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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0대 허리가 휘청거린다… 척추 건강 지키려면

    60대 허리가 휘청거린다… 척추 건강 지키려면

    최근 일하는 60대가 늘어나는 가운데, 60대 허리디스크 환자 또한 급격히 늘어나는 중이다. 행정안전부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60세 이상 취업자가 38만여 명에 달해 전체 연령대 중에서 가장 많이 증가했다. 더불어 2018년 60대 허리디스크 환자는 42만명으로 4년 전보다 약 20% 늘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허리디스크로 병원에 입원한 환자 수는 약 4만3000명으로 2015년 이후 처음으로 무릎관절염으로 인한 입원자 수를 넘어섰다. 허리디스크는 척추뼈 사이에서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하는 디스크가 제자리를 벗어나 신경을 압박해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강서나누리병원 척추센터 배정식 병원장은 “허리디스크로 병원을 찾는 60대 이상의 고령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상체만 숙여 물건 드는 자세 피해야 척추 건강을 지키려면 무거운 짐을 나르는 등 허리에 무리를 주는 자세를 주의해야 한다. 무거운 물건을 들 때는 물건을 몸에 바싹 붙여 하체 힘으로 앉았다 일어나면서 들어야 한다. 상체만 숙여 물건을 들면 허리에만 압력이 가해져 위험하다. 사무직, 서비스직 등 의자에 앉아 근무하는 사람은 다리 밑에 발판을 놓으면 척추 곡선을 바르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것도 좋다. 배정식 병원장은 "특히 물속에서 하는 수영이나 아쿠아로빅이 효과적인데, 물의 부력으로 인해 허리에 가해지는 압력을 최소화해 허리 근력과 유연성을 향상시킨다"며 "단, 접영과 평형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척추내시경 수술, 고령 환자 부담 줄여 허리 통증이 느껴질 때는 무리하게 참지 않고 병원을 찾는 게 좋다. 배정식 병원장은 "놀란 근육이 일시적 통증을 유발할 수 있지만 찜질 등의 보존적 요법으로도 차도가 없다면 병이 더 진행되기 전에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허리디스크 초기에는 약물치료와 재활운동으로 완화될 수 있지만, 보존적 치료에도 낫지 않거나 다리가 심하게 저리고 감각에 이상이 생기면 수술 치료를 고려한다. 최근에는 척추내시경 수술이 행해져 고령 환자의 수술 부담을 줄이고 있다. 척추내시경 수술은 피부를 약 5mm 최소 절개 후 특수 내시경을 삽입해 모니터로 병변 부위를 관찰하며 수술하는 것이다. 절개 부위가 작기 때문에 정상조직 손상이 거의 없고 국소마취(부분마취)로 진행돼 고령의 환자의 신체적 부담이 적다. 회복이 빨라 수술 후 1~2일이면 퇴원이 가능하다.​
    정형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2/05 08:30
  • 중국발 택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안심해도 될까?

    중국발 택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안심해도 될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이 확산되면서 중국에서 온 택배를 우려하는 사람이 많다. 이에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이하 CDC)는 중국발 택배로 인해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될 위험은 매우 적다고 발표했다.CDC는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중국발 택배 표면을 통해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될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밝혔다. 사람은 바이러스를 최대 몇 주 동안 타인에게 전염시킬 수 있지만, 몸 밖으로 빠져나온 바이러스는 오래 생존하지 못한다. CDC의 주장에 따르면 바이러스가 몸 밖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시간은 채 몇 시간이 되지 않는다. 택배가 배송되는 시간 동안 바이러스는 살아남기 어렵다는 의미다.또한 택배 포장재로 사용되는 골판지는 바이러스가 오래 살아남기 어려운 환경이라는 주장도 있다.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립대 전염병역학센터의 엘리자베스 맥그로 박사는 "골판지와 같은 다공성(고체 내부에 작은 빈틈이 많은 상태) 표면의 경우 특히 바이러스가 오래 생존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실제로 현재까지 해외배송 택배 상자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된 사례는 없었다.만약 택배에 바이러스가 남아 있을지라도,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면 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 ▲외부에서 물건과 접촉한 후에는 손바닥, 손톱 밑 등을 포함해 비누로 깨끗하게 손을 씻고 ▲기침할 땐 옷소매로 입을 가리며 ▲외출 시에는 마스크를 착용한다. 미세먼지용 마스크가 아니더라도 코와 입을 모두 가리면 감염 예방에 도움이 된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2/05 08:00
  • 쉰 목소리 2주 이상 지속되면 '성대용종' 가능성

