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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따끈따끈 최신 연구] "가방끈 길수록 시력 나빠진다"

    [따끈따끈 최신 연구] "가방끈 길수록 시력 나빠진다"

    공부를 많이 하면 눈이 나빠진다는 속설이 있다. 실제 교육 기간이 길수록 근시가 더 심하다는 연구결과가 최근 발표됐다.영국 브리스톨대학 연구팀은 영국의 40~69세 성인 6만7798명을 대상으로 교육 기간과 근시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그 결과, 교육 기간이 길수록 평균 시력이 나빴다. 의무교육인 중등학교(한국의 중·고등학교가 합쳐진 형태, 5년)를 졸업한 사람과 대학교를 졸업한 사람의 시력은 약 1디옵터 차이가 났다. 시력은 만 15세에서 18세 사이에 급격히 나빠졌다. 3년간 연평균 0.27디옵터씩 떨어졌고, 이후로는 하락 폭이 감소했다.연구팀은 "공부를 많이 할수록 야외활동이 줄어들어 근시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보인다"며 "앞선 연구에서 성장기 때 야외활동을 많이 할수록 근시 위험이 감소하는 것으로 밝혀진 바 있다"고 말했다.
    종합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8/24 09:18
  • 개와 한 침대서 자도 건강에 문제 없을까?

    개와 한 침대서 자도 건강에 문제 없을까?

    개나 고양이와 한 침대에서 자는 사람이 많다. 사람 건강에 해롭지는 않을까?전북대수의대 수의공중보건학 이존화 교수는 "동물과 사람 모두 건강한 상태면 큰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동물의 몸에 기생충, 진드기, 피부병 등이 있거나, 사람의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라면 잠자리를 같이해선 안 된다. 예를 들어, 암 환자이거나 장기를 이식받은 사람, HIV(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 기력이 많이 떨어졌거나 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앓는 사람, 영유아는 개나 고양이와 같이 자지 않는 게 좋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08/24 09:14
  • 공황장애, 환자 절반이 재발… 심리치료 꼭 해야

    공황장애, 환자 절반이 재발… 심리치료 꼭 해야

    특별한 이유 없이 죽을 것 같이 불안한 '공황장애'는 병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환자 수가 급증하고 있다. 공황장애로 진료받은 환자는 2010년 약 5만명에서 2017년에는 약 14만4000명으로 7년 새 3배 가까이 늘었다(대한불안의학회 자료). 공황장애 환자가 급증하고 있지만, 기존 치료로는 재발이 잦아 최근 '공황장애의 한국형 치료지침'이 나왔다. 치료지침 제정을 주도한 강남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서호석 교수는 "공황장애는 정신질환 중에서 비교적 치료가 잘 이뤄지는 질환이지만, 환자의 절반이 재발이 된다"며 "이번 지침에는 재발을 낮추기 위한 치료 전략을 담았다"고 말했다. 새 치료지침의 핵심은 ▲공황장애 치료 시 약물과 심리치료 병행 ▲1년 이상 충분히 약물 치료를 하는 것이다.◇약물만 단독으로 안 써… 인지행동치료 같이 해야공황장애는 이유 없이 극단적인 불안감을 느끼고 공황 발작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공황 발작은 공포심 때문에 심장이 터지도록 빨리 뛰고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차며 땀이 나는 등의 증상이다. 공황장애의 평생 유병률은 3~5%로 알려져 있다.
    정신질환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8/08/24 09:12
  • 누런 안색은 빈혈, 귓불 속 작은 덩어리는 통풍 의심해보세요

