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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이자 백신 가장 먼저 들어온다‥ 2월 초 예상

    화이자 백신 가장 먼저 들어온다‥ 2월 초 예상

    국내에 가장 먼저 들어오는 코로나19 백신은 화이자·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한 백신이 될 전망이다.정부 관계자는 지난 20일 “코로나19 백신이 국제 프로젝트인 ‘코백스 퍼실리티’를 통해 2월 초 처음 들어올 것으로 예상된다”며 “제품은 화이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현재 정부는 해외 제약사와 국제 프로젝트인 코백스를 통해 총 5600만명분의 백신을 확보했고, 2000만명분을 추가 확보하기 위해 미국 노바백스와 협상 중이다. 코백스를 통해 들어오는 물량은 1000만명분이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라디오방송에 출연해 “코백스에서 2월 초에 백신을 받겠냐는 연락이 와서 ‘받겠다’고 답변하고 지금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코백스는 지난해 11월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사노피 제품을 공급할 수 있다고 알려왔으며, 우리 정부는 도입 의사를 표명했다. 국내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를 주로 공급받을 것으로 예상했으나, 코백스가 최근 화이자와 추가로 계약을 체결했고 초도물량을 화이자 제품으로 공급하겠다는 뜻을 회원국에 전달했다.정부는 지금까지 코백스 외에 아스트라제네카와 1000만명분, 얀센과 600만명분, 화이자와 1000만명분, 모더나와 2000만명분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2∼3월부터 단계적으로 들어오고, 얀센은 2분기, 화이자는 3분기부터 들어올 예정이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1/21 09:58
  • "어금니만 봐도 나이 알 수 있어"

    "어금니만 봐도 나이 알 수 있어"

    경희대치과병원 구강내과 이연희 교수팀이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제1대구치를 활용한 연령대 추정 연구를 진행, 해당 결과를 국제학술지인 사이언티픽 리포트에 게재했다.이번 연구는 제1대구치 부위 파노라마 방사선 영상에 인공지능 딥러닝의 한 종류인 콘볼루션 신경망(CNN)을 적용해 연령대를 추정한 세계 최초의 연구라는 점에 큰 의의가 있다. 연구 결과, 상하좌우 4개의 제1대구치 중 하나만을 이용한 결과예측보다 4개 모두의 정보를 동시에 이용, 입력정보의 양을 늘렸을 때 정확도가 유의하게 증가했다. 또한, 지금까지 시행해온 연령추정 방법들은 오차 발생 가능성이 크고 시간 소모적이었으나, 인공지능을 통한 자동화된 과정으로 정확도와 신속성 확보가 가능했다.이연희 교수는 “제1대구치는 가장 먼저 맹출하는 영구치로서 오랫동안 잔존할 가능성이 높다보니 연령 추정에 가치가 있다”며 "대규모 재해·재난사고 시 사망자 신원확인에 있어 대량의 데이터를 신속·정확하게 처리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시사하는 연구"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산업자원부 지원 하에 한양대학교 노영균 교수팀과 공동으로 진행됐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1/21 09:57
  • 방광에 소변 얼마나 찼는지 알려주는 기기 나온다

    방광에 소변 얼마나 찼는지 알려주는 기기 나온다

    건국대병원비뇨의학과 김아람 교수와 단국대학교 김세환 교수 공동연구팀이 하복부에 붙이면 방광 내 소변량을 측정해 알려주는 패치를 개발해 특허를 출원했다.이패치는 광학적 진단기술인 NIRS(Near Infrared Spectroscopy)를 이용했다. 인체에 해가 없는 근적외선 대역 광원(600~1000nm)을 이용해 방광에 소변이 찼을 때의 광흡수도, 광산란도 등 광학적 특성을 분석해 소변량을 알려준다.김아람 교수는 “신경인성방광 환자는 요의를 잘 느끼지 못해 합병증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며 “이기술이 신경인성 방광 환의 요로 감염을 예방하고 신장 기능 보존에 획기적인 전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알츠하이머, 파킨스병, 척추 손상환자가 호소하는 신경인성 방광을 전문적으로 치료하고 있다”며 “이 과정에서 집이나 요양병원에서도 간편하게 방광 내 소변량을 측정해 알려주는 기구의 필요성에 절감해 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김세환 교수는 한국베크만광의료기기연구센터(BLI-Korea) 레이저 분야 전문가로 Internetof Biophotonic Things(IoBT) 기술을 통해 패치를 제작했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1/21 09:56
  • 프라이팬 들다 팔꿈치 아프면?… '테니스 엘보' 의심