    쉰 목소리 2주 이상 지속되면 '성대용종' 가능성

    감기 등 목소리가 쉴 수 있는 원인은 다양하다. 그런데 쉰 목소리가 2주 이상 지속되면 '질환'을 의심해야 한다. 대표적인 것이 '성대결절'과 '성대용종'이다. 성대결절과 성대용종 모두 음성의 오남용 때문에 생기는 질환인데, 둘은 전혀 다른 병이다. 성대결절은 지속해서 고음을 내기 위해 목에 과다한 힘을 주는 과정에서 성대에 굳은살이 생겨 성대 전반부 양쪽에 작은 결절(알갱이 같은 것)이 생기는 것이다. 여성 환자가 남성에 비해 약 2배로 많다. 쉰 목소리가 나고 음성이 탁해진다. 성대용종은 과격한 발성으로 성대 작은 혈관이나 조직이 손상돼 물혹이 생기는 것이다. 남성과 여성에서 비슷한 확률로 발생한다. 탁한 음성과 쉰 소리가 날 수 있고 급성기 때는 음성을 안정시키는 것만으로 나을 수 있지만 만성이 되면 전신마취하에 후두 현미경 수술을 해야 한다.​
    이비인후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2/05 07:30
  • 바이오파마, ‘암에 당당히 맞서다 (BOLD Against Cancer)’ 캠페인 진행

    바이오파마, ‘암에 당당히 맞서다 (BOLD Against Cancer)’ 캠페인 진행

    한국머크 바이오파마(총괄 자베드 알람)는 2월 4일 세계 암의 날(World Cancer Day)을 맞아 임직원들과 함께 ‘암에 당당히 맞서다- BOLD Against Cancer’ 캠페인을 서울 본사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국제암예방연합(UICC, Union for International Cancer Control)이 세계 암의 날을 기념해 암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높이고자 2019년부터 진행 중인 ‘아이 엠 앤 아이 윌(I Am And I Will)’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한국머크 바이오파마를 포함해 독일,미국,중국,일본 등 전 세계 머크 그룹에서 임직원들이 참여해 동일한 주제로 진행됐다.캠페인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암을 당당하게 극복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은 ‘BOLD’가 새겨진 스텐실 캔버스에 다양한 색으로 직접 페인팅 작업을 했으며, 각자 만든 작품의 의미를 서로 공유하고 나누며 암 환자들을 위한 희망 전달과 응원의 의지를 다졌다. 완성된 ‘BOLD’ 아트워크는 앞으로 1년간 한국머크 사내에도 전시, 계속해서 임직원들이 암 환자들을 위한 응원과 지원의 의지를 이어 나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글로벌 머크 본사에서는 세계 각국의 직원들이 만든 작품들을 다양한 SNS 채널에 게재함으로써 전 세계 암 환자들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촉구하는 한편, 지속적인 지원도 다짐할 계획이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한국머크 바이오파마 항암제 사업부 직원 김정환씨는 “암 환우들의 빠른 쾌유와 질환 극복을 염원하는 의미를 담아 밝은 노란색으로 페인팅을 했다. 직원 모두의 진솔한 격려와 희망의 메시지들이 암 환자들의 보다 당당한 치료와 건강한 미래를 위한 의미 있는 응원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국머크 바이오파마 사업부 총괄 자베드 알람(Javad Alam) 제너럴 매니저는 “암은 여전히 국내 사망 원인 1위 질환으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암 환우들의 어려움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 공감할 수 있었다”며, “한국머크 바이오파마는 앞으로도 혁신적인 암 치료제 공급은 물론 환자분들이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도록 다방면으로의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한국머크 바이오파마는 지난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대장암 전문의들을 대상으로 암 환우 기금을 모으는 ‘일취월장(腸)’ 캠페인도 진행중이다. 대장암 학회에 참여한 전문의들이 환우에 대한 격려 메시지 엽서를 손으로 직접 작성하거나, 과학 정보 공유를 위한 디지털 플랫폼인 원머크 아카데미(One Merck Academy)에서 암 관련 컨텐츠 시청 및 각종 활동을 하면 매칭그랜트 방식(모인 기금과 같은 비율로 기업도 기부)으로 암 환우들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머크 그룹은 매년 세계 암의 날을 맞아 다양한 단체와 협력하며 암 환우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제약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20/02/04 17:45
  • 16번째 코로나 환자, 광주 21세기병원 방문… 우한 안 다녀와

