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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솔병원, ‘과민성 장증후군과 역류성식도염’ 강좌

    한솔병원, ‘과민성 장증후군과 역류성식도염’ 강좌

    보건복지부 2주기 의료기관 인증병원 한솔병원은 7월 24일 오후 4시 한솔병원 신관 6층 한솔아트홀에서 ‘과민성장증후군과 역류성식도염’이라는 주제로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이번 강좌에서는 한솔병원 소화기내과 김원중 진료과장이 ▲과민성장증후군이란? ▲과민성장증후군의 원인 ▲과민성장증후군의 증상 및 치료 ▲역류성식도염이란? ▲역류성식도염의 원인 및 증상 ▲역류성식도염의 진단 및 치료 등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강의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과 건강상담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7/23 10:45
  • 냉장고에 보관한 음식, 식중독 안심할 수 없는 이유는

    냉장고에 보관한 음식, 식중독 안심할 수 없는 이유는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조금만 방심해도 쉽게 감염될 수 있는 것이 바로 식중독이다. 계절을 막론하고 나타난다지만, 여름하면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감염 질환이기도 하다.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식중독은 상한 음식을 먹음으로써 발생하는 직접 감염이 주를 이룬다. 하지만 식중독 균은 제법 다양한 상황에서 우리의 건강을 시시때때로 위협하고 있다. 자칫 간과하기 쉬운 식중독 감염 경로, 을지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오한진 교수와 함께 짚어본다. ◇조리기구가 식중독을 부르는 이유는주방 내에서 사용하는 조리기구의 오염으로 인해 발생하는 2차 감염은 생각보다 쉽게, 그리고 빈번하게 일어날 수 있다. 을지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오한진 교수는 “세계보건기구(WHO) 자료에 따르면 실제 식중독의 약 25%는 조리기구에서 균이 옮겨져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행주나 수세미의 경우 물로 적절히 헹구면 깨끗해질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물로 3회 이상 헹궈도 대부분의 균이 남아 있어 충분한 관리가 되지 않는다”고 말한다.또 조리도구 사용 시에는 교차오염의 위험이 존재한다. 교차오염이란 식품의 제조, 가공, 유통 등의 과정에서 오염이 되는 모든 것들을 말한다. 예를 들어 닭고기를 손질한 칼과 도마로 과일을 깎고 이를 곧바로 섭취했을 경우 교차오염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고, 이는 캠필로박터균에 의한 식중독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조리기구에 대한 철저한 소독과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칼과 도마는 열탕 소독한 후 햇볕에 자연 건조시키는 것이 좋다. 행주나 수세미는 하루 1회 이상, 끓는 물에 10분 이상 삶아준다. 모든 조리기구는 여러 개를 준비해 두었다가, 용도에 따라 구별해 쓰는 것이 좋다.◇냉장고도 안심할 수 없는 이유는영양분과 수분, 적당한 온도. 이 조건에 적합하면 하나의 세균은 몇 시간 만에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지만, 다음 세 가지 조건 중 하나가 결핍해도 증식할 수가 없다. 보통 식품에는 영양분과 수분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온도 조절’이 매우 중요한 조건이 된다. 보다 안전한 식품 섭취를 위해서는 식품을 청결히 취급하고 조리 후 빠른 시간 내에 섭취하며, 저장이 불가피할 경우 냉각 또는 가열 보관해야 한다.그러나 냉장고를 너무 과신해서도 안 된다. 을지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오한진 교수는 “냉장·냉동 상태에서도 식중독 균은 증식이 억제될 뿐 아예 죽는 것은 아니므로, 여름철에는 특히 가급적 적당량만을 조리한 후 곧바로 먹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오염된 음식이더라도 색깔이나, 맛, 향기 등은 변함이 없을 수 있다. 따라서 신선한 상태로 적정온도에 보관되고 있는지와 유통기한을 확인해보는 습관을 갖는 것이 좋다. 아울러 냉장고 속에서 상한 음식이라도 끓이면 괜찮을 것이라는 생각은 절대 금물, 이미 상한 음식이라면 과감히 버려야 한다.◇손 위생에 주의해야 하는 이유는생활 속에서 실천하기 가장 쉬우면서도 식중독 등 감염 질환을 확실히 예방할 수 있는 것은 바로 손 씻기다. 흔히 겉보기에 하얗고 깨끗해 보이는 손에는 세균이 별로 없을 것으로 생각을 한다. 그러나 사람들은 보통 한쪽 손에만 약 6만 마리 정도의 세균을 가지고 있다. 언제나 바쁘게 움직이면서 뭔가를 잡고, 나르고, 만드는 손은 각종 유해 세균과 가장 많이 접촉하는 부위다. 일단 손에 묻은 세균은 눈, 코 그리고 입, 피부 등으로 옮겨져 그 자신이 질병에 감염될 뿐 아니라 그가 만지는 음식, 물건 등에 옮겨졌다가 다른 사람에게까지 전염시키게 된다.따라서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생선, 기타 해산물 등의 날음식, 씻지 않은 샐러드, 과일과 야채 등을 손질한 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한다. 행주나 수세미를 사용했거나 주방, 화장실 등을 청소한 뒤에는 다량의 박테리아 및 곰팡이 균과 접촉했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이 경우에도 손을 씻도록 한다.
    가정의학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7/23 10:42
  • 수족냉증과 레이노증후군 헷갈리지 마세요