    누런 안색은 빈혈, 귓불 속 작은 덩어리는 통풍 의심해보세요

    얼굴을 보면 건강 상태를 짐작할 수 있다. 과거 변변찮은 진단 장비가 없던 시절에는 안색이나 눈·코·입의 모습을 보고 병이나 건강 상태를 진단하기도 했다. 현대 의학에서도 안색이나 얼굴의 몇몇 변화는 특정 질환과 관련이 있다고 인정을 받고 있다. 현대판 '건강 관상'에 대해 알아봤다.[얼굴색 살피면 알 수 있는 건강상태]▷붉은 얼굴: 협심증·심근경색 위험안면홍조는 여성호르몬 감소에 의한 증상이다. 폐경기 여성 10명 중 6명이 겪을 정도로 흔해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정도가 심하면 심장질환을 의심하는 게 좋다. 안면홍조가 심한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협심증·심근경색 위험이 2배로 높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여성호르몬은 그 자체로 심장병 예방 효과가 있는데, 호르몬 분비가 줄어든 만큼 위험이 커진다.드물게 '전신경화증'이나 '루푸스'가 원인일 수 있다. 순천향대서울병원 류마티스내과 김현숙 교수는 "추운 곳에서 손발이 하얘지는 레이노현상이 함께 나타나면 전신경화증을, 코를 중심으로 양볼이 나비 모양으로 붉어지면 루푸스를 의심한다"고 말했다.▷누런 얼굴: 빈혈·간질환 의심빈혈 환자는 흔히 얼굴이 창백해진다고 알려졌지만, 대체로 누레진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상계백병원 가정의학과 김종우 교수는 "빈혈로 핏기가 빠져나가면 원래 피부색이 드러나며 누렇게 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간 질환이 있어도 얼굴이 노래질 수 있다. 간·쓸개·담도에 문제가 있으면 빌리루빈이라는 색소가 침착되면서 황달 증상이 나타난다. 황달은 간질환의 주요 증상이다. 김종우 교수는 "빈혈은 '누렇게' 간질환은 '노랗게' 변하는 특징이 있다"며 "간질환의 경우 눈알의 흰자 부분까지 노랗게 변한다"고 말했다.
    종합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8/24 09:11
  • [헬스 & 라이프] 관상을 보아하니 건강이…

    얼굴은 다양한 건강 정보를 담고 있다. 관상학 이야기가 아니다. 다양한 전신 질환이 얼굴에 증상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일례로, 얼굴 빛이 유독 누렇다면 간 질환 또는 빈혈을 의심할 수 있다. 현대의학으로 증명된, 내 얼굴에 나타나는 '건강 관상'에 대해 알아봤다.
    종합2018/08/24 09:07
  • 가파도·우도… '제주 이웃 섬 올레길' 걷기

    가파도·우도… '제주 이웃 섬 올레길' 걷기

    걷기는 '만병통치약'이다. 생활 속에서 틈틈이 걷는 것도 좋지만 일정기간 하루 4~5시간 이상 오래 걷는 것은 더욱 좋다. 이번 가을 '걷기' 만을 위해 최적화된 길, 제주 올레로 떠나자. 헬스조선 비타투어는 9월 9~13일(4박 5일) 추자도〈사진〉, 가파도, 우도의 올레길과 7-1, 14-1 코스 등 비정규 코스를 모두 걷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제주를 여러 차례 여행한 사람도 가기 힘든 이웃 섬까지 걸을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중장년에 맞춰 걷는 속도와 코스 등을 조정했고, 제주 맛집도 수소문해서 찾았다. 1인 참가비 120만원(2인 1실 기준).
    여행2018/08/24 09:07
  • 물 먹고 '인바디' 쟀더니… 정상 체중이 비만?

    헬스장에 가거나, 건강검진을 할 때 근육량·체지방량·내장지방의 정도를 알 려주는 '인바디(Inbody)'가 무조건 정확한 건 아니다. 가천대 길병원 가정의학과 고기동 교수는 "측정 전 제대로 준비하느냐 아니냐에 따라 '엉터리 인바디'가 나올 수 있다"며 "인바디는 전류가 얼마나 잘 흐르냐에 따라 지방과 근육을 나누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인바디는 약한 전류를 흘려보내, 근육과 지방을 나눈다. 근육 조직은 70% 정도가 수분으로 돼 있어, 전류가 잘 흐르고 지방은 수분이 적어 전류가 잘 흐르지 않는다. 정확한 인바디 측정을 방해하는 요인에 대해 알아본다.▷물·음식 섭취=측정 직전 물·음식을 많이 섭취하면 체지방량이 비정상적으로 높게 나올 수 있다. 입과 항문 사이 소화기관은 인바디 전류가 잘 통하지 않는다. 아직 체내로 흡수되지 않은 장(腸) 속 음식물은 체지방으로 측정될 수 있다. 공복 상태가 가장 좋고, 식사를 했다면 2시간 지난 뒤 재는 게 좋다.▷기상 직후 검사=장시간 누워 있으면 체수분이 하체로 이동하는 경향이 있어, 하체 근육이 많게 측정될 수 있다. 가급적 일어난 직후보다는 2시간 이후 검사해야 한다.▷샤워·격렬한 유산소 운동=샤워 직후 재는 인바디도 오류가 많다. 몸 전체에 수분이 많이 묻어있기 때문이다. 반대로 인바디 측정 직전 고강도의 유산소 운동으로 땀을 빼면 수분이 줄어들어 정확한 인바디 측정이 어렵다.▷각질 많은 딱딱한 발바닥=발바닥 피부가 과도하게 각질로 덮여있어 딱딱해도 인바디가 제대로 나오지 않는다. 각질 많은 딱딱한 발바닥이면 인바디와 신체의 전기 접촉이 잘 이뤄지지 않을 수 있어서다. 이때는 물티슈로 발을 잘 닦은 후 검사하면 좋다.▷금속 액세서리=금속 액세서리는 측정시 모두 빼야 한다. 전류가 금속에도 흘러, 인바디 측정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
    종합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8/24 09:01
  • 어린 시절 잦은 이사, 정신 건강에 악영향

