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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뇨 환자, 치아 빠질 위험 50% 높아… '3·2·4 수칙' 지켜야

    당뇨 환자, 치아 빠질 위험 50% 높아… '3·2·4 수칙' 지켜야

    인슐린을 투여하는 당뇨병 환자는 치아가 빠질 위험이 건강한 사람보다 약 50%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대한치주과학회와 동국제약은 20일 오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11회 잇몸의 날’(3월 24일)을 맞아 ‘당뇨가 치아 상실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빅데이터 활용 연구를 발표했다. 일산병원 보철과 윤준호 교수와 치주과 김영택 교수팀은 약 100만명을 대상으로 하는 코호트 연구를 진행한 것인데, 당뇨 환자의 치아 상실 위험이 일반인보다 1.35배 높다는 결과가 나왔다. 당뇨 진단을 받았지만 심하지 않은 집단은 치아 상실 위험도가 1.29배 더 높았고, 인슐린을 투여하는 심한 당뇨 환자는 치아 상실 위험이 1.51배로 더 높았다. 윤준호 교수는 "이 연구는 특정 요인에 노출된 집단과 노출되지 않은 집단을 오랜 시간에 걸쳐 추적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연구 결과는 미국치주과학회 학술지 온라인판에 게재됐다.잇몸병이 있으면 대사증후군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도 공개됐다. 전남대학교 치주과 김옥수 교수는 잇몸병의 상태가 대사증후군의 각 요인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를 살펴보기 위해 광주광역시 동구에 거주하고 있는 50세 이상의 성인 5078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중등도 이상의 심한 잇몸병 환자군에서 대사증후군 발생률이 1.13배 정도 더 높게 나타났다. 특히 잇몸병이 있는 남성이 대사증후군과의 관련성이 높았다. 하지만 성별에 상관없이 치아와 잇몸 사이 틈인 치주낭 깊이가 4mm 이상(중증도 잇몸병)으로 깊은(PPD≥4mm) 부위의 비율이 클수록 대사증후군이 높게 나타났다. 김옥수 교수는 “치주낭 깊이와 대사증후군이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보아 치주낭 깊은 곳에 존재하는 치태 세균이 직접 혈관으로 침투하거나 염증반응을 일으켜 전신질환을 야기하는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아주대학교 의과대학 내분비대사내과 김대중 교수는 "당뇨병 환자가 잇몸병이 있으면 혈당 조절이 잘 안될 수 있고, 콩팥 합병증이나 심혈관계 합병증이 발생할 위험성이 증가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교수는 "잇몸병을 가지고 있는 환자는 당뇨병이 발생할 위험성이 높고 잇몸병 치료가 당뇨환자의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이에 따라 대한치주과학회 구영 회장과 임원진은 ‘당뇨환자의 잇몸건강 관리를 위한 3.2.4 수칙’을 발표했다. 대한치주과학회 창동욱 홍보이사는 “앞으로 ‘당뇨환자의 잇몸건강 관리를 위한 3.2.4 수칙’과 같이 전신질환자들의 잇몸 관리 실천을 위한 좀 더 구체적인 수칙과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며 “이 같은 실천 지침을 통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해 나갈 수 있도록 학회 차원에서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당뇨환자의 잇몸건강 관리를 위한 3.2.4 수칙>- 3개월마다 잇몸 관리: 내과 진료와 치과 검진은 함께 해요- 하루에 2번 치아 사이 닦기: 치간 칫솔과 치실을 사용해요- 하루에 4번 칫솔질: 식후 3번은 기본, 자기 전에 한번 더!- 물을 자주 마시자: 침이 적게 나와 입속 세정력이 떨어져요- 건강한 식사를 하자: 당분은 줄이고 섬유질 섭취는 늘리세요- 입 안에 상처 나지 않게 주의하자: 칫솔질은 부드럽게, 딱딱한 음식은 피하기
    치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3/21 08:10
  • 초기 임신부 괴롭히는 입덧, 대체 왜 하는 걸까?

    초기 임신부 괴롭히는 입덧, 대체 왜 하는 걸까?

    임신 초기 임산부들이 가장 괴로워하는 것이 있다. 바로 입덧이다. 임산부의 50~80%가 흔히 겪는다고 알려졌다. 입덧은 왜 생기는 걸까?입덧은 임신 중에 느끼는 구역 및 구토 증상으로, 주로 임신 초기에 발생한다. 보통 임신 5~6주 정도에 시작해 9~10주에 가장 심하며, 대부분 16~18주면 사라지지만 그 이상 지속되는 경우도 있다. 전체 임산부의 약 50%에서 구역과 구토가 동반된다. 구체적인 기간이나 정도에는 개인마다 차이가 있다.입덧의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태반에서 분비되는 융모막 호르몬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수정란이 자궁에 착상하면 융모라는 조직이 발생하는데, 이 융모는 수정란에 영양을 공급하기 위해 융모성선 호르몬을 분비한다. 이 호르몬이 구토 중추를 자극해 입덧을 유발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입덧이 시작되고 악화하며 호전하는 기간이 융모성선 호르몬의 증가·감소 시기와 거의 유사하기 때문이다. 해당 호르몬이 가장 많이 분비되는 임신 9~10주에 입덧도 가장 심하고, 호르몬 분비가 줄어들면 입덧도 줄어든다. 이외에도 여성호르몬의 증가, 갑상선 호르몬의 변화, 아연 농도의 변화도 입덧과 관련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유전이라는 설도 있었으나 이는 설득력이 다소 떨어진다. 만약 입덧이 유전된다면 첫째 임신과 둘째 임신 시 입덧의 증상이나 강도가 거의 비슷해야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러나 특정 질환에 의한 입덧이라면 유전과 관련이 있을 수도 있으니 내과 질환 여부를 검사해보는 것이 좋다.입덧은 음식 섭취를 조절하는 것으로 증상을 어느 정도 완화시킬 수 있다. 입덧을 유발하는 특정 냄새나 음식 섭취를 피해야 한다. 환기가 잘 안 되는 공간도 마찬가지다. 입덧 기간 중에는 소화가 잘 되지 않으므로 한 번에 포만감을 느낄 때까지 먹는 것보다는 조금씩 자주 먹는 것이 좋다. 적당한 수분 공급이 중요하기 때문에 물도 조금씩 자주 마셔줘야 한다. 가끔 스포츠 음료나 과일주스 등을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단, 염분이 많은 식품은 임신중독증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하며, 입덧의 증상이 심해 탈수가 오거나 체중이 급격히 감소한다면 병원을 방문해 의사와 상의해야 한다. 최근에는 입덧 완화에 도움을 주는 약도 처방 가능해졌다.
    산부인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3/21 07:55
  • 손등 핏줄 도드라져 보이는데… 괜찮을까?

