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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 신규 확진 198명… 국내발생 189명·해외유입 9명

    코로나 신규 확진 198명… 국내발생 189명·해외유입 9명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198명 늘었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만842명이며, 이 중 1만5783명(75.73%)이 격리해제됐다고 밝혔다.전날 대비 추가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31명(치명률 1.59%)이다. 현재 4728명이 격리 중이고, 위중·중증 환자는 157명이다. 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189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68명, 경기 55명, 충남 20명, 광주 10명, 대구 7명, 인천 5명, 충북, 경북 각 4명, 부산, 대전, 울산, 강원, 경남 각 3명, 전남 1명이다. 세종, 제주는 신규 국내 발생이 없었다.해외 유입 확진은 총 9명이다. 이 중 4명은 검역에서 발견됐고, 그 밖에 지역별로 부산, 광주, 대전, 경기, 충남 각 1명이다. 유입 대륙별 추가 확진자는 중국, 중국 외 아시아, 유럽, 아메리카 각 2명, 아프리카 1명 순으로 많았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9/04 09:49
  • 보라매병원, 코로나 환자 1000명 넘게 치료했다

    보라매병원, 코로나 환자 1000명 넘게 치료했다

    보라매병원 코로나19 누적 치료환자 수 1000명을 넘겼다.보라매병원은 지난 2월부터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추이에 따라 음압격리병동을 운영하며 효과적인 진료대응체계를 구축해 격리병상을 운영하고 있다. 3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서울시 생활치료센터에 의료지원단을 파견해 태릉 생활치료센터에 이어 남산 생활치료센터에서 무증상 및 경증환자에 대한 진료를 수행 중이다.9월 3일 0시 기준 보라매병원 음압격리병동 입원 총 누적 환자 수는 685명, 생활치료센터(태릉, 남산) 총 누적 입소자 수는 533명으로, 보라매병원이 원내·외 지속운영시설을 통해 치료한 코로나19 환자 수의 누적 합계가 1218명을 기록했다.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9월 3일 0시 기준 서울시 누적 확진자 수는 4131명으로 보라매병원의 서울시 코로나19 치료 관여율은 29.5%에 이른다.최근 코로나19 집단감염 발생 및 재확산 등 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보라매병원은 음압격리병상을 추가 운영하고, 역학조사관 파견을 확대하는 등 사태의 안정화를 위해 노력해왔다.중증환자, 최연소환자 등에 대한 치료성과도 두드러졌다. 지난 3월에는 기저질환이 있던 위중한 상태의 고령환자가 에크모(ECMO) 산소치료를 통해  완치된 바 있다. 또, 확진 판정을 받고 입원한 생후 27일의 신생아가 집중치료를 받고 약 3주 만에 호전돼 퇴원하기도 했다.또한 코로나19 국민안심병원으로서 국민안심호흡기클리닉, 선별진료소 등을 선제적으로 운영해오고 있으며, 글로브-월 검체채취시스템을 도입해 안정성을 높이고, QR코드를 활용한 모바일 문진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다양한 감염관리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보라매병원은 코로나19 확산 초창기부터 체계적인 진료시스템을 마련했으며, 감염노출 위험이 있는 의료진의 안전을 위해 의무교육을 실시하고, 직원증상 모니터링 앱을 개발해 안전관리를 한층 강화했다.선제적 노력 덕분에 보라매병원에서는 현재까지 어떠한 원내 감염 확진이나 확산 사례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진일보한 대응으로 성공적인 감염관리를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김병관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힘든 여건에 굴하지 않고 환자와 의료진의 안전을 위하며 코로나19의 종식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단신전혜영 헬스조선 기자 2020/09/04 09:42
  • 메디톡스 뷰티브랜드 뉴라덤, 세계 2위 中 화장품 시장 진출

    메디톡스 뷰티브랜드 뉴라덤, 세계 2위 中 화장품 시장 진출

    메디톡스의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뉴라덤’이 중국 화장품 시장 진출에 성공했다.뉴라덤의 ‘뉴라덤 엠비티 엔엠피에스'가 2일 중국의약품관리국(NMPA)으로부터 위생허가를 취득했다. 이로써 메디톡스는 뉴라덤을 통해 중국 화장품 시장에 진출, 해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세계 2위로 추정되는 중국 화장품 시장은 최근 3년간 9%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약 52조원 규모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마스크를 쓰는 인구가 늘어나면서 의약품 성분이 가미된 기초화장품에서의 매출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메디톡스는 ‘뉴라덤 엠비티 엔엠피에스’ 중국 출시를 앞두고 직접 판매 및 현지 유통업체와의 협력 관계를 면밀히 검토 중이며, 이를 통해 중국 화장품 시장에서의 입지를 빠르게 구축할 예정이다.메디톡스의 첫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뉴라덤’은 메디톡스 연구진이 자체 개발한 특허 받은 펩타이드 ‘엠바이옴-비티)’ 기반 화장품으로, 2월 국내 시장에 첫 선을 보였다. ‘뉴라덤 엠비티 엔엠피에스’는 미국과 유럽에서 인증 받은 고분자 히알루론산 및 아미노산, 비타민 등 총 57가지의 유효 성분을 함유한 스킨부스터 제품이다. 메디톡스만의 성분 결합 공정인 MSM 테크놀로지 기술이 접목돼 주요 원료의 이중 필터링과 솔루션 멸균 공정이 특징이다.메디톡스 관계자는 “차별화된 기술력과 품질을 바탕으로 중국 시장에 첫 발을 내딛은 ‘뉴라덤’은 연내 미국 및 유럽 허가도 추진하고 있어 글로벌 브랜드로의 성장이 기대된다”며 “코스메슈티컬 시장 외에도 기존 사업과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R&D 중심의 신사업을 공격적으로 발굴하며 미래 성장동력을 지속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약유대형 헬스조선 기자 2020/09/04 09:41
  • 정부, 거리두기 연장 논의…수도권 2.5단계 1주 연장 방침