    수족냉증과 레이노증후군 헷갈리지 마세요

    손발이 차게 느껴질 때에는 단순히 혈액순환이 안되거나 수족냉증임을 의심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추위를 느끼지 않는 요즘 같은 여름철에도 손발이 심하게 시리다면 ‘레이노증후군’을 의심해 봐야 한다. 그저 손발이 차가울 뿐이라고 방치하면 피부색이 눈에 띄게 변하고 피부 괴사를 유발할 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레이노증후군은 추위나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말초혈관이 과하게 수축하며 조직에 산소공급이 원활하지 않게 돼 손발이 차다 못해 피부색이 변하고 통증이 생기는 병을 말한다. ◆호르몬 변화 큰 50대 이상 중년 여성 더욱 취약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17년 한 해 동안 레이노증후군으로 진료를 받은 인원은 총 2만 명이 넘었으며, 연령별로는 50대 이상이 1만 4219명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성별로는 여성이 63%로 남성보다 약 1.7배 더 많았다. 남성보다 여성에게 많이 나타나는데 ‘임신과 출산, 폐경 등 호르몬의 변화’, ‘가사노동으로 찬물에 많이 노출되는 환경’, ‘하체를 차갑게 만드는 패션’, ‘자궁이나 난소 등 남성보다 내장기관이 많아 내부 장기에 혈액이 몰리는 것’ 등의 다양한 요인이 있다. 출산을 끝낸 여성이나 호르몬 변화가 큰 50대 이상 중년 여성에게서 주로 발생하는 이유다.레이노증후군은 유발하는 원인의 유무에 따라 일차성과 이차성으로 나뉜다. 다른 동반 질환 없이 레이노 현상만 발생하는 경우 ‘일차성’ 또는 ‘특발성’이라 하며, 혈관의 과도한 수축이 일시적으로 발생하는 경우를 말한다. ‘이차성’은 전신성경화증, 루푸스, 류마티스관절염 등과 같은 다른 류마티스질환과 연관되어 발생하거나, 다른 심혈관계 질환, 약물에 의해 발생하기도 한다. 이외에도 대형 드릴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는 공사장 기술자나 건반악기 연주를 통한 진동에 노출되는 피아니스트도 레이노증후군을 앓을 가능성이 높다고 알려져 있다. 고대구로병원 류마티스내과 안가영 교수는 “레이노증후군은 단순 혈액순환 저하의 문제가 아니라 몸에서 보내는 이상 신호일 수 있다”며 “증상이 심하다면 가볍게 여기지 말고 병원을 찾아 진단·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수족냉증과 레이노증후군, 반드시 구별해야레이노증후군은 손발이 차다는 증상 때문에 수족냉증과 혼동하기 쉽다. 레이노증후군은 수족냉증과 달리 일반적으로 손발의 3단계 색깔 변화로 나타난다. 추위에 노출되면 피부가 하얗게 변하고, 다음엔 파란색으로 됐다가 다시 붉어진다. 수족냉증보다 증상이 훨씬 심하며 가려움, 저림, 통증이 동반된다. 레이노증후군 증상을 단순 수족냉증으로 여기고 방치할 경우 증상이 점차 악화되면서 심하면 손가락 발가락의 괴사로도 진행될 수 있기 때문에 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 레이노증후군은 완치가 어렵기 때문에 일상적인 관리가 중요하다. 여름철에는 에어컨 바람이나 찬물에 노출되는 것을 최대한 피하며 손발을 보호하고, 체온을 따뜻하게 유지한다. 증상이 심할 경우에는 여름에도 장갑 또는 두꺼운 양말을 착용할 것을 권장한다. 안가영 교수는 “흡연은 말초혈관을 수축시키기 때문에 레이노증후군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어 금연은 필수”라고 말했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7/23 10:39
  • BJ쯔양 해명, 청소년기 흡연 얼마나 위험할까

