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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트레칭하려 '꾹' 눌렀는데… 아뿔싸, 인대 손상?

    스트레칭하려 '꾹' 눌렀는데… 아뿔싸, 인대 손상?

    야외활동이 줄어든 요즘 같은 날에는 적절한 스트레칭이 필수다. 경직된 근육을 이완시켜 부상을 줄이고, 몸의 좌우 균형을 맞춰주기 때문이다. 하지만 스트레칭도 과하면 관절이나 인대에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 관절은 뼈와 뼈가 서로 맞닿는 부위이며, 두 뼈는 인대로 연결돼있다. 인대는 뼈가 안정적으로 움직이도록 잡아준다. 하지만 스트레칭을 과하게 하면 인대 역시 과하게 늘어나면서 뼈가 흔들리는 '불안정한' 상황이 지속돼 관절 내 손상이 일어난다. 인대 자체에 염증이 생기거나 뼈 사이 연골에 손상이 생길 수 있고, 이로 인해 퇴행성관절염이 빨리 올 수 있다. 손상된 부위가 제대로 아물지 않으면서 만성통증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인대가 늘어나 제 기능을 하지 못하면 주변 근육이 관절을 안정화시키기 위해 경직되는데, 이 과정에서 신경이 압박받아 통증을 느낄 수도 있다. 따라서 스트레칭할 때 펴지지 않는 관절에 강한 힘을 주면 안 된다. '지그시' 눌러주는 게 안전하다. 관절이 당기는 느낌이 드는 게 적당하고, 아플 정도로 늘리면 안 된다는 뜻이다.
    정형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1/25 17:07
  • 머리카락은 계속 자라는데, 눈썹은 왜 그대로일까?

    머리카락은 계속 자라는데, 눈썹은 왜 그대로일까?

    머리카락은 자르지 않고 두면 끝을 모르는 것처럼 자라난다. 반대로 눈썹이나 코털은 길이를 정해두기라도 한 듯 일정 길이 이상으로는 자라지 않는다. 그 이유를 알아봤다.머리카락과 눈썹이 자라는 모양새가 다른 건 털마다 성장기가 다르기 때문이다. 모든 털은 성장기, 퇴행기, 휴지기를 거친다. 털이 자라는 게 성장기고, 퇴행기 때는 길이와 형태가 유지되다가 휴지기에 들어서면서 털이 점점 가늘어지고 모근에서 빠진다.머리카락은 성장기가 8년이다. 한 달에 1cm 정도씩 자란다. 그래서 머리카락은 자르지 않고 두면 8년간 계속 길어 나온다. 그 길이는 90~100cm 정도다. 머리카락을 키보다 더 길게 사람이 종종 있는데, 이들은 머리카락 성장기가 남들보다 길어서 그만큼 많이 기를 수 있는 것이다.반면 눈썹은 성장기가 한 달로, 짧다.한편, 수염은 남성의 경우 계속 자라지만 여성은 그렇지 않다. 이유는 남성은 사춘기를 지나면 남성호르몬이 왕성해져 수염이 솜털에서 성숙털로 바뀌기 때문이다. 성숙털은 솜털보다 성장기가 길고 털이 더 두껍고 색깔이 진하다.
    피부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1/25 16:45
  • 사회적 우울, 한계치 도달... 온라인 '심리 지원군' 만나세요