    16번째 코로나 환자, 광주 21세기병원 방문… 우한 안 다녀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국내 16번째 확진자는 40대 한국인 여성이며, 광주광역시 광산구 소재 21세기병원​을 방문한 것으로 밝혀졌다.16번째 확진자 A씨는 중국이 아닌 태국 여행을 다녀왔고, 귀국 후 보름 이상 격리되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돼 보건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4일 중앙사고수습본부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광주에 사는 42세 여성 A씨는 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일행 5명과 함께 지난달 15일부터 태국 방콕과 파타야 등을 둘러보고 같은 달 19일 전남 무안 공항으로 귀국했다.A씨는 폐 기저질환이 있다. 설 연휴 기간인 지난달 25일 저녁 발열, 오한 증상이 생겨 이틀 뒤 광주 광산구 21세기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았다. 증상이 낫지 않자 A씨는 지난달 28일부터 4일간 21세기병원에 입원했다가 지난 3일 전남대병원 응급실로 이송됐다. 전남대병원에서 음압 병동에 격리된 A씨는 광주 보건환경연구원 검사 결과 이날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 귀국 후 확진까지 보름 넘도록 적절한 격리 조치 없이 입원과 치료를 받은 셈이다.보건 당국은 중국이 아닌 태국 여행객이 감염된 사실에 초점을 맞춰 감염 경로를 파악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은 "16번 환자는 태국 여행력이 있어서 즉각 대응팀이 어디서, 어떤 노출이 있었는지 파악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감염 경로는) 조사 결과를 보고 판단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21세기병원은 예정된 수술을 모두 취소하고 외래진료도 중단하는 등 휴업조치에 들어갔다. 병원에는 83명의 입원 환자, 68명 의료진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 당국은 21세기병원, 전남대병원에서 방역 소독을 하고 현장 조사, 역학 조사 등을 하고 있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2/04 17:10
  • 세노비스, 청포도맛 멀티비나민미네랄 구미 출시

    세노비스, 청포도맛 멀티비나민미네랄 구미 출시

    글로벌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세노비스가 12가지 비타민과 미네랄을 담은 청포도맛 '멀티비타민미네랄 구미'를 출시한다. 새롭게 출시한 제품은 쫀득한 식감과 상큼한 향으로 기존 정제형, 캡슐형 비타민에 비해 먹는 즐거움을 주는 게 특징이다.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세노비스 브랜드 매니저는 “건강을 위해 섭취하는 건강기능식품 역시 의무감에 섭취하기 보다 맛있는 간식을 먹듯 가볍게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 니즈를 포착해 출시했다”면서 “정제형 또는 캡슐형 비타민을 꺼려하던 소비자도 이번 신제품으로 물 없이 간편하고, 맛있게 기초 영양을 챙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신제품 ‘멀티비타민미네랄 구미’는 60개가 한 병에 담겨있어, 2달동안 섭취할 수 있다. 온라인몰, 백화점, 면세점에서 구매 가능하며, 2월 한달은 출시를 기념해 최대 25% 할인가로 판매한다.
    건강기능식품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20/02/04 16:27
  • 아벤느, '시칼파트 플러스 S.O.S 크림' 출시

    프랑스 코스메틱 브랜드 아벤느가 '시칼파트 플러스 S.O.S'크림을 출시한다고 밝혔다.해당 크림은 아벤느의 스테디셀러 제품인 '시칼파트 S.O.S'를 업그레이드 시킨 상품이다. 아벤느 온천수에서 발견한 새로운 활성 성분(C+Restore), 구리-아연 복합체가 자극받고 손상된 피부를 개선시킨다. 모공을 막지 않는 논-코메도제닉 테스트와 피부자극 테스트를 완료했다.아벤느가 발표한 소비자 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83명 대상, 21일 동안 하루 2번 사용) 사용자의 96%가 빠른 피부 개선 효과에 만족했다고 답했다.시칼파트 플러스 S.O.S 크림은 국내에 오는 3월 정식 판매될 예정이다.
    뷰티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20/02/04 15:37
  • 어르신들이 가장 많이 미끄러지거나 넘어진 장소는?

