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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 적은 딱딱한 '치밀유방'인가요? 암 더 위험합니다

    지방 적은 딱딱한 '치밀유방'인가요? 암 더 위험합니다

    유방암은 여성암 1위다. 유선 조직이 치밀한 치밀유방이라면 암 위험이 높아지므로 정기검진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유선 조직 촘촘한 치밀유방, 암 발병률 4~6배치밀유방은 유방 조직 내에 유즙을 만들어내는 유선 조직의 양이 많고 촘촘하며 지방이 적은 상태를 말한다. 치밀유방은 한국을 비롯해 아시아 국가 여성들에게 많다. 한국 여성의 70%가 치밀유방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방은 크게 모유가 만들어지고 이동하는 유선이나 유관 등이 속하는 ‘실질 조직’과 이를 둘러싼 ‘지방 조직’으로 구성된다. X선을 활용한 유방촬영술에서는 실질 조직의 비중이 얼마나 되느냐에 따라 총 4단계로 구분하게 되는데, 그 중에서 유선 조직이 각각 50%, 75%를 초과하는 3~4단계를 치밀유방이라 부른다.문제는 치밀유방이 유방암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점이다. 먼저 치밀유방은 유방촬영술을 활용한 유방암 진단에 어려움을 준다. X선 촬영 시 유방 내 지방 조직은 검게 투과되는 반면, 암이나 양성종양은 하얗게 나타나므로 이를 토대로 유방암 여부를 진단하게 된다. 그런데 실질 조직이 밀집돼 있으면 X선이 실질 조직을 투과하기 어려워 암이나 양성종양처럼 하얗게 표시된다. 이로 인해 유방 내 종양을 발견하기 어려워진다.또다른 문제는 치밀유방 자체로 유방암 발생 확률을 높일 수 있다는 점이다. 해외 연구결과에 따르면 실질조직이 75% 이상을 차지하는 4단계의 고밀도 치밀유방을 보유한 여성은 실질조직이 10% 미만인 저밀도 유방을 가진 여성에 비해 10년 내 유방암 발병 확률이 4~6배 가량 높다. 국내에서도 중등도, 고밀도 치밀유방이 유방암 발병확률을 높이는 것으로 밝혀진 연구들이 있다.◇유방 X선과 초음파 검진 병행해야자신이 치밀유방을 가졌다면 더욱 정기검진에 신경을 써야 한다. 유방암 초기에는 증상이 없기 때문에 스스로 알아차리는 데 한계가 있다. 병변이 어느 정도 진행되고 나서야 유방과 겨드랑이에서 멍울이 만져지거나, 피부 변화가 생기고 통증이 나오는 등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따라서 치밀유방, 가족력, 비만, 여성호르몬제 복용 등 유방암 위험군에 속하는 사람은 정기적으로 유방암 검진을 받아야 조기발견이 가능하다.흔히 국가 건강검진에서 유방 X선 검사를 받았다는 이유로 충분하다고 여기는 사람도 적지 않은데 이는 절반만 맞는 이야기다. X선은 장비 특성상 미세석회로 발견되는 암을 찾아내는 데 활용도가 매우 높다. 하지만 유방조직이 밀집돼 있으면 X선이 투과하기 어려워 암이나 양성종양을 분명하게 구분하기 어렵기 때문에 치밀유방을 가진 경우에는 유방초음파도 병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유방초음파는 방사선에 대한 노출 위험이 없고, 검사 민감도가 높아 X선으로 미처 발견하지 못한 유방암 병변을 찾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세란병원 외과 정홍규 과장은 “치밀유방은 그 자체로는 질환이 아니기 때문에 치밀유방 소견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지나치게 염려할 필요는 없지만, 유방암 조기진단 및 치료를 저해하는 요인이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유방암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증상이 발현한 뒤 유방암을 진단받은 환자는 건강검진에서 유방암을 발견한 사례에 비해 암의 기수가 높아 예후가 좋지 않고 치료 후 생존율에도 악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정홍규 과장은 “특히 40대 이상 여성은 전문의와 1~2년에 한 번 정기 검사를 받는 것이 좋으며 20·30대 여성이라도 가족력이 있거나 BRCA 유전자를 보유하고 있다면 예방 차원에서 초음파 등 검사를 주기적으로 받기를 권한다”라며 “유방암 위험 요인으로 알려진 에스트로겐 노출, 비만, 흡연, 경구피임약 복용 등을 피하는 것도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암일반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1/12 16:28
  • 몸에 좋은 호두, 영양소 높이려면 ‘이렇게’ 먹어야

    몸에 좋은 호두, 영양소 높이려면 ‘이렇게’ 먹어야

    호두는 성인병 예방과 노화 방지에 효과가 있는 대표적인 식재료다. 호두에는 불포화지방산인 오메가3가 들어있는데, 오메가3를 구성하는 EPA 성분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전 생성을 막아 혈관 기능을 돕고 성인병을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또 노화를 방지하는 폴리페놀도 다량 함유됐다.호두를 포함한 견과류에는 아브시신산이라는 성분도 들어있다. 아브시신산은 식물체 안에서 식물의 생리·생화학적 과정을 억제하는 물질이다. 이로 인해 몸에 좋은 효소의 활성화를 둔하게 만들 수 있으므로, 활성화되지 않도록 제어하는 것이 좋다. 아브시신산의 활동을 막기 위해서는 굽거나 물에 담그는 방법이 있다. 다만 호두를 구우면 폴리페놀이 2배 늘어나는 대신 비타민과 미네랄이 사라지고 오메가3도 산화될 수 있으므로, 호두를 굽기보다 2시간 정도 물에 담갔다 먹는 게 좋다.호두는 우유와 궁합이 잘 맞는다. 호두에는 단백질과 칼슘이 상대적으로 부족한데, 우유가 보충해줄 수 있기 때문이다. 또 호두와 우유를 함께 먹으면 뇌세포를 진정시켜 불안감을 낮출 수 있다. 호두에는 마그네슘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섭취하면 우울감이 줄어들고, 우유에 든 트립토판은 세로토닌을 형성해 불안감을 해소시킨다.하루 섭취량은 10개가 권장되며, 보관 시에는 밀봉 상태로 냉장하는 것이 좋다. 견과류 속 불포화지방산이 공기에 노출되면 쉽게 산패돼 영양소가 파괴되기 때문이다.
    푸드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1/12 16:03
  • 정 총리 "백신 추가도입 노력, 상당한 진전 있어"

