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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트레칭도 과하면 毒, 안 아플 만큼 지그시 눌러야

    스트레칭도 과하면 毒, 안 아플 만큼 지그시 눌러야

    적절한 스트레칭은 뭉쳤던 근육을 이완시켜 운동 중 부상 위험을 줄이고, 몸의 좌우 균형을 맞추는 등 다양한 효과를 낸다. 하지만 스트레칭도 과하면 관절, 인대를 약하게 해 통증, 질병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인대 염증 유발, 관절염 앞당기기도관절은 뼈와 뼈가 서로 맞닿는 부위이며, 두 뼈는 인대로 연결돼있다. 인대는 뼈가 안정적으로 움직이도록 잡아준다. 하지만 과한 스트레칭으로 인대가 과도하게 늘어나면 뼈가 흔들리는 '불안정'한 상황이 지속되면서 관절 내 손상이 일어난다. 강북연세병원 최유왕 원장은 "인대 자체에 염증이 생기거나 뼈 사이 연골에 손상이 생길 수 있고, 이로 인해 퇴행성관절염이 빨리 올 수 있다"고 말했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3/15 09:06
  • 혈당 측정 시 피 쥐어짜면 수치 '껑충'

    당뇨병 환자들은 집에서 혈당을 체크하며 혈당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그런데 측정 과정에서 몇 가지를 지키지 않으면 실제 혈당 수치보다 높거나 낮게 나올 수 있다.▷실제보다 수치 높이는 행위=바늘로 손가락을 찌른 뒤 강한 힘으로 쥐어짜면 혈당이 높게 나온다. 서울의료원 내분비대사내과 범선희 과장은 "통증이 무서워 살짝 찌르고 세게 쥐어짜는 사람이 많다"며 "그러면 실제 혈당보다 100㎎/㎗까지 높아진다"고 말했다. 손을 세게 쥐어짜면 혈액뿐 아니라 세포와 세포 사이를 채우는 체액인 '세포간질액' 속 포도당이 섞여 나오기 때문이다.심한 설사나 구토 후에도 혈당이 높게 측정되기도 한다. 탈수로 인해 체액이 부족해지면서 혈액이 농축되는 탓이다. 바나나, 사탕 등 단 음식을 손으로 만진 후 혈당을 바로 재도 묻어 있던 당 때문에 실제보다 높게 측정될 수 있다.▷실제보다 수치 낮추는 행위=손을 쥐어짜 하얗게 만든 뒤 바늘로 찌르면 해당 부위 혈액량이 부족해지면서 혈당이 실제보다 낮게 나온다. 혈당을 잴 때는 혈액에 적혈구 등 구성 성분이 정상적인 비율로 존재해야 하는데, 혈액량이 풍부하지 않은 상태에서 채취한 혈액은 이 구성 비율이 달라지면서 혈당이 실제보다 적게 들어 있다. 같은 이유로 추위로 몸이 얼었을 때 혈당을 측정하면 실제보다 낮게 나온다. 몸이 추울 때는 혈관이 수축해 손끝까지 혈액이 충분히 전달되지 않는다.혈당을 제대로 재려면 너무 춥지 않은 환경에서 손을 비누로 씻거나, 알코올 솜으로 닦은 후 바늘로 찔러야 한다. 단, 물이나 알코올이 모두 마른 후 찌른다. 손을 찌르고 난 후에는 혈액 방울이 알맞은 크기가 될 때까지 손가락 끝으로 부드럽게 누른다. 혈당검사지(스트립)는 습도·온도 영향을 많이 받아 유효기간을 반드시 확인한다.
    당뇨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3/15 09:05
  • 소변 너무 잦으면 방광에 노폐물 쌓여… 참는 훈련하세요

    소변 너무 잦으면 방광에 노폐물 쌓여… 참는 훈련하세요

    대변은 하루에 1회 정도 봐야 시원하다. 소변은 하루에 몇 회 보는 것이 정상일까? 의학적으로 성인은 하루 소변을 4~6회 봐야 한다. 수면 중에는 소변을 보지 않는 것이 '정상'이다. 자신이 소변을 하루 몇 회 봤는지 한번 세어보자. 하루에 6회 이상 본다면 비뇨기 질환을 의심하고, 방광훈련〈그래픽〉을 통해 소변 보는 횟수를 줄여야 한다.◇3~4시간 간격으로 소변 봐야소변은 깨어있을 때 3~4시간마다 한 번씩, 한 번 볼 때 소변 양은 250~350㏄가 적당하다(종이컵으로 2컵 정도). 하루에 4~6회 소변을 보는 것이 이상적이며, 8회 이상 보면 '빈뇨'라고 정의한다. 빈뇨인 사람은 질환을 의심해야 한다. 강남성심병원 신장비뇨의학센터 조성태 교수는 "남성은 전립선비대증, 여성은 과민성방광일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전립선비대증이 있으면 비대해진 전립선 때문에 방광 출구가 좁아져 소변을 한 번에 다 보지 못하고 소변을 자주 보게 된다. 장기간 계속되면 방광벽이 두꺼워져 조금만 소변이 차도 방광이 수축을 한다.
    비뇨기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9/03/15 09:03
  • [이헌정 교수의 숙면의 기술] [7] 수면제가 치매의 원인?

