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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눈 피로 덜어주는 인공눈물… 올바른 사용법 3

    눈 피로 덜어주는 인공눈물… 올바른 사용법 3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눈에 피로감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아졌다. 밖에 나가지 못하는 시간이 길어진 만큼, 집에서 스마트폰이나 TV, PC를 사용하는 시간이 늘었기 때문이다. 눈 피로를 풀기 위해 가장 많이 찾는 게 인공눈물이다. 건조해진 눈에 인공눈물을 넣으면 불편함을 한층 줄여주는 것은 물론, 안구건조증이나 각막염 등 안질환을 예방하는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인공눈물 사용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올바른 사용이 중요하다. 잘못 사용할 경우 오히려 안질환을 유발할 수도 있다. 인공눈물 사용법에 대해 알아본다.장기간 사용보다는 일회용 제품 권장인공눈물을 구매할 때는 가급적 일회용을 선택하는 게 좋다. 선호하는 제품을 오래 쓰는 것도 좋지만, 장시간 사용하는 인공눈물에는 ‘벤잘코늄’ 성분이 함유된 방부제가 첨가됐기 때문이다. 벤잘코늄은 항균작용이 좋은 대신 독성이 높아, 과다 사용할 경우 각막 세포 성장을 억제할 수 있다. 드물게 각막염을 유발하기도 한다. 따라서 방부제가 들어간 인공눈물 사용은 되도록 자제하고, 사용해야 한다면 하루 4회 이내로 투여 횟수를 제한하도록 한다.렌즈 착용한 상태에서 사용 삼가야콘택트렌즈를 착용한 경우, 렌즈를 뺀 후 인공눈물을 넣어야 한다. 렌즈를 착용한 상태에서 방부제가 들어간 인공눈물을 사용하면 방부제 성분이 렌즈에 흡착돼 각막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 또 용액이 눈과 렌즈 사이를 진공상태로 만들어 렌즈가 눈에 달라붙는 경우도 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도 콘택트렌즈를 착용했을 때 인공눈물을 사용하지 않도록 권고하고 있다. 콘택트렌즈를 끼는 사람에게는 인공눈물 대신 일회용 식염수 사용이 권장된다. 고개는 살짝만 뒤로인공눈물을 올바른 자세로 넣는 것도 중요하다. 대부분 고개를 완전히 뒤로 젖힌 채 투입구가 눈동자에 거의 닿을 정도의 거리에서 넣는데, 이 같은 자세는 투입구 부분이 눈에 닿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투입구가 눈에 닿을 경우 눈이 세균에 감염될 수 있다. 인공눈물을 넣을 때는 고개를 30도 정도 살짝 젖힌 후, 아래 눈꺼풀을 손으로 잡아 자극이 덜한 흰자위나 빨간 살 부분에 살짝 떨어뜨리도록 한다
    안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1/30 14:00
  • 의사가 라식 안 하는 이유, 못 믿어서가 아니라…

    의사가 라식 안 하는 이유, 못 믿어서가 아니라…

    "안과 의사들은 라식 수술을 하지 않는다"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실제로 안과 의사 중에는 라식 수술을 하지 않은 사람이 많다. 일반인들은 '의사들조차 시력교정 수술의 안전성을 믿지 못하는 것 아닌가?' 하고 오해하기도 하지만, 이유는 따로 있다. 환자들에게 더욱 안전한 안과 수술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무슨 의미일까?라식 수술은 각막 절편을 만들어 뚜껑처럼 열고, 레이저로 각막을 일부를 절제해 깎아낸 후 다시 닫는 수술이다. 라섹 수술은 각막 상피세포를 벗겨내 시력을 교정하는 방식이다. 각막을 깎으면 흉터와 같이 아주 미세한 혼탁이 남을 수 있다. 일상생활에선 느끼기 어렵지만 빛을 바라볼 때 빛번짐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고도근시 환자일수록 각막을 많이 깎아내므로 이런 빛번짐 현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일부 안과 수술은 상당히 어두운 수술방에서 진행된다. 주변이 깜깜하고 어두운 환경에서 우리 눈에는 '동공'이 커지는 현상이 나타난다. 동공의 크기는 빛의 양에 따라 결정되는데, 빛의 양이 적으면 빛의 신호를 더욱 잘 받아들이기 위해 커진다. 이를 '동공반사'라 부른다. 동공이 커지면 빛번짐 현상이 더욱 잘 나타날 수 있다고 한다. 의사들은 수술 중 빛번짐 현상으로 인해 수술을 방해할까 우려돼 수술을 시도하기 어려울 수도 있는 것이다. 갑작스러운 시력 변화 또한 정확한 수술에 지장을 줄 수 있다. 안과 의사뿐 아니라 정교한 수술이 무엇보다 중요한 외과 의사들 또한 이런 이유로 수술을 망설이곤 한다.한편 빛번짐 현상을 우려해 시력교정 수술을 망설일 필요는 없다. 최근에는 진단 기술과 수술 기법의 발달로 빛번짐 현상을 최소화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의사들도 시력교정 수술을 하는 경우가 늘었으며, 일반인들이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불편감이 발생하는 경우는 드물어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다만, 직업상 매우 정교한 작업이 필요로 하는 사람은 수술 전 의사와 충분한 상담을 거쳐야 한다. 정밀한 진단 과정을 거쳐 나에게 적합한 수술법을 선택할 수 있는 안과를 방문하는 것도 중요하다.
    안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1/30 10:00
  • 레이저, 고주파, 초음파… '알쏭달쏭' 피부과 시술 총정리

