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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래알 들어간듯 눈 뻑뻑하고 뿌연 시야… '눈물막'이 문제야

    모래알 들어간듯 눈 뻑뻑하고 뿌연 시야… '눈물막'이 문제야

    흔히 '눈에 모래알이 들어간 듯 뻑뻑하다' '눈이 뿌옇다' '눈이 피로하다' '충혈이 자주 된다' '눈이 시리고 아프다' 등 눈과 관련한 불편한 증상은 상당수가 눈물막 구조가 깨져서 발생한다. 강남성심병원 안과 신영주 교수는 "눈물막 구조가 깨지면 눈물 불안정성이 심해지면서 이런 증상들이 나타난다"고 말했다.◇눈물막 구조 깨지면 문제눈물은 크게 안구 표면부터 점액층, 수성층, 지질층 3가지 성분으로 구성돼 있다〈그래픽〉. 이 중 하나라도 이상이 생길 경우 눈이 뻑뻑하거나 이물감, 피로 등을 느낄 수 있다. 점액층(두께 0.8μm·마이크로미터)은 결막의 세포에서 분비된 점액으로 구성돼 있으며, 눈물을 잡아 각막에서 안정화되도록 해준다. 수성층(두께 9μm)은 물이 주요 성분으로 눈물샘에서 분비된다. 각막이 필요로 하는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고, 이물질을 제거한다. 지질층(두께 0.1μm)은 마이봄샘에서 분비된 여러 지질로 구성돼 있다. 눈물이 증발하는 것을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김정섭 원장은 "눈물막이 깨지는 가장 큰 원인은 환경이나 생활습관"이라며 "노화, 호르몬 변화, 자가면역질환, 만성 결막염 등도 원인이다"고 말했다.
    안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9/07/09 08:57
  • 무좀 악화 막으려면 양말, 신을까? 말까?

    무좀 악화 막으려면 양말, 신을까? 말까?

    땀이 많이 나는 여름에는 무좀 환자들의 근심이 많다. 무좀이 악화되지 않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건국대병원 피부과 이양원 교수 도움말로 무좀에 대해 알아봤다.Q. 무좀의 진단법은?A. 발의 피부 질환 중에 무좀과 유사한 증상을 보이지만, 무좀이 아닌 경우도 많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이 중요하다. 무좀이 의심되는 발바닥 피부의 각질을 긁어내어 현미경검사를 통해 곰팡이균을 확인하는 것이 진단에 중요하다. 이것을 통해 곰팡이균을 발견하는 것이 어려울 때에는 배양검사를 시행하기도 한다.Q. 무좀은 어떻게 치료하나?무좀의 치료는 증상의 정도나 환자의 기저 질환 여부에 따라 적절한 치료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선적으로 고려할 수 있는 치료는 국소 항진균제를 1일 2회 정도 도포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는 국소 치료에 잘 반응을 하지만, 국소 치료로 잘 낫지 않는 경우에는 경구 항진균제 복용을 고려해야 한다. 하지만, 간질환을 동반하고 있거나, 고지혈증 약물 치료를 하고 있는 환자는 경구 항진균제 치료시 각별히 주의가 필요하다. 심한 가려움증을 동반하여 많이 긁은 경우에는 습진성 피부염이 동반될 수 있는데, 이런 경우에는 병변 부위에 습포와 국소 스테로이드제 도포를 먼저 시행하는 것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치료 후에도 재발 및 재감염이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병변부위를 건조하게 유지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무좀 환자는 손발톱백선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은데, 무좀 치료 후 발톱의 병변으로부터 곰팡이균이 재감염 되어 무좀이 재발하는 경우도 흔하다. 그렇기 때문에 두가지 질환을 모두 가지고 있는 경우에는 무좀 치료와 손발톱백선증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무좀의 재감염 예방에 도움이 된다.Q. 무좀 악화 막으려면?발바닥을 항상 청결하고 건조하게 관리해야 한다. 샤워를 한 후에 발을 건조시키고 면 재질의 양말을 신고 생활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신발 역시 통풍이 잘 돼 신발 내부가 축축해지지 않는 신발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손톱깎이와 같은 손발톱 관리 도구를 다른 사람과 공유하여 사용하지 않는 것도 도움이 된다.
    피부과헬스조선 편집팀2019/07/09 07:00
  • 경희대병원 성형외과 범진식 교수, 과학기술우수논문상 수상

    경희대병원 성형외과 범진식 교수, 과학기술우수논문상 수상

    경희대학교병원 성형외과 범진식 교수가 4일 서울 코엑스에서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의 주최로 진행된 2019 대한민국과학기술연차대회에서 제29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범진식 교수의 논문은 선천성 외이 기형을 위치와 모양에 따라 분류하고 코딩하는 새로운 시스템을 제안하고 있다. 범교수는 “이 논문을 통해 소아의 전 이개부 선천기형 분류에 있어 의료인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내 과학기술 발전에 일조하기 위해 의학에 정진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은 전년도 국내학술지에 발표한 우수논문을 대상으로 소속 학회의 심사를 거쳐 추천된 논문을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평가하여 선정하는 상이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7/08 18:04
  • 미국북서부체리협회, 워싱턴체리 샘플링 행사 개최

