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기획

  • 홈
  • 기획시리즈
  • 프리미엄 칼럼
  • 칼럼
  • 명의인터뷰
  • 암 사망률 1위 '폐암'… 내년 7월부터 국가암검진 포함

    암 사망률 1위 '폐암'… 내년 7월부터 국가암검진 포함

    내년 7월부터 폐암이 국가암검진 대상에 포함된다. 하루 1갑씩 30년 이상 담배를 피운 54세 이상이 대상이다. 대장암 검진 방식도 기존 분변잠혈검사(변에 혈액이 섞였는지 확인하는 검사)를 대장내시경 검사로 대체하는 시범 사업도 실시된다.보건복지부는 국가암관리위원회를 열어 이러한 내용을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이로써 내년 7월부터 국가암건진 대상 암이 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간암, 대장암, 폐암 총 6종류로 늘어난다.보건복지부는 만 54~74세 남녀 중 매일 담배 1갑씩 30년 이상 담배를 피운 사람을 대상으로 2년마다 폐암검진을 실시하기로 했다. 컴퓨터 단층촬영(CT)를 활용할 계획이다.지금까지 보건복지부가 흡연자를 대상으로 폐 CT 검진 시범사업을 한 결과, 1만3345명의 대상자 중 69명이 폐암인 것이 확인됐고 조기 발견율도 69.6%로 높게 나타났다.폐암 검진 비용은 약 11만원인데, 이 중 90%는 건강보험에서 지원돼 대상자는 1만원 가량만 내면 된다. 건강보험료 하위 50% 가구나 의료급여 수급자는 무료로 검진받을 수 있다.한편, 내년 7월부터 2~3개 시·군에서 대장내시경 검사로 대장암 검진을 하는 시범 사업이 시행된다.
    암일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12/20 10:21
  • [답사 여행기 ⑧] 지진희, 배정남으로 뜬 스카이 섬은 우릴 반기지 않고

    [답사 여행기 ⑧] 지진희, 배정남으로 뜬 스카이 섬은 우릴 반기지 않고

    그렇다. 스카이 섬은 스코틀랜드 자연미의 화룡정점이다. 섬의 독특한 지형과 복잡한 해안선은 언덕을 하나 넘을 때마다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자연 속에서 걷기를 사랑하는 이에게 이만한 천국도 없으리라. 하지만 날씨의 여신이 우리에게 등 돌린 순간 천국은 온데간데없고, 폭풍을 동반한 장대비가 쏟아진다. 그래도 우린 간다, ‘날개 달린 섬(게일어 An t-Eilean Sgitheanach)’ 스카이 섬으로!
    기타임호준 헬스조선 대표2018/12/20 08:50
  • "술 많이 마시면 주량 늘어난다"… 진짜일까?

    "술 많이 마시면 주량 늘어난다"… 진짜일까?

    송년회 등 다양한 행사가 많아지는 연말이다. 어쩔 수 없이 술을 마셔야 하는 경우도 늘어난다. 하지만 암 예방을 위해서라도 술을 최대한 피하는 게 좋다. 실제 '국민 암 예방 수칙'에서 남자는 2잔, 여자는 1잔의 음주량이 허용되던 것이 지난 2016년 '완전한 절주 권장'으로 바뀌었다. 소량의 음주도 일부 암의 발생률을 높인다는 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술과 관련한 다양한 궁금증을 풀어봤다.◇술도 자주 마시면 잘 마시게 될까?술을 잘 못 마시는 사람은 몸에 알코올 속 독성물질인 '아세트알데하이드'를 분해하는 알데하이드​ 분해효소가 적어서다. 알데하이드​ 분해효소가 분해하기 어려운 정도의 과량의 술이 몸으로 들어오면 체내에서 또 다른 효소 분해 시스템을 가동한다. 간에서 만드는 '2E1' 효소다. 간에서는 2E1 효소를 평소의 10배까지 늘려 분해를 돕는다. 이로 인해 주량이 늘었다고 느낄 수도 있다. 하지만 2E1 효소가 알데하이드​를 분해할 때는 알데하이드​ 분해효소가 알데하이드​를 분해할 때와 달리 세포 손상을 유발하는 '활성산소'가 만들어진다. 특히 간에 큰 손상을 입힐 수 있다. 또한 술 섭취량이 줄어들면 2E1 수도 줄면서 기존 주량으로 돌아간다. 보통 술을 마시지 않고 3~7일 정도 지나면 원래대로 줄어든다.◇술 마시고 열나는데 괜찮을까?술을 마시면 몸이 유독 뜨거워지는 사람들이 있는데, 건강에 문제는 없는 것일까? 술을 마시면 누구든 일시적으로 체온이 오른다. 몸속에 들어온 알코올은 분해 과정에서 혈관을 확장하는데, 이때 혈액이 피부로 몰리면서 피부가 뜨거워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는 일시적인 현상이며, 시간이 지나면 다시 혈관이 수축하며 체온이 원래대로 돌아와 음주 후 체온이 오른다고 느껴도 건강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다.문제는 오히려 술이 저체온증을 일으킬 수 있다는 점이다. 음주 후 오른 체온이 다시 떨어지는 과정에서, 체온이 정상 수준보다 낮아질 수 있다. 우리 몸은 뇌의 시상 하부와 중추신경계를 통해 적절한 체온을 유지하는데, 술을 마시면 중추신경계가 둔해져 체온조절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또 알코올이 뇌의 인지기능을 떨어뜨려, 추운 날씨에도 겉옷을 입거나 따뜻한 곳으로 이동해야 한다는 판단을 흐리게 해 저체온증 위험이 커진다.◇숙취해소제는 언제?숙취해소제를 술을 마시기 전에 마시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술을 어느 정도 마신 뒤에 아세트알데히드가 생기고, 수분·포도당이 부족해지기 때문에 술을 마시기 전부터 숙취해소제를 먹어둘 필요는 없다. 숙취해소제를 먹어 괜찮을 것이라는 생각에 오히려 과음할 위험도 있다. 한편 숙취해소제는 가격이 비싼 반면 그에 대한 효과가 확실히 입증되지 않았다는 논란이 지속되는 중이다. 비용을 고려하면 차라리 꿀물을 마시는 게 도움이 될 수 있다. 부족해진 수분, 포도당뿐 아니라 아세트알데하이드​를 해독하는 데 필요한 아미노산을 섭취할 수도 있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12/20 08:00
  • "치료 안 하면 사망률 80%, 천포창… 입안 물집이 이상 신호"

    "치료 안 하면 사망률 80%, 천포창… 입안 물집이 이상 신호"

