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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럼증의 원인은 빈혈, 뇌졸중, 심장질환, 기립성저혈압, 귀 질환 등 매우 다양하다. 그중 귀의 전정기관에 문제가 생겨 발생하는 것은 이석증과 메니에르병이 가장 대표적이다. 최근에는 지속적으로 전정기관 문제로 인한 어지럼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귀 안에 돌이 굴려다닌다? '이석증'귀속 내이, 전정기관에 위치한 이석은 이 평형반 위에 위치해 몸의 균형을 잡을 수 있도록 뇌에 신호를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이석증은 여러 원인으로 이 이석들이 떨어져 나가는 병이다. 떨어져 나간 이석은 몸의 회전감각을 인지하는 반고리관으로 들어가 잘못된 회전감각을 유발한다. 원인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두부외상, 비활동성, 노령화, 감염 등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를 보면 지난해 이석증 환자는 약 39만 명으로, 매년 상승하고 있다. 주요 증상은 머리를 돌리거나 숙일 때, 혹은 누울 때 등 특정 방향으로 움직일 때 심한 어지럼증이 수초에서 몇 분가량 지속된다. 증상이 심할 때는 메스꺼움이나 구토가 동반되며 가만히 있으면 증상이 호전된다. 그러나 머리를 다시 움직이면 어지럼증이 발생할 수 있다. 이석증은 보통 몇주에서 수개월이면 자연적으로 치유되는 경우가 많지만, 빠진 이석의 양이 많거나 깊이 빠져 있는 경우 심한 어지럼과 메슥거림 등의 증상으로 삶의 질에 문제가 생긴다. 따라서 전문의를 찾아 이석치환술(이석을 난형난으로 다시 위치시켜주는 물리치료)을 받는 등의 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이비인후-두경부외과 김미주 교수는 "이석증의 치료는 의외로 간단하다"며 "세반고리관에서 굴러다니는 이석 조각을 제자리로 돌려주기 위해 환자의 몸과 머리를 일정한 방법으로 움직여 치료하는데 성공률은 99%로 대부분 증상이 호전된다"고 말했다. 현기증, 난청, 이명 동반된다면? '메니에르병'메니에르병은 갑자기 내이의 임파액이 많아져 내림프수종(물이 찬 부종)을 일으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국내에는 16만3990명(2019년 기준)의 환자가 있으며, 그중 69.5%(11만3989명)가 여성이다. 중년에서 많이 발생한다. 이석증과 마찬가지로 환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주요 증상으로 발작적으로 찾아오는 어지럼증과 함께 난청, 이명, 이충만감(귀가 꽉 찬 느낌) 등이 동시에 나타난다. 병의 초기에는 난청이 저주파수대에서 시작되며 진행될수록 고음역에서 청력 손실이 생기기도 한다. 또한 이명과 난청이 대부분 한쪽에서 일어나는데 병이 진행되면서 양쪽 모두에서 이명과 난청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다. 치료에는 보통 약물치료를 시행하나 때에 따라 수술을 하기도 한다. 약물치료와 생활습관 개선만으로도 증상을 호전시킬 수는 있으며, 관리를 잘할 경우 병이 안정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김미주 교수는 "메니에르병은 고혈압처럼 평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를 관리·예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저염식, 금연/금주, 스트레스 관리 등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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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의도와 상관없이 소변이 흐르는 요실금은 알아도, 변이 새는 ‘변실금’은 모르는 경우가 많다. 변실금은 3개월 이상 대변이 항문 밖으로 새는 질환으로, 기침하거나 물건을 들고 일어날 때 자기도 모르게 대변이 조금씩 흘러나온다. 화장실에 가기 전에 이미 배변을 보기도 한다. 변실금 위험 요인 중 하나가 노화로 인한 장·근육·신경 약화인데, 고령 인구가 늘면서 변실금 유병률도 증가하고 있다. 변실금을 방치하면 생활에 지장이 생겨, 제때 치료받는 것이 중요하다.우선 변실금의 원인은 크게 세 가지다. 첫째, 분만이나 치루·치핵 수술 과정에서 괄약근을 많이 잘라내 제 기능을 못 할 때. 둘째, 괄약근은 정상이지만 당뇨병이나 대사성 질환에 의해 괄약근을 조절하는 신경이 손상됐을 때. 셋째, 직장의 탄력성이 떨어져 대장에 찬 대변 양에 대한 감각이 떨어졌을 때 변실금이 생길 수 있다. 이는 변이 가득 찼다고 생각하지 못하고 긴장감을 놓고 있기 때문이다. 잦은 변비로 무리하게 힘을 주다 신경이 늘어났거나 설사약을 남용하는 것도 원인일 수 있다.변실금을 내버려 두면, 증상이 심해지고 기저귀를 착용해야 할 수 있다. 또한 냄새 걱정으로 외출을 피하면서 우울증이 생기기도 한다. 