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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은 여성암 1위다. 유선 조직이 치밀한 치밀유방이라면 암 위험이 높아지므로 정기검진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유선 조직 촘촘한 치밀유방, 암 발병률 4~6배치밀유방은 유방 조직 내에 유즙을 만들어내는 유선 조직의 양이 많고 촘촘하며 지방이 적은 상태를 말한다. 치밀유방은 한국을 비롯해 아시아 국가 여성들에게 많다. 한국 여성의 70%가 치밀유방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방은 크게 모유가 만들어지고 이동하는 유선이나 유관 등이 속하는 ‘실질 조직’과 이를 둘러싼 ‘지방 조직’으로 구성된다. X선을 활용한 유방촬영술에서는 실질 조직의 비중이 얼마나 되느냐에 따라 총 4단계로 구분하게 되는데, 그 중에서 유선 조직이 각각 50%, 75%를 초과하는 3~4단계를 치밀유방이라 부른다.문제는 치밀유방이 유방암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점이다. 먼저 치밀유방은 유방촬영술을 활용한 유방암 진단에 어려움을 준다. X선 촬영 시 유방 내 지방 조직은 검게 투과되는 반면, 암이나 양성종양은 하얗게 나타나므로 이를 토대로 유방암 여부를 진단하게 된다. 그런데 실질 조직이 밀집돼 있으면 X선이 실질 조직을 투과하기 어려워 암이나 양성종양처럼 하얗게 표시된다. 이로 인해 유방 내 종양을 발견하기 어려워진다.또다른 문제는 치밀유방 자체로 유방암 발생 확률을 높일 수 있다는 점이다. 해외 연구결과에 따르면 실질조직이 75% 이상을 차지하는 4단계의 고밀도 치밀유방을 보유한 여성은 실질조직이 10% 미만인 저밀도 유방을 가진 여성에 비해 10년 내 유방암 발병 확률이 4~6배 가량 높다. 국내에서도 중등도, 고밀도 치밀유방이 유방암 발병확률을 높이는 것으로 밝혀진 연구들이 있다.◇유방 X선과 초음파 검진 병행해야자신이 치밀유방을 가졌다면 더욱 정기검진에 신경을 써야 한다. 유방암 초기에는 증상이 없기 때문에 스스로 알아차리는 데 한계가 있다. 병변이 어느 정도 진행되고 나서야 유방과 겨드랑이에서 멍울이 만져지거나, 피부 변화가 생기고 통증이 나오는 등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따라서 치밀유방, 가족력, 비만, 여성호르몬제 복용 등 유방암 위험군에 속하는 사람은 정기적으로 유방암 검진을 받아야 조기발견이 가능하다.흔히 국가 건강검진에서 유방 X선 검사를 받았다는 이유로 충분하다고 여기는 사람도 적지 않은데 이는 절반만 맞는 이야기다. X선은 장비 특성상 미세석회로 발견되는 암을 찾아내는 데 활용도가 매우 높다. 하지만 유방조직이 밀집돼 있으면 X선이 투과하기 어려워 암이나 양성종양을 분명하게 구분하기 어렵기 때문에 치밀유방을 가진 경우에는 유방초음파도 병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유방초음파는 방사선에 대한 노출 위험이 없고, 검사 민감도가 높아 X선으로 미처 발견하지 못한 유방암 병변을 찾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세란병원 외과 정홍규 과장은 “치밀유방은 그 자체로는 질환이 아니기 때문에 치밀유방 소견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지나치게 염려할 필요는 없지만, 유방암 조기진단 및 치료를 저해하는 요인이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유방암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증상이 발현한 뒤 유방암을 진단받은 환자는 건강검진에서 유방암을 발견한 사례에 비해 암의 기수가 높아 예후가 좋지 않고 치료 후 생존율에도 악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정홍규 과장은 “특히 40대 이상 여성은 전문의와 1~2년에 한 번 정기 검사를 받는 것이 좋으며 20·30대 여성이라도 가족력이 있거나 BRCA 유전자를 보유하고 있다면 예방 차원에서 초음파 등 검사를 주기적으로 받기를 권한다”라며 “유방암 위험 요인으로 알려진 에스트로겐 노출, 비만, 흡연, 경구피임약 복용 등을 피하는 것도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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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월 11일 헌법재판소가 낙태죄 헌법불합치를 결정하면서 2021년부터 낙태죄가 사실상 폐지됐다. 