    "천포창은 치료하지 않으면 사망률이 80%에 이르는 중증질환입니다. 하지만 병에 대해 모르는 사람이 많아요." 천포창 등 수포성 질환 환자를 전문으로 보고 있는 강남세브란스병원 피부과 김수찬 교수의 말이다. 천포창은 병명을 들어본 사람을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의 희귀질환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7년 국내 천포창 환자 수는 1895명이다. 천포창은 피부와 점막에 수포를 형성하는 만성 물집질환이다. 자가면역질환의 일종이다. 자가면역질환은 체내 면역체계에 이상이 생겨 면역세포가 정상 세포를 공격하는 것이 원인이다. 김수찬 교수는 "표피의 각질형성세포를 서로 연결시켜주는 '데스모글린'이라는 단백에 대한 자가항체가 생겨 각질형성세포의 연결이 끊어지면서 피부 표피에 수포가 생기는 질환"이라고 설명했다. 천포창의 주요 증상은 물집이다. 초기 증상은 대부분 입안에서 발생한다. 김수찬 교수는 "입안이 헐고 물집이 생긴다"며 "잇몸뿐 아니라 혀, 입천장, 입안 옆 볼 쪽을 포함해 점막이 이어지는 식도 상부까지 헐고 피가 날 수 있으며 아프다"고 말했다. 간혹 항문 쪽 점막에서 증상이 생기기도 한다. 김 교수는 "피곤해서 입안에 물집이 잡히는 것과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증상이 심해진다"고 말했다. 문제는 천포창이 치료를 하지 않으면 사망률이 80%까지 이르는 무서운 병이라는 것이다. 김 교수는 "치료하지 않으면 전신 피부에 물집이 생기면서 마치 화상을 입은 것 같이 피부가 벗겨지고, 이로 인해 감염이 일어날 수 있으며, 체액이 밖으로 빠져나가면서 사망하게 된다"고 말했다. 천포창은 병원에서 환자의 증상과 조직검사, 면역형광검사, 자가항체검사 등을 거쳐 확진 내린다. 면역형광검사는 항체나 항원에 형광색소를 사용해 체액과 조직 등에 존재하는 항원 또는 항체를 확인하는 것이다.  다행히 치료는 잘 되는 편이다. 과거에는 사망률이 80% 정도였지만, 현재는 제대로 치료했을 때의 사망률이 5% 정도로 낮아졌다. 치료에는 보통 스테로이드를 쓴다. 초기에는 고용량을 사용하다가 증상에 따라서 서서히 감량한다. 그 외에 여러 면역억제제를 쓸 수 있다. 김 교수는 "중증인 경우 생물학적제제 '리툭시맙'을 쓰거나 면역글로블린 정맥주사를 쓰기도 한다"고 말했다. 조기에 치료할수록 예후가 좋고 완치도 가능하다. 하지만 천포창이라는 병 자체에 대해 아는 사람이 드물어, 증상이 있어도 병을 의심하지 못하고 방치하는 사람이 많다. 의사들마저도 헤르페스, 아프타구내염, 베체트병 등 다른 질환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있다. 김 교수는 "미국 조사에서도 천포창 증상이 나타나고 확진 받기까지 6개월이 걸린다는 결과가 나왔다"며 "우리나라도 비슷한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김수찬 교수는 "따라서 입안에 물집이 생기고, 증상이 심해지고, 잘 낫지 않으면 반드시 피부과 전문의를 찾아 천포창이 아닌지 검사받아보는 게 좋다"고 말했다. 한편 강남세브란스병원 피부과는 1992년부터 수포성질환 클리닉을 운영하며 천포창 환자를 전문적으로 보고 있다. 국내에서 가장 많은 수포성질환 환자를 치료한다.​  
    피부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12/20 07:00
  • 길병원 파업에 환자들 원성…응급실 등 일부만 운영

    가천대 길병원 노조가 파업에 들어갔다. 설립 60년 만에 첫 파업이다.보건의료노조 가천대길병원 지부는 오늘 오전 7시부터 길병원 본관 로비 1층과 2층에서 총파업을 시작, 농성을 벌이고 있다. 파업에는 조합원 1400여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1층 현관에 파업 안내글을 써붙인 상태다. 조합원들은 '인사제도 개선' '노동조건 개선' 등의 슬로건을 걸고 무기한 농성 중이다. 노조는 '인력이 부족해 노동 강도가 높고, 일찍 출근해 늦게 퇴근하는 문화' '병원의 비민주적 운영' 등을 비판하고 있다.환자들은 파업 농성에 따른 소음에 불편을 호소하는 중이다. 뿐만 아니라, 일부 환자는 병원측으로부터 '인력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퇴원을 요구받고 있다. 단, 응급실과 중환자실, 분만실, 수술실, 마취실 등 필수업무유지부서는 업무에 필요한 인원은 파업에서 제외돼 정상 근무 중이다.
    기타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12/19 18:09
  • 두경부암 치료비에 항암 포기하는 환자도…실질적 지원 절실

    두경부암 치료비에 항암 포기하는 환자도…실질적 지원 절실

    50대 두경부암 환자 문 씨는 올 초부터 목 안에 이물감이 자꾸만 느껴졌다. 그는 집 근처 이비인후과를 다니다 ‘후두 아래쪽이 이상하다’는 의사의 말을 들었고, 대학병원에서 두경부암의 일종인 ‘하인두암’ 진단을 받았다. 초기가 아닌, 암 세포가 폐로 전이된 상태였다. 주치의는 표적항암제와 항암화학요법을 함께 사용하길 권했다. 그러나 항암 치료를 끝낸 문씨는 병원에서 준 계산서를 보고 생각보다 많은 금액에 놀랐다. 문씨는 표적항암제 치료비 100% 본인 부담에 해당하는 ‘전이성 두경부암 환자’였기 때문이다.◇두경부암, 소수라 외면…인지도 낮고 예후 불량  두경부암은 눈, 뇌, 귀, 갑상선을 제외한 목과 얼굴 부분에 생기는 악성종양이다. 코, 목, 입안, 후두, 인두, 침샘이 발병 부위다. 그러다보니, 먹고 말하거나 호흡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환자가 많다. 문 씨는 뜨겁거나 매운 음식은 전혀 먹지 못하고, 그렇지 않은 음식이라도 삼키기 어려워하는 편이다.두경부암은 대중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다. “혀뿌리 부분인 하인두에서 암이 시작됐는데, 사람들에게 하인두암이나 두경부암이라고 하면 무슨 암인지 몰라, 친구들에게도 그냥 식도암이라고 설명한다”는 게 문 씨 말이다. 실제로 전체 암 환자에서 두경부암 환자가 차지하는 비율은 2% 정도다(2015 중앙암등록본부).예후 또한 불량하다. 두경부암을 진단받은 환자 약 60%는 이미 질환이 상당히 진행된 상태에서 병을 발견한다. 질환이 진행할수록 5년 이내 사망률은 높아진다. 재발이나 전이도 잦고, 전이 부위에 따라 수술이 어려워질 수 있다.
    암일반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12/19 18:02
  • [건강 서적] 아픈 사람의 99%는 목이 뭉쳐 있다