    프라이팬 들다 팔꿈치 아프면?… '테니스 엘보' 의심

    지난 14일 막을 내린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1’에 미래 가정용 서비스 로봇 기술의 봇물이 터졌다. 5000여 종의 요리가 가능한 로봇과 설거지, 빨래를 돕는 인공지능 로봇 등이 선을 보였다. 전 세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집안일과 관련된 기술이 화두로 떠올랐기 때문이다.이제는 익숙해진 재택근무, 온라인 수업 등 ‘언택트’ 생활로 온 가족이 집에 머무는 시간은 많아질 것으로 관측된다. 실제로 여성가족부가 지난 7월 고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국민 1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와 가족생활 실태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75.1%가 가족과 집에 함께 있는 시간이 늘었다고 답했다.이에 따라 가정의 살림살이를 책임지는 시니어 주부의 한숨도 덩달아 커졌다. 요리, 설거지, 청소, 빨래 등 집안일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가사노동이 늘면서 자연스레 시니어 주부들의 팔꿈치 건강도 위협받고 있다. 온종일 프라이팬 들기, 행주 짜기, 걸레질하기 등 팔을 많이 사용하다 보면 한 번쯤 팔과 팔꿈치가 뻐근하거나 아팠던 경험이 있을 것이다.이는 팔꿈치 통증을 유발하는 ‘테니스 엘보’의 전조일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외측 상과염’이라 불리는 테니스 엘보는 팔 관절과 손목에 무리한 힘이 가해지면서 팔꿈치 관절 주변 힘줄에 미세한 파열과 염증이 일어나 통증이 생기는 질환이다.테니스 선수에게 자주 발생해 붙여진 테니스 엘보 질환은 역설적이게도 시니어 여성들에게 더 많이 나타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19년 테니스 엘보 환자 가운데 40~50대(44만4525명)가 전체 환자의 67%를 차지했으며, 특히 이 중에서도 여성(23만3452명)의 비중이 높았다. 시니어 여성 주부들의 경우 집안일을 할 때 팔꿈치에 통증이 느껴진다면 테니스 엘보를 의심하고 치료에 나서는 것이 좋다.문제는 이 질환을 가벼운 근육통으로 생각하고 임시방편으로 붙이는 파스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테니스 엘보의 경우 간단한 자가 진단을 통해 질환 여부를 확인해 볼 수 있다. 팔꿈치 바깥 뼈 부위를 눌러보거나 팔을 책상 위에 올려놓고 손을 뒤로 젖힐 때 팔꿈치 부위의 통증이 느껴진다면 테니스 엘보를 의심해야 한다. 테니스 엘보를 방치하게 되면 퇴행성 관절염으로 악화될 수 있으므로 의심되는 증상이 이어진다면 전문가를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한방에서는 통증 완화에 좋은 침, 약침, 한약, 추나요법 등 한방통합치료를 통해 테니스 엘보를 치료한다. 먼저 침 치료를 통해 팔꿈치 관절의 염증을 제거하고 인대를 강화시킨다. 아울러 한약재에서 유효한 성분을 추출하여 정제한 약침을 통증 부위에 직접 주입해 항염 작용에 효과를 높인다. 또한 한약으로 어혈을 제거하고 부종을 가라앉혀 인대와 연골 등 관절을 강하게 한다. 통증이 지속되면 통증감소에 좋은 한약재로 만든 한약찜으로 빠른 회복을 돕는다. 증상에 따라 추나요법을 통해 손상된 팔꿈치 관절을 바로 잡기도 한다.무엇보다 질환을 빠르게 회복하기 위해서는 적당한 휴식이 반드시 필요하다. 팔의 사용은 가능한 줄이고 팔꿈치에 과도한 충격을 피해야 한다. 초기에는 냉찜질을 통해 붓기를 완화하는 게 도움이 된다. 이어 손바닥 안쪽으로 당기기, 주먹 쥐고 밑으로 구부리기 같은 스트레칭을 통해 긴장된 근육을 풀어주면 좋다.통계청이 지난해 발표한 생활시간조사에 따르면 여성의 가사노동시간은 평일 기준 3시간 10분으로 남성의 4배라고 한다. 여전히 집안일 대부분은 손에 물 마를 날이 없는 여성들의 몫이다. 테니스를 해본 적도 없는 시니어 주부에게도 발생하는 테니스 엘보를 막기 위해 가족 모두가 요리와 설거지를 도와주는 것부터 시작하자. 누군가의 ‘아내’이자 ‘엄마’의 팔꿈치는 휴식이 필요하다.
    전문칼럼윤대연​ 대구자생한방병원 원장2021/01/21 09:55
  • 혈관 망가뜨리는 중금속, '이 비타민' 먹으면 해결

    혈관 망가뜨리는 중금속, '이 비타민' 먹으면 해결

    비타민C를 매일 권장량(100㎎) 이상 섭취하면 권장량보다 적게 먹는 사람보다 혈중 납 농도가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 국내 성인의 절반가량이 비타민C를 하루 권장량 미만 섭취했다.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한림대 동탄성심병원 가정의학과 김미영 교수팀이 2016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만 19세 이상 성인 1415명(임산부·수유부 제외)를 대상으로 비타민C가 혈중 납 농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연령과 비만의 척도인 체질량 지수(BMI)가 높을수록 혈중 납 농도도 높았다. 혈중 납 농도는 여성보다 남성. 비흡연자보다 흡연자, 비 고위험 음주자보다 고위험 음주자, 무직보다 비육체 노동자, 비육체 노동자보다 육체 노동자가 상대적으로 더 높은 혈중 납 농도를 기록했다. 하루 비타민C 섭취량이 권장량(100㎎) 미만인 사람의 평균 혈중 납 농도는 1.9㎍/㎗로, 비타민C를 권장량 이상 섭취하는 사람(1.8㎍/㎗)보다 높았다. 하루 비타민C 섭취량이 권장량보다 적은 사람의 비율은 국내 성인의 거의 50%(47.8%)에 달했다. 납은 건강에 다양한 피해를 줄 수 있는 중금속이다. 신경독성·발암성·신장질환·심혈관 질환·호흡기 질환·조혈계 질환·근골격계 질환·소화기 질환·생식계 질환·면역계 질환·내분비계 질환 등의 발생 위험을 높이는 등 유해성이 광범위하다. 일부 소규모 연구에선 비타민C의 섭취가 납의 독성 영향을 줄이고, 혈중 납 수치를 떨어뜨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타민C가 혈중 납 농도를 낮추는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비타민C가 납의 장관 흡수율을 낮추고 소변을 통한 납 배설을 촉진한다는 가설이 제기돼 있다. 동물실험에선 납과 비타민C를 함께 주입한 쥐에서 대소변을 통한 납 배설이 증가했다. 김 교수팀은 논문에서 “환경미화원·배터리 공장·염료공장 노동자 등 직업상 납에 노출될 위험이 크거나, 공업지대에 거주하거나 흡연하거나 특히 초미세먼지 노출량이 많은 시기엔 비타민C 섭취가 부족하지 않도록 권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 결과는 대한가정의학회지 최근호에 소개됐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1/21 09:50
  • 스카이랩스 ‘카트원’, 영국 옥스퍼드 대학병원 임상 연구에 쓰인다

