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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해식품' 적발되고도 10개 중 8개는 "회수 NO"

    하루가 멀다 하고 위해식품이 적발됐다는 기사가 줄을 잇는다. 그렇다면 이 위해식품은 얼마나 회수됐을까. 전체 위해식품 가운데 78.8%가 회수되지 않았다는 조사결과가 공개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도자 의원(바른미래당)이 5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회수 결정이 내려진 위해식품은 2015년 270개, 2016년 191개, 2017년 147개, 올해 상반기에는 70개 등이었다.이들 위해식품의 회수계획량 대비 회수율(물량 기준)은 2015년 97.9%, 2016년 100.2%, 2017년 100.5%이며 올해 상반기 회수율은 102.1%로 회수실적이 매우 높은 것으로 식약처 자체 조사에서는 나타났다.그러나 최 의원실에서 자체 분석한 결과, 시중에 유통·판매된 위해식품 987톤 가운데 21.2%인 209톤만이 회수된 것으로 조사됐다. 판매량 대비 회수율을 연도별로 보면 2015년 20.5%, 2016년 34.9%, 2017년 15.5%, 올해 상반기 9.7%로 2016년 이후 감소하고 있다.더욱이 판매량 대비 회수율이 10%가 되지 않는 위해식품이 130개(미회수량 415톤579kg), 회수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은 위해식품도 29개(미회수량 48톤238kg)인 것으로 집계됐다.이처럼 회수율 차이가 생기는 이유에 대해 최 의원 측은 “위해식품 영업자가 작성한 회수계획을 바탕으로 해당 식품에 대한 회수조치가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라며 “2015년 이후 위해식품 영업자가 보고한 회수계획량은 전체 출고량 대비 21.3% 밖에 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이에 대해 식약처는 “위해식품이 유통단계에서 얼마나 판매됐는지 파악하기 어렵고, 소비주기가 빠른 식품들도 있기 때문에 위해식품 영업자가 보고한 회수계획량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고 항변했다.하지만 식약처가 위해식품의 소비주기를 업체의 영업기밀이라는 이유로 확인하지 않고 있어 영업자가 보고한 회수계획에 대한 검증이 제대로 이뤄지고 있지 않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영업자가 어떤 근거로 위해식품 회수계획서를 작성하는 지 알 수 없는 상황이다.최 의원은 “식약처에 확인해 본 결과 회수되지 않은 위해식품들을 소비자가 섭취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한다”며 “회수계획 및 관리를 해당 위해식품 제조업체에 맡겨서는 안 될 뿐만 아니라 철저한 회수를 통해 위해식품으로부터 소비자를 보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푸드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10/05 14:09
  • '깜빡깜빡' 건망증…치매 문턱 넘으셨군요

    '깜빡깜빡' 건망증…치매 문턱 넘으셨군요

    무언가를 하려고 휴대전화를 켰다가 엉뚱한 작업만 하고 이내 끈다. 곧, 원래 하려던 일이 생각나 다시 휴대전화를 켠다.무언가를 하려다 순간적으로 하려던 행동을 잊는 증상을 건망증이라고 한다. 기억장애의 일종으로,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굳이 걱정할 필요는 없다.그러나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 정도로 건망증이 심하다면 치매 위험이 있으므로, 적절히 치료하는 것이 좋다. 건망증 치료를 통해 치매로의 진행을 막는 것이다.치매와 건망증은 전혀 다른 증상이다. 책으로 따지면 건망증의 경우 페이지 하나가 뜯긴 정도에 그치지만, 치매는 절반 이상이 뜯겨져 나간 것과 같다. 건망증은 기억을 순간적으로 잃더라도 다시 떠오른다. 주변에서 힌트를 주면 금방 다시 기억해낸다. 하지만, 치매는 아무리 힌트를 제공해도 그 일을 기억해낼 수 없다. 자신이 무엇을 했는지에 대한 기억이 전혀 없다.치료법도 전혀 다르다. 건망증의 치료 방법은 주로 지속적인 암기연습이다. 그 중에서도 ‘이미지 암기’가 추천되는데 이미지는 글보다 더 뇌에 각인이 잘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러한 암기연습의 경우 단순 건망증일 때 가능하며 그 이상 가는 심각함을 보인다면 암기연습은 예방이나 치료의 효과를 볼 수 없다. 건망증은 크게 단순, 위험군, 중증으로 나뉜다. 단순 건망증은 일시적인 현상이라 금방 기억을 떠올릴 수 있지만 이것이 위험군이나 중증의 수준에 이르게 되면 반드시 건망증 치료를 받아야 한다. 건망증의 원인은 과도한 스트레스, 지나친 음주, 노화로 인한 뇌기능 저하, 혈액순환 장애 등이 있다. 이 원인들은 뇌의 기능을 떨어뜨려 이상 증상이 나타나게 한다. 스트레스는 혈압을 올려 일시적으로 뇌 혈류를 막아 건망증을 유발하며 지나친 음주는 기억을 담당하는 뇌의 해마를 손상시킨다. 노화는 뇌를 퇴행시키며 혈액순환 장애가 생기면 뇌가 필요로 하는 산소나 포도당 등의 영양 공급이 되지 않아 뇌세포의 손상이 나타나며 기억력이 떨어지게 된다. 공통적으로 뇌의 기능이 저하되기 때문에 기억에 문제가 생기기 전에 검사를 통한 원인 개선 치료가 필요하다.건망증을 노화에 따른 자연스런 현상으로 여기기 쉽다. 그러나 건망증을 방치하면 치매로 악화될 가능성이 있다. 치매의 치료가 건망증의 치료보다 훨씬 어려운 만큼 건망증일 때 '이 정도쯤이야'하는 생각으로 방치해서는 안 된다.소올한의원 박주홍 대표원장은 "건망증 자체는 치료 가능하고 흔한 질병이지만 뇌에서 이상을 발견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개인별로 치매 원인을 체계적으로 추적해 원인 분석을 해야 한다"며 "과한 스트레스, 음주, 우울증 등의 다양한 원인은 건망증을 더 심화시키며 뇌세포를 손상시키고 뇌의 구조적, 기능적 변화를 가져온다. 따라서 건망증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기능적인 원인도 찾아봐야 한다"고 말했다.
    신경과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10/05 13:55
  • 10대 암 중 하나, '림프종' …수술로 제거 힘들어