    [건강 서적] 아픈 사람의 99%는 목이 뭉쳐 있다

    목은 뇌의 일부이자 자율신경을 조절하는 중추다. 그러나 현대인의 목은 고개를 숙이는 자세, 스트레스, 교통사고 같은 각종 원인으로 쉽게 손상된다.'아픈 사람의 99%는 목이 뭉쳐 있다'의 저자인 한의사 백점흠·이동관 원장은 목이 뭉치면 통증 뿐 아니라 두통, 어지럼증, 불면증, 공황장애, 우울증 등 다양한 질병을 유발한다고 설명한다. 또한, 병이 깊은 환자는 예외 없이 거북목이거나 일자목이고, 등이 굽어 있으며, 골반이 틀어져 있다고 말한다.내 목은 얼마나 뭉쳐 있을까? 뭉친 목을 스스로 펼 수 있는 운동이나 지압법은 없을까? 목을 건강하게 지키는 바른 자세는 무엇일까? 뭉친 목에 대한 다양한 궁금점을 풀어주는 책. 쌤앤파커스刊, 200쪽, 1만4000원.
    책/문화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12/19 16:21
  • 남성의 자신감 떨어뜨리는 ‘남성형 탈모’, 초기 증상 놓치지 마세요

    대전에 거주하는 연구원 정모(34)씨는 다가오는 송년회 일정이 달갑지만은 않다. 최근 눈에 뛸 정도로 부쩍 심해진 탈모증상 때문에 친구들을 만나는 것이 두렵기 때문. 시간이 지날수록 정수리가 훤히 드러날 정도로 탈모가 더 악화돼 우울한 기분이 계속되고 있다. 최근 20~30대 젊은 층의 탈모 환자가 늘어나면서, 정씨와 같이 탈모로 인한 외모 콤플렉스에 시달리는 환자들 역시 증가하고 있다. 모발은 사람의 인상과 외모에 중요한 영향을 끼치는 요소인 만큼, 사회활동이 활발한 젊은 남성의 경우, 남성형 탈모는 대인 관계나 사회 생활에 지장을 줄 뿐만 아니라 개인의 자존감에도 영향을 미친다. 실제 한 연구에 따르면 남성형 탈모 환자 10명 중 8명은 자신의 외모에 수치심을 느끼고 10명중 9명은 좌절감과 무기력을 호소한다고 답하기도 했다.탈모증은 증상에 따라 다양하게 분류되지만, 젊은 남성들에게 흔하게 나타나는 탈모증은 흔히 대머리 탈모라고도 불리는 남성형 탈모다. 남성형 탈모는 전체 탈모 환자 중 90%를 차지할 정도로 흔하며, 앞머리나 정수리 부위의 굵고 건강한 모발이 남성 호르몬의 영향으로 모발의 성장기가 짧아지면서 가늘고 옅은 색으로 변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증상과 함께 머리카락이 부드러워지고 가늘어지는 반면 가슴털과 수염이 굵어지는 증상, 이마선이 뒤로 밀려나고 정수리 부위의 두피가 들여다보이는 증상이 발견되면 남성형 탈모증을 의심할 수 있다.#남성형 탈모,  방치하면 시간이 지날수록 악화  남성형 탈모는 증상이 하루아침에 발생하지 않고 머리카락이 서서히 가늘어지면서 진행되는 질환이다. 굵고 건강한 모발은 가늘고 옅은 색으로 변하면서 점차 솜털처럼 변하며, 이후 점차 범위가 넓어지며 탈모 부위가 확산되는 양상을 보인다. 이러한 증상은 앞머리나 정수리 부위에만 나타나며, 뒷머리나 양측 옆머리의 모발은 남성 호르몬의 영향을 받지 않아 끝까지 남아있다.남성형 탈모의 발생에 있어 가장 주요한 원인은 유전적 소인, 남성 호르몬이다. 남성호르몬 테스토스테론은 우리 몸에서 5알파 환원효소를 만나 대사물질인 DHT(Dihydrotestosterone)를 생성한다. 이 DHT는 탈모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물질로, 모낭세포에 작용하여 모발의 성장기를 짧게 하고 휴지기는 길게 해 머리카락 길이와 굵기를 점점 작아지고 얇게 만들면서 남성형 탈모를 유발한다. 더블유피부과 조성환 원장은 “탈모 유전자를 보유한 남성의 경우 사춘기 이후 모낭이 일정기간 남성호르몬에 노출되면 언제든 탈모가 시작될 수 있다”며 “남성형 탈모증은 증상 초기에 치료할 수록 효과가 좋기 때문에 탈모가 의심된다면 병원에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은 후 그에 맞는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약물치료와 모발이식수술을 통해 증상개선 가능 남성형 탈모는 발생 기전이 밝혀진 질환으로 적극적으로 치료하면 증상을 호전할 수 있다. 탈모 증상 개선을 위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전문의와 상의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고 의학적으로 검증된 치료법을 선택하는 것이다. 조성환 원장은 “두피 관리나 마사지, 탈모 샴푸 등 화장품의 사용이나 검은콩 등 탈모에 도움이 된다는 식품으로 증상 개선효과를 기대하는 탈모 환자도 종종 있는데, 이들 방법은 증상 관리에 도움을 주는 보조적 방법일 뿐 치료 효과까지 기대해서는 곤란하다.”라고 선을 그으며 “이러한 비의학적 관리법에 의존하다가는 오히려 탈모 치료 시기를 놓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의학적인 남성형 탈모는 크게 약물치료와 수술치료로 나누어진다. 이 중 약물치료는 탈모 치료에 가장 많이 활용되는 방법으로. 바르는 약물이나 복용하는 약을 통해 모발의 성장을 촉진시키는 형태다. 약물 치료는 초기부터 중등도까지 모든 단계의 남성형 탈모 환자 모두에게 권장되며, 복용 3개월 후부터 효과를 볼 수 있다. 다만 치료를 중단할 경우 탈모가 다시 시작될 수 있으므로 개선효과를 유지하기 위해선 약물복용은 지속해야 한다.모발이식은 탈모를 유발하는 DHT에 영향을 받지 않는 뒷머리나 옆머리의 모낭을 탈모 부위에 심는 수술로, 가시적인 효과가 크고 한 번 심은 머리는 채취된 부위 고유의 성질을 유지해 빠지지 않고 영구적으로 남아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그러나 모발이식을 받지 않은 기존 모발에서는 탈모가 지속될 수 있으므로 수술 후에도 약물 치료는 병행하는 것이 필요하다.의학적인 치료와 함께 탈모 예방에 도움을 주는 생활 습관을 지키는 것도 도움이 된다. 요즘과 같은 건조한 겨울철에는 두피와 모발이 건조하고 약해지기 쉬우므로 두피와 모발건강에 도움이 되는 단백질과 비타민 D 등이 함유된 콩, 생선, 우유, 달걀 및 채소류의 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좋다. 연말이면 증가하기 쉬운 음주와 흡연 역시 피하는 것이 좋다. 지나친 흡연과 음주는 혈액순환을 방해하여, 모발로 충분한 영양 공급이 되는 것을 막아 탈모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피부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2018/12/19 15:52
  • 젊은이들의 건망증 '영츠하이머'… 3가지가 촉발제 역할