    정부, 거리두기 연장 논의…수도권 2.5단계 1주 연장 방침

    정부는 전국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을 연장한다고 밝혔다.수도권은 2.5단계 적용 기간을 1주일, 나머지 지역은 2단계 적용 기간을 2주 더 적용하기로 결정할 방침이다.정세균 국무총리는 오늘(4일)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의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연장 방침을 밝혔다.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최근 확진자가 감소하는 모습이지만 확실한 안정세로 접어들지 못하고 있다"며 "성급하게 방역 조치를 완화해 위기를 초래하기보다는 확실한 반전 국면을 만들 때까지 총력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서민 경제의 어려움과 일상 생활의 불편을 생각하면 대단히 죄송스러운 마음이지만, 지금 고삐를 바짝 조여 확실한 감소세로 접어들어야만 더 큰 고통을 피할 수 있다"고 말했다.
    기타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9/04 09:30
  • 휴온스 보툴리눔 톡신 ‘휴톡스’… 세계 최초 이라크 시장 진출

    휴온스 보툴리눔 톡신 ‘휴톡스’… 세계 최초 이라크 시장 진출

    휴온스 보툴리눔 톡신 ‘휴톡스(국내명 리즈톡스)’가 세계 최초로 이라크에 정식으로 등록된 ‘1호 보툴리눔 톡신’이 됐다.휴온스는 최근 ‘휴톡스’ 이라크 정부에 정식 등록을 마쳤다.이번 등록은 세계 보툴리눔 톡신 제품들이 아직 진출하지 못한 ‘이라크’에 최초의 보툴리눔 톡신으로 등록됐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성과다.휴온스는 아직 이라크에 정식으로 진출한 보툴리눔 톡신이 없어 현지 시장 규모를 예측하기는 어렵지만, 정부 입찰 등을 고려하면 큰 규모로 기대하고 있다.휴온스는 파트너사인 이라크 헬스케어 기업 ‘제나’를 통해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며, 이후 정부입찰에도 참여해 현지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휴온스 엄기안 대표는 “이번 등록을 통해 이라크 보툴리눔 톡신 시장에서 독점적이고 우월적 지위를 확보하게 됐다” 며 “향후 중동의 다양한 국가들과 보툴리눔 톡신 사업 논의를 하는데 있어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휴온스는 유럽, 중국, 중남미 지역의 주요 기업들과 대규모 수출 계약을 체결, 현지 임상 및 품목 허가를 추진하고 있다.
    제약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9/04 09:28
  • 국립암센터 이은경 교수, 대한갑상선학회 우수 연구자상 수상

    국립암센터 이은경 교수, 대한갑상선학회 우수 연구자상 수상

    국립암센터 갑상선암센터 이은경 교수가 최근 개최된 '대한갑상선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 연구자상'을 수상했다.대한갑상선학회는 매년 만 40세 이상 대한갑상선학회 연구자 중 갑상선학 분야의 기초 및 임상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성과를 발표한 회원에게 우수 연구자상을 수여 한다.이번 대회에서 이은경 교수는 '갑상선결절 세포병리검체의 3차원적 영상에 대한 인공지능 기반 분류(AI supervised classification of thyroid cytosmear based on unstained 3 dimensional imaging technique)'라는 연구로 우수 연구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연구는 인공지능을 활용해 갑상선결절 세포병리 검체를 효과적으로 분류하는 방법에 대한 내용이다. 이은경 교수는 "그간 갑상선암 환자에 대한 최적의 진단 및 치료에 대한 연구를 수행해 왔다"며 "갑상선결절에 대한 검사 후 갑상선암, 특히 예후가 좋지 않은 암을 걸러낼 수 있는 연구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은경 교수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 석·박사를 거쳐 현재 국립암센터 갑상선내과 전문의,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암의생명과학과 겸임 부교수를 맡고 있다. 국립암센터 기관고유연구사업을 비롯해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의 외부 수탁연구사업과 신약 다국적 임상 연구 등 갑상선암에 관한 다양한 연구도 수행하고 있다.
    단신전혜영 헬스조선 기자 2020/09/04 09:27
  • 이상지질혈증, 심근경색의 '씨앗'… 검사 받아야 알 수 있어