    어르신들이 가장 많이 미끄러지거나 넘어진 장소는?

    겨울철 낙상 사고로 응급실에 내원하는 어르신이 많다. 퇴행성 변화로 운동신경과 반사반응이 떨어지고 근육이 약화돼 미끄러지거나 넘어지기 쉽기 때문이다. 노년기엔 작은 낙상 사고도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젊은 사람들은 멍들고 말 일을, 65세 이상 노인에선 낙상이 입원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3배 이상 많다. 4일 질병관리본부 자료에 따르면, 낙상으로 진료받은 환자는 2018년 7만1931명에 달했다. 이 가운데 26.3%가 65세 이상 어르신이었고, 20.7%는 6세 이하 어린이였다. 할아버지보다 할머니의 낙상 사고가 1.7배쯤 많았다. 시기로는 주중보다 주말, 주로 낮 시간대에 발생했다. 낙상 사고가 많이 발생한 장소는 의외로 집(53.6%)이었다. 이어 길·간선도로(28.4%), 상업시설(6.1%) 순으로 나타났다. 별 일 아닌 일상생활을 하다가 넘어진 경우가 69.5%에 이르렀다. 운동이나 여가활동을 하다가 넘어진 경우는 12.3% 정도였다.손상 부위는 주로 머리·목(40.8%)이었고, 대부분 골절(48.7%)을 입었다. 어르신들은 낙상 후 치료를 하더라도 후유증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워질 수 있기 때문에 평소 넘어지지 않도록 각별히 조심한다. 넘어졌다면 일어날 수 있을 때는 먼저 호흡을 가다듬고 다친 곳이 없는지 살핀다. 일어날 수 없다면 가능한 통증이 없고 편한 자세로 누워 119에 연락하거나 주위에 도움을 요청한다. ​ ◇겨울철 노인 낙상사고 예방수칙▲규칙적인 운동으로 근육의 힘을 기르고 균형감각을 키운다.▲매년 시력 검사를 하고, 잘 보이지 않을 때는 적합한 안경을 착용한다.▲화장실이나 주방 바닥의 물기를 제거하고, 조명을 환하게 설치하는 등 집안 환경을 안전하게 만든다. ▲어지러움이나 두통을 유발하는 약을 복용하는지 확인하고, 이러한 약을 복용한다면 일어나거나 걸을 때 더 조심한다.◇겨울철 노인 낙상사고 대처요령▲옆으로 눕고 위쪽에 있는 다리를 구부린 후, 양 팔꿈치나 양손으로 몸을 일으킨다.▲의자나 다른 튼튼한 기구에 양손을 올려놓고 몸을 당겨 무릎을 꿇는다.▲물체를 잡은 상태에서 힘이 좋은 쪽 다리를 앞으로 놓고 지탱해 천천히 일어난다.
    노인질환이주연 헬스조선 기자2020/02/04 14:54
  • 붉은 육류 자주 먹는 사람, 심장병 위험 7% 높아

    붉은 육류 자주 먹는 사람, 심장병 위험 7% 높아

    주 2회 붉은 육류를 먹는 사람은 심장병 위험이 최대 7%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코넬대와 노스웨스턴대 공동 연구팀은 평균 53세 성인 2만9682명의 식습관을 30년 동안 추적 관찰했다. 그 결과, 일주일에 2회 이상 붉은 육류나 가공 육류를 먹은 사람은 일주일에 2회 미만으로 먹은 사람에 비해 심혈관질환 및 조기사망 위험이 3~7% 더 높았다. 붉은 육류는 소고기, 돼지고기, 양고기 등을 일컫는다. 가공 육류는 베이컨, 소시지, 핫도그, 살라미와 같이 소금이나 보존료를 첨가해 변형한 육류를 말한다.연구팀은 이번 결과가 나타난 정확한 원인은 밝혀내지 못했다. 다만, 일부 전문가는 붉은 육류가 'TMAO'라는 수치를 증가시켜 심혈관질환 발병을 유발한다고 주장한다. TMAO 수치는 뇌졸중·심장발작 등 심혈관질환의 강력한 예측 인자다. TMAO는 콜린, 레시틴, 카르티닌이라는 성분을 분해할 때 생성된다. 이들 성분은 붉은 육류, 고지방 유제품 등에 다량 함유돼 있다.연구를 주도한 빅터 중 박사는 "붉은 육류와 같은 동물성 단백질 식품 섭취를 줄이는 것은 심혈관질환 위험을 줄일 수 있는 중요한 방법"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계보건기구(WHO)는 붉은 육류와 가공 육류를 발암물질로 분류하고 섭취량을 줄일 것을 권고하고 있다.이번 연구는 '미국 내과학회지(JAMA Internal Medicine)'에 최근 게재됐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2/04 14:30
  • [속보] 16번째 코로나 환자, 태국 다녀온 한국 여성