    젊은이들의 건망증 '영츠하이머'… 3가지가 촉발제 역할

    젊은 나이에도 심각한 건망증 증상을 보이는 사람이 많다. 이에 '영츠하이머'라는 신조어도 생겼다. '젊음(Young)'과 '알츠하이머(Alzheimer)'를 합성한 단어다. 건망증은 뇌가 여러 일을 처리하다 과부하가 생긴 탓에 일시적으로 저장된 기억을 끄집어내는 능력에 문제가 생긴 것이다. 의학적으로 질병으로 분류하지는 않지만,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초래한다. 그런데 영츠하이머를 유발하는 3가지 주요 원인이 있어, 이를 살펴보는 것이 좋다.◇과도한 스마트폰 사용스마트폰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면 건망증이 심해질 수 있다. 주변 사람의 연락처뿐 아니라, 생일 등 작은 기억도 메모 기능이 대신하고 있고, 아주 간단한 계산까지도 스마트폰으로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러면 우리 뇌가 스스로 정보를 기억하는 힘이 줄어든다. 을지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윤지애 교수는 “인터넷 검색창을 띄우자마자 자신이 뭘 검색하려 했는지 생각이 안 난다거나, 메시지를 주고받는 과정에서 자신이 어떤 말을 하려고 했는지 기억이 안 나는 것도 건망증의 일부”라며 “스마트폰에 과도하게 의존하는 것에 따른 기억력 감퇴를 예방하려면 사용 빈도를 의식적으로 줄이고, 기억해둘 만한 일을 할 때는 그 일을 입 밖으로 소리 내어 말하고, 스스로 기억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스트레스·​우울증직장이나 학교생활에서 겪는 우울감이나 스트레스가 원인이 되어 건망증이 나타나기도 한다. 윤지애 교수는 "실제로 우울증이 있을 경우 일시적으로 주의집중력과 기억력이 감소하는 것은 매우 흔한 일"이라며 "정상적인 사고를 하고 판단하는 사람의 뇌는 지속적으로 활성화되지만, 우울증이 있을 경우 사고의 흐름이 매우 느리고 단조로워지는 등 인지 기능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일 또는 공부의 효율이 떨어지고 집중이 되지 않을 경우에는 우울감과 무기력감 등의 정서적 요인이 관련된 것은 아닌지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과음음주 후 흔히 ‘필름이 끊겼다’고 표현하는 ‘블랙아웃(Blackout)’은 지나친 음주로 인한 단기 기억상실을 뜻한다. 기억의 입력과 출력을 관장하는 '해마'가 과음 시 마비되면서 단기 기억을 저장하는 기능이 저하돼 블랙아웃 현상이 발생하는 것이다. 짧은 시간에 지나치게 많은 양을 마셨을 때 발생한다. 일반적으로 혈중 알코올 농도 0.15%부터 기억력 장애가 나타나는데, 심할 경우 술을 마시는 동안 일어났던 일을 전혀 기억하지 못하는 전면 블랙아웃 증상을 경험하게 될 수 있다. 블랙아웃은 젊은 나이에 자주 경험하면 훗날 건망증을 넘어 치매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 윤지애 교수는 “흔히 술을 마시면 간 손상을 많이 걱정하지만 가장 먼저 타격받는 부위는 뇌”라며 “알코올은 뇌세포를 파괴하고 뇌와 신경계에 필수 영양소인 비타민 B1의 흡수를 방해해 알코올성 치매의 위험을 높인다”고 말했다.​
    정신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12/19 15:51
  • 과식·야식에 스트레스까지… 중년의 '식도'를 공격한다

    과식·야식에 스트레스까지… 중년의 '식도'를 공격한다

    위 속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해 발생하는 '위식도 역류질환'이 중년을 위협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2017년 국내에서 위식도역류질환으로 진료받은 환자는 427만5198명에 달한다. 이중 40대 이상이 전체의 70% 이상이다. ◇스트레스와 잘못된 식습관이 발병률 높여위식도 역류질환은 위산과 위 속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해 각종 증상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대표적인 것이 역류성 식도염이다. 가슴 쓰림, 신물 역류, 목 이물감, 마른기침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위식도 역류질환의 발병 원인으로는 고열량식과 고지방식 같은 서구화된 식습관, 비만, 음주와 흡연, 과도한 스트레스, 불규칙한 식생활 습관 등이 있다.40~50대 역시 잘못된 식습관을 가진 경우가 많아 발병률이 높고, 나이가 들면서 식도 역류를 막는 하부식도괄약근의 기능이 약화되는 것이 원인으로 작용한다. 직장과 가정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과식을 하거나 야식을 하는 습관도 위식도 역류질환을 악화한다. 또한, 음주·흡연과 운동 부족으로 인해 비만해지는 것도 발병률을 높인다.◇가슴 타는 듯한 통증·목에 이물감 있으면 의심위식도 역류질환이 있으면 위산이 역류하기 때문에 가슴 부위에 타는 듯한 통증이 느껴진다. 침을 삼킬 때 이물감이 있고, 트림할 때 신물이 올라온다. 눕거나 몸을 구부릴 때는 쓰린 증상이 심해진다. 이런 증상이 생기면 병원에서 검사받아보는 게 좋다.치료는 대개 약물을 이용하며, 위산 분비를 억제하는 약물을 주로 쓴다. 4주 정도 약물을 복용하면 비교적 증상이 나아진다. 하지만 치료 1년 후 재발하는 환자가 10명 중 8명 이상일 만큼 재발이 잦다. 따라서 식습관·생활습관 개선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 과식, 야식, 지방식을 피하자. 과식하면 위에 음식물이 많이 들어가, 십이지장으로 제대로 내려가지 않고 역류 가능성이 커진다. 야식은 먹고 곧바로 잠자리에 들기 쉬워, 역류 가능성이 크다. 위에 음식물이 와 위산이 분비돼 소화 과정을 거치는 중에 누워 있으면 음식물이 쉽게 역류한다. 기름진 음식·알코올·탄산음료·초콜릿·커피는 하부식도괄약근의 기능을 약화해 피한다. 비만인 사람은 체중을 감량해야 한다. 뱃살이 찔수록 복압도 높아져, 역류 증상이 심해진다. 금주와 금연을 실천하고, 옷은 허리를 너무 빡빡하게 조이지 말고 약간 헐렁하게 입는 게 좋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12/19 14:40
  • [건강 서적]정의를 밀어붙이는 사람

