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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족 중 고혈압 있나요? 꼭 검사 받으세요

    가족 중 고혈압 있나요? 꼭 검사 받으세요

    고혈압 가족력이 있는 사람은 가족력이 없는 사람보다 고혈압에 걸릴 위험이 2.5배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25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손정식 교수팀이 2014∼2016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19∼64세 성인 8280명(남 3194명, 여 5086명)을 대상으로 고혈압 가족력 소지 여부와 실제 고혈압 발생과의 상관성 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손 교수팀은 연구 대상을 가족력이 있는 그룹(직계 가족 중 고혈압 환자 있는 경우)과 가족력이 없는 그룹으로 분류했다. 전체의 43.8%(3626명)가 고혈압 가족력이 있는 그룹에 속했다. 고혈압 가족력이 있는 그룹의 고혈압 유병률은 25.4%로, 고혈압이 없는 그룹(13.3%)보다 높았다. 이는 고혈압 가족력이 있는 사람은 4명 중 1명이 나중에 고혈압 환자가 된다는 뜻이다.고혈압 가족력이 있는 그룹의 고혈압 인지율ㆍ치료율ㆍ조절률은 각각 60.1%ㆍ56.0%ㆍ41.0%였다. 고혈압 가족력이 없는 그룹은 각각 44.3%ㆍ38.2%ㆍ28.3%로, 가족력이 있는 그룹에 비해 낮았다.손 교수팀은 논문에서 “고혈압 가족력이 있는 그룹의 고혈압 유병률은 가족력이 없는 그룹의 2.5배였다”며 “고혈압 가족력이 있는 그룹은 가족력이 없는 그룹에 비해 고혈압 인지율ㆍ치료율ㆍ조절률이 각각 2.0배ㆍ2.6배ㆍ1.8배 높았다”고 말했다.이는 가족 중에 고혈압이 있으면 자신의 고혈압 발병 사실을 더 많이 알아차리고, 고혈압 치료를 받을 확률이 높으며, 혈압을 신경 써서 조절할 가능성이 높음을 뜻한다.고혈압 가족력이 있지만 현재 정상 혈압인 사람은 가족력이 없는 사람보다 건강검진을 덜 받았다(0.8배).손 교수팀은 논문에서 “고혈압 가족력이 있는 사람에게 (의사는) 고혈압의 관리와 예방을 위한 건강검진 등을 권장하는 데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했다.이 연구결과는 대한임상건강증진학회지 최근호에 소개됐다.
    내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4/25 11:28
  • 배우자가 행복해야 내가 더 오래 산다

    배우자가 행복해야 내가 더 오래 산다

    배우자의 행복이 장수의 중요한 요소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네덜란드 틸버그대 사회심리학과 연구팀은 약 8년간 50세 이상의 미국 중년 부부 4374쌍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그 결과를 분석했다. 조사는 본인과 배우자의 삶의 만족도, 배우자의 지지, 신체활동 등의 정보를 포함했다. 예를 들어 연구팀은 ‘나는 나의 삶에 만족한다’와 같은 문장을 주고 참여자가 이에 얼마나 동의하는지 1~10점까지 점수를 매기도록 했다. 배우자에게 얼마나 마음을 열고 의지하는지를 묻는 항목의 점수는 1~4점으로 이뤄졌다. 연구 기간 중 참여자의 16%가 사망했다.분석 결과, 배우자의 삶의 만족도가 높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사망 위험이 13%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사회·경제적 특성, 인구통계학적 특성, 신체적 건강 상태를 모두 고려한 결과였다.연구팀은 “배우자의 행복은 결혼생활을 오래 유지하는 데 중요할 뿐 아니라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학술지 ‘심리과학(Psychological Science)’에 게재됐다.
    기타명지민 헬스조선 인턴기자2019/04/25 11:26
  • 레몬밤, 불면·우울 완화 효과… 노인 마셔도 될까?

    레몬밤, 불면·우울 완화 효과… 노인 마셔도 될까?

    레몬밤이 화제다.레몬밤은 레몬과 비슷한 향이 나는 허브다. 차로 우려 마시면 불안, 우울, 불면, 신경성 두통을 완화하는 데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다. 또 탄수화물 분해를 억제해 포도당의 중성지방 전환과 체내축적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다. 위장관 근육을 부드럽게 이완해 소화를 도우며, 가스로 인한 복부 팽만이 있을 때 증상을 줄인다는 연구 결과도 나온 바 있다.그러나 과다 섭취 시 속 쓰림, 메스꺼움, 구토, 현기증과 같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임산부나 노약자의 경우 전문의와 상의 후 섭취하는 것이 좋다.
    뷰티명지민 헬스조선 인턴기자2019/04/25 11:20
  • 밤에 화장실 들락날락? 비뇨기 문제 아닌 '이 병' 때문일 수도