    [속보] 16번째 코로나 환자, 태국 다녀온 한국 여성

    국내 16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진자가 발생했다.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은 4일 중앙사고수습본부 정례브리핑에서 "국내 16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16번째 환자는 태국 여행을 한 뒤 귀국한 40대 한국인 여성으로 밝혀졌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일 한국인인 42세 여성 A씨가 이날 오전 우한 폐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질본에 따르면 A씨는 태국 여행 후 1월 19일 입국, 1월 25일 저녁부터 오한 등 증상이 있어, 지난 2일까지 치료받았다. 하지만 증상이 낫지 않자 전날 전남대학교 병원을 내원했다가 격리조치됐고, 광주 보건환경연구원의 검사 결과 이날 오전 양성으로 확인됐다. 질본은 "현재 역학조사 및 방역 조치를 진행하고 있으며 추가 정보가 확인되는 대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2/04 11:43
  • "우한 폐렴, 치사율 3%로 낮은 편" 뉴욕 타임즈 보도

    "우한 폐렴, 치사율 3%로 낮은 편" 뉴욕 타임즈 보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의 치사율 관련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뉴욕타임즈가 사스 치사율보다 훨씬 낮다고 보도했다.2일 뉴욕타임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치사율은 3% 미만으로 사스 10%, 메르스 30%, 에볼라 50%와 비교해 훨씬 낮은 수치일 것이라고 분석했다<사진 참조>. 질병관리본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치사율을 약 4~5%로 추정한 것보다 낮은 수치다. 중국 의료진이 최근 란셋에 게재한 두 개의 논문에서는 각각 41명, 99명의 확진자를 대상으로 조사해 치사율을 각각 15%, 11%로 보고한 바 있다.한편 뉴욕타임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잠복기는 최장 14일 정도고, 빠른 전파의 원인으로 우한이 중국 교통 요지인 점을 꼽았다. 실제 우한에서는 하루 평균 3500명이 비행기를 타고 다른 지역으로 이동한다. 바이러스 전파력은 1인이 1.5~3.5명에게 전파하는 정도로 평가했다. 더불어 자주 손을 씻는 것은 중요하지만, 평소 아주 건강한 사람은 마스크를 쓸 필요가 없다고 보도했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2/04 11:17
  • '퇴원 검토' 우한 폐렴 확진자 늘어, 원인은 박쥐 확실

    '퇴원 검토' 우한 폐렴 확진자 늘어, 원인은 박쥐 확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진자 중 퇴원을 검토 중이 환자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질병관리본부는 지난 3일 처음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중 2번 환자가 증상이 완쾌돼 퇴원을 검토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4일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유동적이긴 하지만 퇴원을 고려해 볼 수 있을 정도로 괜찮은 환자가 몇 사람 더 있다"며 "다만, 검사를 통해 음성까지 확인하려면 시간은 조금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정 본부장은 "(2번 환자는) 첫 퇴원이다 보니 퇴원 기준을 한 번 더 살펴보고 있다"며 "다른 나라 사례들을 검토해 퇴원 기준을 먼저 확정하고 퇴원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 본부장은 이날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도 출연해 "2번 환자를 24시간 내에 두 번 검사했는데,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며 "일반적으로 완치라 부를 수 있을 정도로, 현재 전문가 검토가 남아 있는 단계"라고 말했다. 이어 정 본부장은 나머지 확진자에 대해서도 "생명이 위독한 환자도 발견되지 않고 있다"며 "그러나 최근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는 확진 초기여서 상태를 더 면밀히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국 연구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박쥐에서 발견된 바이러스와 96% 일치하다는 연구 결과를 근거로 들며 박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원인이라고 결론 내렸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중국 현지 연구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로부터 DNA 샘플을 채취해 분석했더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박쥐에서 발견되는 코로나바이러스와 96% 유사성을 띠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 사스 코로나바이러스와도 79.5%의 유사성을 보였다. 영국 런던 임페이럴 컬리지 연구진 마이클 스키너 박사는 "다른 동물이 바이러스를 확산시킨 매개체가 됐는지 여부에 대해선 아직 확신할 수 없다"며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근원이 중국 박쥐였다는 것은 확실히 밝혀냈다"고 전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4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누적 확진자는 2만438명, 누적 사망자는 425명이다. 전일 대비 확진자와 사망자가 각각 3235명, 64명 늘어났다. 일일 사망자 수가 60명을 넘어선 것은 지난달 20일 중국 위생건강위원회가 공식으로 통계를 발표한 이래 처음이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2/04 11:14
  • [속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16번째 확진자 발생

