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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극심한 스트레스' 받은 여성, 난소암 위험 높다

    '극심한 스트레스' 받은 여성, 난소암 위험 높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이하 PTSD) 환자는 난소암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PTSD는 극심한 스트레스를 경험하고 나서 발생하는 불안 반응을 말한다.하버드 공중보건대 연구팀은 5만 4710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PTSD 대표적인 증상 7가지에 대한 설문조사에 답했다. 연구팀이 이들을 최대 26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6~7개의 PTSD 증상을 가진 여성은 증상이 전혀 없는 여성보다 난소암 발병 가능성이 2배로 높았다. 연구팀은 "스트레스가 원인으로 추측된다"며 "스트레스 호르몬이 난소 종양의 성장을 촉진한다는 동물 연구가 있다"고 말했다.난소암은 자궁 양쪽에 있는 타원형 장기인 난소에 생기는 암을 말한다. 초기에는 월경 불순 등의 증상 외에는 아무런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대부분 다른 장기로 전이된 경우에 증상이 발생한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하복부 통증, 복부 팽만, 비정상적인 질출혈 등이 있다. 상당히 진행되고 나서야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다른 생식기 암보다 사망률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연구를 주도한 안드레아 로버트 박사는 "난소암은 여성이 걸리는 암 중 다섯번째로 흔한 암"이라며 "PTSD를 치료하면 치명적인 질환인 난소암 위험이 낮아지지만, PTSD 치료를 받는 사람은 매우 드물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 '암 연구(Cancer Research)'에 게재됐다.
    암일반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9/09/17 13:52
  • 11월부터 복부·흉부 MRI 검사비 3분의 1로 경감

    오는 11월부터 복부·흉부 MRI가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이로 인해 환자의 의료비 부담이 보험 적용 전의 3분의 1로 줄어들 전망이다.보건복지부는 간, 담췌관, 심장 등 복부·흉부 자기공명영상법(MRI) 검사의 건강보험 적용 범위를 전면 확대하는 고시 개정안을 18일 행정예고하고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의결을 거쳐 2019년 11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복부·흉부 부위의 암(간암, 유방암 등) 등의 이상 소견을 확인하는 복부·흉부 MRI 검사는 그간 암 질환 등 중증질환에 한하여 제한적으로 건강보험이 적용되었으며, 그 외 환자는 검사비 전액을 부담했었다.이번 고시 개정안이 개정·발령되면 11월 1일부터는 암 질환 등 중증환자뿐만 아니라 복부·흉부 부위에 MRI 촬영이 필요한 질환이 있거나, 해당 질환이 의심되어 의사가 타 선행검사 이후 MRI를 통한 정밀 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경우까지 건강보험이 적용된다.복부·흉부 부위의 질환은 일차적으로 초음파나 전산화단층촬영(CT) 등의 검사로 진단하는 것이 일반적이나, 악성종양과의 감별 또는 치료방법 결정을 위한 정밀진단 등 2차적으로 MRI 검사가 필요한 경우가 있다.예를 들어, 간내 담석은 초음파 검사 등으로 정확한 진단이 어려우나, MRI 검사로 간내 담석의 분포와 담관 협착 위치 등에 대한 정확한 평가가 가능하다. 이외에도 해부학적 구조 확인이 필요한 자궁 기형 환자, 심장 기능의 평가가 필요한 심부전 환자 등이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또한, 환자의 충분한 경과 관찰을 보장하기 위해 건강보험 적용 기간과 적용 횟수도 확대된다.복부·흉부 MRI가 건강보험이 적용되면 환자의 의료비 부담이 보험 적용 전의 평균 49∼75만 원(골반 조영제 MRI 기준)에서 3분의 1 수준인 16만∼26만 원으로 경감된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9/09/17 13:46
  • 채식 위주 식사하면 살 빠지게 하는 '장내 미생물' 증가

