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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 완화를 위해 의료용 대마초를 복용하는 환자 절반 이상이 여러 금단 증상을 겪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미시간의과대학 연구팀은 미시간주 거주자 527명을 대상으로 의료용 대마초 사용을 중단했을 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어떤 증상을 경험하는지 연구했다. 연구팀은 연구 초반에 의료용 대마초를 복용했던 환자들에게 상당 시간 복용을 중단시키고 수면장애, 메스꺼움, 공격성 같은 15가지 금단 증상을 경험했는지 물었다. 그 결과, 금단 증상을 겪는 정도가 환자의 25%는 중증, 34%는 중등도, 41%는 무증상·경증으로 나타났다. 또한 1~2년 후 환자들을 다시 조사한 결과, 전체 환자의 13%는 1년 후에, 8%는 2년 후에 금단 증상에 시달렸다. 대부분 환자들은 의료용 대마초를 더 오랫동안 자주 사용하는 경향도 있었다. 조사 대상자들은 공통적으로 짜증과 불안감, 수면 문제를 호소했고 금단 증상이 중등도인 그룹은 우울감과 식욕감퇴 등의 금단 증상을 겪었으며 금단 증상이 중증이었던 그룹은 땀을 제외한 모든 금단 증상을 경험했다. 연구를 진행한 미국 미시간대학 라라 코플린 박사는 “이번 연구로 의료용 대마초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금단 증상에 대한 인식을 높일 필요성이 제기됐다”며 “의료용 대마초를 사용하기로 한 사람들은 약물의 양, 빈도, 투여 방법과 종류 등을 주치의와 논의해야 하며 금단 증상에 대해서도 알고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미국 의학저널 ‘Addiction’에 게재됐고 메디컬 익스프레스(MedicalXpress)가 최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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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내장, 황반변성, 당뇨망막병증 등 주요 실명질환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안저검사에 대한 국민들의 인지도가 매우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 김안과병원이 국내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고령화에 따른 눈 건강 인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주요 실명질환을 비교적 쉽게 조기진단할 수 있는 검사인 안저검사에 대해 알고 있는 사람들은 22.8%로 매우 낮았다. 이들 중 실제 안저검사 경험자 또한 38.6%에 그쳤다. 전체 조사 대상자 기준으로는 겨우 8.8%만이 안저검사를 받아본 셈이다.◇망막, 시신경, 혈관 확인하는 안저검사안저검사란 동공을 통해 눈의 안쪽을 확인하는 검사로, 시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망막, 시신경, 망막 혈관 등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대부분의 안질환뿐 아니라 고혈압, 당뇨병과 같은 만성질환으로 인한 눈의 합병증 등을 조기진단할 수 있기 때문에 시력검사와 더불어 눈 건강을 지키는데 매우 기본적이면서 중요한 검사이다. 눈은 신체 기관 중 가장 먼저 노화가 일어나는 기관 중 하나로 노화가 시작되는 40세부터는 안과질환 발병 위험성이 높아진다. 그렇기 때문에 이 시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더라도 안저검사를 시행해 눈의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안저검사에 대해 인지하고 있는 응답자 가운데 안저검사를 받지 않은 이유를 물었더니 ‘검사 받을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서’와 ‘관련 증상이 없어서’가 각각 32.1%, 30.8%를 차지했다. 기본검사임에도 증상이나 필요성이 없다고 생각해 실제 검사까지 이어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조기 발견 안되면 실명되는 망막 질환노화와 관련이 깊은 녹내장, 황반변성 등의 질환들은 조기에 발견하여 잘 관리하지 않으면 실명까지 이를 수 있다. 더욱이 이 질환들은 초기에 뚜렷한 자각 증상이 없기 때문에 증상을 느껴 병원에 찾았을 때는 이미 되돌릴 수 없을 정도로 진행된 경우가 많아 조기진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노인성 안질환은 노화로 인해 발생하기 때문에 특별한 예방법은 없다. 따라서 안저검사 등 정기적인 안과검진을 통해 질환을 조기에 발견, 치료하는 것이 눈 건강을 지킬 수 있는 확실한 방법이다. 