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기획

  • 홈
  • 기획시리즈
  • 프리미엄 칼럼
  • 칼럼
  • 명의인터뷰
  • 석류 여자에게만 좋다? ‘발기부전’도 개선

    석류 여자에게만 좋다? ‘발기부전’도 개선

    흔히 석류는 여자, 복분자는 남성에게 좋다고 알려졌다. 하지만 남성과 여성이 두 과일을 서로 바꿔먹어도 건강에 도움이 된다. 남성에게도 좋은 석류와 여성에게도 좋은 복분자의 효능을 알아본다.석류, 혈액순환 도와 남성 건강 지켜에스트로겐 성분이 많아 갱년기 여성에게 좋다고 알려진 석류는 남성이 먹으면 발기부전 증상이 개선되고 전립선암 예방에 도움을 주는 효과가 있다. 석류의 항산화 성분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발기부전을 완화하고 전립선암 및 종양이 확산되는 것을 억제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국제발기부전' 연구에 게재된 보고서에 따르면 100% 석류 원액을 매일 마신 남성은 6개월 후 발기부전 증상이 환자 스스로 느끼기에 약 50% 호전됐다. 또한 미국암학회가 발간하는 '임상암연구지'에 따르면 100% 석류 원액을 꾸준히 섭취한 남성은 수술 또는 방사선 치료 후 전립선 특이항원(PSA) 수치가 감소했다. 특이항원 수치는 암 치료 후 재발 여부를 결정하는 지표로, 수치가 감소하거나 천천히 증가하는 것이 정상이다.복분자, 여성호르몬 촉진 피부·모발 개선 남성호르몬 분비를 원활하게 하는 복분자엔 여성 건강에도 좋은 피토에스트로겐 성분이 있다. 피토에스트로겐은 여성호르몬을 생성하는 난포 등을 자극해 호르몬 분비를 원활하게 한다. 따라서 갱년기 여성이 먹으면 좋다. 실제 전북대‧원광대 연구팀은 복분자 술과 복분자 과즙을 일정 기간 흰쥐에게 투여했더니 여성호르몬이 5배 이상 늘어났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또한 복분자는 피부 미용에도 좋은데, 비타민C가 풍부하고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과 안토시아닌 함유량이 많아 노화를 방지한다. 더불어 나이 들어 푸석해진 머릿결을 가꾸는 데도 도움을 준다. 복분자에 모발을 탄력 있게 하는 케라틴이 있기 때문이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8/14 16:05
  • [질병백과 TV] 두통·안구통증·시력저하 동반된다면 '즉시' 안과 가세요

    [질병백과 TV] 두통·안구통증·시력저하 동반된다면 '즉시' 안과 가세요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안구 내 압력이 높아지면 안구 뒤의 시신경, 특히 '사상판'이라고 불리는 부분에 압박이 가해져 손상이 발생한다. 이로 인해 시야가 점점 좁아지는 등 시야 결손이 나타나는 질환을 '고안압녹내장'이라고 한다. 원인 증상 없이 나타나는 원발성녹내장, 염증·외상·망막질환 등에 의해 발생하는 이차성녹내장으로 나눌 수 있다. '헬스조선 질병백과' 이번 주제는 '고안압 녹내장'. 센트럴서울안과 김미진 원장이 고안압 녹내장의 정의, 종류, 증상, 치료법 등에 관해 알려준다. 고안압 녹내장은 되돌릴 수 없는 시신경 손상을 유발해 실명에 이를 수 있으므로, 조기 발견과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녹내장은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어 문제가 없어도 정기적인 안과 진료가 필요하다.
    안과헬스조선 편집팀2020/08/14 16:00
  • 자주 가위 눌린다면 '이것'이 도움

    자주 가위 눌린다면 '이것'이 도움

    자다가 갑자기 몸이 움직이지 않는 경험을 하는 것을 ‘가위눌린다’고 표현하는데, 공식적인 의학용어로는 '수면마비'다. 최근 수면마비를 자주 겪는 사람은 명상으로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 나왔다.수면마비는 잠들 때나 깨기 직전에 근육이 마비되는 상태로, 일시적으로 몸을 움직일 수 없고 환각이 동반되기도 한다. 이로 인해 쉽게 불안해져 숙면하기 어려운 등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긴다.영국 케임브리지대학‧이탈리아 볼로냐대학 연구팀은 수면마비를 겪는 환자를 대상으로 명상을 한 그룹과 그렇지 않은 그룹으로 나눠 명상과 수면마비 발생 여부의 관계를 조사했다. 연구대상자는 ▲수면마비를 두려워하지 말고 ▲두려워하면 증상이 악화된다고 생각하고 ▲사랑하는 사람과 같은 긍정적 대상을 떠올리고 ▲긴장하지 말고 편하게 호흡하는 방식으로 명상했다. 그 결과, 명상을 한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과 달리 수면마비를 겪은 횟수가 전보다 줄었다. 또한 수면마비로 인한 환각과 불안감도 감소했다. 연구팀은 수면마비는 잠이 부족하거나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를 앓는 등 스트레스가 많을 때 나타나는데, 명상을 하면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된다고 분석했다.연구를 진행한 발랜드 잘랄 박사는 “수면마비를 자주 겪어 숙면하기 힘든 사람은 명상을 하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국제학술지 ‘프론티어인뉴롤로지(Frontiers in Neurology)’에 최근 게재됐다.
    정신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8/14 13:50
  • [속보] 코로나 국내 신규 100명대 껑충… 총 확진 103명·국내발생 85명

