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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확산으로 국민 모두가 '바이러스 감염' 방지를 위해 애를 태우고 있다. 코로나19는 아직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사람들의 불안감이 큰데, 흔히 겪는 '감기'도 백신과 치료제가 없는 것은 마찬가지다. 다만, 증상의 정도가 심하지 않고 몸을 충분히 쉬면 낫다 보니 두려운 질환으로 꼽히지 않는다. 그렇다면 감기는 왜 백신이 없는 것일까?감기를 유발하는 바이러스의 가지 수가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지나치게 많은 탓이다. 감기의 가장 흔한 원인(약 50%)은 코감기를 유발하는 '라이노 바이러스'다. 그런데 라이노 바이러스만 해도 101가지 유형이 있다. 게다가 이들은 '교차 면역'이 없다. 즉, 라이노 바이러스 1호를 죽일 수 있는 항체가 2호, 3호, 100호, 101호에게는 무용지물이다. 감기 유발 바이러스에 걸리면 해당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이 생기는 것은 맞다. 다만, 라이노 바이러스만 보면 101번 감기를 걸리고 나아야 모든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이 생기는 것으로 이해하면 된다. 그런데다 라이노 바이러스 외에도 감기를 유발 바이러스가 많고 각각 유형도 다양하다. 사실상 평생 면역은 불가능하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한편 감기 바이러스가 우리 몸에 증상을 유발하는 기전은 어떨까? 감기 유발 바이러스가 체내에 침투하고, 이에 우리 면역체계가 대응하면서 '염증'이 발생하는 게 근본적인 원인이다. 염증이 발생하면서 혈관 세포가 헐거워져서 혈관 내 내용물이 점막으로 새어 나온다. 이로 인해 염증 물질 사이토카인이 많아지고, 사이토카인이 점막에 침윤된다. 코 점막에 이런 일이 발생하면서 콧물이 나는 것이다. 기침이 생기는 기전의 원인은 의외로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상기도에 수용체가 있어서 이것이 중추 신경계로 신호를 전달해 기침이 난다는 신경학적 반사 가설도 있고, 콧물이 목구멍 뒤로 넘어가서 기침이 난다는 가설도 있다. 참고서적=《열, 패혈증, 염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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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모(35·남)씨는 평소 만성기침을 앓고 있어 요즘 집 밖을 나가기 두렵다. 석 달째 코로나19 사태가 가라앉지 않아, 대중교통에서 기침 한 번만 해도 주변의 따가운 시선이 느껴지기 때문이다. 김모(28·여)씨는 다가올 봄이 걱정이다. 매년 봄 꽃가루 알레르기 때문에 기침이 잦아지는데 괜한 오해를 살 것 같아서다. 만성기침, 원인 감별해야기침은 우리 몸의 중요한 방어 기전 중 하나다. 공기 중에 포함된 가스, 세균 등 해로운 물질이 기도 안으로 들어오는 것을 막거나 흡입된 이물질이나 기도의 분비물을 기도 밖으로 배출시켜 기도를 깨끗하게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기침은 후두를 포함한 기도의 자극에 의해 반사적으로 생기는 것이 대부분이지만, 기도에 염증이 있을 때도 나타난다. 기침은 지속되는 기간에 따라 ▲2주 이내는 '급성기침' ▲3주 이상 8주 이내는 '아급성 기침' ▲8주 이상 지속되면 '만성기침'으로 구분한다. 급성기침 원인은 급성 편도염, 급성 비인두염, 후두염, 부비동염 등 감기 질환이 가장 흔하다. 급성 기관지염, 급성 폐렴과 같은 하기도 감염도 급성기침을 유발한다. 3주 이상 이어지는 아급성 기침은 감기를 앓고 난 후 생기는 감염 후 기침이 많은데, 감기 이후 기도 과민증이 발생해 기침이 좀 더 이어지는 경우다. 8주 이상 만성기침이 이어진다면 정확한 원인을 밝혀내는 것이 중요하다. 흡연, 기관지확장증, 폐결핵, 폐암뿐 아니라 천식, 코 분비물이 목 뒤로 넘어가는 후비루, 위식도 역류질환, 알레르기 비염, 심장질환도 만성기침을 유발할 수 있다.