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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구들이 못 알아봐” 턱 튀어나와 놀림 받던 男, 극적인 ‘수술 후’ 모습은?

    “친구들이 못 알아봐” 턱 튀어나와 놀림 받던 男, 극적인 ‘수술 후’ 모습은?

    어릴 적부터 돌출된 턱 때문에 놀림과 시선을 견뎌야 했던 20대 남성이 대대적인 턱 교정 수술을 받은 뒤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됐다”며 달라진 삶을 전했다.지난 15일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맨체스터 뉴이즐링턴에 사는 광고 계정 담당자 루크 맥러키(24)는 13세 무렵부터 아래턱이 위턱보다 앞으로 튀어나오는 ‘주걱턱(하악 전돌)’이 점점 심해졌다. 2015년 치과 검진에서 턱을 바로잡기 위한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지만, 두개골 성장이 끝나는 만 18세 이후에야 수술이 가능하다는 말을 들었다.문제는 기다리는 시간 동안 그의 자존감과 정신 건강이 크게 흔들렸다는 점이다. 맥러키는 “옆모습이 너무 신경 쓰여 졸업 사진이나 유럽 자전거 여행 사진을 SNS에 올리지도 못했다”고 말했다. 웃거나 말할 때 턱이 도드라져 보이는 것이 두려워 사람들과 옆으로 마주 앉는 상황을 피했고, 대학에 진학한 뒤에도 새로운 동아리나 모임에 선뜻 나서지 못했다. 또 그는 “가장 힘들었던 건 모르는 사람들의 말이었다”며 “술자리에서 한 사람이 ‘턱이 왜 그러냐’며 집요하게 비아냥댄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고 말했다.
    화제와이슈신소영 기자 2025/12/17 19:10
  • 치매 예방에 좋은 식품들, ‘이런 공통점’ 있다

    치매 예방에 좋은 식품들, ‘이런 공통점’ 있다

    탄수화물은 주요 영양소 중 하나로 섭취 에너지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포도당과 인슐린 대사에 직접적으로 관여하기 때문에 대사 건강은 물론, 알츠하이머병과 같은 질환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최근에는 혈당지수가 낮은 탄수화물 식품을 많이 섭취할수록 알츠하이머병 발병 위험이 낮아진다는 사실이 연구를 통해 확인되기도 했다. 스페인 로비라 비르힐리대학·페레 비르힐리 건강 연구소·환경식품독성 기술센터 연구팀은 영국 성인 20만명의 데이터를 활용해 평소 섭취하는 식단과 혈당 지수를 평가했다. 평균 13.25년간의 추적 관찰 기간 동안 알츠하이머병 진단을 받은 참가자는 총 2362명이었다.분석 결과, 혈당 지수가 낮은 식품을 섭취한 사람일수록 알츠하이머병 발병 위험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혈당 지수(GI)가 낮거나 중간 정도의 식단은 알츠하미머병 발병 위험을 16% 감소시킨 반면, 혈당 지수가 높은 식단은 위험을 14% 높였다.혈당 지수는 탄수화물 섭취 후 혈당이 얼마나 빨리 상승하는지 측정하는 지표다. 0부터 100까지 점수로 계산하는데, 통상 55점 이하면 저당 지수 식품으로, 70점을 넘으면 고당 지수 식품으로 분류한다.감자·떡·흰 빵·흰 쌀밥 등 정제 탄수화물은 혈당 지수가 높은 음식이다. 섭취 후 혈당이 빠르게 올라가 인슐린이 과도하게 분비하고, 췌장을 피로하게 만든다. 혈당이 큰 폭으로 변화하면서 혈관 내피세포도 손상된다. 이는 동맥경화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반대로 같은 탄수화물이어도 현미·고구마·통곡물 등은 상대적으로 혈당 지수가 낮다. 이들 식품을 섭취하면 혈당이 천천히 오르고, 인슐린도 서서히 분비돼 췌장에 부담이 덜 간다.연구진은 “과일·콩·통곡물과 같이 혈당 지수가 낮은 탄수화물 식품이 포함된 식단을 섭취하면 인지 기능 저하를 막고 알츠하이머병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역학저널’에 최근 게재됐다.
    푸드전종보 기자2025/12/17 19:07
  • "비만, 식단·운동만으로 해결 어려워… 초기부터 약물치료 필요"

    "비만, 식단·운동만으로 해결 어려워… 초기부터 약물치료 필요"

    "단순하게 식이요법이나 운동을 통해 비만을 치료할 수도 있지만, 여러 생리학적 기관·호르몬의 변화 등으로 인해 쉽지 않은 경우가 많다. 적절한 시기에 약제나 시술을 통한 비만 치료가 필요하다“고려대 안암병원 가정의학과 김양현 교수는 17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한국릴리 '사회적 건강 과제 해결을 위한 올바른 비만·2형 당뇨병 관리 방안 모색'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우리 몸의 신경계와 호르몬의 상호작용이 음식 섭취와 에너지 소비를 조절하며, 몸의 생물학적 적응으로 인해 운동·식단으로 일부 체중을 줄이더라도 이를 유지하거나 추가적으로 감량하는 것이 어렵다는 의미다. 결과적으로 비만 환자가 개인의 의지만으로 질병을 극복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이다.이날 간담회에서는 국내 비만·2형 당뇨병 치료 환경에서 충족되지 못한 의료 수요를 확인하고, 새로운 치료 옵션인 GLP-1(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기반 주사 치료제가 올바르게 사용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방안이 공유됐다.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이용호 교수는 국내 당뇨병 관리 실태와 원인을 분석하고, 비만을 동반한 2형 당뇨병 환자를 위한 치료 전략을 소개했다. 이 교수에 따르면, 국내 성인 비만 인구는 비만이 아닌 인구 대비 2형 당뇨병 유병률이 약 2배 높으며, 국내 당뇨병 환자 두 명 중 한 명은 비만을 동반하고 있다. 이 교수는 "비만은 그 자체로도 심각한 질병이지만 2형 당뇨병을 유발하는 주요 위험 요인이다"며 "비만 동반 2형 당뇨병 환자의 문제는 BMI(체질량지수)가 높을수록 혈당 조절이 어려워지고 다양한 합병증 위험이 높아지며 의료 비용이 증가한다는 것이다"고 말했다.해결 방법으로는 초기부터 적극적으로 약물치료를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실제로 대한당뇨병학회는 지난 10월 비만을 동반한 2형 당뇨병 환자에게 GLP-1 계열 약물이나 GIP(위 억제 펩타이드)/GLP-1 이중작용제 사용을 권고했다. 대표적인 GLP-1 계열 약물에는 '위고비'가 있으며, GIP/GLP-1 이중작용제로는 '마운자로'가 대표적이다. 이 교수는 "비만 동반 2형 당뇨병 환자는 체중 조절을 통해 혈당 개선을 비롯해 혈압, 콜레스테롤 수치 등 다른 대사 지표도 안정될 수 있다"며 "초기부터 체중과 혈당을 함께 조절하는 것을 목표로 통합적 접근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김양현 교수는 비만의 발병 원인과 치료·관리의 어려움을 소개하고, 비만 치료의 목표와 관리 방안을 공유했다. 김 교수는 "최근 WHO(세계보건기구)는 비만을 평생 관리가 필요한 만성 재발성 질환으로 인정하고, 비만 치료를 위해 비만치료제 사용과 관련된 권고안을 처음으로 발표했다"며 "이는 전 세계적인 보건 위기를 가져온 비만 문제를 해결하고자 각국의 정부와 제약사 등 사회 공동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선언"이라고 말했다.비만을 적절히 관리하지 못할 경우 겪을 수 있는 문제점을 통해 비만 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김 교수는 "비만을 그대로 방치하면 심혈관질환, 여러 암종, 나아가 심리적 영역까지 200개 이상의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국가적으로도 막대한 사회경제적 비용을 부담하게 된다"며 "비만 치료의 목표는 단순한 체중 감량을 넘어 합병증을 예방하고 전반적인 건강 개선을 통해 기대 수명을 늘릴 수 있도록 설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제약정준엽 기자 2025/12/17 18:14
  • 한미약품, 비만약 ‘에페글레나타이드’ 국내 허가 신청