그뿐만 아니라 국민들의 시력저하는 국가경제활동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정책적으로도 중요하게 다뤄야 할 사안으로 꼽힌다. 저하된 시력은 노동 능력을 떨어뜨리고, 돌봄 인력을 요구하여 경제 생산성을 저하시키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대한안과학회 등 안과학계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국민들에게 눈 건강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며 국가건강검진에 안저검사 도입이 시급함을 주장하고 있다. 김안과병원 김철구 부원장은 “코로나19 등으로 건강관리가 필수가 된 시대인 만큼 많은 분들이 눈 건강에도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며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있음에도 적극적으로 눈 건강을 관리하는 사람이 많지 않은 만큼 김안과병원에서는 새해에도 노년을 대비한 눈 건강 관리 인식 고취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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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동맥고혈압은 폐동맥이나 폐소동맥 자체에 혈관 저항이 증가하면서 폐동맥 압력이 상승하는 질환이다. 폐동맥, 폐모세혈관, 폐정맥 압력 증가로 인해 나타나는 폐고혈압의 한 종류로, 폐동맥고혈압의 경우 폐모세혈관이나 폐정맥 내부 압력이 높아지지 않은 상태에서 폐동맥 압력만 증가하며 나타난다. 그동안 폐동맥 고혈압이라고 하면 주로 특발성(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폐동맥 고혈압을 지칭해왔으나, 최근에는 전신경화증이나 루푸스 등 류마티스 질환으로 인한 폐동맥 고혈압 진단도 늘어나는 추세다.국내에서는 100만명 중 약 2.5~7.1명이 폐동맥고혈압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우리나라 인구를 약 5000만명으로 가정했을 때 약 250~2500명의 환자가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젊은 여성들이 주로 겪는 질환으로 알려졌지만, 최근에는 중년 이상 여성에게도 많이 진단되고 있다.폐동맥고혈압 환자들이 호소하는 3대 증상으로는 ▲호흡곤란(숨참) ▲가슴 통증(흉통) ▲의식소실(실신)이 있다. 일부 환자는 이 같은 증상 없이 정기검진에서 실시하는 심장초음파 검사 등에서 우연히 발견하기도 한다. 무증상이 아닌 이 같은 증상들이 나타났을 경우 이미 질환이 진행된 단계일 가능성이 높다.폐동맥고혈압은 환자 예후 호전을 위해 조기 진단이 매우 중요하다. 초기에 질환을 진단해, 약물치료로 정상 폐동맥압을 유지하면서 생활하는 경우도 있다. 현재 폐동맥고혈압 치료 가이드라인은 세계 폐고혈압연구학회에서 제정한 진료 지침이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약제는 크게 3가지 계열을 개별 또는 조합하는데, 처음에는 경구 약제를 단독·조합 사용한다. 질병이 진행돼 경구 약제만으로 충분한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울 경우 피하주사나 정맥주사를 통한 약제 투입을 고려할 수 있다.약물 치료에도 질병이 진행되면 심방 중격에 구멍을 내는 시술이 시행되기도 하지만 이는 완치나 상당한 증상 호전을 기대할 수 없는 치료로, 폐 이식을 위한 ‘가교’ 역할을 하는 치료 방식으로 볼 수 있다. 폐 이식은 약물 치료에 효과가 없을 경우 시행해야 한다.폐동맥고혈압 후유증·합병증으로는 부정맥이 발생하기도 하며, 심방세동 등이 동반될 경우 심방세동 관련 합병증(뇌졸중, 심부전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 우심실부전이 악화된 환자는 간경변증이나 동반 합병증(복수, 하지부종 등)을 겪을 수 있다.폐동맥고혈압은 전문 진료가 가능한 대학병원을 방문해 경험이 있는 의사에게 진료 받아야 한다. 희귀질환인 만큼 진단 자체가 쉽지 않은 데다, 약제 사용법도 일반 심장질환 약제와 다르기 때문이다. 또 예후는 물론, 합병증이나 다른 질환이 동반된 경우의 대처 역시 경험적인 측면에서 차이를 보인다.원활한 폐동맥고혈압 치료를 위해서는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 우선, 보다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 보험에서 2가지 이상 약제 사용을 자유롭게 허용해야 한다. 다른 나라의 경우 2가지 이상 약제를 사용하는 병용요법이 일반적인 치료법으로 자리 잡은 반면, 우리나라는 아직까지 이에 대한 지원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는 상황이다.또 해외에서 허가된 약제들의 사용이 어려운 점 역시 개선이 필요하며, 폐동맥고혈압 환자에 대한 전문센터로의 전원(轉院)체계도 정립해야 한다. 해외연구에 따르면 폐동맥고혈압은 경험이 축적된 대학병원에서 근무하는 전문 의료진에게 진단·전원돼 약제 사용이 적절히 이뤄졌을 경우 예후 개선과 삶의 질 향상 효과가 높게 나타났다. 