    10대 암 중 하나, '림프종' …수술로 제거 힘들어

    혈액암의 일종인 림프종은 국내 10대 암으로 꼽힌다(사망률 기준, 국립암센터).우리 몸의 면역체계를 구성하는 림프조직에 종양이 생긴 상태로, 호지킨 림프종과 비호지킨 림프종으로 나뉜다. 호지킨 림프종은 주로 목, 얼굴 부위 림프샘에서 발생한다. 비호지킨 림프종은 소화기관, 뇌, 폐등의 조직을 포함해 전신의 림프샘에서 발생한다. 발생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진 바 없으나 '엡스타인바 바이러스'와 같은 바이러스, 선천적이거나 후천적인 면역결핍이 중요 위험 인자로 알려졌다. 류마티스 관절염 등 다양한 자가면역질환과도 연관있다.림프종에 걸리면 발열·쇠약·부종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면역을 담당하는 백혈구가 손상돼 감염에 취약해진다. 림프종은 혈관에서 발생하므로 골수, 간, 뇌, 뼈 등의 장기로 퍼질 수 있다. 종양이 중추신경계를 침범한 경우, 뇌 신경이 마비되는 등 후유증이 남기도 한다.림프종은 다른 암과는 다르게 암세포가 피를 타고 우리 몸 이곳저곳을 돌아다니기 때문에 수술로 암 덩어리를 제거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따라서 항암제나 방사선 치료를 통해 암세포를 사멸한다. 이외에도 정상적인 조혈모세포를 이식하는 골수이식도 치료법으로 활용된다.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는 '안동역에서'라는 곡으로 잘 알려진 가수 진성이 출연했다. 그는 2016년 갑자기 찾아온 림프종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으며, 현재 회복 중으로 알려졌다.
    기타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10/05 11:09
  • 내 뇌는 몇 살일까? 두뇌 나이 측정하기

    내 뇌는 몇 살일까? 두뇌 나이 측정하기

    실제 나이보다 젊어보이는 동안이 있는 것처럼, 두뇌도 젊은 사람이 있다. 내 두뇌 나이는 몇 살일까? 자신의 나이보다 훨씬 많게 나온다면 인지장애나 치매를 의심하고, 생활습관을 당장 개선해야 한다.다음은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학 신경학과 빈센트 포트나제 교수가 개발한 두뇌 나이 측정 자가진단표다. 항목 중 몇 개가 선택되는지 확인해 보자.<문항>1. 매일 7시간 이상 수면을 취한다.2. 매일 항산화성분이 풍부한 과일과 채소를 충분히 먹고 있다.3. 블루베리, 라즈베리 등 베리류 과일을 매일 먹는다.4. 생선을 일주일에 3회 이상 먹는다.5. 오메가3 지방산이나 아마씨 성분이 들어간 건강식품을 주 5회 이상 먹는다. 6. 매일 종합비타민제와 엽산 보조식품을 먹는다.7. 저용량 아스피린 요법을 유지하고 있다.8. 일주일에 5회 정도 포도주스(약한 와인의 경우 하루 1잔 이하)를 마신다.9. 거의 매일 30분 이상 운동한다.10. 독서, 암기, 기억, 계산, 분석과 관련된 활동을 주 5회 이상 한다.11. 콜레스테롤 수치가 5mmol/L이하다.12.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 수치가 3mmol/L​이하다.13. 기억력 손실 없이 80세 이상 산 가족 구성원이 있다.14. 비만이 아니다.15. 과일, 채소, 통곡물, 콩, 올리브오일 위주의 지중해식 식단을 유지한다.16. 버터나 마가린 대신 올리브오일 등 불포화지방을 이용해 요리한다.17. 흡연한 적 없다.18. 혈압 수치가 정상이다.19. 당뇨가 없다.20. 대사증후군이 없다.21. 코골이, 수면 무호흡, 불면증 같은 수면장애가 없다.22. 스트레스를 통제할 수 있다. 23. 나를 지지해주고 함께 즐겁게 보낼 수 있는 친구, 가족이 있다.24. 단기기억 혹은 장기기억 장애가 없다.25. 알츠하이머 예방을 위해 노력할 의지가 있다.<결과>23~25개 해당=자신 나이에서 15년을 빼면 두뇌 나이다. 뇌가 매우 건강하다.20~22개 해당=자신 나이에서 10년을 빼면 두뇌 나이다. 건강을 잘 돌보고 있는 상태다.15~19개 해당=실제 나이와 뇌 나이가 동일하다. '아니오' 라고 대답한 문항을 잘 살펴보자.12~14개 해당=자신 나이에서 5년을 더하면 두뇌 나이다. 치매 위험이 높으므로 생활습관 개선이 필요하다.0~11개 해당=자신 나이에서 10년을 더하면 두뇌 나이다. 두뇌 노화가 상당부분 진행됐을 가능성이 크다. 병원 상담을 받아보자.
    신경과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10/05 11:02
  • 10월 건강 식재료 애호박·굴·감, 어떻게 먹어야 좋나?

    10월 건강 식재료 애호박·굴·감, 어떻게 먹어야 좋나?

