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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이아라 기자 2025/11/30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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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을 빨리 끓이겠다고 온수 수돗물을 사용하는 경우 건강에 심각한 위해가 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최근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수돗물은 냉수만 마시거나 조리용으로 사용해야 한다”며 “온수 수돗물에는 납 함량이 더 높을 수 있고, 끓인다고 해서 줄어들지 않는다” 경고했다. 세계보건기구(WHO)와 미국 환경보호청(EPA)도 이같은 상황에서 반드시 냉수를 사용할 것을 권고했다. 수돗물 온수와 냉수가 전혀 다른 경로로 공급되기 때문이다. 냉수는 수도관을 통해 정수장에서 처리된 깨끗한 물이 가정까지 곧바로 공급된다. 반면 온수는 보일러나 온수기 배관을 거쳐 나오면서, 그 안에 고여 있던 물이 흘러나올 수 있다. 물이 배관이나 보일러 탱크 등에 오래 머무르면서 구리·납·니켈·철·아연 등 중금속이 섞일 가능성이 커진다. 물의 온도가 높을수록 납의 용출량이 많아지고, 배관이 노후할수록 오염 위험은 높아진다. 실제로 지난 2022년 서울 마포구의 한 아파트에서는 온수에서 독성물질인 페놀이 음용수 기준치(리터당 0.0005mg)를 초과해 검출된 사례가 있다.문제는 이런 중금속은 끓여도 사라지지 않는다는 점이다. 수돗물 속 염소 소독 과정에서 생기는 발암물질 트리할로메탄(THM)이나 박테리아 등은 가열 시 대부분 사라지지만, 납·구리 등 금속 성분은 물리적 변화로 제거되지 않는다. 결국 온수로 라면을 끓이거나 국물 요리를 하면 중금속을 그대로 섭취하는 셈이 된다.납·수은·카드뮴 등 중금속은 체내에 축적돼 배출되지 않으며, 신경계·신장·간·혈액 등에 손상을 유발할 수 있다. 체내에 납이 쌓이면 어린이는 지능·인지기능 발달이 지연되고 주의력 결핍 행동장애가 생길 수 있으며, 성인은 빈혈이나 신경계, 신장계, 소화기계, 심혈관계 등의 위험이 커진다. 수은은 중추신경계에 작용해 청력 장애, 보행실조 등을 유발할 수 있으며 잠재적 발암물질로 분류된다. 특히 성장기 어린이와 임산부에게는 이러한 중금속 노출 피해가 훨씬 치명적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수돗물을 안전하게 사용하려면 음식 조리 시 반드시 냉수를 사용해야 한다. 다만 냉수라도 장시간 사용하지 않았을 경우에는 30초 정도 물을 흘려보내 배관에 고인 물과 불순물을 제거해야 한다.
생활건강이아라 기자2025/11/30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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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이슬비 기자2025/11/30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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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접어들며 전국 곳곳에서 미세먼지 ‘나쁨’ 수준을 보이는 날이 잦아지고 있다. 미세먼지는 코나 기관지에서 충분히 걸러지지 않은 채 폐 깊숙한 곳까지 침투할 수 있고, 피부에도 부담을 준다. 미세먼지가 심한 날이 잦아지는 겨울철, 우리 몸을 보호할 수 있는 가장 쉽지만 중요한 예방 수칙인 ‘세정법’에 대해 알아본다.◇눈, 일회용 인공눈물로 씻어내기미세먼지가 많은 날에는 공기와 직접 맞닿아 있는 결막과 각막이 자극을 받아 눈이 따갑거나 시리고 건조해졌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다. 