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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대청소를 할 계획이라면, 눈에 띄는 곳은 물론 평소 지나쳤던 곳도 꼼꼼히 살피는 게 좋다. 미국 생활 잡지 ‘마사 스튜어트(Martha Stewart)’가 놓치기 쉬운 ‘청소 사각지대’를 소개했다. ◇주방 조리대조리대는 음식을 준비하는 곳인 만큼, 청결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조리대는 순한 주방 세제와 따뜻한 물로 닦는다. 수세미는 표면을 손상시킬 수 있으므로 부드러운 천을 이용한다. 조리대 상판에 표백제를 사용할 수 있다면 표백제로 소독하는 것도 좋다. ◇조명 스위치전등 스위치처럼 손이 많이 닿는 곳은 세균이 활발하게 번식할 수 있다. 스위치는 감기철에는 2주에 한 번씩, 집에 아픈 사람이 있다면 되도록 매일 닦아야 한다. 청소를 할 때는 천과 소독용 스프레이를 사용해 위, 아래, 옆 부분까지 꼼꼼히 닦는다.◇냉장고냉장고에 음식을 쏟거나, 유통기한이 지난 식품을 오랫동안 보관할 경우 세균 번식 위험이 크다. 상한 식품은 모두 폐기하고, 주방 세제나 베이킹 소다 용액에 적신 천으로 냉장고 서랍을 구석구석 닦는다. 서랍을 조립할 때는 안쪽까지 완전히 말려야 한다. 냉장고 문 손잡이도 조명 스위치처럼 손이 많이 닿는 곳이므로 가장자리 부분까지 소독하는 것이 좋다.◇리모컨리모컨은 손이 많이 닿을 뿐 아니라 바닥에 떨어지거나 음식이 묻을 가능성이 큰 물건이다. 특히 감기철에는 리모컨에 박테리아나 바이러스가 서식할 수 있다. 리모컨은 일주일에 최소 두세 번, 소독 물티슈로 버튼 사이사이까지 닦아야 한다.◇변기변기를 닦을 때는 변기통은 물론 변기 가장자리, 손잡이까지 세척해야 한다. 마른 천으로 변기 바깥쪽의 이물질과 머리카락을 가볍게 제거한 뒤, 소독 스프레이를 변기 바깥쪽과 손잡이에 골고루 뿌려 5~10분 뒤 닦아낸다. 변기 안쪽은 전용 세정제나 식초와 베이킹소다를 섞은 용액을 부어 변기솔로 문질러 청소한다.◇세탁기세탁기는 제때 청소하지 않으면 먼지나 박테리아, 곰팡이의 온상이 된다. 미국 메이태그 세탁소 브랜드 매니저 사라 암스트롱에 따르면, 통돌이 세탁기는 최소 세탁 30회마다 한 번씩 청소하는 게 좋다. 드럼 세탁기는 최소 한 달에 한 번 또는 세탁 30회마다 한 번 청소한다. 통돌이 세탁기는 세탁기 세척제를 넣어 세척 코스를 설정하고, 젖은 천으로 세제 투입구나 뚜껑, 세탁기 외부를 닦는다. 분리 가능한 부품은 미지근한 물로 씻은 뒤 완전히 말려 조립한다. 드럼 세탁기는 물과 식초를 1:1 비율로 섞은 용액을 고무 패킹과 내부에 뿌리고, 마른 천으로 닦는다. 세척제를 넣고 세척 코스를 설정하거나 식초 2컵을 넣고 뜨거운 물 코스로 살균해도 된다.◇천장 팬, 냉난방 환풍구천장 팬이나 냉난방 환풍구를 청소하지 않고 사용하면 먼지가 공기 중으로 퍼질 수 있다. 부드러운 천을 사용해 날개 사이의 먼지를 가볍게 털어낸 뒤 물에 적신 극세사 천으로 살살 닦는다. 천장에 손이 닿지 않는다면 손잡이가 달린 긴 먼지떨이나 브러시가 달린 진공 청소기를 사용한다. ◇세면대 배수구세면대나 욕조에서 악취가 난다면 배수구 청소가 필요하다는 신호다. 배수구에는 물, 비누 찌꺼기, 박테리아가 쌓이기 쉽다. 덮개를 열고 눈에 보이는 이물질을 제거한 뒤, 베이킹 소다 반 컵과 식초 반 컵을 섞은 용액을 붓는다. 10분간 뒀다가 뜨거운 물로 헹구면 이물질과 악취를 제거할 수 있다. 찌든 때가 심하다면 배관 세척제를 사용한다. ◇식기세척기식기세척기를 닦을 때는 먼저 바닥에 있는 필터를 분해한다. 필터는 부드러운 솔로 흐르는 물에 꼼꼼하게 세척한다. 세척 날개 부분은 이쑤시개나 작은 솔을 사용해 음식물 찌꺼기를 제거하고, 식초와 따뜻한 물을 1:1 비율로 섞은 세척액에 15~20분 담갔다가 헹궈 조립한다. 내부 벽은 전용 클리너나 구연산, 식초를 사용해 부드러운 천으로 닦는다.
라이프김보미 기자 2026/04/12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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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사라진 줄 알았던 감염성 피부질환 ‘옴(Scabies)’이 요양시설과 고령층을 중심으로 다시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가려움증을 단순 피부 건조증이나 알레르기 질환으로 착각해 방치할 경우 가족과 주변인에게 걷잡을 수 없이 퍼질 수 있다.◇야행성 옴 진드기, 밤마다 극심한 가려움 유발10일 의료계에 따르면 최근 진료 현장에서 옴 감염 환자가 꾸준히 확인되고 있다. 가천대 길병원 피부과 김현정 교수는 “요양시설 등 집단 시설의 환자들이 늘어나면서 고령층 발생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며 “반드시 피부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옴은 ‘옴 진드기’가 피부 각질층 아래에 굴을 파고 서식하며 발생하는 질환이다. 