    정 총리 "백신 추가도입 노력, 상당한 진전 있어"

    정세균 국무총리는 12일 "정부는 또 다른 플랫폼의 백신을 추가 도입하는 노력을 해왔고, 최근 상당한 진전이 있었다"며 "구체적 내용은 계약 확정 후 국민께 소상히 보고드리겠다"고 밝혔다.정 총리는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정부는 집단면역 형성에 충분한 5천600만명분의 백신을 계약했고 다음 달 접종을 시작하기 위해 총력을 다해 준비중이지만 불확실성이 여전하다"며 이같이 말했다.정 총리는 "백신을 맞더라도 면역이 얼마나 지속될지 아직 알 수 없고, 안전성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며 "접종에 속도를 내지 못하면 짧은 유효기간 때문에 백신을 그대로 폐기해야 할 수도 있다"고 했다.정 총리는 최근 코로나19 상황에 대해선 "지난 주말부터 확산세가 주춤한 모습이고, 객관적 지표로도 확인할 수 있다"면서도 "방심을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최근 1주간 새로 발생한 집단감염이 전주에 비해 4분의 1 이하로 줄었고, 감염재생산지수도 1 미만으로 내려왔다"며 "수도권의 의료 대응 여력도 많이 회복됐다"고 전했다.정 총리는 "확실한 안정세로 갈 것인가, 아니면 경각심이 흐트러져 재확산의 늪에 빠질 것인가가 바로 이번 주에 결정될 것"이라며 "우리는 사회적 경각심이 해이해질 때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뼈저리게 경험했고, 세계 사례에서도 섣부른 방역 완화 조치가 어떤 결과를 불러오는지 확인했다"고 말했다.그는 "유럽 여러 나라는 다시 사회적 봉쇄조치에 들어갔고 일본은 한 달 새 확진자가 10만명을 넘어서 긴급사태까지 선포한 상황"이라며 "K-방역이 똑같은 우를 범해선 절대 안 된다"고 덧붙였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1/12 13:56
  • [현장]'낙태' 둘러싼 혼란 가중… 법도 없고, 약도 없다​

    [현장]'낙태' 둘러싼 혼란 가중… 법도 없고, 약도 없다​

    지난해 4월 11일 헌법재판소가 낙태죄 헌법불합치를 결정하면서 2021년부터 낙태죄가 사실상 폐지됐다. 수술로만 낙태가 가능했던 과거와 달리 미프진 등 낙태약을 이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하지만 국회가 낙태약 사용을 합법화하는 낙태죄 대체입법안을 2020년 12월 31일까지 통과시키지 못했고, 여전히 낙태약 사용은 불가능하다.결국 새해에도 불법유통된 낙태약을 먹은 환자가 실려오는 응급실, 왜 낙태약을 처방해주지 않느냐고 의사와 실랑이를 벌이는 산부인과의 풍경이 펼쳐지고 있다. 낙태약 허가와 안전관리를 책임질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무엇을 하고 있는걸까.◇"검색만 해도 미프진 판매처 나와" 사각지대 놓인 낙태약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2019년 발표한 '인공임신중절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사에 응답한 1만명의 여성 중 인공임신중절을 경험한 여성은 756명이었다. 인공임신중절 수술만 받은 여성이 90.2%(682명), 약물 사용자는 9.8%(74명)였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낙태약 사용은 금지다. 불법적인 경로로 낙태약을 구해, 낙태한 이가 74명이라는 의미다.미프진 등 낙태용 약물을 사용해 낙태를 시행한 37.9%(28명)는 불법유통된 약을 사용했다고 응답했다. 지인·구매대행을 통해 약물을 구한 사례가 22.6%, 온라인 등을 통해 구매한 경우가 15.3%였다. 62.1%(46명)는 낙태약은 아니지만 싸이토텍 등 자궁수축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위궤양 약물 등을 처방받아 낙태를 했다고 밝혔다.불법 낙태약을 복용한 탓이었을까. 약물로 낙태를 한 74명 중 53명은 낙태가 되지 않아 추가수술을 실시한 것으로 집계됐다.낙태약은 굉장히 엄격하게 다뤄져야 하는 약이다. 낙태약의 대명사인 미프진의 경우, 전 세계 69개 국가에서 정식 허가를 받아 판매되고 있지만 각국에서는 엄격하게 사용을 제한하고 있다. FDA 따르면 미프진은 ▲최대 임신 10주 이내에 ▲정상적인 자궁 내 임신인 경우에만 복용할 수 있다. 낙태약물은 임신초기에 사용해야만 효과가 있고, 자궁외 임신에는 효과가 없기 때문이다. 복용 후에는 반드시 산부인과 검진을 받아야 한다. 낙태약이 정상적으로 작용했더라도 태아조직이 완전히 배출되지 않아 패혈증을 일으킬 수 있기에 추가적인 검진이 필수적이다.김동석 산부인과의사회 회장은 "미프진 같은 인공임신중절 약물은 안전성 측면에서 매우 엄격하게 관리해야 하는데 인터넷 검색만 해도 낙태약 판매처가 나올 정도로 방치돼있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와 국회가 눈치를 보느라 직무유기를 하고 있다"고 낙태죄 대체입법 지연을 질타했다.◇허가심사 단축 시킬 수 있는 '안전성 사전 검토', 할 수 없다는 식약처상황이 이렇지만 미프진 등 낙태약 허가의 열쇠를 쥔 식약처는 조용하다. 낙태약 품목허가를 신청한 국내 제약사가 없어 할 일이 없다는 것.거짓말은 아니다. 본지가 더불어민주당 최혜영의원실을 통해 확인한 바에 따르면 현재(1월 7일 기준) 식약처에 인공임신중절을 효능효과로 허가신청한 의약품은 없으며, 인공임신중절의약품 도입을 위한 문의만이 1건 진행 중이다. 인공임신중절의약품을 수입하려는 업자나 제약사가 안전성 검토를 요청한 사례도 없다.최혜영 의원실 관계자는 "사업자 신청이 없더라도 최소한 낙태약에 대한 안전성 검토는 신속히 이뤄져야 추후 허가에 속도를 낼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때문에 희귀필수의약품센터를 통해 낙태약을 선제적으로 도입할 수 있는지 식약처에 검토를 요청했으나 "현행법상 품목허가가 선행돼야 검토할 수 있다"는 답변만을 줬다"고 밝혔다.미프진이 국내에서 허가를 받게 되면 신약과 같은 방법으로 품목허가 심사를 받게 되는데, 최근 3년간(2016~2018) 신약 1건의 허가·심사 기간은 평균 261일이다. 해당기간이 보완 요청을 포함한 기간이라 하더라도 상당히 긴 시간이다.식약처 관계자는 "정식도입까지 너무 긴 시간 낙태약물이 방치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있지만, 품목허가가 신청되지 않은 상황에선 안전성 사전검토를 할 수 없다"고 말했다.◇식약처는 왜 안전성 사전 검토를 할 수 없을까?식약처는 낙태약 허가 전 안전성을 검토할 수 없는 이유에 대해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고 재차 해명했다.식약처의 입장은 이렇다. 해외에서 허가, 사용되고 있는 의약품이라고 해도 실질적인 안전성·유효성 검증을 위해서는 별도의 임상자료가 필요하다. 안전성 검증의 핵심인 임상자료는 해당 품목을 소유한 제약사와 이를 수입하고자 하는 국내 제약사 간 계약에 의해 서로 공유된 후에야 식약처에 제출된다. 즉, 국내 업체가 미프진 수입계약을 마친 후 식약처에 허가품목을 신청해야 안전성 검토가 시작될 수 있다.식약처 허가총괄담당관 관계자는 "식약처도 최대한 빨리 심사를 해서 혼란스러운 부분을 해소하고 심정"이라고 말했다. 그럼에도 이 관계자는 "안전성 검토는 자료가 제대로 확보된 후에야 가능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이 관계자는 "현재 인공임신중절의약품 품목허가 신청은 가능하기에 업체가 품목허가를 신청할 경우 지속적으로 소통해 제출된 자료를 차질없이 허가·심사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낙태약 관리 강화 불 붙이는 국회최근 국회에서는 낙태죄 폐지 후속입법이 다수 준비되고 있다. 세부내용에는 차이가 있지만, 사회적 관심이 집중된 사안인 만큼 여야 모두 후속법안 발의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낙태죄 완전 폐지 법안을 발의하기도 했던 더불어민주당 권인숙 의원은 최근 임신중단 시술 의사에 대한 자격 박탈 조항 삭제, 의약품 ·의료기기의 낙태 광고 제한 규정 삭제, 임신중단에 대한 건강보험 급여 적용·확대 등을 담은 낙태죄 폐지 후속입법을 예고했다.권인숙 의원실 관계자는 "미프진 등 인공임신중절 약물들은 임신 초기에만 사용할 수 있는 약제라 허가를 더욱 서둘러야 하는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국회가 정책적으로 보완할 수 있는 부분을 빠르게 마련해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전했다.
    산부인과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1/12 13:17
  • 양쪽 다리 감각 달라진다면? '이 질환' 의심