    이상지질혈증, 심근경색의 '씨앗'… 검사 받아야 알 수 있어

    오늘(9월 4일)은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가 지정한 '콜레스테롤의 날'이다. 콜레스테롤 문제로 생기는 이상지질혈증은 고혈압, 당뇨병과 함께 3대 만성질환으로 최근 증가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이상지질혈증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는 2015년 148만 7825명, 2017년 188만 2522명, 2019년 219만 7113명으로 증가하고 있다. 환자는 남성보다 여성이 많았는데, 2019년 기준 전체 환자 219만 7113명 중 여성 환자가 131만 6885명으로 약 60%를 차지했다.지방 대사 조절 이상으로 발생이상지질혈증은 지방 대사의 조절 이상으로 혈액 속에 콜레스테롤 및 중성지방이 증가하면서 발병한다. 사람들은 이상지질혈증 예방을 위해 무조건 콜레스테롤을 섭취하지 않으려고 하지만, 좋은 콜레스테롤이라 불리는 HDL 콜레스테롤과 나쁜 콜레스테롤이라 불리는 LDL 콜레스테롤 모두 적정 수준을 유지해야 한다. LDL 콜레스테롤은 혈관에 많이 쌓이면 동맥경화를 일으킬 수 있어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지만, 그 양이 너무 적을 경우 건강에 좋지 않을 수 있다. 이상지질혈증이 개선되지 않으면 혈액 속에 쌓인 콜레스테롤이 혈관 내벽에 상처와 염증을 유발하고 상처 부위에 여분의 콜레스테롤이 침투해 쌓이는 과정에서 동맥경화가 진행된다. 동맥경화는 심근경색, 뇌졸중, 협심증과 같은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한다. 또한 혈액 내 중성지방 수치가 높은 경우 췌장염 발병률도 높아진다.증상 없어 검사 전까지는 몰라이상지질혈증은 특별한 증상이 없는 질환으로, 검사 전까지는 모르고 지내는 경우가 많다. 금식 후 채혈 검사하여 총콜레스테롤 200mg/dL 이상, LDL 콜레스테롤 130mg/dL 이상, 중성지방 150mg/dL 이상인 경우 진단한다.치료는 약물치료와 함께 생활습관 개선이 필수적이다. 포화지방산 섭취를 줄이는 식사요법, 운동, 체중 관리, 금연, 절주 등이 필요하다. 생활습관 개선으로 나아지지 않거나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리는 약물이 필요한 사람에게는 약물치료를 시행한다. 약물치료를 하는 사람들도 생활습관 개선을 함께 실천해야 한다. 또한, 치료를 통해 콜레스테롤 수치가 정상이 되었다고 해서 임의로 약을 중단해서는 안 된다. 약을 끊게 되면 콜레스테롤 수치는 약을 먹기 이전의 상태로 돌아갈 수 있다.포화지방산 섭취 자제해야고지혈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콜레스테롤양을 증가시키는 포화지방산 음식 섭취를 줄여야 한다. 쇠고기, 돼지고기, 버터, 베이컨, 소시지, 코코넛 기름과 팜유 등과 같은 포화지방이 많이 함유된 음식은 적게 먹고 콜레스테롤 함유량이 적은 콩류, 두부, 잡곡류, 채소, 등푸른 생선, 해조류, 과일 등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또한 하루 30분 이상, 주 4회 이상의 운동도 예방에 도움이 된다.세란병원 내과 홍진헌 과장은 "이상지질혈증은 특별한 증상이 없다 보니 심각한 합병증이 나타났을 때 알아차리는 경우가 많다"라며 "대부분의 콜레스테롤은 몸에서 스스로 생성되기 때문에 생활습관 개선만으로 효과가 충분하지 않거나 당뇨병이나 심뇌혈관질환자와 같은 고위험군에서는 약물치료를 병행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이어 홍진헌 과장은 "이상지질혈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적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기름진 음식과 탄수화물 위주의 식사는 피하고, 잦은 음주와 흡연은 혈관질환의 원인이 되므로 절주와 금연하는 것이 좋다"라고 말했다.
    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9/04 07:30
  • 요실금 걱정인 당신, '유럽식 운동' 해보셨나요?

    요실금 걱정인 당신, '유럽식 운동' 해보셨나요?

    자신의 의도와 상관없이 갑자기 소변이 '찔끔' 흘러나오는 요실금을 걱정하는 사람이 많다. 실제 40대 이상 여성은 20% 이상이 요실금을 앓고 있다고 알려졌다. 요실금은 골반과 방광 근육의 탄력성이 떨어져 발병하는 질환이므로, 평소 운동을 통해 어느 정도 예방이 가능하다. 요실금 예방과 완화에 효과적인 '유럽식 골반기저근 운동'을 소개한다.'케겔 운동'이라고 알려진 기존의 골반기저근 운동을 들어본 적 있을 것이다. 유럽식 골반기저근 운동은 케겔 운동보다 호흡을 중시해 골반기저근 강화 동작과 함께 깊은 호흡을 해야 한다는 특징이 있다. 더욱 효과적으로 골반기저근을 강화할 수 있는 것이다. 이 운동을 제대로 하기 위해선 먼저 골반기저근이 어디에 있는 근육인지 인지해야 한다.골반기저근은 우리 몸의 중심 근육 중 하나다. 골반뼈 하부에서 방광과 요도 등을 받치고 있다. 배변할 때 수축과 이완의 느낌을 주는 근육이 바로 골반기저근이다. 앞으로는 치골이 있고, 뒤로는 꼬리뼈가 위치해 있으며, 좌우로는 양쪽의 엉치뼈가 자리해 있다. 골반기저근 위치를 알았다면 몸을 바르게 정렬한 상태에서 운동을 시작한다.먼저 양발은 바닥에 두고 골반부터 허리, 어깨, 목, 머리가 일렬이 되도록 올바른 정렬을 맞춰서 앉는다. 그런 후에 유럽식 골반기저근 운동의 핵심인 호흡을 한다. 호흡 할 땐 숨을 마실 수 있을 만큼 깊게 마신다. 내쉴 때는 배꼽으로 숨을 끌어 올린다는 느낌으로 내쉰다. 복식호흡을 생각하면 된다.숨을 들이마실 때는 요도 부위를 최소 3초 이상 조인 후 숨을 내쉴 때 풀어준다. 좌우의 엉치뼈를 가운데로 조인다는 느낌이 든다면 정확하다. 이어서 1초 간격으로 항문을 오므렸다 폈다를 3회 연속 반복한 후 몇 초간 쉰다. 단 이때 요도 부위가 아닌, 엉덩이나 복부 등에 힘이 들어가지 않도록 노력한다. 다른 부위에 힘이 들어가면 운동 효과가 떨어진다.유럽식 골반기저근 운동은 하루 30회 정도 반복하는 게 가장 좋다. 오전, 오후, 잠들기 전 각각 10회씩 나누어 실시하는 것도 방법이다. 만약 운동으로 하기 어렵다면, 소변보면서 참았다가 다시 보는 습관을 들이면서 골반기저근을 수축하는 방법을 익히는 것도 도움이 된다.
    산부인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 2020/09/04 07:00
  • 독서실 못 가, 집에서 공부할 때… 집중력 강화하는 3가지