야행성인 진드기는 밤에 피부 속에서 활발히 움직이며 분비물을 내뿜는데, 이에 대한 지연 과민반응으로 밤마다 참기 힘든 가려움증이 나타난다. 주로 손가락 사이, 손목 내측, 배꼽 주위 등 피부가 얇은 부위에 특징적인 ‘옴진드기 굴’이 관찰되며 붉은 발진이나 두꺼워진 각질, 긁은 흔적 등이 나타날 수 있다.옴이 의심되면 피부 각질을 소량 채취해 현미경으로 확인하는 진단이 이뤄진다. 10~20배의 저배율 휴대용 더모스코피로도 확인 가능하며, 고배율 영상 기구 이용 시 50배 이상에서 각질층 아래 숨어 있는 옴 진드기를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다.김 교수는 “옴은 접촉을 통해 쉽게 전파될 수 있는 질환”이라며 “진단이 늦어질수록 가족이나 주변 사람에게 전염될 위험이 커질 수 있기 때문에 조기 진단과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요양시설이나 병원처럼 공동생활 환경에서는 집단 감염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 더욱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치료와 생활방역 병행 필수완치를 위해서는 올바른 약물 사용과 엄격한 환경 관리가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 옴 환자가 사용한 옷, 속옷, 침구류 등은 끓는 물로 삶거나 고온 세탁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단순히 햇볕에 말리는 것만으로는 진드기를 완전히 제거하기 어렵다.세탁이 어려운 오리털 외투나 두꺼운 겉옷 등은 비닐봉투에 밀봉해 최소 일주일이상 격리하는 방법이 권장된다. 진드기가 숙주 없이 생존하지 못하도록 환경적으로 차단하는 것이다.옴 치료에는 퍼메트린(permetrin) 등 외용제를 사용하는데, 가려운 부위만 바르는 것이 아니라 얼굴을 제외한 전신에 충분한 양을 골고루 도포해야 한다. 특히 귀 뒤, 겨드랑이, 손가락 사이, 배꼽 주변 등 진드기가 숨어 있을 수 있는 부위까지 꼼꼼하게 발라야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다. 5% 퍼메트린 등 외용제는 전신에 도포 후 8~12시간 유지 후 씻어내야 한다. 성인뿐 아니라 소아와 고령 환자는 두피와 얼굴까지 꼼꼼히 발라야 한다. 알이 부화하는 주기를 고려해 1주 간격으로 2회 도포를 권장한다.김현정 교수는 “약물은 성충은 제거하지만 알까지 완전히 제거하지는 못한다”며 “한 번 사용한 뒤 약 1주일 뒤에 다시 한 번 전신에 도포해야 완전히 박멸할 수 있다”고 말했다.또한 가족이나 함께 생활하는 사람도 증상이 없더라도 동시에 치료해야 한다. 옴은 피부 접촉을 통해 쉽게 전파될 수 있기 때문에 한 사람만 치료하면 재감염이 반복되는 사례도 적지 않다. 어린이와 성인은 대개 치료 후 다음 날 보육원, 학교, 직장으로 복귀가능하나 필요시 치료 확인 후 복귀하도록 한다, 옴 환자의 접촉자는 예방적으로 1회 치료를 실시하며 증상이 없도록 6주정도 증상 발생여부를 관찰하도록 한다 .특히 요양시설 등 집단생활 환경에서는 환자 개인의 치료뿐 아니라 시설 차원의 관리도 중요하다. 침구류 관리, 개인 위생 관리, 접촉자 확인 등 체계적인 대응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집단 감염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김 교수는 “옴은 마지막 약물 도포 후 24시간까지는 엄격한 격리가 필요하며, 의료진과 보호자도 개인 보호장구를 착용하는 등 철저한 접촉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피부질환오상훈 기자2026/04/1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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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한 적 없는 성인은 결혼 경험이 있는 사람(기혼·이혼·사별 포함) 보다 암에 걸릴 위험이 더 높고, 흡연·감염·생식 등 예방 가능한 요인과 관련된 암 위험도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마이애미대 밀러의대 프랭크 페네도 박사팀은 2015~2022년 미국 12개 주 인구 1억여 명을 대상으로, 400만 건 이상의 암 진단 사례를 분석했다.