    채식 위주 식사하면 살 빠지게 하는 '장내 미생물' 증가

    채식을 먹으면 체중감소 효과를 내는 장내 미생물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책임있는 의약품을 위한 의사 위원회(PCRM) 연구팀은 완전 체식주의자 73명과 채식주의를 하지 않는 147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16주 동안 이들의 장내 미생물 종류의 변화를 관찰했다.연구 결과, 채식주의자 그룹은 '피칼리박테리움 프로스니치'라고 불리는 장내 세균이 채식주의를 하지 않은 그룹보다 4.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에 따르면 이 세균은 체중·체지방·내장지방 감소와 연관이 있다. '박테로이데스 프라길리스' 균도 19.5% 증가했다. 이 세균 또한 체중 감소 및 인슐린 감수성 증가와 연관됐다고 알려졌다.연구팀은 "채식주의자의 장내 미생물 변화는 섬유질 섭취로 인해 '단쇄 지방산'이 증가한 것이 원인"이라며 "따라서 채식을 통해 풍부한 섬유질을 섭취하는 것은 다이어트와 당뇨병 예방에 효과적이다"라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유럽당뇨병연구협회 연례회의(European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Diabetes Annual Meeting)'에서 발표됐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9/09/17 13:43
  • 치즈 먹으면 소금으로 인한 혈관 손상 막는다

    치즈 먹으면 소금으로 인한 혈관 손상 막는다

    치즈가 소금으로 인한 혈관 손상을 막아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아이오와대 연구팀은 고혈압이 없는 11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이들은 4개의 식이요법을 각각 8일, 총 32일 동안 시행했다. 연구팀은 이들이 소금을 적게 먹거나 많이 먹었을 때, 치즈를 먹거나 먹지 않았을 때 혈관 기능 변화를 조사했다. 또한 참가자들의 피부 아래에 작은 섬유질을 삽입하고, 소량의 아세틸콜린을 투약한 뒤 어떻게 반응했는지를 관찰해 혈관 기능을 측정했다. 소금을 많이 먹었을 때 하루 섭취량은 나트륨 5500mg 이상이었으며, 치즈는 하루 170g을 먹었다.연구 결과, 소금을 많이 섭취하면 혈관 기능 저하가 나타났는데, 치즈를 함께 섭취했을 경우 혈관 기능 저하가 나타나지 않았다. 연구팀은 치즈의 어떤 영양소가 혈관 기능 저하를 막았는지 확실하게 밝혀내지는 못했다. 다만, 치즈의 항산화제가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추측했다.연구를 주도한 빌리 알바 박사는 "식단에서 나트륨을 줄이려고 하는 사람은 많지만, 매우 어려운 일"이라며 "치즈와 같은 유제품을 더 많이 섭취하는 것은 총 나트륨 섭취량을 줄이지 않고도 심혈관 건강을 줄이고 혈관 건강을 개선하는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영양학 저널(Journal of Nutrition)'에 게재됐다.
    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9/09/17 13:38
  • 추석 후에 속 쓰리지 않으세요? 의심 질병은?

    추석 후에 속 쓰리지 않으세요? 의심 질병은?

    추석 명절이 지나면 과식으로 인한 위식도역류질환 환자가 급증한다. 위식도역류질환은 위산이나 섭취한 음식물이 위나 식도로 역류해 가슴쓰림 등의 증상이 반복하는 만성 질환이다. 위와 식도 경계부위의 근육인 하부식도괄약근이 정상적으로 조절이 안 되거나 위에서 장으로 배출하는 기능이 떨어지는 경우에 발생하며 주로 40∼50대에서 많이 나타난다.이러한 위식도 역류가 수면무호흡증 환자에게서 빈번하게 일어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소화기학회에 따르면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환자 중 위식도 역류를 동반하는 환자는 74%에 달했고, 양압기 호흡기 치료(CPAP) 후 65% 정도 위식도 역류 증상이 개선됐다고 보고했다.실제로, 수면 전에 많은 양의 식사는 폐쇄성 무호흡증을 악화시킬 수 있고, 종종 위식도역류질환과 연관되어 있어서 각별한 주의를 필요로 한다.
    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9/09/17 13:14
  • 연휴동안 잘 쉰 것 같은데... 피로 계속 된다면?

    연휴동안 잘 쉰 것 같은데... 피로 계속 된다면?