    레이저, 고주파, 초음파… '알쏭달쏭' 피부과 시술 총정리

    직장인 허모(서울 마포구)씨는 정기적으로 피부과에 가서 시술을 받는다. 40대가 되면서 피부 탄력이 크게 떨어진 것 같아 다니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최근, 주변 지인들의 “어떤 시술을 받느냐”는 물음에 말문이 턱 막혔다. 매번 의사가 추천해준 시술을 아무 생각 없이 받아와서다. 허씨는 “내가 받는 시술이 정확히 무엇인지, 어떤 장비를 사용하는 건지 알 필요가 있겠다”고 말했다. 허씨처럼 의사에게 모든 걸 맡기는 사람이라면 피부과 시술 장비에 대해 한 번쯤 관심을 기울여보자. 주도권을 갖고 의사와 상담하다 보면 자신에게 더 적합한 시술을 찾아내는 데 도움이 된다.◇잡티·여드름 제거엔 레이저 장비피코초=기미 치료나 문신 제거에 쓰인다. 피코초는 레이저가 1조 분의 1초 간격으로 조사된다. 주변 조직 손상은 최소로 하면서 멜라노좀을 파괴하기 때문에 기미를 비롯해 잡티 등 색소 병변을 치료하는 데 효과적이다. 통증이 거의 없어서 마취연고를 바르지 않아도 된다. 1~2주일 간격으로 10회 정도 받으면 기미가 옅어진다. 다만, 20%는 치료 효과가 크지 않아 미백연고나 여러 종류의 레이저 시술을 병행해야 한다.수소토닝=수소는 활성산소 중에서도 하이드록시라디칼을 선택적으로 없애는 항산화제 역할을 한다. 마스크 때문에 민감하고 자극 받은 피부에 수소수를 침투시켜 국소적인 항산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시술 시간은 10~20분 걸리고, 1~2주 간격으로 3~5회 받으면 된다.골드PTT=피지선에 레이저를 쏘아 여드름을 유발하는 피지선을 줄이는 치료다. 아름다운나라피부과 서동혜 원장은 “150 nm 크기의 골드 입자를 특수 초음파를 이용해 피지선에 흡수시킨다”며 “열이 발생하면서 여드름의 근본 원인인 여드름 균과 피지샘이 파괴된다”고 말했다. 2~3주 간격으로 3~5회 받으면 효과적이다.​◇주름 없애려면 고주파 장비써마지FLX=피부 전체의 탄력을 되살린다. 써마지가 2003년 국내에 처음 도입된 후 4번째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진피층 깊숙한 곳에서 콜라겐을 재합성해준다. 피부 진피층에 열을 전달하는 시술로, 한 시간 시술받고 두 달이 지나면 효과가 뚜렷해지면서 1년간 유지된다. 표피층을 거쳐 진피층으로 열이 전달되기 때문에 시술 후 한두 시간 정도 얼굴에 붉은 기가 돈다. 간혹 물집이 잡히는데, 대부분 1주일 안에 사라진다.튠페이스=눈가 주름을 개선하고, 모공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서 원장은 "유니폴라 고주파를 이용하며 피부 표면부터 원하는 깊이에 고주파를 흘리기 때문에 잔주름, 늘어진 모공 개선에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진피 같이 깊은층에도 적용할 수 있다. 시술 시간은 20분 정도고, 3~4주 간격으로 3~5회 시술한다. 효과는 1년 지속된다.프로파운드=처진 턱살에 적용한다. 다섯 쌍의 얇은 침이 진피층까지 들어가 열을 낸다. 콜라겐 합성에 필요한 열을 직접적으로 주기 때문에 불독처럼 처진 볼살이나 턱선 개선에 효과가 좋다. 시술 후 두세 달이 지나면서 효과가 서서히 나타난다. 시술 전에는 국소마취를 하는데, 이 때문에 5일 정도는 붓거나 멍이 들 수 있다.◇리프팅 효과 내는 초음파 장비울쎄라=주름으로 처진 얼굴을 리프팅하려는 50대 이상이 주로 받는 시술이다. 서동혜 원장은 “고강도 집속 초음파로 진피 층 아래인 SMAS층까지 초음파를 이용해 열을 전달한다”며 “콜라겐과 엘라스틴 생성을 돕는다”고 말했다. 2개월이 지나면서 효과가 뚜렷해지며, 1년 정도 지속된다. 일상생활에 지장은 없지만 간혹 물집이 생길 수 있고 할퀸 것 같은 얕은 상처가 1주 정도 지속되기도 한다.
    피부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1/30 08:00
  • 주말에 가족끼리 '고구마' 어때요? '이것'과 함께 먹으면 궁합 좋아

    주말에 가족끼리 '고구마' 어때요? '이것'과 함께 먹으면 궁합 좋아

    겨울철이면 어김없이 생각나는 고구마.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다. 고구마의 풍부한 영양성분을 제대로 누리기 위해 어떤 음식과 먹으면 좋고, 어떤 음식과 먹으면 안 좋은지 알아봤다. ◇건강에 좋은 고구마 뿌리채소 중 비타민C 보유량이 가장 많은 고구마는 카로틴을 함유해 야맹증이나 시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 칼륨이 풍부해 몸속 나트륨을 소변과 함께 배출시킨다. 호흡기를 강화하는 베타카로틴 성분도 풍부하다. 세라핀과 식이섬유가 있어 원활한 배변 활동에도 도움을 준다. 칼로리가 적은 편이지만 포만감이 커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인기가 좋다. ◇고구마와 좋은 궁합 - 김치·우유·귤 고구마는 김치, 우유, 귤과 함께 먹으면 좋다. 몸에 좋기로 소문난 김치지만 나트륨이 많다는 점에서 과도하게 섭취하면 안 된다. 고구마의 섬유질은 김치 속 나트륨 성분이 몸 밖으로 잘 배출되게 돕는다. 우유와 함께 먹으면 각 음식에 부족한 영양분을 보완할 수 있다. 우유에는 고구마에 없는 단백질과 칼슘이 풍부하다. 귤과 함께 먹으면 체내 면역력을 효과적으로 높일 수 있다. 고구마와 귤에는 모두 항산화 효과가 뛰어난 비타민C가 풍부하기 때문이다. 특히 감기 예방과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고구마와 나쁜 궁합 -​ 땅콩·​소고기 고구마의 주성분은 전분을 위주로 하는 당질인데 땅콩 역시 전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 과도한 탄수화물 섭취는 체내 저장돼 비만의 위험을 높인다. 한방에서도 고구마와 땅콩을 상극으로 여긴다. 고구마와 소고기를 같이 먹는 것도 좋지 않다. 각각 소화에 필요한 위산의 농도가 달라 각 음식의 영양 성분을 소화하고 흡수하는 것을 방해한다.
    푸드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1/30 05:00
  • 야식 먹은 다음 날, 피곤한 까닭

