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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하면 목이 붓거나 아프다고 호소하는 사람들이 더러 있다. 목 주변에 멍울이 잡히기도 한다. 이는 임파선(림프절)에 염증이 생기는 '임파선염'의 증상이다. 임파선은 전신에 분포하는 면역 기관의 일종으로 혈액 이외의 체액(림프구와 백혈구 등)이 이동하는 기관이다.◇임파선염 생기는 이유임파선염이 생기는 이유는 면역 기관인 임파선 내부에 존재하는 백혈구가 외부의 균에 반응하기 때문이다. 감기에 걸렸을 때 편도가 붓는 증상이 나타나는 것도 호흡기 바이러스에 대응하기 위해 림프구와 백혈구가 증식하는 것이 원인이다. 이처럼 임파선이 붓는 증상은 임파선이 가장 많이 모여 있는 목(인후), 겨드랑이, 사타구니 등에서 흔히 발생한다.◇임파선염 치료 방법임파선염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그 원인에 대한 적절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 대부분 특별한 치료가 필요하지 않은 양성이거나 일시적인 바이러스 감염증 등에 의한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일부 세균성 감염, 결핵, 종양이 원인인 경우 반드시 치료해야 한다. 일반적인 바이러스가 아닌 일부 세균에 의한 감염의 경우 항생제로, 결핵이 원인인 경우 항결핵제로 치료한다. 결핵성 임파선염의 경우 여러 개의 혹이 만져지는 경우가 많다.악성 종양이 원인일 때 가장 위험하다. 목에 잡히는 멍울 자체가 악성 종양일 경우가 있다. 구강, 식도, 갑상선, 인두 등에서 암으로 발생한 악성 종양이 임파선으로 전이 됐을 수도 있다. 염증으로 생긴 멍울은 갑작스러운 통증이 있고 갑작스럽게 커지지만, 천천히 자면서 통증이 없고 딱딱하다면 악성 종양을 의심해봐야 한다. 초음파 검사를 통해 일반적인 염증인지, 악성 종양인지 판별할 수 있다.◇임파선염 예방법평소 목이 잘 붓고 피로하다면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꾸준히 운동하고, 충분히 숙면하고,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게 좋다. 면역력에 좋은 음식은 토마토, 도라지, 마늘이 있다. 토마토에는 비타민C가 풍부하고,미네랄·칼륨 등 면역력 회복에 좋은 성분들이 함유돼 있다. 도라지는 진해와 거담작용을 하기 때문에 기관지를 회복하는 데 좋다. 마늘에 함유된 아연, 알리신이라는 성분은 몸 속의 살균 효과를 일으켜 노폐물이 몸 안에 쌓이는 것을 막고 면역력 회복에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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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캐머런 보이스가 수면 중 발작으로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주근깨 가득한 매력 있는 얼굴로 인기를 끌었던 배우 캐머런 보이스가 수면 중 발작을 일으켜 사망했다. 겨우 20세의 나이였다. 보이스는 영화 '미러', '이글 아이', '그로운 업스' 등에서 아역 배우로 연기를 시작해 최근까지도 활발히 연기 생활을 이어왔다. 최근 디즈니 채널 TV시리즈 '디센던트'에 주연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보이스의 유가족에 따르면 보이스가 투병 중이던 질환으로 인해 수면 중 발작을 일으켜 사망했다고 전해졌다.발작은 신경 세포에서 일어나는 화학적인 변화로 인해 뇌의 전기적 활동이 갑자기 급증하는 것을 말한다. 발작은 뇌에 영향을 미치는 질환이나 기면증, 공황장애 등의 증상일 수 있다. 감염으로도 경련이 발생하는데, 주로 뇌막염에서 흔하고 특별한 징후 없이 패혈증에서도 발생한다. 또 장기간 과음을 한 사람은 과음을 한 후 또는 금주 후 얼마 지나지 않아 경련을 겪을 수 있다. 당뇨병 환자는 혈당이 극히 낮아도 경련할 수 있다. 뇌전증 환자는 수면 부족이나 불규칙한 식사, 과음이나 반짝이는 불빛, 깜박거리는 TV, 컴퓨터 모니터 등 시각적인 자극으로도 발작을 일으킬 수 있다.발작은 전신 발작과 부분 발작으로 나뉜다. 