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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산하다 다리 쥐났다면? OO 기억해야

    등산하다 다리 쥐났다면? OO 기억해야

    코로나19로 인해 실내 운동이 어려워지면서 등산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실내 운동과 비교하면 등산은 예기치 못한 사건이 발생할 확률이 높다. 특히 산을 오르는 중에 갑자기 쥐가 나면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다. 안전한 등산을 위해 위급 상황 행동요령을 행정안전부 119구급과와 함께 알아보자.◇갑작스러운 경직, 간단한 지압으로 처치등산 중 다리에 쥐가 났다면 손가락 지압으로 응급처치가 가능하다. 왼쪽 다리에 쥐가 나는 등 근육이 경직되거나 경련이 일어났다면, 일단 왼쪽 손등의 새끼손가락 중간 마디를 오른손 검지 손톱 등으로 꾹 눌러보자.특별히 아픈 부위가 있다면 해당 부위를 계속 누르면 된다. 그 부위의 통증이 줄 때까지 누르다 보면, 일시적으로 다리의 통증도 줄일 수 있다.오른쪽 다리에 쥐가 났을 때도 같은 방법으로 오른쪽 손등의 새끼손가락 중간 마디 부위를 지압하면 된다.◇벌에 쏘였다면 문지르기 금지봄철 산행 중 자주 발생하는 또 다른 응급상황 중 하나가 벌에 쏘이는 일이다. 벌에 쏘이면 가려움 때문에 긁거나 문지르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상태를 악화할 수 있어 금물이다.벌에 쏘였다면 문지르지 말고, 최대한 빨리 벌침을 제거하는 게 좋다. 벌침은 신용카드나 동전 같은 얇고 매끈한 물체로 긁어내듯 제거하는 것이 좋다.벌에 쏘인 자리는 계곡물이나 생수 등으로 차가운 물수건을 만들어 상처 부위를 덮어주면 좋다. 얼음물에 적신 물수건으로 냉찜질을 해주면 통증을 가라앉히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기타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4/30 06:30
  • 변비도 腸이 과민한 탓? 부작용 적은 약 선택법

    변비도 腸이 과민한 탓? 부작용 적은 약 선택법

    과민성장증후군을 설사가 나는 질환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과민성장증후군에도 변비나 변비·설사 혼합형 등 양상이 다양하다.국내 과민성장증후군 환자 중 11~13%가 변비 증상을 호소한다. 나머지는 대부분 설사나 설사와 변비가 번갈아 나타나는 형태다. 변비 증상을 겪는 사람은 보통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장 자극성이 높은 하제(설사가 나게 하는 약)를 많이 복용한다. 식물성 식이섬유인 센나 성분 등이 함유된 일반 하제는 효과가 즉시 나타나 자주 복용하는경우가 많다. 이런 약을 오랫동안 복용하면 장 활동을 줄여 기능을 저하시키기 때문에 오히려 변비를 악화시킨다. 변비가 오래 지속될 때는 삼투성 하제를 복용하는 것이 더 좋다. 삼투성 하제는 장 압력을 높여 배변 활동을 돕는데, 일반 하제보다 효과는 느리지만 장기간 복용해도 장 기능 저하 등 부작용 위험이 적다.설사형으로 나타나는 과민성장증후군에는 지사제가 효과적이다. 설사 증상은 단기간만 약을 복용해도 조아진다. 지사제를 써도 증상이 낫지 않으면 병원에서 다른 원인을 찾아야 한다. 장기간 설사를 하는 경우는 과민성장증후군이 아닌 다른 질환이 원인인 경우가 많다. 드물게 배설 작용에 관여하는 담즙의 분비가 과도하게 늘어나 설사 증상이 생기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는 담즙산 제거제를 복용해야 한다.과민성장증후군은 특별한 원인이 없기 때문에 증상에 맞는 치료약을 제때 사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안심하는 것 자체가 증상 완화에 효과가 있는 만큼, 증상이 생겼을 때 적절한 약물 치료를 조기에 받는 것이 좋다. 설사나 변비가 혼합돼 나타나는 경우에도 증상이 나타나는 순서에 따라 약물을 번갈아 처방한다. 이와 함께 증상을 유발하는 음식물이나 스트레스 등을 파악해 피하는 것도 치료에 도움이 된다.
    내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4/30 06:00
  • 70대 윤여정의 피부… 윤기·탄력 비결 알고보니

    70대 윤여정의 피부… 윤기·탄력 비결 알고보니

    미국 오스카(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받은 윤여정(74)의 동안 피부가 화제다. 70대 중반의 나이임에도 중년 여성 못지않은 피부 윤기와 탄력을 보였기 때문이다.윤여정은 과거 한 예능 방송에서 피부 관리법에 대해 밝힌 적이 있다. 사회자의 “피부가 좋아졌다”는 칭찬에 “피부는 레이저로 관리를 받았다”면서 솔직한 대답을 했다. 윤여정은 “피부가 너무 나쁘다고 시청자들에게 질타를 받아서 피부과를 열심히 다녔다”고 고백했다. 실제 윤여정은 50대 이후부터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단골 피부과 전문의에게 20년 가까이 진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임이석테마피부과 임이석 원장은 “70대에도 윤여정처럼 탄력있는 피부를 유지하고 싶다면 피부과 전문의를 통해 현재의 피부 상태를 정확하게 체크하고 자신에게 맞는 맞춤요법으로 치료를 하라”고 말했다.◇20대 중반부터 피부 노화 시작피부 노화는 표피층과 진피층이 기능을 잃을 때 생긴다. 대개 20대 중반부터 피부노화가 시작되어, 30~40대에 콜라겐과 엘라스틴 양이 감소해 주름이 깊어지고 모공이 확장되며 피부가 처지는 증상이 나타난다. 또한 피부톤을 어둡고 칙칙하게 하는 기미·잡티·검버섯 등 색소 질환이 증가하는데, 색소가 짙어지기 시작하면 피부가 지저분해 보여 나이가 더 들어 보인다.피부노화로 인한 흔적은 운동이나 마사지, 화장품만으로는 사실상 회복이 어렵다. 그렇기 때문에 다양한 의학적 안티에이징(항노화) 요법이 적용되고 있다. 임 원장은 “노화로 인한 피부 처짐을 막는 피부과 안티에이징 시술은 한 가지가 아닌 여러 방법으로 다양하다”면서 “개인마다 피부 상태나 피부 유형, 얼굴 형태 등이 다르므로 ‘맞춤시술’을 받는 것이 이상적인 치료 결과가 나온다”고 말했다.하지만 간편해 보이는 시술이라도 시술 전 반드시 체크해야 할 사항은 있다. 예뻐지는 것도 중요하고, 어려 보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장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은 건강하고 안전한 시술이다. 임이석 원장은 “물론 의료장비의 성능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정확히 진단해 치료하는 피부과 의사의 오랜 경험과 숙련도”라고 강조했다.◇자외선 차단과 피부 보습 유지 습관 중요임 원장은 “또한 건강한 동안 피부의 비결은 평소 생활습관에 있다”고 지적했다. 자외선 차단을 위한 노력과 풍부한 피부 보습이 중요하다. 자외선은 피부에 커다란 악영향을 끼친다. 자외선은 피부 탄력을 유지시켜 주는 콜라겐 및 엘라스틴 섬유를 파괴하여 피부 처짐과 주름, 모공을 유발하고, 자외선은 멜라닌 색소를 증가시켜 기미, 잡티 등 색소 질환을 짙게 만든다.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외출하기 전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모자, 선글라스, 마스크, 스카프, 양산 등으로 자외선을 차단해야 한다. 건조한 피부는 주름에 취약하므로 하루 1리터 이상의 물을 마셔주고 세안 후 수분크림을 충분히 발라 피부 보습을 철저히 해주는 것이 좋다.술과 담배는 체내 수분을 빼앗아 피부 탄력을 떨어뜨리고, 특히 담배 연기는 피부에 흡착되면 모공을 막아 각종 피부 트러블을 일으키므로 멀리해야 한다. 하루 7~8시간의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특히 밤 11시부터 새벽 2시까지는 세포 활동이 굉장히 활발하기 때문에 이 시간대에는 반드시 잠을 청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피부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4/30 05:00
  • 혈관 막혀 다리 절단까지 부르는 '말초동맥질환'