수술로만 낙태가 가능했던 과거와 달리 미프진 등 낙태약을 이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하지만 국회가 낙태약 사용을 합법화하는 낙태죄 대체입법안을 2020년 12월 31일까지 통과시키지 못했고, 여전히 낙태약 사용은 불가능하다.결국 새해에도 불법유통된 낙태약을 먹은 환자가 실려오는 응급실, 왜 낙태약을 처방해주지 않느냐고 의사와 실랑이를 벌이는 산부인과의 풍경이 펼쳐지고 있다. 낙태약 허가와 안전관리를 책임질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무엇을 하고 있는걸까.◇"검색만 해도 미프진 판매처 나와" 사각지대 놓인 낙태약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2019년 발표한 '인공임신중절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사에 응답한 1만명의 여성 중 인공임신중절을 경험한 여성은 756명이었다. 인공임신중절 수술만 받은 여성이 90.2%(682명), 약물 사용자는 9.8%(74명)였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낙태약 사용은 금지다. 불법적인 경로로 낙태약을 구해, 낙태한 이가 74명이라는 의미다.미프진 등 낙태용 약물을 사용해 낙태를 시행한 37.9%(28명)는 불법유통된 약을 사용했다고 응답했다. 지인·구매대행을 통해 약물을 구한 사례가 22.6%, 온라인 등을 통해 구매한 경우가 15.3%였다. 62.1%(46명)는 낙태약은 아니지만 싸이토텍 등 자궁수축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위궤양 약물 등을 처방받아 낙태를 했다고 밝혔다.불법 낙태약을 복용한 탓이었을까. 약물로 낙태를 한 74명 중 53명은 낙태가 되지 않아 추가수술을 실시한 것으로 집계됐다.낙태약은 굉장히 엄격하게 다뤄져야 하는 약이다. 낙태약의 대명사인 미프진의 경우, 전 세계 69개 국가에서 정식 허가를 받아 판매되고 있지만 각국에서는 엄격하게 사용을 제한하고 있다. FDA 따르면 미프진은 ▲최대 임신 10주 이내에 ▲정상적인 자궁 내 임신인 경우에만 복용할 수 있다. 낙태약물은 임신초기에 사용해야만 효과가 있고, 자궁외 임신에는 효과가 없기 때문이다. 복용 후에는 반드시 산부인과 검진을 받아야 한다. 낙태약이 정상적으로 작용했더라도 태아조직이 완전히 배출되지 않아 패혈증을 일으킬 수 있기에 추가적인 검진이 필수적이다.김동석 산부인과의사회 회장은 "미프진 같은 인공임신중절 약물은 안전성 측면에서 매우 엄격하게 관리해야 하는데 인터넷 검색만 해도 낙태약 판매처가 나올 정도로 방치돼있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와 국회가 눈치를 보느라 직무유기를 하고 있다"고 낙태죄 대체입법 지연을 질타했다.◇허가심사 단축 시킬 수 있는 '안전성 사전 검토', 할 수 없다는 식약처상황이 이렇지만 미프진 등 낙태약 허가의 열쇠를 쥔 식약처는 조용하다. 낙태약 품목허가를 신청한 국내 제약사가 없어 할 일이 없다는 것.거짓말은 아니다. 본지가 더불어민주당 최혜영의원실을 통해 확인한 바에 따르면 현재(1월 7일 기준) 식약처에 인공임신중절을 효능효과로 허가신청한 의약품은 없으며, 인공임신중절의약품 도입을 위한 문의만이 1건 진행 중이다. 인공임신중절의약품을 수입하려는 업자나 제약사가 안전성 검토를 요청한 사례도 없다.최혜영 의원실 관계자는 "사업자 신청이 없더라도 최소한 낙태약에 대한 안전성 검토는 신속히 이뤄져야 추후 허가에 속도를 낼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때문에 희귀필수의약품센터를 통해 낙태약을 선제적으로 도입할 수 있는지 식약처에 검토를 요청했으나 "현행법상 품목허가가 선행돼야 검토할 수 있다"는 답변만을 줬다"고 밝혔다.미프진이 국내에서 허가를 받게 되면 신약과 같은 방법으로 품목허가 심사를 받게 되는데, 최근 3년간(2016~2018) 신약 1건의 허가·심사 기간은 평균 261일이다. 해당기간이 보완 요청을 포함한 기간이라 하더라도 상당히 긴 시간이다.식약처 관계자는 "정식도입까지 너무 긴 시간 낙태약물이 방치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있지만, 품목허가가 신청되지 않은 상황에선 안전성 사전검토를 할 수 없다"고 말했다.◇식약처는 왜 안전성 사전 검토를 할 수 없을까?식약처는 낙태약 허가 전 안전성을 검토할 수 없는 이유에 대해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고 재차 해명했다.식약처의 입장은 이렇다. 해외에서 허가, 사용되고 있는 의약품이라고 해도 실질적인 안전성·유효성 검증을 위해서는 별도의 임상자료가 필요하다. 