    애호박과 굴, 감은 10월이 제철인 건강 식재료다. 어떻게 먹어야 영양소를 잘 흡수할 수 있을까? 어떻게 생긴 걸 골라야 할까?1.애호박 섬유소와 항산화성분 베타카로틴이 풍부하다. 맛과 향이 강하지 않아 날것으로 먹기보다 반찬으로 곁들이면 좋다. 찌개나 카레에 넣거나, 구워서 간장을 곁들여 먹으면 좋다. 기름을 살짝 두르고 요리해야 애호박 속 지용성 비타민 흡수가 더 잘 된다.애호박을 고를 때는 표면에 긁힌 자국이 없는지 확인하자. 꼭지는 마르지 않고 싱싱해야 좋다. 처음과 끝의 굵기가 비슷하고, 선명한 연녹색이어야 한다. 손으로 들었을 때 크기에 비해 무겁고, 살짝 단단함이 느껴지면 맛있는 애호박이다.2. 굴 철과 아연, 칼슘이 풍부하다. 계란물을 묻혀 앞뒤로 노릇하게 부쳐 먹으면 굴전이 된다. ​무와 함께 밥에 넣어 굴밥을 지어 먹어도 맛있다. 날것으로 먹으면 영양소 섭취에 좋다. 하루에 8개 정도 섭취하면 일일 철분 섭취량이 충족된다. 껍질이 제거된 굴은 광택이 나는지 살펴본다. 만졌을 때 탄력있고 표면은 미끈거려야 좋다. 굴 자체에는 물기가 많지 않아야 싱싱하다.3. 감감은 껍질에 비타민이 풍부하다. 깨끗하게 씻어 껍질째 먹어야 좋다. 깨끗이 씻어 생채로 무쳐 먹거나, 샐러드에 곁들여도 맛있다. 말려 곶감으로 먹으면 영양소 밀도가 높아진다. 한의학에서는 감기에 걸려 머리가 아프고 기침이 날 때 물에 곶감 3~4개와 생강 1쪽을 넣어 달여 마시라고 권한다. 단, 과하게 섭취하면 변비를 유발할 수 있다. 하루에 1~2개가 적당하다.표면이 울퉁불퉁하지 않고 껍질에 윤기가 돌아야 좋은 감이다. 검은 반점이 없고, 꼭지는 과실 사이에 틈 없이 매끈하게 붙어있어야 한다.
    푸드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10/05 10:30
  • 담배와 발기의 상관관계, "성기능 장애 위험 ↑"

    담배와 발기의 상관관계, "성기능 장애 위험 ↑"

    흔히 술이 지나치면 성기능을 약화시킨다고 한다. 그런데 담배는 어떨까?남성의 발기는 성적 자극을 받았을 때 혈액이 음경 해면체로 순식간에 몰리면서 생긴다. 혈액이 다량 유입된 상태로 빠져나가지 않아야 발기가 유지되고, 강직도도 높아진다. 그런데 담배를 피우면 담배 속 니코틴 성분이 혈액으로 들어간다. 이렇게 되면 혈관이 수축되며, 혈관벽은 두껍고 딱딱해진다. 혈관이 일부 막히기도 한다. 결국 담배를 피우면 혈액 공급이 잘 안돼, 발기가 잘 안된다. 강직도가 떨어지기도 한다.실제로 담배를 하루 한 갑씩 5년간 피우면 15%, 10년간 피우면 30%, 20년간 피우면 50%에서 성기능 장애가 오고 흡연자의 성기능은 매년 3%씩 감소한다는 보고도 있다.오래 흡연한 사람은 나이도 많은 편이라 노화가 문제일 수 있다. 정확한 원인을 알고 싶다면 '피곤해서 그렇겠다'며 무시하지 말고, 병원에 가서 의료진과 상담해야 상태가 나아진다. 담배는 끊고, 술은 하루 1잔 이하로, 매일 30분 이상 유산소운동을 하면 성기능 약화 위험요인을 제거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남성호르몬 감소도 막을 수 있다.
    비뇨기과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10/05 10:17
  • 겨우내 쓸 비타민D, 10월에 저축하세요

    겨우내 쓸 비타민D, 10월에 저축하세요

    비타민D는 면역세포 생산을 도와 암을 예방하고, 칼슘 농도를 조절해 뼈를 튼튼하게 만든다. 부족하면 골다공증·대장암·유방암 위험이 커진다. 비타민D는 사계절 부족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하지만, 특히 10월에 신경써야 한다. 11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는 햇빛을 통한 비타민D 합성이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을지병원 가정의학과 권길영 교수는 "겨울은 일조량이 줄어들고 날씨가 쌀쌀해져 옷으로 몸을 가리다보니 햇빛 쬐기로 비타민D 보충이 어려워진다"며 "비타민D는 지용성이라 몸에 3개월 정도 저장되므로, 가을부터 제대로 보충·관리해야 겨울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다"고 말했다.비타민D를 가장 손쉽게, 효율적으로 보충할 수 있는 방법은 햇빛 쬐기다. 햇빛 속 자외선B가 피부와 만나면 피부 속 콜레스테롤이 비타민D로 바뀐다. 보충제보다 햇빛 쬐기가 효율적인 이유는 혈액 속 반감기(半減期) 차이 때문이다. 비타민D 권위자 미국 보스턴대 메디컬센터 마이클 홀릭 박사는 연구를 통해 "보충제로 섭취된 비타민D의 혈액 속 반감기는 2~3주이지만, 햇빛으로 생성된 비타민D는 반감기가 2배 길다"고 말했다. 햇빛을 쬘 때는 오전 11시~오후 3시 사이, 30분 이상, 자외선차단제를 바르지 않고 팔·다리를 노출한 상태로 일광욕·산책하면 된다.
    종합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10/05 09:05
  • [따끈따끈 최신 연구] "김치 담글 때 다시마·버섯 달인 물 넣으면 항산화 성분 2배"

    [따끈따끈 최신 연구] "김치 담글 때 다시마·버섯 달인 물 넣으면 항산화 성분 2배"

    곧 김장철이다. 김치를 담글 때 버섯이나 다시마 달인 물을 넣어보자. 김치 속 항산화 성분이 배가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호서대 보건산업연구소 연구팀은 일반 김치와 다시마·표고버섯·갓을 첨가해 담근 김치의 항산화 성분을 비교했다. 다시마·표고버섯 50g에 15배의 물을 넣어 두 시간 동안 끓인 뒤 그 물을 식힌 것과 갓을 첨가해 김치를 만들었다. 그 결과, 항산화 기능을 하는 모든 페놀류의 함량이 다시마·표고버섯·갓이 들어간 김치가 일반 김치에 비해 1.9배로 많았다. 다시마·표고버섯·갓이 들어간 김치의 총 페놀 함량은 9.38㎍/㎎이었고, 일반 김치는 5.03㎍/㎎이었다. 항산화 능력을 가늠하는 수치 또한 다시마·표고버섯·갓 김치가 일반 김치에 비해 최고 1.6배로 높았다.
    종합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10/05 09:02
  • [공원 운동기구 100% 활용하기] 적은 힘으로 유산소 운동… 팔꿈치·어깨 아프면 금물