    밤에 화장실 들락날락? 비뇨기 문제 아닌 '이 병' 때문일 수도

    수면중 무호흡이 야뇨증을 유발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수면무호흡협회에 의하면 수면무호흡증 환자의 84%가 야간 배뇨가 자주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소가 감소하면 이산화탄소가 증가하고 혈액은 더 산성화 되면서 심장 박동은 늘어나고, 폐의 혈관은 수축한다. 이때 기도를 다시 열기 위해 뇌는 깬다. 또 야간에 심장에 과부하가 걸리면, 몸에 나트륨과 물을 제거하도록 지시하는 단백질을 분비하여 야간 빈뇨를 유발한다.서울수면센터 한진규 원장 연구팀은 구강 호흡, 코골이, 수면무호흡증 치료를 위한 양압기 착용 환자 성인 남성 112명의 야뇨증 횟수를 분석한 결과, 양압기 착용 전에 평균 3.2회 였던 야뇨증 횟수가 0.9회로 감소돼 전체 85% 환자의 야뇨증 현상이 호전됐다고 밝혔다. 양압기 치료 환자는 평균 15개월 사용자로 양압기 치료 전 수면무호흡증 지수 39.3에서 치료 후 2.5로 정상화 된 환자들이다. 양압기 치료 환자중 75%가 2회 이상에서 정상 수치인 0~1회로 감소했고, 3회 이상의 다발성 야뇨증에서 정상 수치로 감소된 환자도 35% 발견됐다. 이중 한명은 5~6회 야뇨증 횟수가 0회로 완전 정상으로 호전됐다.연구팀은 야뇨증 현상은 항이뇨 호르몬 분비 저하에 따른 노화와 남성 전립선비대, 요도 협착 또는 신장 질환에 의한 비뇨기과적 문제로만 생각해 왔지만, 이번 연구를 통해 수면무호흡증과의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는 것을 규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한진규 원장은 “의사들도 코골이나 수면무호흡증이 야뇨증의 원인이라는 것을 모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비뇨기과에서 치료를 해도 효과가 떨어진다면 수면호흡장애를 의심해 봐야 한다”며 “야뇨증이 보름 이상 지속되면 수면 중 각성이 습관화 되기 때문에, 그 전에 수면다원검사로 수면무호흡증의 원인을 정확하게 확인하고, 빠른 치료를 하는 것이 건강한 수면과 생활에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신경과헬스조선 편집팀2019/04/25 10:24
  • 달걀, 물에 씻을까 말까?

    달걀, 물에 씻을까 말까?

    달걀을 물에 씻어서 보관하는 사람이 있다. 더 위생적이고 안전할 거라는 생각에서다. 달걀은 정말 물에 헹궈 보관해도 괜찮은 걸까?달걀은 헹궈서 보관하지 말아야 한다. 달걀 껍데기의 표면에는 보호막이 존재한다. 달걀을 물에 씻으면 보호막이 파괴되면서 세균을 포함한 오염 물질이 내부로 흡수될 수 있다. 그러면 달걀도 변질되기 쉽다. 달걀이 깨끗하지 않다면 청결한 상태의 마른행주로 간단하게 닦아낸 후 그대로 보관해야 한다.한편 달걀을 보관할 때는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고 껍데기의 살모넬라균이 번식하는 것을 막기 위해 뚜껑이 있는 플라스틱 용기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또 달걀의 둥근 부분에 숨구멍이 있으므로 둥근 부분을 위로, 뾰족한 부분을 아래로 보관하는 것이 신선도 유지에 도움이 된다.
    푸드명지민 헬스조선 인턴기자2019/04/25 10:21
  • 목디스크 극복하려면 '턱 당기는 운동' 시작하세요

    목디스크 극복하려면 '턱 당기는 운동' 시작하세요

    목디스크 환자 중 70~80%는 거북목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형외과 의사들은 거북목 상태가 오래 지속되면 목디스크는 필연적으로 생긴다고 말한다. 목뼈가 앞쪽으로 쏠리면 목뼈를 감싸고 받치는 인대가 늘어져 디스크가 제 자리에서 삐져나오기 쉬운 상태가 된다는 것이다.거북목이 디스크로 진행되지 않기 위해서는 목 근육을 강화해야 한다. 거북목 상태라고 해도 목 근육이 단단하면 디스크로 진행되지 않을 수 있고, 목 통증과 팔저림 같은 증상도 완화된다. 목 근육이 인대를 대신해 앞으로 쏠리는 목을 잡아줄 뿐 아니라, 단독으로 머리 무게를 지탱하는 목뼈의 부담을 덜어주면서 디스크 압력을 분산시켜 준다. 목 근육 강화 운동법은 다음과 같다.▷누워서 턱 가슴쪽으로 당기기수건을 4번 접고 돌돌 말아서 약 10㎝ 높이로 만든다. 평평한 바닥에 천장을 보고 누운 뒤 수건을 목 뒤에 받친다. 왼쪽 옆에서 봤을 때 목뼈는 C자형을 이뤄야 한다. 그 자세에서 수건이 눌릴 정도로 턱을 강하게 가슴 쪽으로 당긴 뒤 10초간 유지한다. 이때 어깨가 바닥에서 떨어져서는 안된다. 10초간 쉬었다가 다시 똑같은 동작을 총 30회 반복한다. 거북목 상태가 심각하다면 쉽지 않은 동작이다. 10초간 버티기가 쉬워졌다면 20초로 운동시간을 늘린다.▷벽에 대고 이마로 축구공 밀기이마로 축구공 또는 배구공을 벽에 대고 밀면서 턱을 가슴 쪽으로 당기는 동작이다. 턱을 가슴 쪽으로 당긴 자세를 10초 동안 유지하고 10초간 휴식하는 동작을 총 30회 반복한다. 그 다음 이마로 공을 지탱하면서 고개만 오른쪽, 왼쪽으로 천천히 돌리는 동작을 각각 30회 반복한다.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거북목이 되지 않도록 평소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다. 귓구멍이 어깨라인과 맞도록 고개를 세우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머리 부분까지 있는 등받이 의자의 목 부위에 수건을 동그랗게 말아 끼워놓고 업무를 하면 바른자세 유지에 효과적이다. 스마트폰을 볼 때는 팔을 들어서 스마트폰이 눈 정면에 오도록 하는 게 좋다. 컴퓨터 모니터도 두꺼운 책이나 받침을 이용해 눈 위치에 맞도록 조정한다.
    척추·관절질환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4/25 08:21
  • 봄에 이마와 눈 주위 '지끈'… 군발두통 아세요?

