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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태 한 번도 안 닦았는데”… 세균의 온상이라는 ‘이 물건’, 뭐야?

    “여태 한 번도 안 닦았는데”… 세균의 온상이라는 ‘이 물건’, 뭐야?

    주말에 대청소를 할 계획이라면, 눈에 띄는 곳은 물론 평소 지나쳤던 곳도 꼼꼼히 살피는 게 좋다. 미국 생활 잡지 ‘마사 스튜어트(Martha Stewart)’가 놓치기 쉬운 ‘청소 사각지대’를 소개했다. ◇주방 조리대조리대는 음식을 준비하는 곳인 만큼, 청결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조리대는 순한 주방 세제와 따뜻한 물로 닦는다. 수세미는 표면을 손상시킬 수 있으므로 부드러운 천을 이용한다. 조리대 상판에 표백제를 사용할 수 있다면 표백제로 소독하는 것도 좋다. ◇조명 스위치전등 스위치처럼 손이 많이 닿는 곳은 세균이 활발하게 번식할 수 있다. 스위치는 감기철에는 2주에 한 번씩, 집에 아픈 사람이 있다면 되도록 매일 닦아야 한다. 청소를 할 때는 천과 소독용 스프레이를 사용해 위, 아래, 옆 부분까지 꼼꼼히 닦는다.◇냉장고냉장고에 음식을 쏟거나, 유통기한이 지난 식품을 오랫동안 보관할 경우 세균 번식 위험이 크다. 상한 식품은 모두 폐기하고, 주방 세제나 베이킹 소다 용액에 적신 천으로 냉장고 서랍을 구석구석 닦는다. 서랍을 조립할 때는 안쪽까지 완전히 말려야 한다. 냉장고 문 손잡이도 조명 스위치처럼 손이 많이 닿는 곳이므로 가장자리 부분까지 소독하는 것이 좋다.◇리모컨리모컨은 손이 많이 닿을 뿐 아니라 바닥에 떨어지거나 음식이 묻을 가능성이 큰 물건이다. 특히 감기철에는 리모컨에 박테리아나 바이러스가 서식할 수 있다. 리모컨은 일주일에 최소 두세 번, 소독 물티슈로 버튼 사이사이까지 닦아야 한다.◇변기변기를 닦을 때는 변기통은 물론 변기 가장자리, 손잡이까지 세척해야 한다. 마른 천으로 변기 바깥쪽의 이물질과 머리카락을 가볍게 제거한 뒤, 소독 스프레이를 변기 바깥쪽과 손잡이에 골고루 뿌려 5~10분 뒤 닦아낸다. 변기 안쪽은 전용 세정제나 식초와 베이킹소다를 섞은 용액을 부어 변기솔로 문질러 청소한다.◇세탁기세탁기는 제때 청소하지 않으면 먼지나 박테리아, 곰팡이의 온상이 된다. 미국 메이태그 세탁소 브랜드 매니저 사라 암스트롱에 따르면, 통돌이 세탁기는 최소 세탁 30회마다 한 번씩 청소하는 게 좋다. 드럼 세탁기는 최소 한 달에 한 번 또는 세탁 30회마다 한 번 청소한다. 통돌이 세탁기는 세탁기 세척제를 넣어 세척 코스를 설정하고, 젖은 천으로 세제 투입구나 뚜껑, 세탁기 외부를 닦는다. 분리 가능한 부품은 미지근한 물로 씻은 뒤 완전히 말려 조립한다. 드럼 세탁기는 물과 식초를 1:1 비율로 섞은 용액을 고무 패킹과 내부에 뿌리고, 마른 천으로 닦는다. 세척제를 넣고 세척 코스를 설정하거나 식초 2컵을 넣고 뜨거운 물 코스로 살균해도 된다.◇천장 팬, 냉난방 환풍구천장 팬이나 냉난방 환풍구를 청소하지 않고 사용하면 먼지가 공기 중으로 퍼질 수 있다. 부드러운 천을 사용해 날개 사이의 먼지를 가볍게 털어낸 뒤 물에 적신 극세사 천으로 살살 닦는다. 천장에 손이 닿지 않는다면 손잡이가 달린 긴 먼지떨이나 브러시가 달린 진공 청소기를 사용한다. ◇세면대 배수구세면대나 욕조에서 악취가 난다면 배수구 청소가 필요하다는 신호다. 배수구에는 물, 비누 찌꺼기, 박테리아가 쌓이기 쉽다. 덮개를 열고 눈에 보이는 이물질을 제거한 뒤, 베이킹 소다 반 컵과 식초 반 컵을 섞은 용액을 붓는다. 10분간 뒀다가 뜨거운 물로 헹구면 이물질과 악취를 제거할 수 있다. 찌든 때가 심하다면 배관 세척제를 사용한다. ◇식기세척기식기세척기를 닦을 때는 먼저 바닥에 있는 필터를 분해한다. 필터는 부드러운 솔로 흐르는 물에 꼼꼼하게 세척한다. 세척 날개 부분은 이쑤시개나 작은 솔을 사용해 음식물 찌꺼기를 제거하고, 식초와 따뜻한 물을 1:1 비율로 섞은 세척액에 15~20분 담갔다가 헹궈 조립한다. 내부 벽은 전용 클리너나 구연산, 식초를 사용해 부드러운 천으로 닦는다.
    라이프김보미 기자 2026/04/12 11:01
  • ‘옴 진드기’ 증가세… 요양시설에 모신 부모님 잘 살펴야