    한미약품, 비만약 ‘에페글레나타이드’ 국내 허가 신청

    한미약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GLP-1 계열 비만·대사질환 치료제 ‘에페글레나타이드 오토인젝터주(HM11260C)’의 허가를 신청했다고 17일 밝혔다.앞서 에페글레나타이드는 비만 성인 448명을 대상으로 한 3상 임상 40주차 중간 톱라인 결과에서 최대 30%의 체중 감소 효과와 9.75%의 평균 체중감소율, 기존 GLP-1 제제 대비 양호한 안전성이 확인됐다. 이에 한미약품은 지난 10월 식약처에 ‘글로벌 혁신제품 신속심사(GIFT)’ 지정 신청서를 제출했고, 한 달 후 지정을 받았다.한미약품은 ▲당뇨 적응증 확대 ▲프리필드시린지(PFS)·멀티펜 등 제형 개발 ▲디지털융합의약품 개발 ▲맞춤형 건기식·일반의약품 패키지 등을 통해 에페글레나타이드의 가치를 확대학다는 계획이다. 현재 SGLT-2저해제·메트포르민 병용 3상 임상을 통해 당뇨병 치료제로의 적응증 확대도 추진 중이며, 2028년 허가를 목표로 개발하고 있다.한미약품 신제품개발본부장 김나영 전무는 “당뇨 적응증, 디지털융합의약품, 건기식 패키지 등 통합적인 전략을 통해 국내 개발 최초 GLP-1 신약으로서의 가치를 확대하고, 국민의 건강한 체중 관리와 대사질환 통합 관리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5/12/17 18:07
  • 외래 ‘비급여 거품액’ 가장 많은 곳은 세브란스병원… 1868억 원

    외래 ‘비급여 거품액’ 가장 많은 곳은 세브란스병원… 1868억 원

    상급종합병원들의 외래 비급여 ‘거품’이 1조 원이 넘어 비급여를 포함한 진료비와 사망비 등 병원을 평가할 수 있는 객관적 지표를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상급종합병원 45곳이 보건복지부에 신고한 2021~2023년 회계 자료를 바탕으로 건강보험 환자의 비급여 비율(외래·입원)을 산출했다.그 결과 이들 병원의 외래 비급여율은 평균 13.6%로 나타났다. 유형별로는 33개 민간 병원이 15.0%, 공공병원이 9.7%였다. 소재지별로는 수도권 22곳이 17.3%, 비수도권 23곳이 10.1%였다. 경실련에 따르면 공공병원이면서 비수도권에 소재한 병원의 평균 외래 비급여율은 9.1%로 민간 수도권 소재 병원의 비급여율(17.7%)의 절반이었다.3년 간 외래 비급여율이 가장 높은 병원은 인하대병원(28.5%)인 것으로 확인됐다. 가장 낮은 병원은 화순전남대병원으로 5.4%였다. 최고 병원과 최저 병원 간 외래 비급여 비율은 5.3배 차이를 보였다.
    정책오상훈 기자 2025/12/17 18:05
  • 부광약품, 한국유니온제약 인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부광약품, 한국유니온제약 인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부광약품은 한국유니온제약을 인수하기 위한 우선협상자에 선정돼 조건부 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계약은 서울회생법원에서 진행되는 인가 전 인수합병(M&A)과 관련된 것으로, ‘스토킹호스’ 방식으로 진행된다. 스토킹호스는 우선협상대상자를 미리 선정한 후 공개 경쟁입찰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추가 응찰자가 없거나 우선협상대상자의 조건보다 유리한 제안을 하는 응찰자가 없을 경우 기존 우선협상대상자가 최종 인수자로 확정된다.부광약품은 이번 계약을 계기로 기존의 내용고형제 이외에도 항생제·주사제 등 생산능력 확충뿐 아니라 전문의약품 중심의 만성질환 치료제 영역으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이번 인수의 1차적인 목적은 부족한 기존 안산공장의 생산능력을 보강하는 것”이라며 “한국유니온제약 공장은 2020년 3월 대단위공장 GMP(의약품 제조·품질관리) 허가를 마친 최신 시설이며, 특히 항생제 라인 등 부광약품과의 시너지가 날 만한 포트폴리오도 갖고 있어 인수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이번 인수로 부광약품의 의약품 생산 능력은 30% 가량 증가한다. 한국유니온제약은 부광약품 보다 2배 이상을 생산할 수 있는 액상주사제 생산 시설을 보유하고 있어, 액상주사제 생산 능력도 늘어날 전망이다.부광약품 관계자는 “한국유니온제약의 정상화를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현재 부광약품의 경영진 체제에서 적자였던 회사를 흑자로 전환시킨 바 있다. 이러한 경영정상화 노하우를 활용해 한국유니온제약도 단시일내 실적 개선을 통한 정상화가 가능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계약으로 부광약품의 외주 비용을 절감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생산 능력 부족으로 인해 위탁생산 중인 제품을 자사 제조로 전환하는 등 양사간 시너지 창출을 통해 수익성 개선 효과도 꾀할 것”이라고 전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5/12/17 18:03
  • [질병백과 TV] ‘HIV, 죽는 병 아니다’, 약 꾸준히 먹으면 관리할 수 있는 만성질환