    봄에 이마와 눈 주위 '지끈'… 군발두통 아세요?

    봄에 유독 극심한 두통으로 고생한다면 군발(群發)두통​을 의심해봐야 한다. 군발두통은 두세 달에 걸쳐 집중적으로 나타나는데, 몸 생체시계를 주관하는 시상하부가 자극받는 것이 원인으로 추정된다. 봄과 가을에는 밤낮 길이가 뒤바뀌면서 시상하부가 쉽게 자극받는다. 주로 한쪽 눈, 관자놀이, 이마 주변이 아프고 눈물이나 콧물이 나기도 한다. 한 번 증상이 나타나면 15분~3시간 정도 지속된다.군발두통은 일반 진통제를 먹는다고 낫지 않는다. 뇌 신경 기능을 원활히 하는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 양을 늘리는 트립탄 계열 약을 써야 한다. 더불어 고농도 산소 흡입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분당 7~10L 정도 산소를 20분 흡입하면 신경이 안정을 찾으면서 두통이 사라진다. 평소에는 음주와 낮잠을 피하는 게 좋다. 알코올은 뇌 신경을 흥분시킬 수 있고, 낮잠은 평소와 다른 수면 리듬을 만들어 생체시계에 혼란을 유발, 신경계를 흥분시켜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신경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4/25 08:15
  • 커피 마시면 물도 함께… 피로 막는 의외의 방법

    커피 마시면 물도 함께… 피로 막는 의외의 방법

    현대인의 70% 이상이 만성탈수라는 보고가 있다. 만성탈수는 몸속 수분이 정상 대비 2% 이상 부족한 상태가 3개월 이상 지속된 것을 말한다. 원인을 알 수 없는 만성 피로와 불면증, 변비와 소화불량 등을 겪고 있다면 만성탈수 때문일 수 있다.커피, 홍차, 녹차 등과 같은 카페인 음료는 만성 탈수의 주범이다. 카페인은 이뇨작용을 촉진해 몸속 수분을 배출한다. 커피는 마신 양의 2배, 차는 1.5배 정도의 수분을 배출시킨다. 따라서 물을 수시로 마시지 않으면 몸속 수분을 과다하게 배출하게 된다. 주스, 탄산음료 같은 당(糖)이 들어간 음료도 탈수를 유발한다. 당음료를 마시면 체내 삼투압이 높아져 그만큼의 물이 더 필요하기 때문이다.세계보건기구(WHO)는 하루 물 섭취량을 1.5~2L로 권고하고 있다. 물 한 잔이 약 250mL인 것을 고려했을 때, 총 8잔에 해당하는 양이다. 물은 한 시간 간격으로 한 잔씩 마시는 게 가장 좋으며 한두 모금씩 나눠서 씹어먹듯 마시는 것이 좋다. 운동을 할 때는 심한 탈수 상태가 되어야 갈증을 느끼므로 목마름과 상관없이 충분한 물을 마셔야 한다. 운동 중 10~15분마다 120~150mL의 물을 마셔야 탈수를 막는다. 운동을 한 시간 이상 하면 전해질이 부족해질 수 있으므로 이온음료를 함께 마시는 것도 좋다.한편, 갑자기 물을 마시기 시작하면 위장 장애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위장이 불편하거나 가스가 차고, 소화가 안 되기도 한다. 이런 증상은 보통 2~3일, 길면 1주일 정도 지속되다가 사라진다. 보통 2주 동안 물을 충분히 마시면 만성탈수를 해결할 수 있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4/25 08:00
  • 더워지는 날씨, 겨드랑이 냄새와 작별하려면