    어린 시절 잦은 이사, 정신 건강에 악영향

    유년기와 청소년기 잦은 이사는 정신 건강에 악영향을 준다는 연구가 나왔다.영국 카디프대학교의 세리 프라이스 박사 연구팀은 1982~1995년에 스웨덴에 거주한 144만383명을 29세까지 추적 조사해 주거 이동성과 조현병, 분열형 장애 등의 정신병 발병의 상관관계를 연구했다. 연구팀은 참가자를 0~6세, 7~15세, 16~19세, 20세 이상으로 나눠 연구했다. 참가자 중 4537명에서 정신질환 발병이 관찰됐다.연구결과, 이사 횟수가 증가할수록 정신병에 걸릴 위험성도 증가했다. 16~19세일 때 가장 큰 영향을 받았다. 16~19세 중 매년 이사한 참가자는 이사하지 않은 참가자와 비교해 정신병 발병 위험이 1.99배 컸다. 0~6세에는 이사횟수가 한 번, 두 번, 세 번, 네 번 이상일 때 정신병에 걸릴 위험은 이동하지 않는 것과 비교해 각각 1.13, 1.47, 1.46, 1.83배 증가했다. 16~19세일 때 매년 이사한 참가자는 이사하지 않은 참가자와 비교해 정신병 발병 위험이 1.99배 컸다. 연구팀은 “젊은 사람의 정신병 위험은 형성적 시기인 유년기, 청소년기 동안의 주거 이동성 증가와 관련이 있다. 이는 또래의 지원, 정체성 형성, 사회 네트워크 붕괴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해당 연구결과는 ‘미국의학협회 정신의학저널(JAMA Psychiatry)’에 게재됐다.
    기타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8/24 08:00
  • 웬만한 약보다 낫다…전후좌우 뇌 골고루 쓰는 치매예방법

