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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폐암 환자를 조기에 찾아내고자 실시한 폐암검진 시범사업에서 폐암 환자 8명을 발견했다. 이들의 평균 연령은 68.9세, 평균 흡연력은 39.3갑년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는 올해 4월부터 실시한 폐암검진 시범사업을 통해 8명의 폐암환자를 발견하여 치료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폐암검진 시범사업은 폐암검진이 국가암검진 프로그램으로 도입 가능한지 검토하고, 안전하고 효과적인 도입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그동안 폐암은 사망자가 많고 생존율은 낮은 질병임에도 국내외에서 적절한 검진방법이 제시되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폐암 조기발견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면서 국내외 연구 등을 종합하여 마련된 폐암 검진 권고안에 따라 모형을 설계하여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있다.이에 따라 국립암센터 주관으로 전국 11개 기관이 시범사업에 참여하고 있었고, 지난 10월에는 참여기관을 추가로 선정한 바 있다. 시범사업은 참여기관에서 국가건강검진, 금연클리닉 참여자 중 연령과 흡연력 등을 고려해 대상자를 선정하고, 본인의 동의를 거쳐 무료로 저선량 흉부 컴퓨터 단층촬영(CT)을 하는 절차로 이루어진다.올해 4월부터 11월 10일까지 폐암검진을 받은 사람은 총 3112명이며, 이 중 2468명은 검진이 완료되어 결과가 보고됐다. 검진을 완료한 2468명 중 폐암의심 판정을 받은 사람은 147명(6%)이며, 이 중 8명은 폐암이 확진되어 수술을 받았거나, 항암 치료를 받고 있다.앞으로 정부 측은 폐암검진 시범사업은 올해 12월 1차년도 사업을 마무리하고, 2018년에는 올해와 유사한 규모로 2차년도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강민규 질병정책과장은 “2년간의 폐암검진 시범사업을 통해 폐암검진의 효과를 평가하고, 검진의 질 관리 방안을 마련하는 등 안전한 검진 프로그램 도입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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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을 충분히 자지 못하면 낮에 졸음이 몰려와 집중력이 떨어지고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는다. 그러나 수면부족은 주간졸림증·피로감뿐 아니라 건강 자체에 문제를 일으키기도 한다. 수면 시간이 부족했을 때 걸릴 수 있는 질환은 무엇일까?보통 하루 6시간 미만 잤을 때를 '짧은 수면'이라 한다. 수면 시간이 짧으면 취약해지는 질환 중 하나가 비만이다. 실제 서울대 의대 연구팀이 2008∼2011년에 시행된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수면시간이 5시간 미만인 사람은 7시간 정도 자는 사람보다 복부비만율이 32%, 전신비만율이 22% 높았다. 우리 몸은 자는 동안 호르몬을 균형 있게 분비하는데, 잠이 부족하면 몸속 호르몬 체계에 이상이 생긴다. 이로 인해 식욕을 조절하는 렙틴 호르몬이 불균형해져 식욕 조절이 잘 안되고 과식·비만으로 이어진다.수면 부족은 심장 건강에도 해를 끼친다. 수면 시간이 짧으면 심장의 좌심실이 비대해져 수축 기능에 문제가 생기고, 원활한 혈액순환을 방해한다. 고려대 안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재헌 교수팀·강북삼성병원 연구진과 캐나다 토론토 대학교 의과대학 토론토 웨스턴병원 연구팀이 한국인 3만1598명의 심장 초음파 자료를 분석했다. 그 결과 수면부족 집단의 30%가 좌심실이 커지고 심장벽의 두께도 두꺼워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심장 기능이 떨어지면 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기고 뇌졸중 등 심혈관질환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잠이 부족하면 우울·불안감이 더 많이 들고, 심한 경우 자살 충동을 겪기도 한다. 강북삼성병원 기업정신건강연구소가 2014년 20~40대 약 20만 5000명의 수면 시간과 우울·불안 점수를 측정했더니, 수면 시간이 부족할수록 우울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7시간 잠을 잔 그룹의 우울·불안·자살 생각 유병률은 각각 4.3%, 2%, 5%인 반면, 4시간 이하로 잔 그룹에서는 16%· 9.1%·12.7%로 나타나 2~4배가량 높았다.성인은 하루에 7~8시간 정도 자는 게 적절하다. 