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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부쩍 선선해져 등산, 자전거 라이딩, 산책을 즐기기 안성맞춤인 때다. 하지만 이를 누리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 '관절염' 환자들이다. 관절, 특히 무릎 관절이 아프면 야외활동이 어려워진다. 관절염은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조사에서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질환' 2위로 꼽혔다. 세계보건기구(WHO)는 관절염을 통증과 기능성 장애를 유발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고, 우울감, 무력감, 소외감 등 육체적·정신적 문제를 유발하는 질환이라고 정의했다.관절염은 요즘같이 낮과 밤의 온도차가 큰 환절기에 심해지는 경우가 많다. 기온이 내려가면 근육이 긴장되고 혈관이 수축하기 때문이다. 근육이 긴장하면 관절이 더 굳어진다. 혈관이 수축하면 관절 주변에 혈액이 잘 공급되지 못하면서 관절을 지탱하는 근육과 인대가 경직된다. 그러면 근육과 인대가 관절을 제대로 지지하지 못해 통증이 심해진다. 관절의 운동을 부드럽게 하는 '관절액'이 기온이 내려갈수록 잘 굳는 것도 원인이다.관절 통증이 있는 사람은 날이 선선할수록 외출할 때 무릎 또는 어깨를 따뜻하게 덮을 수 있는 담요, 겉옷을 챙기는 게 좋다. 평소에는 온찜질을 하는 게 도움이 된다. 근육 강화 운동도 꾸준히 해야 한다. 근육이 단단하지 않으면 관절이 흔들리면서 통증이 심해질 수 있다. 걷기 등의 유산소 운동도 도움이 된다. 다만, 운동 후 관절 통증이 두 시간 이상 지속되면 운동량을 줄여야 한다.관절 연골의 구성 성분인 '콜라겐' 섭취도 통증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무릎 통증이 있는 154명을 세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은 운동만, 다른 한 그룹은 운동과 함께 콜라겐·비타민C 섭취를, 나머지 한 그룹은 콜라겐·비타민C 섭취만 하게 했다. 그리고 3개월 뒤 '관절 통증이 개선됐는지' 물었더니, 운동만 한 그룹은 20%, 운동과 콜라겐 섭취를 병행한 그룹은 56%, 콜라겐·비타민C만 섭취한 그룹에서는 69%가 통증이 개선됐다고 답했다. 또한 섭취한 콜라겐은 신체 내부에 흡수된 지 12시간 만에 연골에 축적된다는 것이 연구 결과로 확인됐다.콜라겐은 손·발톱, 머리카락 등 체내 단백질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주요 신체 구성 성분이다. 관절 건강뿐 아니라, 피부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콜라겐은 25세 이후 매년 1%씩 감소하는데, 여성은 폐경 후 5년 안에 콜라겐의 30%가 급속히 손실된다.먹는 콜라겐 제품을 선택할 때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기능성을 인정받았는지 확인하는 게 우선이다. 더불어 효과적인 콜라겐 섭취를 위해서는 피부 속 세포와 동일한 구조인 '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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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의 '아이시안 멀티케어 골드'는 눈 건강과 항산화, 정상적인 면역기능까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기능성을 인정한 건강기능식품이다. 노화로 황반색소 밀도 감소가 우려되는 중장년에게 추천할만한 눈 건강기능식품이다.아이시안 멀티케어 골드는 1캡슐에 루테인지아잔틴복합추출물이 식약처 1일 최대 권장섭취량인 20㎎ 담겨 있어 루테인과 지아잔틴을 한번에, 간편하게 보충해준다. 기능성 원료인 루테인지아잔틴복합추출물은 인체시험을 통해 황반색소 밀도 증가, 황반색소 면적 증가, 혈중 루테인 농도 증가, 눈부심 회복, 광수축 회복 개선 효과가 입증됐다. 