    손등 핏줄 도드라져 보이는데… 괜찮을까?

    손등 핏줄(정맥)이 튀어나와 도드라져 보이는 사람이 더러 있다. 이는 '손등 정맥류' 때문이다.손등 정맥류는 손등 지방이 줄어들고 피부 탄력이 떨어지면서 나타난다. 주로 나이가 많은 이들에게 나타난다. 하지만 나이가 많지 않아도,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혈액이 손끝에 몰리면서 저린 증상이 자주 나타나면 생길 수 있다. 다이어트를 심하게 해 체지방이 급격히 줄어도 생긴다.손등 정맥류가 건강에 영향을 미치거나,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은 아니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혈액이 손으로 몰리지 않도록 수시로 팔을 심장 위로 올려 주는 스트레칭을 하거나, 손가락 끝부터 손등을 지나 겨드랑이 방향으로 팔을 쓸어 올려주는 마사지를 하면서 손등 정맥류를 다소 누그러뜨리는 방법을 취하는 게 좋다고 말한다. 악력기를 이용한 운동이나 아령, 덤벨처럼 손에 힘을 많이 주는 운동을 하면 손등 정맥이 더 튀어나오기 때문에 금물이다.손등 정맥류가 너무 도드라져서 보기 싫을 땐 수술로 개선할 수 있다. 수술은 성형외과, 혈관외과, 흉부외과에서 가능하다. 손등의 튀어나온 부분을 작게 절개한 후 혈관 주위 정맥을 제거하는데, 1~2주면 회복된다. 단 손등에 작은 흉터가 남을 수 있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3/21 07:41
  • 혈액 돌려보내는 '제2의 심장'… 발 건강 지킵시다

    혈액 돌려보내는 '제2의 심장'… 발 건강 지킵시다

    발의 수난시대다. 건강을 위해 걷는 등 운동을 하지만, 정작 발 건강 관리에는 소홀하다.발에는 26개의 뼈, 32개의 근육과 힘줄, 107개의 인대가 얽혀 있다. 걸을 때마다 체중의 1.5배에 해당하는 하중이 발에 가해지고, 하루에 5000~8000번의 걸음을 내딛는다. 심장과 가장 멀리 떨어져 있으면서, 심장에서 받은 혈액을 다시 올려보내는 '제2의 심장' 역할을 하는 곳도 발이다. 그런데 무지외반증, 족저근막염, 발목염좌, 무좀 등 발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을 심심찮게 볼 수 있을 정도로 발 건강을 지키는 데에는 대부분 소홀하다.발은 신체의 2%만을 차지하면서 나머지 98%를 지탱하는 '몸의 뿌리'다. 이런 발 건강에 문제가 생기는 이유는 간단하다. 교통수단의 발달로 덜 걸어서 발의 근력이 줄고, 외적 아름다움만을 추구해 발에 맞지 않는 신발을 신으며, 식생활의 변화로 비만 위험이 높아지면서 발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발을 천덕꾸러기 취급해, 이상 증세가 생겨도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문제는 더 커진다. 발이 변형되거나 발에 통증이 생기면 서 있는 것부터 시작해 대부분의 일상생활을 하기 힘들어진다. 이는 무릎·엉덩이·허리의 관절이나 뼈를 망가뜨리고, 심장과 폐 기능을 떨어뜨린다.따라서 평소 꾸준히 발 건강을 챙겨야 한다. 매일 족욕이나 마사지를 해서 발의 피로를 풀고, 발 운동을 해서 근력과 균형감각을 키워야 한다. 바른 자세로 걷고, 자신에게 맞는 신발을 신어서 발을 편하게 해주는 것은 기본이다. 요즘처럼 쌀쌀한 날씨에는 수시로 발 주변의 뻣뻣한 인대나 근육을 풀어주는 게 좋다.발 건강을 생각한다면 발에 딱 맞는 신발을 신어야 한다. 신발의 길이가 적당한지 확인하기 위해 먼저 운동화를 신은 다음 엄지손가락을 엄지발가락 끝에 놓고 눌러보아 신발 앞 끝 부분이 눌리는 정도로 확인한다. 이때 엄지가 가볍게 약간 눌리는 정도가 적당하다. 엄지가 쑥 들어가 여유가 생기면 신발이 발보다 크다는 뜻이다. 보통 신발 끝에서 발끝까지 약 반 인치의 여유를 두는 것이 적당하다.앞이 뾰족하고 굽이 높은 신발은 발의 변형이나 통증을 일으키기 쉽다. 따라서 굽이 5cm 이하의 신발을 신는 게 좋고 굽이 높은 신발을 꼭 신어야 할 때는 하루 2시간 이상 신지 않는다. 저녁때가 되면 발이 약간 부어 커지므로 신발을 구매할 땐 될 수 있으면 저녁때 신어보고 골라야 한다.평소 균형감각 훈련을 열심히 하면 발의 부상을 줄일 수 있다. 특히 발이 자주 삐는 사람은 균형감각 훈련이 꼭 필요하다. 발목을 자주 삐는 이유는 균형 감각 저하가 원인인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균형감각 훈련을 꾸준히 하면 나이가 들어도 쉽게 넘어지지 않아 뼈가 골절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자주 걷는 것도 발 건강에 도움이 된다.발에 있는 근육에 피로가 느껴진다면 발 마사지를 하자. 발 마사지는 피를 잘 통하게 해서 근육이 피로할 때 생기는 노폐물을 배출시키고 세포에 산소나 양분의 공급을 원활하게 한다. 발바닥의 아치나 발가락 사이의 작은 근육들을 집중적으로 마사지하면 좋다. 발을 40℃ 정도의 따뜻한 물에 10~15분 동안 담그는 족욕도 혈액순환을 촉진해 근육의 피로를 풀어주는 효과가 있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3/21 07:20
  • 젊은 녹내장 는다던데… 어떤 사람 조심해야 할까?