전신 발작은 갑자기 정신은 잃고, 호흡곤란, 청색증, 고함 등이 나타나며 전신이 뻣뻣해지고 눈동자와 고개가 한쪽으로 돌아가는 강직 현상이 나타난다. 한쪽 손이나 팔을 까딱까딱하거나 입꼬리가 당겨지고, 혹은 한 쪽의 얼굴, 팔, 다리 등에 이상 감각이 나타나는 부분 발작도 있다. 발작을 일으킬 경우 신속히 구급차로 병원에 이동해 검사받아야 하고, 수면 중 발작을 일으킬만한 질환을 가진 경우 가족과 함께 취침해 신속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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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이국주가 몰라보게 달라진 턱선을 공개했다.이국주는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사진을 업로드 했다. 사진 속 이국주는 다이어트에 성공해 부쩍 갸름해진 모습이다. 얼굴 사진 외에도 전신사진을 여러 장 올리며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였다.최근 이국주는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출연했다. 이국주는 다이어트 후 각종 기사에서 화제가 된 것이 민망하다며 "나에게 8~9kg은 2~3주만 조심하지 않으면 원래대로 돌아온다"고 말했다. 이어 이국주는 "7kg 정도 더 빼고 싶다"고 말했다.비만인 경우, 당장 특별한 증상이 없다 하더라도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반드시 건강한 방법으로 체중을 감량해야 한다. 고혈당, 고혈압, 고지혈증, 심혈관 질환, 호흡기 질환, 관절 질환, 지방간, 담석증 등이 비만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으며 일부 암 발병도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다이어트 후 빠졌던 살이 금세 다시 찌는 것을 요요현상이라고 말한다. 단기간에 감량한 경우 인체는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기초대사량을 줄이게 되는데, 이로 인해 오히려 식욕이 증가하고 체지방을 더욱 잘 흡수해 몸무게가 다시 증가하는 것이다.점진적인 체중 감량을 목표로 요요현상 없이 다이어트하는 게 중요하다. 무조건 굶거나, 지나치게 적게 먹거나, 한 음식만 먹거나, 불규칙하게 먹는 습관은 다이어트에 오히려 방해가 된다. 채소와 단백질 위주의 식습관과 함께 운동도 병행해야 한다. 반드시 운동을 병행해야 기초대사량이 떨어지지 않아 요요현상 없는 성공적인 다이어트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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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엔 감염질환을 더욱 조심해야 한다. A형간염도 마찬가지다.A형간염은 간염 바이러스의 한 종류인 A형간염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간염으로, 주로 물이나 음식 등의 섭취를 통해 감염된다. 즉, A형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의 분변을 통해 바이러스가 체외로 배출되게 되며 이에 오염된 음식이나 음료를 섭취하게 되면 감염될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가족 간의 전염 이외에도 공동생활을 많이 하는 학교나 직장도 전염의 위험이 있을 수 있다.최근에는 국가예방접종에 포함돼 2012년 이후 출생한 대부분의 어린이들은 항체를 가지고 있지만, 10~30대의 젊은 층에서는 소아기에 A형 간염 바이러스와 접촉할 기회가 적었던 터라 항체 없이 성인이 되는 빈도가 크다. 6세 미만의 소아에서 A형 간염 바이러스에 노출되면 대부분 증상이 없거나 가벼운 감기 정도의 증상을 보이며 지나가는데 연령이 높아질수록 황달이 동반되며 증상의 정도가 심해진다.성인이 A형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한 달 정도의 잠복기를 거친 후 감염자의 80%정도에서 전신증상이 급격히 발생한다. 