안전성 검증의 핵심인 임상자료는 해당 품목을 소유한 제약사와 이를 수입하고자 하는 국내 제약사 간 계약에 의해 서로 공유된 후에야 식약처에 제출된다. 즉, 국내 업체가 미프진 수입계약을 마친 후 식약처에 허가품목을 신청해야 안전성 검토가 시작될 수 있다.식약처 허가총괄담당관 관계자는 "식약처도 최대한 빨리 심사를 해서 혼란스러운 부분을 해소하고 심정"이라고 말했다. 그럼에도 이 관계자는 "안전성 검토는 자료가 제대로 확보된 후에야 가능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이 관계자는 "현재 인공임신중절의약품 품목허가 신청은 가능하기에 업체가 품목허가를 신청할 경우 지속적으로 소통해 제출된 자료를 차질없이 허가·심사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낙태약 관리 강화 불 붙이는 국회최근 국회에서는 낙태죄 폐지 후속입법이 다수 준비되고 있다. 세부내용에는 차이가 있지만, 사회적 관심이 집중된 사안인 만큼 여야 모두 후속법안 발의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낙태죄 완전 폐지 법안을 발의하기도 했던 더불어민주당 권인숙 의원은 최근 임신중단 시술 의사에 대한 자격 박탈 조항 삭제, 의약품 ·의료기기의 낙태 광고 제한 규정 삭제, 임신중단에 대한 건강보험 급여 적용·확대 등을 담은 낙태죄 폐지 후속입법을 예고했다.권인숙 의원실 관계자는 "미프진 등 인공임신중절 약물들은 임신 초기에만 사용할 수 있는 약제라 허가를 더욱 서둘러야 하는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국회가 정책적으로 보완할 수 있는 부분을 빠르게 마련해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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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겨울철 캠핑과 차박을 즐기던 연인과 동창들이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로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 추운 날씨에 액화가스 난로나 무시동 히터 같은 난방기를 켜놓고 자다가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다.일산화탄소는 무색·무취·무미의 비자극성 가스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침묵의 살인자’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탄소가 포함된 물질이 불완전 연소할 때 발생하고, 전 세계적으로 사망을 일으키는 중독물질 중 가장 흔하다.일산화탄소 중독은 다양한 임상 양상을 보인다. 가벼운 몸살, 두통, 오심, 구토와 같은 가벼운 증상부터 실신, 시야 변화, 의식장애, 경련, 흉통과 같은 심각한 증상이 나타난다. 최악의 경우 사망에 이른다. 대부분 증상이 비특이적이므로 다른 질환과 감별이 힘든 경우가 많다. 따라서 폐쇄된 공간에서 장시간 불을 사용해 조리하거나 전열 기구를 오래 틀어놓은 후 두통이나 몸살 기운이 생긴다면 가까운 병원을 가봐야 한다.순천향대부천병원 응급의학과 한상수 교수는 “일산화탄소 중독이 강력하게 의심되는 상황이라면 즉시 고농도의 산소를 충분히 투여해야 한다"며 "증상에 따라 고압산소치료를 시행해 체내의 일산화탄소를 10배 이상 빠르게 배출시킨다"고 말했다. 일반적인 고압산소치료는 2.4~2.8기압으로 90~120분간 시행하며 증상에 따라 수차례 반복해 치료한다.일산화탄소 중독의 가장 큰 후유증은 ‘지연성 신경학적 후유증’이다. 급성기 치료가 끝나고 2~40일간 증상 없이 의식이 명료한 기간을 가진 후에 인지기능 저하, 기억상실, 파킨스니즘, 마비, 무도병, 행위 상실, 인식 불능, 기억장애, 보행장애 등의 신경학적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한상수 교수는 “지연성 신경학적 후유증은 증상 없이 의식이 명료한 기간 후에 나타나는 특성 때문에 환자와 보호자가 세심하게 관찰할 필요가 있다"며 "일산화탄소에 노출된 뒤 30일 전후로 가장 많이 발생하며 대부분 3개월 이내 발생하나, 1년 후까지도 발생한다는 보고가 있다"고 말했다. 후유증 증상이 발생한다면 즉시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일산화탄소는 탄소가 포함된 물질이 발화하면서 발생하기 때문에 가스보일러나 전열 기구를 많이 사용하는 겨울철에는 더욱 주의해야 한다. 