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 병가 특혜? "공황장애 때문"… 증상 대체 어떻길래

입력 2019.03.20 11:06

빅뱅 멤머 탑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인 그룹 빅뱅의 탑이 병가 특혜 의혹에 대해 공황장애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사진=조선일보 DB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인 그룹 빅뱅의 탑(본명 최승현)이 제기된 병가 특혜 의혹에 대해 공황장애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용산구청 측 또한 합당한 병가라며 특혜 의혹을 부인했다.

19일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에서는 탑이 다른 사회복무요원보다 병가 횟수와 휴일을 낀 병가가 더 많다며 병가 특혜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탑은 “공황장애가 있었다”고 해명했다.

공황장애는 심한 불안 발작과 이에 동반하는 신체 증상들이 예고 없이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불안장애의 일종이다. 생물학적·유전적 요인, 어린 시절의 충격, 스트레스 등을 원인으로 몸의 자율신경(신체의 위급한 상황에 대처하고 에너지를 보존)이 과민하게 반응하면서 뇌의 신경전달물질 작용에 이상이 생겨 발생한다. 공황발작을 겪는지 여부에 따라 단순 공포감이나 불안감과 구별된다. 공황발작은 ▲심계항진 ▲ 땀흘림 ▲ 떨리거나 후들거림 ▲숨찬 느낌 ▲ 질식감 ▲ 흉통, 흉부 불쾌감 ▲ 오심, 복부 불쾌감 ▲ 현기증 ▲ 오한이나 열감 ▲ 이상감각(감각이 둔해지거나 따끔거림) ▲ 비현실감 ▲ 통제를 잃거나 미칠 것 같은 공포 ▲ 죽을 것 같은 공포와 같은 증상에서 4가지 이상이 해당되면 의심해볼 수 있다.

공황장애는 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 초기에는 큰 어려움이 없어도 공황발작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면 사회생활이나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받게 된다. 우울증이나 광범위한 공포증으로 악화될 수도 있다. 따라서 공황장애의 증상을 보인다면 병원을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약물치료와 인지·행동치료가 이뤄진다. 초기에는 인지·행동 치료만으로도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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