    더워지는 날씨, 겨드랑이 냄새와 작별하려면

    날씨가 더우면 땀냄새 때문에 고민인 사람이 많다.원래 땀은 대부분 냄새가 안 난다. 우리 몸에 분포된 수백만 개의 에크린선에서 나는 땀의 90% 이상이 수분이기 때문이다. 몸에서 나는 냄새를 예방하려면 평소 생활습관을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머리나 이마, 겨드랑이, 배꼽,손발 등 땀 냄새 나는 부위를 잘 씻는 것은 기본이고, 통풍이 잘 되는 옷을 입고, 더러워진 옷을 자주 갈아입는 것이 좋다. 땀냄새 억제제나 염화알루미늄 성분의 땀억제제를 사용해 에크린선에서 나는 땀 분비를 줄이고, 씻을 때 항균 비누 등을 쓰면 도움된다.하지만 겨드랑이와 생식기에서 나는 땀이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겨드랑이와 생식기에는 에크린선과 아포크린선이 같이 분포하는데, 아포크린선에서 나는 땀은 단백질과 지방산 등이 많이 포함돼 있어 냄새가 날 수 있다. 간혹 겨드랑이 땀 냄새가 너무 심하게 나서 정상적인 사회 생활을 할 수 없는 사람이 있다. 바로 ‘암내’라 불리는 액취증 환자다. 액취증 환자는 겨드랑이의 아포크린선에서 분비되는 물질이 피부 표면에 있는 그람 양성 세균에 의해 분해되면서 불쾌한 냄새를 풍긴다.액취증이 있으면 하루 1~2회 샤워하고, 샤워 후에는 겨드랑이 부위에 파우더나 땀냄새제거제 등을 뿌려야 한다. 달걀, 생선, 콩 등 비릿한 냄새가 나는 식품을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면 몸 냄새가 강해지므로 주의한다. 피부에 세균 및 진균 감염이 생겼으면 이를 먼저 치료하고, 땀이 과도하게 발생하는 것을 억제하는 국소요법을 사용하기도 한다.
    피부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4/25 07:47
  • 납 노출 많으면 천식 잘 생긴다

    납 노출 많으면 천식 잘 생긴다

    국내 천식 환자는 대부분이 소아청소년이며, 환자 수는 계속 늘고 있다. 그런데 최근 납 노출이 천식 발생의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대기오염이나 납에 오염된 꽃가루, 납 제품,식품 섭취 등이 납 노출의 주된 원인이다.인제대 상계백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창근 교수팀은 제 5·6기 국민건강영양조사를 바탕으로 10~19세 소아청소년 1478명의 혈중 납 농도와 천식 유무를 분석했다. 그 결과, 혈중 납 농도가 1µg/dL​ 증가할 때 천식 위험은 1.94배씩 증가했다. 연구 대상자 혈중 납 농도 평균은 1.33µg/dL였다. 상관관계는 여성보다 남성에서 두드러졌다(남자 2.31배).또한 남성은 혈중 납 농도가 2µg/dL 미만인 집단보다 2µg/dL인 집단이 천식 유병률이 2.84배 높았다.연구팀은 "여러 연구에 따르면 혈중 납 농도와 천식은 상관관계가 있다"며 "어떤 기전으로 천식 질환 발생에 기여하는 지 알 수는 없으나. 납 노출은 혈중 호산구나 면역글로불린E를 높이는 데 이것과 천식이 관련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소아청소년과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9/04/25 07:08
  • 기력 달린 땐 소고기? 활력 증진엔 '이 고기'가 제격

    기력 달린 땐 소고기? 활력 증진엔 '이 고기'가 제격

    날씨가 갑자기 더워지면서 '기력이 달린다'고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 떨어진 원기 회복에 도움이 되는 고기가 있다. 바로 양고기다.예부터 강장 식품으로 쓰인 양고기는 단백질, 무기질, 비타민 등 영양소가 풍부한 보양식이다. 특히 양고기에 함유된 비타민A·B는 질병 예방, 소염, 원기 회복에 도움이 된다. 양고기는 허해진 정력을 보충해줘 남자에게 특히 좋다. 피로 해소, 노화 방지에도 효과적이며, 소화 불량, 구토, 정력 부족, 야뇨증이나 남성 질환이 있을 때도 양고기를 먹으면 좋다.양고기는 성질이 따뜻하기 때문에 한기가 느껴질 때 먹으면 혈액순환이 잘 되고 전신이 따뜻해지며, 식욕이 증진되고 소화 기능도 개선된다. 양고기는 고단백 저지방 식품으로, 다이어트 중인 사람들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양고기에 함유된 지방산은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푸드헬스조선 편집팀2019/04/24 18:06
  • 오진 사망…대법원 "서울대병원, 진료비 청구 못한다"