    [질병백과 TV] ‘HIV, 죽는 병 아니다’, 약 꾸준히 먹으면 관리할 수 있는 만성질환

    전 세계 약 4000만 명이 HIV와 함께 살아가고 있다. 매년 약 130만 명이 새롭게 감염되는 것으로 보고되는데, 지역과 인구 집단에 따라 성별이나 연령 등에 있어 다양한 감염 양상을 보인다. 전체적으로 신규 감염이 감소하고 있지만 일부 국가에서는 예방 접근성이 낮아 여전히 감염 위험이 크다. 글로벌 감염 격차를 줄이기 위해서는 예방 인프라를 확충하고 치료 접근성 강화를 병행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글로벌 HIV 종식을 위한 예방과 치료 전략에 대해, 국립중앙의료원 감염내과 김연재 교수에게 들어봤다.HIV가 발견됐을 당시엔 치료제가 없어 많은 환자들이 사망했다. 그러나 바이러스 복제를 억제하는 항레트로바이러스 치료제(ART)가 등장하면서 HIV 치료는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다. 이후 바이러스를 복제하는 핵심 효소를 표적으로 삼아 차단하는 여러 계열의 약물이 개발됐고 이는 혈중 바이러스량을 낮추면서 감염률과 사망률 감소에 큰 영향을 미쳤다. 사망률을 획기적으로 줄인 것은 칵테일 요법의 도입이다. 바이러스 복제의 여러 단계를 동시에 차단해 내성 발생은 크게 낮아지고 치료 효과는 극대화됐다. 실제로 칵테일 요법 시행 후 전 세계 HIV 사망자 수는 2004년 약 180만 명에서 2023년 약 63만 명으로 65%가량 줄었다.WHO와 UNAIDS는 2030년까지 'AIDS의 공중보건 위협 종식' 목표를 제시했다. 여기서 ‘종식’이라는 개념은 HIV가 완전히 사라지는 것이라기보다, 공중 보건의 통제안에서 관리가 잘 이루어지는 ‘유행 종식’ 상황을 의미한다. 목표 달성을 위한 핵심은 95-95-95 전략이다. HIV 감염인의 95%가 진단을 받고, 진단을 받은 환자의 95%가 치료를 받고, 치료를 받은 환자의 95%가 바이러스 억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을 말한다. 현재 유의미한 성과를 보이고 있으며 목표 도달을 위해서는 진단에 대한 접근성과 치료를 위한 지속적인 약제 공급 등 시스템의 뒷받침이 중요하다.최근에는 치료제 보급뿐 아니라 예방을 통해 신규 감염을 줄이는 전략이 시행되고 있다. HIV를 예방하는 방법은 주사제와 경구약제가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현재 하루 한 알 복용하는 경구약제가 유일하다. HIV는 꾸준히 약을 복용하면 바이러스를 억제해 비감염인과 같은 기대수명을 살 수 있다. 바이러스가 억제되면 전파가 되지 않으므로 평범한 일상생활도 가능하다. 더 이상 죽는 병이 아니라 고혈압, 당뇨처럼 관리가 가능한 만성질환이 됐다. 국내에서는 이를 위해 약제비 지원뿐 아니라 관련 검사 등과 같은 복합적 정책을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헬스조선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감염질환헬스조선 영상팀2025/12/17 18:02
  • “스스로 들어갔다” 마트 냉동고서 30대 女 시신, 나체로 발견… 어떻게 된 일?

    “스스로 들어갔다” 마트 냉동고서 30대 女 시신, 나체로 발견… 어떻게 된 일?

    미국의 한 대형마트 냉동고에서 30대 여성이 시신으로 발견됐다. 지난 15일(현지 시각) 외신 매체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전날 미국 남동부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지역의 한 달러트리 매장 냉동고 안에서 알몸의 여성 시신이 발견됐다는 직원 신고가 접수됐다. 달러트리는 생활용품을 저렴한 가격에 파는 할인 매장이다. 경찰 조사 결과, 해당 시신은 헬렌 마시엘 가레이 산체스(32)의 것으로 밝혀졌다. 그는 소아 심장병을 전문으로 하는 마취과 의사로 두 자녀의 어머니이기도 하다. 전날 밤 매장에 들어와 아무것도 구매하지 않은 채 직원 전용 구역 내 냉동고에서 밤새 머무른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현재까지 납치, 감금 등 타살 정황은 없다고 밝혔다. 다만, 그가 출입 금지 구역으로 들어간 이유가 불분명해 가족에게 개인적인 문제나 정신질환 여부를 묻는 등 정확한 사망 경위를 파악 중이다. 한편, 유족은 “그는 헌신적인 의사이자 사랑받는 어머니였다”며 “평생을 의학에 헌신했고 선천성 심장 질환 전문 마취과 의사로서 수많은 어린이와 가족에게 희망과 치유를 선사했다”고 했다. 이어 유족은 “따뜻한 마음과 뛰어난 기술, 어린 생명을 구하고자 하는 헌신은 그의 경력뿐 아니라 인격을 규정하는 중요한 요소였다”고 추모했다. 유족은 현재 ‘고펀드미(GoFundMe)’를 통해 고인의 시신을 고향으로 송환해 장례를 치르기 위한 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고인이 냉동고에 들어간 원인이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의학적으로 그는 동사(凍死)한 것으로 보인다. 동사란 저온에 노출돼 몸의 체온이 비정상적으로 떨어지고, 이에 따라 대사·호흡·순환기능에 장애가 생겨 죽음에 이른 상태를 말한다. 장시간 저온 환경에 노출될 때 발생하며 노인, 영유아, 만성질환자, 음주자 등은 더욱 동사에 치명적이다. 또한, 동사 여부는 추위의 강도보다 인체의 체온조절시스템에 더 큰 영향을 받는다. 온도가 영상이어도 몸의 체온조절시스템이 체온 저하를 막을 수 없다면 사망에 이를 수 있다. 건강한 성인은 한파가 몰아치는 극한 상황이 와도 36~37.5도 사이로 체온을 잘 유지하지만 마른 노인이나 심혈관질환·갑상선질환·뇌졸중 등을 앓는 사람들은 정상 체온을 유지하기 어렵다. 장시간 저온 환경에 노출되는 것을 최대한 피하고, 노출될 일이 있을 때는 보온 기능이 있는 옷을 껴입어 체온이 적절하게 유지되게 해야 한다. 
    화제와이슈최소라 기자 2025/12/17 17:55
  • ‘이 음식’ 먹어보세요… 당뇨·지방간 치료에 도움