정상적인 수면은 렘수면(얕은 잠)과 비렘수면(깊은 잠)이 90~120분 주기로 3~5회 반복되는데, 이 주기가 제대로 채워지려면 7~8시간이 걸린다. 또 잘 때는 실내온도를 20도 정도로 유지하고 자기 전에는 스마트폰을 보지 않도록 한다. 스마트폰에서 나오는 청색광이 수면을 돕는 멜라토닌 호르몬의 분비를 방해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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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를 비롯한 스포츠는 여가생활을 즐기는데 빠질 수 없는 요소다. 직접 경기장에 가서 응원하는 ‘직관’ 혹은 TV나 컴퓨터, 스마트폰을 통해 경기를 즐기는 이들을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그러나 스포츠가 즐기는 단계를 넘어 자칫 중독 단계까지 넘어갈 경우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실제 스포츠는 적당히 즐기면 개인 행복에 밀접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팀 승패에 따라 기분이 좌우되는 이들도 많은데 스포츠 과몰입은 결과에 따라 감정 기복이 심해지는 결과를 낳을 수 있다. 에이치플러스(H+) 양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기경 과장은 “스포츠 경기 관람은 일상생활에 즐거움을 줄 수 있지만, 과도한 몰입을 할 경우 ‘훌리건’과 같은 사회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도 있다”며 “스포츠 관람 시 경기 과정을 즐기기보다는 승패에만 과도하게 몰입하는 것은 아닌지, 더 나아가 자신이 응원하는 팀과 자신을 너무 동일시하는 것은 아닌지 돌아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스포츠 관람, 정신 건강에도 영향 줄 수 있어 국내 스포츠 관람인구 저변은 점차 넓어지고 있다. 얼마 전 포스트시즌이 끝난 한국 프로야구의 경우 2년 연속 800만 관객을 돌파했으며, 국내 프로농구 또한 지난 시즌 유료관중 수가 전 시즌 대비 18% 증가했다. 이렇게 스포츠 관람인구가 증가하는 이유는 스포츠가 일상생활에 활력소로 자리 잡고 있어서다. ‘닐슨코리아’가 국내 프로야구팬 5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10명 중 5명(49%)은 “야구는 내 삶의 행복에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배구 팬들 또한 “V리그(한국프로배구리그) 경기를 관람하는 자체에서 행복감을 느낀다”고 답변한 이들이 전체의 62.9%에 달했다.문제는 스포츠 관람이 여가생활을 넘어 일상생활에 지장을 미치거나 경기에 너무 몰입한 나머지 부정적인 결과를 유발할 수 있다는 점이다. 얼마 전 TV 예능 프로그램에서 새벽까지 응원팀의 경기를 시청하고, 팀이 지면 식음을 전폐하는 할머니의 사례가 소개되었는데 실제 인터넷 지식포털 사이트나 커뮤니티에서도 소위 ‘스포츠 중독’으로 고민을 호소하는 사람들을 찾을 수 있다. 해외에서도 자신의 팀을 격렬하게 응원한 나머지 경기 결과에 따라 난동을 부리는 극성팬인 ‘훌리건’이 사회적 문제가 되는 상황이다. ◇스포츠 과몰입, 여가와 생활 분리 및 과몰입 유발하는 원인 확인 필요‘각본 없는 드라마’라 불리는 스포츠의 매력을 즐기는 것은 스트레스 해소 등 정신건강 측면에서 다양한 긍정적인 요소가 있다. 그러나 스포츠 관람으로 인해 일상생활 및 주위에 지장을 줄 정도면 일종의 ‘과몰입’을 의심해야 한다. 과몰입은 일종의 ‘중독’과 유사한 상태로, 스포츠 관람으로 인한 희열을 극단적으로 추구하는 나머지 팀 승리라는 쾌락을 얻기 위해 스포츠 경기에 더욱 몰입하거나 혹은 응원팀 경기가 없거나 패배할 때에는 무력감을 느끼게 된다.스포츠 과몰입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여가’와 자신의 ‘생활’을 구분해야 한다는 것이 전문의들 조언이다. 가령 스포츠 몰입 시간을 정해두고, 그 외 시간은 스포츠 정보에서 벗어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이기경 과장은 “ 스포츠, 게임 등의 행위 과몰입은 그 자체 문제라기보다는 주변 환경의 영향을 받는 경우가 더 많다” 며 “스포츠나 게임 등을 죄악시하기보다는 행위에 빠질 수밖에 없는 상황을 잘 파악하고, 주변 사람들과의 소통을 통해 그 근본 원인을 제거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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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윌스기념병원은 지난 9월 2명의 몽골척추결핵환자 무료수술에 이어 추가 1명에 대한 무료수술을 이번 달 14일 시행했다고 밝혔다.지난 9월 수술 받은 아르온아(34·여), 아론나(46·여) 2명의 몽골 환자에 이어 선정된 후렐후(33·남)씨는 몽골의 수도인 울란바토르에서 300km 떨어진 셀렝게아이막 지역에 거주하는 현지 발전소 전기기술자이다. 