    양쪽 다리 감각 달라진다면? '이 질환' 의심

    40대 여성 김모씨는 지난 1년을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정신없이 보냈다. 원격 수업을 받는 아이가 하루 종일 집에 있어 가사노동과 육아를 병행해야 했기 때문. 한달 전 아이의 장난감을 치우다 허리에 심한 통증을 느꼈지만 병원 방문이 쉽지 않았다. 그러다 최근 오른쪽 다리의 감각이 무뎌지는 느낌에 미뤄뒀던 병원에 방문했다가 '허리디스크' 판정을 받았다.허리디스크는 척추뼈 사이에 있는 연골(추간판)이 튀어나와 신경을 압박하면서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집안일 등 허리를 자주 숙이는 생활 습관 탓에 발생할 확률이 높다.여성들은 임신 후 호르몬의 변화로 골밀도가 낮아지면서 허리 질환에 노출될 확률도 높아지는데, 출산 후 대부분 육아와 가사노동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면서 허리 부담이 가중되어 허리디스크가 찾아오기 쉽다.여성의 허리 근육은 남성의 20% 수준으로 허리를 받치는 힘이 부족해 질환에 노출될 확률이 더 높기도 하다. 아이 걱정에 허리디스크 치료를 미루다보면 퇴행성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2016~2019년 50대 허리디스크 발생 환자 중 여성이 약 115만 명으로 남성의 1.5배에 달했다.전업주부, 워킹맘들의 대다수는 허리디스크 악화로 수술이 필요한 경우 일상생활에 지장을 염려해 미루는 경우가 많다. 수술을 하더라도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다.그럴 때 일상으로의 빠른 복귀를 돕는 비수술적 치료로 경막외 신경성형술이 있다. 약물로 척추 신경을 치료하는 시술이다. 수술에 대한 부담감을 가진 사람들이나 증상이 심하지 않은 환자들에게 주로 쓰인다. 강남나누리병원 척추센터 김현성 원장은 “경막외 신경성형술은 시술 시간이 짧고 간단하며, 수술 후 통증 치료에도 쓰인다"며 "운동 치료와 병행하면 만성 허리통증을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고 말했다. 수술이 필요하다면 절개가 거의 없는 척추내시경술을 고려할 수 있다. 척추내시경술은 6mm 정도로 피부를 최소 절개해 내시경으로 병변 부위를 확대해 보며 정확한 수술을 한다. 주변 조직 손상이 없으므로 시술에 가까우면서도 수술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국소마취로 수술이 진행되므로 전신마취에 비해 수술 부담이 적고 회복이 빨라 당일 또는 하루 입원 후 퇴원이 가능해 다른 수술적 치료보다 일상으로의 복귀가 빠르다.김현성 원장은 “머리를 감거나, 바닥에 앉았다가 일어나는 것이 힘들어 지는 등 하던 동작이 어려워지거나 통증이 동반되면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신경외과헬스조선 편집팀2021/01/12 13:13
  • 길병원 외상외과 윤용철 교수,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길병원 외상외과 윤용철 교수,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가천대 길병원 외상외과 윤용철 교수가 지역사회기반 중증외상 및 다수 사상 조사 사업에 노력한 공로로 지난해 12월 31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했다.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지역사회기반 중증 외상 및 다수 사상 조사 사업’은 외상의 발생에서부터 치료가 완료되는 전 과정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감시 체계를 갖추고자 시작한 사업이다. 중증 외상은 사망률이 높고 장애를 비롯한 후유증 관리가 필요하며, 사회경제적 질병 부담이 매우 높은 보건 문제라는 사회적 인식 개선과 함께 중증 외상의 예방과 관리를 목적으로 한다. 윤용철 교수는 이번 사업에서 조사 감시체계 구축 및 운영, 중증외상/다수사상 데이터베이스 구축, 손상 예방 및 관리 정책 수립을 위한 보건 지표 개발 및 산출에 기여한 공로를 높게 평가받았다.윤 교수는 인천 유일 정형외과 외상 전담전문의로서 중증 외상 환자의 골절 및 근골격계 손상을 치료하고 있다. 정형외과 외상 관련 3대 교과서 집필 및 대한외상학회, 대한골절학회, 외상술기교육연구학회로부터 우수연구상을 수상하는 등 활발한 진료, 연구, 학술활동을 하고 있다.윤용철 교수는 “이번 조사 사업이 외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치명적인 결과를 줄이기 위한 이송과 진료의 모든 단계를 점검하고 위험요인을 찾아 개선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한국형 외상관리체계 시스템을 갖추는 데 도움이 된 것 같아 기쁘며, 앞으로 중증외상환자의 치료와 삶의 질 향상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신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1/12 11:32
  • 앉은 자세 '몇 분' 지속하면 디스크 마모 시작될까?​