    ‘이 음식’ 먹어보세요… 당뇨·지방간 치료에 도움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포화지방이 낮은 북유럽식 식단이 제2형 당뇨병과 비알코올성 지방간 치료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북유럽식 식단은 포화지방 함량이 낮고 불포화지방산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품들로 구성됐다. ▲귀리 ▲호밀 ▲아몬드 ▲양배추 ▲완두콩 ▲고등어 ▲연어 ▲저지방 천연 요구르트 ▲식물성 식용유 등이 포함된다.스웨덴 웁살라대학교 연구진은 제2형 당뇨병 또는 당뇨병 전단계 환자 150명을 대상으로 1년 간 연구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세 그룹으로 무작위 배정돼,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고 불포화 지방을 늘린 ‘항지방 생성 식단’과 지방 섭취를 제한하고 식이섬유가 풍부한 ‘북유럽식 식단’, 영양 권장 사항에 따른 ‘일반 식단’을 각각 유지했다. 세 그룹 모두 붉은 육류·가공육·과자·과당식품 섭취는 제한했다.연구 결과, 북유럽식 식단을 1년 간 따른 환자는 지방간이 20% 감소하고, 혈당도 잘 조절됐다. 심혈관 질환을 유발하는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저밀도 지질단백질) 감소 효과는 ‘항지방 생성 식단’ 그룹과 유사했다.연구진은 식단 자체가 간의 지방 축적을 줄이는 데 기여했을 뿐 아니라, 혈당 수치와 지질 수치 개선, 염증 감소에도 도움이 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연구를 진행한 웁살라대학교 울프 리제루스 교수는 “참가자의 절반 이상이 지방간 완화 효과를 보였다”며 “과체중이면서 제2형 당뇨병 또는 당뇨병 전단계인 사람들은 이번 연구 결과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에 최근 게재됐다.
    푸드전종보 기자 2025/12/17 17:51
  • [식품업계 이모저모] 식약처, 2026년 주요 정책 추진계획 발표 外