    ‘옴 진드기’ 증가세… 요양시설에 모신 부모님 잘 살펴야

    국내에서 사라진 줄 알았던 감염성 피부질환 ‘옴(Scabies)’이 요양시설과 고령층을 중심으로 다시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가려움증을 단순 피부 건조증이나 알레르기 질환으로 착각해 방치할 경우 가족과 주변인에게 걷잡을 수 없이 퍼질 수 있다.◇야행성 옴 진드기, 밤마다 극심한 가려움 유발10일 의료계에 따르면 최근 진료 현장에서 옴 감염 환자가 꾸준히 확인되고 있다. 가천대 길병원 피부과 김현정 교수는 “요양시설 등 집단 시설의 환자들이 늘어나면서 고령층 발생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며 “반드시 피부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옴은 ‘옴 진드기’가 피부 각질층 아래에 굴을 파고 서식하며 발생하는 질환이다. 야행성인 진드기는 밤에 피부 속에서 활발히 움직이며 분비물을 내뿜는데, 이에 대한 지연 과민반응으로 밤마다 참기 힘든 가려움증이 나타난다. 주로 손가락 사이, 손목 내측, 배꼽 주위 등 피부가 얇은 부위에 특징적인 ‘옴진드기 굴’이 관찰되며 붉은 발진이나 두꺼워진 각질, 긁은 흔적 등이 나타날 수 있다.옴이 의심되면 피부 각질을 소량 채취해 현미경으로 확인하는 진단이 이뤄진다. 10~20배의 저배율 휴대용 더모스코피로도 확인 가능하며, 고배율 영상 기구 이용 시 50배 이상에서 각질층 아래 숨어 있는 옴 진드기를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다.김 교수는 “옴은 접촉을 통해 쉽게 전파될 수 있는 질환”이라며 “진단이 늦어질수록 가족이나 주변 사람에게 전염될 위험이 커질 수 있기 때문에 조기 진단과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요양시설이나 병원처럼 공동생활 환경에서는 집단 감염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 더욱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치료와 생활방역 병행 필수완치를 위해서는 올바른 약물 사용과 엄격한 환경 관리가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 옴 환자가 사용한 옷, 속옷, 침구류 등은 끓는 물로 삶거나 고온 세탁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단순히 햇볕에 말리는 것만으로는 진드기를 완전히 제거하기 어렵다.세탁이 어려운 오리털 외투나 두꺼운 겉옷 등은 비닐봉투에 밀봉해 최소 일주일이상 격리하는 방법이 권장된다. 진드기가 숙주 없이 생존하지 못하도록 환경적으로 차단하는 것이다.옴 치료에는 퍼메트린(permetrin) 등 외용제를 사용하는데, 가려운 부위만 바르는 것이 아니라 얼굴을 제외한 전신에 충분한 양을 골고루 도포해야 한다. 특히 귀 뒤, 겨드랑이, 손가락 사이, 배꼽 주변 등 진드기가 숨어 있을 수 있는 부위까지 꼼꼼하게 발라야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다. 5% 퍼메트린 등 외용제는 전신에 도포 후 8~12시간 유지 후 씻어내야 한다. 성인뿐 아니라 소아와 고령 환자는 두피와 얼굴까지 꼼꼼히 발라야 한다. 알이 부화하는 주기를 고려해 1주 간격으로 2회 도포를 권장한다.김현정 교수는 “약물은 성충은 제거하지만 알까지 완전히 제거하지는 못한다”며 “한 번 사용한 뒤 약 1주일 뒤에 다시 한 번 전신에 도포해야 완전히 박멸할 수 있다”고 말했다.또한 가족이나 함께 생활하는 사람도 증상이 없더라도 동시에 치료해야 한다. 옴은 피부 접촉을 통해 쉽게 전파될 수 있기 때문에 한 사람만 치료하면 재감염이 반복되는 사례도 적지 않다. 어린이와 성인은 대개 치료 후 다음 날 보육원, 학교, 직장으로 복귀가능하나 필요시 치료 확인 후 복귀하도록 한다, 옴 환자의 접촉자는 예방적으로 1회 치료를 실시하며 증상이 없도록 6주정도 증상 발생여부를 관찰하도록 한다 .특히 요양시설 등 집단생활 환경에서는 환자 개인의 치료뿐 아니라 시설 차원의 관리도 중요하다. 침구류 관리, 개인 위생 관리, 접촉자 확인 등 체계적인 대응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집단 감염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김 교수는 “옴은 마지막 약물 도포 후 24시간까지는 엄격한 격리가 필요하며, 의료진과 보호자도 개인 보호장구를 착용하는 등 철저한 접촉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피부질환오상훈 기자2026/04/12 10:30
  • 결혼 한 번도 안 한 사람, 암 위험 크다

    결혼 한 번도 안 한 사람, 암 위험 크다

    결혼한 적 없는 성인은 결혼 경험이 있는 사람(기혼·이혼·사별 포함) 보다 암에 걸릴 위험이 더 높고, 흡연·감염·생식 등 예방 가능한 요인과 관련된 암 위험도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마이애미대 밀러의대 프랭크 페네도 박사팀은 2015~2022년 미국 12개 주 인구 1억여 명을 대상으로, 400만 건 이상의 암 진단 사례를 분석했다.분석 결과, 미혼 남성의 암 발생률은 기혼남성보다 약 70% 높았고, 미혼 여성은 84%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미혼 남성은 항문암 발생 위험이 기혼자보다 약 5배, 미혼 여성은 자궁경부암 위험이 2.6배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팀은 결혼 상태가 암 진단 이후 생존율뿐 아니라, 암 발생 자체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다만 전문가들은 결혼 자체가 암을 예방한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고 강조한다. 이러한 차이는 개인의 건강 습관과 사회적 지지 체계의 격차를 반영한 결과일 수 있다는 분석이다. 배우자는 건강한 식습관을 권하고, 흡연이나 과도한 음주를 억제하며, 이상 증상이 있을 때 병원 방문을 독려하는 등 일상적인 건강 관리에 영향을 미친다. 반면 미혼자는 이 같은 생활 속 관리망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되기 쉬워, 암 유발 요인에 더 많이 노출될 수 있다.연구팀은 결혼과 암 위험의 연관성은 50세 이상에서 더 강해 영향이 누적될 가능성도 있다며, 향후 결혼·이혼·사별 등으로 세분화해 결혼 상태의 변화가 암 위험에 미치는 영향도 분석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연구 공동저자인 파울루 피녜이루 박사는 “결혼과 같은 사회적 요인이 인구 집단 수준에서 암 위험을 가늠하는 하나의 지표가 될 수 있다”며 “결혼 경험이 없는 사람일수록 정기 검진과 생활습관 관리 등 예방에 더욱 신경 쓸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암 리서치 커뮤니케이션(Cancer Research Communications)’에 최근 게재됐다.
    기타신소영 기자2026/04/12 10:00
  • “혈당 낮추는 확실한 방법” 근육 늘리는 ‘이것’ 먹어라

    “혈당 낮추는 확실한 방법” 근육 늘리는 ‘이것’ 먹어라

    혈당 관리의 핵심은 근육량이다. 혈당 저장소라 불리는 근육량이 많을수록 포도당 소비가 증가해 혈당 조절에 유리하기 때문이다. 근육량의 중요성에 대해 알아본다.◇근육량 많을수록 혈당 관리 도움돼 혈당을 낮추려면 전신에 근육량이 많아야 한다. 근육은 몸속 장기·조직 중 포도당을 가장 많이 소모하는 부위이기 때문이다. 근육을 키우면 근육세포가 필요로 하는 포도당량이 급격히 증가하고, 남은 포도당이 줄어 혈당이 높아지지 않는다. 특히 온몸 근육의 3분의 2 이상이 모여있는 허벅지 근육을 키워야 한다. 남성의 경우 허벅지 둘레가 60cm 이상이면 43cm 미만인 사람에 비해 당뇨병 위험이 4배 낮았다는 연세대 보건대학원 연구 결과도 있다. 허벅지 근육을 늘리면 췌장에서 분비되는 인슐린의 기능도 좋아진다. 근육의 포도당 요구량이 늘어나면 인슐린이 모든 장기·조직뿐 아니라 근육에까지 포도당을 전달해야 하기 때문에 인슐린의 기능이 향상되는 것이다.◇단백질 충분히 섭취해야 근육량을 늘리기 위해서는 단백질 섭취에 신경을 써야 한다. 일반적인 당뇨병 환자의 적정 단백질 섭취량은 체중 1kg당 하루 1~1.2g이 적절하다. 체중이 60kg이라면 하루 세 끼 이상으로 나눠 한 끼당 약 20g의 단백질을 꾸준히 섭취하는 게 좋다. 이때 살코기·가금류·생선·달걀·저지방 유제품·콩류·견과류 등 다양한 단백질 식품을 골고루 선택하자. 특히 가공육이나 튀김보다는 구이·찜·조림 형태의 살코기와 식물성 단백질 비중을 늘리는 게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다양한 고단백질 식품 활용을닭가슴살 외에도 단백질을 효과적으로 섭취할 수 있는 식품은 다양하다. 동물성 단백질 식품으로는 계란·치즈·연어·소고기·우유가, 식물성 단백질 식품으로는 피스타치오·병아리콩·완두콩 등이 있다. 계란은 100g당 13g의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다. 치즈는 10g, 소고기는 23g이다. 우유는 한 컵당 약 8g의 단백질을 제공한다. 호박씨 역시 100g당 단백질 함량이 29g으로 고단백 식품이다. 망간이나 마그네슘도 풍부하며, 항산화 효과를 볼 수 있는 비타민E도 들어 있다. ‘숲 속의 버터’라 불릴 정도로 영양소가 풍부한 아보카도도 과일 중에서 단백질이 풍부한 편에 속한다. 200g 아보카도 한 개에는 단백질이 약 4g 들어있다. 건강 매체 ‘베리웰헬스’에 따르면, 아보카도는 히스티딘, 이소류신 등 9가지 필수 아미노산이 모두 함유돼 있는 완전 단백질 공급원이다. 지방, 단백질, 식이섬유가 균형을 이뤄 포만감이 오래 가고, 체중 감량에도 효과적이다.
    푸드김서희 기자 2026/04/12 09:01
  • ‘짠맛’ 대저 토마토, 많이 먹으면 안 좋으려나?