    [속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16번째 확진자 발생

    국내 16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진자가 발생했다.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은 4일 중앙사고수습본부 정례브리핑에서 "국내 16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발생했다"며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2/04 11:10
  • 운동 효과 높이고 싶나요? '빠른 음악' 들으세요

    운동 효과 높이고 싶나요? '빠른 음악' 들으세요

    운동할 때 빠른 박자의 음악을 들으면 운동 효과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이탈리아 베로나대 연구팀은 20대 여성 19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유산소 운동(런닝 머신 걷기)과 고강도 운동(레그프레스 머신)을 수행하는 동안 느린 박자(90~110bpm)의 음악과 빠른 박자(170~190bpm)의 음악을 번갈아 들었다. 연구 결과, 운동을 하는 동안 빠른 박자의 음악을 들으면 음악을 듣지 않거나 느린 박자의 음악을 들었을 때보다 심박수가 증가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심박수가 높을수록 체력 향상에 더 효과적이다. 이러한 효과는 고강도 운동보다 유산소 운동을 할 때 더 두드러지게 나타났다.연구팀은 빠른 박자의 음악이 운동 효과를 높이는 구체적인 원인은 밝혀내지 못했다. 다만 일부 전문가들은 빠른 박자, 큰 소리, 악기의 음색 등 자극적인 요소가 교감신경을 자극한다고 주장한다. 교감신경이 자극받으면 몸을 흥분시키는 물질이 분비된다. 이로 인해 운동에 쓰이는 에너지가 많아지고, 신체는 더 빨리 움직이게 된다.연구를 주도한 루카 아르디지 박사는 "이번 연구는 운동 효과와 음악 박자의 영향을 조사했다"며 "음악 박자뿐 아니라 장르, 멜로디, 가사 등이 운동 효과에 미치는 영향에 관해서도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심리학 프런티어 저널(Frontiers in Psychology)'에 최근 게재됐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2/04 11:08
  • 코로나 알리미서 ‘확진자’ 주변에 있다면 이렇게

    코로나 알리미서 ‘확진자’ 주변에 있다면 이렇게

    실시간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동선을 확인할 수 있는 웹사이트가 인기다.지난달 30일 경희대 재학생 이동훈 씨는 오픈스트리트 맵에 질병관리본부 발표 정보를 결합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들의 동선을 파악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이어 1일에도 고려대 재학생 4명 또한 확진자 동선과 함께 의료기관 정보를 제공하는 웹사이트(https://corona-nearby.com)를 발표했다. 2일에는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실시간 상황판(https://wuhanvirus.kr)'도 공개했다.확진자 동선이 알려지면서 장소 인근에 사는 시민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을 막으려면 예방이 최선이다. ▲손바닥, 손톱 밑 등을 포함해 비누로 깨끗하게 손을 씻고 ▲기침할 땐 옷소매로 입을 가리며 ▲기침 등 호흡기 증상자는 의료기관 방문 시 마스크를 꼭 착용한다. 미세먼지용 마스크가 아니더라도 ​코와 입을 모두 가​리면 감염 예방에 도움이 된다.만약 확진자와 직접 접촉한 적이 있다면 14일간 자가격리가 필요하다. 격리자는 환기가 잘되는 독립된 1인 공간에서 생활한다. 보호자는 최소한의 인원으로 정하고 다른 방에서 지내야 한다. 부엌, 화장실 등 격리자가 공유하는 공간은 창문을 열어두는 등 환기가 잘 되게 한다. 집에 자가격리 환자가 있다면 책상, 침대 등의 가구를 희석된 표백액(표백액과 물의 비율 1:99)을 포함한 소독액으로 자주 소독한다. 중국 의료진이 세계적인 의학저널 '란셋'에 게재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의 98%는 발열, 76%는 기침을 동반했고, 근육통, 무기력함 등을 겪었다. 질병관리본부는 “중국 방문 후 감염증이 의심되는 경우 의료기관 방문 전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 또는 보건소로 신고해 전파 예방에 협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2/04 10:25
  • 통풍은 여름병? 체온 유지 힘든 겨울이 더 고통스럽다

