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약처, 2026년 주요 정책 추진계획 발표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16일 '일상에 안심을 성장에 힘을'이라는 주제로 업무보고를 했다. 새해는 국정과제 이행의 원년으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기본이 단단한 국민 안전’, ‘모두가 함께 누리는 안심 일상’, ‘혁신과 함께하는 성장 견인’이라는 세 가지 전략을 추진하겠다고 보고했다. 2026년 추진할 세 가지 전략과 핵심과제는 다음과 같다. 첫 번째, AI 기반 식품 안전관리 혁신으로 안심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고 소비자 위험을 예방하기 위한 오인 우려 광고와 불법 허위광고도 차단한다. 또한, AI를 활용한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통합감시와 재활 지원 등 기본이 단단한 국민 안전을 만든다. 두 번째, 모두가 함께 누리는 안심 일상을 조성하기 위해 위생·영양 관리 지원체계를 전국으로 확충하고, 희귀・난치질환 치료제와 필수의료제품의 정부 직접 공급과 국산화를 지원한다. 또한, 현장의 의견을 듣고 수요자 중심 정책으로 만들기 위한 ‘정책이음+ 프로젝트’도 추진한다. 세 번째, 예비검토, 전담심사팀 운영 등 심사체계 혁신과 위해도 기반의 합리적 규제로 세계에서 가장 빠른 의료제품 허가와 AI・디지털 등 신기술을 반영한 규제설계를 지원하며 K-푸드·바이오·뷰티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국제협력 강화로 우리 산업의 성장을 견인한다.■ 오비맥주, 광주 인재육성 위한 ‘빛고을 장학금’ 1500만 원 기탁오비맥주가 자사 대표 브랜드 ‘카스’와 ‘한맥’ 생산공장이 위치한 광주광역시에 지역 상생과 인재 육성을 위한 ‘빛고을 장학금’ 1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올해 두 번째 지원으로, 오비맥주는 앞서 지난 6월 상반기 장학금으로 1500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 전달된 장학금은 광주 지역 취약계층 가정 학생들의 안정적인 생활과 학업 지속을 돕기 위한 교육비로 활용될 예정이다.■ 도드람한돈, '2026년 우수 축산물 브랜드' 선정전문식품 브랜드 도드람은 지난 15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20회 우수 축산물 브랜드 인증 발표회’에서 도드람한돈이 ‘2026년 우수 축산물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도드람한돈은 19회째 우수 축산물 브랜드로 선정되었으며, 이번 인증은 2027년까지 2년간 유지된다. 도드람한돈은 ▲공급 ▲품질 ▲브랜드 관리 ▲위생·안전 관리 등 4개 부문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철저한 위생 관리와 체계적인 품질 관리 시스템을 기반으로, 안전한 브랜드육을 합리적인 가격에 생산·공급·유통하고 있는 점이 강점으로 평가됐다. ■ 롯데칠성음료, ‘2025 지속가능경영유공’ 종합 ESG 부문 산업통상부장관표창 수상롯데칠성음료가 16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2025 지속가능경영유공’ 시상식에서 종합 ESG 부문 산업통상부장관표창을 수상했다. 롯데칠성음료는 ‘건강하고 존경받는 기업가치 실현’의 비전 아래 ▲탄소중립 ▲플라스틱 순환경제 구축 ▲친환경 공급망 구축 ▲이해관계자와의 상생 ▲신뢰받는 경영이라는 5가지 ESG 경영 목표를 선언하고, 지속적인 혁신과 노력을 통한 ESG 경영 실천의 공적을 높게 평가받아 이번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고 밝혔다.