    웬만한 약보다 낫다…전후좌우 뇌 골고루 쓰는 치매예방법

    나이 들어 뇌 기능이 떨어지는 것은 막을 수 없는 자연의 이치인걸까. 그렇지 않다. 운동을 하면 근력이 좋아지는 것처럼 나이 들어도 뇌를 많이 쓰면 뇌 기능이 향상된다. 뇌를 자세히 들여다보자. 뇌를 쓰는 행동을 하면 뇌세포에서 나뭇가지처럼 뻗친 신경줄기와 거기에 매달린 과일 격인 수상돌기들이 풍부하게 자란다. 수상돌기는 정보를 전달하고 기억을 저장하는 역할을 한다. 수상돌기들끼리 새로운 신경망을 생성하면 뇌 기능이 향상된다. 결국 뇌를 자극할수록 치매 위험이 줄어든다는 의미다. 뇌를 자극하는 방법은 매우 다양하다. 그러나 나이 들어 치매를 막고 총명함을 유지하려면 어느 한 부위만 자극하는 것은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다. 뇌의 전후좌우를 골고루 써야 치매 예방에 더욱 효과적이다.◇‘외국어 배우기’로 좌뇌, ‘악기 연주’로 우뇌 단련뇌는 크게 좌뇌와 우뇌로 나뉜다. 널리 알려진 바와 같이 좌뇌는 읽고 말하고 쓰는 언어적 능력, 계산 등의 수학적 능력을 담당한다. 그래서 좌뇌는 외국어를 배우거나 간단한 사칙 연산을 할 때 활성화한다. 하루에 있었던 일을 일기로 적는 습관도 좌뇌를 훈련시키는 방법이다. 우뇌는 감정과 시공간능력을 담당한다. 그림 그리기, 악기 연주하기, 종이접기, 만들기 등의 창의적이고 예술적인 활동이 도움이 된다. 자동차를 운전할 때도 초행길이 아니라면 내비게이션을 쓰지 않고 길을 기억해뒀다가 찾아가는 것이 좋다. ◇‘손’ 사용하면 앞쪽, ‘눈’ 사용하면 뒤쪽 활성화뇌의 앞쪽은 운동, 동기부여, 판단력 등을 담당한다. 친구와 정기적으로 약속을 잡아두고 운동을 하면 전두엽이 활성화된다는 의미다. 뇌 앞쪽 활성화에는 손을 많이 쓰는 행위가 좋다. 손을 담당하는 뇌 부위는 대뇌 운동피질의 30%를 차지할 정도로 넓다. 실제 공 여러 개를 양손으로 돌려받는 저글링을 20대 청년에게 석 달간 훈련시켰더니 앞쪽 뇌의 두께가 두꺼워졌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굳이 저글링이 아니어도 된다. 악기 연주나 뜨개질로도 충분하다.뇌의 뒤쪽은 시각정보를 처리하고 저장하는 역할을 한다. 후두엽을 활성화하려면 숨은 그림 찾기, 미로 찾기, 유명인의 사진을 보고 이름 맞추기 등이 좋다.◇응용하기…지인 만나 함께 가사 외우며 노래하기조금만 응용하면 얼마든지 전후좌우뇌를 동시에 훈련시킬 수도 있다. 좋아하는 노래의 가사를 외우면서 부르면 양쪽 뇌가 활성화된다. 좌뇌가 가사를 외우고, 우뇌가 음정을 조절한다. 이때 악기를 다루면 뇌의 앞쪽이, 노래교실에 다니면서 새로운 사람을 만난다면 뇌의 뒤쪽을 훈련시킬 수 있다. 뇌 활성화에 더욱 도움을 주는 것은 많은 사람을 만나고 소통하는 것이다. 누군가를 만나서 대화하는 것만으로 뇌 기능 감소에 대한 저항력이 생긴다. 혼자서 외롭게 지내는 사람은 치매 위험이 1.5배 높고, 반대로 매일 지인을 만나는 사람은 치매 위험이 40% 낮다.
    신경과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8/24 07:00
  • [영양소 100% 조리법 ⑨]등 푸른 생선, 껍질째 회로 먹어야 하는 이유

    [영양소 100% 조리법 ⑨]등 푸른 생선, 껍질째 회로 먹어야 하는 이유

    건강에 좋은 음식도 잘못 요리해 먹으면 '말짱 도루묵'이다. 식재료 속 좋은 성분들은 조리 과정 중에 쉽게 손실된다. 그래서 영양소를 지키며 조리하는 방법을 익혀둘 필요가 있다. 이왕 먹을 음식, 영양소를 남김 없이 섭취하는 방법을 알려준다.등 푸른 생선은 회로DHA(도코사헥사엔산)과 EPA(에이코사펜타엔산)는 생선에만 들어 있는 불포화지방산이다. 오메가3의 핵심 성분이기도 하다. 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암과 알레르기를 예방하며 뇌 활동을 유지시킨다. 등 푸른 생선은 불포화지방산이 많이 들어 있는데, 효과적으로 섭취하려면 굽거나 찌지 말고 회로 먹는게 좋다. 굽거나 튀긴 생선은 불포화지방산이 각각 20·50% 가량 손실되기 때문이다. 익혀 먹어야 한다면 짜지 않게 끓여 국물까지 섭취해야 DHA나 EPA 성분을 제대로 섭취할 수 있다.가능한 껍질째 먹어야 생선 껍질에는 DHA나 EPA뿐 아니라 콜라겐, 단백질, 비타민B군 등 영양소가 가득하다. 따라서 생선을 먹을 때는 껍질을 발라내지 말고, 가능한 먹는 게 영양소 섭취에 유리하다.※이 기사의 내용은 '그 조리법, 영양소의 90%를 버리고 있어요!'(비타북스 刊)에서 발췌했습니다.
    푸드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8/23 14:52
  • 발암물질 고혈압약 추가 발견…이미 4048명 복용해