    [건강 서적]정의를 밀어붙이는 사람

    내가 정의라고 생각하는 것이, 상대방에게는 불의일 수 있다면?자신이 생각하는 올바름의 기준에서 벗어나는 모습을 보면 불평하거나 화를 내면서 상대를 나무라는 사람이 있다. '정의를 밀어붙이는 사람'은 이런 사람을 위한 책이다.저자는 타인의 관점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면 이런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고 설명하며, 원인 중 하나로 '인지 복잡성'을 꼽는다. 인지 복잡성은 매사를 다각도로 보는 것이다. 인지 복잡성이 높은 사람은 매사를 여러 측면에서 보기 때문에 다양한 사람의 사고방식에 공감한다. 그러나 인지 복잡성이 낮은 사람은 자신과 다른 사고방식을 용납하지 못한다. 다른 사람의 의견을 이해하지 못할뿐더러, 하나의 사건을 다양한 관점으로 볼 수 있다는 것도 인정하지 못한다. 자기주장만 밀어붙이고, 의견이 다른 사람을 비난하거나 공격하는 것이다. 책에서는 인지 복잡성 외에도 자신의 의견을 밀어붙이고, 타인에게 공감하지 못하는 다양한 원인에 대해 설명해준다.도쿄대 교육심리학과를 졸업한 일본 심리학자 에노모토 히로야키가 지었으며, 일본 아마존 심리 분야 베스트셀러다. 쌤앤파커스刊, 264쪽, 1만4800원.
    책/문화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12/19 14:14
  • 크리스마스 달콤 키스 위해… 입 냄새 잡는 음식 3가지

    크리스마스 달콤 키스 위해… 입 냄새 잡는 음식 3가지

    크리스마스에 사랑하는 연인과 로맨틱한 시간을 보내려고 계획하는 사람이 많다. 이때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사랑이 가득 담긴 달콤한 키스다. 그런데 자칫 로맨틱한 분위기를 망칠 수 있는 복병이 있다. 바로 입 냄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한 대책이 무엇인지 알아본다.겨울에는 건조한 날씨 탓에 입 냄새가 심해진다. 입안도 건조해지면서 침 분비량이 줄고, 이로 인해 음식물 찌꺼기와 세균이 입속에 쌓이기 때문이다. 충치나 잇몸질환까지 생기면 이것이 입 냄새를 더욱 악화할 수 있다. 충치로 치아에 홈이 생기면 음식물이 끼기 쉽고, 이 음식물이 썩어 입 냄새를 유발할 수도 있다. 따라서 충치가 있다면 치과에서 치료를 받고, 스케일링 등으로 치아를 깨끗이 청소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파주 유디치과의원 고광욱 원장​은 “입 냄새가 심하다면 스케일링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며 “보통 1년에 1회 치료를 받지만 입안이 쉽게 건조해지는 사람의 경우 3~6개월에 한 번씩 스케일링을 받는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평소 입 냄새를 예방하려면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그래야 침이 마르지 않고 입안 세균 증식 등을 막을 수 있다. 고광욱 원장은 "당일 아침식사는 빠뜨리지 말고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며 "침 분비와 순환을 활성화한다"고 말했다. 아침식사로는 토마토, 오이, 당근 등 수분이 많은 음식을 먹는 게 좋다. 이 밖에 입 냄새 제거에 도움을 주는 음식 3가지는 다음과 같다.<입 냄새 제거에 좋은 음식 3가지>1. 비타민·식이섬유 풍부한 사과과일 속 비타민은 잇몸병과 충치 예방에 효과적이다. 특히 사과에 들어있는 산(酸) 성분은 침샘을 자극해 침 분비량을 늘려 입 냄새를 완화한다. 산은 변색된 치아를 하얗게 만들기도 한다. 하지만 치아 부식 위험도 있어 섭취 30분 후 양치질을 하는 것이 좋다.2. 입안 독소 제거 탁월한 코코넛 코코넛 오일은 입안 세균을 감소시키고 잇몸감염을 막아주는 등 독소를 제거하는 데 효과적이다. 코코넛 오일 1티스푼과 물을 섞어 20분 동안 가글을 하면 입안의 독소, 구취 등이 제거되고 충치가 예방되며 치아 미백 효과도 볼 수 있다. 여기에 베이킹소다를 약간 첨가하면 입 냄새 제거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3. 침 분비 활성화 돕는 견과류견과류처럼 딱딱한 음식을 꼭꼭 씹어서 먹으면 침의 분비를 활성화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캐슈넛, 아몬드, 호두 등이 있다.
    치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12/19 13:51
  • 중년, 체중 일정해야 건강… 갑자기 찌거나 빠지면 사망 위험 ↑