■ 데일리, 디즈니코리아와 협업한 '주토피아' 테마 팝업스토어 운영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엔라이즈의 브랜드 ‘데일리(daily)’가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협업해 오는 연말까지 '주토피아' 테마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디즈니코리아와의 협업으로 선보인 ‘데일리젤리스틱 주토피아 에디션’과 ‘디즈니 데일리구미’ 등을 만날 수 있다. ■ 롯데웰푸드, 규범준수경영시스템 ISO37301 인증 갱신롯데웰푸드는 지난 15일 한국준법진흥원으로부터 규범준수경영시스템 ‘ISO37301’ 인증 갱신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ISO373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규범 준수 및 컴플라이언스 경영에 관한 표준으로, 기업이 법령과 규정 등을 체계적으로 준수하기 위해 구축한 관리체계를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다. 조직 전반의 준법 리스크를 예방하고, 지속적인 개선이 이뤄지고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심사한다. 롯데웰푸드는 2023년 1월 ISO37301 인증을 최초 취득했으며, 이후 매년 사후 심사를 통해 인증을 유지해 왔다. 이번 인증 갱신은 3년간의 인증 기간 만료를 앞두고 진행된 것이다.■ 한국도미노피자, 삼성서울병원에 1억 원 기부금 전달한국도미노피자는 지난 16일 삼성서울병원에서 환아들의 치료 지원을 위한 1억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한국도미노피자는 지난 2010년부터 올해까지 삼성서울병원에 총 13억 5천 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해 환아들의 치료비 부담을 덜고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한국도미노피자는 지난 2005년부터 기부를 시작한 올해까지 서울대어린이병원의 누적 기부금은 17억, 2010년부터 시작한 세브란스 병원 기부는 누적 11억 5천만원에 달한다. 기부금을 통해 총 976명의 환아 치료를 위해 사용됐다. 이번 기부금들은 도미노피자 점주와 임직원들의 기부금, 모든 온라인 주문 금액에서 일정 금액을 기부금으로 조성하는 희망 나눔 캠페인을 통해 마련됐다.■ 노티드, 시즌 한정 ‘두바이 도넛’ 3종 출시노티드가 글로벌 디저트 트렌드를 담은 신제품 ‘두바이 도넛’ 3종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라인업은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두바이 초콜릿’ 트렌드에 노티드의 감성과 창의성을 더한 시즌 한정 제품이다. ▲초코 두바이 도넛 ▲말차 두바이 도넛 ▲그릭 요거트 두바이 도넛 등 총 3종으로 구성됐으며 두바이 초콜릿의 핵심 재료인 카다이프(Kadayif)를 아낌없이 사용해 바삭한 식감과 고급스러운 풍미를 완성했다.■ 더본코리아 롤링파스타, 파브리 셰프 컬렉션 ‘스테이크 세트 2종’ 출시더본코리아의 파스타 전문 브랜드 롤링파스타가 미슐랭 스타 셰프 파브리치오 페라리와 함께 구성한 연말 시즌 한정 ‘스테이크 세트 2종’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롤링파스타는 2022년부터 파브리 셰프와 협업해 정통 이탈리아 가정식 감성을 담은 메뉴들을 꾸준히 선보여 왔다. 이번 메뉴는 협업의 연장선에서 연말 시즌을 맞아 파브리 셰프가 직접 추천하는 기획 세트로, 여러 메뉴를 풍성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도록 한 점이 큰 특징이다. 이번 ‘스테이크 세트 2종’은 ▲스프 1종(머쉬룸·콘 중 택1), 피타브레드, 시그니처 포크스테이크, 파스타 1종(까르보나라·로제·매운크림 중 택1), 티라미수로 구성된 ‘스테이크 듀오 세트’ ▲스프 2종(머쉬룸·콘 중 택1), 피타브레드, 시그니처 포크스테이크, 파스타 1종(까르보나라·로제·매운크림 중 택1), 티라미수, 고르곤졸라 피자(M)가 포함된 ‘스테이크 파티 세트’로 구성됐다.