    [공원 운동기구 100% 활용하기] 적은 힘으로 유산소 운동… 팔꿈치·어깨 아프면 금물

    ④팔 내리기 기구팔 내리기(온몸역기내리기) 기구는 의자에 앉은 상태로 손잡이를 밑으로 잡아당겨, 의자와 몸을 들어 올리는 근력·유산소 운동 기구다. 어깨·팔 근육을 키워주고, 적은 힘으로도 전신 유산소 운동을 할 수 있다.사용할 때는 먼저 기구 등받이에 등을 대고 앉는다. 앉을 때는 엉덩이를 깊숙이 밀어 넣고, 배에 힘을 주고 허리를 곧게 세운다. 구부정하게 앉거나 엉덩이를 앞으로 빼고 앉으면 허리나 한쪽 팔 근육에 무리가 간다. 손잡이를 양손으로 잡고, 힘을 줘 팔꿈치를 아래로 내린다. 이때 팔꿈치는 90도를 유지한다. 한 번에 8~15회, 1~3세트 하면 된다. 강북연세병원 국성환 원장은 "적은 힘으로도 사용 가능한 운동기구라, 근력이 떨어진 중장년층도 꾸준히 할 수 있다"며 "처음부터 팔을 빨리 움직이면 힘줄에 염증이 생길 수 있으니, 천천히 움직이다 통증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만 속도를 더해야 한다"고 말했다.팔 내리기 기구는 팔꿈치나 어깨통증이 있는 사람은 하면 안 된다. 테니스엘보나 어깨 이두근염일 수 있어서다. 이때 어깨를 과도하게 움직이면 염증·통증이 심해진다. 뇌졸중 등을 앓은 적이 있어 평소 균형감각이 떨어지는 사람도 주의해야 한다. 양쪽 어깨에 힘이 골고루 들어가지 않고 한쪽만 쓰거나, 운동하다 옆으로 넘어질 위험이 있다.
    종합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10/05 09:00
  • [힐링 여행] 정약용·서정주 이야기 쫓아 남도 길 걸으며 감성 충전

    [힐링 여행] 정약용·서정주 이야기 쫓아 남도 길 걸으며 감성 충전

    겨울이 오기 전에, 하늘에서 쏟아지는 '공짜 보약' 비타민D를 몸에 듬뿍 저장해두자. 남녘 산천(山川)의 10월은 가을 햇살이 따사롭다. 헬스조선 비타투어가 10월 29일~11월 1일(3박 4일) 진행하는 '남도의 가을' 여행은 하루 2~3시간 천천히 걷고, 맛깔난 남도요리를 맛보는 일정이다. 여행의 부제는 '비밀의 길'로, 다산 정약용과 미당 서정주에 얽힌 이야기를 쫓아간다. 소쇄원, 부용동과 함께 호남 3대 별서정원으로 꼽히는 강진 백운동 정원은 다산이 그 아름다움에 반해 손수 시를 지어 남긴 곳이다. 다산의 시와 초의선사의 그림을 엮은 '백운첩'이 200년 만에 발견되면서 이 정원도 세상에 알려지게 됐다.
    여행2018/10/05 08:58
  • [헬스 & 라이프] 찔끔, 찌릿, 전립선이 보내는 신호 외

    찔끔, 찌릿, 전립선이 보내는 신호날이 추워지면 소변에 이상신호가 많이 나타난다. 소변은 남성의 건강 상태를 반영하는 지표이다. 소변이 자주 마렵거나 소변 줄기가 약해지면 전립선비대증이 원인일 수 있고, 소변 볼 때 통증이 느껴지면 전립선염을 의심해봐야 한다. 평소 '뒤처리'가 깔끔하지 못해 소변이 변기 주변에 질질 새거나 속옷에 잘 묻는 건 무엇 때문일까?항산화 김치 이렇게 만드세요김장철이 다가오고 있다. 김치를 담글 때 다시마와 버섯 달인 물을 넣어보자. 이것만으로도 김치의 항산화물질 함량을 두 배로 늘릴 수 있다.
    종합2018/10/05 08:57
  • 병원 따라 2배 이상 차이… 4가 독감백신 가격 왜 다를까?

    병원 따라 2배 이상 차이… 4가 독감백신 가격 왜 다를까?

    서울시 관악구에 사는 주부 김모(43)씨는 최근 집 근처 내과 의원에서 4가 독감백신(4종류의 독감 바이러스를 예방하는 백신)을 4만원에 맞았다. 그런데 이웃이 관악구 다른 병원에서 4가 독감백신을 1만7000원에 맞았다는 얘기를 듣고 깜짝 놀랐다. 몇 천원 차이도 아니고 같은 동네에서 2배가 넘게 비싼 비용을 내고 백신을 맞았다는 사실을 알자 손해본 느낌이 들었다.4가 독감백신의 가격 경쟁이 심화되면서 소비자들이 혼란을 느끼고 있다. 같은 효과를 가진 백신의 접종 비용이 천차만별이기 때문이다. 일부 병의원들은 독감백신 접종 시기가 되자마자, 저렴한 비용을 내세워 광고·홍보를 하고 있다. 실제 4가 백신 접종 비용이 낮은 병의원은 입소문을 타고 사람이 몰린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효과가 같으면 싸게 맞는 것이 좋지만, 비용 차이가 많이 나는 것에 대해 의구심이 든다.
    종합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8/10/05 08:06
  • '찔끔' '졸졸졸' '찌릿'… 고장난 전립선은 신호를 보낸다