    BJ쯔양 해명, 청소년기 흡연 얼마나 위험할까

    먹방 콘텐츠로 유명한 BJ쯔양이 학교폭력 가해자라는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BJ쯔양은 2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학교폭력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쯔양은 미성년자 시절 술과 담배에 손을 댄 것은 맞지만, 학교폭력에 대해선 오히려 자신이 피해자라고 말했다. 이어 "소심한 성격 때문에 중학교 생활에 적응을 못 해서 고등학교 진학 전 1년을 유급했다"며 "어머니가 1년 동안 해외로 봉사 겸 학교를 보냈다"고 말했다. 한편 쯔양은 자신에 대해 허위 사실을 유포한 누리꾼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할 생각이라고 밝혔다.담배는 당연히 몸에 좋지 않지만, 청소년기엔 특히 더 위험하다. 실제 15세 이전에 흡연을 시작한 흡연자들은 25세 이후에 흡연을 시작한 이들보다 암 발생 위험이 4배 이상 높다. 폐암은 일단 걸리면 10명 중 8명이 5년을 넘기지 못하는 위험한 질환이다.대한임상건강증진학회 학술지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청소년 흡연자 중 자살 생각을 가진 학생의 비율은 20%로, 비흡연자의 두 배에 달했다. 실제 자살 시도까지 이어진 청소년의 비율도 7.3%로 높았다. 흡연하는 청소년은 성인이 된 후  동맥경화 위험이 매우 높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청소년 흡연자들은 호기심에 담배를 피우기 시작했다가 금단 현상 때문에 담배를 못 끊는 경우가 많다. 금단 현상이 심하다면 주위에 당근, 오이, 견과류, 건포도 등 담배 대용품을 두고 먹는 게 좋다. 양치질과 손 씻기, 샤워를 자주 하는 것도 금단 현상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이다. 금연을 위해서는 병원에서 금연치료를 받는 게 가장 효과적이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7/23 10:14
  • 김도연 23kg 감량, 요요 없는 다이어트 방법은?

    김도연 23kg 감량, 요요 없는 다이어트 방법은?

    배우 김도연이 3개월 만에 23kg 감량에 성공했다.김도연은 건강식품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이어트 과정과 성공 후 모습을 공개했다. 다이어트에 성공한 김도연은 탄탄한 몸매와 복근을 자랑하며 날렵해진 외모를 뽐냈다. 김도연은 체중 91kg로 다이어트를 시작해 3개월 동안 68kg까지 감량했다.유튜브에 공개된 영상에는 김도연이 한 건강식품 섭취와 함께 운동과 식이요법을 통해 노력하는 모습이 담겼다. 김도연은 예전에 입었던 바지에 손을 넣어 빈 공간을 확인한 후 "이제는 바지 사이즈 차이가 커 잘 안 맞는 게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그런데 김도연처럼 단기간에 다이어트를 한 경우 '요요현상'이 찾아올 수 있다. 다이어트 후 빠졌던 살이 금세 다시 찌는 것을 말한다. 단기간에 감량한 경우 인체는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기초대사량을 줄이게 되는데, 이로 인해 오히려 식욕이 증가하고 체지방을 더욱 잘 흡수해 몸무게가 다시 증가하는 것이다.점진적인 체중 감량을 목표로 요요현상 없이 다이어트하는 게 중요하다. 무조건 굶거나, 지나치게 적게 먹거나, 한 음식만 먹거나, 불규칙하게 먹는 습관은 다이어트에 오히려 방해된다. 채소와 단백질 위주의 식습관과 함께 운동도 병행해야 한다. 반드시 운동을 병행해야 기초대사량이 떨어지지 않아 요요현상 없는 성공적인 다이어트를 할 수 있다.
    다이어트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7/23 09:52
  • [건강 단신] '스티브 잡스의 4주 생활 명상' 강좌

    조선뉴스프레스가 주최하는 '스티브 잡스의 4주 생활 명상' 강좌가 열린다. 함영준 '마음건강 길' 대표가 강의한다. 명상과 요가 프로그램을 기본으로 ▲1주 '호흡과 주의력' ▲2주 '몸을 통한 감정·감각' ▲3주 '스트레스 치유' ▲4주 '자비명상 및 마음챙김 7원칙' 순으로 총 10시간 진행된다.●일시: 8월 5~26일 매주 월(총 4강), 저녁 7시~9시 반●장소: 서울 서소문 순화동천
    단신2019/07/23 09:12
  • 머리에 안개 낀 듯 흐리멍덩… '브레인 포그 증후군' 아세요?

    머리에 안개 낀 듯 흐리멍덩… '브레인 포그 증후군' 아세요?

    머리에 뿌옇게 안개가 낀 것처럼 집중이 잘 안 되고 멍한 상태가 계속 된다면 '브레인 포그(Brain fog) 증후군'은 아닌지 의심해야 한다. 브레인 포그는 '안개 낀 뇌'라는 뜻으로 질병은 아니지만 뇌신경의 미세한 염증으로 인해 집중력 장애, 기억력 저하, 피로감, 졸림 등의 증상이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상태를 말한다. 한양대병원 신경과 김희진 교수는 "브레인 포그 상태를 방치하면 향후 치매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고 말했다.◇집중력 떨어져 생각 표현 잘 안돼
    뇌질환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9/07/23 09:08
  • [소소한 건강 상식] 왜 아이스크림 먹으면 머리가 '띵' 할까