    스카이랩스 ‘카트원’, 영국 옥스퍼드 대학병원 임상 연구에 쓰인다

    글로벌 헬스케어 스타트업 스카이랩스가 반지형 심장 모니터링 의료기기 ‘카트원(CART-I)’을 영국 옥스퍼드 대학병원에 임상연구 목적으로 제공했다고 밝혔다.이번 임상 연구를 주도하는 영국 옥스퍼드 대학병원 심장병·부정맥 전문의 티모시 벳츠 교수는 영국 내 심장 분야의 저명한 의사다. 옥스퍼드 대학병원의 심장 리듬 관리 임상 및 연구 책임자이며 옥스퍼드 대학교의 순환기내과 교수, 옥스퍼드 바이오메디컬 연구 센터의 회원이다. 또한, 유럽부정맥학회(EHRA)의 영국 대표를 역임하고 있다. 심방세동 환자들은 뇌졸중 예방을 위해 증상에 따라 항응고제를 적절히 복용해야 하는데, 일상에선 증상을 알아내기가 쉽지 않다. 이에 벳츠 교수는 환자들이 일상생활에서 심방세동 증상을 감지하고, 상황에 따른 항응고제 복용 안내의 효용성 확인을 위해 스카이랩스의 카트원을 비롯해 세계적인 의료기기 기업 메드트로닉의 ‘리빌 링크 II’와 애플의 ‘애플워치’를 활용한 임상을 진행한다. 연구는 50명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모든 환자에게 침습형 모니터링 기기인 리빌 링크 II를 삽입한 후 카트원 또는 애플워치를 제공해 심장리듬 모니터링과 이상 발생 시 위험을 제대로 알리는지 등에 대해 비교, 연구할 계획이다. 카트원은 세계 최초의 반지형 심장 모니터링 의료기기로, 반지 내 광혈류측정(PPG) 센서가 손가락 안의 혈관의 혈류 흐름을 관측해 심방세동의 불규칙 맥파를 별도의 행위 없이 지속적으로 측정한다. 또한, 반지를 착용하지 않은 손을 이용한 심전도(ECG) 측정도 가능하다. 리빌 링크 II는 친습형 심장 모니터링 기기로, 환자 가슴 쪽 피부 밑에 삽입해 심장 리듬 정보를 읽는다. 또한 애플워치는 스마트워치로 심전도(ECG) 기능이 탑재돼 있고, 시계에 장착된 광혈류측정(PPG) 센서로 맥박을 측정, 분석해 심방세동을 감지할 수 있다.티모시 벳츠 교수는 “카트원을 활용해 환자의 심방세동을 모니터링하고, 이 정보를 바탕으로 적절한 치료를 안내하는 연구를 하게 되어 기쁘다”며 “카트원은 혁신적인 설계와 다양한 기능으로 환자와 의료진의 활용도가 높을 것이다”고 말했다.스카이랩스 이병환 대표는 “이번 연구로 영국 등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 진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카트원이 침습형 심장 모니터링 기기와 상호보완재로 일상생활에서 심장 모니터링을 하고, 유의미한 데이터를 환자와 의사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료장비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1/21 09:49
  • 대웅제약, 위식도역류질환 주사제 기술 고도화 성과

    대웅제약, 위식도역류질환 주사제 기술 고도화 성과

    대웅제약은 21일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프라잔 주사제의 ‘의약품 설계기반 품질고도화(QbD, Quality by Design) 컨설팅 프로젝트’ 성과를 발표했다.이번 프로젝트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는 ‘맞춤형 QbD 전문 컨설팅사업’의 일환으로, 대웅제약은 지난해 8월부터 약 3개월간 아주대학교 박영준 교수와 대구가톨릭대학교 김주은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의 QbD 컨설팅을 받아 ▲제제설계 ▲제조공정 개발 ▲공정분석기술 ▲생산규모 확대 등 기술지원을 받았다.대웅제약은 컨설팅을 통해 펙수프라잔 주사제 동결건조공정시간을 절반으로 줄이고 생산비용을 35% 절감했다. 반면 생산가능용량은 1.5배 증가했으며, 고품질 제품을 안정적으로 생산함으로써 전체 개발기간을 단축시키고 세계적 수준의 품질 경쟁력 또한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대웅제약 김관영 신제품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원 사업이 계속된다면 국내 제약사들이 세계적 기준에 맞춰 R&D를 진행하고 해외로 진출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대웅제약이 자체개발한 펙수프라잔은 위벽에서 위산을 분비하는 양성자펌프를 가역적으로 차단하는 기전의 ‘P-CAB(Potassium-Competitive Acid Blocker)’ 제제다. 위식도역류질환에 쓰이던 PPI계열 기존 치료제보다 신속한 증상개선 효과를 임상시험을 통해 입증했다. 현재 주사제형 펙수프라잔은 경구투여가 어렵거나 신속하게 산 분비 억제가 필요한 환자를 위해 개발 중이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1/21 09:48
  • 코로나 신규 확진 401명… 이틀 연속 400명대 초반

    코로나 신규 확진 401명… 이틀 연속 400명대 초반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401명 늘었다. 이틀 연속 신규 확진 400명대를 초반을 유지한 것이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1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7만3918명이며, 이 중 6만846명(82.32%)이 격리해제됐다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317명이며, 사망자는 1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316명(치명률 1.78%)이다. 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380명이다. 지역별로 경기 133명, 서울 122명, 인천 22명, 부산 19명, 경남 15명, 전남 14명, 충남 10명, 경북 8명, 대구, 충북 각 7명, 광주, 제주 각 5명, 전북 4명, 울산 2명, 세종 1명이다.해외 유입 확진은 21명이다. 6명은 검역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15명은 경기 5명, 서울 3명, 강원 2명, 인천, 광주, 울산, 전북, 경남 각 1명 으로 확인됐다.유입 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아메리카 8명, 유럽 7명, 중국 외 아시아, 아프리카 각 3명 순으로 많았다. ​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1/21 09:40
  • 씨젠 "코로나19·독감 동시 진단키트로 중남미 시장 공략"

    씨젠 "코로나19·독감 동시 진단키트로 중남미 시장 공략"

    씨젠이 코로나19·독감 동시 진단키트를 앞세워 중남미 시장 공략에 나섰다.21일 씨젠에 따르면 최근 브라질 국가위생감시국(ANVISA)은 코로나19와 독감 등 바이러스 5종을 동시 진단할 수 있는 ‘Allplex™ SARS-CoV-2/FluA/FluB/RSV Assay’의 제품등록을 승인했다. 이 제품은 1회 검사로 ▲코로나19 바이러스 ▲인플루엔자 A·B형 독감 ▲호흡기세포융합 바이러스(RSV) A/B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브라질은 이달 둘째 주 기준 코로나19 누적 사망자 20만3580명을 기록하는 등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은 사망자가 발생한 국가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심화될수록 신속 정확한 코로나19 진단 필요성 또한 커지고 있다.씨젠은 지난해에도 중남미 주요 시장인 브라질에서 범미보건기구(PAHO)를 통해 코로나19 진단키트 1000만 테스트를 수출한 바 있다. 이번 동시검사제품 브라질 인증을 통해 시장 점유율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씨젠 관계자는 “WHO 발표 자료에 따르면 브라질을 포함한 중남미 지역은 매년 2분기부터 감기나 독감 환자가 반복적으로 급증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이번 승인이 브라질 내에서 코로나19와 독감의 동시 발생인 트윈데믹 상황을 효과적으로 대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씨젠은 브라질 외에 여러 중남미 국가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최근에는 페루국립보건원(NIH)이 진행하는 ‘페루 NIH Screening 프로젝트’ 입찰에서 최종 낙찰을 받기도 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페루 NIH가 주도하는 대규모 역학조사로, 페루 내 24개 지역의 코로나19와 독감 동시감염 발생률을 조사하는 프로젝트다.씨젠의 지난해 중남미 지역 매출은 약 1600억원으로, 2019년(약 40억) 대비 40배가량 늘었다. 계속해서 괄목할 만한 성과가 나오고 있는 만큼, 이 같은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도록 제품 개발과 신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씨젠 관계자는 “중남미 국가들에도 분자진단을 위한 환경이 점차 갖춰지고 있다”며 “코로나19 동시진단키트를 기반으로 중남미 지역에서의 입지를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1/21 09:26
  • 나이 들수록 성격 변한다고?