이는 ‘의료자원의 효율적 사용’이라는 측면에서도 우리나라가 가야 할 장기적이고 바람직한 방향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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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기체 질소를 첨가하면 목넘김이 부드러워 진다. 이제 한국에서도 기체 질소가 든 술을 맛볼 수 있게 된다. 기획재정부가 기체 질소를 주류에 첨가할 수 있는 재료의 범위에 포함한 ‘주세법 시행령 전부개정령(안)’을 지난 7일을 시작으로 15일까지 입법 예고한다. 지금은 식품위생법상 주류 충전제로 산소, 탄산가스만 허용하고 있다. 이번 개정안이 통과되면 질소 가스도 추가된다.◇질소 가스, 목 넘김 부드러운 거품 만들어해외에서는 질소 가스가 함유된 맥주 제조가 활발히 이뤄져 왔다. 대표적인 맥주로 ‘기네스’가 있다. 기네스 캔에는 동그란 ‘위젯’이라는 질소가 채워진 플라스틱 볼이 들어있는데, 캔을 따면 이 볼에서 질소가 나와 목 넘김이 부드러운 거품을 만든다.맥주에 질소 커피를 추가하면 크림의 부드러운 맛이 극대화된다. 질소 기체가 크림을 구성하는 거품을 더 조밀하게 만들어주기 때문이다. 물에 잘 녹지 않는 질소 기체를 맥주 캔이나 생맥주 기계 안에 넣게 되면 한정된 공간을 차지하면서 용기 내부 압력을 높인다. 맥주에는 기본적으로 발효하면서 형성되는 탄산 기체가 포함돼있는데, 질소를 넣은 경우 높은 압력으로 탄산이 공기 중으로 나가지 못하고 더 많이 맥주에 녹는다. 따라서 거품이 조밀해진다. 또 질소가 탄산이 공기 중으로 날아가는 것을 막아줘 오랫동안 풍미를 느낄 수 있게 한다.◇대중화되기까지는 시간 걸려지금까지 질소 가스가 허가되지 않은 이유에 대해 국세청 소비세과 관계자는 “질소가스에 대한 국내 주류업계의 요청도 없었고, 첨가사례도 없었다”며 “해외에서 넣는 사례가 나오고, 2018년 1건의 건의가 들어오면서부터 질소가스가 새로운 주류 허용 충전제로 고려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입법 예고 기간인 오는 15일까지 이의가 없으면 오는 2월 11일 개정되고, 시행예정일인 4월 1일부터 시행된다.‘한국판 기네스’가 나오기까지는 조금 시간이 걸릴 듯하다. OB맥주, 하이트진로, 롯데칠성음료 등 3대 맥주 회사는 아직 질소 기체를 포함하는 상품을 준비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수제 맥주나 소규모 맥주 회사 등을 통해 만들어질 수는 있다.◇건강 우려는 하지 않아도 돼질소 가스를 마시면 건강에 문제는 없을까? 질소는 건강 문제로 꾸준히 이슈되기도 했다. 다행히 질소 가스를 맥주에서 처럼 충전제로 사용하는 것은 안전하다. 문제가 된 질소는 액화 질소와 질소 산화물의 한 종류인 이산화질소다. 아이의 위에 구멍을 낸 ‘용가리 과자’는 액화 질소를 이용한 제품이고, 환각 작용이 있던 ‘해피 벌룬’은 고농도 이산화질소다. 이산화질소는 소량으로 커피 질소 첨가제로 사용되기도 했지만, ‘해피 벌룬’ 사태 이후 사용 금지됐다. 질소 기체만 식품 충전제로 사용할 수 있는데, 고농축으로 밀폐된 공간에서 흡입하지 않는 이상 건강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맥주를 마실 때 질소는 공기 중으로 날아가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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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여파로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과 같은 버추얼커넥터(Virtual Connector) 기술이 급진전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분당서울대병원 정형외과 척추분야 연구팀(염진섭·김호중·박상민 교수)이 AR 기술을 적용한 척추수술 플랫폼을 개발했다.2017년부터 시작된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가상증강분야 국가전략프로젝트’ 사업으로 진행됐다. 분당서울대병원 정형외과 척추연구팀과 서울대·인하대·숭실대 공과대학,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국내 응용소프트웨어 및 광학기술 개발 업체가 함께 AR 기술을 적용한 척수수술용 툴킷을 개발하고, 실시간 영상 합성이 가능한 원천기술을 선보였다.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된 이 플랫폼은 척추 고정에 사용하는 척추경 나사를 인체 구조물 위에 증강현실 기반의 오버레이 그래픽으로 정확하게 실시간 투영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수술 집도의는 수술 부위를 보다 정확하게 파악해 더욱 정교하고 안전한 수술을 할 수 있게 됐다.