■ 풀무원다논, '풀무원요거트 그릭’ 락토프리로 전환하고 당 55% 추가 저감발효유 전문 기업 풀무원다논이 10년 연속 국내 그릭 요거트 판매 1위 브랜드(닐슨 RI 기준, 2015년~2025년 1월) '풀무원요거트 그릭'을 락토프리로 전환하며 영양성분을 한층 강화했다고 17일 밝혔다. 우선 설탕무첨가 플레인은 당 함량을 4g에서 1.8g(100g 기준)으로 55% 저감하며 식사 대용에 더 적합하도록 설계했다. 플레인과 블루베리는 식약처 농후발효유 평균 대비 각각 25%, 15% 저감해 당 섭취 부담을 더욱 낮췄다. 동시에 3종 모두 저지방은 유지하며 락토프리 제품으로 업그레이드했다.■ 풀무원 이우봉 총괄CEO, ‘제11회 HDI 인간경영대상’ 창조혁신 부문 수상풀무원은 이우봉 총괄CEO가 지난 16일 열린 ‘제11회 HDI인간경영대상’에서 올해의 창조혁신 부문 리더로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7일 밝혔다. ‘HDI인간경영대상’은 비영리 민간 CEO 모임인 인간개발연구원(HDI)에서 지난 2015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시상식으로, 인간중심의 경영 철학을 실천하는 기업과 기관의 최고경영자를 발굴하는 데 의의를 두고 있다. 풀무원 이우봉 총괄CEO는 식품산업계의 리더로서 지속가능한 미래 혁신을 위해 경영 효율화와 글로벌 확장을 병행하며 풀무원이 글로벌 지속가능식생활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하는 등의 경영 성과를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했다.■ 온리추얼, ‘하우스 오브 신세계 청담’ 입점헥토헬스케어의 이너뷰티 브랜드 온리추얼(OnRitual)이 서울 청담동에 문을 연 ‘하우스 오브 신세계 청담’에 공식 입점하며 프리미엄 유통 채널 확대에 나섰다. 온리추얼은 신세계백화점이 엄선한 트웰브 펜트리에 자리하며, 프리미엄 이너뷰티 브랜드로서 더 넓은 고객층과의 접점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온리추얼의 대표 제품 ‘글로우업 콜라겐’과 ‘슬리밍컷 다이어트’는 일상에서 매일 꾸준히 섭취하기 좋은 이너뷰티 라인으로, 2030 여성 고객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 풀무원다논, 글로벌 프로틴 요거트 '요프로(YoPRO)' 론칭풀무원다논이 프리미엄 고함량 프로틴 요거트 브랜드 '요프로(YoPRO)'를 국내에 론칭하며 발효유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발효유 전문기업 풀무원다논은 프랑스 다논이 전 세계 23개국에서 선보이고 있는 프리미엄 고함량 프로틴 요거트 브랜드 '요프로(YoPRO)'를 국내에 론칭한다고 15일 밝혔다. ‘요프로(YoPRO)’는 100년 발효기술을 가진 세계 판매 1위 기업 다논(Danone)의 프리미엄 고함량 프로틴 요거트 브랜드다. ‘요프로(YoPRO)’는 고함량 프로틴과 필수 아미노산 9종, BCAA까지 담아 최고의 퍼포먼스가 필요한 순간 단백질을 간편하게 보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이번에 풀무원다논이 국내에 선보이는 ‘요프로(YoPRO)’는 다논의 글로벌 노하우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국 소비자에게 맞춰 영양 설계를 최적화한 제품이다. '풀무원다논 요프로(YoPRO)'는 150g 한 컵에 15g의 단백질(설탕무첨가 플레인 제품)을 담아 풍부한 단백질을 빠르고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필수 아미노산 9종을 담은 '완전 단백질' 요거트로 세 가지 아미노산(BCAA)을 최대 3,250mg(설탕무첨가 플레인 제품) 함유했다.