    독서실 못 가, 집에서 공부할 때… 집중력 강화하는 3가지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돼 공공도서관은 문을 닫고 수도권의 독서실‧카페에도 집합금지 조치가 내려졌다. 갈 곳이 마땅치 않은 학생들은 집에서 공부해야 하는 상황이 된 것이다. 하지만 집에서는 편히 쉬는 침대‧소파가 준비돼있을 뿐 아니라, 다른 가족들이 있어 집중력이 흐트러지기 쉽다. 그렇다고 공부를 안 할 수는 없다면, 집중력 높이는 3가지 방법을 실천해보자.껌 씹기껌을 씹으면 집중력을 높일 수 있다. 턱이 움직이면서 뇌로 가는 혈류량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그러면 뇌에 산소가 더 많이 공급돼 뇌 기능이 활성화된다. 실제 영국 카디프대 연구팀은 연구대상자를 껌을 씹는 그룹과 그렇지 않은 그룹으로 나눠 각각 30분간 1~9중의 숫자를 불러주고 이를 기억하게 했다. 그 결과, 껌을 씹은 그룹이 더 빨리 숫자를 기억했고, 정확도도 높았다. 독서실·도서관에선 껌 씹을 때 나는 소리 때문에 편히 껌을 씹지 못한다. 하지만 집에선 걱정하지 않아도 되니 껌을 씹으며 공부해보는 것이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방 전체 밝게 하기방을 어둡게 하고 스탠드를 켜야 집중이 잘 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이는 오히려 집중력을 떨어뜨리는 행위다. 눈이 응시하는 책·공책 등은 스탠드를 켜서 환한데, 주변 환경이 어두워 빛의 대비가 크면 눈이 쉽게 피로해진다. 또한 어두운 장소에선 졸음을 유발하는 호르몬 멜라토닌이 분비된다. 따라서 공부할 땐, 방 전체에 불을 환하게 켜고 스탠드를 사용하는 게 좋다.백색소음 듣기백색소음은 마음을 차분하게 하고 집중력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백색소음을 들으면, 심리상태가 안정됐을 때 나오는 알파(α)파가 증가하고, 불안할 때 나오는 베타(β)파는 감소하기 때문이다. 실제 숭실대 연구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백색소음을 들은 학생은 그렇지 않은 학생보다 영어단어 암기력이 35% 증가했다. 따라서 집에서 공부할 때,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등을 활용해 백색소음을 들으면 집중력을 키울 수 있다. 백색소음기를 사서 듣는 것도 방법이다.
    정신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9/04 06:30
  • 젊은 난청 안 겪으려면, 볼륨부터 줄이세요

    젊은 난청 안 겪으려면, 볼륨부터 줄이세요

    길을 걷다 보면 귀에 이어폰을 꽂고 있는 사람을 적어도 한두 명 볼 정도로, 우리 귀는 혹사당하고 있다. 강동경희대병원 이비인후과 변재용 교수는 "이어폰 사용 시간이 늘어난 만큼 우리 귀가 받는 고통은 커졌다"며 "특히 젊은층 난청을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난청 환자 5명 중 1명은 30대 이하난청 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에 따르면, 난청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2015년 29만3620명에서 2019년 41만8092명으로 4년 새 약 42% 증가했다. 나이대별로 보면 50대 이상이 대부분이지만, 30대 이하 젊은 환자도 8만2586명으로 19.7%나 된다. 난청을 처음 진단받는 나이도 점차 낮아지고 있다. 변재용 교수는 “무선 이어폰 등 음향기기의 사용이 늘어 큰 소리로 오랜 시간 소리를 듣는 것이 젊은 난청 인구가 증가한 한 가지 이유”라고 말했다.소음이 달팽이관 세포 손상시켜 난청은 크게 소리를 전달하는 경로에 문제가 생겨 발생하는 ‘전음성 난청’과 소리를 감지하는 부분의 문제로 생기는 ‘감각신경성 난청’으로 나뉜다. 소음과 관련 있는 것은 감각신경성 난청으로, 달팽이관이나 청각신경에 문제가 생겨 발생한다. 감각신경성 난청은 다양한 이유로 발생하는데, 소음으로 인해 달팽이관 속 세포와 신경이 손상된 경우, 달팽이관 혹은 신경이 선천적인 기형인 경우, 노화로 인해 기능이 떨어진 경우 등 다양하다.나이 상관없이 적극 치료해야난청은 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 것 외에도 이명, 두통, 어지럼증, 집중력 및 기억력 저하, 우울증 등 다양한 증상을 동반한다. 또한, 어릴 때 난청이 있으면 말을 제대로 듣지 못하며 언어 습득에도 어려움을 겪을 수 있어 인지 기능과 학업 성적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돌발성 난청이나 소음성 난청의 경우 스테로이드제 등 약물치료를 통해 충분히 치료할 수 있다. 약물치료로 회복되지 않는 경우, 원인에 따라 보청기 착용, 중이염 수술, 인공와우 이식술 등을 할 수 있다. 변재용 교수는 "인공와우나 보청기는 점차 크기가 작아지는 등 계속 발전하고 있어 젊은 나이에 보청기를 꺼려 치료를 피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하루 2시간 이내로 듣고, 볼륨 줄여야소음성 난청 예방을 위해 변재용 교수는 “이어폰은 하루 2시간 이상은 착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며 "또한 이어폰으로 소리를 크게 듣다 보면 내 목소리가 들리지 않아 자연스레 목소리가 커지게 되는데, 이를 가늠자로 삼아 평상시 목소리 크기로 대화할 수 있는 정도로 볼륨을 조절해 들으라”고 말했다.
    이비인후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9/04 06:00
  • 그날도 아닌데 피가… ‘비정상 자궁출혈’ 의심을