    야식 먹은 다음 날, 피곤한 까닭

    밤늦게 야식(夜食​)을 먹으면 다음 날 몸이 피곤해지기 쉽다. 이유가 뭘까?잠잘 때 우리 몸은 피로 물질을 배출시키고, 숙면 호르몬을 분비시키는 등 몸의 회복에 집중한다. 하지만 야식을 먹으면 밤새 위장이 쉬지 못한다. 음식을 소화하기 위해 위장에 혈액이 쏠리면서 뇌, 근육 등 다른 부위의 정상적인 신진대사가 방해받기도 한다. 또, 숙면 호르몬 멜라토닌이 분비되지 않아 잠을 얕게 자고, 누운 자세에서 위산 역류가 촉진돼 피로감이 커질 수 있다. 따라서 숙면을 취해야 한다면 야식을 반드시 삼가는 게 좋다. 어쩔 수 없이 먹어야 한다면 자기 3~4시간 전에 음식 섭취를 끝낸다. 음식은 1시간 정도 위에 머물고, 2~3시간 장에서 머물기 때문이다. 음식 종류 중에서는 소화를 방해할 수 있는 지방질이 많은 고기류나, 지나치게 시거나 매워 자극적인 음식, 밀도가 높은 떡은 피하는 게 좋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1/29 21:00
  • 유방암 누가 걸릴까… 인공지능이 '미리' 알려준다

    유방암 누가 걸릴까… 인공지능이 '미리' 알려준다

    유방암은 한국 여성에게 가장 흔한 암이다. 국가암등록사업 보고서에 따르면 1999년부터 2017년까지 유방암은 매년 5.6%씩 늘어났다. 여성들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는 유방암 발생을 줄이기 위해 전 세계 의과학자들은 유방암의 발병 원인에 관한 연구를 끊임없이 이어오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진단·예측 기술이 기대를 모은다. 국내외 연구진들은 인공지능을 활용해 유방암을 발병 전에 예측하고, 진단도 기존보다 정확하게 해낼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인공지능, 유방암 위험 높은 여성 예측해최근 다국적 연구팀이 유방암 발병과 관련된 '고위험 유전자'를 밝혀냈다. 기존에 잘 알려진 BRCA1 유전자를 포함해 9개 유전자(ATM, BRCA1, BRCA2, CHEK2, PALB2, BARD1, RAD51C, RAD51D, TP53)가 유방암 위험도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의미한 결과이기는 하지만, 연관성이 증명됐을 뿐 정확한 위험도를 밝히기는 어렵다는 한계가 있었다. 고위험군 유전자를 보유하고 있는지 알기 위해서는 유방 촬영 외에 침습적 검사법인 '유전자 패널검사'를 별도로 진행해야 한다는 번거로움도 있었다.이에 미국·스웨덴·대만 등 공동 연구팀은 인공지능으로 여성 약 10만 명의 유방 조영술 사진을 분석한 후, 유방암 발병 위험을 예측할 수 있는 검사법 '미라이(Mirai)'를 개발했다. 이후 5년 동안 환자들을 추적 관찰했다. 그 결과, 미라이가 5년 이내에 유방암이 발병한 여성 중 절반(41.5%)가량의 발병 위험을 미리 예측했다는 결과가 나왔다. 이는 기존에 개발된 다른 진단 모델들의 예측률(22.9~36.1%)보다 정확한 수치다. 연구팀은 미라이의 검사 대상에 여러 인종을 포함했기 때문에 인종과 구분 없이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봤다.◇유방암, 조기 진단하면 '말끔히' 치료할 수 있어한편 국내 연구진은 인공지능을 이용해 유방암의 진단 오류를 획기적으로 줄이는 초음파 검사법을 개발했다. 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장정민·김수연 교수팀이 인공지능에 유방암의 특징적인 데이터를 학습시킨 것이다. 이를 이용해 유방암이 의심돼 병원을 찾은 환자 463명을 진단해본 결과, 개발된 모델의 위양성률은 약 45%로, 기존의 영상 판독법(97%)보다 현저히 감소했다. 위양성률이란 실제로 음성이지만 양성으로 잘못 진단되는 경우를 말한다. 추가적인 조직검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된 비율도 기존에는 98%였으나, 48%로 감소했다.인공지능을 도입해 유방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다면 유방암은 더이상 '두렵지 않은' 암이 될 수 있다. 유방암은 다른 암과 마찬가지로 일찍 발견해 치료하면 매우 긍정적인 예후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유방을 완전히 절제하지 않고, 안쪽의 암세포만 일부분 잘라내 유방을 보존하는 최소침습 수술도 가능하다. 로봇 수술을 이용하면 6cm 미만의 절개로 흉터도 거의 남지 않는다. 가까운 미래, 인공지능이 유방암 공포를 극복하는 열쇠가 되어주길 기대해본다.
    부인암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1/29 20:00
  • 혈압약·당뇨약 드시는 부모님… '이상 반응' 없는지 살펴야