    ■ 식약처, 2026년 주요 정책 추진계획 발표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16일 '일상에 안심을 성장에 힘을'이라는 주제로 업무보고를 했다. 새해는 국정과제 이행의 원년으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기본이 단단한 국민 안전’, ‘모두가 함께 누리는 안심 일상’, ‘혁신과 함께하는 성장 견인’이라는 세 가지 전략을 추진하겠다고 보고했다.  2026년 추진할 세 가지 전략과 핵심과제는 다음과 같다. 첫 번째, AI 기반 식품 안전관리 혁신으로 안심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고 소비자 위험을 예방하기 위한 오인 우려 광고와 불법 허위광고도 차단한다. 또한, AI를 활용한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통합감시와 재활 지원 등 기본이 단단한 국민 안전을 만든다. 두 번째, 모두가 함께 누리는 안심 일상을 조성하기 위해 위생·영양 관리 지원체계를 전국으로 확충하고, 희귀・난치질환 치료제와 필수의료제품의 정부 직접 공급과 국산화를 지원한다. 또한, 현장의 의견을 듣고 수요자 중심 정책으로 만들기 위한 ‘정책이음+ 프로젝트’도 추진한다.  세 번째, 예비검토, 전담심사팀 운영 등 심사체계 혁신과 위해도 기반의 합리적 규제로 세계에서 가장 빠른 의료제품 허가와 AI・디지털 등 신기술을 반영한 규제설계를 지원하며 K-푸드·바이오·뷰티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국제협력 강화로 우리 산업의 성장을 견인한다.■ 오비맥주, 광주 인재육성 위한 ‘빛고을 장학금’ 1500만 원 기탁오비맥주가 자사 대표 브랜드 ‘카스’와 ‘한맥’ 생산공장이 위치한 광주광역시에 지역 상생과 인재 육성을 위한 ‘빛고을 장학금’ 1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올해 두 번째 지원으로, 오비맥주는 앞서 지난 6월 상반기 장학금으로 1500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 전달된 장학금은 광주 지역 취약계층 가정 학생들의 안정적인 생활과 학업 지속을 돕기 위한 교육비로 활용될 예정이다.■ 도드람한돈, '2026년 우수 축산물 브랜드' 선정전문식품 브랜드 도드람은 지난 15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20회 우수 축산물 브랜드 인증 발표회’에서 도드람한돈이 ‘2026년 우수 축산물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도드람한돈은 19회째 우수 축산물 브랜드로 선정되었으며, 이번 인증은 2027년까지 2년간 유지된다. 도드람한돈은 ▲공급 ▲품질 ▲브랜드 관리 ▲위생·안전 관리 등 4개 부문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철저한 위생 관리와 체계적인 품질 관리 시스템을 기반으로, 안전한 브랜드육을 합리적인 가격에 생산·공급·유통하고 있는 점이 강점으로 평가됐다. ■ 롯데칠성음료, ‘2025 지속가능경영유공’ 종합 ESG 부문 산업통상부장관표창 수상롯데칠성음료가 16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2025 지속가능경영유공’ 시상식에서 종합 ESG 부문 산업통상부장관표창을 수상했다. 롯데칠성음료는 ‘건강하고 존경받는 기업가치 실현’의 비전 아래 ▲탄소중립 ▲플라스틱 순환경제 구축 ▲친환경 공급망 구축 ▲이해관계자와의 상생 ▲신뢰받는 경영이라는 5가지 ESG 경영 목표를 선언하고, 지속적인 혁신과 노력을 통한 ESG 경영 실천의 공적을 높게 평가받아 이번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고 밝혔다.■ 데일리, 디즈니코리아와 협업한 '주토피아' 테마 팝업스토어 운영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엔라이즈의 브랜드 ‘데일리(daily)’가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협업해 오는 연말까지 '주토피아' 테마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디즈니코리아와의 협업으로 선보인 ‘데일리젤리스틱 주토피아 에디션’과 ‘디즈니 데일리구미’ 등을 만날 수 있다. ■ 롯데웰푸드, 규범준수경영시스템 ISO37301 인증 갱신롯데웰푸드는 지난 15일 한국준법진흥원으로부터 규범준수경영시스템 ‘ISO37301’ 인증 갱신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ISO373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규범 준수 및 컴플라이언스 경영에 관한 표준으로, 기업이 법령과 규정 등을 체계적으로 준수하기 위해 구축한 관리체계를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다. 조직 전반의 준법 리스크를 예방하고, 지속적인 개선이 이뤄지고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심사한다. 롯데웰푸드는 2023년 1월 ISO37301 인증을 최초 취득했으며, 이후 매년 사후 심사를 통해 인증을 유지해 왔다. 이번 인증 갱신은 3년간의 인증 기간 만료를 앞두고 진행된 것이다.■ 한국도미노피자, 삼성서울병원에 1억 원 기부금 전달한국도미노피자는 지난 16일 삼성서울병원에서 환아들의 치료 지원을 위한 1억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한국도미노피자는 지난 2010년부터 올해까지 삼성서울병원에 총 13억 5천 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해 환아들의 치료비 부담을 덜고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한국도미노피자는 지난 2005년부터 기부를 시작한 올해까지 서울대어린이병원의 누적 기부금은 17억, 2010년부터 시작한 세브란스 병원 기부는 누적 11억 5천만원에 달한다. 기부금을 통해 총 976명의 환아 치료를 위해 사용됐다. 이번 기부금들은 도미노피자 점주와 임직원들의 기부금, 모든 온라인 주문 금액에서 일정 금액을 기부금으로 조성하는 희망 나눔 캠페인을 통해 마련됐다.■ 노티드, 시즌 한정 ‘두바이 도넛’ 3종 출시노티드가 글로벌 디저트 트렌드를 담은 신제품 ‘두바이 도넛’ 3종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라인업은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두바이 초콜릿’ 트렌드에 노티드의 감성과 창의성을 더한 시즌 한정 제품이다. ▲초코 두바이 도넛 ▲말차 두바이 도넛 ▲그릭 요거트 두바이 도넛 등 총 3종으로 구성됐으며 두바이 초콜릿의 핵심 재료인 카다이프(Kadayif)를 아낌없이 사용해 바삭한 식감과 고급스러운 풍미를 완성했다.■ 더본코리아 롤링파스타, 파브리 셰프 컬렉션 ‘스테이크 세트 2종’ 출시더본코리아의 파스타 전문 브랜드 롤링파스타가 미슐랭 스타 셰프 파브리치오 페라리와 함께 구성한 연말 시즌 한정 ‘스테이크 세트 2종’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롤링파스타는 2022년부터 파브리 셰프와 협업해 정통 이탈리아 가정식 감성을 담은 메뉴들을 꾸준히 선보여 왔다. 이번 메뉴는 협업의 연장선에서 연말 시즌을 맞아 파브리 셰프가 직접 추천하는 기획 세트로, 여러 메뉴를 풍성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도록 한 점이 큰 특징이다. 이번 ‘스테이크 세트 2종’은 ▲스프 1종(머쉬룸·콘 중 택1), 피타브레드, 시그니처 포크스테이크, 파스타 1종(까르보나라·로제·매운크림 중 택1), 티라미수로 구성된 ‘스테이크 듀오 세트’ ▲스프 2종(머쉬룸·콘 중 택1), 피타브레드, 시그니처 포크스테이크, 파스타 1종(까르보나라·로제·매운크림 중 택1), 티라미수, 고르곤졸라 피자(M)가 포함된 ‘스테이크 파티 세트’로 구성됐다.■ 풀무원다논, '풀무원요거트 그릭’ 락토프리로 전환하고 당 55% 추가 저감발효유 전문 기업 풀무원다논이 10년 연속 국내 그릭 요거트 판매 1위 브랜드(닐슨 RI 기준, 2015년~2025년 1월) '풀무원요거트 그릭'을 락토프리로 전환하며 영양성분을 한층 강화했다고 17일 밝혔다. 우선 설탕무첨가 플레인은 당 함량을 4g에서 1.8g(100g 기준)으로 55% 저감하며 식사 대용에 더 적합하도록 설계했다. 플레인과 블루베리는 식약처 농후발효유 평균 대비 각각 25%, 15% 저감해 당 섭취 부담을 더욱 낮췄다. 동시에 3종 모두 저지방은 유지하며 락토프리 제품으로 업그레이드했다.■ 풀무원 이우봉 총괄CEO, ‘제11회 HDI 인간경영대상’ 창조혁신 부문 수상풀무원은 이우봉 총괄CEO가 지난 16일 열린 ‘제11회 HDI인간경영대상’에서 올해의 창조혁신 부문 리더로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7일 밝혔다. ‘HDI인간경영대상’은 비영리 민간 CEO 모임인 인간개발연구원(HDI)에서 지난 2015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시상식으로, 인간중심의 경영 철학을 실천하는 기업과 기관의 최고경영자를 발굴하는 데 의의를 두고 있다. 풀무원 이우봉 총괄CEO는 식품산업계의 리더로서 지속가능한 미래 혁신을 위해 경영 효율화와 글로벌 확장을 병행하며 풀무원이 글로벌 지속가능식생활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하는 등의 경영 성과를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했다.■ 온리추얼, ‘하우스 오브 신세계 청담’ 입점헥토헬스케어의 이너뷰티 브랜드 온리추얼(OnRitual)이 서울 청담동에 문을 연 ‘하우스 오브 신세계 청담’에 공식 입점하며 프리미엄 유통 채널 확대에 나섰다. 온리추얼은 신세계백화점이 엄선한 트웰브 펜트리에 자리하며, 프리미엄 이너뷰티 브랜드로서 더 넓은 고객층과의 접점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온리추얼의 대표 제품 ‘글로우업 콜라겐’과 ‘슬리밍컷 다이어트’는 일상에서 매일 꾸준히 섭취하기 좋은 이너뷰티 라인으로, 2030 여성 고객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 풀무원다논, 글로벌 프로틴 요거트 '요프로(YoPRO)' 론칭풀무원다논이 프리미엄 고함량 프로틴 요거트 브랜드 '요프로(YoPRO)'를 국내에 론칭하며 발효유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발효유 전문기업 풀무원다논은 프랑스 다논이 전 세계 23개국에서 선보이고 있는 프리미엄 고함량 프로틴 요거트 브랜드 '요프로(YoPRO)'를 국내에 론칭한다고 15일 밝혔다. ‘요프로(YoPRO)’는 100년 발효기술을 가진 세계 판매 1위 기업 다논(Danone)의 프리미엄 고함량 프로틴 요거트 브랜드다. ‘요프로(YoPRO)’는 고함량 프로틴과 필수 아미노산 9종, BCAA까지 담아 최고의 퍼포먼스가 필요한 순간 단백질을 간편하게 보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이번에 풀무원다논이 국내에 선보이는 ‘요프로(YoPRO)’는 다논의 글로벌 노하우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국 소비자에게 맞춰 영양 설계를 최적화한 제품이다. '풀무원다논 요프로(YoPRO)'는 150g 한 컵에 15g의 단백질(설탕무첨가 플레인 제품)을 담아 풍부한 단백질을 빠르고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필수 아미노산 9종을 담은 '완전 단백질' 요거트로 세 가지 아미노산(BCAA)을 최대 3,250mg(설탕무첨가 플레인 제품) 함유했다. 
    식품산업이슬비 기자2025/12/17 17:38
  • 삼성서울병원 양성자치료센터, 개소 10주년 기념 심포지엄 개최

    삼성서울병원 양성자치료센터, 개소 10주년 기념 심포지엄 개최

    삼성서울병원 양성자치료센터는 개소 10주년을 맞아 오는 20일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다.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10년간의 성공적인 임상 경험을 공유하고 결산하는 자리다. 더불어 차세대 입자 치료 혁신 기술인 플래시(FLASH)와 카티세포치료(CAR T-세포) 등 면역치료 융합 연구의 글로벌 트렌드를 심도 있게 논의할 계획이다.삼성서울병원은 지난 2015년 말 양성자 치료기기를 국내 민간병원 중 처음으로 도입했다. 특히 간암 치료에서 큰 성장을 보이며, 지난해에는 도입 9년여 만에 국내 최초로 간암 양성자 치료 2000례를 돌파했다.삼성서울병원은 최근 초고속·고선량 방사선 치료법인 '플래시(FLASH)'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플래시는 초당 40 그레이(Gy/s) 이상의 고선량 방사선을 1초 미만에 집중적으로 조사하는 치료법이다. 이 기술은 암 타격 능력을 유지하면서도 방사선 노출 시간을 줄여 정상 조직 보호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삼성서울병원 박희철 양성자치료센터장은 "삼성서울병원의 양성자 치료 10년 역사는 적극적인 연구로 치료 효과를 입증하고, 다학제팀이 합심하여 최적의 치료를 찾고자 노력한 결과"라며 "이번 심포지엄에서 논의되는 플래시(FLASH) 기술 개발과 면역항암요법 등을 통해 암환자 완치의 희망을 주는 새로운 길을 찾아가겠다"고 했다.한편, 심포지엄 등록은 무료로 진행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양성자치료센터로 문의 하면 된다. 
    의료계소식이슬비 기자2025/12/17 17:18
  • 한국형 정밀영양 컨소시엄과 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구축사업단, MOU 체결

