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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세 먼지에 꽃가루까지… 봄이 괴로운 사람들, 과일도 조심

    미세 먼지에 꽃가루까지… 봄이 괴로운 사람들, 과일도 조심

    봄이 되고 꽃가루가 날리기 시작하면 괴로움을 호소하는 이들이 있다. 바로 꽃가루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들이다.알레르기는 특정 원인 물질에 노출되면서 생체 내에서 항원항체 반응에 의해 과민반응이 일어나는 현상을 말한다. 꽃가루나 진드기, 동물의 털, 음식물 등이 그 대상이 될 수 있으며 개인마다 원인 물질은 각각 다르다. 이중 꽃가루알레르기는 특히 봄철에 기승을 부리는 대표적인 알레르기 질환이다.그런데 꽃가루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이라면 사과나 복숭아, 키위 등의 과일을 먹을 때도 주의하는 것이 좋다. 꽃가루알레르기가 있는 환자의 41.7%에서 구강 알레르기 증후군이 보였다는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의 연구 결과가 확인된 바 있기 때문이다. 구강 알레르기 증후군은 생과일이나 생채소와 같은 음식물을 섭취한 후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는 식품 알레르기를 말한다. 대개 음식이 직접 닿는 부위인 입술, 입안, 혀, 목구멍 등이 가렵고 붓는 증상을 보인다.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난 과일은 주로 복숭아, 사과, 키위, 자두, 포도 등이었다.따라서 꽃가루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이라면 꽃가루의 노출뿐만 아니라 위와 같은 과일 섭취 시에도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좋다. 꽃가루알레르기가 있는 상태에서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식품에 또다시 노출되면 더 심한 반응이 일어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때 반복되는 기침이나 호흡곤란이 동반될 수 있으며, 악화될 경우에는 전신 쇼크 반응인 아나필락시스가 올 수 있다. 아나필락시스는 대부분 합병증 없이 회복하나 심장·뇌 질환 환자라면 저혈압으로 인한 장기 손상이 발생할 수 있어 특히 조심해야 한다.
    내과명지민 헬스조선 인턴기자2019/03/07 07:55
  • 미처 몰랐던 건강 해치는 '사소한 습관' 4가지

    미처 몰랐던 건강 해치는 '사소한 습관' 4가지

    별 생각 없이 하던 사소한 습관들이 알고 보면 건강을 해치는 요인이 될 때가 있다. 평소 놓치고 있었던 건강을 해칠 수 있는 습관에 대해 알아봤다.◇턱 괴기컴퓨터 화면을 보거나 수업을 듣는 등 무언가에 집중하면 무의식적으로 손으로 턱을 괴는 사람이 있다. 손으로 얼굴을 받치는 듯해 편한 느낌이 들기도 하는데, 이는 하지 말아야 할 습관 중 하나다. 턱을 괼 때는 보통 한 손을 이용해 한쪽 턱을 괴는 경우가 많다. 이는 얼굴의 균형을 무너뜨려 안면 비대칭을 유발한다. 또 목을 긴장시키고, 심한 경우에는 목뼈가 비틀어지는 경추부염좌가 발생하기도 한다. 턱을 괼 때, 한쪽으로 기울어진 경추부 인대가 압박을 받으면서 심하게 휘거나 인대 및 근육이 손상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리 꼬기다리 꼬기가 안 좋다는 것은 흔히 알고 있는 사실이다. 고치기가 쉽지 않아 문제다. 하지만 의식적으로 신경 쓰면서라도 하지 않는 게 좋다. 다리를 꼬는 습관은 골반을 틀어지게 하고 척추에 악영향을 미친다. 한쪽 골반에만 체중이 과하게 실리면서 상체가 한쪽으로 쏠리게 된다. 이 같은 자세는 척추디스크를 유발할 수 있다. 척추뼈의 앞부분인 척추관이 좁ㅂ아져 요통 및 신경증상을 일으키는 척추관 협착증이나 골반 변형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 또 골반이 삐뚤어지면 몸의 균형을 잡기 위해 척추도 함께 휘는데, 이는 척추측만증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엎드려 자기직장에서 혹은 학교에서 업무나 공부를 하다가 엎드려 쪽잠을 청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엎드려 자는 자세는 척추를 비롯한 전신에 악영향을 준다. 책상에 엎드려 자면 허리가 앞으로 꺾인 자세를 취하게 되는데, 이때 S자형인 척추가 틀어지면서 두 척추뼈 몸통 사이를 이어주는 받침인 추간판이 압력을 받는다. 이는 통증을 유발하고, 심하면 허리 디스크로 이어질 수도 있다. 척추에 무리를 주지 않고 책상에서 낮잠을 자려면 엎드리는 자세보다는 목과 허리를 의자 등받이에 기대는 것이 낫다. 낮잠을 잔 후에는 기지개를 켜는 등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뭉친 근육을 풀어줘야 한다.◇높은 쿠션이나 소파 팔걸이 베고 누워있기높은 쿠션이나 소파 팔걸이를 벤 채 누워 TV를 보며 휴식을 취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이 같은 자세는 목에 무리를 줘 반드시 피해야 하는 자세 중 하나다. 높이가 높은 쿠션이나 높고 딱딱한 소파 팔걸이를 베고 잠을 자게 되면 목뼈의 C자형 커브가 심하게 앞으로 꺾이면서 자세가 비틀어진다. 이 같은 자세가 오래 지속되면 목 뒤 및 어깨 근육에 긴장을 주고, 근육을 늘어나게 해 목디스크를 유발할 수 있다. 쿠션이나 베개의 높이도 큰 영향을 미치는데, 지나치게 높거나 낮은 베개는 목을 제대로 받쳐주지 못해 혈액순환을 방해하고 근육을 긴장하게 한다. 베개 높이는 성인 남자의 경우에는 4~6cm, 성인 여자의 경우에는 3cm가 적당하다. 또 목에 닿는 부분이 볼록하게 올라온 모양이 좋다.
    종합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3/07 07:40
  • 소리 없이 찾아오는 남성 갱년기… "혹시 나도?"

    소리 없이 찾아오는 남성 갱년기… "혹시 나도?"