    중년, 체중 일정해야 건강… 갑자기 찌거나 빠지면 사망 위험 ↑

    중년층과 노년층의 급격한 체중 감소나 체중 증가는 사망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듀크-NUS 의과대학 연구팀은 암과 심혈관질환 병력이 없는 45~74세 참가자 3만6338명을 대상으로 체중 변화와 사망 위험의 상관관계를 연구했다. 연구팀은 평균 6년간 참가자의 체중 변화에 따라 ▲중간~많은 체중 감소(10% 이상) ▲적은 체중 감소(5.1~9.9%) ▲안정적인 체중(5% 내외) ▲적은 체중 증가 (5.1~9.9%) ▲중간~많은 체중(10% 이상) 증가 그룹으로 분류했다.그 결과, 안정적인 체중 그룹과 비교했을 때 중간~많은 체중 감소 그룹과 적은 체중 감소 그룹은 사망 위험이 각각 1.39배, 1.14배 컸다. 체중이 증가한 경우에는 중간~많은 체중 증가 그룹에서만 사망 위험이 커졌다. 이 그룹의 사망 위험은 안정적인 체중 그룹보다 1.13배로 컸다. 연구팀은 "특히 체중 감소는 근육량의 감소와 관련돼 노년층에서 더욱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국내에서도 비슷한 연구 결과가 나온 적이 있다.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이승환 교수 연구팀이 674만8773명을 분석한 결과, 체중·혈압·콜레스테롤·혈당 수치 변화가 큰 상위 25% 참가자의 경우 사망률이 127% 증가했다는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비만학술지(International Journal of Obesity)'에 게재됐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12/19 11:09
  • 걸을 때마다 발바닥 '찌릿'… 근막에 생긴 염증이 원인?

    걸을 때마다 발바닥 '찌릿'… 근막에 생긴 염증이 원인?

    직장인 정모(27)씨는 멋과 보온성을 동시에 누릴 수 있어 겨울마다 힐부츠를 즐겨 신는다. 그런데 최근 들어 아침에 침대에서 내려와 발을 디딜 때 발바닥이 찌릿했다. 걷다 보면 괜찮아져 크게 걱정하지 않았지만, 점차 다리 전체가 뻣뻣해지고 통증이 심해져 병원을 찾았다. 진단 결과 '족저근막염' 이었다.족저근막염은 발바닥 아치를 유지하고 발에 탄력을 주는 단단한 막인 '족저근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족저근막은 뛰거나 걸을 때 발바닥에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7년 국내 족저근막염 환자는 22만명에 달하고, 여성 환자 수가 남성의 2배다. 여성이 남성보다 하이힐 등 발바닥에 무리를 주는 신발을 많이 신기 때문으로 추정한다.족저근막에 염증이 생기면 아침에 일어나 첫발을 디딜 때 발꿈치나 발꿈치 안쪽에서 심한 통증이 느껴진다. 걷거나 발바락을 움직일 때, 오랜 시간 서 있을 때 발이 뻐근한 느낌이 들고 발바닥 쪽이 뜨거워지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굽이 너무 높거나 굽이 거의 없는 신발, 뒷굽이 딱딱한 신발을 신었을 때나 운동을 과도하게 해 발바닥에 자극이 가해지는 게 원인이 될 수 있다. 발바닥 아치가 정상보다 낮은 평발이거나 지나치게 높아지는 변형이 생긴 경우, 종아리 근육이 짧아 발목 관절이 위로 꺾이지 않는 경우에도 족저근막염이 잘 생긴다.동탄시티병원 박철 원장은 “족저근막염은 증세가 오래될수록 수술해야 할 가능성이 커진다"며 "보존적 치료가 가능한 증상 초기에 병원을 찾아 치료받는 것이 안전하다"고 말했다. 오래 방치하면 보행, 무릎, 고관절, 허리 등에도 이상을 유발할 수 있다. 박철 원장은​ "보존적 치료와 더불어 걷는 방식, 신발 상태를 보고 원인을 분석해 생활 습관을 같이 교정해야 한다"고 말했다.평소에는 쿠션감이 충분해 충격 흡수가 잘 되는 신발을 신어야 한다.  외출 후에는 족욕, 마사지해서 발의 피로를 풀어줘야 한다.
    정형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12/19 10:50
  • 겨울 피부 건조, 히터 줄이고 전신 보습제 발라야

    겨울 피부 건조, 히터 줄이고 전신 보습제 발라야

    겨울에는 피부가 쉽게 건조해진다. 찬 바람이 불 뿐 아니라, 실내 난방 탓에 공기가 건조해지는 탓이다. 난방기 사용으로 인해 실내외 급격한 온도 차를 피부가 느끼면 피부 유·수분 균형이 깨지면서 여드름 등 피부 트러블이 생기고, 주름이나 탄력 저하 등 피부노화 현상이 급격히 심해지기도 한다. 따라서 겨울은 그 어느때보다 피부 진정에 힘써야 하는 시기다.단순히 제품의 보습력에만 의지하는 것은 위험하다. 임이석테마피부과 임이석 원장은 "피부 진정과 수분 공급을 위해 시중의 각종 보습 화장품을 사용해도 완벽하게 피부 상태를 개선하기는 어렵다"며 "수분력이 강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은 물론이고, 평소 생활습관 관리가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겨울철 피부 관리에 도움 되는 생활습관 중 하나는 차 안에서 히터 사용량을 최대한 줄이는 것이다. 따뜻하고 건조한 히터 바람이 피부 수분을 증발시킨다. 과거 배우 고현정은 방송에서 "춥다고 히터를 틀어놓으면 피부를 떼서 주는 것과 마찬가지"라며 "한겨울에도 차 안에서 히터를 켜지 않는다"고 말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집안에서도 난방을 과하게 틀지 않는 게 좋다. 임 원장은 "난방을 틀더라도 실내 습도를 적절히 유지하기 위해 환기를 시키고, 가습기를 이용하는 게 좋다"며 "가습기가 없으면 물어 적신 수건을 걸어놓는 것도 방법"이라고 말했다. 평소 수분크림을 듬뿍 바르고 수분팩을 주기적으로 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세안이나 목욕할 때는 뜨겁지 않은 미온수를 사용한다. 피부에서 '뽀득뽀득' 소리가 날 정도로 과도하게 클렌징하지 말고, 목욕 후에는 전신에 보습제를 충분히 바른다. 건식사우나에서 땀을 빼는 것은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어 피한다. 사무실에서는 틈틈이 미스트를 뿌리는 게 좋다. 물은 하루 2L 정도(8컵 이상) 마시면 되는데, 미네랄이 많이 든 생수가 좋고 이온음료나 비타민 음료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음식이나 영양제로 비타민C·E를 충분히 보충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커피와 흡연은 최대한 피해야 한다. 커피 속 카페인 성분은 이뇨작용을 촉진시켜 체내 수분이 과도하게 배출될 수 있다. 흡연도 혈관을 수축시켜 피부 산소공급을 방해한다. 이러한 생활습관을 실천해도 피부 건조증이 사라지지 않는 악건성 피부인 사람은 피부과 시술을 고려해볼 수 있다.
    피부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12/19 10:26
  • 비앤빛 안과 김정섭 전문의, 국제학술지 'Medicine'에 스마일라식 임상결과 등재