    환자가 의료과실로 치료받았을 때 의료진의 과실이 일부 인정되면 환자에게 의료비를 청구할 수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1부는 서울대병원이 치료 중 숨진 박모 씨 유족에게 제기한 의료비지급 소송 상고심에서 서울대병원 승소판결을 깨고 사건을 서울중앙지법 민사항소부로 돌려보냈다.박씨는 2009년 6월 서울대병원에서 폐암으로 진단받았다. 이후 서울대병원 흉부외과 전문의에게 폐절제수술을 받았지만 폐렴이 발생했다. 그리고 박씨는 사지마비, 신부전증, 뇌병변장애 등을 앓다가 2013년 12월 사망했다. 박씨 유족은 “병원이 단순폐결절을 폐암으로 단정해 조직검사 없이 폐를 절제했다”며 “의사로서 설명해야하는 의무도 위반했다”고 말했다. 이후 유족은 병원과 해당 의료진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하지만 이에 서울대병원은 의료과실이 아니라고 주장하며 유족들을 상대로 미납된 치료비, 지연손해금 등 9445여만원을 지급하라고 맞소송을 냈다.법원은 유족이 병원을 대상으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의료사고라고 판단했다. 병원의 책임범위를 30%로 인정했다. 이를 기반으로 대법원은 병원이 유족들에게 진료비를 요구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대법원은 "환자의 신체기능 손상 이후에는 악화를 방지하는 정도의 치료만 계속됐고 이는 손해를 배상하는 일환으로 행해진 것에 불과하다"라며 "병원은 책임제한비율을 초과하는 부분에 대해 병원비를 환자에게 청구할 수 없다"고 말했다.
    기타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19/04/24 15:45
  • 이제 막 난 우리 아이 치아에 충치가? 어떻게 하나…

    이제 막 난 우리 아이 치아에 충치가? 어떻게 하나…

    어린이와 청소년은 충치로 치아가 손상되는 경우가 많다. 손상된 치아의 보존 및 저작기능을 회복시키기 위해서는 치아의 썩은 부분을 삭제하고 충전재를 덮어씌우는 수복 치료, 즉 때우는 치료가 필수다. 올해부터는 이 수복치료 중 하나인 복합레진 치료가 만 12세 소아청소년에게 건강보험이 적용되면서 부모들의 관심이 부쩍 높아졌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소아치과 김미선 교수와 함께 소아충치의 다양한 치료법과 복합레진 수복치료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아말감: 심미성·안정성 등 논란 있어아이들의 경우 기존 건강보험 적용이 가능한 수복 치료 충전 재료에는 아말감과 글라스아이오노머가 있었다. 아말감은 은과 구리 등 다양한 금속가루를 수은과 반응시켜 만든 합금으로, 아말감 치료의 경우 재료색이 치아색과 많이 달라서 보기에 좋지 않은 단점이 있었다. 또 치아 삭제량이 많고, 유해 중금속인 수은의 잠재적인 안전성 논란도 있었다. 글라스아이오노머는 강도가 약하여 내구성 문제와 심미성이 부족하다는 단점이 있었다.◇레진: 더 좋은 재료로 부담 없이 치료 가능올해 1월 1일부터 건강보험에 적용 복합레진은 뛰어난 심미성, 상대적으로 적은 치아 삭제량, 상대적으로 뛰어난 강도 등의 장점이 많은 재료다. 하지만 그동안 비급여 항목으로 건강보험 혜택이 적용되지 않아 환자들의 비용 부담이 높았다. 올해부터는 만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영구치에 대해 광중합형 복합레진 충전치료가 건강보험 적용을 받게 되어 충치 치료 부담이 줄어들게 됐다.◇만12세 이하, 충치로 인한 영구치에만 보험 적용복합레진 충전치료는 진료일을 기준으로 만13세가 되는 생일 이전의 아동에게만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예를 들어 2006년 3월 1일이 생일인 경우 2019년 2월까지는 보험 적용을 받을 수 있지만, 만13세가 되는 2019년 3월 1일부터는 기존의 비보험 수가를 적용받는다. 특히 올해에는 2006년생의 경우 생일이 지나면 보험 적용이 되지 않으므로 치료할 치아가 있을 경우 치료받는 것이 좋다. 만12세 이하 아동의 영구치 전체에만 건강보험이 적용되므로, 유치 충치 치료는 해당되지 않는다. 또한 치아 우식(충치)으로 인한 충전 시에만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다른 이유(치아의 마모, 침식, 파절, 저형성증 등)로 광중합형 복합 레진 충전 치료 시에는 보험 혜택이 적용되지 않는다.◇충치 발생률 높은 만12세 이하라면 정기검진 필수만12세 이하 아동은 아직 어려 구강 관리가 잘 안 되는 경우가 많아 충치 발생률이 높다. 그리고 영구치의 경우 맹출 초기에 잇몸 상방으로 올라오는 중에 충치가 자주 발생되므로 조기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많다. 치아 충치를 방치할 경우 당장 이가 아플 수 있고, 이로 인해 음식물 섭취가 어려워지거나, 염증이 뼈 속으로 퍼져 얼굴이 붓고 전신적인 염증으로 번질 수 있다. 심할 경우 평생 써야할 영구치를 발치해야 할 수도 있다. 정기적으로 치과를 방문해 충치 여부와 함께 치아 발달이 올바르게 진행되고 있는지 알아보고 필요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치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4/24 15:43
  • 건국대병원, ‘카자흐스탄 국제관광박람회(KITF)’ 참가