    [소소한 건강 상식] 왜 아이스크림 먹으면 머리가 '띵' 할까

    아이스크림, 팥빙수 등 차가운 음식을 먹을 때 머리 특정 부위에 통증이 생기기도 하는데, 이유가 무엇일까?중앙대병원 신경과 박광열 교수는 "찬 음식에 의해 입천장 등의 혈관이 갑자기 수축했다가 다시 넓어지는 과정에서 뇌의 '삼차 신경(크게 세 갈래로 나뉘는 뇌신경으로 뇌혈관과 얼굴 등에 분포)'이 자극받기 때문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뇌가 차가워지는 것을 막기 위해 따뜻한 혈액을 공급하고자 뇌혈관이 갑자기 넓어지며 두통이 생긴다는 가설도 있다. 하버드대 의대가 13명을 대상으로 얼음물을 마시게 하고 초음파기계로 뇌 혈류를 측정한 결과,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전대뇌동맥 혈류가 급속하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찬 음식에 의한 두통은 주로 머리 앞쪽에 나타나고, 양옆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일부 눈에 통증이 생기기도 하는데, 삼차 신경이 눈 주변과도 연결돼있기 때문이다. 또한 평소 편두통을 겪는 사람에게 잘 나타난다. 이들은 삼차 신경이 이미 과민한 상태이기 때문으로 추정한다.찬 음식으로 생긴 두통을 빨리 완화하려면 ▲따뜻한 물을 마시거나 ▲입천장에 혀를 갖다 대거나 ▲손으로 입과 코를 가린 채 숨을 빨리 내쉬어 입천장을 데우는 것이 도움이 된다. 찬 음식을 '천천히' 먹는 것도 예방법이다.찬 음식에 의한 두통은 보통 1~5분 이내에 완화되며 몸에 큰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다. 은평성모병원 신경과 김용재 교수는 "단, 두통이 오래 지속되거나 과거에 없다가 최근 심해졌다면 검사를 받아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7/23 09:07
  • '임플란트 주위염' 방치하다 잇몸뼈 녹는다

    임플란트 주위염(임플란트 주변에 염증이 생기고, 주변의 뼈 조직이 소실되는 상태)은 대표적인 임플란트 부작용이다. 임플란트 주위염이 심해지면 염증으로 뼈 조직이 녹고, 힘이 없어져서 심은 임플란트가 빠질 수 있다.이화여대 의대 연구진은 임플란트 주위염 발병률과 위험 요인을 분석해 그 결과를 대한치과보철학회지에 최근 발표했다. 연구 대상자는 이대목동병원에서 임플란트 시술을 받은 환자 422명이었다. 임플란트 주위염 발병률은 5.5%였다(853개 중 47개). 발병률은 ▲여성보다 남성이 2.7배 ▲골유도재생술(GBR, 잇몸뼈가 재생되도록 뼈 세포가 증식하게 만들어주는 치료)을 받은 사람이 2.9배로 높았다. 이대목동병원 치주과 방은경 교수는 "남성은 흡연자거나 양치를 잘 안 하는 등 구강 위생이 불량할 가능성이 여성보다 크다"며 "골유도재생술은 충치·치주염 등으로 잇몸뼈가 정상보다 소실된 사람에게 필요한 시술이라, 기본적으로 잇몸뼈가 약해 염증이 생길 위험이 크다"고 말했다.임플란트 주위염의 주원인은 세균이다. 방은경 교수는 "임플란트는 나사 모양이라 사이사이에 세균이 침투해 숨어있기 쉬워, 세균이 한 번 번식하면 염증으로 빠르게 진행한다"며 "임플란트를 했다면 짧게는 3개월 간격으로 병원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잇몸에만 약간 염증이 생겼다면 양치 습관만 올바르게 들여도 좋아진다. 잇몸 염증이 심해 잇몸뼈가 소실되고 있다면 뼈를 다듬거나 채워주는 치료가 필요하다.
    치과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9/07/23 09:07
  • 모기 물렸는데 퉁퉁 붓고 물집까지!

    모기 물렸는데 퉁퉁 붓고 물집까지!

    모기에 물린 뒤, 물린 자리가 몇 배로 심하게 부풀어오르는 사람이 있다. 이는 모기알레르기(스키터증후군) 때문에 생기는 증상이다.보통의 모기 물린 자국과 모기알레르기로 생기는 이상 반응을 구분하려면 ▲부기 정도 ▲기간 ▲물집 여부 등을 보면 된다. 보통의 모기 물린 자국은 살짝 붓는 정도지만, 모기알레르기가 있으면 심하게 붓는다. 손등에 물렸는데 손 전체가 새빨개지거나, 발목에 물렸는데 부종이 있는 사람처럼 다리가 붓는다. 기간도 길다. 한양대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김상헌 교수는 "모기 물린 자국과 가려움은 보통 1~2일 지나면 좋아지지만, 모기알레르기 증상은 이틀 이상 지속되며 치료하지 않으면 열흘 이상 이어지기도 한다"고 말했다. 반응이 심할수록 물집이 생길 위험도 크다. 심한 부기나 물집을 계속 방치하면 2차 감염 우려가 있으므로, 모기에 물린 뒤 이틀 이상 심한 부기가 있고 물집이 잡힌다면 병원을 찾는 것이 안전하다. 모기 물린 직후 숨이 차고 어지러우면 곧바로 병원에 가야 한다. 쇼크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병원에서는 증상에 따라 항생제 연고나 스테로이드제 같은 약물을 쓴다.김상헌 교수는 "모기알레르기는 성인에 비해 면역체계가 성숙되지 않은 어린이에게 더 잘 나타난다"며 "과거 모기에 물린 뒤 심하게 부은 적이 있다면 팔다리를 덮는 긴 옷·모기 기피 스프레이 등을 이용해 적극적으로 모기를 피해야 한다"고 말했다.
    종합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9/07/23 09:06
  • 젊을 때 안 나던 냄새, 비밀은 '피지'에 있다