    최근 수면제의 장기간 사용이 치매의 발생을 증가시킨다는 연구들이 보고되고 있다. 2014년에 발표된 캐나다 퀘벡의 2000여 명의 치매 환자와 7000여 명의 정상 노인을 대상으로 분석한 연구는 3개월 이상 수면제를 복용한 경우 치매의 발생이 51%나 증가했다. 수면제가 치매를 발생시키는 기전은 아직 확실하진 않다. 치매의 초기 증상으로 불면증이 발생해 수면제의 처방을 받게 됐을 것이라는 반론도 가능하다. 하지만, 확실한 것은 불면증이 치매의 발생을 증가시킨다는 사실이다. 잠을 잘 때에 치매 유발물질이 뇌 밖으로 배출되기 때문에 잠을 잘 자는 것이 치매 예방에 중요하다. 그런 이유로 수면제 복용이 잠을 잘 자게 하므로 오히려 치매를 예방할 수 있다는 주장을 펼 수도 있겠지만, 문제는 수면제 장기 복용은 오히려 잠을 못 자게 하는 원인이 된다는 점이다. 가장 흔히 처방되는 벤조디아제핀계 수면제와 수면유도제로 불리는 졸피뎀은 의존성과 내성이 있기 때문에 한 번 복용하면 자꾸 복용하고 싶어지고 점점 용량이 늘어나게 돼 오히려 약 없이는 못자는 만성불면증이 유발될 수 있다. 인위적인 수면제를 통한 잠을 자려는 시도는 결국에는 실패할 수 밖에 없다.잠을 잘 자기 원하면 아침 햇빛을 즐기면서 산책하는 것을 권한다. 아침 햇빛이야 말로 우리 몸의 생체시계를 깨우는 모닝콜이다. 2주 이상 꾸준히 아침 산책을 실천에 옮기면 불면증이 사라지는 기적 같은 일을 경험할 것이다.
    종합이헌정 고대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2019/03/15 09:02
  • 신생아 1000명 중 5명 난청… 중환자실 입원 땐 고위험群

    신생아 1000명 중 3~5명은 난청이다.신생아 난청은 조기 진단해 곧바로 청력 재활을 시작하지 않으면 언어·학습·사회성 발달에 나쁜 영향을 주므로, 부모들은 난청 고위험군 요인을 미리 알아두는 게 좋다.최근 일산병원 이비인후과 정준희 교수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이용, 신생아 청각장애 위험 인자를 살폈다. 2007년부터 2013년에 출생한 316만4826명을 2015년까지 추적 관찰한 자료를 사용했다. 그 결과 ▲신생아중환자실에 5일 이상 입원 ▲아미노글리코사이드 항생제 사용 ▲플로세마이드 등 루프 이뇨제(loop diuretics) 사용이 신생아 난청을 유발하는 유의한 위험 인자로 나타났다.정준희 교수는 "신생아중환자실 입원 경험이 있는 신생아 난청 비율은 10%까지 보고될 정도"라며 "중환자실 입원 신생아는 미숙아가 많은데, 미숙아는 고빌리루빈혈증·저산소증 같은 질환이 있다 보니 난청이 생길 위험도 커진다"고 말했다. 빌리루빈은 수명을 다한 적혈구에서 나오는데 신경독성물질이라 과도하면 청각신경에 나쁜 영향을 준다.신생아는 청각이 완전히 발달하지 않은 상태다. 신생아가 저산소증이면 대뇌 청각중추 발달이 잘 안 돼, 난청이 될 수 있다. 아미노글리코사이드 항생제와 루프 이뇨제 자체에는 이독성(耳毒性)이 있어 난청을 유발한다.정 교수는 "중환자실 입원·특정 항생제·이뇨제 사용 경험이 있는 신생아 부모는 반드시 청각선별검사를 받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생 1개월 내 청각선별검사로 난청 감별을 권장하지만, 의무는 아니라 선진국에 비해 청각선별검사 실행률이 낮다(미국·영국·프랑스 96%·한국 83% 수준, 질병관리본부).
    이비인후과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9/03/15 09:02
  • [따끈따끈 최신 연구] "혈압 낮추려면 낮잠 자세요"

    [따끈따끈 최신 연구] "혈압 낮추려면 낮잠 자세요"

    낮잠이 혈압을 낮춘다는 연구가 나왔다. 그리스 아스클레피온 병원 연구팀은 평균 연령 62세 212명을 대상으로 낮잠과 혈압의 관계를 살폈다. 실험 전 참여자들의 평균 혈압은 129.9㎜Hg였다.연구팀은 참여자들을 두 집단으로 나눠 한 집단만 낮잠을 자게 했다. 낮잠 시간은 평균 49분이었다. 연구팀은 24시간 동안 모든 참여자에게 혈압 측정 장치를 착용시켜 혈압을 측정했다. 그 결과, 낮잠을 잔 사람의 24시간 평균 수축기 혈압 127.6㎜Hg로 그렇지 않은 사람의 24시간 평균 수축기 혈압인 132.9㎜Hg보다 5.3㎜Hg 낮았다. 이는 연령, 성별, 복용 약물 같은 변수를 보정한 결과다.연구팀은 "일반적으로 고혈압약을 복용하면 혈압이 5~7㎜Hg, 나트륨·알코올 섭취를 줄이면 혈압이 3~5㎜Hg 낮아지는데, 이번 연구 결과에 따르면 낮잠은 고혈압약만큼 혈압이 낮아지는 효과가 있었다"며 "지나치게 긴 낮잠은 권장하지 않지만, 1시간 이내의 낮잠은 고혈압·심혈관질환을 예방하는 손쉬운 방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종합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9/03/15 06:13
  • 차가버섯효능 혈전 용해하지만… '이 약' 먹는다면 주의