미세먼지는 감염을 일으키는 물질은 아니지만 눈 표면을 자극해 알레르기결막염이나 안구건조증 같은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이물감 때문에 눈을 과도하게 비비면 각막이 손상돼 각막염 등 2차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외출 후 눈이 따갑거나 이물감이 느껴질 때는 눈을 비비지 말고 인공눈물을 사용해 눈 표면을 씻어내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때 손을 깨끗이 씻은 뒤 개봉해 바로 사용하는 일회용 인공눈물을 쓰는 것이 좋다. 점안 시에는 용기 끝이 눈꺼풀이나 속눈썹에 닿지 않도록 주의한다.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콘택트렌즈 착용을 피하고 보호안경을 활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부득이하게 렌즈를 사용해야 한다면 세정과 소독을 철저히 하고 장시간 착용은 피하는 것이 좋다.눈 주위에 달라붙은 노폐물을 관리하는 방법으로는 온찜질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미세먼지는 눈뿐만 아니라 속눈썹과 눈꺼풀 주변에도 쉽게 붙는다. 미지근한 온도의 온찜질은 눈꺼풀의 기름샘 기능을 원활하게 해 노폐물 배출에 도움을 준다. 깨끗한 수건을 미지근한 물에 적신 뒤 물기를 짜 감은 눈 위에 5~10분 정도 올려두면 된다.◇피부, 외출 뒤에는 꼼꼼한 세안미세먼지는 모공보다 작은 크기로 피부에 달라붙거나 침투할 수 있다. 축적되면 피부의 결이 거칠어지고 색소침착이 나타나는 등 피부 노화를 앞당길 수 있다. 외출 후에는 자극이 적은 클렌저로 얼굴을 꼼꼼히 씻어내고, 보습제를 발라 피부 장벽 기능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피부가 건조한 상태에서는 미세먼지가 더 쉽게 달라붙을 수 있어 실내 습도가 낮다면 가습기를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호흡기, 목이 칼칼하면 관리 필요미세먼지는 대기 중에 포함돼 있어 호흡기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특히 입자가 매우 작아 코점막과 기도에서 걸러지지 않고 폐 속 깊은 곳까지 침투하기 때문에 감기, 천식, 만성기관지염, 폐기종 등 각종 호흡기 질환을 악화시킨다. 외출 후에는 양치질로 입안을 깨끗이 하고, 목이 칼칼한 증상이 있다면 가글을 하는 것도 관리 방법 중 하나다.목 안 점막이 건조해지면 미세먼지의 영향이 더 커질 수 있다. 평소 하루 물을 8잔 정도 마셔 충분한 수분 섭취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미세먼지는 체내 염증 반응과 산화 스트레스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다양한 색의 과일과 채소를 섭취해 수분과 비타민을 보충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생활건강유예진 기자2025/11/30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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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페놀'이 풍부한 식단을 꾸준히 먹으면 장기적으로 심장병 등 심혈관 질환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폴리페놀은 식물에서 자연적으로 나오는 항산화 성분으로,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해 세포 손상을 막는 것으로 알려져있다.영국 킹스칼리지 런던 연구팀은 3100명 이상의 영국 성인을 10년 이상 추적 조사했다. 연구팀은 차, 커피, 베리류, 코코아, 견과류, 통곡물, 올리브유 등 폴리페놀이 풍부한 식품의 섭취량을 조사해 '폴리페놀 식이 점수(PPS)'를 만들고, 이 점수와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을 비교했다.그 결과, 폴리페놀 식이 점수가 높은 사람일수록 심장병 등 심혈관 질환이 생길 위험이 낮았다.연구팀은 "폴리페놀은 항산화와 항염 효과가 있어 혈압을 조절하고 나쁜 콜레스테롤(LDL)을 줄이며 좋은 콜레스테롤(HDL)을 늘리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심장 건강을 지킨다"며 "나이가 들어도 식습관만으로 어느 정도 심혈관 위험을 낮출 수 있다"고 했다.