    앉은 자세 '몇 분' 지속하면 디스크 마모 시작될까?​

    척추는 우리 몸을 지탱하는 가장 중요한 버팀목이다. 하지만 국내 인구의 80% 이상이 평생 한번 이상 척추 통증을 겪는다. 최근 스마트폰 사용량이 늘어나는 반면 운동량은 부족해지면서 척추 주변 근육이 약해져 척추질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일산백병원 신경외과 이병주 교수의 도움말로 척추 건강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본다. Q. 척추는 우리 몸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가?척추는 우리 몸에서 기둥 역할을 하는 중요한 부위다. 몸의 '코어근육'도 척추를 중심으로 작용한다. 척추는 크게 주기둥 역할을 하는 척추와 주기둥의 보조적인 역할을 하는 부기둥인 인대와 근육으로 구성돼있다. 부기둥 역할을 하는 인대와 근육은 척추를 감싸고 있는데 중력에 의해 척추에 눌리는 힘을 최소화시킨다.Q. 척추의 근력이 없어지면 어떤 질환이 발생하나?척추는 근육과 인대가 둘러싸고 있다. 나이 들수록 뼈뿐만이 아니라 근육과 인대도 약해진다. 척추를 감싸고 있는 근육이 약해지면 척추에 과부하가 일어나 척추의 퇴행성질환이 촉진된다. 결국 추간판탈출증(디스크)과 척추관협착증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진다.Q. 척추근육을 강화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체내에서 근육량이 꽤 많은 곳이 척추다. 척추 근육을 강화한다면 몸 전체 근육의 양과 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 이것은 우리 몸의 대사에도 영향을 줘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  Q. 척추질환을 예방하려면?척추질환은 고혈압, 당뇨와 같은 만성질환처럼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하다. 과체중, 특히 배가 나오지 않게 식이 조절을 해야 한다. 근력과 인대 강화를 위해서 조깅, 수영을 꾸준히 실천하는 것도 중요하다. 척추에 부담이 되는 자세는 피한다. 보고된 논문에 의하면 30분 이상 앉아 있으면 척추의 디스크 압력이 올라가 디스크 마모가 시작된다. 따라서 30분 단위로 끊어서 앉는 것이 좋다. 척추 이상 증상별로 치료법이 다르기 때문에 통증이 있다면 반드시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해결하는 게 안전하다.
    신경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1/12 11:22
  • 행복한 캠핑이 사망사고로? 주의해야 할 '침묵의 살인자'

    행복한 캠핑이 사망사고로? 주의해야 할 '침묵의 살인자'

    최근 겨울철 캠핑과 차박을 즐기던 연인과 동창들이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로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 추운 날씨에 액화가스 난로나 무시동 히터 같은 난방기를 켜놓고 자다가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다.일산화탄소는 무색·무취·무미의 비자극성 가스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침묵의 살인자’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탄소가 포함된 물질이 불완전 연소할 때 발생하고, 전 세계적으로 사망을 일으키는 중독물질 중 가장 흔하다.일산화탄소 중독은 다양한 임상 양상을 보인다. 가벼운 몸살, 두통, 오심, 구토와 같은 가벼운 증상부터 실신, 시야 변화, 의식장애, 경련, 흉통과 같은 심각한 증상이 나타난다. 최악의 경우 사망에 이른다. 대부분 증상이 비특이적이므로 다른 질환과 감별이 힘든 경우가 많다. 따라서 폐쇄된 공간에서 장시간 불을 사용해 조리하거나 전열 기구를 오래 틀어놓은 후 두통이나 몸살 기운이 생긴다면 가까운 병원을 가봐야 한다.순천향대부천병원 응급의학과 한상수 교수는 “일산화탄소 중독이 강력하게 의심되는 상황이라면 즉시 고농도의 산소를 충분히 투여해야 한다"며 "증상에 따라 고압산소치료를 시행해 체내의 일산화탄소를 10배 이상 빠르게 배출시킨다"고 말했다. 일반적인 고압산소치료는 2.4~2.8기압으로 90~120분간 시행하며 증상에 따라 수차례 반복해 치료한다.일산화탄소 중독의 가장 큰 후유증은 ‘지연성 신경학적 후유증’이다. 급성기 치료가 끝나고 2~40일간 증상 없이 의식이 명료한 기간을 가진 후에 인지기능 저하, 기억상실, 파킨스니즘, 마비, 무도병, 행위 상실, 인식 불능, 기억장애, 보행장애 등의 신경학적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한상수 교수는 “지연성 신경학적 후유증은 증상 없이 의식이 명료한 기간 후에 나타나는 특성 때문에 환자와 보호자가 세심하게 관찰할 필요가 있다"며 "일산화탄소에 노출된 뒤 30일 전후로 가장 많이 발생하며 대부분 3개월 이내 발생하나, 1년 후까지도 발생한다는 보고가 있다"고 말했다. 후유증 증상이 발생한다면 즉시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일산화탄소는 탄소가 포함된 물질이 발화하면서 발생하기 때문에 가스보일러나 전열 기구를 많이 사용하는 겨울철에는 더욱 주의해야 한다. 한 교수는 “일산화탄소 중독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으로 첫 번째, 오랫동안 전열기구를 틀어야 한다면 자주 환기하기, 두 번째, 폐쇄된 공간에서 불을 사용하는 조리 피하기, 세 번째, 가스보일러 배기통에 찌그러진 곳이 없는지 주기적으로 점검하기, 네 번째, 가스보일러나 온수기 등을 환기가 잘 되는 곳에 설치하기, 다섯째, 일산화탄소 감지 경보기 설치하기가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응급의학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1/12 10:49
  • "혈압 높을수록 '이것' 위험도 높다"