아내와 아이들과 함께 평범하게 살아가는 가장이었으나 올해 4월부터 몸 상태가 점차 나빠지기 시작하였다. 6월경에는 고열 증상 등 결핵증상과 엉치에 이어 하반신에 감각이 저하되고 심한 방사통을 호소하다 이번 사업에 선정되어 내원하게 되었다. 척추결핵은 호흡기를 통해 들어 온 결핵균이 폐 등 장기에 감염된 후 혈액을 타고 척추에 옮겨와 발병되는 질환이다. 몽골의 척추결핵 환자는 연간 500명 이상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척추결핵은 일반 폐결핵보다 사전발견이 어려워 병이 악화된 이후에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증상이 심해지면 척추 주변의 신경이 손상되어 다리가 저리거나 척추 변형이 생겨 허리가 굽을 수 있다.몽골지역은 폐결핵, 척추결핵환자수가 상대적으로 높지만, 수술을 진행하기 위한 충분한 의료기술 및 환경이 미비하고 금액적인 부담 때문에 치료를 미루는 경우가 많아 전문의료진의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무료수술 수혜자인 후렐후 환자는 지난 13 내원하여 수술 전 검사를 마치고, 14일 수원 윌스기념병원 박춘근 병원장의 집도하에 척추후궁절제술을 성공적으로 진행하여 현재 회복 중이다. 수술 후 경과는 좋은 편이며, 출국 예정일인 22일 전혀 무리 없이 귀국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 된다. 후렐후 환자는 윌스기념병원과 수술을 집도한 박춘근 병원장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표하며 "한 가정을 책임지는 가장이기 때문에 더욱 걱정이 많았다"며 "다시 열심히 살아갈 기회를 준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이번 척추결핵 환자 무료수술은 오는 24일 ‘MBC 생방송 오늘저녁’에 척추결핵관련 방송으로 송출 예정이며, 몽골현지 방송, 언론 등을 통해 보도될 예정이다. 수원 윌스기념병원은 지난 9월 몽골현지병원에서 135명의 척추, 관절 환자의 무료의료봉사를 진행, 몽골현지에서 국제척추결핵세미나를 주최하는 등 몽골 척추결핵 퇴치를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박춘근 병원장은 몽골 보건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몽골보건부에서 감사패를 수여 받은 바 있다. 박춘근 병원장은 “지속적인 몽골과의 의료협력 활동을 통해 양국의 의료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며 “몽골을 비롯한 전 세계 척추, 관절 환자들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 의료 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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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최근 수련환경평가위원회에서 심의, 의결한 ‘2018년도 전공의(인턴 및 레지던트) 정원 책정안’을 11월 16일 승인했다. 인턴정원은 지난해보다 27명 줄어든 3186명, 레지던트 1년차는 65명 감소한 3158명으로 책정됐다.2018년도 수련병원(기관)은 인턴병원 58개, 인턴 및 레지던트병원 134개, 단일과목레지던트병원 21개, 수련기관 35개 등 총 248개가 지정됐다. 국방부 및 신설 대학부속병원의 정원책정은 수련환경평가위원회에서 별도 심의 조정한다. 민원발생 병원, 의무 불이행 병원, 자병원에 정원을 초과해 파견한 모병원 등은 별도 심의·조정 할 수 있다. 인턴 정원 책정은 지역쏠림현상 방지를 위해 수도권 및 지방간 균형, 공공병원의 정원비율을 유지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어 평균재원일수, 병상수 및 진료실적 증감, 별도책정 사항, 정책적 고려사항을 반영했다. 레지던트 정원의 경우 인턴과 마찬가지로 지역·공공의 균형을 맞췄고 육성지원과목 별도정원제도를 유지했다. 또한 비뇨기과 정원을 목표정원보다 추가 감원한 정원 등은 정책적 수요에 따라 별도정원으로 배정했다. 2018년도 전공의 전형일정은 2017년 11월 20일 공고를 시작으로 인턴 전기모집 원서접수는 1월 24일부터 26일까지다. 후기는 2월 5일, 6일, 추가모집은 2월 21일, 22일 각각 시행된다. 필기시험은 의사국가고시 전환성적으로 갈음한다. 레지던트 1년차의 전기·후기모집 필기시험 원서교부 및 접수는 11월 27일부터 29일까지 한다.필기시험은 12월 10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동안 전국 5개 지역 6개 시험장에서 시행될 예정이다. 