    차가버섯효능 혈전 용해하지만… '이 약' 먹는다면 주의

    차가버섯효능에 대한 궁금증이 많다. 차가버섯효능은 2003년도 한국균학회에서 실시한 연구를 통해 알 수 있다. 한국균학회는 다양한 버섯들이 가진 기능성에 대해 조사했다. 당시 연구에 따르면 버섯 중에 비늘버섯과 차가버섯은 물 추출물에서 혈전 용해 활성을 보였다. 차가버섯효능은 20세기 초반부터 연구되기 시작했다. 아직은 그 효능이나 부작용 등에 대한 연구가 충분하지는 않다. 다만 주의해야할 점이 있다. 현재까지 발표된 연구 자료에 의하면, 혈액응고를 억제하는 약물을 복용하는 사람이 차가버섯추출물을 섭취하면 출혈이 생기거나 멍이 쉽게 드는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아스피린프로텍트정, 케타스캅셀, 프레탈정 등 혈액응고를 억제하는 기능이 있는 약을 먹는다면 차가버섯은 섭취하지 않는 게 좋다.
    푸드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3/14 16:12
  • 옵저버-한국들녘경영체중앙연합회 업무협약

    기상빅데이터 기업 옵저버와 식량생산·농산물 품질 등을 연구하는 농업단체 한국들녘경영체중앙연합회(이하 들녘중앙회)가 지난 11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양사는 사물인터넷(IoT) 통합 플랫폼기반 정밀 기상정보서비스 구축을 통해 ▲농업기상 관측 데이터의 선제적 확보를 통한 미래 영농 모델 제시 ▲식량 적정 생산을 위한 정책 지표로서의 기상 정보 활용 ▲들녘경영인의 영농과 생활편의 향상을 도모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들녘중앙회는 옵저버가 개발한 웨더스테이션(초정밀기상관측장비)를 약 400개 영농법인 중심으로 3000대를 공급할 예정이다. 들녘중앙회 김원석 회장은 “최근 미세먼지와 기후변화는 식량 적정 생산과 농산물 품질에 즉각 악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에서, 기상과 농업의 융복합을 통해 예측 가능한 농업에 꼭 필요로 하는 기상정보를 만들어 새로운 가치창출을 이끌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9/03/14 16:10
  • 거식증 '동영상 클립'으로 어디서든 치료한다

    거식증 '동영상 클립'으로 어디서든 치료한다

    거식증 환자가 언제 어디서든 동영상을 보며 증상을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이 개발됐다.서울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율리 교수팀은 영국 킹스 칼리지 런던 자넷 트레져 교수팀과 공동으로 거식증의 치료 전략을 짧은 동영상 클립으로 제작해 모바일기기에 탑재, 환자가 필요할 때 어디서든 활용할 수 있게 했다.동영상 클립은 동기강화기법을 사용해 거식증에서 회복한 환자들의 독백을 영상물로 구성했다. 동기강화기법은 회복하고자 하는 동기를 부여하고, 두려운 회복 과정을 감내할 수 있도록 자신에 대해 확신을 갖게 하는 면담기법이다. ​또 다른 전략은 심리교육 일환으로, 동영상 클립을 보면서 개인마다 문제가 되는 생각과 행동을 변화시킬 자신만의 전략을 짤 수 있도록 했다.연구팀은 거식증 환자를 대상으로 3주간 우울하거나 불안할 때, 음식에 대한 거부감이 들 때, 폭식 충동이 들 때 등 일상생활에서 필요할 때마다 동영상 클립을 보게 했다. 그 결과, 섭식장애병리 감소, 긍정적 정서 증가, 부정적 정서 감소 효과가 나타났다. 연구 참가자들은 동영상 클립이 심리적 지지, 치료 접근성, 회복에 필요한 정보 제공 등의 긍정적 효과가 있다고 평가했다.
    정신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3/14 15:56
  • '조울증' 20대 빠르게 늘어… 원인 살펴보니

    '조울증' 20대 빠르게 늘어… 원인 살펴보니

    20대 청년층과 70대 이상 노년층에서 조울증(양극성 정동장애) 환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해 2013~2017년 조울증 환자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조울증은 기분이 들뜬 상태인 조증과 우울한 기분이 지속되는 우울증이 번갈아 가며 나타나는 정신장애를 말한다. 기분, 생각, 행동 등에 극단적인 변화가 일어나며 약물이나 상담 등의 꾸준한 치료를 필요로 하는 정신 질환이다.2017년 조울증 환자는 8만6706명으로 2013년 7만1687명에서 21% 증가했다. 연평균 4.9%씩 꾸준히 증가한 셈이다. 성별로 살펴보면 2017년 기준 남성 환자가 3만5908명, 여성 환자가 5만798명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1.4배 더 많았다. 여성 조울증 환자가 더 많은 이유로는 임신과 출산, 그로 인한 심리·사회적 스트레스가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된다. 연령별로 보면 70대 이상 환자가 2013년 8770명에서 2017년 1만3915명으로 늘어나면서 증가율이 58.7%로 가장 컸다. 연평균 증가율 역시 12.2%로 전체 연령대 연평균 증가율인 4.9%를 크게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20대 청년층이 바로 뒤를 이었는데, 2013년 1만491명에서 2017년 1만4424명으로 늘어나면서 37.5%의 증가율을 보였다. 연평균 증가율은 8.3%였다. 조울증 환자가 70대 이상과 20대에서 뚜렷한 증가 추세를 보이는 이유는 20대의 경우, 무한 경쟁으로 인한 학업·취업 스트레스가 가장 큰 것으로 분석된다. 70대 이상의 경우에는 가까운 사람들이 사망하거나 신체적 질병에 시달리는 등 여러 스트레스 요인이 많기 때문인 것으로 추측된다.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신경과 이정석 교수는 조울증의 치료와 예방에 대해 “증상의 빠른 안정과 재발 방지를 위해서는 약물치료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치료에는 기분안정제와 항정신병약물 등이 주로 사용된다. 증상이 심해 본인이나 타인의 안전을 위협할 정도가 된다면 입원 치료도 반드시 고려해봐야 한다. 조울증은 증상이 안정됐다 하더라도 자주 재발하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약물치료를 꾸준히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더불어 정신치료도 병행해야 하는데, 이때 증상을 악화하는 정신·사회적 스트레스와 대인관계, 사회적 갈등 등을 다룬다.또한 예방법에 대해 이 교수는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생활 리듬에 큰 변동이 오면 기분 조절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규칙적인 시간에 자고 일어나며, 늦잠이나 낮잠은 피하는 것이 좋다. 낮에 신체활동을 늘려 햇빛에 많이 노출되는 것이 도움 된다.
    정신과명지민 헬스조선 인턴기자2019/03/14 15:56
  • 수원 이춘택병원, 글로벌 헬스케어 유공 표창 수상