식품산업이슬비 기자2025/12/17 17:38
의료계소식이슬비 기자2025/12/17 17:18
푸드이슬비 기자 2025/12/17 17:17
‘전국노래자랑’의 유명 스타 ‘할담비’ 지병수씨가 향년 82세를 일기로 별세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17일 지병수씨의 지인 송동호 승진완구 대표에 따르면 고인은 지난 10월 30일 국립중앙의료원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고인은 전북 김제에서 만석꾼 집안의 11남매 중 막내로 태어나 한양대 무역학과를 중퇴한 뒤 형이 운영하던 건설회사에서 일하다 양품점을 열었고, 신촌에서 술집을 운영하기도 했다. 전통무용을 배워 일본 공연에 나가는 무용팀에 선발된 이력도 있다.이후 세 차례의 사기 피해와 보증으로 재산을 모두 잃어 기초생활수급자로 생활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은 하지 않았으며 양아들 두 명을 키웠다. 말년에는 서울 종로구 숭인동 반지하 월세방에서 혼자 살았다.고인은 2019년 KBS 1TV ‘전국노래자랑’에서 가수 손담비의 노래 ‘미쳤어’에 맞춰 안무를 선보인 뒤 ‘할담비’라는 애칭을 얻으며 스타가 됐다. 이후 여러 방송에 출연했고, ‘전국노래자랑’을 통해 인연을 맺은 송동호씨가 매니저가 돼 ‘일어나세요’라는 곡을 발매하고 책 출간, 프로야구 시구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다.그러나 코로나19 이후 방송 출연 기회가 줄어들면서 대중의 기억에서도 점차 멀어졌다. 송동호씨는 “그래도 늘 잠깐이나마 사람들이 알아봐 주는 유명인이 된 것을 늘 영광으로 여기셨다”며 “혼자 투병하시면서도 종교의 힘으로 마음의 평정을 유지했다”고 말했다. 장례는 무연고로 치러졌지만, 송 씨와 양아들이 상주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고인은 11월 15일 발인을 거쳐 벽제 시립묘지 납골당에 안치됐다.고인의 지병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노환으로 사망한 경우 의료계에서는 흔히 노쇠가 배경에 있을 가능성을 언급한다. 노쇠는 나이가 들면서 신체가 스트레스와 신체 변화에 대응하는 생리적 여력이 현저히 줄어든 상태를 의미하며, 단순한 정상적 노화 과정이 아닌 질병에 가까운 개념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물론 우리나라도 노쇠를 질병으로 분류하고 있다.노쇠는 만성 질환이나 일반적 노화 증상과 다소 유사해 증상이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경우가 많고, 의료진도 구별이 쉽지 않다. 다만 ▲근력과 근육량과 같은 신체적 기능의 감소 ▲이동 능력 감소 ▲체중 감소 ▲에너지 소모량 저하 등이 주요 판단 기준으로 활용된다. 노인성 우울증, 조기 치매, 파킨슨병, 호르몬 불균형도 노쇠의 흔한 원인으로 꼽힌다.노쇠는 발생 이후 회복이 쉽지 않아 예방과 조기 관리가 중요하다. 2016~2018년, 2017~2019년 각각 2년간 노인 2408명의 노쇠 실태를 조사한 한국노인노쇠코호트 연구에 따르면 이미 노쇠 상태에 진입한 노인이 곧바로 정상 상태나 노쇠 전 상태로 회복한 비율은 각각 0.8%, 2.8%에 그쳤다. 하지만 노쇠 전 단계에서는 정상으로 회복한 비율이 14.2%에 달했다.노쇠 예방을 위해서는 균형 잡힌 복합 운동과 단백질이 강화된 영양 섭취가 권장된다. 거동이 가능한 경우 걷기 운동과 함께 주 3회 이상 근력 운동을 병행하고, 하루 체중 1kg당 약 1.2g의 단백질 섭취가 필요하다. 반대로 장시간 걷기만 하거나 채식 위주의 식사는 노쇠를 악화시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노인질환최소라 기자 2025/12/17 17:09
종아리에 생긴 물혹이 점점 자라 신발 크기까지 커진 60대 남성의 사례가 보고됐다.포르투갈 마토지뉴스 지역에 위치한 페드루 이스파누 병원 의료진에 따르면, 한 69세 남성이 내원 2년 전부터 아침에 1시간 이상 지속되는 경직과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아킬레스건염을 겪었다. 내원 1년 전부터는 손가락 중수지관절과 근위지관절을 포함한 다발성 관절염으로 고통 받았으며, 내원 5주 전부터 왼쪽 무릎 뒤쪽 부위가 점차 붓고 증상이 점점 종아리 쪽으로 내려와 퍼지는 것을 느꼈다.내원 후 진단에서 의료진이 남성의 종아리를 누르자 물렁한 덩어리가 만져졌다. 정밀 검사 결과 류마티스 인자와 류마티스 정밀 지표가 높게 나타났고, 그는 류마티스 관절염을 진단받았다. 