    갱년기는 남성도 겪는다. 노화로 인한 남성호르몬이 감소하면 갱년기 증상이 생길 수 있다. 다만, 여성에 비해 증상이 뚜렷하지 않고 천천히 나타난다. 특히 만성질환이나 비만, 심한 당뇨병, 스트레스가 있는 사람은 남성호르몬 저하가 급격하게 이뤄져 갱년기 증상을 잘 겪는다.◇여성처럼 안면홍조·식은땀 생겨남성 갱년기 증상은 40~55세 사이에 주로 생긴다. 대표적인 증상은 ▲​성욕이 저하되면서 성 기능이 감소해 발기부전 등이 생기고 ▲우울·불안·무기력을 느끼고 ▲기억력이 감퇴하고 ▲피부가 약해지고 ▲모발이 얇아지면서 탈모가 나타나고 ▲근력이 감소하면서 내장지방이 증가하고 ▲골밀도가 감소하는 것이다. 여성의 갱년기 증상 같은 안면홍조, 식은땀(야간발한), 빈맥 등 심혈관계 질환이 생길 위험도 있다. 병원에서 정확하게 검사해볼 수 있다. 병원에서는 보통 환자를 문진하고 갱년기 진단 체크리스트를 작성하게 한다. 여기서 일정 기준이 넘어서면 호르몬 검사를 하는데, 호르몬 검사 결과 혈중 남성호르몬(테스토스테론) 농도가 3.5ng/mL 미만이면 남성 갱년기로 진단한다. 이 밖에 2차적 원인 감별을 위해 전립선 검사, 소변 검사 등을 할 수도 있다.◇​남성호르몬 보충으로 치료남성 갱년기 증상의 주된 치료는 감소한 남성 호르몬(테스토스테론)을 보충하는 것이다. 하지만 무분별한 호르몬 투여는 인체의 급격한 변화를 일으켜서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도 있어, 신중히 처치해야 한다. 남성호르몬을 소량으로 꾸준히 투여할 것을 권한다.테스토스테론은 남성의 근육·골격을 발달시키고, 수염·체모가 자라나게 하고, 목소리를 굵게 할 뿐 아니라, 남성의 성기관을 발달시키는 작용을 한다. 남성 갱년기 증상 중 가장 뚜렷한 것이 성욕 감소인데, 남성호르몬의 투여로 남성호르몬 수치가 정상으로 바뀌면 성욕이 회복되고 활력을 찾게 된다. 반대로 성적 활동성이 증가하면 남성호르몬이 많이 분비되기도 한다. 단, 전립선암 환자에서는 사용이 금지된다. 전립선비대증으로 인한 배뇨증상이 심한 환자도 주의해야 한다. 따라서 남성호르몬을 투여받을 때에는 주기적으로 전립선암 여부를 알기 위해 혈액검사를 해야 한다. 여성 갱년기 치료처럼 남성 갱년기 치료 역시 정확히 언제까지 치료해야 한다는 기준이 없다. 특별히 치료를 피해야 하는 사람이 아니고, 치료로 인해 증상이 나아지면 장기간 치료를 유지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남성 갱년기 자가진단1. 성적 흥미가 감소했다.2. 기력이 몹시 떨어졌다.3. 근력이나 지구력이 떨어졌다.4. 키가 줄었다.5. 삶에 대한 즐거움을 잃었다.6. 슬프거나 불만이 있다.7. 발기의 강도가 떨어졌다.8. 최근 운동할 때 민첩성이 떨어졌다.9. 저녁 식사 후 바로 졸린다.10. 최근 일의 능률이 떨어졌다.(※열 개 문항 중 1번이나 7번 문항에 해당하거나, 나머지 문항 중 세 개 이상 문항에 해당되면 남성 갱년기 의심)
    비뇨기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3/07 07:22
  • 잔뜩 낀 가래 배출하는 '특급' 비법

    잔뜩 낀 가래 배출하는 '특급' 비법

    미세 먼지 탓에 목이 칼칼하다고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 가래까지 껴 있으면 일상생활을 하는 데 여간 불편한 게 아니다. 가래 배출에 도움 되는 네 가지 방법을 소개한다.◇물 마시기수시로 물을 마시면, 가래를 완화하는 데 좋다. 특히 편도염이나 급성인후두염 등의 목감기가 원인일 때 시도하면 효과적이다. 목감기가 있으면 기도에 침투한 세균과 몸속 면역세포가 싸우면서 염증반응이 생기고, 이 과정에서 찌꺼기가 나온다. 이 찌꺼기가 쌓이면서 가래가 되는데, 물을 반복해 마시면 찌꺼기가 물에 쓸려 내려간다.◇뜨거운 수건으로 코 덮기수건을 뜨거운 물에 적신 뒤 코 가까이 대서 따뜻한 김이 코로 들어오게 한다. 코감기, 축농증이 있거나 바깥 공기가 차고 건조해 가래가 생겼을 때 시도하면 된다. 코를 따뜻하게 하면 코점막에서 과도하게 분비되던 점액질이 줄어든다. 또 코점막의 부기가 빠져 코와 목의 공기 순환이 원활해져 가래가 쉽게 밑으로 내려간다. 컵에 뜨거운 물을 담고 코를 가까이 대고 있는 것도 도움이 된다.◇콧소리로 노래하기입을 다물고 코에 힘을 줘서 소리를 낸다. 가래를 줄이지는 못하지만, 목이 꽉 막힌 듯한 느낌을 완화한다. 가래가 성대에 걸려서 제대로 소리가 안 나고 숨이 막히는 느낌이 들 때 소리를 내면 성대가 내려가면서 가래가 밑으로 이동, 증상이 어느 정도 완화된다.◇도라지차 마시기'동의보감'에 따르면 도라지는 거담배농(祛痰排膿, 가래를 없애고 고름을 뽑아내는 작용) 효과가 강해서 감기에 의한 기침, 목구멍이 붓고 아픈 증상, 가래가 많고 호흡이 불편한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실제로 도라지에는 다양한 종류의 사포닌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는데, 사포닌은 기관지를 촉촉하게 하는 점막을 만드는 데 쓰이는 성분이다. 기관지 점막이 충분하고 튼튼하면 외부에서 들어오는 병원균으로부터 목을 잘 보호한다. 물 1L에 말린 도라지 30g을 넣고 센 불에서 30분 정도 끓인다.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줄여서 뭉근하게 달인다. 체에 밭쳐 불순물을 걸러낸 뒤 마시 면 되는데, 이때 꿀을 첨가해도 좋다.
    이비인후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3/07 07:10
  • 아토팜, '꼬마버스 타요' 패키지 선 케어 6종 출시

    아토팜, '꼬마버스 타요' 패키지 선 케어 6종 출시

    오팜 민감피부 전문 스킨케어 브랜드 아토팜이 아이들이 좋아하는 인기 캐릭터 ‘꼬마버스 타요’로 바뀐 디자인을 바탕으로 다양한 제형의 ‘아토팜 선 케어’ 6종을 출시했다.새로워진 아토팜 선 케어 라인은 아이들에게 인기가 높은 ‘꼬마버스 타요’ 캐릭터를 적용해 아이 스스로 재미있게 자외선차단제를 사용하는 습관을 들일 수 있도록 했다. 출시 이후 많은 사랑을 받았던 ‘아토팜 톡톡 페이셜 선팩트’를 비롯한 4종을 리뉴얼 출시했으며, 휴대성을 강화한 ‘아토팜 야외놀이 선스틱’과 물과 땀에 강한 ‘아토팜 야외놀이 선밀크’를 새로 출시했다.아토팜 선 케어 6종은 다양한 제형과 타입으로 구성되어 피부 컨디션과 상황에 맞게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데일리로 사용하기 좋은 △마일드 선크림(SPF32 PA+++), △워터리 선젤(SPF37 PA+++)과 손에 묻지 않아 편리하고 아이들이 재밌게 사용할 수 있는 △톡톡 페이셜 선팩트(SPF43 PA+++), △그린 릴리프 선쿠션(SPF50+ PA++++), △야외놀이 선스틱(SPF50+ PA++++), 물놀이 및 야외활동에 적합한 △야외놀이 선밀크(SPF50+ PA+++)로 구성됐다.6종 제품 모두 100% 무기 자외선 차단제로 백탁 현상은 최소화했으며 부드러운 발림성으로 피부에 자극 없이 순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허 세라마이드와 피부 진정 성분을 추가해 강한 자외선과 열로 인해 자극 받은 피부를 진정·보호하며, 피부 자극 테스트를 완료해 아이들의 연약한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아토팜 공식쇼핑몰 네오팜샵을 비롯 대형마트, 면세점, 주요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3/06 18:00
  • 腸 건강 위해 꼭 지켜야 할 10가지 생활습관