    그날도 아닌데 피가… ‘비정상 자궁출혈’ 의심을

    월경 주기가 아닌데 질에서 자주 또는 불규칙하게 출혈이 발생하거나, 평소보다 오래가 많은 출혈이 생기면 ‘비정상 자궁출혈’을 의심해야 한다. 순천향대부천병원 산부인과 상재홍 교수는 “비정상 자궁출혈은 임신 가능 기간이 시작할 때와 끝날 때 가장 흔하게 나타난다”며 “증상의 20%는 사춘기 소녀, 50% 이상이 45세가 넘는 여성에서 발생한다”고 말했다.‘비정상 자궁출혈’은 일반적인 월경과는 다른 특징을 갖고 있다. 출혈이 너무 자주 또는 불규칙하게 발생하거나, 실혈이 7일 이상 계속되면 ‘비정상 자궁출혈’을 의심해봐야 한다. 일부 여성은 유방 압통, 경련, 배 부품과 같이 월경 주기와 관련된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출혈이 계속되면 철 결핍으로 빈혈이 생길 수 있다. 가장 흔한 유형은 월경의 호르몬 조절에 변화가 생겨 발생하는 ‘배란 기능 이상으로 인한 비정상 자궁출혈’이다.상재홍 교수는 “출혈이 불규칙하거나 양이 과도하면 비정상 자궁출혈을 의심해야 한다”며 “자궁경부암, 자궁경부 용종, 자궁근종 및 자궁선근종, 자궁내 용종, 자궁내막증식증, 자궁내막증, 자궁내 감염, 혹은 임신 등 다양한 산부인과적 질환이 출혈의 원인일 수 있다”고 말했다.하지만 자궁이나 골반 내 질환 등이 없는 상태에서 비정상적으로 출혈이 발생하는 기능성 자궁출혈은 호르몬 이상에 의해 발생한다. 경구 피임제, 인삼, 한약 복용 등이 에스트로겐의 활성도에 영향을 주어 비정상적 자궁, 질 출혈을 일으키기도 한다. 이 외에도 스트레스, 갑상선 기능 항진증, 갑상선 기능 저하증, 당뇨 등 내분비질환이나 혈액 이상, 혈소판 수치 감소, 간 기능 장애, 응고 장애도 출혈의 원인이 될 수 있다.출혈 원인을 찾는 검사는 상담과 신체검사를 통해 얻은 정보를 토대로 시행한다. 증상에 따라 정확한 진단을 위해 자궁암 검사, 자궁내막 검사, 초음파 검사, 자궁내막 조직검사, 자궁 내시경 검사, 혈액검사, 호르몬 검사 등을 시행한다. 치료 방법은 원인을 찾아 출혈을 막아야 한다. 원인이 있을 때는 해당 질환을 치료하지만, 원인이 없는 기능성 자궁출혈의 경우 약물치료를 우선 고려한다. 섬유소 용해 억제제, 진통 소염제, 복합 경구용 피임제, 경구형 프로게스트론, 다나졸, 미레나와 같은 약물을 사용한다. 약물치료에 실패했거나 약물치료를 견디기 힘들어할 때는 자궁내막 소파술, 자궁내막 절제술, 자궁적출술과 같은 수술치료를 시행한다. 상재홍 교수는 “배란 이상으로 인한 비정상 자궁출혈 환자는 호르몬 치료를 한다”며 “호르몬 치료 중에는 급격한 체중 증가나 감소가 일어나지 않도록 심한 스트레스는 피하고 마음을 편안히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산부인과유대형 헬스조선 기자 2020/09/04 05:30
  • [소소한 건강상식] 중요한 결정은 아침에

    [소소한 건강상식] 중요한 결정은 아침에

    중요한 의사 결정을 내리기에 적당한 시간은 언제일까. 뇌 과학은 '아침'을 추천한다. 잠을 푹 자고 난 다음 날 아침이면 뇌는 최상의 컨디션으로, 전날보다 더 똑똑해져 있기 때문이다.인천성모병원 신경과 최윤호 교수는 "자는 동안 뇌는 불필요한 부분을 제거하는 가지치기 과정과 기억을 효율적으로 만드는 부호화 과정을 거친다"고 말했다.
    종합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9/04 05:00
  • 변비 악화시키는 식품 5가지