한 교수는 “일산화탄소 중독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으로 첫 번째, 오랫동안 전열기구를 틀어야 한다면 자주 환기하기, 두 번째, 폐쇄된 공간에서 불을 사용하는 조리 피하기, 세 번째, 가스보일러 배기통에 찌그러진 곳이 없는지 주기적으로 점검하기, 네 번째, 가스보일러나 온수기 등을 환기가 잘 되는 곳에 설치하기, 다섯째, 일산화탄소 감지 경보기 설치하기가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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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차병원이 14일 오후 7시 분당차병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담도암,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온라인 방송을 진행한다.이번 라이브 방송은 분당차병원 암센터 소화기내과 권창일 교수, 외과 최성훈 교수, 혈액종양내과 전홍재ㆍ강버들 교수 등 국내 최고의 담도암 다학제팀 의료진이 직접 출연해 담도암의 원인부터 증상, 검사, 수술, 항암 치료까지 환자들의 궁금증에 답한다.담도암 발병률은 전체 암종 중 9위에 불과하지만, 사망률은 6위(전체 암 사망자 중, 국가암정보센터)일 정도로 높다. 특히 초기에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병이 상당히 진행된 후에 발견되는 경우가 많아 진단 후 수술 가능한 환자가 전체 30%에 불과하며, 타 암과 달리 최근까지 우수한 효과를 보이는 치료제도 없어 예후가 가장 좋지 않은 암으로 알려졌다.분당차병원 소화기내과 권창일 교수는 “담도암은 상당히 예후가 나쁜 암이지만, 분당차병원 담도암 다학제팀에서는 최신치료의 빠른 도입과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치료 성적을 향상시켰다”며 “코로나19로 인해 환자들과 직접 만나기 어려운 시기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서 더 많은 분들이 분당차병원 다학제팀을 만나 담도암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분당차병원 암센터 전홍재 센터장은 “분당차병원 암센터에서는 담도암을 시작으로 올 한해 대장암, 간암, 폐암, 부인암 등 다양한 암종의 라이브 방송을 통해서 환자들과 직접 소통해 갈 예정”이라며 “꾸준한 라이브 방송으로 최신 신약 정보를 비롯해 정확한 암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분당차병원 암센터는 2016년 췌담도암 다학제 진료를 시작으로 대장암, 부인암, 두경부암, 유방암, 간암, 폐암 등에 모든 암 종에 다학제 진료를 도입해 2020년 1000건의 다학제 진료를 진행, 환자만족도와 생존율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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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537명 늘었다. 신규 확진자 수가 400명대 중반이었던 그제에 비해 소폭 증가한 수치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6만9651명이며, 이 중 5만3569명(76.91%)이 격리해제됐다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390명이며, 사망자는 2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165명(치명률 1.67%)이다. 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508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경기 각 163명, 경남 55명, 부산 21명, 인천 20명, 대구 17명, 충북 16명, 전북 11명, 경북 8명, 광주, 대전, 울산, 강원 각 7명, 전남, 제주 각 2명, 세종, 충남 각 1명이다.해외 유입 확진은 29명이다. 8명은 검역 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21명은 경기 12명, 서울 4명, 충남 2명, 대구, 인천, 전북 각 1명으로 확인됐다.유입 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아메리카 20명, 중국 외 아시아, 유럽 각 4명, 아프리카 1명 순으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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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원기를 보충해주거나 속이 편안해지는 음식을 먹는다면 하루를 더 활기차게 보낼 수 있을 것이다. 