    젊은 녹내장 는다던데… 어떤 사람 조심해야 할까?

    ‘소리 없는 시력 도둑’이라 불리는 녹내장이 젊은 층에서도 증가 추세다. 녹내장은 만성적으로 시신경 손상이 진행하는 질환이다. 시신경의 구조적 손상, 전형적인 시야결손, 비가역적인 실명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순천향대 부천병원 이시형 안과 교수는 “녹내장은 흔히 고령에서 많이 발견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최근에는 20대, 30대 젊은 연령에서도 녹내장 환자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라식, 라섹과 같은 굴절교정수술이 많이 시행되면서 젊은 나이에 안과를 찾았다가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젊은 녹내장 환자의 대다수는 근시 혹은 고도근시를 갖고 있는 경우가 많으며, 녹내장 외에 다른 망막질환이  발견되는 경우도 종종 있다.젊은 환자의 녹내장 발생원인 중 하나는 안구의 구조적인 문제다. 근시 및 고도근시가 있는 환자는 시신경 모양이 근시가 없는 사람과 다르게 생겨, 녹내장 손상에 취약한 구조를 가지는 경우가 많다. 특히 안축장이라고 하는 눈길이가 긴 경우가 많아, 눈이 길어질수록 눈 뒤쪽에 위치한 시신경이 손상에 취약해지는 경우가 많다. 또, 근시가 심할수록 안압이 정상에 비해 높은 경우가 많다.또 다른 원인으로는 최근 식습관 및 운동부족으로 젊은 환자들에게 증가하고 있는 성인병이다. 서양인과 다르게 동양인에서는 안압이 정상 범위(10~21mmHg)로 측정되는 ‘정상안압 녹내장’인 경우가 전체 녹내장 환자의 80% 이상을 차지한다. 이러한 정상안압 녹내장은 안압 이외에 혈관인자 즉 고혈압, 당뇨병 등 성인병이 위험요인이다.이시형 교수는 “녹내장은 시신경이 손상되는 질환이기 때문에 한번 손상된 신경은 다시 재생되지 않아 치료는 시신경 손상이 더 진행하지 않는 방향으로 진행된다"며 "아직까지 입증된 치료는 안압을 떨어트리는 방법 밖에 없으며, 이는 안압하강제 안약 점안을 통해 이뤄진다"고 말했다. 안약으로 안압의 조절이 충분치 않거나 녹내장이 진행되는 경우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녹내장은 특별한 예방보다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 근시 및 고도근시가 있거나, 혈압, 당뇨 및 다른 성인병이 있는 경우, 그리고 녹내장 가족력이 있는 경우 다른 사람들에 비해 녹내장 발생 가능성이 높으므로 녹내장에 대한 검진을 꼭 받아보는 것이 좋다. 이시형 교수는 “검사 결과 녹내장 의심소견이 있는 경우, 추후 녹내장 손상이 발생할 가능성 높으므로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안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3/21 07:08
  • 화상 입으면 얼음? 오히려 상처 악화

    화상 입으면 얼음? 오히려 상처 악화

    화상은 조금만 부주의해도 입게 될 수 있는 상처다. 갑자기 화상을 입게 되면 흔히 차가운 것으로 열을 식혀야 한다는 생각에 무작정 얼음찜질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잘못된 방법이다.가정 내에서 불이나 뜨거운 액체, 증기로 인해 열상 화상을 입은 후 대처 방법으로 얼음을 대는 것은 피해야 한다. 얼음은 오히려 화상으로 인해 손상된 조직에 다시 자극을 준다. 또 상처 부위 피부 온도가 급격히 크게 떨어지면서 화상 부위 혈관이 수축해 혈액순환이 잘 이뤄지지 않아 염증을 일으킬 수도 있다. 이때는 우선 다친 부위를 흐르는 찬물에 15~30분 동안 식혀야 한다. 단, 물의 수압이 너무 세면 안 된다. 수압이 세면 화상 부위의 피부를 손상시켜 상처가 악화될 수 있다.물집이 생겼다면 임의로 터트리지 말아야 한다. 물집을 제거해 상처 부위가 공기에 노출되면 감염의 위험이 커진다. 따라서 물집을 그냥 두고 감염되지 않도록 깨끗한 수건 등으로 덮어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 소주나 된장을 바르는 것과 같은 민간요법은 염증을 심화시키므로 금물이다.
    기타명지민 헬스조선 인턴기자2019/03/21 07:00
  • 65세 이상 추정 치매환자 수 70만 5473명, 치매유병률 10%