    ‘짠맛’ 대저 토마토, 많이 먹으면 안 좋으려나?

    토마토는 방울토마토, 흑토마토 등 여러 종류가 있다. 그 중에서도 대저 토마토는 3~5월에만 출하되는 봄 토마토다. 부산 강서구 대저동에서 주로 생산돼 ‘대저 토마토’라는 이름이 붙었다.대저 토마토는 다른 토마토와는 달리 짭짤한 맛이 특징이다. 이는 대저동의 지리적 특성 때문이다. 한국문화원연합회 지역N문화 홈페이지에 의하면, 대저동은 낙동강 하구의 삼각주에 위치해 있다. 바다와 인접한 지역 특유의 염분을 머금은 토양이 대저 토마토의 새콤하면서도 짭짤한 맛을 만들어내는 것이다.일반 토마토와 대저 토마토의 나트륨 함량 차이는 어떻게 될까? 부산365mc병원 최영은 영양사에 따르면, 일반 토마토는 100g당 나트륨 함량이 5~10mg인 반면, 대저토마토는 10~20mg이다. 최영은 영양사는 “대저 토마토에는 일반 토마토에 비해 수치상 나트륨이 많이 들어있지만, 건강에 문제가 생길 정도의 함량은 아닌 만큼 안심하고 섭취해도 괜찮다”고 했다. 나트륨 배출을 돕고 혈압을 안정시키는 칼륨 함량도 풍부하다. 스페인에서 심혈관 질환 위험이 높은 성인 7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토마토 섭취량이 많을수록 고혈압 위험도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토마토에 풍부한 칼륨이 나트륨 배출을 유도해 혈압을 낮췄다고 분석한 바 있다. 국가표준식품성분표에 따르면, 대저 토마토 100g에는 칼륨이 325mg, 일반 토마토 100g에는 250mg 들어있다. 대저 토마토는 중간 크기 기준으로 하루 2~5개 섭취하는 게 좋다. 이 이상 섭취하면 토마토의 산 성분이 위를 자극하기 때문에 속이 쓰리거나 복부 팽만감이 느껴질 수 있다. 특히 빈속에 섭취할 경우 역류성 식도염이 나타날 수 있어 공복 섭취는 피하는 게 좋다. 
    푸드김보미 기자2026/04/12 08:02
  • “요요 온 이유 있었네” 김신영, 아침에 먹는 음식 봤더니?

    “요요 온 이유 있었네” 김신영, 아침에 먹는 음식 봤더니?

    개그우먼 김신영(42)이 자신의 아침 식단을 공개했다.지난 10일, MBC ‘나혼자산다’에 출연한 김신영은 “입맛이 가장 도는 시간이 아침”이라며 “나만의 코스로 건강하게 챙겨 먹는다”고 했다. 그는 일어나자마자 밥을 안치고 당면 요리, 밥, 미역국 등을 차례로 먹는 모습을 보였다.김신영은 과거 44kg 감량에 성공했지만, 최근 요요가 온 근황을 전했다. 다이어트 이후 요요를 예방하려면 꾸준한 식단 관리가 중요한데, 김신영처럼 한 끼에 많은 양을 섭취하면 하루 총열량을 쉽게 초과할 수 있다. 특히 아침에 면 요리를 먹으면, 단백질 섭취가 부족해 기초대사량이 떨어지고 요요를 악화시킬 수 있다.한 끼에 몰아 먹기보다 식사량을 적절히 나눠 천천히 먹으며 포만감을 느끼는 식습관이 권장된다. 면을 먹고 싶다면 메밀면이나 두부면으로 대체하고, 달걀이나 닭가슴살 등 단백질 식품을 함께 섭취하는 것이 도움 된다. 단백질이 포함된 아침 식사는 포만 호르몬 분비를 촉진해 이후 식사에서 과식을 줄이는 효과도 있다.한편 김신영은 과거 방송에서 요요의 원인으로 특정 음식에 대한 집착을 꼽았다. 그는 “너무 참았다는 생각에 조금씩 먹기 시작했다”며 “초코케이크에 빠졌고, 라면은 일곱 봉지도 먹는다”고 말했다. 초코케이크와 라면처럼 정제 탄수화물이 많은 음식은 혈당을 빠르게 올렸다가 급격히 떨어뜨려 식욕을 자극하고 과식을 유도한다. 이보다는 채소와 단백질 위주의 영양소가 풍부한 음식을 선택하는 것이 요요를 막을 수 있다. 특정 음식을 과도하게 제한하기보다 균형 잡힌 식단을 유지하며,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병행해 기초대사량을 높이는 것도 요요 예방에 도움 된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 2026/04/12 07:01
  • “건강해지려 마셨는데”… 알고 보니 ‘췌장 지치게 하는’ 음료