추가모집은 2018년 1월 3일 공고해 1월 9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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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성바오로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박민현 교수가 지난 10월 25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미국소아청소년 정신의학회 제 64회 정기총회(AACAP’s 64th Annual Meeting)에서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국제학술상(International Scholar Award)을 수상했다.미국소아청소년 정신의학회의 국제학술상 수상자는 SCI 논문 실적 등의 연구 업적, 앞으로의 연구 교류 가능성 등을 고려해 선정된다. 스탠포드대학교 병원에서 연수한 바 있는 박민현 교수는 소아청소년 인지 기능 및 뇌영상과 관련된 국책 과제의 책임 연구자로서 활동해 왔으며, 국제 학술지에도 다수의 논문을 발표하는 등 국제 학술 교류에 공헌했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학습장애, 틱 장애 등 소아 청소년 정신 장애가 주요 진료 분야인 박민현 교수는 서울 서초구 정신건강 증진센터장, 소아청소년 정신의학회 총무위원, 경기도 교육청 학교 마음 건강 자문의사로 활동하며 활발한 대외 활동을 펼쳐 왔다. 현재 대한신경정신의학회 간행위원, 서울시립아동상담치료센터 운영위원, 국민연금공단 자폐장애 심사 자문위원, 근로복지공단 장애등급 심사 자문위원 등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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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한 편의점에서 방화를 한 뒤 전신 화상을 입은 50대 남성 조 모씨가 끝내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21일 오후 1시 10분쯤 부산 남구의 한 편의점에서 조씨가 휘발유를 들고 들어가 종업원에게 "5천만 원을 달라"고 위협했고, 출동한 경찰과 대치 중 온몸에 휘발유를 뿌린 뒤 라이터로 불을 질렀다.불을 지른 조 씨는 전신에 3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진 것으로 전해진다. 3도 화상은 피부의 모든 층과 피부밑 피하지방까지 손상된 상태로, 피부 조직이 심각하게 괴사한다. 이로 인해 부종이 심하게 생기고 신경까지 손상돼 통증을 느끼지 못하는 상태에 이르기도 한다. 화상 부위가 세균·바이러스에 감염될 위험이 커, 전신감염인 패혈증이 동반되기도 한다.부산소방본부 관계자에 따르면, 불은 10여 분 만에 진압됐고 추가적인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현장에 있던 종업원은 건물 밖으로 뛰쳐나와 피해를 면한 것으로 전해진다. 한 시민아 촬영한 현장 영상에 따르면 단순 방화가 아닌 분신의 가능성이 커, 경찰은 유족과 편의점 업주를 대상으로 경위를 조사 중이다.한편, 화상은 피부나 손톱, 발톱 등에 있는 단백질이 열에 의해 피부 세포가 괴사하는 것을 말한다. 화상의 종류는 온도와 작용시간에 따라 다르다. 대부분의 경우, 화상 부위에 색상 변화나 흉터 등의 장애를 남길 수 있다. 화상을 입으면, 열에 의해 손실되는 수분량이 많아져 쇼크 등이 일어나고, 파괴된 피부를 통해 세균의 침입이 쉬워져 패혈증 등을 유발한다. 그러므로 화상은 조기 예방과 빠른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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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기 계통 암으로 치료를 받던 50대 남성이 연명(延命) 의료를 거부, 지난주 사망하면서 국내 첫 존엄사 사례가 됐다.22일 의료계에 따르면 연명의료결정 시범사업 의료기관에 입원한 한 50대 남성 암 환자가 최근 병세가 악화돼 숨졌다. 이 50대 남성 암 환자는 연명의료결정 시범사업이 시작된 후 의료진에게 연명의료계획서(POLST)를 작성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진다. 연명의료계획서는 심폐소생술·인공호흡기·혈액투석·항암제투여 등의 네 가지 연명의료 행위를 모두 받지 않겠다는 문서이다. 의료계 관계자에 따르면, 이 남성은 임종 상황이 되자 본인의 뜻에 따라 연명의료를 받지 않은 채 자연사(自然死)한 것으로 알려진다. 지금까지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작성한 이들은 1648명, 연명의료계획서 작성자는 7명(이 중 1명 사망)이다.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건강한 사람 등 19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쓸 수 있지만, 연명의료계획서는 말기·임종기 환자 등 ‘죽음의 문턱’에 든 환자가 의사와 함께 작성해야 한다. 