아이시안 멀티케어 골드에 함유된 루테인지아잔틴복합추출물은 ISO 9001, HACCP 인증, 코셔-할랄푸드 인증을 받은 바 있다.이외에도 어두운 곳에서의 시각적응을 위해 필요한 비타민A와 베타카로틴, 유해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데 필요한 비타민C와 비타민E, 정상적인 면역기능에 필요한 아연, 철의 운반과 이용에 필요한 구리를 함유하고 있으며 부원료로 EPA 및 DHA 함유 유지와 블루베리농축분말까지 들어 있다.아이시안 멀티케어 골드는 9월 한정으로 6개월분(6박스, 총 180캡슐)을 정상가 대비 최대 41% 할인 판매 중이다. 또한 CJ제일제당은 추석을 맞이해 다양한 고품격 건강식품을 추석선물로 준비할 수 있도록 구매 금액별 사은품 증정 및 할인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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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면서 셀프 방역과 관련, 다양한 대안이 제시되고 있다. 마스크 착용, 손씻기 등 생활수칙과 함께, 집안에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전해수기'도 관심을 받고 있다. 원리와 활용 범위를 놓고 이런저런 '설(說)'들이 오간다. 팩트를 체크해본다.1 살균 능력 없다?전해수기는 수돗물을 전기분해해 적정 농도의 ‘차아염소산’ ‘차아염소산나트륨’ ‘미산성 치아염소산’을 포함한 전해수로 만드는 기기다. 수돗물과 소금(염화나트륨)을 넣고 전해수기를 작동하면 차아염소산나트륨이 주성분인 전해수가 만들어진다. 차아염소산나트륨은 200년 넘게 미국, 일본, 유럽 등에서 사용된 살균성분이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차아염소산나트륨의 살균력을 언급하기도 했다.그래도 살균력에 대한 검증은 필요하다. 실험조건 및 환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시판 중인 전해수기 중엔 국가공인시험기관인 KCL(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등의 검증을 받은 제품이 있다. 이들 업체가 공개한 실험결과에 따르면, 수돗물만으로 제조한 전해수로 30초 만에 99% 이상의 세균을 감소시켰다.코로나19 바이러스와 관련해선 국가공인기관의 ‘살균력’ 검증은 없다. 다만 ‘불활화(不活化·바이러스가 감염력을 잃는 것)’와 관련, 민간 연구소의 ‘99.9% 무력화’ 검증 결과를 제시하는 곳이 있다. 전해수기를 사용할 경우, 인증기관의 평가를 확인하는 게 필수다.2 탈취력 있을까?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이 늘면서 탈취를 위해 전해수기를 구매하는 사람도 있다. 탈취를 위해 전해수기를 사용할 때도 공인인증기관 테스트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KCL에서는 환경부에서 고시한 EL608(탈취제 환경표지 인증기준)을 통해 탈취력 성능을 평가하고 있다. 공인인증기관에서는 이외의 방법으로 탈취력 시험을 하지 않는다. KCL에서는 EL608에 나와 있는 냄새유발물질 암모니아, 트리메틸아민(생선비린내), 황화수소(달걀 썩는 냄새), 메틸머캅탄(김치 또는 양파 썩는 냄새)에 대한 전해수의 탈취력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규격 기준을 만족시키는 탈취 효과를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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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체온관리를 잘 해야 한다. 체온이 떨어지면 교감신경계를 활성화시켜 혈압이 높아지고 동맥수축을 자극해 뇌졸중을 일으킬 수 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뇌졸중 등 뇌혈관 질환은 2018년 우리나라 사망 원인 4위에 해당하는 위험도가 높은 질환이다.매년 환자 수가 증가하는 뇌졸중은 크게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혀서 발생하는 ‘허혈성뇌졸중’과 뇌에 위치한 혈관이 터지면서 출혈이 발생하는 ‘출혈성뇌졸중’이 있다.