    여름철 대표 과일이라 할 수 있는 워싱턴체리를 무료로 맛볼 수 있는 체리무료시식행사가 서울과 경기 지역을 중심으로 13일간 열린다.미국북서부체리협회는 본격적인 체리시즌을 맞이해 체리무료시식행사인 ‘달콤한 체리샘플링’을 7월 9일 광화문 동아일보 사옥앞에서 시작해 여의도, 강남, 홍대, 성수, 판교, 일산, 동탄, 분당 등 서울과 경기인근 주요 도심에서 21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대형트럭을 체리팝업스토어로 꾸며 직접 소비자와 만나는 이번 행사에는 방문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체리 한 컵을 무료 제공하고, SNS에 올리면 한 컵 더 추가로 증정한다. 동시에 SNS이벤트에 참여하면 체리를 자택으로 배송 받는 기회도 주어진다.자세한 정보는 협회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일명 워싱턴체리로 불리는 미국북서부체리는 알이 크고 진한 컬러의 붉은 과즙이 특징이다. 열대야로 인한 불면증에 도움되는 천연 멜라토닌이 함유돼 있고, GI지수(혈당지수)가 낮아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 안토시아닌과 케르세틴 등 노화를 예방하는 항산화 성분도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7/08 18:02
  • 밥 먹을 때, 물 마시는 게 좋을까? 마시지 말아야 할까?

    밥 먹을 때, 물 마시는 게 좋을까? 마시지 말아야 할까?

    물은 많이 먹어야 할 때가 있고, 적게 마셔야 할 때도 있다. 올바른 물 섭취 방법을 알아보자.◇설사한다면설사를 하면 수분을 잃게 되므로 충분한 수분과 전해질 섭취가 중요하다. 물을 마실 수 있다면 충분히 마시는 게 좋다. 다만 복통·구토가 심해 물조차 마시기 어려우면 한 번에 억지로 많이 마시지 않는다. 입만 축일 정도로 조금씩 자주 마시면 된다.◇다이어트 중이라면충분한 수분 공급은 신진대사를 원활히 한다. 물은 칼로리가 없으므로 많이 마셔도 살이 찌지 않는다. 다이어트로 인한 변비·탈수 예방도 가능하다.◇운동할 때운동하기 30분쯤 전에 물을 한 잔 마신다. 운동 중에는 목이 마르지 않더라도 매시간 120∼240㏄의 물을 지속적으로 마신다. 갈증을 느낀다는 건 이미 몸속에 수분이 부족하다는 의미다. 수분이 부족하면 운동능력과 집중력이 떨어진다. 땀을 많이 흘리면 나트륨이 빠져나가기 때문에, 운동 후 스포츠음료로 미네랄을 함께 보충하면 좋다.◇식사 도중물을 마시는 것이 신체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 단, 식사 중간에 물을 많이 마시고 소화가 안 되는 경험을 했다면 줄이는 게 좋다.◇신장 안 좋으면신장이 나빠지면 염분 처리를 못해 염분 과부하가 된다. 체내의 과도한 염분을 희석하려고 수분을 배출하지 않아 몸이 붓는다. 만성신부전 환자는 염분 섭취를 엄격히 제한한다. 만성신부전증처럼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수분 섭취를 제한하지 않으나, 수분 배출량에 따라 섭취량을 결정한다.◇당뇨병이 있다면소변과 땀의 배설량에 따라 수분을 보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당뇨병 합병증으로 신장이 나빠지는 당뇨병성신병증이 있으면 과다한 수분 섭취가 부종을 가져올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가정의학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7/08 16:26
  • 나이 들면 아침잠 없어지는 의학적인 이유

    나이 들면 아침잠 없어지는 의학적인 이유

    노인이 되면 대부분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경향을 보인다. "나이 들면 아침잠이 없어진다"는 말도 있다. 왜 그런 걸까?밤 사이에는 논렘부터 렘까지 이어지는 단계가 4~6회 반복된다. 수면을 위해서는 논렘이라고 하는 4단계에 들어서야 한다. 논렘 단계는 ‘서파수면’이라고도 하는데, 낮에 있었던 여러 가지 사건을 정리한다. 뇌의 해마는 서파수면을 통해 온갖 사건에 대한 기억을 정립하고 맥락 속에서 파악한다.서파수면은 청년기엔 총 수면의 20%를 차지한다. 그러다가 중년에 들어서면 3% 정도로 떨어진다. 한 연구에 의하면 45세 쯤엔 대부분 서파수면을 못 하는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이 때문에 수면 사이클이 빨리 돌아가 잠에서 일찍 깨는 것이다.또 노년층은 불면증을 앓으면서 잠이 없어지기도 한다. 나이가 들수록 통증·호흡기계질환·심혈관계질환 같은 다양한 신체적 문제가 많은데, 이런 신체 질환은 잠을 쉽게 들지 못하게 하거나 잠에서 자주 깨게 만든다. 그래서 노인이 되면 초저녁에 잠이 오고 새벽에 일찍 깨게 되는 생체 리듬이 앞당겨지는 현상이 나타난다. 노인 고유의 수면-각성 주기가 실제 생활과 일치하지 않으면 수면의 질 저하와 만성 불면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낮잠의 횟수가 늘어나는 것도 문제다. 자연스럽게 밤에 잠이 오지 않아 불면증을 앓거나 깊은 잠을 못 잔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7/08 16:21
  • 강서 미즈메디병원, 환자와 지역민 위한 ‘힐링 음악회’ 개최