    "혈압 높을수록 '이것' 위험도 높다"

    수축기 혈압이 높을수록 만성콩팥병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나왔다.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신장내과 장태익 교수 연구팀은 2009~2015년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40세 이상 성인 중 만성콩팥병이 없었던 1050만명을 평균 4.7년 추적 관찰하며 수축기혈압에 따른 만성콩팥병 발생 위험을 분석했다. 그 결과, 수축기 혈압이 정상(120~129 mmHg)​인 사람에 비해 130~139 mmHg에 해당하거나 140 mmHg 이상으로 높게 유지된 사람은 ​만성콩팥병 위험이 각각 1.6배, 2.5배로 증가했다. 반대로 수축기혈압이 110~119 mmHg이거나 110 mmHg 미만인 사람은 그 위험이 각각 21%, 43%씩 감소했다. 만성콩팥병은 콩팥 기능 이상이 3개월 이상 지속되는 질환이다. 계속 악화되면 투석이나 이식 치료를 필요로 하는 말기신부전증으로 이어지거나 심혈관계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높아진다. 장태익 교수는 “혈압과 만성콩팥병 위험과의 연관성을 규명한 연구 중 가장 대규모로 진행된 이번 연구에서 적절한 혈압 관리가 만성콩팥병 발생의 예방에도 중요하다는 것이 다시 한번 증명됐다”며 “앞으로 만성콩팥병 예방을 위한 적절한 혈압수준을 결정하기 위한 중재연구가 필요하며 이를 통한 명확한 목표혈압이 결정되기 전에는 만성콩팥병 발생을 억제하기 위해 엄격하고 꾸준한 혈압 관리가 중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 국립신장재단의 공식 저널 'American Journal of Kidney Disease' 게재됐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1/12 10:41
  • 근거없는 코로나19 치료·예방 허위광고, 행정처분 받는다

    근거없는 코로나19 치료·예방 허위광고, 행정처분 받는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코로나19와 관련된 허위·과장광고 고강도 제재에 나선다.주요 점검대상은 ▲클로로퀸, 덱사메타손 등 의사의 상담·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 ▲허가받지 않았음에도 코로나19 치료·예방 효과가 있다고 광고하는 의료기기 ▲코로나19 치료 효과가 있다고 광고하는 식품 등이다.식약처는 점검대상이 온라인 쇼핑몰, 해외 직구, 구매 대행, 중고거래 사이트 등을 통해 불법적으로 광고·판매되는지를 집중 점검한다.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 코로나19 보호물품에 대한 허위·과대 광고도 감시한다. 점검을 통해 적발된 사이트는 신속하게 차단하고, 고의·상습 위반자에게는 행정처분, 수사의뢰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특히 의료인이 유튜브 등 온라인에서 허위·과대 광고를 하는 행위에 대해서도 유관 기관과 협조해 제재한다.또한 코로나19 치료 및 예방 효과를 허위로 광고·판매하는 식품·의약품 등의 불법유통을 근절하기 위해 일반 시민들로 구성된 '사이버시민감시단'을 운영해 새롭게 등장하는 허위·과대 광고 유형을 모니터링하며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민간광고검증단'도 운영해 식품·화장품 등의 광고를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기준으로 검증할 계획이다.
    기타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1/12 09:58
  • 바이든, 화이자 백신 2차 접종까지 완료

    바이든, 화이자 백신 2차 접종까지 완료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11일(현지 시각) 코로나19 2차 접종까지 마쳤다.바이든 당선인은 이날 오후 델라웨어주의 한 병원에서 공개적으로 미 제약회사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했다.지난달 21일 1차 접종을 한 데 이어 2차 접종까지 마친 것이다. 화이자 백신은 2차례 맞아야 한다. 그는 백신 접종에 대해 "취임 이후 접종률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나의 1순위는 가능한 한 빨리 사람들의 팔에 백신을 놓는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든 당선인은 오는 14일 코로나 대응 계획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1/12 09:54
  • 분당차병원, 유튜브 라이브 '담도암,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개최

    분당차병원, 유튜브 라이브 '담도암,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개최

    분당차병원이 14일 오후 7시 분당차병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담도암,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온라인 방송을 진행한다.이번 라이브 방송은 분당차병원 암센터 소화기내과 권창일 교수, 외과 최성훈 교수, 혈액종양내과 전홍재ㆍ강버들 교수 등 국내 최고의 담도암 다학제팀 의료진이 직접 출연해 담도암의 원인부터 증상, 검사, 수술, 항암 치료까지 환자들의 궁금증에 답한다.담도암 발병률은 전체 암종 중 9위에 불과하지만, 사망률은 6위(전체 암 사망자 중, 국가암정보센터)일 정도로 높다. 특히 초기에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병이 상당히 진행된 후에 발견되는 경우가 많아 진단 후 수술 가능한 환자가 전체 30%에 불과하며, 타 암과 달리 최근까지 우수한 효과를 보이는 치료제도 없어 예후가 가장 좋지 않은 암으로 알려졌다.분당차병원 소화기내과 권창일 교수는 “담도암은 상당히 예후가 나쁜 암이지만, 분당차병원 담도암 다학제팀에서는 최신치료의 빠른 도입과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치료 성적을 향상시켰다”며 “코로나19로 인해 환자들과 직접 만나기 어려운 시기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서 더 많은 분들이 분당차병원 다학제팀을 만나 담도암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분당차병원 암센터 전홍재 센터장은 “분당차병원 암센터에서는 담도암을 시작으로 올 한해 대장암, 간암, 폐암, 부인암 등 다양한 암종의 라이브 방송을 통해서 환자들과 직접 소통해 갈 예정”이라며 “꾸준한 라이브 방송으로 최신 신약 정보를 비롯해 정확한 암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분당차병원 암센터는 2016년 췌담도암 다학제 진료를 시작으로 대장암, 부인암, 두경부암, 유방암, 간암, 폐암 등에 모든 암 종에 다학제 진료를 도입해 2020년 1000건의 다학제 진료를 진행, 환자만족도와 생존율을 높이고 있다.
    단신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1/12 09:46
  • 한미, 글로벌 R&D 전략 발표… "코로나 진단·치료 전 주기 라인업 구축"