이후 이상이 발생한 좌측 무릎 MRI(자기공명영상) 촬영에서 세로 24cm에 가로 5~7cm 크기의 '베이커 낭종'이 발견됐다. 왼쪽 무릎의 관절막 자체가 두꺼워질 정도로 염증이 심했고, 무릎 안에는 염증성 분비물이 섞인 물이 차 있는 상태였다. 의료진은 “베이커 낭종은 대부분 크기가 작고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사례처럼 20cm가 넘는 낭종은 극히 드물다”고 말했다.의료진은 류마티스 관절염 관리를 위해 코르티코스테로이드와 메토트렉세이트(MTX)를 투여하는 동시에, 낭종 속 내용물을 빼내기 위해 절개를 통한 배액술을 시행했다. 보통은 주삿바늘을 이용한 흡인술이 시행되지만, 낭종의 크기가 매우 크고 낭종 안에 피와 찌꺼기가 많아 주삿바늘로는 내용물을 다 빼낼 수 없을 가능성이 높았기 때문에 절개술이 수행됐다.수술 직후에 남성의 부종이 가라앉고 증상이 호전됐으나, 몇 주 후 낭종이 재발했다. 이번에는 크기가 작았기 때문에 절개 대신 초음파 유도 흡인술과 코르티코스테로이드 주사를 놓아 처치를 마무리했다. 이후 환자는 지속적인 치료를 통해 류마티스 관절염이 개선됐고, 베이커 낭종 또한 재발하지 않았다.베이커 낭종은 무릎 뒤쪽 오금에 관절액이 차서 생기는 물혹을 의미한다. 류마티스 관절염을 비롯한 퇴행성·염증성 관절염, 반월상 연골판 손상 등 무릎 질환의 결과로 발생한다. 크기가 작을 경우 통증이 없으나, 크기가 크면 드물게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 무릎 관절이 뻣뻣해지기도 한다.작고 무증상인 낭종은 관찰, 물리 치료 등을 통해 보존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증상이 있는 경우 약물·주사 치료가 일시적으로 증상을 완화해 줄 수 있지만 재발이 흔하기 때문에 관절염, 연골판 손상 등 근본 원인을 치료해야 한다. 절개를 통한 배액술은 주로 낭종이 크고, 합병증이 있거나, 신경혈관 압박이 있는 경우에 시행된다.이 사례는 ‘큐레우스’ 저널에 지난 16일 게재됐다.
제약전종보 기자 2025/12/17 14:59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5/12/17 14:36
건국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김재헌 교수가 지난 11월 대한통증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학술상을 받았다.김재헌 교수는 이번 논문으로 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대한 노력과 대한통증학회와 마취통증의학의 발전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했다.수상 논문은 ‘만성 통증 환자의 치료에 대한 인식과 증상 및 기타 동반 문제: 한국에서의 다기관 횡단연구’다.이번 논문은 19개 문항으로 구성된 익명 설문조사를 통해 833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연령, 성별, 진단 기간, 질병 지속 기간, 통증의 심각성, 통증 치료에 대한 인식, 동반 증상이나 문제점 등에 대해 분석했다. 만성 통증이 있는 많은 환자들은 약물 부작용이나 내성에 대한 우려가 있었고 불안, 우울증 또는 수면 장애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김재헌 교수는 “만성통증환자분들은 통증으로 인해 많은 고통을 겪고 있는데 이 중 63.8%의 환자들은 성격 변화를 호소했고 58.1%는 우울 증상, 54.5%는 수면 장애가 동반됐으며 42.4%는 만성통증으로 인한 자살도 생각해 본 적이 있었다”며 “연령별로 구별했을 때 우울 증상이나 자살 시도, 만성통증 질환으로 인한 실직은 40세 이하에서 더 많았다”고 말했다.이어 김 교수는 “따라서 만성통증환자분들의 통증을 치료하고 줄이는 것 뿐 아니라 환자들이 겪고 있는 정신사회적 문제를 함께 고려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한편, 김재헌 교수는 서울대 의대를 졸업 후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현재 건국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국내외 유수 학술지에 다수의 연구 논문을 발표하고 학술상을 받았다. 또한 임상에서 환자의 통증 관리에 중점을 두어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고 환자가 더 나은 삶을 살아가도록 힘쓰고 있다.
단신최지우 기자 2025/12/17 1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