    혈압약·당뇨약 드시는 부모님… '이상 반응' 없는지 살펴야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은 노인에게 매우 흔한 질환이다. 정기적으로 약을 안 먹는 노인을 더 찾기 힘들 정도다. 그러나 노인은 젊었을 때보다 체수분과 근육량이 적어 약에 대한 반응에 민감하다. 간과 신장 기능도 떨어져 약물 부작용이 발생할 위험도 크다. 매일 먹는 약이라도 이상 반응이 없는지 잘 살펴봐야 한다.고혈압약을 먹고 나타날 수 있는 대표적인 이상 반응은 어지러움과 현기증이다. 혈압강하제로 인해 혈압이 급격히 낮아지면서 발생하는데, 이로 인해 낙상 사고를 입을 우려가 있어 주의해야 한다. 고혈압약을 먹는 노인이 어지러움을 느낀다면 잠시 앉거나 누워 쉬어야 한다. 일어날 때는 넘어지지 않도록 천천히 움직인다. 어지러움이 심각하게 느껴진다면 의사와 상담을 받아봐야 한다. 다만, 어지럼증이 느껴진다고 해서 혈압약 복용을 맘대로 중단해선 안 된다. 반사작용으로 혈압이 갑자기 높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당뇨병약도 마찬가지로 일시적인 저혈당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식사를 평소보다 적게 먹었거나, 식사 시간이 평소와 달리 늦어졌거나, 활동량이 매우 많은 경우에 흔히 나타난다. 어지럼증, 식은땀, 손발떨림, 빠르고 약한 맥박 등이 저혈당 증상이다. 노인에게 저혈당은 고혈당만큼이나 위험하다. 심하면 뇌로 전달되는 에너지가 부족해져 혼수상태로 진행될 수도 있다. 혈당이 70 미만으로 낮아졌다면 단 음식을 먹어 보충해주면 된다. 다만, 혈당이 70~90 정도로 정상임에도 불구하고 저혈당 증상이 나타나는 '가짜 저혈당' 일 땐 참고 기다려야 한다.한편 복용약이 많은 노인은 제산제, 소화제 등을 함께 먹는 경우도 많다. 따라서 소화가 안 될 대 임의로 소화제 등을 추가할 때도 주의가 필요하다. 의사나 약사에게 중복되는 약이 없는지 확인하고 먹어야 한다. 복용약의 영향으로 변비가 생긴 노인도 있는데, 노인이 변비약을 장기적으로 복용하면 만성화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약이 아닌 식습관, 생활습관 개선으로 치료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게 좋다.
    종합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1/29 19:00
  • 코로나 시대에 음주량 줄었습니까?

    코로나 시대에 음주량 줄었습니까?

    지난해 연말부터 5인 이상 못 모이고, 오후 9시면 칼 같이 술집이 문을 닫지만, 술을 즐겨하는 사람들에게 음주량이 줄었냐고 물으면 어떤 답이 돌아올까? 절반은 "글쎄요" 라고 대답할 것이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만 20세~65세 성인 남녀 103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음주 경험자의 약 51%가 “코로나19 유행에도 불구하고 음주량을 줄이지 못하고 있다”고 답했다. 전문가들은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집에서 혼자 술을 즐기는 ‘혼술’이 증가했고, 코로나19로 배달 음식이 일상이 된 상황에서 주류도 배달이 가능해지자 오히려 고위험 음주가 늘고 있다고 말한다.◇'혼술', 고위험 음주로 갈 가능성 높아혼술이 더 위험한 이유 첫째, 혼술은 술을 마시는 것 자체가 목적이기 때문에 잦아지면 ‘습관화’될 가능성이 높다. 습관적으로 술을 마시다 보면 알코올에 대한 뇌의 의존성이 높아진다. 중독 위험이 높다는 얘기다. 과음·폭음 위험도 높다. 대화 상대가 없이 술에만 몰입하게 되면서 결국 자신도 모르는 사이 음주 횟수나 양이 늘어날 수 있다. 전문가들은 혼술은 알코올 중독 같은 고위험 음주로 갈 가능성이 높으니 자제해야 한다고 말한다. ◇스마트폰 클릭 한 번으로 술 쉽게 구입코로나 유행 이후 비대면으로 술을 쉽게 살 수 있게 됐다. 2017년 전통주 온라인 판매 허용한 이래, 코로나가 한창 유행 중인 지난해에는 정부에서 주류 규제 개선 방안을 내놨다. 스마트폰 앱 등을 통해 주류를 주문한 뒤 음식점이나 편의점에서 찾아가는 것이 가능해졌다. 스타벅스 등 커피를 살 때 사용하는 ‘사이렌오더’ 방식이 술을 구매할 때도 적용된 셈이다. 또한 배달 음식을 주문할 때, 소주·맥주 등 술도 함께 배달받을 수 있게 됐다. 알코올질환 전문 다사랑중앙병원 최강 원장은 “집 밖을 나가지 않아도 술을 구매할 수 있는 방식이 다양해지면서 음주에 대한 물리적ㆍ심리적 거리감이 줄고 있다”며 “주류 구매에 대한 접근성이 좋아지면 잦은 음주로 이어지게 되고 잘못된 음주 습관이 형성될 수 있다”고 말했다.온라인 주류 구입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일례로 전통주를 정기적으로 배달해주는 한 업체는 지난해 6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배 이상 늘었다.◇음주 폐해 심각하지만, 정책 엇박자 계속우리나라는 하루 평균 13명이 술 때문에 사망한다는 통계가 있을 정도로 음주 폐해가 심각하다. 그러나 한국의 음주 규제는 국제 기구의 권고 수준에는 미흡한 상황이다. 대부분의 선진국에서는 공공장소에서 음주를 금지하고 있지만 한국은 편의점, 공원 등에서 쉽게 음주를 할 수 있다.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거리나 공원에서의 음주를 제한하는 나라는 총 102개국에 달한다. 미디어에서 음주 노출이 잦은 것도 문제다. 유명한 스타를 주류 광고 모델로 하는 나라도 한국이 대표적이다. 최근 방송통신위원회는 음주 규제 기조에 역행해 22시 이후 심야 방송에서 소주·맥주 등 17도 미만 주류의 가상·간접 광고(PPL)를 허용한 바 있다. 보건복지부 역시 국민건강증진 종합계획을 통해 “술 소비 감소를 유도하기 위해 담배처럼 술도 건강증진 부담금을 부과하는 정책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지만, 여론이 좋지 않자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정치권에서는 술값 인상은 신중한 사회적 논의를 거쳐야 할 사안으로 단기간에 추진할 수 없다고 밝혔다.한편, 한국의 월간 폭음률은 2018년 38.9%로 악화되고 있고, 성인 여성 고위험 음주율은 2008년 8.4%에서 2018년 10.5%로 증가했다. 고위험 음주율은 주 2회 이상 음주를 하거나 1회 평균 음주량이 여성 5잔, 남성 7잔일 때를 뜻한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1/29 17:49
  • 속눈썹에 사는 모낭충 아세요?