    수원 이춘택병원, 글로벌 헬스케어 유공 표창 수상

    수원 관절전문병원 이춘택병원이 14일 2019 Medical Korea 콘퍼런스 개막식에서 진행되는 '2018 글로벌 헬스케어 유공 포상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이춘택병원은 외국인환자 유치 및 한국의료 해외진출을 통하여 한국의료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보건의료산업의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 특히 이번 '2018 글로벌 헬스케어 유공 포상'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자 중 의료기관은 대학병원 포함 전국 6개로, 그중에서 정형외과 분야 병원은 이춘택병원이 유일하다.이춘택병원은 2010년 외국인환자 유치의료기관으로 등록하여 외국인 환자 유치는 물론, 경기도와 함께 외국인 의료인 연수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러시아, 카자흐스탄, 베트남 등 해외 의료인 대상으로 4주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2018년에는 13명의 해외 의료인이 초정밀 로봇 인공관절 수술을 비롯한 정형외과 분야 수술 및 비수술적 치료를 참관하며 새로운 의료기술에 대한 경험을 쌓았다.그 밖에도 외국인 환자 유치 관련한 국제 행사 참가와 중앙아시아 에이전시와의 미팅을 통해 외국인 환자 유치에 대한 홍보활동을 이어왔으며 특히 2017년에는 '베트남 글로벌 헬스케어 비즈니스미팅'에 참가하여 현지 의료기관과의 의료협력을 체결하는 등 한국 의료의 대외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썼다.윤성환 병원장은 "이춘택병원은 계속해서 정형외과 분야의 의료 질 향상과 선진 의료시스템 구축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면서 "대한민국 관절전문병원으로서 국내 우수한 의료기술을 세계로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9/03/14 15:56
  • 관절염 치료, 언제 약 먹고, 수술 해야 할까?

    관절염 치료, 언제 약 먹고, 수술 해야 할까?

    관절염은 관절의 정상적인 기능에 문제가 발생하면서 나타나는 질환이다. 거의 모든 경우 통증을 수반하게 되므로 결국 관절염의 치료는 어떻게 통증을 효과적으로 조절할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 특히 많은 환자들이 고생하는 퇴행성 관절염은 관절 연골의 퇴행성 변화에 의해 발생되므로, 이를 완전히 정지시킬 수 있는 확실한 방법은 아직 없다. 때문에 환자가 스스로의 상태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며, 치료를 통하여 통증을 경감시키고 관절의 기능을 유지하며, 변형을 방지하는데 집중해야 한다.1. 교육치료일상생활에서 반복되는 나쁜 자세나 동작을 바로잡아야 한다. 자신도 모르게 혹은 습관화 되어있는 자세나 동작은 서서히 관절에 무리를 주어, 아무리 치료를 잘 받아도 제자리에 머물러 있게 된다. 밑 빠진 독에는 물이 차지 않는 법이다.과체중은 과학적으로 증명된 관절염의 최대의 적이다. 체중 감량이야 말로 관절염의 가능성을 줄이는 첫 번째 필수 단계인데 체중을 줄이고 근력을 증가시키는 운동도 매우 중요하다. 운동을 해서 관절이 손상되는 것이 아니라 관절이 손상되어서 운동을 하면 아프기 마련이므로 본인의 연령과 체력에 맞는 운동 종류와 운동량은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2. 약물치료관절염 환자에게 진통제를 처방하면 질색을 하는 경우가 많다. 진통제로 관절염이 낫겠냐고. 하지만 이 말은 맞기도 하고 틀리기도 하다. 진통제로 관절염이 나아지는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통증때문에 체중 조절도 힘들고 아파서 운동도 못하겠다는 분들에게는 큰 의미가 있다. 통증을 조절하여 운동을 편하게 할 수 있고, 더불어 체중 감량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면 말이다. 최근에는 연골 생성과 보호를 표방하는 많은 약물들도 개발되고 있으며 DMAOD(Disease Modifying Anti-Osteoarthritis Drug)라는 분류를 받고 있다.3. 수술적 치료보존적 치료가 효과가 없거나 치료를 하여도 급격하게 관절염이 진행되는 경우, 또는 보존적 치료가 확실하게 효과가 없을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이다. 수술을 통하여 통증을 없애고, 변형을 교정하며, 관절의 운동성과 안정성을 부여해 주는 것이 목적이다.-관절경 수술울퉁불퉁한 연골면을 다듬어주는 연골성형술, 연골의 일부분이 없을 경우 연골의 생성을 유도하는 미세골절술 등의 방법이 있다. 미세골절술의 효과를 높이고, 생성되는 연골의 질적 향상을 위해 골수 이식이나 제대혈 추출물의 이식이 동시에 시행되기도 한다.-절골술관절염이 중등도 이하이거나 관절의 한 부분에만 관절염이 발생하는 경우 사용하는 수술 방법으로, 관절의 정렬 상태를 바꾸어 줌으로써 체중이 가해지는 위치를 변경시킬 목적으로 하게 된다.-관절유합술손목이나 손가락 같이 관절이 매우 작아 인공관절 수술이 쉽지 않은 관절에서 주로 행해진다.  손상이 심한 관절을 고정하여 관절염에 의한 통증을 해소하는 방법으로 관절의 운동성은 포기해야 하지만 통증을 조절하는데 있어서는 매우 효과적이다.-인공관절 치환술관절의 파괴가 너무 심하여 회생이 거의 불가능 하다고 여겨질 때 선택하는 방법으로 관절면 전체를 인공적으로 만든 연골 대체물로 치환시키는 수술이다.많은 치료법들이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정확한 진단이다. 고령화 사회가 진행됨에 따라 많은 관절 질환 환자들이 발생하고 있지만 문제는 관절염 환자 분들이 본인의 퇴행성 변화를 받아 들이지 못하거나, 거꾸로 퇴행성 변화가 아닌 환자 분들이 퇴행성 변화로 인식하면서 발생한다.   환자 스스로의 현 상태를 제대로 인식한다면 이에 대한 치료는 더욱 효과적일 것으로 보여진다.
    정형외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9/03/14 15:15
  • 봄철 기운 북돋는 '찰떡궁합' 음식 조합