    “건강해지려 마셨는데”… 알고 보니 ‘췌장 지치게 하는’ 음료

    여의도성모병원 응급의학과 최석재 교수가 건강즙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지식의 맛’에 올라온 영상에서 최석재 교수는 ‘건강즙은 췌장에 괜찮을까?’라는 질문에 “원재료를 먹는 것과 즙을 내서 먹는 것은 서로 다른 효과와 부작용을 낼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건강즙이라고는 하나, 당분이 농축돼 있다는 게 문제가 된다. 최석재 교수는 “당류를 첨가하는 경우도 있고, 가당하지 않는 경우도 있겠지만 가당이나 설탕을 추가로 채우지 않더라도 양파와 배에 이미 당분이 있다”며 “그걸 농축해 액체로 만든 것이기 때문에 몸에 들어가면 결국 혈당을 높인다”고 말했다. 이어 “당연히 좋은 성분이 들어 있지만, 췌장에 안 좋은 역할을 하는 부분도 분명히 있다”고 했다.과일즙은 더 주의해야 한다. 대부분의 과일은 단순당으로 이뤄졌는데, 과일즙의 당 함량은 1회 분량에 보통 10g 정도에 달한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안하는 하루 권고 당 섭취량(50g)의 5분의 1을 차지한다. 특히 식후에 과일즙을 먹는 행위는 식사로 올라간 혈당을 더 높인다.혈당이 올라가면 췌장은 혈당을 낮추기 위해 인슐린을 계속 분비해야 한다. 이 과정이 반복되면 췌장 베타세포에 부담이 쌓이고, 점차 인슐린 분비 기능이 떨어지거나 인슐린 저항성이 생긴다. 결국에는 당뇨병, 비만, 심장질환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식품이 가진 영양소 효과를 누리기 위해서는 즙을 내 먹는 것보다는 원물 형태로 섭취하는 것이 더 좋다. 최석재 교수는 “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즙도 과도하게 섭취하면 당분 섭취량이 늘어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며 “가능하면 소량으로 섭취하거나 원물 그대로 먹으라”고 말했다. 
    푸드이아라 기자2026/04/12 06:02
  • “살 빠지는 아침 식단” 황신혜 먹은 ‘이 음식’, 뭐지?

    “살 빠지는 아침 식단” 황신혜 먹은 ‘이 음식’, 뭐지?

    배우 황신혜(62)가 아침으로 먹는 자신만의 식단을 공개했다.지난 9일 황신혜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직접 사 온 요거트를 담으며 “저는 보통 아침에 요거트에 사과와 블루베리를 넣어서 먹는다”고 말했다. 또 견과류나 석류를 함께 넣어 먹기도 한다고 밝혔다.황신혜처럼 아침 공복에 요거트를 섭취하면 장내 환경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요거트에 포함된 프로바이틱스는 유익균 증식을 촉진해 장 건강을 지원하고 배변 활동을 원활하게 하기 때문이다. 단백질과 칼슘도 들어 있어 포만감을 채우는 데도 효과적이다. 다만 공복에 산도가 부담될 수 있어 과일을 곁들이는 게 좋다. 그러면 위 자극을 줄이고 영양 균형을 높일 수 있다.과일은 황신혜가 선택한 사과와 블루베리도 아침식사로 먹기에 좋은 식품이다. 두 식품 모두 혈당지수가 낮은 과일이다. 또 식이섬유가 풍부해 포만감을 높이고 체내 노폐물 배출에 도움이 된다.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로 주립대 연구에 따르면, 과체중 여성을 대상으로 매일 사과 300g을 섭취하게 한 결과, 동일 열량의 다른 식품을 섭취한 그룹보다 체중 감소 폭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블루베리에 풍부한 안토시아닌은 비타민E의 약 50배에 달하는 항산화 효능을 가지고 있다.여기에 견과류를 포함하면 더 좋다. 견과류는 요거트에 부족할 수 있는 지방을 보완하는 데 도움이 된다. 다만 견과류 알레르기가 있다면 섭취를 피해야 한다.한편, 요거트를 고를 땐 당류가 첨가됐는지를 확인하자. 건강한 요거트를 고르기 위해서는 먼저 영양성분표에서 당류 함량이 0g에 가깝거나 매우 낮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원재료명도 확인해 설탕, 액상과당, 농축 과즙 등의 첨가 여부를 살펴야 한다. 제품에 ‘무가당’ 표시가 있더라도 다른 형태의 당이 포함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푸드이아라 기자 2026/04/12 05:01
  • “몸속 독소 배출된다” 선우용여, 반찬으로 ‘이것’ 잔뜩 먹어… 뭘까?

    “몸속 독소 배출된다” 선우용여, 반찬으로 ‘이것’ 잔뜩 먹어… 뭘까?

    배우 선우용여(80)가 숙주나물과 돌나물을 추천했다.지난 8일 선우용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스태프들과 함께 식사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선우용여는 반찬으로 나온 숙주나물과 돌나물을 보며 “몸이 해독되니까 숙주나물과 돌나물은 많이 먹는 게 좋다”며 “봄에는 이걸 꼭 먹어야 한다”고 말했다.선우용여의 말처럼 숙주나물은 해독 작용이 뛰어난 식재료로 알려져 있다. 숙주에는 비텍신 등 항산화 성분이 함유돼 있어 체내 유해 물질 배출을 돕는다. 또한 아스파라긴산이 풍부해 숙취 해소에 도움을 주고, 알코올 분해 과정을 촉진한다. 식이섬유 역시 풍부해 장운동을 원활하게 하며 변비 개선에도 효과적이다. 비타민 C 함량도 높아 면역력을 높이고 피부 상태 개선에 도움을 준다.봄 제철 나물인 돌나물 역시 비타민 C가 풍부한 식품이다. 또 돌나물은 칼슘 함량이 매우 높아, 뼈 건강 유지와 골다공증 예방에 효과적이다. 농촌진흥청 국가표준식품성분표에 따르면 돌나물의 칼슘 함량은 100g당 약 240mg으로, 우유보다 약 두 배 많다. 또한 이소플라본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여성 호르몬 감소로 인한 갱년기 증상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다만, 숙주나물과 돌나물은 모두 찬 성질을 가진 식재료다. 평소 몸이 차거나 소화 기능이 약해 복통을 자주 겪는 사람은 과다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다. 특히 돌나물은 칼슘 함량이 높은 만큼 신장 결석이나 담석증이 있는 경우 섭취량을 조절할 필요가 있다. 또 숙주는 부패가 빠르기 때문에 반드시 신선한 것을 골라 익혀 먹는 것이 좋다. 돌나물은 식초 물에 세척하면 흙냄새를 제거할 수 있다.
    푸드김영경 기자2026/04/12 04:02
  • 우울하고 불안한 마음 달래려면, ‘이 음식’부터 끊어라