    속눈썹에 사는 모낭충 아세요?

    속눈썹에도 모낭충이 산다. 모낭충은 진드기의 일종으로 투명하고 크기는 0.2~0.4mm이며 사람 몸에 존재하는 흔한 체외 기생충의 하나다. 모낭충은 털이 있으면서 피지량이 많은 부위를 좋아한다. 눈꺼풀에는 속눈썹(털)과 마이봄샘(피지)이 모두 있어 모낭충이 서식하기 좋은 환경이다. 모낭충은 속눈썹과 속눈썹 안쪽의 피지샘에 기생하며, 모낭과 피지샘을 뚫고 들어가 영양분인 피지를 섭취한다. 모낭충이 있어도 일반적으로 증상이 없지만, 체내 면역력이 떨어지거나 위생 상태가 안 좋으면 모낭충 감염으로 눈 다래끼·충혈·안구건조증 등이 생길 수 있다. ◇매일 눈꺼풀 세안 해야속눈썹 모낭충의 공격을 피하려면 '눈꺼풀 세안'을 잘 해야 한다. 세수를 하면서 눈꺼풀을 꼼꼼히 안 씻는 경우가 많은데, 모낭충 감염 위험이 있다. 특히 눈 화장을 하는 사람은 노폐물이 자꾸 축적될 수 있어 세안을 꼭 해야 한다. 눈꺼풀 세안의 첫번째 방법은 PH 9~10인 알칼리성 비누를 사용하는 것이다. 피부 관리를 위해 중성 세안제를 많이 사용하는데, 지질을 닦아내는 데에는 알칼리성 비누가 좋다. 비눗물이 눈에 들어가지 않을 만큼 살짝 감고 비누로 눈꺼풀 테두리를 문질러주는 세안을 2회씩 하면 안구건조증, 충혈 등의 증상이 좋아진다.깨끗한 물수건을 따뜻한 물에 적셔 5~10분간 눈을 덮은 다음 눈꺼풀에 묻어있는 기름진 분비물을 나오게 하고, 면봉을 깨끗한 물에 적신 다음 속눈썹을 하나 하나 쓸어내린다는 느낌으로 닦아내는 방법도 있다.
    안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1/29 17:00
  • 서울 한양대병원서 23명 집단 감염… 역학조사중

    서울 한양대병원서 23명 집단 감염… 역학조사중

    서울 한양대병원에서 20명 이상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 29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 병원과 관련해 신규 집단감염이 발생해 현재까지 2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대본은 현재 감염경로 등에 대한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조사 결과는 30일 발표될 예정이다.한양대병원은 전날 환자의 보호자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데 따라 전 직원과 환자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전수 검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양대병원에 따르면 직원은 약 2000여명이고, 병상 수는 800여개다. 단 한양대병원은 현재 역학조사 중인 만큼 병원 폐쇄나 격리 등의 조치를 언급하기엔 이르다는 입장이다. 진단검사 역시 진행 중이어서 구체적인 감염 규모 역시 확인하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한양대병원 관계자는 "직원 2000여명과 환자, 보호자를 대상으로 전수 검사를 하고 있으나 정확한 검사 인원은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1/29 16:50
  • 감기약으로도 '알레르기' 생길 수 있다?

    감기약으로도 '알레르기' 생길 수 있다?

    소아에서 발생하는 알레르기의 의외의 원인 물질이 감기약에 흔히 쓰이는 아세트아미노펜·아스피린·이부프로펜 성분이다.이들 약물은 체내 염증을 만들어내는 효소를 억제해 효과를 내는데, 이 과정에서 다른 염증 매개체가 만들어지면서 두드러기 등의 이상 반응이 나타날 수 있다.천식이나 만성두드러기를 앓고 있는 사람은 이런 약물 섭취 후 알레르기가 발생할 위험이 더 크다. 천식 환자의 5~10%, 만성두드러기 환자의 30%가 아스피린 등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감기약 복용 후 1시간 이내에 두드러기 등이 발생하면 정확한 약 성분을 확인해야 한다. 검사를 통해 감기약에 든 아세트아미노펜·아스피린·이부프로펜 등에 의한 알레르기가 확실하면, 해당 성분 약 복용을 피하고 대신 '세레콕시브' 등의 약을 쓰는 것이 안전하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1/29 16:43
  • 항균 요실금 팬티, 고령친화 우수제품 선정