허혈성뇌졸중은 뇌혈류가 줄어들거나 중단되면서 뇌경색이 일어나는 경우로 전체 뇌졸중의 80% 가까이 차지하고 있으며 응고된 혈액 덩어리가 뇌혈관을 막아서 발생한다.혈액응고는 우리 몸에 출혈이 생겼을 때, 지혈 작용을 하고 혈관들이 회복되는 것을 돕는 정상 과정이다. 고려대안산병원 신경과 권도영 교수는 “건강한 사람은 혈관 속에서 혈액이 응고되는 일이 없지만, 심장질환이 있거나 혈관의 손상, 염증 등이 있는 경우 혈액이 응고된 혈전이 생길 수 있다”며 “혈전이 생기면 그 혈전이 점점 커져 혈관을 막아버리거나, 혈전이 떨어져 나와 혈관을 따라 이동하다가 동맥을 막아 뇌경색을 발생시킨다”고 말했다.‘출혈성뇌졸중’이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뇌혈관이 파열되어 출혈을 일으키는 것으로 전체 뇌졸중 20%를 차지하고 있다. 고혈압 등으로 뇌혈관이 터지면서 뇌안에 피가 고이는 것을 ‘뇌내출혈’이라하고, 뇌동맥류 등 혈관 파열로 뇌를 싸고 있는 지주막 아래에 피가 고이는 것을 ‘뇌지주막하출혈’이라고 한다. 뇌졸중은 발생 즉시 심각한 증상을 느끼고 응급실을 찾기도 하지만, 발생 후 수개월이 지나 병원을 방문할 정도로 증상이 남아있는 사람이 있다. 이러한 뇌졸중은 심각한 후유증을 남기거나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는 치명적인 질환으로 발생 초기에 신속한 처치가 필요하다.손상된 뇌의 위치와 범위에 따라 매우 다양한 증상을 보이는데 대표적인 조기증상은 편측마비, 언어장애, 시각장애, 어지럼증, 그리고 심한 두통 등이다. 갑작스럽게 팔, 다리에 힘이 빠지고 감각이 느껴지지 않거나, 얼굴 모양이 확연히 달라졌거나, 어눌한 발음 등의 언어 장애, 망치로 때리는 듯 한 두통 등이 나타나면 곧바로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아봐야 한다. 특히 증상이 어느 정도 지속 후 사라지는 경우 ‘일과성뇌허혈증’이라 부르는데, 이는 뇌졸중 발생의 경고증상으로 생각해야 한다. 증상이 없어졌다고 무시하고 넘어갈 경우 조만간 뇌졸중이 진행하거나 재발할 수 있어 꼭 병원을 찾아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뇌졸중 예방은 정기적인 건강검진과 생활습관 관리로 뇌졸중 위험인자를 줄여야 한다. 일상생활에서 생기는 지나친 과로와 스트레스를 피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것이 좋으며, 고혈압과 동맥경화와 같은 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염분의 과다섭취를 주의하고, 콜레스테롤이 높은 음식을 피해 야채와 과일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권도영 교수는 “뇌 조직은 뇌졸중으로 한번 괴사에 빠지면 어떤 치료에도 이전 상태로 되살아나지 않기 때문에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며 “특히 평소 흡연을 하거나,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의 심.뇌혈관의 위험질환이 있다면 뇌졸중의 발생 확률이 높으니 철저한 예방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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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의 엔진 '심장'이 피를 내보낼 때 가장 먼저 대동맥을 통과한다. 전신으로 피가 흘러나가 혈관의 '고속도로'라 부를 수 있는 대동맥은 평생에 걸쳐 심장의 압박을 받는다. 따라서 나이가 들수록 혈관이 탄력을 잃고 손상될 수 있다. 심장의 날(9월 29일)을 맞아 가슴 쪽 대동맥이 혹처럼 늘어나는 '흉부 대동맥류'에 대해 알아보자.순천향대부천병원 심장외과 허균 교수는 "심장과 가장 가까운 대동맥은 심장에서 나온 피가 맨 먼저 닿아 혈관에 가해지는 압력도 가장 세다"며 "대동맥에서 뻗어 나가는 혈관들은 중요한 부위로 혈액을 공급하는 만큼 파열되면 매우 치명적이다"고 말했다. 