    젊을 때 안 나던 냄새, 비밀은 '피지'에 있다

     나이가 들면 젊을 때는 나지 않던 냄새가 난다. 요즘 같이 더운 날씨에는 냄새가 더 심해진다. 오래된 책 냄새, 양초 냄새, 치즈 냄새가 난다고 표현하는데, 나이가 들면 왜 이런 '노인 냄새'가 날까?◇노인 냄새 정체, 피지 산화가 원인노인 냄새의 원인은 '노넨알데하이드'라는 물질이다. 노넨알데하이드는 피지 속 지방산이 산화되며 만들어지는 물질로 모공에 쌓여 퀴퀴한 냄새를 만든다. 노넨알데하이드는 젊었을 때는 생성되지 않다가 40대부터 노화로 인해 ▲피부 의 유익균 감소·유해균 증가 ▲피부 산성화 ▲지질 성분 변화 등 때문에 만들어진다.
    노인질환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19/07/23 09:04
  • 혈관만 잘 관리하면 치매 발병률 절반으로 ‘뚝’

    혈관만 잘 관리하면 치매 발병률 절반으로 ‘뚝’

    ‘심방세동’은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는 부정맥의 일종으로, 뇌졸중 위험을 5배, 치매 위험을 2배 높이는 치명적인 질환입니다. 심방세동은 60대부터 발병률이 증가해 80대 이상에서는 최대 5명 중 1명이 앓을 만큼 흔합니다. 하지만 특별한 증상이 없고 질병 자체가 잘 알려지지 않아 뇌졸중, 심부전 등이 치명적인 결과가 나타난 다음 알아차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에 대한부정맥학회는 심방세동을 알리고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두근두근-심방세동 이야기’ 연재를 시작합니다. <편집자주>
    공동기획헬스조선 편집팀2019/07/23 08:00
  • 여름철 기력 보충하는 '수박'...또 다른 과일은?

    여름철 기력 보충하는 '수박'...또 다른 과일은?

    무덥고 습한 여름, 쉽게 지치기 쉽다. 체력 보강을 위해 과일을 먹자. 활력증진과 피로회복에 도움이 되는 대표적인 과일은 수박과 블루베리다. #몸에 열을 내리는 ‘수박’여름 과일 수박에는 비타민 A와 C, 라이코펜, 베타카로틴과 같은 영양소가 풍부하다. 수박이 심혈관 질환을 예방함과 동시에 혈압을 낮춰주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또한, 수박의 90% 이상이 수분으로 구성되어 있어 체내 수분 밸런스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이뇨를 촉진시키고 노폐물 배출을 원활하게 도와 몸의 열을 내리는 데 좋다. 또한, 입속 촉촉함을 유지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과일은 하루 2회 섭취하는 것이 적정 섭취량이다. 1회당 50kcal기준으로 수박의 경우는 1쪽에 해당한다.#피로 회복에 좋은 ‘블루베리’블루베리는 비타민C, 섬유질, 항산화 성분으로 가득하다. 산화스트레스 감소에 탁월하여 면역력 증진과 피로 회복에 좋고 입속 세균을 퇴치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눈 건강에도 좋다. 블루베리에는 안토시아닌이 풍부한데, 안토시아닌은 천연 항산화 성분으로 눈 속 모세혈관의 원활한 혈액순환을 돕고, 눈의 노화를 억제해준다. 블루베리로 만든 제품을 복용한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황반에서의 광 퇴색 후 시력 회복이 더 빠르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복부 지방 감소에도 도움이 된다. 미시간대학교 심혈관센터의 연구에 따르면 블루베리를 섭취할 경우 복부 지방을 감소시키고 심장 질환 및 대사증후군의 위험 인자를 낮출 수 있다. 블루베리의 1회 섭취량은 100g 정도이다.
    푸드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9/07/23 07:30
  • “남성형 유방, 수술 후 탈모약 복용해도 재발 안 돼”

    “남성형 유방, 수술 후 탈모약 복용해도 재발 안 돼”