노원을지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이병훈 교수는 “기침이 계속되면 단순히 감기가 오래간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기침을 3주 이상 하는 경우는 다른 질환이 발생한 것이 아닌지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기침 증상별 추정 질환 기침 증상별 추정되는 원인 질환은 다음과 같다.▷발열 없이 기침·호흡곤란 발생=천식천식은 우리 몸에 산소를 공급하는 기관인 기도가 과도하게 좁아져 호흡곤란, 쌕쌕거리는 숨소리, 기침 등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소아부터 노인까지 전연령층에서 발생하는데 전체 인구의 10%가 앓고 있을 정도로 흔하지만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유전적 소인이 있는 사람이 천식 유발 인자에 노출돼 기관지에 알레르기 염증 반응이 일어나고, 기도가 과민하게 변화해 나타난다. 쌕쌕거리는 숨소리나 호흡곤란 없이 기침만 나오는 기침이형 천식도 있다. 기침이형 천식은 기관지 예민도 검사를 통해 반응 정도를 살펴볼 수 있으며, 기관지 확장제를 먹거나 흡입하는 스테로이드 제제를 써서 비교적 잘 치료할 수 있다. ▷재채기 발작 증세=알레르기 비염꽃가루 알레르기는 특정 계절에 재채기 발작 증세가 나타나는 게 특징이다. 재채기가 연달아 나오고, 맑은 콧물, 코막힘, 코 가려움증 등 증상을 호소한다. 감기로 오인하기 쉬운데 감기는 일주일 정도면 증상이 완화되는 반면 알레르기 비염은 수주에서 수개월까지도 증상이 계속되면서 발열, 인후통이 없다는 점이 다르다. 노원을지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김지선 교수는 “알레르기성 비염은 알레르겐(항원)을 피하는 회피요법이 가장 중요한 치료법이지만 꽃가루 등을 완전히 차단한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기 때문에 약물 치료로 증상을 조절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지선 교수는 "꽃가루가 날리는 시기에는 증상의 중증도에 따라 항히스타민제나 스테로이드 코 분무제를 적절히 사용해야 한다”고 말했다.▷콧물이 목 뒤로 넘어가며 기침=후비루후비루일 때 잦은 기침이 나타날 수 있다. 후비루에 의한 만성기침은 비염이나 축농증에 듣는 약물요법을 시행하고 약물만으로 조절되지 않는다면 이비인후과적 시술을 받아야 한다. ▷가슴 통증 발생하며 기침=위식도역류질환가슴 부위가 화끈거리고 불타는 듯한 통증으로 잘 알려진 위식도역류질환도 만성기침을 유발한다. 위장의 내용물이 역류하여 식도를 자극하거나 직접 후두부 및 기관지를 자극하기 때문이다. 위내시경 검사나 24시간 식도의 산도를 측정해 역류가 있는지 확인 후 과식, 고지방식, 음주, 커피, 담배 등을 피하고 취침 전 음식 먹는 습관도 피해야 한다. 생활습관 개선과 함께 약물치료도 병행한다. ▷자다가 갑자기 발생하는 마른기침=심장질환심부전증과 같은 심장질환이 있을 때도 호흡곤란이나 마른기침과 같은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노원을지대학교병원 심장내과 최재웅 교수는 "심장질환에 의해서 발생하는 기침은 주로 마른기침"이라며 "수면 중에 갑자기 발생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원인은 누워 있게 되면 혈액이 등 쪽으로 몰려 폐에 부담을 주기 때문인데 자세를 바꿔 앉으면 기침이 완화된다. 그러나 호흡기 이상으로 발생하는 기침은 자세를 바꿔도 좋아지지 않는다. 기침할 때 노란색 가래가 아닌 거품이 섞인 빨간색 혈흔이 있어도 심장질환을 의심해봐야 한다. 최재웅 교수는 “호흡기 계통에 아무런 이상이 없음에도 만성기침이 계속되면 심장계통 이상이 없는지 확인하라"며 "고혈압이나 이상지질혈증, 당뇨병 등 성인병 질환이 있는 환자에게서 만성기침은 심장질환과 관련성이 높으므로 예방적 치료를 꾸준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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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준비생 25세 여성 박모씨는 ‘돌출입’이 고민이다. 앞니를 조금이라도 밀어 넣기 위해 집에서 수시로 손이나 도구로 힘을 가한다. 교정하고 싶지만 얼굴형 때문에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듣고 망설이고 있다. 