    한국형 정밀영양 컨소시엄과 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구축사업단, MOU 체결

    한국형 정밀영양 컨소시엄(KPNC)과 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구축사업단(BIKO)은 지난 16일 정밀의료 고도화와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임상·유전체 기반의 바이오 빅데이터와 식이∙마이크로바이옴∙생활습관 정보를 연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데 의미가 있다.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구축사업단은 100만 명 규모의 임상·유전체 데이터를 구축하고 있다. 한국형 정밀영양 컨소시엄은 개인별 식이·마이크로바이옴·생활습관 데이터를 내년부터 확보할 예정이다. 향후 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구축사업 데이터와의 연계·분석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 데이터가 상호 보완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 정밀의료와 정밀영양 연구의 범위를 한층 더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향후 데이터 연계를 통해 임상·유전체·식이·마이크로바이옴을 아우르는 통합 분석이 가능해지면 개인별 질병 위험 평가, 만성질환 예방 전략 설계, 맞춤형 영양 처방 개발 등 실질적 연구와 서비스 개발이 보다 체계적으로 확장될 전망이다. 그동안 부처·기관별로 흩어져 있던 의료·생활 기반 자료가 연결되면서 정밀 건강관리 모델의 깊이와 신뢰도 또한 높아질 것으로 사료된다.한국형 정밀영양 컨소시엄 총괄책임자인 가천대 식품영양학과 이해정 교수는 “이번 협약은 국가 사업에서 생산된 데이터들을 연계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과정으로, 정밀영양 연구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구축사업단 백롱민 단장(전 분당서울대병원장)은 “임상·유전체·생활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되면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모델을 고도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여러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정밀의료 생태계를 안정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했다.양 기관은 앞으로 데이터 연계 기준 마련, 공동 연구 설계, 시범 연구 추진 등을 단계적으로 진행하며 상호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푸드이슬비 기자 2025/12/17 17:17
  • 전국노래자랑 ‘할담비’ 지병수씨, 82세로 별세… 노환이 뭐길래?

    전국노래자랑 ‘할담비’ 지병수씨, 82세로 별세… 노환이 뭐길래?

    ‘전국노래자랑’의 유명 스타 ‘할담비’ 지병수씨가 향년 82세를 일기로 별세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17일 지병수씨의 지인 송동호 승진완구 대표에 따르면 고인은 지난 10월 30일 국립중앙의료원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고인은 전북 김제에서 만석꾼 집안의 11남매 중 막내로 태어나 한양대 무역학과를 중퇴한 뒤 형이 운영하던 건설회사에서 일하다 양품점을 열었고, 신촌에서 술집을 운영하기도 했다. 전통무용을 배워 일본 공연에 나가는 무용팀에 선발된 이력도 있다.이후 세 차례의 사기 피해와 보증으로 재산을 모두 잃어 기초생활수급자로 생활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은 하지 않았으며 양아들 두 명을 키웠다. 말년에는 서울 종로구 숭인동 반지하 월세방에서 혼자 살았다.고인은 2019년 KBS 1TV ‘전국노래자랑’에서 가수 손담비의 노래 ‘미쳤어’에 맞춰 안무를 선보인 뒤 ‘할담비’라는 애칭을 얻으며 스타가 됐다. 이후 여러 방송에 출연했고, ‘전국노래자랑’을 통해 인연을 맺은 송동호씨가 매니저가 돼 ‘일어나세요’라는 곡을 발매하고 책 출간, 프로야구 시구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다.그러나 코로나19 이후 방송 출연 기회가 줄어들면서 대중의 기억에서도 점차 멀어졌다. 송동호씨는 “그래도 늘 잠깐이나마 사람들이 알아봐 주는 유명인이 된 것을 늘 영광으로 여기셨다”며 “혼자 투병하시면서도 종교의 힘으로 마음의 평정을 유지했다”고 말했다. 장례는 무연고로 치러졌지만, 송 씨와 양아들이 상주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고인은 11월 15일 발인을 거쳐 벽제 시립묘지 납골당에 안치됐다.고인의 지병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노환으로 사망한 경우 의료계에서는 흔히 노쇠가 배경에 있을 가능성을 언급한다. 노쇠는 나이가 들면서 신체가 스트레스와 신체 변화에 대응하는 생리적 여력이 현저히 줄어든 상태를 의미하며, 단순한 정상적 노화 과정이 아닌 질병에 가까운 개념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물론 우리나라도 노쇠를 질병으로 분류하고 있다.노쇠는 만성 질환이나 일반적 노화 증상과 다소 유사해 증상이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경우가 많고, 의료진도 구별이 쉽지 않다. 다만 ▲근력과 근육량과 같은 신체적 기능의 감소 ▲이동 능력 감소 ▲체중 감소 ▲에너지 소모량 저하 등이 주요 판단 기준으로 활용된다. 노인성 우울증, 조기 치매, 파킨슨병, 호르몬 불균형도 노쇠의 흔한 원인으로 꼽힌다.노쇠는 발생 이후 회복이 쉽지 않아 예방과 조기 관리가 중요하다. 2016~2018년, 2017~2019년 각각 2년간 노인 2408명의 노쇠 실태를 조사한 한국노인노쇠코호트 연구에 따르면 이미 노쇠 상태에 진입한 노인이 곧바로 정상 상태나 노쇠 전 상태로 회복한 비율은 각각 0.8%, 2.8%에 그쳤다. 하지만 노쇠 전 단계에서는 정상으로 회복한 비율이 14.2%에 달했다.노쇠 예방을 위해서는 균형 잡힌 복합 운동과 단백질이 강화된 영양 섭취가 권장된다. 거동이 가능한 경우 걷기 운동과 함께 주 3회 이상 근력 운동을 병행하고, 하루 체중 1kg당 약 1.2g의 단백질 섭취가 필요하다. 반대로 장시간 걷기만 하거나 채식 위주의 식사는 노쇠를 악화시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노인질환최소라 기자 2025/12/17 17:09
  • “종아리에 물혹이…” 60대 男, 관절염 때문이라던데?

    “종아리에 물혹이…” 60대 男, 관절염 때문이라던데?