    봄철 기운 북돋는 '찰떡궁합' 음식 조합

    바늘 가는 데 실 가듯 음식에도 찰떡궁합인 것들이 있다. 함께 먹으면 효과가 배가 돼 봄철 면역력을 '쑥' 높여주는 찰떡궁합 식품을 소개한다.◇마늘+등푸른생선마늘과 등푸른생선을 함께 섭취 하면 좋다. 마늘은 항바이러스 효과가 뛰어나다. 셀레늄, 마그네슘, 비타민B6, 알리신 등 면역력을 높이는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등푸른생선에도 면역력 증강에 도움이 되는 셀레늄, 엽산, 오메가-3 지방산 등의 영양소가 많다. 마늘과 함께 섭취하면 생선 특유의 비린내를 없애면서 식욕과 면역력을 동시에 증진시킬 수 있다.◇토마토+올리브유라이코펜 성분이 풍부한 토마토는 올리브유와 함께 먹으면 좋다. 라이코펜 성분은 항암 및 항산화 효능이 있어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이 성분은 지용성이기 때문에 올리브유 오일과 함께 볶아 먹으면 보다 효과적으로 몸에 흡수된다.◇감자+치즈감자의 신선한 맛과 치즈의 고소한 맛이 어우러져 맛이 극대화된다. 단백질 음식인 우유로 만들어진 치즈는 감자에는 없는 비타민A와 단백질이 많이 들어 있다. 영양 면에서 서로 도움을 주는 것이다.◇된장+부추된장과 부추는 영양학적으로 궁합이 잘 맞는 음식이다. 부추가 된장의 짠맛을 줄이고 된장에 부족한 비타민A와 C를 보완해준다. 또한 부추에는 칼륨이 풍부해서 된장 속 나트륨을 배출하는데 도움을 준다. 과도한 나트륨 섭취는 고혈압, 심장병 위험을 높이므로 된장을 먹을 땐 부추와 함께 먹는 것이 좋다.◇도라지+오리고기사포닌이 풍부해 면역력 증강에 도움이 되는 도라지는 오리고기와 함께 먹으면 좋다. 도라지는 면역력을 높이는 음식 및 항암효과가 뛰어난 음식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이를 오리고기와 함께 먹을 경우 면역력을 증강시키는 보양식으로 손색이 없다. 도라지의 따뜻한 성질이 오리고기의 찬 성질을 감싸 주고, 오리고기에 함유된 불포화 지방산과 엽산, 철분 등 인체에 이로운 영양소가 원기를 회복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녹차+레몬녹차에는 ‘테아닌’과 ‘카테킨’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어 면역력을 증진시키고 각종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레몬의 비타민C가 녹차에 들어 있는 카테킨 성분이 소화기관에서 분해되는 것을 막아 몸에 보다 많이 흡수되도록 한다.
    푸드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3/14 15:15
  • 나도 모르게 고개가 기우뚱? '사시' 의심해보세요

    나도 모르게 고개가 기우뚱? '사시' 의심해보세요

    사시는 두 눈의 시선이 한 물체에 똑바로 향하지 못하고 것을 말한다. 보통 아이에게만 잘 발생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사시 증상이 있는 성인도 적지 않다. 사시는 꼭 치료해야 하는 병일까?특정 물체를 응시할 때 양쪽 눈이 같은 곳을 향하고 있어야 정상이다. 그런데 사시가 있으면 한쪽 눈의 시선이 다른 쪽 눈의 시선과 서로 다른 곳을 바라보게 된다. 눈이 안쪽(코 방향)으로 치우치면 내사시, 바깥쪽(귀 방향)으로 치우치면 외사시라고 한다. 상사시와 하사시, 회전사시도 있으나 보통 내사시와 외사시가 가장 흔하다. 가족력이나 특정 질환, 신경 마비로 인해 발생할 수도 있으나 명확한 원인을 알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사시는 소아와 성인 모두에게서 나타날 수 있다. 그러나 아이의 경우에는 스스로 증상을 자각하기 어렵기 때문에 보호자의 주의 깊은 관찰이 필요하다. 두 눈이 다른 방향을 향하는 것 외에도 아이의 눈 초점이 멍하게 보이거나 사물을 바라볼 때 자주 고개를 기울인다면 사시를 의심해봐야 한다. 또 햇빛을 볼 때 유난히 눈부셔하거나 눈을 자주 비비거나 깜빡거리는 것도 의심 증상일 수 있다. 사시는 반드시 치료하는 것이 좋다. 외관상 이유도 있지만, 시력 저하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사시가 있는 경우 시야가 좁아지고 거리 감각이 떨어지면서 시각 혼란을 느끼게 된다. 사물이 겹쳐 보이는 복시나 사물을 인식할 때 한쪽 눈을 사용하지 않게 되는 억제가 나타날 수 있고, 약시로 이어질 수 있다. 또 성인이 되어서도 시력이 제대로 나오지 않거나 거리 감각에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아이의 사시가 의심된다면 가능한 한 빨리 치료해야 한다.성인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사시가 있는 성인은 이미 늦었다고 생각해 치료를 포기하기도 하는데, 성인 감각외사시는 수술 성공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감각외사시는 한쪽 눈의 시력이 나쁠 때 생기는 사시로, 어릴 때 앓은 안과 질환으로 정상적 시력 발달이 되지 않거나, 망막박리, 외상 때문에 한쪽 눈이나 두 눈 시력이 나쁠 때 발생한다. 시력 차이 때문에 입체시와 같은 양안시 기능이 떨어져 있을 뿐 아니라, 외형적으로 시선이 어긋나 있어 심리적 위축을 겪을 수 있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치료에 임해야 한다.치료는 크게 비수술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로 나뉜다. 비수술적 치료에는 교정 안경 착용, 약물요법, 가림 치료 등이 있다. 이러한 방법으로도 증상이 개선되지 않으면 안구 근육의 위치를 옮겨 눈의 방향을 바로 잡을 수 있도록 하는 수술적 치료가 시행된다.
    안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3/14 13:49
  • 자다가 소리지르는 사람, 치매 위험 높아