    [속보] 코로나 국내 신규 100명대 껑충… 총 확진 103명·국내발생 85명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103명 늘었다. 국내 발생만 85명이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4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만4873명이며, 이 중 1만3863명(93.21%)이 격리해제됐다고 밝혔다.전날 대비 추가 사망자는 없어, 누적 사망자는 305명(치명률 2.05%)이다. 현재 705명이 격리 중이고, 위·중증 환자는 14명이다.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이 85명, 해외 유입이 18명이다. 국내 발생은 지역별로 경기 38명, 서울 31명, 부산 5명, 충남, 인천 각 3명, 광주 2명, 울산, 강원, 경북 1명이다.해외 유입은 검역에서 7명이 발견됐고, 지역사회별로는 경기 9명, 서울, 인천 각 1명이다. 유입 대륙별 추가 확진자는 아메리카 9명, 중국 외 아시아, 아프리카 각 4명 순으로 많았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2020/08/14 10:39
  • 기본 검진만 받으면 안 돼, 개인 맞춤 검진 중요… "건강도 꾸준히 관리받으세요"

    기본 검진만 받으면 안 돼, 개인 맞춤 검진 중요… "건강도 꾸준히 관리받으세요"

     나라에서 지원하는 기본 암 검진만 받으면 건강하게 살 수 있을까? 절대 그렇지 않다는 게 전문가들의 입장이다. 국가 검진은 꼭 필요한 최소한의 것을 검사하는 것일 뿐, 그 밖의 검사까지 이뤄지기 어렵다. 전문 건강검진센터에서 자신에게 어떤 검진이 필요한지 면밀히 상담받고 검사받는 것이 중요하다. 한국의료재단 종합검진센터 김의녕 부원장이 건강검진의 필요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준다.
    종합헬스조선 편집팀2020/08/14 10:18
  • 복날엔 그래도 삼계탕! 생닭, 씻지 말고 조리하세요

    복날엔 그래도 삼계탕! 생닭, 씻지 말고 조리하세요

    오는 15일은 말복이다. 복날이면 빠지지 않는 것이 삼계탕이다. 삼계탕 조리를 위해 구매한 생닭이 포장된 제품이라면 꺼낸 뒤 씻지 않고 바로 끓는 물에 넣어야 한다. 생닭은 여름철 유행하는 캠필로박터 식중독의 주요 원인 식품인데, 세척하다가 개수대나 채소 등에 균이 묻을 수 있다. 캠필로박터균은 500~800개의 소량 균수로도 식중독을 일으킨다.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예진 교수는 "균 제거를 위해 생닭을 물로 씻는다고 안전한 것이 아니다"며 "생닭의 올바른 손질 방법은 물에 씻지 않고 포장을 뜯은 닭을 그대로 냄비에 넣어서 조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캠필로박터균 등은 음식을 익히면 사멸된다.강북삼성병원 영양팀 김은미 팀장은 "해썹(HACCCP) 인증을 받은 위생적인 생닭 포장 제품은 씻지 않고 조리하면 된다"며 "세척하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생닭과 접촉한 도구는 사용 후 세척과 소독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일랜드 식품안전청(FSAI) 역시 식중독균을 퍼뜨릴 수 있으므로 생닭을 절대 씻지 말라고 권고한다.포장용 제품이 아닌 생닭의 경우 조리 전 세척한다. 이때는 물이 튀지 않게 조심해야 한다. 물이 튈 수 있는 거리는 앞으로 50㎝, 옆으로 60~70㎝가 된다. 또 채소 등을 다 씻고 생닭을 제일 마지막에 씻어야 한다. 생닭을 만진 손으로는 채소나 과일을 만지지 말고, 반드시 비누 등으로 손을 씻어야 한다. 조리 도구 역시 생닭이 닿았다면 깨끗이 세척, 소독 해야 한다.생닭은 냉장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생닭을 실온(25℃)에서 보관하면 냉장(4℃)보관 했을 때와 비교해 살모넬라균이 4시간 후 3.8배, 12시간 이후 14배 증가한다는 조사 결과가 있다. 생닭을 구입할 때는 장보기 마지막에 구입하고, 가급적 아이스박스나 아이스팩을 이용해 차가운 상태를 유지하며 집까지 운반해야 한다. 구입한 생닭은 핏물이 빠지지 않게 밀폐용기에 담아 채소 등과 직접 닿지 않도록 냉장실에 즉시 넣어야 한다.
    푸드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8/14 05:00
  • 주사 한 대에 25억원?