    남성의 여유증 수술 후 탈모치료제(피나스테라이드)를 복용해도 수술 시 유선 조직층 제거가 확실히 되었다면 재발에는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  여유증 환자가 탈모치료제를 복용하면 여유증 발생과 재발을 일으켰다.담소유병원은 최근 이같은 내용의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연구결과는 SCI국제학술지인 미국남성건강학회지에 게재된다. 담소유병원 여유증클리닉 이성렬박사와 이승근 박사연구팀은 지난 2014년 1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담소유병원에서 유선조직제거와 지방흡입술을 받은 여유증 환자 1673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수술 전 탈모치료 약물을 복용한 환자 52명과 복용하지 않은 환자 1621명을 실험군과 대조군으로 나누어, 수술 전 초음파를 통해 유선 조직의 발달 여부를 확인한 뒤, 수술 후 1, 3, 6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가슴형태를 관찰하고, 1년 후에는 초음파 검사를 시행하여 여유증의 재발 여부를 경과 관찰했다. 연구 결과 최초 여유증 수술 시 유선층이 확실히 제거 되었다면 수술 후 탈모치료제를 계속 복용해도 재발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 것이 확인되었다. 여유증은 호르몬 사이의 불균형으로 인해 발생하는데, 탈모치료 약물인 ‘피나스테라이드’ 를 복용하게 되면 일시적으로 호르몬 불균형이 나타날 수 있고 이것이 여유증 발생의 원인이 되기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로 인해 탈모치료제를 복용하고 있는 여유증 환자들의 경우 적극적인 치료를 미루는 경우도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이성렬 병원장은 “여유증 수술 전후 탈모치료제(피나스테라이드)의 지속적인 복용이 여유증 재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현재까지 알려진 사례가 없었는데 금번 연구를 통해 유선조직이 완전히 제거되면 탈모치료제의 지속적 복용이 여유증 재발에는 큰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는 것을 입증하였다” 며 ”탈모증상 치료를 위해 ‘피나스테라이드’ 성분을 복용하고 있던 환자들도 약물섭취와 관계없이 적극적인 여유증 치료를 시행할 수 있다는 점이 이번 연구의 큰 성과”라고 밝혔다.담소유병원은 연구소 개소 이래 2017년부터 여유증 수술에 관한 SCI 국제논문을 총 3편 발표하는 등 국내외 의료계에 연구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외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9/07/22 16:24
  • 대웅제약, 발달장애인 돕는 ‘참지마요 봉사단’ 창단

    대웅제약, 발달장애인 돕는 ‘참지마요 봉사단’ 창단

    대웅제약이 19일 삼성동 본사에서 ‘참지마요 프로젝트 제1기 교육봉사단’ 창단식을 진행했다.대웅제약이 아름다운가게, 피치마켓과 공동 진행하는 참지마요 프로젝트는 대발달장애인들이 아플 때 혼자서도 질병 증상을 표현할 수 있도록 교육해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50명의 대학생 교육봉사단은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질병의 심각성과 위험성을 교육하는 도서 ‘참지마요’를 통해 직접 교육에 참여한다.봉사단은 6주간의 사전교육을 이수하고 10명으로 구성된 5개 팀이 팀별 2개 기관, 총 10개의 기관에서 활동한다. 활동기간 동안 매주 독서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교육에 필요한 학습 자료를 직접 제작하고, 추가적으로 팀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대웅제약 ​전승호 사장은 “봉사단을 통해 발달장애인이 주요 질환에 대한 기본적인 인식과 소통에 대한 표현력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며 “봉사단 활동이 모두에게 성장을 가져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약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19/07/22 16:19
  • 癌의 어원이 '게'라는 것 아시나요? 이유는…

    癌의 어원이 '게'라는 것 아시나요? 이유는…

    우리나라 사망 원인 1위는 암이다. 암에 대한 걱정과 두려움은 있지만, 암이 정확히 어떻게 생기고 전이되는지에 대해서 알고 있는 사람은 별로 없다. 암이라는 단어의 유래도 모르는 사람이 많다. 암을 의미하는 단어 'cancer'는 본래 '게(crab)'라는 의미로, 게가 다리를 벌린 모습이 암이 주위 조직으로 퍼진 모습과 닮았다고 해서 붙은 명칭이다. 암이 생기는 원인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암은 어떻게 증식하고 전이되는지 그 과정을 병리학적으로 알아봤다.생체의 세포가 과잉 증식해서 응어리를 형성하는 경우를 종양이라고 한다. 종양 중에서 생체의 제어에서 벗어나 자율적으로 세포 증식을 무한히 일으키는 것을 악성 종양, 일반적으로 암이라고 정의한다. 다시 말해 암이란 '무한으로 증식하는 비정상적인 생체 현상'을 말한다. 암은 크게 잠복기, 전암 상태, 진행암, 전이와 증식의 과정으로 나눌 수 있다.◇암의 종류에 따라 다른 잠복기세포가 암세포로 바뀌는 순간부터 임상적으로 암이라고 진단될 때까지의 기간을 잠복기라고 한다. 잠복기는 암이 진행되는 시기에 비해 매우 긴데, 보통 암이 확실해진 때부터 사망에 이르기까지 걸리는 기간의 3배라고 한다. 하지만 잠복기에도 암의 종류나 환자의 연령 등에 따라 다양한 양상을 보인다. 유아에 발생하는 소아암은 잠복기가 짧고, 히로시마 나가사키의 원폭이나 체르노빌 원전 사고로 인한 백혈병은 발생하기까지 잠복기가 10년 이상이었다.◇주위로 퍼지지 않은 상태, 조기암발생 초기의 암은 증식이 제한돼 주위로 퍼지지 않는다. 이 시기를 조기암 또는 초기암이라고 한다. 위 및 자궁의 암은 경부에서 점막 내부로 국한된 것을 말하고, 폐에서는 최대 직경 2cm 이내의 암을 가리킨다. 이 시기에 발견할 수 있는지 없는지가 암의 예후에 큰 영향을 미친다. 조기암 상태에서 절제하면 거의 100% 재발하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암 초기에는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받는 것이 암을 조기에 발견하는 최선의 방법이다.◇세포가 죽지 않고 무한 증식사람의 세포가 분열하면 정상 세포의 경우 둘로 늘어난 세포 중 하나는 사멸해서 결국 세포의 수는 늘지 않는다. 반면 암세포는 둘 다 살아남고, 그들이 다시 짧은 시간에 분열해서 넷이 되고 여덟이 되는 식으로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한다. 암 조직이 2배가 되는 데 필요한 시간은 1~3개월이라고 한다. 증식 방식에는 풍선이 부풀어 오르듯 늘어나는 팽창성 증식과, 물이 모래로 스며들듯 조직의 틈으로 암세포가 증식하는 침윤성 증식이 있다. 팽창성은 악성도가 낮고, 침윤성은 높다. 또한 복강이나 휴강에서는 씨를 직접 뿌리듯이 암세포가 증가하는 파종성 증식을 한다.◇혈관을 통해 이동하며 전이종양 세포가 원래 있던 장소에서 다른 장소로 퍼지는 것을 전이라고 한다. 장기 중에는 암 전이를 잘하는 장기와 잘 안 하는 장기, 혹은 전이를 잘 받는 장기와 받지 않는 장기가 있다. 이는 장기에 혈관이나 림프관이 많이 지나는지, 암세포에 전이를 일으키기 쉬운 소인이 있는지와 관계가 있다. 전이가 일어나는 과정은 간단하다. 암조직에서 떨어져나온 세포가 혈관이나 림프관으로 침입해 그 흐름을 타고서 다른 장기의 조직으로 이동한 뒤 혈관 밖으로 탈출해 그 자리에서 증식한다.참고 서적=내 몸 안의 질병 원리 병리학
    암일반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7/22 16:07
  • 귀 잘 안들리면, 왜 치매 위험 높아질까