    腸 건강 위해 꼭 지켜야 할 10가지 생활습관

    장(腸)이 건강해야 온몸이 건강하다. 특히 대장은 수분을 흡수하고 노폐물을 배설하는 역할을 한다. 대장 건강은 식사 및 생활습관과 관련이 깊다. 대장 건강에 도움이 되는 생활 수칙 10가지를 소개한다.◇아침 먹고 화장실 가기일반적으로 식사 후에 위가 팽창되면 대장운동이 증가돼 변을 보고 싶어진다. ‘위·대장반사’라고 하는데, 이를 이용해 아침식사 후에 배변하는 습관을 들인다. 배변시간은 최대 10분을 넘기지 않는다. 변기에 앉아 신문·잡지를 읽는 것은 좋지 않다.◇세 끼 식사는 거르지 않기변비 환자는 변의 양을 줄이기 위해 밥을 적게 먹는 데, 오히려 식사량이 많을수록 대변 양이 많아져 변 보기가 쉽다. 특히 아침식사를 하지 않는 사람의 3분의 2가 아침에 배변을 하지 않고 변비로 발전하는 경우가 많다.◇섬유질 식품 먹기섬유소는 40배 많은 물을 흡수해 변비 예방 효과가 탁월하다. 또 대변의 대장 통과 시간을 단축시켜 발암물질과 장 점막의 접촉시간을 줄여 암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채소에 섬유질이 풍부한 것은 사실이지만 섬유질 중 물을 빨아들이는 흡수성이 높은 섬유소만이 장 기능 및 변비에 효과 있다. 현미·차전자·양상추·당근·오이·고구마·감자·토란·사과·배·포도·오렌지 등은 좋지만 김치, 콩나물 등 물에 녹지 않는 거친 섬유소는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물은 충분히 마시기대변의 약 70%는 수분이고 나머지는 고형성분으로 음식물의 찌꺼기, 즉 섬유질과 장 내 세균이다. 무조건 물을 많이 먹는다고 변비가 좋아지지 않지만, 탈수상태로 대변에 함유된 수분이 흡수되어 변이 굳어진 경우에는 효과적이다. 특히 밤에 땀을 많이 흘려 아침에 탈수되기 쉬우므로 기상 직후 물 한 컵을 마신다.◇꾸준히 운동하기땀을 흘릴 정도의 운동이면 무엇이든지 좋다. 근육을 강화시키는 운동보다는 산책·조깅 같은 유산소운동이 장 건강에는 더 좋다. 전신운동은 심장과 폐의 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신진대사를 좋게 해서 배변을 돕는다. 여유가 없을 땐 아침 잠자리에서 윗몸일으키기나 훌라후프 같은 복부 근육을 강화시키는 운동을 한다.◇변비, 설사 생기지 않게 주의하기굳은 대변을 배출하기 위해서는 힘을 줘야 하고 항문관 주변에 피가 지나치게 고이면 배변 시 탈출이 심해지고 점막의 손상범위도 커진다. 쪼그려 앉는 일도 피한다. 항문 주위에 압력이 가중돼 치질에 걸리기 쉽다.◇좌욕, 목욕 습관 들이기치질을 예방하기 위한 좌욕을 2∼3분씩 하면 좋다. 배변 후 따뜻한 물에 항문을 담그고 5∼10분간 좌욕한다. 샤워기로 씻는 것은 그다지 효과적이지 않다. 평소에는 항문을 건조하게 유지한다.◇술은 안 마시는 게 좋아적당한 알코올은 혈액순환을 개선해 주지만 지나치면 혈관을 확장시킨다. 그러면 치질 위험성이 높아진다.◇채소와 과일, 꼭 챙겨 먹기대장운동을 촉진하는 채소와 과일을 많이 먹는다. 건포도를 아침에 꾸준히 챙겨 먹는 포도요법도 좋다. 이와 함께 무화과, 양배추, 고구마, 감자를 삶아서 먹어도 좋다.◇대장내시경 검사 받기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정기적으로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이다. 대장내시경 검사는 대장 건강을 체크할 수 있는 가장 정확한 검사다. 이 검사를 하면 용종이나 암 외에 염증성 장질환, 게실 등을 발견할 수 있다.
    내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3/06 14:59
  •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세계 최고 수준 글로벌 수술 교육 플랫폼 자체 구축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세계 최고 수준 글로벌 수술 교육 플랫폼 자체 구축

    #스마트 수술실에 들어선 외과 A 교수가 컨트롤 패널 화면에 자신의 이름을 터치하자 수술 장비의 세부 설정이 A 교수에 맞게끔 바뀐다. 수술 준비가 모두 끝나자 A교수가 말한다. “알렉사, 수술 조명으로 바꿔줘요.”#암 환자에게서 수술로 제거한 조직 샘플이 병리검사실로 전달됐는데, 암 부분이 완전하게 절제되었는지 현미경 소견으로 확인이 필요한 상황. 집도의는 수술장에 설치된 모니터와 마이크를 이용하여 병리과에 전달된 샘플의 현미경 영상을 병리과 전문의와 함께 보면서 의문스러운 부분을 같이 협의한 후, 완벽한 수술이 되었다는 확신 후 수술을 종료한다.글로벌 수술 패러다임이 ‘스마트’로 전환되는 시점에 국내 병원들의 발 빠른 대응이 화제다. 특히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국내 최고의 스마트 IT 병원이라는 강점을 살려 해외 거대 의료기기 회사들이 제공하는 패키지솔루션을 도입하지 않고 실제 병원에서 의료진에 꼭 필요한 기능을 집대성한 자체 스마트 수술 시스템과 교육 플랫폼을 구축했다.분당서울대학교병원의 스마트 수술 시스템에는 최신 트렌드에 따라 의료진별로 수술 장비의 세팅이 가능한 프리셋 기능은 물론 스마트 터치 패널로 수술실의 전체 환경을 제어할 수 있는 통합 컨트롤도 가능하다. 일부 기능은 스마트 음성 인식 시스템을 연동시켜 말로도 제어가 가능해 의료진이 주변 환경에 신경을 쓰기보다는 환자와 수술 자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진 최소침습수술(복강경, 흉강경, 관절경수술, 로봇수술 등)의 메카답게 각종 영상 수술 장비도 현시점에서 도입 가능한 최고의 의료기기가 설치됐다. 근적외선을 이용한 영상유도수술(IGS; Image Guided Surgery)이 가능하고, 기존 Full-HD보다 4배 더 선명한 4K 수술내시경과 수술 시야를 입체적으로 볼 수 있는 3D 수술내시경을 동시에 지원하는 디스플레이를 도입해 보다 정교하고 세밀한 수술이 가능해졌다.또한 수술 중 병원 내에서 고도의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한 병리검사는 수술실과 병리검사실 양쪽에 설치된 화상연결 솔루션을 통해 실시간으로 서로 의견을 공유하며 협진이 가능한 ‘원격 병리진단(Tele-Pathology)’ 시스템도 적용돼 최적의 진단이 가능하도록 했다.무엇보다도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의 스마트 수술실은 국내는 물론 글로벌 차세대 의료인을 양성하는 ‘교육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수술 중 일부는 환자의 동의를 거쳐 4K나 3D 영상, 또는 360° 카메라를 이용한 8K VR영상 등으로 제작되고, 병원의 수술 교육 유튜브 채널에 교육 콘텐츠로 등록돼 첨단 의학 교육에 관심이 있는 국내외 의학자들의 역량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병원 내에서 뿐 아니라 수술실에서 자체적으로 글로벌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수술 생중계(Live Surgery) 기능도 구현됐다. 자체 화상연결 솔루션을 통해 인터넷이 연결된 곳이라면 세계 어디든 실시간 송출이 가능하고 의견을 주고받을 수 있다.전상훈 분당서울대학교병원장은 “새로 구축된 스마트 수술실은 글로벌 기업의 단일 솔루션에 맞추지 않고 교육 플랫폼으로서의 가치와 의료진의 의견을 반영하여 최적화한 공간”이라며 “특히 스마트 수술실과 연계해 함께 구축한 교육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의학자들에게 대한민국의 우수한 의료와 수술 술기를 알리고 함께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세계 최고의 최소침습수술 능력을 갖추고 있는 의료진이 많은데, 직접 외부 기관에 방문 진행하는 오프라인 강의는 글로벌 인지도 제고와 교육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해 최소침습수술 영상 교육 플랫폼을 구축하게 됐다”며 “최신 장비는 어느 병원이나 도입할 수 있지만, 첨단수술에 대한 의료진의 경험과 노하우는 단시간의 노력이나 자본력으로는 따라올 수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3/06 14:56
  • '먹방' 본 후 우리 아이에게 생기는 변화