폴리페놀은 특별한 보충제 없이 일상 식사에서 자연스럽게 섭취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폴리페놀이 풍부한 식품으로는 ▲녹차·홍차·커피 ▲블루베리·라즈베리 등 베리류 ▲아몬드·호두 등 견과류 ▲다크 초콜릿·코코아 ▲통곡물 ▲올리브유 ▲채소·과일류 등이 있다.연구팀은 "매일 조금씩이라도 폴리페놀이 풍부한 음식을 먹는 습관은 장기적으로 심장 건강을 지키는 가장 쉽고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했다.한편, 이 연구는 의학 저널 'BMC Medicine'에 지난 27일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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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세포치료는 아직까지 치료제가 없는 질환들의 ‘미충족 수요’를 해결해줄 열쇠로 주목받는다. 다만, 우리나라의 경우 이미 세계적인 수준의 기술력을 확보했음에도 구조적·제도적 문제로 인해 실제 의료현장에서 사용하는 데 여러 제약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적극적인 제도 개선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30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전세계 유전자·세포치료 시장 규모는 지난해 139억달러(약 20조원)에서 2033년 1058억달러(155조원)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유럽의약품청(EMA)은 지금까지 50종 이상의 유전자·세포치료제를 승인했으며, 치료제 하나당 5억원에서 높게는 40억원대에 가격이 책정돼 있다.미국과 유럽은 ‘개발–임상–승인–수출’로 이어지는 구조를 확립하며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반면, 우리나라의 경우 여러 연구자들에 의해 세계 정상급의 유전자·세포치료 기술을 보유했음에도 기술이 환자에게 도달하기 위한 제도-임상-실증이 원활히 연결되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온다.재생의료진흥재단 박소라 원장은 지난 14일 국회에서 열린 ‘첨단재생의료 환자 치료기회 확대 토론회’에서 “한국은 원천 기술, 연구자 역량, 기업의 기술 수준이 이미 올라와 있지만, 환자 기반 임상·실증 생태계가 부재해 기술이 연구실에서 멈추고 있다”고 말했다.이 같은 상황이 가장 안타까운 건 1분1초가 급한 환자와 그 가족들이다. 국내에서도 희귀질환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치료 기술을 이미 보유하고 있지만, 제도·구조적 문제로 인해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소아희귀난치안과질환협회 이주혁 대표는 “한국은 기술이 부족한 나라가 아닌, 환자에게 가는 길이 없어 기술이 사라지는 나라”라며 “첨단재생의료법 정의 개정, 환자 기반 혁신 R&D, 첨단바이오실증센터가 이 길을 여는 핵심 축이다”고 말했다.현재 국회에서는 ▲첨단재생의료법 정의 개정 ▲환자 수요 기반 혁신 R&D 추진 ▲한국형 첨단바이오실증센터 구축 등을 추진 중이다. 전문가와 환자단체들은 이 같은 변화가 세포·유전자 치료제를 실질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주혁 대표는 “세 가지 변화가 동시에 일어나기 시작하면서, 기술은 있으나 길이 없어 활용하지 못하던 시대를 끝낼 준비를 하고 있다”며 “환자는 치료기회를 얻고, 연구자는 기술이 사라지는 일을 막을 수 있다. 기업은 글로벌 수출 산업으로 성장하고, 국가는 기술주권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 2025/11/30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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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덩이 모양으로 2형 당뇨병 위험도를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구팀은 남성은 근육이 수축해 엉덩이가 작을수록, 여성은 지방이 축적돼 엉덩이가 크고 탄력이 없을수록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크다고 밝혔다. 