    피로는 보통 휴식을 취하면 풀리기 마련이다. 그러나 충분한 휴식을 취했음에도 불구하고 오랜 시간 피로감이 지속된다면 만성피로증후군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만성피로증후군은 전체 인구의 0.1~1.4%에서 나타난다. 만성적인 피로감 뿐 아니라 단기간의 기억력 감퇴나 정신집중장애, 인후통, 근육통, 다발성 관절통, 두통 등을 동반한다.고려대 안암병원 가정의학과 김양현 교수는 “피로를 유발하는 다른 요인이 없이, 충분한 휴식에도 불구하고 피로가 6개월 이상 지속되면 만성피로로 진단할 수 있으며, 전문의의 진료를 통해 피로의 원인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가정의학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9/09/17 10:50
  • 유재환 병원 치료, 무리한 다이어트 왜 위험할까?

    유재환 병원 치료, 무리한 다이어트 왜 위험할까?

    작곡가 겸 가수 유재환이 고열로 입원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16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유재환은 심한 고열로 건강 이상을 호소해 병원을 찾았다. 이로 인해 유재환은 MBC 라디오 FMF4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불참했다. 유재환 측 관계자는 "유재환이 어제 고열로 입원해 수액을 맞고 퇴원했다"며 "현재는 휴식을 취하고 있는 상태니 걱정은 안 하셔도 된다"고 말했다. 한편 유재환은 최근 32kg를 감량했다는 소식이 알려져 화제가 됐다. 누리꾼들은 무리한 다이어트가 건강 이상의 원인이 아니냐고 추측하고 있다.무리한 다이어트로 인해 체내 영양소가 부족해지면 근육, 뼈, 장기 등의 신체에서 에너지를 꺼내 쓴다. 특히 단백질이 부족하면 근육이 약해질 수 있다. 또한 체내 대사 이상을 초래할 수도 있다. 단시간에 과도하게 영양을 제한할 경우 갑작스러운 체내 수분이 손실되고, 전해질 불균형으로 쇼크까지가 올 수 있다. 호르몬 분비에 문제가 생겨 피부가 거칠어지거나, 생리 불순, 거식증, 폭식증 등이 생길 수 있다.무리한 다이어트는 요요현상도 부른다. 식사량이 급격히 줄거나 운동량을 과도하게 늘리면 우리 몸은 이를 비상사태로 여기고 에너지를 아끼기 위해 기초대사량을 줄이고 지방을 축적한다. 다이어트가 끝난 후에도 이러한 현상이 지속되기 때문에 식사량이 조금만 늘거나 운동량이 조금만 줄어도 쉽게 살이 찐다. 따라서 요요현상 예방을 위해 신체 변화가 서서히 일어나도록 시간적 여유를 두고 살을 빼야 한다. 체중 감량은 6개월에 체중의 10% 정도를 줄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가정의학과전혜영 헬스조선 인턴기자2019/09/17 10:28
  • 파주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사람도 감염될까?

    파주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사람도 감염될까?

    경기도 파주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국내 최초로 발병했다.17일 오전 경기도 파주에서 국내 최초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이 공식 확인됐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16일 저녁 경기도 파주시 소재 양돈농장에서 어미돼지 5두가 폐사했다는 신고가 있었으며, 조사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에 걸린 것으로 확인됐다. 인근 농장 전파 여부도 확인하고 있으나, 발생농장 반경 3km 이내에 양돈농장은 없었다.농림축산식품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의심신고가 접수된 즉시 해당 농장에 대한 긴급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초동방역팀을 투입하여 신고농장의 농장주·가축·차량·외부인 등의 출입을 통제했다. 거점소독시설과 통제초소도 운영하여, 축산차량에 대한 소독조치를 강화했다. 또한 발생농장 및 농장주 소유 2개 농장 3950두에 대한 살처분 조치도 함으로써 초동 방역조치를 완료했다.아프리카돼지열병은 인수공통전염병이 아니기 때문에 인간에게 감염되지 않는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감염된 돼지고기는 시중에 유통되지 않고, 혹시 감염된 돼지고기를 먹더라도 문제가 없다. 다만, 사람을 통해 다른 돼지에게 전파될 수 있기 때문에 축산농가나 도축장 관계자의 경우 전파를 막기 위해 돼지와 접촉하지 않는 등 방역조치에 협조해야 한다.
    내과전혜영 헬스조선 인턴기자2019/09/17 10:15
  • 임창정 아내 출산임박, 출산 후에 조심해야 하는 '질병'