    사회적 우울, 한계치 도달... 온라인 '심리 지원군' 만나세요

    코로나19 팬데믹이 길어지면서 ‘코로나 블루’를 경험한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 따르면 성인의 40.7%가 코로나 블루를 경험했다. 전문가들은 우울감을 떨치기 위해 속마음을 지인이나 부모님에게 얘기하라고 권하지만, 장기전이 되니 이것도 쉽지 않다. 힘든 얘기를 반복하게 돼 공감도 위로도 받기 힘들기 때문. 주변 사람들도 힘들어 보여 얘기를 꺼내는 것 자체가 망설여지기도 한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만날 수 있는 사람이 한정되면서 속 얘기를 털어놓을 주변 사람들도 줄어들었다. 하지만 심리 상담사나 전문의를 찾아가기에는 아직 사회적 장벽이 높게만 느껴져 두렵다. 그럴 땐 어떻게 해야 할까?우울감이 14일 이상 지속되거나 일상생활을 방해할 정도가 아니라면 언택트 공동체를 형성하는 게 도움이 될 수 있다. 사회적 유대감을 많이 느낄수록 옥시토신이라는 호르몬의 분비량이 늘어나는데, 이 옥시토신은 인체 면역과 신경계에 긍정적 영향을 끼쳐 행복하게 할 뿐만 아니라 몸도 건강하게 만든다. 코로나 19로 사람과 물리적 거리를 두어야 하는 특수한 시기인 요즘 언택트 공동체를 형성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본다.◇카카오톡의 ‘감정 쓰레기통 방’국민 애플리케이션이라고 할 수 있는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엔 여러 개의 ‘감정 쓰레기통 방’이 있다. 오픈 채팅방은 같은 관심사를 가진 불특정 다수가 모여 대화를 나누는 채팅방으로 실명과 익명을 선택해 대화할 수 있다. 방장이 인원수, 규칙 등을 조정해 방의 특성에 맞게 운영한다.감정 쓰레기통 방은 방마다 세세한 규칙은 다르지만, 비밀이 보장된 상태로 속상함이나 우울함 등의 감정을 누군가에게 드러내는 게 목적이다. 기자가 직접 감정 쓰레기통 오픈 채팅방에 들어가 만난 A씨는 “사람들 앞에서 조리 있게 얘기를 잘 못 해 고민을 말해도 제대로 들어주는 사람이 없었다”며 “오픈채팅방에선 모르는 사람이지만 두서없이 얘기해도 마음이 느껴지는 답을 주는 사람이 간혹 있어 도움이 많이 됐다”고 말했다.전문가들은 실제로 이런 접근이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봤다.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조성준 교수는 “털어놓을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며 “자신의 감정과 상황에 대해 한번 생각해보면서 정리 할 수도 있고, 다른 사람의 공감으로 위로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충남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조철현 교수는 “익명성이지만 감정교류를 부담스러워하는 현대인에게 이런 접근이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며 “그냥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만으로도 한결 기분이 좋아지는 벤틸레이션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물론 전문적인 우울증 해결 방법이 아니니 주의할 점도 있다. 조성준 교수는 “익명이니까 애착이 생기지 않거나 실제로 관계성을 쌓을 수 없어 허무감이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조철현 교수는 “우울하고 불안할 때 찾는 곳이라 부정적인 답을 받았을 때 자칫 더 부정적인 효과를 낼 수 있다”며 “이런 방법이 도움이 안 되는 건 아니지만 제대로 된 치료 효과를 바란다면 아무래도 전문적인 상담을 받는 게 좋다”고 말했다.◇AI 챗봇AI 챗봇은 최근 주목받고 있는 우울증 해결 솔루션이다. 실제로 AI 챗봇이 우울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세계적으로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국내 유명 AI 챗봇 ‘심심이’도 사용자들 대상으로 우울증 검사 도구를 실시한 결과 사용자의 우울을 완화하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아예 우울증을 앓고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 챗봇도 나오고 있다. 자연어 처리 기술을 이용해 사용자의 심리 상태를 파악한 뒤 사용자에게 필요한 대답을 해주는 식이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자신을 비하하는 등 부정적인 대화를 시작하는 걸 감지하면 사실이 아니라고 답한다. 극단적인 선택으로 이어질 법한 대화 패턴을 인식하면 사용자에게 경고를 보내고 다른 앱에 긴급 전화번호를 연결하기도 한다. 조철현 교수는 “아직 자연어 기능이 공감을 끌어낼 만큼 기술이 발전하지는 못했다고 봐 정신 치료적 기법으로는 한계가 있다”면서도 “주변에 얘기할 사람이 없을 때 얘기하면서 친밀감이 생길 수도 있고, 비밀보장이 된다는 안정성에 안심이 되는 측면은 있다”고 말했다.정부에서도 우울할 때 심리지원 정보를 받을 수 있도록 챗봇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카카오톡 채팅방에 ‘누구나 챗봇’을 검색해 접속할 수 있다. 대화창에 ‘우울해’, ‘잠이 안 와’, ‘코로나’ 등의 단어를 입력하면 관련 심리지원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우울증에 대한 자가진단도 받을 수 있다.◇언택트 소모임실제 관계로 이어질 수 있는 모임도 있다. 바로 줌이나 스카이프 등 영상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한 만남이다. 코로나 19 팬데믹이 1년째 진행되다 보니 소모임이나 동호회가 영상 애플리케이션 기반으로 옮겨갔다. 소모임이나 동호회를 모집하는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우울증이나 무기력증을 이겨내는 모임도 생겨나고 있다. 고대 안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신철민 교수는 “실제로 줌 등으로 사회적 연결성을 형성하는 게 도움이 된다”며 “언택트 시대지만 계속 관계를 만들기 위해 노력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외에도 정부의 ‘코로나19통합심리지원단’을 이용해 무료로 전문가에게 심리 상담을 받는 방법도 있다. ‘1577-0199’로 전화하면 언제 어디서든 정신건강 복지법에 따라 자격을 취득한 정신건강전문요원의 심리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정신과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1/25 16:43
  • 비만은 두통을 유발하고 시력을 해친다

    비만은 두통을 유발하고 시력을 해친다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인해 전 세계에 '살찐 사람'이 늘고 있다. 1975년과 비교해 2016년의 비만율은 3배나 높다.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한국인의 비만율은 증가 추세는 아니지만, 지난 2019년 비만율은 33.8%에 달했다. 국민 3명 중 1명이 비만이라는 것. 비만이 건강에 나쁜 것은 익히 알려졌지만, 극심한 두통이나 실명까지 유발할 수 있다는 것은 모르는 사람이 많다. 비만이 주된 발병 원인으로 작용하는 '특발성 두개내 고혈압'은 의외로 흔하게 발견되는 질환이다.◇살찐 사람일수록… '뇌압' 높아질 위험 높아영국 웨일스 의대를 포함한 공동 연구팀은 영국 웨일스 거주자 3500만명의 의료기록과 특발성 두개내 고혈압 환자 1765명의 기록을 분석했다. 그 결과, 비만일수록 특발성 두개내 고혈압(idiopathic intracranial hypertension, IIH)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를 내놨다. 웨일스 지역에 거주하는 환자들의 특발성 두개내 고혈압 발병률은 10년간 6배나 증가했는데, 이는 웨일스 지역 비만율의 증가와 연관된 것으로 해석했다. 실제 웨일스의 과체중·비만 인구 비율은 2003년 29%에서 2017년 40%로 증가했다. 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 '신경과(Neurology)'에 최근 게재됐다.특발성 두개내 고혈압이란 뇌를 보호하는 뇌척수액의 압력, 즉 '뇌압'이 높아지면서 극심한 두통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환자들은 마치 '머리가 터질 것 같다'는 통증을 호소한다. 단순 두통만 유발하는 것은 아니다. 한양대병원 신경과 김희진 교수는 "뇌압이 높아지면 뇌 뒷부분이 영향을 받아 시력 손실, 마비, 출혈을 일으킬 수도 있다"며 "특발성 두개내 고혈압은 임상에서 의외로 흔히 볼 수 있는 질환"이라고 말했다. 발병률은 10만명당 2명으로 보고되는데, 비만인 가임 여성에게는 10만명당 19명 정도로 발병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졌다.비만이 뇌압을 높이는 이유는 무엇일까. 뇌압도 결국은 '혈압'과 연관성을 갖고 있다. 과체중이거나 비만한 사람은 주로 혈압이 높은 경우가 많은데, 혈압이 안정적이지 못하면 뇌척수액도 원활히 빠져나가지 못하고 뇌 안에 남아 뇌압을 높이는 원인이 된다. 살이 찔수록 지방세포가 많아지는 것도 원인이 된다. 김희진 교수는 "지방세포에서 만들어지는 스테로이드 호르몬은 피를 끈적하게 만드는 원인이 된다"며 "이로 인해 지방세포가 많을수록 뇌압이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치료법은 '체중 감량', 심하면 수술 필요할 수도특별한 원인이 없는, 그야말로 '특발성'인 두개내 고혈압이라면 체중 감량만으로 치료를 기대할 수 있다. 따라서 체중을 감량이 가장 우선적인 치료법이다. 단기간에 체중을 감량하기는 어려운 만큼 당장 뇌압을 낮춰야 하는 상황이라면 스테로이드나 이뇨제를 처방한다. 뇌실과 척수 사이에 관을 삽입하는 수술적 치료를 시행하기도 한다. 두개내 고혈압은 고혈압, 면역계통 질환(루푸스병, 베체트병 등)으로 인해 발병하기도 한다. 이들 원인질환이 있다면 우선적으로 치료하게 된다.특발성 두개내 고혈압이 생긴 경우, 대부분 매일 두통을 호소한다. 이와 함께 ▲복시(사물이 겹쳐 보이는 현상) ▲박동성 이명(맥박이 뛰는 소리가 들리는 것) ▲시력감소 등의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특히 비만한 사람 중에 의심 증상이 있다면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 김희진 교수는 "환자분들은 흔히 '붕붕 울린다'는 박동성 이명을 호소하곤 한다"며 "의심 증상이나 극심한 두통이 발생한다면 즉시 병원을 찾아 원인을 확인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발성 두개내 고혈압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뇌척수액을 뽑아 뇌압 소견을 확인한다.
    신경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1/25 16:29
  • 당국 "코로나, 사람이 동물에게 옮을 가능성 낮아"