인체에서 가장 큰 근육인 엉덩이에 있는 대둔근은 생활 방식, 노화 정도, 골다공증 등에 의해 형태가 달라질 수 있다.영국 웨스트민스터대 연구팀은 2형 당뇨병도 대둔근 모양에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하기 위해 연구를 진행했다.영국 데이터베이스에서 총 6만 1290건의 의료 데이터, 생활 방식, MRI 검사 결과 등을 추출했다. 이후 MRI 이미지를 3D 해부학적 모델로 구현해, 실험참가자별 근육의 구조적 특징과 차이를 분석했다. 일반 데이터로 86개의 변수를 분석하고, 시간 경과에 따라 근육 모양이 어떻게 변화하는지도 고려했다.그 결과, 엉덩이 모양으로 당뇨병 2형 위험도를 확인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에 따라 패턴이 달랐는데, 당뇨병 위험이 클수록 남성은 엉덩이가 작아졌고 여성은 커졌다. 남성은 근육이 수축하고, 여성은 근육 내 지방이 축적하는 변화가 생겼기 때문이다.연구에 참여한 영국 웨스트민스터대 마르졸라 타나즈 박사는 "악력과 체력이 좋은 남성은 대둔근이 컸고, 허약할수록 대둔근이 전반적으로 수축해 엉덩이가 작았다"면서도 "여성은 노화로 대둔근이 수축하는 범위가 남성보다 적었고, 인슐린 저항성이 클수록 대둔근 사이 지방이 축적돼 탄력없이 엉덩이가 커지는 경향이 있었다"고 했다. 인슐린 저항성은 인슐린의 기능이 떨어져, 혈당 조절이 잘 안되는 특성을 말한다.연구팀은 "당뇨병 초기에는 증상이 명확하지 않아 파악하기 어렵다"며 "인슐린 저항성이 커지는 등 대사 변화로 생기는 엉덩이 모양 변화가 2형 당뇨병의 조기 경고 신호일 수 있다"고 했다. 이어 "향후 근육의 구조적 모양이 조기 진단뿐 아니라, 맞춤형 치료에도 동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북미방사선학회(RSNA) 연례 학술대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RSNA는 오는 30일부터 12월 4일까지 개최된다.
생활건강이슬비 기자2025/11/30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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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이아라 기자 2025/11/30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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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혈증이 있다면 항산화 영양소가 가득한 과일과 채소 그리고 견과류를 즐겨 먹자. 항산화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고지혈증 환자의 사망 위험을 낮춰준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중국 저장대 의과대학 부속병원 연구팀은 고지혈증 환자 2만 5383명에게서 수집한 자료를 활용해, 항산화 영양소의 섭취가 사망과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을 줄이는 데에 얼마나 보탬이 되는지 알아봤다. 연구팀은 참여자들이 보고한 평소 식단을 분석해 카로티노이드, 아연, 셀레늄, 비타민 A·C·E 등 영양소 섭취량을 추산했다. 식품 아닌 보충제를 통해 섭취하는 영양소는 계산에서 제외했다. 2001~2018년의 추적 조사 기간에 환자 총 3810명이 사망했으며, 이 중 1218명이 심혈관 질환으로 인해 죽었다. 분석 결과, 항산화 영양소 섭취량이 증가할수록 다양한 원인으로 인한 사망을 포괄하는 총 사망 위험, 심혈관 질환으로 사망할 위험, 암으로 사망할 위험이 모두 감소하는 것이 확인됐다. 항산화 영양소 섭취량에 따라 참여자들을 네 집단으로 나눴을 때, 가장 많이 섭취하는 집단은 제일 적게 섭취하는 집단보다 어떠한 이유로든 사망할 위험이 21%, 심혈관 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이 27%, 암으로 사망할 위험이 28% 적었다. 연구팀은 항산화 영양소가 체내 염증을 줄임으로써 사망률을 낮추는 데에 일조했다고 해석했다.