    '찔끔' '졸졸졸' '찌릿'… 고장난 전립선은 신호를 보낸다

    소변은 남성 건강 상태를 그대로 반영한다. 고대안산병원 비뇨의학과 태범식 교수는 "남성은 여성과 달리 소변의 '댐' 역할을 하는 전립선이라는 기관이 있어서, 소변볼 때 나타나는 변화를 통해 그 주변의 건강 상태를 더 잘 가늠할 수 있다"며 "전립선비대증의 경우 가을부터 겨울까지 환자가 많으므로 지금부터 소변 줄기 등 증상을 살피는 습관을 들이라"고 말했다.◇소변으로 알 수 있는 남성 건강▲소변 자주 마렵다면=30~40대는 전립선염, 50대 이후는 전립선비대증이 주요 원인이다. 전립선은 방광 주변에서 요도를 도넛처럼 감싸고 있는 기관인데, 여기에 염증이 생기거나 비대해지면 방광 입구가 자극을 받아 요의(尿意)가 자주 느껴진다. 전립선비대증 초기 증상으로 빈뇨가 흔히 나타나는데, 빨리 치료하지 않으면 소변 줄기가 가늘어지거나 중간에 끊기는 등의 증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소변 줄기 약해졌다면=십중팔구가 전립선비대증 때문이다. 전립선비대증 중기 이후가 되면 커진 전립선이 요도를 꽉 쪼인다. 그러면 소변이 약하게 나온다. 약해진 소변 줄기는 또, 발기부전 같은 성기능장애의 신호일 수 있다. 이대목동병원 비뇨의학과 심봉석 교수는 "나이가 들수록 전립선과 신경·혈관 같은 발기 조직이 노화하는데, 그러면 전립선비대증과 발기부전이 함께 오면서 소변 줄기가 약해진다"며 "전립선비대증 때문에 소변 줄기가 가늘어지면 심리적으로 위축돼 발기부전이 생기기도 한다"고 말했다.
    비뇨기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10/05 08:04
  • 무지외반증, 수술 꼭 받아야 하나요?

    무지외반증, 수술 꼭 받아야 하나요?

    무지외반증이란 엄지발가락이 두 번째 발가락 쪽으로 과도하게 휘면서, 엄지발가락 쪽 관절이 튀어나와 통증을 유발하는 상태를 말한다. 가족력과 평발 등의 선천적 요인도 있으며, 하이힐이나 앞 볼이 좁은 신발 등 후천적 요인에 의한 발생률이 높다.◇여성 전유물?…남성·소아 발병률 급증 추세 무지외반증은 하이힐을 많이 신는 여성에게 흔한 질환으로 알려졌지만, 최근에는 20-30대 남성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다. 남성도 키 높이 신발과 볼이 좁은 구두를 많이 신기 때문이다. 소아 무지외반증 유병률도 30%에 이른다고 보고된다. 그러나 어린이들은 통증이 없는 경우가 많고 자가진단이 어려워 조기에 치료받는 경우가 극히 드물다.◇방치하면 지간신경종·발가락관절염 위험무지외반증은 직접 겪는 발의 통증도 고통스럽지만, 이로 인한 2차 질환으로의 발전이 큰 문제다. 주요 증상은 엄지발가락 쪽 통증과 발바닥의 굳은살이지만, 육안으로 휘어진 정도나 통증이 심하지 않은 경우 방치하거나 수술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치료시기를 미루는 경우가 흔하다. 증상을 방치할 경우 걸을 때 엄지발가락의 통증으로 인해 잘못된 보행 습관이 생기기 쉬우며, 지간 신경종이나 발가락 관절염, 2번째-5번째 발가락 관절의 탈구 등 2차 질환이 발생할 위험성이 높아져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일상 큰 불편 없으면 비수술로도 증상 개선무지외반증이라고 해서 무조건 수술을 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CM(씨엠)병원 정형외과 신혁수 전문의는 “수술 치료는 뼈의 정렬 상태, 환자가 느끼는 통증과 불편함의 정도, 기존 치료에 대한 반응 여부 등의 소견을 종합 고려해 판단한다”며 “뼈의 심한 부정 정렬 상태 또는 일상생활에 큰 불편함이 있는 것이 아니라면 비수술적 치료로도 진행을 늦추거나 멈추는 것이 가능하다”고 말했다.하지만 비수술적 치료에도 호전되지 않고 2차 질환이 야기된 경우, 미용적인 문제가 있는 경우, 튀어나온 뼈로 인해 신발이 맞지 않는 경우에는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다. 무지외반증 수술의 가장 큰 걸림돌은 통증 및 재발에 대한 환자의 걱정이다. 과거에는 수술 시 통증이 심하고 재발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통설이었다. 그러나 최근엔 수술 기법 및 통증 조절 방법의 발전으로 크게 개선되었다. 최근 무지외반증 수술은 최소 침습을 목표로 통증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더불어 다양한 절골술, 연부조직 교정술을 통해 회복 기간을 단축시키고 재발률도 크게 낮췄다. 대표적인 수술법은 ▲원위 갈매기 절골술 ▲근위 중족골 절골술이다. ‘원위 갈매기 절골술’은 수술 방법이 비교적 간단하고 수술 안정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으며, 변형 정도가 심하지 않은 환자에게 적합하다. 발가락 변형이 심한 환자에게는 ‘근위 중족골 절골술’이 미용적인 부분의 만족감을 높일 수 있다. 통상 수술 후 1개월 동안은 탈부착이 가능한 반깁스를 착용해 보행 및 재활 치료를 시행하며, 이 후 보조 신발을 이용해 일상생활로 복귀가 가능하다. 운동화는 약 6주 후부터 착용이 가능하다. 신혁수 전문의는 “최소한의 발가락 변형과 재발 방지를 위해 환자 개별 상태에 적합한 치료 방법이 고려되어야 한다”며 “증상 악화를 방지하고, 발가락 관절의 퇴행성 관절염, 지간신경종 등 무지외반증으로 인한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서 조기 진단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무지외반증 예방법 1. 가급적 볼이 넓은 신발을 착용한다. 2. 하이힐은 굽이 낮은(5cm 이하) 신발을 착용하고, 1~2시간 후에는 휴식을 취한다. 3. 평발의 경우 발바닥 내측을 지지해주는 깔창이 도움이 된다. 4. 스트레칭과 따뜻한 물로 족욕을 자주해 피로를 풀어준다. 5. 아킬레스건 스트레칭을 한다. 6. 양쪽 발의 엄지발가락에 고무 밴드를 끼워 당겨주는 무지외반증 교정 운동을 실시한다.
    척추·관절질환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10/04 17:10
  • '일하는 老人' 많아져…척추·관절 건강 챙기세요