분석 결과, 미혼 남성의 암 발생률은 기혼남성보다 약 70% 높았고, 미혼 여성은 84%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미혼 남성은 항문암 발생 위험이 기혼자보다 약 5배, 미혼 여성은 자궁경부암 위험이 2.6배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팀은 결혼 상태가 암 진단 이후 생존율뿐 아니라, 암 발생 자체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다만 전문가들은 결혼 자체가 암을 예방한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고 강조한다. 이러한 차이는 개인의 건강 습관과 사회적 지지 체계의 격차를 반영한 결과일 수 있다는 분석이다. 배우자는 건강한 식습관을 권하고, 흡연이나 과도한 음주를 억제하며, 이상 증상이 있을 때 병원 방문을 독려하는 등 일상적인 건강 관리에 영향을 미친다. 반면 미혼자는 이 같은 생활 속 관리망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되기 쉬워, 암 유발 요인에 더 많이 노출될 수 있다.연구팀은 결혼과 암 위험의 연관성은 50세 이상에서 더 강해 영향이 누적될 가능성도 있다며, 향후 결혼·이혼·사별 등으로 세분화해 결혼 상태의 변화가 암 위험에 미치는 영향도 분석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연구 공동저자인 파울루 피녜이루 박사는 “결혼과 같은 사회적 요인이 인구 집단 수준에서 암 위험을 가늠하는 하나의 지표가 될 수 있다”며 “결혼 경험이 없는 사람일수록 정기 검진과 생활습관 관리 등 예방에 더욱 신경 쓸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암 리서치 커뮤니케이션(Cancer Research Communications)’에 최근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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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김서희 기자 2026/04/12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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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 2026/04/12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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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이아라 기자 2026/04/12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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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이라면 하루에도 수차례 당이 들어간 음식을 먹는다. 당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우울과 불안을 경험할 가능성과 긴밀하게 관련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대한 덜 먹으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당은 과일이나 우유 같은 자연식품에도 들어있지만, 요즘은 자연식품보다는 가공식품이나 음료를 통해 당을 섭취하는 경우가 많다. 과도하게 섭취하면 심장 질환이나 당뇨병 발생 위험이 커진다고 알려졌다.영국 리딩대 연구팀은 18~66세 성인 377명으로부터 수집한 데이터를 연구에 활용했다. 모든 참여자는 온라인 설문 조사를 통해 평상시의 식습관과 현재의 정신 건강 상태에 대해 응답했다. 연구팀은 참여자들이 어떤 음식을 특히 자주 먹는지 파악하는 동시에 다양한 영양소의 일일 섭취량을 추산했다.식습관과 정신 상태 사이의 연관성을 분석했더니, 단 음료를 많이 마시는 사람일수록 우울과 불안을 동시에 경험하는 경향이 크게 나타났다. 음료나 식품을 통해 먹는 총 당 섭취량이 많을수록 우울 불안이 큰 경향도 통계적으로 유의미했다. 다양한 종류의 당 중에서도 자당(백설탕의 주성분) 섭취가 특히 불안과 큰 연관성을 보였다. 당이 기분에 영향을 미치는 데에는 나름의 이유가 있다. 당 섭취량이 많아지면 인슐린 저항성이 커지며 몸의 혈당 조절 능력이 떨어진다. 이에 전신에 낮은 수준일지언정 염증 반응이 지속되는 것이 궁극적으로는 뇌의 화학물질 분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몸의 염증 신호가 기분을 조절하는 물질인 도파민과 세로토닌 등의 생산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논문 저자인 피릴 헵소말리 리딩대 심리학·임상언어과학과 부교수는 “채소, 과일, 견과류, 콩, 통곡물 위주로 구성된 건강한 식단은 우울과 불안 위험을 낮추고, 당, 소금, 포화지방 등이 많은 식단은 그 반대다”라며 “당과 정신 건강 사이의 연관성에 관해서는 상반된 연구 결과가 존재하기는 하지만, 그럼에도 당이 정신 건강에 유해하다는 것이 주류 견해다”고 말했다. 이 연구 결과는 최근 학술지 ‘건강 과학 리포트(Health Science Reports)’에 게재됐다.