따라서 증상이 생기면 반드시 병원에 방문해야 한다. 변실금의 원인과 증상의 정도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다양하기 때문에 전문가와의 상담이 필수다.집에서 할 수 있는 변실금 완화법으로는 ‘케겔 운동’이 대표적이다. 케겔 운동은 항문, 질, 요도의 근육을 수축했다 이완하는 운동이다. 요실금 완화에도 효과가 있지만, 항문 괄약근을 단련하는 데에도 효과적이다. 케겔 운동을 할 때는 우선 다리를 골반 너비만큼 벌리고 양손으로 허리를 짚는다. 숨을 들이마시며 10초간 항문, 질, 요도를 당기며 수축한다. 숨을 천천히 내쉬며 10초간 느린 속도로 이완한다. 이를 30~50회 반복한다. 케겔 운동은 매일 꾸준히, 생각날 때마다 하는 게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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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00명 대로 줄어드는 추세지만, 안심하기에는 이르다. 경로를 알 수 없는 감염 비율이 20%를 넘고, 산발적으로 집단 감염이 계속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올 가을과 겨울은 코로나19 백신이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보내야 한다. 코로나19와 독감은 증상만으로 구분이 어려운데,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독감(인플루엔자)이 유행하면 의료·방역 체계에 마비가 올 수 있다. 이런 이유로 올해 정부는 무료 독감 예방 접종 대상자를 확대했다. “독감 예방 접종, 꼭 해라” 코로나19 는 호흡기 감염 질환으로 발열, 인후통, 기침 등 증상이 거의 유사하다. 증상만으로 구별은 불가능한 것. 따라서 의료 현장에 독감 환자와 코로나 19 환자가 뒤섞이게 되면 혼선을 피할 수 없다. 면역력이 떨어진 독감 환자가 코로나 19에 감염될 위험도 배제할 수 없다. 다행인 것은 독감은 백신을 통해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유아, 노년층 중심으로 예방접종을 권장하고 있지만, 올해는 전 연령층에서 적극적인 독감 예방접종을 권장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무료 독감 예방접종 시기를 앞당기고, 무료 접종 대상자도 확대했다. 올해는 기존 대상자 외에 중·고생인 만 14~18세, 만 62~64세도 무료로 독감 접종을 할 수 있다. 무료 접종 대상자가 약 500만 명 더 늘어난 총 1900만 명이며, 이는 전 국민의 37%에 해당한다. 2차례 접종이 필요한 생후 6개월~9세 미만 어린이들이 우선 접종 대상으로 지난 8일부터 무료 접종을 시작했다. 1회 접종 대상 어린이와 임산부는 9월 22일부터 접종할 수 있다. 만 75세 이상은 10월 13일부터, 만 70세~74세는 10월 20일부터, 만 62세~69세는 10월 27일부터 접종을 시작한다.<표>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감염내과 이지용 과장은 “무료 접종 대상자가 아니더라도 올해는 꼭 독감 예방접종을 맞아라”라며 “독감 백신은 보통 접종 2주 후부터 효과가 나타나기 때문에 10월까지는 예방접종 받기를 권장한다”고 말했다.면역력 관리에도 힘써야 독감 예방접종과 함께 우리 몸 자체의 방역 체계인 면역력 관리에도 힘써야 한다. 먼저 몸의 대사 작용이 원활하도록 단백질, 비타민D 등 필수 영양소가 포함된 균형 잡힌 식단이 중요하다. 감염 특히, 호흡기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하루 2L 이상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손 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도 철저히 해야 한다. 적당한 운동과 함께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도 면역력 유지에 도움이 된다.이지용 과장은 "개인 방역과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따르며, 적극적인 독감 백신 접종을 통해 코로나19와 독감의 동시 유행을 피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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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156명 늘었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만1588명이며, 이 중 1만7023명(78.86%)이 격리해제됐다고 밝혔다.전날 대비 추가 사망자는 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44명(치명률 1.59%)이다. 현재 4221명이 격리 중이고, 위중·중증 환자는 154명이다.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144명이다. 