    당국 "코로나, 사람이 동물에게 옮을 가능성 낮아"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 발생한 경남 진주 국제기도원에서 기르던 고양이가 국내 첫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반려동물인 것으로 확인되자 방역 당국이 이 고양이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25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방대본)에 따르면 경남 진주시 기도원에 머물던 한 모녀가 기르던 고양이 세 마리 중 한 마리에서 코로나19 양성 사례가 확인됐다. 감염경로는 '사람(주인)으로부터 반려 고양이에게로' 전파된 것으로 추정되며, 반려동물 돌봄시설 내 고양이 간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다른 고양이와 분리한 상태다. '반려동물이 사람에게' 코로나19를 전파시킨 사례는 보고된 바 없지만, 예방을 위해 돌봄 인력은 보호구를 착용하고 고양이들을 돌보고 있다. 또한, 고양이 구조자와 돌봄시설 인력에 대한 선제적 검사 결과 '음성'이 확인됐고, 해당 고양이들과 돌봄 인력의 증상 모니터링을 지속 시행할 예정이다. 국내에서 반려동물의 코로나19 양성은 이번이 처음이지만, 해외에서는 드물게 동물의 양성사례가 보고된 바 있다. 현재까지 사람에게 코로나19를 전파시키는 것에 있어 동물이 의미있는 역할을 한다는 근거는 없고, 동물로부터 사람으로 전파 가능성은 낮다고 방대본은 설명했다. 방대본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코로나19 관련 반려동물 관리지침을 마련해 배포할 계획이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1/25 16:08
  • 아산사회복지재단, 제14회 아산의학상 수상자 선정

    아산사회복지재단, 제14회 아산의학상 수상자 선정

    아산사회복지재단이 제14회 아산의학상 수상자를 선정했다.수상자는 기초의학부문에 미국 솔크연구소 로날드 에반스 교수, 임상의학부문에 서울대 의대 내과 구본권 교수, 젊은의학자부문에는 서울대 생명과학부 김진홍 교수와 울산대 의대 내과 유창훈 교수다.제14회 아산의학상 시상식은 오는 3월 18일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다. 기초의학부문 수상자 로날드 에반스 교수에게 25만달러, 임상의학부문 수상자 구본권 교수에게 3억원, 젊은의학자부문 수상자인 김진홍·유창훈 교수에게 각각 5천만원 등 총 7억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기초의학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로날드 에반스 교수는 세포 내에서 스테로이드 호르몬과 결합해 유전자 발현을 조절하는 단백질인 핵수용체가 대사질환 및 암의 발생과 치료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로날드 에반스 교수가 발견해 명명한 '핵수용체 수퍼 패밀리'는 현재 당뇨병, 비만, 지방간염, 백혈병, 유방암, 전립선암, 골다공증 및 면역질환 등 여러 질환의 치료제 개발에 활용되고 있다.임상의학부문 수상자인 구본권 교수는 영상검사와 생리학 검사를 통합한 심장 관상동맥질환 연구를 주도하며 우리나라의 성인 심장질환 진단과 치료를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데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구본권 교수가 2011년 세계 최초로 개발한 '심장혈류검사법'으로 전 세계 사망원인 중 약 20%를 차지하는 급성관상동맥 증후군의 위험 예측력을 높일 수 있게 되었다. 이외에도 허혈성 심장질환에 대한 새로운 치료방침을 확립하는 등 활발한 연구 성과를 이루고 있다.만 40세 이하의 의과학자를 선정하는 젊은의학자부문에는 총 2명이 선정됐다. 김진홍 교수는 노화성 질환 중 가장 흔한 퇴행성 관절질환의 기전을 규명하고, 세포 내에서 연골세포의 노화를 촉진하는 특정 마이크로RNA를 조절해 골관절염 진행을 억제하고 연골을 재생시키는 치료법을 개발했다. 유창훈 교수는 간·담도·췌장암, 신경내분비종양의 신약 연구 및 임상 적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면역항암제 및 표적항암제 등을 이용한 임상연구와 중개 연구를 통해 난치암의 치료성적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한편 아산사회복지재단은 기초의학 및 임상의학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이룬 의과학자를 격려하기 위해 2007년 아산의학상을 제정했다. 심사위원회와 운영위원회의 심사과정을 거쳐 연구의 일관성과 독창성, 해당 연구의 국내외 영향력, 의학발전 기여도, 후진 양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국내 의학발전에 기여한 외국인 의과학자에 대한 시상은 2016년 임상의학부문 수상자인 로베르토 로메로 미국 국립보건원 주산의학연구소 교수에 이어 두 번째다.
    단신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1/25 15:57
  • 조현병 초기 ‘장기지속형 주사제’ 효과… 사회 복귀 능력 향상