    자다가 소리지르는 사람, 치매 위험 높아

    자면서 소리를 지르고 과격한 행동을 보이는 특발성렘수면행동장애 환자를 장기 추적한 결과 4분의 3이 파킨슨, 치매 등 신경퇴행질환이 나타났다는 연구가 나왔다. 전 세계 11개국, 24개 센터의 수면 및 신경 전문가들이 특발성렘수면행동장애 환자 를 조사한 결과다. 렘수면은 쉽게 말해 몸은 자고 있으나 뇌는 깨어있는 상태로, 대부분 이때 꿈을 꾼다. 렘수면 때는 근육이 이완되어 움직이지 않는 것이 정상인데 특발성렘수면행동장애 환자는 근육이 마비되지 않고 긴장돼 꿈 속 행동을 그대로 재현하게 된다. 그 때문에 외상이 빈번하다. 전체인구에서 유병률은 약 0.38~0.5%이고 우리나라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2.01%로 알려졌다. 연구팀은 수면다원검사로 확진된 특발성렘수면행동장애 환자 1280명을 대상으로 추적 관찰했다. 환자들의 평균 연령은 66.3세였고 평균 추적관찰 기간은 4.6년, 최장 19년이었다. 치매와 파킨슨증 발생률 및 신경퇴행질환 위험도 예측은 각각 ‘카플란-마이어’와 ‘콕스 비례위험’ 분석을 통해 평가했다. 연구 결과, 특발성렘수면행동장애 환자는 연간 약 6.3%, 12년 후에는 73.5%가 신경퇴행질환으로 이행됐다. 신경퇴행질환 위험요인으로는 운동 검사 이상, 후각이상, 경도인지장애, 발기장애, 운동 증상, 도파민운반체 영상 이상, 색각이상, 변비, 렘수면무긴장증 소실, 나이 등 이었다. 특발성렘수면행동장애는 파킨슨병, 루이소체 치매와 다계통위축증 등 신경퇴행질환의 전단계로 여겨지고 있다. 따라서 이 질환으로 진단했을 때 신경퇴행질환으로의 이행률과 진행 예측인자를 정확히 추정하면 신경보호를 위한 치료가 가능한 기회가 될 수 있다. 신경퇴행질환처럼 특발성렘수면행동장애 역시 완치할 수 있는 약제가 없어 조기진단으로 더 쉽게 치료될 것으로 기대할 수는 없다. 그러나 다른 신경퇴행질환의 경우 치료를 일찍 시작하면 진행을 늦추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특발성렘수면행동장애 역시 마찬가지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신경퇴행질환으로 발병될 위험이 큰 환자를 미리 예측해 좀 더 적극적으로 관리하면 이후 환자 삶의 질이 훨씬 향상될 수 있다. 서울대병원 신경과 정기영 교수는 “특발성렘수면행동장애가 신경퇴행질환으로 진행된다고 알려졌으나 이를 다기관 장기 추적으로 밝힌 첫 연구이며 추가적으로 신경퇴행질환의 다양한 위험인자들을 같이 밝혔다”며 “특히 한국인 환자의 데이터도 같은 양상으로 확인 된 것이 이번 연구의 큰 의의”라고 말했다. 이 연구는 뇌과학 분야 국제적 학술지인 ‘브레인(Brain)’ 최근호에 게재됐다. 주로 북미, 유럽의 의료기관에서 시행한 이번 연구에 아시아에서는 서울대병원 신경과 정기영 교수가 유일하게 공동 연구자로 참여했다.
    신경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3/14 11:30
  • 버섯이 치매 예방 도와… 어떤 버섯이 좋을까?

    버섯이 치매 예방 도와… 어떤 버섯이 좋을까?

    버섯을 먹는 게 치매 예방에 도움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싱가포르국립대 연구팀이 60세 이상 600여 명을 6년간 조사했다. 이들은 정기적으로 뇌 기능 검사도 실시했다. 그 결과, 1주일에 버섯을 2회(총 300g 정도) 이상 먹는 사람이 경도인지장애 위험이 절반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도인지장애는 뇌 기능이 떨어져 기억력이나 주의력 등이 안 좋아지는 것을 말한다. 연구팀은 "경도인지장애가 있는 사람은 특정 아미노산 수치가 낮은 것으로 나오는데, 버섯에는 우리 몸이 자체적으로 생산하지 못 하는 이 아미노산이 들어 있다"며 "연구 결과, 버섯을 조금만 먹어도 경도인지장애 위험을 낮추는 효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에 포함된 버섯 종류는 양송이, 느타리, 표고버섯 등이다. 한편, 이 연구는 'Journal of Alzheimer's Disease'에 게재됐다.
    푸드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3/14 11:09
  • 당신은 癌 예방 위해 무엇을 실천하고 있나요?