다양한 항산화 영양소 중에서도 비타민 E가 사망을 가장 효과적으로 예방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비타민 E는 지질 대사에 영향을 미치고 염증 반응을 조절함으로써 동맥경화와 기타 만성 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을 줄인다. 성인의 비타민 E 일일 권장 섭취량은 하루 약 10mg이다. 한국인은 이보다 부족한 약 7mg을 섭취하고 있다는 동서대 식품영양학과 연구 결과가 있다. 비타민 E는 아몬드 등 견과류와 시금치 같은 녹색 잎채소에 특히 풍부하다.연구팀은 “이번 연구 결과는 항산화 물질을 많이 섭취하도록 하는 것이 고지혈증을 관리하고 환자의 사망 위험을 낮출 수 있음을 보인다”고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최근 국제 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츠(Scientific Reports)’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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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바이오틱스’는 뜻을 풀이해보면, ‘인체에 유익한 작용을 하는 생균’이다. 특히 이 균을 섭취해야 하는 대상은 따로 있다.미국 텍사스대 UT헬스 휴스턴(UTHealth Houston)의 영양사 돌로레스 우즈는 지난 27일(현지시간) 건강 매체 베리웰헬스(Verywell Health)와의 인터뷰에서 프로바이오틱스 복용이 필요한 사람을 소개했다.우즈 영양사는 "혈액 검사로 프로바이오틱스 부족 여부를 확인할 방법은 없지만, 몇 가지 신호를 통해 장 건강을 추정할 수 있다"고 말했다. 대표적인 경우는 항생제 복용 후 나타나는 설사나 소화 문제다. 항생제는 나쁜 균뿐 아니라 장에 좋은 균까지 죽인다. 이때 프로바이오틱스 섭취가 장내 균형 회복에 도움을 준다. 또 ▲팽만감, 가스, 설사, 변비 등 과민성 대장증후군 유형의 증상이 있거나 ▲아토피·여드름 등 피부 문제가 있거나 ▲유제품·글루텐에 대해 민감하거나 ▲빈번하게 감염 질환에 걸린다면 프로바이오틱스를 섭취하는 게 좋다.아무리 몸에 좋은 프로바이오틱스라도 과도한 섭취는 피해야 한다. 우즈 영양사는 "장내 특정 균이 과도하게 늘어나면 '소장 세균 과증식'이 발생할 수 있다"며 "원래 겪던 팽만감, 가스, 불편감이 다시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소장은 본래 박테리아가 적게 존재하는 기관이다. 프로바이오틱스 과섭취로 소장에 박테리아 수가 비정상적으로 증가하면 음식물 분해 과정에 영향을 줘, 가스 과다 생성, 흡수 장애, 점막 손상, 복부 팽만, 통증, 설사, 영양소 흡수 문제 등을 유발할 수 있다.프로바이오틱스를 선택할 때는 건강기능식품, GMP 마크 등이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건강기능식품 마크가 있는 제품은 기능성이 입증된 것이며, GMP는 제조 과정의 안정성을 보장한다. 제품에 표시된 CFU(균 수)와 포함 균주를 확인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다만, 무조건 많은 균주나 높은 CFU가 좋은 것은 아니므로 주의해야 한다. 한국 성인 권장 섭취량은 하루 10억~100억 CFU이며, 치료 목적에 따라 더 많은 양이 권장되기도 한다.복용 초기에는 일시적으로 팽만감, 가스,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나 대부분 몸이 적응하면 사라진다. 증상이 계속되거나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면 전문의와 상담해야 한다.보조제 대신 음식으로 섭취하는 방법도 있다. 음식으로 섭취할 경우 과량 걱정이 거의 없으며, 대표적인 발효식품으로는 요거트(락토바실러스, 비피도박테리움 포함), 김치, 콤부차 등이 있다. 우즈 영양사는 "프로바이오틱스가 장 건강에 도움이 되지만, 음식과 보조제를 적절히 활용해 자신에게 맞게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생활건강장가린 기자2025/11/3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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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한희준 기자 2025/11/30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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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규영(32)이 근력 운동으로 발레를 추천했다.