    통풍은 여름병? 체온 유지 힘든 겨울이 더 고통스럽다

    통풍(痛風, 요산이 과도하게 축적되면서 결정을 형성해 염증성 관절염이 생기는 질환)은 흔히 여름에 심해진다고 알려졌다. 여름철 야외활동 등으로 땀을 많이 흘리고 수분을 제대로 섭취하지 않거나, 맥주 등 요산이 많이 생성되는 음식을 많이 섭취하면 혈중 요산 농도가 진해져 통풍 증상이 심해진다.그러나 통풍은 겨울에도 심해질 수 있다. 경희대병원 관절류마티스내과 홍승재 교수는 "환자 수 자체가 여름만큼 많은 건 아니지만 겨울에 통풍 증상이 심해지거나, 평소 요산 수치가 높았다면 통풍이 갑자기 생길 수 있다"며 "기온이 낮을 때 관절에 요산 결정이 더 잘 생기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척추·관절질환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20/02/04 09:12
  • [소소한 건강 상식] 엉덩이주사 맞은 지 오래됐네…

    [소소한 건강 상식] 엉덩이주사 맞은 지 오래됐네…

    "어, 요즘 엉덩이에 주사 맞은 기억이 없네?"직장인들이 가끔 하는 얘기다. 근거 있는 말일까? 주사 놓는 방식이 시대에 따라 달라지는 걸까?주사는 크게 피내·피하·근육·혈관주사로 나뉜다. 바늘이 꽂히는 부위에 따른 분류다. 피내주사는 피부의 표피와 진피 사이, 피하주사는 진피 아래 피하지방, 근육주사는 피하지방 밑 근육에 바늘이 꽂힌다.엉덩이주사는 이 가운데 근육주사에 속한다. 예방접종이나 진통제 주입 때 흔히 쓰는 방식이다. 어깨주사도 근육주사다. 병원을 찾는 경우 흔히 팔(실제론 어깨) 또는 엉덩이에 주사를 맞는데, 모두 근육주사다.효과로만 보면 엉덩이 쪽이 낫다. 근육이 더 많기 때문이다. 그러나 단체로 맞는 예방접종의 경우 의료진은 현실적으로 어깨를 택한다. 시간을 아껴야 하니까. 그런 경우를 빼면 엉덩이주사의 빈도를 일부러 줄여야 할 필요는 없다.중앙대병원 가정의학과 조수현 교수는 "대학병원의 경우 효과를 고려할 뿐 엉덩이주사의 빈도를 줄이거나 하는 일은 없다"며 "다만 일선 병원의 경우 그럴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 생각은 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 주사실이 협소하고, 의료진·환자 둘만 들어가는 경우가 많다보니, 성희롱 호소 등 괜한 불협화음을 우려해 엉덩이보다 어깨를 선호할 수도 있지 않겠느냐는 것이다.어깨든 엉덩이든 근육주사를 맞은 뒤엔 잘 문질러야 약이 잘 퍼진다. 조수현 교수는 "피하주사나 혈관주사의 경우 문지르면 멍이 드니 주의해야 한다"고 했다. 항생제 반응 등 검사목적으로 쓰이는 피내주사의 경우, 주사를 맞은 뒤 절대로 비벼도, 긁어도 안 된다.
    종합이지형 헬스조선 기자2020/02/04 09:10
  • 막힌 코 뚫어주는 '멘톨 스틱', 비염 되레 악화시켜