    '먹방' 본 후 우리 아이에게 생기는 변화

    흔히 ‘먹방’이라 불리는 음식을 먹는 방송 콘텐츠가 어린이 건강에 해로운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영국 리버풀대 심리학과 연구팀은 유튜브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의 음식 콘텐츠가 어린이 식습관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9~11세 어린이 176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연구팀은 어린이들을 세 그룹으로 나눠 첫 번째 그룹은 건강에 해로운 음식을 먹는 영상을, 두 번째 그룹은 건강에 유익한 음식을 먹는 영상을, 세 번째 그룹은 음식이 등장하지 않는 영상을 보게 했다. 어린이들이 본 영상은 SNS에 게시된 것으로, 팔로워 수가 수백만 명에 이르는 인플루언서의 콘텐츠였다. 영상을 다 본 후에는 모든 그룹이 간식을 먹게끔 했다. 그 결과, 첫 번째 그룹은 다른 그룹보다 건강에 좋지 않은 음식을 32% 더 먹었고, 음식이 나오지 않는 영상을 봤던 세 번째 그룹과 비교해서는 칼로리를 26% 더 섭취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한 음식 먹방을 본 두 번째 그룹과 음식이 나오지 않는 영상을 본 세 번째 그룹 간에는 총열량 등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발견되지 않았다.연구팀은 “SNS 등의 미디어를 통한 먹방은 아이들의 식습관에 즉각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해로운 음식을 장려하게끔 하는 먹방에 대한 규제가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국제학술지 ‘소아과학(Pediatrics)’에 게재됐다.
    소아청소년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3/06 14:00
  • 토마스의료재단 윌스기념병원, 2019년 경기도 성실납세직장 선정

    토마스의료재단 윌스기념병원, 2019년 경기도 성실납세직장 선정

    의료법인 토마스의료재단 윌스기념병원이 제53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2019년 경기도 성실납세직장’으로 선정됐다.보건복지부 지정 척추전문병원 토마스의료재단 윌스기념병원(수원) 박춘근 병원장은 5일 수원시청에서 진행된 성실납세자 인증서 수여식에서 2019년 경기도 성실납세직장 표창을 수상했다.경기도가 200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성실납세자 지정은 지방세 체납사실이 없고 최근 3년 이상 매년 취득세, 등록면허세 등 지방세를 3건 이상 납부한 개인 또는 법인을 시·군으로부터 추천 받아 경기도 지방세심의위원회에서 최종 선정하고 있다.의료법인 토마스의료재단 윌스기념병원(수원)은 성실한 납세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올바른 납세문화를 정립하고 있다. 병원경영에 있어 국가추진사업에 적극 동참하며 척추전문병원, 인증의료기관, 7년 연속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원, 3년 연속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선도병원으로 지정되었으며 또한 박춘근 병원장은 안정된 경영활동으로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원시로부터 ‘일자리 창출 유공시민’ 표창을 받은 바 있다.의료법인 토마스의료재단 윌스기념병원 박춘근 병원장은 “앞으로도 성실한 납세를 통해 지역경제에 기여하고, 각종 환원사업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3/06 13:58
  • 목에 혹 만져지는데… 그냥 놔둬도 괜찮을까?

    목에 혹 만져지는데… 그냥 놔둬도 괜찮을까?

    목 앞쪽에 무언가 만져진다면 갑상선 결절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결절은 쉽게 말해 ‘혹’이다. 양성이라면 다행이지만, 악성일 경우 ‘갑상선암’에 해당한다.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증가하는 일반적인 암과는 달리 젊은 연령대에서도 발병되는 ‘갑상선암’의 진단 및 치료 단계를 알아봤다.1. 초음파 검사갑상선 결절은 흔한 질환으로, 정상적인 갑상선 조직과는 뚜렷하게 구별되며 초음파 검사로 쉽게 확인 가능하다. 갑상선 결절은 자라는 속도가 빠르지 않고 증상이 없다. 특히, 눈으로 식별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우연한 건강검진에 발견되는 빈도가 높다. 경희의료원 후마니타스암병원 내분비내과 진상욱 교수는 “갑상선 결절이 의심되면 반드시 병원을 방문해 초음파 검사로 결절의 크기, 모양, 개수 등을 정확하게 확인해야 한다”며 “갑상선 결절이 양성인지 혹은 악성인지를 우선적으로 감별 진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2. 세침흡인세포검사갑상선 결절 모양 및 크기 등을 기초로 악성으로 의심되면, 초음파 유도에 의한 세포검사인 세침흡인세포검사로 갑상선암 여부를 명확히 확인해야 한다. 세침흡인세포검사는 주사바늘을 이용해 세포를 떼어낸 후, 현미경으로 관찰하는 검사이다. 이와 함께 혈액검사를 통한 갑상선 호르몬 검사를 병행해 갑상선암 유무 판단에 추가적인 정보를 확보한다. 진상욱 교수는 “조직검사는 일반적으로 결절의 크기가 1㎝ 이상일 경우 시행하나 절대적인 기준은 아니다”라며 “크기가 작더라도 방사선 검사 이력과 가족력, 림프절 전이여부 등에 따라 진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3. 수술갑상선암으로 확진 받았다면 수술을 고려해야 한다. 완치율이 높다는 이유로 안심하기에는 이르다. 갑상선 주변 구조가 매우 복잡해 정교한 수술이 뒷받침돼야 한다. 경희의료원 후마니타스암병원 갑상선내분비외과 박원서 교수는 “갑상선은 손바닥 절반 정도 크기로 기도와 식도, 경동맥과 부정맥 등으로 둘러싸여 있어 정교한 수술이 동반되지 않는다면,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수술 후 발생할 수 있는 대표적인 합병증은 출혈, 부갑상선 손상 등으로 발생확률은 약 1% 정도로 미미하지만, 목소리에 이상이 생기거나 응급수술을 받아야 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수술은 5cm 내외의 절개창을 통해 진행하기 때문에 흉터가 남는다. 박원서 교수는 “최근에는 의료기술의 발달로 로봇 갑상선 절제술과 경구강 로봇수술이 활발히 시행 중”이라며 “흉터가 거의 남지 않아 미용적으로 우수하며 로봇을 이용하기 때문에 수술이 더욱 정교하다”고 말했다.
    암일반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3/06 13:56
  • 세브란스병원-연세건우병원 족부질환 공동 연구 진행