    강서 미즈메디병원, 환자와 지역민 위한 ‘힐링 음악회’ 개최

    성삼의료재단 강서 미즈메디병원은 12일 오후 12시 30분 본관 2층에서 피아니스트 이민지와 호르니스트 세르게이 아키모프 부부를 초청해 환자와 지역민을 위한 ‘힐링 음악회’를 개최한다.이번 음악회는 국내외 여러 무대에서 호평 받고 있는 이민지와 세르게이 아키모프 부부의 듀오 리사이틀로 피아노와 호른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 프로그램은 바흐/샤를 구노의 ‘아베 마리아’, 모차르트의 ‘아! 말씀 드릴게요. 어머니’ 주제에 의한 12개의 변주곡 그리고 멘델스존의 ‘무언가’ 등 대중에게 사랑 받고 익숙한 클래식과 영화 시네마 천국과 알라딘의 OST다.강서 미즈메디병원 장영건 원장은 “’음악은 상처 난 마음에 대한 약’이라고 한다”며 “부부 음악가의 감미로운 연주로 환자와 내원객 모두 바쁜 일상 속 작은 여유를 갖고 정서적 안정을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즈메디병원은 앞으로도 환자 및 보호자 그리고 지역민을 위해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7/08 15:56
  • 야식 없이 잠 안 온다면 '이것' 중독… 자가진단 해보세요

    야식 없이 잠 안 온다면 '이것' 중독… 자가진단 해보세요

    탄수화물은 우리 몸에 에너지를 공급하는 필수 영양소다. 하지만 너무 많이 먹으면 독이 된다. 늦은 밤 야식을 먹지 않으면 잠이 안 오거나, 밥보다 빵을 많이 먹는 편이라면 '탄수화물 중독'을 의심해야 한다.
    가정의학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7/08 15:33
  • 목 잘 붓는 사람 임파선염이 원인… 예방법은

    목 잘 붓는 사람 임파선염이 원인… 예방법은

    피곤하면 목이 붓거나 아프다고 호소하는 사람들이 더러 있다. 목 주변에 멍울이 잡히기도 한다. 이는 임파선(림프절)에 염증이 생기는 '임파선염'의 증상이다. 임파선은 전신에 분포하는 면역 기관의 일종으로 혈액 이외의 체액(림프구와 백혈구 등)이 이동하는 기관이다.◇임파선염 생기는 이유임파선염이 생기는 이유는 면역 기관인 임파선 내부에 존재하는 백혈구가 외부의 균에 반응하기 때문이다. 감기에 걸렸을 때 편도가 붓는 증상이 나타나는 것도 호흡기 바이러스에 대응하기 위해 림프구와 백혈구가 증식하는 것이 원인이다. 이처럼 임파선이 붓는 증상은 임파선이 가장 많이 모여 있는 목(인후), 겨드랑이, 사타구니 등에서 흔히 발생한다.◇임파선염 치료 방법임파선염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그 원인에 대한 적절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 대부분 특별한 치료가 필요하지 않은 양성이거나 일시적인 바이러스 감염증 등에 의한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일부 세균성 감염, 결핵, 종양이 원인인 경우 반드시 치료해야 한다. 일반적인 바이러스가 아닌 일부 세균에 의한 감염의 경우 항생제로, 결핵이 원인인 경우 항결핵제로 치료한다. 결핵성 임파선염의 경우 여러 개의 혹이 만져지는 경우가 많다.악성 종양이 원인일 때 가장 위험하다. 목에 잡히는 멍울 자체가 악성 종양일 경우가 있다. 구강, 식도, 갑상선, 인두 등에서 암으로 발생한 악성 종양이 임파선으로 전이 됐을 수도 있다. 염증으로 생긴 멍울은 갑작스러운 통증이 있고 갑작스럽게 커지지만, 천천히 자면서 통증이 없고 딱딱하다면 악성 종양을 의심해봐야 한다. 초음파 검사를 통해 일반적인 염증인지, 악성 종양인지 판별할 수 있다.◇임파선염 예방법평소 목이 잘 붓고 피로하다면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꾸준히 운동하고, 충분히 숙면하고,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게 좋다. 면역력에 좋은 음식은 토마토, 도라지, 마늘이 있다. 토마토에는 비타민C가 풍부하고,미네랄·칼륨 등 면역력 회복에 좋은 성분들이 함유돼 있다. 도라지는 진해와 거담작용을 하기 때문에 기관지를 회복하는 데 좋다. 마늘에 함유된 아연, 알리신이라는 성분은 몸 속의 살균 효과를 일으켜 노폐물이 몸 안에 쌓이는 것을 막고 면역력 회복에 도움을 준다.
    내과전혜영 헬스조선 인턴기자2019/07/08 13:46
  • 김성준 SBS 앵커 '몰카' 촬영해 입건… 관음증 원인은