    '일하는 老人' 많아져…척추·관절 건강 챙기세요

    은퇴 후에도 적극적으로 직장을 찾는 노인이 늘고 있다. 통계청의 '2018 고령자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노인의 고용률은 30.6%다. 65~69세의 고용률은 45.5%, 70~74세 고용률은 33.1%이다. 스웨덴보다 높은 수준이다. 자녀에게 의지하지 않고 경제적으로 자립하기 위해서다. 2018년 노인의 新풍속도다.문제는 신체나이다. 몸이 잘 따라주지 않는다. 일을 하기 위해서는 특히 보행능력에 문제가 없어야 한다. 하지만 많은 노인들이 척추·관절 질환으로 거동하는데 어려움을 겪는다. 척추·관절 질환은 업무 수행 능력을 저하시키는 대표적인 요인이기도 하다.한국 노인 중에는 유독 근골격계 환자 비중이 높다. 척추·관절 등 근골격계 질환을 가진 노인 인구는 390만명 수준이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 따르면 노인들의 만성질환 유병률은 고혈압(59%)이 가장 높고, 골관절염 및 류머티스 관절염(33.1%), 고지혈증(29.5%), 요통 및 좌골신경통(24.1%) 순이다.◇여가시간, TV보단 올바른 걷기많은 이들이 은퇴 이후에는 그동안 하지 못했던 취미생활이나 여행을 즐기며 여생을 보내길 바란다. 하지만 현실은 녹록치 않다. 결국 대부분의 여가시간을 TV와 함께 보내곤 한다. 실제로 '2018 고령자 통계’에 따르면 노인들의 91.4%가 주중에 TV를 보며 시간을 보낸다고 답했다.자연스럽게 운동과 멀어진다. 우리나라 노인 가운데 충분하게 신체활동을 하는 사람은 3명 중 1명에 그친다. 2015년 기준 65세 이상 노인의 유산소 신체활동 실천율은 33.7%로 20대(66.7%)의 절반 수준이다. 65세 이상 노인 중에서도 70세 이상의 실천율은 29.8%에 그친다. 유산소 신체활동 실천율은 걷기를 포함한 중강도 유산소 활동을 일주일에 150분 이상 또는 고강도 유산소 활동을 일주일에 75분 이상 하는 사람의 비율을 말한다.노인이라고 해서 운동을 부담스럽게 느낄 필요는 없다. 제대로 걷는 것만으로도 운동 효과를 볼 수 있다. 어깨와 등은 곧게 펴고 양 팔을 흔들면서 걸으면 전신운동 효과도 있고 척추의 균형을 맞추는데도 좋다. 하지만 걷는 자세는 오랜 기간에 거쳐 형성된 생활습관인 만큼 이를 교정하기 쉽지 않다. 따라서 걸을 때 의식적으로 올바른 자세로 걷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관절염이 있다면 지팡이를 사용하면 무릎의 부담을 줄일 수 있다. 평소 지속적인 스트레칭을 통해 관절과 근력의 유연성을 키우고 몸의 균형을 잃고 넘어지지 않도록 앉아 있다 일어설 때도 천천히 움직이는 것이 좋다.자생한방병원 홍순성 원장은 “흔히 은퇴 후 20년을 더 살아야 한다고 한다. 앞으로의 20년을 어떻게 보낼지도 중요하지만, 그동안 내가 열심히 사용해 온 몸 상태도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며 “일하는 노인 1인 가구가 은퇴 전처럼 활발하게 일을 하고 싶다면 척추·관절 건강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노인들의 경우 척추·관절 질환을 피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라며 “하지만 초기에 발견하고 지속적인 치료를 받으면 충분히 이겨낼 수 있다”고 말했다.
    종합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10/04 17:07
  • 40대에 벌써 뇌졸중?…'젊은 뇌졸중' 3년새 56% 증가

    40대에 벌써 뇌졸중?…'젊은 뇌졸중' 3년새 56% 증가

    매년 10월 29일은 세계 뇌졸중학회가 정한 '뇌졸중의 날'이다. 뇌졸중은 크게 혈관이 파열돼 발생하는 ‘뇌출혈’과 혈관이 막혀 생기는 ‘뇌경색’으로 구분되는데, 대개 50대 이상에서 발병한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요즘에는 30~40대의 젊은 층에서도 뇌졸중 발생률이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에 따르면, 국내 청년기 뇌졸중 환자는 2013년 1만3892명에서 2016년 2만 1709명으로 3년 새 56% 늘었다. 스트레스가 늘고 평소 운동이나 건강검진 등으로 자신을 돌볼 시간이 없기 때문으로 분석된다.일반적인 뇌졸중은 고혈압 등 만성질환이 원인이지만, 이처럼 45세 미만 젊은층 뇌졸중은 흡연·음주가 주요 원인이 된다. 담배 속 니코틴은 혈관의 재생 능력을 저하시켜 뇌졸중 위험을 높이고, 알코올은 체내 수분 함량을 줄어들게 해 혈압을 높여, 뇌 세포에 산소 공급을 방해해 뇌 세포 기능을 떨어뜨려 뇌졸중 위험을 높이기 때문이다. 국내 사망 원인 중에서는 단일 질병으로는 사망률 1위인 뇌졸중은 일단 발병하면 심각한 후유증을 남기거나 사망까지 할 수 있기 때문에 발병하지 않도록 미리미리 대처하는 것이 가장 좋다. 특히 ▲주 3회 이상 음주 ▲하루 한 갑 이상 흡연 ▲뇌졸중 가족력 ▲고혈압 환자 ▲당뇨병 환자라면 더욱 주의해야 한다. 뇌졸중 예방을 위해서는 금연과 금주는 필수이며, 매일 30분 이상의 유산소 운동이 도움이 된다. 콜레스테롤 수치를 관리하는 것도 혈관을 건강하게 하여 뇌졸중의 위험을 낮추는데 도움이 된다. 콜레스테롤 수치 관리의 핵심은 혈관을 청소해주는 좋은 콜레스테롤(HDL)은 높게 유지하고 혈관을 막히게 하는 나쁜 콜레스테롤(LDL)은 낮게 유지하는 것이다. 콜레스테롤 관리를 위해 건강기능식품인 폴리코사놀을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폴리코사놀은 좋은 콜레스테롤 HDL의 양과 질 모두를 높여주어 혈관 건강에 도움을 준다. 특히, 쿠바산 폴리코사놀은 쿠바에서 재배된 사탕수수 잎과 줄기의 왁스에서 추출한 8가지의 고분자 지방족 알코올로, 여러 차례의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총 콜레스테롤과 LDL콜레스테롤수치를 낮추고, 혈관을 깨끗하게 하는 HDL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인체적용시험에서 4주 동안 쿠바산 폴리코사놀 20mg을 섭취했을 때 LDL콜레스테롤은 약 22% 감소, 좋은 콜레스테롤 HDL은 29.9%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뇌질환헬스조선 편집팀2018/10/04 16:51
  • 극심한 피로감+출혈 ‘면역혈소판 감소증’을 아시나요?