    65세 이상 추정 치매환자 수 70만 5473명, 치매유병률 10%

    국내 65세 이상 노인 인구 중 치매환자는 70만 5473명으로 추정되며, 치매유병율은 10%로 나타났다.최근 중앙치매센터가 전국 17개 광역시 260개 시군구의 치매 현황에 대해 조사, 발간한 '대한민국 치매현황 2018' 내용이다. 65세 이상 노인 10명 중 1명꼴로 치매를 앓고 있는 셈이다.  치매환자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2024년에는 백만명, 2039년에 2백만명, 2050년에 3백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었다.  추정 치매환자 대비 국민건강보험공단 치매상병자 (치매 진단 및 진료를 받은 사람) 비율은 93.7%로 나타났다.치매환자 1인당 연간 관리비용은 약 2,074만원으로 추정되었으며, 국가치매관리비용은 약 14조 6천억 원으로 GDP의 약 0.8%를 차지하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65세 이상 치매환자 전체 연간 진료비는 약 2조 3천억이며, 치매환자 1인당 연간 진료비는 약 344만원 수준이다.치매조기검진자수는 전반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로, 선별검사자, 정밀검사자, 감별검사자 수 모두 꾸준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60세 이상 추정 치매환자의 치매상담센터 등록관리 비율은 평균 52.1%로 추정 치매환자의 절반 수준이었다.이번 치매현황 자료에서는 노인장기요양보험 이용현황, 돌봄서비스현황, 치매예방교육에 대한 통계도 수록했다. 이외에 중앙·광역 및 치매상담센터, 치매상담콜센터, 치매안심센터 개소현황 및 의료기관(병의원, 요양병원 등), 장기요양기관, 노인복지자원, 지역사회자원에 대한 통계수치도 있다. 자세한 자료는 중앙치매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중앙치매센터 김기웅 센터장은 이번 보고서를 “국가·지역별 치매 정책 및 서비스 운영 계획 수립을 위한 핵심적 기초 자료”라고 평가하고, 지역 단위 차원의 치매안심센터 계획수립에 이바지하는 근거자료로 활용되기를 바라며, 향후 지속적이고 정례적인 치매통계생산 보고서가 될 수 있도록 양질의 지표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종합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9/03/20 17:27
  • 삼성서울병원, 심장이식수술 300례

    삼성서울병원, 심장이식수술 300례

    삼성서울병원 심장뇌혈관병원은 지난 5일 심장이식수술 300례 기념식을 가졌다.삼성서울병원 심장뇌혈관병원은 지난 1996년 12월 박표원, 이상훈 교수팀이 첫 심장이식 수술에 성공한 이후 2011년 100례, 5년 만인 2016년 200례에 이어 2년 여만에 300례를 돌파했다. 최근에는 연간 30례 이상을 꾸준히 시행하고 있다.심장뇌혈관병원 내 국내 최초로 구성된 ‘다학제 중증 심부전팀’은 순환기내과, 심장외과, 중환자의학과를 비롯해 에크모팀, 심장재활팀, 임상 약사, 사회사업실, 영양팀 등 관련한 모든 부서가 실시간으로 의견을 교환하며 말기 심부전 환자들에게 최적의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특히 이영탁, 전은석 교수팀은 2012년 ‘국내 첫 좌심실 보조장치 삽입술(2세대)’ 에 성공하고, 2015년 역시 국내 최초로 말기 심부전 환자에게 ‘3세대 인공심장’ 이식수술을 성공해 우수성을 인정 받았다. 작년 11월 기준 국내 최다 26례 수술, 조기 사망률 0%, 최장 기간 유지 환자, 국내 첫 최소 침습형 인공심장 이식수술 성공 등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오재건 심장뇌혈관병원장은 “양과 질 모든 면에서 미국 메이요 클리닉과 비교해도 우리 병원의 심부전팀 성과는 별 차이가 없다"고 말했다.
    기타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9/03/20 17:00
  • [건강단신]한솔병원 '복강경 탈장 수술' 건강 강좌

    한솔병원은 3월 27일 오후 4시 한솔병원 신관 6층 한솔아트홀에서 ‘탈장수술, 아직도 개복수술하세요? 복강경 탈장 수술의 모든 것’이라는 주제로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에서는 한솔병원 대장항문외과 이관철 진료과장의 ▲탈장이란? ▲탈장의 원인 ▲탈장의 종류 및 증상 ▲복강경탈장 수술이란? ▲단일통로복강경 수술 ▲탈장수술의 합병증 등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과 건강상담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단신헬스조선 편집팀2019/03/20 16:23
  • 혈압 '정상' 나왔다고 안심은 금물… 정확한 측정법은?

    혈압 '정상' 나왔다고 안심은 금물… 정확한 측정법은?