    세브란스병원-연세건우병원 족부질환 공동 연구 진행

    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 이진우 교수와 강남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 한승환 교수 연구팀이 연세건우병원 족부전담팀(박의현, 주인탁, 배의정, 이호진, 유태욱, 정철영 원장)과 함께 족부질환 치료 발전을 위한 상호 교류와 공동연구를 진행한다.이진우 교수는 현재 대한족부족관절학회 회장이며, 세계족부족관절학술대회(IFFAS) 위원장을 맡고 있다. 한승환 교수는 대한정형외과학회 총무이사와 대한족부족관절학회 학술 및 편집위원을 맡고 있다.연세건우병원 족부전담팀은 6인의 족부 의사로 구성돼 있다. 현재까지 국내외 학회 및 SCI저널에 60편 이상 족부 연구 논문을 게재했다. 동양인 최초의 국제족부 SCI저널 FAI 편집위원과 정형외과 SCI저널 AJSM 논문리뷰어, 대한족부족관절학회 회장 등을 역임한 실력자들이 포진해 있다.세브란스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연세건우병원은 줄기세포 발목연골 재생술을 비롯해 다양한 족부질환 치료 개선을 위한 공동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데이터뿐만이 아니라 각 병원의 인재들도 상호 교류 할 예정이다. 연세건우병원 박의현 병원장은 “일률적인 연구시스템은 지양하고, 다변성이 바탕이 되는 족부질환 연구 모델을 선도적으로 구축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말했다.
    정형외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9/03/06 13:04
  • 미세 먼지 마스크에 휴지 덧대면 어떻게 될까?

    미세 먼지 마스크에 휴지 덧대면 어떻게 될까?

    최악의 미세먼지가 계속되는 가운데 수도권에서는 6일 연속 미세먼지 저감조치가 시행됐다. 이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일상생활에서 지킬 수 있는 미세먼지·황사 대처법을 공개했다.◇미세먼지 방지 마스크 세탁 및 재사용 금지미세먼지 방지 마스크는 ‘보건용 마스크’로, 일반 마스크와 달리 미세입자를 걸러내는 성능을 갖고 있다. 보건용 마스크는 세탁하면 모양이 변형돼 기능을 유지할 수 없으므로 세탁하지 않고 사용해야 하며, 한 번 사용한 제품은 먼지나 세균이 오염돼 있을 수 있어 재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또 수건이나 휴지 등을 덧댄 후 사용하면 밀착력이 감소해 미세입자 차단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 착용 후에는 마스크 겉면을 만지지 말아야 한다. 보건용 마스크는 입자차단 성능을 나타내는 ‘KF80’, 'KF94', 'KF99' 등이 표시돼있는데, KF 뒤에 붙은 숫자가 클수록 미세입자 차단 효과가 더 크다. 그러나 차단 효과가 클수록 숨쉬기가 어렵거나 불편할 수 있어 제품을 선택할 때는 미세먼지·황사 발생 수준, 개인별 호흡량 등을 고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콘택트렌즈보다 안경 착용미세먼지나 황사 발생 상황에서 외출 시 눈이 따갑거나 이물감이 느껴지면 눈을 비비지 말고 인공눈물 또는 세안액을 사용해 눈을 깨끗이 세척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안약을 사용하기 전에는 반드시 손을 깨끗이 씻고, 안약 용기의 끝이 눈꺼풀이나 속눈썹에 닿으면 오염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 사용하도록 한다. 일회용 안약은 개봉 후 즉시 사용하고 재사용은 피하며, 약액의 색이 변했거나 혼탁할 경우에는 사용하지 않는다. 만약 눈이 가렵고 붉어지며 눈에서 끈끈한 분비물이 나오는 등의 증상을 보인다면 병원을 방문해 치료를 받아야 한다.더불어 미세먼지·황사 발생 시에는 콘택트렌즈보다 안경이나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러나 부득이하게 콘택트렌즈를 착용해야 할 경우에는 렌즈 소독 및 세정 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미세먼지가 많을 때는 렌즈로 인해 눈이 더 건조해지면서 충혈, 가려움증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8시간 이상의 장시간 착용은 피하도록 한다. 외출 후에는 렌즈를 즉시 빼고, 인공눈물 등으로 눈을 세척해주는 것이 좋다.◇식품 조리 시 창문 닫고, 과일·채소 등 식재료는 충분히 세척 후 섭취포장되지 않은 식재료 등을 보관할 때는 플라스틱 봉투 혹은 덮개가 있는 위생 용기에 밀봉해 보관하고, 야외에 저장 및 보관 중이라면 실내로 옮겨야 한다. 식품 조리 시 미세먼지가 주방에 들어오는 것을 막기 위해 창문을 닫은 후 조리하고, 과일이나 채소와 같은 식재료는 깨끗한 물에 충분히 세척해 이용한다. 조리기구 역시 세척, 살균 소독 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더불어 현재 국내 허가된 건강기능식품 중에는 미세먼지나 황사로 인한 호흡기 질환에 효과가 있거나 이를 예방하는 기능성 제품은 없다. 따라서 건강기능식품 구매 시에는 허위·과대광고에 주의해야 한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3/06 13:00
  • 건강검진 시 어떤 항목 중요하게 여기나 봤더니…