    비앤빛 안과 김정섭 전문의, 국제학술지 'Medicine'에 스마일라식 임상결과 등재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의 김정섭 원장(안과 전문의)이 SCI급 국제 저명 학술지 '메디슨(Medicine)' 2018년 12월호에 논문 ‘노안에 대한 스마일라식의 임상연구결과’를 등재했다. 메디슨은 세계 최고 의학저널로 분류되며 200개 이상의 과학 전문 분야 원고를 출판한다.김정섭 원장에 따르면 '스마일(Small incision lenticule extraction; SMILE)라식'을 이용한 노안교정 수술은 근거리 시력을 향상시키고, 안구건조증 등의 부작용을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는 노안이 온 40~60대 72명(144안)을 대상으로 모노비전 스마일라식 후 굴절 시력 값을 측정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모노비전은 양안의 초점을 다르게 맞추어 노안을 교정하는 방법이다. 연구에서 주시안은 먼 거리 시력 교정을 목표로, 비주시안은 -0.5 디옵터와 -1.75디옵터 사이를 목표로 하여 근거리 시력을 교정했다. 굴절검사 결과값, 양안 원거리 나안 시력(UDVA), 양안 근거리 나안시력, 단안 원거리 나안, 교정시력 데이터를 활용하여 치료 효능과 안전성, 굴절 안전성 등을 확인했다. 그 결과, 수술 환자의 98%는 시력 1.0을 유지했고, 83%는 글자 크기로 근거리 시력을 측정하는 'Jaeger 시력표' 기준 J3(5포인트) 이상을 읽을 수 있는 시력을 보였다. 노안 탓에 흐릿하게 보이던 근거리 시야가 개선되고 수술 후 건조증 없는 안정적인 결과를 지속했다 점에서 유의미한 결과로 해석된다.김정섭 원장은 “차세대 시력교정술 ‘스마일라식’은 펨토초 레이저를 이용, 라식, 라섹 대비 안구건조증이 거의 없는 수술로, 교정시력 역시 기존 수술 대비 안정적으로 나타난다”며 “백내장이 없고 근거리가 잘 보이지 않는 노안 환자가 좋은 시력을 원하는 경우 주로 모노비전으로 시력을 교정하는데, 스마일라식을 이용한 모노비전은 기존 라식, 라섹 대비 근거리 시력이 눈에 띄게 향상된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김정섭 원장은 "스마일라식은 20~30대의 근시 교정과 40~50대의 노안 교정 모두에 최적화된 수술이라는 것을 재확인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12/19 09:50
  • 국내 연구진, 난치성질환 '루푸스' 발병 원인 찾았다

    국내 연구진, 난치성질환 '루푸스' 발병 원인 찾았다

    난치성 자가 면역질환 '루푸스(Lupus)' 치료제 개발의 단서가 될 연구 결과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밝혀졌다.루푸스는 몸의 면역체계 이상으로 면역 세포가 정상 세포를 공격해 다양한 조직에 염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피부, 콩팥, 폐, 뇌에 염증을 일으켜 사망까지 이어질 수 있다. 국내에는 약 2만명의 환자가 있고, 매년 발병률이 높아지는 추세다. 루푸스 발병과 관련돼 60개 이상의 유전자 변이가 발견됐지만, 실제 어떤 유전자가 질환을 직접 유발하는지 알려진 바 없었다. 또한 다양한 면역세포(T세포, B세포, 수지상세포 등) 중 어떤 세포가 루푸스 발병을 유도하는지도 불분명했다. 이로 인해 증상을 완화하는 치료법만 있을 뿐 병을 근본적인 질환 치료제는 없는 상황이다.<Ets1 유전자 변이로 인해 나타나는 루푸스 증상>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12/19 09:42
  • 몸의 중심 코어근육… '플랭크' 자세로 단련 가능

    몸의 중심 코어근육… '플랭크' 자세로 단련 가능

    척추는 우리 몸의 중심을 단단히 잡아주는 기둥 역할을 한다. 척추 건강을 유지하려면 척추를 받치는 복부·등·엉덩이·골반 근육인 '코어근육'이 튼튼해야 한다. 현대인은 앉아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코어근육이 약해진 상태이기 때문에 코어근육 단련 운동을 꾸준히 해야 한다.대표적인 코어근육은 척추 주위의 흉극근·흉최장근·회선근·다열근과 골반 주위의 장요근이다. 척추의 각 마디를 잇는 흉극근과 척추 전체를 받치는 흉최장근이 약하면 허리 힘이 약해진다. 척추 사이 공간이 좁아져 척추 추간판이 튀어나오는 디스크에 잘 걸리기도 한다. 몸통을 좌우로 돌릴 때 주로 쓰는 회선근과 다열근이 약하면 균형감각이 떨어져 잘 넘어지게 돼 골절 위험이 커진다. 상체와 하체를 잇는 장요근이 약하면 다리를 들어 올리기 힘들다.코어근육은 눈에 보이지 않으므로 매일 꾸준히 단련 운동을 하는 게 좋다. 코어근육을 강화하기에 좋은 운동법은 '플랭크' 자세를 취하는 것이다. 방법은 다음과 같다.▷플랭크=손바닥을 바닥에 대고 엎드린 뒤 팔꿈치를 90도로 굽힌 상태로 바닥에 대고 몸을 지탱한다. 머리부터 발끝이 일직선이 되게 한다. 30초~1분간 자세를 유지한다. 생각보다 쉽지 않으니 시간은 조금씩 늘리거나 중간에 쉬었다 해도 된다. 이 자세가 어느 정도 익숙해지면 다리를 한쪽씩 올리는 동작을 하면 좋다. 엉덩이와 배의 힘이 길러진다.▷사이드 플랭크=바닥에 팔꿈치 아랫부분을 대고 옆으로 눕는다. 발끝을 정강이 쪽으로 당긴 상태에서 바닥에 닿은 팔에 힘을 주고 엉덩이가 땅에 닿지 않도록 위로 들어 올린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일직선이 돼야 한다. 허리와 골반의 힘을 기를 수 있다. 플랭크 동작과 마찬가지로 시간은 조금씩 늘리거나 중간에 쉬었다 하면 된다.
    피트니스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12/19 08:50
  • 림프종 경험자, 다른 암 발병 위험 14배… 완치 후 검진 필수