    주사 한 대에 25억원?

    주사 한 번 맞는데 25억원?글로벌 제약사 노바티스의 척수성근위축증(SMA) 치료제 '졸겐스마' 얘기다. 졸겐스마는 1회 투약으로 유전병을 치료하는 희귀의약품이다. 25억원의 초고가 희귀의약품이 이르면 올해 국내에서도 치료제 승인을 받는다. 노바티스는 지난 2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졸겐스마 허가 신청서를 제출했고, 연내 출시를 기대하고 있다.
    제약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8/14 05:00
  • 대한민국이 불안하다? 국민 8명 중 1명 '항불안제' 복용

    대한민국이 불안하다? 국민 8명 중 1명 '항불안제' 복용

    불안한 사람이 많은 걸까? 우리나라 국민 8명 중 1명(약 660만명)은 지난 1년간 '항불안제'를 처방받은 적이 있다(식품의약품안전처). 항불안제는 중독 위험이 있어 '의료용 마약류'로 분류되며 복용할 때 주의가 필요하다. 한양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노성원 교수는 "항불안제를 한 번 복용했을 때 중독에 빠질 위험은 9%로 높아(담배 32%, 술 15%), 8주 이상 매일 복용하지 않도록 권고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신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8/14 05:00
  • 더 미워지는 코로나19… '음란물 중독'이 늘었다

    더 미워지는 코로나19… '음란물 중독'이 늘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가져다준 뜻밖의 부작용이 확인되고 있다. '음란물 중독'이다. 세계 최대 규모 포르노 사이트 'P'에 따르면, 코로나19가 심각해지기 시작한 지난 2~3월 사이트 방문량이 평균 11.6%, 국가별 최대 24% 늘었다. 지난 2019년 한 해 동안 P 사이트 방문 횟수는 총 420억회, 하루 평균 1억1500만회였다. 한국도 예외가 아니다. 한국리서치가 국내 성인 1017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유행 전후 음란물 시청 시간의 변화를 물었더니, 한 달 1회 미만 음란물을 보던 그룹을 제외한 모든 그룹에서 30% 안팎의 응답자가 음란물 시청 시간을 늘렸다고 대답했다. 의정부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해국 교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실내 생활이 길어지고 우울감이 커지면서 음란물 중독에 빠질 수 있다"고 말했다.◇시청량 못 줄이거나 현금 결제하면 의심음란물 중독은 학계에서 인정하는 공식 병명은 아니지만, 행위 중독의 일종에 속한다고 본다. 음란물을 보면 쾌감을 느끼게 하는 '도파민' 호르몬 분비가 늘어나는데, 이 행위가 반복되면 도파민 수용체도 증가한다. 더 많은 도파민과 쾌감을 원하게 되고, 중독에 빠진다. 중독 이후엔 웬만한 음란물엔 무감각해져 더 새롭고, 더 자극적인 음란물을 찾게 된다. 음란물을 못 보면 안절부절못하게 되고, 인간관계·학업·직장생활까지 지장이 생긴다. 은평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승엽 교수는 "가학적인 음란물 시청을 즐기거나, 현금을 결제해가면서까지 음란물을 보면 중독일 가능성이 더 크다"고 말했다. 자가진단 테스트〈그래픽〉를 통해 중독 여부를 가늠해볼 수 있다.
    정신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8/14 05:00
  • [주말&날씨] 장마 간다, 가을 온다

    [주말&날씨] 장마 간다, 가을 온다

    긴 장마 지나간다. 와중, 온다던 비 안 오고 그친다던 비 쏟아져 기상청이 욕 좀 먹었다. 생사의 갈림을 만들어내는 여름철 비바람에 대한 담론은 일정량의 비난을 감수하기 마련이다. 민감한 폭우(暴雨) 예측에 쏟아지는 간헐적 폭설(暴說)은 감내해야 할 설화(舌禍)다. 빅 데이터를 모으고 돌려도 정확한 예보는 무모한 일. 관(官)을 옹호하잔 게 아니다. 천기의 누설은 시대와 과학을 넘어 지난하다.
    종합이지형 헬스조선 기자2020/08/14 05:00
  • [질병백과 Talk] 감기라고 얕보다가 죽음에 이르는 병… 한국인 사망원인 3위 '폐렴'

    [질병백과 Talk] 감기라고 얕보다가 죽음에 이르는 병… 한국인 사망원인 3위 '폐렴'

     코로나19가 전세계적으로 유행하는 요즘 같은 때 무서운 질병이 바로 폐렴이다. 폐렴은 고령층에서 많이 생기는 질환으로, 최근 무섭게 증가하고 있는 질병이다. 한국인 사망원인 3위까지 올라선 것. 폐렴은 2018년 기준 뇌혈관질환을 밀어내고 3위가 됐다. 폐렴은 감기부터 시작을 하는데, 감기라고 방치했다가 폐렴으로 진행되고 뒤늦게 발견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폐렴은 빨리 치료해야 중증도를 낮추고 사망 위험을 줄일 수 있다. 다행인 것은 폐렴 예방 백신이 있다. 그러나 코로나19가 유행하면 백신 접종률이 3분의 1 수준으로 줄었다. 한국인을 위협하는 폐렴, 어떻게 피할 수 있을까?그 해답을 고려대안산병원 감염내과 최원석 교수에게 들었다.
    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8/13 18:08
  • 여름철 기승인 무좀, 약 돌려먹으면 큰 일 나요!