    혈관 막혀 다리 절단까지 부르는 '말초동맥질환'

    말초동맥질환은 뇌혈관이나 심장혈관을 제외한 팔과 다리 등 신체 말단 부위로 가는 동맥이 좁아지거나 막힌 상태를 말한다. 초기에 발견하면 약물치료로도 호전이 가능하고, 어느 정도 진행이 되었다고 하더라도 간단한 시술로 치료할 수 있다. 하지만 제때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면 다리 절단까지 진행될 수도 있고, 말초혈관 외에도 전신 혈관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혈관외과 조성신 교수와 함께 말초동맥질환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말초동맥 폐색증’ 연령 높고, 고혈압·심장질환 있으면 위험도 커말초동맥 폐색증은 다양한 원인으로 말초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히는 질환이다. 다리 동맥에서 발생하는 하지동맥폐색증과 골반 부근 동맥이 막히는 장골동맥 폐색증이 대표적이다. 아직 한국에서의 말초동맥질환이 많은 편은 아니다. 혈관외과 조성신, 조진현 교수의 2020년 발표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한국인의 일반성인에서 말초동맥질환 유병률은 4.6% 정도였다. 하지만 식생활이 서구화되면서 당뇨나 고혈압 등 만성질환을 앓는 사람들이 늘며 말초동맥질환의 위험도도 높아지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가장 증상이 심하게 나타나는 질환은 하지동맥폐색증이다. 보통 남성에서 더 흔하게 나타나는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2019년 자료에 따르면, 남성환 자(1,297명)가 여성(748명)보다 약 1.7배 더 많았다. 하지동맥폐색증은 질병 초기에는 걷거나 달릴 때 다리에 통증이나 경련이 발생하지만 쉬면 증상이 금방 가라앉기 때문에 모르고 지나치는 일이 많다. 어느 정도 진행되면 다리 온도가 차갑고 발가락 색깔이 검으며 발의 상처가 잘 낫지 않는다.◇팔다리 혈압으로 간단하게 진단 가능말초동맥질환의 검진방법은 생각보다 훨씬 간단하다. 동맥경화도를 확인하기 위한 발목상완지수 검사로 진단한다. 편안히 누운 상태에서 양팔과 양다리혈압을 동시에 재서, 만약 발목에서 잰 혈압과 팔에서 잰 위팔 혈압 비율이 0.9 이하(발목 혈압이 10% 이상 낮을 때)면 하지동맥폐색증을 의심해볼 수 있다. 조기에 발견해야 치료할 수 있으므로 고위험군이라면 가벼운 다리 통증이라도 쉽게 지나치지 말고 제때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 조성신 교수는 “고혈압이나 심장질환이 있고, 흡연을 오래 한 50대 이상의 남성이라면 미리 검사를 받아보면 좋겠다”라고 설명했다.◇초기 약물치료 호전 가능, 진행하면 시술 필요말초동맥질환은 혈관 협착이 심하지 않은 조기에 발견하면 항혈소판제, 혈관확장제 등 약물치료와 콜레스테롤 관리 등의 생활습관 개선으로 호전될 수 있다. 하지만 증상이 심해 병원을 찾으면 이미 동맥의 폐색이 50% 이상 진행된 경우가 많다. 보통 허리 디스크로 다리가 저리다고 생각하거나 조금 쉬면 통증이 없어지기 때문에 내버려 두는 경우가 많다. 만약 괴사까지 진행된 상태에서 치료 없이 방치하면 1년 안에 절반은 다리를 절단해야 하므로 평소 다리 통증에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막힌 부위가 길지만 수술 위험성이 낮은 경우에는 본인의 정맥이나 인조혈관을 이용해 우회 수술을 진행한다. 하지만 혈관질환 환자는 만성질환을 동반한 경우가 많아 수술로 인한 합병증이 우려된다. 이에 국소 마취 후, 풍선 확장술(혈관에 풍선을 넣고 풍선을 부풀려 혈관을 넓혀주는 시술)이나 스텐트 삽입술(혈관에 그물망 스텐트를 삽입해 좁아지는 것을 방지하는 시술)을 시행한다. 최근에는 죽종절제술(혈관 내벽을 깎아 넓히는 시술) 시행 빈도가 증가하고 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4/29 23:00
  • 잦은 하품이 '이 병'의 신호? 수십 년 고생할 수도

    잦은 하품이 '이 병'의 신호? 수십 년 고생할 수도

    편두통 환자가 늘고 있지만, 정작 자신에게 편두통이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이 많다. 증상이 각양각색이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편두통 증상이 무엇이며, 관리는 어떻게 하는 지 알아본다.◇향수 냄새, 밝은 빛 등이 유발편두통이 생기는 상황은 사람마다 다르다. 대표적으로 ▷운동 중 ▷월경 후 ▷향수 냄새를 맡았을 때 ▷밝은 빛을 봤을 때 ▷시끄러운 소리를 들었을 때 ▷자동차를 탈 때 ▷치즈·초콜릿·커피를 섭취했을 때 편두통이 나타난다. 사람마다 원인이 각양각색이라 진단이 잘 안 되며, 편두통으로 진단받기까지 수십 년 걸리는 경우도 있다. 편두통을 의심해볼 수 있는 상황은 ▷특정 상황에 노출되면 피로감·울렁거림 등 전조 증상이 있으면서 ▷머리의 한 부분이 욱신거리듯 아프고 ▷체했을 때 두통이 동반되고 ▷평소에 소리·냄새·빛 등에 민감한 편이고 ▷가족 중 편두통 환자가 있을 때이다.◇두통 전에 피로감·울렁거림 나타나편두통은 단순히 두통만 있는 것이 아니라 증상이 제 각각이다. 성인이 겪는 편두통 중 80%를 차지하는 게 무조짐 편두통인데, 피로감·무기력감·하품·울렁거림·구토·집중력 저하·근육 경직·갈증·복통 같은 다양한 예고 증상이 나타난 뒤 두통이 온다. 두통이 바로 나타나지 않고 예고 증상을 겪은 뒤 길게는 이틀 후에 두통이 생기는 경우도 있어서, 단순한 과로·스트레스·소화불량쯤으로 여기고 지나치기도 한다.예고 증상 후 시야에 검은 점이 생기거나, 빛이 번쩍 하는 느낌이 들거나, 운동장애, 감각장애 같은 신경학적 증세까지 나타난다면 조짐 편두통이다. 신경학적 증세가 수십 분간 지속되다가 한 시간 내에 두통이 뒤따른다. 소아기 때 겪는 소아기 주기 편두통의 경우, 예고 증상만 나타날 뿐 두통은 없다. 아이가 차만 타면 멀미를 하거나, 복통·어지럼증을 자주 호소하면 편두통일 수 있다. 대부분 중학교에 입학할 때쯤 이런 증세가 사라지지만, 그 이후부터는 주기적인 두통에 시달리게 된다.◇편두통 유발 요인 피하는 게 최선편두통 관리는 유발 요인을 없애는 게 핵심이다. 자신이 어떤 상황에서 편두통을 겪는지 확인하고, 그 상황을 피해야 한다. 유발 요인을 피하기 어렵거나, 편두통을 1주일에 두 번 이상으로 자주 겪는다면 약을 복용해야 한다. 사람마다 다르지만, 주로 항우울제·항경련제·베타차단제 등을 쓴다.두통 때문에 약국에서 진통제를 구입해 복용하는 사람이 많은데, 약을 자주(1주일에 이틀 이상) 복용하면 증상이 오히려 심해질 수 있다. 진통제의 일부 성분이 두통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병원에서 처방 받은 약을 써야 만성 편두통(한 달에 보름 이상 편두통을 겪는 것)이 오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스트레칭, 숙면, 명상, 가벼운 운동 등 신경을 안정시키는 생활습관을 갖는 것도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신경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4/29 22:45
  • '꼬르륵' 진짜 배고픔인지 확인하는 초간단 방법