    조현병 초기 ‘장기지속형 주사제’ 효과… 사회 복귀 능력 향상

    조현병은 도파민, 세로티닌 등 신경전달물질의 균형이 깨져 생기는 뇌의 병이다. 보통 20대에서 30대 사이에 발생하며, 임상적으로는 과도한 의심과 불안, 수면장애, 사회관계의 단절, 학업 성적의 저하가 원인이 돼 나타나기도 한다.이러한 조현병 치료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신경전달물질이 균형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약물 치료가 중요한데, 꾸준하게 치료하면 충분히 조절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취업 및 사회생활 역시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치료시기가 늦어지거나 치료제 복용을 임의로 중단하게 되면 치료 효과가 떨어지는 것은 물론, 건강한 사회인으로서의 복귀가 어려워질 수밖에 없다.조현병 치료는 발병 초기부터 적극적인 개입과 관리를 지향할 뿐 아니라 장기간 치료가 가능한 형태로 발전하고 있는데, 그 중 주목할 만한 치료방법으로 ‘장기지속형 주사제(LAI, Long-Acting Injection)’가 있다. 장기지속형 주사제는 항정신병약물을 한 달에 한 번, 혹은 세 달에 한 번 정도 주사를 맞더라도 치료 효과가 일정하게 유지되는 치료제로 약물이 근육에서 혈액으로 천천히 방출 될 수 있도록 만들어 졌다. 치료에 대한 순응도를 높이고 혈액 내 약물 농도가 일정할 뿐만 아니라, 매일 복용해야하는 경구약의 불편감을 감소시켜 편리성을 향상시켰다는 점에서도 인정받고 있다.이렇듯 많은 이점에도 불구하고 장기지속형 주사제는 약물 치료를 임의로 중단하는 환자, 이로 인해 정신증이 계속해 재발되는 만성 조현병 환자에 대해서만 주로 적용해 왔다. 아울러 아직까지는 조현병에서 주사제의 처방과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점, 인체에 침습적인 방법으로 투여해야 하는 주사제의 이미지로 인해 초기 조현병 환자에게는 주사제 보다 주로 경구약 중심으로 치료가 진행돼 왔다.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의태 교수팀이 장기지속형 주사제의 조현병 치료 효과를 파악하고자 국내 105개 병의원에서 주사제 치료를 받은 1166명 환자를 대상으로 조현병 발병 기간에 따른 치료 결과를 분석했다. 우선 환자 그룹을 조현병이 발생한 기간에 따라 ‘3년 미만(240명)’, ‘3년 이상 10년 미만(442명)’, ‘10년 이상(484명)’의 세 그룹으로 분류하고, 각 그룹별로 장기지속형 주사제를 통해 증상이 얼마나 호전됐는지 치료 효과를 비교했다. 연구 결과, 세 그룹 모두 조현병 증상이 호전됐지만 특별히 발병 기간이 3년 미만인 초기 조현병 환자에서 더 호전되는 양상을 보였을 뿐만 아니라, 장애회복 능력 및 사회적 기능 점수 역시 초기 조현병 환자가 만성 환자에 비해 더 두드러지게 향상한 것으로 나타났다.김의태 교수는 “지금까지 장기지속형 주사제 치료 대부분을 만성 조현병 환자에게만 적용해 왔었는데, 초기 환자에서 더 우수한 치료 효과를 보인 결과는 상당히 고무적이었다”며 “조현병은 초기 치료와 재발 방지를 위한 관리가 중요한 질환임에도 초기 환자를 주사 치료에서 배재한 치료 관행은 주사제의 특징과 효과를 적절하게 적용하지 못한 예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주사제 치료가 초기 환자에서도 효과적이라는 이번 연구는 조현병 치료의 흐름이나 관행에 변화를 가져올 근거를 제시함으로써 앞으로 환자들의 건강한 사회복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김의태 교수는 “조현병의 증상 호전은 물론, 특히 사회적 기능의 회복 측면에서도 초기 조현병 환자에서 긍정적인 결과가 도출된 만큼, 앞으로 장기지속형 주사제의 역할이 보다 중요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미국정신의학저널 ‘Journal of Clinical Psychiatry’ 1월호에 게재됐다.​
    정신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1/25 15:24
  • 노안·백내장 헷갈린다면? '이 방법'으로 구분

    노안·백내장 헷갈린다면? '이 방법'으로 구분

    학원 강사로 일하고 있는 A씨(48)는 최근 수업 준비를 하다가 글씨가 뿌옇게 보이는 증상을 경험했다. 평소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많이 사용했을 때 비슷한 증상이 나타난 적이 많아 단순히 눈의 피로 때문으로 여겼다. 이후에도 증상이 이어졌지만 단순 노안으로 생각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그러다가 일상 중 불편함이 심해지자 안과를 찾았고 '백내장' 진단을 받았다. A씨는 50~60대에나 생긴다고 알고 있던 백내장이 자신에게 생겼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A씨처럼 노안과 백내장의 증상을 혼동해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는 사례가 적지 않아 주의가 필요하다. 노안은 수정체와 수정체 두께를 조절하는 근육 모양체의 탄력이 떨어져 가까운 거리에 있는 물체를 또렷하게 보지 못하는 증상을 말한다. 백내장은 수정체에 혼탁이 생기는 질환이다. 눈에 들어오는 빛이 혼탁해진 수정체를 제대로 통과하지 못해 시야가 뿌옇게 흐려진다. 특히 백내장이 생기면 안구 통증이나 분비물이 나타난다. 시력도 떨어지고 물체가 겹쳐 보이는 복시, 어두운 곳에서 시력이 회복되는 증상인 주맹 등도 발생한다. 그렇다면 일상생활에서 노안과 백내장을 어떻게 구별해야 할까? 노안은 가까운 거리가 잘 안 보이는 증상이 나타나는 반면, 백내장은 눈앞이 흐릿하게 보이는 경우가 많다. 구체적으로 노안은 가까운 거리가 잘 안 보이지만 백내장은 가까운 거리와 먼 거리 모두 잘 안 보인다. 백내장을 눈치챌 수 있는 또 다른 단서들은 다음과 같다. ▲돋보기를 써도 잘 안 보인다 ▲실내 전등에 과도한 눈부심을 호소한다 ▲글자나 머리카락이 잘 안 보인다. 노안과 백내장은 스마트폰 사용 빈도가 높아짐에 따라 나이에 상관없이 생길 수 있어 나이가 상대적으로 젊더라도 경각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특히 노안과 백내장을 구별하는 게 쉽지 않으므로 위에서 나열한 증상이 나타나면 안과에 내원해 전문의와의 상담과 정밀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 BGN밝은눈안과 잠실 롯데월드타워점 박세광 대표원장은 “일반인들이 노안과 백내장을 정확하게 구별하기는 쉽지 않기 때문에 눈에 이상 증상이 발생하면 안과에 내원해 정확한 검사를 받아보길 권한다”며 “특히 백내장 등의 경우 40대 이후부터 유병률이 증가하기 때문에 매년 안저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안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1/25 14:03
  • 노년의 악몽, 정신건강 위협…우울증 4배