    임창정 아내 출산임박, 출산 후에 조심해야 하는 '질병'

    가수 임창정이 아내의 출산 임박 소식을 알린다. 임창정은 다섯 아이의 아빠가 될 예정이다.18일 밤 11시 방송 예정인 MBC '라디오스타'에는 임창정, 승국이, 김대희, 김지민이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임창정은 오는 11월 다섯째 아이의 출산 소식을 알린다. 그는 "태명은 홀인이에요!"라며 "첫째 아이의 대부는 김국진으로 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임창정의 네 자녀는 모두 아들이라 다섯째 아이의 성별에 대해 누리꾼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여성이 출산을 한 뒤에는 '자궁선근증'을 조심해야 한다. 자궁선근증은 쉽게 표현해 자궁에 군살 또는 굳은살이 생긴 것을 말한다. 자궁근종과 마찬가지로 자궁에 생기는 양성질환으로 35~49세에 많이 나타나는데, 주로 가임기 여성보다 출산을 여러 번 했던 여성의 비율이 높다. 출산 경험이 있는 여성이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약 4배 정도 발병률이 높게 나타난다. 원인은 연령, 자궁내막 손상 등과 관계가 있다고 알려졌다.증상은 대표적으로 빈혈을 동반하는 생리 과다와 생리통을 들 수 있다. 개인에 따라서 만성 복통, 골반통, 성교곤란증 등을 동반하기도 한다. 약 35%는 증상이 없다. 자궁선근증은 자궁에 전체적으로 생기고 자궁이 많이 커졌을 때 진단하는데 초음파 음영이 근육 세포와 섬유세포의 비율, 변성 정도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감별 진단에 어려움이 있으며, 정확한 관찰과 수술의 범위를 결정하기 위해서는 자기공명촬영(MRI)을 실시한다.자궁을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 근본적인 생활습관을 바르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평소 아랫배를 따뜻하게 해주고 월경이 주기적으로 건강하게 유지되는지 살펴야 한다. ▲체중을 적당하게 유지하고 가급적 금연, 금주한다. ▲적당한 운동과 꽉 끼는 옷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지나친 야근은 피하고, 장이 자궁을 압박하지 않도록 장 건강도 신경 쓰는 것이 바람직하다.
    산부인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9/09/17 10:00
  • 이성미 "세상을 떠나고 싶었다"... 스트레스가 위험한 이유

    이성미 "세상을 떠나고 싶었다"... 스트레스가 위험한 이유

    개그우먼 이성미가 과거 힘들었던 경험을 고백했다.17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 출연한 이성미는 "저는 어릴 때 늘 생각했던 게 그냥 이 '세상을 떠나고 싶다'였고 매일 일기장에 적었다"며 "제 인생을 지내다 보니까 누군가에게 힘이 된다는 걸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성미는 자신이 태어난 지 100일도 되기 전 생모로부터 버림받은 사실을 고백했다. 그는 "생모를 만난다면 '엄마 왜 날 버렸어?'라고 질문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성미는 과거 유방암으로 인해 수술한 적 있다고 밝힌 바 있다.스트레스는 암 발병 위험요인 중 하나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분비되고, 장기간 지속되면 암과 싸우는 킬러세포(NK) 활동이 억제된다. 또한 스트레스 호르몬 코르티솔은 흉선과 임파선에서 나오는 림프구 수를 감소시켜 면역기능을 약화시킨다. 이 때문에 세균이나 바이러스, 박테리아 등 각종 병원체에 쉽게 감염된다.스트레스를 줄이고 싶다면 행복호르몬으로 불리는 '세로토닌' 분비를 늘려야 한다. 세로토닌이 많이 분비되게 하려면 트립토판이 든 음식을 먹으면 좋다. 트립토판이 많이 든 대표적인 식품이 우유와 육류다. 우유에는 칼슘·마그네슘·칼륨도 풍부해 스트레스를 받아 높아진 혈압을 낮추는 효과도 있다. 육류 중에서는 돼지고기와 오리고기에 트립토판이 많다. 신경 안정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 B1이 풍부한 상추를 곁들여 먹으면 더 좋다. 단 음식에도 트립토판이 들어 있다.견과류 속 마그네슘은 트립토판을 세로토닌으로 바꾸는 데 필수적인 무기질이며,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분비를 억제한다. 바나나도 스트레스 해소에 좋은 음식이다. 비타민과 칼륨이 풍부하고, 특유의 단맛이 신경을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다.
    정신과전혜영 헬스조선 인턴기자2019/09/17 09:43
  • '마음의 맷집' 키우고 싶다면 나쁜 일에도 의미 찾으세요