    '꼬르륵' 진짜 배고픔인지 확인하는 초간단 방법

    식사를 한지 얼마 지나지 않았는데 배가 고프고 달고 짠 음식이 당길 때가 있다. 이는 '가짜 배고픔'일 수 있다. 가짜 배고픔은 혈당이 저하되고 신체 에너지원으로 사용될 영양분이 부족해 나타나는 진짜 배고픔과 달리 스트레스가 주된 원인으로, 식욕과 관련된 호르몬의 불균형으로 생긴다. 가짜 배고픔을 진짜 배고픔으로 알고 음식을 섭취할 경우, 포만감이 심하고 기분이 저하되며 살이 찌기 쉽다. 가짜 배고픔에 속지 말고, 가짜 배고픔이 느껴지면 음식을 섭취하기 보다는 물 등으로 배고픔을 달래야 한다.가짜 배고픔은 스트레스를 받기 쉬운 직장인이나 학생, 밤낮이 바뀐 생활을 하는 사람들에게 많이 나타난다. 감정적으로 우울하고, 업무가 과중하거나 신경쓰이는 일이 생기면 행복 호르몬이라고 불리는 세로토닌 호르몬 수치가 떨어진다. 우리 몸은 세로토닌 분비를 늘리기 위해 뇌로 배고프다는 신호를 보내서 당(糖)을 채우도록 한다. 당은 뇌로 빨리 전달되는 에너지원으로 일시적으로 세로토닌 분비를 늘리는 역할을 한다. 그래서 우울하고, 업무 스트레스가 심할 때 가짜 배고픔이 생기기 쉽다. 또한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분비가 과다해지면, 식욕을 억제하는 렙틴과 식욕을 높이는 그렐린 호르몬의 균형이 무너지면서 가짜 배고픔이 생긴다.영국의 조사기관 서플먼츠가 영양학자들과 함께 연구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가짜 배고픔은 오전 11시 1분과 오후 3시 13분, 오후 9시 31분에 자주 온다. 이 시간에는 피로와 스트레스를 느끼는 경우가 많아 가짜 배고픔이 오기 쉽다는 것이 연구팀의 분석이다.가짜 배고픔의 증상은 ▲식사를 한지 3시간 이내에 나타나는 허기짐 ▲떡볶이나 과자 등 자극적인 맛을 내는 특정 음식이 당김 ▲배고픔이 점진적으로 나타나지 않고 갑자기 나타남 ▲스트레스 받는 상황에서 심해짐 등이다. 반면 진짜 배고픔은 점진적으로 배가 고프고, 꼬르륵 소리가 나고, 뭐든 먹어서 배를 채우고 싶은 욕구가 강한 특징이 있다. 어지럽거나 기운이 떨어지는 등의 신체적 증상도 나타난다.가짜 배고픔 극복을 위해선 물 한컵을 마셔보는 것이 좋다. 물을 마시고 20분 후에도 여전히 배가 고프고 식사(특정 음식이 아닌)를 하고 싶어 진다면 진짜 배고픔이다. 다만 물로는 가짜 배고픔을 달래기가 어렵다면 견과류을 먹거나, 토마토나 배 같은 단맛이 덜한 식품을 먹는다. 가짜 배고픔이 생겼을 때는 원인을 파악해서 스트레스를 덜 받는다거나, 단백질을 먹는 등 식사의 질을 높일 수 있는 해결책을 찾는 게 좋다.
    내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4/29 22:30
  • '멍' 잘 들 때 의심할 수 있는 질병 6가지

    '멍' 잘 들 때 의심할 수 있는 질병 6가지

    멍은 부딪히거나 넘어졌을 때 혈관 안에 있어야 하는 적혈구가 외부 충격 등에 의해 혈관 밖으로 빠져 나와 피부 아래에 뭉쳐서 생긴다. 외부 충격이 없었는데 멍이 2주 이상 지속되면 다른 원인을 의심해야 한다. 멍이 발톱 아래에 검붉게 생겼거나, 오래도록 없어지지 않는다면 흑색종이나 혈관염 등이 질환이 원인일 수 있다. 멍으로 의심할 수 있는 질환은 다음과 같다.간기능 저하지혈은 혈액 속 혈소판과 간에서 생성되는 혈액응고인자가 담당한다. 간 기능이 떨어지면 혈액응고인자가 제대로 만들어지지 않는다. 그래서 작은 충격에도 멍이 넓게 생긴다. 멍과 함께 잇몸 출혈이 동반되는 특징이 있다. 이때는 병원에서 간기능 검사 등을 받아야 한다.혈관염혈관염은 면역계 이상으로 혈관벽에 염증이 생겨서 발생한다. 혈관벽에 염증이 생기면 몸 곳곳에 여러 개의 붉거나 보라색의 멍이 다발적으로 나타난다. 피부과에서 혈액·조직검사를 받아서 혈관염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혈액응고장애혈액 속에 혈소판 등이 모자라거나 기능에 이상이 있어도 쉽게 멍이 생긴다. 평소 붉은 멍이 잘 생기고, 코피까지 잦다면 혈액응고장애를 의심해야한다. 이 경우 백혈병의 전조 증상일 수도 있어서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흑색종흑색종은 피부 속 멜라닌 세포가 암세포로 변해 생긴 피부암이다. 보통 흑색종은 가슴·다리에 생기는데, 일부는 발톱에 멍처럼 나타난다. 오래 걷지도 않았고 발이 찌인 것도 아닌데 발톱 아래에 검붉은 반점이 생겨 없어지지 않는다면 흑색종을 의심해야 한다.HS자반증HS자반증은 유아·아동에 많은 자가면역성 피부 질환이다. 이때는 멍이 대칭적으로 생기는데, 오른쪽 종아리 중앙에 멍이 생겼다면 왼쪽 종아리 중앙에도 멍이 나타난다. 주로 하체에 많고,복통·발열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에게 진단을 받아서 면역조절 치료를 받아야 한다.노인성자반증노화 때문에 생기는 '노인성자반증'이라는 멍도 있다. 나이가 들면 혈관이 약해진다. 약해진 혈관은 긁기만 해도 쉽게 터져서 멍을 유발한다. 2주 정도 지나면 멍이 없어지기 때문에 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피부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4/29 22:00
  • 급증하는 A형 간염, 소중한 간 지키려면 '이것' 조심해야

    급증하는 A형 간염, 소중한 간 지키려면 '이것' 조심해야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간 부전을 일으킬 수도 있는 A형간염 환자가 지난 3월부터 급증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30~49세의 비교적 젊은 연령에서 확진자가 대거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A형간염은 조금만 신경 써도 예방할 수 있는 질환이다. A형간염 예방을 위해 주의해야 하는 것들을 알아보자.◇익히지 않은 조개, 대충 씻은 과일·채소, A형간염 주범A형간염은 물이나 식품으로 전파되는 감염병이다. 충분한 온도에서 음식을 조리해 익혀 먹고, 채소, 과일은 깨끗이 씻어 껍질을 벗겨 먹는 등 위생적인 조리과정을 준수하기만 해도 상당한 예방 효과가 있다.특히, 조개류의 경우 반드시 90℃에서 4분간 열을 가하거나 90초 이상 쪄서 섭취해야 한다. 바지락과 같은 껍데기가 두 개인 조개류의 소화기관(중장선)에 A형간염 바이러스가 농축될 수 있다.식당이나 가게에서 판매하는 조개젓도 A형간염 안전성이 확인됐는지 확인한 후에 먹는 것이 좋다. 지난 2019년 A형간염 환자 증가 원인이 조개젓이었음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2040, A형간염 예방접종 받아야A형간염은 예방접종으로 예방이 가능한 질환 중 하나다.  이미 항체가 있다면 상관없지만, 항체가 없다면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A형간염 예방접종을 마치는 것이 좋다.우리나라는 위생환경이 크게 개선되면서 현재 20~40대는 A형간염 항체가 없는 사람이 많다. 특히 20~30대(1981~2000년 출생자)는 항체보유율이 낮으므로 항체검사 없이 예방접종을 받고, 40대(1971~1980년 출생자)는 항체검사 후 항체가 없을 경우 접종을 받으면 된다.
    간질환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4/29 21:00
  • '이 병' 있는 노인 환자, 코로나 사망 위험 3배 ↑