    혈압계로 혈압을 한 번 재봤는데 정상이 나왔다고 해서 무조건 안심하면 안 된다. 혈압은 주변 환경·시간·몸의 상태·측정 부위 등에 따라 수치가 달라지는 등 부정확할 수 있다.일반적으로 심장이 수축했을 때인 수축기 혈압이 140mmHg 이상일 때를 고혈압으로 진단한다. 그러나 이는 단 1회의 측정만으로는 정확하게 알 수 없어 문제다. 비교적 정확한 혈압은 '활동혈압'인데, 보통 24시간 동안 15~30분 간격으로 혈압을 측정해 평균을 매긴다. 그러나 이는 하루 종일 혈압 측정장치를 착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따라서 최근 전문가들은 이보다 편리한 집에서 직접 혈압을 재는 '가정혈압' 측정을 권장하고 있다.가정혈압은 평소 환자가 심리적으로 편안함을 느끼는 가정에서 측정하므로 오차가 작고 정확하다. 또 측정 방법이 간편해 미국 등에서는 정부 차원에서 가정혈압 측정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도 한다. 실제 교육 후, 적극적으로 가정혈압을 측정한 사람 중 70%가 목표 혈압 수치에 성공적으로 도달했다고 한다.가정혈압은 아침 2회, 저녁 2회씩 하루 총 4회 측정한다. 혈압을 잴 때는 심리적으로 안정하고 편안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아침에는 식사와 약물 복용 전에 화장실을 다녀오고 5분 정도 휴식을 취한 후 측정해야 한다. 저녁에는 잠자리에 들기 전 화장실에 다녀온 후에 측정하고, 측정 30분 전부터는 카페인·알코올의 섭취를 피하고 담배를 피우지 않아야 한다.압박대는 심장 높이와 같게 하고, 너무 꽉 조이기보단 손가락 한두 개가 들어갈 정도로 여유롭게 하는 게 좋다. 측정 도중에는 움직이거나 말을 해선 안 된다. 다리를 꼬는 것도 금물이다. 측정 시 다리를 꼬면 혈압이 2~8㎜Hg 정도 높게 나올 수 있다.같은 방법으로 1~2분 간격으로 총 두 번 측정해, 두 수치의 평균을 낸 값이 본인의 정확한 혈압 수치다. 가정혈압 측정 시 고혈압 진단 기준은 최고혈압 135㎜Hg·최저혈압 85㎜Hg 이상으로, 진료실에서 측정했을 때(140/90㎜Hg) 보다 엄격하다.
    내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3/20 15:04
  • 치약, 물로 몇 번 헹궈야 할까?

    치약, 물로 몇 번 헹궈야 할까?

    양치질을 할 때 치약을 물로 몇 번 정도 헹궈야 적당할까?대부분의 치약에는 계면활성제가 들어 있다. 계면활성제가 입 안에 남아있으면 치아 착색을 돕고, 건조하게 만들어 세균 번식을 돕는다. 따라서 양치 후에는 계면활성제를 깨끗이 씻어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열 번 정도는 헹궈야 한다. 보통 양치 후 물로 3~4번만 헹궈 치약의 성분이 남는 것을 좋게 생각하는데, 잘못된 행동이다. 양치 후에는 10번 이상 물로 헹궈내야 치아 착색을 막고 살균효과도 더 좋다.
    치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3/20 15:01
  • 식이섬유의 배신, 腸 안 좋은 사람 조심해야

    식이섬유의 배신, 腸 안 좋은 사람 조심해야

    식이섬유가 변비, 비만, 이상지질혈증, 대장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지면서 여러 음식과 건강기능식품을 통해 식이섬유를 섭취하려는 사람들이 많다. 식이섬유가 원활한 배변 활동과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고, 항산화 효과와 항암 효과를 비롯한 다양한 효능을 가진 것은 맞다. 그러나 무조건 식이섬유를 많이 섭취한다고 해서 항상 득(得)이 되는 것은 아니다.◇과도한 식이섬유 섭취는 영양소 흡수 방해하고 부작용 유발식이섬유는 사람의 몸에서 소화되지 않고 배출되는 ‘난소화성 고분자물질’로 과일, 채소와 같은 식물성 식품의 세포벽 또는 식물 종자의 껍질에 분포한다. 물에 쉽게 용해되는 수용성 식이섬유와 용해되지 않는 불용성 식이섬유가 있다. 식이섬유의 가장 큰 역할은 체내의 노폐물을 흡착해 밖으로 배출하는 것인데, 이로 인해 다이어트나 고지혈증 개선, 변비 예방 등에도 효과적이다. 하지만 식이섬유를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영양소 흡수를 방해할 뿐만 아니라 오히려 섬유질이 장을 막아 지나친 가스를 발생시키고 설사, 구토, 복부 팽만, 두통 등의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 미국 애리조나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성인 기준 1일 식이섬유 섭취량이 50g을 초과하면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국내에서는 성인 남성은 하루 평균 25g, 성인 여성은 20g의 식이섬유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권장하고 있다.(한국영양학회 영양섭취기준)◇불용성 식이섬유 과다 섭취하면 변비, 치질…어린이·장 질환자 주의식이섬유 섭취에 있어서 어린이나 장 질환자는 특히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좋다. 어린이의 경우 식이섬유가 위에 포만감을 줘 식사량이 줄면서 영양 섭취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또 식이섬유는 유해 물질만 흡착하는 것이 아니라 철분이나 칼슘 등 몸에 좋은 미네랄까지도 흡착해 배출하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장 질환자 역시 마찬가지다. 식이섬유가 대장에서 분해되면서 수소·탄산 가스가 생기는데, 이는 장을 자극할 수 있다. 따라서 과민성대장증후군이나 급성 게실염 등의 환자는 식이섬유 섭취 시 양을 조절하는 것이 좋다. 변비 예방을 위해 식이섬유를 많이 섭취하다가 변비가 더 심해지기도 한다. 곡류, 콩류와 같은 불용성 식이섬유를 충분한 수분 없이 섭취하면 장 속의 수분까지 흡수해 변이 딱딱해져 변비나 치질이 생길 수 있다. 따라서 식이섬유를 충분히 섭취했음에도 불구하고 변비가 심한 경우, 물을 충분히 섭취하거나 과일이나 해조류 등 수용성 식이섬유의 섭취를 늘리는 것이 도움이 된다.
    푸드명지민 헬스조선 인턴기자2019/03/20 14:50
  • 소변 보다가 기절하는 병이 있다고?