    김성준 SBS 앵커 '몰카' 촬영해 입건… 관음증 원인은

    김성준 전 SBS 앵커가 지하철역에서 불법촬영을 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김 전 앵커는 3일 밤 11시 55분경 서울 지하철 영등포구청역에서 여성의 하체를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전문가들은 몰카를 찍는 행위가 성도착증의 하나인 '관음증(觀淫症)'에서 비롯한 것으로 본다. 관음증은 타인의 신체 부위나 성행위 등을 몰래 관찰하면서 성적 욕구를 해소하는 질환이다. 어릴적 잘못된 성적(性的) 억압을 받았거나, 성인기에 정상적인 이성 관계를 갖지 못하는 것이 원인이다. 선천적으로 충동 조절 능력이 떨어져 성적 매력을 느끼는 이성을 봤을 때 충동을 조절하지 못하고 몰카를 찍게 된다.일반적으로 관음증 같은 성도착증은 18세 이전에 형성돼 20대 중반에 서서히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한국경찰연구학회지). 최근 인터넷의 발달로 청소년들이 유해한 영상이나 사진 등에 쉽게 노출되면서, 성적 욕구가 잘못된 방향으로 표출되고 관음증 등 성도착증으로 이어지기 쉬워졌다.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몰래 촬영한 사진이나 영상 등을 보면서 소극적으로 성욕을 해소하다보면 점차 몰카가 불법이라는 인식이 약해진다. 이후 자신이 직접 몰카 촬영을 하고 이를 인터넷에 게시하면서, 불특정 다수로부터 호응을 받으면 몰카를 다른 사람들에게 만족을 주는 이로운 행위로 인식하게 된다.몰카에 중독돼 이를 통해 성적 쾌감을 추구하는 사람의 경우 기본적으로 장기간의 치료와 교육이 필요하다. 관음증의 치료는 중독 치료와 마찬가지로 항우울제 등 충동을 줄여주는 약물을 이용하는 치료와 충동 억제를 위한 인지행동 치료를 시행한다. 인지행동 치료를 3개월 정도 시행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지만 관음증 환자들의 치료 순응도가 낮은 편이다. 어릴 때부터 유해한 매체에 노출되는 것을 피하고, 사회적으로 적절한 인간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교육하는 것이 중요하다.
    정신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7/08 13:38
  • 가계 수입 늘수록 심혈관질환 위험은 낮아져

    가계 수입 늘수록 심혈관질환 위험은 낮아져

    가계 수입 증가가 생존율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고소득이 아니라도 수입이 늘어나면 심혈관질환에 의한 사망률이 더 낮아졌다.삼성서울병원 순환기내과 성지동 교수팀은 2002년부터 2013년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 국가표본코호트를 토대로 17만8812명의 수입, 건강검진이력, 사인 등을 비교했다. 연구 대상자들은 연구가 시작된 2002년 당시 소득을 기준으로 나뉘었다. 상·하위 30%씩과 중위 40%의 셋으로 나누어 상 · 중 · 하위 소득층으로 분류 되었다. 또한 정기적인 건강검진 이력이 있고 허혈성 심장 질환, 뇌졸중, 심부전 및 암 병력이 없던 사람들로 선별됐다.10년의 추적 기간 중에 대상자 중 4.1%가 사망하였는데 그 중 0.9%가 심혈관계 질환으로 인해 사망하였다. 상위 소득층 사망자 3.6% 중 0.7%가 심혈관질환으로 사망하였고, 중·하위 소득층에 비해 사망률과 심혈관질환 사망률이 가장 낮았다.상위 소득층은 수입 변동에도 사망률이 큰 차이가 없었다. 수입 오르내림(증가/감소)이 있던 사람들은 사망률이 1%로 가장 낮았다. 수입이 감소하던 사람들은 사망률이 4%로 다소 높았다.중위 소득층부터는 수입 변동에 따라 사망률의 차이가 두드러졌다. 수입이 고정되거나 감소 하던 사람들은 사망률이 8~9%로 수입 상승세 혹은 오르내림을 경험한 사람들보다 사망률이 4배 이상 높았다. 수입이 감소하던 상위 소득층 사망률 보다도 2배 이상 높았다.하위 소득층 중 수입 변동이 없던 사람들이 사망률 13%로 사망률이 가장 높았다. 심지어 수입이 감소하던 상위 소득층보다도 3배 이상 높았다.반면 소득 분위를 불문하고 소득이 증가하거나 오르내림이 있던 사람들은 사망률이 2~4%로 큰 차이가 없었다.소득 분위에 따라 사망률이 달라지는 이유는 복합적이다. 하위 소득층은 흡연, 운동 부족, 불건강한 식습관 같은 위험요인들의 영향과 함께 고지혈증에 대한 치료 등 적절한 예방 조치를 받지 못하는 등의 요인들이 심혈관질환에 의한 사망률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추정된다. 과거 미국 연구 중에는 수입 증가가 건강관리를 하도록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도 있었다.성지동 교수는 “소득 수준에 따라 확연하게 심혈관질환 사망률이 차이가 있어  소득 불평등이 실제 사회 구성원들의 건강에 영향을 주고 있으며, 소득이 증가한 경우에 심혈관질환 사망률이 낮아지는 것을 볼 수 있었다"며 "소득 양극화를 완화시키는 복지 정책이 복지 자체로서 의미가 있을 뿐 아니라 사회 구성원들의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하는 결과로 본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는 국제학술지 'European Journal of Preventive Cardiology'에 온라인 게재됐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7/08 13:10
  • 캐머런 보이스 수면 중 발작 사망… 발작 원인은?

    캐머런 보이스 수면 중 발작 사망… 발작 원인은?