    '이 병' 있는 노인 환자, 코로나 사망 위험 3배 ↑

    노년기 당뇨병 환자는 젊은층에 비해 코로나19 사망 위험이 3배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독일 하인리히하이네 뒤셀도르프대학 당뇨병센터 연구팀은 1만7687명의 건강 데이터가 포함된 22개 연구를 메타분석해 당뇨병과 코로나19 사망 위험 사이의 연관성을 조사했다. 그 결과, 65세 이상의 당뇨병 환자는 해당 연령 미만의 환자보다 코로나19 사망 위험이 3배 높았으며 연령이 5년 증가할 때마다 코로나19 사망 위험이 43% 높아졌다. 또한 남성 당뇨병 환자가 여성 당뇨병 환자에 비해 코로나19로 사망할 확률이 28%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인슐린을 사용하는 환자는 그렇지 않은 환자보다 코로나19 사망 위험이 75% 더 높았다고 분석했다. 다만 연구팀은 주로 제2형 당뇨병 치료에 쓰이는 메트포민을 사용하는 환자는 그렇지 환자보다 해당 위험이 50% 더 낮았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심혈관 질환‧콩팥 질환‧만성 폐쇄성 폐 질환 같은 기저 질환도 당뇨병 환자의 코로나19 사망 위험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연구를 진행한 독일 하인리히하이네 뒤셀도르프대학 당뇨병센터 연구팀 사브리나 슈레징거 박사는 “이번 연구가 당뇨병 환자의 연령·성별·인슐린 사용 여부·기저 질환 등이 코로나19 사망 위험 증가와 관련 있음을 보여준다”며 “이를 토대로 향후 당뇨병 환자가 겪는 코로나19 장기 합병증도 연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유럽당뇨병학회 국제학술지 ‘당뇨병학(Diabetologia)’에 최근 게재됐다.
    내과류지현 헬스조선 인턴기자2021/04/29 20:30
  • 설탕 몸에 안 좋다는데… ‘흑설탕’은 괜찮을까?

    설탕 몸에 안 좋다는데… ‘흑설탕’은 괜찮을까?

    당 과다 섭취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면서 ‘건강한 단맛’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적절한 당 섭취는 몸의 에너지원을 만들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지만, 지나치게 많은 양을 섭취하면 ▲혈중 당 수치 증가 ▲위액 과다 분비 ▲미네랄 흡수 방해 등의 문제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비만이나 고혈압·당뇨병·위경련·골다공증 등의 원인이 된다. 건강한 당 섭취 방법을 찾는 사람들의 주요 궁금증 중 하나가 백설탕과 흑설탕의 차이다. 많은 사람들은 흑설탕이 백설탕보다 몸에 좋다고 생각하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다. 당에 대한 오해를 풀어본다.백설탕 vs 흑설탕백설탕과 흑설탕의 차이는 가공방법과 맛의 차이라고 볼 수 있다. 몸에 미치는 영향만 놓고 보면 둘 사이에 큰 차이는 없다. 색깔 때문에 백설탕​이 흑설탕보다 가공이 많이 됐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흑설탕은 백설탕을 가열한 뒤 캐러멜, 당밀 등을 첨가해 색을 입힌 제품일 뿐이다. 당밀은 사탕수수를 설탕으로 정제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시럽이다. 당밀에 미네랄이 풍부해 흑설탕이 더 좋다는 주장도 있으나, 실제 당밀에 함유된 미네랄은 매우 적은 수준으로, 인체에 영향을 줄 정도는 아니다. 가공이 덜 된 설탕을 찾는다면 ‘비정제 사탕수수당’을 선택하도록 한다.벌꿀은 많이 먹어도 된다?일부 사람들은 건강한 당 섭취를 위해 설탕 대신 벌꿀을 먹기도 한다. 실제 벌꿀은 설탕에 비해 섭취 후 몸속에서 혈당이 오르는 속도가 느리다. 혈당지수가 낮을수록 혈당이 늦게 오르는데, 벌꿀과 설탕의 혈당지수(GI)는 각각 55, 68 수준이다. 하지만 벌꿀은 대부분 과당, 포도당 등 단순당으로 이뤄져, 마음 놓고 먹어선 안 된다. 비타민·무기질 등 다른 영양성분 없이 열량만 높은 단순당을 과다 섭취할 경우, 설탕을 많이 먹었을 때처럼 비만, 이상지질혈증 등의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무설탕 음료는 안전할까평소 음료수를 자주 마시는 사람들은 당 섭취량을 의식해 무설탕 음료를 마시곤 한다. 그러나 무설탕 음료라도 액상과당, 아스파탐 등이 들어있다면 주의해야 한다. 이 같은 성분은 인공감미료로, 배고픔을 느끼게 하거나 단맛에 중독되도록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액상과당의 경우 포도당으로 이뤄진 옥수수 전분에 과당을 첨가해 만든 물질인 만큼, 설탕보다도 빨리 혈당을 올린다.아가베 시럽, 열량 낮지만…당뇨병 환자나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 중 설탕 대신 아가베 시럽을 먹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된다. 아가베 시럽은 멕시코 식물 ‘용설란’에서 당분을 추출해 만든 시럽으로, 당도는 설탕의 약 1.5배지만 열량은 설탕의 절반에 불과하다. 혈당지수 또한 설탕의 3분의 1 수준이다. 다만 아가베 시럽에는 과당이 많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과당은 몸에서 에너지원으로 바로 사용되는 포도당과 달리 간에서 대사를 거쳐야 하고, 이 과정에서 지방으로 전환돼 간을 비롯한 여러 장기에 쌓일 수 있다. 이는 지방간 위험을 높이고 혈중 중성지방 수치 상승에 영향을 줄 수 있다.
    푸드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4/29 20:00
  • 아프고 창피했던 유방암 검사, '피 한 방울'로 끝