푸드이해림 기자 2026/04/12 0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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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밀이 혈당 조절과 대사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전문가 설명이 나왔다. 최근 내분비내과 전문의 우창윤 원장은 유튜브 채널 ‘닥터프렌즈’에서 통밀의 영양적 효능과 주의할 점에 대해 설명했다.통밀은 도정을 거치지 않은 상태의 밀로, 배아와 겨층이 그대로 남아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식이섬유와 지방, 각종 미량 영양소가 포함돼 있어 정제 밀가루보다 소화가 천천히 이뤄지고 혈당 상승 속도도 비교적 완만하다. 실제로 일반 식빵이나 바게트의 혈당지수(GI)는 90 이상인 반면, 통밀빵과 호밀빵은 50 수준으로 낮은 편이다.통밀은 혈당 반응뿐 아니라 대사 작용을 개선하는 효과도 있다. 배아와 겨층에 포함된 수용성·불용성 식이섬유가 장내 미생물과 상호작용해 단쇄지방산을 생성하고, 이는 장 건강과 전신 대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여기에 페놀산 등 항산화 성분도 풍부해 산화 스트레스 감소에도 기여할 수 있다.또한 통밀에는 마그네슘, 비타민 B6, 아연 등 다양한 미네랄과 비타민이 들어 있어 자연식품 형태로 영양을 보충하는 데 유용하다. 다만 단백질의 필수 아미노산 구성이 제한적인 편이어서 달걀 등 다른 단백질 식품과 함께 섭취하면 영양 균형을 맞추는 데 도움이 된다.통밀은 파스타, 또띠아 랩, 크래커, 비스킷, 팬케이크, 베이킹 등 다양한 제품으로 활용된다. 더욱이 국산 밀은 재배 과정에서 농약 사용이 상대적으로 적고 유통 거리가 짧아 신선도 측면에서 이점이 있을 수 있다. 다만 모든 통밀 제품이 동일한 효과를 내는 것은 아니다. 가공 방식이나 조리·숙성 과정, 함께 먹는 음식에 따라 혈당 반응이 달라질 수 있으며, 일부 제품은 통밀 함량이 낮음에도 ‘통밀’이라는 이름으로 판매되기도 한다. 제품 선택 시 원재료 표기를 확인해 통밀이 주요 성분인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푸드김경림 기자 2026/04/12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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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 건강장수의료센터에서 연구부장을 지낸 김헌경 박사가 근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너와 나의 은퇴학교’에 출연한 김헌경 박사는 “인생의 후반전은 노쇠와의 싸움”이라며 “나이가 들면 근육량이 감소하면서 근력이 저하되고, 이로 인해 보행 기능이 떨어진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보행 기능이 떨어지면 활동량이 줄고 체중이 감소하며, 이는 다시 근육량 감소로 이어지는 ‘노쇠 사이클’을 반복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또 김 박사는 보행 기능 저하는 낙상 위험도 세 배 높인다고 강조했다. 노쇠가 진행될수록 입원과 재활 치료가 반복되며 의료비 부담이 커지고, 이는 고령층의 ‘노후 파산’으로 이어질 수 있다. 김 박사는 이러한 악순환을 막기 위해서는 근육량을 유지하고 증가시키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실제로 근육은 30세를 기점으로 정점을 찍은 이후 약 10년간 3~5%씩 감소한 뒤 40대부터는 매년 1%씩 줄어든다. 이렇게 근육이 줄면 당뇨병, 심혈관질환, 골절, 낙상 사고 위험이 커진다. 뼈나 관절에도 무리가 간다. 근육이 몸의 관절이 서로 부딪히지 않도록 버텨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미리 근육량을 늘려둬야 한다. 김헌경 박사는 “낙상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는 근력을 향상시켜야 한다”며 “생활 습관 개선으로 얼마든지 향상할 수 있다”고 말했다. 경일대 스포츠재활의학과 박인성 교수의 연구에 따르면, 노화는 근육량, 근력, 뼈 무기질 밀도를 감소시키지만, 노인들이 근력 운동에 규칙적으로 참여하면 해당 지표가 모두 향상되며 골다공증의 위험까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근육량을 증가시키기 위해서는 근력 운동을 주 3회, 최대 근력의 60% 정도 무게로, 1세트 당 7~9회, 총 2~3세트 진행하는 것이 권장된다. 여기에 중장년층은 하루에 체중 1kg당 약 1.0~1.2g의 단백질을 섭취해야 한다. 이는 닭가슴살 약 300g(2~3조각) 정도에 해당하는 양이다.