    배우 캐머런 보이스가 수면 중 발작으로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주근깨 가득한 매력 있는 얼굴로 인기를 끌었던 배우 캐머런 보이스가 수면 중 발작을 일으켜 사망했다. 겨우 20세의 나이였다. 보이스는 영화 '미러', '이글 아이', '그로운 업스' 등에서 아역 배우로 연기를 시작해 최근까지도 활발히 연기 생활을 이어왔다. 최근 디즈니 채널 TV시리즈 '디센던트'에 주연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보이스의 유가족에 따르면 보이스가 투병 중이던 질환으로 인해 수면 중 발작을 일으켜 사망했다고 전해졌다.발작은 신경 세포에서 일어나는 화학적인 변화로 인해 뇌의 전기적 활동이 갑자기 급증하는 것을 말한다. 발작은 뇌에 영향을 미치는 질환이나 기면증, 공황장애 등의 증상일 수 있다. 감염으로도 경련이 발생하는데, 주로 뇌막염에서 흔하고 특별한 징후 없이 패혈증에서도 발생한다. 또 장기간 과음을 한 사람은 과음을 한 후 또는 금주 후 얼마 지나지 않아 경련을 겪을 수 있다. 당뇨병 환자는 혈당이 극히 낮아도 경련할 수 있다. 뇌전증 환자는 수면 부족이나 불규칙한 식사, 과음이나 반짝이는 불빛, 깜박거리는 TV, 컴퓨터 모니터 등 시각적인 자극으로도 발작을 일으킬 수 있다.발작은 전신 발작과 부분 발작으로 나뉜다. 전신 발작은 갑자기 정신은 잃고, 호흡곤란, 청색증, 고함 등이 나타나며 전신이 뻣뻣해지고 눈동자와 고개가 한쪽으로 돌아가는 강직 현상이 나타난다. 한쪽 손이나 팔을 까딱까딱하거나 입꼬리가 당겨지고, 혹은 한 쪽의 얼굴, 팔, 다리 등에 이상 감각이 나타나는 부분 발작도 있다. 발작을 일으킬 경우 신속히 구급차로 병원에 이동해 검사받아야 하고, 수면 중 발작을 일으킬만한 질환을 가진 경우 가족과 함께 취침해 신속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좋다.
    기타전혜영 헬스조선 인턴기자2019/07/08 13:04
  • 이국주 턱선 달라진 모습… 요요 막는 비책은

    이국주 턱선 달라진 모습… 요요 막는 비책은

    개그우먼 이국주가 몰라보게 달라진 턱선을 공개했다.이국주는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사진을 업로드 했다. 사진 속 이국주는 다이어트에 성공해 부쩍 갸름해진 모습이다. 얼굴 사진 외에도 전신사진을 여러 장 올리며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였다.최근 이국주는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출연했다. 이국주는 다이어트 후 각종 기사에서 화제가 된 것이 민망하다며 "나에게 8~9kg은 2~3주만 조심하지 않으면 원래대로 돌아온다"고 말했다. 이어 이국주는 "7kg 정도 더 빼고 싶다"고 말했다.비만인 경우, 당장 특별한 증상이 없다 하더라도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반드시 건강한 방법으로 체중을 감량해야 한다. 고혈당, 고혈압, 고지혈증, 심혈관 질환, 호흡기 질환, 관절 질환, 지방간, 담석증 등이 비만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으며 일부 암 발병도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다이어트 후 빠졌던 살이 금세 다시 찌는 것을 요요현상이라고 말한다. 단기간에 감량한 경우 인체는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기초대사량을 줄이게 되는데, 이로 인해 오히려 식욕이 증가하고 체지방을 더욱 잘 흡수해 몸무게가 다시 증가하는 것이다.점진적인 체중 감량을 목표로 요요현상 없이 다이어트하는 게 중요하다. 무조건 굶거나, 지나치게 적게 먹거나, 한 음식만 먹거나, 불규칙하게 먹는 습관은 다이어트에 오히려 방해가 된다. 채소와 단백질 위주의 식습관과 함께 운동도 병행해야 한다. 반드시 운동을 병행해야 기초대사량이 떨어지지 않아 요요현상 없는 성공적인 다이어트를 할 수 있다.
    다이어트전혜영 헬스조선 인턴기자2019/07/08 10:02
  • 10~30대 A형간염 걸리면 황달까지… 어떻게 막을까

    10~30대 A형간염 걸리면 황달까지… 어떻게 막을까

    여름엔 감염질환을 더욱 조심해야 한다. A형간염도 마찬가지다.A형간염은 간염 바이러스의 한 종류인 A형간염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간염으로, 주로 물이나 음식 등의 섭취를 통해 감염된다. 즉, A형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의 분변을 통해 바이러스가 체외로 배출되게 되며 이에 오염된 음식이나 음료를 섭취하게 되면 감염될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가족 간의 전염 이외에도 공동생활을 많이 하는 학교나 직장도 전염의 위험이 있을 수 있다.최근에는 국가예방접종에 포함돼 2012년 이후 출생한 대부분의 어린이들은 항체를 가지고 있지만, 10~30대의 젊은 층에서는 소아기에 A형 간염 바이러스와 접촉할 기회가 적었던 터라 항체 없이 성인이 되는 빈도가 크다. 6세 미만의 소아에서 A형 간염 바이러스에 노출되면 대부분 증상이 없거나 가벼운 감기 정도의 증상을 보이며 지나가는데 연령이 높아질수록 황달이 동반되며 증상의 정도가 심해진다.성인이 A형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한 달 정도의 잠복기를 거친 후 감염자의 80%정도에서 전신증상이 급격히 발생한다. 초기에는 주로 발열, 오한, 근육통, 피로감, 메스꺼움, 구토, 식욕부진, 또는 우측 상복부의 통증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감기로 오인해 치료가 늦어지면, 점차 황달이 나타나고 증상이 심해진다.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소화기내과 서연석 교수는 "A형 간염은 특별한 치료제가 없고 전격성 간염으로 발전하면 간부전으로 생명을 잃을 수도 있으므로 예방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며 "손씻기 등의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바람직하고, 특히 집단생활을 하는 사람, 혈우병 환자, 만성 간질환 환자 등은 반드시 예방 접종을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내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7/08 09:59
  • 물건 잘 잃어버리고, 줄서는 것 힘들 때 의심할 수 있는 병