    아프고 창피했던 유방암 검사, '피 한 방울'로 끝

    40대 여성 A씨는 최근 난생처음으로 유방암 검진을 받았다. 그동안 임신과 출산을 거치면서 방사선 촬영에 부담이 있었기 때문이다. 유방 엑스레이 촬영이 필요하다는 말에 흉부 엑스레이 촬영과 비슷할 것으로 짐작했다. 그러나 막상 경험한 유방 엑스레이 촬영은 불편감이 상당했다. 우선 가슴이 강하게 압박돼 강한 통증이 느껴졌다. 모르는 사람 앞에서 상의를 탈의해야 하는 상황 때문에 약간의 수치심도 느껴졌다. 다음엔 유방암 검사를 받고 싶지 않다는 생각까지 들었다.◇한국 여성 대다수 '치밀 유방', 엑스레이로 진단 어려워실제 검진자 중에는 유방암 검사에 불편감을 느끼는 사람이 많다. 유방 엑스레이 촬영은 가슴을 최대한 기기에 강하게 압착한 채 상태에서 촬영해야 하기 때문이다. 보다 정확한 밀착을 위해 직원이 가슴 부위를 만져야 할 때도 있다. 유방암 촬영술을 시행하고 있는 A 검진센터 관계자는 "유방암 검진은 생각보다 많이 아파서 고통과 불편감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다"며 "검진자가 느끼는 수치감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부분 검진 기관에서 유방 엑스레이 촬영에 여성 인력을 배치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고통을 참고 검사를 마친 후, 유방암이 있는지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면 실망감을 느낄 수도 있다. 한국 여성 절반 이상(55%)은 '치밀 유방'을 갖고 있는데, 유선 조직이 전체 유방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치밀 유방은 막상 촬영된 사진을 확인해도 새하얀 조직으로만 가득 차 있다. 이는 유방 엑스레이 촬영의 민감도를 떨어트리는 원인이 된다. B 검진센터 원장은 "유선 조직과 유방암 종괴는 모두 하얗게 보이기 때문에 구별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따라서 치밀 유방은 그 자체로도 유방 촬영과 초음파 검사를 병행하고, 자주 자가검진을 하는 등 유방에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유방 엑스레이 촬영은 방사선 노출에 대한 우려로 인해 가임기의 젊은 여성들은 검사하기 어렵다는 단점도 있다. 국가 암검진에서도 만 40세 이상 여성만 필수 항목으로 포함된다. 유방암이 주로 40세 이후에 발병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젊은 환자도 상당수 존재한다. 한국유방암학회에 따르면 지난 2019년에 유방암을 진단받은 환자 중 30대는 2482명, 10~20대는 241명이었다. 유방암 환자 수가 증가 추세인 것을 고려하면 젊은 여성에게도 조기 진단 기회가 필요한 상황이다.◇'피 한 방울'로 유방암 진단, 치밀유방도 정확도 높아고통스럽고 진단 정확도가 떨어지는 검사법 외에, 다른 대안은 없을까. 유방암 분야 권위자인 서울대학교 노동영 교수팀은 오랜 연구 끝에 유방암 진단 도구인 '마스토체크'를 개발했다. 혈액 내 유방암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3개의 단백체 바이오마커를 측정한 후, 그 수치를 고유의 알고리즘에 대입해 유방암 여부를 판별하는 기술이다. '피 한 방울'만으로도 진단 가능하며, 식약처 확증 임상 자료에 따르면 마스토체크의 진단 정확도는 83.2%에 달한다. 이는 유방 촬영술의 정확도보다 높은 수준이며, 유방 촬영술과 마스토체크를 병행하면 민감도가 더욱 높아지는 것으로 보고됐다.마스토체크는 지난 2019년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은 뒤 현재 국내 30여개 검진기관(하나로의료재단, 한신메디피아 등)에서 사용되고 있다. 마스토체크 개발사인 베르티스 관계자는 "2021년 내 전국에서 검사가 가능할 수 있도록 대상 기관을 확대할 예정"이라며 "외래 진료에서도 사용되려면 신의료기술평가를 통과해야 하는데, 이를 위한 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고 말했다. 신의료기술평가를 통과하기 전에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보험 수가도 결정되지 않아 고가의 검사비용이 필요하다는 게 단점이다. 일부 검진기관에서 약 10만원 정도의 가격으로 검사 가능하다.
    부인암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4/29 19:00
  • '황사비' 맞으면 정말 머리 빠질까?

    '황사비' 맞으면 정말 머리 빠질까?

    불안정한 대기로 전국 곳곳에서 소나기와 가랑비가 내리고 있다. 비에 흙과 유해물질이 섞여 있는 일명 황사비 혹은 미세먼지 비일 가능성이 크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황사가 잔류했고, 오후 남서풍을 타고 또 황사와 미세먼지가 유입됐기 때문이다. 이런 비는 탈모를 유발한다고 알려져 있는데, 그 이유가 뭘까?일차적으로 황사비는 중금속 등이 포함된 산성이라 두피에 악영향을 준다. 황사 먼지가 두피에 주는 자극도 무시할 수 없다. 황사 먼지는 일반먼지보다 작아 피부 모공보다 큰 두피 모공 사이에 잘 끼고, 두피 깊숙이 파고들어 두피를 자극할 수도 있다. 미세먼지도 마찬가지다. 외부에서 유입된 먼지로 두피가 자극을 받으면 염증이나 알레르기 반응을 탈모를 유발할 수 있다. 모낭 세포의 활동도 저하하는데 이 경우 모발이 가늘어지게 돼 모발이 가늘어지고 작은 자극에도 쉽게 빠지게 된다. 미세먼지의 경우 호흡기를 통해 모세혈관에 들어갈 수 있는데, 이 또한 탈모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모발은 뿌리 끝에 있는 모세혈관을 통해 영양을 공급받기 때문이다따라서 황사가 유입됐거나, 미세먼지 ‘나쁨’인 날 내리는 비는 맞지 않는 게 좋다. 우산을 사용하면 된다. 모자를 착용할 경우 장기간 착용은 피해야 한다. 두피의 혈액 순환과 공기순환을 방해해 또 다른 탈모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이날 비를 맞았다면 되도록 머리를 빨리 감는 게 좋다. 미지근한 물로 충분히 거품을 낸 뒤 손끝의 뭉툭한 부분으로 두피를 눌러 마사지해주면서 두피에 닿은 먼지가 닦이도록 머리를 꼼꼼히 감는다. 샴푸 거품을 낼 때 머리카락에서 직접 거품을 내면 머리카락이 상해 더 건조해질 수 있으니 손바닥에서 충분히 거품을 낸 후 두피부터 머리 감는 것을 추천한다.탈모가 너무 걱정된다면 두피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는 게 도움이 될 수 있다. 식물성 단백질이나 미네랄, 비타민 C, 철분이 많이 함유된 음식은 두피 건강을 지켜주는 좋은 음식이다. 봄철 쉽게 먹을 수 있는 제철 음식인 냉이, 달래, 두릅 등은 비타민C와 함께 철분도 다량 함유하고 있다. 해조류나 해산물에는 미네랄이 많이 함유돼있다. 기름기가 많은 육류보다는 야채와 과일을 많이 섭취해야 하며, 물을 많이 마시는 것 또한 모발을 건강하게 만들어준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4/29 18:35
  • 지멘스 헬시니어스, 코로나 항체 검사 국내 식약처 허가 획득

    지멘스 헬시니어스, 코로나 항체 검사 국내 식약처 허가 획득

    지멘스 헬시니어스 한국법인이 지난 16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코로나19 원인 바이러스인 SARS-CoV-2의 항체검사(total antibody test) 품목 허가를 받았다. 코로나19의 원인 바이러스인 SARS-CoV-2의 돌기 단백질(Spike Protein)은 바이러스가 장기나 혈관의 세포에 침투하여 감염을 일으킨다. 지멘스 헬시니어스의 ‘Total Antibody COV2T‘ 검사는 이 돌기 단백질에 대한 항체를 검출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현재까지 자동화된 진단면역장비를 이용하여 검사할 수 있는 시약 중 국내 품목 허가를 받은 회사는 지멘스 헬시니어스를 포함하여 두 곳뿐이나, 면역력의 척도인 중화항체를 검사하는 SARS-CoV-2의 돌기 단백질 시약은 지멘스 헬시니어스가 유일하다. IgM과 IgG 항체 모두를 검출하기 때문에 무증상 감염자나 진단 이력이 없어도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면역 체계를 갖춘 개개인들을 초기에 확인하는 데 도움을 주며, 백신 접종 후의 항체 역가를 확인하는 데도 활용할 수 있다. 시간당 440 검사가 가능한 아텔리카 솔루션(Atellica Solution) 면역검사 장비를 이용하면 10분 만에 검사 결과 도출이 가능하고, 애드비아 센토(ADVIA Centaur XP, XPT)를 활용해서도 검사가 가능하다. 지멘스 헬시니어스 한국법인 이명균 대표는 "지난 6월 미국 FDA에서 긴급사용승인을 획득한 데 이어 국내 식약처에서도 허가를 받음으로써 지멘스 헬시니어스의 진단검사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며 "코로나19의 4차 대유행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사용허가를 계기로 진단검사 시약 공급에 더욱 박차를 가해 정확한 진단으로 국민들의 건강 보호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4/29 17:52
  • 여섯 가지 질환, 하나의 백신으로 예방 가능