    노년의 악몽, 정신건강 위협…우울증 4배

    노인이 악몽을 자주 꾸면 우울증 위험이 4배로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려대 안산병원 호흡기내과 신철 교수 연구팀과 성신여대 심리학과 서수연 교수 연구팀은 70세 이상 노년기에 꾸는 악몽이 정신건강에 악영향을 준다는 공동연구를 발표했다.악몽(惡夢)이란 강하고도 부정적인 반응을 일으킬 수 있는 기분 나쁜 꿈을 의미하는 것으로 일반적인 사람은 1년에 1회 혹은 그 이하로 꾸는 것이 보통이다. 이번 연구는 한국인유전체조사사업 중 안산코호트에 참여하고 있는 50대부터 80대까지의 성인남녀 29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심각한 악몽을 꾸는 사람은 대상자 중 약 2.7%, 70세 이상에서는 6.3%로 나타났다. 그 중 사별을 경험했거나, 무직, 소득이 낮을수록 악몽을 꾸는 횟수가 더 잦았으며 이렇게 노년기에 악몽을 빈번하게 꾸는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우울증의 위험은 4.4배, 높은 스트레스를 받을 경우가 3.2배, 자살충동과 같은 극단적 선택을 생각 할 가능성이 3.5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신철 교수는 “노년이 되면 수면구조와 패턴이 변하고, 수면 중에 꿈을 꾸는 동안 소리를 지르거나 팔다리를 과격하게 움직이는 렘(REM)수면 행동장애와 같은 수면장애가 증가한다”며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노년기 악몽의 위험성을 알게 된 연구”라고 말했다.성신여대 심리학과 서수연 교수는 “우울을 비롯한 여러 심리적인 문제와 연관이 있다는 과학적 증거들이 강력한 만큼, 악몽을 단순히 깨고 나면 괜찮은 ‘무서운 꿈’으로 치부한 것이 아니라 정신건강이 취약해졌음 알려주는 중요한 신호로 볼 필요가 있다”며 “평균 수명의 증가와 함께 노년기 삶의 질이 더욱 중요하게 부각된 만큼 주변 어르신 중에 악몽을 자주 꾸는 분이 있다면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악몽장애(nightmare disorder)를 비롯한 우울증 등을 겪고 있는 것은 아닌지 살펴보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의 일환으로 이루어졌으며 연구결과는 해외저명 학술지인 ‘수면 의학(Sleep Medicine)’ 최신호에 발표됐다.
    정신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1/25 14:00
  • 집단감염 IEM국제학교 큰 파장… 밀집·밀폐·밀접 생활해