    변비 악화시키는 식품 5가지

    흔히 배변량이 적고 변을 볼 때 힘을 많이 줘야 변비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반대로 변을 볼 때 크게 힘들이지 않고 배변량이 많아도 변비일 수 있다. 이를 ‘이완성 변비’라고 한다. 변비란 여러 원인으로 인해 배변습관이 서서히 또는 급격히 달라져, 변이 만족스럽지 않게 나오는 증상을 말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자신이 '이완성 변비'는 아닌지 체크해볼 필요가 있다. 이완성 변비는 대장의 운동력이 약해져서 생긴다. 변이 장 속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져 변의 크기가 작고 단단하다. 하지만 변을 볼 때 고통스럽지 않고 배변량이 많은 것이 특징이라 초기엔 자신이 변비인 것을 모른다. 시간이 지나면 복부 팽만감‧압박감을 느끼고 아랫배에서 딱딱한 것이 만져질 수 있다. 이 역시도 단순한 소화불량으로 생각하고 넘기기 쉽다. 그러나 이완성 변비를 방치하면 만성 변비로 이어져 치질 등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특히 대장 운동능력이 떨어지는 고령층과 인위적으로 장운동을 촉진하는 변비약을 오래 복용한 사람은 주의가 필요하다.증상을 완화하려면 '타닌'이 든 식품을 멀리하고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품은 많이 먹어야 한다. 타닌은 몸 속 수분을 흡수해 변이 더 단단해져 증상을 악화할 수 있다. 타닌은 대표적으로 ▲덜 익은 바나나 ▲쑥 ▲차 ▲코코아 ▲초콜릿 등에 많다. 식이섬유는 장운동을 도와 증상을 개선한다. 식이섬유는 ▲곡류 ▲콩류 ▲견과류 ▲채소류 ▲해조류 ▲과일류에 풍부하게 함유돼있다. 단, 식이섬유 섭취량이 갑자기 증가하면 복통·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섭취량을 서서히 늘리는 게 중요하다.식단 조절뿐 아니라 잘못된 배변습관도 고쳐야 한다. 규칙적인 생활을 통해 매일 아침 일정한 시간에 배변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배변 욕구를 느낄 때는 참지 말고 바로 변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지나치게 오랜 시간 화장실에 있지 말아야 한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9/03 16:43
  •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이번 주말 종료되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이번 주말 종료되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로 불리는 수도권 방역 강화 조치가 6일 종료 예정인 가운데, 정부가 연장 여부를 이번 주말 결정하기로 했다.중앙사고수습본부 손영래 전략기획반장은 3일 브리핑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 발생 양상, 집단감염 분포 등을 관찰하면서 논의에 착수한 상태"라며 "아마 조만간 주말쯤에 (거리두기 2.5단계를) 연장할 것인지, 종료할 것인지 등에 대한 결론을 내려 말씀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정부는 지난달 31일부터 6일까지 수도권 중심 코로나 확산세를 막기 위해 수도권을 중심으로 방역 강화 지침을 내렸다. 9시 이후 식당 영업 금지, 프랜차이즈 카페 매장 내 취식 금지, 실내 체육시설 운영 금지 등이다. 이에 3일 코로나 신규 확진자는 195명으로, 17일 만에 200명 아래로 떨어졌다. 정부는 "국민이 확산 저지에 동참한 결과가 나타난 것"이라고 했다. 다만 교회나 체육시설 등에서 집단감염이 산발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아, 크게 안심하기에는 이르다고 보고 있다.한편 정부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에 코로나19가 재확산 되지 않도록 방역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중앙사고수습본부 윤태호 방역총괄반장은 "추석 전까지 신규 확진자 수를 최대한 안정시키고, 이후 연휴 기간에 감염이 증가하지 않도록 추석 방역 대책을 마련 중"이라고 말했다.한국철도(코레일)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상황에 맞춰 추석 연휴 승차권 예매를 당초 2~3일에서 8~9일로 미루기로 했다. 이틀간 온라인 또는 전화로 예매할 수 있고, 거리두기를 위해 창가 측 좌석만 발매한다.
    내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9/03 16:19
  • 동의보감 약재 효능 규명… "곤충 호르몬이 파킨슨 증상 개선"

    동의보감 약재 효능 규명… "곤충 호르몬이 파킨슨 증상 개선"

    곤충 호르몬이 파킨슨병 운동장애를 개선한다는 것을 국내 연구진이 규명했다.한국한의학연구원은 한약자원연구센터 박건혁 박사 연구팀이 곤충 탈피 호르몬으로 알려진 20-하이드록시엑디손의 파킨슨병 개선 효능과 그 작용기전을 과학적으로 규명했다고 밝혔다.20-하이드록시엑디손은 곤충이 성장하거나 유충에서 성충으로 변할 때 변태나 탈피를 유도하는 호르몬이다.한의학연은 동의보감에 기재된 곤충, 애벌레 등 충부(蟲部) 약재 효능의 과학적 기반 마련을 위한 연구 사업을 수행해왔다.연구팀은 동의보감 속 매미 허물(선태) 추출물에서 파킨슨병을 개선시키는 효과를 과학적으로 규명한바 있다.이번 연구에서는 곤충이 탈피하거나 성장할 때 급증하는 곤충호르몬의 항파킨슨 효과 여부에 주목했다.파킨슨병은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을 분비하는 신경세포들이 파괴되면서 발생하는 신경퇴행성 질환이다. 파킨슨병 환자는 몸을 떨거나 경직되고 걷기나 움직임이 느리며 자세가 불안정한 증상을 보인다.연구팀은 곤충호르몬의 운동장애 개선과 도파민 생성 활성화 효능을 확인하고 그 작용기전을 규명하기 위해 파킨슨병을 유발한 동물모델을 대상으로 실험을 수행했다.먼저 연구팀은 곤충호르몬을 투여한 실험군과 그렇지 않은 대조군을 대상으로 행동평가를 진행하며 운동장애 개선정도를 비교·분석했다.그 결과, 곤충호르몬을 투여한 실험군에서만 떨림 증상 등 행동장애가 줄며 운동기능이 2배 이상 개선된 것을 확인했다. 또 실험동물 뇌의 도파민 변화를 살펴본 결과, 파킨슨병 유발로 증가한 도파민 세포 사멸량은 억제됐으며 도파민 발생량은 실험군이 대조군에 비해 7배까지 증가함을 확인했다.연구팀은 추가 분석을 통해 곤충호르몬이 도파민 세포 사멸을 억제한다는 사실도 확인했다. 나아가 연구팀은 곤충호르몬 효능의 작용기전을 확인하고자 곤충호르몬을 투여한 실험군에서 발현된 물질과 그 상호작용을 분석했다.분석 결과, 실험군에서 인체 방어기작을 강화시키는 Nrf2 단백질 발생이 2.5배 이상 증가했으며 헴옥시게나이제(HO-1) 및 퀴논-1(NQO1) 등 항산화 물질도 최대 4배까지 늘어났다.논문 주저자인 한약자원센터 임혜선 박사는 “이번 연구는 곤충호르몬이 뇌신경질환 치료에 중요한 산화스트레스를 억제하는 효능을 가지는 다는 사실을 밝힌데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과제 총괄책임자 문병철 박사는 “곤충은 동의보감 내 충부편에 기록돼 있는 한약자원으로서 잠재적 가치가 크다”며 “앞으로도 곤충 유래 생리활성물질의 과학화를 통해 산업적 활용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연구결과를 담은 논문은 SCI 국제 학술지 ‘활성산소 생물학 및 의학’ 온라인호에 게재됐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9/03 15:16
  • 컵밥, 식사 대신할 열량 부족하고 나트륨은 높다