    건국대병원, ‘카자흐스탄 국제관광박람회(KITF)’ 참가

    건국대병원은 4월 17~19일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열린 ‘2019 카자흐스탄 국제관광박람회(KITF)’에 참여해 외국인 환자들을 위한 홍보, 교육, 의료상담을 진행했다.카자흐스탄 국제관광박람회는 2000년부터 개최된 중앙아시아 지역 최대 국제 관광박람회로 건국대학교병원은 국제진료센터장 정홍근 교수와 갑상선암센터장 유영범 교수가 참여했다. 행사 기간 중 박람회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클리닉 데이(Clinic Day)’를 진행해 병원소개와 의료상담을 실시했다.건국대학교병원 국제진료센터장 정홍근 교수는 “카자흐스탄 국제관광박람회는 외국인 환자들의 건강을 회복시키고 우리나라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홍보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해외 기관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인류 공동체의 건강한 삶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4/24 15:39
  • 살찌면 뇌는 '비실비실'

    살찌면 뇌는 '비실비실'

    비만일수록 뇌 중심부에 위치한 회백질이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네덜란드 레이던대 메디컬센터 연구팀은 비만이 뇌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영국 인체자원은행(UK Biobank)에 등록된 1만2087명을 대상으로 MRI 스캔을 분석했다. 그 결과, 체중은 두뇌의 구조에 차이를 가져오는 것으로 나타났다. 체지방 비율이 높을수록 뇌의 회백질이 작았다. 회백질은 신경세포가 밀집돼있는 부분으로 뇌의 중심부에 위치해있다. 남성과 여성 모두 체지방이 많을수록 회백질이 작았으나 구체적인 양상에는 차이를 보였다. 남성의 경우 음식에 대한 보상회로와 운동을 담당하는 영역이 비교적 작았고, 여성의 경우 자발적 움직임을 규제하는 영역이 작았다.연구팀은 “회백질이 작으면 신경 세포의 손실이 일어날 수 있다”며 “이는 뇌 네트워크 내 신호전달 효율이 떨어지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국제학술지 ‘영상의학(Radiology)’에 발표됐다.
    신경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4/24 15:35
  • 나누리병원-메디컬아이피-(주)투비코, 공동연구개발 업무협약

    나누리병원-메디컬아이피-(주)투비코, 공동연구개발 업무협약

    쳑추·관절 나누리병원이 4월 23일 강남나누리병원 신관 4층 회의실에서 헬스케어 전문 기업 메디컬아이피, 블록체인 전문 기업 ㈜투비코와 함께 ‘뉴(new) 3D솔루션’의 공동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메디컬아이피에서 개발한 ‘메딥’은 3차원 컴퓨터단층촬영(CT), 자기공명영상(MRI)용 인공지능(AI) 영상 분석 시스템으로 2차원 의료영상을 3D 모델로 시각화하고, ‘아낫델’을 통해 모의 수술 시뮬레이션과 환자맞춤형 장기 3D프린팅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나누리병원은 앞으로 메디컬아이피와 공동으로 연구개발하는 3D솔루션을 통해 기존 의료영상을 보다 정밀한 3D 입체영상으로 시각화할 뿐 아니라, ㈜투비코와 함께 개발한 블록체인 기반 외국인 환자 통합 케어 솔루션에 접목시켜 멀리 떨어져 있는 외국인 환자들이 직접 병원에 오지 않아도 정확한 진단과 치료계획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나누리병원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메디컬아이피에서 개발한 의료 인공지능 3D모델링 소프트웨어 ‘메딥’과 3D프린팅 서비스 ‘아낫델’을 활용한 임상에서의 3D데이터 축적과 딥러닝 공동연구를 진행하는 한편, 국내·외 의료진들을 위한 교육프로그램도 개발할 예정이다. 또 ㈜ 투비코의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의료정보 플랫폼 구축과 융합시스템 개발도 함께 진행된다.나누리병원 장일태 이사장은 “플랫폼의 시대를 맞아 의료기관과 헬스케어 기업들이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중요하며 특히 의료 분야에서는 의료서비스를 뒷받침 할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한데 3D 기술이 대표적이다”라며 “새로운 3D 솔루션 개발을 통해 수준 높은 교육은 물론 환자 안전에 기여하고 블록체인 기술과 융합해 메디컬 플랫폼을 발전시키는 등 이번 업무 협약이 의료계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강남나누리병원 이광열 병원장은 “생각들을 공유하고 다양한 시도를 하는 것이 의학 발전에 초석이 될 수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신기술과 시장 개척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메디컬아이피 박상준 대표는 “인공지능 의료기술 메딥과 아낫델 3D 프린팅 서비스를 즉시 의료현장에 적용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나누리병원과의 협약이 국내 의료 연구개발 수준을 한 차원 높이고 병원에서는 차별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4/24 15:26
  • 한국공연예술발성연구재단, ‘공연 발성의 올바른 이해’ 심포지엄 다음달 개최