    나이 들수록 성격 변한다고?

    흔히 “사람은 쉽게 안 변한다”고 알려졌지만, 실제로는 나이 들수록 더 낙관적으로 변하는 것으로 밝혀졌다.시카고 노스웨스턴대학교 아일린 그레이엄 교수팀은 미국, 네덜란드, 스웨덴, 스코틀랜드, 독일 등에서 6만명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그 결과 대다수가 60세 이후에 덜 신경질적으로 변하며, 노년이 될수록 긍정적으로 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16개 연구에서 정보를 취합해 성격 변화와 나이, 성별 사이 연관성을 조사했고, 연구 전반에 걸쳐 나이 들수록 유해진다는 일정한 유형을 발견했다.실험 참가자들은 심리학에서 증명된 ‘빅5 성격검사(Big Five Personality Traits)’ 질문에 최소 3차례에 걸쳐 답했다. 연구팀은 변화를 측정했다. ‘빅5 성격검사’란 외향성, 친화성, 신경성, 성실성, 경험에 대한 개방성 등 5가지 주요한 성격 요소를 측정하는 검사다. 검사에서 외향적인 사람은 사교적이고 재미를 좋아하며, 내향적인 사람은 내성적이고 조용한 것으로 정의했다. 친화력이 있는 사람은 따뜻하고 믿음직스러우며 도움을 주는 것으로 봤고, 친화력이 있지 않은 사람은 의심스럽고 비협조적인 것으로 봤다. 성실한 사람은 신중하고 책임감이 있으며, 성실하지 못한 사람은 체계적이지 못하고 충동적이거나 산만하다고 여겼다. 신경질적인 사람은 불안하고 비관적이거나 큰 변화를 추구하지만, 덜 신경질적인 사람은 차분하고 낙관적이며 안정적인 것으로 여겼다. 개방적인 사람은 상상력이 풍부하고 호기심이 많으며 예술적이고, 개방적이지 않은 사람은 일상적인 것과 예술이나 추상보다는 실용적인 것에 초점을 맞추는 것으로 해석했다.분석 결과 대다수의 사람이 21세에서 60세로 갈수록 외향성과 성실성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가족, 직장 등에서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며 성장하기 때문이라 봤다. 60세를 넘어가면 감소세를 보였다. 개방성은 중년기까지 안정적이었지만, 노년기로 갈수록 감소했다. 신경성은 성인기로 갈수록 감소했지만, 노년기에 들어서면서 세상을 떠나는 주변 사람이 증가하며 신경질적 이어지는 추세를 보였다.연구팀은 “이 연구는 일반적 경향성이지 모두에게 해당하는 내용은 아니다”라며 “같은 나이에서도 더 개방적이거나 신경질적인 사람이 있을 수 있고, 어떤 사건이나 질병이 성격을 바꿀 수 있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유럽 성격 심리학 협회보(European Journal of Personality)에 게재됐다.
    정신과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1/21 08:30
  • 우리는 '쌍화차', 유럽은 '뱅쇼'… 감기에 효과 있을까?

    우리는 '쌍화차', 유럽은 '뱅쇼'… 감기에 효과 있을까?

    감기에 걸리면 쌍화차를 찾는 사람이 많다. 작약, 황기, 전궁, 당귀 등 여러 한약재를 넣어 우려낸 쌍화차는 몸을 따뜻하게 해 감기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졌다. 쌍화차 성분으로 출시된 '쌍화탕'도 감기에 걸리면 많이들 찾는 의약품이다. 이와 비슷하게 유럽에서는 감기 완화나 예방을 위해 와인을 따뜻하게 끓인 뱅쇼를 먹는다. 쌍화차와 뱅쇼, 정말로 감기에 효과가 있는 걸까?◇쌍화차, 따뜻한 기운 복돋아 피로 해소에 도움
    내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1/21 08:00
  • 의지와 상관없이 ‘깔깔’ 웃는 것도 病?

    의지와 상관없이 ‘깔깔’ 웃는 것도 病?

    본인이 의도하지 않아도 웃음이 반복적으로 나온다면 ‘병적 웃음’을 의심해봐야 한다. 사람을 웃게 하는 신경회로는 대뇌 전두엽과 측두엽을 거쳐 뇌간의 간뇌, 중뇌를 지나 얼굴 근육을 움직인다. 이때 신경회로에 문제가 발생하면 병적 웃음이 나타날 수 있다. 병적 웃음은 다발성 경화증이나 알츠하이머병(치매), 뇌졸중 등 다양한 신경계 질환과 함께 발생한다. 특히 뇌졸중은 원인 질환 중 약 11~34%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뇌졸중 발병 후 1년 내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 대한신경과학회지에는 병적 웃음 관련 증례가 실려 있다. 증례에 따르면 남성 A(67)씨는 3년 전부터 상황에 맞지 않게 웃음이 났으며, 증상 발현 1년 ​후에는 양발을 끌며 걷는 등 보행장애가 점차 진행됐다. 병원 검사를 받은 A씨는 해마와 전두측두엽 등이 위축되는 등 뇌 이상이 발견됐다. 치매가 동반된 진행핵상마비가 원인이었다.병적 웃음 치료에는 뇌의 세로토닌 호르몬 양을 늘리는 SSRI(세로토닌재흡수억제제)나 삼환계 항우울제 등의 약물이 사용된다. 보통 효과가 빨리 나타나 복용 첫 주 만에 완전히 치료되는 경우가 많으며, 길게는 4~5주 내에 효과를 보인다. 한방에서는 침 치료, 또는 전기자장을 이용해 대퇴신경을 자극하는 박동성 전기자장 치료가 시행되기도 한다.한편, 병적 웃음이 아닌 ‘병적 울음’으로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평소 자신의 의도와 상관없이 웃음이나 울음이 나는 일이 지속된다면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게 좋다.
    정신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1/21 07:30
  • 췌장 망가져 생기는 당뇨병… '인공 췌장'으로 해결될까