    한미, 글로벌 R&D 전략 발표… "코로나 진단·치료 전 주기 라인업 구축"

    한미약품이 코로나19 예방부터 진단·치료에 이르는 전 주기 라인업 구축에 나선다.한미약품은 12일 온라인 개최된 제39회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를 통해 올해 사업 방향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서는 혁신신약 파이프라인의 구체적 비전과 함께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글로벌 전략·로드맵이 처음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한미약품은 평택 바이오플랜트를 중심으로 ▲DNA·mRNA 백신 생산 ▲진단키트·치료제 개발 등을 통해 코로나 팬데믹 종식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한미약품에 따르면 현재 평택 바이오플랜트는 대장균 발효 정제 의약품 생산 설비를 통해 코로나 plasmid DNA 백신, mRNA 백신, mRNA 합성에 필요한 효소를 생산할 수 있는 GMP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또 계열사 한미정밀화학은 뉴클레오타이드는 물론, 합성원료의약품, 중간체, 펩타이드, 리피드(mRNA 백신 제제 원료) 등 다양한 원료 생산 역량을 갖추고 있다.한미약품은 이날 코로나19 관련 제품 개발 소식도 전했다. ​최근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 차단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람다카라기닌 주성분의 ‘한미 콜드마스크 비강스프레이’를 출시했으며, 코로나19와 독감을 동시 진단할 수 있는 키트 발매도 준비하고 있다. 또 PIKfyve1 억제제 신약합성화학물과 티모신 호르몬2를 이용한 코로나19 치료제 전임상 후보물질도 도출했다. 한미약품 권세창 사장은 발표를 통해 “한미약품은 mRNA백신과 DNA백신 위수탁생산(CMO·CDMO)이 가능한 다양한 역량을 갖추고 있다”며 “글로벌 팬데믹 위기 극복에 기여하기 위해 여러 회사와의 협력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1/12 09:44
  • 코로나 국내 신규 537명… 전날보다 소폭 증가

    코로나 국내 신규 537명… 전날보다 소폭 증가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537명 늘었다. 신규 확진자 수가 400명대 중반이었던 그제에 비해 소폭 증가한 수치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6만9651명이며, 이 중 5만3569명(76.91%)이 격리해제됐다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390명이며, 사망자는 2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165명(치명률 1.67%)이다. 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508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경기 각 163명, 경남 55명, 부산 21명, 인천 20명, 대구 17명, 충북 16명, 전북 11명, 경북 8명, 광주, 대전, 울산, 강원 각 7명, 전남, 제주 각 2명, 세종, 충남 각 1명이다.해외 유입 확진은 29명이다. 8명은 검역 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21명은 경기 12명, 서울 4명, 충남 2명, 대구, 인천, 전북 각 1명으로 확인됐다.유입 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아메리카 20명, 중국 외 아시아, 유럽 각 4명, 아프리카 1명 순으로 많았다. ​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1/12 09:40
  • 라네즈 뷰티&라이프 연구소, 레티놀 국제 학술 심포지엄 개최

    라네즈 뷰티&라이프 연구소, 레티놀 국제 학술 심포지엄 개최

    프리미엄 기능성 스킨케어 브랜드 라네즈의 뷰티&라이프 연구소가 지난 11일 레티놀 국제 학술 심포지엄을 열었다.연구소가 처음 개최한 이번 심포지엄은 ‘만능 안티에이징 성분 레티놀 : 27년간의 혁신 연구’를 주제로 웨비나(온라인 학술대회) 방식으로 이뤄졌다. 레티놀(Retinol)은 비타민 A의 일종으로 피부 주름 개선과 노화 방지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안정화가 쉽지 않아 피부에 적용하려면 기술력이 필요하다. 심포지엄에 참가한 국내외 레티놀 연구 전문가들은 레티놀의 역사부터 화장품에 적용하고 안정화하기 위한 기술력 등에 관해 학술적 관점에서 발표했다. 첫 번째 연사로 나선 영국 맨체스터대학교 크리스토퍼 그리프스 교수는 ‘피부 노화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피부 노화의 다양한 요인과 증상, 향후 연구 방향을 강연했다. 서울대 이동훈 교수는 레티놀을 포함한 레티노이드에 대한 다양한 관점과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했다. 이어 중국 푸단대 장천펑 교수는 레티놀의 피부 효능과 화장품으로의 적용 연구에 관해 설명했다. 아모레퍼시픽이 1994년부터 이어온 레티놀 연구 성과를 발표한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채병근 연구임원은 ‘레티놀 27년간의 혁신 연구’를 주제로 레티놀의 효능은 살리며 자극을 최소화해 국소 부위에서 얼굴 전체로 적용 부위를 확장한 기술을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아모레퍼시픽 상해 R&I 센터 허췐췐 수석연구원은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따른 피부 노화를 설명하고, 특히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 자세로 인한 피부 탄력 저하와 처짐 등에 대한 레티놀의 효능을 발표했다.이번 행사의 좌장으로 참석한 라네즈 뷰티&라이프 연구소 서병휘 연구소장은 “이번 글로벌 심포지엄은 레티놀 성분과 관련한 깊이 있는 연구 성과와 뛰어난 기술력에 대해 논의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전 세계 고객이 고민하는 피부 문제에 대해 즉각적인 솔루션을 제시하는 혁신 제품 개발을 이어가기 위한 연구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라네즈 뷰티 & 라이프 연구소는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을 연구하고, 이에 따른 피부 고민 해소와 즐거운 뷰티 경험을 제안하기 위해 출범했다. 변화하는 고객 라이프스타일을 빅데이터 기반으로 분석하고, 피부와의 연관 관계를 연구하는 등 다양한 형태의 해결책을 제시하는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뷰티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1/12 09:28
  • 넘어질 때 '이 자세' 하면 덜 다친다