    한국공연예술발성연구재단, ‘공연 발성의 올바른 이해’ 심포지엄 다음달 개최

    한국공연예술발성연구재단(KOVPA)은 5월 25일 토요일 건국대학교 산학협동관에서 ‘제 6회 한국공연예술발성연구재단 심포지엄’을 개최한다.한국공연예술발성연구재단은 성악, 뮤지컬, 대중음악 등 공연예술 전문가와 음성전문분야 의학자, 교육자 등으로 구성된 순수학문 연구기관으로, 음성전문 이론을 체계화하고 예술가와 교육전문가를 양성하는 등 한국 문화예술 발전과 음성분야의 기초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제 6회 심포지엄은 ‘공연발성의 올바른 이해 – Myth and Truth’라는 주제로 공연발성과 관련된 지금까지의 관습적인 표현들과 내용을 음성의학적인 관점에서 발성생리학적으로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이비인후과 전문의, 성악과 뮤지컬 및 판소리 교수와 성우 등 공연예술 전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연자들의 올바른 최신지견을 들을 수 있는 강의들로 구성됐다.▲서울대 음대 성악과 엄은실 교수의 ’흉복식호흡의 관습적 표현과 올바른 Appoggio 호흡방법’ ▲한양대 음대 성악과 김철준 교수의 ’아랫배와 윗배의 관습적 표현과 이해’ ▲명지대 교육대 교육학과 김민수 교수의 ‘판소리 창법의 전통용어와 이해’ ▲서울대 음대 성악과 김정권 교수의 ‘발성시 후두 움직임에 대한 관습적 표현과 이해’ ▲서울사이버대 성악과 이승현 교수의 ’발성시 성대움직임에 대한 관습적 표현과 이해’ ▲동신대 언어치료학과 김성태 교수의 ’발성치료와 관련된 오해와 진실’ ▲한세대 예술학부 공연예술학과 왕정인 교수의 ’소리공명에 대한 오해와 진실’ ▲동아방송예술대 K-POP 전공 유미란 교수의 ’공명의 관습적 표현과 이해’ ▲용인대 언어병리학과 황영진 교수의 ’입술과 혀의 움직임에 대한 관습적 표현과 이해’ ▲한국성우협회 엄상현 성우의 ’비강과 관련된 관습적 표현과 이해’ ▲이화여대 의대 이비인후과 김한수 교수의 ’발성생리의 오해와 진실’ ▲예송이비인후과 음성센터 김형태 원장의 ’가창생리의 오해와 진실’이 예정돼 있다.한국공연예술발성연구재단 김형태 이사장은 "공연발성의 올바른 이해라는 이번 심포지엄의 주제처럼 지금까지 오해하고 있었던 공연발성의 진실을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부터 들을 수 있는 흥미로운 강연이 준비되어 있어 기대를 해도 좋을 것"이라며 "모든 참가자들이 심포지엄을 통해 올바른 지식을 습득하고 성장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자세한 내용은 KOVPA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4/24 15:25
  • 하이브리드 부정맥 치료, '심방세동 치료 가이드라인' 반영

    하이브리드 부정맥 치료, '심방세동 치료 가이드라인' 반영

    흉강경을 이용한 하이브리드 부정맥 치료가 심방세동 치료 가이드라인에 포함됐다.대한부정맥학회는 최근 ‘2018 심방세동 카테터 절제술 대한민국 진료지침’ 개정판을 내고, 국제학술지(International Journal of Arrhythmia)를 통해 공개했다.개정 지침에는 하이브리드 부정맥 치료의 적응증과 치료방법, 강점 등이 상세히 소개됐다. 하이브리드 부정맥 치료는 외과 수술과 내과 시술이 접목된 첨단 치료법이다. 기존 내과적 치료에 반응을 하지 않거나 실패해 부정맥이 재발한 환자가 치료 대상이다.흉곽에 0.5cm 크기 구멍을 내고 흉강경을 통해 심장을 직접 보며 양극성 고주파로 부정맥 유발 부위를 차단한 뒤, 수술 석 달 가량이 지난 후에도 비정상 전기신호가 발견되면 내과적 시술을 추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가슴을 열고 심장을 멈춘 채 수술해야 했던 기존 치료법과 달리, 난이도는 높지만 환자 부담이 적다. 수술은 평균 90분 정도로 짧고, 재원 기간도 4일 정도다. 심방세동 환자에게 흔한 뇌졸중의 주요 원인인 좌심방이를 제거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국내에서는 지난 2012년 삼성서울병원 심장센터에서 처음으로 성공했다. 이 병원 심장센터 부정맥팀 순환기내과 온영근·박경민· 심장외과 정동섭 교수팀은 지난해 세계에서 3번째로 하이브리드 부정맥 치료 300례 달성을 기록하기도 했다. 현재는 430례 이상 시행해 국내에서 가장 많은 치료 경험을 갖고 있다.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이들 교수팀은 하이브리드 치료 이후 1년간 심방세동 회피율이 92.3%에 달했다.가장 최근 하이브리드 술식을 받은 환자154명 중에서는 평균 2년이 지난 후 24명에서 재발하여 증상을 호소하였지만 내과적 시술을 추가하자 17명이 정상 박동을 되찾았다. 하이브리드 부정맥 술식 후 2년이 지난 후에도 증상이 소실되었거나 정상박동이 유지되는 비율은 95% 가량이다.최근에는 좌심방이 폐쇄술 전용 클립이 도입되어 보다 안전하고 좋은 장기 성적이 기대된다. 신의료재료이지만 건강 보험 적용이 빠르게 확정되어 환자 부담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해외에서도 관심이 더욱 높아져 심장 분야 선진국인 일본에서도 삼성서울병원에 방문하여 흉강경 부정맥 수술을 참관하였다. 도쿄 치바 병원 흉부외과 이케가야(ikegaya) 교수는 4월 중순 정동섭 교수 수술을 참관한 뒤 내년에 정식 연수를 올 계획이라고 삼성서울병원은 밝혔다.심장외과 정동섭 교수는 “흉강경을 이용한 수술적 절제를 포함해 하이브리드 치료는 심방세동 환자에게 중요한 선택지 중 하나로 떠올랐다”며 “이 분야 발전이 빠른 만큼 전향적 연구 등을 통해 과학적 근거를 더욱 탄탄히 하여 환자 치료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혈관일반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9/04/24 15:10
  • 잡곡밥의 함정… 건강 해치지 않고 먹으려면