    컵밥, 식사 대신할 열량 부족하고 나트륨은 높다

    최근 간단하게 한 끼 식사를 해결하려는 소비자가 늘면서 전자레인지로 편리하게 조리할 수 있고, 가성비가 높은 컵밥의 판매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실제 컵밥에 해당하는 '가공밥'의 시장규모는 2018년 기준 즉석조리식품 시장규모 9026억원의 자그마치 절반(52%)인 4660억원 수준이다.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상품 선택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제육덮밥류, 육개장국밥류 등 13개 컵밥 제품을 대상으로 영양성분 함량, 재료 구성, 매운맛 성분, 안전성 및 표시 적합성 등에 대해 시험·평가했다.시험 결과, 컵밥의 열량은 하루 에너지 섭취 참고량은 식사를 대신하기에는 낮은 반면, 나트륨은 높은 편이어서 영양 불균형이 우려됐다. 미생물, 이물, 포장 용기 용출 등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었으나 일부 제품의 영양표시가 실제 함량과 달라 개선이 필요했다.컵밥 전 제품의 평균 열량은 1일 기준치(2000kcal)의 21.7%로 낮지만, 나트륨은 1일 기준치(2000mg)의 50.3%로 높았다. 제품을 구성하는 원재료의 종류와 함량에 차이가 있어 개인별 기호에 맞는 선택이 필요했으며, 매운맛 성분인 캡사이신류는 100g 당 제품별 함량이 최대 12배 차이가 있었다. 또한 조리 후 고온에 의한 화상 우려가 있어 안전 주의문구 표시도 필요했다.제품군별 자세한 조사 결과는 한국소비자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소비자원은 "앞으로도 소비자의 합리적인 소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식품에 대한 안전성 및 품질 비교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9/03 14:41
  • '따끔'할 필요 없다… 땀·눈물로 혈당 측정

    '따끔'할 필요 없다… 땀·눈물로 혈당 측정

    혈액을 채취하지 않고도 땀, 눈물 등으로 간편하게 혈당(글루코스)을 측정할 수 있는 기술이 나왔다. 한국연구재단은 성균관대 김진웅 교수·포항공과대 정운룡 교수 연구팀이 체액 속 낮은 농도의 혈당까지 잡아낼 수 있는 고감도 글루코스 압전 센서를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당뇨병 인구 증가로 자가 혈당측정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혈액 대신 땀이나 눈물 같은 체액에서 혈당을 검출하는 비침습적 기술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하지만 체액 속 글루코스 농도는 50∼200μM(마이크로몰) 정도로, 5∼20mM(밀리몰)인 혈액 속 글루코스 농도의 100분의 1 수준밖에 되지 않아 고감도 센서가 필요하다. 연구팀은 은 나노와이어(나노미터 굵기의 가는 실)가 코팅된 전도성 마이크로입자를 만든 뒤 글루코스와만 특이적으로 결합하는 보론산을 배열했다. 글루코스가 보론산과 결합하면 은 나노와이어들이 서로 연결되는데, 글루코스가 많을수록 은 나노와이어들의 연결이 증가하면서 순간적으로 전류가 증가하게 된다. 기존 혈당 측정기는 글루코스 분자의 산화를 유도한 뒤 나타나는 전기화학적 변화를 이용해 농도를 측정하는데, 측정 가능한 농도 범위가 2∼20mM에 불과했다.이번에 개발한 전도성 입자 기반 압전센서는 0.56μM에서 56mM의 넓은 범위까지 글루코스 농도를 측정할 수 있다.연구팀은 100㎕(마이크로리터·100만분의 1ℓ) 수준의 적은 체액으로도 글루코스 검출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김진웅 교수는 "은 나노와이어 표면에 어떤 물질을 배열하느냐에 따라 글루코스 외 호르몬이나 단백질 같은 생체분자 농도 측정에도 응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어드밴스드 펑셔녈 머터리얼즈'(Advanced Functional Materials)' 지난달 26일 자 표지 논문으로 실렸다.
    내과헬스조선 편집팀2020/09/03 14:36
  • 스테로이드, 코로나19에도 효과... 중증환자 사망률 낮춰