    물건 잘 잃어버리고, 줄서는 것 힘들 때 의심할 수 있는 병

    자꾸만 깜박깜박하거나, 매사에 의욕이 없거나, 복잡한 일을 처리하기 힘들고 집중력이 떨어진다면 성인 ADHD(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를 의심할 수 있다. 어릴 때 ADHD를 제대로 치료 받지 않으면 성인이 돼서도 ADHD가 이어진다. ADHD 진단을 받은 아동의 50~65%는 성인이 돼서도 증상이 지속된다고 알려져 있다.◇혼자 극복하기 힘든 병ADHD는 뇌의 전두엽 기능에 이상이 생겨 발생한다. 전두엽은 집중력, 판단력, 계획력, 충동 등 억제에 관여한다. ADHD 환자의 MRI(자기공명영상) 사진을 보면 전두엽이 비활성화돼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ADHD는 신경생물학적인 문제나 유전적인 원인에서 비롯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이렇게 생물학적 이상에 원인이 있다 보니, 환자 스스로가 힘들어하면서도 혼자서는 극복하기 힘들다는 것이다.◇일에 어려움 겪고 무능하다 느껴성인 ADHD는 사회생활이나 정신질환 등에 다양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의심되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병원 진단을 받아보는 게 좋다. 일에 집중하지 못하는 증상 때문에 직업을 유지하는 데 어려움이 생길 수도 있다. 유아기의 ADHD처럼 공격적인 증상을 보이는 경우는 적지만 잦은 실수와 무능함으로 사회에서 갈등을 겪고, 그 결과 우울증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긴 줄을 기다리는 게 힘들거나, 물건을 잘 잃어버리거나, 약속 시간에 자꾸 늦는다거나, 계획을 세우는 게 어렵다면 의심해볼 수 있다.성인 ADHD 환자 80% 가량은 우울, 불안, 충동조절장애가 동반돼 있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다른 질환이 잘 알려져 있어, 해당 질환만 치료하는 사람이 많다. 때문에 우울증이나 불안장애, 성격장애, 알코올 중독 등이 있다면 자신이 ADHD가 있는지 확인해봐야 한다. ADHD 진단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만든 자가 보고 척도 검사(ASRS)와 2013년 미국 정신건강의학회에서 발표한 진단통계매뉴얼(DSM-5)이 있다.◇약물치료 받고 일정 관리하는 버릇 들여야성인 ADHD는 증상이 매우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기 때문에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치료를 결정하는 게 좋다. 치료는 약물치료, 교육 등을 통해 이뤄진다. 인지행동요법을 통해 생각을 정리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고, 감정조절훈련을 통해 감정조절이 안 되고 분노가 생길 때 자신의 감정을 말로 표현하고 분노를 조절하는 방법을 배운다.자가치료법으로는 다이어리나 메모를 통해 일정을 관리하는 버릇을 갖는 것이 좋고, 에너지를 발산할 수 있는 취미활동을 갖는 것이 도움이 된다. 질병에 대한 가족의 이해와 배려심도 중요하다.
    정신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7/08 08:20
  • "초경 늦게 시작하면 콩팥질환 걸리기 쉬워"

    "초경 늦게 시작하면 콩팥질환 걸리기 쉬워"

    초경이 늦을수록 콩팥질환 발병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서울백병원 산부인과 노지현 교수와 신장내과 구호석 교수팀이 2010~2015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여성 8510명을 분석했다. 그 결과, 초경을 11세 이전에 시작한 여성은 콩팥질환 유병률이 4.7%로 가장 낮은 반면, 16세 이후 초경을 시작한 여성의 콩팥질환 유병률은 9.9%로 두 배에 달했다. 초경 시작 나이에 따른 콩팥질환 유병률은 13세 6.4%, 14세 7%, 15세 8%로 초경이 늦어질수록 콩팥질환 위험이 커졌다.연구팀은 생리 기간에 따른 만성콩팥질환 유병률도 조사했다. 그 결과, 생리 기간이 20년 미만인 경우 콩팥질환 유병률이 13.9%로 가장 높았다. 생리 기간에 따른 콩팥질환 유병률은 25~30년 11.7%, 30~35년 9.8%, 45년 이상 2.3%로 생리 기간이 길어질수록 위험이 감소했다.노지현 교수는 "초경이 빠르고 생리 기간이 길수록 콩팥질환 유병률이 낮아지는 것은 여성호르몬 분비 기간이 길어지기 때문"이라며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이 콩팥 혈관을 보호하기 때문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서울백병원 신장내과 교수는 "에스트로겐은 사구체가 딱딱해지는 현상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다”며 “생리 기간은 에스트로겐 방출 기간을 의미하며, 그 기간이 길수록 에스트로겐이 콩팥을 보호해 콩팥질환 유병률을 낮추는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SCI급 국제학술지 '메디슨(Medicine)' 최근호에 게재됐다.
    산부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7/08 07:22
  • 영구치 모두 난 뒤에? 아이 교정 적합한 시기는…