    우울하고 불안한 마음 달래려면, ‘이 음식’부터 끊어라

    현대인이라면 하루에도 수차례 당이 들어간 음식을 먹는다. 당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우울과 불안을 경험할 가능성과 긴밀하게 관련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대한 덜 먹으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당은 과일이나 우유 같은 자연식품에도 들어있지만, 요즘은 자연식품보다는 가공식품이나 음료를 통해 당을 섭취하는 경우가 많다. 과도하게 섭취하면 심장 질환이나 당뇨병 발생 위험이 커진다고 알려졌다.영국 리딩대 연구팀은 18~66세 성인 377명으로부터 수집한 데이터를 연구에 활용했다. 모든 참여자는 온라인 설문 조사를 통해 평상시의 식습관과 현재의 정신 건강 상태에 대해 응답했다. 연구팀은 참여자들이 어떤 음식을 특히 자주 먹는지 파악하는 동시에 다양한 영양소의 일일 섭취량을 추산했다.식습관과 정신 상태 사이의 연관성을 분석했더니, 단 음료를 많이 마시는 사람일수록 우울과 불안을 동시에 경험하는 경향이 크게 나타났다. 음료나 식품을 통해 먹는 총 당 섭취량이 많을수록 우울 불안이 큰 경향도 통계적으로 유의미했다. 다양한 종류의 당 중에서도 자당(백설탕의 주성분) 섭취가 특히 불안과 큰 연관성을 보였다. 당이 기분에 영향을 미치는 데에는 나름의 이유가 있다. 당 섭취량이 많아지면 인슐린 저항성이 커지며 몸의 혈당 조절 능력이 떨어진다. 이에 전신에 낮은 수준일지언정 염증 반응이 지속되는 것이 궁극적으로는 뇌의 화학물질 분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몸의 염증 신호가 기분을 조절하는 물질인 도파민과 세로토닌 등의 생산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논문 저자인 피릴 헵소말리 리딩대 심리학·임상언어과학과 부교수는 “채소, 과일, 견과류, 콩, 통곡물 위주로 구성된 건강한 식단은 우울과 불안 위험을 낮추고, 당, 소금, 포화지방 등이 많은 식단은 그 반대다”라며 “당과 정신 건강 사이의 연관성에 관해서는 상반된 연구 결과가 존재하기는 하지만, 그럼에도 당이 정신 건강에 유해하다는 것이 주류 견해다”고 말했다. 이 연구 결과는 최근 학술지 ‘건강 과학 리포트(Health Science Reports)’에 게재됐다.
    푸드이해림 기자 2026/04/12 03:32
  • “빵 먹고도 혈당 뚝”… 내과 의사가 꼽은 혈당 부담 줄이는 ‘이 음식’

    “빵 먹고도 혈당 뚝”… 내과 의사가 꼽은 혈당 부담 줄이는 ‘이 음식’

    통밀이 혈당 조절과 대사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전문가 설명이 나왔다. 최근 내분비내과 전문의 우창윤 원장은 유튜브 채널 ‘닥터프렌즈’에서 통밀의 영양적 효능과 주의할 점에 대해 설명했다.통밀은 도정을 거치지 않은 상태의 밀로, 배아와 겨층이 그대로 남아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식이섬유와 지방, 각종 미량 영양소가 포함돼 있어 정제 밀가루보다 소화가 천천히 이뤄지고 혈당 상승 속도도 비교적 완만하다. 실제로 일반 식빵이나 바게트의 혈당지수(GI)는 90 이상인 반면, 통밀빵과 호밀빵은 50 수준으로 낮은 편이다.통밀은 혈당 반응뿐 아니라 대사 작용을 개선하는 효과도 있다. 배아와 겨층에 포함된 수용성·불용성 식이섬유가 장내 미생물과 상호작용해 단쇄지방산을 생성하고, 이는 장 건강과 전신 대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여기에 페놀산 등 항산화 성분도 풍부해 산화 스트레스 감소에도 기여할 수 있다.또한 통밀에는 마그네슘, 비타민 B6, 아연 등 다양한 미네랄과 비타민이 들어 있어 자연식품 형태로 영양을 보충하는 데 유용하다. 다만 단백질의 필수 아미노산 구성이 제한적인 편이어서 달걀 등 다른 단백질 식품과 함께 섭취하면 영양 균형을 맞추는 데 도움이 된다.통밀은 파스타, 또띠아 랩, 크래커, 비스킷, 팬케이크, 베이킹 등 다양한 제품으로 활용된다. 더욱이 국산 밀은 재배 과정에서 농약 사용이 상대적으로 적고 유통 거리가 짧아 신선도 측면에서 이점이 있을 수 있다. 다만 모든 통밀 제품이 동일한 효과를 내는 것은 아니다. 가공 방식이나 조리·숙성 과정, 함께 먹는 음식에 따라 혈당 반응이 달라질 수 있으며, 일부 제품은 통밀 함량이 낮음에도 ‘통밀’이라는 이름으로 판매되기도 한다. 제품 선택 시 원재료 표기를 확인해 통밀이 주요 성분인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푸드김경림 기자 2026/04/12 03:01
  • “노후 파산” 막기 위해, 돈보다 더 필요하다는 ‘이것’… 대체 뭐야?

    “노후 파산” 막기 위해, 돈보다 더 필요하다는 ‘이것’… 대체 뭐야?

    일본 도쿄 건강장수의료센터에서 연구부장을 지낸 김헌경 박사가 근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너와 나의 은퇴학교’에 출연한 김헌경 박사는 “인생의 후반전은 노쇠와의 싸움”이라며 “나이가 들면 근육량이 감소하면서 근력이 저하되고, 이로 인해 보행 기능이 떨어진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보행 기능이 떨어지면 활동량이 줄고 체중이 감소하며, 이는 다시 근육량 감소로 이어지는 ‘노쇠 사이클’을 반복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또 김 박사는 보행 기능 저하는 낙상 위험도 세 배 높인다고 강조했다. 노쇠가 진행될수록 입원과 재활 치료가 반복되며 의료비 부담이 커지고, 이는 고령층의 ‘노후 파산’으로 이어질 수 있다. 김 박사는 이러한 악순환을 막기 위해서는 근육량을 유지하고 증가시키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실제로 근육은 30세를 기점으로 정점을 찍은 이후 약 10년간 3~5%씩 감소한 뒤 40대부터는 매년 1%씩 줄어든다. 이렇게 근육이 줄면 당뇨병, 심혈관질환, 골절, 낙상 사고 위험이 커진다. 뼈나 관절에도 무리가 간다. 근육이 몸의 관절이 서로 부딪히지 않도록 버텨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미리 근육량을 늘려둬야 한다. 김헌경 박사는 “낙상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는 근력을 향상시켜야 한다”며 “생활 습관 개선으로 얼마든지 향상할 수 있다”고 말했다. 경일대 스포츠재활의학과 박인성 교수의 연구에 따르면, 노화는 근육량, 근력, 뼈 무기질 밀도를 감소시키지만, 노인들이 근력 운동에 규칙적으로 참여하면 해당 지표가 모두 향상되며 골다공증의 위험까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근육량을 증가시키기 위해서는 근력 운동을 주 3회, 최대 근력의 60% 정도 무게로, 1세트 당 7~9회, 총 2~3세트 진행하는 것이 권장된다. 여기에 중장년층은 하루에 체중 1kg당 약 1.0~1.2g의 단백질을 섭취해야 한다. 이는 닭가슴살 약 300g(2~3조각) 정도에 해당하는 양이다.
    생활건강이아라 기자 2026/04/12 02:01
  • 수유 안 하는데… 남성에게 젖꼭지가 있는 이유