    극심한 피로감+출혈 ‘면역혈소판 감소증’을 아시나요?

    자가면역질환은 면역체계가 우리 몸을 적으로 잘못 인식해 공격해서 나타나는 질환이다. 면역체계의 착각은 부위를 가리지 않는다. 몸 어느 곳이든 공격할 수 있다는 뜻이다. 그중에서도 면역체계가 혈소판을 이물질로 인식해 공격하는 자가면역질환을 ‘면역혈소판감소증(ITP, Immune Thrombocytopenic Purpura)’이라고 한다. ◇몸속 면역세포가 혈소판 공격…극심한 피로감·출혈 유발혈소판은 원래 혈액이 적절히 응고되도록 돕는 혈액세포 중 하나다. 그러나 자가면역 반응에 의해 혈소판이 파괴되고 그 숫자가 부족해지면 면역혈소판감소증으로 진단한다. 정상인의 혈소판 수치는 15만~45만/μL지만, 면역혈소판감소증 환자는 10만/μL 이하로 떨어져 있다.혈소판이 감소하면 피부에 붉은색이나 보라색 작은 반점이 자주 생기거나, 몸을 움직이기 힘들 정도로 극심한 피로가 느껴진다. 출혈 시 피가 멈추지 않거나, 대소변에 피가 섞이거나, 여성의 경우 생리 양이 갑자기 증가하는 등의 증상으로 나타나기도 한다.올해 개최된 유럽혈액학회 학술대회에선 미국·중국·영국·프랑스 등 세계 14개국 면역혈소판감소증 환자 14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설문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환자 4명 중 3명(75%)은 ‘피로감’을 가장 심각하면서 흔한 증상으로 꼽았다. 특히 환자들이 느끼는 피로감의 정도는 7점 척도 기준에서 5점 이상으로, 매우 심각한 수준이었다. 실제, 환자들은 “몸을 꼼짝할 수 없을 정도” 혹은 “밤새 제대로 잠을 이루지 못할 정도”라고 호소한다.극심한 피로감은 일상생활에도 큰 영향을 끼친다. 설문조사에 응답한 환자 10명 중 5명(44%)은 극심한 피로감 때문에 하루 중 절반 이상을 제대로 생활할 수 없다고 했다. 환자 10명 중 6명은 질환 때문에 퇴사를 고려하고 있다고 답했다.◇극심한 피로감 더는 치료가 관건2011년~2016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국내 면역혈소판감소증 환자는 2만명 당 1명 수준이다. 또한 나이 들수록 출혈 위험과 사망률이 급격히 증가한다. 60세 이상 고령 환자는 40대 미만 환자보다 출혈 발생 위험이 32배 높다. 고령 환자의 사망률은 48%로, 40대 미만 환자군의 2.2% 대비 21배나 높다.과거에는 치료를 위해 스테로이드, 면역글로불린 같은 면역억제제를 복용하거나 비장절제술을 받았다. 그러나 이는 혈소판 파괴를 단순 억제해 일시적으로 혈소판 수치를 증가시키는 데 그쳤다. 병이 만성화할 경우 치료가 사실상 불가능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혈소판 생성을 촉진시키는 기전의 치료제가 새로 출시됐다. 단순히 환자의 혈소판 수치를 증가시키는 것에서 나아가 환자의 삶의 질까지 고려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 고영일 교수는 “중증 면역혈소판감소증 환자들은 극심한 피로감과 출혈 등으로 고통 받아 환자의 삶의 질이 나쁘다”며 “증상이 1년 이상 지속되는 만성 면역혈소판감소증 환자의 경우, 치료가 장기화될 수 있어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 치료 전략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종합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10/04 16:30
  • 여성 갱년기질환 급증…골다공증 20%, 변비 23% 등