초기에는 주로 발열, 오한, 근육통, 피로감, 메스꺼움, 구토, 식욕부진, 또는 우측 상복부의 통증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감기로 오인해 치료가 늦어지면, 점차 황달이 나타나고 증상이 심해진다.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소화기내과 서연석 교수는 "A형 간염은 특별한 치료제가 없고 전격성 간염으로 발전하면 간부전으로 생명을 잃을 수도 있으므로 예방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며 "손씻기 등의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바람직하고, 특히 집단생활을 하는 사람, 혈우병 환자, 만성 간질환 환자 등은 반드시 예방 접종을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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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만 깜박깜박하거나, 매사에 의욕이 없거나, 복잡한 일을 처리하기 힘들고 집중력이 떨어진다면 성인 ADHD(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를 의심할 수 있다. 어릴 때 ADHD를 제대로 치료 받지 않으면 성인이 돼서도 ADHD가 이어진다. ADHD 진단을 받은 아동의 50~65%는 성인이 돼서도 증상이 지속된다고 알려져 있다.◇혼자 극복하기 힘든 병ADHD는 뇌의 전두엽 기능에 이상이 생겨 발생한다. 전두엽은 집중력, 판단력, 계획력, 충동 등 억제에 관여한다. ADHD 환자의 MRI(자기공명영상) 사진을 보면 전두엽이 비활성화돼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ADHD는 신경생물학적인 문제나 유전적인 원인에서 비롯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이렇게 생물학적 이상에 원인이 있다 보니, 환자 스스로가 힘들어하면서도 혼자서는 극복하기 힘들다는 것이다.◇일에 어려움 겪고 무능하다 느껴성인 ADHD는 사회생활이나 정신질환 등에 다양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의심되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병원 진단을 받아보는 게 좋다. 일에 집중하지 못하는 증상 때문에 직업을 유지하는 데 어려움이 생길 수도 있다. 유아기의 ADHD처럼 공격적인 증상을 보이는 경우는 적지만 잦은 실수와 무능함으로 사회에서 갈등을 겪고, 그 결과 우울증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긴 줄을 기다리는 게 힘들거나, 물건을 잘 잃어버리거나, 약속 시간에 자꾸 늦는다거나, 계획을 세우는 게 어렵다면 의심해볼 수 있다.성인 ADHD 환자 80% 가량은 우울, 불안, 충동조절장애가 동반돼 있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다른 질환이 잘 알려져 있어, 해당 질환만 치료하는 사람이 많다. 때문에 우울증이나 불안장애, 성격장애, 알코올 중독 등이 있다면 자신이 ADHD가 있는지 확인해봐야 한다. ADHD 진단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만든 자가 보고 척도 검사(ASRS)와 2013년 미국 정신건강의학회에서 발표한 진단통계매뉴얼(DSM-5)이 있다.◇약물치료 받고 일정 관리하는 버릇 들여야성인 ADHD는 증상이 매우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기 때문에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치료를 결정하는 게 좋다. 치료는 약물치료, 교육 등을 통해 이뤄진다. 인지행동요법을 통해 생각을 정리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고, 감정조절훈련을 통해 감정조절이 안 되고 분노가 생길 때 자신의 감정을 말로 표현하고 분노를 조절하는 방법을 배운다.자가치료법으로는 다이어리나 메모를 통해 일정을 관리하는 버릇을 갖는 것이 좋고, 에너지를 발산할 수 있는 취미활동을 갖는 것이 도움이 된다. 