    여름철 기승인 무좀, 약 돌려먹으면 큰 일 나요!

    여름철이면 무좀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9년 기준 무좀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는 5월부터 증가하기 시작해 7∼8월에 최고조에 이르고 다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흔히 무좀이라고 불리는 이 질환의 정확한 명칭은 백선이다. 곰팡이균의 한 종류인 피부사상균이 피부에 감염을 일으켜 발생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족부에 많이 나타나 전체 무좀의 30∼40%를 차지한다.이러한 무좀은 불쾌한 냄새와 함께 껍질이 벗겨지며 발가락 사이가 갈라지는 지간형, 발바닥 또는 발 옆에 소수포가 발생하며 심한 가려움증이 나타나는 소수포형, 발바닥 각질이 두꺼워지고 긁었을 때 고운 가루가 떨어지는 각화형으로 분류하며 보통은 복합적으로 동시에 발생한다. 치료를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항진균제를 도포하지만 급성 염증이나 2차 감염이 발생했다면 그에 대한 치료를 실시한 뒤 무좀에 대한 치료를 시작한다. 항진균제 도포 후에도 호전이 없다면 경구용 항진균제를 복용하게 된다.무좀은 전염력이 높아 가족 중 한 명이라도 있으면 가족 구성원이 같이 무좀을 겪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같은 질환이라는 이유로 개개인의 피부과 전문의 처방 없이 가족끼리 약을 같이 돌려먹는 경우가 있는데 반드시 금해야 할 행동 중 하나이다.무좀 치료를 위해 투여하는 항진균제는 혈압, 협심증, 고지혈증, 배뇨장애, 편두통, 결핵 등을 치료하는 약과 함께 복용할 경우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대동병원 피부과 김초록 과장은 “가족 구성원 여럿이 무좀을 겪고 있다면 다 같이 피부과에 내원해 전문의 문진을 통해 개인별 증상 및 기저질환에 맞는 적절한 치료를 실시해야 한다”라며 “무좀 치료를 했어도 가족 내 무좀 환자가 발생하면 재감염이 일어날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완치가 가능한 질환임에도 반복된 감염으로 무좀은 치료되지 않는 질환이라는 잘못된 인식을 가지고 치료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가족 구성원이 같이 치료를 실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한편 무좀 예방을 위해서는 ▲1회 이상 발 깨끗하게 씻기 ▲씻은 후 발가락 사이까지 건조하기 ▲통풍이 잘 되는 신발 착용하기 ▲신발 돌려 신지 않기 ▲면양말 착용하기 ▲무좀 환자와 수건 따로 쓰기 등이 있다.
    피부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8/13 17:27
  • 무리한 여름 다이어트… 몸안에 '돌' 생긴다