생활건강이아라 기자 2026/04/12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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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김경림 기자 2026/04/12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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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양파가 성욕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건강한 성욕은 정서적 안정과 친밀한 관계에 중요한 요소지만, 개인마다 수준이 다르고 평생에 걸쳐 변화할 수 있다. 최근 인도 건강매체 헬스샷(HealthShots)은 성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과 함께 생양파의 성 건강상 이점을 소개했다.◇성욕, 호르몬·질병·생활습관 영향성욕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는 호르몬, 비만·질환, 심리적 요인, 생활습관 등이 꼽힌다. ‘Reviews in Endocrine and Metabolic Disorders’에 따르면 남성의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낮으면 성욕 감소, 발기부전, 피로감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여성 역시 소량의 테스토스테론을 생성하며, 이는 성욕과 에너지 유지에 도움을 준다. 수치가 낮아지면 성욕이 감소한다. ‘Sexual Medicine Reviews’에 따르면 당뇨병 역시 성적 감각을 담당하는 신경을 손상시켜 성욕을 떨어뜨린다. 심장질환은 체력 저하와 불안을 유발하고, 혈류 감소는 발기부전이나 성적 흥분 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 비만은 낮은 자존감으로 성적 자신감을 저하시킨다. 스트레스, 불안, 우울증 등 심리적 요인도 성욕을 감소시키며, 관계 내 의사소통 부족이나 정서적 거리감 역시 영향을 준다. 산부인과 전문의 체트나 자인 박사는 “식습관, 운동량, 수면의 질 등 생활습관 역시 성욕에 영향을 준다”고 말했다.◇양파, 혈류·테스토스테론·체력 개선 효과양파는 퀘르세틴 등 항산화 물질이 풍부해 혈관 손상을 막고 혈류를 개선한다. ‘Iranian Journal of Basic Medical Science’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이는 전신, 특히 성기로 가는 혈류를 개선시켜 성적 반응과 감각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양파 속 황 화합물과 항산화 성분은 테스토스테론 생성 증가와 관련이 있다. ‘Biomolecules’에 따르면 양파나 양파 추출물은 고환에서 테스토스테론 생성을 자극하는 황체형성호르몬 수치를 높여 성욕과 성 기능 개선에 기여할 수 있다. 항산화 작용을 통해 고환 손상을 방지하고 유해 물질로부터 보호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 이와 함께 양파는 항산화 물질과 필수 영양소가 풍부해 에너지 수준과 신체 지구력을 높인다는 ‘Pharmaceutical Biology’의 연구 결과가 있다.◇다양한 활용… 과다 섭취는 주의양파는 샐러드에 생으로 넣거나 채소·고기·두부와 볶아서 먹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섭취할 수 있다. 양파즙이나 양파차, 양파 수프로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양파즙은 껍질을 벗긴 뒤 잘라 착즙기로 짜내면 되고, 양파차는 얇게 썬 양파를 물에 넣어 10~15분 끓여 섭취하면 된다. 필요하면 체로 거르고, 기호에 따라 꿀이나 레몬을 더해도 좋다.다만 생양파는 식이섬유와 과당 함량이 높아 가스, 복부팽만, 소화불량을 유발할 수 있다. 