    '마음의 맷집' 키우고 싶다면 나쁜 일에도 의미 찾으세요

    힘든 일을 똑같이 겪어도 어떤 사람은 괴로워하지만 반대로 훌훌 털어내는 사람이 있다. 마음도 몸처럼 맷집이 있는데 전문가들은 이를 '회복탄력성'이라 부른다.◇마음의 맷집 '회복탄력성'회복탄력성은 역경이나 좌절에 굴하지 않고 원래대로 돌아오거나 상태를 더 개선할 수 있는 정신적인 힘이다. 신체가 외부환경 변화에 대응해 체온, 호흡 등을 정상 범위로 유지하려는 능력인 '항상성'과 같다. 서울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채정호 교수는 "딱딱한 볼링공은 충격에 깨지지만 축구공은 납작해질뿐 웬만해선 터지지 않는 것과 같은 이치"라고 말했다.회복탄력성은 혈압, 혈당처럼 측정할 수 없어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설문조사로 평가한다. 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안석균 교수는 "회복탄력성은 보통 느긋하고, 긍정적인, 외향적인 사람에게서 높게 측정된다"며 "반대로 모든 일에 부정적인 사람은 회복탄력성이 낮게 나타난다"고 말했다.◇회복탄력성 크면 정신도 건강회복탄력성은 정신 건강과 직결된다.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권준수 교수는 "회복탄력성이 낮으면 외부 자극에 민감하게 반응해 부정적인 감정을 더 크게 느낀다"며 "반대로 회복탄력성이 높은 사람은 스트레스를 잘 극복해 정신건강을 위협하는 요인들을 잘 다룰 수 있다"고 말했다.
    정신과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19/09/17 09:13
  • 툭하면 발목 삐끗… 재발 막으려면 '재활운동' 필수

    툭하면 발목 삐끗… 재발 막으려면 '재활운동' 필수

    발목이 접질려 인대가 손상되는 '발목염좌'는 9월에 환자가 급증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 발목염좌는 한 번 발생하면 재발률이 높아 재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연세건우병원 박의현 병원장은 "걷는 데 큰 지장이 없다고 나았다고 생각하면 안 된다"며 "3개월 이상 꾸준히 재활 치료를 하고, 평소 발목이 불안정한 사람도 집에서 재활 운동을 하면 발목염좌를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발목 불안정하면 재활 꾸준히 해야2017년 미국건강보험 자료 분석에 따르면 급성 발목염좌 환자들의 90% 이상은 체계적인 재활 치료를 받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대병원 정형외과 조병기 교수는 "발목 인대는 한번 손상이 되면 기능적으로 완전히 회복되기는 어렵다"며 "재활은 필수"라고 말했다. 발목 염좌 재발률은 일반인 10~30%, 운동 선수는 80%까지 보고돼 있다.발목 기능 재활은 크게 인대 바로 옆에 붙어서 발목 관절을 잡아주는 역할을 하는 '비골건'을 강화해주는 훈련과, 떨어진 발목의 균형 감각을 키워 다시 발목이 접질리지 않도록 하는 수용 감각 훈련으로 나뉜다.▷발목 움직여 알파벳 쓰기=먼저 발목 관절의 운동 범위를 넓혀준다. 발목으로 원을 그리거나 알파벳을 쓴다. 10회 반복하고 하루에 5회 시행한다. 고정식 자전거를 타는 것도 도움이 된다.▷비골건 강화하기=물건을 벽에 두고 발날로 밀거나 발끝을 벽에 대고 밀기<사진①·②>를 10초 씩 10회 한다. 하루 5회 한다. 앉아서 양발에 밴드를 걸고 최대한 벌리는 등 버티기 동작도 도움이 된다.<사진③>▷발목 밸런스 키우기(수용 감각 훈련)=눈을 뜨고 한쪽 다리를 들고 서있기, 눈을 감고 한쪽 다리 들고 서있기를 한 번에 5회를 한다. 하루 3회 반복한다.◇발목 삐끗했다면 PRICE요법을발목염좌 초기인 급성기 때는 'PRICE요법'을 이용한 치료를 해야 한다. 먼저 1~2주간 부목으로 발목을 고정을 한뒤 부종이나 통증이 어느 정도 감소하면 보조기로 교체하고 발목의 관절 운동을 조기에 시행해야 한다(Protection and Rest). 통증과 부종 감소를 위해 냉찜질은 초기부터 해야 한다(Ice). 매일 2시간 간격으로 한 번에 20분 정도 얼음 찜질을 일주일 동안 시행한다. 보조기를 착용했다면 탄력붕대를 이용한 압박 치료를 같이 하는 것이 부종 치료에 효과적이다(Compression). 다리를 들어 주는 자세를 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Elevation). 염증 물질 배액을 촉진시키는 효과가 있다.
    척추·관절질환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9/09/17 09:11
  • '모유 점안' 민간요법, 되레 눈 건강 해친다