현재 연명의료계획서 작성과 이행은 강원대병원, 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고려대구로병원, 서울대병원, 서울성모병원, 세브란스병원, 영남대의료원, 울산대병원, 제주대병원, 충남대병원 등 10개 의료기관에서 작성할 수 있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각당복지재단, 대한웰다잉협회, 사전의료의향서실천모임, 세브란스병원, 충남대병원 등 5곳에서 작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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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본격 김장철이 다가왔네요.그러나 긴 시간 불편한 자세로 앉아 있고, 무거운 짐을 옮기는 김장은 몹시 고된 노동!때문에 김장을 마친 뒤 쑤시고 아픈 관절로 김장 후유증에 시달리는 주부님들이 많죠.야속한 김장 후유증, 그 예방법 3가지를 알아봅니다.①김장 복장은 활동하기 편하고 따뜻하게!추운 날씨, 바깥에서 김장을 하면추위에 약한 관절과 근육이 쉽게 굳습니다.때문에 평소 허리, 어깨, 무릎이 약한 주부님들은 주의가 필요하죠.김장시 복장은 가벼운 옷을 여러 벌 겹쳐 입되터틀넥이나 목도리로 목을 감싸 체온을 높이세요. 고무장갑 속에 면장갑을 끼면 손가락이 시리거나 뻣뻣해지는 것을 막아 통증 완화에 좋아요!②쪼그려 앉는 자세는 피하세요! 김장할 때 특히 나쁜 자세는 엉덩이를 들고 쪼그려 앉기.무릎의 노화를 겪고 있는 50대 이상이라면 이런 자세는 더욱 해롭답니다.꼭 앉아서 일해야 한다면 욕실의자 같은 보조의자를 사용하시고김장 중 허리 펴기, 기지개 켜기, 손목 돌리기 등의 스트레칭을 틈틈이 해 피로를 풀어주세요!③염증 제거를 돕는 식품 섭취추위에 약한 관절은 작은 충격에도 쉽게 염증이 발생하죠.때문에 염증 유발을 억제하는 식품 섭취로김장시 잘 생기는 건초염, 관절염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해요!‘생강’생강의 알싸한 향과 맛을 내는 진저롤 성분은 염증을 일으키는 체내 COX-2 효소를 억제.‘마늘’살균력 강한 알리신이 풍부해 염증을 일으키는 대장균·곰팡이균 제거.‘양파’양파 속 케르세틴 성분은 동맥경화를 일으키는 만성염증을 예방.몸속 염증을 불러오기 쉬운겨울철 김장으로 고생하는 전국의 주부님들.따뜻한 복장과 무리하지 않는 자세, 염증 예방 식품 섭취로김장 후유증 건강하게 극복하시길 바랍니다~!기획ㅣ헬스조선 카드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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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첫눈이 내린다는 소설(小雪)이다. 소설은 24절기 중 스무 번째 절기로, 이때부터 땅에 살얼음이 얼고 완연한 겨울로 접어든다고 한다. 기온이 내려가면 우리 몸도 추위에 대응하기 위해 변화를 일으키는데, 자칫 건강에 문제가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기온이 낮아지면 몸은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혈관·근육을 수축시킨다. 이로인해 혈관이 좁아지면서 뇌졸중·심근경색 등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이 커지고, 근육이 경직돼 부상의 위험도 커진다. 평소 관절염을 앓는 사람이라면, 통증이 더 심해질 수 있다. 관절염은 뼈가 맞닿는 관절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인데, 관절은 온도·습도 등 외부 환경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이다. 추워지면 관절 주변의 혈관도 근육도 수축해, 작은 충격에도 염증이 더 잘 생길 수 있다. 추운 날씨 탓에 실내에만 있는 것도 근육통·관절통 등을 악화시키는 요인이다.겨울철 추위로부터 건강을 지키려면, 몸을 따뜻하게 보호하는 게 최선이다. 한파주의보 등이 발령된 날은 되도록 외출을 삼가고, 외출할 땐 내복이나 목도리· 모자 등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외출 후에는 손발을 깨끗이 씻어 세균·바이러스 감염을 막는 것도 중요하다. 수축한 혈관과 근육을 풀어주는 것도 중요한데, 집에서 손쉽게 온찜질을 해 혈액순환을 도울 수 있다. 수건을 뜨거운 물에 적셔 짜낸 다음 통증 부위에 대서 따뜻하게 해주면 된다. 지나치게 뜨겁지 않도록 식힌 후, 통증 부위보다 좀 더 넓게 펴서 덮는 게 좋다. 추위가 덜한 낮에 걷기·스트레칭 등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도 근육과 관절의 유연성을 길러 통증 예방·완화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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