    소변 보다가 기절하는 병이 있다고?

    소변을 보다가 쓰러는 질병이 있다. '배뇨 실신증'이다. 보통 전날 과음하고 아침에 소변을 보다가 이런 일을 겪는다.배뇨에 의해 감각신경이 과도하게 자극되면 갑자기 혈압이 저하하거나 일시적으로 심박동이 정지해 뇌로 가는 혈류가 줄어들어 실신할 수 있다. 특히 술을 먹으면 혈관이 확장되고 혈압이 떨어져서 실신 위험이 더 높아진다.배뇨 실신증은 남성에게 주로 발생해 일어서서 소변 보는 것과 관련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환자 등 심혈관 질환을 앓는 사람에게 자주 발생한다. 또한 배뇨 실신증은 노인에게도 가끔 나타나는데, 넘어지면서 다치는 경우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배뇨 실신증은 재발 위험이 있다. 재발 방지를 위해서는 음주를 절제하고, 음주를 한 다음 날 아침에는 변기에 앉은 자세에서 배뇨를 하는 것이 좋다. 수분 섭취를 늘리고 고혈압약을 복용하고 있으면 약제를 조절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한편, 실신 경험자의 90% 정도에서는 실신 전단계 증상으로 가슴이 답답하거나, 속이 메스껍거나, 온몸에 힘이 빠지거나, 하품이 나거나, 어지럽거나, 식은땀이 나는 증상이 있다. 따라서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누워서 수분 간 안정을 취해야 한다.
    비뇨기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3/20 13:40
  • 아토팜, 세포라 등 멕시코 주요 유통 채널 입점

    아토팜이 세포라를 비롯한 멕시코 내 주요 유통 채널에 4월 입점을 확정했다. 이로써 아토팜은 지난해 말 대만과 러시아에 이어 올해 멕시코까지 점차 유통망을 넓혀갈 예정이다.멕시코 세포라(Sephora) 24개 매장에 아토팜 키즈 라인 및 선케어 제품, 멕시코 명품 백화점 팔라시오 데 이에로(Palacio de Hierro) 13개 매장에 아토팜 전 제품이 4월 입점을 준비 중이다. 네오팜은 현지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는 한편, 입점 매장 수를 하반기까지 점차 늘려나가고 동시에 추가적인 유통 채널을 적극 개발∙육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중남미는 시장 규모가 크지만 국내 화장품 회사의 진출이 많지 않아 ‘기회의 땅’으로 꼽힌다. 코트라에 따르면 2017년 중남미 화장품 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11.5% 성장한 약 654억 달러 규모로 전세계 화장품 시장의 약 14%를 차지하고 있다. 이 지역에서 두 번째로 큰 시장인 멕시코는 약 94억 달러 규모인데 이는 전년 대비 6.3% 성장한 수치로 17년부터 경기가 회복되고 중산층 비율이 확대되면서 안정적인 성장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3/20 13:35
  • 동물 갈비뼈서 턱뼈 키워 이식 성공… 뼈 재건 '희망'

    동물 갈비뼈서 턱뼈 키워 이식 성공… 뼈 재건 '희망'

    3D 프린팅을 이용해 동물의 갈비뼈에서 턱뼈를 키워 이식하는 실험이 성공했다.미국 텍사스대 보건과학센터와 베일러 의대 연구팀이 공동 연구팀은 턱뼈 모양을 본떠 틀을 만든 후 ‘골(骨) 시멘트’라 불리는 재료인 PMMA(poly methyl methacrylate)를 이용해 3D 프린팅으로 찍어냈다. 이후 뼈 틀을 살아있는 양의 갈비뼈에 심어 9주 동안 키웠다.그 결과, 뼈 틀 주변에 줄기세포와 혈관세포가 모이면서 뼈로 성장했다. 규제 승인 절차나 임상적 적용이 복잡한 다른 외인성 성장인자나 세포의 도움이 필요하지 않았다. 연구팀은 이 같은 방식으로 턱뼈를 만들어 6마리의 양에게 이식해 5마리를 성공적으로 회복시켰다.연구팀은 “지금까지 뼈 일부를 잃은 환자들은 다른 부위의 뼈를 잘라 이식해야 했다”며 “이번 실험을 활용하면 다른 부위의 뼈 손상 없이 뼈 재건 치료가 필요한 이들에게 희망적인 결과를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미국국립과학원회보(PNAS)'에 발표됐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3/20 13:26
  • '산후 부기'라는 박정아가 꼭 알아야 할 것