    종아리에 생긴 물혹이 점점 자라 신발 크기까지 커진 60대 남성의 사례가 보고됐다.포르투갈 마토지뉴스 지역에 위치한 페드루 이스파누 병원 의료진에 따르면, 한 69세 남성이 내원 2년 전부터 아침에 1시간 이상 지속되는 경직과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아킬레스건염을 겪었다. 내원 1년 전부터는 손가락 중수지관절과 근위지관절을 포함한 다발성 관절염으로 고통 받았으며, 내원 5주 전부터 왼쪽 무릎 뒤쪽 부위가 점차 붓고  증상이 점점 종아리 쪽으로 내려와 퍼지는 것을 느꼈다.내원 후 진단에서 의료진이 남성의 종아리를 누르자 물렁한 덩어리가 만져졌다. 정밀 검사 결과 류마티스 인자와 류마티스 정밀 지표가 높게 나타났고, 그는 류마티스 관절염을 진단받았다. 이후 이상이 발생한 좌측 무릎 MRI(자기공명영상) 촬영에서 세로 24cm에 가로 5~7cm 크기의 '베이커 낭종'이 발견됐다. 왼쪽 무릎의 관절막 자체가 두꺼워질 정도로 염증이 심했고, 무릎 안에는 염증성 분비물이 섞인 물이 차 있는 상태였다. 의료진은 “베이커 낭종은 대부분 크기가 작고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사례처럼 20cm가 넘는 낭종은 극히 드물다”고 말했다.의료진은 류마티스 관절염 관리를 위해 코르티코스테로이드와 메토트렉세이트(MTX)를 투여하는 동시에, 낭종 속 내용물을 빼내기 위해 절개를 통한 배액술을 시행했다. 보통은 주삿바늘을 이용한 흡인술이 시행되지만, 낭종의 크기가 매우 크고 낭종 안에 피와 찌꺼기가 많아 주삿바늘로는 내용물을 다 빼낼 수 없을 가능성이 높았기 때문에 절개술이 수행됐다.수술 직후에 남성의 부종이 가라앉고 증상이 호전됐으나, 몇 주 후 낭종이 재발했다. 이번에는 크기가 작았기 때문에 절개 대신 초음파 유도 흡인술과 코르티코스테로이드 주사를 놓아 처치를 마무리했다. 이후 환자는 지속적인 치료를 통해 류마티스 관절염이 개선됐고, 베이커 낭종 또한 재발하지 않았다.베이커 낭종은 무릎 뒤쪽 오금에 관절액이 차서 생기는 물혹을 의미한다. 류마티스 관절염을 비롯한 퇴행성·염증성 관절염, 반월상 연골판 손상 등 무릎 질환의 결과로 발생한다. 크기가 작을 경우 통증이 없으나, 크기가 크면 드물게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 무릎 관절이 뻣뻣해지기도 한다.작고 무증상인 낭종은 관찰, 물리 치료 등을 통해 보존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증상이 있는 경우 약물·주사 치료가 일시적으로 증상을 완화해 줄 수 있지만 재발이 흔하기 때문에 관절염, 연골판 손상 등 근본 원인을 치료해야 한다. 절개를 통한 배액술은 주로 낭종이 크고, 합병증이 있거나, 신경혈관 압박이 있는 경우에 시행된다.이 사례는 ‘큐레우스’ 저널에 지난 16일 게재됐다.
    류마티스질환이아라 기자 2025/12/17 16:02
  • 다림바이오텍, 울산대병원과 ‘중간엽 줄기세포 치료제’ 공동 개발 계약

    다림바이오텍, 울산대병원과 ‘중간엽 줄기세포 치료제’ 공동 개발 계약

    다림바이오텍은 지난 16일 울산대병원과 중간엽 줄기세포를 활용한 세포치료제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줄기세포 분리·배양, 특성 분석 ▲세포치료제 후보물질 효능·안전성 검증 ▲임상시험 공동 수행 ▲학술 교류, 연구 인력 교환 ▲산출물·기술 관리 등 세포치료제 개발 전 과정에 걸친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중간엽 줄기세포는 손상 조직 재생, 염증 완화, 면역 조절 등 탁월한 생물학적 특성으로 재생의료 분야에서 핵심 플랫폼으로 평가받고 있다. 양 기관은 이를 기반으로 난치성 질환 치료를 위한 실질적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다림바이오텍 정종섭 대표는 “태반·제대 유래 중간엽 줄기세포는 높은 면역조절능력과 재생 촉진 능력은 물론, 치료제 개발에 유리한 안전성까지 갖췄다”며 “울산대병원의 임상 기반 연구와 다림바이오텍의 개발 역량을 결합해 실질적 치료기술 개발 속도가 한층 빨라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5/12/17 15:01
  • 휴온스, 비만 치료제 ‘HUC2-676’ 국내 임상 1상 IND 승인​

    휴온스, 비만 치료제 ‘HUC2-676’ 국내 임상 1상 IND 승인​

    휴온스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비만치료제 ‘HUC2-676’의 국내 임상 1상 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17일 밝혔다.HUC2-676는 노보노디스크가 개발해 국내에 출시한 ‘삭센다(성분명 리라글루티드)’를 저분자 합성 펩타이드로 개발한 제품이다. 이번 임상시험은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HUC2-676과 삭센다를 각각 투여한 후, 약동학적 특성을 비교해 동등성을 입증하는 것이 목표다.현재 휴온스는 카트리지 타입형 국소마취제 리도카인 생산기계 일체를 보유하고 있다. 이에 삭센다, 위고비 등 최근 비만 치료제로 사용되는 카트리지 타입 제품 생산에 특화된 생산 기술과 기계를 갖추고 있어 GLP-1RA 합성 펩타이드 개발에 이점이 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GLP-1RA는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고 ‘글루카곤’ 분비를 억제해 혈당을 낮추고 뇌의 시상하부에 작용해 포만감을 유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휴온스 박경미 연구개발총괄 부사장은 “HUC2-676과 삭센다의 품질동등성 확보, 비임상·1상임상 자료 확보를 통해 품목허가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기존 생물의약품과 동등성을 확보한 저분자 합성 펩타이드 개발을 통해 비만 치료에 대한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 2025/12/17 14:59
  • 中 87세 남성, “37세 아내와 득남”… ‘이런 위험’ 있다던데