    여섯 가지 질환, 하나의 백신으로 예방 가능

    영유아기 땐 수없이 많은 종류의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 매번 아이를 데리고 병원을 찾아 주사를 맞히는 게 엄마들에게는 부담이다. 이럴 때 고려하면 좋은 게 혼합백신이다. 접종 및 병원 방문 횟수를 줄이면서도 감염 질환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게 해준다.질병관리청 표준예방접종스케줄에 따르면, 아기는 태어나서 생후 12개월까지 약 14가지에 달하는 백신을 약 30차례에 걸쳐 맞아야 한다. 횟수로 보면 평균 월 2.5회씩 아기에게 주사를 맞히는 셈이다.영아 연령에서 백신을 통해 형성된 면역항체는 대부분 영구적으로 유지되기 때문에, 적기에 접종 스케줄을 모두 마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19 감염 위험으로 병원 방문 자체가 꺼려져 접종 일정을 임의로 미루거나, 접종 횟수가 너무 많아 접종 시기를 놓친 경우도 적지 않다고 한다. 지난 2013년 질병관리본부가 만 3세 자녀를 가진 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한 ‘전국예방접종률 조사 결과에 따르면, 자녀의 완전 접종이 이루어지지 않은 이유로 '접종일을 잊어버려서(38.3%)'가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빼곡한 접종 스케줄은 부모에게 부담스러운 부분 중 하나인데, 혼합백신의 사용은 접종 횟수 감소에 따라 시간과 수고를 절약하면서도 아이에게 필요한 백신은 적기에 접종시키는 데에 도움이 된다.독일의 혼합백신 적기 접종률 개선 효과에 대한 연구에 따르면, 적기 접종률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으며, 단독백신, 4가, 5가, 6가 혼합백신을 비교했을 때 6가 혼합백신의 적기 접종률이 가장 높았다. 6가 혼합백신은 이미 유럽 등 전 세계적으로 도입돼 활발히 사용되고 있으며,  최근 국내에도 6가 혼합백신이 최초로 출시돼 사용 중이다. 국내에는 사노피 파스퇴르의 ‘헥사심’이 유일한 6가 혼합백신으로 사용되고 있다. 현재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5가 혼합백신으로 예방 가능한 질환에 B형간염까지 추가로 예방 가능하다. 생후 0개월에 B형 간염 백신을 접종한 영아를 대상으로 2, 4, 6개월에 3회 접종으로 6가지 감염질환(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B형 간염, 폴리오(소아마비) 및 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Hib)에 의해 발생되는 침습성 질환)을 예방한다. 5가 혼합백신 및 B형 간염 단독백신 대비 접종횟수를 최대 2회 줄이고, 여섯 가지 감염질환을 예방하는 백신을 단독으로 접종할 때보다 접종횟수를 최대 8회 감소시킨다. 권고 접종 일정이 같은 다른 기초접종 백신과는 접종 부위를 달리해 동시 접종이 가능하다.현재 사용되는 6가 혼합백신은 다양한 백신을 혼합해 사용하지 않고, 바로 접종이 가능한 RTU(Ready to use) 제형으로, 사전의 준비과정을 효율적으로 감소시킬 뿐 아니라 백신 재구성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혹시 모를 오류를 감소시켜 접종 안전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헥사심은 세계 124개국에서 약 1억 2000만 도즈가 사용되는 등 다년간의 접종 경험을 쌓은 백신으로(2021년 4월 기준), 국내를 포함한 다양한 글로벌 임상연구에서 면역원성과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했다. 국내 임상 연구에서는 6가지 감염질환에 대한 모든 항원에서 91.7%~100% 혈청방어율 및 혈청양전율을 확인해 비열등성을 입증했고, B형 간염 항원에 대해서는 97.7%의 혈청방어율을 확인했다.
    내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4/29 17:00
  • "국산 백신 연내 개발"… 정부의 호언장담, 믿어도 될까

    "국산 백신 연내 개발"… 정부의 호언장담, 믿어도 될까

    정부가 국내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고 있다. 정부 발표에 따르면 현재 5개 기업이 임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 중 2상에 진입한 2곳은 이르면 연말, 늦어도 내년 초 사용 허가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발표로 국산 백신 개발에 대한 기대가 더욱 높아진 가운데, 일각에서는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보다 확실한 개발·지원 계획이 함께 공개돼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된다.◇국산 백신 나오나… 장관 이어 총리대행까지 ‘연말·내년 초’ 전망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은 지난 28일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국내 5개 기업이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고, 이 중 2개 기업은 2상을 개시해 하반기 3상 진입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국내 백신 개발을 백신 수급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 방안으로 꼽은 홍 총리대행은 “올해 말이나 늦어도 내년 초 국내 백신이 개발될 수 있도록 전임상, 임상, 생산 등 전 주기에 걸쳐 총력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최근 정부 관계자들은 공식석상이나 언론 인터뷰 자리에서 이 같은 전망을 거듭 내놓고 있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지난 26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2개 제약사가 연말 전 2·3상까지도 갈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이르면 연말이나 내년 초 인허가까지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앙사고수습본부 손영래 사회전략반장 또한 지난 28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나온 국산 백신 개발 관련 질문에 대해 “5개사가 임상에 진입한 상황으로, 일부 기업이 빠르면 하반기부터 임상 3상에 진입할 수 있을 것이다”고 답했다.◇‘5개사 중 2개사’는 어디?… 제넥신·셀리드 예상정부 관계자들이 잇달아 백신 개발 가능성을 밝히면서 ‘이르면 연내, 늦어도 내년 초 개발’이 기정사실화되는 분위기다. 브리핑에서 언급된 바와 같이 현재 국내에서는 SK바이오사이언스, 제넥신, 유바이오로직스, 셀리드, 진원생명과학 등 5개사가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위한 국내외 임상을 진행 중이다. 이 중 하반기 ‘2상을 개시해 3상 진입이 예상되는 2개 기업’은 제넥신과 셀리드로 확인된다.제넥신은 지난 2월 국내 임상 1상을 마치고 성인 150명 대상으로 2a상에 돌입했다. 현재 1차 투여까지 끝낸 상태로, 지난달 인도네시아 임상 2·3상 시험계획(IND)도 제출했다. 제넥신이 개발 중인 ‘GX-19N’은 DNA 기반 백신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 스파이크 항원과 뉴클리오캡시드 항원을 함께 탑재해 변이 코로나 바이러스 방어 효과 또한 기대할 수 있다. 제넥신 관계자는 “현재 2차 투약을 진행 중으로, 오는 7월 중 임상 2상을 마친다면 곧바로 3상에 진입할 예정”이라며 “3상은 우리나라를 포함한 글로벌 임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셀리드가 개발하는 ‘AdCLD-CoV19’는 아스트라제네카, 얀센 백신과 같은 아데노바이러스 벡터 기반 백신이다. 바이러스 표면 항원 유전자를 재조합해 독성을 제거한 후 아데노바이러스에 넣어 체내 주입하는 방식이다. 지난달 임상 2a상에 진입했고, 같은 달 30일 첫 투여를 마쳤다. 셀리드는 2a상에서 초기 안전성과 면역원성에 대한 중간 결과 확보한 후 이를 바탕으로 2b상을 진행하고, 2b상을 결과를 토대로 국내 긴급사용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SK바이오사이언스는 합성항원 백신 ‘GBP510’과 ‘NBP2001’의 임상 1상을 각각 진행 중이며, 진원생명과학은 DNA 백신 ‘GLS-5310’, 유바이오로직스는 합성항원 백신 ‘EuCorVac-19’에 대해 1상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이들 모두 이르면 상반기 1상 완료와 함께 2상 진입을 목표로 한다.정부는 이들 기업의 백신 개발을 위해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손영래 반장은 “내년 상반기 국내 백신 개발을 목표로 임상비용 지원, 피험자 모집 등 범정부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국내에서 백신 개발에 성공하는 업체가 나올 때까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자체 백신 중요하지만… ‘만일의 상황’ 대비됐는지 의문홍 총리대행의 말처럼 국내 백신 개발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백신 자주권을 확보하고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는 근본적인 해결책이다. 전문가들도 이 같은 의견에는 적극 공감을 표한다. 다만 정부의 국내 백신 개발 전망이 더욱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구체적인 개발 계획과 지원 방안이 함께 마련·발표돼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정부 발표가 백신 수급 부족에 대한 불안을 잠재우는 데 그쳐선 안 된다는 지적이다. 대한백신학회 마상혁 부회장은 “업계 내에서는 임상 3상에 드는 막대한 인력과 비용, 시험자 모집 등에 대한 우려가 계속해서 제기되지만, 이 같은 문제의 구체적인 해결책은 발표되지 않고 있다”며 “백신 개발이 가능하다면, 현재 임상 진행 상황과 향후 계획, 정부의 투자·지원 방안 등 구체적인 로드맵을 국민들에게 공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실제 많은 전문가들은 백신 개발에 대한 불안감을 조장해선 안 되지만, 반대로 지나치게 낙관하는 태도 또한 경계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코로나19 백신의 경우 기존 백신과 달리 빠른 속도로 단기간 내 개발되고 있는 만큼, 백신 개발에 성공한 경우 뿐 아니라, 개발에 실패하거나 추가 임상이 필요한 경우, 개발 후 부작용이 발견되는 경우 등 만일의 상황도 대비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마상혁 부회장은 “당연히 임상이 성공하길 바라지만, 개발 실패, 혹은 추가 검증이 필요해 개발 기간이 길어지는 경우도 생각해야 한다”며 “실제 해외에서 개발된 백신들을 보면 가변성이 많은데, 이 같은 불확실성을 얼마나 대비하고 있는지 함께 자세히 밝혀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4/29 16:50
  • 아침 식사 꼭 해야 하는 3가지 이유