    항균 요실금 팬티, 고령친화 우수제품 선정

    엘에스케이 화인텍스는 29일 구리 성분의 항균 신소재 섬유로 만든 항균요실금팬티 큐라(Cura)가 정부의 치매정책사업 '고령친화 우수제품'에 선정됐다고 밝혔다.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전국 256개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 관련 환자들에게 국가 예산으로 제공하는 각종 물품(조호물품)에 고령친화 우수제품을 우선 구매할 것을 각 지차제에 계속 권고하고 있다.구리섬유 항균요실금팬티는 항균 및 소취력과 흡수력이 좋으며 30회 세탁 이후에도 기능이 유지된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5층 다기능패드로 인한 흡수력이 50~70㏄까지 가능하다. 일반 팬티와 착용감 및 모양과 디자인이 비슷하다.이 제품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산하 복지용구 인증기관인 한국고령친화협회로부터 품질인증을 획득, 금년부터 노인장기요양보험의 복지용구 분야에서 판매하고 있다. 특히 일회용 기저귀보다 환경 부담을 80% 정도 줄여 환경부로부터 녹색기술인증을 획득했다.엘에스케이 화인텍스는 1999년 설립된 항균소재 전문기업으로, 특허 받은 3중 구조의 구리 신소재 섬유를 이용해 다양한 환경친화 제품들(카퍼라인 브랜드)을 생산 판매한다.
    단신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1/29 15:20
  • 잠이 없어진다… 단순 노화 때문일까?

    잠이 없어진다… 단순 노화 때문일까?

    ‘나이가 들더니 잠이 없어진다’라는 말은 흔히 한다. 나이가 들면 뇌 속 생체시계에 이상이 생겨 생체리듬이 앞당겨지면서 새벽에 일찍 깨고 잠자는 시간이 짧아진다. 그러나 단순 노화가 아니라 만성질환 때문일 수도 있다. ◇통증, 빈뇨가 수면 방해특히 새벽잠이 없는 경우는 노인성 질환이 수면을 방해해서 나타난 결과일 수 있다. 퇴행성 질환의 통증으로 인해 잠을 못 이루기도 하고, 전립선이나 과민성 방광 등의 문제로 인한 야간 빈뇨로 잠을 설칠 수 있다. 이런 질환이 있는 사람들은 잠을 깊게 자지 못하고, 잠이 들더라도 자주 깨는 수면 중 각성 증상이 많아지면서 수면의 질이 떨어지게 된다.◇약 때문일 수도약물 복용 때문에 불면증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서울수면센터 한진규 원장은 ”일부 우울증 치료제, 기관지 확장제, 베타 차단제, 중추신경자극제, 코티코스테로이드 등의 약물은 불면증을 유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낮잠의 횟수가 늘어나는 것도 문제다. 자연스럽게 밤에 잠이 오지 않아 불면증을 앓거나 깊은 잠을 못 잔다.수면 부족이 지속되면 무작정 수면제를 복용하기보다는 정확한 원인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신경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1/29 15:00
  • 정총리 "거리두기 조정, 상황 더 보고 신중히 결정"

    정총리 "거리두기 조정, 상황 더 보고 신중히 결정"

    정세균 국무총리는 29일 "오늘 새로운 거리두기 조정 방안을 결정하려 했지만, 불확실성이 커진 코로나19 상황을 더 지켜보고 신중히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상황을 더 면밀히 분석해 방역 효과와 민생의 고통, 현장 수용성을 고려해 최선의 방안을 찾겠다"며 이같이 말했다.정부는 내주부터 적용할 새로운 거리두기 단계 조정 방안을 이날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증가하면서 이를 재검토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정 총리는 "지난 주말까지 감소세였던 확진자 수가 이번 주 들어 다시 늘고 있다"며 "IM 선교회 발 대규모 집단 감염에 따른 일시적 현상으로 단정하기 어렵고, 대유행 전조로 해석하는 전문가도 있다"고 했다.정 총리는 "반면에 전국의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은 두 달여간 지속된 강력한 방역 조치로 영업을 제대로 하지 못하게 돼 '이제 더는 버틸 수 없다'고 호소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이렇게 불안정한 상황에서 설 연휴를 앞두고 잘못된 판단을 내리면 국민들의 인내와 참여로 쌓은 방역의 둑이 한순간에 허물어질 수 있어 참으로 조심스럽다"고 말했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1/29 14:50
  • 밤마다 침대에서 뒤척이는 남성, '비뇨기과' 가야 하는 이유

    밤마다 침대에서 뒤척이는 남성, '비뇨기과' 가야 하는 이유

    원래 잘 자던 중년 남성이 갑자기 불면증이 생겼거나, 잠을 많이 자도 피곤하고, 무기력한 느낌이 든다면 '남성 갱년기'를 의심해볼 수 있다. 남성은 폐경과 같이 두드러지는 생리현상이 없어 갱년기가 찾아오지 않는다고 오해하는 사람이 많다. 여성처럼 급격한 호르몬 변화를 겪지 않더라도, 남성은 자연스러운 노화에 의해 천천히 남성호르몬이 저하된다. 사람에 따라 호르몬 저하가 심하면 성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듯 심각한 삶의 질 저하를 경험하기도 한다.남성 갱년기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성기능 저하 ▲성욕 저하 ▲우울감 ▲피로감 ▲무기력증 ▲수면장애 등이 있다. 이미 성기능이나 성욕 저하 등 증상이 나타난 경우, 남성 갱년기가 상당히 진행된 상태라고 보면 된다. 호르몬 요법 등 치료를 시작하면 우울감, 피로감, 무기력증 등 증상은 비교적 빨리 개선된다. 그러나 성기능과 성욕까지 회복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 꾸준한 치료를 받아야 하지만, 그때까지 견디지 못하고 치료를 중단하는 사람도 많다.남성 호르몬 치료제는 다양하다. 먹는 약, 바르는 겔 타입의 연고, 패치제, 주사제 등 다양하다. 먹는 경구약이 가장 많이 쓰이는 치료법인데, 사람마다 소화 장애를 유발하는 등 가벼운 부작용이 나타날 수도 있다. 복용 시간도 철저히 지켜야 하는 편이다. 주사제도 단기간 지속형과 장기간 지속형 등 여러 종류가 있다. 의사와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환자의 평소 생활습관 등을 고려해 결정하는 게 좋다. 치료 중에도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 꾸준한 병원 방문은 필수다.남성 갱년기는 다양한 치료법이 있고, 꾸준한 운동이나 건강한 식습관으로 충분히 개선할 수 있는 질환이다. 특히 음주와 흡연은 남성 갱년기를 악화시키고 치료를 방해할 수 있어 무조건 피해야 한다. 그러나 남성 갱년기는 여성 갱년기에 비해 인식이 부족하고, 스스로 받아들이려고 하지 않는 사람이 많아 치료하지 않는 경우가 다반사다. '단순 노화'로 생각해 미뤄두기도 한다. 남성이든, 여성이든 호르몬 저하로 인해 삶의 질 저하를 경험한다면 편견을 갖지 말고 치료할 것을 권한다.
    비뇨기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1/29 14:49
  • 가만히 있어도 뒤룩뒤룩… '나잇살' 제거법은?