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Allure Korea’에는 ‘근육을 자극하세요! 박규영의 미모 비결이 궁금하다면 클릭’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박규영은 운동과 관련된 질문에 “한 7~8년 전부터 꾸준히 발레를 하고 있다”며 “피티도 해보고, 필라테스도 해봤는데 그 중에서 발레가 가장 근육을 섬세하게 쓸 수 있는 운동이라고 생각해 꾸준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발레가 스트레칭 위주의 운동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사실은 코어 근육에 엄청난 (효과가 있는) 강한 운동”이라며 발레를 추천했다.발레는 근력 강화, 유연성 향상, 균형과 자세 개선, 심폐지구력 향상, 스트레스 해소 등의 운동 효과를 가진다. 전신을 골고루 사용해 근육을 균형 있게 발달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다양한 동작을 소화하며 호흡을 조절하는 과정에서 유산소 운동 효과도 볼 수 있다. 발레 동작 중에는 긴장된 근육을 이완하고 관절의 가동 범위를 늘리는 동작이 많아, 거북목이나 틀어진 자세를 교정하는 데도 효과적이다.발레 동작에는 다리로 원을 그리며 움직이는 ‘롱 드 잠브(Rond de jambe)’, 무릎을 양옆으로 구부리는 ‘플리에(Plié)’, 한 다리를 뒤쪽으로 들어 올리는 ‘아라베스크(Arabesque)’, 공중에서 두 다리를 교차하는 ‘앙트르샤(Entrechat)’ 등이 있다. 이러한 동작을 반복하면 허벅지 근력, 심폐지구력, 유연성 등을 기를 수 있다. 무엇보다 모든 동작의 출발점이 탄탄한 코어 근육이라는 점에서 코어 근육을 기르는 데 효과적이다. 다만, 무리해서 발레 동작을 따라하면 부상을 당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운동 전후 스트레칭을 통해 전신을 이완하면 부상을 예방할 수 있다. 체중이 많이 나가거나 발목이 약한 경우, 발목 보호대를 착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허리나 목 디스크가 있다면 운동 후 증상이 악화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전문가와 상의 후 운동을 시작해야 한다.
화제와이슈최소라 기자2025/11/30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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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에서 84㎏까지 감량한 가수 미나(52)의 시누이 박수지(36)가 복근 운동법을 공개했다.지난 27일 박수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즘 집에서 홈트도 꾸준히 하고 있는데 그중 좋아하는 복근 운동”이라며 “이렇게만 해도 바로 배에 자극 장난 아니다”며 영상을 게시했다. 그는 복근 운동으로 크런치, 레그 레이즈, 나비 자세 등을 직접 동작으로 보여주며 설명했다.그러면서 “너무 힘들어서 포기하고 싶을 때도 많았지만 들어 올릴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다”고 했다. 박수지가 언급한 운동은 선명한 복근을 만드는 데 어떤 도움을 줄까?◇크런치, 복부 힘으로 상체 들어올려야박수지가 추천한 크런치는 상복부를 단련해 복근을 선명하게 만드는 데 효과적인 운동이다. 윗몸일으키기와 달리 허리를 완전히 들어 올리지 않고 어깨만 살짝 든다. 천장을 보고 누워 무릎을 90°로 구부린 채 양손은 머리 뒤나 가슴 앞에 교차해 두고, 복부에 힘을 주면서 어깨와 상체를 살짝 들어 올린다. 이때 허리가 바닥에서 떨어지지 않게 주의해야 하며, 정점에서 1~2초간 멈춘 뒤 처음 자세로 돌아온다. 목에 힘을 주거나 턱을 당기면 목 근육에 무리가 갈 수 있어 복부의 힘만으로 상체를 들어올려야 한다.