    넘어질 때 '이 자세' 하면 덜 다친다

    매서운 추위가 지나간 뒤에는 낙상을 조심해야 한다. 큰 일교차에 따라 빙판길이 녹았다 얼었다를 반복하면서 땅이 미끄럽기 때문이다. 운전자들이 주의해야 할 블랙아이스만큼이나 보행자들도 겨울철 낙상사고를 주의할 필요가 있다. 특히 노인들의 경우 뼈가 약하고 넘어지기 쉬워 더욱 조심해야 한다.해마다 겨울 한파가 지나간 후 미끄러운 빙판길에 넘어져 병원 응급실을 찾는 환자가 급증한다. 2015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009년부터 2013년까지의 ‘골절’ 진료인원 분석 결과를 살펴보면 골절 환자가 가장 많은 달은 12월과 1월이었다. 특히 겨울철에는 진료인원 5명 중 1명이 ‘아래팔의 골절’로 진료를 받았고 70대 이상이 전체 진료인원의 18.1%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대부분의 사람들은 넘어질 때 무의식적으로 먼저 손을 짚는다. 이 경우 체중이 손목과 아래팔에 실리게 되면서 뼈가 쉽게 부러지는 것이다. 넘어진 사람들 중 대부분은 통증이 있어도 ‘조금 삐었겠지’하고 약국에서 파스나 진통소염제만 처방받아 대수롭지 않게 넘긴다. 그러나 결국 며칠 동안 더욱 심해지는 통증을 견디지 못하고 상처부위가 크게 부어올라 뒤늦게 병원을 찾아 골절로 진단을 받고 장기간 치료를 하는 경우도 빈번히 발생한다.초기 치료시기를 놓치고 방치하다가 골절 부위 주변 조직을 손상시키거나 심각한 후유증을 남길 수 있기 때문에 넘어진 직후 손목이 심하게 부어오르거나 통증이 심할 경우에는 지체 없이 병원을 찾아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겨울이 되면 일조량이 감소하면서 인체 내에 칼슘의 양을 유지하는 활성 비타민 생성이 줄어들기 때문에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다른 계절에 비해 골절이 더욱 잘 일어난다. 보통 골절을 단순히 뼈가 부러지는 가벼운 질병으로 생각하지만 골절은 뼈뿐만 아니라 주변의 근육, 인대 및 피부 상처를 일으키거나 더 큰 합병증을 일으켜 생명이 위험해지는 경우도 있다.주로 노인층에서 많이 발생하는 낙상에 의한 골절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칼슘을 충분히 섭취하고 꾸준한 운동을 통해 근력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빙판길이나 미끄러운 길을 걸을 때는 얼굴을 앞으로 약간 숙이고 걷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 골다공증이 심한 경우 뼈의 강도를 높여주는 별도의 치료를 병행해야만 한다.골절은 비수술 치료와 수술치료로 나뉜다. 대표적인 비수술적 치료는 골절부위를 석고로 고정하는 깁스이다. 만약 깁스를 할 수 없고 수술이 불필요한 경우에는 골절부위가 아물 때까지 절대 안정을 취해야 한다. 수술로는 골절을 바로 잡은 후 금속물을 이용한 고정법과 인공관절을 이용한 치환술이 있다. 간혹 관절경 수술을 하는 경우도 있다. 수술치료는 전문의의 진단에 따라 환자의 골절 상태와 나이 등을 고려하여 가장 적절한 방법을 선택한다.대동병원 관절센터 임극필 과장(정형외과 전문의)은 “노인은 물론 40대 이상의 장년층은 평소 가벼운 맨손 체조를 하고 의자를 잡고 일어 섰다를 반복하면서 서서 손끝을 발끝에 대기, 실내 자전거 타기 등 유연성과 근육 강화 운동을 해주는 것이 좋다”며 “미끄러져도 빨리 균형을 잡기 위해 행동에 제약을 주는 두꺼운 옷을 되도록 피하고 미끄러운 길을 걸을 때는 주머니에 손을 넣거나 무거운 짐을 들고 무리하게 걷는 것은 피해야 한다”고 말했다. 넘어질 때는 무릎을 구부리면서 그 자리에 주저앉는 것이 좋으며 몸을 낮추고 무게 중심을 앞에 두어야 골절이나 뇌진탕을 막을 수 있다.
    정형외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1/12 09:26
  • 치매 환자 80%가 '이곳'에서 사망한다

    치매 환자 80%가 '이곳'에서 사망한다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공주대 보건행정학과 임달오 교수팀이 통계청의 2014∼2018년 사망통계 원시자료를 토대로 5년간 60세 이상 치매 사망자 4만5969명의 치매 종류별 사망률 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5년간 전체 치매 사망자 4만5969명을 치매 종류별로 분류하면 알츠하이머형 치매로 인한 사망이 2만5616명으로 전체의 56%였다. 다음은 상세 불명 치매 37%(1만6988명), 혈관성 치매 8%(3665명) 순이었다. 치료가 가장 힘든 것으로 알려진 알츠하이머형 치매의 비율이 미국(2017년 기준 46.4%)보다 높았다.60세 이상의 치매 사망률(인구 10만명당)은 94.1명이었다. 성별론 여성의 치매 사망률이 118.4명으로, 남성(63.6명)의 1.9배였다.치매 사망률은 지역별로 차이를 보였다. 제주도의 치매 사망률(인구 10만명당)이 60.6명으로 가장 낮고, 강원(61.8명)·서울(70.8명)도 상대적으로 낮았다. 치매 사망률이 높은 지역은 광주(166.8명)·울산(131.5명)·부산(123.5) 등이었다. 광주 시민의 치매 사망률은 서울 시민의 2.4배였다. 대체로 남쪽 해안 지역의 치매 사망률이 높았다.우리나라 치매 사망자는 사망 장소별 분포에서 미국 치매 사망자와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국내에선 60세 이상 치매 사망자의 80.4%가 의료기관에서 숨졌다. 12.5%는 요양원과 기타 장소, 7.1%는 가정으로 생을 마감했다. 미국의 치매 사망자는 60.4%가 사망 장소로 요양원과 장기 요양시설을 택했다. 8.7%는 의료기관, 22.9%는 가정에서 숨을 거뒀다.5년간 국내 하루 평균 치매 사망자 수는 25.2명이었다. 월별론 1월(일평균 29.4명)·12월(29.1명)·11월(28.5명)이 많고, 6∼8월은 21명으로 낮았다. 계절별로는 겨울(일평균 28.8명)이 여름(21.6명)보다 하루 7명 이상 많았다. 일반적으로 겨울철 사망률이 18% 높은데, 대부분은 독감 등 호흡기 질환과 심혈관 질환에 관련한 사망이다. 이 연구 결과는 대한보건협회가 발행하는 학술지(대한보건연구) 최근호에 소개됐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1/12 09:21
  • 아침에 먹으면 좋은 음식 5… 사과만 있는 게 아니야