그는 “부모님 입이 튀어나온 편인데 제 입도 나이들수록 더 나오는 것 같아 걱정”이라며 “돌출입 때문에 입가 주름도 생겼지만 수술은 두렵다”고 말했다.어느 정도일 때 돌출입일까. 여러 지표로 판단하지만, 가장 쉬운 방법은 코끝과 턱끝을 연결한 심미선에서 입술이 얼마나 나와있는가를 본다. 교정이 필요하다면, 입술 뒤쪽을 지지하는 치아를 뒤로 밀어 넣는 치료가 가능하다.심하지 않은 돌출입은 치아와 치아 사이를 조금씩 깍거나, 어금니를 뒤쪽으로 밀어내는 방법으로 한다. 그러나 심한 돌출입이면서 앞니가 너무 서있거나, 잇몸이 많이 보이는 경우, 무턱이거나, 얼굴이 긴 편이라면 발치가 필요하다.센트럴치과 강승구 원장은 “일반적으로 발치 교정을 할 경우, 송곳니 뒤의 작은 어금니를 빼서 이 공간으로 앞니를 밀어 넣고, 입술도 함께 뒤쪽으로 넣는다”면서 “치아를 뽑은 공간 모두를 앞니를 밀어 넣는데 쓰면 상당히 심한 돌출입도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돌출입 교정을 하면 발치 여부에 상관없이 치아가 뒤로 들어가게 되면서, 치아의 뒤쪽에 있는 혀도 뒤로 밀린다. 대부분의 돌출입에서는 문제가 되지 않지만 아래턱이 작은 무턱이거나, 긴 얼굴형 무턱 환자에선 호흡에 사용되는 기도(airway)가 좁아질 수 있다.기도가 좁아지면 코골이가 생기거나, 심하면 수면 무호흡증까지 발생한다. 또한 혈류 내 산소포화도가 떨어져 집중력이나 수면 질이 낮아질 수 있다. 강승구 원장은 “대부분의 경우, 기도가 충분히 넓어 큰 걱정없이 돌출입 교정을 받아도 되지만 무턱이나 긴 얼굴의 돌출입은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이런 환자들은 입이 들어가서 기도가 좁아지는 만큼, 아래턱을 앞으로 빼서 기도가 커지도록 해야 한다. 이 때문에 그동안에는 주로 수술로 아래턱을 앞으로 빼주는 양악수술로 치료해왔다. 수술에 대한 부담감이 컸다.강승구 원장은 “그러나 최근에는 ‘킬본’이라는 비수술적 교정법을 통해 돌출입을 치료하면서 아래턱을 앞으로 이동시킨다”면서 “돌출입 수술이나 양악수술을 통하지 않고서도 기도 크기를 유지하고 심한 돌출입을 교정할 수 있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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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음헬스앤케어가 침향환 제품을 기존 방식과 다르게 숙성 추출액을 원료로 해서 만든 ‘이음침향원’을 출시했다. 침향환은 우리 몸의 혈액순환을 잘 되게 도와주며, 기력보충, 면역력 증가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현재 시중에 판매되는 대부분의 제품은 침향 수지 20~30% 함유하고 있는 침향수간목 분말을 사용하고 있으나, 숙성 이음침향원은 수개월간 숙성 추출한 원액을 사용해서 순수 침향의 함량이 높은 것이 장점이다.침향수간목을 분쇄하여 3개월간 숙성 후 순수한 원액만을 추출하고 추출원액을 다시 2개월간 숙성시키는 과정을 거친다. 숙성된 침향추출원액과 녹용 등 다양한 한약재와 벌꿀로 반죽을 한 후 또다시 3주간 숙성시키고 대환으로 성형한 뒤 또 한 번의 숙성 작업을 거쳐 최종 포장에 이른다. 침향은 사향, 용연향과 함께 세계 3대 향으로 유명하며 그중 유일한 식물성 향이다. 원래 침향은 팥꽃과나무인 침향나무가 상처를 입거나 부분적으로 썩게 되면 그 부위를 치유하기 위해서 스스로 수지를 분비하는데 그 수지가 수백, 수천년을 지나면서 침향수간목이 된다. 예로부터 워낙 극소량만 확보되어 왕족들만 향으로 사용하거나 섭취해온 최고급 약재로 취급되어 왔다.동의보감에는 토사곽란(심한 설사와 구토)으로 인해 팔다리가 쥐가 나는 것을 고쳐주며 정신을 편하게 한다고 기록되어 있다.본초강목에는 오장을 튼튼하게 하며 복통 및 위장병을 치료 한다고 기록돼 있다. 조선왕조실록에는 조선시대 왕들이 자양강장제로 침향을 사용했다는 기록이 있다. 다숙성 이음침향원은 침향, 녹용 및 참당귀, 황기, 천궁, 백작약, 천마, 구기자, 산수유, 도라지 등 국산 한약재를 혼합하여 생산된 제품으로 혈액순환, 기력보충, 면역력 증가, 항암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침향은 신장 기능 강화, 심신안정, 소화 기능 강화 , 당뇨병 증상 개선 등에 대한 연구결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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