집도의가 착용한 안구 촬영용 IR 카메라가 집도의의 시선을 추적해 집중하고 있는 부위를 중점적으로 시각화 할 수 있는데, 증강현실 기반 오버레이 렌더링 시 딥러닝 기술을 이용해 척추체의 분절화(segmentation)를 구현하여 AR 영상의 정확도를 높였다는 점에서 그 동안 발표된 기존 AR 제품들과 차별점이 있다.기존에는 수술 기구의 삽입 위치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수술 중 방사선 투시기를 이용해 X-ray 영상을 확인해야 했다. 하지만 이 플랫폼을 활용하면 수술 부위에 기구 삽입 위치를 바로 오버레이 시켜 기존의 척추 투시법을 대체할 수 있어, 환자와 의료진이 방사선에 노출되는 것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는 점 또한 장점이다.이번 연구에 참여한 분당서울대병원 정형외과 박상민 교수는 “증강현실을 이용한 영상유도수술 플랫폼은 척추수술을 비롯한 외과 분야뿐 아니라 내시경 시술 등 필요한 의료의 전반적 영역에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는 이러한 AR 기술 플랫폼을 활용해 보다 정교하고 안전한 수술이 가능해질 것으로 생각되고, AR 및 VR 등을 이용한 수술 교육 프로그램 역시 활성화되어 효과적인 교육 시스템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연구는 아직 원천기술 확보의 단계이나, VR을 이용한 척추수술 교육 프로그램도 개발해 학생 및 전공의들이 수술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추후에는 실제 수술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했다.한편, 이번 연구를 진행한 산학 연구단은 이번 연구로 확보한 원천기술을 로봇 등의 기술과 접목시키는 방향으로 발전시켜, 실제 임상에 적용 가능한 후속연구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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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451명 늘었다. 12월 초 이후 첫 400명대 신규 확진자를 기록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1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6만9114명이며, 이 중 5만2552명(76.04%)이 격리해제됐다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395명이며, 사망자는 1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140명(치명률 1.65%)이다. 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419명이다. 지역별로 경기 142명, 서울 137명, 광주 24명, 인천 18명, 부산 16명, 울산 14명, 경남 13명, 대구, 강원, 충남 각 10명, 충북 9명, 전북 6명, 경북 4명, 전남 3명, 제주 2명, 대전 1명이다. 해외 유입 확진은 32명이다. 11명은 검역 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21명은 경기 5명, 서울, 인천 4명, 부산 3명, 대구, 강원, 충북, 충남, 전북 각 1명으로 확인됐다.유입 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아메리카 13명, 중국 외 아시아 10명, 유럽 5명, 아프리카 4명 순으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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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중인데 생각보다 살이 잘 안 빠진다면 먹은 음식을 점검해봐야 한다. 생각지도 못 한 음식이 살을 찌울 수 있다. 바로 견과류다.견과류를 먹으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는 생각에 매일 견과류를 먹는 사람이 많다. 흔히 아몬드, 호두, 땅콩, 마카다미아, 피스타치오 등을 먹는데 과다하게 먹은 건 아닌지 따져봐야 한다.견과류를 먹으면 몸에 좋은 것은 이미 연구로 밝혀진 사실이지만 고열량 식품이기도 하다. 대표적으로 땅콩은 100g에 567kcal, 아몬드와 호두는 100g에 600kcal다. 마카다미아는 700kcal 이상이다. 200g인 밥 한 공기의 열량(300kcal)과 비교해도 높다. 아몬드 100g만 먹어도 밥 두 공기를 먹은 셈이 된다. 따라서 견과류를 먹을 땐 하루 적정 섭취량을 지켜야 한다. 견과류 하루 적정 섭취량은 30g으로 한 줌 정도다.(아몬드 23개, 호두 6개, 마카다미아 10개)한편, 견과류에는 불포화지방산이 많은데, 이 지방은 몸에 좋지만 공기에 노출되면 쉽게 산패된다. 영양소가 파괴되는데, 심한 경우 아플라톡신이라는 독소가 생길 수 있다. 따라서 견과류는 밀봉한 상태로 냉장 보관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