    잡곡밥의 함정… 건강 해치지 않고 먹으려면

    잡곡밥이 흰쌀밥보다 영양 면에서 좋다고 알려지면서 잡곡밥을 주식으로 선택하는 이들이 많다. 그런데 잡곡밥이 모든 사람에게 좋은 것은 아니다.잡곡밥이 백미밥보다 영양이 풍부한 것은 맞다. 섬유질, 칼륨·칼슘·마그네슘 등의 무기질, 비타민, 단백질이 더 많이 들어 있다. 문제는 식이섬유다. 식이섬유는 잡곡 100g당 평균 5~8g 들어있다. 만약 잡곡으로만 밥을 지어 먹는다고 하면 한 끼(약 300g)에 15~20g 정도의 식이섬유를 섭취한다. 한국영양학회에 따르면 하루 식이섬유 섭취 권장량은 성인 남성의 경우 25g, 성인 여성이 경우 20g이다. 아이는 이보다 적은 15~20g이 권장된다. 세끼 모두 잡곡밥을 먹을 경우 권장 식이섬유량을 초과한다.식이섬유도 지나치면 독이 된다. 식이섬유는 유해 물질만 흡착하는 것이 아니라 몸에 좋은 비타민이나 무기질까지도 흡착해 배출한다. 또 단백질과 섬유질이 풍부해 소화가 쉽지 않다. 특히 치아 및 소화 기능에 어려움이 있는 노인, 성인에 비해 소화 능력이 떨어지는 어린이, 위장 질환자라면 잡곡밥 섭취 시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6세 미만의 어린이의 경우, 잡곡밥을 먹으면 소화가 더뎌지고 위에 포만감을 준다. 이로 인해 소화기 장애가 발생하거나 영양 섭취가 줄어드는 등의 역효과가 날 수 있으므로 잡곡밥보다는 쌀밥을 먹는 것이 낫다. 평소 소화가 원활하지 않은 위장 질환자도 마찬가지다. 잡곡은 백미와 달리 정제되지 않아 소화 흡수율이 낮아 위에 부담을 줄 수 있다. 또 식이섬유가 대장에서 분해되는 과정에서 수소·탄산·가스가 생기며 장을 자극한다.한편 다양한 잡곡을 먹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 여러 종류의 잡곡을 섞어 밥을 짓기도 한다. 그러나 너무 많은 잡곡을 섞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자신의 체질에 맞지 않는 잡곡까지 섭취하고, 소화흡수율이 떨어질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두세 가지 잡곡만 백미와 함께 섞어 섭취하는 것이 소화나 영양소 섭취에 더 좋다.
    푸드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4/24 14:30
  • 공부 잘 하는 학생일수록 수면의 질 높다

    공부 잘 하는 학생일수록 수면의 질 높다

    학업이 우수한 학생일수록 수면의 질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계명대 동산병원 수면센터 조용원 교수가 대구시 소재 일반계 고등학교 1, 2학년 남녀학생 691명을 대상으로 수면 양상을 평가하고 교정 가능한 생활 요인을 조사하여 학업 성적과의 연관성을 분석했다.조사결과, 고등학생의 평균 수면시간은 주중 5시간 24분, 주말 7시간 36분이었다. 이는 미국, 일본, 중국 학생들의 수면시간보다 상대적으로 부족한 것이다.수면의 질에 있어서는 수면의 질이 좋은 학생들은 나쁜 학생들보다 학업 성적이 우수하고 아침형 생활의 비율이 높았으며, 불면증·주간 졸림·불안과 우울 척도 점수가 낮고 방과 후 스마트폰 사용 시간이 적었다. 저녁형 생활의 학생들은 성별과 상관없이 방과 후 스마트폰 사용시간이 유의하게 높았는데, 이러한 요인이 수면에 나쁜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다.학업 성적이 상위권인 학생들이 수면의 질이 좋았으며 방과 후 스마트폰 사용시간이 유의하게 적었는데, 실제로 방과 후 스마트폰 사용시간은 수면의 질과 반비례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는 스마트 폰 사용 시간이 학업 성적 변화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교정 가능한 인자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조용원 교수는 “결과적으로 수면의 양상이 청소년들의 학업 성적에 영향을 미치는데, 단순히 수면 시간뿐만 아니라, 수면의 질과 일주기 리듬, 그리고 방과 후 스마트폰 등의 생활 습관 또한 청소년들의 학업 성적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며, 중요한 인자”라고 밝혔다.이 연구 논문은 오는 6월 “Sleep 2019”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신경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9/04/24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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