    건강검진 시 어떤 항목 중요하게 여기나 봤더니…

    최근 건강검진 수검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검진항목은 소화기 정밀검진과 심뇌혈관 정밀검진이라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H+) 건강증진센터가 2019년 1월 한 달간 병원을 방문한 수검자 42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검진 항목별 선호도 설문조사에서 36%(152명) 가 소화기검진을, 28%(118명명)가 심뇌혈관 검진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 동일 조사에서는 심뇌혈관 검진 선호도가 13%였다. 이 밖에는 척추정밀 20%, 전신 암검진 11% , 호흡기 3% 순이다.소화기검진은 위,대장내시경을 중심으로 여전히 국민 필수검진항목이다. 그러나 최근 심뇌혈관질환 발병률이 큰 폭으로 증가해 건강검진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혈관 질환 예방을 위한 전문적, 체계적인 건강관리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심뇌혈관 검진은 심장·뇌CT, MRI·MRA, 심장·경동맥 초음파검사 등을 중심으로 시행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관심질병통계’에 따르면 2013년부터 2017년까지 뇌혈관질환 환자 수는 매년 증가 추세다. 2017년 91만8000명으로 2013년 84만명보다 9% 가량 증가했다. 특히 2017년 심혈관질환 환자 수는 2013년 대비 18%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심뇌혈관질환 발병률 발표 자료는 아직 없지만 2017년보다 높은 증가 추세일 것으로 예상된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2017년 ‘건강검진통계연보’ 를 살펴보면 건강검진 수검자 1478만5545명 중 26%가 대사증후군으로 진단됐는데 대사증후군은 심뇌혈관질환 발생률을 높이는 원인인자이다. 그만큼 심뇌혈관질환 환자 수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H+ 양지병원 건강증진센터는 심뇌혈관 건강 관리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수검자 설문조사 결과를 최대한 반영해 기존 소화기 및 심뇌혈관 검진을 고도화 추진한다. 병원 측은 특화된 정밀검진항목을 중심으로 3월 4일부터 4월 13일까지 ‘최고의 스펙은 건강’ 이라는 슬로건을 앞세워 건강검진 이벤트 ‘스펙체크업 종합검진’ 을 전개한다.스펙체크업 종합검진은 질환별 맞춤형 검진 프로그램으로 수검자들이 가족력과 병력 등 자신에게 맞는 검진 패키지를 높은 가성비로 이용하도록 구성했다. 검진 세부 항목은 혈압, 소변, 흉부X선, 심전도, 위내시경 등 기본검사에 표준 검진을 비롯한 소화기, 심혈관, 뇌, 척추, 전신암 등 총 총 6개 검진 패키지로 구성, 각 항목별로 수검자가 원하는 특화 정밀검진을 받을 수 있다.H+양지병원 김상일 병원장은 “본원의 검진 패키지는 소화기, 심뇌혈관 정밀을 중심으로 질환별 패키지 제공과 첨단 스마트 장비를 통한 쌍방향 헬스케어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구성했다”고 말했다.
    내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3/06 11:01
  • 살 찌는 코코아? 마시면 좋은 사람도 있어

    살 찌는 코코아? 마시면 좋은 사람도 있어

    코코아가 다발성경화증 환자의 피로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다발성경화증은 중추신경계에 발생하는 만성 염증성 질환으로, 모든 연령층에서 발생할 수 있으나 주로 20~40대에서 많이 발생하는 편이다. 발병 원인은 명확히 알려지지 않았으나 신경을 둘러싸고 있는 수초가 손상돼 뇌로부터 신체의 각 부분으로 전달되는 신경 자극이 방해돼 나타나는 것으로 추정한다. 주요 증상으로는 감각 이상, 운동 및 언어 장애, 만성 통증, 피로감, 인지력 저하 등이 있다. 특히 다발성경화증 환자 10명 중 9명은 피로감을 느끼며, 이러한 증상은 치료하기 어렵다고 알려졌다.영국 옥스퍼드브룩스대 영양보건센터 연구팀은 다발성경화증을 앓고 있는 환자 40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실험을 진행했다. 첫 번째 그룹은 쌀가루를 섞어 끓인 우유와 코코아 가루를 넣고 만들어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한 고농도 음료를, 두 번째 그룹은 농도를 낮게 한 음료를 6주간 매일 마시게 했다. 이후 연구팀은 실험 시작과 중반, 마지막에 모든 참여자의 피로도와 인지력을 비롯한 신체 기능을 평가했다. 그 결과, 고농도의 코코아 음료를 마신 그룹은 다른 그룹에 비해 피로도가 45% 개선됐고, 보행속도 역시 80% 향상됐다. 또 통증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코코아에 함유된 플라보노이드가 항균, 항암, 항염증, 신경 전달 등의 기능을 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연구팀은 “코코아는 다발성경화증 환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국제학술지 ‘신경학, 신경외과학 및 정신과학 저널(Journal of Neurology, Neurosurgery & Psychiatry)’에 게재됐다.
    푸드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3/06 10:39
  • 신응진 순천향대 부천병원장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동참

    신응진 순천향대 부천병원장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동참

    신응진 순천향대 부천병원장이 일회용 컵 대신 개인 텀블러 사용을 권장하는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에 5일 동참했다.최근 SNS에서 활발히 진행 중인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캠페인은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세계자연기금(WWF)과 제주패스가 공동 기획했다.텀블러를 사용하는 인증샷을 해쉬태그(#플라스틱 프리 챌린지)를 달아 개인 SNS에 올리고, 다음 참여자로 2명 이상을 지목하면 된다. 참여자 1명당 1000원씩, 제주도 환경보전활동과 세계자연기금 등에 적립 기부된다.신응진 병원장은 서교일 순천향대 총장의 지목으로 이번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이선구 경기도 도의원과 박종훈 고려대 안암병원장을 지목했다.신응진 병원장은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환경부와 ‘친환경 경영 확산 협약’을 맺고, 에너지 절감, 잔반 줄이기 캠페인 등을 실시해 ‘2013 대한민국 녹색경영대상’을 받은 바 있다"며 "이번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캠페인을 통해 순천향대 부천병원 직원들뿐만 아니라, 부천 시민과 국민들이 환경 보호에 관심을 갖고 일상에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3/06 10:04
  • 스키니진 입는 게 힘든 여성을 위한 고민 해결 Tip

    스키니진 입는 게 힘든 여성을 위한 고민 해결 Tip

    레깅스와 스키니진 등은 몸을 압박해 다리를 더 날씬해 보이게 해 주지만, 혈액순환과 통풍에는 안 좋다. 최근엔 기존 레깅스나 스키니진의 불편한 착용감을 개선한 제품들이 나와 인기를 끌고 있다. 소음순 비대가 원인인 Y 존 콤플렉스 때문에 레깅스나 스키니진은 꿈도 못 꾸는 여성이 더러 있다. 소음순 부분이 쓸리면서 아프기 때문이다. 추울 때는 조금 낫지만, 날씨가 따뜻해지면 어김없이 Y 존의 습도가 높아져 세균 번식으로 인한 질염과 외음부 가려움증이 시작되곤 한다. 에비뉴여성의원 홍대점의 정희정 원장은 "자주 가렵고 냄새도 나는 질염을 반복적으로 겪는 여성들이라면, 구조적인 문제에서 원인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여성에게 흔한 외음질염도 방치하면 치료가 어려운 만성 외음염으로 악화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소음순이 큰 여성에게 많은 외음부 염증은 속옷에 분비물이 많이 묻고 불쾌한 냄새가 나며, 신축성이 좋은 속옷이나 레깅스를 입을 때, 생리 기간 중에는 통증이 더 커진다. 속옷이나 패드와 닿는 부분이 따갑고 부풀어 오르기 때문이다. 특히 덥고 습한 여름철에는 피지낭 발달로 인한 염증이나 잦은 샤워로 인한 자극 때문에 붓고 따가운 통증을 더 심하게 겪곤 한다. 소음순 한쪽이 더 큰 비대칭은 달라붙는 옷, 자전거 타기, 다리 꼬고 앉기처럼 마찰을 지속해서 유발하는 생활습관 때문에 큰 쪽이 점점 더 커지므로 교정 수술을 미루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성생활 및 노화 등으로 인해 소음순이 예전보다 커지면서 없던 통증이 생겼다면 여성성형을 하는 의원의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섬세한 피부에도 화상 걱정이 없는 콜드 나이프(메스)와 지혈용 레이저, 안면 성형용 봉합사를 이용하면 수술 흉터 걱정 없이 시술받을 수 있다. 수술은 양측의 크기와 모양이 대칭되도록 섬세한 디자인이 중요해서, 수면마취와 국소마취를 병행해 1시간 반 이상 시간이 소요된다. 정희정 원장은 "예전 수술 흉터가 너무 보기 흉하거나, 여전히 불편해서 재수술을 문의하는 환자들도 많으므로, 처음부터 수술받을 곳을 잘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재수술은 이전 수술로 인해 생긴 흉터부터 제거하고 원래 모양을 재건하는 식으로 진행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수술 후 빠른 회복을 위해서는 여성성형수술 후 감염을 유발하거나 회복을 더디게 하는 여성 질환은 없는지 검사해서 필요하면 치료 후 수술을 진행하는 것이 좋다"며 "미리 외음부 주변 부위의 진찰로 치질수술이나 요실금수술 같은 복합적인 수술이 필요한지도 확인해 한 번에 여러 고민을 해결하면 비용과 수술 후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산부인과헬스조선 편집팀2019/03/06 08:00
  • 버스 타면 마스크 벗어, 말아? '실내' 미세 먼지 대비법