질병을 치료하지 않고 내버려두면 대동맥이 터지면서 치명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 실제로 흉부 대동맥류 파열이 발생한 환자는 약 41%만이 살아서 병원에 도착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대동맥류 10명 중 7명이 '고혈압'대동맥류는 동맥이 딱딱하게 굳은 '동맥경화'나 혈액이 끈적한 '당뇨병' 등 만성질환이 있으면 더 취약해진다. 특히 '고혈압'이 위험한데, 대동맥류 환자 10명 중 7명은 고혈압 환자다. 높은 혈압으로 인해 동맥벽이 확장되면 벽에 더 많은 힘이 가해지게 되고, 이 과정에서 혈관이 얇아지면서 대동맥류가 빠르게 진행될 수 있다.2019년 대동맥류 환자는 1만9869명으로, 이중 남성이 61%(1만2298명)를 차지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다른 심혈관질환처럼 나이가 들면서 유병률이 높아지는데, 65세 이상 고령층 환자 비율이 전체의 약 65%를 차지하고 있다.흉부 대동맥류는 특별한 증상이 없어 일반적으로는 혈관이 터지기 직전까지 알아차리기 힘들다. 그래도 특징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쇳소리'가 있다. 허균 교수는 "쇳소리는 늘어난 흉부 대동맥이 성대 신경을 건드려 '쉰 소리'가 난다"며 "증상이 없는 만큼 다른 검진을 받다가 발견되는 경우가 많아 고혈압, 당뇨병 환자라면 흉부 CT를 2~3년 주기로 찍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부담 큰 수술보다 시술 우선적으로 고려흉부 대동맥류를 치료할 때는 가능하다면 시술을 고려한다. 가슴을 열어 혈관을 인조혈관으로 바꾸는 수술적인 방법은 절개 부위도 크고 수술 시간도 길어 환자 부담이 크기 때문이다. 허균 교수는 "유전적인 원인으로 흉부 대동맥류가 발생했다면 수술해야 한다"며 "특정 부위가 아닌 대동맥 전반에 퍼져있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시술적인 방법으로는 대동맥 안에 관을 집어넣는 '스텐트 그라프트 삽입술'이 있다. 국소마취 후 대퇴동맥에 유도관을 삽입해 알맞은 크기의 스텐트를 안전하게 놓는다. 이후 알맞은 위치에 펼친 다음, 혈관벽에 잘 밀착되도록 풍선으로 다지고, 혈류가 새는 부분이 없는지 확인한다. 마지막으로 대퇴동맥을 지혈, 봉합하면 시술이 완료된다. 스텐트 그라프트 삽입술의 가장 큰 장점은 최소절개만으로 혈관을 치료하기 때문에 시술 시간 및 회복 기간이 매우 짧다. 허균 교수는 "수술은 최소 6시간이 걸리지만 시술은 20~30분이면 완료된다"고 말했다.스텐트 삽입술은 문제가 되는 대동맥류를 제거하지 않았으므로 정기적인 추적 관찰이 필수적이다. 일반적으로 시술 직후 3개월, 6개월, 1년 시점에 검사하고 어느 정도 자리 잡았다고 판단되면 1~2년을 주기로 검사한다. 허균 교수는 "최근에 나온 스텐트 그라프트는 도관 직경이 동양인 평균 혈관에 맞게 얇아져 시술이 불가능했던 환자도 가능해졌다"고 말했다.스텐트 삽입술은 들어간 스텐트가 혈관과 안정적으로 밀착돼 있는 게 중요하다. 최신 스텐트는 끝 부위가 인조혈관 안으로 들어오도록 구성돼 빈틈없이 밀착되도록 설계됐다. 이같은 디자인의 변화는 혈류 누출 발생률을 현저히 감소시켜 대동맥류 파열 위험성을 줄인다.◇대동맥류 예방하려면 '혈압' 잡아야대동맥류는 결국 혈압으로 인한 혈관변화가 원인인 만큼 혈압을 잡아야 한다. 만성질환을 치료하는 것과 함께 추적관찰을 병행해야 한다. 허균 교수는 "대동맥류는 보통 증상이 없고 일상에 아무 문제가 없기 때문에 정기검진을 받지 않는 환자가 많다"며 "스텐트 그라프트 시술을 받은 사람은 아주 적은 확률이라도 언제든 재발 가능성이 있어 1~2년마다 정기 검진은 필수적이다"고 말했다.스텐트 그라프트 삽입술은 장점이 많지만, 보험 급여 기준의 장벽 때문에 치료를 못 받는 환자가 많다. 보험 급여 기준이 혈관이 터질 위험이 급격히 커지는 '5.5㎝ 이상'부터인데, 한국인의 흉부 대동맥 굵기가 평균 3~4㎝임을 고려하면 제한적이다. 허균 교수는 "파열 전까지는 별다른 증상이 없는 탓에 미루거나 거부하는 환자가 있는데, 의료진이 치료를 권할 때는 위험한 상황인 만큼 증상이 없더라도 꼭 치료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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