    췌장 망가져 생기는 당뇨병… '인공 췌장'으로 해결될까

    당뇨병은 췌장이 망가져서 생기는 병이다. 췌장의 베타세포에서 혈당을 낮추는 인슐린 호르몬 분비가 안되거나, 인슐린 호르몬이 제 기능을 못 하면서 발생한다. 치료를 위해서는 정상 췌장을 이식하는 방법이 있겠지만, 췌장 이식술은 뇌사자의 췌장을 받기가 어렵고 수술도 커서 어려움이 크다. 최근 기술이 발전하면서 췌장의 역할을 대신해주는 '인공 췌장'의 개념이 등장하고 있다. ◇인공 췌장이란인공 췌장은 실시간 혈당을 측정하는 ‘연속혈당측정기’, 인슐린 주입하는 ‘인슐린 펌프’, 이를 통제하는 컴퓨터 알고리즘으로 구성된 의료기기를 말한다. 뱃속에 바늘을 꼽아 24시간 자동적으로 혈당을 측정하고, 필요한 양의 인슐린을 주입해주는 기기로 '연속혈당측정기 연동 인슐린펌프'라고 이해하면 된다.강북삼성병원 내분비내과 박철영 교수는 "혈당을 감지하는 연속혈당측정 기술이 급격히 발전하면서 인공 췌장 개발이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지금은 환자가 수동으로 인슐린 펌프를 통해 인슐린을 주입하지만, 앞으로는 환자의 혈당 상태에 따라 자동으로 인슐린 증감이 되고, 인슐린 뿐만 아니라 혈당을 높이는 글루카곤 호르몬까지 투여하는 등 진정한 의미의 인공 췌장이 등장할 것이라고 박 교수는 설명했다. 이를 위해서는 아직 넘어야 될 산이 있다. 환자가 먹는 수 많은 음식, 스트레스 등 개별 상황에 따라 들쭉날쭉한 혈당을 일정하게 유지시키는 것. 이 수많은 변수에 따른 환자의 혈당 정보를 조합해 알고리즘을 만들고 이를 기반으로 정교하게 인슐린을 투여해야 한다. 박철영 교수는 "현재 유수한 대학에서 실제 췌장과 같은 정도의 혈당 조절이 가능하도록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있으며 1~2년 내에 성과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기기도 크기가 작아지고 사용이 편리한 방법으로 발전하고 있다. 현재는 배 양쪽에 인슐린 펌프와 연속혈당측정기를 붙여서 같이 사용하고 있지만, 연속혈당측정기와 인슐린 펌프가 하나로 합쳐진 모델이 개발 중이며, 최근 패치형으로 붙이는 인슐린 펌프도 국내에서 개발됐다.◇혈당 조절 잘 되고 저혈당 위험 적어인공 췌장의 장점은 크게 두가지다. 첫째 혈당조절이 잘 된다. 혈당은 24시간 변화가 있지만, 당뇨약 경구혈당강하제는 하루 한번 복용한다. 인슐린 주사는 하루 1~4회 투여한다. 정밀하게 혈당 조절을 못하고 저혈당 위험도 있다. 그러나 연속혈당측정을 통한 인슐린 투여는 혈당의 변화에 훨씬 민감하게 잘 대처할 수 있다.둘째 저혈당 발생을 줄일 수 있다. 1형 당뇨병 환자는 저혈당 위험이 특히 큰데, 현재 사용 중인 '연속혈당측정기 연동 인슐린펌프'는 혈당 하한 값을 설정하고, 이 값에 도달하기 전에 인슐린 주입이 정지되는 기능이 있다. 앞으로 출시될 제품은 기본 혈당 값을 세팅해놓고, 혈당이 많이 높으면 인슐린을 많이 넣어주고, 혈당이 조금만 높으면 인슐린을 적게 주입하는 인공지능 시스템이 탑재돼 있다. 연속혈당측정기와 인슐린펌프는 2020년 1월 1일부터  건강보험이 적용되고 있다. 연속혈당측정기는 본인 부담금 30%, 인슐린 펌프는 170만원 기준 가격으로 본인 부담금 30%이다. 인슐린을 분비하지 못하는 1형 당뇨병 환자가 대상이다. 향후 혈당 조절이 되지 않는 제2형 당뇨병 환자에게도 확대될 여지가 있다.◇DIY 인공췌장, 해킹 문제 거론최근에는 환자가 직접 인공 췌장을 개조해 만드는 사례도 있다. 새로운 기술이 도입된 인공 췌장이 임상시험을 거쳐 승인 받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고 비용이 높기 때문인데, 당뇨병 환우회 등을 통해 개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알고리즘을 만들어 다른 환자에게 공유하고 있다. 일종의 ‘DIY 인공췌장’인 셈이다. 이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있다. 검증되지 않은 인공췌장 사용은 위험하다는 것이다. 아직 미국 식품의약국에서 승인을 받은 DIY 인공 췌장 프로그램은 없는 상태다. 박철영 교수는 "또한 인공 췌장은 해킹에 의해 인슐린 펌프와 연결된 기기 설정이 변경되거나 방해되는 잠재적 위험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1/21 07:15
  • 겨울철 면역력 높이는 약초 차(茶) 2가지

    겨울철 면역력 높이는 약초 차(茶) 2가지

    겨울철 한기로부터 체온을 유지하고 면역력을 높이는 데는 따뜻한 약초차가 효과적이다. 면역력 증진을 비롯한 다양한 건강 효능을 가진 '지황차' '감초차'를 건강하고 맛있게 즐기는 법을 알아본다.지황차한의학에서 지황은 피를 보충하는 보혈제다. 허약한 체질을 개선하고 기운을 나게 해 신진대사를 원활히 하는 약재다. 지황차는 숙지황으로 만든 '숙지황차'와 생지황으로 만든 '생지황차'로 나뉜다. 숙지황은 지황 뿌리를 술에 쪄서 말린 것이다. 숙지황차를 만들 때는 물 1L에 시중에서 판매되는 숙지황 30g을 넣고 센 불에서 30분 끓인 뒤 중불에서 다시 2시간을 끓이면 된다. 이때 기호에 따라 꿀이나 설탕을 넣으면 마시기가 더 부드럽다. 생지황으로 차를 만들 때는 지황 특유의 냄새를 없애기 위해 소주에 24시간 담갔다 꺼내 5시간 동안 찐다. 이후 잘 건조시켜 180도에서 20분 간 타지 않을 정도로 볶아주면 된다. 숙지황차와 달리 생지황차는 이뇨작용과 혈당을 낮추는 카타폴 성분이 손실 없이 그대로 남으며 맛과 향이 더 구수하다. 감초차감초차는 은은한 단맛이 느껴지기 때문에 한방차가 낯선 사람도 무난히 마실 수 있다. 감초는 해독 작용을 하며 기침과 담을 삭이는 데 좋다. 또한 신경을 안정시키며 위 건강에도 효과가 있어 소화가 잘 안 되는 겨울철에 섭취하면 효과적이다. 감초차를 만들 때는 물 500mL에 감초 10g(자른 한약재 5~6조각)을 넣고 중불에서 은근히 끓여 마시면 된다. 이때 기호에 따라 허브나 유자 등을 함께 넣어 끓이면 훨씬 향긋한 맛을 느낄 수 있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1/21 07:00
  • 겨울철 반복되는 입술 각질, 해결방법은?