    버스 타면 마스크 벗어, 말아? '실내' 미세 먼지 대비법

    연일 미세먼지가 극성이다. 미세먼지를 피해 실내로 약속을 잡는 경우가 많지만, 실내라고 안심 할 수는 없다. 지하철, 건물의 출입구 근처 등 외부 공기의 유입이 많고 출입이 빈번한 곳은 미세먼지 수치가 높은 경우가 많아 주의해야 한다. ◇걸러지지 않는 미세먼지, 천식‧COPD 등 호흡기 질환 악영향 머리카락의 30분의 1~20분의 1에 불과할 정도로 크기가 작은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는 각막, 기관지와 피부 등 몸속 어디든 침투해 전신 건강을 해치는 주범이 된다. 특히 직접 공기와 접촉하는 호흡기는 그 피해가 매우 크다. 폐로 침투한 미세먼지는 기관지 점막에 달라붙으면서 손상시켜 기관지염을 일으킬 수 있다. 또 천식,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등 호흡기질환 증상을 악화시키기도 한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호흡기내과 최천웅 교수는 “천식이나 COPD 같은 만성 호흡기 질환을 가진 사람은 폐의 컨디션이 중요한데, 미세먼지가 폐에 쌓이면 급성악화될 가능성이 커진다"며 "이로 인해 갑자기 숨이 차고 산소 부족으로 위험에 이를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건강보험공단의 연구에 따르면 미세먼지 농도가 10μg/㎥ 증가할 때마다 천식 환자와 COPD 환자의 병원 방문이 유의미하게 증가했다. ◇환기 안 되는 실내, 미세입자 허용 수준 100배 이상↑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실내 공기 오염으로 질병이 발생해 조기에 사망하는 환자는 약 380만 명에 이른다. 380만 명의 사망자 중 약 55%가 폐렴, COPD, 폐암 등 호흡기질환이다. 최 교수는 “집 안에서 음식을 조리할 때 발생하는 작은 그을음 입자 등 미세먼지가 발생한다"며 "특히 환기가 잘 되지 않는 환경에서는 실내연기가 미세입자 허용수준보다 100배 이상 높을 수 있다”고 말했다. 조리 시의 미세먼지 발생 외에도 가전제품에서 발생하는 화학물질과 침구류에 많은 먼지‧진드기‧곰팡이 등 다양한 오염원인이 존재해 환기되지 않는 실내 공기는 실외 공기만큼 건강에 좋지 않다. ◇대중교통 이용 시에도 마스크 착용 필요 지하철역 안이나 버스 안에 들어서면 실외가 아니니 괜찮다고 생각해 마스크를 벗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역 안과 열차, 버스 안에서도 미세먼지를 주의해야 한다. 요즘에는 역마다 스크린도어가 있어 공기 질이 개선되는 추세지만 강한 열차풍에 의해 이끌려온 터널 안의 미세먼지가 출입문이 열릴 때 올라와 미세먼지 농도가 크게 높아지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열차와 버스 안에서는 미세먼지를 일으키는 가장 큰 원인 중에 하나가 사람들의 옷이다. 의류와 섬유제품들에 붙어 있다가 날아다니는 미세먼지의 양이 상당하다. 미세먼지뿐 아니라 감기 등 감염성 호흡기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이 만원 지하철에서 기침하면 세균이나 바이러스도 전파될 수 있다. 그래서 대중교통 이용 시에도 미세먼지가 심한 날이나 인플루엔자 유행 기간에는 마스크를 항시 착용하는 것이 좋다. ◇실내 주기적으로 환기하고 마스크 착용 필수 실내 공기를 관리하기 위해서는 일정 시간마다 주기적으로 환기 시켜주는 것이 좋다.  특히 음식을 조리 할 때는 반드시 후드를 작동 시켜 조리 할 때 발생하는 연기 등을 밖으로 배출시켜야 한다. 실내 청소 시에는 환기 후 분무기로 공중에 물을 뿌려 공중에 떠다니는 먼지를 바닥에 가라앉게 한 뒤에 물청소를 하면 좋다. 하지만 실외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때는 창문을 열고 환기할 수 없으므로, 차선책으로 공기청정기 등을 사용 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외출 하고 돌아오면 문 밖에서 옷을 잘 털고 들어오고, 요즘 유행하는 의류청정기 등을 이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 될 수 있다. 미세먼지는 주로 호흡기를 통해서 체내로 들어오기 때문에 미세먼지용 방진마스크 착용은 필수다. 마스크는 코리아 필터(Korea Filter)의 약자인 KF 인증을 받은 제품을 써야 효과가 있다. 또 외출에서 돌아오면 샤워를 통해 머리카락이나 옷 등 몸에 남아있는 미세먼지를 없애는 것이 좋다. 또 목 안이 건조하면 증상이 심해질 수 있기 때문에 물을 하루 1.5L~2L 정도의 양을 마시는 것이 좋다. 실내 미세먼지 대비하는 팁 1. 분무기를 이용해 공중에 물을 뿌려 먼지를 가라앉히고 물걸레 청소를 한다.2. 요리할 때는 레인지후드를 반드시 사용한다.3. 산세베리아, 고무나무 등 유해물질 흡착효과가 뛰어난 식물을 키운다.4. 외출 후 실내에 들어오기 전에는 겉 옷은 밖에서 털고 들어온다.5. 물을 자주 마셔 기관지 내 점막의 건조함을 줄이고 노폐물을 배출할 수 있게 한다.
    내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3/06 08:00
  • 감기인줄 알았는데 폐렴? 감기로 오해 쉬운 질병 4