    '산후 부기'라는 박정아가 꼭 알아야 할 것

    박정아가 출산 후 소식을 알렸다. 박정아가 공개한 최근 사진에 따르면 산후 부기 때문에 인상이 달라진 모습이다. 네티즌들 역시 박정아의 인상이 달라졌다며 설전을 벌이고 있다.산후에 생긴 부종을 빼는 데에는 호박이 도움이 된다. 늙은 호박은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해 고혈압과 당뇨병 환자가 섭취하기에 좋다. 이뇨작용을 도와 출산 여성의 부기를 빼주는 효능이 있으며 피부 미용에도 도움이 된다. 얼굴이 푸석푸석하다고 느껴질 때 늙은 호박을 먹으면 호박 속 베타카로틴이 자외선을 막아줘 피부 탄력을 증진시킨다.늙은 호박은 다양한 요리로 활용된다. 호박죽, 호박범벅, 호박엿 등을 만들어 먹을 수 있고, 우리거나 졸여서 차로 마실 수도 있다. 호박의 과육 부분을 쪄서 으깬 뒤 죽처럼 만들면 아이들도 좋아하는 호박죽이 된다. 감기에 걸렸을 때 호박죽을 먹으면 영양상으로도 좋고 비위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호박 차는 우리 몸을 따뜻하게 해 혈액순환을 도와주기 때문에 추운 날씨에 더 사랑받는다.호박은 선명한 황색을 띠는 것으로 구매하는 게 좋다. 색이 너무 연하면 속이 덜 익었을 수 있다. 겉껍질에 윤기가 돌면서 흠집이 없고 전체적으로 동그랗게 균형이 잡혀 분가루 같은 하얀 것이 많이 묻어있는 호박이 맛있는 호박이다. 또 호박은 꼭지가 너무 무르거나 멍들이 않고 속으로 움푹 들어간 호박이 더 달다. 호박을 들었을 때 너무 가벼운 것은 속과 조직이 엉성한 것일 수 있으니 묵직한 호박을 고르는 게 좋다.
    푸드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3/20 13:10
  • 탑 병가 특혜? "공황장애 때문"… 증상 대체 어떻길래

    탑 병가 특혜? "공황장애 때문"… 증상 대체 어떻길래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인 그룹 빅뱅의 탑(본명 최승현)이 제기된 병가 특혜 의혹에 대해 공황장애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용산구청 측 또한 합당한 병가라며 특혜 의혹을 부인했다.19일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에서는 탑이 다른 사회복무요원보다 병가 횟수와 휴일을 낀 병가가 더 많다며 병가 특혜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탑은 “공황장애가 있었다”고 해명했다.공황장애는 심한 불안 발작과 이에 동반하는 신체 증상들이 예고 없이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불안장애의 일종이다. 생물학적·유전적 요인, 어린 시절의 충격, 스트레스 등을 원인으로 몸의 자율신경(신체의 위급한 상황에 대처하고 에너지를 보존)이 과민하게 반응하면서 뇌의 신경전달물질 작용에 이상이 생겨 발생한다. 공황발작을 겪는지 여부에 따라 단순 공포감이나 불안감과 구별된다. 공황발작은 ▲심계항진 ▲ 땀흘림 ▲ 떨리거나 후들거림 ▲숨찬 느낌 ▲ 질식감 ▲ 흉통, 흉부 불쾌감 ▲ 오심, 복부 불쾌감 ▲ 현기증 ▲ 오한이나 열감 ▲ 이상감각(감각이 둔해지거나 따끔거림) ▲ 비현실감 ▲ 통제를 잃거나 미칠 것 같은 공포 ▲ 죽을 것 같은 공포와 같은 증상에서 4가지 이상이 해당되면 의심해볼 수 있다.공황장애는 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 초기에는 큰 어려움이 없어도 공황발작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면 사회생활이나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받게 된다. 우울증이나 광범위한 공포증으로 악화될 수도 있다. 따라서 공황장애의 증상을 보인다면 병원을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약물치료와 인지·행동치료가 이뤄진다. 초기에는 인지·행동 치료만으로도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정신과명지민 헬스조선 인턴기자2019/03/20 11:06
  • 헬리코박터균이 대사증후군 위험도 높인다

    헬리코박터균이 대사증후군 위험도 높인다

    위장 점막에 사는 세균인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감염이 대사증후군의 위험까지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분당서울대병원 김나영·서울대병원 강남센터 임선희 교수팀은 헬리코박터균의 감염과 대사증후군 사이의 연관성에 대해 분석한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 ‘Digestive Diseases and Sciences’ 최신호에 실었다고 밝혔다.대사증후군은 복부비만, 고중성지방혈증, 낮은 HDL 콜레스테롤혈증, 고혈압, 공복혈당장애 라는 5가지 요소 중 3가지 이상을 지닌 상태를 말한다. 국내 대사증후군의 유병률은 1998년 19.6-24.9% 정도였지만, 2013년 조사에서는 28.9–30.5%로 급격히 증가한 결과를 보였다. 이러한 대사증후군은 심혈관질환 및 당뇨병의 위험을 높이며 스스로 인지하지 못하는 사이 심각한 질병을 유발하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평소부터의 예방과 관리가 중요하다. 또한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해 발생하는 만큼 유발 원인 역시 다양하다는 특징이 있다.이에 김나영 교수팀은 위에서 서식하고 있지만 위 이외의 전신에 영향을 미치는 헬리코박터균의 감염이 대사증후군과는 어떤 연관이 있는지 알아보고자 했다.연구팀이 전국 10개 대학병원 및 건강검진센터를 방문한 16세 이상 2만1106명을 대상으로 헬리코박터균 감염 및 대사증후군의 유병률을 확인한 결과, 제균 치료 경험이 없는 15,195명 중 43.2%(6569명)가 헬리코박터균 항체 양성 소견, 즉 헬리코박터균에 감염된 사실을 확인했다. 또한 15,195명 중 23.7%(3598)가 대사증후군인 것으로 나타났다.헬리코박터균 감염 그룹에서 대사증후군 소견이 나타난 경우는 27.2%(1789명/6569명)로 감염되지 않은 그룹의 21.0%(1809명/8626명)보다 유의하게 높은 수준을 보였다. 성별, 연령, 체질량지수, 거주지, 가계소득, 교육정도 등의 인자들을 보정한 후에도 65세 미만에서는 헬리코박터균의 감염이 대사증후군의 위험을 1.2배 높일 수 있다는 사실도 확인됐다.이 같은 결과가 나온 기전에 대해 김나영 교수는 “헬리코박터균 감염과 같은 만성적인 감염 상태에서는 이 균이 염증성 사이토카인(염증성 물질)의 생산과 분비를 촉진해 결국 지질대사에 영향을 미치고 대사증후군이 유발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덧붙여 “헬리코박터균에 감염 되면 이 세균에 대항하기 위한 염증세포로부터 혈관 작용물질이나 산화질소가 분비돼 혈압에 영향을 끼친다는 가설 및 인슐린 수용체에 변화를 일으켜 세포들이 혈당을 잘 받아들이지 못하게 돼 대사증후군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가설이 있다”고 말했다.한편, 65세 미만에서는 헬리코박터균의 감염과 대사증후군 간에 연관성을 확인할 수 있었지만, 65세 이상의 연령에서는 둘 사이에 연관성이 없어졌다. 연구팀은 이에 대해 헬리코박터균 이외의 다른 요소인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과 같은 만성질환 자체가 대사증후군에 더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인 것이라고 설명했다.임선희 교수는 “헬리코박터균을 제균 치료한다면 실제로 대사증후군의 위험성이 감소하는지에 대한 연구라든가 인슐린 저항성, 고혈압, 고지혈증 등의 환자군을 대상으로 제균 이후 생존율의 증가 경향을 확인해 본다면 헬리코박터균이 대사증후군에 미치는 확실한 인과관계를 증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내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3/20 10:53
  • 당뇨병에 좋은 식품 암만 먹어도 '균형' 없으면 '도루묵'