    막힌 코 뚫어주는 '멘톨 스틱', 비염 되레 악화시켜

    태국 여행을 다녀온 사람들이 비염에 좋다며 곧잘 사오는 '멘톨 스틱(야돔)'이 있다. 가격이 저렴하고, 멘톨·유칼립투스 오일 등 식물성 원료를 사용했다는 이유로 인기가 좋다. 최근엔 한국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다. 그러나 야돔이 오히려 비염에 좋지 않고, 장기간 사용도 바람직하지 않다는 않다는 의견이 있다.
    이비인후과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20/02/04 09:07
  • 철들어야 건강한데… 세계 인구 25% '철분 부족'

    철들어야 건강한데… 세계 인구 25% '철분 부족'

    '철'들어야 하는 건 신체도 마찬가지다. 철분이 있어야 건강하다. 우리 몸 곳곳에 산소를 전달하면서 장기들의 기능을 끌어올리기 때문이다. 경희대병원 가정의학과 정은진 교수는 "철분 권장량을 섭취하면 혈관건강 증진, 근육세포 형성, 간기능 향상 등 다양한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특히 뇌기능을 끌어올린다. 미국 신경과학저널에 게재된 펜실베니아대 922명 연구에 따르면, 철분을 충분히 섭취한 사람은 추론, 인지 등 뇌기능이 향상됐다. 그러나 80억명의 세계 인구 중 철분이 부족한 사람이 20억명에 달한다(세계보건기구 통계). 개발도상국, 선진국을 가리지 않는다.◇결핍 증상 없어… 여성 특히 부족철분 부족은 쉽게 증상을 드러내지 않는다. 결핍 수준까지 소모돼 빈혈로 이어져야 ▲창백함 ▲흉통 ▲빠른 심장박동(빈맥) ▲피로감 등 증상이 나타난다.
    가정의학과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2/04 09:05
  • 대변에서 신종 코로나 검출… 공중 화장실 피해야 하나요?

    우한 폐렴의 원인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대변(便)에서도 발견됐다고 최근 중국 보건당국이 밝혔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는 침방울(비말)을 통해서 호흡기에 감염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부 네티즌은 '공중 화장실도 못 가는 것이냐'며 불안해하고 있다.서울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강진한 교수(백신활성화위원회 위원장)는 "바이러스는 살아있는 세포에 해당 바이러스 수용체가 있으면 다 감염된다"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는 주로 호흡기에 감염돼 손상시키지만, 일부는 위장관까지 갈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독감이나 감기에 걸린 사람이 장염까지 함께 걸리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강 교수는 설명했다.그러나 대변에서 검출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전파력이 얼마나 되는 지는 아직 정확히 모른다. 한양대병원 감염내과 김봉영 교수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와 40% 유사한 코로나 바이러스는 호흡기로 흡입해서 감염된다"며 "대변에서 나온 바이러스를 먹어서 감염되는 '대변-구강 경로' 전염이 가능한 지는 역학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순천향대 서울병원 가정의학과 유병욱 교수는 "코로나 바이러스는 주요 감염 경로가 호흡기이기 때문에 크게 걱정할 사안은 아니다"며 "상하수도 시설이 제대로 안 갖춰진 방글라데시나 인도 같은 나라가 아니라면 대변-구강 경로의 전염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만약 대변-구강 경로로 전염이 된다는 것이 확실하다면 '환자 대변 관리'도 이뤄져야 한다. 강진한 교수는 "지금처럼 신종 바이러스에 대해 알려진 것이 많이 없고 초기 진압이 중요할 때는 유증상자를 대상으로 자가격리를 할 것이 아니라 '의료 시설 격리' 등 보건당국의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일반인은 '손씻기'를 철저히 실천해야 한다. 대한의사협회는 환자의 체액, 구강 및 호흡기 분비물, 분변과의 직접 접촉을 피하고, 음식 조리 전후, 취식 전, 화장실 사용 후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씻으라고 권고한다. 손씻기 후에는 일회용 종이타월로 손을 말리는 것이 바람직하다. 눈에 보일 정도로 손이 더러워지지 않았다면 알코올 성분의 손 세정제를 사용할 수 있다. 집에 자가격리 환자가 있다면 책상, 침대 등의 가구를 희석된 표백액(표백액과 물의 비율 1대99)을 포함한 소독액으로 자주 닦고 소독해야 한다. 화장실 바닥과 변기 표면 역시 소독액으로 최소 하루 1회 청소하고 소독해야 한다.
    종합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2/04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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