    감기인줄 알았는데 폐렴? 감기로 오해 쉬운 질병 4

    환절기가 되면서 감기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그러나 보통 ‘감기 기운’이라고 말하는 몇몇 증세는 감기가 아닌 다른 질병에서 나타나는 증상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감기 증상과 비슷해 감기로 오인하기 쉬운 질환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살펴봤다. ◇폐렴·결핵 폐렴은 세균이나 바이러스, 곰팡이 등의 미생물로 인한 감염으로 발생하는 폐의 염증을 말한다. 폐렴이 있으면 기침, 가래, 호흡곤란 등의 호흡기 증상과 구역, 구토, 설사, 두통, 피로감, 근육통, 관절통과 같은 전신 증상이 나타난다. 초기 폐렴의 증상은 감기와 매우 비슷해 감기라고 생각하고 방치하기 쉽다. 그러나 고열과 기침, 흉통,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된다면 폐렴을 의심해볼 수 있다. 흔히 ‘감기를 놔두면 폐렴이 된다’는 말을 하는데, 이는 사실과 멀다. 둘 다 호흡기계 감염성 질환이긴 하지만, 그 외에는 전혀 다른 병이기 때문이다. 감기는 바이러스에 의해 코·인후·후두가 감염돼 발생하는 반면 폐렴은 주로 세균에 의해 발생하며 바이러스, 곰팡이, 기생충, 결핵균 등도 원인이 될 수 있다. 감기는 대부분 며칠 내에 저절로 호전되나 폐렴은 고열, 끈적거리고 누런 가래, 심한 기침 등 호흡기계 증상이 오래 지속되는 것이 특징이다. 염증으로 인해 폐의 1차 기능인 산소 교환에 심각한 장애가 발생하면 호흡부전으로 사망에 이를 수 있는데, 노인의 경우에는 사망률이 더 높다. 결핵도 초기에 감기와 혼동할 수 있다. 결핵은 결핵균에 의한 감염으로 발생한다. 폐결핵일 경우에는 가래, 혈담(피 섞인 가래), 객혈(피를 토하는 것), 흉통, 호흡곤란과 같은 호흡기 증상과 발열, 피로감, 신경과민, 식욕부진, 소화불량 등의 전신 증상이 나타난다. 병세가 심하지 않을 때는 감기나 다른 폐 질환으로 오인하기 쉽고, 증상만 보고는 결핵을 진단하기가 어려운 경우도 많다. 또 결핵은 폐 외에도 위장이나 뼈, 관절에도 발생할 수 있다. 호흡기를 통해 들어온 결핵균이 잠복해있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혈액이나 림프액을 타고 이동하기 때문이다. 특히 척추 결핵은 피로감과 식욕부진, 체중감소, 허리통증의 증상을 보이는데, 감기몸살이라고 생각하고 방치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심한 경우 디스크와 뼈가 녹아내리고, 하반신마비까지 초래할 수 있어 위험하다. 따라서 감기몸살과 유사한 증상이 2주 이상 계속되거나 가래에서 피가 나오는 등 평상시 감기와 다른 양상을 보인다면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봐야 한다. ◇뇌수막염 뇌수막염은 뇌와 척수를 싸고 있는 뇌막에 바이러스나 세균 등이 침입해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고열, 두통, 오한 등이 대표적인 증상인데, 감기와 구분하기가 매우 어렵다. 그러나 뇌수막염의 경우에는 대개 38℃ 이상의 고열과 두통이 동반되는 것이 특징이다. 일반적인 감기나 독감과 비교했을 때 그 강도가 상당히 심한 편이다. 주로 영유아에게서 발병 위험이 높으나 모든 연령에서 발생할 수 있다. 바이러스성 수막염은 특별한 치료 없이도 자연적으로 나아지지만, 세균성 수막염은 즉시 항생제 치료를 시행해야 한다. 세균성 수막염의 치사율은 평균 10~15% 정도이며, 생존자 중 약 15% 정도에서 후유증이 남을 수 있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노인이나 영유아는 더욱 주의해야 한다. 영유아의 경우, 10~20%가 심각한 후유증을 경험하며, 50%에서 청력, 시각 장애, 정신지체, 발작, 언어습득 지연 등의 후유증이 뒤따를 수 있다. ◇알레르기 비염 알레르기 비염은 코감기와 혼동될 수 있다. 알레르기 비염은 코점막이 특정 물질에 대해 과민반응을 하는 것으로,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원인 물질이 코 점막에 노출된 후 자극 부위에 염증반응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재채기, 맑은 콧물, 코 막힘, 가려움증의 네 가지가 주요 증상이기 때문에 원인을 모르면 코감기라고 오해하기 쉽다. 그러나 환절기나 봄철과 같이 연중 특정 시기 혹은 이른 아침과 같은 특정 시간대에만 증상이 발현된다면 알레르기 비염일 가능성이 크다. 알레르기 비염은 대개 감기에서 나타나는 고열, 근육통 등의 전신 증상이 동반되지 않는다. 또 감기는 충분히 휴식을 취하면 증상이 나아지는 반면 알레르기 비염은 알레르기 유발 원인을 제거하거나 약물치료를 받지 않는 이상 저절로 치유되기 어렵다.
    내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3/06 07:50
  • 아침 활력 북돋는 식품 다섯 가지

    아침 활력 북돋는 식품 다섯 가지

    아침에 먹으면 약이 되는 식품이 있다. 출근 전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아침에 먹으면 좋은 식품' 다섯 가지를 소개한다. 토마토 토마토에 들어 있는 라이코펜, 베타카로틴, 루테인 등 카로티노이드계 항산화물질은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하루 중 오전에 혈압이 높기 때문에 아침에 일어나서 먹는 것이 좋다. 소화를 돕는 성분도 있어서 소화력이 떨어지는 사람은 식후에 한 개씩 먹으면 효과를 볼 수 있다. 다만 토마토는 혈압을 낮춰 몸을 차게 하는 작용이 있으므로 생으로 먹기 보다는 익혀 먹는 것이 좋다. 당근 비타민, 카로틴, 섬유소가 풍부한 당근은 생즙으로 만들어 아침에 먹으면 활력 충전에 좋다. 반대로 볶아서 조리한 당근은 저녁에 먹으면 좋다. 당근의 대표 영양소인 베타카로틴은 껍질에 많으므로 껍질째 먹는 것이 좋다. 요거트 요거트에는 프로스타글란딘 E2 라는 물질이 많이 들어 있어 궤양을 치료하고 흡연, 음주 시 인체로 흡수되는 유해한 물질로부터 위 내벽을 보호해준다. 밤에 먹으면 밤새 위장 운동을 활발하게 하기 때문에 숙면에 방해가 된다. 아침에 먹으면 장과 뇌가 활발해진다. 꿀 꿀은 피로 해소에 좋고, 갈증을 해소해준다. 아침에 먹는 꿀은 몸에 활력을 가져와 잠을 깨는데 도움을 주며, 장 운동을 촉진하는 효능이 있어 변비에도 좋다. 꿀은 약 80% 이상이 당분으로 구성된 단당류이기 때문에 에너지원으로 흡수가 쉽고 영양가도 풍부하다. 감자 감자의 녹말은 위를 보호하는 데 좋다. 감자에는 몸 속 점막을 튼튼하게 해 주는 판토텐산 물질과 비타민C 등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위산이 적은 아침 공복 시간에 먹으면 감자의 효능이 오래 지속될 수 있다.
    푸드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3/06 07:45
  • 비만 전문의 강재헌 교수, 강북삼성병원 부임

    비만 전문의 강재헌 교수, 강북삼성병원 부임

    국내 손꼽히는 비만 명의 강재헌 교수가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에 3월 1일 자로 부임했다. 강재헌 교수는 서울 의대를 나와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서울백병원 비만센터 소장, 백중앙의료원 기획실장을 역임하였고 대한가정의학회 총무이사, 대한 비만학회 법제이사 등을 맡고 있는 비만 치료의 전문가이다. 성균관의대 가정의학과 교수와 강북삼성병원 미래헬스케어추진단장을 맡게 된 강재헌 교수는 “가정의학과 교수로서 비만치료 임상과 연구에도 계속 매진할 예정”이라며 “4차 산업시대를 맞이하여 헬스케어서비스 개발에도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2019/03/05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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