    수유 안 하는데… 남성에게 젖꼭지가 있는 이유

    신체 부위 중 쓸모없는 부위는 없다고 하나, 필요성이 상대적으로 덜한 곳은 있다. 대표적으로 남성 유두가 그렇다. 수유를 담당하는 것도 아닌데 이 부위는 어째서 발달한 걸까?비뇨의학과 전문의이자 스티븐 카파 박사는 외신 ‘맨즈헬스(Men’s health)’와의 인터뷰에서 “임신 때 자궁 내 배아 상태에서 발달하는 과정과 관련이 있다”고 말했다. 배아 상태인 수정 후 6~7주 동안에는 남아인지 여아인지 정해지지 않는다. 성별 결정 전인 이 시기에 이미 유방과 유두가 모두 발달하는 것이다. 미국 마운트시나이아이칸의과대 소속 제프리 라이트만 박사는 “남성도 여성 가슴과 동일하게 분비샘, 신경 및 주변 조직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다만, 쓰임새가 약간 다르다. 일례로 분비샘은 여성의 경우 모유 수유 시 해당 부위를 부드럽게 만드는 데 도움을 준다. 분비샘은 유두 주변에서 윤활 작용을 하는 분비물을 만드는 곳이다. 이 샘에서 나오는 기름이 유두와 유륜을 코팅해 아기가 젖을 빨 때 엄마의 피부가 덜 쓸리게 한다. 반면 남성의 경우 분비샘은 성관계를 할 때 유두를 민감하게 만드는 역할을 한다. ‘성의학저널(Journal of Sexual Medicine)’에 게재된 미국 럿거스대 연구팀에 따르면 남성의 유두에는 신경 조직이 밀집돼 있으며, 이곳을 자극하면 성감대를 느끼는 뇌의 특정 부위를 활성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유는 아니지만 남성의 유두에서도 분비물이 나온다. 이는 유즙분비증으로, 약물 부작용이나 뇌하수체 질환 등으로 발생한다. 드물긴 하지만 항정신병제, 항우울제, 고혈압 치료제 등 일부 약물도 유두에서 분비물이 나오는 원인으로 작용한다.
    라이프김경림 기자 2026/04/12 01:01
  • 집에 흔한 ‘이 채소’가 성욕 높인다던데… 뭐야?

    집에 흔한 ‘이 채소’가 성욕 높인다던데… 뭐야?

    생양파가 성욕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건강한 성욕은 정서적 안정과 친밀한 관계에 중요한 요소지만, 개인마다 수준이 다르고 평생에 걸쳐 변화할 수 있다. 최근 인도 건강매체 헬스샷(HealthShots)은 성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과 함께 생양파의 성 건강상 이점을 소개했다.◇성욕, 호르몬·질병·생활습관 영향성욕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는 호르몬, 비만·질환, 심리적 요인, 생활습관 등이 꼽힌다. ‘Reviews in Endocrine and Metabolic Disorders’에 따르면 남성의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낮으면 성욕 감소, 발기부전, 피로감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여성 역시 소량의 테스토스테론을 생성하며, 이는 성욕과 에너지 유지에 도움을 준다. 수치가 낮아지면 성욕이 감소한다. ‘Sexual Medicine Reviews’에 따르면 당뇨병 역시 성적 감각을 담당하는 신경을 손상시켜 성욕을 떨어뜨린다. 심장질환은 체력 저하와 불안을 유발하고, 혈류 감소는 발기부전이나 성적 흥분 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 비만은 낮은 자존감으로 성적 자신감을 저하시킨다. 스트레스, 불안, 우울증 등 심리적 요인도 성욕을 감소시키며, 관계 내 의사소통 부족이나 정서적 거리감 역시 영향을 준다. 산부인과 전문의 체트나 자인 박사는 “식습관, 운동량, 수면의 질 등 생활습관 역시 성욕에 영향을 준다”고 말했다.◇양파, 혈류·테스토스테론·체력 개선 효과양파는 퀘르세틴 등 항산화 물질이 풍부해 혈관 손상을 막고 혈류를 개선한다. ‘Iranian Journal of Basic Medical Science’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이는 전신, 특히 성기로 가는 혈류를 개선시켜 성적 반응과 감각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양파 속 황 화합물과 항산화 성분은 테스토스테론 생성 증가와 관련이 있다. ‘Biomolecules’에 따르면 양파나 양파 추출물은 고환에서 테스토스테론 생성을 자극하는 황체형성호르몬 수치를 높여 성욕과 성 기능 개선에 기여할 수 있다. 항산화 작용을 통해 고환 손상을 방지하고 유해 물질로부터 보호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 이와 함께 양파는 항산화 물질과 필수 영양소가 풍부해 에너지 수준과 신체 지구력을 높인다는 ‘Pharmaceutical Biology’의 연구 결과가 있다.◇다양한 활용… 과다 섭취는 주의양파는 샐러드에 생으로 넣거나 채소·고기·두부와 볶아서 먹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섭취할 수 있다. 양파즙이나 양파차, 양파 수프로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양파즙은 껍질을 벗긴 뒤 잘라 착즙기로 짜내면 되고, 양파차는 얇게 썬 양파를 물에 넣어 10~15분 끓여 섭취하면 된다. 필요하면 체로 거르고, 기호에 따라 꿀이나 레몬을 더해도 좋다.다만 생양파는 식이섬유와 과당 함량이 높아 가스, 복부팽만, 소화불량을 유발할 수 있다. 알레르기 반응이 있는 경우 피부 자극이나 발진, 호흡 곤란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위식도역류질환(GERD)이 있는 사람에게 속쓰림이나 위산 역류를 유발할 수 있다. 또한 양파는 혈액 희석 작용을 해 항응고제를 복용하는 경우 주의가 필요하다. 따라서 특정 질환이 있다면 섭취 전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푸드김경림 기자2026/04/12 00:02
  • 오늘도 했는데… 뇌졸중 위험 높이는 ‘이 행동’

    오늘도 했는데… 뇌졸중 위험 높이는 ‘이 행동’

    목이 뻐근할 때, 스트레칭을 하겠다고 이리저리 과도하게 꺾거나 목 근육을 세게 마사지하는 사람들이 있다. 위험한 행동이다. 목을 지나가는 동맥이 자칫 손상될 수 있어서다. 목 통증은 흔한 증상이고, 대부분의 경우 심각한 의학적 문제 때문에 발생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매우 드물게’ 목을 지나가는 경동맥 중 하나가 박리되기라도 하면 큰 문제가 생긴다. 경동맥은 혈액을 뇌까지 보내는 역할을 한다. 이에 경동맥이 박리돼 혈전이 생기고, 이 혈전이 혈액의 흐름을 막으면 50세 이하 젊은 사람에게도 뇌졸중이 생길 수 있다. 운동을 하더라도 경동맥에 충격이 가해질 정도로 목을 과도하게 움직여서는 안 된다. 고강도의 웨이트 운동이나 머리를 빠르게 휘두르는 춤 동작뿐 아니라 요가까지도 조심해야 한다. 목으로 땅을 지지한 채 발끝을 천장으로 들어 올려 몸을 곧게 세우는 ‘숄더 스탠드’ 같은 동작을 자신의 몸 상태를 고려하지 않고 했다가는 목 혈관에 지나친 자극이 가해질 수 있다. 드물게 미용실에서 머리를 감으면서 경동맥 박리가 생긴 사례도 보고된다. 목을 세면대 쪽으로 과도하게 젖히는 과정에서 목 근육이 긴장해, 경동맥이 손상되는 것이 원인이다. 경동맥 박리가 발생하면, 목에 평소 경험하는 것과는 다른 통증이 지속적으로 느껴질 수 있다. 극심한 두통이 동반되는 경우도 있다. 목에서 시작된 통증이 목 가장자리로 번져, 눈꼬리까지 부근까지 타고 올라가기도 한다. 다른 증상 없이 두통이나 안면통만 발생하는 경우 편두통이나 근육통으로 오인될 수 있다. 이런 통증이 발생했으면서, 복시 어지러움 등이 발생하고 눈을 깜빡이거나 말하거나 서 있기 어려운 등 뇌졸중 의심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응급실로 향해야 한다.
    생활건강이해림 기자 2026/04/11 23:01
  • “발암물질 주의” 화학과 교수 경고한 ‘이 음식’, 뭐야?