아침에 먹는 사과는 ‘금 사과’라는 말이 나온 것도 같은 배경이다. 사과 속에는 펙틴이라는 수용성 식이섬유가 풍부해, 아침 식사 후 먹으면 장이 자극받아 대변보는 게 수월해진다. 속이 편안한 상태로 하루를 시작할 수 있다. 반대로 사과를 밤에 먹으면 장운동이 활발해져 숙면을 방해하고, 자느라 소화가 미처 안 된 식이섬유가 가스를 만들어 아침에 일어나서도 속이 더부룩할 수 있다. 사과 속 유기산 등이 위의 산도를 높여 누워 있는 동안 속 쓰림을 유발하기도 한다. 사과처럼 아침에 먹으면 더 긍정적인 효과를 볼 수 있는 음식은 어떤 게 있을까.1. 꿀아침에 먹는 꿀은 피로 해소에 좋고, 몸에 활력을 가져와 잠을 깨는 데 도움을 준다. 약 80% 이상이 당분으로 구성된 단당류이기 때문에 에너지원으로 흡수가 쉽기 때문이다. 장운동을 촉진하는 효능이 있어 변비 완화에도 좋다. 그냥 먹기 어려우면 차나 우유에 섞어 먹는 것도 방법이다.2. 토마토토마토에 들어 있는 라이코펜, 베타카로틴, 루테인 등 항산화 물질은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 보통 혈압이 오르기 때문에, 아침에 먹는 토마토는 혈압 수치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또한, 소화를 돕는 성분도 있어 식후에 먹으면 좋다. 단, 토마토는 혈압을 낮춰 몸을 차게 해 몸이 약한 고령자나 저혈압인 사람은 생으로 먹지 말고 익혀 먹는 게 낫다.3. 감자감자의 녹말은 위를 보호하는 데 좋다. 감자에는 몸속 점막을 튼튼하게 해 주는 비타민B와 비타민C 등이 풍부하게 함유돼있다. 위산이 적은 아침 공복 시간에 먹으면 감자의 효능이 오래 지속한다.4. 당근비타민, 카로틴, 섬유소가 풍부한 당근은 아침에 먹으면 활력 충전에 좋다. 갈아먹으면 편하게 먹을 수 있다. 당근의 대표 영양소인 베타카로틴은 껍질에 많음으로 껍질째 먹을 것을 권장한다.5. 요구르트요구르트에는 프로스타글란딘 E2라는 물질이 풍부하게 들었다. 이 성분은 궤양을 완화하고 흡연, 음주 시 인체로 흡수되는 유해한 물질로부터 위 내벽을 보호한다. 밤에 먹으면 밤새 위장 운동을 활발하게 해 숙면을 방해할 수 있다. 따라서 아침에 먹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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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년 남성 중에는 발기부전으로 고민하는 사람이 많다. 그렇다고 '비아그라' 등 발기부전 치료제를 먹자니 부작용이 걱정된다. 특히 시중에는 출처를 알 수 없는 가짜 비아그라 성분이 판매되곤 하는데, 이런 약제는 안전성을 보장할 수 없어 위험하다. 천연 음식 중에 성 기능 개선에 도움을 주는 음식은 없는 걸까? 몇몇 음식은 혈관 확장에 도움을 주고, 성욕을 높여 성 기능을 높여주는 음식 4가지를 소개한다.▶굴=겨울철 제철 음식 굴은 '희대의 사랑꾼'으로 불린 카사노바가 즐겨 먹은 음식이기도 하다. 굴은 '바다의 우유'라는 별명도 있다.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분비를 높여 정장 생성에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굴속의 요오드, 인, 아연 또한 성 에너지를 활발해지도록 자극하는 역할을 한다. 다만, 생굴은 노로바이러스 위험이 있어 굴국밥, 굴찜, 굴전 등으로 익혀 먹을 것을 권한다.▶초콜릿=초콜릿은 뇌 신경세포에서 '도파민'을 성적 흥분을 일으키는 작용을 한다. 초콜릿 속 '페닐에틸아민' 성분 때문이다. 성적 흥분을 위해서는 오감 자극도 중요하다. 초콜릿에는 피부를 민감하게 만들어 성적 자극을 높이는 '메틸잔틴'도 있다. 한편 초콜릿을 먹으면 갑자기 기분이 좋아지는 경우가 있다.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 때문인데, 이 호르몬은 사랑에 빠질 때도 분비된다.▶전복=전복에는 아르기닌이 많이 들었다. 아르기닌은 단백질을 구성하는 아미노산의 하나인데, 정자의 주요 성분이기도 하다. 또한 아르기닌이 생성하는 산화질소는 혈관을 팽창시키는 역할을 해 혈액 흐름을 원활하게 한다. 음경으로 흐르는 혈액량도 늘려준다. 발기부전 치료제인 비아그라도 이런 원리로 증상을 호전시킨다.▶아몬드=아몬드는 마그네슘과 필수지방산이 풍부하다. 마그네슘은 성호르몬을 생성하는 데 필요한 '프로스타글라딘'을 조절해준다. 각종 비타민도 풍부한데, 특히 비타민B3(니아신)이 많이 들었다. 이는 피부를 붉게 해주는 비타민으로, 순환계의 모세혈관벽의 유연성을 증가시켜준다. 많은 혈액이 각 조직으로 흘러갈 수 있게 만든다. 혈액이 음경 주위에 잘 몰리도록 도와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