    中 87세 남성, “37세 아내와 득남”… ‘이런 위험’ 있다던데

    중국의 80대 화가가 50살 연하 아내 사이에서 득남한 소식을 알려 화제다.지난 16일(현지시각) 외신 매체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중국을 대표하는 화가 판쩡(87)은 2008년부터 2024년까지 작품 판매액이 무려 40억 위안(약 8400억)을 넘긴 작가 중 한 명이다.하지만, 지난해 4월 50세 어린 쉬멍(37)과 결혼해 화제가 됐다. 앞서 판은 세 차례 결혼을 했으며 친딸 한 명과 의붓자식 두 명을 두고 있다. 그런데 지난 11일 판쩡은 자신의 SNS를 통해 “쉬멍과의 사이에서 아들을 얻었다”며 “아내와 아들 그리고 나는 매우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내 나이가 많은 만큼 앞으로 대내외 가사와 가족 관련 사안을 아내 쉬멍에게 전적으로 맡기기로 했다”며 “기존 자녀들과의 관계를 완전히 단절했다”고 전했다. 남성의 고령 임신, 아이에게 어떤 영향을 줄까? 남성은 정자 감소가 늦은 나이에 시작된다. 정자의 질은 다소 약화하지만 60대가 되기 전까지는 일반적으로 별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정능력의 연령 상한선도 없다. 그런데 60대가 넘어가면 수정이 잘 안되거나 아이 건강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 자연유산이나 사산 위험이 커지며 조산은 물론 저체중아가 많아질 수 있다. 신생아의 경우 두개골, 팔다리 및 심장의 선천적 결함 그리고 자폐아 빈도도 증가한다. 물론 나이가 많을 때까지 성호르몬이 왕성하게 분비돼 착상되는 경우도 있다.고령 남성이 임신을 위해 정자 질을 개선하려면 가장 먼저 건강하게 먹는 게 중요하다.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개선시키는 음식을 먹어야 한다. 대표적으로 굴이 있다. 금연도 필수다. 담배 안에 있는 일산화탄소와 중금속 등이 정자의 핵구조를 파괴하고 그것으로 인해 정자 숫자나 모양이 안 좋아진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5/12/17 14:36
  • 국립암센터, ‘리본 스타트업 프로젝트’ 성과보고회 개최

    국립암센터, ‘리본 스타트업 프로젝트’ 성과보고회 개최

    국립암센터는 16일 13시 30분 검진동 8층 세미나실에서  ‘리본(ReːBorn) 스타트업(UP) 프로젝트’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이 프로젝트는 암경험자의 사회적경제 활동 참여를 확대하고 자립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 사회복귀 지원 프로그램이다. 지난 5월 사업 공고를 시작으로 접수·심사를 거쳐 총 6개 기관이 최종 선정됐으며 협약 체결과 사업비 지원 이후 약 7개월간 창업 실행·중간 평가 등 체계적 절차를 거쳐 사업을 수행해 왔다. 올해 사업은 12월 말 결과보고서 제출을 끝으로 마무리하게 된다.이날 성과보고회에는 국립암센터 양한광 원장, 이근석 부속병원장 등을 비롯한 외부 전문가 등 총 16명이 참석했다. ▲공감사회적협동조합(대전) ▲사회적기업 ㈜박피디와황배우(경기) ▲사회적기업 ㈜담심포(경기) ▲캔드림협동조합(서울) ▲단비누리협동조합(세종) ▲소셜벤처 ㈜암뮤니티(경기) 등 6개 참여기관이 사업 수행 내용과 성과를 발표했다.국립암센터는 이번 성과보고회를 통해 ▲사업 성과 공유 및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 도출 ▲암경험자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을 통한 사회복귀 모델 구축 ▲참여 기관 간 네트워크 강화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국립암센터 양한광 원장은 “이번 성과보고회는 암경험자가 추진한 사업의 과정과 성과를 직접 확인하고 서로의 경험을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국립암센터는 암경험자의 일상 회복과 자립을 돕기 위해 사회적경제 연계 사업을 확대하고 이들이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과 체계를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우리병원소식최지우 기자 2025/12/17 14:27
  • 건국대병원 김재헌 교수, 대한통증학회서 우수학술상 수상

    건국대병원 김재헌 교수, 대한통증학회서 우수학술상 수상

    건국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김재헌 교수가 지난 11월 대한통증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학술상을 받았다.김재헌 교수는 이번 논문으로 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대한 노력과 대한통증학회와 마취통증의학의 발전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했다.수상 논문은 ‘만성 통증 환자의 치료에 대한 인식과 증상 및 기타 동반 문제: 한국에서의 다기관 횡단연구’다.이번 논문은 19개 문항으로 구성된 익명 설문조사를 통해 833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연령, 성별, 진단 기간, 질병 지속 기간, 통증의 심각성, 통증 치료에 대한 인식, 동반 증상이나 문제점 등에 대해 분석했다. 만성 통증이 있는 많은 환자들은 약물 부작용이나 내성에 대한 우려가 있었고 불안, 우울증 또는 수면 장애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김재헌 교수는 “만성통증환자분들은 통증으로 인해 많은 고통을 겪고 있는데 이 중 63.8%의 환자들은 성격 변화를 호소했고 58.1%는 우울 증상, 54.5%는 수면 장애가 동반됐으며 42.4%는 만성통증으로 인한 자살도 생각해 본 적이 있었다”며 “연령별로 구별했을 때 우울 증상이나 자살 시도, 만성통증 질환으로 인한 실직은 40세 이하에서 더 많았다”고 말했다.이어 김 교수는 “따라서 만성통증환자분들의 통증을 치료하고 줄이는 것 뿐 아니라 환자들이 겪고 있는 정신사회적 문제를 함께 고려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한편, 김재헌 교수는 서울대 의대를 졸업 후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현재 건국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국내외 유수 학술지에 다수의 연구 논문을 발표하고 학술상을 받았다. 또한 임상에서 환자의 통증 관리에 중점을 두어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고 환자가 더 나은 삶을 살아가도록 힘쓰고 있다.
    단신최지우 기자 2025/12/17 14:16
  • 일산백병원, 육군 제60보병사단 의료지원 업무협약 체결

    일산백병원, 육군 제60보병사단 의료지원 업무협약 체결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은 16일 육군 제60보병사단과 군 장병 및 부대원 건강 증진을 위한 의료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식은 제60보병사단 회의실에서 진행했으며 일산백병원에서는 최원주 원장, 백기영 행정부원장, 이준구 사무국장, 전옥분 간호국장, 홍준석 원무부장이 참석했다. 군 측에서는 이명철 사단장을 비롯해 조현묵 작전부사단장, 이정훈 인사참모, 박찬주 의무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함께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군 장병 및 부대원, 군(軍) 가족을 대상으로 한 응급진료 지원 ▲신속한 진료 연계를 위한 단일 업무 창구 개설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부대원 복지 향상을 위한 의료 협력 체계 구축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신속하고 체계적인 진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병원과 부대 간 전담 담당자 지정 및 연락체계를 구축해 군 장병들이 보다 안전하고 안정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최원주 병원장은 “국가를 지키는 군 장병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것은 의료기관의 중요한 책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군 장병과 부대원들이 신뢰할 수 있는 의료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명철 사단장은 “지역 대학병원인 일산백병원과의 협약을 통해 장병들 대상 의료 지원과 진료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장병들이 건강한 환경에서 임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한편, 고양시에 주둔하고 있는 육군 제60보병사단은 대한민국 육군 동원전력사령부 예하 부대 보병사단으로 국가 방위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우리병원소식최지우 기자 2025/12/17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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