    “발암물질 주의” 화학과 교수 경고한 ‘이 음식’, 뭐야?

    상명대 화학에너지공학과 강상욱 교수가 암을 키울 수 있는 음식을 소개했다.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지식의 맛’에 출연한 강상욱 교수는 햄버거나 굴 섭취 시 주의가 필요하다고 했다. 그는 먼저 “햄버거가 안 좋다는 이유 중 하나는 패티 때문”이라며 “고기 덩어리 자체를 쓰는 게 아니면서 더욱이 삶는 대신 구워서 넣는데, 간혹 고기가 타면 문제가 된다”고 했다. 실제로 고기를 굽는 과정에서 발암 가능 물질이 생성될 수 있다. 고온 조리 시 음식, 특히 육류에서는 원래 없던 새로운 화학물질이 생성된다. 이 중 일부는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에서 발암물질로 분류하고 있다. 탄 고기에는 최종당화산물이라는 단백질과 당(糖)의 결합물도 들어 있는데, 식품으로 섭취했을 때 10% 정도의 최종당화산물이 혈액·조직에 축적된다. 이게 혈관내피세포 수용체에 결합하면 세포를 망가뜨린다. 이 탓에 혈관내피세포가 염증 물질을 조절하는 기능이 떨어지고, 활성산소가 늘면서 혈관이 두꺼워지고 딱딱해진다.또 다른 음식은 굴은 왜 안 좋다는 걸까. 강상욱 교수는 “굴 자체에는 좋은 성분이 많다”며 “다만 바다 오염 때문에 굴에 유해 중금속이 많이 든 것이 현실이다”라고 했다. 그는 “최근 한 조사 결과에서 카드뮴이라는 유해 중금속 농도가 가장 높게 나오는 게 굴이다”라고 말했다.중금속은 납, 수은, 카드뮴, 비소 등이 대표적이다. 일반적으로 중금속은 음식이나 호흡을 통해 인체에 유입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끔 먹는 건 괜찮지만, 매일 섭취하면 문제가 생길 수 있다. 강상욱 교수는 “굴이 몸에 좋다고 해서 매일 많이 먹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는 문제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굴을 먹을 때는 팔팔 끓여서 먹자. 강 교수는 “팔팔 끓이면 중금속도 어느 정도 빠져 나온다”며 “팔팔 끓인 후 건더기 위주로 먹으면 된다”고 했다.
    푸드이아라 기자 2026/04/11 22:02
  • 내일 얼굴 안 부으려면, ‘이렇게’ 누우세요

    내일 얼굴 안 부으려면, ‘이렇게’ 누우세요

    매일 아침 얼굴이 자주 붓는다면, 식습관뿐 아니라 일상 속 작은 습관도 함께 점검할 필요가 있다. 전날 먹은 음식뿐 아니라 수면 방식이나 생활 패턴 역시 부기에 영향을 줄 수 있다.◇베개 높이 맞춰야베개를 사용하지 않거나 지나치게 낮은 베개를 베고 자면 아침에 얼굴이 붓기 쉽다. 누운 상태에서 심장보다 얼굴이 낮게 위치하면 혈액이 머리 쪽으로 몰리면서 순환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다. 자신의 체형에 맞는 높이로 베개를 조절하거나, 내부 충전재를 보충해 높이를 맞추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는 6~10cm 높이가 적당하며, 누웠을 때 얼굴이 약간 아래로 기울어지는 상태가 이상적이다.◇이 악무는 습관 고쳐야수면 중 이를 꽉 무는 습관도 얼굴 부종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이를 세게 물면 턱 근육에 상당한 압력이 가해지는데, 이로 인해 근육이 긴장되고 뭉치기 쉽다. 이러한 상태가 지속되면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얼굴이 더 쉽게 붓는다. 이갈이를 줄이기 위해서는 치과에서 맞춤형 마우스피스를 제작해 착용하는 방법이 도움이 될 수 있다.◇호르몬 불균형이 원인일 수도스트레스나 호르몬 변화 역시 얼굴 부기를 유발하는 요인이다. 스트레스를 받을 때 분비되는 코르티솔은 체내 염분 균형에 영향을 줘 수분이 축적되기 쉬운 상태를 만든다. 그리고 스트레스는 뇌하수체에서 항이뇨호르몬이 나오게 한다. 이 호르몬은 소변이 배설되는 것을 막기 때문에 몸속 수분이 빠져나가지 못해 얼굴이 붓게 한다. 갑상선 기능이 떨어지는 경우에도 피부 속 특정 성분이 분해되지 않아 수분을 끌어들이면서 얼굴이 붓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평소 팥·바나나 챙겨 먹으면 좋아부기를 줄이고 싶다면 식단도 함께 관리하는 것이 좋다. 팥과 바나나는 칼륨 함량이 높아 체내 나트륨 배출을 돕는다. 팥 100g에는 약 1520mg, 바나나 100g에는 약 335mg의 칼륨이 들어 있다. 칼륨은 체내 수분 균형을 조절하는 데 관여한다. 다만 바나나는 열량이 높은 편이므로 공복 상태에서 과도하게 섭취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또 신장 기능이 저하된 경우에는 칼륨이 체내에 쌓일 수 있어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 ▲호박 ▲바나나 ▲다시마 ▲미역 ▲셀러리 ▲아스파라거스 등도 부기 관리에 도움이 되는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생활습관을 바꿨는데도 얼굴 부기가 계속된다면 질환 가능성도 고려해야 한다. 신장 기능에 문제가 생기면 노폐물과 수분이 체내에 쌓이면서 기가 나타날 수 있다. 심장 기능이 저하된 경우에도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부종이 생길 수 있다. 갑상선 기능이 떨어지면 피부에 수분이 축적되기 쉬운 상태가 되고, 간 기능이 저하되면 알부민 생성이 줄어 혈액 내 수분 균형이 무너질 수 있다. 특별한 이유 없이 부기가 지속된다면 병원을 방문해 정확한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생활건강유예진 기자 2026/04/11 21:01
  • 긁기도 민망한 항문… 근질근질한 이유가 '이 음식' 때문?

    긁기도 민망한 항문… 근질근질한 이유가 '이 음식' 때문?