    아침에 먹으면 좋은 음식 5… 사과만 있는 게 아니야

    아침에 원기를 보충해주거나 속이 편안해지는 음식을 먹는다면 하루를 더 활기차게 보낼 수 있을 것이다. 아침에 먹는 사과는 ‘금 사과’라는 말이 나온 것도 같은 배경이다. 사과 속에는 펙틴이라는 수용성 식이섬유가 풍부해, 아침 식사 후 먹으면 장이 자극받아 대변보는 게 수월해진다. 속이 편안한 상태로 하루를 시작할 수 있다. 반대로 사과를 밤에 먹으면 장운동이 활발해져 숙면을 방해하고, 자느라 소화가 미처 안 된 식이섬유가 가스를 만들어 아침에 일어나서도 속이 더부룩할 수 있다. 사과 속 유기산 등이 위의 산도를 높여 누워 있는 동안 속 쓰림을 유발하기도 한다. 사과처럼 아침에 먹으면 더 긍정적인 효과를 볼 수 있는 음식은 어떤 게 있을까.1. 꿀아침에 먹는 꿀은 피로 해소에 좋고, 몸에 활력을 가져와 잠을 깨는 데 도움을 준다. 약 80% 이상이 당분으로 구성된 단당류이기 때문에 에너지원으로 흡수가 쉽기 때문이다. 장운동을 촉진하는 효능이 있어 변비 완화에도 좋다. 그냥 먹기 어려우면 차나 우유에 섞어 먹는 것도 방법이다.2. 토마토토마토에 들어 있는 라이코펜, 베타카로틴, 루테인 등 항산화 물질은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 보통 혈압이 오르기 때문에, 아침에 먹는 토마토는 혈압 수치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또한, 소화를 돕는 성분도 있어 식후에 먹으면 좋다. 단, 토마토는 혈압을 낮춰 몸을 차게 해 몸이 약한 고령자나 저혈압인 사람은 생으로 먹지 말고 익혀 먹는 게 낫다.3. 감자감자의 녹말은 위를 보호하는 데 좋다. 감자에는 몸속 점막을 튼튼하게 해 주는 비타민B와 비타민C 등이 풍부하게 함유돼있다. 위산이 적은 아침 공복 시간에 먹으면 감자의 효능이 오래 지속한다.4. 당근비타민, 카로틴, 섬유소가 풍부한 당근은 아침에 먹으면 활력 충전에 좋다. 갈아먹으면 편하게 먹을 수 있다. 당근의 대표 영양소인 베타카로틴은 껍질에 많음으로 껍질째 먹을 것을 권장한다.5. 요구르트요구르트에는 프로스타글란딘 E2라는 물질이 풍부하게 들었다. 이 성분은 궤양을 완화하고 흡연, 음주 시 인체로 흡수되는 유해한 물질로부터 위 내벽을 보호한다. 밤에 먹으면 밤새 위장 운동을 활발하게 해 숙면을 방해할 수 있다. 따라서 아침에 먹는 게 좋다.
    푸드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1/12 08:30
  • '비아그라'는 무서운데… 활력 높이고 싶다면 '이 음식' 드세요

    '비아그라'는 무서운데… 활력 높이고 싶다면 '이 음식' 드세요

    중장년 남성 중에는 발기부전으로 고민하는 사람이 많다. 그렇다고 '비아그라' 등 발기부전 치료제를 먹자니 부작용이 걱정된다. 특히 시중에는 출처를 알 수 없는 가짜 비아그라 성분이 판매되곤 하는데, 이런 약제는 안전성을 보장할 수 없어 위험하다. 천연 음식 중에 성 기능 개선에 도움을 주는 음식은 없는 걸까? 몇몇 음식은 혈관 확장에 도움을 주고, 성욕을 높여 성 기능을 높여주는 음식 4가지를 소개한다.▶​굴=겨울철 제철 음식 굴은 '희대의 사랑꾼'으로 불린 카사노바가 즐겨 먹은 음식이기도 하다. 굴은 '바다의 우유'라는 별명도 있다.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분비를 높여 정장 생성에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굴속의 요오드, 인, 아연 또한 성 에너지를 활발해지도록 자극하는 역할을 한다. 다만, 생굴은 노로바이러스 위험이 있어 굴국밥, 굴찜, 굴전 등으로 익혀 먹을 것을 권한다.▶초콜릿=초콜릿은 뇌 신경세포에서 '도파민'을 성적 흥분을 일으키는 작용을 한다. 초콜릿 속 '페닐에틸아민' 성분 때문이다. 성적 흥분을 위해서는 오감 자극도 중요하다. 초콜릿에는 피부를 민감하게 만들어 성적 자극을 높이는 '메틸잔틴'도 있다. 한편 초콜릿을 먹으면 갑자기 기분이 좋아지는 경우가 있다.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 때문인데, 이 호르몬은 사랑에 빠질 때도 분비된다.▶​전복=전복에는 아르기닌이 많이 들었다. 아르기닌은 단백질을 구성하는 아미노산의 하나인데, 정자의 주요 성분이기도 하다. 또한 아르기닌이 생성하는 산화질소는 혈관을 팽창시키는 역할을 해 혈액 흐름을 원활하게 한다. 음경으로 흐르는 혈액량도 늘려준다. 발기부전 치료제인 비아그라도 이런 원리로 증상을 호전시킨다.▶​아몬드=아몬드는 마그네슘과 필수지방산이 풍부하다. 마그네슘은 성호르몬을 생성하는 데 필요한 '프로스타글라딘'을 조절해준다. 각종 비타민도 풍부한데, 특히 비타민B3(니아신)이 많이 들었다. 이는 피부를 붉게 해주는 비타민으로, 순환계의 모세혈관벽의 유연성을 증가시켜준다. 많은 혈액이 각 조직으로 흘러갈 수 있게 만든다. 혈액이 음경 주위에 잘 몰리도록 도와준다.
    내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1/1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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