    안과 질환이 있을 때 민간요법으로 모유(母乳)를 눈약처럼 쓰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이는 오히려 안구에 각결막염이나 시력 저하를 유발할 수 있어 위험하다.실제로 최근 대한안과학회지에 모유를 눈에 넣은 결막염 환자가 부작용으로 병원을 찾은 사례가 보고된 바 있다.환자는 82세 여성으로, 알레르기결막염이 심해 며느리의 모유를 오른쪽 눈에 점안했다. 기간은 3일, 횟수는 1일 3~4회였다. 이후 환자는 결막 충혈과 이물감이 더욱 심해졌다. 모유 점안 당시 교정시력은 0.3으로 평소보다 저하된 상태였다. 안구를 관찰해보니 각막상피 내에 여러 개의 결절이 있었고, 각막 짓무름이 관찰돼 독성 각결막염 진단을 받았다.해당 증례를 보고한 제주대병원 안과 이종영 전공의는 "안과 진료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에서 모유 점안이 민간요법으로 쓰이는데, 모유에 함유된 고농도 칼슘 같은 다양한 성분은 안구에 독이 된다"며 "각결막에 자극, 칼슘 침착, 염증 발생을 초래해 각결막염이나 시력저하를 유발할 수 있어 절대 금물이다"고 말했다.
    안과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9/09/17 09:09
  • 원인 모를 안구건조증, 혹시 갑상선 문제?

    원인 모를 안구건조증, 혹시 갑상선 문제?

    원인 모를 안구건조증이 있다면 갑상선 이상을 의심해야 한다. 반대로 갑상선 이상이 있어도 안구건조증 위험이 크다.최근 대한안과학회지에 실린 순천향대부천병원 안과 이시형 교수 연구진의 연구에 따르면, 갑상선 이상이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안구건조증이 있을 위험이 약 2배 높았다.
    안과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9/09/17 09:08
  • '알부민' 농도로 노년 근감소증 예측한다

    '알부민' 농도로 노년 근감소증 예측한다

    혈액 속 단백질인 '알부민'의 양으로 노년기 근감소증을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근감소증이 있으면 노년기에 거동이 어렵고 사망률이 높아진다.분당차병원 가정의학과 김영상 교수팀이 병원 건강검진센터에서 검진한 60세 이상 남녀 32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30명(9.1%)에서 근육량 감소가 나타났다. 평균 근육 감소량은 -7.1㎏ 이었다. 이 그룹을 근감소군으로 분류하고 비근감소군과 연령, 성별, 체중, BMI, 허리둘레, 알부민, 헤모글로빈, HDL콜레스테롤, 요산 등 임상 지표를 비교한 결과, 혈청 알부민 농도가 가장 중요한 근감소 예측 인자로 나타났다. 혈청 알부민 농도가 근감소군 4.5(g/dL), 비감소군 4.7로 의미있는 차이를 보였다. 김영상 교수는 "혈청 알부민 농도는 전신의 단백질 상태를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로 이 수치의 저하는 근육량 감소를 의미한다"고 말했다.이번 조사에서 근감소 위험을 가르는 알부민의 기준 값은 4.55로 나타났다. 이 수치보다 알부민 농도가 낮으면 근감소 위험이 있는 것이다. 김영상 교수는 "60세 이상에서 알부민 농도가 4.55 이하로 나타났다면 단백질 섭취량을 늘리는 등 근감소증 예방을 위한 노력을 적극적으로 해야 한다"고 말했다.
    종합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9/09/17 09:06
  • [소소한 건강 상식] 왜 나이 들면 시간이 빨리 가는 느낌 들까?