    항문이 가려운 항문 소양증은 여러 이유로 발생한다. 먹는 것에도 영향을 받는다. 피해야 할 음식을 알아두자.당뇨병, 피부염, 대장질환 같은 질병에 의한 항문 소양증이 아닌 경우라면, 생활 습관 중에서도 특히 식습관이 원인인 경우가 많다. 자극적인 음식을 자주 먹는 게 영향을 미친다. 커피·홍차·콜라처럼 카페인이 든 음료를 특히 조심해야 한다. 우유·치즈·토마토·초콜릿·맥주도 영향을 줄 수 있어 피하는 게 좋다. ▲평소 이런 식품을 자주 섭취하면서 ▲섬유소를 부족하게 먹고 ▲비만한 사람에게 항문 가려움 증상이 더 흔하다는 보고가 있다.음식 외에 덥고 습한 날씨에 땀을 흘리거나,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쌓여도 항문 소양증이 발생·악화한다.청결 관리만 철저히 해도 어느 정도는 완화된다. 용​변을 본 후 깨끗이 닦지 않는 습관이 항문 소양증을 유발할 수 있다. 배변 후 좌욕을 통해 항문 주름에 낀 이물질을 제거하자. 좌욕은 항문 근처 혈액순환을 원활히 하고, 항문 내 긴장을 풀기도 한다. 배변 후 따뜻한 물에 5~10분 엉덩이를 담그고 있으면 좋다. 물 온도가 뜨거울수록 효과가 좋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화상 위험이 있는 것은 물론 항문에 있던 상처에 염증이 생겨 가려움증이 악화할 수 있다. 좌욕 후에는 수건으로 가볍게 닦고, 통풍시켜 완전히 건조해야 한다.항문 소양증이 심하면 우선 연고를 이용한 약물치료를 진행해보고, 낫지 않으면 주사요법 등을 시도할 수 있다.​​ 의사에게 처방받지 않은 연고나 크림을 함부로 바르는 것은 금물이다.​ 유분이 많은 연고는 피부를 축축하게 하거나 알레르기를 유발한다.​
    생활건강한희준 기자2026/04/11 20:02
  • 치간 칫솔, ‘이런 사람’이 썼다간 잇몸 자극

    치간 칫솔, ‘이런 사람’이 썼다간 잇몸 자극

    칫솔질만으로는 치아 옆면이나 안쪽이 깨끗이 닦이지 않는다. 치실과 치간 칫솔을 사용해야 하는 이유다. 다만, 올바른 방법을 지키지 않으면 잇몸이 내려앉거나 상처가 생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치실과 치간 칫솔의 올바른 사용법을 알아본다.◇치실·치간 칫솔, 사용법 달라 치실과 치간 칫솔은 사용법이 각각 다르다. 우선, 치실은 30cm 정도를 끊어 양손 중지에 미끄러지지 않게 감아야 한다. 그 후, 닦아낼 치아 사이에 넣고, 양 손가락을 조심스럽게 움직여서 치태나 음식물 찌꺼기가 치실에 묻게 한다. 이때, 힘 조절에 신경 써 잇몸이 다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만약, 어금니 부분에 치실이 잘 들어가지 않는다면, Y자 형태의 플라스틱 걸이에 치실이 걸려있는 일회용 치실을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다.치간 칫솔은 구부러진 솔 부분이 치아 부분과 수평이 되도록 하는 것이 우선이다. 그런 다음, 잇몸이나 치아가 상처를 입지 않도록 천천히 치아 사이에 밀어 넣고, 조심스럽게 앞뒤로 움직여줘야 한다. 이때 치간 칫솔은 본인의 구강구조에 맞는 사이즈를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치간 칫솔이 치간에 비해 작으면 음식물만 빠질 뿐, 치아 옆면을 닦을 수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치간 칫솔을 치아 사이에 넣었을 때, 저항 없이 부드럽게 들어가고, 마찰이 과하지 않은 크기를 선택해야 한다.◇치아 간격 좁다면 치실 사용해야치실이든 치간 칫솔이든 하루 세끼 식사 후, 양치질하기 전에 항상 사용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현실적으로 어렵다면 자기 전 한 번만이라도 사용하자. 특히 치열이 고르지 않거나, 잇몸 질환이 있거나, 이 사이가 벌어져 음식물이 잘 끼는 사람은 특히 꼭 사용해야 한다.치아 간격이 좁거나 뻐드렁니 등으로 치아가 겹쳐있는 사람은 치간 칫솔 대신 치실을 사용해야 한다. 치아 간격이 좁은 젊은 층이나 치아가 겹쳐있는 사람 등은 치아 사이에 치간 칫솔이 잘 들어가지 않는데, 이를 억지로 넣는 것은 잇몸 건강에 좋지 않다. 이런 경우는 치실을 통해 치아 면의 플라그와 세균을 닦아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생활건강김서희 기자 2026/04/11 19:01
  • 눈에 거슬리는 목주름, ‘이 습관’만 고쳐도 덜하다

    눈에 거슬리는 목주름, ‘이 습관’만 고쳐도 덜하다

    나이가 들면 목주름에서 나이를 가늠할 수 있다는 말이 있다. 실제로 목 피부는 다른 부위보다 훨씬 얇아 주름이 생기기 쉬운 특징이 있다. 한 번 생긴 주름은 쉽게 개선되지 않고, 범위도 넓어 눈에 잘 띄기 때문에 관리가 중요하다. 목주름을 줄이려면 평소 생활습관부터 신경 써야 한다.베개가 높으면 고개가 앞으로 접히면서 목에 주름이 생기기 쉽다. 낮은 베개를 사용하거나, 경우에 따라 베개 없이 자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스마트폰을 볼 때 고개를 숙이는 습관 역시 목주름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원인이다. 스마트폰 사용이 늘면서 이 같은 자세를 반복해 주름이 깊어지는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 이를 줄이기 위해서는 스마트폰 거치대를 활용해 시선을 눈높이에 맞추는 것이 좋다. 책을 읽거나 노트북을 사용할 때도 고개를 지나치게 숙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샤워 후에는 목 부위까지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주는 것이 좋다.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면 탄력이 유지돼 주름 형성을 늦출 수 있다. 특히 수분 유지에 관여하는 히알루론산이나 주름 예방에 쓰이는 레티놀 성분이 포함된 제품을 선택하는 것도 방법이다. 보습제를 바를 때는 아래에서 위 방향으로 가볍게 쓸어 올리듯 마사지하면 흡수에 도움이 되고 혈액순환도 촉진된다. 자외선 차단도 빼놓을 수 없다. 목 피부는 얇아 햇빛에 쉽게 영향을 받기 때문에 외출 시 선크림을 목까지 꼼꼼히 바르는 것이 필요하다. 자외선 차단제를 따로 바르는 것이 번거롭다면 자외선 차단 기능이 포함된 보습제를 사용하는 것도 대안이 될 수 있다.일상적인 관리로 개선이 어려운 깊은 주름은 시술이나 수술을 고려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목거상술이 있다. 이 수술은 귀 뒤에서 목덜미까지 절개한 뒤 늘어진 피부와 조직을 당겨 정리하고 남은 피부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동시에 턱 아래 지방을 제거하는 경우가 많아 이중턱이 완화되고 턱선이 또렷해지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바노바기성형외과 반재상 대표원장은 과거 헬스조선과의 인터뷰에서 “목 근육까지 다루는 고난도 수술이기 때문에 개인의 피부 상태와 주름 형태를 충분히 고려해 경험이 많은 의료진과 상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수술 후에는 절개 부위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목을 과도하게 움직이는 행동을 피해야 하며, 흉터 관리에도 신경 써야 회복이 원활하다“고 말했다. 
    뷰티유예진 기자 2026/04/11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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