    당신은 癌 예방 위해 무엇을 실천하고 있나요?

    다가오는 3월 21일은 ‘암 예방의 날’이다. 암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료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제정한 기념일로, 2006년 '암관리법'에 근거해 제정됐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암 발생의 3분의 1은 예방활동 실천으로 예방이 가능하고, 3분의 1은 조기 진단 및 조기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며, 나머지 3분의 1의 암환자도 적절한 치료를 하면 완화가 가능하다’고 설명한 것에 착안해 ‘3-2-1’을 상징하는 3월 21일을 기념일로 정한 것이다. 주관처는 보건복지부다.국제암연맹(UICC)에 따르면 매년 1200만 명이 암 진단을 받고 760만 명이 사망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전세계 주요 사망원인 중 하나를 암으로 꼽으며 지난 10년 간(2005~2015년) 암 사망자를 8400만 명으로 추정했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2006년 ‘암 예방의 날’을 제정하며 국립암센터와 함께 ‘국민 암 예방 수칙’을 마련한 바 있다. 이후 2016년에는 10년 만에 ‘암 예방 수칙’을 일부 개정했다.개정된 암 예방 수칙은 ▲담배를 피우지 말고, 남이 피우는 담배 연기도 피하기 ▲채소와 과일을 충분하게 먹고, 다채로운 식단으로 균형 잡힌 식사하기 ▲음식을 짜지 않게 먹고, 탄 음식을 먹지 않기 ▲암 예방을 위해서 하루 한두 잔의 소량 음주도 피하기 ▲주 5회 이상, 하루 30분 이상, 땀이 날 정도로 걷거나 운동하기 ▲자신의 체격에 맞는 건강 체중유지하기 ▲예방접종 지침에 따라 B형 간염과 자궁경부암 예방접종받기 ▲성 매개 감염병에 걸리지 않도록 안전한 성생활하기 ▲발암성 물질에 노출되지 않도록 작업장에서 안전 보건수칙 지키기 ▲암 조기 검진 지침에 따라 검진을 빠짐 없이 받기 등이다.당시 보건복지부는 기존 ‘암 예방 수칙’에서 음주 관련 기준을 높이고 B형간염과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관련 내용을 추가했다. 음주 관련 부분은 원래 ‘술은 하루 2잔 이내로만 마시기’로 돼 있었지만 ‘암 예방을 위하여 하루 한두 잔의 소량 음주도 피하기’로 강화한 것이다.적은 양이라도 매일 알코올이 들어가면 간은 알코올을 아세트알데히드로 분해하는 작업을 계속하는 등 큰 부담을 받게 된다. 여기에 하루 한두 잔이더라도 지속적으로 술을 마시면 암 발병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도 한 몫 했다. 유럽연합(EU) 역시 지난 2014년 암 예방 권고사항 중 음주와 관련해 기존의 '남자 2잔, 여자 1잔 이내'에서 ‘예방을 위해서 음주하지 말 것’으로 개정한 바 있다.미국임상종양학회는 2017년 11월 임상종양학 저널을 통해 ‘소량의 알코올 섭취라도 다양한 암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경고했다. 미국심장협회, 미국암학회, 미국보건복지부 등이 제시한 적정 알코올 섭취량(하루 남성 2잔, 여성 1잔)을 기준으로  술을 전혀 마사지 않는 사람보다 구강과 인두암 위험이 약 2배, 식도 편평세포암 위험이 2배 이상 높아진다고 발표했다. 덧붙여 과음하는 경우(일주일 기준 남성 15잔 이상, 여성 8잔 이상) 구강암, 인두암, 식도암 위험은 약 5배, 후두암 위험은 약 3배, 간암과 유방암, 대장암 위험은 2배 높아진다고 경고했다.암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 질환으로 현재 암 유병자가 총 174만 명에 육박한다. 그러나 2012년부터 암 발생률이 감소하고 있으며 암 환자의 5년 상대 생존율도 70.6%를 기록하는 등 10년 전보다 16.6%나 높아진 상황이다.고대 안산병원 가정의학과 최문영 교수는 “통계에 따르면 기대 수명(82세)까지 생존한다고 가정할 때, 암에 걸릴 확률은 36.2%로 남자는 5명 중 2명(38.3%), 여자는 3명 중 1명(33.%)이 암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그렇지만 지금은 암의 치료와 예방 모두 가능한 새로운 시대다. 균형 잡힌 식사와 금연, 금주, 규칙적인 운동 등 생활 속에서 건강한 습관을 실천하며 정기적인 종합검진을 통해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암일반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3/14 10:54
  • 화이트데이 사탕, 고백은 낮보다 밤이 성공률 ↑

    화이트데이 사탕, 고백은 낮보다 밤이 성공률 ↑

    연인들이 사랑을 고백하는 화이트데이다. 화이트데이 사탕을 준비하고 여성에게 마음을 전달할 준비를 하는 남성이 많은데, 고백 시간은 낮보다 밤이 좋겠다.화이트데이 사탕이나 발렌타인데이 등에 고백하는 시간으로 낮보다 밤을 택해야 하는 이유는 밤에 부교감신경이 교감신경보다 우위에 서기 때문이다. 우리 몸의 자율신경은 일정한 주기를 가지고 있다. 교감신경은 이성적 사고를, 부교감신경은 감성적 사고를 담당한다. 그런데 낮에는 교감신경이 주로 활발하게 움직여 이성적으로 사고하게 하지만, 휴식을 취하는 밤에는 부교감신경이 우위를 차지해 감성이 앞선 상태가 된다. 따라서 이때 고백을 하면 받아줄 가능성이 높다. 고백할 때는 약간 어둡고 조용한 곳에서 하면 부교감신경을 더 활성화하는 게 효과적이다.악수를 하는 등 가벼운 스킨십을 하면 체내 옥시토신 분비가 촉진된다. 이 옥시토신은 상대에 대한 신뢰감을 증대시키고, 사랑의 감정이 깊어지게 도와주는 '사랑 호르몬'이다. 눈을 맞추거나 함께 노래를 부르는 경우에도 옥시토신이 활발하게 분비된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3/14 10:16
  • 김영호 앓는 '육종암'은 어떤 병?