    무리한 여름 다이어트… 몸안에 '돌' 생긴다

    여름철을 위해 무리한 다이어트를 하면 체내 ‘돌’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이를 ‘담석증’이라 한다. 담석증은 담낭(쓸개)에서 만들어지는 담즙 속 콜레스테롤이 돌처럼 굳어져 간이나, 담낭, 담관에 쌓여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식생활이 서구화되면서 발생이 늘고 있는데, 보통 비만하거나 고지방, 고열량 식사를 많이 하는 사람에게 잘 생긴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채민규 교수는 “요즘 같은 여름철 무리한 다이어트도 원인이 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담석증 5년 사이 60% 가까이 증가담석증은 계속 증가하는 추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담석증 환자는 지난 2015년 13만6774명에서 2019년 21만6325명으로 4년 새 약 58% 증가했다. 채민규 교수는 “고지방, 고콜레스테롤, 저섬유질 위주의 식습관이 담즙 내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고, 담낭의 담즙 배출을 감소시켜 담석증 발생의 위험도를 높였기 때문”이라며 “노인의 경우 콜레스테롤의 포화지수가 상승하면서 자연히 담석 발생이 늘어난다”고 말했다. 최근에는 20~40대 젊은 층에서도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다. 채민규 교수는 “요즘 같은 여름철 몸매 관리를 위한 무리한 다이어트 때문”이라며 “급격한 금식을 하거나 과도한 지방섭취를 제한하면 간은 오히려 콜레스테롤을 추가로 분비한다”고 말했다. 추가 분비된 콜레스테롤은 담즙 내에 콜레스테롤의 증가시키면서 담석을 만든다. 오른쪽 윗배와 명치 통증이 흔해담석은 발생 부위에 따라 담낭(쓸개)에 생기면 담낭담석, 간 외 담관에 생기면 간 외 담관담석(총담관담석), 간 안에 생기면 간 내 담석으로 나뉜다. 담낭담석(64%), 총담관 담석(22%), 간 내 담석(14%) 순으로 담석이 잘 발생한다. 증상은 발생 부위에 따라 다양하다. 담낭담석은 대부분 증상이 없어 건강검진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담낭에 있던 담석이 빠져나가 담관을 막으면 심한 복통이 발생한다. 복통은 오른쪽 윗배 혹은 명치 부위에 발생하고 식후에 주로 발생하거나 악화된다. 구역, 구토가 생기기도 한다. 채 교수는 “합병증으로 급성 담낭염, 급성 담관염, 급성 췌장염 등이 동반되면 발열 및 황달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때는 즉각적인 치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담관담석은 증상 없어도 빠른 치료 필요담낭담석은 우선 증상이 없다면 관찰을 한다. 하지만 담석에 의한 복통이나 합병증을 동반한 경우, 담낭암의 위험성이 존재할 때(석회화 담낭·3cm 이상의 거대 담석), 담석과 용종이나 선근종증이 함께 존재할 때 담낭절제술을 시행한다. 수술은 가능하면 복강경 수술을 주로 시행하지만 환자에 따라서 개복 수술을 시행할 수도 있다. 간 내 담석은 내시경 치료 혹은 간 절제술로 치료한다. 수술은 한 쪽 간에만 국한된 간 내 담석, 간의 위축을 동반한 경우, 심한 담관 협착이 있는 경우, 담관암의 위험이 있을 때 고려한다. 담관담석은 증상이 없어도 치료가 필요하다. 간 외 담관에 있는 담석은 대부분 내시경적 역행성 담도조영술로 치료한다. 환자는 수면 마취를 한 후 시술받게 되며 위내시경과 비슷하지만 엎드린 자세로 내시경을 입을 통해 십이지장까지 진입시킨다. 십이지장에 있는 담관 입구인 유두에 내시경이 도달하면 유두를 내시경 칼로 절개하여 다양한 기구들이 담관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통로를 만들어 준다. 이후 담석 쇄석기 등을 이용하여 담석을 분쇄하거나 제거한다. 환자는 내시경 시술 후 24시간이 지나면 물부터 시작하여 식사할 수 있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다. 내시경적 역행성 담도 조영술은 시술의 효과와 안정성이 입증된 상태로 널리 이용되고 있다. 일반적인 소화기 내시경 검사에 비해 다소 어려운 시술로 성공을 위해서는 의사의 풍부한 경험이 필수다.최고의 예방법은 규칙적인 식사와 운동규칙적인 식사와 규칙적인 운동, 그리고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담석을 예방하는 데 가장 중요한 생활 습관이 될 수 있다. 특히, 음식은 채소, 과일, 생선 등이 콜레스테롤 담석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며, 반대로 고지방, 고탄수화물 식사는 담석을 유발할 수 있다. 시금치, 멸치, 우유와 같은 칼슘이 많은 음식을 먹어도 담석이 잘 생긴다는 오해가 있는데 전혀 그렇지 않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8/13 16:32
  • 이화의료원, 79세 대동맥판막협착증 환자에 'TAVI 시술' 성공

    이화의료원, 79세 대동맥판막협착증 환자에 'TAVI 시술' 성공

    이화의료원이 79세 중증 대동맥판막협착증 환자에게 수술 없이 경피적 대동맥판막치환술을 시행해 성공했다. 경피적대동맥판막치환술(TAVI) 시술은 심장 내 대동맥 판막이 좁아지는 질환인 ‘대동맥판막 협착증’ 환자의 대동맥판막을 인공 심장판막으로 교체하는 최신 치료법이다. 가슴을 열지 않고 허벅지 동맥을 통해 도관을 삽입하기 때문에 가슴에 흉터가 남지 않고 통증도 거의 없다. 시술 시간이 1~2시간 정도고 3일 정도면 회복해 퇴원이 가능하다. 외국은 고령 환자의 체력, 합병증 우려 때문에 수술 대신 TAVI 시술을 권고한다.  이화의료원 신상훈, 강인숙 교수팀은 3개월 전 뇌졸중으로 쓰러진 뒤 가슴이 답답하고 돌연 실신하는 등 대동맥판막협착증으로 고통 받던 서모씨(79)가 이번 달 6일 TAVI시술을 받고 시술 후 3일(8월 8일)만에 건강하게 퇴원했다고 12일 밝혔다.서 씨의 TAVI시술은 이대목동병원과 이대서울병원의 협진으로 가능했다. 이대목동병원은 올 7월 보건복지부로부터 TAVI 승인 기관으로 지정을 받았다. 이에 신상훈 이대서울병원 순환기내과 교수는 이대서울병원에 내원한 서 씨가 TAVI시술이 필요하다고 판단, 서 씨를 이대목동병원으로 이송해 TAVI시술을 집도했다. 신상훈 교수는 “ 뇌졸중을 치료중인 중증 고령 환자인 만큼 작은 부작용도 큰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서 쉽지 않은 시술이었지만 전 의료진이 힘을 합쳐 성공적으로 시술을 마쳤다”고 말했다.TAVI시술은 어렵기 때문에 병원의 경험, 인력, 시설, 장비 등 요건을 판단해 보건복지부가 승인한 기관만 할 수 있다. 이화의료원 유경하 의료원장은 “병원이 TAVI 시술을 할 수 있다는 것은 그만큼 의료진과 장비 등 측면에서 역량을 갖춰졌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2020/08/13 16:10
  • [질병백과 Talk] 만성 두드러기, 환자 40%가 5년 이상 시달려… 고통 참지 말고 치료받아야