    발암물질 논란의 고혈압약이 추가로 확인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3일 국내 유통되는 ‘발사르탄’ 원료의약품에 대한 추가조사 결과를 토대로 1개 품목에 추가로 판매중지 및 처방 제한 조치를 내린다고 23일 밝혔다. 명문제약의 ‘발사닌정80밀리그램’ 제품으로, 이 제품은 23일 자정을 기준으로 전국에서 4048명이 복용 중인 상태다.앞서 식약처는 지난 6일 41개 품목에 대한 중간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후로 나머지 발사르탄 원료의약품 45개 품목을 수거·검사했다. 2개 품목에서 문제의 NDMA 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스페인 퀴미카 신테티가社가 제조하고 ㈜팜스웰바이오가 수입한 1개 품목, 중국 지앙쑤종방社가 제조한 명문제약의 1개 품목이다. 다만, 팜스웰바이오의 발사르탄을 사용한 5개 의약품은 지난달 7일에 이미 판매가 중지된 상태다.팜스웰바이오의 원료의약품에선 NDMA가 28.7ppm(μg/g), 완제의약품에선 최고 1.7 μg/정이 검출됐다. 명문제약의 완제의약품에선 0.03 μg/정이 검출됐다. NDMA의 기준은 0.3ppm 이하다. 최근 3년간 국내 전체 발사르탄 원료의약품 시장에서 팜스웰바이오는 0.04%, 명문제약은 0.07%의 비중을 차지해, 전체의 0.1%가 조금 넘는 수준이다. 식약처는 문제의 의약품이 의료기관에서 처방되지 않도록 23일 0시부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DUR) 시스템을 통해 처방·조제를 차단하고, 건강보험 급여를 정지한 상태다. 이번에 문제가 된 의약품을 처방받은 환자는 종전에 처방을 받은 요양기관에 방문해야 1회에 한해 환자 본인부담금 없이 다른 고혈압 치료제로 재처방·재조제를 받을 수 있다. 의료기관을 방문할 수 없어 예전에 조제를 받았던 약국에 직접 방문하는 경우에도 의약품 교환이 가능하다. 복지부 관계자는 “심평원으로부터 복용환자 명단을 파악하면 해당 자료를 병의원에 제공하고, 의료기관에선 환자에게 개별적으로 연락해 이같은 조치를 취할 수 있게 안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발사르탄 외에도 다른 계열의 고혈압 치료제에 대한 조사, 수거·검사 계획에 대해선 “국내외 정보를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필요 시 조사·수거·검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제약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8/23 14:51
  • 모유 수유한 여성, 뇌졸중 위험 23% 낮아

    모유 수유한 여성, 뇌졸중 위험 23% 낮아

    모유 수유한 여성은 폐경 이후 노인이 됐을 때 뇌졸중 발병 위험이 감소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캔자스대학교 연구팀은 여성건강프로그램관찰연구에 참여 중인 폐경 이후 여성 8만 191명의 자료로 모유 수유와 뇌졸중의 상관관계를 연구했다. 연구 시작 시 참가자의 평균 연령은 63.7세였으며 추적 기간은 12.6년이다. 모든 참가자는 적어도 한 명의 아이를 출산했으며, 58%는 모유 수유를 했다. 모유 수유를 한 참가자 중 51%는 6개월 동안, 22%는 7~12개월, 27%는 13개월 이상 모유 수유를 했다. 연구 기간에 3.4%가 뇌졸중을 겪었다.연구결과, 인종에 상관없이 모유 수유를 하면 뇌졸중 위험이 23% 감소했다. 구체적으로 흑인 여성 48%, 히스패닉 여성 32%, 백인 여성 21% 감소했다. 또한 모유 수유 기간이 길어지면 뇌졸중 위험도 더 감소했다. 이는 나이와 가족력 같은 조정할 수 없는 뇌졸중 위험 요인을 고려해 분석한 결과다. 연구를 이끈 리세트 T. 제이콥슨 박사는 “모유 수유는 뇌졸중을 예방하는 요인 중 하나”라며 “모유 수유를 출산 계획의 일부로 간주하고 최소한 6개월 동안 모유 수유를 계속해야 한다”고 말했다.이번 연구결과는 ‘미국 심장협회지(Journal of the American Heart Association)’에 게재됐다.
    기타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8/23 14:41
  • 실내 온도, 혈압에 영향 준다? "21도 이상 유지해야"

    실내 온도, 혈압에 영향 준다? "21도 이상 유지해야"