질병에 대한 가족의 이해와 배려심도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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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 교정은 적절한 시기를 놓치면 치료 난이도가 높아지거나, 아예 교정치료가 불가능한 경우도 발생할 수 있다. 아이의 가지런하고 바른 치아를 위한 교정은 언제 시작하는 것이 좋을까? 강동경희대학교병원 교정과 장우원 교수의 도움으로 교정치료의 방법과 시기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봤다.◇치열·교합·턱뼈 정상 성장 돕는 교정아동기는 신체적으로 많은 변화를 겪는 시기로, 치아와 턱뼈도 급속하게 성장한다. 이 시기에 잘못된 교합이나 턱뼈의 성장을 방치하면, 성인이 됐을 때 치료가 어려워지거나 양악수술 같은 수술적 치료를 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성장기 어린이 교정치료는 단순히 치아배열을 바르게 하는 것뿐 아니라, 악궁과 턱뼈의 정상적인 성장을 유도하는 포괄적인 치료다.아동기의 교정치료는 위턱 가운데 앞니 영구치가 구강 내에 출현하는 만 6세경부터 대부분 가능하다. 일부 유치가 모두 빠지고 영구치로 교체됐을 때 교정을 시작해야 한다는 주장이 있지만, 이 경우 비정상적인 치아 맹출이나 턱뼈의 성장에 대한 치료를 놓칠 수 있다. 아이가 비정상적인 턱의 성장을 보이거나, 매복치나 상실치 등의 치아 문제를 가지고 있을 경우, 치료가 늦어지면 치료 난이도가 높아지거나 불가능할 수 있다. 따라서 자녀가 있다면 만 6세 전후로 교정과 전문의에게 상담을 받아 보는 것이 좋다.◇덧니·주걱턱·무턱 등 다양하게 표출되는 아동 구강 문제아동기의 교정 치료는 크게 △구강 내 치아 문제를 치료해 주는 것 △위턱과 아래턱이 균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악정형 치료)으로 나뉜다. 아동기 교정이 필요한 구강 문제는 매우 다양하다. 성장기 어린이에서 주로 관찰되는 치아 문제로는 △치아 배열 공간 부족으로 삐뚤게 나는 치아 △치아의 상실 △위아래 앞니가 거꾸로 물리는 부정교합 △맹출장애(매복치 등)이 있다. 턱 성장 문제로는 주로 △주걱턱(아래턱이 위턱보다 많이 자라는 것) △무턱(아래턱이 위턱보다 적게 자라는 것) △비대칭(아래턱의 가운데 부분이 좌우 중 한쪽으로 치우친 것) 등이 있다. 특히 아이가 코로 숨을 잘 쉬지 못하는 이비인후과적인 문제가 있으면(비염, 알러지 등) 교합과 턱뼈 성장에 악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때는 이비인후과적인 치료와 더불어 교정 치료를 진행해야만 비정상적으로 턱뼈가 성장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아이 협조가 필수적인 치아·턱뼈 교정치료치아 문제를 해결하는 장치로는 주로 입안에 넣었다 뺐다 하는 가철식 구내 장치가 사용된다. 턱 성장 문제를 해결해 주는 장치로는 가철식 구내 장치뿐 아니라 머리에 썼다 벗었다 할 수 있는 가철식 구외 장치가 사용된다. 두 장치 모두 환자가 직접 착용해야 하는 장치이기 때문에 환자의 협조도가 치료 결과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특히 구외 장치의 경우 자는 시간을 포함해 하루에 13~14 시간 정도 착용할 것을 권장한다. 환아는 대략 한 달에 한 번 정도 내원해 장치가 변형되지는 않았는지, 치료 효과가 잘 나타나고 있는지 확인하게 된다.성장기 어린이 교정 치료 기간은 정확하게 정해져 있지 않다. 아이들은 사춘기가 지날 때까지(여아의 경우 대략 10~12세, 남아의 경우 대략 12~14세) 위턱과 아래턱의 성장이 활발하게 일어나 치아와 턱의 상태가 변하기 때문이다. 치료가 잘 이루어지고 있는지 파악하기 위해서 일반적으로 6개월 간격으로 임상 검사와 방사선 검사를 시행하여 치료 종료 시기를 결정한다. 치료가 종료돼도 신체 성장이 완료되지 않았다면 6개월이나 1년 간격으로 내원해 치료 결과가 잘 유지되고 있는지 정기적으로 관찰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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