    집단감염 IEM국제학교 큰 파장… 밀집·밀폐·밀접 생활해

    종교 단체 소속 비인가 시설인 대전 IEM국제학교에서 대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제2 신천지·BTJ열방센터 사태'로 번지는 게 아닌지 방역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전국에서 모여든 많은 인원(학생)이 '밀집·밀폐·밀접' 등 이른바 3밀 조건에서 집단생활을 한 게 기존 신천지·BTJ 사태와 유사하기 때문이다.25일 대전시에 따르면 IEM국제학교 학생 120명은 지난 4일부터 15일 사이에 중구 대흥동 IM선교회 건물 3∼5층의 기숙사에 입소했다. 신입생이 51명이고, 기존 재학생이 69명이다.주말을 맞아 전남 순천과 경북 포항 집에 갔던 학생 2명이 24일 검사를 받고 확진됐고, 이를 통보받은 방역 당국이 기숙사에 남아 있던 학생·교직원 등을 상대로 검사를 벌여 확진자 125명(학생 114명, 교직원 등 11명)을 더 찾아냈다. 3밀 조건 환경 속에서 기숙사 내 집단생활을 하고, 숙식과 수업을 함께 한 것이 대부분의 학생에게 전파된 이유로 추정된다.실제로 기숙사 방마다 적게는 7명, 많게는 20명까지 배정돼 함께 생활했다.지하 식당에는 좌석별 칸막이도 없고, 일부 층은 샤워 시설을 공동 사용했다. 마스크 착용 상태도 좋지 않았다고 방역 당국은 설명했다.경남 지역에서 온 학생이 지난 12일 기침·두통 등 증상을 보였음에도 학교 측에서 적절한 조처를 하지 않아 걷잡을 수 없이 사태가 커졌다는 지적이 나온다.이곳은 학교도 학원도 아닌 비인가 시설이라서 방역·교육 당국의 감시망에서 벗어난 관리 사각지대인 점도 한몫했다.학교라면 교육청에 등록돼 관리·감독을 받아야 하지만 인가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상태이고, 학원이라면 등록을 해야 하는데 그렇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곳에서는 매년 16∼18세 청소년을 선발해 기독교 신앙과 중·고교 과정을 가르친다. 학생들은 24시간 기숙사 생활을 한다.집단으로 확진자가 나온 경우 누가 최초 감염원인지 찾기 어려운 상황임을 감안할 때 이들을 매개로 학교 밖 '지역 내 n차 감염'뿐만 전국적 확산도 우려된다.본관 등 4개 건물로 구성된 학교를 이동하려면 외부로 나가야 하고, 이 학교를 운영하는 IM선교회 산하에는 TCS국제학교와 연구소 등이 즐비하기 때문이다.IM선교회 관계자들은 최근 전국 곳곳에서 입학 설명회를 열어 다수의 학생·학부모를 만났을 것으로도 추정된다. IM선교회를 매개로 한 전국적인 확산이 우려되는데, IEM국제학교에서 훈련받은 학생들이 각 지역으로 나가 만든 학교가 TCS국제학교로 파악됐다.다만 광주 TCS국제학교 집단 감염과 대전 IEM국제학교 집단 감염과의 직접적 연관 여부는 추가 조사가 필요한 상황이다.정해교 대전시 보건복지국장은 "IM선교회가 있는 대전을 중심으로 전국에서 모여든 TCS국제학교 운영자들이 코로나19를 확산시키는 것은 아닌지 우려된다"며 "전국 곳곳에 있는 TCS국제학교 운영자를 비롯해 IM선교회 산하 단체 대표자들 명단을 받아서 중앙방역대책본부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했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1/25 13:52
  •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웹어워드 전문의료 부분 대상 수상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웹어워드 전문의료 부분 대상 수상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는 지난 10일 서울 잠실 롯데 호텔에서 개최된 ‘웹어워드 코리아 2020’에서 데스크탑웹 전문의료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웹어워드 코리아 2020은 국내를 대표하는 인터넷 전문가 3800여명으로 구성된 웹어워드 평가위원단이 한 해의 국내 웹사이트 중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웹사이트를 선정해 시상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웹 평가 시상식이다.전문의료분야 대상을 수상한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홈페이지는 올 3월 UI/UX를 전면 개편했다. 이번 홈페이지는 모바일 중심의 이용 환경 변화에 맞춰 PC뿐 아니라 Mobile에도 최적화되어 구현되었다. 고객 중심의 정보와 서비스를 정확하고 신속하게 제공하려 스토리텔링형으로 콘텐츠를 구성했다. 유저 편의에 맞춘 한층 진화된 고객 응대 서비스와 최신 트렌드에 맞는 고품질의 UI/UX는 비앤빛의 수상 배경으로 손꼽힌다.안과 트렌드를 선도할 TOTAL CARE SERVICE 체계화를 위해 여러 비쥬얼을 적극적으로 활용했으며, 동적인 요소를 가미하여 딱딱한 병원 이미지를 탈피한 것 또한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했다.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는 1994년 개원, 라식 라섹 시력교정술 전문 병원으로 국내 단일 안과 규모 중 최고를 자랑하는 병원이다. 47만안의 검사 데이터를 바탕으로 A.I 시력교정예측시스템을 개발하여 상용화 중에 있다. 일반인들이 다소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는 A.I 시스템을 홈페이지를 통해 창의적으로 표현하여 보다 쉬운 이해를 도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력교정술 뿐 아니라 백내장, 노안, 안구건조증, 녹내장 등 다양한 안질환 정보를 제공하면서 전체적인 신뢰도를 높이고 완성도 있는 홈페이지를 만들어냈다.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는 사용자가 자주 찾는 정보를 홈페이지 우측 하단에 퀵메뉴로 고정시켜 사용자 접근성을 강화시킨다. 온라인 예약, 비용상담, 카톡상담, 오시는 길 정보 등을 사용자가 한 눈에 찾아 보다 원활한 소통이 가능해졌다. 커뮤니티 탭에서는 사용자가 궁금해할만한 시술 후기나 이벤트 항목을 직관적으로 보여주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관계자는 “사용자 중심의 콘텐츠와 간결한 정보 구조의 미니멀리즘으로 각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메인구조를 설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통해 보다 신뢰성 높고 질 높은 정보를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1/25 13:40
  •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 이주연 상무·조원준 상무 선임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 이주연 상무·조원준 상무 선임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가 25일 메디컬 부서 책임자에 이주연 상무, 법률 총괄 책임자에 조원준 상무를 새롭게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주연 상무는 사노피젠자임 및 사노피아벤티스에서 메디컬 어드바이저로 시작한 이후 사노피아벤티스 General Medicine 및 Established products 사업부 메디컬 책임자를 거쳐, 지난 2017년부터는 바이오젠코리아 메디컬 총괄을 역임했다. 법무 및 컴플라이언스 총괄 책임자로 선임된 조원준 상무는 미국 뉴욕주 변호사로 15년간 법무법인 세종 및 법무법인 지평 등의 국내 메이저 로펌과 유수 기업 및 다국적 기업에서 다양한 업무를 수행했고, 최근까지 한국 애브비의 컴플라이언스 부서 총괄을 역임한 바 있다.
    제약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1/25 13:15
  • 유방암 고위험 유전자 찾았다

    유방암 고위험 유전자 찾았다

    유방암 발병에 관여하는 유전자가 발견됐다. 한국인 유전성유방암 연구(KOHBRA)가 참여한 다국적 연구팀이 전 세계 여성 11만 3000여명 대상으로 ‘유방암 감수성 유전자와 유방암 발병 위험’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의학계 최고 저널인 NEJM(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게재됐다.  이번 연구는 44개 연구에서 확보된 여성 유방암 환자 6만 466명과 대조군인 일반 여성 5만 3461명의 검체를 다중 유전자 패널 검사(Gene-panel testing)로 실시했다. 이는 유방암 유전자 연구로는 최대 규모로, 가장 잘 알려진 유방암 감수성 유전자 BRCA1과 BRCA2를 포함한 34개 유전자로 패널을 구성하였다.연구팀은 구성된 유전자에서 유방암과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특히 단백질 생성 종결 변이(protein truncating variants)와 아미노산 생성 과오 변이(missense variants)를 확인하고, 이들 변이와 전체 유방암 위험 및 세부 유방암과의 임상적 연관성이 있는지 분석했다. 단백질 생성 종결 변이는 정상적인 단백질의 생성이 중단되는 변이고, 아미노산 생성 과오 변이는 아미노산 조성이 바뀌게 되는 변이를 의미한다.분석 결과 9개 유전자(ATM, BRCA1, BRCA2, CHEK2, PALB2, BARD1, RAD51C, RAD51D, TP53)의 단백질 생성 종결 변이와 유방암 위험도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CHEK2, ATM 유전자의 변이는 에스트로겐 호르몬 수용체 양성 유방암과 관련이 높았으며, BARD1, BRCA1, BRCA2, PALB2, RAD51C, RAD51D, TP53 유전자의 변이는 에스트로겐 호르몬 수용체 음성 유방암과 관련이 있었다. 또한 CHEK2, ATM, TP53 유전자에서 드물게 발견되는 아미노산 생성 과오 변이와 병인성으로 분류된 BRCA1, BRCA2, TP53 유전자의 과오 변이도 유방암 위험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이번 연구에 참여한 대림성모병원 김성원 병원장은 “유방암 위험 예측을 위해 검사하는 다중 유전자 패널검사에 반드시 포함되어야 하는 유전자 변이를 확인하게 되었다.”며 “이 연구 결과는 유방암 선별검사 및 약물, 수술을 통한 유방암 예방 지침을 규정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암일반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1/25 13:14
  • 동화약품 ‘잇치’, 출시 10년 만에 연매출 200억 돌파