    실내 온도가 더 낮은 집에 사는 사람이 혈압이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영국 런던대학교(UCL) 연구팀은 4659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실내 온도와 혈압의 상관관계를 연구했다. 연구팀은 참가자의 건강 및 생활방식에 대한 설문조사와 인터뷰를 진행했으며, 간호사는 참가자의 집을 방문해 실내온도와 혈압을 측정했다.그 결과, 실내 온도가 1도 떨어지면 수축기 혈압이 0.48mmHg, 이완기 혈압이 0.45mmHg 상승했다. 측정 시 실내 온도가 가장 시원한 축에 속하는 가정의 평균 수축기 혈압/이완기 혈압은 126.64/74.52mmHg. 가장 따뜻한 축에 속하는 가정의 평균 수치는 121.12/70.51mmHg이었다. 연구팀은 “가정에서 실내 온도를 21도 이상으로 유지하도록 권장한다”고 말했다.이번 연구결과는 ‘고혈압저널(Journal of Hypertension)’에 게재됐다.
    내과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8/23 14:32
  • "심장 튼튼한 노인, 치매 위험 낮다"

    "심장 튼튼한 노인, 치매 위험 낮다"

    건강한 심장을 갖기 위해 노력하면 치매 발병 위험도 낮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프랑스 보르도대학교 연구팀은 65세 이상 노인 6626명을 대상으로 노인을 대상으로 건강한 심장을 가졌는지 평가했다. 건강한 심장의 기준은 미국 심장 협회에서 건강한 심장을 갖기 위해 권장하는 7가지 기준으로 ▲금연 ▲BMI 25 이하 ▲규칙적인 신체 활동 ▲과일·채소를 하루에 3번 이상, 생선을 일주일에 2번 이상 섭취 ▲콜레스테롤 93.6mg/dl 미만 ▲공복혈당 100mg/dL 미만 ▲혈압 120/80mmHg 이하다. 연구팀은 참가자를 평균 8.5년 추적해 혈압 측정, 혈액 검사, 뇌 및 정신적 기능 평가, 심층 인터뷰를 진행했다. 연구 중 745명의 참가자가 치매에 걸렸다.그 결과, 0개 또는 1개에 해당하는 참가자는 1.8%, 6개 또는 7개에 해당하는 참가자는 0.8% 치매를 앓았다. 또한 치매 발병에 영향을 주는 다른 요소를 고려했을 때, 건강한 심장 특징은 하나당 치매 발병 위험을 10% 줄였다. 연구팀은 “심장 질환의 위험은 치매 위험 요소로 이미 알려져 있다. 흥미로운 점은 이 연구는 참가자가 65세 이상으로, 노인이 건강한 행동을 하는 것도 치매 발병 위험을 낮추는 데 효과적이다”고 말했다.이번 연구결과는 학술지 미국의학협회지(Journal of the American Medical Association)’에 게재됐다.
    기타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8/23 13:16
  • 앉아 있는데 엉덩이가 자꾸만 '찌릿'…혹시 병일까?

    앉아 있는데 엉덩이가 자꾸만 '찌릿'…혹시 병일까?