    아침 식사 꼭 해야 하는 3가지 이유

    '아침 식사를 챙겨야 건강하다'는 말은 널리 알려졌지만 그 이유를 정확히 알고 있는 사람은 드물다. 아침 식사가 건강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들을 알아본다.아침 식사는 하루 동안 사용하는 에너지를 비축해준다. 아침 식사를 거르면 하루를 시작하기 위해 몸이 필요로 하는 영양소와 에너지가 부족해진다. 특히 포도당을 주 에너지원으로 이용하는 뇌의 활동이 제대로 이뤄질 수 없다. 뇌 활동에 필요한 뇌신경세포의 수는 수천억 개에 이르기 때문에 그만큼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며, 포도당과 단백질이 체내에 풍부해야 뇌신경세포와 신경전달물질이 제 기능을 할 수 있다. 따라서 몸을 가뿐하게 움직이고 업무나 학습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아침밥을 먹는 게 좋다.아침 식사는 과식·폭식을 막아 비만 예방에 도움이 된다. 전날 밤 저녁 식사 후 아침을 거르고 바로 점심이나 저녁을 먹으면 과식을 하기 쉽다. 아침부터 식욕 촉진 호르몬이 계속해서 쌓이기 때문이다. 식욕 촉진 호르몬이 많이 분비된 상태에서 음식을 먹으면 먹는 행위 자체에 더욱 큰 즐거움을 느끼게 된다. 이것이 반복되면 스트레스가 쌓여도 음식부터 찾기 쉽고, 반복적인 과식으로 이어져 비만 위험이 커진다. 또한 아침을 거르고 오후에 폭식하는 경우 기초대사율과 에너지 소비량이 적어져 몸이 점차 살이 찌기 쉬운 상태로 변하게 된다.아침 식사는 정서적 안정에도 도움을 준다. 식사를 거르면 뇌에서 식욕을 담당하는 '식욕 중추'가 활성화돼 그 주변에 있는 '감정 중추'에도 자극이 생긴다. 감정 중추가 자극을 받으면 가벼운 흥분 상태가 지속되고 정서적으로 불안한 상태를 유발한다. 이로 인해 집중력과 두뇌 활동이 저하되기도 한다. 아침 식사를 통해 적당한 포만감을 유지해야 뇌 활동 또한 활발하게 유지할 수 있다.
    푸드류지현 헬스조선 인턴기자2021/04/29 16:30
  • 서울대어린이병원, 소아 암·희귀질환 극복사업 추진계획 발표

    서울대어린이병원은 고 이건희 회장 유족으로부터 ‘소아 암·희귀질환 극복 기부금’ 3천억 원을 접수했다고 29일 밝혔다. 기부금은 2021~2030년까지 10년간 국내 소아 암·희귀질환 환아 진단·치료·임상연구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주요 사업은 ▲소아암 환아 진단·치료 지원 1500억 원 ▲희귀질환 진단·치료 지원 600억 원 ▲소아암·희귀질환 연구/인프라 구축 지원 900억 원 등이다.‘소아 암·희귀질환 극복 사업단’은 전국의 어린이병원과 유관 의료기관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공동 추진체계로 구성되며, 위원회 산하에 소아암/희귀질환/공동연구 사업의 실무 추진을 위한 개별 사업부를 둔다.주요 사업은 ▲소아암 환아 진단·치료 지원 1,500억 원 ▲희귀질환 진단·치료 지원 600억 원 ▲소아암·희귀질환 연구/인프라 구축 지원 900억 원 등이다.소아암 환아 진단·치료 지원기금으로 비급여 고액 유전체 검사비와 면역·표적항암제 등의 치료를 지원한다. 국내 소아암 환자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치료 성적은 선진국 대비 10%p 이상 뒤처져 있다. 선진국 대비 고가의 소아암 유전체 분석과 이를 토대로 한 면역·표적 치료제 사용이 보편화되지 않는 것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희귀질환 진단·치료 지원기금으로 희귀·응급 유전체 검사, 고액 유전자 치료 및 극희귀질환 신약 치료 등을 지원한다. 10만 명 이상의 소아 희귀질환자는 수년간 진단조차 받지 못한 채 전국 병원을 전전하며 막대한 의료비용을 지출하고 있다. 무엇보다 적시 진단과 치료시기를 놓쳐 사망에 이르거나 치명적 후유증을 갖게 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어 지원이 시급하다.소아암·희귀질환 연구/인프라 구축 지원기금으로 진단·치료기술·약제 연구개발 등 공동 임상연구를 지원한다. 또한, 전국 어린이병원 소아암·희귀질환 의료정보 연계 DB·시스템·진단 인프라 구축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서울대어린이병원은 ‘소아 암·희귀질환 극복 사업단’을 출범한다. 서울대어린이병원을 비롯해 전국의 어린이 의료기관과 의료진이 참여한다. 소아 암·희귀질환의 진료·연구 플랫폼을 구축해 공동 연구 및 연구기반 환자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어린이 환자와 가족들의 질병 극복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소아 암·희귀질환 극복 사업단’은 전국의 어린이병원과 유관 의료기관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공동 추진체계로 구성되며, 위원회 산하에 소아암/희귀질환/공동연구 사업의 실무 추진을 위한 개별 사업부를 둔다.​고 이건희 회장 유족은 “고인의 생명 존중의 뜻을 이어받아 암, 희귀 질환으로 고통받는 어린이 환자를 지원하고, 대한민국 어린의 의료가 선진국 수준으로 발전하는 데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김한석 어린이병원장(사업단장 겸직)은 “어린이 질환은 성인과 달리 종류가 다양하고, 환자 수는 적기 때문에 의료 질 향상을 위해서는 전국의 어린이 의료기관이 협력하는 시스템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고 이건희 회장 유족의 기부금이 이러한 추진 체계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소아 암·희귀질환 극복 사업단’은 조직체계 정비 및 참여 위원 인선을 마치는 대로 2021년 10월 첫 연구과제 및 참여 병원 공모를 시행할 예정이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4/29 16:13
  • 대한고혈압학회, '5월은 혈압 측정의 달' 캠페인 진행