    인구고령화에 따른 노인 인구 증가로 60세이상 여성 갱년기질환자 수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 국회에선 보건당국의 갱년기관리 방안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도자 의원(바른미래당)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갱년기여성 대표질환 현황에 따르면, 올해 8월까지 골다공증 진료인원은 72만8344명, 빈혈 22만9027명, 변비 39만525명, 폐경기전후장애 51만4065명 등이다.질환별로는 골다공증과 변비는 70대 이상 여성에서 각각 34만1579명(46.9%), 13만3246명(28.1%)으로 가장 많았고, 빈혈은 40대 여성(6만4411명, 28.1%), 폐경기전후장애는 50대 여성(28만6170명, 55.7%)에서 가장 많았다.최근 5년간 갱년기질환 증가율을 보면, 골다공증은 2013년 75만2618명에서 지난해 85만6009명으로 13.7%, 변비는 2013년 34만9007명에서 지난해 36만8564명으로 5.6% 증가했다. 빈혈과 폐경기전후장애 질환자는 2013년과 비교해 지난해 각각 3626명, 2만3946명 감소했다.한편, 60세 이상 여성은 다른 연령대 여성과 달리 골다공증, 빈혈, 변비, 폐경기전후장애에서 환자 수가 모두 늘어났다. 최근 5년간 60세 이상 여성 갱년기질환자의 증가율은 골다공증이 20.8%, 빈혈 21.1%, 변비 22.7%, 폐경기전후장애 17.2%로 나타났다.특히, 60대여성 변비환자는 2013년 3만2030명에서 지난해 4만1578명으로 최근 5년간 30.1% 늘어나 갱년기여성 질환 가운데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최도자 의원은 “현재 보건당국의 갱년기관리프로그램은 주로 40~50대 여성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면서 “고령여성인구가 늘어나는 만큼, 60대 이상 갱년기여성을 위한 건강관리가 강화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갱년기증상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10/04 16:27
  • 환상의 궁합…'치킨+맥주' 아닌 '○○+맥주'

    환상의 궁합…'치킨+맥주' 아닌 '○○+맥주'

    맥주엔 치킨, 소주엔 삼겹살, 막걸리엔 파전, 와인엔 치즈. 애주가들은 술에 따라 어울리는 안주가 따로 있다고 설명한다. 실제 영양학적으로는 어떨까? ‘과음·과식하지 않는다’는 전제 하에 술 종류에 따라 궁합이 좋은 안주를 소개한다.◇맥주=치킨 대신 마른안주를맥주의 단짝친구는 튀김과 치킨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건강을 조금이나마 생각한다면 두 친구는 만나지 않게 해야 한다. 튀김이나 치킨은 그렇잖아도 높은 칼로리인 맥주와 어울렸을 때 비만 위험이 더욱 크다. 비교적 칼로리가 낮고 지방 함량이 적은 육포나 생선포, 견과류가 맥주에 어울린다. 치킨과 도저히 결별할 수 없다는 사람이라면 튀긴 치킨보단 구운 치킨이 차라리 낫다. 한국소비자원 자료에 따르면 한 마리당 열량이 후라이드 치킨은 1683㎉, 구운 치킨은 960㎉이다. 과일도 맥주 안주로는 추천되지 않는다. 한의학에선 맥주와 과일 모두 찬 성질의 음식으로 분류한다. 배탈을 일으킬 수 있다는 의미다. 여럿이서 맥주를 마신다면, 2000~3000cc 대용량을 주문하는 것보다는 500cc씩 각자 주문하는 것이 낫다. 그래야 자신이 얼마나 술을 마셨는지 파악할 수 있다. 단, 술자리에 ‘원샷’을 강요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리 현명한 방법은 아니다.◇소주=국물요리 대신 과일·돼지고기소주 안주로 해장국이나 순댓국 같은 국물요리를 선택하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좋지 않다. 도수가 센 소주의 경우 알코올에 의해 몸의 열이 빨리 오른다. 이때 뜨겁고 짠 국물을 먹으면 피가 더 빨리 돌고 체온이 금방 올라간다. 이런 이유로 소주엔 과일을 곁들이는 것이 좋다. 과일에 풍부한 바티민C가 알코올의 배출 속도를 높여 숙취해소에 도움을 준다. 도수가 센 양주도 마찬가지다.국물요리와 함께 ‘소주파’가 주로 선택하는 안주는 삼겹살이다. 나쁜 선택은 아니다. 돼지고기엔 비타민B가 많다. 술은 몸속에 들어오면 독성 물질인 아세트알데히드로 바뀌는데, 이 독성 물질을 분해하는 게 비타민B다. 문제는 삼겹살의 경우 기름기가 많다는 점이다. 그래서 삼겹살 대신 살코기가 많은 목살로 메뉴를 바꾸면 술로 망칠 수 있는 건강을 어느 정도 지킬 수 있다. ◇막걸리=전보단 두부·수육막걸리에는 전을 곁들이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 역시도 적합하지 않다. 전은 조리할 때 기름이 많이 들어간다. 염분도 많아 내장 지방의 위험을 키운다. 전 대신에 두부나 수육처럼 기름기가 적고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곁들이는 것이 좋다.◇와인=치즈보단 과일·샐러드와인은 안주 삼아 치즈를 곁들이면 풍미가 살아난다. 치즈는 와인의 매우 좋은 안주지만, 2차로 마시는 상황이라면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다. 와인과 치즈 모두에 든 ‘티라민’이라는 성분이 교감신경을 흥분시키는데, 안 그래도 술을 마셔서 일시적으로 올라간 혈압이 더 높아질 수 있다. 과일이나 샐러드가 무난하다.
    푸드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10/04 15:10
  • 백내장 환자가 주의해야 할 의외의 ‘이 질환’은?

    백내장 환자가 주의해야 할 의외의 ‘이 질환’은?

    백내장은 고혈압·당뇨병·갑상선기능저하증 등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최근 새로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백내장은 골다공증 및 골절 위험도 증가시킨다. 대만 쯔치 종합병원 연구팀은 백내장 환자 5만7972명과 건강한 사람 5만792명을 평균 6.4년 추적해 백내장 환자와 골다공증·골절의 관계를 연구했다. 그 결과, 골다공증이나 골절이 발생한 참가자는 백내장 환자에서 1만7450명, 건강한 사람 중에는 1만2627명이었다. 백내장은 골다공증이나 골절 위험은 29% 증가시킨 것이다. 구체적으로 골다공증 위험 43% 고관절 골절 위험 16% 척추 골절 위험 25% 이외의 골절 위험 24% 증가했다. 또한 백내장 수술을 받은 환자는 골다공증이나 골절 발생 위험이 42% 감소했다. 연구팀은 “백내장을 적절하게 관리하면 골다공증과 골절 위험이 감소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 노인병 학회지(Journal of the American Geriatrics Society)’에 게재됐다.
    안과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10/04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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