    직장인 이모(36세)씨는 지난주 남해 쪽으로 휴가를 다녀왔다. 장거리 운전을 한 이 씨는 휴가 이후로 자꾸만 앉아있을 때 엉덩이 부위가 뻐근하고 아팠다. 통증이 점점 심해져 앉아있기 힘들 정도가 돼 병원을 찾았다. 의사는 이 씨에게 ‘좌골점액낭염’이란 진단을 내렸다.좌골점액낭염은 앉았을 때 바닥에 닿는 부분인 좌골에 있는 점액낭에 염증이 생긴 것이다. 점액낭은 관절을 감싸고 있는 주머니 형태의 얇은 막으로 관절이 움직일 때 발생하는 마찰을 줄여주는 역할을 한다.점액낭염은 골반이나 무릎, 팔꿈치나 발목 등 체중의 압박이 크고 움직임이 많은 관절에 주로 발병한다. 좌골점액낭염은 골반 아래쪽 좌골에 발병하는 것으로 오래 앉아 있는 직장인이나 수험생, 운전을 자주 하는 사람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장시간 앉아 있게 되면 무게가 엉덩이쪽으로 집중 되면서 압박을 주고 지속적으로 자극이 되기 때문이다. 특히 엉덩이 부분에 살과 근육이 없거나, 골반이 틀어졌을 때 잘 생긴다.의자에 앉았을 때 통증이 심해 제대로 앉지 못한다면 좌골점액낭염을 의심해야 한다. 뻐근한 통증이 엉덩이 옆쪽이나 골반, 사타구니 등에서 느껴지는 경우도 있다. 엉덩이가 찌릿하고 저리기도 하며 간혹 허벅지 뒤쪽에 감각 이상이 나타나기도 한다.동탄시티병원 박혁 원장은 “엉덩이와 다리가 저리고 아파서 허리 디스크 등 허리 질환으로 생각하기도 쉽지만 좌골점액낭염은 잠깐 움직이거나 걸으면 통증이 사라지는 것이 디스크 질환과 다르다”며 “초기에는 생활습관 개선 등으로 쉽게 증상이 완화되나 질환을 방치하면 만성 염증이 되기에 증상이 나타나면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게 좋다”고 말했다.치료는 염증과 통증을 줄이기 위해 약물이나 스트레칭, 체외충격파, 주사 요법 등을 시행하게 되며 환자의 상태에 따라 치료 방법이 결정된다.증상 완화 및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오래 앉아 있지 않는 것이 좋다. 어렵다면 오랜 시간 앉아 있기보다 틈틈이 휴식을 취하고, 엉덩이 부분에 충격을 줄이는 푹신한 방석이나 쿠션을 이용하면 좋다. 통증이 있을 때는 냉찜질도 일시적으로 통증을 완화 시킨다. 평소 엉덩이 근육을 키우는 운동을 꾸준히 하면 도움된다.
    정형외과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8/23 11:33
  • 태풍 솔릭 왔다…건강에도 ‘빨간불’?

    태풍 솔릭 왔다…건강에도 ‘빨간불’?

    태풍 ‘솔릭(SOULIK)’이 한반도를 관통할 예정이다. 솔릭은 초속 40m 가량의 강풍을 동반해, 전문가들은 아직 태풍이 오지 않은 지역은 피해에 단단히 대비해야 한다고 말한다. 지난 22일 제주도에서는 서귀포시 소정방폭포에서 사람 2명이 태풍 영향을 받은 파도에 휩쓸려 바다에 빠졌고, 한 명은 현재까지 실종 상태다. 강풍으로 전선이 끊어져 4500여 가구가 정전되기도 했다. 실제로 중간 태풍 수준인 초속 25m에는 건물의 지붕이나 기왓장이 뜯겨 날아갈 수 있다. 순간 최대 풍속이 30m면 허술한 집이 무너지거나, 35m일 땐 기차가 엎어질 강도다.그런데 집 안에 얌전히 있다고 해서 태풍으로부터 안전하다고 생각하면 안 된다. 태풍이 올 때는 건강관리에도 신경 써야 한다. 습도가 높아지고 날씨가 흐려지는 등 건강에 영향을 주는 환경이 변해서다.비가 오면 실내 습도가 높아진다. 이로 인해 알레르기성 비염이나 천식 증상이 악화할 수 있다. 습도가 높아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는 집먼지 진드기·곰팡이 등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우울감·불안이 오래 지속되고 심해지기도 한다. 기분을 좋게 하는 호르몬인 세로토닌은 햇빛을 받아야 생기는데, 장마나 태풍이 오면 흐린 날이 계속돼서다.
    기타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8/23 11:16
  • 보령바이오파마, 독감신속진단키트 출시

    보령바이오파마가 독감신속진단키트 'MR플루패스트(Flu Fast)'를 출시했다.MR플루패스트는 독감 증상을 보이는 환자의 검체를 이용, 인플루엔자 A형과 B형을 면역크로마토그래피((Immunochromatography)로 신속하게 구분 검출할 수 있는 제품이다. 빠르게는 30초 이내, 늦어도 3~10분 사이 판독이 가능하다.  면봉류를 사용하기 때문에 소아 검체 체취가 용이하다.보령바이오파마 임승현 프로덕트매니저는 “편의성을 높인 우수한 성능의 진단키트를 통해 정확하고 신속하게 인플루엔자 감염여부를 확인함으로써 처방의와 환자들의 편의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제약김수진 헬스조선 기자 2018/08/23 11:15
  • 한국, OECD 회원국 중 결핵 환자 1위…증상 없어도 주의