    당뇨병에 좋은 식품 암만 먹어도 '균형' 없으면 '도루묵'

    당뇨병을 앓고 있는 직장인 정모(42)씨는 혈당 수치가 좀처럼 떨어지지 않아 걱정이다. 채소 위주의 식단에, TV 건강 정보 프로그램에서 소개한 ‘당뇨병 환자에게 좋은 식품’을 매일 챙겨먹고 있다. 하지만 병원에 가면 늘 의사로부터 "혈당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는다"는 말을 듣는다.당뇨병 환자는 대부분 ‘무엇’을 먹을 것인가에만 신경 쓰다가 정작 혈당을 제대로 조절하지 못하거나 영양불균형 상태에 빠진다. 이런 이유로 국내 당뇨병 환자의 혈당 조절률이 25.3%에 그친다. 당뇨병 환자 4명 중 3명이 혈당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는 것이다. 실제 삼성서울병원에서 당뇨병 환자 146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76.2%가 영양이 불균형한 식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전문가들은 당뇨병 환자의 혈당 관리를 위해서는 약 복용만큼 식단 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당뇨병 환자의 식단 관리에는 세 가지 원칙이 있다. △골고루 △적당히 △규칙적으로 먹는 것이다. 채소 위주의 식단이 당뇨병에 좋다고 해서 육류를 완전히 배제할 경우 영양불균형에 빠지기 쉽다. 곡류, 어육류, 채소 등 6가지 식품군을 자신의 체중과 활동량에 따라 권장 섭취량에 맞춰 먹어야 한다. 권장 섭취량을 매번 정확히 맞추기 어렵다면 배가 80%만 부른 정도로 먹는 것이 좋다. 식사를 정해진 시간에 규칙적으로 하는 것도 중요하다. 제 시간에 적절한 양의 영양분을 섭취해야 정상 혈당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내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3/20 08:00
  • 모발 가늘어지고 성욕 줄어든 남성을 위한 '묘책'

    모발 가늘어지고 성욕 줄어든 남성을 위한 '묘책'

    남성도 갱년기를 겪는다. 남성호르몬은 사춘기에 분비량이 급격히 증가해 20대 초반에 최고치를 기록하다가 매년 1%씩 줄어든다. 보통 40대 중반이 되면 호르몬 부족에 따른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남성 갱년기 유병률은 50대 12%, 60대 19%, 70대 28%, 80대 49%다. 비만, 심한 당뇨병, 스트레스가 있는 사람은 남성호르몬량이 급격히 줄면서 갱년기 증상을 더 쉽게 겪는다.남성 갱년기는 보통 남성 호르몬을 보충하는 식으로 치료한다. 하지만 과도하게 호르몬을 투여하면 오히려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 전문가들은 소량으로 꾸준히 투여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남성 갱년기 진행을 늦추거나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영양소를 보충하는 것도 좋다.◇아연아연이 부족한 식습관을 가지고 있는 평균 64세 남성 9명에게 6개월간 아연 보충제를 복용하게 했더니 혈중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8.3(nmol/L)에서 16(nmol/L)으로 올랐다는 ​미국 웨인주립대 연구팀의 연구 결과가 있다​. 아연은 굴·게 등의 해산물과 콩, 깨에 많다.◇셀레늄난임 남성은 그렇지 않은 남성에 비해 셀레늄 농도가 낮았다는 나이지리아 연구 결과가 있다. 셀레늄은 마늘, 양파에 많다.◇비타민D오스트리아 연구팀이 2299명의 남성을 대상으로 비타민D의 혈중 레벨을 조사한 결과, 30㎍/L 이상으로 높은 그룹이 중간 그룹(20~29.9㎍/L)과 적은 그룹(20㎍/L)에 비해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크게 높았다. 비타민D는 연어, 고등어, 참치, 우유 등에 많다.
    푸드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3/20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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