    스테로이드, 코로나19에도 효과... 중증환자 사망률 낮춰

    중증 코로나 환자에게 코르티코 스테로이드를 투약하면 사망률이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최근 미국의학협회 저널인 자마(JAMA)에 실렸다.코로나가 악화시킨 염증, 스테로이드로 조절영국, 스페인, 미국 등 6개국 전문가들로 이뤄진 연구진은 코로나19 환자 1703명을 포함한 7개 연구를 메타 분석했다. 그 결과, 코르티코 스테로이드를 투여한 환자는 그렇지 않은 환자보다 28일 내 사망률이 약 20% 낮았다.코르티코 스테로이드는 항염증 효과가 있는 스테로이드 약물을 총칭한다. 대표적으로 하이드로코르티손, 덱사메타손, 메틸프레드니솔론 등이 코로나 치료에 사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순천향대 부천병원 감염내과 김탁 교수는 "코로나바이러스는 신체의 염증 반응을 활성화시켜 증세를 악화시킨다"며 "스테로이드 사용으로 염증 반응을 잘 조절해주면 그로 인해 사망이 감소할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분석에 참여한 영국 브리스톨대 의학통계 및 역학교수 조나단 스턴은 "이번 연구에서는 나이나 성별, 환자가 얼마나 오래 아팠는지에 관계없이 증상이 가장 심한 환자에게 스테로이드가 효과적이라는 것을 보여줬다"고 말했다."코르티코 스테로이드, 중증 환자에게만 쓰여야"WHO는 중증 코로나 환자를 치료하기 위해 스테로이드 사용을 권장해야 한다고 지침을 추가하기로 했다. WHO 홈페이지에 새로 게재된 지침에 따르면 "스테로이드는 코로나 '중증' 환자에게만 사용해야 한다"며 "심각하지 않은 경우에는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스테로이드의 부작용에 대한 우려 때문이다.실제 국내에서는 코로나 완치 후에도 스테로이드 부작용으로 인해 고통 받는 사례가 나오기도 했다. 지난달 20일 중앙일보에 따르면, 코로나 치료를 위해 스테로이드를 사용한 60대 강모 씨가 당뇨병 악화를 경험했다. 당뇨병 외에 코르티코 스테로이드 부작용으로는 골다공증, 소화성궤양 등이 대표적이다. 코르티코 스테로이드는 남성·여성 호르몬과 마찬가지로 호르몬으로서 신체에 작용하기 때문에 전신에 여러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김탁 교수는 "스테로이드는 우리 몸의 대사 작용에 관여해 여러 부작용을 나타낼 수 있다"며 "스테로이드는 면역 기능을 감소시키므로 경증 환자에 사용할 경우 오히려 부작용이나 다른 감염 위험을 높여 해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내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9/03 14:26
  • "말기 환자, 코로나 걱정 없이 집에서 편안한 돌봄 가능"

    "말기 환자, 코로나 걱정 없이 집에서 편안한 돌봄 가능"

    “요즘에는 코로나19 때문에 병원에 가기가 조심스러운데, 선생님들이 직접 우리 집으로 오니 얼마나 고맙고, 다행인지 모릅니다. 남편이 선생님들 오실 날을 매일 손꼽아 기다려요”남편이 폐암 말기 환자인 A씨(고양시·72)는 10주째 가정형 호스피스 서비스를 받고 있다. 며칠 전 방문한 국립암센터 가정호스피스팀은 통증 조절을 위한 약을 처방하고, 환자의 증상 관리에 대한 상세한 상담과 교육을 해줬다. A씨의 남편처럼 집에서 호스피스 전문팀의 돌봄을 받은 말기 환자는 전국 1609명으로 집계된다. 국립암센터 중앙호스피스센터는 37개소의 기관에서 시범 운영되던 가정형 호스피스가 9월부터 본 사업으로 전환됐다고 밝혔다. 가정형 호스피스는 가정에서 지내길 원하는 말기환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전문기관의 팀이 가정으로 직접 방문해 돌봄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이용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중앙호스피스센터가 사별가족을 대상으로 실시한 호스피스완화의료 기관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가정형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는 96.2%로 입원형(96.1%)이나 자문형(93.5%)에 비해 높았다. 국립암센터 이은숙 원장은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하나의 팀으로 환자가 있는 곳을 직접 방문하는 의료서비스는 가정형 호스피스가 유일하다”며 “말기 환자가 원하는 곳에서 편안하게 돌봄을 받다가, 필요 시 입원형 호스피스로 연계되기 때문에 진료의 연속성이 보장됨과 동시에 환자 및 보호자의 생애 말기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수 있다”고 말했다.   국립암센터는 지난 2001년 개원 이래 호스피스 전담부서를 통해 호스피스 제도화를 위한 근거 산출 및 연구, 교육프로그램 개발 등 발전과정을 함께 했다. 2017년 연명의료결정법 제정에 따라 같은 해 9월 중앙호스피스센터로 지정받았고, 호스피스완화의료 정책지원 및 질 관리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2020/09/03 14:19
  • 배 나온 사람, 전립선암 사망 위험 35% 높아… 옥스퍼드대 연구

    배 나온 사람, 전립선암 사망 위험 35% 높아… 옥스퍼드대 연구

    복부비만인 남성은 전립선암으로 인해 사망할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영국 옥스퍼드대 암·역학 연구팀은 40~69세 남성 21만8225명을 대상으로 체질량지수(BMI)·체지방률(body fat percentage)·허리둘레·허리-엉덩이둘레 비율(WHR)을 조사했고, 약 10년 동안 추적 관찰했다.연구 결과, 허리둘레가 40인치(103cm) 이상인 그룹은 35인치(90cm) 이하인 그룹보다 전립선암으로 사망할 위험이 35% 높았다. 허리둘레가 상위 25%에 속하는 그룹은 하위 25%인 그룹보다 전립선암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34% 높았다. 그러나 체질량 지수·체지방률은 전립선암 사망 위험과 관련이 없었다.연구팀은 복부지방은 간‧췌장과 같은 중요한 장기의 활동을 방해해 암세포의 성장을 촉진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연구팀은 살이 쪄 지방이 많아도 복부 이외의 팔·다리 등으로 지방이 분산돼 있으면 전립선암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크지 않다고 말했다.연구를 진행한 오로라 페레즈 코르나고 교수는 “전립선암으로 인한 사망 위험을 줄이려면 건강한 음식을 먹고 유산소 운동해서 복부지방을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화상으로 진행된 ‘유럽 국제 비만 학술회의(ECOICO)’에서 최근 발표됐다.
    암일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9/03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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