    김영호 앓는 '육종암'은 어떤 병?

    배우 김영호가 육종암 투병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김영호는 육종암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13일 자신의 SNS에 “정말 많은 사람들이 함께 걱정해주고 기도해주셔서 수술이 무사히 끝난 것 같다”며 “앞으로 힘든 싸움을 하겠지만 지금 이 응원 잊지 않겠다”는 글을 게재했다.그가 앓고 있는 육종암은 우리 몸의 지방, 근육, 신경, 인대, 혈관, 림프관 등 우리 몸의 각 기관을 연결하고 지지하며 감싸는 조직에서 발생하는 악성종양을 말한다. 지난해 보건복지부 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따르면 육종 중에서는 골육종이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는 연골 육종, 유잉 육종이 뒤를 이었다. 대개 덩어리가 만져지다가 통증으로 이어지거나 운동 기능의 변화가 나타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그러나 이외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어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원인은 명확히 잘 알려져 있지 않으나 유전적 요인, 방사선 조사, 바이러스 감염, 면역력 결핍 등이 관련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특별한 예방방법 또한 아직까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암일반명지민 헬스조선 인턴기자2019/03/14 10:14
  • 숙취해소음료 효과 근거 미약… 차라리 꿀물이 낫다

    숙취해소음료 효과 근거 미약… 차라리 꿀물이 낫다

    술자리가 있는 저녁이면 편의점으로 향하는 사람이 많다. 숙취해소음료를 사 먹기 위해서다. 숙취해소음료를 먹으면 정말 숙취를 없애는 데 도움이 될까?"숙취해소음료는 음료일 뿐"이라는 주장이 많다. 숙취해소음료는 주로 편의점 등에서 판매하는데, 이런 제품들은 제품 유형이 혼합음료, 기타가공품, 액상차 등으로 분류돼 있다. 약이 아닌 것이다.숙취해소음료를 생산하는 회사조차 숙취해소 효과에 대한 근거를 명확하게 제시하지 않는다. 시장 점유율이 높은 숙취해소 제품을 판매하는 제약회사·식품회사 관계자들은 "숙취해소음료는 음료·가공식품이라서 약이나 건강기능식품 수준의 효과를 기대하면 안 된다"고 답했다.◇"효과에 비해 비싸"숙취해소음료의 효용성을 이해하려면 숙취가 왜 생기는 지 알면 도움 된다. 숙취의 정확한 원인을 밝혀낸 연구는 아직 없지만 ▲아세트알데하이드(알코올 대사 산물) ▲몸속 수분·포도당 부족 ▲숙면 부족 ▲알코올에 의한 혈관 확장 ▲호르몬 불균형 ▲술자리에서의 에너지 소모 등이 꼽힌다. 숙취해소음료에는 대부분 아세트알데하이드 분해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진 식품·추출물이 들어가 있다. 일정 부분 효과를 낼 수는 있겠으나 임상적 근거가 매우 약하다. 특정 식품을 섭취한다고 아세트알데하이드를 완전히 없앨 수 있는 게 아니고, 아세트알데하이드를 해결한다고 숙취가 한 번에 사라지는 건 더더욱 아니다.술을 마시면 알코올 대사 과정에서 포도당과 수분이 부족해지기 쉬운데, 포도당과 수분이 부족하면 피로감·어지럼증·두근거림·근육통·두통이 생긴다. 또 같은 시간을 자더라도 숙면이 안 이뤄져 피로감·무기력감 같은 숙취가 느껴진다. 숙취해소음료는 당류 함량이 높아서 수분·당류 보충에 도움은 되겠지만, 얻을 수 있는 효과에 비해 비싼 편이다. 실제로 대부분 숙취해소제는 1회분이 4000~6000원이고, 1만원이 넘는 제품도 있다. 비용을 고려한다면 차라리 꿀물이 낫다. 부족해진 수분과 포도당뿐 아니라 아세트알데하이드를 해독하는 데 필요한 아미노산을 한 번에 섭취할 수 있다.◇술 마시기 전엔 '무용지물'숙취해소음료를 애용하는 사람들은 숙취해소제 두 병을 사서 한 병은 음주 전, 나머지 한 병은 음주 후에 마신다. 그러나 음주 전에 숙취해소제를 마시는 것이 숙취해소를 돕는다는 근거가 빈약하다. 숙취는 술을 마신 후 겪는 것이다. 술을 어느 정도 마신 뒤에야 아세트알데하이드가 생기기 시작하고, 수분·포도당이 부족해지므로 굳이 술 마시기 전부터 숙취해소제를 먹어둘 필요는 없다. 숙취해소제를 먹었으니 덜 취할 것이라는 착각 때문에 오히려 과음할 위험도 있다. 빈 속에 술을 마시는 것보다 나을 수는 있겠지만, 숙취해소제는 보통 액체나 환 형태로 돼 있어서 위장 점막을 보호하는 효과가 크진 않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3/14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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