    귀 잘 안들리면, 왜 치매 위험 높아질까

    난청이 있으면 치매 위험이 높아진다고 알려졌다. 세계보건기구(WHO)도 치매 예방을 위해 청력을 관리할 것을 권고하는데, 최근 그 이유를 밝힌 연구 결과가 나왔다.중앙대병원 이비인후과 장문영 교수, 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오승하 교수, 서울의대 생화학교실 묵인희 교수는 실험 쥐를 네 그룹으로 나눴다. 정상 청력 그룹, 베타아밀로이드를 투여한 정상 청력 그룹, 난청 그룹, 베타아밀로이드를 투여한 난청 그룹이다. 베타아밀로이드는 뇌에 축적돼 치매를 유발하는 물질이다. 연구 결과, 베타아밀로이드를 투여한 난청 쥐 그룹만 뇌 해마가 관여하는 인지기능이 다른 그룹보다 30~85% 유의하게 떨어졌다. 또, 이 그룹만 해마의 시냅스 수치가 다른 그룹보다 30~40%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시냅스는 뇌 신경세포인 뉴런의 상호 신호 전달을 돕는 역할을 한다. 연구팀은 "난청이 해마의 시냅스를 뇌 손상에 더 취약하게 만든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장문영 교수는 "난청 환자는 전 세계적으로 약 4억 7천만 명에 달하며, 65세 이상 노인의 약 3분의 1이 난청을 호소하지만, 실제 보청기를 착용하는 사람은 약 11%에 불과하다"며 "치매 위험인자인 나이, 가족력과 달리 난청은 보청기, 인공와우 등을 통해 관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적극적인 청력 재활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신경과학 분야 SCI국제저널인 '뇌행동연구(Behavioural Brain Research)'저널에 게재됐다.
    이비인후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7/22 14:47
  • '위생 상태 불량' 마라탕 음식점 37곳 적발

    '위생 상태 불량' 마라탕 음식점 37곳 적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중독적인 매운맛으로 마라 요리 열풍을 일으키며 곳곳에 생겨나고 있는 마라탕 전문 음식점 등 63곳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한 결과, 식품위생법령을 위반한 37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지난 6월 3일부터 7월 5일까지 중국 사천지방 요리인 ‘마라탕’, ‘마라샹궈’ 등을 판매하는 음식점 49곳과 이들 음식점에 원료를 공급하는 업체 14곳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주요 위반 내용은 ▲영업등록·신고하지 않고 영업(6곳) ▲수입신고하지 않은 원료나 무표시 제품 사용·판매(13곳)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10곳) ▲기타 법령위반(8곳) 등이다.주요 위반 사례는 다음과 같다.▲경기 안산시 소재 ○○업체(식품제조·가공업) 수입신고를 하지 않은 원료로 샤브샤브소스 제품을 생산하고 유통기한 표시도 하지 않은 채로 마라탕 전문음식점에 판매하다가 적발▲경기 군포시 소재의 ○○업체(즉석판매제조·가공업)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건두부’ 제품을 제조하면서 제품 표시사항에 영업장 명칭은 허위로 제조연월일은 표시조차 하지 않고 판매하다가 적발▲ 충북 청주시 소재 ○○업체 영업신고 하지 않고 ‘훠궈조미료’ 제품 등을 만들어 마라탕 체인점에 판매하다가 적발▲서울 서대문 소재 ○○업체(일반음식점) 튀김기 등의 기계와 환풍기 등 조리장 시설 전반이 불결한 상태에서 음식을 조리하다 적발이번에 적발된 업체는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실시하고, 3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해 개선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소비자 기호와 식품 소비 트렌드를 분석해 국민들에게 안전한 먹을거리를 공급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불량식품으로 의심되는 제품이나 식품안전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불량식품 신고전화 1399 또는 민원상담 전화 110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7/22 14:45
  • 우울하고 무기력한 게 '정신' 문제 아닌 '피' 때문?