지역별로 경기 51명, 서울 48명, 광주 17명, 대전 8명, 충남 5명, 울산 4명, 부산, 대구, 세종 각 2명, 인천, 충북, 전북, 전남, 경남 각 1명이다. 해외 유입 확진은 총 12명이다. 이 중 4명은 검역에서 발견됐고, 그 밖에 지역별로 경기 4명, 충남 3명, 서울 1명이 확인됐다.유입 대륙별 추가 확진자는 중국 외 아시아 7명, 아메리카 3명, 유럽, 아프리카 각 1명 순으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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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번 이상의 출산하면 치매에 걸릴 위험이 47% 높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세계 치매 환자의 무려 3분의 2가 여성일 정도로 남성보다 여성이 치매 및 알츠하이머병 유병률이 높다. 남녀 차이에는 특히 출산이 호르몬과 건강 변화를 유발해 치매 위험을 높인다고 알려졌다. 이에 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배종빈·김기웅 교수팀은 한국, 독일, 프랑스, 중국, 일본, 브라질 등 총 11개국 3대륙의 60세 이상 여성 1만4792명의 데이터를 분석해, 출산이 치매 위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치매 발병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나이, 교육 수준, 고혈압, 당뇨 등의 인자를 보정해 분석한 연구 결과, 출산을 5번 이상 경험한 여성은 한 번만 출산한 여성에 비해 치매에 걸릴 위험이 47%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출산 경험이 없거나 2~4회 출산한 여성은, 1회만 출산한 여성과 비교해 치매 위험에 있어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 대륙별로 분석했을 때, 유럽, 남미와 달리 아시아에서만 예외적으로 출산 경험이 없는 여성도 알츠하이머병에 걸릴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아시아 지역의 60세 이상 여성이 출산을 경험하지 않은 경우, 사회적 배경을 고려하면 자의적인 비출산이라기보다는 불임이나 반복적 유산 때문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불임을 유발하는 호르몬 질환은 인지장애 및 알츠하이머병의 위험을 높일 수 있고, 반복적인 유산 역시 알츠하이머 위험을 높이는 유전자와 관련이 있다. 배종빈 교수는 “5번 이상 출산한 여성은 기본적으로 심장질환, 뇌졸중, 당뇨 등 치매 위험을 높이는 질환이 동반될 확률이 높고, 출산에 따른 회백질 크기 감소, 뇌 미세교세포의 수와 밀도 감소, 여성호르몬 감소도 치매 위험을 높이는 요소로 작용한다”며 “이런 여성들은 치매 고위험군에 해당되어 정기적 검진을 받는 등 적절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이어 김기웅 교수는 “향후 이번 코호트에 포함되지 않은 아프리카, 중동 지역의 연구를 비롯해 아이를 많이 출산하는 것이 구체적으로 어떤 기전을 통해 치매 위험을 높이는지에 대해서도 후속 연구를 진행해 치매 조기 진단을 목표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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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은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중인 'DWRX2003(성분명 니클로사마이드)의 인도 임상 1상 승인에 이어 3일 현지 건강인 대상 투약을 시작했다. 첫 투약 그룹에서 현재까지 안전성을 확인했고, 임상시험이 순항 중이다.이번에 개시한 임상 1상은 현지에서 건강한 피험자 약 3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성과 내약성을 확인할 예정이다. 특히, 인도에서 확보되는 데이터는 코카시안 대상의 데이터로, 미국과 유럽 등 글로벌 임상시험 진입 시 중요하게 활용될 수 있는 인종간 안전성 및 약물동력학 데이터로 사용될 예정이다.인도는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많은 나라다. 7일 기준으로 하루 확진자가 9만명 대로 올라서는 등 폭증세를 이어가고 있는데, 국가적 방역 통제는 해제된 상황이어서 치료제 개발이 시급한 국가 중 하나다. 대웅제약은 니클로사마이드 임상 가속화와 신속한 현지 공급을 위해 인도 3위 제약사 맨카인드파마와 라이선스 및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또한 인도에서의 건강인 대상 안전성 확인과 병렬로, 필리핀에서는 코로나19 감염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1상을 승인받아 9월 중 투약을 개시할 예정이다.