알레르기 반응이 있는 경우 피부 자극이나 발진, 호흡 곤란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위식도역류질환(GERD)이 있는 사람에게 속쓰림이나 위산 역류를 유발할 수 있다. 또한 양파는 혈액 희석 작용을 해 항응고제를 복용하는 경우 주의가 필요하다. 따라서 특정 질환이 있다면 섭취 전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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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이해림 기자 2026/04/11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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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이아라 기자 2026/04/11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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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유예진 기자 2026/04/11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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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한희준 기자2026/04/11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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칫솔질만으로는 치아 옆면이나 안쪽이 깨끗이 닦이지 않는다. 치실과 치간 칫솔을 사용해야 하는 이유다. 다만, 올바른 방법을 지키지 않으면 잇몸이 내려앉거나 상처가 생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치실과 치간 칫솔의 올바른 사용법을 알아본다.◇치실·치간 칫솔, 사용법 달라 치실과 치간 칫솔은 사용법이 각각 다르다. 우선, 치실은 30cm 정도를 끊어 양손 중지에 미끄러지지 않게 감아야 한다. 그 후, 닦아낼 치아 사이에 넣고, 양 손가락을 조심스럽게 움직여서 치태나 음식물 찌꺼기가 치실에 묻게 한다. 이때, 힘 조절에 신경 써 잇몸이 다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만약, 어금니 부분에 치실이 잘 들어가지 않는다면, Y자 형태의 플라스틱 걸이에 치실이 걸려있는 일회용 치실을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다.치간 칫솔은 구부러진 솔 부분이 치아 부분과 수평이 되도록 하는 것이 우선이다. 그런 다음, 잇몸이나 치아가 상처를 입지 않도록 천천히 치아 사이에 밀어 넣고, 조심스럽게 앞뒤로 움직여줘야 한다. 이때 치간 칫솔은 본인의 구강구조에 맞는 사이즈를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치간 칫솔이 치간에 비해 작으면 음식물만 빠질 뿐, 치아 옆면을 닦을 수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치간 칫솔을 치아 사이에 넣었을 때, 저항 없이 부드럽게 들어가고, 마찰이 과하지 않은 크기를 선택해야 한다.◇치아 간격 좁다면 치실 사용해야치실이든 치간 칫솔이든 하루 세끼 식사 후, 양치질하기 전에 항상 사용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현실적으로 어렵다면 자기 전 한 번만이라도 사용하자. 특히 치열이 고르지 않거나, 잇몸 질환이 있거나, 이 사이가 벌어져 음식물이 잘 끼는 사람은 특히 꼭 사용해야 한다.치아 간격이 좁거나 뻐드렁니 등으로 치아가 겹쳐있는 사람은 치간 칫솔 대신 치실을 사용해야 한다. 치아 간격이 좁은 젊은 층이나 치아가 겹쳐있는 사람 등은 치아 사이에 치간 칫솔이 잘 들어가지 않는데, 이를 억지로 넣는 것은 잇몸 건강에 좋지 않다. 이런 경우는 치실을 통해 치아 면의 플라그와 세균을 닦아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생활건강김서희 기자 2026/04/11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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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유예진 기자 2026/04/11 1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