    우울하고 무기력한 게 '정신' 문제 아닌 '피' 때문?

    평소 우울감을 자주 느끼며, 무기력하고, 행복감이 느껴지지 않는다면 우울증이 아닌 빈혈일 수도 있다. 빈혈로 인해 혈류량이 부족하면 뇌로 가는 산소가 부족해지면서 뇌의 기능이 저하되는데, 이로 인해 우울감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미국 영양학저널에 실린 연구 결과에 따르면 철분은 행복감을 느끼게 하는 세로토닌 합성을 담당하는 '티로신'과 '트립토판'의 보조인자로서, 철분이 부족하면 세로토닌 합성이 저하될 수 있다.우리 뇌 속에는 3대 신경전달물질로 불리는 세 가지 호르몬이 존재한다. 행복감을 느끼게 하는 세로토닌, 향상심과 동기를 유발하게 하는 도파민, 어떤 일에 대한 의욕을 느끼게 해주는 노르아드레날린 등이다. 이 호르몬이 어느 하나라도 부족해지면 마음의 불균형으로 이어진다. 생리 전에 기분이 가라앉거나 부정적인 생각을 하는 여성들이 많은데, 이것도 일시적인 세로토닌 부족 때문이다.앞서 말한 세 가지 호르몬을 만들기 위해서는 철분이 필요하다. 철분이 부족하면 호르몬이 만들어지지 않기 때문에 행복감을 느낄 수 없고, 동기 유발도 되지 않으며 의욕도 생기지 않는다. 긍정적인 생각이나 식사법으로 세로토닌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주장도 있지만, 철분이 부족하면 이러한 노력도 아무런 효과가 없다. 아무리 애를 써도 마음을 주관하는 호르몬을 만드는 일 자체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빈혈로 인해 우울감이 느껴진다면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해야 한다. 동물성 단백질 식품의 철이 식물성 단백질 식품의 철보다 3배가량 흡수가 잘 되므로 가급적이면 동물성 단백질을 섭취하는 게 좋다. 가장 대표적인 음식으로는 붉은 살코기, 간, 달걀노른자, 굴, 우유 및 유제품, 두부나 두유, 녹색 채소, 해조류 등이 있다. 철분의 흡수를 돕기 위해 비타민C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도 좋다. 그 외 골수에서 혈액을 만들 때 필요한 비타민 B12 및 엽산도 빈혈에 좋은 성분이다.
    가정의학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7/22 14:17
  • 저소득층, 기혼자는 '이상적 기대수명' 짧다

    의학기술의 발달로 인간의 수명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이와 동시에 단순히 ‘오래 사는 것’보다 ‘어떻게 오래 살 것’인가에 대한 고민도 커지고 있다. 늘어난 수명을 반갑게 맞이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오래 살아야 하는 것에 두려움을 호소하는 사람도 있다.  국내 연구팀에 따르면 저소득층, 기혼자는 이상적 기대수명이 낮은 반면, 사회적 건강이 좋은 사람은 이상적 기대수명이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서울대병원 이지혜, 심진아, 윤영호 연구팀은 한국인 대표집단의 건강상태와 이상적 기대수명을 조사하기 위해, 2016년 8월부터 9월까지 무작위로 전국의 일반인 100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시행했다. 동시에 응답자의 연령, 수입, 결혼여부 등 인구통계학적 특성과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건강 등 전반적인 건강상태를 조사해, 이상적 기대수명과 관계를 연구했다. 그 결과, 여러 요소 중 ‘소득’, ‘혼인상태’, ‘사회적 건강’이 이상적 기대수명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다. 소득이 월 200만 원 이상인 사람은 200만 원 미만인 사람에 비해 이상적 기대수명이 약 1.48배 높았고, 사회적 건강을 “최고”, “아주 좋음”으로 응답한 경우,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이상적 기대수명이 약 1.39배 높았다. 일반적인 생각과 달리, 신체적 건강은 이상적 기대수명에 영향을 주지 않았다. 싱글인 경우 결혼한 사람에 비해 이상적 기대수명이 약 1.42배 높았다.  윤영호 교수는 “저소득, 기혼자가 이상적 기대수명이 낮은 것으로 밝혀진 만큼 소득이 낮은 기혼집단을 위한 사회적 제도와 지원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며 “단순한 신체적 건강 뿐 아니라 전반적으로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회지 ‘아시안너싱리서치’(Asian Nursing Research) 최신호에 게재됐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7/22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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