    겨울철 반복되는 입술 각질, 해결방법은?

    마스크를 매일 쓰고 있어도 춥고 건조한 겨울에는 입술에 각질이 쉽게 발생한다. 신경쓰일 수 밖에 없는 입술각질은 어떻게 관리할 수 있을까.◇각질, 뜯어내면 '위험'입술 각질도 다른 피부와 마찬가지로 억지로 각질을 뜯어내서는 안된다. 자연스럽게 각질이 떨어져나가도록 하는 게 가장 좋다. 각질을 손으로 뜯으면, 세균 등에 의해 2차 감염이 일어날 수 있다.입술 피부는 죽은 세포가 떨어져 나가고 새 세포가 올라오는 과정이 다른 부위 피부보다 빠르다. 그럼에도 빠르게 각질을 제거하고 싶다면 샤워나 세안 후 입술 각질이 불어 있는 상태에서 면봉을 이용해 입술 주름을 따라 문질러주면 된다. 충분한 양의 립밤을 입술에 바른 다음 랩을 씌우고 일정 시간 후 면봉으로 입술을 닦아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바셀린·라놀린 등 입술보호제 성분 듬뿍 발라야입술 각질이 심하게 생긴다면 입술 보호제를 바르는 것이 좋다. 이 때 입술보호제의 성분은 바셀린이나 라놀린 같은 보습 성분이 100%인 것이 좋다. 향이나 맛을 내는 입술 보호제는 보습 성분 외에 다른 첨가 성분이 들어 있어 가려움을 유발하거나 입술을 붓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보습성분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진 꿀도 간혹 입술에 자극을 줘 건조 증상을 악화할 수 있어 민감한 피부라면 주의할 필요가 있다. 입술 보호제 혹은 보습 크림을 2주 정도 사용해도 증상이 개선되지 않고 악화된다면 염증이 생겼을 가능성이 높기에 전문의를 찾아갈 볼 필요가 있다. 입술에서 진물이나 피가 나는 것도 염증 증상이다. 입술이 건조하다고 입술에 침을 바르는 행위도 주의해야 한다. 입술에 남아 있는 수분마저 날아가게 해 건조증을 악화하기 때문이다. 침 속 세균이 갈라진 틈새로 침투하면서 염증을 유발할 위험도 있다.
    기타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1/21 06:30
  • [소소한 건강상식] 많이 자서 머리 아플땐 커피 한잔 마셔보세요

    [소소한 건강상식] 많이 자서 머리 아플땐 커피 한잔 마셔보세요

    잠을 너무 많이 잤을 때, 두통이 생기는 경우가 있다. 왜 그럴까?과도한 수면 후 발생하는 두통은 대부분 편두통이다.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이미지 교수는 "유전적으로 편두통 소인이 있는 사람들은 몸의 항상성이 깨졌을 때 두통을 잘 겪는다"며 "규칙적인 수면 패턴에서 벗어나 갑자기 많은 잠을 자면 뇌가 우리 몸의 항상성이 깨진 것으로 인식한다"고 말했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1/21 06:03
  • 설사 잘 하는 젊은층, 크론병 '남의 일' 아닙니다

    설사 잘 하는 젊은층, 크론병 '남의 일' 아닙니다

    A씨(26)는 몇 달간 잦은 복통과 설사로 고생하고 있다. 자다가도 배가 아파 깨는 일이 있고 과식하면 통증이 심해져 약국에서 약도 여러 차례 복용해 보았지만 식사를 건너뛸 때만 잠시 나아질 뿐 증상이 계속됐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인지 걱정하던 A씨는 도저히 참다못해 방문한 병원에서 ‘크론병’이라는 의외의 진단을 받았다.크론병은 입에서 항문까지 소화기관 전체에 발생할 수 있는 만성 염증성 장 질환이다. 궤양성 대장염과 다르게 식도, 위, 십이지장, 소장 등 모든 소화기관 및, 여러 층으로 이루어진 소화기관의 모든 층에 염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주로 소장이 대장과 연결되는 부위인 말단 회장 부위에 발병하는 경우가 흔하다. 인체를 지키는 면역계가 도리어 우리 몸을 공격하는 자가면역 질환이며, 청소년을 포함해 30대 이전의 젊은 나이에 발병하는 경우가 많다. 다른 소화기 질병에 비해 생소한 질환이지만 가수 윤종신이 과거 크론병으로 수술했다고 밝혀 이목을 끌기도 했다.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에 공개된 통계에 따르면 크론병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가 2015년 1만7651명에서 2019년 2만4133명으로 36.7% 증가했다. 2019년 기준 성별로는 남성 환자가 1만6053명(66.5%), 여성이 8080명(33.5%)으로 남성 환자가 더 많았다. 연령으로는 ▲20대가 8104명(33.5%)으로 비중이 가장 컸으며 ▲30대(5993명, 24.8%) ▲40대(3812명, 15.7%)가 그 뒤를 이었다.크론병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소화기관에 존재하는 미생물의 불균형, 소화관 내 정상적으로 존재하는 세균 및 장 점막에 대한 과잉 면역 반응에 의해 촉발되는 급성, 만성 염증이 주원인으로 여겨지고 있다. 또한 한 가족 내에 크론병 환자가 여러 명 발생하는 경우가 있어 환경적, 유전적 요인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흡연 역시 재발률, 수술률을 높이고 나쁜 경과를 예측하는 위험인자로 언급된다.크론병 증상은 복통(93~95%), 설사(73~78%), 체중감소(79~84%)이며 수주 이상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주 증상 외에도 발열, 전신 쇠약감, 식욕 부진, 구역, 구토, 혈변 등이 동반되기도 한다. 장염이나, 과민성 대장 증후군 등 다른 질환으로 오인하기 쉽지만 증상이 3주 이상 지속된다는 점, 환자 다수에게서 항문 농양, 치루 같은 항문 질환이 나타난다는 점이 타 소화기 질환과 변별점을 지닌다. 청소년기에 발병하면 성장 장애의 원인이 되기도 하며, 다른 증상 없이 재발성 및 난치성 항문 주위 농양과 치루로만 발현하는 경우도 있어 성장 장애, 난치성 항문주위 질환을 가졌다면 추가 검사를 고려해야 한다.크론병을 방치할 경우 장의 만성 염증으로 인한 출혈, 장 유착으로 인한 반복적인 복통 및 장 폐쇄, 전층 염증으로 인한 천공, 농양, 장루 등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일단 발생한 이후에는 호전이 쉽지 않아 삶의 질에 큰 지장을 초래할 수 있다. 따라서 앞서 언급한 증상이 있는 경우 병원에 방문해 정확한 진단을 받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크론병은 재발과 호전을 반복하면서 종국에는 악화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치료 목표는 증상을 완화하고 염증 반응으로 인한 장 손상을 억제함으로써 재발과 합병증을 포함한 질환의 진행을 막는 것이다. 우선 증상과 환자의 중증도에 따라 항염증제, 스테로이드제제, 항생제 등을 처방하는 약물치료를 진행하며 약물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경우나 합병증이 발생한 경우에는 면역조절제, 생물학적제제, 내시경적 치료 혹은 수술적 치료를 고려한다.세란병원 내과 김영우 과장은 “크론병은 과거에는 우리나라에서 매우 드문 질환이었으나 최근 젊은 층 사이에서 발병률이 가파르게 증가하는 추세”라며 “크론병은 악화와 재발을 반복하며 현재까지는 완치되지 않는 만성 염증성 장 질환인 만큼 조기 진단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나 장염과 오인하기 쉬우므로 크론병이 호발하는 20대, 30대 젊은 층에서 복통과 설사, 체중감소가 있거나 성장기 청소년에서 성장 장애가 보이는 경우 소화기내과 전문의를 찾아 소화기관의 상태를 확인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내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1/21 06:00
  • 사망 원인 6위 당뇨병… 1000만 명이 위험하다

