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세 이상 추정 치매환자 수 70만 5473명, 치매유병률 10%

입력 2019.03.20 17:27

중앙치매센터 '대한민국 치매현황 2018​' 발간

뇌 일러스트
국내 65세 이상 노인 인구 중 치매환자는 70만 5473명으로 추정되며, 치매유병율은 10%로 나타났다.​/클립아트코리아

국내 65세 이상 노인 인구 중 치매환자는 70만 5473명으로 추정되며, 치매유병율은 10%로 나타났다.

최근 중앙치매센터가 전국 17개 광역시 260개 시군구의 치매 현황에 대해 조사, 발간한 '대한민국 치매현황 2018' 내용이다. 65세 이상 노인 10명 중 1명꼴로 치매를 앓고 있는 셈이다.  치매환자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2024년에는 백만명, 2039년에 2백만명, 2050년에 3백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었다.  추정 치매환자 대비 국민건강보험공단 치매상병자 (치매 진단 및 진료를 받은 사람) 비율은 93.7%로 나타났다.

치매환자 1인당 연간 관리비용은 약 2,074만원으로 추정되었으며, 국가치매관리비용은 약 14조 6천억 원으로 GDP의 약 0.8%를 차지하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65세 이상 치매환자 전체 연간 진료비는 약 2조 3천억이며, 치매환자 1인당 연간 진료비는 약 344만원 수준이다.

치매조기검진자수는 전반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로, 선별검사자, 정밀검사자, 감별검사자 수 모두 꾸준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60세 이상 추정 치매환자의 치매상담센터 등록관리 비율은 평균 52.1%로 추정 치매환자의 절반 수준이었다.

이번 치매현황 자료에서는 노인장기요양보험 이용현황, 돌봄서비스현황, 치매예방교육에 대한 통계도 수록했다. 이외에 중앙·광역 및 치매상담센터, 치매상담콜센터, 치매안심센터 개소현황 및 의료기관(병의원, 요양병원 등), 장기요양기관, 노인복지자원, 지역사회자원에 대한 통계수치도 있다. 자세한 자료는 중앙치매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중앙치매센터 김기웅 센터장은 이번 보고서를 “국가·지역별 치매 정책 및 서비스 운영 계획 수립을 위한 핵심적 기초 자료”라고 평가하고, 지역 단위 차원의 치매안심센터 계획수립에 이바지하는 근거자료로 활용되기를 바라며, 향후 지속적이고 정례적인 치매통계생산 보고서가 될 수 있도록 양질의 지표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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