    동화약품 ‘잇치’, 출시 10년 만에 연매출 200억 돌파

    동화약품은 지난해 ‘잇치’ 매출이 222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2019년(150억원) 대비 47.6% 성장한 것으로, 출시 10년 만에 매출 200억원을 넘어섰다.잇치는 2011년 출시한 치약형 잇몸치료제로, 높은 편의성과 순응도를 바탕으로 성장세를 이어왔다. 출시 당시 연 매출 37억원을 기록했으며, 4년 만인 2014년에는 100억원을 돌파했다. 지난해에도 약 323만개가량 판매되면서 치약형 잇몸치료제 시장에서 약 94%(아이큐비아 기준)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의약품 잇몸약 판매수량도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동화약품 관계자는 “잇치는 기존 경구제 중심 잇몸치료제 시장에서 소비자 편의성 향상에 주력해 ‘닦으면서 치료하는 잇몸치료제’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연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대와 고객 성향에 맞춘 잇치 브랜드를 꾸준히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동화약품은 지난해 2월 편백 피톤치드를 추가한 ‘잇치페이스트 피톤치드’를 출시해 ‘잇치페이스트’와 함께 선보이고 있다. 피톤치드는 숲 속 식물들이 만드는 항균물질로, 편백나무에서 추출한 피톤치드 성분은 구강 유해균을 억제하고, 구취를 억제한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1/25 11:29
  • 제35대 고려대 의과대학 교우회장에 장일태 이사장 취임

    제35대 고려대 의과대학 교우회장에 장일태 이사장 취임

    제35대 고려대 의과대학 교우회장에 나누리의료재단 장일태 이사장(의과대학 41회)이 취임했다. 임기는 2021년 1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2년이다.신임 장일태 교우회장은 “자랑스러운 호의역사를 바탕으로 한국 의학발전의 중심에서 빛나는 성과를 이루고 있는 모교의 교우회장을 맡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교우회와 모교가 더 크고, 더 넓고, 더 깊게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으며, 우리 사회와 모교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짚어보면서 8천여 교우들과 함께 전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장일태 교우회장은 1957년생으로 1983년 고려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 석·박사를 마쳤다. 2002년부터 척추·관절 질환 전문병원을 운영하는 나누리의료재단을 이끌며 국내 소외계층 환자들을 무료로 수술해주는 ‘사랑나누리’ 사업과 의료 낙후국가에 해외 의료봉사를 진행하는 등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현재 대한신경외과학회 특별 상임이사,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상임이사, 대한척추외과 병원협의회 회장, 대한신경외과병원협의회 명예회장 등을 역임하고 있으며, 2019년부터 고려대의료원 발전위원을 맡아 모교 발전에 꾸준히 힘을 보태고 있다.​
    단신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1/25 11:26
  • 감정과 심장마비 상호관계 밝혀져

    감정과 심장마비 상호관계 밝혀져

    드라마에서 화를 내다가 심장마비로 쓰러지는 장면을 쉽게 볼 수 있다. 왜 화를 내면 심장마비가 발생하기 쉬운 것일까. 관념적으로만 인과관계가 있다고 알려져 온 감정과 심근경색 간 상호연관성 기전이 밝혀졌다.고려대 구로병원 심혈관센터 김진원 교수팀이 세계 최초로 감정 스트레스가 심근경색 발생에 미치는 기전에 대해 3차원 입체 분자 영상을 통해 확인했다. 교수팀은 급성 심근경색 환자의 대뇌 감정 영역을 관장하는 편도체 활성도와 심장마비를 유발하는 동맥경화성 염증 활성도를 삼차원 입체 분자 영상으로 확인했다. 심근경색 중증도가 높을수록 대뇌 편도체 부분의 감성 활성도가 뚜렷하게 증가하고, 심근경색이 회복됨에 따라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연구논문의 제1저자인 강동오 교수는 “이번 연구는 오래전부터 관념적으로만 생각해왔던 감정과 심장마비 발생 간의 연관성에 대해 세계 최초로 삼차원 입체분자 영상을 이용해 입증한 결과”라며 “임상적으로 감정 스트레스 요인을 효과적으로 조절하는 것이 심혈관질환을 예방하고 치료하는데 중요한 전략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책임저자인 김진원 교수는 “기존의 분자 영상 기법에 3차원 입체 영상 처리 기술을 융합해 뇌 감정 활성 신호와 동맥경화 염증 간 상호 작용을 매우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며 “본 영상기술을 적용해 동맥경화성 심혈관질환 발병 전반에 감정 스트레스가 관여한다는 점을 입증한 만큼, 후속 연구를 통해 이를 제어하는 기술을 개발하여 뇌-심혈관질환에 대한 새로운 학문적 패러다임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심장학 분야의 권위 있는 국제학술지인 ‘유럽심장학회지’ 최신호에 게재됐다.
    단신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1/25 11:22
  • [알립니다]난임 극복법… 국내 최고 명의가 알려준다

    [알립니다]난임 극복법… 국내 최고 명의가 알려준다

    저출산에 난임까지… 인구 감소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2021년, 올해 우리나라 출산율은 사상 최저치(0.78명)로 하락할 것이라고 예상. 아이러니하게 매년 22만 명은 아기를 원하지만, 아기를 갖기 어려운 '난임‘으로 진료를 받고 있다. 난임으로 인한 스트레스는 항암치료를 받을 때의 스트레스와 비견될 만큼 심각하다는데... 난임을 어떻게 극복해야 하는지 강남차병원 난임센터 류상우 교수와 알아본다. 오늘 오후 3시, 헬스조선 유튜브 라이브, 네이버 헬스조선 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1/25 10:58
  • 닭가슴살 말고… 추천할 만한 고단백질 식품 9

    닭가슴살 말고… 추천할 만한 고단백질 식품 9

    건강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근육. 근육 건강을 챙기려면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는 게 중요하다. 단백질은 면역력 향상에도 도움을 준다. 단백질이 많은 음식을 꼽으라면 대부분이 '닭가슴살'을 떠올릴 것이다. 실제 단기간 다이어트하며 몸을 만드는 사람은 닭가슴살 위주의 식단을 꾸리기도 한다. 하지만 고단백 공급 식품에는 닭가슴살만 있는 게 아니다. 동물성 단백질이 가지고 있는 한계도 있다.  동물성 단백질의 단점은 콜레스테롤과 포화지방산이다. 또한 동물성 단백질은 대부분 식물성보다 열량이 높아 비만 확률이 증가하고, 자연스럽게 심혈관질환 위험도 커진다. 동물성 단백질만 먹으면 식물성 단백질을 균형있게 섭취한 사람에 비해 심혈관질환 사망률이 더 높다는 일본 도쿄 국립암센터 연구 결과도 있다. JAMA(미국의사협회지)에 실린 해당 연구에 따르면, 동물성 단백질 섭취량 중 4%를 식물성으로 대체한 그룹에서 심혈관질환 사망률은 42%나 낮아졌다. 또 음식은 다양한 종류를 섭취하는 게 영양상 더 이롭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1/25 10:46
  • 눈에 튄 '손소독제' 방치했다가… 각막혼탁, 시력 손상까지