    사망 원인 6위 당뇨병… 1000만 명이 위험하다

    당뇨 인구 1000만 시대. 당뇨병은 국내 사망 원인 중 6위다(통계청). 당뇨병이 무서운 것은 그 자체보다도 당뇨병으로 인한 합병증이 위험하기 때문이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내분비내과 모은영 교수는 “족부괴사, 망막병증, 당뇨병성 신증, 뇌혈관질환, 관상동맥질환 등 당뇨 합병증은 전신에 나타날 수 있고 한 번 발생하면 돌이키기 힘들고 심지어 죽음까지 이를 수 있다”고 말했다.◇인슐린 호르몬 문제로 발생당뇨병은 인슐린(insulin)의 분비량이 줄거나 인슐린이 정상적인 기능을 못해 혈액 속의 포도당이 비정상적으로 높아지는 질환이다. 소변에 당이 섞여 나온다는 의미에서 당뇨병으로 불린다.포도당은 우리 몸이 활동할 수 있게 하는 에너지원을 만들고, 인슐린은 이 과정을 돕는 호르몬이다. 만약 인슐린이 부족하거나 작용을 잘 못하게 되면 포도당이 소변으로 배설되고, 이 때문에 많은 양의 소변을 보게 된다. 이로 인해 몸 안에 수분이 모자라 갈증이 심해지고 우리가 섭취한 음식물이 에너지로 이용되기 어려워 피로감을 쉽게 느끼고 공복감을 자주 느끼게 된다. 하지만 아무리 먹어도 몸 안의 세포에서는 포도당을 이용하지 못하기 때문에 체중은 오히려 줄고 점점 쇠약감을 느낀다.◇당뇨병 인구 1000만명 시대… 부모 당뇨병이면 유병률 30%↑ 당뇨병의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전적인 요인과 비만, 연령, 식생활, 운동부족, 호르몬 분비, 스트레스, 약물 복용 등의 환경적인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부모가 모두 당뇨병이면 자녀가 걸릴 확률은 30% 정도, 한 사람만 당뇨병이면 15% 정도다. 65세 이상 인구에서 당뇨병 환자 비율이 2배 정도 높아진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8년 기준 국내 30세 이상 당뇨병 유병률은 13.8%로 약 494만 명이 당뇨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뇨병 전 단계인 공복혈당장애를 포함하면 유병률은 26.9%까지 증가한다. 인구로 환산하면 1000만 명에 가까운 인구가 당뇨병의 위험에 노출된 셈이다.당뇨병은 기본적으로 혈당검사를 통해 진단한다. 8시간 이상 공복혈당 126㎎/㎗ 이상, 75g 경구당부하검사 후 2시간 혈당 200㎎/㎗ 이상, 당화혈색소(HbA1c) 6.5% 이상 또는 당뇨병의 전형적인 증상(다음, 다뇨, 다식, 원인을 알 수 없는 체중 감소)이 있고 마지막 음식 섭취와 무관하게 측정한 혈당이 200㎎/㎗인 경우 진단한다.당뇨는 췌장에 문제가 생겨 인슐린이 분비되지 못하는 ‘제1형 당뇨병’, 인슐린은 분비되지만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인슐린이 제기능을 못하는 ‘제2형 당뇨병’으로 나뉜다.제1형 당뇨병은 췌장에서 인슐린을 만들지 못하기 때문에 인슐린 주사가 반드시 필요하다. 주로 소아 환자가 많다. 제2형 당뇨병은 국내 당뇨병 환자의 약 97%를 차지하는 질환으로 식습관, 운동, 비만 등 생활습관과 관련이 많다. 고열량 음식을 피하고 지방 감소와 근육 강화를 위해 꾸준한 운동을 해야 한다. 혈당이 잘 조절되지 않으면 혈당강하제를 복용하거나 제1형 당뇨병처럼 인슐린 주사제로 치료한다.모은영 교수는 “당뇨는 완치가 어렵고 합병증 발병 위험이 높은 질병이지만 사전에 예방하고 꾸준히 관리하면 발병 시기를 늦출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일반인처럼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다”고 했다.◇예방·치료, 식이요법+운동 중요… 겨울철엔 외부 노출 줄여야당뇨병을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해서는 식이요법은 물론 운동에도 신경 써야 한다. 운동을 하게 되면 말초 조직의 인슐린 사용이 높아져 인슐린 활동을 돕고, 이는 세포가 인슐린에 더욱 잘 반응하도록 해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겨울철에는 새벽보다는 따뜻한 햇살이 비치는 낮에 운동해 갑자기 추운 날씨에 노출되지 않도록 한다. 되도록 실내에서 할 수 있는 체조나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당뇨병의 고위험군에 속하는 사람은 비만이 많다. 체중이 1㎏ 증가하면 당뇨병이 생길 위험이 약 9% 증가한다. 아침 식사를 거르는 것은 당뇨병에 좋지 않다. 정해진 시간에 규칙적으로 식사하고 반찬은 영양 균형이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도록 3~4가지를 곁들여 먹도록 한다.설탕 꿀 같은 단순당의 섭취에 주의하고 식이 섬유소를 적절히 섭취한다. 트랜스지방의 섭취를 최소한으로 하고, 포화 지방산(고기류, 버터, 치즈 등) 대신 불포화 지방산(식물성 기름, 연어 등 생선, 견과류)을 먹도록 한다. 나트륨 섭취는 1일 2g(소금 5g) 이내로 줄인다. 음주는 금하는 것이 좋다. 음주 시에는 저혈당에 주의한다.
    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1/21 05:00
  • 세수·양치… 혼자 사는 노인이 더 위험한 '일상 기능 저하'