    [질병백과 Talk] 만성 두드러기, 환자 40%가 5년 이상 시달려… 고통 참지 말고 치료받아야

     피부가 부풀어 오르고 통증을 동반하는 두드러기가 6주 이상 지속되면 '만성 두드러기'를 의심해야 한다. 만성두드러기는 이름 그대로 두드러기가 오래 지속되는 것인데 환자의 40%는 5~7년 넘게 증상이 어어진다.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듯, 치료도 쉽지 않은 편이다. 하지만 보통 졸림이 덜한 2세대 항히스타민제를 쓰고, 그래도 효과가 없다면 항히스타민제를 4배까지 증량한다. 그래도 증상 조절이 충분하지 않을 때는 생물학적 제제 또는 면역억제제를 사용할 수 있다.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와 길병원 피부과 노주영 교수가 만성 두드러기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을 풀어준다. 동영상 보기  : https://youtu.be/Fcq9EBXuIIw
    피부과헬스조선 편집팀2020/08/13 16:07
  • 커피·술 많이 마시는 남성에게 잘 생기는 '타석증' 아세요?

    커피·술 많이 마시는 남성에게 잘 생기는 '타석증' 아세요?

    침이 나올 때마다 턱이나 귀 밑이 붓거나 찌릿한 통증이 느껴진다면 타석증을 의심해 볼 수 있다. 타석증은 침을 생산하는 기관인 침샘(타액선)이나 침샘관에 세균, 이물질, 석회물질 등이 뭉쳐져 침의 통로를 막는 질환이다. 주로 어금니 아래에 위치한 악하선(턱밑샘)에서 흔하게 발병하며, 그 외에도 ▲이하선(귀밑샘)▲설하선(혀밑샘)에 타석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 타석증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탈수로 인한 침의 정체, 침샘관의 염증 및 손상, 칼슘염의 침착을 유발하는 생물학적 요인 등이 그 원인으로 꼽힌다. 타석증은 일반적으로 침샘에서 발생하는 모든 질병의 약 50%를 차지하며 일반 인구의 약 0.5%에서 증상을 유발한다. 특히 커피나 술과 같이 몸에 탈수를 일으키는 음식을 많이 섭취하는 40~60세의 남성에서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신 음식 섭취 시 부기 심해지면 의심타석증이 생기게 되면 음식을 먹을 때 귀 앞쪽, 턱 밑 등이 부어오르게 된다. 또한 어금니가 아프거나 턱밑에서 멍울이 만져지기도 한다. 타석증으로 인한 붓기는 침이 많이 분비되는 식사 직전이나 신 음식을 먹을 때 가장 심하다. 타석증이 생겨 침샘 내에 침이 고이고 입안의 세균이 거꾸로 침샘쪽으로 들어오면침샘이 세균에 감염돼 염증이 발생한다. 심할 경우, 침샘 주위로 염증이 퍼져 목이 심하게 붓거나 목안에 고름주머니가 생기는 심경부감염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당뇨병을 앓는 고령에서는 매우 위험하므로 적절한 치료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침 분비 유도로 작은 타석 배출 타석증이 의심되는 경우는 식사 시 부어오르는 귀 밑과 턱 밑 종물이 반복되는 경우며 타석이 큰 경우 손가락으로 만져진다. 이러한 경우 침샘 컴퓨터 단층촬영을 시행하는 것이 타석을 진단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혀의 앞쪽 바로 밑에는 악하선의 개구부가 있어 이리로 침이 분비된다. 이 입구에 돌이 있는 경우, 수술 부위에 국소 마취를 한 뒤 구강 내를 절개해 타석을 쉽게 제거할 수 있다. 반면 타석이 침샘관 시작점이나 침샘 내부에 있으면, 전신 마취를 하고 초음파를 사용하여 타석의 위치를 확인한 후 구강 내 절개를 통해 타석을 제거할 수 있다. 이러한 방법으로도 제거가 어려운 경우에는 경부를 절개해 침샘 절제술을 시행해야 한다.고려대 구로병원 이비인후두경부외과 조재구 교수는 “충분한 수분 섭취를 통해 침의 점도가 증가하지 않도록 하고 깨끗한 구강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타석증을 오래 방치하면 목에 고름주머니가 생기는 등의 심한 염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턱이나 목에 부기 또는 통증이 느껴진다면 즉시 검사를 받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비인후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8/13 16:05
  • 안산 유치원 식중독, 냉장고 탓? 적정온도는…