    림프종 경험자, 다른 암 발병 위험 14배… 완치 후 검진 필수

    어린 시절 호지킨 림프종을 앓고 생존한 사람은 수년 후 유방암, 폐암 등 다른 암이 발생할 위험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지킨 림프종은 몸에서 면역 기능을 담당하는 림프계에 암이 생기는 '악성 림프종' 중 하나다.미국 알라바마대학교 연구팀은 1955~1986년 유년기(17세 이전)에 호지킨 림프종으로 진단받은 1136명의 환자 자료를 분석해 그렇지 않은 사람과의 암 발병 위험을 비교했다. 연구 결과, 평균 26.6년 추적 기간 중 162명이 암으로 진단받았다. 연구 결과, 호지킨 림프종 생존자는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암 발병 위험이 14배 높았다. 호지킨 림프종 진단 후 40년간 암으로 진단받은 참가자는 26.4%였다. 대표적인 것이 유방암, 폐암, 갑상선암, 대장암이었다. 연구팀은 "호지킨 림프종 생존자는 다른 암 발병 위험도 커 지속적으로 검사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학술지 '암(CANCER)'에 게재됐다.이처럼 처음 생긴 암이 재발하거나 전이된 것이 아닌 새로운 장기에 발생하는 암을 '2차암'이라고 한다. 암을 한 번 경험한 사람에게 또 다른 암이 생길 확률은 암을 겪지 않은 사람보다 많게는 4배 이상으로 높다. 암을 유발할 수 있는 안 좋은 생활습관을 이전부터 유지하고 있거나, 처음 생긴 암을 치료하는 과정에서 방사선이나 항암제에 의해 정상세포 유전자가 변형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방사선과 항암제 치료 중 몸속 세포를 다량 없애고 새로운 세포가 생겨나는 과정에서 돌연변이 암세포가 생길 위험이 높아진다.암종 별로 생기기 쉬운 2차암도 있다. 암을 한 번 겪은 사람은 자신에게 생기기 쉬운 2차암이 무엇인지 알아두고 주의해야 한다.위암을 겪은 사람은 '대장암'을 주의해야 한다. 위와 대장은 같은 조직에서 분화돼 생겨, 위암을 겪은 사람은 대장암이 발생할 확률이 1.4배로 높다. 유방암 발생 확률도 1.6배에 달한다. 명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방에 암을 유발하는 유전자(HER2)의 수용체가 위에도 일부 존재하기 때문으로 추정하고 있다. 실제 일부 위암 환자는 유방암 치료에 쓰이는 표적치료제를 썼을 때 증상이 나아지기도 한다.유방암을 겪은 환자는 위암과 대장암을 주의해야 한다. 위암을 조심해야 하는 이유는 HER2 수용체가 유방과 위에 모두 있기 때문이고, 대장암이 주의해야 하는 이유는 유방암 환자가 주로 가진 생활습관이 대장암 발병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기름진 음식을 자주 먹는 식습관과 비만이 주요 원인이다. 체내 지방이 많으면 여성호르몬을 만드는 원료가 돼 체내 여성호르몬양이 증가되고, 이것이 유방세포를 증식시켜 유방암 발생 위험을 높인다. 지방은 또한 대장 내 세포를 증식시키는 물질을 만드는 데 관여해 대장암 발생 위험을 높인다. 한편 유방암 위험을 높이는 여성호르몬은 자궁내막암, 난소암 발생 위험도 높인다고 알려졌다.두경부암을 겪었던 환자는 식도암 발생률이 4.6배, 폐암 발생률이 2배, 갑상선암 발생률이 1.4배로 높아진다. 두경부암은 흡연에 의해 잘 생기는데 흡연이 식도암, 폐암 발생 위험도 높이기 때문이다. 갑상선암 위험이 높아지는 이유는 두경부암을 치료할 때 방사선을 쬐는 치료를 하기 때문이다. 얼굴에만 방사선을 쬐려고 해도 바로 밑에 있는 갑상선에 영향을 주기 쉽다.​따라서 암 경험자는 완치 후에 기존 암을 검사하는 추적 검사뿐 아니라, 다른 암 검진까지 받아야 한다. 6대암(위·대장·자궁경부·유방·간·폐​) 검진은 반드시 받는 게 안전하다.
    암일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12/19 08:00
  • 독하게 살 빼려면 '2가지' 습관 실천하라

    독하게 살 빼려면 '2가지' 습관 실천하라

    추워진 날씨에는 부쩍 움직임이 줄어든다. 하지만 춥다고 가만히 앉아 있으면 하면 금세 살이 붙는다. 다이어트 욕심이 있다면 추운 날에도 몸을 움직이면서 운동을 게을리하면 안 된다. 더불어 두 가지 습관을 실천하는 게 효과적이다.1. 매일 체중계 올라가기체중은 자주 측정해야 한다. 자주 체중계에 오르는 것은 체중 감량뿐 아니라, 다이어트로 감량한 체중을 유지하며, 요요 현상을 예방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미국 피츠버그대 연구팀이 성인 1042명의 1년간 체중 재는 습관과 체중 변화 간의 관련성을 분석했다. 그 결과, 체중을 일주일에 한두 번 재거나 그보다 안 재는 사람들은 1년간 체중 변화가 거의 없었다. 반면 거의 매일 체중을 재는 사람들은 1년 동안 자기 체중의 1.7% 정도가 빠졌다. 연구팀은 체중을 주기적으로 재면 자신의 신체 상태를 더 잘 자각할 수 있고, 먹는 음식이나 운동 등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줘 다이어트 효과를 낸다고 분석했다. 또한 매일 몸무게를 재면 체중이 3배로 많이 빠지고, 군것질하는 횟수가 줄어든다는 미국 듀크대의 연구도 있다.2. 거울 앞에서 먹기거울 앞에서 식사하는 것이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미국 센트럴플로리다대 연구진에 의해 발표됐다. 연구진은 대학생 185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거울이 있는 방과 없는 방에 들어가게 한 뒤 이들에게 초콜릿 케이크와 과일 샐러드를 주고 맛을 평가하게 했다. 그 결과 거울이 없는 방에서 먹은 학생보다 거울이 있는 방에서 먹은 학생의 초콜릿 케이크 맛 점수가 더 낮았다. 과일 샐러드에 대한 맛 평가 점수는 거울 여부와 상관없이 같았다. 연구진은 초콜릿 케이크처럼 건강에 좋지 않거나 살이 찔 수 있는 음식을 먹는 자신의 모습을 거울로 보면 심리적으로 불편함을 느끼고, 음식에 대한 만족도나 풍미가 떨어져 음식을 덜 먹게 되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12/19 07:00
  • 4131
  • 4132
  • 4133
  • 4134
  • 4135
  • 4136
  • 4137
  • 4138
  • 4139
  • 4140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