    한국, OECD 회원국 중 결핵 환자 1위…증상 없어도 주의

    질병관리본부가 ‘2017년 결핵역학조사 주요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학교나 직장, 의료기관 등 집단시설 내 결핵환자 발생에서 접촉자를 분석한 것이다. 그 결과, 신고 집단시설 3759건의 조사대상자 14만여명을 검사했으며 추가로 결핵환자 206명을 발견했다. 결핵환자 대부분은 잠복결핵감염으로 나타났다. 또한 2017년 신고된 호흡기 결핵환자의 가족 및 동거인 3만4250명을 대상으로 검사한 결과, 추가 결핵환자 282명과 잠복결핵감염 5365명을 발견했다.결핵은 결핵균에 의해 생기는 감염병이다. 결핵환자가 기침이나 재채기, 대화할 때 공기중으로 결핵균이 배출돼 주위 사람에게 감염될 수 있다. 환자가 사용한 식기나 이불, 장난감을 통해서는 감염되지 않는다. 우리나라는 OECD 회원국 중 결핵발생률 1위 국가다. 결핵은 전염섬이 있어, 집단생활을 하는데 결핵환자가 발생했거나, 가족 중 결핵환자가 있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검사를 해보는 게 좋다.2주 이상 기침, 가래, 수면 중 식은 땀, 가슴 통증, 체중 감소, 피로, 식욕감퇴, 객혈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결핵을 의심할 수 있다. 증상이 없는 결핵도 있다. 바로 잠복결핵감염이다. 몸 안에 결핵균은 존재하지만 활동하거나 증식하지 않아 결핵이 발병하지 않은 상태다. 이때는 타인에게 결핵을 전파시키지 않는다. 다만 면역력이 떨어질 때 결핵으로 발전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잠복결핵환자 10%는 결핵으로 발전한다.질병관리본부 박미선 결핵조사과장은 "결핵은 호흡기를 통해 전파되므로 가족과 학교 등 집단시설에서 결핵환자가 발생하여 보건당국이 조사 시 결핵 및 잠복결핵감염 검사에 반드시 협조하고, 역학조사를 통해 잠복결핵감염 양성으로 확인된 경우 반드시 치료해 달라"고 말했다.
    내과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8/23 10:07
  • "백신, 내가 맞지 않으면 다른 사람에게 병을 전염시키는 피해를 줍니다"

    "백신, 내가 맞지 않으면 다른 사람에게 병을 전염시키는 피해를 줍니다"

    백신은 중증 감염병을 막는 유일한 수단이다. 그래서 정부에서는 12세 이하 어린이에게 17종의 예방 백신을 무료로 접종해주고 있다. 최근 질병관리본부 조사에 따르면 국내 어린이 예방접종률이 97%에 달해 미국, 영국, 호주 등 주요 의료선진국보다 2∼9%포인트 높았다. 백신만 맞으면 소아 감염병은 안심해도 되는 걸까. 12세 이하 아이들이 17종이나 되는 백신을 필수적으로 맞아야 되는 데 부담은 없을까? 부모 입장에서는 궁금한 것이 많다. 국내 손꼽히는 백신 전문가이자 소아감염 명의인 이대목동병원 소아청소년과 김경효 교수를 만났다.
    소아청소년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2018/08/23 08:50
  • [영양소 100% 조리법 ⑧]닭고기에 식초 뿌리세요

    [영양소 100% 조리법 ⑧]닭고기에 식초 뿌리세요

    건강에 좋은 채소도 잘못 요리해 먹으면 '말짱 도루묵'이다. 채소 속 좋은 성분들은 조리 과정 중에 쉽게 손실된다. 그래서 영양소를 지키며 조리하는 방법을 익혀둘 필요가 있다. 이왕 먹을 채소, 영양소를 남김 없이 섭취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뼈 있는 닭고기 좋아치킨을 고를 때 유독 뼈 있는 치킨을 고집하는 사람이 있다. 뼈 주위 고기는 세포가 잘 파괴되지 않아 시간이 지나도 수분이 촉촉하게 유지된다. 그래서 식감도 훨씬 부드럽다. 뼈 근처 살코기에는 칼슘이 4배로 많이 들어 있다. 감칠맛도 뛰어나다. 식초와 함께 요리를뼈 있는 닭고기를 요리할 땐 식초를 넣고 끓이면 좋다. 식초가 닭 뼈 속 칼슘을 국물에 배어나게 해준다. 그러면 그냥 물로만 끓인 것보다 칼슘이 1.8배로 많아지고, 콜라겐도 1.4배가 된다. ※이 기사의 내용은 '그 조리법, 영양소의 90%를 버리고 있어요!'(비타북스 刊)에서 발췌했습니다.
    푸드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8/2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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