    안산 유치원 식중독, 냉장고 탓? 적정온도는…

    경기도 안산시 유치원 집단 식중독 사태는 적정온도가 유지되지 않는 고장 난 냉장고가 원인일 수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정부는 질병관리본부와 경찰 등으로 구성된 합동 역학조사단이 냉장고의 성능을 검사한 결과, 하부서랍칸 온도가 적정온도보다 10도 이상 높아 식자재에서 대장균이 증식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12일 발표했다. 하지만 이를 정확한 감염원인으로 단정하진 않았다. 유치원 측이 6일간 보존해야 하는 음식 재료를 폐기한 데다가 역학조사가 시행되기 전에 내부를 이미 소독했기 때문이다. 이에 정부는 해당 유치원 원장을 형사 고발하는 등 조치를 취하고 앞으로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급식이 제대로 이뤄지는지 전수 조사할 계획이라 말했다.그렇다면 음식 재료가 상하지 않게 보관할 수 있는 냉장고 적정온도는 몇 도일까? 냉장실은 5도 이하 냉동실은 영하 18도가 적정온도다. 이보다 높은 온도에서 음식물을 보관하면 냉장고 안에서 식중독을 일으키는 세균이 쉽게 번식한다. 아일랜드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냉장실 온도가 5도보다 높은 상태에서 보관한 식품은 대장균과 황색포도상구균이 번식할 가능성이 컸다. 식중독균이 감염된 음식을 먹으면 ▲오심 ▲구토 ▲복통 ▲설사 등이 나타나 주의가 필요하다. 냉장고가 적정온도여도 안심할 순 없다. 국내 한 대학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냉장·냉동 상태에서도 식중독균은 증식이 억제될 뿐 아예 죽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여름철에는 되도록 적당량만을 조리한 후 곧바로 먹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특히 음식이 균에 오염됐더라도 색깔이나, 맛, 향기 등이 변하지 않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따라서 신선한 상태로 적정온도에 보관되고 있는지와 유통기한을 확인해보는 습관을 갖는 것이 좋다. 조리한 음식은 최대한 다 먹고 먹다 남은 음식은 되도록 냉장고에 넣지 않는다.
    가정의학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8/13 15:53
  • 뼈 건강 지키는 깻잎, 여름철 '숙면'에도 좋아

    뼈 건강 지키는 깻잎, 여름철 '숙면'에도 좋아

    깻잎(들깻잎)은 의외로 숙면을 돕는 건강 식품이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더운 여름 입맛을 돋우는 깻잎의 효능과 요리법을 12일 소개했다.깻잎엔 뼈를 건강하게 하고 수면을 돕는 칼슘이 풍부하다. 더불어 노화를 방지하는 항산화 효능과 시력 보호에 도움을 주는 베타카로틴도 많다. 농촌진흥청 식품성분표에 따르면 깻잎에 든 칼슘은 100g당 296㎎인데, 이는 시금치(42㎎), 상추(95㎎)보다 많은 양이다. 또한 베타카로틴 성분은 100g당 7,565㎍ 들어있는데, 눈 건강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진 당근(5,516㎍)보다 약 1.4배 많다. 이외에도 깻잎엔 피부 개선, 미백 등에 도움을 주는 로즈마린산이 풍부해 자외선에 지친 피부 건강을 지키는 데 좋고, 깻잎 특유의 향을 내는 페릴라케톤은 육류나 생선회를 먹을 때 느끼하거나 비린 맛을 잡아준다. 또한 페릴라케톤은 항균작용을 해서 식중독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깻잎은 대개 쌈 채소나 장아찌로 먹지만, 더운 여름에 맞게 시원한 주스로 먹는 방법도 있다. 깻잎을 키위와 함께 믹서기에 갈아 주스를 만든다. 키위 1개, 깻잎 5장, 우유 1/4컵(25㎖)을 함께 갈면 된다. '깻잎키위주스'는 상큼한 맛이라 무더위에 떨어진 입맛을 돋우는 데 좋다. 농촌진흥청 밭작물개발과 정찬식 과장은 “최근 일본에서 우리 깻잎이 기능성표시식품으로 등록돼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며 “영양분이 풍부한 깻잎을 먹고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다”고 말했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8/13 11:34
  • [속보] 코로나 국내 신규 56명… 국내발생 47명 중 서울 25명