    대한고혈압학회(KSH) 편욱범 이사장은 세계 최대의 공공 혈압측정 캠페인인 MMM(May Measurement Month)을 올해에도 한국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가정의 달인 5월 부터 두 달간 전국민의 혈압 측정을 독려하며 고혈압의 위험성과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5월은 혈압측정의 달(K-MMM21)’ 캠페인을 진행한다. MMM 캠페인은 세계 고혈압의 날(5월 17일)이 들어 있는 5월을 ‘혈압 측정의 달’로 지정, 전 세계 인구의 사망 위험요인 1위인 고혈압에 대한 인지율을 높이고 혈압측정을 통한 혈압 관리의 필요성을 알리는 글로벌 공익캠페인이다. 2017년부터 전 세계 100여 개 국가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2019년부터 참여하였다. 2019년도는 서울시 보건소,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센터, 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 서울시청 시민청 등에서 혈압측정 부스를 운영하여 직접 1 만명 이상의 혈압측정과 상담을 진행하였고 MMM 캠페인의 대국민 홍보를 하였다. 2020년도는 전 세계적인 코로나 판데믹 상황으로 인해 직접 혈압을 측정하는 이벤트식 캠페인은 지양하고 5월 한 달간 언론 매체 뿐만 아니라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와 블로그를 활용한 온라인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또한 자신의 혈압을 측정하는 모습이나 혈압 수치를 찍어 올리는 인증샷 챌린지도 진행하여 국민들의 참여를 유도하면서 K-MMM20 주제인 '젊은 고혈압을 찾아라'에 관한 UCC 공모전을 개최, 우수한 유튜브 동영상을 선정하여 시상하였다. 유튜브 방송채널인 '고혈압 특강 TV' 를 개설하여 혈압 측정과 고혈압 관리 중요성, 고혈압, 특히 젊은 고혈압에 대한 교육과 홍보를 진행하였다. 올해의 주제는 '여성 고혈압을 찾아라'로 정하였으며 COVID-19 상황으로 5월과 6월 두 달간 언론과 SNS 및 블로그 활용한 언택트 온라인 캠페인과 유튜브 영상 공모전 또한 진행할 예정이다. 고혈압은 국내 성인인구 3명중 1명이 보유한 국민병으로, 2020년 대한고혈압학회에서 발표한 고혈압팩트시트에 의하면 약 1,200만 명이 고혈압을 가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국내 주요 사망원인 2, 3위인 심혈관질환과 뇌혈관질환의 주요 위험 요인이다. 하지만 국내 고혈압 환자의 질환 인지율은 67%, 치료율은 63%, 조절률은 47%에 불과한 실정이다. 대한고혈압학회 조은주 교육이사(가톨릭의대)는 “전체 여성의 고혈압 유병율은 남성보다는 낮으나 폐경 이후에는 여성의 고혈압 유병율이 점차 증가한다. 65세 이상 고령 여성에서 고혈압 유병율은 남성보다 높지만 혈압 조절률은 남성보다 낮아 최근에도 50%를 겨우 넘는 수준이다”라고 밝혀 여성 고혈압의 중요성을 지적하였다. 세계고혈압학회 카운슬 멤버로서 K-MMM 위원장인 조명찬 교수(충북의대)는 “올해에는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민건강보험공단, 대한심장학회와 함께 고혈압과 심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세계최대 공공 혈압측정 캠페인인 MMM을 진행한다”고 밝히면서 “고혈압은 예방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발생하더라도 조기에 진단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면 합병증과 사망을 예방할 수 있어 이번 K-MMM21 캠페인을 통해 고혈압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4/29 16:12
  • 경희의료원, 개원 50주년 기념 헌혈 캠페인 진행

    경희의료원은 5월 7일부터 의료원 정문 앞 광장에서 개원 50주년을 맞이해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헌혈캠페인을 진행한다.대한적십자사 서울동부혈액원과 함께하는 이번 캠페인은 5월부터 9월까지 총 10회(매월 2, 4주 금요일) 진행되며, 의료진 및 교직원, 학생, 내원객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김기택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코로나의 여파로 헌혈수급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 속에서 인류사회재건이라는 설립 이념 아래 50여 년간 국민보건 증진에 힘쓰고 있는 경희의료원이 국가적인 위기에 보탬이 되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며 “경희가족정신을 바탕으로 의료진, 교직원 모두가 합심해 혈액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적극적으로 동참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헌혈 참가자에게는 개원 50주년 기념품이 제공되며 봉사활동 시간도 인정받을 수 있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4/29 16:11
  • 골드 표적 공기압광선치료 여드름에 효과

    골드 표적 공기압광선치료 여드름에 효과

    여드름은 청소년기부터 성인까지 폭 넓게 발생하며, 항생제, 피지억제제 등을 복용하거나 바르는 연고를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인 치료다. 하지만 항생제 내성이나 기형아 출산의 위험, 피부자극 등의 문제가 있고, 또한 증상 완화된 이후에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재발 하는 등 치료에 한계가 있었다.최근, 골드나노파티클을 이용한 공기압광선 표적치료가 여드름 치료에 효과적이라는 논문이 국제 학술지에 발표돼 관심을 모은다.◇골드나노파티클을 표적으로 활용, ‘업그레이드 공기압광선치료’ 아름다운나라피부과 강남∙분당 피지샘센터 의료진은 여드름 환자에서 골드나노파티클을 이용한 공기압광선치료의 효과성 논문을 피부과 SCI급 국제학술지 Dermatologic Therapy 최근호에 발표했다.공기압광선치료는 공기압(음압)을 이용하여 여드름 부위의 피지샘을 피부 표면으로 끌어 올려 피지를 배출시킨 후 광열(photothermal)을 쏘여 여드름균과 피지샘을 콕 집어 제거하는 치료다. 면포가 물리적으로 제거되고 여드름균 제거 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150nm의 미세한 골드나노파티클은 여드름 부위의 모공 속에서 표적(타겟)역할을 하며 공기압광선치료의 효율과 효과를 극대화 한다. 특수 초음파를 이용하여 골드나노파티클을 침투시키면 피지샘에 흡수되어 특정 파장의 광선과 만나 열을 발생시켜 진공화 된 치료 환경을 만들고 피지샘 세포 사멸을 유도한다. 의료진은 중등도 이상의 여드름 환자를 대상으로 골드나노 공기압광선 표적 치료를 3회 시행한 후 변화를 살폈다. 그 결과 여드름의 대표적 증세인 농포(화농으로 인한 발진), 구진(모낭에 뭉친 작은 덩어리), 면포(좁쌀 모양 돌출 여드름)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했다. 아울러 홍반과 색소 침착도 동시에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조직검사를 통해 여드름 병변의 변화와 치료 효과도 직접 확인됐다. 치료 전에 비해 시술 1개월 후 피지샘이 파괴되어 피지샘의 숫자가 감소하고 염증 세포가 줄어드는 등 여드름 피부조직이 양호하게 변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드름 부위의 진피층에는 콜라겐섬유의 증가로 피부재생의 효과를 관찰할 수 있었다고 의료진은 밝혔다. ◇먹거나 바르는 약을 사용하기 어려운 경우, 효과적여드름은 조기에 치료를 하지 않으면 재발이 반복되고 흉터와 색소 침착 등 후유증이 남는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먹는 약인 피지분비억제제는 기형 유발 우려와 내성 문제, 안구 건조와 입 마름증 등 논란이 있고, 바르는 약은 피부 자극과 불편뿐 만 아니라 재발이 잦다.이번 논문은 먹는 약이나 바르는 약을 사용하지 않고 피지샘을 줄여, 여드름의 호전 및 여드름 홍반, 자국, 색소침착까지 한번에 좋아지도록 하는 치료결과를 제시했다. 약 복용이 어려운 여드름 환자와 어린 학생의 조기 여드름, 가임기 여성, 색소침착과 홍반이 복합 혼재된 여드름 환자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아름다운나라피부과 피지샘센터 김형섭 원장(피부과전문의) 은 “약 복용을 꺼리는 경우 골드나노파티클을 이용하여 피지샘을 타겟으로 활용하는 업그레이드 공기압광선치료는 반복적으로 재발하는 여드름을 해결하는 효과적인 방법이 될 수 있다” 며 “면포성 여드름, 화농성 여드름 등 다양한 여드름으로 고생하는 어린 청소년이나 여성도 안심하고 치료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피부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4/29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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