    영구치 모두 난 뒤에? 아이 교정 적합한 시기는…

    치아 교정은 적절한 시기를 놓치면 치료 난이도가 높아지거나, 아예 교정치료가 불가능한 경우도 발생할 수 있다. 아이의 가지런하고 바른 치아를 위한 교정은 언제 시작하는 것이 좋을까? 강동경희대학교병원 교정과 장우원 교수의 도움으로 교정치료의 방법과 시기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봤다.◇치열·교합·턱뼈 정상 성장 돕는 교정아동기는 신체적으로 많은 변화를 겪는 시기로, 치아와 턱뼈도 급속하게 성장한다. 이 시기에 잘못된 교합이나 턱뼈의 성장을 방치하면, 성인이 됐을 때 치료가 어려워지거나 양악수술 같은 수술적 치료를 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성장기 어린이 교정치료는 단순히 치아배열을 바르게 하는 것뿐 아니라, 악궁과 턱뼈의 정상적인 성장을 유도하는 포괄적인 치료다.아동기의 교정치료는 위턱 가운데 앞니 영구치가 구강 내에 출현하는 만 6세경부터 대부분 가능하다. 일부 유치가 모두 빠지고 영구치로 교체됐을 때 교정을 시작해야 한다는 주장이 있지만, 이 경우 비정상적인 치아 맹출이나 턱뼈의 성장에 대한 치료를 놓칠 수 있다. 아이가 비정상적인 턱의 성장을 보이거나, 매복치나 상실치 등의 치아 문제를 가지고 있을 경우, 치료가 늦어지면 치료 난이도가 높아지거나 불가능할 수 있다. 따라서 자녀가 있다면 만 6세 전후로 교정과 전문의에게 상담을 받아 보는 것이 좋다.◇덧니·주걱턱·무턱 등 다양하게 표출되는 아동 구강 문제아동기의 교정 치료는 크게 △구강 내 치아 문제를 치료해 주는 것 △위턱과 아래턱이 균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악정형 치료)으로 나뉜다. 아동기 교정이 필요한 구강 문제는 매우 다양하다. 성장기 어린이에서 주로 관찰되는 치아 문제로는 △치아 배열 공간 부족으로 삐뚤게 나는 치아 △치아의 상실 △위아래 앞니가 거꾸로 물리는 부정교합 △맹출장애(매복치 등)이 있다. 턱 성장 문제로는 주로 △주걱턱(아래턱이 위턱보다 많이 자라는 것) △무턱(아래턱이 위턱보다 적게 자라는 것) △비대칭(아래턱의 가운데 부분이 좌우 중 한쪽으로 치우친 것) 등이 있다. 특히 아이가 코로 숨을 잘 쉬지 못하는 이비인후과적인 문제가 있으면(비염, 알러지 등) 교합과 턱뼈 성장에 악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때는 이비인후과적인 치료와 더불어 교정 치료를 진행해야만 비정상적으로 턱뼈가 성장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아이 협조가 필수적인 치아·턱뼈 교정치료치아 문제를 해결하는 장치로는 주로 입안에 넣었다 뺐다 하는 가철식 구내 장치가 사용된다. 턱 성장 문제를 해결해 주는 장치로는 가철식 구내 장치뿐 아니라 머리에 썼다 벗었다 할 수 있는 가철식 구외 장치가 사용된다. 두 장치 모두 환자가 직접 착용해야 하는 장치이기 때문에 환자의 협조도가 치료 결과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특히 구외 장치의 경우 자는 시간을 포함해 하루에 13~14 시간 정도 착용할 것을 권장한다. 환아는 대략 한 달에 한 번 정도 내원해 장치가 변형되지는 않았는지, 치료 효과가 잘 나타나고 있는지 확인하게 된다.성장기 어린이 교정 치료 기간은 정확하게 정해져 있지 않다. 아이들은 사춘기가 지날 때까지(여아의 경우 대략 10~12세, 남아의 경우 대략 12~14세) 위턱과 아래턱의 성장이 활발하게 일어나 치아와 턱의 상태가 변하기 때문이다. 치료가 잘 이루어지고 있는지 파악하기 위해서 일반적으로 6개월 간격으로 임상 검사와 방사선 검사를 시행하여 치료 종료 시기를 결정한다. 치료가 종료돼도 신체 성장이 완료되지 않았다면 6개월이나 1년 간격으로 내원해 치료 결과가 잘 유지되고 있는지 정기적으로 관찰하는 것이 필요하다.
    치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7/08 07:00
  • 근질근질 무좀, 찬물과 더운물 중 어떤 물로 씻을까?

    근질근질 무좀, 찬물과 더운물 중 어떤 물로 씻을까?