◇레그 레이즈, 허리 들리지 않게 주의해야레그 레이즈는 복근 선명도와 코어 강화에 도움이 되는 운동이다. 누운 자세에서 복부 힘으로 다리를 올렸다 내리는 동작으로, 등을 대고 바로 누운 상태에서 턱을 가슴으로 당기고 척추는 바닥에 붙여야 한다. 이때 두 다리는 곧게 펴야 하며 발끝을 공중으로 15~20cm 들어 올리는 것이 중요하다. 처음에는 1분만 버틴다는 생각으로 시작하다가, 버틸 수 있게 되면 조금씩 시간을 늘려가는 게 좋다. 다만, 동작을 할 때 허리에 힘이 들어가면 다칠 위험이 있어 배를 바닥 쪽으로 당겨서 허리가 들리지 않게 해야 한다.◇나비 자세, 통증 느껴지면 쿠션 깔아야누워서 하는 나비 자세는 몸 전체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만든다. 나비 자세는 발가락이 붙게 발바닥을 맞대고 다리를 벌리는 동작으로, 다리와 골반을 열어 척추와 골반의 배열을 올바르게 한다. 또한 신장, 방광, 전립선을 자극해 배변 기능을 향상하고, 독소와 노폐물이 빠질 수 있도록 도와준다. 뭉친 엉덩이 근육을 풀어 좌골 신경통, 허리 통증을 완화하며, 엉덩이의 긴장을 풀어 유연성을 기르기에도 좋다. 잠자기 전 나비 자세로 스트레칭을 하면 전신 근육이 풀리고 숙면에도 도움이 된다. 만약 허리에 통증이 느껴진다면 베개나 쿠션을 대고 스트레칭하면 된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5/11/30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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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5/11/30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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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빨리 문화의 나라' 한국. 식사 속도까지 빠르다. 그 탓에 건강이 서서히 망가지는 중일지 모른다.고려대 안산병원에서 8775명의 식사 속도를 분석했더니, 식사 때 15분 이상 천천히 먹는 사람은 10%에 불과했다는 결과가 나온 바 있다. 5~10분이 44%로 가장 많았으며 10~15분은 36%, 5분 내 식사를 끝내는 사람도 8%를 차지했다. 음식을 빨리 먹으면 각종 질환 위험이 커진다. 같은 연구에서, 식사 시간이 5분 미만인 사람은 15분 이상인 사람과 비교해 비만 위험 3배, 고지혈증 위험 1.8배, 고혈당 위험은 2배가 증가했다.식사를 빨리하면 위염도 증가한다. 강북삼성병원에서 1만893명을 대상으로 식사 속도와 위염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더니, 식사 시간이 15분 이내인 사람은 15분 이상인 사람보다 위염 발병률이 최대 1.9배 높았다. 식사 속도가 빠르면 포만감을 덜 느껴 과식으로 이어지고, 음식물이 위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면 위 점막이 위산에 더 많이 되고, 위장 질환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는 것이다. 식사를 빨리하다 보면 입안에서 잘게 음식물을 쪼갤 수 없고 공기는 같이 삼키면서 위를 팽창시킬 수 있어 위나 장에 부담이 가기도 한다.이 모든 걸 막는 방법은 식사를 천천히 하는 것이다. 오래 씹으면 체중 감량 효과도 볼 수 있다. 일본 가나가와치과대 연구팀이 60명의 여대생을 대상으로 10주간 식사 전 10분 동안 껌을 씹게 한 결과, 평균 3~4kg의 체중 감소 효과가 나타났다. 뇌 안의 시상하부에는 포만중추나 섭식 중추와 같이 식욕을 담당하는 기관이 있는데, 씹는 활동을 하면 배부름을 느끼게 하는 포만중추가 자극되는 반면, 식욕을 일으키는 섭식 중추가 억제된다. 이 때문에 천천히 씹으면 체중이 줄어드는 것이다.식사할 땐 가능하면 20분 이상 천천히, 음식물을 꼭꼭 씹어 먹는 게 바람직하다. 밥을 빨리 먹는 데 익숙해져 있다면 의식적으로 식사 속도를 늘려보자. 입안에 들어간 음식은 최소 20번 이상 충분히 씹고, 음식물을 완전히 삼킬 때까지 다른 음식을 먹지 않고, 숟가락 대신 젓가락으로만 식사해도 천천히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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