    눈에 튄 '손소독제' 방치했다가… 각막혼탁, 시력 손상까지

    눈에 입는 화상인 '각막화상'은 주로 일터에서 사고로 발생하곤 하지만, 일상생활에서도 각막화상을 입을 수 있다. 특히 최근에 흔히 볼 수 있는 손소독제의 오용이나 추운 겨울 찾게 되는 고온의 찜질방에서 오래 머물 경우 주의가 필요하다.각막화상이란 눈의 가장 앞에 있는 각막 상피세포가 벗겨지면서 이물감, 통증, 충혈, 눈물, 눈부심 등의 증상을 나타내는 질환이다. 종류는 고온 노출에 의한 열화상과 화학물질 노출에 의한 화학적 화상으로 구분할 수 있다. 가벼운 화상이라면 각막상피가 천천히 재생되지만, 더 깊숙한 '기질층'까지 손상되면 각막혼탁 등 후유증이 남는다. 가벼운 화상이라도 치료를 미루면 세균감염에 의한 각막염, 각막궤양으로 이어져 시력저하를 초래할 수 있다.지난해 엘리베이터 있던 손소독제로 5세 아이가 각막에 화학적 화상을 입으면서 손소독제가 눈에 미치는 위험성이 널리 알려졌다. 이외에도 손소독제의 오용으로 인해 각막에 손상을 입은 사례가 늘고 이다. 콘택트렌즈 착용 시 손소독제로 렌즈를 닦고 착용해 각막화상을 입은 경우도 있으며, 눈에 이물질이 들어간 것 같아 우연히 화장실에 있는 손소독제로 눈을 닦았다가 계속 눈물이 나서 각막화상으로 진단받은 환자도 있다.손소독제의 알코올 농도는 60~80%로, 짧은 시간 각막에 노출 되도 충분한 손상이 가능성이 있다. 각막 손상을 입었다면 되도록 빨리 식염수로 눈을 세척하고 병원을 찾아야 한다. 식염수가 없다면 생수나 흐르는 수돗물을 사용한다. 사용한 손소독제의 이름, 산성, 알칼리성 유무를 확인하면 더욱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하다. 병원에 가는 동안 통증, 눈물 등 증상이 지속되면 인공눈물을 투약해 일시적으로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오래된 점안약은 2차 감염을 부를 수 있어 사용하지 않는다.찜질방에서도 각막화상을 주의해야 한다. 65도 이상 고온의 찜질방에서 눈을 다 감지 않은 채 잠들었다가 화상을 입는 사례가 종종 있다. 선천적으로 불완전 눈깜빡임 증상을 가지고 있는 경우나 쌍꺼풀 수술이나 안검하수 수술 후 토안으로 눈이 다 감기지 않거나 실눈을 뜨고 잠드는 경우다. 찜질방에서는 되도록 10~20분 정도만 머무르며, 특히 토안이 있다면 수면은 자제한다. 찜질방에서 오래 머문 후 눈에 이물감, 눈시림, 따가움 등이 느껴진다면 바로 병원을 찾아야 한다.이외에도 각막화상은 생활 속에서 입을 수 있는 청소 시 사용하는 락스나 요리할 때 사용하는 뜨거운 기름이 눈에 튀면 발생할 수 있어 평상시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손소독제로 손을 소독한 직후에 콘택트렌즈를 착용하면, 각막화상까지는 아니더라도 눈시림 등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손을 충분히 건조해 알코올 성분이 날아간 후에 렌즈를 착용해야 한다.김안과병원 각막센터 김국영 전문의는 “최근 손소독제 사용이 증가하면서 각막화상 사례가 늘고 있지만, 본인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각막은 매우 얇아 외부자극에 손상되기 쉬우므로 이물감, 눈부심, 눈물흘림 등 증상이 나타난다면 안과를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안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1/25 10:44
  • 코를 쏘는 '겨땀' 냄새… 유전력 강하다?

    코를 쏘는 '겨땀' 냄새… 유전력 강하다?

    유독 땀이 많이 나고 땀 냄새가 심한 사람들이 있다. 이를 각각 '다한증(多汗症)' '액취증(腋臭症)​'이라고 한다.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는 두 질환은 왜 발생하는 것이고,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다한증과 액취증은 유전의 영향을 강하게 받는다. 땀이 많이 나는 이유는 체질적으로 땀을 분비하는 신경이 과민하게 반응하기 때문인데, 가족력이 있으면 2~6배 더 잘 생긴다. 액취증은 악취가 나는 땀을 만드는 특정 땀샘이 다른 사람에 비해 많거나 활성화돼 생긴다. 역시 유전력이 강해 부모 중 한 명만 액취증이 있어도 자녀에게 액취증이 생길 확률이 50% 이상이다. 다한증을 완화하려면 고칼로리 식품 섭취를 줄이는 게 좋다. 고칼로리 음식은 땀샘 분비를 촉진하는 호르몬 분비량을 늘린다. 액취증은 생활이나 식습관 변화로 완화되기 어렵다. 다한증과 액취증을 보다 효과적으로 완화하려면 약을 쓰거나 시술을 받으면 된다. 다한증은 땀샘을 젤로 된 막으로 막아주는 약(염화알루미늄 제제 등)을, 액취증은 냄새를 제거해주는 데오드란트를 쓰는 것이 도움이 된다. 영구적인 효과를 보려면, 전자기파로 땀샘을 태워 없애는 시술을 할 수 있고, 이는 다한증과 액취증 완화에 모두 효과적이다. 피부를 절개해 땀샘을 직접 제거하거나, 교감신경을 차단하는 등의 수술은 다른 부위에 땀이 더 나게 하는 부작용이 크므로, 약이나 시술로 해결이 안 될 때 시도하는 게 바람직하다.
    피부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1/25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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