    여름엔 땀이 잘 나서 무좀이 악화되기 쉽다. 발가락, 사타구니 등에서 끈질기게 우리를 괴롭히는 무좀, 어떻게 없앨 수 있을까?무좀의 주요 증상은 피부가 짓무르고 습기에 불어 허옇게 되거나 갈라지거나 각질이 벗겨지는 것이다. 땀이 많이 나거나 습한 환경에서는 불쾌한 발 냄새가 나거나 가려움증이 동반되기도 한다. 환부에 지속적으로 자극을 주거나 잘못된 민간요법을 쓰면 진물이 나고 붉어지는 등 증상이 심해질 수 있다.무좀에 걸린 환자와 피부를 접촉한 뒤 옮는 것만을 생각하기 쉬운데, 수영장 혹은 공중목욕탕과 같이 맨발로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곳에서도 전염되기가 쉽다. 발수건이나 슬리퍼 등의 신발을 함께 사용해도 옮을 수 있고, 만성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은 면역력 저하로 인해 더 쉽게 감염된다.곰팡이균에 의해 발생한 피부질환은 습진 등 비슷한 증상의 질환과 구별하기 어렵기 때문에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 섣부른 자가진단보다는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 무좀은 항진균제로 치료할 수 있으며, 범위가 작아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국소도포용 항진균제로 효과를 본다. 곰팡이 포자는 증상이 가라앉은 후에도 남아있기 때문에, 재발이나 이차감염이 있을 수 있어 충분한 치료와 예방이 중요하다.◇무좀 완화 팁1. 땀이 난 발은 염분 제거를 위해 찬물로 씻는 게 좋다.2. 발이나 사타구니 등 씻은 후에는 잘 말려 건조하게 유지한다.3. 맨발로 지내는 시간을 늘리고 통풍이 잘 되는 신발을 신는다.4. 신었던 신발을 벗으면 햇볕에 말려 소독한다.5. 함께 사는 사람 중 무좀 환자가 있다면 수건은 따로 사용한다.6. 악화를 막기 위해 대중목욕탕, 찜질방, 사우나 등의 출입은 삼간다.7. 한 신발을 오래 신기보다 여러 켤레를 번갈아 착용한다.
    피부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7/07 07:42
  • 혈액 맑게 해주는 우리가 흔히 먹는 음식 5

    혈액 맑게 해주는 우리가 흔히 먹는 음식 5

    혈액은 우리 몸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온몸의 신진대사를 주관하며, 폐에서 산소를 골라 조직이나 세포로 실어나르는 역할을 한다. 흔히 먹는 음식만으로도 혈액을 맑게 만들 수 있다. 혈액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품은 다음과 같다. 적정량 꾸준히 먹으면 좋다.◇깨깨에는 혈액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세사미놀과 세사민이 있다. LDL콜레스테롤이 혈관에 쌓이면 혈관 내부가 두터워지고 좁아지는데, 세사미놀은 이를 억제해 혈관을 보호한다. 세사민은 소장에서의 콜레스테롤 흡수를 억제해 혈중 콜레스테롤이 낮아지도록 돕는다.◇마늘마늘 특유의 냄새를 만드는 알리신 성분은 지질과 결합하면 피를 맑게 만들어준다. 그래서 혈소판에 작용해 혈전이 되는 것을 방지해준다. 또한 마늘 속 스콜지닌 성분은 세포를 활성화시키고 혈액순환을 촉진해서 피가 잘 돌게끔 하는 역할을 한다.◇미역미역에는 후코이단, 라미난, 크로로필 등 혈액을 맑게 해주는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다. 이 성분들은 혈전을 예방해주고 피를 맑게 해준다.◇감귤감귤엔 비타민C가 다량 함유돼 있다. 감귤의 신맛을 담당하는 구연산은 피로를 풀어주고 피를 맑게 해주며 속 쓰림 완화에 도움을 준다. 껍질 안쪽의 흰 섬유질과 과육에는 모세혈관을 강화하는 비타민P도 있다. 칼륨도 많이 들어 있어 체내의 불필요한 나트륨을 몸 밖으로 배설시키는 작용을 한다.◇오징어오징어나 낙지 등에는 혈액을 깨끗이 하는 타우린 성분이 들어 있다. 타우린은 혈압을 상승시키는 교감신경의 작용을 억제하고 심장 수축력을 높여서 심장에서 내보내는 혈액의 양을 증가시킨다. 부정맥이나 심부전 예방에 효과적이다.
    푸드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7/07 07:30
  • 반복되는 개 물림 사고,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반복되는 개 물림 사고,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경기도 용인에서 35개월 된 여자아이가 같은 아파트 주민이 키우던 폭스테리어에 물려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아이는 허벅지에 흉터가 남을 정도로 큰 피해를 봤다.이처럼 잊을만하면, 애완동물과 관련된 사고가 한번씩 발생하면서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다. 애완동물과 연관된 사고는 작게는 부상에서 크게는 인명사고로도 발전할 수 있는 만큼 많은 주의와 관심이 필요하다.이번 사고와 같이 물리는 사고가 발생했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먼저 상처 부위를 무조건 막기 보다는 세균 및 바이러스 감염을 막기 위해 물린 즉시 상처를 깨끗이 씻어야 한다. 병원균이 최대한 떨어져 나가게 하기 위해서다. 피가 났다면 상처를 씻은 후 바로 병원을 찾는다.개 물림 사고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질환들을 확인하고 치료하는 것도 중요하다. 개 물림 사고가 발생할 경우 광견병(광견병 바이러스에 감염돼 뇌와 척수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나 파상풍(파상풍균에 감염돼 근육 수축이 일어나는 질환)이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이 있고, 심한 경우 패혈증까지 찾아 올 수 있기 때문이다.패혈증이란 개에게 물렸을 때 상처를 통해 병원균이 혈액 내로 침범하여 전신 염증반응이 생기는 상태로 치사율이 50%나 된다. 패혈증은 사망에도 이를 수 있을 정도로 무서운 질환인 만큼 절대 방심해서는 안된다.세란병원 내과 이병무 과장은 "패혈증은 신체의 감염 부위를 찾아 치료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를 위해 혈액검사나 영상 검사 등을 시행할 수 있으며, 항생제 등을 이용하여 치료하게 된다”며 “다만 증상이나 감염 부위에 따라서는 수술적인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9/07/06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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