    가만히 있어도 뒤룩뒤룩… '나잇살' 제거법은?

    나이 들수록 기초대사량이 떨어지면서 살이 잘 찐다. 이보다 구체적인 이유는 신체의 에너지 공장이자 엔진 기능을 하는 '미토콘드리아' 기능이 약화되기 때문이다. 미토콘드리아 대사에 문제가 생기지 않게 하려면 '과식'을 피해야 한다. 예를 들어, 점심을 먹은 후 음식이 소화될 시간이 필요한데 디저트를 먹고, 저녁까지 기다리기 출출해 간식을 먹고, 저녁을 먹은 후 야식까지 먹으면 미토콘드리아 공장이 쉴 새 없이 일한다. 그러면 모양이 빵빵하던 미토콘드리아는 쭈글쭈글해지면서 노후된다. 결국 지방을 잘 태우지 못하고 에너지 대사가 느려지면서 살이 찌는 것이다. 비타민과 미네랄을 잘 챙길 필요도 있다. 이들은 미토콘드리아 엔진의 윤활제가 된다. 스트레스도 되도록 피하자. 특히 만성 스트레스는 혈당을 조절하는 인슐린 기능을 떨어뜨리고 장내 미생물 불균형을 일으킬 뿐 아니라, 미토콘드리아 불균형까지 초래한다. 건강하지 못한 다이어트로 요요 현상을 여러 번 겪은 사람도 미토콘드리아 장애가 쉽게 나타난다. 미토콘드리아 공장에 문제가 있는 사람은 '소식' 또는 단식'을 하는 게 도움이 된다. 단, 건강하고 계획적으로 식사량을 조절해 몸이 상하지 않게 해야 한다. 우리 몸에 미토콘드리아가 많은 허벅지 뒤쪽, 엉덩이, 등 근육을 자극하는 운동을 하는 것도 효과가 있다. 또한 우리 몸의 근육은 크게 순발력 위주로 작동하는 '속근'과 유산소 운동이나 자세를 유지할 때 쓰는 '지근'으로 나뉘는데, 지근에 미토콘드리아가 많다. 즉, 지근을 많이 사용하는 운동이 미토콘드리아를 살리는 운동이다. 대표적인 것이 자전가 타기다. 허벅지는 거의 지근으로 이뤄져 있다. 자전거를 타는 동안 다리를 굴리는 것만으로도 허벅지가 자극돼 미토콘드리아를 효과적으로 재생시킨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1/29 14:42
  • 담배 끊자마자 나타나는 '몸의 놀라운 변화'

    담배 끊자마자 나타나는 '몸의 놀라운 변화'

    담배는 혈관과 각종 장기에 손상을 입히며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치명적인 암 발생 위험을 높인다. 반대로 담배를 끊으면 손상된 몸이 정화되는 과정을 직접 체감할 수 있다. 금연 직후 우리 몸에서 나타나는 변화에 대해 알아본다.  미국암협회 자료에 따르면, 금연 20분 후부터 심장박동수와 혈압이 떨어진다. 12시간 후에는 혈중 일산화탄소 농도가 정상으로 돌아오고, 담배를 끊은 지 하루가 지나면 폐가 흡연으로 생긴 불필요한 점액 등의 흡연 잔해를 청소하기 시작한다. 한 달이 지나면 흡연으로 인한 콜라젠 파괴가 없어 피부의 탄력이 회복되고, 3개월 후부터는 혈액순환이 개선되고 폐기능이 좋아진다. 3개월까지는 오히려 가래가 증가할 수 있는데, 기관지 섬모운동이 정상적으로 기능하면서 가래를 배출하기 때문이다. 오히려 폐렴 등의 위험성은 줄어든다. 그리고 금연 1년 후에는 심혈관질환의 위험성이 흡연자의 절반 수준으로 줄어들고, 5~15년 후에는 뇌졸중 위험성이 비흡연자 수준으로 낮아진다. 10년 후에는 폐암 사망률이 반으로 줄어들고, 15년 후에는 심혈관질환 위험성이 비흡연자와 같아진다. 금연이 쉬운 일만은 아니다. 특히 금연 시작 후 3일째에는 극심한 금단증상에 시달릴 수 있다. 금단증상은 평생 갈 것 같지만, 길어도 5분을 넘지 않는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이 시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물을 마시거나 크게 심호흡하는 게 도움이 된다. 혼자 금단증상을 이겨내기 어렵다면 국가에서 운영하는 금연캠프에 참여하는 것도 방법이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1/29 14:19
  • 복지부, 자살 유족을 위한 온라인 애도 지원서비스 시작