    세수·양치… 혼자 사는 노인이 더 위험한 '일상 기능 저하'

    미혼·사별·별거 등 혼자 사는 노인은 배우자와 동거하는 노인보다 옷 갈아입기·화장실 사용하기 등 일상생활 기능이 떨어질 가능성이 두 배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오산한국병원 가정의학과 연구팀이 2014년·2016년에 고령화 연구패널 조사(KLoSA)에 연속 참여한 65세 이상 노인 4256명(남 1738명, 여 2316명)을 대상으로 체중 변화와 기능 저하의 상관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연구팀은 일상생활에서 옷 갈아입기, 세수·양치·머리 감기, 목욕·샤워하기, 식사하기, 방 밖으로 나가기, 화장실 이용하기, 대소변 조절하기 등 7가지 항목에서 한 가지 이상에서 도움(부분적이거나 전적인)이 필요하다고 응답하면 기능 저하가 있는 것으로 판정했다. 노인의 4.8%(202명)에서 연구 시작 2년 뒤 기능 저하가 확인됐다. 노인의 기능 저하율 결혼·학력·직업·거주지·흡연·음주·운동 여부에 따라 상당한 차이를 보였다. 배우자와 동거하는 노인의 기능 저하율(3.7%)은 미혼·사별·별거로 혼자 사는 노인(7.0%)의 절반 수준이었다.직업이 없으면 기능 저하율이 6.2%로, 직업이 있는 노인(0.3%)보다 20배나 높았다. 거주지가 대도시(3.9%)이면 중·소도시나 읍·면 등에 사는 노인(5.3%)보다 기능 저하율이 낮았다. 운동과는 담을 쌓고 지내는 노인은 기능 저하율(6.6%)이 주 1회 이상 운동하는 노인(1.0%)보다 6배 이상 높았다. 흡연하거나 학력이 낮거나 술을 자주 마시는 노인의 기능 저하율도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연구팀은 최근 1년간 체중이 5㎏ 이상 증감한 노인을 대상으로 체중 변화가 기능 저하에 미치는 영향을 살폈다. 체중이 5㎏ 이상 준 노인의 기능 저하 위험은 체중 변화가 거의 없는 노인의 2.3배 수준이었다. 노인의 체중이 5㎏ 이상 늘어난 것과 기능 저하는 별 상관성이 없었다. 체중 감소를 호소하는 노인의 상당수가 총체적 영양실조를 겪고 있다. 이는 악액질·근감소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악액질은 영양불량과 운동 부족으로 인해 근육감소의 속도가 빠르게 일어나는 만성 소모성 복합 증후군이다. 근감소증은 노인의 기능 저하를 유발한다. 노인의 체중이 줄면 체중을 유지하고, 동반 질환·영양결핍·신체활동 등 기능 저하의 위험인자를 확인하고 개선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연구팀은 논문에서 “노인의 기능 저하는 삶의 질을 낮추고 사회·경제적 비용을 높이는 요인”이며 “노인의 체중이 감소하면 원인을 찾아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며, 기능 저하가 일어나지 않도록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 연구 결과는 대한가정의학회지에 게재됐고 20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 최근호에 소개됐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1/20 23:00
  • 갑상선암 구강내시경 수술, 고음 발성 목소리 지켜

    갑상선암 구강내시경 수술, 고음 발성 목소리 지켜

    구강을 통해 흉터 없이 갑상선암을 치료하며 대중적인 수술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갑상선암 구강내시경 수술이 환자들의 목소리 보존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확인됐다.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이비인후과 박준욱 교수팀은 세계에서는 처음으로 기존 수술법과 구강내시경 수술법으로 갑상선암 수술을 받은 환자들의 음성을 비교 분석한 결과 두 수술법 간에 수술 후 음성기능 보존에는 차이가 없다고 밝혔다.박준욱 교수는 자신이 직접 집도한 기존 수술법 수술 환자 38명과 구강내시경 수술 환자 44명을 대상으로 수술 전부터 수술 1달 후까지 설문조사와 음성 검사, 영상 후두 촬영 등을 통해 환자들의 음성 관련 정보를 수집하고 수술 전후의 음성기능 차이를 비교했다. 그 결과, 노래를 부를 때 필요한 고음 발성(high pitch)에서 구강내시경 수술 그룹과 기존 수술 그룹 간에 통계적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인 음성 변화에 있어서도 두 그룹 간에 차이점은 없었다.갑상선암 구강내시경 수술은 피부절개 없이 입안의 점막에 3개의 구멍을 내고 내시경을 삽입해 수술하는 신개념 수술법으로 국내에서는 은평성모병원 박준욱 교수팀이 최초(2016년)로 시행해 기존 수술법에 비해 안전성과 우월성을 입증한 바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 구강내시경 수술 후 목소리의 기능, 특히 고음 발성 변화에 대한 연구가 전무해 목소리 변화에 대한 환자들의 걱정과 우려가 지속되는 실정이었다. 은평성모병원 이비인후과 박준욱 교수는 “이번 연구는 구강내시경 혹은 로봇 수술을 통해 피부 상처 없이 갑상선암 수술을 함과 동시에 환자들의 목소리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입증했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박 교수는 이어 “가수, 방송인, 교사, 상담가 등 전문적인 목소리 사용자(professional voice user)들이 갑상선암 수술 후 음성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수술 전후의 성대 상태 확인 및 수술 중 후두신경 보존, 음성 재활 치료 등을 병행할 수 있는 전문적 의료기관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는 SCI(E)급 국제학술지 임상의학저널 ‘Journal of Clinical Medicine’ 최근호에 게재됐다.
    이비인후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1/20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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