    [속보] 코로나 국내 신규 56명… 국내발생 47명 중 서울 25명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56명 늘었다. 국내 발생만 47명이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만4770명이며, 이 중 1만3817명(93.55%)이 격리해제됐다고 밝혔다.전날 대비 추가 사망자는 없어, 누적 사망자는 305명(치명률 2.06%)이다. 현재 648명이 격리 중이고, 위·중증 환자는 15명이다.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이 47명, 해외 유입이 9명이다. 국내 발생은 지역별로 서울 25명, 경기 16명, 부산 2명, 광주, 울산, 충남, 경남 각 1명이다. 해외 유입은 검역에서 3명이 발견됐고, 지역사회별로는 전북 2명, 서울, 대구, 광주, 경기 각 1명이다. 유입 대륙별 추가 확진자는 중국 외 아시아 6명, 아메리카 2명, 아프리카 1명 순으로 많았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2020/08/13 10:33
  • 아침마다 뒷목 뻣뻣한 시니어라면 ‘목디스크’ 의심

    아침마다 뒷목 뻣뻣한 시니어라면 ‘목디스크’ 의심

    요즘처럼 장마가 지속되는 날이면 기온과 습도가 모두 높아 잠자리에 누워도 쉽게 잠을 이루지 못하는 때가 많다. 잠자리에서 뒤척이다 수면 자세가 흐트러지기 쉬워 숙면을 취하기도 어렵다. 무엇보다 나이가 들수록 수면시간이 줄어드는 경향을 보이는 시니어들이라면 한번쯤은 이러한 불편을 느꼈던 경험이 있을 것이다.이렇게 바르지 않은 자세로 잠이 들었을 경우 일어났을 때 몸이 찌뿌둥해지기 일쑤다. 심하면 뒷목에 뻐근함과 함께 고개를 움직이기 어려울 정도로 통증이 나타나기도 한다. 한방에서는 이를 ‘낙침(落枕)’이라 부른다. 낙침은 잘못된 자세로 목, 어깨 주위 근육과 인대가 과도하게 긴장하면서 생기는 증상을 뜻한다.문제는 낙침이 경추(목뼈)와 주변 조직을 크게 손상시킬 수 있다는 점이다. 낙침이 자주 발생한다면 목 건강에 이상이 생겼다는 신호이므로 반드시 전문가의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경추추간판탈출증(목디스크)이 낙침을 야기하는 원인일 수 있기 때문이다. 목디스크 환자의 경우 경추의 전체적인 구조가 불안정하고 근육이 쉽게 긴장하는 만큼 잘못된 수면 자세로 인한 낙침이 발생할 위험이 높다. 최근 1년 동안 낙침을 3회 이상 겪고 그때마다 어깨통증과 팔 저림이 함께 나타났다면 목디스크가 진행되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한방에서는 추나요법을 중심으로 침, 약침, 한약처방 등 한방통합치료를 통해 목디스크를 치료한다. 우선 추나요법으로 한의사가 직접 경추와 주변 근육, 인대를 위치를 바르게 교정해 통증의 원인을 해소시킨다. 또한 침치료를 통해 기혈의 원활한 순환을 돕고, 한약재 성분을 인체에 무해하게 정제한 약침치료로 경추 주변에 유발된 염증 반응을 빠르게 제거한다. 여기에 뼈와 신경을 강화시키는 한약 처방을 병행하면 치료효과를 높이고 재발 가능성을 줄일 수 있다.낙침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의 체형에 맞는 베개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면 시간 동안 머리와 목을 받쳐줄 수 있게끔 어깨너비보다 10㎝ 가량 넓은 베개가 좋다. 베개 높이는 누웠을 때 경추의 자연스러운 C자형 굴곡이 유지될 수 있는 6~8㎝ 정도가 알맞다. 자주 옆으로 누워 자는 경우라면 어깨높이를 고려해 10~15㎝ 높이가 적당하다.만약 낙침이 발생했다면 부드럽게 지압해주는 것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대개 낙침 증상이 나타나는 부위는 목뒤, 목덜미, 어깨 등이다. 이 중 유독 아픈 곳을 손가락으로 약간 강하게 지압을 해주면 근육 이완과 통증 해소에 좋다. 원활한 혈액순환을 위해 온찜질을 해주는 것도 뻣뻣하게 굳은 근육을 푸는 데 효과적이다.수면은 일상생활을 보내며 쌓였던 피로를 회복하고 틀어졌던 관절들이 제자리를 찾아가는 중요한 시간이다. 낙침 등의 이유로 제대로 된 수면을 취하지 못한다는 것은 그만큼 몸이 회복할 수 있는 기회를 방해 받고 있다는 의미와 같다. 여름철 목 건강을 위해 수면 자세와 환경에 시니어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때다.
    한의학박원상 광화문자생한방병원 병원장​2020/08/13 09:50
  • 3661
  • 3662
  • 3663
  • 3664
  • 3665
  • 3666
  • 3667
  • 3668
  • 3669
  • 3670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