    보건복지부는 중앙심리부검센터와 함께 자살 유족의 애도 과정을 지원하기 위한 ‘얘기함 온라인 프로그램’(이하 얘기함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1월 29일(금)부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얘기함 프로그램은 자살 유족이 수행해야 할 과업을 중심으로 구성한 애도 프로그램(총 4회기)과 자살 유족 동료지원 활동가와의 소통을 통해 심리적 지지를 나눌 수 있는 이야기 공간으로 구성되어있다.우울 및 불안, 섭식장애 등 정신건강 관리를 위한 다양한 자가관리 비대면 매체가 국내외에서 개발·운영되고 있으나, 자살 유족만을 위한 온라인 비대면 프로그램이 개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온라인 애도 서비스 제공을 통해 유족지원 서비스 접근성을 강화하고, 경미한 어려움을 가진 유족에게는 스스로를 점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이번 얘기함 프로그램의 목적이다.자세한 내용은 자살 유족 온라인 사이트 ‘따뜻한 작별’(www.warmdays.co.kr)과 ‘얘기함 온라인 프로그램’ 온라인 사이트(www.trt-onlineprogram.kr)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자살 유족은 사회적 낙인과 경제활동 등 현실적인 문제로 전문기관을 방문하여 유족지원 서비스를 이용하는데 제한이 따르는 실정이다. 자살 유족 지원방안 연구(삼성서울병원, 2018)에 따르면 자살 유족은 ‘사별 직후~3개월 이내’ 가장 도움이 필요하나, 실제로 사별 후 평균 27.4개월 경과한 시점에 유족지원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 염민섭 정신건강정책관은 “새롭게 시도되는 ‘얘기함 프로그램’도 성공적으로 안착하여 자살 유족분들을 대상으로 하는 또 하나의 대표프로그램이 되기를 희망하며, 무엇보다 이를 통해 자살 유족분들이 마음을 치유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1/29 13:14
  • 한국엘러간, 쥬비덤 볼룩스 프리 론칭 커미티 온라인 미팅 성료

    한국엘러간 에스테틱스-애브비 컴퍼니는 필러 브랜드 라인 쥬비덤의 신제품 ‘쥬비덤 볼룩스’ 프리 론칭을 기념해 1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턱을 위한 필러, 쥬비덤 볼룩스 커미티 온라인 미팅’을 진행했다.이번 커미티 온라인 미팅은 지난해 4월 성인 안면부 턱의 볼륨을 일시적으로 개선하는 목적으로 허가받은 쥬비덤 볼룩스 임상 결과를 공유하고 한국인에게 효과적인 시술 방법에 대한 정보를 교육 및 논의하고자 진행됐다. 미팅에는 다수의 국내 대표 연자가 모더레이터로 초빙되어 쥬비덤 볼룩스 임상 결과 공유의 장을 이끌었다. 또한, 쥬비덤 볼룩스 임상에 참여한 바 있는 스위스 성형외과 전문의 마르바 사파 다이애나 박사가 온라인 강연자로 참여해 쥬비덤 볼룩스 임상 경험을 발표했다. 온라인 강의에서 마르바 사파 다이애나 박사는 “쥬비덤 볼룩스는 지난 임상에서 턱의 볼륨 회복을 통한 성인 안면각 개선을 입증했으며 주변조직과 좋은 융화력으로 자연스러운 시술 결과를 보였다”고 말했다.이어서 총 3일간 약 50여명의 국내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가들이 커미티 멤버로서 턱 필러 시술 사례 발표와 함께 쥬비덤 볼룩스 라이브 시연을 진행해 임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쥬비덤 볼룩스 제품 및 시술에 관한 정보를 설명했다.쥬비덤 볼룩스는 성인 환자 1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글로벌 임상 연구 결과에서 성인의 안면부 턱 볼륨의 개선에 대한 안면각의 3개월차 변화 측정을 통해 제품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했다. 또 시술 18개월 시점의 환자 만족도 설문 결과, 전체 환자 중 82%에서 앞턱 부위의 만족도 개선을 확인받았다. 김숙현 한국엘러간 에스테틱스-애브비 컴퍼니 대표는 “쥬비덤 볼룩스는 턱 전용 필러로 개발된 히알루론산 필러 제품으로, 최소한의 시술로 안전하게 턱끝의 볼륨을 개선할 수 있어 턱 부위 개선에 대해 변화를 원하지만 수술에 대한 두려움으로 변화를 주저하는 소비자에게 새로운 시술 옵션을 제공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요구와 고민에 발맞춰 안전하고 효과적인 프리미엄 필러를 제공할 수 있도록 국내외 전문 의료진들과 함께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한편 쥬비덤은 신제품 쥬비덤 볼룩스를 출시하면서 쥬비덤 바이크로스 풀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게 됐다. 쥬비덤 고유의 특허기술인 바이크로스 기술로 개발된 쥬비덤 히알루론산 필러 라인은 △쥬비덤 볼라이트 △쥬비덤 볼벨라 WITH 리도카인 △쥬비덤 볼리프트 WITH 리도카인 △쥬비덤 볼루마 WITH 리도카인 △쥬비덤 볼룩스 총 5종이며, 부드럽고 균일한 겔타입으로 자연스러운 시술 결과와 높은 개선 효과, 오랜 유지기간을 나타낸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1/29 11:35
  • 독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65세 미만에 접종 권고"

    독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65세 미만에 접종 권고"

    독일 정부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65세 미만에만 접종하도록 권고했다.독일의 질병관리청격인 로베르트코흐연구소(RKI) 산하 예방접종위원회는 28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18∼64세를 대상으로만 접종을 제의하라"고 밝혔다.높은 연령층에 대한 임상시험 자료가 충분하지 않았다는 것이 근거다. 화이자·모더나 등의 mRNA 백신은 65세 이상에서 접종할 수 있다.유럽의약품청(EMA)은 이와 관련해 오는 29일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조건부 판매승인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EMA 역시 65세 미만을 대상으로 접종을 권고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1/29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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