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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차단제를 바른 뒤 눈이 시리고 따가울 때가 있다. 왜 그럴까? 혹시 눈에 나쁜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닐까?눈이 시리고 따가운 이유는 자외선차단제 속 특정 성분 때문이다. 전문가들이 꼽은 눈 자극 유발 성분은 ▲에칠헥실메톡시신나메이트 ▲벤조페논-3 ▲옥시벤존 등이 대표적이다. 에칠헥실메톡시신나메이트 등의 성분은 자외선 UVB를 차단하는 성분으로, 화학적 자외선차단제(유기 자외선 차단제)에 대부분 들어간다.이런 성분은 각막·눈 점막에 자극을 주고, 알레르기성 염증 반응을 일으키는 경향이 있다. 화장품을 얼굴에 바르면 당연히 눈 주위에도 바르게 된다. 이때 땀·유분 등에 의해 해당 성분이 흘러내리면서 눈 속으로 들어가게 된다. 각막이나 눈 점막은 신경 분포가 풍부하게 되어 있어, 무척 예민한 조직이다. 자극을 주는 물질에 눈에 들어가면 각막에 분포하는 신경이 자극을 받아 눈물이 나고, 알레르기 반응으로 눈이 붓고, 염증 반응으로 충혈이 생기면서 시린 느낌이 든다. 특정 화장품을 바른 뒤 눈 자극이 반복되면 세포손상을 유발할 수 있어, 사용을 피하는 게 원칙이다. 화학적 자외선 차단제 대신에 물리적 자외선 차단제를 선택하면 눈 자극을 피할 수 있다. 용기 표면에 '티타늄디옥사이드', '징크옥사이드'라는 성분명이 써있다.한편, 콘텍트 렌즈 착용이나 안구건조증으로 각막에 미세한 손상이 있다면 눈 시림이나 충혈, 눈물 증상이 더 잘 나타날 수 있다. 불편함 때문에 자꾸 눈을 비비기도 하는데, 이때 각막이 더 심하게 손상되므로 화장품을 바른 뒤 눈시림이 심하다면 해당 제품 사용은 피하는 게 좋다. 눈물 성분의 안연고를 처방받아 눈 주변에 바르는 것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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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생존자는 재발을 막기 위해 금주(禁酒)를 해야 하지만, 상당수의 암 환자가 이를 지키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분당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이기헌 교수팀이 2002~2013년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바탕으로 평소 음주를 하면서 암 진단 날짜로부터 2년 내 건강검진을 받은 적이 있는 암 생존자 3692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했다. 그 결과, 32%(1197명)가 암 진단 전후 행동 변화 없이 ‘문제성 음주’를 계속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문제성 음주는 65세 미만 남성이 일주일에 14잔(단위) 이상 마시거나, 65세 이상 남성 혹은 여성이 일주일에 7잔(단위) 이상 마시는 것을 말한다.술, 대표적인 발암 물질술은 담배와 마찬가지로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가 지정한 1급 발암물질이다. 술이 일으키는 암은 구강암, 인두암, 후두암, 식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췌장암, 폐암 등 다양하다. 과도한 알코올 섭취는 만성 염증을 일으켜 암까지 이어지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기헌 교수는 “특히 알코올 대사산물인 아세트알데히드는 우리 몸에 독성을 일으키는 물질로, 암세포 생성을 유발한다”고 말했다. 암 생존자는 재발을 막기 위해서 금주를 해야 한다. 술은 암 재발 위험을 높일 뿐만 아니라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도 높인다. 이기헌 교수팀 연구결과, 위암 환자의 경우 음주 정도와 심혈관질환과의 상관관계가 있었는데, 위암 환자가 음주량이나 빈도를 줄이면 심혈관질환 위험이 줄어들었다. 적절한 양의 술은 없다‘적절한’ 양의 술은 몸에 좋다는 생각 때문에 한국인은 백해무익한 담배보다 술을 관대하게 생각하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최근 전문가 집단에서는 적절한 양의 술도 인정하지 않는 추세다. 하루 1~2잔의 술이 암 예방에 방해가 될 수 있다는 것. 2016 년 유럽연합(EU)의 암예방 권고에서 모든 유형의 알코올 섭취를 제한해야 하며, 술을 마시지 않는 것이 암 예방에 더 좋다고 밝혔다. 2017 년 미국 임상종양학회에서도 하루 1~2 잔의 술도 암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냈다. 이런 연구들에 따라 최근 개정된 한국 암 예방 지침은 소량이라도 알코올을 피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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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철민이 폐암이 더 악화됐다는 근황을 밝혔다.김철민(57세)은 30일 자신의 SNS에 “안타깝게도 이번 검사 결과가 안 좋게 나왔다”며 “경추 5, 6번 암이 커져 있고 간수치 102, 암종양 수치 1650”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암. 정말 무서운 병이다. 그래도 끝까지 버티겠다”는 말을 덧붙였다. 김철민은 지난해 폐암 4기 투병 중이라는 사실을 밝힌 바 있다.폐암은 폐에 암세포가 빠른 속도로 늘면서 발생한다. 주로 한쪽 폐에서 시작하여 림프샘과 폐 안의 다른 조직들로 전이된다. 결국은 양쪽 폐로 확산하는데, 림프샘이나 혈액을 통하여 몸 전체로 암세포가 퍼질 수 있다. 폐암이 잘 전이되는 장기로는 뼈, 뇌, 간, 부신, 콩팥, 심장 등이 있다. 폐암은 암 중에서 사망 원인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예후가 나쁘다. 이유는 초기 증상이 거의 없어 일찍 발견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폐암을 의심해볼 만한 증상은 있다. 가장 흔한 것이 기침이며 기관지를 막으면 호흡곤란, 가래가 나타난다. 암 덩어리에서 출혈이 생기면 객혈이 발생할 수도 있다. 폐암이 다른 장기로 전이되면 극심한 두통, 감각변화, 경련 등이 생길 수 있다. 