 이미 호흡기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는 바로 감기를 치료해 질환이 급격히 악화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강동경희대병원 호흡기내과 최천웅 교수에 따르면, 황사 역시 만성 호흡기 질환자를 위협하는 요인이다. 황사는 중국이나 몽골의 건조지역에서 먼지가 바람에 의해 날아오는 현상으로, 우리나라 대기에 평소보다 4배 많은 먼지를 포함시킨다. 황사가 호흡기관으로 침투하면 먼지 물질이 기관지에 달라붙어 호흡기 질환을 심화시킨다. 우리나라는 2002년부터 기상청에서 황사 특보를 하고 있다. 봄철에는 외출 전 일기예보를 확인하고, 긴 소매 옷과 마스크를 착용하는 게 좋다. 외출 후에는 옷을 잘 털고 바로 손을 씻고 양치질을 한다.<봄철 호흡기 질환 예방법>1. 외출 후 손 깨끗이 씻기2. 젖은 수건이나 가습기를 이용해 적절한 실내 습도(40~50%) 유지하기3. 물을 8잔 이상 마셔 충분한 수분 섭취하기4. 황사가 심한 날에는 외출을 삼가고, 외출해야 한다면 분진마스크 착용하기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3/07 16:35
  • 센트럴서울안과 최재완 원장, 아태안과학회 녹내장 세션 좌장·강연 맡아

    센트럴서울안과 최재완 원장, 아태안과학회 녹내장 세션 좌장·강연 맡아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규모 안과 학술모임인 '제32회 아시아태평양안과학회'가 지난 3월 1~5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됐다.아시아태평양안과학회는 1960년 필리필에서 처음 개최된 이후 발전을 거듭, 이번 학회에 77개국 5000여명 이상이 참석했다.한편 학회 중 열린 '정상안압녹내장, 안혈류와 뇌'심포지엄에서는 이 분야 세계 권위자인 독일 하이델베르그 대학의 Jost Jonas 교수, 국제안과학회의 부회장인 캐나다 토론토대학 Neeru Gupta 교수와 함께 한국의 센트럴서울안과 최재완 원장이 공동좌장을 맡아 주목 받았다. 이 세션에서는 최재완 원장이 ‘안구광학단층촬영 혈관조영술을 이용한 안혈류 측정’에 대한 연제 발표를 맡은 것을 비롯, 독일, 중국, 캐나다, 인도 등의 녹내장 전문가 7명이 최신 지견을 발표하고 의견을 교류했다.최 원장은 강연에서 정상안압녹내장의 발병에 관여하는 안혈류 불안정성을 계측하기 위해 안구광학단층촬영 혈관조영술을 이용한 황반부 모세혈관 손상 계측 지표를 개발, 이를 세계 최초로 녹내장 진단 분야에 도입한 내용을 발표했다. 안구광학단층촬영 혈관조영술을 이용한 모세혈관 손상 계측 지표는 서울아산병원 국문석 교수팀과 공동으로 개발한 것이다.최재완 원장은 현재 센트럴서울안과의 녹내장 담당 전문의와 한국녹내장학회 상임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2016년 멕시코에서 열린 세계안과학회에서는 최고발표상(Best of WOC 2016)을 수상했고, 빌앤멜린다 재단이 후원하고 한국인으로서는 유일하게 최 원장이 공동연구자로 참여한 ‘Global Burden of Disease’ 실명질환 전문가 그룹의 연구 결과가 <Lancet Global Health>에 실리는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정상안압녹내장 전문가 중 한 명으로 인정받고 있다.
    안과헬스조선 편집팀2017/03/07 16:30
  • 서울대치과병원, 1차 사우디아라비아 치과의사 의료연수 시작

    서울대치과병원은 지난 6일 ‘제1차 사우디아라비아(이하 사우디) 치과의사 의료연수 환영식’을 개최했다.환영식을 시작으로 사우디 치과의사 연수생 4명(구강악안면외과 바크리, 치과보철과 핫산, 치과교정과 누리, 소아치과 이만)은 2017년 3월부터 2020년 2월까지 국내 전공의(레지던트)와 동일하게 3년간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의료연수를 받는다.2014년 5월 사우디 보건국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사우디의 보건의료수준 향상과 한국형 보건의료 인프라 구축을 통한 의료협력 체계 구축 및 연관 산업 진출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사우디 치과의사의 국내 의료연수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서울대치과병원은 연수 의료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허성주 병원장은“2014년부터 사우디의 구강보건의료 향상과 선진 치의료시스템 확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논의해왔다”며 “이번 의료연수를 통해 사우디에 대한민국의 선진 치의료 기술 전수와 더불어 학술 및 교육 분야에서도 양국이 활발히 교류하고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7/03/07 16:12
  • 한림대 강동성심병원, MRI-초음파 융합 전립선 검사법 도입

    강동성심병원이 숨어있는 전립선 암병변을 정확하게 찾아내 진단하는 신개념의 MRI 초음파 융합 전립선 조직검사법(MRI TRUS Fusion Prostate Biopsy)을 도입한다. MRI 초음파 융합 전립선 조직검사법은 환자의 MRI와 초음파 영상을 결합해 암병변을 찾아내는 검사로 ▲MRI 촬영 ▲초음파 검사와 MRI 영상 융합 ▲MRI 영상과 비교하며 초음파로 암병변 위치 확인 ▲해당 위치 조직검사의 총 4단계를 거쳐 전립선암을 진단한다. 암병변의 정확한 위치와 크기를 예상할 수 있어 기존 초음파 단독 조직검사에서 찾아낼 수 없었던 숨어있는 암도 진단할 수 있다. 또한 초음파 검사 결과가 암이 아니더라도 전립선특이항원(PSA)의 지속 상승 등 이상 증상이 있으면 반복적으로 조직검사를 해야 했지만, 이 검사는 한 번에 암을 진단해 환자의 통증과 염증, 배뇨장애 등의 합병증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게 됐다.비뇨기과 양대열 교수는 “MRI 초음파 융합 전립선 조직검사법은 전립선암 진단의 가장 최신 검사법”이라며 “초음파 영상만을 보면서 시행했던 기존 검사보다 정확하고 정밀한 진단이 가능해 환자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라고 말했다.
    기타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7/03/07 15:49
  • 서울부민병원, 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 의료 지원

    서울부민병원은 3월 6일부터 고척 스카이돔에서 개최되는 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의 의료 지원을 담당한다고 밝혔다.서울부민병원은 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서울라운드 뿐 아니라 2월 25일부터 진행된 평가전과 시범경기 등 모든 경기 및 훈련 기간 동안 선수들의 부상 상황을 대비해 경기장에 의료진과 구급차를 상주시키며, 선수들의 위한 의료 물품을 지원하는 등 안전한 경기가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했다.서울부민병원 정훈재 병원장은 "전 세계인이 사랑하는 역사적인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서울라운드에 국내 유일의 의료 지원 병원으로 선정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부민병원은 2016년 희망월드컵 의료 지원 등 국내외 스포츠 발전을 위해 의료 지원 노력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기타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7/03/07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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