    [소소한 건강 상식] 왜 나이 들면 시간이 빨리 가는 느낌 들까?

    나이가 들수록 시간이 빨리 가는 것처럼 느껴진다. 왜 그럴까사람은 '오감(五感)' 정보를 통해 시간을 인지한다. 즉, 시각, 청각, 후각 등 감각 정보를 한 가지 통합된 사건으로 만든 다음 시간 간격에 따라 배치한다. 사건이 나열되는 순서에 따라 주관적으로 시간을 느끼는 것이다.
    종합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19/09/17 09:05
  • “심장 나이 확인하면 ‘뇌졸중’ 막을 수 있다”

    “심장 나이 확인하면 ‘뇌졸중’ 막을 수 있다”

    ‘심방세동’은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는 부정맥의 일종으로, 뇌졸중 위험을 5배, 치매 위험을 2배 높이는 치명적인 질환입니다. 심방세동은 60대부터 발병률이 증가해 80대 이상에서는 최대 5명 중 1명이 앓을 만큼 흔합니다. 하지만 특별한 증상이 없고 질병 자체가 잘 알려지지 않아 뇌졸중, 심부전 등이 치명적인 결과가 나타난 다음 알아차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에 대한부정맥학회는 심방세동을 알리고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두근두근-심방세동 이야기’ 연재를 시작합니다. <편집자주>
    공동기획헬스조선 편집팀2019/09/17 07:05
  • 국립암센터 임금협상 타결, 파업 종료… 17일부터 정상 진료

    국립암센터 임금협상 타결, 파업 종료… 17일부터 정상 진료

    국립암센터와 노동조합(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국립암센터지부)은 16일 오전 11시 30분 올해 임금협상을 타결했다. 지난 9월 6일금 쟁의행위가 발생한 지 11일 만이다. 국립암센터는 17일 오전 6시부터 모든 환자 진료를 정상화한다.노사 양측은 △임금 총액 1.8% 인상 외 시간외근로수당 지급 △합리적 임금체계 마련을 위한 임금제도 개선 위원회 구성 △복지 포인트 30만원 추가 지급에 합의했다.국립암센터 이은숙 원장은 “그동안 이중으로 고통받은 암환자분들과 국민께 면목이 없다”며 “이제 노사가 지혜와 힘을 모아 어려운 경영 여건 등 우리 앞에 놓인 난관을 슬기롭게 극복하겠다”고 말했다.또한 이 원장은 “환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국립암센터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를 하나씩 회복해 나가는데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9/16 14:52
  • 추석에 찐 살, 2주 내 감량해야… 효과적인 방법은