대웅제약은 확진자가 많은 인도, 필리핀에서 대웅 해외 법인의 임상 개발 역량을 통해, 초기 안전성, 유효성 데이터를 빠르게 확보할 계획이다. 인도와 필리핀에서 진행하는 임상 1상 결과를 토대로, 즉시 임상 2, 3상 진입을 계획하고 있다. 상업용 생산을 위한 공정 검증은 이미 완료해, 임상 결과가 확보되는 즉시 대량 생산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약물재창출의 일환으로 개발되어, 약물경제성이 뛰어나고 대량생산이 가능하다는 이점이 있다.대웅제약 전승호 사장은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하는 인도를 포함해 세계에 확산된 코로나19의 치료제 개발을 위해 인도 현지 제약사와 공동 개발 협약을 맺는 등 코로나19 치료제 'DWRX2003’ 개발을 신속하게 추진하고 있다“며 “대웅제약은 개발 중인 DWRX2003과 카모스타트의 효능이 확인되는 시점에 병용 임상을 구상하는 등 글로벌 임상을 본격화해 코로나19 펜데믹의 종식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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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혈은 심각한 질환이 아니라고 여겨 방치하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빈혈을 방치하면 심각한 피로감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워지거나, 생명을 위협하는 합병증을 일으킬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국내 연구팀이 빈혈의 또 다른 위험성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헤모글로빈 수치 높거나 낮으면, 심방세동 위험보라매병원 순환기내과 임우현·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최의근 교수 연구팀은 2009년부터 2012년까지 국내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평균 연령 55.6세의 남녀 968만6314명의 임상 데이터를 2017년까지 추적 관찰했다. 연구팀은 헤모글로빈 수치가 남성은 13g/dL 미만, 여성은 12g/dL 미만인 경우 빈혈로 진단했고, 헤모글로빈 수치에 따른 심방세동 발생 위험을 비교 분석했다.연구 결과, 빈혈 환자는 대조군보다 심방세동이 발생할 위험이 약 6%가량 상승했다. 특히 헤모글로빈 수치가 낮은 빈혈 환자가 아닌, 헤모글로빈 수치가 정상 범위보다 높은 사람도 심방세동 발생 위험이 증가했다. 임우현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혈액 내 헤모글로빈 수치가 심방세동 발생의 독립적인 유발인자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심방세동은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는 부정맥의 한 종류로, 심장 부위 근육이 동시에 불규칙적으로 통제 없이 수축하는 질환을 말한다. 심방세동은 혈전(피가 뭉쳐진 덩어리)을 유발해 뇌, 폐, 콩팥 등 장기로 흐르는 혈관을 막아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실제 심방세동이 있으면 뇌졸중 위험이 5배나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빈혈 위험군은 미리 검사를, 원인 찾아 치료해야자신의 헤모글로빈 수치는 혈액검사로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다. 빈혈 위험군으로 알려진 ▲월경량이 많은 여성 ▲임신한 여성 ▲65세 이상 노인 ▲만성 질환 ▲빈혈 가족력이 있는 사람 등은 건강검진 등을 할 때 더욱 유의 깊게 살펴보는 게 좋다. 임우현 교수팀의 연구에 따르면 남성은 14~14.9g/dL, 여성은 12~12.9g/dL 수준의 헤모글로빈 수치를 유지할 때 심방세동 발생 위험이 가장 낮은 것으로 분석됐으므로, 이 정도 수치를 유지하는 게 적당하다. 만약 헤모글로빈 수치가 정상 범위보다 높거나 낮다면 병원을 찾아 진단을 받아보는 게 좋다. 진료를 통해 원인을 찾으면 원인에 따라 치료하거나 생활습관을 교정하는 방법으로 수치를 개선할 수 있다. 원인 질환이 있다면 이를 치료하고, 빈혈을 유발할 수 있는 약물을 복용하고 있다면 이를 피하며, 월경량이 많은 여성이라면 호르몬 치료를 받는 등이다.철분이나 비타민(비타민C, 비타민B¹², 엽산 등) 부족으로 생긴 철·비타민 결핍성 빈혈이라면 식습관 개선, 보조제 복용 등으로 개선할 수 있다. 철분은 녹황색 잎채소, 땅콩, 아몬드, 달걀, 콩, 건포도 등에 많이 들었다. 인체의 철분 흡수를 돕는 비타민C는 감귤류 과일에 많고, 비타민B¹²는 육류, 유제품 등 동물성 식품에 많이 들었다. 엽산은 브로콜리, 시금치, 콩나물, 부추 등에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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