폐암은 진행속도가 빨라 조기에 발견해서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치료 방법은 항암화학요법, 방사선요법, 수술 등이 쓰일 수 있다. 일찍 발견하기 어려운 폐암은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다. 담배는 반드시 끊어야 한다. 그 외에 라돈, 석면, 매연도 주의하는 것이 좋다. 또 정기적으로 정밀 검진을 받으면 비교적 폐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다. 특히 담배를 피우지 않는 폐암 환자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아, 3~4년에 한 번 저선량 CT 검사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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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성모병원이 전자의무기록(EMR) 시스템 사용에 대해 한국보건의료정보원 최종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 기간은 2020년 6월~2023년 5월까지 3년간 이다.전자의무기록 시스템은 전자의무기록이 효율적이고 통일적으로 관리 및 활용 될 수 있도록 기록의 작성·관리·보전에 필요한 전산 정보시스템이다. 전자의무기록시스템 인증제는 시스템에 대한 국가적 표준과 적합성 검증을 통해 표준제품 개발을 유도한다. 시스템의 상호 호환성 확보 등 품질 향상으로 소비자에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인증 대상은 전자의무기록 시스템 제품 및 사용 의료기관으로 구분되며, 기능성, 상호운영성, 보안성 등 3대 부문과 환자정보관리, 처방정보관리, 의무기록관리, 진료정보제공 및 연계, 상호운용성, 보안성 등 6개 분야 86개 항목의 인증기준을 만족하는 전자의무기록 시스템에 제품 인증을 부여한다.서울성모병원은 이번 제품 인증을 받은 의료IT 전문기업인 평화이즈와 함께 전자의무기록 시스템인 nU 시스템을 개발하였고, 가톨릭중앙의료원 산하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의정부성모병원, 부천성모병원, 은평성모병원, 성빈센트병원과 함께 사용인증을 획득했다.국내에서 상급종합병원 규모에서 사용하는 전자의무기록 시스템으로는 최초의 제품 인증(인증유형 유형lll)이다. nU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는 각 기관이 국내 최고 수준의 의료데이터 품질을 유지·관리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서울성모병원 김용식 병원장은 “이번 인증을 통해 교직원들의 전자의무기록에 대한 의식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되었고, 환자의 생명과 관련된 민감 정보를 다루는 기관이니만큼, 더욱 더 철저히 의료정보 관리에 만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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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스마트폰에 이어 어디서나 들고 다니면서 할 수 있는 태블릿까지…. 현대인들은 바르지 않은 자세로 오랜 시간 생활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였고, 자세와 체형의 변형을 만들었고 통증까지 동반하게 되었다. 이런 현대인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바른 자세일 것이다. 필라테스 강사이자 배우, 모델 지망생들의 몸매 교정을 돕고 있는 온도니가 책 ‘내 몸에 딱 맞는 교정 운동으로 바르게 설 수 있다’를 펴냈다. 바른 몸과 자세를 알아보고 병원에 가지 않고도 바른 자세를 만들 수 있는 방법, 일상생활에서 느껴지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한 통증별 운동 처방을 담았다.챕터 1에서는 바른 몸과 골반의 정렬에 따른 여러 체형을 알아보고 바르게 앉고, 서고, 걷는 방법을 배운다. 체형 교정을 하기 위해서는 관련된 운동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평소에 바른 자세를 습관화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꼭 알아야 하는 정보이다.챕터 2에서는 모든 것의 기본인 호흡을 바르게 하기 위한 호흡 운동과 운동 전 반드시 필요한 스트레칭과 마사지에 대해 안내한다. 또한 자신의 척추와 날개뼈, 갈비뼈, 팔, 골반, 무릎, 발이 어떤 상태인지 측정한 뒤 교정 운동을 통해 체형을 교정할 수 있도록 하였다. 교정 운동을 하며 궁금한 점이 생긴다면 ‘온도니가 알려주는 교정 운동 Q&A’를 참고하여 해결할 수 있다. 더불어 몸 속 작은 골반이라고도 불리는 발목을 안정화시키는 운동을 담아 머리부터 발끝까지 교정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챕터 3에는 체형별 일상에서 느끼는 통증을 해결할 수 있는 운동 처방을 제공하여 골반과 갈비뼈, 다리뼈 교정은 물론 허리, 허벅지와 종아리 등 몸 선을 좌우하는 부위의 고민도 해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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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36명 늘었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1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만4305명이며, 이 중 1만3183명(92.16%)이 격리해제됐다고 밝혔다. 전날 대비 추가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01명(치명률 2.10%)이다. 현재 821명이 격리 중이고, 위·중증 환자는 12명이다. 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14명, 해외 유입은 22명이다. 국내 발생은 지역별로 서울 8명, 경기 4명, 강원 2명이다. 해외 유입은 내국인 15명, 외국인 7명이며, 검역에서 12명이 발견됐고 지역별로는 경기 6명, 경북 2명, 대구, 충남 각 1명이다.해외 유입 대륙별로는 중국 외 아시아 15명, 아메리카 5명, 유럽 2명 순으로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