    추석에 찐 살, 2주 내 감량해야… 효과적인 방법은

    명절 음식은 평소에 먹는 음식보다 훨씬 기름지고 칼로리가 높다. 실제 긴 연휴 동안 기름진 음식과 밀가루의 늪에 빠져 있다 보면 어느새 몸무게가 부쩍 늘어있다. 이렇게 연휴에 급격히 찐 살은 빨리 원래 체중으로 돌려놔야 한다. 시간이 지나면 몸속 에너지원이 지방으로 축적돼 살을 빼는 게 어려워지기 때문이다.◇단기간에 찐 살, 글리코겐이 원인단기간에 과식해서 찐 살은 체지방이 아닌 '글리코겐'과 '수분'이다. 글리코겐은 음식 섭취를 통해 얻는 다당류의 하나로, 근육이나 간에 저장됐다가 에너지로 쓰인다. 연휴에는 평소보다 음식을 많이 먹고 활동량이 줄어서 몸속에 글리코겐과 수분이 일시적으로 많아진다. 따라서 근육에 글리코겐이 쌓이고 수분이 많아져서 살이 쪄 보이는 것이다. 일시적으로 많아진 글리코겐은 조금만 덜 먹고 더 움직이면 1~2주 안에 쉽게 원래 상태로 돌아온다. 몸의 항상성 덕분이다. 하지만 이 기간에 글리코겐을 줄이지 못하면 에너지원이 지방으로 축적돼 살을 빼기 어려워진다.◇굶지 말고, 식사량 20~30% 적게글리코겐은 지방보다 빼기 쉽다. 몸무게 1㎏을 글리코겐에서 빼는데 필요한 칼로리 소비량은 지방의 7분의 1에 불과하다. 따라서 과식으로 쌓인 영양분을 직후에 소비하면 적은 노력으로 쉽게 몸무게가 줄어든다. 방법은 2주 동안 평소 식사량보다 20~30% 정도 적게 먹고, 유산소 운동으로 체내 잉여 글리코겐을 에너지원으로 소비하는 것이다. 단백질 위주의 식단과 함께 포만감을 주는 채소, 하루 8컵 이상의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체중이 회복되면 원래 먹던 양으로 돌아가면 된다. 무작정 굶는 방법은 가장 빠르게 살을 뺄 수는 있지만 영양실조가 오거나 요요현상이 나타나기 쉬워 피하는 것이 좋다.◇한방에서는 '장 마사지' 추천한방에서 사용되는 전통적인 해결법도 있다. 한방에서는 단기간 폭식으로 체중이 증가한 상태를 '식적(食積)'이라고 부른다. 식적은 먹은 것이 제대로 배출되지 않아 노폐물이 몸속에 쌓여서 일시적으로 나타난 것이다. 장 마사지 등으로 식적을 깨뜨려 노폐물을 배출하면 살을 빼는 데 도움이 된다. 장 마사지는 명치와 배꼽을 이은 수직선의 중간 부분을 하루 2회 이상 3분간 양손 손가락으로 꾹꾹 누르거나 그 주위를 원을 그리면서 눌러주면 된다. 누워서 양 무릎을 세운 채 마사지하면 배 근육에 힘이 빠져 장에 쉽게 힘이 전달되기 때문에 더 효과적이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9/16 14:49
  • 에이즈 무속인 징역, 에이즈 감염경로 어떻길래?

    에이즈 무속인 징역, 에이즈 감염경로 어떻길래?

    평소 소음 문제로 갈등이 있던 이웃의 팔을 깨문 에이스 환자 무속인이 실형을 선고받았다.16일 서울서부지방법원은 상해 및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남성에게 이달 5일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올해 5월 26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서 이웃 남성의 오른팔을 이로 물고 현장에 있던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1심 법원은 "사건 범행의 위험성이 컸고 피해자가 입은 충격도 매우 클 것으로 보이는 점에 비춰 엄하게 처벌함이 마땅하다"고 말했다. 피해자는 에이즈에 걸리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에이즈는 HIV(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에 감염돼 몸 전반의 면역 기능이 떨어지는 병이다. 에이즈는 감염된 사람에서 나오는 모든 액체(체액)을 통해 전파시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즉 침, 소변, 피, 정액이나 질 분비물에 바이러스가 있고 이 액체들이 사람의 피부나 점막을 뚫고 들어오는 경우 에이즈가 전파될 수 있다. 따라서 에이즈 환자는 주사기의 사용, 수혈, 문신, 귀 뚫기, 성행위 등을 피하는 것이 좋다.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남녀 간의 성행위다. 해외에서 모르는 사람과 성행위를 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고, 성행위를 하게 되면 콘돔을 사용해야 감염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정상적인 성행위 중에도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의 작은 상처가 흔히 생기고, 이 상처를 통해 바이러스가 들어가므로 안전하지 않은 성행위에는 반드시 콘돔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에이즈는 완치약은 없지만 매일 약을 복용하면서 증상을 조절할 수 있다. 최근에는 에이즈 치료법이 발달해 통상 3가지 종류 약을 동시에 사용하는 칵테일 요법을 실시한다. 단, 평생 약을 복용해야 한다. 약을 중단하면 바이러스가 다시 증식해 면역력이 떨어지고 각종 감염, 종양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에이즈를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심각한 결핵, 폐렴 등으로 사망할 위험성이 있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9/16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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